영화는 이언 매큐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체실 비치에서(On Chesil Beach, 2017)입니다. 이 영화 요약본이 좋으셨다면 예전에 리뷰한 이언 매큐언의 소설 원작 영화 [어톤먼트]와 [칠드런 액트]도 시청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톤먼트] th-cam.com/video/aWbapZCwiL0/w-d-xo.html [칠드런 액트] th-cam.com/video/Tju2_tEPQvQ/w-d-xo.html
소통의 관점보다 배려의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배려가 있어야 대화를..그 대화를 통해 상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친족의 성폭행은 절대 용서가 안되는 추악한 범죄라 그 사실을 배우자에게 쉽게 얘기 하지 못하는 마음도 ㅠ..아프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현실에선 그렇게 세 부류로 나눠지겠군요...리뷰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남주가 여주와의 계급차이로 인한 열등감 그리고 경험부족으로 인한 자괴감으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부정하고 이별을 선택한 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두사람 다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수 있는 상처이고 감정이었는데 말이죠
상식적으로 첫날밤 첫시도에 여자가 '난 섹스하기 싫으니 밖에서 딴년이랑 하고오세요'면 여자가 100%과실로 이혼이죠. 여자가 트라우마가 있고 그걸 말하기 힘들면 '난 겁나니 천천히 하자'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명백히 노라고 한시점에 팔한번잡고 자긴 진심을 전하려했다는 너무 어이없네요. 이걸 여자가 삽질했음.
맞아요 게다가 10분 요약본으로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죠 이해에 도움되시라고 소설가 김영하 씨의 해설울 발췌했습니다 김영하는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인 라디오에서 나오는 핵무기 뉴스가 의미하는 바도 알려줬다. 그는 “두 사람 연애와 직접 관계가 없는 핵무기 얘기를 왜 넣었을까요? 그냥 시대 배경을 보여준다고 하기에도 사건 전개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데요. 본질적으로 핵무기는 사용하는 즉시 상대방을 끝장낼 수 있는 수단이죠. 그런데 60~70년대에 진짜 공포는 누군가 먼저 핵무기 단추를 누르면 어쩌나하는 의심이었대요. 실수나 오판이어도 결과는 참혹하니까요. 두 사람이 두려움 때문에 말로 핵무기를 쏘아대고 파국을 맞이하는 것을 빗댄 것이죠”라고 해설했다. 결국 그들은 서로 사랑함에도 서로에게 (딴 여자와 자라는 둥 불감증 멍청이라는 둥 제가 리뷰에 넣지 않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욕을 하기도 하는 등) 핵무기를 쏘아대어 상처를 줌으로써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서툰 사랑을 한거죠
남자가 너무 불쌍하네... 남자도 경험이 없는데, 결혼한 여자가 거부하면 당혹스러울수 밖에.. 그 상태의 남자애게 어찌 이해하며 기다렸어야 한다고 말할수 있나? 여자가 먼저 말 했어야 한다 거부한게 아니라 본인에게 트라우마가 있으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그런데 심지어 다른여자랑 자라고까지 했으니 남자 가슴에 대못을 박은거다. 부자집 여자가 가난한 남자를 들었다 놨다 했네... 쯧
맞아요 서로 사랑하는데 서툰 그들의 사랑으로 이별을 하니 안타까웠습니다 사랑하면서도 막말을 쏘아대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죠 그렇듯 이별의 원인은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었죠 그리고 이별이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닙니다 단지 결말을 보니 시간은 여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었구나 여자가 함께 돌아가자고 화해를 신청했을때 남자가 받아줬다면 이별하지 않았겠구나라는 후회 회한의 정서가 깔려있는 거죠 아마 시간이 지나도 트라우마를 치유하지 못하는 여자도 있을테니 남자가 기다려야한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리뷰는 남녀의 잘못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아마 남녀가 바뀐 설정 즉 남자에게 어떤 트러우마가 았는 설정이어도 같은 해석이 도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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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배경이라
여주가 남주한데 친족성폭행의 아픔을 얘기하지 못한게 백번 이해갑니다.
또, 현실에서 음악가로서 성공하려면 돈 있는 아빠의 서포트도 필요하고..
영화는 이언 매큐언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체실 비치에서(On Chesil Beach, 2017)입니다. 이 영화 요약본이 좋으셨다면 예전에 리뷰한 이언 매큐언의 소설 원작 영화 [어톤먼트]와 [칠드런 액트]도 시청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톤먼트] th-cam.com/video/aWbapZCwiL0/w-d-xo.html
[칠드런 액트] th-cam.com/video/Tju2_tEPQvQ/w-d-xo.html
이 작가의 어톤먼트도 그렇고 뭔가 풀지못한 오해?로 인해 인생이 바뀌는 그런 포인트를 많이 다루시나봐요
맞아요 제가 아는 세 개의 작품(어톤먼트, 칠드런액트, 체실비치에서)이 그런 맥락이네요
우리 인생은 그런것들로 인해 삶의 방향이 바뀌거든요.
알면서도 의지로도 어쩌지못하는것들.
모르면서도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것들.
원작은 여자는 평생 독신, 남자는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죠.
어떻게 친 딸을 성폭행
할수 있나요,동 서양을
막론하고 🐕 만도 못한
그런 추악한 놈들은 저주를
받아 마땅 합니다, 마지막
남.주인공의 한 맺힌 눈물
흘리는 모습은 보니 제
마음도 울적하네요, 이런
영화는 보고나면 마음이
아파서 보고싶지 않네요,,
애비로부터 성폭행 당할수있다니!! 종종 뉴스를 듣고 증언을 듣지만 도데체 인간이 보호해야할 연약한 존재를 짖이겨버리다니 충격적이군. 어찌 인간이라부를수있는가..
둘이 인연이 아니었네 아빠가 어쩜 그럴수 있냐 딸을 보고 성욕이 올라오는게 짐승이지
이 영화 슬펐어요
주인공 둘이 연기도 아주 훌륭했구요
저도 가슴이 아릿했습니다 스토리라인이 단순해서 연기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데 훌륭한 연기였습니다
오늘 소개해주신 영화도 좋았고 다른 두 영화는 전에 봤었긴한데 원작 소설가가 같다는건 지금 알았어요. 원작 소설도 찾아봐야겠어요.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제가 이언 매큐언 작가를 좋아하다보니 영화로 제작된 그의 작품을 계속 리뷰하게 되네요 저도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통의 관점보다 배려의 관점에서 봐야 하지 않을까??..싶네요....
배려가 있어야 대화를..그 대화를 통해 상대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친족의 성폭행은 절대 용서가 안되는 추악한 범죄라 그 사실을 배우자에게 쉽게 얘기 하지 못하는 마음도 ㅠ..아프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맞네요 소통을 하려면 공감하고 배려하려는 자세가 되어야 가능한 것 같네요 사랑의 필수요건이네요
적어도 왜그런지 솔직히는 말해줘야지 말을 안하는데 어떻게 알아… 오해할수밖에없지..
남녀 사이에 진솔한 소통이 가장 중요한데 아픔이 있는 사람들은 그 소통이 더 어렵게 느껴질 것도 같네요... 이 영화로 진솔한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ㅠㅠㅠ슬프네요ㅠㅠ
맞아요...분명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데 참 안타깝고 슬픈 결말이네요ㅠㅠ
영상 해설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오늘이영화봤어요 너무재밌었어요
친아버지한테.... 하..... 다죽일거야ㅜㅜㅜㅜㅜㅜ
ㅠㅠ있어서는 안될 참혹한 일입니다
경험은 위대한것임...처음은 누구에게나 힘든것
슬프면서도 잔잔한 여운이 있는 띵작…인정!❤❤
시대의문화를 거슬러 용기를 낼 수 있다면 , 어리석지 않을 지혜가 있다면 그게 인간일까요? 신이겠죠. 시대를 앞서간 인물조차도 인간적인삶은 불완전한 모습이 있더라구요.
그렇죠 인간은 서로 실수도 하고 상처도 주는 불완전한 존재죠 댓글 말씀이 삶의 위로를 주네요...
너무 슬프오!
07:52 말로 핵을 쏴야. 핵을 막을 수 있음.
인생은 결국 이런건가 오해로 점철되는
오해와 이해로 점철되는^^
현실에서도 대부분 남주 처럼 행동 할 것 같네요 ㅎㅎ 아마 일부 이기적인 남자는 좋다고 여자 배경과 여러 여자들과 놀 생각에
좋다고 할 테고, 소수의 사람들 많이 이해 하고 기다려 줄테죠
ㅎㅎ현실에선 그렇게 세 부류로 나눠지겠군요...리뷰에서 자세히 언급하진 않았지만 남주가 여주와의 계급차이로 인한 열등감 그리고 경험부족으로 인한 자괴감으로 사랑하면서도 사랑을 부정하고 이별을 선택한 거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두사람 다 시간이 지나면 치유될 수 있는 상처이고 감정이었는데 말이죠
상식적으로 첫날밤 첫시도에 여자가 '난 섹스하기 싫으니 밖에서 딴년이랑 하고오세요'면 여자가 100%과실로 이혼이죠. 여자가 트라우마가 있고 그걸 말하기 힘들면 '난 겁나니 천천히 하자'고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여자가 명백히 노라고 한시점에 팔한번잡고 자긴 진심을 전하려했다는 너무 어이없네요. 이걸 여자가 삽질했음.
의외로 친아빠 성폭행이 많다함
근데 딴여자랑 관계를 맺어도된다하는데 어는 남자가 저여자랑 결혼할까요 저거는 플라토닉도 아니고 아 이영화는 좀 어렵네요.확실히 시얼샤 로넌의 연기는 아주좋네요.
맞아요 게다가 10분 요약본으로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죠
이해에 도움되시라고 소설가 김영하 씨의 해설울 발췌했습니다
김영하는 영화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십상인 라디오에서 나오는 핵무기 뉴스가 의미하는 바도 알려줬다. 그는 “두 사람 연애와 직접 관계가 없는 핵무기 얘기를 왜 넣었을까요? 그냥 시대 배경을 보여준다고 하기에도 사건 전개에 직접적으로 연계되지 않는데요. 본질적으로 핵무기는 사용하는 즉시 상대방을 끝장낼 수 있는 수단이죠. 그런데 60~70년대에 진짜 공포는 누군가 먼저 핵무기 단추를 누르면 어쩌나하는 의심이었대요. 실수나 오판이어도 결과는 참혹하니까요. 두 사람이 두려움 때문에 말로 핵무기를 쏘아대고 파국을 맞이하는 것을 빗댄 것이죠”라고 해설했다.
결국 그들은 서로 사랑함에도 서로에게 (딴 여자와 자라는 둥 불감증 멍청이라는 둥 제가 리뷰에 넣지 않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욕을 하기도 하는 등) 핵무기를 쏘아대어 상처를 줌으로써 이별할 수 밖에 없는 서툰 사랑을 한거죠
@@ddasseul 와 답변 감사합니다.시얼샤 로넌 영화를 찾아보다가 리뷰를 보게되었는데 이해가 되었습니다.고마워요
길게 말할 것 없이 상류충과 하류층은 섞일 수 없고 섞여서도 안 된다는 꼰대의 넋두리
저런 여자를 이해하고 받아줄 남자가 60년대에 있을까? 지금이야 돈많은 아내 옆에 두고 바람 피우라면 얼씨구나 화고 좋아할 남자들 천지에 깔렸지만
말을 하지~ㅠㅠ
이언 맥큐언
난 이 영화를 왜 남편이 발기불능이라 거사 못치룬스토리로 기억하고 있었을까 ㅠ
용서와 이해. 나랑 전남친에게 필요했던거
그런 과정을 거치셨으니 다음 사랑은 더욱 성숙한 사랑하시겠죠 예쁜 사랑하세요^^
남자가 너무 불쌍하네...
남자도 경험이 없는데, 결혼한 여자가 거부하면 당혹스러울수 밖에.. 그 상태의 남자애게 어찌 이해하며 기다렸어야 한다고 말할수 있나? 여자가 먼저 말 했어야 한다 거부한게 아니라 본인에게 트라우마가 있으니 잠시 기다려달라고. 그런데 심지어 다른여자랑 자라고까지 했으니 남자 가슴에 대못을 박은거다.
부자집 여자가 가난한 남자를 들었다 놨다 했네... 쯧
맞아요 서로 사랑하는데 서툰 그들의 사랑으로 이별을 하니 안타까웠습니다 사랑하면서도 막말을 쏘아대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죠
그렇듯 이별의 원인은 누구 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었죠 그리고 이별이 잘못도 아니고 죄도 아닙니다 단지 결말을 보니 시간은 여자의 트라우마를 치유해주었구나 여자가 함께 돌아가자고 화해를 신청했을때 남자가 받아줬다면 이별하지 않았겠구나라는 후회 회한의 정서가 깔려있는 거죠 아마 시간이 지나도 트라우마를 치유하지 못하는 여자도 있을테니 남자가 기다려야한다고 단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이 리뷰는 남녀의 잘못을 따지는게 아닙니다 아마 남녀가 바뀐 설정 즉 남자에게 어떤 트러우마가 았는 설정이어도 같은 해석이 도출됩니다
어쨋든 남녀 두 사람 모두
마음의 상처를 받았네요
친 아빠로 부터 받은 성
폭행 그 끔찍한 정신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사람
이 몇명이나 될까요,
여주 애비가 비극의 원흉이었네...
현대 영문학을 대표한다? 난 영문학을 전공하고 평생 영어 책을 읽고 살았지만 그가 현대영문학을 대표한단 주장은 오늘 첨 들어보네요.
암스테르담이라는 작품으로 부커상을 수상한 작가이고 속죄 작품 출판사 서평에 현대 영문학을 대표한다는 글귀를 바탕으로 언급했는데 더 신중하겠습니다
레이디버드 여주
맞아요 그녀는 영화 선택도 훌륭하고 항상 좋은 연기를 보여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