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막도 브금도 없는 밍숭맹숭한 영상인데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얼른 찍고 가져와 보았어요. 오늘 새로 찍고 편집까지 다 하니 새벽 한 시네요. 오늘은 2024년 12월 3일로부터 열흘이 지난 날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선뜻 글로 적기가 어려운 밤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임라인은 내일 바로 올려 드릴게요!
포기 할 엄두가 안 난다는 말 공감이요 증말ㅋㅋㅋㅋ애증에 빠진 느낌 현실로 채울 수 없는 결핍도 와 닿네요ㅋㅋㅋㅋㅋ작가는 등단제도나 공모전이 중요하긴 한게 작가로 인정 받는 경력이라 그리고 작가 사회 집단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니깐 다른 길로 사람들의 인정 받기는 무지하게 어려움 거의 로또 보다 어렵지 않을까요 글쓰는 일이랑 홍보는 완전 다른 분야라 혼자 둘 다 하려면 재능도 엄청나야 하고 체력 소모가 엄청 난 듯 조우님도 남들 보다 3~4배로 힘 쓰고 살고 있다고 보여요 이미 작가의 길에 모든 생명력을 투자하는 느낌ㅋㅋㅋㅋ아무튼 미래는 엄청 희망적으로 그리면서 나중에 조우님 책이 서점 메인에서 딱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계속 가다 보면 뭔가 손에 잡히겠죠 허허허🍀 연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요즘 계속 잠도 안오고 뭘해도 집중도 안되고 마음이 뒤숭숭하기만 한데 잠 안와서 뒤척이다 영상 올라온 거 보고 근래 들어 느끼지 못했던 순수한 기쁨을 느꼈어요. 너무 너무 반가운 거 있죠... ㅠ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산부인과 가시던 중 떠올랐다던 아이디어는 저도 가슴이 뭔가 덜컹하네요...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역시 작가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설 완성하신 것도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늘 유달리 예쁘세요! 🥰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차분히 보기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날들의 연속이고 또 인간관계,친구문제...등등으로도 스트레스가 아주 많은데 그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우님의 영상을 보며 어느정도 차분함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제 마음을 다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해야겠어요.. 조우님도 화이팅입니다!!
영상이 올라왔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틀어 놓고 들으면서 작업 중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여쭤본 질문 파트가 나와서 굉장히 놀라고 반가웠습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언제까지 글을 계속 쓸지 모르겠어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하지만... 자꾸만 당선에 떨어지는 것도, 신점을 보러 가면 작가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제 스스로 원동력을 잃어가는 것도, 그 와중에 다른 분야에서 조금의 성과를 이루게 된 것도, 모두 마음이 흔들리게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글이 제 연인이 아니라 제 친구라면 매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언제든 생각나면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면 그만이겠죠. 저는 조우님처럼 아이디어 화수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때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떠올라요. 그런데 그런 아이디어들은 보통 장편용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친구같은 마음을 가져서는 기한이 무한으로 끌리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는 청새치의 눈에 긴 호흡의 글이 올라오면 좋겠어요. + 조우님이 정말 모든 것을 혼자 이루시고 싶으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시스템에 지쳐서 다른 대안을 찾고 계신 것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를 괴롭히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정말 마음 끝까지 괴로워합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괴롭다 보면, 어느 날 제가 그 문제를 잊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더 이상 괴롭지 않았어요. 방향도 명료하게 보였고요. 소설 완성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버섯농장, 아무도 아닌 너무 좋죠~~ 조우님 말씀대로 뭔가 불안감을 자극하는 그 포인트가 참 입맛에 맞았던...!ㅋㅋ 프로스트와 베타는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루던 작품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된김에 결제하고 와야겠네요ㅎㅎㅎ 👀 여담이지만, 스킨케어할때 종종 조우님 옛날 큐앤에이 영상 틀어놓거든요ㅋㅋ 이렇게 또 제 스킨케어 짝꿍 영상이 나와서 넘 좋네요...😃
00:00 시작
00:17 글 쓰는 루틴
01:02 영감과 소재를 얻는 곳
03:41 책 추천 / 좋아하는 소설
06:33 흔들릴 때 멘탈 잡는 법
07:16 계속 쓰는 원동력
08:06 글을 쓰는 방법 / 팁
09:16 소설가가 되기로 한 이유
10:46 인생책 / 최애 SF 작품
11:10 인생 영화
13:30 입문자가 SF를 쓰는 법
14:30 여성 SF 소설 추천
15:38 구상해 둔 장편
17:29 등단 제도에 관하여
18:40 자가 출판 / 투고 계획
20:58 문창과 도움 되었나요
21:39 글을 위한 글을 피하는 법
24:22 아이에게 작가 추천
26:14 시
27:00 SF가 좋은 이유
28:46 마무리
여러분 기다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자막도 브금도 없는 밍숭맹숭한 영상인데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얼른 찍고 가져와 보았어요. 오늘 새로 찍고 편집까지 다 하니 새벽 한 시네요. 오늘은 2024년 12월 3일로부터 열흘이 지난 날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선뜻 글로 적기가 어려운 밤입니다. 다만 앞으로도 오래오래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타임라인은 내일 바로 올려 드릴게요!
잠들기 아쉬운 밤이네요
포기 할 엄두가 안 난다는 말 공감이요 증말ㅋㅋㅋㅋ애증에 빠진 느낌 현실로 채울 수 없는 결핍도 와 닿네요ㅋㅋㅋㅋㅋ작가는 등단제도나 공모전이 중요하긴 한게 작가로 인정 받는 경력이라 그리고 작가 사회 집단에서 인정 받을 수 있는 시작점이기도 하니깐 다른 길로 사람들의 인정 받기는 무지하게 어려움 거의 로또 보다 어렵지 않을까요 글쓰는 일이랑 홍보는 완전 다른 분야라 혼자 둘 다 하려면 재능도 엄청나야 하고 체력 소모가 엄청 난 듯 조우님도 남들 보다 3~4배로 힘 쓰고 살고 있다고 보여요 이미 작가의 길에 모든 생명력을 투자하는 느낌ㅋㅋㅋㅋ아무튼 미래는 엄청 희망적으로 그리면서 나중에 조우님 책이 서점 메인에서 딱 볼 수 있길 바랍니다 계속 가다 보면 뭔가 손에 잡히겠죠 허허허🍀 연말 행복하고 즐거운 일 가득하세요🤍💜🩷
요즘 계속 잠도 안오고 뭘해도 집중도 안되고 마음이 뒤숭숭하기만 한데 잠 안와서 뒤척이다 영상 올라온 거 보고 근래 들어 느끼지 못했던 순수한 기쁨을 느꼈어요. 너무 너무 반가운 거 있죠... ㅠㅠ 이번 영상도 잘 봤습니다. 산부인과 가시던 중 떠올랐다던 아이디어는 저도 가슴이 뭔가 덜컹하네요... 그런 생각을 하셨다니! 역시 작가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설 완성하신 것도 축하드려요🫶 그리고 오늘 유달리 예쁘세요! 🥰
영상 잘보고 갑니다 응원드립니다
계속 좋은 영상 기대할게여
오늘 영상도 잘 보았습니다. 차분히 보기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날들의 연속이고 또 인간관계,친구문제...등등으로도 스트레스가 아주 많은데 그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조우님의 영상을 보며 어느정도 차분함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제 마음을 다 잡고 제가 해야 할 일을
해야겠어요..
조우님도 화이팅입니다!!
영상이 올라왔길래 반가운 마음으로 틀어 놓고 들으면서 작업 중이었어요. 그런데 제가 여쭤본 질문 파트가 나와서 굉장히 놀라고 반가웠습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언제까지 글을 계속 쓸지 모르겠어요.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감사하지만... 자꾸만 당선에 떨어지는 것도, 신점을 보러 가면 작가의 길은 보이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도(?), 제 스스로 원동력을 잃어가는 것도, 그 와중에 다른 분야에서 조금의 성과를 이루게 된 것도, 모두 마음이 흔들리게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글이 제 연인이 아니라 제 친구라면 매일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언제든 생각나면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고, 스트레스를 풀고 가면 그만이겠죠.
저는 조우님처럼 아이디어 화수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때때로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떠올라요. 그런데 그런 아이디어들은 보통 장편용 아이디어들이 많아서, 친구같은 마음을 가져서는 기한이 무한으로 끌리는 느낌입니다.
언젠가는 청새치의 눈에 긴 호흡의 글이 올라오면 좋겠어요.
+ 조우님이 정말 모든 것을 혼자 이루시고 싶으신 것인지,
아니면 기존의 시스템에 지쳐서 다른 대안을 찾고 계신 것인지는
좀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저를 괴롭히는 어떤 문제가 있으면, 정말 마음 끝까지 괴로워합니다. 그렇게 오래도록 괴롭다 보면, 어느 날 제가 그 문제를 잊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더 이상 괴롭지 않았어요. 방향도 명료하게 보였고요.
소설 완성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작업하면서 차분히 들었어요. 조우님 메일링서비스 홈피도 함 들어가봐야겠습니다😊
버섯농장, 아무도 아닌 너무 좋죠~~ 조우님 말씀대로 뭔가 불안감을 자극하는 그 포인트가 참 입맛에 맞았던...!ㅋㅋ 프로스트와 베타는 언젠가 읽어야지 하고 미루던 작품 중에 하나였는데 이렇게 된김에 결제하고 와야겠네요ㅎㅎㅎ 👀
여담이지만, 스킨케어할때 종종 조우님 옛날 큐앤에이 영상 틀어놓거든요ㅋㅋ 이렇게 또 제 스킨케어 짝꿍 영상이 나와서 넘 좋네요...😃
안녕하세요. 혹시 글 쓸 때 사용하는 키보드는 어떻게 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