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서로를 실패하게 만들고 동귀어진한 라이벌이 조조와 유비 말고 몇이나 될까요? 일반적인 라이벌 대결의 끝에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나뉘고 서로의 희비가 엇갈렸지만, 조조와 유비는 둘 모두 최후에는 서로를 이기지 못하고 천하통일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대결이 더욱 조명받고, 이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아쉬워하고, 삼국지라는 이들의 일대기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그 어떤 시대보다도 많습니다. 거기다 이들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유효해서 이후로도 학술적 분야에서는 조위정통론 vs 촉한정통론, 문화적 분야에서는 위빠 vs 촉빠라는 이름으로 이 세기의 라이벌리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가히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혹자는 유비,조조 두사람을 두고 또 이렇게 말하죠. 두사람은 서로가 난세 최대의 적임과 동시에 최고의 천생연분이라고... 하나의 시대에 거의 반세기에 걸쳐 이렇게까지 팽팽하게 맞서는걸 보면, 쥐뜯고 싸우면서도 쿵짝 잘 맞는 부부가 연상된다고 하던가요... 미친 소리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납득이 가는 말이 아닐 수가 없었죠... ㄷㄷ;;;
1. 중산층의 후손과 부유층의 손자. 2. 유비는 자식농사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쬬는 변명거리가 읎음. 3. 한량이라 천하를 얻지 못한 자 vs 능력 갖고도 천하를 얻지 못한 자. 4. 없을수록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이죠. 5. 목숨이 위태로운 자 vs 가진 게 많은 자 1. 연의만 보면 장비의 삽질로만 기억된 추억이... 2. 미약해서 피본 자 vs 자초해서 피본 자 3. 육가의 화공 vs 주가의 화공 4. 그 분의 단독샷은 못참지ㅋㅋㅋㅋ 5. 손오는 오늘도 1패 적립 다음화예상: 유선, 조비, 손호는 무조건 순위권
서로 닮았지만 또 너무나도 다른 두 영웅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증의 관계..비록 생전의 결과로선 실패했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끊임없이 회자되어 영원히 살아있는 걸 보면 진짜 성공한 최고의 라이벌 👍 사족으로 아들 수로는 조조가 이겼지만 최종적 승자는 유비라는 아이러니 ^^;;(유비 후손들은 지금도 산시성에서 명맥을 이으면서 잘 지내고 있고 조조 후손들은 사마의 전횡이나 영가의 난으로 싸그리 씨가 마른 상황 ㅠㅜ)
유비 VS 조조 배트맨 VS 조커 서로 애증사이였다는 점에서, 오랜 숙적 라이벌이였다는 점에서 어쩜 이리도 닮았을까. 삼국지의 요약 : 사실은 조조도 유비도 우리들의 들러리였다. 삼국지는 나 사마의와 제갈량간의 치열한 두뇌싸움 대결이였다. ??? : 응, 죽은 공명한테조차 속아서 도망친 중달 부심.
“천하 영웅은 그대와 나, 오직 둘 뿐이오!” 당대의 최고 라이벌인 유비와 조조를 간단히 요약하는 이 말은 온 삼국지 팬들의 마음에 타오르는 열정을 지피는 명실상부 삼국지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삼국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두 거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미 백번천번 알던 내용인데도 항상 새로워 보여서 마음에 들어요! 네xx의 모 웹툰보다도 몰입감과 재미가 엄청난 이 채널이 곧 다가올 성탄과 새해의 행운과 함께 하늘로 솟아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 이 영상을 보고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돈 많고 능력도 뛰어났던 조조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최대 적수는 당연히 유비님이여야만 한다.”
@@user-sanaekochiya 그래도 손가보단 원소가더 위협적이었던것 같은데요 손책은 살아생전 전쟁 한번 없었고 손권은 적벽대전을 제외하면 그리 큰 위협은없었는데 원소는 관도전 전까지 조조가 항상 눈치를 볼정도로 세력이 강대했습니다. 관도대전에서도 본인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원소군의 승산이 더 높았던것 같고요. 조조가 손권을 두려워했단 내용은 쉽게 찾아볼수 없지만 원소는 두려워했다는 기록이 있는게 그 증거가 아닌가 싶어요. 아들 운운하면서 얘기한건 손권을 원소, 유표의 아들들과 비교한 것이지 본인과 비교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거가 되기는 힘들것같아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그 걸물들 중에 때까지 같이 잘 탄 인물이 없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고조 유방이나 광무제 유승같은 경우 전자의 경우는 역대급 무신이 적이었지만, 정치력이 빵점이라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바람에 정치력을 갖춘 거물인 유방이 통일했고, 유승의 경우에는 그 본인 자체가 그 시대 최고의 재능충에 통일의 때까지 만난 케이스죠. 그렇다고 전한과 후한의 창업자가 살던 시대에 인재가 없을리도 없었을 겁니다. 굳이 스포츠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유방 유승의 시대는 인간계를 넘어 신계가 있는 세대이고 유승의 경우는 그냥 본인이 신계에 혼자 군림하는 경우라면, 삼국지의 시대는 수많은 월클들이 나온 춘추전국시대지만 막상 역대급 신계에서 놀만한 인재는 또 뭐라 말하기 힘든 세대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때 쩔었다는 조조조차 다른 중국사의 역대급 통일과업까지 이룩한 군주들에 비하면 한끝 쳐지고, 유비는 유방의 마이너 버전 정도로 평가받으니 말이죠. 무재들도 마찬가지죠. 만인지적 관우도 결국은 역대급 기회에서 안타깝지만 실패해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된 결과물로 완성시키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 시대의 무재들이 다 따지고 보면 결국 미생들이죠. 솔직히 그 삼국지의 끝이 결국 5호 16국이라는 점에서 막상 통일 왕조를 완성시킨 두예나 등애 등이 과소평가 되는 점도 없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등애는 좀 촉한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과연 그 결과물에 맞는 명성을 가질만한 위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촉 전선의 사령관 중 하나로서의 능력은 확실히 있었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 보여주는 판단이 이유없는 모 아니면 도 수준인데 그게 성공한거라서.. 두예도 사실상 완성직전의 통일을 마무으리 지은 정도라서 또 좀 애매하죠. 그나마 제갈량이 애매한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마라도나 마냥 약소국 멱살잡고 캐리한 누구나 정치, 행정적으로 인정하는 업적을 기록으로 많이 남아있는 천재 재상이라는 타이틀이 크게 작용해서 중국사 전체에 내놔도 안 꿀리는 클래스로 인정받는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누가 뭐라해도 신하로서 충실했던 인성도 캐리했고요. 근데 그 수많은 인재가 난립해도 결국 중국사 전체 역대급 레전드로 뽑아 인정해줄만한 레벨은 간간히 제갈량만 언급이 되는게 삼국지의 현실같기도 해요. 뭐 누가봐도 더 뛰어난 업적이 있는 군주들이랑 경쟁하는 유비나 조조 입장에서는 뭔가 그나마 좀 경쟁이 쉬워보이는 중국사의 '재상' 부문 수상자이긴 해도요.
조조가 적벽에서 말아먹고 유비가 이릉에서 말아먹었다한들 촉나라 자체는 유비가 일으켜 유비가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켰지만 유선이 말아먹었고, 위나라 또한 조조가 일으켜 조조가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키는 동안 조비가 말아먹었다면......합비에서 말아먹은 손권의 오나라는 손책이 일으켰고 손권과 함께 손책, 손권이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켰지만 이것을 손권의 손으로 말아먹어버려서.....음......
사실 관도대전 시기만 해도 조조가 이미 중년.. 아니 장년이었습니다..(당시엔 평균수명도 짧고, 노화도 빨랐습니다.) 젊을 땐 나름 날고기던 원소도 조조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관도대전에서 온갖 유리한 조건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패하는 게..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 시들어가던 것도 있지않을까 싶고.. 조조는 그 나이에도 마초랑 동관대전하면서 서량정벌하고, 한중정벌, 형주정벌, 적벽대전까지하고.. 유비랑 한중전투까지 했으니.. 오히려 대단한 쪽이죠..
조조도 자신에게 거의 턱 끝까지 칼을 겨눈 관우의 목을 받고 후하게 장례를 치러주었죠 조조와 유비 둘의 관계는 단순한 원수가 아닌 굉장히 복잡한 애증의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아 TMI로 유비가 조조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보낸 예물은 조비가 낼름 먹어버리고 사신은 괴씸하다며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user-rr6ir8kl2x 오히려 안망했고 강유가 북벌 역전도 했을수도 있음ᆞ 실제 강유가 바꾼 방어전략이 효과를 보긴 했거든요ᆞ(장서를 양안관구에 두는 인선과 황호 말 듣고 대비도 안하겠단 유선의 등신 짓 때문에 그렇지ᆢ) 실제 등애가 미친 음평 등반을 한거도 안으로 끌어들인 후 군량부족으로 퇴각하면 낙곡대전처럼 털어먹겠단 계산에서 세운 계획 탓에 진짜 그 꼴이 날 뻔해서 궁지에 몰린 끝에 한 짓거리라ᆢ 적어도 이 승리로 얻은 기세로 제갈량도 실패한 옹양주 겸병만 가능하면 가망도 있었음ᆞ애당초 사마소가 촉 멸망전이란 짓을 주변의 반대가 심해도 강하게 밀어붙힌거도 조모 시해로 인한 망조 상황을 뒤집을려고 한건데 역으로 실패하고 옹양주까지 넘어가면 수춘삼반 이후 수그러든 반사마씨 세력들의 발호나 오나라의 찌르기가 다시 시작될 조짐도 있어서요ᆞ
@@user-rr6ir8kl2x 아마 유선이 항복만 안했더라면 결과는 몰랐을 거에요 아시겠지만 유선이 항복만 안 했더라면 촉이 그 때 망했을 일은 절대 없었을 겁니다 강유가 계속 독하게 버티고 있었고 오의 지원군도 오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촉이 위보다 국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가난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기록을 보면 항복했을 당시 촉의 국고가 금은보화로 꽉 차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또한 옹량주를 점거하고 장안을 계속 노리다보면 윗 분 말씀처럼 계속 쿠데타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사마씨 정권이 백주대낮에 황제를 시해한 건 진짜 역대급 대참사였고 실제로 민심 바로 시궁창으로 떨어졌거든요 (그 망탁조의도 황제를 찔러 죽이지는 않았으니... 말 다한 겁니다) 게다가 오나라라는 변수도 있으니 결과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론: 유선 개 XX
맹덕과 현덕 둘은 단순히 호적수이자 라이벌이기전에 최소한 반동탁 연합전 할때부터 서로 만나서 친분을 나누고 서로를 인정하고 했어서 서로 단순히 적이라고 하기엔 좀 복잡 미요한 감정들이 있었죠.......그래서 맹덕이 세상을 떠나자 현덕도 마지막 작별인사겸 한때의 호적수이자 친분을 다진 인물의 마지막 작별인사 겸 해서 조문사절단을 보넸던거구요.
![[Chim vs Pearl Debate] Liu Bei VS Cao Cao, Who is better boss?](http://i.ytimg.com/vi/rfk4nBhk_7s/mqdefault.jpg)
부유한 환관 집안vs가난한 황족 집안
아니 이 설정이 정사인게 젤로 신기함ㅋㅋㅋ
환관이 부유하고, 황족 집안이 가난한 상황에서 이미 나라 사정이 눈에 확 보이는 듯 하네요.
@@juyung1218 근데 유비는 황족이라고 하기엔 듣보잡 족보라ㅋㅋ
@@user-ys2kl6cr1x 그...그렇긴....하네요..
긍데 유비를 황족이라고 하기엔 방계 오브 방계임 ㅋㅋ 물론 그걸 난세에 이용한 유비가 대단한건 맞지만
@@jay-g9987마케팅 지렸다
유비와 조조의 공통점 자식 농사 망함
손제리도 포함해야지 ㅋㅋㅋ
두명의 영웅이 몇천년이 지난지금도 수백만명의 팬을 만들었다
수백만이 아니지, 수억명이겠죠. 나관중 이 분 만나서 인터뷰 해보고 싶네요.
중국만 해도 수억이 넘을 겁니다... 동아시아나 한자 문화권 다 합쳐도 몇천만에 육박할 걸요...
대치하던 다른 한명도 대단한 드라마를 만들어줬죠
@@Dakgom 그 분?
@@user-yj7om7pd8l 예 그분
7:45 조조:그대는 누가 잔정한 영웅이라생각하는가요?
유비:회남의 원술이 쪽수도 많고 군량도 넉넉하니 영웅이라 부를만 하지요
조조:에 영 비리비리한데
유비:그럼 하북의 원소는 어때요 군사또한 많고 집안도 빵빵하니 영웅이라 부를만하지요
조조:하...나는 갤 잘알아 겉보기에는 위용있고 카리스마있어 보이지만 알고보면 겁많고 우유뷰단한데다 찌질하기까지 하다고...
유비:그럼 유표는요
조조:풉 ㅋㅋㅋ아니 개는 그냥 가만이 있는데 ㅋㅋ
유비:그럼 손책!!
조조: 야 개는 아빠 잘만난거지
누군 좋갰다!! 부모 잘만나서!!
유비:엄백호,한복!은요
조조: 뭡니까 그잡캐들은 유공 똑똑히 들으세요.. 천하에 영웅은 오직 나와 당신뿐이요.
근데 손책을 뭐라 하기엔 자기도 집안 스펙이 ㅈㄴ 쩔었단 걸 몰랐던 걸까요?
0:33 옛날 옛적 탁현 누상촌에 엄마 엘프와 아들 엘프가 살고 있었어요
2:20 숲을 지키는 수호자 엘프는 개와 말, 동물들을 좋아했고 꾸미는 걸 좋아했어요
앜ㅋㅋㅋ 유비엘프설 ㅋㅋㅋ 미쳤냐곸ㅋㅋㅋ
자연을 사랑하고 귀가 큰 인간? 이게 엘프가 아니면 무엇이지?ㅋㅋ
서로가 서로를 실패하게 만들고 동귀어진한 라이벌이 조조와 유비 말고 몇이나 될까요? 일반적인 라이벌 대결의 끝에는 항상 승자와 패자가 나뉘고 서로의 희비가 엇갈렸지만, 조조와 유비는 둘 모두 최후에는 서로를 이기지 못하고 천하통일을 이루지 못한 실패자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들의 대결이 더욱 조명받고, 이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아쉬워하고, 삼국지라는 이들의 일대기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그 어떤 시대보다도 많습니다. 거기다 이들의 영향력은 현재까지도 유효해서 이후로도 학술적 분야에서는 조위정통론 vs 촉한정통론, 문화적 분야에서는 위빠 vs 촉빠라는 이름으로 이 세기의 라이벌리티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니 가히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szlee4945 진짜 그런 사마씨도 최후의 승자라 하기 힘들정도로 빨리 망해버린.......
찐이시네요. 님 삼국지 랩배틀 재밌습니다!
뭐가 됐든 조조 유비는 삼국지에서 말이 필요없는 전쟁영웅이죠...근데 손권은..?어.....특히 술자리에서 절대로 만나고싶지않는 상사?
그래도 쌩시골이였던 강동지역 개발 하나는 기가막히게 했어요 ㅠㅠ 행정 쪽으로 보면 제갈량에 못지 않은 우리 제리도 사랑해줘요ㅠ
저렇게 대단한 유비와 조조도 후계자 농사는 실패했죠.
역시 하늘은 사람에게 모든 걸 주는 법은 없군요...
그나마 조조에겐 조충과 조식이
난 다른건 몰라도...유비가 한
"승상이 제위에 오르시오"...
이건 진짜 전설의 레전드가 아닌가싶다...
진짜 황위를 넘긴다기 보다는 넘사벽 원탑 탁고대신으로 만들어준거죠.제갈량이 하고 싶은 거 다 할 수 있게 ㅇㅇ
동서 고금 유례가 없긴함
진짜 넘겨줄 생각이었든 누구도 제갈량의 권위에 도전하지 못하게 만들어주기 위함이었든 전제군주정에서 저 정도의 표현만으로도 어마어마하게 파격적인거죠...
@@jlee5401
맥락을 좀 잘못 짚으신것 같은데, 그거 모르는 사람 없어요.
그건 저도 아는데 고대의 전제군주제 국가에서 저런 발언 자체가 유래가 없을 정도의 레전드라는거죠.
매번 잘 듣고 보고 갑니다^^ 기분좋은 하루 즐겁게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책 읽어드립니다는 그런 유비를 도망자, 울보, 협잡꾼으로만 묘사하면서 조조는 대단하다며 치켜세움.
맞아요 유비가 불쌍해요 ㅠㅠ
혹자는 유비,조조 두사람을 두고 또 이렇게 말하죠. 두사람은 서로가 난세 최대의 적임과 동시에 최고의 천생연분이라고...
하나의 시대에 거의 반세기에 걸쳐 이렇게까지 팽팽하게 맞서는걸 보면, 쥐뜯고 싸우면서도 쿵짝 잘 맞는 부부가 연상된다고 하던가요...
미친 소리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론 납득이 가는 말이 아닐 수가 없었죠... ㄷㄷ;;;
오늘도 아름다우신 유비 어머님ㄷㄷ
8:45 참고로 저 사절을 무슨 비가 기분 나빠합니다...
흠.... 조씨였던걸로 기억합니다
@@user-ui9zd9yb8m 정확해요
조조가 집안의 재산으로 거병한 사람이 아닌데요
장막과 위자의 후원을 받아 거병합니다. (무제기(조조전)-주석 세어-
자식 또한 유비는 딸 2명이 더 있었으며
이때 장판파에서 두명의 딸을 잃게 됩니다. (조순전)
조조:날 따라와
유비:날 따라와줘
조조는 보스 유비는 리더인가?
너무나도 뛰어난 두 영웅이 한 시대에 태어나 둘 다 통일을 못 했다는게 두 인물의 가장 큰 안타까운 점이라고 봅니다..
유비는 나이를 먹을수록
그 진가를 알게된다
저렇게 사는건 진짜 힘들다
유비도 알고보면 인생 3분의2이상이 거의 거지처럼 살다시피해서 아마 그게 습관으로 자리가 잡게된것같습니다
ㄷ
진짜 둘이 죽었는데도 그들을 따르는 사람들끼리 위빠/촉빠로 나뉘어서 싸우니까 진짜 끝나지 않는 라이벌대전 같아요;;
4:49 돗자리파 보스 ㅋㅋㅋ 뿜었다 ㅋㅋㅋ
행적은 비슷했을지는 몰라도 근본적으로는 완벽한 안티테제인 둘이었기에, 둘 다 훌륭한 영웅으로 남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유비는 혈통빨은 조조보다 있지만, 가문빨은 조조에 비해 떨어졌죠. 문제는 유비는 혈통을 받쳐줄 기반이 없었다는 거죠.
아마 조조의 막내아들 조간이 조비를 자꾸 할아버지라고 불러서 조비가 '난 네 형이야'라고 정정한 적이 있다죠
그 싸이코가 동생을 그만큼 아켰다는게 신기 합니다.
@@user-mz7ho4vq9b 조비가 혈육을 많이 아꼈습니다. 자기랑 후계자 다툼을 벌였던 혈육은 제외하고요 ㅋㅋ
조비가 아낀 헝제들은 자신의 위치를 넘볼 가능성이 없는 형제들뿐
@@izumiaco5079 근데 권력은 부자간에도 못나눔 그대신 자기자리 찬탈안하면 챙긴것만해도
9:20 오빠들 백골이 진토되는 소리 ㅠㅠ
팩트라 반박도 못함 ㅠ
1:24 조조는 농사했어도 잘살았을것같다 아들이 25명이니깐
WOW
자식 농사 망했습니다만...
진짜 배트맨이랑 조커같은 아치에너미 ㅋㅋ 둘다 너무 매력적이고 서로가 서로의 존재를 더욱 빛내줌
유비 존버왕
조조 지름왕
저 둘은 정말...내세가 있다면 부부로 태어나야 해요 ㅋㅋㅋ
1. 중산층의 후손과 부유층의 손자.
2. 유비는 자식농사에 실패할 수 밖에 없는데 쬬는 변명거리가 읎음.
3. 한량이라 천하를 얻지 못한 자 vs 능력 갖고도 천하를 얻지 못한 자.
4. 없을수록 소중하게 느껴지는 법이죠.
5. 목숨이 위태로운 자 vs 가진 게 많은 자
1. 연의만 보면 장비의 삽질로만 기억된 추억이...
2. 미약해서 피본 자 vs 자초해서 피본 자
3. 육가의 화공 vs 주가의 화공
4. 그 분의 단독샷은 못참지ㅋㅋㅋㅋ
5. 손오는 오늘도 1패 적립
다음화예상: 유선, 조비, 손호는 무조건 순위권
최고의 삼국지 유튜브 👍
인정해요 재미있어요ㅠㅠ
다음편 최악의 황제라면..
영제, 조비, 유선, 사마염, 사마충, 손호, 원술 이중에서 다섯일듯
손호vs사마충 실화냐.....
오 말한 사람 중에서 다 나왔네요 대단해요! 짝짝짝
조조도 완전 최악이예요 이유는 서주대학살,순욱이랑 화타를 살해함
@@user-wk3iq3kq9c 손권, 유비는 황제에 올랐지만 조조는 황제에 오른적이 없는데? 그리고 아무리 명의여도 도끼로 머리를 쪼개가지고 치료해야한다는데 암살만 수 십 번을 당할뻔한 조조가 화타를 죽이는게 이상한게 아니야ㅋㅋ
@@user-ut1ex2uo9w 화타가 머리깨버린다 한건 연의죠
하지만 조조는! 단 한번도! 천하의 자리를 뺏은적이 없습니다
황제를 살려두고 위왕에 자리매김을 한거죠
언제까지나 조조는 승상이였습니다
뭐..... 탐한적이 없다하면 순욱이 뭐가되냐만은....
서로 닮았지만 또 너무나도 다른 두 영웅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증의 관계..비록 생전의 결과로선 실패했지만 수천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팬들을 거느리고 끊임없이 회자되어 영원히 살아있는 걸 보면 진짜 성공한 최고의 라이벌 👍
사족으로 아들 수로는 조조가 이겼지만 최종적 승자는 유비라는 아이러니 ^^;;(유비 후손들은 지금도 산시성에서 명맥을 이으면서 잘 지내고 있고 조조 후손들은 사마의 전횡이나 영가의 난으로 싸그리 씨가 마른 상황 ㅠㅜ)
삼국지 요약:
대충 세계관 최강자들의 싸움짤
???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 끌었다. 유비와 조조 싸움수준 실화냐...
시빌워 포스터 뙇!
@@AronHas 그 빤스런만 치던 유비가 맞나? 유비는 한중왕이다
조조가 특히 모사를 견제했던 건 사마의 같은 변수를 막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자신이 그랬던 것처럼 총명한 사람이 배신하고 나라를 세울 영웅이 될 확률이 높으니까
유비가 없었다면 삼국지는 조조의 대모험이고 조조가 없었다면 삼국지는 돗자리 장수 성공신화 였을 듯 하네요
유비 VS 조조
배트맨 VS 조커
서로 애증사이였다는 점에서, 오랜 숙적 라이벌이였다는 점에서 어쩜 이리도 닮았을까.
삼국지의 요약 : 사실은 조조도 유비도 우리들의 들러리였다.
삼국지는 나 사마의와 제갈량간의 치열한 두뇌싸움 대결이였다.
??? : 응, 죽은 공명한테조차 속아서 도망친 중달 부심.
유비와 조조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분석한 영상감사합니다
삼국인데 맨날 구설수에서 빠지는 오ㅋㅋ
생훔
더러운 악두인
후한,촉,위 3국 맞습...
오는 그냥 방관자, 들러리 같은 느낌이니까요 ㅋㅋㅋ
뭔 재밌어야 언급이라도 될텐데 유일한 빅이벤트는 북괴급으로 추한 숙청이라 재미도 없고 육손이 홧병 나 죽은 일
9:08 중모야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영상 기다리고있어요 ㅎㅎ 잘보고갈게요~ 그림도 귀엽고 이해잘가게 설명도 잘하시고 멋진 37님 어쩌면 좋을가요 👍 영상 고생하셨어요^^
유비가 없었더라면 삼국지는 "조조의 기묘한 모험"(?)이 되었겠지요
엌ㅋㅋㅋ
앜 상상했엌ㅋㅋㅋ
유비가 없었다면 기묘한이 아니리 초반의 모험이 됐겠죠. 중반부터는 조조의 천하통일을 유비가 죄다 막아냈으니.
흔히들 천시는 지리만 못하고
지리는 인화만 못하다 하는데
하늘이 준 기회는 조조
땅의 이점은 손권
사람들의 화합은 유비가
얻었죠
이것이 두 영웅들의 가장 큰 차이점
같습니다
“천하 영웅은 그대와 나, 오직 둘 뿐이오!”
당대의 최고 라이벌인 유비와 조조를 간단히 요약하는
이 말은 온 삼국지 팬들의 마음에 타오르는 열정을 지피는 명실상부 삼국지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삼국지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두 거물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명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미 백번천번 알던 내용인데도 항상 새로워 보여서 마음에 들어요!
네xx의 모 웹툰보다도 몰입감과 재미가 엄청난
이 채널이 곧 다가올 성탄과 새해의 행운과 함께 하늘로 솟아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아, 이 영상을 보고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드는군요.
“돈 많고 능력도 뛰어났던 조조를 이렇게까지 몰아붙인
최대 적수는 당연히 유비님이여야만 한다.”
@Channel Sada 원소
삼국지툰 재밌어ㅋㅋㅋㅋ
@@user-mi4vq1wd3c 원소보단 손책이나 손권이
더 가깝습니다. 적벽에서 참패하고
다시 남정했을때 [아들은 손권같은
아들을 낳아야지 유표의 아들따윈
개돼지에 불과하다]라고 말했죠.
손권은 왜 없죠??
???:손권은 자기 자신과 싸웠기 때문이다
@@user-sanaekochiya 그래도 손가보단 원소가더 위협적이었던것 같은데요
손책은 살아생전 전쟁 한번 없었고 손권은 적벽대전을 제외하면 그리 큰 위협은없었는데
원소는 관도전 전까지 조조가 항상 눈치를 볼정도로 세력이 강대했습니다. 관도대전에서도 본인의 실책만 아니었다면 원소군의 승산이 더 높았던것 같고요.
조조가 손권을 두려워했단 내용은 쉽게 찾아볼수 없지만 원소는 두려워했다는 기록이 있는게 그 증거가 아닌가 싶어요. 아들 운운하면서 얘기한건 손권을 원소, 유표의 아들들과 비교한 것이지 본인과 비교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거가 되기는 힘들것같아요.
천하를 뒤흔들 두 영웅과 아버지와 형덕을 본 한마리의 쥐새끼 이야기= 삼국지.
삼국지는 정말로 인생이 자기생각대로 되지 않는 거란걸 보여주는 반면교사라고도 생각해요
유비와 조조... 후한말 삼국시대의 전쟁영웅들이자 극명하게 다르면서도 비슷한 두 축이라고 볼 수 있죠. 그냥 세계관 최강자들의 대결, 그리고 끝내 승자가 가려지지 않은 이야기. 이게 삼국지 아닐까요?
마지막 한 장면이 핵심이네요.
삼칠이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비와 조조) 둘 중에 한명만 없었어도...'
손권 '이제 내가 나설 때인가?' 제갈량 '네?'
이게 삼국지 요약인듯......
1:37 유부남조차 노리는 조조...
Deep dark fantasy♡
유비 조조 두 라이벌이 있었기에 삼국지가 있었다고 생각되네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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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로 손씨 일가 까~ 봅시다!!!
존경하는 372님 저번 번성공방처럼 이릉대전의 전말을 특집으로 한번 다뤄주시면 잼있을것같습니다.
이릉대전도 큰 싸움이라 다뤄보고 싶긴한데, 적벽대전도 그렇고 너무 한방에 확 털려서 재미가 있을랑가 모르겠네요.
내가유비아들이면...
유비:아들아뭐하는것이냐...!
나:쎀씨딩유...빠덜
유비 볼때마다 너무 커엽..
유비는 삼칠이 유튜브 한정으로 하태후도 한수 접고가는 미모를 가진 사람이니깐요 ㅋㅋ
실제로 삼국시대에 이변이라 할 만큼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배출되었다고 하네요.
그 중에서도 유비와 조조가 앞섰다고 할 수 있으니...
위기 속에서 영웅이 탄생하는 법이니까요. 요즘 세상 흘러가는 것을 보면 나라를 이끄는 사람들 중에 영웅이라 칭할만한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다시 세계 대전 같은게 일어나야 영웅들이 나타날듯요...
근데 잘 생각해보면 그 걸물들 중에 때까지 같이 잘 탄 인물이 없다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예를들어 한고조 유방이나 광무제 유승같은 경우 전자의 경우는 역대급 무신이 적이었지만, 정치력이 빵점이라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바람에 정치력을 갖춘 거물인 유방이 통일했고, 유승의 경우에는 그 본인 자체가 그 시대 최고의 재능충에 통일의 때까지 만난 케이스죠. 그렇다고 전한과 후한의 창업자가 살던 시대에 인재가 없을리도 없었을 겁니다.
굳이 스포츠적으로 비유를 하자면, 유방 유승의 시대는 인간계를 넘어 신계가 있는 세대이고 유승의 경우는 그냥 본인이 신계에 혼자 군림하는 경우라면, 삼국지의 시대는 수많은 월클들이 나온 춘추전국시대지만 막상 역대급 신계에서 놀만한 인재는 또 뭐라 말하기 힘든 세대라고 볼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 때 쩔었다는 조조조차 다른 중국사의 역대급 통일과업까지 이룩한 군주들에 비하면 한끝 쳐지고, 유비는 유방의 마이너 버전 정도로 평가받으니 말이죠. 무재들도 마찬가지죠. 만인지적 관우도 결국은 역대급 기회에서 안타깝지만 실패해서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된 결과물로 완성시키지 못했습니다. 사실 그 시대의 무재들이 다 따지고 보면 결국 미생들이죠.
솔직히 그 삼국지의 끝이 결국 5호 16국이라는 점에서 막상 통일 왕조를 완성시킨 두예나 등애 등이 과소평가 되는 점도 없지는 않은데, 개인적으로 등애는 좀 촉한을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과연 그 결과물에 맞는 명성을 가질만한 위인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촉 전선의 사령관 중 하나로서의 능력은 확실히 있었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 보여주는 판단이 이유없는 모 아니면 도 수준인데 그게 성공한거라서.. 두예도 사실상 완성직전의 통일을 마무으리 지은 정도라서 또 좀 애매하죠.
그나마 제갈량이 애매한 나폴리를 우승으로 이끈 마라도나 마냥 약소국 멱살잡고 캐리한 누구나 정치, 행정적으로 인정하는 업적을 기록으로 많이 남아있는 천재 재상이라는 타이틀이 크게 작용해서 중국사 전체에 내놔도 안 꿀리는 클래스로 인정받는 느낌이긴 합니다. 물론 누가 뭐라해도 신하로서 충실했던 인성도 캐리했고요. 근데 그 수많은 인재가 난립해도 결국 중국사 전체 역대급 레전드로 뽑아 인정해줄만한 레벨은 간간히 제갈량만 언급이 되는게 삼국지의 현실같기도 해요. 뭐 누가봐도 더 뛰어난 업적이 있는 군주들이랑 경쟁하는 유비나 조조 입장에서는 뭔가 그나마 좀 경쟁이 쉬워보이는 중국사의 '재상' 부문 수상자이긴 해도요.
삼국지가 삼국지가 된 건.. 유방과 항우의 싸움처럼 두 영웅의 큰싸움이 될 싸움에 손제리(정확히는 손가)라는 무시할 수 없는 변수가 끼어들었던 게 크지 않을까 싶음..
적벽대전과 이릉대전.. 주유와 육손이 있는 오나라가 없었으면 이런 작품은 절대 못 만들었지 ㅋㅋ
생각해보면 오나라 없었으면 조조가 천통했다봅니다
다 필요없고 삼칠이 삼국지 세계관 최고 미인은 유비 어머니다..
그녀의 딸(?)인 유비도 그의 못지않은 미모 ㄷㄷ
2:19 뒤에 뭔가 이상한 아이가 있어요 ㅋㅋ
잠만ㅂ...
유비,조조 둘다 멋진영웅이죠
조조는 가문빨이 있어서 강한자에게 강할수 있었던거죠.
생각해보면 손권도 대단한게, 저 두 명 사이에서 살아남은 거잖아? 다른 군웅들은 무릎 꿇거나 죽을 때 저 두 명 사이에서 무릎을 꿇는 사람이 아니라 꿇게하는 사람이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게 아닐지...
손제리 손제리해도 인재 등용하는 능력은 조조 유비에 밀리지 않음
도독 계보를 차치하더라도 항장 출신인 감녕이나 반준을 어떻게 썼는지만 봐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손권도 당대의 영웅이고 대단한 인물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겠지요... 하지만 조조나 유비와 같은 선상에 놓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면이 많고 특히 말년에 했던 치매짓은 너무나 욕먹어 마땅하지요...
조조가 적벽에서 말아먹고 유비가 이릉에서 말아먹었다한들 촉나라 자체는 유비가 일으켜 유비가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켰지만 유선이 말아먹었고, 위나라 또한 조조가 일으켜 조조가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키는 동안 조비가 말아먹었다면......합비에서 말아먹은 손권의 오나라는 손책이 일으켰고 손권과 함께 손책, 손권이 기용한 인재들이 유지시켰지만 이것을 손권의 손으로 말아먹어버려서.....음......
손권은 딱 원소급인듯
원소는 사람을 모으고 쓸줄 몰랐는데
손권은 모으는 거랑 쓰는 거랑 반반 섞은 거 같아서
9:10 합쳐지면 나누어지고 나누어지면 합쳐진다.
지금 생각해보면 손상향이 유선을 데려가려고 한 건 오히려 선견지명이 아닌가 싶음
0:00 Opening
9:21 Endcard
조조는 화북을 재패한 이후에는 결단력이 많이 약해졌죠.
사실 관도대전 시기만 해도 조조가 이미 중년.. 아니 장년이었습니다..(당시엔 평균수명도 짧고, 노화도 빨랐습니다.) 젊을 땐 나름 날고기던 원소도 조조보다 나이가 많다보니.. 관도대전에서 온갖 유리한 조건들을 활용하지 못하고 패하는 게.. 인생의 황혼기를 지나 시들어가던 것도 있지않을까 싶고.. 조조는 그 나이에도 마초랑 동관대전하면서 서량정벌하고, 한중정벌, 형주정벌, 적벽대전까지하고.. 유비랑 한중전투까지 했으니.. 오히려 대단한 쪽이죠..
조조도 자신에게 거의 턱 끝까지 칼을 겨눈 관우의 목을 받고 후하게 장례를 치러주었죠 조조와 유비 둘의 관계는 단순한 원수가 아닌 굉장히 복잡한 애증의 사이였던거 같습니다
아 TMI로 유비가 조조의 죽음에 조의를 표하기 위해 보낸 예물은 조비가 낼름 먹어버리고 사신은 괴씸하다며 죽여버렸다고 합니다....
조비놈은 여기서도 미친짓만 골라서하넼ㅋㅋ
3:10 북벌 실패후 저승에서 저렇게 재회 했을거 같다..
제갈량:주군 주군의 유언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유비: 고생이 많았네 공명...
7:20 볼때마다 표정이 너무나 조비에게 잘 어울린다고 느낌. 캐릭터 표정 잘 표현하시네요.
9:13 이게 맞지.. 유비하고 조조랑 싸울 때 쥐시키가 망할 짓을 했지만
유비가 조조랑 싸우고 손제리가 손제리한 이야기
평생을 계속 싸워온 적수이면서도 둘은.계속 편지를 주고 받았다죠. 애증의 관계.
크...삼뽕에 취할만한 주제네요.
주모 여기 막걸리 추가!
유선이 유비에 반만 달았어도 촉한은 망하지 않아는데.
제생각에는 그래도 망하기는 했을것같아요 아무래도 위나라의 국력을 매꿀 방법이 없었을것같거든요
물론 강유가 죽어라 싸우고 있는데 항복한 병신짓은 안했겠지만
@@user-rr6ir8kl2x 망했을것 같다는 생각은 드는건 동감이에요, 다만 유선이 유비의 반만 따라갔으면 적어도 망국의 군주가 되었다고 해도 동정을 받을수야 있었을테니깐요
@@user-rr6ir8kl2x 오히려 안망했고 강유가 북벌 역전도 했을수도 있음ᆞ
실제 강유가 바꾼 방어전략이 효과를 보긴 했거든요ᆞ(장서를 양안관구에 두는 인선과 황호 말 듣고 대비도 안하겠단 유선의 등신 짓 때문에 그렇지ᆢ) 실제 등애가 미친 음평 등반을 한거도 안으로 끌어들인 후 군량부족으로 퇴각하면 낙곡대전처럼 털어먹겠단 계산에서 세운 계획 탓에 진짜 그 꼴이 날 뻔해서 궁지에 몰린 끝에 한 짓거리라ᆢ
적어도 이 승리로 얻은 기세로 제갈량도 실패한 옹양주 겸병만 가능하면 가망도 있었음ᆞ애당초 사마소가 촉 멸망전이란 짓을 주변의 반대가 심해도 강하게 밀어붙힌거도 조모 시해로 인한 망조 상황을 뒤집을려고 한건데 역으로 실패하고 옹양주까지 넘어가면 수춘삼반 이후 수그러든 반사마씨 세력들의 발호나 오나라의 찌르기가 다시 시작될 조짐도 있어서요ᆞ
그러게요. 관문이랑 산맥이 대체 몇갠데..ㅜ.ㅜ
@@user-rr6ir8kl2x 아마 유선이 항복만 안했더라면 결과는 몰랐을 거에요
아시겠지만 유선이 항복만 안 했더라면 촉이 그 때 망했을 일은 절대 없었을 겁니다
강유가 계속 독하게 버티고 있었고 오의 지원군도 오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촉이 위보다 국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가난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오히려 기록을 보면 항복했을 당시 촉의 국고가 금은보화로 꽉 차있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또한 옹량주를 점거하고 장안을 계속 노리다보면 윗 분 말씀처럼 계속 쿠데타가 날 확률이 높습니다
사마씨 정권이 백주대낮에 황제를 시해한 건 진짜 역대급 대참사였고 실제로 민심 바로 시궁창으로 떨어졌거든요
(그 망탁조의도 황제를 찔러 죽이지는 않았으니... 말 다한 겁니다)
게다가 오나라라는 변수도 있으니 결과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결론: 유선 개 XX
내가 부하직원이라면 무조건 유사장 밑으로 감. 최소한 언제 통수 맞고 뒤지진 않을거 같음ㅋㅋ
공통점 하나더 큰패배전에 아까운 군사를 잃고 패배 후 그리워했다 조조 곽가 유비 법정
(적벽대전)조조: 곽가만 있었어도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건데!
(이릉대전)유비: 법정만 있었어도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건데!
둘다 짠하네요...
9:07 제리는 들어가있어
맹덕과 현덕 둘은 단순히 호적수이자 라이벌이기전에 최소한 반동탁 연합전 할때부터 서로 만나서 친분을 나누고 서로를 인정하고 했어서 서로 단순히 적이라고 하기엔 좀 복잡 미요한 감정들이 있었죠.......그래서 맹덕이 세상을 떠나자 현덕도 마지막 작별인사겸 한때의 호적수이자 친분을 다진 인물의 마지막 작별인사 겸 해서 조문사절단을 보넸던거구요.
동영상 제목 "이국지 랭킹전"으로 바꿔주시길 바랍니다
그래도 중보단 오가 났다
한 2.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1국지로 하는게
@@kwangheonahn6225 중나라 치면 중고나라 뜸
원술 그인간
아니면 '게국지 랭킹전'은.....죄송합니다...
유비와 조조... 공통점이 있긴 했구나...
차이점 조조는 모든걸 자기가 직접하려는 경향이 있어서 자기가 책략을 내놓고 어떠냐고 하면 참모들이 의견을 내는데 유비는 니가 하고싶은대로해봐 하면서 위임을 잘함
한중쟁탈전에서 조조가 진 이유는 대응이 너무 늦었기때문이라고 봅니다. 대응이 좀만 더 빨랐다면 유비가 졌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만큼 유비가 조조가 대응을 못할만큼 빠르게 몰아쳤다고 볼수도 있죠
유비가 빠르게 몰아친 점도 있지만 조조가 장안에서 잠깐 스탑해서
노년의 조조는 결단력이 너무 떨어진 모습을 보였어요.
그리고 그 때의 유비가 자타가 인정할 최전성기라 질 수가 없었죠.. 조조는 이미 전성기가 지나가도 한 참을 지나갔고요
삼칠이 : 최훈작가와 나는 물과 불같은 관계요 최훈작가가 뇌피셜을 적을때 나는 정사에 오피셜에 최선을 다했고 최훈작가와 반대로 하였기에 지금에 이룰 수 있었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랭킹전도 재밌지만 이번 랭킹전은 특히 더 재밌었습니다ㅋㅋ
응원 합니다 삼칠이님 화이팅 ~!!!
솔직히 삼국지는 2+1국지라고 해도 이상할 게 없어 보입니다 오나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연의를 제외하고 봐도 오는 명품 조연 정도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네요ㅋㅋ 그리고 역시 기대를 배신하지 않고 조비는 또 까이는군요ㅋㅋ 조비랑 유선은 까야 제맛이죠.
유비 잠자리가 영 시원치 않았나봐
유비는 조조에 비해 기반을 늦게 잡아서 안정적으로 후계자를 생산하는데 있어 조조에 비해 불리했죠.
시대가 시대긴 한데, 생산이란 표현은 좀 슬프네요.
하지만 결론은 둘 다 병...ㅅ
씨암탉 수가 차이 나잖아
@@user-mi8zd4bv5q기반을 빨리 잡냐 늦게 잡냐, 혹은 얼마나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잡냐가 댁이 말하는 씨암탉 숫자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손잡고망함
독서실에서 공부하다가 바로 왔어요 ❤❤🙌
이 시대 훌륭한 학생이시군요!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근초고왕이 자신의 장수들과 태자에게 했던 말.
"영원한 숙적은 날 평생 강하게 또한, 고이지 않게 만든다."
0:12, 0:35, 1:16(누나, 그 쓰레기 얼른 버려;;), 1:40(조조야 안 닥치냐;;), 2:13, 2:20(잠만보 ㅋㅋㅋ), 2:48, 3:12, 3:56(이러니까 진짜 아가씨네 ㅎ), 4:10, 4:46(누나??!!?!), 6:48(누나 ㅜ ㅜ), 8:07(아이고 ㅋㅋ), 9:18 눈나 오랜만이야 ㅎㅎ
내가 조조한테 가장 매력을 느끼는게...십상시의 숙부인 건석을 매질해서 죽여버린거...
법 앞에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하게 집행하는거 보고 삼국지 읽다가 최고로 통쾌했었어요..ㅎㅎ
손권 혼자놀기 달인되는 이야기
유비 : 아싸 환생! 이번엔 천하 씹어먹는다...!
조조 : 아싸 환생! 이번엔 천하 씹어먹는다...!
유비, 조조 : X발...?
둘이 둘의 최고의방해꾼임ㅋㅋ
서로 안티테제이자 라이벌이지만 서로 세상을 이끄는 두 거인이였습니다
드립이지만 마치 유비는 유재석 느낌이라면 조조나 박명수 느낌이예요
??? : 우리 할아버지는 조정의 몽키스패너야!
@@user-ed9fu5dz7t ???:나는 오나라가 싫치는 않은데 하는 꼴이 미워서 그래(유비랑 싸우는데 끼는거)
공통점. 도망의 달인
유비 너무~~~ 좋음.
나이가 들어가며 의를 지키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느끼게 되니 점점 더 유비가 좋아질 수밖에 없네요.
한중쟁탈전, 번성공방전 영상처럼 적벽대전, 제갈량1차북벌 등도 디테일하게 다뤄주시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원소는 공손찬을 꺾고 관도에서 대패, 조조는 관도에서 이기고 적벽에서 대패, 유비는 한중전을 이기고 이릉에서 대패.... 오묘한 인생
삼칠이님 흥미로운 영상 잘 봤습니다^^
37이형 ㅊㅐ고!!!👍🏻🤡
'내가 천하를 버릴지언정 천하가 나를 버리지 않는다'를 신삼국에서 유비가 천하와 나를 바꿔서 오리지널 명대사를 만든건 진짜 간지...
캐릭터 생김새는 어떻게 생각해서 그리나요?
정사에 외모얘기가 있으면 가급적 참고하고, 나머진 느낌이죠~
@@372tv 고순 캐릭터는 어떻게 그리신겁니까..역대 최고의 고순같아여ㅎㅎ 너무맘에듭니다
@@Dr-ob4pn ㅋㅋㅋ주연이나 전예같은 애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이미지인데, 고순은 패러디한게 이미지랑 딱 맞아떨어졌어요.
@@372tv 고순 캐릭터 상품있으면 사고싶을정도입니다ㅋㅋㅋ 진심 갖고 싶네요~~!
둘다 인생 최대의 패배는 뜨거운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