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벨테브레이는 사략선의 장교였다고 합니다. 하멜과는 다르게 결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게 아니었고 위와 같은 굉장히 고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수익은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바닷일 자체가 굉장히 험한 일이니), 돌아가는 길도 굳어버리고 조선에서 잘 대해주니 그냥 눌러산걸로 추측된다고 하네요. 물론 그의 마음을 후대 사람들이 알 수는 없겠지만, 하멜과 만나서 울었단 기록보면 적어도 기본적인 고향생각은 있었던 듯 하나 그땐 이미 조선사람 다 되어버린 후였으니... 본심은 그 만이 알겠죠. (답글로 지적해주신 부분 수정했습니다.)
그보다는 송환 금지령 때문에 그런 것이죠. 박연이 하멜 일행을 만났을때 대화보면 고국을 몹시 그리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략선 선원이 무슨 해적선과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사략선은 정부의 정식 사략면장을 수여 받은 일종의 민병대 같은 상선이였습니다. 리스크는 조금 높은 대신 고소득이 가능했었죠. 딱히 상선 선원보다 사회적 신분이 더 낮은건 아니였습니다.
박연은 사략선의 선원으로 말하자면 국가면허낸 해적선 선원으로 덩치가 크고 붉은털의 사나이 , 하멜일행과 만나서 20여년 조선에 머물러서인지 처음엔 말을 잘 못알아듣고 잘 못했는데 한달동안 같이 지내면서 말이 잘 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만났을때는 하염없이 울기만 했더라고...
사략선 privateer은 해적선과는 좀 다릅니다. 해적선은 누구의 허가나 양해없는 자발적인 도적 집단이고 사략선은 사략면장(엄연히 국가 정부의 공식 허가서임)을 가진 상선으로 보통은 해적의 피해를 입거나 전시때 해상 민병대 개념으로 보조 전력화를 위해 국가에서 임명한 상선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피해액 만큼 적국 상선에게 강제 배상(이때 해적 비슷한 약탈 행위가 동반되겠지만)을 집행하거나 적국 함정에 대해 전투 행위, 나포등을 통한 군사 활동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나 이러한 사략면장을 발급 받을 수도 없거니와 그 수도 보통 엄격히 관리되었습니다.
@@hawk8873 걍 프리랜서 해적들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유명한 privateer 선장들 대부분이 출생년도가 언제인지, 젊은 시절 뭘 했는지 기록도 제대로 없는 (밀수업자 출신들이라 이름을 바꾸거나 아예 기록을 지운 것일 수도 있음) 낮은 신분 출신들이 뱃일 하다가 경험 쌓고 능력 인정받아 사략선으로 커리어 갈아탄 사람들임. 가장 유명한 영국의 Francis Drake도 농부 집안인데 아버지가 선원자리 소개 시켜주고 일 잘해서 출세한 케이스. 스페인의 Miguel Enriquez 선장도 원래는 밀수업자였음. 술이름으로 유명한 Henry Morgan도 젊은시절 기록이 전혀 없는 privateer 선장.
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위험한건 한국에 온 외국인이지. 하멜 표류기는 내용 태반이 조선 욕하고 비판하고 까는 것이였지만 그래도 조선인이 온정이 있어서 굶어죽는것은 면했다는 긍정적인 기록도 있지요. 당시 어마무시한 기근이 연속적으로 와서 조선인들도 아사자가 속출하던 시절이였는데도 외국인인 자기네들한테 적대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마워 하기도 합니다.
@@hawk8873 네 맞아요. 당시 마당딸린 집에 정원을 가꾸면서 마을에서 소외된 여성들(과부라던가 무당의 딸이라던가)과 살림을 차렸을 거라는 설이 매우 우세하죠. 저도 하멜표류기를 읽으면서 그런 뉘앙스를 느꼈어요. 하멜 일행 중에 조선어에 능통한 사람이 귀국한 후 남긴 조선어 자료가 있는데 중세조선어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합니다.
박연 이름 진짜 잘 지은 게 본명에서 발음을 따오면서도 한국스럽게 잘 지음. 얀 벨터브레이 (Jan Janse de Weltevree) 벨테브레이에서 박 얀에서 연 박연 👍 오히려 훨씬 나중 대한제국 때 원두우(본명 호러스 언더우드), 손탁 여사 (본명 앙투아네트 존타크) 등보다 더 잘 지은 듯 이 이름들도 나쁘진 않지만
당시 도굴 실패한 오페르트가 대원군한테 보낸 편지 요약 - 대원군 귀하. 원래 남의 아버지 무덤 파내는게 사람 할짓은 아니다만 그게 다 우리랑 통상거부하고 백성들 궁핍하게 만든 너님 자업자득임. 우리가 고작 시멘트 하나 뚫을 장비가 없어서 실패한게 아니니 대관 1원을 우리한테 내놓지 않으면 앞으로 뭔일이 일어날지 모름. 알아서 처신 잘해. 남의 아버지 무덤 파고 이따위 협박편지를 보냈으니 대원군이 빡치지 않을리가 있나. ㅋㅋㅋ
정작 오페르트의 조국이었던 프로이센에서도 오페르트는 상병신 취급당했음 그당시 서양인들은 식민지나 동양에 비해 문명인이다 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 국가 왕족의 묘를 도굴하고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게 문명인의 행동이라고는 봐줄수 없어서였음 그리고 오페르트는 유대인이었는데 이 일 때문에 반유대주의가 더욱 확산됨
17세기에 네덜란드인만 표류한 건 우연이 아니라 당시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제해권을 장악하고 동아시아 남만무역을 독점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들 나가사키의 데지마로 향하던 동인도회사 소속이었던것도 공통점이죠. 데지마에 도착하면 이동의 자유는 없지만 여유롭게 생활할수 있었을텐데 실망이 컸을겁니다😂
@@kkkk1234sj 에스파냐 독립전쟁은 1500년대~1600년초까지고 영국과의 전쟁으로 160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 합니다. 영국에게 최종적으로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는 건 3차전쟁 이후인 18세기부터입니다. 암보이나사건과 영란전쟁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네덜란드인들이 연속으로 표류해 온 게 공교로운 일은 아닐 수도 있는데, 시대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본 에도 막부 시절 가장 활발하게 일본과 교류한 쪽이 네덜란드여서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나가사키의 인공 섬인 데지마에서 난학이라는 이름으로 네덜란드 학문이 상당히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ㄹㅇ 중,일이나 여진,몽골출신 이민자는 있어도 어짜피 어느정도 동아시아 문화권에 어느정도 포함되지만.... 대놓고 서양인은 처음이니;;;; ㄷㄷㄷ 주장자체가 좀 허황된 면이 있는 신라의 허황옥(?) 정도가 동남아 내지는 인도출신이라는 썰이 있지만, 이건 뭐 교차검증이 안되서;;;; 믿을수가 없고;;;
미의 기준이 얼굴 작고 머리가 작은 것에 속하기 시작한건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그런말 들어봤을 겁니다. 머리 크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다. 머리 크다는건 뇌용량이 크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락부락한 인상은 머리크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수십년전만 해도 나약함 보다는 듬직한 큼직한 머리와 얼굴이 더 호감있었습니다.
포크는 딱 그거임. 우리나라도 기업,국가에서 해외 파견갈때 예를들어 남미나 유럽으로 가면 굳이 안가도 되는거 여행가려고 그지역 누구 만난다는 명분으로 조작해서 보고서 제출하고 여행다녀옴 ㄹㅇ..딱 비슷한 느낌임. 어짜피 내돈도 아니고 나라,회사에서 내주는 돈이라(참고로 회사는 케바케임, 나라는 비교적 타이트하지않아서 쉬움) 대충 보고서 올리고 일하는척 꾸며놓고 폭포 보고 초원보고 옴 ㄹㅇ 굳이 안가도 되는 지역의 어떤 높은 지역관리 만나고옴 이거 ㄹㅇ임
박연 정색하고 조선에서 살라고 한 포인트가 너무 웃기네... 체념했다 이거지...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박연과 조선어 선생님의 러브스토리도 궁금하다..ㅋㅋㅋ 역시 연애가 언어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더니, 이정도면 인조가 일부러 짝으로 붙여준 것 같은데 ㅋㅋㅋ 짝이라도 생기면 마음붙이고 눌러 살거라고 생각해서 붙여줬다고 한 70% 확신중
다만 박연이나 하멜과 같은 경우는 그 시점의 특수한 안보 상황에 따른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였고,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주변국 국민이 표류하면 적절한 대우를 하고 교섭 하에 돌려보내는 것이 일종의 국제 관습법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출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일단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 보통이었지요.
청나라로 보내도 청나라에서도 못알아내면 다시 돌려보내더라구요 ㅋㅋ 문순득 이야기도 재밌어요. 일본, 필리핀, 중국 표류하다 돌아옴. 제주도에 갑자기 표류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소통도 안되고 어디서 온지도 모르겠고 6년간 거주하다가 청나라도 보냈는데 본인들도 모르겠다고 돌려보냄.. 일본애들도 "여송국(필리핀)사람아님? 근데 우리도 소통안되서 확실한지 모름. ㅈㅅ", 조정마저도 소통도 안되고 우린 여송이 어딘지 모르겠으니 걍 데리고 살아라 시전. 총 9년간 조선 살다가 문순득이 이리저리 표류하고 조선 귀국해서 정약용 형이랑 책 집필마친터라 그 소문듣고 모셔오고 통역관 역할해서 귀환시켜줬어요ㅋㅋㅋ 문순득은 본래 어부인데 약 3년간 표류하면서 각 국가 언어 후루룩 습득하고 기억력도 미쳐가지고 외국 문화를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고함.
1726년 "조너선 스윕트"가 지은 "걸리버여행기"가 사실, 이전 1668년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하멜표류기"에서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릴리파트"는 당시 네덜란드가 호기심을 가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 Corea를 연상되며, "천공의 성 라퓨타" 또한 "켈파트섬(제주도)"가 연상이 되는 군요. 거기에다 "걸리버여행기"에 동해를 Sea of Corea라고 한 것을 봐서는 충분히 Corea의 존재를 인식하고, 여기에 영감을 얻어 쓴 소설인 것 같습니다.
포크는 딱 그거임. 우리나라도 기업,국가에서 해외 파견갈때 예를들어 남미나 유럽으로 가면 굳이 안가도 되는거 여행가려고 그지역 누구 만난다는 명분으로 조작해서 보고서 제출하고 여행다녀옴 ㄹㅇ..딱 비슷한 느낌임. 어짜피 내돈도 아니고 나라,회사에서 내주는 돈이라(참고로 회사는 케바케임, 나라는 비교적 타이트하지않아서 쉬움) 대충 보고서 올리고 일하는척 꾸며놓고 폭포 보고 초원보고 옴 ㄹㅇ 굳이 안가도 되는 지역의 어떤 높은 지역관리 만나고옴 이거 ㄹㅇ임
정보)하멜은 조선에 강제로 불시착당한 것도 있지만 제일 큰것은 노동착취당하면서 정작 자기에게 줄 임금을 안주고 미뤄서 빡친 것 ㅋㅋㅋㅋㅋ 하멜표류기에 존나 잼나게 나옴 ㅋㅋㅋ 현대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있었다면 과거 조선에는 '노동의 불시착'이 있었던것 참고로 추노 3번이상 시도한 의지의 네덜란드인임 ㅋㅋ
80년대 초반에도 파란눈의 외국인을 길에서 마주치면 우와!! 외국인이다 라면 외계인 보듯 뵜던 시절이죠.. ㅋㅋ 저희 동네에 파란눈의 외국인 남자둘이 세트로 다니는걸 본적 있거든요.. 지금에서야 그들이 선교 목적으로 온 몰몬교도 인줄 알게됐지만 조선시대는 뭐 오죽했겠습니까? ㅋㅋㅋ 박연하고 하멜은 남의나라 와서 대체 뭔고생을 다 겪고.. ㅋㅋ ㅜㅜ
저도 80년도초에 국민학교 다닐때 흑인애 처음 봤어요.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울고 서 있어서 친구들 셋이 걔한테 가서 울지말라고 말도 안 통하는데 달래주고 손 잡고 동네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다가 여름 성경학교에서 아이스크림 콘 준다고 걔 데리고 교회가서 기도하고 콘 받아먹고 다시 아파트 앞에다 데려다 주고 집에갔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부모님 찾아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걔 부모님이 얼마나 찾으셨을런지 ㅡㅡ;;; 죄송합니다. 하여간 이런건 조상대대로 전통인... ㅡ,.-;;;
팩트) 하멜 표류기는 아름다운 추억이 아니라 돈때문에 쓴거다. 표류 보상을 받기위해 조선에서 놀고먹은게 아니라 표류되었다는걸 제출하기 위해 쓴것.
아-름다운 추-우억 같은 느낌으로 쓰여있습니다. 군대에서의 추억도 아..... 름다웠잖아요?
@@passfade4458 큼 크흠....
지금으로 치면 한국가려다가 꽝따이양꽈이 왕국으로 가서 노예된거 와 같음
그리고 박연과 다르게 하멜은 조선을 안 좋아해서 나쁜 말들도 많이 써져있다고 ㅋㅋㅋㅋㅋㅋ
지가 고생한걸 최대한 어필해야 보상을 더 많이받으니까 구라가 섞여있을후도있음
tmi : 박연은 하멜 일행을 만나 얘기를 할때 네덜란드어를 버벅이며 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효종은 '역시 조선인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역시 조선인이다 이 말이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조선인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뻘하게 웃기네
fect:조선왕조실톡
비슷한 예로는 호주 방송에서 한국말을 해서 영어 자막이 달린 샘 해밍턴이 있다
하멜 표류기는 사실 여행기라기보다는 "우리 어디 탈주했던 거 아니구요 근무중 사고로 조선이란 데에 휩쓸려가서 이래저래 고생하다 겨우 돌아온거예요 월급주세요 ㅜㅜ " 입니다.
헐 그런거구나ㅜㅜ 개불쌍하다
TMI 하멜과 만난 박연은 말을 하려고 했으나 고국의 말을 까먹어서 잠시 어버버 거리다가 곧 다시 이야기했다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곤니게룽다요~
고국말 할 줄 아는사람 한명 없이 몇년을 보내면 그럴만하긴 하지ㅋㅋㅋㅋㅋ
하긴 지금도 한국에 오래 살고 한국인이 되버린 외국인도 외국인과 잠깐 말을 못하고 단어도 까먹는다 하죠ㅋㅋㅋ
@@upsetwawa 언제요?ㅋㅋ 무슨 이슬람도 아니고
외국어 배우다가 기억에 남었던 그말 '언어는 안쓰다간 까먹는다'
근데 서양인 쪽은 머리가 작다는게 욕으로 쓰이기도 한다더라구요 멍청하다는 의미가 되어섴ㅋㅋㅋㅋㅋㅋ 머리가 큰게 정말 칭찬이었을수도
아하
팩트) 실제로 대가리 크기가 뇌지능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평균지능지수가 톱클라스다.
@@widb8evd8wg38dhsu 근데 왜 머리큰 전 공부를 ㅈ도 못하는 걸까요
@@그냥-p5y 하 시발 인생
@@widb8evd8wg38dhsu 한국인 대가리 크기는 톱클래스이다 ㅋㅋㅋ
근데 조선에 표류한 네덜란드인들은 지금으로 치면 한국인이 배를 타다가 그만 이름 모를 꽈삐뚜빠우뚜루 섬에 표류했는데 거기 사람들이 안 보내줘서 정착하고 살고 있는 거잖아...끔찍한데
ㅅㅂ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꽈삐뚜빠우뚜루
꽈ㅋㅋㅋ삐뚜ㅋㅋ빠우뚜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가서 사회구성원으로 인정받고 능력 발휘하고 살고 또 거기있는 여자랑 사랑에 빠진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seidez 하멜은 딱히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고 청나라나 일본이나 크리스트교 포교로 몸살이 있어서 조선의 요청에도 이들을 받아주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심하네... 억류해서 학대하고 착취한 꼴이니까. 심지어 강제로 입대시켜서 전쟁터 끌려가고 거기서 전사해버리면 이건 뭐... 하멜 돌아가서 좋은 소리 안나온 것도 충분히 이해가 간다.
이래서 조선이 발전을 못했지..
어떻게 버텼는지 몰라. 그 기간을
조선에서 뭘 기대합니까 ㅋㅋ조선백성 대부분이 가난한 삶을 살았는데...
@@정상적인사회생활위해 ㅋㅋㅋㅋ 또나왔다 무지성 미국빨이ㅋㅋㅋㅋㅋ
@@정상적인사회생활위해 저런걸로 따지면 영국이 인도 오질라게 못살게 군건 어떡할래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영국빨 놈들이 말이많아~
참고로 벨테브레이는 사략선의 장교였다고 합니다. 하멜과는 다르게 결코 유복한 환경에서 자란 게 아니었고 위와 같은 굉장히 고된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 (수익은 문제가 없었을지라도 바닷일 자체가 굉장히 험한 일이니), 돌아가는 길도 굳어버리고 조선에서 잘 대해주니 그냥 눌러산걸로 추측된다고 하네요.
물론 그의 마음을 후대 사람들이 알 수는 없겠지만, 하멜과 만나서 울었단 기록보면 적어도 기본적인 고향생각은 있었던 듯 하나
그땐 이미 조선사람 다 되어버린 후였으니...
본심은 그 만이 알겠죠.
(답글로 지적해주신 부분 수정했습니다.)
그보다는 송환 금지령 때문에 그런 것이죠. 박연이 하멜 일행을 만났을때 대화보면 고국을 몹시 그리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략선 선원이 무슨 해적선과 비슷하게 생각하는데 사략선은 정부의 정식 사략면장을 수여 받은 일종의 민병대 같은 상선이였습니다. 리스크는 조금 높은 대신 고소득이 가능했었죠. 딱히 상선 선원보다 사회적 신분이 더 낮은건 아니였습니다.
벨테브레이=박연 인가요?
네 벨테브레이가 박연 맞습니다.
@@BarPed 네
@@BarPed 맞긴한데 동명이인으로 세종시절의 음악가도 있습니다.
박연은 사략선의 선원으로 말하자면 국가면허낸 해적선 선원으로 덩치가 크고 붉은털의 사나이 , 하멜일행과 만나서 20여년 조선에 머물러서인지 처음엔 말을 잘 못알아듣고 잘 못했는데 한달동안 같이 지내면서 말이 잘 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만났을때는 하염없이 울기만 했더라고...
180 넘는 덩치의 해적출신 아재가 힝힝 울다가 1달만에 의사소통 하는 인싸되는거 개귀엽네
사략선 privateer은 해적선과는 좀 다릅니다. 해적선은 누구의 허가나 양해없는 자발적인 도적 집단이고 사략선은 사략면장(엄연히 국가 정부의 공식 허가서임)을 가진 상선으로 보통은 해적의 피해를 입거나 전시때 해상 민병대 개념으로 보조 전력화를 위해 국가에서 임명한 상선입니다. 이들은 자신의 피해액 만큼 적국 상선에게 강제 배상(이때 해적 비슷한 약탈 행위가 동반되겠지만)을 집행하거나 적국 함정에 대해 전투 행위, 나포등을 통한 군사 활동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나 이러한 사략면장을 발급 받을 수도 없거니와 그 수도 보통 엄격히 관리되었습니다.
@@hawk8873 그렇다 할 지라도 국가가 공인한 아웃쏘싱 겸 해적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현재의 해적이라고 보긴 어려워도 처우가 안 좋은 건 틀림이 없죠
@@hawk8873 걍 프리랜서 해적들이라고 보는게 맞는듯. 유명한 privateer 선장들 대부분이 출생년도가 언제인지, 젊은 시절 뭘 했는지 기록도 제대로 없는 (밀수업자 출신들이라 이름을 바꾸거나 아예 기록을 지운 것일 수도 있음) 낮은 신분 출신들이 뱃일 하다가 경험 쌓고 능력 인정받아 사략선으로 커리어 갈아탄 사람들임. 가장 유명한 영국의 Francis Drake도 농부 집안인데 아버지가 선원자리 소개 시켜주고 일 잘해서 출세한 케이스. 스페인의 Miguel Enriquez 선장도 원래는 밀수업자였음. 술이름으로 유명한 Henry Morgan도 젊은시절 기록이 전혀 없는 privateer 선장.
@@hawk8873
그냥 사량선은 국가공인 해적임.
군대 갈사람은가고 안갈사람도 가는건 오랜전통이였구나...
조선시대에도 국룰이 있었구나 ㅋㅋㅋㅋ
요약:공부or군대
@레몬민트녹차쿠키 그건 음.. 고대 그리스시기..
@@임영민-d5r 근데 전열보병 시대엔 모든 사병이 하층민 아니었나요?
ㅎㅇ
한국에 있는 외국인에게 위험한건 한국에 온 외국인이지. 하멜 표류기는 내용 태반이 조선 욕하고 비판하고 까는 것이였지만 그래도 조선인이 온정이 있어서 굶어죽는것은 면했다는 긍정적인 기록도 있지요. 당시 어마무시한 기근이 연속적으로 와서 조선인들도 아사자가 속출하던 시절이였는데도 외국인인 자기네들한테 적대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마워 하기도 합니다.
ㅋㅋㅋ 밥만 잘주고 나머지는 개판
밥의 민족ㅋㅋㅋㅋ
@@크-g8h 그 시대 살았나
@@크-g8h 그당시 아시아인이 유럽 갔으면 바로 동물원 행...
@@호시니ㄹㅇㅋㅋ 아프리카 흑인들 어떻게 됬는지만 봐도
일본 가다가 표류 돼서 조선 왕한테 잡혀 군인 되고 공무원돼서 파란 눈 한국인 된 썰 푼다
넌 꺼지고 나도 표류 돼서 쟤보고 기뻤는데 나도 잡혀서 별 개짓거리를 다 하다가 나갈 수 있었는데 비리 땜에 다시 잡혀 들여서 개고생하다 집 갔다 나보다 불쌍한 애 있음 나와봐
라는내용의 역사책 추천좀
@경주 최씨 ㄱㅅ
@@Mna-sa 조선왕조실톡
@@Mna-sa 암. 재미있는 조선왕족실록을 보고 싶으면 조선왕조'실톡'을 보세요. 네이버에 연재 된 웹툰인데 조선 당시의 일들을 카톡 방식으로 쉽게 풀어 논 웹툰입니다
자세히보기 누르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강진에서 하멜일행이 했던 부역이라고는 관청앞 풀뽑기가 다였고 남는 시간에 구걸을 하거나 목화를 사고파는 장사를 해서 돈을 벌었어요. 그 돈으로 마당딸린 집도 사고 배도 사서 결국은 탈출에 성공했지만요
당시 조선도 연속적인 대기근으로 정말 먹고 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도 조선인들이 우호적이여서 살아 남았다는 기술도 있었죠. 심지어 현지처도 있었는데 함께 탈출한것 같지는 않습니다.
@@hawk8873 네 맞아요. 당시 마당딸린 집에 정원을 가꾸면서 마을에서 소외된 여성들(과부라던가 무당의 딸이라던가)과 살림을 차렸을 거라는 설이 매우 우세하죠. 저도 하멜표류기를 읽으면서 그런 뉘앙스를 느꼈어요. 하멜 일행 중에 조선어에 능통한 사람이 귀국한 후 남긴 조선어 자료가 있는데 중세조선어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라고 합니다.
@@hawk8873 하멜 일행 중에 한명만 조선에 남고 나머지 사람들은 탈출했다고 하네요
@@오도건-b6y 제가 알기로는 그당시 16명만 살아 있었고
8명 탈출하고 일본측 요구였나 그때 남은 8명 보낼려고 했는데 한명이 그전에 죽었었다고 조선조에 남았던데여
아직 의견이 분분한 내용인가 봅니다.
@@그라우스가상국가 땅덩어리도 없자너 ㅋㅋㅋ
박연이란 분을 주인공으로 드라마나 영화 만들어도 재밋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군복무 시절을 하면 나름 재밋을것 같음
다음웹툰에 금수친구들 이라는 거에
박연있어요
자세히보기 누르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죄송합니다-f9b 자네는 착한아이로구나
효종과 박연 그리고 하멜까지 등장하는 드라마가 나온다면 재밌을 것 같군요
ㅈ선 ㄱ마사 같은거 말고 이런거 만들면 핵꿀잼일거 같은데
박연 이름 진짜 잘 지은 게 본명에서 발음을 따오면서도 한국스럽게 잘 지음.
얀 벨터브레이 (Jan Janse de Weltevree)
벨테브레이에서 박
얀에서 연
박연
👍
오히려 훨씬 나중 대한제국 때 원두우(본명 호러스 언더우드), 손탁 여사 (본명 앙투아네트 존타크) 등보다 더 잘 지은 듯 이 이름들도 나쁘진 않지만
진짜 한국인인줄
@@그라우스가상국가 ?????????네? 그라우스 제국이 어딘데요?????????나빠요 눌러 드릴까요????????
@@그라우스가상국가 소통도 제대로 안되는 인간사에 무슨 미련을 남깁니까. 모두 저그군단과 하나가 됩시다
시바ㅜㅜ물 마시다 원두우 보고 뿜을뻔ㅜㅜ 무슨 원두 커피도 아니고ㅜㅜㅜ
@@김수현-c8h 원두~ ~_~
4:05 청나라 사신 돈 받고 머리 겁나게 끄덕이는거 겁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돈은 항상 옳다
ㅋㅋㅋㅋ
계속보는중 ㅋㅋㅌㄹㅅㅋㄱㅋㄱㅌㅋ
끄덕끄덕끄덕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면 정말 막막했을 외국인들이겠어요. 파란 눈의 외국인들을 바라보는 조선인들도 또 얼마나 놀랐을 지, 그들을 도깨비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텐데 적응해낸 박연선생도 참 대단합니다.
조선에 당도한 서양인들이라고 전부 선한 사람만 있던건 아니었다죠.
오페르트 같은 극악한 썅양아치도 있었습니다.
도굴사건 부들부들
무덤, 그것도 왕의 생부의 아버지인 남연군 묘를 도굴 한거 땜에 고국인 프로이센에서도 많이 비판받았고, 여기에 군인을 사칭한거 땜에 죄값은 죄값대로 치렀죠....
귀스타브 샤를 마르 뮈텔(한국명:민덕효) 이양반도 있죠. 직업이 신부란작자가 안중근의사 고해성사 거부와 함께 3.1운동 방해공작및 독립운동 밀고등등 사제가 지켜야할 덕목들을 X까를 시전하신분이죠.
당시 도굴 실패한 오페르트가 대원군한테 보낸 편지 요약
- 대원군 귀하. 원래 남의 아버지 무덤 파내는게 사람 할짓은 아니다만 그게 다 우리랑 통상거부하고 백성들 궁핍하게 만든 너님 자업자득임. 우리가 고작 시멘트 하나 뚫을 장비가 없어서 실패한게 아니니 대관 1원을 우리한테 내놓지 않으면 앞으로 뭔일이 일어날지 모름. 알아서 처신 잘해.
남의 아버지 무덤 파고 이따위 협박편지를 보냈으니 대원군이 빡치지 않을리가 있나. ㅋㅋㅋ
정작 오페르트의 조국이었던 프로이센에서도 오페르트는 상병신 취급당했음
그당시 서양인들은 식민지나 동양에 비해 문명인이다 라는 자부심이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상대 국가 왕족의 묘를 도굴하고 협박 편지를 보냈다는게 문명인의 행동이라고는 봐줄수 없어서였음
그리고 오페르트는 유대인이었는데 이 일 때문에 반유대주의가 더욱 확산됨
박연은 진짜 ㄹㅈㄷ 인 듯... 이국 땅에서 직장도 얻고 가정도 꾸리고... 지금쯤 저 사람 후손 분들은 어떻게 사실까? ㄷㄷ
잘 살고 있음 박연이나 그런 서양사람들이랑 결혼한분들은 관심?을 받아서 아직까지도 잘 이어져 오고있음 - 해외에 거주 많이 함
박연후손이 다 독립운동가입니다. 유퀴즈에 보시면 그 후손이 인터뷰한 내용이 있어요 아 아니네요 다른사람이네요
@@핑크퐁-h4w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가다 급브레이킄ㅋㅋㅋ
@@minajavemasa3965 잘살기는 개뿔. 어디서 구라를 쳐. 네덜란드에 있던 박연의 자손이 한국에 있을 박연의 후손을 찾아 왔는데 결국 못찾았는데.
2:21 제주다 삼각지대였구나
제주다ㅋㅋㅋㅋㄱ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교양만두는 조선 썰이 제일 재밌음ㅋㅋㅋㅋㅋㅋㅋ앞으로도 조선 관련된것도 자주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연의 후손들은 혼혈이라고 놀림 받거나 더 나아가서 배척 받지는 않았을까? 그들의 삶이 조금은 순탄했기를 바래본당
나름 양반이니 평균 이상은 갔지 싶습니다. 견제도 받고 도움도 받아가면서...
@@thanatomakia 그랬으면 좋겠네요! 다행다행 ㅠㅡㅠ
박연후손 근황 개궁금
@@탱크보이-o9b 빵, 햄, 맥주로 이뤄진 제삿상을 차려서 시원-하게 음복
@@탱크보이-o9b 못 찾음 박연의 네델란드 가족의 후손이 몇번이나 한국에 와서 찾았지만 못 찾음...ㅠㅠ
포크가 똥만 싸도 핵인싸 되는 인물중 최초가 아닐까
ㅋㅋㅋㅋ
일단똥을쳐라그럼 박수해질껏이다
박수를 치며 똥을 싸라. 그러면 유명해질것이다.
똥을 치면서 박수를 싸라. 그러면 유명해질것이다.
뇌절
17세기에 네덜란드인만 표류한 건 우연이 아니라 당시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해 제해권을 장악하고 동아시아 남만무역을 독점하였기 때문입니다. 다들 나가사키의 데지마로 향하던 동인도회사 소속이었던것도 공통점이죠.
데지마에 도착하면 이동의 자유는 없지만 여유롭게 생활할수 있었을텐데 실망이 컸을겁니다😂
그 당시 일본에서 종교를 퍼트리지 않는 네덜란드 상인과 거래함
나가사키 데지마, 한번 가봤는데 참 재밌는 동네더군요.
영국과의 전쟁이 아니라 에스파냐와의 전쟁이고 영국한테 쳐발리고 유럽2등국가로 전략한거임
@@kkkk1234sj 에스파냐 독립전쟁은 1500년대~1600년초까지고 영국과의 전쟁으로 1600년대에 전성기를 맞이 합니다. 영국에게 최종적으로 주도권을 넘겨주게 되는 건 3차전쟁 이후인 18세기부터입니다. 암보이나사건과 영란전쟁에 관한 자료를 참고하시면 좋을듯합니다.
03:01 박연 : 올때는 자유지만 갈때는 아니란다 boy♥
지 결혼 하니까 그런말 하는 거잖아 ㅋㅋㅋㅋ
어서 잡아 곤장을 맞았으니 멀리못 갈거다
???: 구하러 와줬구나!
???: 아니 나도 잡혔어
사실 하멜의 표류기의 정체는 하멜이 조선에 표류하기전에 네덜란드의 보험회사에 가입되어있었는데.. 하멜이 조선을 탈출하고 다시 네덜란드에 와서 보험금 청구하기 위해 보험금 회사에 낼 서류가 지금의 하멜 표류기가 되었답니다.
네덜란드인들이 연속으로 표류해 온 게 공교로운 일은 아닐 수도 있는데, 시대가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일본 에도 막부 시절 가장 활발하게 일본과 교류한 쪽이 네덜란드여서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요. 나가사키의 인공 섬인 데지마에서 난학이라는 이름으로 네덜란드 학문이 상당히 유입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일어의 외래어 보면 네덜란드어에서 온 단어가 굉장히 많아요.
@@이재영-n6r 오오! 흥미로운 정보예요. 감사해요!
@@여지현-b7x 예로 들어 카스테라,별사탕 빵등등
일본이 네덜란드와만 무역을 허가했어요. 그런데 조건이 서양의 상황을 적어오는거에요. 그걸 '풍설서'라고 불렀어요. 그 풍설서를 보고 일본이 서양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지요. 관련 학문을 난학이라고 했고요.
박연은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문화가정의 진정한 1세대일지도
++답글 덕분에 역사공부합니다만 그저 생각난대로 적은 드립임을 잊지 말아주세요
ㄹㅇ 중,일이나 여진,몽골출신 이민자는 있어도
어짜피 어느정도 동아시아 문화권에 어느정도 포함되지만.... 대놓고 서양인은 처음이니;;;; ㄷㄷㄷ
주장자체가 좀 허황된 면이 있는 신라의 허황옥(?) 정도가 동남아 내지는 인도출신이라는 썰이 있지만,
이건 뭐 교차검증이 안되서;;;; 믿을수가 없고;;;
진지 빨자면 고려시대때는 이슬람 상인들도 꽤왔었어요
궁금한게요 박연 후손 분들
지금도 있으신가요?
진지빨자면 김수로왕은 외국인과 결혼했습니다
@@BaehrChaney 신라라뇨.. 금관가야죠...
미의 기준이 얼굴 작고 머리가 작은 것에 속하기 시작한건 몇년 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그런말 들어봤을 겁니다.
머리 크다고 다 공부 잘하는거 아니다.
머리 크다는건 뇌용량이 크다는 속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락부락한 인상은 머리크기에서 나오기 때문에 수십년전만 해도 나약함 보다는 듬직한 큼직한 머리와 얼굴이 더 호감있었습니다.
7:00 포크는 되게 한국을 좋게 봤던거 같다 ㄷㄷ
실제로 한반도 사람들이 주변 지역에 비해 건장한 편임. 서구랑 크게 차이도 안 남
@@daceniuu1135 서구..??까지는 아닐걸.. 그냥 한중일 중에 나은 편 아님?
@@daceniuu1135 개소리한다.... 유학이라도 가봤냐? 미국영화만 봐도 한국남자들 체구작아서 무시당한다
@@jdhehrkfddv ㅋㅋ 이새끼 국밥영상에서 부터 꾸준히 한국남자 거리는 거 개웃기네 ㅍ0미임?
@@jdhehrkfddv 미국인은 고기를 먹으니까 큰거고. 우리나라는 나물이나 먹고 심지어 굶는 일도 많았으니까 비교적 작은 거지
인종차별범죄는 정말 끔찍하죠... 그걸 행하는 이들도 자기 가족이 타국 한국이든 일본이든 중국이든 다른 국가에서 그러한 일을 당했다는 생각을 하면 절때 하지 못할 행동인데...
어쩜 이렇게 역사 이야기를 재미나게 구성하시나요 ㅠ 너무너무 재밋어요 👍
6:45 약 주는 척하고 병줬다가
7:00 다시 약주네...
@@TOtheMOON2555 개웃기넼ㅋㅋㅋㅋ
미국살고 있는데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은 여기 공항에 발 내딛을때부터 시작이었던 것같아요. 밥벌어먹고 사느라 그런건 무시하고 살았는데.. 요새는 시국이 시국이라 밖에나가는것도 사실 무섭습니다 ㅠㅠ
방탄조끼나 방탄복, 개인권총이나 소총 탄환을 준비하고 외출시 항상 휴대해야 합니다.물론 사격장가서 사격연습 하시구요
@@graciousdignity7547 디트로이트도 아니고 csi냐
한국인들은 솔직히 타인종 사이에 부대껴살면 이질감들고 그럼. 덩치도 작아서 초라해보이고
교양만두도 무인도에 표류시켜두고 영상만 만들게 하고싶어...늘보고싶어
늘 짜릿해 늘 새로워 교양만두가 최고야..🥟
이거지
무인도 하나 찾아볼까요?
포크가 전라감영에서 찍은 사진은 현재 감영 내부복원의 중요한 사료로 쓰이고 있습니다.
진짜한컷한컷한짤한짤 놓칠수없어 몇번을 돌려봤넼ㅋㅋㅋㅋㅋㅋㅋ대사 하나까지도 드립을 욱여넣은수준ㅋㅋㅋㅋㅋ이런 열일 환영합니다ㅜㅜㅜㅜ너무좋네
드립력이 참 우수한 채널ㅋㅋㅋ 지식유튭 중 퀄리티 최상
박연이나 하멜이나 걍 감금 아냐..?ㅠㅜ 자발적으로 귀화한 건 아닌거네ㅠㅜ
아니 포크씨 한반도에서 즐길거 다 즐기고 사업은 일본가서 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
포크는 딱 그거임. 우리나라도 기업,국가에서 해외 파견갈때 예를들어 남미나 유럽으로 가면 굳이 안가도 되는거 여행가려고 그지역 누구 만난다는 명분으로 조작해서 보고서 제출하고 여행다녀옴 ㄹㅇ..딱 비슷한 느낌임. 어짜피 내돈도 아니고 나라,회사에서 내주는 돈이라(참고로 회사는 케바케임, 나라는 비교적 타이트하지않아서 쉬움) 대충 보고서 올리고 일하는척 꾸며놓고 폭포 보고 초원보고 옴 ㄹㅇ 굳이 안가도 되는 지역의 어떤 높은 지역관리 만나고옴 이거 ㄹㅇ임
그냥 조선에서 쳐맞기 싫어서 입턴거겠지ㅋㅋㅋ
그때 당시 세계최고로 낙후된 떨거지 국가 조선에서 무슨 사업을 함...심지어 그때까지도 사농공상 들먹이던 때임
@@라이언쇼 정확히는 사업을 한다x 는게 아니라 어떤 사업을 할수있는지 전망을 보기 위해 투자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됨..님 논리면 우리보다 못사는국가는 떨거지고 사업 아이템이 없는거임? 그국가와 우리국가와 무역이나 다른걸 통해 얻을께 있다면 사업으로 이어지는거임
@@우은-r7x 네네 님은 꼭 바로 밑에 남한 놔두고 북한에서 사업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세요
외국인도 피할수없는 군입대 ㄷㄷㄷㄷㄷ
포크씨가 아주 상세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네요. 박연님과 하멜 이야기는 알고 있었던 건데도 이렇게 보니까 더 재미있어요^^
진짜 짤방 미쳐버리겠네 ㅋㅋㅋㅋㅋㅋ 아 너무 재밌어요 포크하고 박연하고... 교양만두 쵝오...
진짜 목소리 너무 좋아요.. 전국민들 스푼 말고 이거 들으면서 자야함
아니 맙소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앞에 분들 강제 군입대라니요......
대체...대체........
매번 높아지는 영상 퀄리티에 놀랍니다..(특히 오늘은 더요..) 유튜브를 보면서 보내는 시간을 허무하게 지나치는게 아닌, 가벼운 지식이라도 머릿속에 채워 보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TMI: 에도막부는 유일하게 네덜란드 상인만 교류를 허용해서 일본으로 향하는 유럽 사람은 네덜란드 사람밖에 없었다(2:15)
TMI포르투갈 스페인과 거래 했지만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지랄 하다가 교역을 끊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때 부터 군입대는 얄짤없었네 ㅋㅋㅋㅋㅋㅋ
자세히보기 누르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6:24 아니 ㅁㅊ 💩 싸는걸 왜 구경해ㅋㅋㅋㅋ
그때에...
서양의 똥이 염소똥 같다고 해서 ㅋㅋㅋ
지금 해외에 살면서 Asian-Hates 가 점점 심해지는 분위기에 가끔은 겁도 나고 그러는데 마지막 말에 위로를 얻습니다 ^^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었다고 교양만두!
이분은 날잡고 정주행하면 꿀잼
말도 안통하는 땅에 떨어져 군대도 다녀오고 노동력을 착취당하다니 너무 안타깝네요. 우리나라에 큰 보탬이 되기는 했지만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고 고국에 돌아가고 싶었을까요 교양만두 채널의 조선시대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와..전주 갔을때 상다리 부러지게 음식 나오는거 보고 놀랍기도 하고 의아했는데 전통이었어요?ㅋㅋㅋㅋㅋ 대박신기.. 다 이유가 있구나 진짜
이런 것들을 재밌게 볼 수 있게 만들어 주시니 너무 좋네용👍👍
교양만두 버전 만두 나오면 맛있겠다ㅎㅎ
ㅇㅈ
지능이 높아지는맛
고향 만두랑 협업해서
@@장끼-c2y 라임 지렷
인성이 없는 친구에게 주면 좋을 거같은 만두
6:57 고맙습니다 포크 아저ㅋㅋㅋㅋㅋㅋ
하멜이 표류기를 쓴건 추억회상 같은게 아니라....(뭐 그 추억이 썩 좋지만은 않았지만) 하멜이 동인도회사에 13년 동안 조선에 갇혀 있던 걸 증명하고 그동안의 임금을 받아내기 위해 증거로 제출하기 위함이었음.
우연히 보게됬는데..너무 재미있어용^^다른것도 보는중..ㅋㅋ자주자주 올려주세용♡
전근대에는 동서양 사람들 모두
다 고생을 엄청한거 같습니다.
아 진짜 교양만두 개웃김ㅋㅋㅋㅋ
쓸데없는데서 계속 빵터지네ㅋㄱㄱ ㄱㅋ
박연 정색하고 조선에서 살라고 한 포인트가 너무 웃기네... 체념했다 이거지... 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박연과 조선어 선생님의 러브스토리도 궁금하다..ㅋㅋㅋ 역시 연애가 언어의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더니, 이정도면 인조가 일부러 짝으로 붙여준 것 같은데 ㅋㅋㅋ 짝이라도 생기면 마음붙이고 눌러 살거라고 생각해서 붙여줬다고 한 70% 확신중
조회수 800일때 본게 어제같은데 완전 떡상하셨네요
100만까지 갑시다!!!!!
하멜은 강진유배때 스님들과 엄청 친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탈출할때 요리사였던 분은
“조선여자와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으며, 난 더이상 기독교인이 아니다.” 라며 조선에 남았다고 합니다
빨리 왔어영!!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교양만두 영상을 역사시간에 보여줬다면 나의 역사성적은 100점이겠지...
네 3~4등급 어...당신들 누ㄱ...
과연................
그짓말
아니 제가 알기로는 조선때 백정은 외국인 특히 푸른눈에 키도 그다며ㅜㅜ 지방이라서 그런가? 아 비하하는건 아니니 오해하지마세요ㅜㅜ
@@김지논-d1x 백정은 그래도 혼혈이라 머리색이랑 피부색은 한국인이랑 큰 차이 없었음 그리고 하는일이 천해서 마을 구석에서 못나오게했음
다만 박연이나 하멜과 같은 경우는 그 시점의 특수한 안보 상황에 따른 상당히 예외적인 경우였고, 과거 동아시아에서는 주변국 국민이 표류하면 적절한 대우를 하고 교섭 하에 돌려보내는 것이 일종의 국제 관습법처럼 여겨졌기 때문에 웬만하면 다 본국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출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일단 중국으로 보내는 것이 보통이었지요.
어쩐지 그래서 한국이 외국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구나.
청나라로 보내도 청나라에서도 못알아내면 다시 돌려보내더라구요 ㅋㅋ
문순득 이야기도 재밌어요. 일본, 필리핀, 중국 표류하다 돌아옴.
제주도에 갑자기 표류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소통도 안되고 어디서 온지도 모르겠고 6년간 거주하다가 청나라도 보냈는데 본인들도 모르겠다고 돌려보냄.. 일본애들도 "여송국(필리핀)사람아님? 근데 우리도 소통안되서 확실한지 모름. ㅈㅅ", 조정마저도 소통도 안되고 우린 여송이 어딘지 모르겠으니 걍 데리고 살아라 시전.
총 9년간 조선 살다가 문순득이 이리저리 표류하고 조선 귀국해서 정약용 형이랑 책 집필마친터라 그 소문듣고 모셔오고 통역관 역할해서 귀환시켜줬어요ㅋㅋㅋ
문순득은 본래 어부인데 약 3년간 표류하면서 각 국가 언어 후루룩 습득하고 기억력도 미쳐가지고 외국 문화를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고함.
6:50 ..이것도 반어법으로 멕이는 거죠?
주제 땜시 언급이 안 되었지만 복구(福久)란 조선식 이름을 가지던 포크 양반은 대리공사도 수행했었고, 보빙사 일행의 통역관 겸으로 방미 때 동행하기도 했었으며, 조선에 막 수입했던 개틀링건 교육 및 기간병력 양성에도 관여했었습니다.
해외에 있는 교민도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형아 콘텐츠 겁나 심박하고 재밋어ㅓㅓ오늘도 고마워ㅓ
1:40 헐. 강제 입대에 전사까지..
레알 헬조선
교양만두는 어찌 점점 더 영상미가 재밌죠?
5:59 🌸안성이 왜 여기서 나와...?🌸
재밌게 잘봤습니당
편집 👍👍
???: 외국인으로 군에 안갈수 있지만 국가의 부름에 강제 입대한 양인들을 소개합니다
큭 ~~~~~~~~~~~~~~울 교양만두 최고여
시강원 사제관계도 엮어내면 재미날 것 같아요! 효종이랑 송시열처럼 ㅋㅋㅋㅋ
교양만두는 역시 조선이나 역사 이야기가 젤 재밌다 ㅋㅋㅋㅋㅋㅋㅋ
1726년 "조너선 스윕트"가 지은 "걸리버여행기"가 사실, 이전 1668년 네덜란드에서 출간된 "하멜표류기"에서 영감을 얻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릴리파트"는 당시 네덜란드가 호기심을 가진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세계 Corea를 연상되며, "천공의 성 라퓨타" 또한 "켈파트섬(제주도)"가 연상이 되는 군요. 거기에다 "걸리버여행기"에 동해를 Sea of Corea라고 한 것을 봐서는 충분히 Corea의 존재를 인식하고, 여기에 영감을 얻어 쓴 소설인 것 같습니다.
하멜표류기는 그냥 보고서 아니에요? 대중도서가 아닐껀데 그리고 항해를 많이 해서 당시에 섬나오는 판타지는 엄청 많았을껄요
@@AKorean표류기 자체는 보고서에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여러 출판사들에서 좀더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내용 추가하고 재구성해서 대중소설로도 출간되었다고 하네요
교양만두진짜 퀄높다
진짜 얘네입장에선 HELL조선이네ㅋㅋㅋㅋ
교양만두님 하트 감사합니다^^
가만보면 조선사람들이 차라리 은근 개방적인듯 조선살면 일단 조선사람으로 여기긴 하잖아 국제사회라는 요즘도 이국적이거나 외국인 보면 한국말 잘하면 외국인이라고만 보니깐 설사 한국에서 태어나거나 귀화했더라도 말야 조선초에는 아예 흑인을 수문병사로 썻으니깐
오늘도 사랑해요 교양만두♥
현대에 와서 네덜란드에 있던 박연의
후손이 우리나라에 있을지도 모른는 후손을
찾으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합니다.
오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우리나라에 있는 후손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늦게왔다 넘 재밌어요!
박연 이사람 여러모로 골때리넼ㅋㅋㅋㅋㅋ
5:35 가마꾼들 지침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16 '형 동생으로 지내자며'인데, 연 끊어버린 한 형이 생각나네. 그 사람 성이 ㅎ으로 시작하는데...
아 호날ㄷ...읍읍 당신 누구야!
포크는 딱 그거임. 우리나라도 기업,국가에서 해외 파견갈때 예를들어 남미나 유럽으로 가면 굳이 안가도 되는거 여행가려고 그지역 누구 만난다는 명분으로 조작해서 보고서 제출하고 여행다녀옴 ㄹㅇ..딱 비슷한 느낌임. 어짜피 내돈도 아니고 나라,회사에서 내주는 돈이라(참고로 회사는 케바케임, 나라는 비교적 타이트하지않아서 쉬움) 대충 보고서 올리고 일하는척 꾸며놓고 폭포 보고 초원보고 옴 ㄹㅇ 굳이 안가도 되는 지역의 어떤 높은 지역관리 만나고옴 이거 ㄹㅇ임
와~세상에~구독자가 언제 이렇게 늘었데.
명품유튜버 탄생이란 생각은 했었지만.역시 좋은유튜버는 다들 알아보는군.🌈🍀
7:02 포크 아조씨 뭘 좀 아네
밥먹고 보는 교양만두 개꿀
정보)하멜은 조선에 강제로 불시착당한 것도 있지만 제일 큰것은 노동착취당하면서 정작 자기에게 줄 임금을 안주고 미뤄서 빡친 것 ㅋㅋㅋㅋㅋ 하멜표류기에 존나 잼나게 나옴 ㅋㅋㅋ
현대에는 '사랑의 불시착'이 있었다면 과거 조선에는 '노동의 불시착'이 있었던것 참고로 추노 3번이상 시도한 의지의 네덜란드인임 ㅋㅋ
완전 북한에 떨어져서 개고생한거랑 같네요.
노동의 불시착 ㅋㅋㅋ 개불쌍해ㅠㅠ
임금체불도 전통이깊구나
지금 조선이야기 쭉쭉 보고 있어요!!👍👍👍
0:40 돌만두!
80년대 초반에도 파란눈의 외국인을 길에서 마주치면 우와!! 외국인이다 라면 외계인 보듯 뵜던 시절이죠.. ㅋㅋ 저희 동네에 파란눈의 외국인 남자둘이 세트로 다니는걸 본적 있거든요.. 지금에서야 그들이 선교 목적으로 온 몰몬교도 인줄 알게됐지만 조선시대는 뭐 오죽했겠습니까? ㅋㅋㅋ 박연하고 하멜은 남의나라 와서 대체 뭔고생을 다 겪고.. ㅋㅋ ㅜㅜ
저도 80년도초에 국민학교 다닐때 흑인애 처음 봤어요.
아파트 단지 앞에서 울고 서 있어서 친구들 셋이 걔한테 가서 울지말라고 말도 안 통하는데 달래주고
손 잡고 동네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다가 여름 성경학교에서 아이스크림 콘 준다고 걔 데리고 교회가서 기도하고 콘 받아먹고
다시 아파트 앞에다 데려다 주고 집에갔던 기억이 있네요.
다행히 부모님 찾아갔다고 하시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걔 부모님이 얼마나 찾으셨을런지 ㅡㅡ;;; 죄송합니다.
하여간 이런건 조상대대로 전통인... ㅡ,.-;;;
80년대에는 외국인은 주로 유원지에서나 봤음.
@@jhshin9413 동두천 근처
역사 지루하고 재미없는데 교양만두로보면 재미없던 역사가 재미있어보이고 오히려 찾아보게 된다는 신기한 이야기
그게...우리나라가 역사를 잘못 가르치고 있다는 증거죠. 1234 상정고금예문..이딴식으로 가르치고 배우니 개뿔 기억에도 없고 재미도 없죠.
역사는...제대로 배우면 이만큼 재미있는 학문도 없는데..
안타깝죠. 그나마 유튜브에서 양질의 컨텐츠로 재미를 알아가니 다행이죠
첨보는 유튜버인데 영상미 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