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 기도보다 아프게 | Dasroo 다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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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9 ก.พ. 2025
  • 이승윤 - 기도보다 아프게
    단 한 줄도
    쓸 수 없던
    말들이 있었어
    기억한다는 말과
    함께한다는 말은
    펜보다 무거웠어
    눈물이 고여 있던 웅덩이에 들렀던 하늘도
    닦아내 버리면 자취를 감췄으니까
    슬픔을 이불로 덮고 잠이 들은
    작은 꿈들아 이젠 따뜻하길
    미안해 그때 난 기도밖에 할 줄 몰랐어
    노래할께 기도보다 아프게
    성났던 파도가 이젠 너희의
    고요한 숨을 품은 자장가처럼 울 때까지
    마치 비밀인 듯이
    모르고 팠던 건
    매일 태어난 아픔들이야
    울먹이며 지는 석양아 이제 나도 서 있을께
    네게 모든 어둠을 맡겨 놓지 않을께
    슬픔을 이불로 덮고 잠이 들은
    작은 꿈들아 이젠 따뜻하길
    미안해 그때 난 기도밖에 할 줄 몰랐어
    노래할께 기도보다 아프게
    성났던 파도가 이젠 너희의
    고요한 숨을 품은 자장가처럼 울 때까지
    노래할께
    기도보다 아프게
    기억할께
    #이승윤댄스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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