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이다슬 2024년 8월호
@wonsun_joe - 살랑살랑
편안하고 가볍고 설레이던 나의 8월ㅡ
노래 제목처럼 살랑이던 마음에 기분이 붕 뜬 채로
기분 좋고 보송보송한 마음으로 한 달을 보냈다 :)
예전 같으면 붕 뜬 마음에 왠지 불안함이 올라오기도 했을텐데, 이번엔 그저 그 마음이 느껴지는대로 온전히
받아 들일수 있었다.
그런 내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다 !
이전과 다르게 이제는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들기도 했다.
늘 춤, 나의 일이 우선이었는데 그것만큼 중요한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 하고 싶어진거다 !
이런 마음이 크게 생긴 것이 참 신기하기도 하고..
8월은 이번 달 곡처럼 달달하고 설레고 기분좋은
음악들을 유난히 많이 들었다 🎧
그럴수록 기분은 더욱 하늘 위로 봉봉 ☁️
남은 올해 다가 올 새로운 인연들과 경험들에
마음을 활짝 열고 임해보아야지 !
그리고 이번달을 마지막으로 약 5년간 수업을
진행 해오던 세종에서의 수업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아쉬움과 슬픔이 훨씬 클 거라 예상했는데,
함께 한 사람들의 마음 그리고 가벼워진 나의 맘 덕에
마지막이 아쉽고 슬프지만은 않았다ㅡ
오히려 가볍고 더욱 큰 사랑으로 채워졌던 순간.
만나고 헤어지며 쌓아왔던 시간과 인연들에
감사함이 참 크게 느껴졌다 🤍
귀한 경험을 선물해준 모든이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간지러울 정도로 살랑이던 나의 8월
기억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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