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군인입니다 생활관에서 보고 있는데 진짜 울컥하고 감사하네요 내가 여기서 보내는 시간들, 내가 여기에 들인 노력과 여기에 오면서 잃은 시간, 청춘, 우정, 사랑 등을 이 세상이 알아주기나 할까 싶어서 우울해지던 찰나였는데 이 노래와 뮤비, 그리고 국군 장병들을 응원해주시는 댓글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빈지노
전역한지 33년이 되던 올해 23년도에 아들이 입대를 해서 육훈소에 입소하자 아내의 눈가에 맺힌 눈물 방울을 기억한다. 그리고 의젓하고 조금은 무심한듯한 내 아들은 눈가에는 안맺혔을지라도 아무도 모르는 가슴속에는 수많은 의미가 함축된 눈물 방울이 맺혔으리라 짐작한다. 이렇게 지나간 시간을 되밟아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영상은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노크하게될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것으로 사료된다. 옛날 군대와 지금의 군대는 분명 다르겠지만 옛날을 알수없는 지금의 군인은 지금의 군대가 당연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그러한 모든 장병들을 포함한 우리아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너희들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는 아닐지라도 이 나라에 바치고 잘 견뎌내주어서....라는 인사를 전한다. 한용아! 사랑해
빈지노처럼 영향력 있는 사람이 정규 앨범에 병역과 관련된 트랙이 있고 또 그 트랙을 뮤비로까지 만들어준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도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이젠 전역한 지 오래 되어서 평범한 민간인으로 산다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이 트랙을 들으면서 또 이 뮤비를 보면서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근무하고있을 국군장병들에게 무한한 존중과 감사를 표하고 이런 트랙을 만들어준 빈지노님도 최고,,
이 뮤비가 제가 일병 시절 나왔습니다. 어느새 전역하고 민간인이 되었네요. 당시에는 정말 재밌는 뮤비였지만, 지금 보니 이 뮤비가 제 1년 반을, 아무도 알아줄 것 같지 않았던 제 20대의 한 순간을 담아준 것 같아 감정이 색다릅니다. 빈지노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한정반까지 샀어요!
85~95년생 빈지노의 노래를 듣고 자란 한국 남자라면 지노형이 국힙원탑이 아닐 수 없다 우리들의 젊어서 반짝거렸지만 철없어서 구렸던 20대 초중반 시절을 대변한 24:26와 Lifes Like, 뭔가 좀 알것같고 한창 새로운 멋을 찾아다니던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와준 12, 이제 어느 정도 정착한 멋과 삶을 살고있는 30대 중후반 시절을 대변해주는 노비츠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대변해줄 미래의 작품들까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티스트고, 앞으로 내 자식들에게 아빠는 빈지노의 노래를 듣고 자랐다고 말해줄 수 있어서 고마울 뿐이다
현역입니다. 최초공개 소식 듣고 연등 신청 후 사지방에서 기다리다 나오자마자 봤습니다.. 2:56 입영심사대에서 논밭 가로질러 드나드는 저 철문 풍경 나오자마자 추억이면서도 뭉클한게 많은 생각이 드네요. 훈련때마다 늘 저리로 지나다녔는데 화생방,사격,수류탄 등 훈련교장 갈때 메고 갔던 군장들.. 각개전투 교장에서 A형 텐트 치고 취침 전 올려다 보았던 하늘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 귀뚜라미 소리와 잠깐의 휴식 사이 불어오는 선선한 여름밤 공기.. 빡빡이었던 훈련병 동기들이 어느덧 다음달이면 작대기 4개를 다네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시대의 대한민국 청춘들 늘 화이팅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소년들의 강제적인 여정엔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자유의 시간이 담보로 걸린다. 조국에 닥쳐올지 모를 적이라 치부될 다른 소년들의 자유를 뺏기 위한 몸짓들만이.. 이제는 소년의 딱지를 떼어야 하는 어리숙한 눈빛들… 본인 속으로 흘리는 수없는 눈물과 처음 조우하는 감정들… 결코 보상하지 못할, 잊어서는 안될, 그저 집밥이 먹고픈 청춘들의 시간.
입대가 8일 남았는데 두렵기고 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남들 다 가는 건데 왤케 마음은 무겁기만 할까요. 시간이 흘러 전역이 다가와 이 댓글을 다시 보면 이 시간들 또한 추억이었음을 느끼겠죠. 이 노래 댓글창에 계신 수많은 군대 선배님들을 보며 위로를 얻고 힘을 받습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군대에서도 이 영상을 계속 찾아올 것 같습니다. 빈지노 바나 감사합니다
제대한지 10년됐는데 ... 뮤비까지보니 울컥하네요. 딱 저때 저 그림들이 또렷또렷 생각납니다. 저 때 나는 어땠는지 저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했고 저 때 내 주변사람들은 어땠을지... 내 과거를 빈지노 노래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땡큐 빈지노
제 동생도 지금 일병으로 군대에 있는데 모든 군인분들 아니 군대 갔다오신분들 다들 존경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핸드폰 사용가능하고 동기제도 됐는데 과거에는 핸드폰 사용도 안되고..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기간도 길고..청춘을 바치고.. 지금 군인분들 다 건강하게 전역하기를!! 내 동생도 내년에 건강하게 전역가자!
군복무 시절 어두캄캄한 해안에서 훈련했을 때 일제히 박격포로 조명탄을 쏘았죠. 잠시 뒤 은은하게 빛내며 천천히 내려오는 주황 불빛이 잔잔한 파도와 입 벌리며 신기해 하며 웃고있는 전우들의 얼굴을 살며시 비추는게..정말 잊지못할 추억이었는데…이 음악 들으니깐 문득 그 때 생각이 납니다
This seems really beautiful. Showing the daily struggle to prepare for possible tragedy by the looming possibility of war and the diligence this country puts in protecting its people.
아... 눈치 보는 저 불안한 눈빛. 입소 후 처음 방문한 교회,성당에서 긴장이 풀려 눈물 흘리는 장면(기존에 다니던 사람 한정). 무겁던 의류대 메고 뒤뚱 대며 자대 배치 받는 모습. 연무대 교회에서의 실로암 "왼발!!"등등 그 때 기억들이 속속들이 파고 든다. 굳이 기억하고 싶진 않은 순간들이었지만 이렇게 보니 뭔가 위로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
뮤비 보니깐 군 입대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입대하는 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날이었는데 어느새 15년이나 훌쩍 지나있네요.. 그때는 억울하게 자유를 뺐겼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군생활 2년이 제 삶의 토대 중 일부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을 모든 군인장병분들 존경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련한 군 시절을 떠올리게끔 노래를 만들어준 빈지노형님 감사합니다😊
현역 군인입니다
생활관에서 보고 있는데
진짜 울컥하고 감사하네요
내가 여기서 보내는 시간들, 내가 여기에 들인 노력과 여기에 오면서 잃은 시간, 청춘, 우정, 사랑 등을 이 세상이 알아주기나 할까 싶어서 우울해지던 찰나였는데 이 노래와 뮤비, 그리고 국군 장병들을 응원해주시는 댓글들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된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빈지노
저두요
239일남은 군인입니다 같이 힘내요
힘내라 짬찌들아 더운데 고생한다
군캉스가는거로 유세좀 떨지마 ㅠㅠ 한남들 하여간 엄살은 ㅋㅋㅋㅋ
뺑이쳐라 라뗀 아쿠아맨이였다
총구를 얼굴에대고 쉬는것, 할짓이 없어서 바닥에 모래를 긁고있는 손가락, 개미구경하기, 지금은 맛없는 훈련소때먹었던 달콤했던건빵, 가늠자를볼때 자꾸 내려와서 가늠쇠에 걸쳐야했던 철모, 완전군장의 무게, 유독 자주보였던 노을진 아름다운풍경, 위병소에서 자주올려다본 밤하늘을 수놓은 별들, 모래먼지냄새.. 이걸 군필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공감할까.
거기에 03:24 "국방부의 시계는 거꾸로간다"디테일..
전역한지 33년이 되던 올해 23년도에
아들이 입대를 해서 육훈소에 입소하자
아내의 눈가에 맺힌 눈물 방울을 기억한다.
그리고 의젓하고 조금은 무심한듯한
내 아들은 눈가에는 안맺혔을지라도
아무도 모르는 가슴속에는 수많은 의미가 함축된 눈물 방울이 맺혔으리라 짐작한다.
이렇게 지나간 시간을
되밟아볼수 있도록 만들어진 이 영상은
오랜시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노크하게될 훌륭한 작품으로 남을것으로 사료된다.
옛날 군대와 지금의 군대는 분명 다르겠지만 옛날을 알수없는 지금의 군인은 지금의 군대가 당연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것이다.
그러한 모든 장병들을 포함한 우리아들에게
고맙다. 감사하다. 너희들의 소중한 시간을 기꺼이는 아닐지라도 이 나라에 바치고 잘 견뎌내주어서....라는 인사를 전한다.
한용아! 사랑해
눈물 광고ㅓㅇ
힝 눈물나 -예비군 4년차
한용이 화이팅!!!!
몸 건강히 전역할겁니다. 화이팅~~~!
낭만 아저씨다
임성빈이라는 대한민국의 한 남자가 현역으로 군복무를 하며 느낀 것들에 대한 트랙을 내주어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진짜 공감
입대하러 훈련소 가는 중입니다. 어제는 착잡하고 가는게 안믿겼는데 막상 아침에 일어나니 덤덤하네요 ! 청춘의 일부를 반납하는 거지만 나중에 돌이켜 보면 값진 경험이지 않을까 싶어요
싫은 내색없이 잘 다녀오겠습니다 💐
건강조심😊
와 어케 찍었냐... 예비군 6년차 지만 이렇게 훈련소 감성을 잘 담은 영상은 처음이네
군대에서 처음 느끼는 감정들을 진짜 리얼하게 담아서 보는데 눈물날 뻔 함
영화 군대 재편집
똑같이 느꼈는데 영화라더라 쨌든 너무 감성 잘건드리는 영상임.. ㅠㅠ
뮤비가 없어도 다들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던 곡..
빈지노는 진짜 특유의 그 “냄새”를 잘 잡아내는 아티스트인거같습니다.
가사도 그렇고 뮤비연출도 진짜 군대 훈련소의 그 느낌. 특히 바닥에 기어다니는 개미를 줌인한 샷에서 뷰랄을 탁 치고갑니다.
이 뮤직비디오는 박경근 감독의 2018년작 '군대’를 재편집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진짜 군대 느낌이 아니라 진짜 군대 다큐다
이노래 가사가 진짜레전드임. 군대 관련한 노래중에 원탑임 ㄹㅇ
@@aa-kp8dy자메즈 깔깔이도 좋았는뎅
@@fjdbdhsvagalxbbdhㅋㅋㅋㅋㅋ진짜
저 개미 나오는 장면이 너무 확 와 닿음. 군대에서는 볼수 있는게 진짜 아무것도 없으니까 저 개미 돌아다니는 거 한참 쳐다봤었는데.
빈지노처럼 영향력 있는 사람이 정규 앨범에 병역과 관련된 트랙이 있고 또 그 트랙을 뮤비로까지 만들어준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도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이젠 전역한 지 오래 되어서 평범한 민간인으로 산다는 게 당연하게 여겨지지만 이 트랙을 들으면서 또 이 뮤비를 보면서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 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지금 이 시간에도 근무하고있을 국군장병들에게 무한한 존중과 감사를 표하고 이런 트랙을 만들어준 빈지노님도 최고,,
전역하고 다시 와야지
2024.1.29 수서역
젊음, 청춘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던 빈지노가, 이젠 그 청춘들이 군대갈 나이가 되어서 이들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고...
빈지노가 젊은 우리 세대들에게 주는 감동이 늘 가슴한켠에 깊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베스트 뮤비 상 수상 축하드립니다~
진짜 군시절 냄새 진하게 나는 명곡인데 뮤비까지 찰떡이라 보고 소름 돋았어요ㅎ
뮤비 볼때마다 힘들지만 의젓했던 내 모습이 떠올라 눈물남
와 이 곡 제일 좋아하는 곡이고 군필자라 그런지 갠적으로 노비츠키 수록곡 중에 가장 그 그림을 상상하면서 들은 곡이어서 뮤비 너무 보고싶었는데 진짜 나오다니…ㅠㅠㅠ
2:25 땀 뻘뻘 흘리면서 긴장된 표정, 절대 고개는 못돌리고 눈으로 이리저리 눈치보는 모습…… 군필이면 다 공감할듯
미필이고 여자인데도 이번 트랙에서 camp가 제일 좋고 계속 생각이 났어요..
우리 나라를 지켜주시는 국군장병 여러분 항상 감사합니다
내년에 군대 가는 우리 남동생도 미리 조심히 다녀와
내년에 난 전역 ㅋㅋㅋㅋㅋ
@@liketylenol3252내년에 난 입대 ㅎㅎㅎㅎㅎ
ㄹㅇ이다 이건 군생활 해본사람만 알수있다..
앉아서 대기할때 개미구경, 건빵먹을때 별사탕 따로 들고 먹기... 울컥한다 이제는 민방위 신분인데도 그때만 생각하면 아직도 어딘가 아리고 아프고..
이 뮤비가 제가 일병 시절 나왔습니다. 어느새 전역하고 민간인이 되었네요. 당시에는 정말 재밌는 뮤비였지만, 지금 보니 이 뮤비가 제 1년 반을, 아무도 알아줄 것 같지 않았던 제 20대의 한 순간을 담아준 것 같아 감정이 색다릅니다. 빈지노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한정반까지 샀어요!
얘들아 안에서 절대 다치지 말고 무사히 전역을 향해 달려가렴. 전역은 반드시 온다. 화이팅!
85~95년생 빈지노의 노래를 듣고 자란 한국 남자라면 지노형이 국힙원탑이 아닐 수 없다
우리들의 젊어서 반짝거렸지만 철없어서 구렸던 20대 초중반 시절을 대변한 24:26와 Lifes Like,
뭔가 좀 알것같고 한창 새로운 멋을 찾아다니던 20대 후반과 30대 초반에 새로운 것을 들고 나와준 12,
이제 어느 정도 정착한 멋과 삶을 살고있는 30대 중후반 시절을 대변해주는 노비츠키,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대변해줄 미래의 작품들까지...
정말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아티스트고, 앞으로 내 자식들에게 아빠는 빈지노의 노래를 듣고 자랐다고 말해줄 수 있어서 고마울 뿐이다
이번 앨범에 유독 이곡을 좋아했는데 뮤비를 보니 훈련병때 생각도 나고 짠하네요
저는 지금 직업 군인입니다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 장병들 화이팅입니다 쫌만 힘내 다들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렴
나 성빈이형이랑 6사단신교대 9중대 1소대 같이 한달동안 생활했는데 이 형 개머싯었다 훈련 싹 다 받고 리스팩!! 형 나 기억해?? 장갑 특중!!! 전역하면 형이 술 사준다 했는데.... 벌써 전역한지 4년이 넘었넹
항상 응원합니다 형님💪🏻💪🏻
불안한 청춘의 길을 날 것 있는 그대로 담아냈다 아름답지도, 유쾌하지도 않으면서 꼭 지나야하는 그 길을..
잊지 말자 우리의 젊음 패기 꿈 놓지 말자 그때의 다짐
버텨온 우리들 잘 살아보자
이 뮤비를 정상길 예비 훈련병에게 바칩니다
드디어 가냐
이제는 좀 가라
그사람 면제 떳습니다~
지금막 훈련소 드감
@@세꾼-e4c뭔 면제여 오늘 현역으로 입대했다
생각ㅈㅣ도 못한 뮤비 내용이라 놀라움..근데 20대에 개성도 무시되며 저렇게 국방의 의무로 헌신 희생하는데 노래로나마 이렇게 다시금 군인분들 조명해주는거 너무 좋다
전역한지도 몇년이 지났지만 이 뮤비보니 훈련소때 생각이 어제처럼 생생하다 그 갬성 캐치를 정말 잘한듯
지금도 나라를 지키고 있는 국군장병들 화이팅!!!
포말 화이팅 한 번 외쳐주세요
@@이동현-n5p 포말 화이팅 ㅋㅋㅋㅋㅋ
@@이동현-n5p 포말 화이팅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
현역입니다.
최초공개 소식 듣고 연등 신청 후
사지방에서 기다리다 나오자마자 봤습니다..
2:56
입영심사대에서 논밭 가로질러 드나드는 저 철문 풍경 나오자마자
추억이면서도 뭉클한게 많은 생각이 드네요.
훈련때마다 늘 저리로 지나다녔는데 화생방,사격,수류탄 등 훈련교장 갈때 메고 갔던 군장들..
각개전투 교장에서 A형 텐트 치고 취침 전 올려다 보았던 하늘에 펼쳐진
수많은 별들, 귀뚜라미 소리와
잠깐의 휴식 사이 불어오는 선선한
여름밤 공기..
빡빡이었던 훈련병 동기들이 어느덧
다음달이면 작대기 4개를 다네요..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이시대의 대한민국 청춘들 늘 화이팅입니다
다들 건강하게 전역하세요
전역축하드립니다
생각만했지 처음인 상황들이라 얼빵한 표정, 긴장한 얼굴, 가끔 버스타고 지나가며 보는 하늘, 하늘이 이렇게 이뻤었나 하면서 동시에 나가고싶다 하는 마음
이 뮤직비디오는 박경근 감독의 2018년작 '군대’를 재편집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처: 해당 영상 더보기칸
3:25 국방부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캬..
훈련병때 밖에서 교육받으면서 총구에 뺨기대기+바닥 모래만지면서 벌레구경 디테일 미쳤다
뮤비가 없어도 가사로 이미 머릿속에 다 그려졌었습니당 👍
Full Respect for all soldiers in Korea.
노래 넘 좋아요...우리 한국남자들만 공감가능한 군향수 물씬 느껴지는 곡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소년들의 강제적인 여정엔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자유의 시간이 담보로 걸린다.
조국에 닥쳐올지 모를 적이라 치부될 다른 소년들의 자유를 뺏기 위한 몸짓들만이..
이제는 소년의 딱지를 떼어야 하는 어리숙한 눈빛들…
본인 속으로 흘리는 수없는 눈물과 처음 조우하는 감정들…
결코 보상하지 못할, 잊어서는 안될, 그저 집밥이 먹고픈 청춘들의 시간.
결국 좋은 기억만 남았다
정말로....... 끔찍한 부분들도 미화되는게......
사람이 왜 망각의 동물인지 알 수 있지만 이게 마냥 나쁜 점은 아닌 것 같음......
결국 끝이 좋으면 좋은거고 뭔가 배웠다고 생각하고 싶으니까
ㄹㅇ 참신기해 지나고보니 좋은기억만남음..
입대가 8일 남았는데 두렵기고 하고 막막하기도 합니다. 남들 다 가는 건데 왤케 마음은 무겁기만 할까요. 시간이 흘러 전역이 다가와 이 댓글을 다시 보면 이 시간들 또한 추억이었음을 느끼겠죠. 이 노래 댓글창에 계신 수많은 군대 선배님들을 보며 위로를 얻고 힘을 받습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 군대에서도 이 영상을 계속 찾아올 것 같습니다. 빈지노 바나 감사합니다
화이팅 하세요~~ 몸이 우선입니다. 몸 무사히 전역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건강 잘 챙기시구요 ㅎㅎ
건강 잘 챙기세요! 화이팅 시간은 갑니다
난 재미있었는데.. 화이팅이다
지금은 6개월이나 되셨네요! 화이팅 입니다 몸건강이 제일 우선이에요! 시간금방갑니다
제대한지 10년됐는데 ... 뮤비까지보니 울컥하네요. 딱 저때 저 그림들이 또렷또렷 생각납니다. 저 때 나는 어땠는지 저 때 나는 무슨 생각을 했고 저 때 내 주변사람들은 어땠을지...
내 과거를 빈지노 노래를 통해 들여다볼 수 있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입니다. 땡큐 빈지노
0:08 2011년 30연대 5중대 1소대장 이인성 소대장님 여전히 멋지십니다. ❤
39사단 모 대대 동원자원관리관님
thank you for your service
제 동생도 지금 일병으로 군대에 있는데 모든 군인분들 아니 군대 갔다오신분들 다들 존경합니다.!!! 요즘은 그나마 핸드폰 사용가능하고 동기제도 됐는데 과거에는 핸드폰 사용도 안되고..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기간도 길고..청춘을 바치고.. 지금 군인분들 다 건강하게 전역하기를!! 내 동생도 내년에 건강하게 전역가자!
군복무 시절 어두캄캄한 해안에서 훈련했을 때 일제히 박격포로 조명탄을 쏘았죠. 잠시 뒤 은은하게 빛내며 천천히 내려오는 주황 불빛이 잔잔한 파도와 입 벌리며 신기해 하며 웃고있는 전우들의 얼굴을 살며시 비추는게..정말 잊지못할 추억이었는데…이 음악 들으니깐 문득 그 때 생각이 납니다
이걸 지금에서야 봤네.......
지금 오빠가 현역으로 군대에 가있어요.
오빠 뿐만 아니라 모든 군인분들 안전하시고, 건강하게 복무 마치시길 바라고.. 우리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뮤비를 찍기 위해 재입대를 선택하신 빈지노님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빈지노님의 행보관을 응원합니다
나쁜 놈들앜ㅋㅋㅋ
님아
대부분의 국힙 래퍼들은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성이네요.
존나 리스펙이다 진짜.. 독립영화와 이렇게 같이한다니
벌써 전역한지 10년이 다되어가지만… 아직까지 군대는 눈에 선하네요 단절과 규칙, 훈련과 근무 이제 아저씨가 되가지만 현역병들 너무 고생 많고, 예비군도 모두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어.. 뭘까요,, 사회생활로 잊고 지내던 그때 논산에서의 동기들이 문득 기억나네요. 전역날만 기다리며 사회로의 복귀를 꿈꿨을텐데, 다들 무탈하게 지내는지 오랜만에 속으로나마 안부를 전해봅니다.
1:07 총구 방향 똑바로 합니다
낯선 사람들과의 함께한 생활
고된 훈련 후 지친몸으로 졸도
근무 후 먹는 라면 한 그릇
잠안올때 인생을 되돌아 본 고독
그때의 추억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일병때 졸라 많이 울었는데... 시간지나서 다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뮤비보니까 눈물나오네 ㅠㅠ 랩도 존나 잘해서 눈물 나와ㅅㅂㅠㅠ
이 노래를 억울하게 사망한 12사단 신병교육대 훈련병에게 바칩니다
누구시길래...
니가 뭔데 바치노...
니는뭔데😊@@sd68127
이 사람이 빈지노임?
이건 만든 사람이 그런 말을 해야지~ 넌 그냥 리스너잖아?그럼 그냥 "12사단 훈련병이 생각난다"나 "12사단 훈련병이 듣고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이런식으로 말해줘 다음부턴~
남동생 군대갈 무렵 , 호주에 있어서 사진으로만 배웅 해줬었는데.. 아직도 사진속 동생의 늠름한? 눈이 생생히 기억나요! 사랑해 내 동생 /////대한민국 🇰🇷 만세 🙌
오늘 집간다... 전역하고 들으니 그동안 한 군생활이 스쳐지나가는 기분이네요. 좋았다 얘들아
This seems really beautiful. Showing the daily struggle to prepare for possible tragedy by the looming possibility of war and the diligence this country puts in protecting its people.
눈부시게 빛나던 내 청춘이
그 자리를 밝혔음을 기억해주길
눈부시게 빛나는 청춘들이
우리를 밝히고 있다는 것을 잊지말기를
D.P ost로 나오면 너무 찰떡 일 거 같은 음악..
So glad someone made a video like this. It portrays military life just the way it is. The song is also haunting and mesmerizing. Hands up to Beenzino!
진짜 하 군필자의 가슴을 파고든다
한국에서만 나올수 있는 노래
빈지노만 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
다음주 월요일 입대합니다
18개월 동안 이 노래만 흥얼거리면서 버티겠습니다
같이 힙냅시다! 1년 해보니까 좋은 사람 좋은 곳 많이 알아간다고 생각합니다! 🫡
전역 전날에 들으니까 진짜 꿈같네
아... 눈치 보는 저 불안한 눈빛. 입소 후 처음 방문한 교회,성당에서 긴장이 풀려 눈물 흘리는 장면(기존에 다니던 사람 한정).
무겁던 의류대 메고 뒤뚱 대며 자대 배치 받는 모습. 연무대 교회에서의 실로암 "왼발!!"등등 그 때 기억들이 속속들이 파고 든다.
굳이 기억하고 싶진 않은 순간들이었지만 이렇게 보니 뭔가 위로 받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쁘지가 않네.
훈련소 끝난지 1주일도 안 됐는데 참 많은 힘이 됐습니다 군입대 할 땐 뮤비가 없었는데 이제서야 알게 됐네요 열심히해서 원하는 자대 가겠습니다 빈지노 화이팅
자치근무 연습할 때 조교님께서 노래 듣고 싶은 거 있냐했을 때 캠프를 말하고 다같이 들었었습니다 기분 참 묘하게 좋았습니다 인트로에서 다들 웃기도 했고요 동현이형은 이 노래 들었을 때 뭔 생각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제게 추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 조심히 전역하시길!!
내 맘속 올해의 뮤비
자랑스럽습니다 청춘들
그때의 고생과 감정들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네
내동생 잘해냈다
노래는 경쾌하고 힙하게 들었는데 뮤비 보니까 울컥하네 ㅋㅋ 좋든 싫든 찐한 시간들이었다
전역한지 6~7년은 지났는데 왜 이렇게 짠한지... 20대 초반에 그게 뭐라고 한번도 겪어 보지 못한 고통을 전부 견뎌낸 모든 대한민국 육군 장병들 화이팅 입니다!!
뮤비 보니깐 군 입대하던 때가 떠오르네요 입대하는 날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은 날이었는데 어느새 15년이나 훌쩍 지나있네요..
그때는 억울하게 자유를 뺐겼다고 생각했지만.. 돌이켜보면 정말 좋은 경험이었고 군생활 2년이 제 삶의 토대 중 일부가 되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지금도 열심히 근무하고 있을 모든 군인장병분들 존경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련한 군 시절을 떠올리게끔 노래를 만들어준 빈지노형님 감사합니다😊
뮤비 시점들이 너무 좋다
특히 개미.. 훈련소에서 쉴때 바닥보면 개미 기어가는거 구경하고 했었는데..
울컥했다.. 왜그럴까 군대에대한 기억이좋진않은데 고통도 결국 지나고나면 추억인가
앳된얼굴의 청년들. 해질녘 노을. 행군하던 논밭. 옛기억이 떠오르네요 ㅜ
말출 2일전 최고의 선택.
전역날 다시온다...~3.18
좀 많이 지나긴 했는데 😂
무사히 전역 완료
논산인들만 아는 저 노을 잊을수가 없는 실로암 ..입대 처음부터 새록하게 생각나게 해주시네... 역시 형은 우리야..🍀
25.2.21 그날이 오길......
몸 조심!!
오겠냐
이제 24년인데ㅋㅋㅋ수고
거의 왔다
뮤비 걍 죽인다 대박이네 ㅋㅋ 옛날생각많이나네
노비츠키 앨범중에 제일 좋아하는 노래인데 영상보고 논산 훈련소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자동으로 나오네요..
빈지노는 진짜 내 청춘의 낭만이다.
죽기전에도 내 청춘을 떠올릴 때면 빈지노와 재지팩트 앨범 부터 찾을 것 같다.
엊그제 예비군 6년차 마지막 훈련마치고 에어팟으로 camp듣고 귀가하는데.. 비로소 전역인 것 같더라.
와 대박…. 이번 앨범 최애 곡인데…. ㅠㅠ
Camp랑 change 너무 좋더라… 감성적으로 만드는 그 분위기가 있음..
그리고 camp 스피커로 들으면 사운드 장난아님
힘내세요 모든 군인분들
제대한 임플란티드를 견제하려는 빈지노ㄷㄷ
정말 보고서 눈시울이 붉어진 뮤비
생애 처음 느껴보는 무력감과 그 무력감으로부터의 깨달음
가슴이 먹먹해져요 ㅠㅠ
군대갔다온게 이젠 약간은 희미해진 30대지만 DP와 같은 이런 영상들을 볼때면 너무 추억이고, 청춘이었던 그 시절을 생각하면 눈물을 훔칩니다
우리형!! 성빈이형! 고마워용 2013년 전역하고 형님을 알게 된 그 시점부터 함께해줘서 ㅎㅎ
이때감성은 진짜… 복무중인 군인분들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정말 한국의 beck이 되는구나
내일 군대 갑니다
조금은 위로가 되는 뮤비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빈지노가 현역 군필이라서 우리랑 같은 감정을 이해한다는게 더 좋다.
처음 캠프듣고 비트 분위기 가사를 청각적으로 들었던걸 시각적으로 그대로 보여지는 기분이라 좋으면서도 ptsd가 올라하네,,
그 어색한 공기. 긴장되는 분위기. 모두가 서로의 눈치를보고 모든게 모두에게 새로운...
이 곡이 뮤비가 나온다고??ㅋㅋㅋㅋㅋㅋㅋ
노비츠키 내 최애곡인데 왜요 ㅠㅠ
나오면 안되는 법 있나요?
결국 언젠가 한번쯤 꺼내보게 되는 삶의 한순간이지 않나 싶음 어떻게 보면 성취란 거 하나 없이 살던 20년에게 앞으로 살아갈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