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잊을 수 없는 스므살 어느날. 내동생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신림극장에서 영웅본색을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폭풍감동에 동생손을 잡고 한동안 말을 못했던 기억이 있는 극장이 신림극장이였습니다. 그때가 1986년 벌써 38년 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이런 영상이 있었군요. 어릴 때 신림극장에서 똘이장군을 보며 신나했고 고딩 땐 천녀유혼을 보며 왕조현과 사랑에 빠졌던 곳. 신림극장 철거하고 새로 건물 몰리던 중 IMF가 터져 시공사(기산건설이었나?)가 부도나서 몇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여렵게 다시 지어졌죠. 극징 뒤 재래시장도 함께 철거되었고 그곳에 있던 순대집들이 한 빌딩으로 모여 순대빌딩이 되고... 추억돗네요.
신림극장을 이야기 하시다니 나이 좀 드셨군요. 로미오와 줄리엣을 신림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극장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시장이 있었고요. 주위는 온통 판잣집 투성이었고요. 다른 건 몰라도 화장실이 공중화장실이라고 해서 남여로 나누어져 있기는 했지만, 동네 한복판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나는 봉천동에 살았고 친구들이 신림동에 몇몇 살아 자주 놀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순대 골목인가 시장인가 몇번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70년대 초 이야기 입니다.
![[서울특별시청] 용산 참사 기억과 성찰](http://i.ytimg.com/vi/s4xkU21cV8E/mqdefault.jpg)
신림국민학교출신입니다 어릴적 신림극장에서 도깨비감투를 봤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아련한 추억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스므살 어느날. 내동생이 영화를 보고 싶다고 해서 같이 신림극장에서 영웅본색을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말로 표현 할수 없는 폭풍감동에 동생손을 잡고 한동안 말을 못했던 기억이 있는 극장이 신림극장이였습니다. 그때가 1986년 벌써 38년 이란 세월이 흘렀네요.
신림극장 정말 오랜만이네요
지금은 미국온지 30년 됐지만 아직도 저엔겐 추억의
장소랍니다. 지금도 시댁이
신림동이라 한국갈때마다
신림동을 배회 한답니다
신림동 다른곳 영상도 올려주세요
반갑습니다^^ 신림동이 많이 변했어도 아직은 옛 풍경이 함께 공존하는듯 합니다. 자주 들러주세요~
신림극장에서 어제내린비라는 영화를 봤던 기억이나네요
1994년도인가 그쯤 마지막으로 한국영화보고나서 영화관이 없어진거로 기억나요
그당시에 신림극장이라는 버스정류장이름도 있었어요^^ 추억이네요
신림에서 나고 자란 저에게는 추억의 장소죠.
친구놈 방위병 생활할 때 주말마다 가곤 하던..
성룡영화도 여기서 거의 다 동시상영으로 보고
아마 영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에도 나오죠? ㅎ
지금도 극장자리에 세워진 삼모타워에 골프연습하고 갑니다 ㅎ
네~ 돼지가 우물에 빠진날에서 신림극장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던지요 ㅎ
이런 영상이 있었군요.
어릴 때 신림극장에서 똘이장군을 보며 신나했고 고딩 땐 천녀유혼을 보며 왕조현과 사랑에 빠졌던 곳.
신림극장 철거하고 새로 건물 몰리던 중 IMF가 터져 시공사(기산건설이었나?)가 부도나서 몇년간 공사가 중단되었다가 여렵게 다시 지어졌죠.
극징 뒤 재래시장도 함께 철거되었고 그곳에 있던 순대집들이 한 빌딩으로 모여 순대빌딩이 되고...
추억돗네요.
신림극장을 이야기 하시다니 나이 좀 드셨군요.
로미오와 줄리엣을 신림극장에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극장을 나와 다리를 건너면 바로 시장이 있었고요.
주위는 온통 판잣집 투성이었고요.
다른 건 몰라도 화장실이 공중화장실이라고 해서 남여로 나누어져 있기는 했지만, 동네 한복판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 당시 나는 봉천동에 살았고 친구들이 신림동에 몇몇 살아 자주 놀러 가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있나 모르겠는데 순대 골목인가 시장인가 몇번 가본 기억이 있습니다.
70년대 초 이야기 입니다.
그시절 신림동의 소중한 기억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신림극장 옆에 영성극장 모든거리가 나의 나와발이 엿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