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극장이 빠저서 조금 아쉽네요.^^ 동네마다 동시상영 해주던 소위 3류극장들이 하나씩 있던 시절이었고 개봉관도 1류관과 화양/명화/대지차럼 단독으로 개봉은 못 허고 연합래서 홍콩 1.5류급 개봉하던 관, 즐비하던 소위 2루관. 예술영화만 개봉하던 종로 코아아트홀, 심지어는 동네건물 지하에 에로물만 24시간 돌리던 비디오극장까지 너무 다양하고 많은 극장등이 있어서 모두 열거 할 수는 없겠지만, 중앙극장은 단성사,피카디리 에서 표를 구매 못해서 아쉬운데로 갔던 (믈론 단성,피카 보다 더 터트리던 영화도 있었습니다. ^^) 서울극장보다 좀 더 비중이 있었던 개봉관이라서.^^
@@상상여비 1982년 중앙극장에서 레이더스 영화 보고, 미국을 동경하여 미국에 갔었는데, 그건 한국이 못살던 70~80년대에 한국 시골에서 TV드라마를 보고 `서울 사람들은 화려하게 매일 사랑만 하고 사는구나~`하고 무작정 상경했다가, 그건 서울 상류층의 일부 모습뿐인것을 알아차리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피카디리 1983년 '007 유어아이즈 온리' 간판이네요. 중학교 때 학급 단체 관람으로 보았던.. 정말 재미있었어요... 옛날 70년대 서대문구 응암동('78년중에 은평구로 바뀌었죠) 시절엔 개봉관은 주로 그나마 가깝고 버스 노선이 있던 국제 극장(포세이돈 어드벤처와 킹콩 등)을 많이 갔었죠. 대한 극장의 첫 기억은 1976년 태권V 입니다.극장 앞에 태권V 큰 모형이 세워져 있었어요..중앙극장에선 마루치아라치를 처음 보았었습니다...동네 재개봉관은 녹번동에 있었던 도원극장을 갔었습니다...어린 시절이라 태권V 2탄 우주작전과 철인 007, 전자인간337 등을 보았었습니다...동네 가장 가까웠던 응암시장에 있었던 신양 극장에선 태권V 3탄 수중특공대와 황금날개 123..그리고 중국 만화 이소룡의 봉신방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방사람이라 서울개봉관에 가본 적은 없지만 6,70년대 신문에 대문짝만한 영화 광고와 함께 영화관 이름을 보며 자라지요. 그 당시에는 서울에서 상영되면 적어도 수 개월에서 1년 후에나 지방 개봉관에서 상영되곤 했지요. 얼마나 오랬동안 신문 광고에 계속 나오느냐가 영화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 였습니다. 인기가 없으면 며칠 광고 후에는 사라졌지요. 어떤 영화는 1년 넘게도 광고가 계속 되었지요. 몇 몇 곳을 제외하면 극장 앞에 가보지도 못했지만 극장명을 들어니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아! 천지를 천광이라 다른곳에 올렸었네요 폐관 후 카바레로 바꼈다가 사우나로 바뀌고 지금은 카바레 같은 주점인가로 바꼈고... 똥광은 새로 단장하여 아직까지 운영되고 쎄일극장은 80년대부터 동성애자들이 몰려 오며 소문이 안좋았었는데 친구들하고 그 Num들 한 번 혼내 주자하여 가서 모른척 앉아 있다 찝쩍 거리던 한 Num을 화장실로 끌고 와서 줘팼던 기억이 나네요 이 후 두번 다시는 쎄일 극장은 안 가다 일본 생활하다 와서 보니 없어지고 상권 복합 아파트로 변했구요 돼지극장은 태어나서 처음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갔었던 극장으로 당시에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들과 곡예사의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볼수 있었지요 기억속에 처음으로 남은 코끼리를 보았던곳이 돼지극장였었지요.(물론 더 어렸을때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보았었을텐데 기억을 못할뿐이죠) 돼지극장도 일본생활 오래하고 귀국해서 보니 안탑깝게 사라졌더군요
동감입니다 돼쥐극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봤는데 아쉽네요. 처음 극장을 갔었던곳이 어머니와아버지 손에 이끌려 갔었던 돼지 극장였었죠. 당시에는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과 곡예사로 이뤄진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보여 줬었죠. 기억속에 처음 본걸로 남는 코끼리도 돼지 극장에서 처음 본 기억으로 남았고요.(실제는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봤었을 텐데요. 5살 초까지 걸음을 못걸음)
대한, 국제극장 중학교때 영화 단체 관람 보러 갔던 추억의 극장입니다. 스필버그의 UFO 영화 클로인카운터스, 수퍼맨2, 레이더스... 85년 대한극장서 킬링필드는 뭐 거의 전국민이 강제로(?) 봤었죠. 중앙극장 언급이 없네요. 1999년 여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러 갔다가 돌아와 야근했었는데 벌써 4반세기전이네요. 고1 봄방학때던 1985년 봄 서울극장서 상영하던 인디애나존스 1학기 기말 고사 끝나고 보러갔으니 참 장기상영했네요.1978년 시내 어느 극장인기 기억이 안나는데 스타워스 보려 줄이 그 주변을 돌고돌고해 포기했었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남영동에도 무슨 극장있었고 서대문구에 도원 극장도 생각나네요.
대한극장 근처에 살고 있어 코로나 때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길 가다가 서울극장 건물이 해체되는 모습을 본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옛 서울의 극장들이 제 모습을 잃거나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네요. 10대, 20대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것만 같습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 대구 변두리 동네서 할배가 극장을 운영 하셨는데 극장옆 공터에 감나무가 있는 일본식 가옥에 살았고 영화상영뿐만 아니라 혜은이 . 남철 남성남의 리싸이틀 쑈도 했고 학생들 단체로 문화영화 관람 때는 쌀자루에 돈을 받기도 했지여 . 그후 극장은 철거 되고 빌딩을 세워서 빌딩주로 업종을 전환 했지여 !
돼쥐극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봤는데 아쉽네요. 처음 극장을 갔었던곳이 어머니와아버지 손에 이끌려 갔었던 돼지 극장였었죠. 당시에는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과 곡예사로 이뤄진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보여 줬었죠. 기억속에 처음 본걸로 남는 코끼리도 돼지 극장에서 처음 본 기억으로 남았고요.(실제는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봤었을 텐데요. 5살 초까지 걸음을 못걸음)
제일 먼저 없어진 광화문 국제극장에서 E T(초4일 때니 82년쯤?) 피카디리에서 스타워즈 1(초 1이었으니 79년) (지금은 프리퀄 포함하여 4편인가가 되었는데 암튼 조지 루카스 3부작의 1편) 서울극장에서 타이타닉(97년?) 단성사에서 에이리언 2(88년 초...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2편이 1편보다 먼저 개봉하였음) 스카라에서 그 유명한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1편(85년)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선 성룡 홍금보의 홍콩 쿵후영화를 전문 상영(복성고조 봤던 걸로 기억) 88년 고1 때였던가...서대문로터리 화양극장에서 영웅본색(이후에도 홍콩누아르 전문 상영) 명보에서 아마데우스 대한극장에서 터미네이터 2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서소문 중앙일보사 건물에 호암시어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킬링필드를 봤음 대한극장에서는 오리지날 벤허를 재재개봉인가 암튼 어른이 되고 봤는데 왜 이전 어른들이 벤허 벤허 했는지 알게 되었음 멧사라와 벤허의 전차경주...이거는 대한극장에서 봐야 됨... 멀티플렉스화되면서 단관들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그 시절 그 감성과 낭만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뇌리에~~
목동에 삼보극장...3류 극장이있었는데 500원에 동시 상영해주던 신림극장같은 대부분의 동시 상영하던 3류 극장들이 1000원에 두편 상영해줬는데 목동 삼보 극장만 500원에 두편.... 일요일마다 영화 보러갔었죠... 와 싸다..하겠지만 저렴하긴한데 단점이 영화 상영 중 갑자기 영화가 끊기거나 시작하고 10-20분만에 끝났다는 글귀 안녕.... 아님 시작하고 갑자기 중간 장면이 나오고 다시 클라이막스가나오고 급하게 영화 상영 중단시켜서 맞추는 작업하고... 허다하게 그런 극장이였는데...
90년대 초 중반경 일본 극장을 몇번 가봤었는데 지역마다 1류 2류등이 있었는데 한번은 평일날 그 지역 (요코하마) 역 옆에 있던 극장엘 갔었는데 보려고 했던 영화는 당시 메스컴등에서 극찬을 하며 선전했었던 영화로 89년,90년도에 가끔 갔었던 영화관의 많은 관람객수를 생각하며 복잡하리라 예상하고 당시 알고 지내던 한국에서 모 연예인의 데뷰 초 매니저 생활을 했었던 사람과 보러 갔었는데 극장안에 관객수가 우리 둘과 다른 관객 합쳐서 겨우 5명 안팍으로 보는 내내 썰렁했고 영화도 선전과는 다르게 별로 였었다. 당시는 일본의 예능계가 내리막 길을 쳐닫기 시작했었던 시기로 그 후 일본인들도 일본 연화나 TV를 안 보기 시작하던 시절였었다. 현재는 그나마 봐줄만한 영상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 했지만 당시 부터 20여년에 가까운 시절 동안 일본 TV나 영화들은 일본인들 조차 등을 돌렸던 시기였었다. 그 덕분에 한국 영상물들이 90년대 중반 이 후 일본인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었다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항상 재밌고 흥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
충무로 마지막 남은 대한극장이 9월부로 영업이 끝납니다..
어릴때부터 제일 많이 간 영화관이고 충무로라는 상징성 마저 이제 사라지네요ㅠㅠ
이 영상 만든 계기가 그 소식 듣고서였죠.
대한극장이 멀티플렉스로 전환했을 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죠.
좀 거창하게 말하면 한 시대가 바뀌는 느낌이랄까.
소중한 자료네요! *^^*
정말 소중한 추억의 자료입니다
감사합니다
단성사.피카디리.(바로 옆 당구장에서 친구하고 당구 치고 짜장면 시켜먹던 기억도 나네요)서울극장,명보극장,스카라극장,대한극장 영화 보러 다녔던 때가 엇그제 같았는데,, 벌써 20년이 넘엇네요.. 직장이 충무로여서 참 많이도 다녔었어요..
일부러도 찾아가는데 직장이 근처셨으면 정말 즐거우셨을 듯^^
극장에 대한 추억이 깊은 이유가 직장도 있겠지만 데이트 코스라서 너무 아련합니다 때론 여친이 바꿔서 데이트 하면서도 옛여친 생각이 나던 극장가 다들 잘 살고 있겠죠
중학생때 혼자 단성사가서 동감을 봤던기억, 서울극장에서 오!브라더스 무대인사를 봤던기억 피카디리에서도 많은 영화를 봤던 기억이 많네요. ^^ 극장앞에서 파는 군것질거리들도 생각이 많이납니다.
영상에 소개된 극장외에도 중학생때 단체로 관람 자주갔던 새서울극장이나 청계천 청과물 시장 근처에 있었던 오스카 극장,
명동 근처에 있던 중앙극장도 생각나네요.
극장수가 예전에는 더 많았던 듯해요. 동시상영관 정도는 동네마다 있지 않았나요?
@@koreangeographic3860 네 동네마다 극장 하나 정도는 있었던거 같아요
로보트 태권브이 2탄이 중앙극장에서 개봉했었죠 ^^
아련함이 떠오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하나 같이 추억이 깃든 장소라서 되돌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중앙극장이 빠저서 조금 아쉽네요.^^
동네마다 동시상영 해주던 소위 3류극장들이 하나씩 있던 시절이었고 개봉관도 1류관과
화양/명화/대지차럼 단독으로 개봉은 못 허고 연합래서 홍콩 1.5류급 개봉하던 관,
즐비하던 소위 2루관.
예술영화만 개봉하던 종로 코아아트홀,
심지어는 동네건물 지하에 에로물만 24시간 돌리던 비디오극장까지
너무 다양하고 많은 극장등이 있어서
모두 열거 할 수는 없겠지만,
중앙극장은 단성사,피카디리 에서 표를 구매 못해서 아쉬운데로 갔던
(믈론 단성,피카 보다 더 터트리던 영화도 있었습니다. ^^)
서울극장보다 좀 더 비중이 있었던 개봉관이라서.^^
1982년에 중앙극장에서 `레이더스` 영화 보고 할리우드 영화의 파워를 느꼈습니다.
1988년9월 서울올림픽 개막식 전날에 중앙극장에서 개봉한 나영희 주연의 `매춘` 영화는 서울에서만 40만영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저도 영상보고 중앙극장 언급이 없어서 댓글을 찾아보는데 중앙극장에서 본 몇몇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홈보이, 주라기공원 정도)
@@상상여비 1982년 중앙극장에서 레이더스 영화 보고, 미국을 동경하여 미국에 갔었는데, 그건 한국이 못살던 70~80년대에 한국 시골에서 TV드라마를 보고 `서울 사람들은 화려하게 매일 사랑만 하고 사는구나~`하고 무작정 상경했다가, 그건 서울 상류층의 일부 모습뿐인것을 알아차리는 것과 똑같았습니다.
영웅본색 개봉관이 화양명화대지였죠. 86년에
@@極速-n4p미아리 대지극장에서 영웅본색 봤음.
여기서 언급되는 극장을 모두 가봤습니다. 각 극정에서 봤던 영화들도 기억이 나네요.
와우~~~소중한 기록이네유!!!!❤❤❤❤❤❤❤
피카디리 1983년 '007 유어아이즈 온리' 간판이네요. 중학교 때 학급 단체 관람으로 보았던.. 정말 재미있었어요... 옛날 70년대 서대문구 응암동('78년중에 은평구로 바뀌었죠) 시절엔 개봉관은 주로 그나마 가깝고 버스 노선이 있던 국제 극장(포세이돈 어드벤처와 킹콩 등)을 많이 갔었죠. 대한 극장의 첫 기억은 1976년 태권V 입니다.극장 앞에 태권V 큰 모형이 세워져 있었어요..중앙극장에선 마루치아라치를 처음 보았었습니다...동네 재개봉관은 녹번동에 있었던 도원극장을 갔었습니다...어린 시절이라 태권V 2탄 우주작전과 철인 007, 전자인간337 등을 보았었습니다...동네 가장 가까웠던 응암시장에 있었던 신양 극장에선 태권V 3탄 수중특공대와 황금날개 123..그리고 중국 만화 이소룡의 봉신방이 기억에 많이 남아 있습니다...
1976년 중딩때 피카드리에서 이덕화,임예진님의 진짜진짜 잊지마를 봣던 기억이 아스라히 ㅜㅜ
두 분이 그야말로 한 시대를 풍미하셨죠^^
명동 중앙극장, 세운상가 아세아도 있었구요.
대한극장이 단일 극장으로 국내 최대규모로 3층까지 1950석 이었습니다
워낙 상징적인 극장이다보니 멀티플렉스로 재개관 할때 뉴스에도 보도됐던 기억이...
문을 닫는다니 아쉽네요ㅠㅠ
지방사람이라 서울개봉관에 가본 적은 없지만 6,70년대 신문에 대문짝만한 영화 광고와 함께 영화관 이름을 보며 자라지요. 그 당시에는 서울에서 상영되면 적어도 수 개월에서 1년 후에나 지방 개봉관에서 상영되곤 했지요. 얼마나 오랬동안 신문 광고에 계속 나오느냐가 영화의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 였습니다. 인기가 없으면 며칠 광고 후에는 사라졌지요. 어떤 영화는 1년 넘게도 광고가 계속 되었지요. 몇 몇 곳을 제외하면 극장 앞에 가보지도 못했지만 극장명을 들어니 어릴 적 생각이 납니다.
와
저 극장들을 다 가보았던
나는 ...
진짜
그립기는 하다
ㅜㅜ
저도 다가봤지요 어떻게 하나도 안남고 다 없어질수있죠
저도 4대문 안에 있었던 1류 극장들은 자주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 가 봤었죠
주로 동네 근처에 있던 2류 극장이나 3류 극장들을 자주 갔었으니까요.
돼지,쎄일,똥광,천치,미도등
잘봤습니다. 하나가 빠진거 같아서 을지로 입구쪽에서 올라오는 명동 입구쪽에 중앙극장이라고 있었는데 거기도 개봉관이었던 거로 알고 있습니다.
1966.3.5.중앙극장-roman holiday
을지로 2가에 파라마운트 극장이 있었는데 70년대에 없어진거 같고 세운상가 2층에 아세아 극장도 개봉관이었던 거 같은데요.
개봉작이 PT-109정으로 기억합니다. 😊
@@정도령-l8s 아세아도 개봉관였었죠.
단지 흥행작들 보다는 떨어지는 영상들이 대부분이었지만요.
감사합니다.
70이 다되가는 저도 몰랐던 극장 변천사 너무 좋고 고맙습니다.
쉬는 날이나 휴가땐 저 극장들을 쏘다니며 당시의 최신 영화들을 섭렵하는게 최고의 오락인줄 알았던 젊은 시절..연인과의 데이트 코스중에 저 극장들 중 하나가 꼭 들어갔던 20세기가 그립네여...
명보극장 빠비욘 록키 스카라극장 미드나이트카우보이 졸업
헐리우드 겟터웨이 명동코리아극장 러브스토리 국도극장 별들의고향 중앙극장
투피플 .... 명동극장 .. 정무문 등
내청춘때 싸돌아다니면서 봤던기억이...
* 수유리 극장도 많았죠 - 세일, 동광, 천지
* 플래툰은 국도극장 개봉작입니다.
국도극장에서 스트리트 오브 파이어(영화 시작부에 싸이키 조명설치 대박), 프라이트 나이트, 플래툰, 애란, 황비홍..을 본 기억이 납니다
개봉관에서 상영후 다음은 대지, 그다음 세일, 그다음 동광, 그다음 천지 이렇게 진행되었지요 ^^
햐 세일극장 몇십년만에 들어본다 추억이 새록새록. 그립다.
아! 천지를 천광이라 다른곳에 올렸었네요
폐관 후 카바레로 바꼈다가 사우나로 바뀌고 지금은 카바레 같은 주점인가로 바꼈고...
똥광은 새로 단장하여 아직까지 운영되고
쎄일극장은 80년대부터 동성애자들이 몰려 오며 소문이 안좋았었는데
친구들하고 그 Num들 한 번 혼내 주자하여 가서 모른척 앉아 있다 찝쩍 거리던 한 Num을 화장실로 끌고 와서 줘팼던 기억이 나네요
이 후 두번 다시는 쎄일 극장은 안 가다 일본 생활하다 와서 보니 없어지고 상권 복합 아파트로 변했구요
돼지극장은 태어나서 처음 부모님 손에 이끌려 갔었던 극장으로 당시에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들과 곡예사의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볼수 있었지요
기억속에 처음으로 남은 코끼리를 보았던곳이 돼지극장였었지요.(물론 더 어렸을때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보았었을텐데 기억을 못할뿐이죠)
돼지극장도 일본생활 오래하고 귀국해서 보니 안탑깝게 사라졌더군요
미아리 대지극장 나올줄 알았는데 아쉽네요. 추억이 많은 미아리 대지극장도 있었습니다.
개봉관이 아니라서 ㅠㅠㅠ 소개가 안된것 같습니다.
영등포 명화극장, 미아리 대지극장, 서대문 화양극장 이 3곳은 2차 개봉관 이었죠. 항상 같은 영화 상영했죠.
대지극장도 유명한 영화관이였죠^^
목동 오목교 부근에 삼류 동시상영극장인 삼보극장도 있었음. 딱딱한 목재객석에 담배연기 자욱한 가운데 어린시절 친구들과 싸구려 무술영화 본 기억남. 연소자관람불가인데 들여보내줌 ㅋ
동감입니다
돼쥐극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봤는데 아쉽네요.
처음 극장을 갔었던곳이 어머니와아버지 손에 이끌려 갔었던 돼지 극장였었죠.
당시에는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과 곡예사로 이뤄진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보여 줬었죠.
기억속에 처음 본걸로 남는 코끼리도 돼지 극장에서 처음 본 기억으로 남았고요.(실제는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봤었을 텐데요. 5살 초까지 걸음을 못걸음)
은평구에서 오래 살았는데 연신내 양지극장,녹번동 도원극장,응암동 한복시네마 등 많은 추억들이 있었던 동시상영 하던 동네 삼류극장들이 생각나네요.ㅜㅜ
도원극장에서 두편 보던게 생각나네요 스타워즈랑 또 뭐였더라 ㅎㅎㅎㅎ
응암동은 신양극장이었을거에요
동시상영 많이 봤었는데 😅
@@세훈김-d1m 신양극장은 첨 들어보는데 한복시네마란 극장도 응암동에 있었어요.거기서 영화 엄청 마니 봤었어요
백병원 근처에 있던 중앙극장도 생각나네요~
'사관과 신사' 개봉관~~
70mm 머형화면+돌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 그중 다른 시기에 3번이나 머한극장에서 관람했던 벤허는 진심 볼만함ㅋ
극장 간판을 보면서 인간의 보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게 보이네요
지금처럼 1인 1PC이상의 시대에서 보고싶은 욕구가 얼마나 강한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대한극장에서 마지막황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35년도 더 된 얘기 같네
7~80년대는 영화보려면 그냥 종로 3가로 갔습니다. 그리고 단성사나 피카디리 그리고 마땋지 않으면 길건너 스카라 국도 서울 명보극장으로 갔지요.
그리고 음악다방은 청궁을 자주 갔습니다.
엄마가 처음 데려갔던 대한극장. 내 인생의 첫극장.
TV가 방송을 시작하고,보급이 빠르게 되면서
또 비디오가 86년부터 대중화되면서 극장은 위축이 되었고. 멀티플랙스로 체인점화 대형화되어 더 이상 위축은 없을 줄 알았는데. 넷플랙스의 등장과 코로나로 극장은 크게 위축이 되고 있네요
대한극장 서울극장 단성사 피카디리 허리우드 명보극장 낭만이 있던 영화에 영화관들...극장밖 리어카에서 오징어팔고 고구마튀김 간식거리 팔던 시절...운치 있던 시절이었네요.❤
그러고 보니 지금은 다 영화관 안에서 해결하는군요.
그걸 더 편하다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명동에 있었던 중앙극장과
세운상가에 있었던 아세아극장
미아리에 있던 대지극장도 있었구요
내고향인 군산에 있는 영화관도 모두 문을 닫았죠
일제시대에 개관한 군산극장과 국도극장(남도극장)
대형개봉관이었던 제일극장과 동시상영관이었던 대양극장(현대극장)도..
군산 고향분이시네요. 기억하시는것들이 제가 기억하는것과 비슷하시네요. 서울도 군산도요.
천호동에 있었던 동서울 극장
기억하시는 분 계시려나?ㅎㅎ
영상엔 없지만 영등포에 연흥, 경원극장, 명동에 중앙극장도 있었던. 부산 개봉관은 부영,부산, 대영,제일,국도, 아카데미, 은아 그리고 1.5개봉관 해성, 연흥, 은아스카라, 대한,동보 추억 돋네요.
강남역 앞에 동아극장도 80년대 후반에 생겼던 개봉관이었죠 그리고 근처에 예술영화를 주로 상영했던 뤼미에르극장이 있었죠 베를린 천사의시를 관람하는데 개봉관에서 본 영화중 처음으로 졸면서 봤던 기억이나네요
영원할 것 같던 극장도 추억의 장소가 되어버렸네요.
97년 여름 같이 자취하던 친구,형과 함께 피카디리 에서 비트를 보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지난 세월과 함께한 건물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우리들과 동거동락하다 과거의 액자 속으로 영원히 남게 됐군요.
다시 돌아갈 순 없지만 돌이켜 보면 그 어려웠던 시절을 함께 보내줘서 고맙고 즐거웠습니다. 영원히 잊지 않을겁니다.
3류관.홍제동.성도극장.서부역뒤 봉래극장 생각나네요
봉래극장~~ ㅋ.. 들어가보진 않았지만 유명하죠.. 미아리 '대지극장' 처럼
내가 로보트 태권V를 본게 당시 명동 성모병원 맞은 편에 있던 중앙극장으로 여자친구랑 대학교때 단골 데이트 코스였던게 생각남니다.
로보트 태권v를 중앙극장에서도 함께 개봉했었나요? 종종 한 영화를 여러 극장에서 동시 개봉하기도 했었죠.
@@koreangeographic3860 로보트 태권v 2탄은 중앙극장에서 개봉했었습니다.
총 천연색 시네마 스코프. 돌비 하이파이 스테레오 사운드. 영화 선전포스터에 항상 써있던 글귀
스카라극장 밑에는 중앙극장도 있었는데...
스카라극장, 명보극장, 중앙극장이 삼각편대였어요.
대한, 국제극장 중학교때 영화 단체 관람 보러 갔던 추억의 극장입니다. 스필버그의 UFO 영화 클로인카운터스, 수퍼맨2, 레이더스... 85년 대한극장서 킬링필드는 뭐 거의 전국민이 강제로(?) 봤었죠. 중앙극장 언급이 없네요. 1999년 여름 스타워즈 에피소드1 보러 갔다가 돌아와 야근했었는데 벌써 4반세기전이네요. 고1 봄방학때던 1985년 봄 서울극장서 상영하던 인디애나존스 1학기 기말 고사 끝나고 보러갔으니 참 장기상영했네요.1978년 시내 어느 극장인기 기억이 안나는데 스타워스 보려 줄이 그 주변을 돌고돌고해 포기했었습니다. 상영관이 많지 않았던 시절이라. 남영동에도 무슨 극장있었고 서대문구에 도원 극장도 생각나네요.
장미극장이라고 전농동인가 어디있었는데~친구초대로 몇번 가본적있는데 갈때마다 영화를 두편씩이나 보여줘서 너무 행복했던 기억
혹시 경미극장 말씀하시는거 아닙니까?
@@goldenkey3774 아 맞다. 경미극장인가 봐요. 저는 중화동 살아서 친구따라서 몆번가보았는데 어디에 있었나요 ? 무슨동이죠 ?
@@홀본 전농동 3거리 로타리죠
답십리가는 길과 갈림길
국민학생때 만화영화보던 경동극장이 지금은 스타벅스가 되었더라구요. 얼마전에 가봤는데 추억이 돋더군요.
머지않아 극장영화의 시대가 초대형TV와 홈시어터의 일반화로 종말을 고할듯합니다
을지로의 중앙극장과 세운상가 옆에 있던 아세아 극장이 빠져서 아쉽네요
80년대 90년대 영화볼려면 종로3가 아님 충무로 다녔는데 영화한편 볼려면 줄서 기달리는 기본 개봉날이면 유명한영화는 암표가 필수였습니다ㆍ그때가 그립네요.
맨 마지막 두극장 빼고, 나머진 한 곳도 안 빼고 참 많이도 다니며 영화 봤었는데...
단관극장 기억이 나는데 저는 천안에 살아서 천안역 근처에 아카데미 극장,한일극장 단관극장 기억이 나네요.인디펜던스 데이 봤는데 극장만 하는게 아니라 극장윗층에는 롤러스케이장이 있어서 놀러갔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그자리에 cgv가 생겼네요.😊
올리버 스톤 감독의 영화 플래툰은 대한극장이 아니라 국도극장 개봉입니다.
앗,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대한극장 근처에 살고 있어 코로나 때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길 가다가 서울극장 건물이 해체되는 모습을 본 것도 충격적이었는데...
옛 서울의 극장들이 제 모습을 잃거나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깝네요.
10대, 20대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사라지는 것만 같습니다...
너무 잘봤는데 중앙극장과 허리우드극장이 빠진듯하네요 개봉관들였는데
현코리아나 자리에있던 시네마극장과 아카데미극장
서울극장... 좋았는데. 영화를 집중해서 볼 수 있는 환경이었음.
예전에 단성사에서 다이하드 1 보면서 마지막 장면에서 모든 관객들이 일어나서 기립 박수를 쳤던 기억이... ㅎㄷㄷ.. ㅋㅋㅋ.. ^^
1980년대 초반까지 대구 변두리 동네서 할배가 극장을 운영 하셨는데 극장옆 공터에 감나무가 있는 일본식 가옥에 살았고 영화상영뿐만 아니라 혜은이 . 남철 남성남의 리싸이틀 쑈도 했고 학생들 단체로 문화영화 관람 때는 쌀자루에 돈을 받기도 했지여 . 그후 극장은 철거 되고 빌딩을 세워서 빌딩주로 업종을 전환 했지여 !
대구 극장 어디세요? 궁금요.
@@박주홍-z7l ㅡ 공개적으로 사적인 이야기 하기가 좀 부담 되네여 !
추억은 그저 추억속으로만 ㅡ,ㅡ
단성사에서 터미네이터1. 아제아제바라아제 .서편제 봤네요. 스카라극장 뒷골목에서 삼겹살 시키면 간장게장도 무한 리필해주었는데...
어렸을때 대한극장에서 슈퍼맨 본 기억이 나네요
앗, 슈퍼맨도 대한극장에서 개봉했나 보군요!!
@@koreangeographic3860 슈퍼맨2가 개봉했었죠 ....
지금은 극장에 발길을 끊은지 수십년도 넘었지만 어릴때 영화가 무작정 좋아서 서울시내 개봉관은 다가봤음 중앙극장을시작으로 국도 대한 단성사 명보 스카라 허리우드 서울 아세아 피카디리 그중최고는 국도😊
명동에 있던 중앙극장과 세운상가 청계천쪽에 있던 아세아극장에 대한 내용이 없어서 아쉽네요.
그러게요 중3때 중앙극장에서 인디아나존스 시리즈 1탄 레이더스를 친구와 관람했는데 어찌나 재미있었던지 상영시간 내내 와~와~ 소리만 내던 기억이... 벌써 40년이 더 지난 추억이네요^^
영화는 무조건 종로에서 봤었죠. 아 돋는다 추억.
돼쥐극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끝까지 봤는데 아쉽네요.
처음 극장을 갔었던곳이 어머니와아버지 손에 이끌려 갔었던 돼지 극장였었죠.
당시에는 1부 2부로 나눠서 1부는 동물과 곡예사로 이뤄진 쑈를 보여줬고 2부에서 영화를 보여 줬었죠.
기억속에 처음 본걸로 남는 코끼리도 돼지 극장에서 처음 본 기억으로 남았고요.(실제는 어머니 등에 업혀 창경원에서 봤었을 텐데요. 5살 초까지 걸음을 못걸음)
인디아나존스1편 레이더스 4시간 극장근처에서 시간 때우다 본 옛기억!
단성사에서 본 다이하드가 내 첫 영화관 경험이었고, 경기도민이라 서울지리를 모르니 스포츠신문 광고에 무슨역 몇번출구 외워서 영화관을 찾아가곤 했습니다. 아세아극장(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중앙극장(마누라 죽이기), 이 두극장이 찾기 제일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황제, 잉글리시 페이션트, 늑대와 춤을, 로보캅, 지하철 첫차 타고 영화보러 가던 그 시절....
부산에도 자료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부산 대영 국도 아카데미 대한 동성 온천 등등
부산극장 마즌편은 대영극장 뒤편은 제일극중 윗길에 동아극장 ...
내기억속의 소형극장들~ 동도 미도 세일 대왕 오스카 신양 노벨 바다 계림 종암 성수 동부 화양 경원 봉래 성남 남대문 등등 이외도많은데 가물가물~그리고 농촌구석을돌던 천막식 이동극장
대한극장=벤허극장 몇년전 벤허 재상영 보러갔었는데 요즘 멀티플렉스관은 그냥 비디오방 수준 아쉽다
저도 요즘 멀티플렉스관 스크린 크기에 불만이 많은 1인입니다ㅠㅠ
큰 화면 보려고 극장 가는 건데 말이지요.
생각이 나네요 전부다 중앙극장이 빠져서 아쉽네요
그립읍니다..
서대문사거리에도 극장하나 있지 않았나요?
화양극장 이죠. 홍콩영화 전문. ㅋㅋ
뒷골목에 태멘 (푸른) 극장도 있었고요. ㅠㅠ
@@justinryu5122화양 명화 대지 홍콩영화 3대 메카 지금 서대문 그 자리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섰죠.
명보극장에서 간디를 봤는데 너무 길어 중간에 쉬는 시간도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잘 나가는 극장주 몇이 방송제작사, 연예기획사, 감독, 배우들까지 우르르 몰고다니며 문화계를 좌지우지 하던 빛과 그림자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권택 감독 같은 양반이 한 해에도 100편씩 찍었다던 그 때 그 시절^^
중앙극장이 빠진 것같고 서대문에 있던 동양극장 그리고 을지로2가에 있던 이름이? 아 생각났다. 파라마운트극장이 있었는데 개봉관이었죠. 동양극장은 재개봉관도 겸했지요? 아마!
아 ,파라마운트 극장 생각 나네요
제일 먼저 없어진 광화문 국제극장에서 E T(초4일 때니 82년쯤?)
피카디리에서 스타워즈 1(초 1이었으니 79년)
(지금은 프리퀄 포함하여 4편인가가 되었는데 암튼 조지 루카스 3부작의 1편)
서울극장에서 타이타닉(97년?)
단성사에서 에이리언 2(88년 초...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2편이 1편보다 먼저 개봉하였음)
스카라에서 그 유명한 나이트메어 시리즈의 1편(85년)
청계천 아세아극장에선 성룡 홍금보의 홍콩 쿵후영화를 전문 상영(복성고조 봤던 걸로 기억)
88년 고1 때였던가...서대문로터리 화양극장에서 영웅본색(이후에도 홍콩누아르 전문 상영)
명보에서 아마데우스
대한극장에서 터미네이터 2
지금은 운영하지 않지만 서소문 중앙일보사 건물에 호암시어터가 있었는데 거기서 킬링필드를 봤음
대한극장에서는 오리지날 벤허를 재재개봉인가 암튼 어른이 되고 봤는데
왜 이전 어른들이 벤허 벤허 했는지 알게 되었음
멧사라와 벤허의 전차경주...이거는 대한극장에서 봐야 됨...
멀티플렉스화되면서 단관들은 모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그 시절 그 감성과 낭만은 같은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뇌리에~~
ET와 캐리 생각나네요~
국제극장 "1971년도에 공룡시대 라는 영화를 개봉했었는데 관람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 그리고 슈퍼맨1 이 79년도에 개봉했었죠 ^^
플래툰은 대한극장이 아닌 국도극장에서 개봉했어요.
프레데터,서편제 단성사 개봉.
87년 대한극장은 백투더퓨쳐, 국도극장에서 플래툰, 단성사에서 프레데터, 피카디리는 코브라 가 개봉했던 거로 기억합니다 ^^;;
고2때 대한극장에서 고스트버스터스 본게 어제같다. 이제 주인공들 늙어 죽을 나이됐네.
서울극장 건너편 시네코아도
많이 갔는데
국도에서 취권본 기억. 세월 빠르다.
대한극장서 록키2보는데 200미터정도 줄섰던기억 예매도 없던터라
다른건 몰라도 저때 좋은게 찐짜로 시간에 구애 안받고 영화 중간에 들어가도되고 다보고 났어 시간이 남으면
영화를 처음부터 다시봐도되고 스크린도 지금에 작은 스크린이 아닌 몇배로 더크고 극장도 1층 2층으로 되어있고
사운드도 극장이 1층2층이라 빵빵하게 들리고 ~
저때 극장이 찐짜로 좋았슴 . 다른건 몰라도 극장은 옛날이 찐짜 좋았슴.
2013년부터 2021년 폐관까지 서울극장 영사실에서 근무했었는데 이 영상을 보니 추억돋네요 ㅎㅎ
2013년은 디지털이었나요? 저는 메가박스 영사실에서 영사기사로 일했었어요.
서울극장은 제가 무척 좋아하던 극장이었는데 반갑네요.
대한극장에서. "늑대와. 춤"을. 마지막으로. 본 기억이 나네요
지금도 아는 삼촌뻘 되는형 손에 이끌려 갔던 미도극장에서 봤었던 영화의 마지막 장면만이 떠오른다.
주인공이 운전하며 언덕 내리막길을 사정없이 폐달을 밟고 달리며 부르짖던 울부짖음 소리가
훼드라~~~~ 폐드라~~~~~~~~~~~~~~~
사정없이 패드라~~~~~~~~
을지로2가
한국체육관에서 샌드백두드리다 대한극장에 라이언일병
구하러 갔었는데
충무로가 영화계를 일컫는 대명사였는데 그중심인 대한극장이 문을 닫는다니..... 대한극장, 스카라, 명보극장 , 국도극장, 서울 극장 피카다리 단성사 허리우드 국제극장 이 개봉관..
정확하게 아시네요
참 중앙극장은 개봉관이 개봉관이 아니였나요?
동시상영관은 떡영화를 주로 상영해서 중학교때 성적 호기심을 채워주던곳
수도극장이 스카라극장으로 바뀌면서 솔로몬과 시바의여왕을 개관기념으로 상영했지요.
세운상가옆 아세아극장도 생각나네요
외벽 철거할때 안에 아세아 극장이라고 보이더라구요
세기극장도 개봉관 이였어요
목동에 삼보극장...3류 극장이있었는데 500원에 동시 상영해주던
신림극장같은 대부분의 동시 상영하던 3류 극장들이 1000원에 두편 상영해줬는데
목동 삼보 극장만 500원에 두편....
일요일마다 영화 보러갔었죠...
와 싸다..하겠지만
저렴하긴한데
단점이 영화 상영 중 갑자기 영화가 끊기거나
시작하고 10-20분만에 끝났다는 글귀 안녕....
아님 시작하고 갑자기 중간 장면이 나오고 다시 클라이막스가나오고
급하게 영화 상영 중단시켜서 맞추는 작업하고...
허다하게 그런 극장이였는데...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영화 보려면 다들 강북으로 올라와야 했음. 강남 유일의 상영관이라고 씨네하우스를 홍보했었지. 아마데우스 재개봉을 씨네하우스에서 봤다. 강남 유일의 개봉관이었지만 아무도 보러오지 않아서 결국 망했음
그당시 흔치않던 복합관이었고 91~96 년 까지는 꽤 보러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영등포 경원극장 연흥극장은 왜빼요 양천구 강서구 구로구 관악구 영등포구 주민들은 영화를 여기서 많이 봤는데 왜빼요
연흥극장에서 쾌찬차 기억나네
명화극장은요?
타이타닉 본곳이 강남역 시티극장^^
90년대 초 중반경 일본 극장을 몇번 가봤었는데
지역마다 1류 2류등이 있었는데
한번은 평일날 그 지역 (요코하마) 역 옆에 있던 극장엘 갔었는데 보려고 했던 영화는 당시 메스컴등에서 극찬을 하며 선전했었던 영화로
89년,90년도에 가끔 갔었던 영화관의 많은 관람객수를 생각하며 복잡하리라 예상하고
당시 알고 지내던 한국에서 모 연예인의 데뷰 초 매니저 생활을 했었던 사람과 보러 갔었는데 극장안에 관객수가 우리 둘과 다른 관객 합쳐서
겨우 5명 안팍으로 보는 내내 썰렁했고 영화도 선전과는 다르게 별로 였었다.
당시는 일본의 예능계가 내리막 길을 쳐닫기 시작했었던 시기로 그 후 일본인들도 일본 연화나 TV를 안 보기 시작하던 시절였었다.
현재는 그나마 봐줄만한 영상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 했지만 당시 부터 20여년에 가까운 시절 동안 일본 TV나 영화들은 일본인들 조차 등을 돌렸던 시기였었다.
그 덕분에 한국 영상물들이 90년대 중반 이 후 일본인들에게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었다
63빌딩 아이맥스 영화관은 나중에 생겨서 잠깐 반짝했는데 지금은 없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