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목차 01:47 풍부한 언어환경을 만드는 3T 법칙이란? 03:44 뇌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경험 vs 언어자극? 07:28 코로나 베이비, 뇌발달 괜찮을까? 10:56 발화 늦은 아이, 지능 발달 불리할까? 13:25 이중언어 노출 괜찮나? 15:40 대화식 책읽기 잘하는 노하우? 17:38 아이에게 건네는 말의 질을 높이려면? 19:29 말 없는 부모, 풍부한 언어환경 조성 어려울까? 데이나 서스킨드 교수님의 책 '부모의 말, 아이의 뇌'. 베싸 강추 도서입니다. 👉www.yes24.com/Product/Goods/115386007 위 책의 베싸 리뷰 영상 👉th-cam.com/video/FTyq3Dgt0C0/w-d-xo.html 저 너무.. 떨렸어요..🥲 긴장해서 인터뷰어치고 너무 버벅댄 것 같아 죄송합니다. 교수님 정말 멋진 분이셨어요! 다음 영상은 더 멋지답니다. 꼭 시청해주세요! ;)
첫아이가 벌써 만6세가 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시작했구요. 0세반 아이들을 보고있는데 제 아이를 키울때완 다르게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발휘되더군요. 별거없어요. 말 못하는 아이들 뭘해줘야하나 뭘말해야하나 고민되신다면 아이가 뭘 보고있고 무엇을 만지고 있고 뭘 하고싶어하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언어로 표현해주면 됩니다."00이가 이 장난감을 골랐구나. 이건 동그란 모양이네~ 데구르르 굴러간다~ "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의 행동 생각 마음을 따라 읽어주기만 해도 매우 많은 상호작용을 하고 있어요. 말못하는 아가하고도요^^ " 앗 쉬했구나 기저귀갈자~" 배고프구나 밥먹자~ 아고 우리애기 왜이렇게 예쁠까~ 눈도 이쁘고 코도 이쁘네 눈마주치며 이야기해보세요. 얼마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지요^^ 저도 제아이 키울땐 너무 피곤하고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서 의지만큼 공부한만큼 상호작용을 많이 못해주었는데요.. 그래도 잘 크더라고요.... 내 능력이상을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내가 할수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면서 아이의 모습을 지지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모든 엄마들 응원해요❤
너무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영어로 인터뷰하시는 베싸님 멋져요!! 저는 첫째가 만 세돌, 즉 36개월이 되어서야 말을 시작했는데요, 언어치료를 받으라는 어린이집의 권유도 있어서 센터 예약을 했는데 아이가 열경기가 나는 바람에 취소하고 어영부영하다가 갑자기 말이 터졌는데, 바로 문장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단어를 말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3T, 즉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서 말하고 상호작용하고 이러한 육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고, 남편과 아이를 봐주시는 할머니와도 말을 많이 주고 받았기 때문에 어른들의 대화를 들을 기회도 많이 제공했다고 행각했고, 아이도 말은 못했지만 몸으로는 상호작용을 잘 했거든요.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결국은 늦었지만 말을 잘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의 기질차이가 크다는 말씀에 동감하구요, 저희 아이는 말을 하는 것보다 몸으로 움직이는 것, 관찰하는 것, 책읽어주면 듣는 것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성격은 괴성 지르며 뛰어다니는 극 외향 까불이가 되었습니다 ^^;;
역시 제일 중요한 본질은 양육하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한다는거..그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기도 하고요 애를 낳고 처음에는 어떻게 이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에게 최대한 해를 끼치지 않는 부모가 될까 고민하게 되는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예전에 쭉 흘려 듣다가 오늘은 라디오 틀어 놓은듯 베싸님 영상 돌려놓고 들었는데요.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첫째, 아이들은 자신의 발달을 위해 알아서 행동과 행위를 펼쳐나가니 그걸 지켜보고 지지해주는 역활만 하면 되는거구나. 둘째, 교수님은 아이에게 질 좋은 양육&발달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비단 그 아이의 인생뿐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좋게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바라보시는 분이구나.
귀하고 귀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님과의 대화 명쾌한 포인트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너무 고퀄리티에요.. 개인적으로는 주파수를 맞추는 부분이 참 어렵게 느껴져요. 부모가 다른 스트레스나 잡념 없이, 아이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사실 말수가 적고 사회성이 낮은 INTP 엄마 입장에서는 타인의 생각과 기분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길.. 온전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인데.. 길에 차가 지나가고.. 사람이 지나가고.. 날씨가 춥거나.. 햇볓때문에 눈이 부시거나.. 이거 말고는 정말 할말이 없더라고요.. 정 할말이 없어서 아이주파수와 상관없는 제 고민거리들 혼잣말로 말하기도 하고요.. 말가이드 혹은 수다쟁이가 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을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거처럼.. 평범한 출근길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하원길에는 오늘 누구랑 놀았어? 뭐하고 놀았어? 밥은 뭐먹었어? 하면 할말이 없어요. 그마저도 아이는 대답을 안할때가 많습니다. 엄마가 저런 질문을 할때 딴생각을 하고 있는거겠죠.. 주방놀이도 마찬가지인데. 샐러드를 만들었구나? 이거 너무 맛있다. 커피도좀 줄래? 하고나면 할말이 없어요. 왜 이렇게 할말이 없을까요.. ㅠㅠ 수다쟁이들 엄마들이 너무 부러워요.. INTP특징이기도 한데, 아주 좁디 좁은 분야의 본인 관심사에 대해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전문가처럼 떠들수있는데, 대화주제에 남의 관심사가 주제로 나오면 입꾹닫..ㅎㅎ;; 어떡하면 좋을까요..ㅎ;; 등원길, 하원길, 주방놀이편, 롤플레이편, 놀이터에서.. 이렇게 케이스별로 아이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언어로 말하는 방법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태생적으로 말 많은 엄마는 아니지만, 훈련을 통해 노력해서 개선할수있다면 더 좋은 육아를 할수있을것 같아요..ㅎㅎ;;
안녕하세요?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지금 바라보고 관심 가지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해주시면 좋은데, 등하원길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할 말이 정말 없는 상황에서는 굳이 아이가 관심두지 않는 내 이야기까지 꺼내서 언어 자극을 해주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반면 만약에 아이가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게 있거나 어떤 소리가 들렸거나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조금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해보실 수 있겠죠. 아이가 먼저 질문을 던진다면 가장 좋은데, 만약 그렇지 않은 편이라면 부모님이 먼저 질문 던져보는 모델링을 해주실 필요는 있어요~ 그런 경험을 통해 아, 저런 것을 궁금해하는구나, 하고 자기도 나중에 그런 것에 대한 궁금증이 먼저 싹트고 질문을 던지게 되니까요. 예를 들면 누가 지나가네~ 보다도, 저 사람은 왜 뛰어갈까? -> 에 대한 대답을 부모님도 자문자답처럼 해보시고 아이 의견도 물어보시고 해볼 수 있겠죠. 아이가 관심이 없다면, 그런가 보다 하고, 아이가 관심을 두는 대상이 무엇인지 더 유심히 관찰해 보고요. 아이가 나뭇잎을 슬쩍 봤다면, 이 나뭇잎은 어디서 떨어졌을까? 저 나무에서 떨어진 건가? 저 나무 위엔 새 둥지가 있을까? 새는 왜 나무위에 둥지를 틀까? 뭐 이런 질문들로 이어갈 수 있고요. 놀이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의 관심과 흥미 위주로 놀이가 전개되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주파수를 맞추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요~ 등하원길에 아이와 대화가 어렵다면 그 시간은 좀 조용하게 보내더라도 놀이 시간에 더 많이 말해주는 걸 목표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방놀이와 같은 상상놀이를 할 때에도, 지금 상황에서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 주시는 질문을 많이 던져 보세요. 샐러드를 만들었구나? -> 어떤 재료가 들어갔어? 엄마는 토마토가 좋은데, 왜 토마토는 안 넣었어? 그러면 아이가 뭐 토마토가 썩었다든가 등등 그 문제를 맥락에 맞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생각해 보게 되거든요. 그런 것이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는 과정이지요. 커피도 줄래? -> 커피를 줬다면, 이 커피 너무 쓴데? 혹시 우유 안 넣었어? -> 우유가 떨어졌어요 -> 그럼 우유 대신 다른 거 뭐 넣을 수 있을까요? -> 주스요 -> 주스를 넣는다고요? 어떤 주스가 가장 어울릴까? 등등.. 아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질문으로 던져 보세요! 상상놀이 관련해서 요 영상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96xA3g7DITw/w-d-xo.htmlsi=okDenhNpdmFtfLOx
와 베싸님 질문이 너무 좋아요. 9갤 아기키우는 내향인 엄마고요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3T. 주파수맞추기. 더많이말하기. 번갈아하기 새겼습니다! 힘은 좀더 풀고, 걱정은 한스푼 덜고.... 그래 나도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스스로 다독이면서 힐링도 되었어요. 아가에게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상호작용해주겠습니다 :-) 오늘도 찐찐찐 감사해요!
Tune in Talk more Take turn 늘 눈팅만 하고 지나가다가 감사한 마음을 한번은 전해야 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올려주시는 영상이 실제 육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모든 육아하시는 분들도 같은 맘으로 감사할 것 같아요. 육아하시면서 공부하시면서 영상 만들어 올려주시는 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
영상보면서 거의 울뻔한 구독자입니다ㅜㅜ요새 아이의 언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바이링구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궁금했던 점이 해결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대하기 전에 스트레스 요인들을 먼저 제거하고 보다 애정으로 대해주어야겠다는 다짐들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베싸님 박사님처럼 좋은 분들덕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집순이에다 주변에 만날 사람들도 많이 없는지라 저 때문에 아기 언어발달이 늦어지게 되면 어쩌지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던 터에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ㅜㅜ 아기 발달을 위해선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해줘야 된다는 말들이 은근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래도 아가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 동안 매분매초 상호작용하고 최대한 많이 말해주려 노력하고 있었는데 영상 보니 제가 꼭 틀린 것 만은 아닌 것 같아 힘이 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이 언어발달에 중요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언어가 아니라 관심입니다. 아이가 뭔가 발견하고 성취했을때 같이 신나하고, 아이가 속상해할때 같이 공감해주는것만으로도 아이 언어는 자연스레 발달합니다. 언어는 학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소통을 위한 수단이거든요. 잘하고계신겁니다!
유익한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이걸 듣고 되짚어보니 애랑 둘이 있으면서 하루종일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얘기해주고 어제 우리 이거했지~ 주말엔 어디 갈거야~ 등등 과거 미래형도 자연스럽게 다 말해줬던 거 같네요. 그러다보면 애가 어느순간 내가 막 던졌던 말들을 이했던건지 담에 똑같은 말 하면 그걸 알아듣고 나 그거 안다고 반응해요. 그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베싸님 정말정말 감사해요. 부모의 말, 아이의 뇌 책으로도 도움을 참 많이 받았는데, 궁금했던 부분을 쏙쏙 짚어서 질문해주시니 완벽하네요. 저는 3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서 아이도 말이 느린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책보면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했더니 아이가 말은 별로 안할지라도 책을 엄청 좋아하고 깔깔대며 즐겨요. 영상을 보니 더더욱 잘했다 싶습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너무 느려서 초조하지만 교수님도 언급하셨듯이 부모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돈 겟 스트레쓰!! 3T를 실천하며 육아를 즐겨보렵니다 !! 늘 믿고 듣는 베싸 감사해요! 영어회화까지 잘 하는 베싸님 리스펙❤
코로나가 언어 발달 등에 악영향을 준 이유가 다른 사회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님의 설명중 '스트레스'외에 주목해야하는 부분이 '부모 혼자서' 고립적으로 스트래스 받으며 키웠다는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있는 북미의 경우 자택군무하며, 제대로 일하며 대부분 3T는 커녕 아이들 혼자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며 언어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베싸는 사랑입니다❤ 궁금한것들만 어떻게 그렇게 쏙쏙 뽑아서 질문해주실수가 있는거죠? 😍 센스 무엇!!! ㅎㅎ 베싸님 초반에 뭔가 긴장한듯한 표정과 말투가 느껴졌는데 그래서 더 인간미 느껴져서 넘넘 좋아유 ❤ ㅋㅋ 어쩜 영어도 너무 잘하시구 !! 완존 멋지세요!!!! 😊 다음 영상 또 기다려집니다 ~~
19:09 중요한 코멘트 해주셨네요 ! but ultimately, find the joy. There’s no one right way. We can follow the science but I don't want the science to take the joy of parenting away.
요즘 일상에 치여 베싸님 영상 볼 생각을 못하고있었는데, 오랜만에 짬이 나서 찾아 봤네요.. 박사님의 책은 안읽어봤는데,3T를 여러번 강조해주시니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베싸님과 반대로 말이 많은 엄마지만, 과연 아이의 관심사에 튜닝 했는지 되돌아보고, 번갈아 얘기하는 것도 마음에 저장했네요. 박사님의 온화한, 스윗한 눈빛과 웃음에 스르륵 녹는 밤입니다. 이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베싸님❤
정말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말을 빨리 하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6세 아들의 경우 빨리 입밖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머릿속에서 정리없이 두서가 바뀐 문장으로 말하는 경우, 문장을 길게 풀어서 설명하는걸 어려워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럴땐 어떤 방향으로 도움을 주는게 좋을까요?
문장을 길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혹은 긴 문장을 듣고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업기억력이라고 하는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어떤 정보나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인데, 이걸 잘 담아 놨다가 어순에 맞게 잘 배치해서 말해야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생각의 흐름대로 말을 바로 해야 하거나, 기억은 먼저 났는데 어순상 뒤에 와야 할 말을 오래 담아 두지 못하므로 까먹어서 말이 잘 안 나오거나 하지요. 유치원생 시기에 크게 발달해요. 작업기억력은 발달적으로 계속 좋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는 할 텐데요, 그런 일이 있을 때 아이의 말을 차분하게 들어 주시고, ~하고 싶다는 거지? ~해서 말이야. 그런데 ~한 점이 걱정돼? 이런 식으로 문장을 좀 나누어서 조리있게 다시 되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도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왜냐하면' '하지만' '그렇기는 한데' '그렇기 때문에' 등 다양한 접속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서, 문장을 적절히 의미 단위로 나누어서 들려주시면 좋아요. 어른은 말이 쉽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생략하고 그냥 이야기할 때도 있거든요. 한편, '천천히 말해'라거나 아이의 말버릇, 말투를 문제삼거나 지적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Thanks for inviting Dr. Suskind. I am not sure if she will check these comments on this video, but I just would like to appreciate her being a guest in this channel. I am a nurse working in L&D at U of C. I have a 30-month-old toddler who seems a little bit delayed in speaking. I am not quite sure what is causing his delay since he doesn't have any physiological problems. His pediatrician referred for Early Intervention, but I was told that it will take forever for me to hear from them since our healthcare system is so corrupted. I am still living in a concern just waiting to hear from the speech therapy service……I don’t think this early intervention isn’t going to be so early for my son… 정말 좋은 게스트분을 모셔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질문도 훌륭하고 대답도 훌륭하고~ 책을 꼭 읽어보고 싶네요~ 한가지 작은 부탁이 있다면 핵심 문구들이 팝핑아웃 되서 나올때 같이 나오는 사운드를 다음엔 조금만 줄여주세요^^ 대화내용을 집중해서 듣는데 그 사운드들이 꽤 크게 들려서 내용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암튼 좋은 인터뷰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대화하듯이 책 읽기는 부모가 아이에게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아님 아이와 함께 책의 구절을 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연극하듯이 역할을 나누어서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것도 의미있는 상호작용 중에 하나일까요?
th-cam.com/video/uOMOTVERcpA/w-d-xo.html th-cam.com/video/WQiucHAuRJQ/w-d-xo.htmlsi=J7Ypde5wUyd1vvd4 위 두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것 같습니다! 대화하며 읽기는, 책에 써있는 글에 너무 큰 의의를 두지 않고 책의 내용에 대해, 그림에 대해, 연관된 본인의 경험에 대해,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등등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책을 읽는 것을 뜻합니다. 역할을 나누어서 따라하는 것도 좋지요. 아이와 상호작용이 오고간다는 점에서 대화하며 읽기와 유사한 이점들도 있다고 봅니다. 텍스트를 그대로 따라하며 몇 번 그렇게 했다면 새로운 대사를 추가한다거나, 소품 등을 활용하며 놀이로 확장한다거나, 하면 더 좋겠네요!
제 친구딸은 30개월까지 발화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상호작용만 충분하면 괜찮다고 다른 언어치료사 친구가 얘기해서 조금 기다려본 결과 갑자기 말문이 트이더니 36개월에는 감정표현도 잘 하는 아기가 되었더라구요ㅎㅎ 저희 아긴 이제 14개월이고 아직 엄마 아빠 맘마밖엔 못하지만 느긋함이 중요한것 같아 지나가다 말씀드려봅니다^^;
혼자 노는 편이라면 기질 탓이 클 것 같은데, 외향성 수준이 낮은 아이인 것 같고 그런 아이들은 소통에 조금 덜 적극적일 수 있어서 말이 늦게 트이기도 하거든요. 3T 법칙을 일상에서 실천하시고, 아이의 관심을 따라가면서 주고받는 소통을 많이 늘려보시면 좋아질 거예요 :)
좋은 인터뷰영상 감사드립니다 베싸님, 유창한 영어실력 너무 멋져요~*.* "3T 법칙 일상에서 해주자."라는 핵심 키워드를 오늘도 가슴 깊은곳에 새겨봅니다. 영상의 후미부분, 과거 또는 미래의 일에 대해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이와 여행을 갔을 때 또는 어떤 이벤트가 있었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며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과거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또 이렇게 좋은 여행을 갈거야~ 라고 하면서 이야기함.) 그냥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책읽기와 비슷하지만 아이가 직접 겪은 일에 대해 나누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과거 시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말들을 들려줄 수 있지요~ 사진첩을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커갈수록 사진이나 영상이 없어도 대화가 잘 되니 자연스레 매개 없이도 일상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방향이든 대화를 촉진다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미드를 영자막 혹은 무자막으로 꾸준히 보고 일할 때 영어로 자료를 많이 찾아봅니다. 질좋은 자료가 영어로 더 많기도 하지만, 꾸준히 영어를 일상에서 사용해야 놓지 않을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시다면 영어로 한번 배워 보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몬테소리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해서 영어로 한번 검색도 해보시고, 유튜브도 영어로 된 채널도 보시고.. 일상과 아주 멀어진 영역에서 영어를 '공부'로 하려고 하면 지속성이 떨어지거든요! 일상에 녹아들게 만드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질문드려요! 마지막에 부모가 말이 없어도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은 많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상호작용을 다양하게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언어 환경을 조성하려면, 즉 발화로 연결되려면 결국 부모가 말을 많이 해서 노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시로 말씀하신 독서 역시 부모가 말을 해야하는 언어 노출의 일부라고 생각되는데.. 아니면 다른 상호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독서도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구요. 평소 말수가 적은 부모라면 일상 속에서 예를 들면 뭘 볼 때마다 아이에게 저거봐 이거봐 어쩌고저쩌고 하긴 어려울 수 있겠지요. 그렇더라도 예를 들어 아이와 책읽는 걸 즐긴다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다양한 말을 건넬 수 있겠죠. 꼭 평소 말 많은 성격이 아니라도 책읽기 루틴을 더 잘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베싸님 뇌발달 관련으로 머리둘레 도 유심히 체크중인데요 저희애가 태어날때부터 돌까지 90 프로대였고 두돌쯤 80프로대, 지금 30개월인데 60프로대에요 궁금한것은 갑자기 머리크기 성장이 더뎌진것이 먹는것에 영향인지 5개월된 어린이집 때문(스트레스)인지 걱정이 많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 관련으로 아시는 정보가 있으실까요? 저희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터 자주아프고 24 개월은 지나 보내기 시작했지만 새로운환경에 서 아프기까지 한 상태로 적응하자니 막 울거나 등원 거부가 있진 않았지만 얼굴이 많이 안좋아졌었거든요 ㅠ 머리둘레와 뇌발달 에 상관관계가 있을것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요 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통계적으로 보면 머리둘레와 뇌면적, 지능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Gale, C. R., O’Callaghan, F. J., Godfrey, K. M., Law, C. M., & Martyn, C. N. (2004). Critical periods of brain growth and cognitive function in children. Brain, 127(2), 321-329. 위 출처에 따르면, 태어났을 때의 머리 둘레는 9세 때의 지능과 별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9개월 때 머리 둘레가 9세 때의 지능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9세 때의 머리 둘레는 9세 때의 지능과 더 큰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생애 초기의 머리둘레 증가는 부모가 고소득층이거나 교육 수준이 높은 등 뇌발달에 조금 더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경우에 더 많이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아이들의 머리 크기는, 키가 커지는 게 더뎌지듯이 당연히 성장하면서 더뎌질 것입니다. 퍼센타일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위권에 있다가 조금 덜 상위권으로 내려왔다는 것이지요.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물론 영양이나 수면, 스트레스, 양육 환경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상위 90%로 태어났다고 해서 그 퍼센타일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계속 유지되어야만 한다고 믿는 것도 사실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크게 태어나서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평균이 되는 아이들도 있고, 작게 태어나서 따라잡기 성장을 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처럼, 아이들은 각자 시기마다 발달 속도가 제각각이지요. 만약 머리둘레가 갑자기 바뀌었다면 의학적 문제일 수 있으나 갑자기 그런 게 아니고 영유아 검진 때 어떤 소견을 듣지 못하셨다면 아마도 정상일 것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면 자주 아프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구요! 적응할 때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분명 받지만, 대부분은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스트레스이기는 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고 만성적인 징후가 보이신다면 (식욕 부진, 수면 부족, 짜증 심화)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시는 방법도 있어요. 어쨌든 아이들이 다 양육 환경이 다르고 뇌발달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는 거라서, 정상 범위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에 대해서는 줄세워서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노력과 전혀 무관한 것일 수도 있구요. 뇌발달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앞으로도 꾸준히 신경을 쓰신다면 지능이 높은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교육에 있어 지능보다 훨씬 성공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다른 것(예를 들어, 성장 마인드셋이나 그릿, 자기조절력, 회복탄력성 등..)들이 조명되고 있으니. 아이가 생애 초기에 머리둘레 백분율이 높았던 것은 그 시기에 빠른 뇌발달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고 이는 향후의 지능에도 플러스인 지점이 있을 거라 봅니다만, 퍼센타일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실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베싸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 아기가 21 개월인데,,,, 언어발달의 발화는 어떤것이 기준인지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상호작용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시와 상황을 조금 더 알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요즘 저희 아기가 아니야, 하지마 이런말만 하고, 소리 지르기만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완만하게 고칠수있을까요?
기준을 아는 게 사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어른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기능적으로 하느냐를 보면 되겠죠. 예를 들면 엄마가 필요할 때 '엄마'라고 부를 수 있다면 발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첫 발화 이후에도 여러 단계들을 잘 거쳐 나가야겠지만요. 예시와 같은 부분은 '부모의 말, 아이의 뇌'를 읽어보시면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어쨌든 중요한 건 상호작용의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인데, 그러려면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1번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보고 흥분해서 소리를 낸다면 말로 반응해 주는 것이죠. '그게 신기했어? 이게 뭘까? 한번 같이 볼까?' 한다거나. 물론 다 해주시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사람마다 하루 중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정도는 사실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 다른 것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을 수도 있고, 너무 힘들어서 반응을 잘 못해줄 수도 있고요. 가급적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정신적 여유와 신체적 환경, 마음가짐, 이런 것을 잘 갖춰야겠지요~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발달 단계상 적절하고 당연한 것이고요.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아니야, 싫어, 와 같은 부정어를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자아가 발달하면서 스스로 하고 싶은 부분, 자율성에 대한 욕망이 굉장히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독립적인 개체임을 내세우고 싶고 주장하고 싶고 반대하고 싶어지는 것이죠. 소리 지르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 감정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그런 일이 많은데, 그것도 점차 감정 조절력이 성장하면서 좋아집니다. 그럴 때 역시 사실은 아이에게 좋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OO이는 이렇게 하고 싶구나. 이렇게 하고 싶은데 엄마가 안 된다고 하니 화가 났구나? 네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지만 그건 안 돼... 뭐 이런 식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아이의 감정도 알아주고, 그 감정이 뭔지 인정도 해 주고, 서로의 욕구를 원만하게 조절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지요. 아이는 이런 과정들을 거쳐, 결국엔 마음대로는 다 할 수 없다는 것, 부모는 그래도 내 편이라는 것, 자기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조절해 나가고 부모와 잘 공생해 나가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위 영상과 별개로 컨텐츠로 요청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노르웨이산 연어를 모유수유 중에 먹었는데..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가 독성이 있다vs 안전하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저는 먹고는 자책감으로 토도 하고 유축한번해서 짜내긴했지만 실제로 중금속과 독성물질이 제 몸속에 들어온것인지, 그렇다면 얼마나 머물고 모유수유 중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고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러던 중 베싸팀비가 생각이 났아요.. 모유수유 중 양식 연어섭취 안전한지에 대해 영상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누가 보내줘서 본 적 있는데요, 독성 주장에 대한 근거는 단 하나의 다큐멘터리였기에 일단은 의심이 좀 되구요. 반박 근거들을 보니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독성 물질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준치 이하임이 자료로 뒷받침되어 있었기에 조금 과장된 주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가 정말 기준치 이상으로 위험물질이 나왔다면 리콜 등의 사태가 뒤따랐을 것이며 조치가 취해졌을 것입니다. (법적으로 유통 금지이니까요.) 다만 이러한 논쟁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검색되는 자료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그런 점은 참고하시구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절대로 중금속과 독성물질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토양과 공기, 물에 중금속과 독성물질 모두 존재하구요. 지구에서 살다 보면 먹게 되는 것들이라서. 다만 고농축인 것을 많이, 자주 먹어서 체내 수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좋지 않고 신경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의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조금 더 조심하자~ 노출을 줄이자~ 이런 것이지 조금이라도 먹으면 큰일나는 개념은 아니예요! 그래서 너무 걱정은 마시고, 골고루 다양히 드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노르웨이산 연어도, 매일 드시면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나 육류는 그 지방층에 축적된 중금속 등이 있을 것이거든요(특히 참치 뱃살 같은, 대형 어종의 지방부분은 임신/수유기엔 가급적 자제하심이 좋아요. 아이들도요). 하지만 한 번 드셨다고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중금속은 몸에 들어왔다가도 다양한 건강한 음식들을 먹고 운동도 하면서 배출도 된답니다.
베싸님이 말씀하셨듯 일상생활에서 중금속과 독성물의 노출을 피할수 없습니다. 큰생선, 알루미늄캔, 농약검출수입과일, 등등 일상생활에 퍼져있죠. 알려진 해독방법은 대항하는 음식물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거에요. 다양한 좋은 음식을 먹으면 배출된다는 베싸님 말씀이 맞아요. 몸속에 미네랄 중금속 방사능물질의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으시면 모발검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 상담해주는 곳으로요.
아이 키우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 한 가지 아이가 표현하는 것을(손 짓, 소리 등) 부모가 말로 표현해주면 그렇게 기뻐하죠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 합니다 그 안에 자녀에 대한 관찰, 인정, 사랑, 존중, 칭찬, 보상까지 다 담겨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이전에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궁금한것들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18개월 막 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책육아 하면 도망가버리고 딴 책 보려고 하고 그럴때 등에다 대고 읽어야하는지 관심갖는걸 봐줘야하는지 고민됐는데 3t법칙을 사용해야겠네요. 제가 말이 좀 없는 편이라 아기랑 있을땐 일부러 더 많이 말을 하고 그래도 부족해서 말이 느린가 하고 또 걱정했었는데 죄책감 가질 필요 없겠어요 앞으로 조금 더 3t법칙을 사용해서 다양한 언어를 들려줘야겠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
질문 목차
01:47 풍부한 언어환경을 만드는 3T 법칙이란?
03:44 뇌발달에 가장 중요한 것은, 감각경험 vs 언어자극?
07:28 코로나 베이비, 뇌발달 괜찮을까?
10:56 발화 늦은 아이, 지능 발달 불리할까?
13:25 이중언어 노출 괜찮나?
15:40 대화식 책읽기 잘하는 노하우?
17:38 아이에게 건네는 말의 질을 높이려면?
19:29 말 없는 부모, 풍부한 언어환경 조성 어려울까?
데이나 서스킨드 교수님의 책 '부모의 말, 아이의 뇌'. 베싸 강추 도서입니다.
👉www.yes24.com/Product/Goods/115386007
위 책의 베싸 리뷰 영상
👉th-cam.com/video/FTyq3Dgt0C0/w-d-xo.html
저 너무.. 떨렸어요..🥲 긴장해서 인터뷰어치고 너무 버벅댄 것 같아 죄송합니다. 교수님 정말 멋진 분이셨어요! 다음 영상은 더 멋지답니다. 꼭 시청해주세요! ;)
와우~ 대단한 분을 모셨네요!
섭외력 짱입니다!
전혀 긴장하지 않고
차분하게 중요한 질문과 맥락을
유지하는 모습이 멋지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공유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베싸님 넘 멋지세요!!!
역시나 최고 👍
너무 소중하고 유익한 인터뷰 해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첫아이가 벌써 만6세가 되었습니다. 저는 일을 시작했구요. 0세반 아이들을 보고있는데 제 아이를 키울때완 다르게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능력이 발휘되더군요. 별거없어요. 말 못하는 아이들 뭘해줘야하나 뭘말해야하나 고민되신다면 아이가 뭘 보고있고 무엇을 만지고 있고 뭘 하고싶어하는지 관찰해보세요. 그리고 그걸 언어로 표현해주면 됩니다."00이가 이 장난감을 골랐구나. 이건 동그란 모양이네~ 데구르르 굴러간다~ " 그냥 자연스럽게 아이의 행동 생각 마음을 따라 읽어주기만 해도 매우 많은 상호작용을 하고 있어요. 말못하는 아가하고도요^^
" 앗 쉬했구나 기저귀갈자~" 배고프구나 밥먹자~ 아고 우리애기 왜이렇게 예쁠까~ 눈도 이쁘고 코도 이쁘네 눈마주치며 이야기해보세요. 얼마나 행복한 미소를 짓는지요^^ 저도 제아이 키울땐 너무 피곤하고 잠도 부족하고 힘들어서 의지만큼 공부한만큼 상호작용을 많이 못해주었는데요.. 그래도 잘 크더라고요.... 내 능력이상을 너무 욕심부리지 않고 내가 할수있는만큼 최선을 다하면서 아이의 모습을 지지해주면 될것 같습니다. 모든 엄마들 응원해요❤
우와 진짜 말씀 이쁘게 잘 하시네요. 좋은 조언 감사해요. 그리고 위로도요!
아. 24갤 남아 키우는데요. 또래보다 많이 느린데요. 운동. 인지. 언어. 교감은 하는데 상호작용이 좀 답답해요 ㅠㅠ 이거가져와 조차 안되니까 뭘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고 ㅠ
3T를 잘 실천하시면 됩니다!☺️ '부모의 말 아이의 뇌'도 꼭 읽어보세요~ 구체적으로 잘 설명해 주신답니다!
멋진조언이예요 ❤
책읽기든 다른 활동이든 Language의 발달과 습득에 집중하기 보다는 interaction에 집중할 때, 그 상황과 감정을 통해 더 잘 학습한다는걸 잘 배우고 갑니다🫶🏻
이거죠! 한줄요약 감사합니다 :)
한줄 요약 너무 감사합니다!!!! 딱 정리됐어용 ㅎ
뇌발달 언어발달에 가장 좋은 3t법칙: 무엇에 관심을 두는지 초점을 맞춰서 tune in , 그 관심사에 풍부한 언어를 가지고 더 많이 말하기 talk more ,번갈아하기 take turns(주고받는 대화에 참여시키기, 비언어적 표현도 포함)
너무 좋은 인터뷰였습니다. 영어로 인터뷰하시는 베싸님 멋져요!! 저는 첫째가 만 세돌, 즉 36개월이 되어서야 말을 시작했는데요, 언어치료를 받으라는 어린이집의 권유도 있어서 센터 예약을 했는데 아이가 열경기가 나는 바람에 취소하고 어영부영하다가 갑자기 말이 터졌는데, 바로 문장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단어를 말하는 단계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영상에서 말씀하신 3T, 즉 아이의 관심사에 맞춰서 말하고 상호작용하고 이러한 육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고, 남편과 아이를 봐주시는 할머니와도 말을 많이 주고 받았기 때문에 어른들의 대화를 들을 기회도 많이 제공했다고 행각했고, 아이도 말은 못했지만 몸으로는 상호작용을 잘 했거든요. 그래서 크게 걱정하지 않았는데, 결국은 늦었지만 말을 잘 하게 되더라구요. 아이의 기질차이가 크다는 말씀에 동감하구요, 저희 아이는 말을 하는 것보다 몸으로 움직이는 것, 관찰하는 것, 책읽어주면 듣는 것을 더 좋아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성격은 괴성 지르며 뛰어다니는 극 외향 까불이가 되었습니다 ^^;;
저희집 아들도 아주 갓난아이일때는 제가 수다쟁이이고 말을 많이 하는데도 말을 안하더니 관찰만 하더라구요.ㅡ한데 한번 말 터지고 나더니 자면서도 잠꼬대할정도로 수다쟁이에 까불이에 장난꾸러기에요... 아이마다 다른것 같아요. 😂
역시 제일 중요한 본질은
양육하는 부모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야한다는거..그 스트레스가 고스란히 아이에게 전달되기도 하고요 애를 낳고 처음에는 어떻게 이 아이를 더 좋은 환경에서 자라게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면 이제는 어떻게 하면 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아이에게 최대한 해를 끼치지 않는 부모가 될까 고민하게 되는거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베싸님 섭외력 무슨 일인가요 ㅋㅋㅋ❤❤❤ 특급 게스트가 오셨네요
교수님 따뜻한 말씀과 베싸님의 예리한 질문들이 빛나는 명강의였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시청했어요 🥹🥹🥹
교수님은 이론만을 따라가지 않되, 양육에서 즐거움을 찾고, 느끼며 행복한 양육을 하며 그 안에서 교육이 이루어 진다면 그것이 효과적인 두뇌 / 언어 발달로 연결되는 것이다. 라고 말씀하시네요😊
너무 좋은 시간이네요. 이런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의 진실된 말씀에 정말 놀랍습니다. 부모들을 사회가 서포트해야하는 것, 사회가 그 역할을 해야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있고, 사회가 지속가능하게 된다는 진심이 전해지네요! 감사합니다! 풍성한 교수님의 인사이트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쭉 흘려 듣다가 오늘은 라디오 틀어 놓은듯 베싸님 영상 돌려놓고 들었는데요.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첫째, 아이들은 자신의 발달을 위해 알아서 행동과 행위를 펼쳐나가니 그걸 지켜보고 지지해주는 역활만 하면 되는거구나.
둘째, 교수님은 아이에게 질 좋은 양육&발달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비단 그 아이의 인생뿐 아니라 나아가 사회를 좋게 만드는데 기여한다고 바라보시는 분이구나.
와… 정말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인간애가 충만한 분인것 같아요. 베싸님의 질문을 넘어서서 예상하지못한 대답으로 가슴이 찡해지는 감동을 주네요. 너무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두분, 늘 응원할게요!
너무 따뜻하고 좋은 강의에 울컥했어요 좋은 인터뷰 구성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하고 귀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수님과의 대화 명쾌한 포인트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너무 고퀄리티에요.. 개인적으로는 주파수를 맞추는 부분이 참 어렵게 느껴져요. 부모가 다른 스트레스나 잡념 없이, 아이의 시선이 어디로 가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온전히 아이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 사실 말수가 적고 사회성이 낮은 INTP 엄마 입장에서는 타인의 생각과 기분을 예측하는 것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주는 길.. 온전히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인데.. 길에 차가 지나가고.. 사람이 지나가고.. 날씨가 춥거나.. 햇볓때문에 눈이 부시거나.. 이거 말고는 정말 할말이 없더라고요.. 정 할말이 없어서 아이주파수와 상관없는 제 고민거리들 혼잣말로 말하기도 하고요.. 말가이드 혹은 수다쟁이가 되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사람을 만나면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는 거처럼.. 평범한 출근길 아이에게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요? 하원길에는 오늘 누구랑 놀았어? 뭐하고 놀았어? 밥은 뭐먹었어? 하면 할말이 없어요. 그마저도 아이는 대답을 안할때가 많습니다. 엄마가 저런 질문을 할때 딴생각을 하고 있는거겠죠.. 주방놀이도 마찬가지인데. 샐러드를 만들었구나? 이거 너무 맛있다. 커피도좀 줄래? 하고나면 할말이 없어요. 왜 이렇게 할말이 없을까요.. ㅠㅠ 수다쟁이들 엄마들이 너무 부러워요.. INTP특징이기도 한데, 아주 좁디 좁은 분야의 본인 관심사에 대해서는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전문가처럼 떠들수있는데, 대화주제에 남의 관심사가 주제로 나오면 입꾹닫..ㅎㅎ;; 어떡하면 좋을까요..ㅎ;; 등원길, 하원길, 주방놀이편, 롤플레이편, 놀이터에서.. 이렇게 케이스별로 아이 눈높이에서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언어로 말하는 방법 가이드라인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ㅋㅋ;;; 태생적으로 말 많은 엄마는 아니지만, 훈련을 통해 노력해서 개선할수있다면 더 좋은 육아를 할수있을것 같아요..ㅎㅎ;;
안녕하세요? 기본적으로는 아이가 지금 바라보고 관심 가지는 것에 대해서 말을 해주시면 좋은데, 등하원길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을 것 같기도 하네요~ 할 말이 정말 없는 상황에서는 굳이 아이가 관심두지 않는 내 이야기까지 꺼내서 언어 자극을 해주실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해요. 반면 만약에 아이가 유심히 바라보고 있는 게 있거나 어떤 소리가 들렸거나 한다면, 그것에 대해서 조금 이런저런 질문을 던지면서 이야기를 해보실 수 있겠죠. 아이가 먼저 질문을 던진다면 가장 좋은데, 만약 그렇지 않은 편이라면 부모님이 먼저 질문 던져보는 모델링을 해주실 필요는 있어요~ 그런 경험을 통해 아, 저런 것을 궁금해하는구나, 하고 자기도 나중에 그런 것에 대한 궁금증이 먼저 싹트고 질문을 던지게 되니까요. 예를 들면 누가 지나가네~ 보다도, 저 사람은 왜 뛰어갈까? -> 에 대한 대답을 부모님도 자문자답처럼 해보시고 아이 의견도 물어보시고 해볼 수 있겠죠. 아이가 관심이 없다면, 그런가 보다 하고, 아이가 관심을 두는 대상이 무엇인지 더 유심히 관찰해 보고요. 아이가 나뭇잎을 슬쩍 봤다면, 이 나뭇잎은 어디서 떨어졌을까? 저 나무에서 떨어진 건가? 저 나무 위엔 새 둥지가 있을까? 새는 왜 나무위에 둥지를 틀까? 뭐 이런 질문들로 이어갈 수 있고요.
놀이하는 상황에서는 아이의 관심과 흥미 위주로 놀이가 전개되기 때문에 더 자연스럽게 주파수를 맞추어 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요~ 등하원길에 아이와 대화가 어렵다면 그 시간은 좀 조용하게 보내더라도 놀이 시간에 더 많이 말해주는 걸 목표로 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주방놀이와 같은 상상놀이를 할 때에도, 지금 상황에서 아이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만들어 주시는 질문을 많이 던져 보세요. 샐러드를 만들었구나? -> 어떤 재료가 들어갔어? 엄마는 토마토가 좋은데, 왜 토마토는 안 넣었어? 그러면 아이가 뭐 토마토가 썩었다든가 등등 그 문제를 맥락에 맞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생각해 보게 되거든요. 그런 것이 문제 해결력이 길러지는 과정이지요. 커피도 줄래? -> 커피를 줬다면, 이 커피 너무 쓴데? 혹시 우유 안 넣었어? -> 우유가 떨어졌어요 -> 그럼 우유 대신 다른 거 뭐 넣을 수 있을까요? -> 주스요 -> 주스를 넣는다고요? 어떤 주스가 가장 어울릴까? 등등.. 아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질문으로 던져 보세요!
상상놀이 관련해서 요 영상도 한번 참고해보세요!
th-cam.com/video/96xA3g7DITw/w-d-xo.htmlsi=okDenhNpdmFtfLOx
스트레스 받지 않고 편하게 아이와 일상을 공유하며 즐겁게 살면 된다는 이야기.
와 베싸님 질문이 너무 좋아요. 9갤 아기키우는 내향인 엄마고요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3T. 주파수맞추기. 더많이말하기. 번갈아하기 새겼습니다! 힘은 좀더 풀고, 걱정은 한스푼 덜고.... 그래 나도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어 스스로 다독이면서 힐링도 되었어요. 아가에게 따뜻한 눈빛. 적극적인 상호작용해주겠습니다 :-) 오늘도 찐찐찐 감사해요!
Tune in
Talk more
Take turn
늘 눈팅만 하고 지나가다가 감사한 마음을 한번은 전해야 할 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 올려주시는 영상이 실제 육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구요, 항상 응원합니다. 모든 육아하시는 분들도 같은 맘으로 감사할 것 같아요. 육아하시면서 공부하시면서 영상 만들어 올려주시는 수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감사🙏
말이없는 엄마라 아기가 말이 느리지않을까 걱정이많아요. 너무 좋은 이야기들 도움되요 늘 고맙습니다. 실전에 강해져야될텐데 말이예요 ~~ ^^
영상보면서 거의 울뻔한 구독자입니다ㅜㅜ요새 아이의 언어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바이링구얼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궁금했던 점이 해결되었어요! 그리고 아이를 대하기 전에 스트레스 요인들을 먼저 제거하고 보다 애정으로 대해주어야겠다는 다짐들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베싸님 박사님처럼 좋은 분들덕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집순이에다 주변에 만날 사람들도 많이 없는지라 저 때문에 아기 언어발달이 늦어지게 되면 어쩌지 항상 노심초사하고 있던 터에 힘이 되는 영상이네요ㅜㅜ 아기 발달을 위해선 사람을 많이 만나게 해줘야 된다는 말들이 은근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래도 아가와 단둘이 보내는 시간 동안 매분매초 상호작용하고 최대한 많이 말해주려 노력하고 있었는데 영상 보니 제가 꼭 틀린 것 만은 아닌 것 같아 힘이 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아이 언어발달에 중요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언어가 아니라 관심입니다. 아이가 뭔가 발견하고 성취했을때 같이 신나하고, 아이가 속상해할때 같이 공감해주는것만으로도 아이 언어는 자연스레 발달합니다. 언어는 학습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소통을 위한 수단이거든요. 잘하고계신겁니다!
유익한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이걸 듣고 되짚어보니 애랑 둘이 있으면서 하루종일 이것저것 보이는대로 얘기해주고 어제 우리 이거했지~ 주말엔 어디 갈거야~ 등등 과거 미래형도 자연스럽게 다 말해줬던 거 같네요. 그러다보면 애가 어느순간 내가 막 던졌던 말들을 이했던건지 담에 똑같은 말 하면 그걸 알아듣고 나 그거 안다고 반응해요. 그게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제가 궁금했던것들을 다 물어봐주셔서 제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오신줄 알았어요😅 베싸님의 인터뷰가 너무 유창하시고 박사님도 간결하고 유쾌하게 설명해주셔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저희 아이는 코로나 베이비로 언어발달 지연을 보여서 여러 도움을 받는중입니다! 하물며 저도 조용한 편이여서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앞으로의 방향성을 잘 잡는 시간이였어요! 짬내서 얼른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베싸님 정말정말 감사해요. 부모의 말, 아이의 뇌 책으로도 도움을 참 많이 받았는데, 궁금했던 부분을 쏙쏙 짚어서 질문해주시니 완벽하네요.
저는 30개월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워낙 말수가 적은 사람이라서 아이도 말이 느린 것 같아 스트레스를 받곤 했는데 책보면서 상호작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했더니 아이가 말은 별로 안할지라도 책을 엄청 좋아하고 깔깔대며 즐겨요. 영상을 보니 더더욱 잘했다 싶습니다.
그럼에도 아이의 언어발달이 또래에 비해너무 느려서 초조하지만 교수님도 언급하셨듯이 부모가 스트레스 받지 말고! 돈 겟 스트레쓰!! 3T를 실천하며 육아를 즐겨보렵니다 !! 늘 믿고 듣는 베싸 감사해요! 영어회화까지 잘 하는 베싸님 리스펙❤
적극 동의요! 저는 보통의 엄마들이 챙기는 오감발달에 대한 경험을 대화의 풍성함을 위해서 사용했어요!!! 다른 분들도 단순히 오감을 발달하는데 맞추지 말고 아이와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는 시간이였으면 해요!
교수님이 참 따듯하시네요~ 엄마가 모유 먹여야 한다 어린이집 보내면 안된다 이런 얘기만 듣다가 엄마를 위로해주는 얘길 들으니 힘이 납니다
3T 잘 실천해보겠습니다😊 어쩜 말이 없는편인 제가 딱 알고싶었던 질문을 하시다니 정말 예리하신 베싸님이셔요~아이가 언어가 느린편이라 걱정했는데 궁금한 점들 이번 인터뷰보고 많이 배워 갑니다!!
감사드려요❤
코로나가 언어 발달 등에 악영향을 준 이유가 다른 사회마다 다르겠지만, 교수님의 설명중 '스트레스'외에 주목해야하는 부분이 '부모 혼자서' 고립적으로 스트래스 받으며 키웠다는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가있는 북미의 경우 자택군무하며, 제대로 일하며 대부분 3T는 커녕 아이들 혼자 '스크린'을 보는 시간이 많아지며 언어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고 생각합니다.
말, 언어는 나중에 배우는거고 (sign-signifier 의 관계) 그 전엔 의사소통이 먼저임.. 대부분의 부모들은 의사소통은 제끼고 책 보여주면서 언어를 가르치려고함…
오…. 너무 유익한 인터뷰네요!!! 😮감사합니당~~~
지식+ 따뜻한 위로가 가득한 강의였어요❤ 다음편도 기대되요
베싸는 사랑입니다❤
궁금한것들만 어떻게 그렇게 쏙쏙 뽑아서 질문해주실수가 있는거죠? 😍
센스 무엇!!! ㅎㅎ
베싸님 초반에 뭔가 긴장한듯한 표정과 말투가 느껴졌는데 그래서 더 인간미 느껴져서 넘넘 좋아유 ❤ ㅋㅋ
어쩜 영어도 너무 잘하시구 !!
완존 멋지세요!!!! 😊
다음 영상 또 기다려집니다 ~~
얼마나 많이 준비하셨을까요🥰 너무 따스한 인터뷰다 싶네요!!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좋은 콘텐츠 정말 감사합니다🧡
아기를 키우는 엄마로서, 너무 좋은 영상을 보고 배운 것 같네요.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공감도 많이 되고, 궁금했던 부분도 해결되는 너무나 유익한 컨텐츠 감사해요🥹 말이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박사님께 위로받으며 눈물도 나는 귀하고 따뜻한 20분이었습니다. 늘 좋은 컨텐츠로 함께 해주시는 베싸님 응원해요❤️
지금껏 들었던 육아 강의 중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찝어주시는 강의였고 그래서 짧지만 더욱 마음에 울림이 있네요 😢
와❤ 정말 아이와 부모에게 애정을 갖고 말씀해 주시는게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두 분 다요
베싸님 궁금한걸 찰떡같이 물어봐주셨어요ㅠ 용기얻고 갑니당!!
강의가 너무좋아요ㅠㅠ 위로받네요 멋진교수님
상호작용이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번 되새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따뜻한 말씀에 내용도 좋지만, 더 많은 위로가 되네요...감사합니다. 책도 꼭 읽어봐야겠어요~ 이런 분을 초대해주신 베싸님께도 감사해요!! 점점 예뻐지시는듯😊
너무 멋져요 베싸님 원래 팬이지만 계속 쭉 응원드려요 ❤❤
아 정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인터뷰영상이에요 감사합니다
배싸님 영상내용이 정말 좋아서 미국인 남편과 나누고 싶은게 많았는데 오늘은 특별히 영어로 진행되어서 더 좋아요!!바로 공유했습니당 앞으로 영어자막이나 영어로 진행되는 영상이 더 많아지길 기대해보며..ㅎㅎㅎ항상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강의였어요♡베싸님 감사해요♡
헐 베싸님 영어왤케 잘해요 못하는게 뭐에요 엉엉🥹🥹🥹
헉 감사합니다🥹
똑똑한아이유네요
매력적이십니다😊
질문이 너무 수준높고 교수님의 답변도 명확하네요!!! 이해가 쏙쏙되어요
베싸님 영어 정말 잘하시네요💛💛 너무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19:09 중요한 코멘트 해주셨네요 ! but ultimately, find the joy. There’s no one right way. We can follow the science but I don't want the science to take the joy of parenting away.
배싸님~ You are such an eloquent speaker! 내용도 너무 좋고요!!
너무 유익했어요! 감사합니다!
3T!!!!주파수 맞추기, 말 많이 하기, 주고 받기^^ -> 결국 아이(의 관심)에게서 상호작용이 시작된다는 점을 배워가네요^^
유익한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민했던 주제들에 대한 답을 많이 얻어갑니다. 제가 말씀하신 내성적이고 외출이 적은 엄마인데 늘 부담이 있었어요. 부담을 조금 내려놓고 상호작용에 집중해봐야겠네요.
좋은 강의 너무 잘 들었습니다. :)
영어도 잘하시구 예쁘시고 똑똑하시공❤ 항상 감사합니다❤
우와 대단하신 분을 모셨네요
육아스트레스로 힘든 맘에 위로를 주는 말씀을 해주셔서 좋아요
질문이 너무 좋네요! 궁금한 것들만 쏙쏙 핵심만! ㅎㅎ
언어환경에대해 잘 배우고 갑니다 언제나 좋은 컨텐츠 감사드려요! :)
베싸님의 추천책으로 봤던 책이였는데 저자와 함께한 귀한 영상이네요ㅜㅜ 너무 감사합니다 ^^
베싸랑 같이 키운 우리아들
잘 크고 있는거 같아요ㅎㅎ
오늘도 좋은 강의 감사해요
역시 상호작용이 중요하구나 또 느낍니다!!
오늘도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궁금한 점들이 영상 하나에 잘 녹아져 있어서 잘봤습니다!!
최고최고 ❤❤❤❤❤
3T는 애착이 떠오르네요.
딸아이가 이른둥이로 태어나서, 언어발달이 늦었어요. 지금은 만 9살인데, 영어와 폴란드어를 유창하게 할 수 있고, 한국어도 배우고 있어요.
저도 항상 고민이였던 부분을 이렇게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시부모님이 맨날 너에 달려 있다고 스트레스 주십니다. 😮
도움많이 되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정말 좋은 따뜻한강의
요즘 일상에 치여 베싸님 영상 볼 생각을 못하고있었는데, 오랜만에 짬이 나서 찾아 봤네요..
박사님의 책은 안읽어봤는데,3T를 여러번 강조해주시니 머리에 쏙 들어옵니다.
베싸님과 반대로 말이 많은 엄마지만, 과연 아이의 관심사에 튜닝 했는지 되돌아보고, 번갈아 얘기하는 것도 마음에 저장했네요.
박사님의 온화한, 스윗한 눈빛과 웃음에 스르륵 녹는 밤입니다.
이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 베싸님❤
정말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말을 빨리 하고 싶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6세 아들의 경우 빨리 입밖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이 앞선 나머지 머릿속에서 정리없이 두서가 바뀐 문장으로 말하는 경우, 문장을 길게 풀어서 설명하는걸 어려워하는 경우가 자주 있는데 이럴땐 어떤 방향으로 도움을 주는게 좋을까요?
문장을 길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서는, 혹은 긴 문장을 듣고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업기억력이라고 하는 능력이 좋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어떤 정보나 내용을 기억하는 능력인데, 이걸 잘 담아 놨다가 어순에 맞게 잘 배치해서 말해야 하거든요. 그렇지 않으면 생각의 흐름대로 말을 바로 해야 하거나, 기억은 먼저 났는데 어순상 뒤에 와야 할 말을 오래 담아 두지 못하므로 까먹어서 말이 잘 안 나오거나 하지요. 유치원생 시기에 크게 발달해요. 작업기억력은 발달적으로 계속 좋아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는 할 텐데요, 그런 일이 있을 때 아이의 말을 차분하게 들어 주시고, ~하고 싶다는 거지? ~해서 말이야. 그런데 ~한 점이 걱정돼? 이런 식으로 문장을 좀 나누어서 조리있게 다시 되돌려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도 아이와의 대화 속에서 '왜냐하면' '하지만' '그렇기는 한데' '그렇기 때문에' 등 다양한 접속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서, 문장을 적절히 의미 단위로 나누어서 들려주시면 좋아요. 어른은 말이 쉽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생략하고 그냥 이야기할 때도 있거든요.
한편, '천천히 말해'라거나 아이의 말버릇, 말투를 문제삼거나 지적하지는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회 전체가 이해해야 하는 부분!
베싸님 너무 멋져용!!!!
3T법칙 잘보고 갑니다!! 평소에 실천하고 있던 부분인데 언어발달에 큰차지를 하는것 같아요!
좋은영상감사합니다^^
Thanks for inviting Dr. Suskind. I am not sure if she will check these comments on this video, but I just would like to appreciate her being a guest in this channel. I am a nurse working in L&D at U of C. I have a 30-month-old toddler who seems a little bit delayed in speaking. I am not quite sure what is causing his delay since he doesn't have any physiological problems. His pediatrician referred for Early Intervention, but I was told that it will take forever for me to hear from them since our healthcare system is so corrupted. I am still living in a concern just waiting to hear from the speech therapy service……I don’t think this early intervention isn’t going to be so early for my son…
정말 좋은 게스트분을 모셔 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유익한 영상이네요. 질문도 훌륭하고 대답도 훌륭하고~ 책을 꼭 읽어보고 싶네요~ 한가지 작은 부탁이 있다면 핵심 문구들이 팝핑아웃 되서 나올때 같이 나오는 사운드를 다음엔 조금만 줄여주세요^^ 대화내용을 집중해서 듣는데 그 사운드들이 꽤 크게 들려서 내용에 집중하기가 조금 힘들었어요^^ 암튼 좋은 인터뷰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피드백 감사합니다! 효과음 데시벨도 좀더 신경쓰겠습니다 :)
어떤상황에서도 상호작용이 제일 중요하군요
탈맥락황야기도 인상깊었습니다! ❤
하...발달도 중요하지만 육아를 내려놓을줄도 알아야되요😂
어린이집에서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게 되면 talk more에는 위반되는(?) 거겠죠?ㅠㅠ 워킹맘은 암담하네요ㅠㅠㅠ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와 있으면서 말을 많이 걸어 주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예요~ 어린이집이라면 어쨌든 선생님 : 아동 비율이 작고, 선생님이 섬세하게 언어적 상호작용을 많이 해주시는 곳이라면 좋겠죠!
항상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_^
대화하듯이 책 읽기는 부모가 아이에게 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아님 아이와 함께 책의 구절을 읽어야 한다는 뜻인가요?
저희 아이는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연극하듯이 역할을 나누어서 똑같이 따라하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이런 것도 의미있는 상호작용 중에 하나일까요?
th-cam.com/video/uOMOTVERcpA/w-d-xo.html
th-cam.com/video/WQiucHAuRJQ/w-d-xo.htmlsi=J7Ypde5wUyd1vvd4
위 두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더 잘 되실 것 같습니다! 대화하며 읽기는, 책에 써있는 글에 너무 큰 의의를 두지 않고 책의 내용에 대해, 그림에 대해, 연관된 본인의 경험에 대해, 등장인물의 감정에 대해, 다음에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 등등 아이와 대화를 나누며 책을 읽는 것을 뜻합니다.
역할을 나누어서 따라하는 것도 좋지요. 아이와 상호작용이 오고간다는 점에서 대화하며 읽기와 유사한 이점들도 있다고 봅니다. 텍스트를 그대로 따라하며 몇 번 그렇게 했다면 새로운 대사를 추가한다거나, 소품 등을 활용하며 놀이로 확장한다거나, 하면 더 좋겠네요!
우왕 ❤
우와 처음으로 첫 댓글이에요🫢 육퇴하고 볼게요🙋🏻♀️
두돌아기 말 느려서 치료시작했는대요
안나가서 그런건가 하다가
사람ㅍ덜만나서 그러나
말을 덜시켜서 그러나
걱정했는대 기질도 잇고 하니
앞으로 노력해서
더 좋아질수잇을것 같아
희망적으로 생각해봐야겠어요
제 친구딸은 30개월까지 발화가 없어서 고민했는데 상호작용만 충분하면 괜찮다고 다른 언어치료사 친구가 얘기해서 조금 기다려본 결과 갑자기 말문이 트이더니 36개월에는 감정표현도 잘 하는 아기가 되었더라구요ㅎㅎ 저희 아긴 이제 14개월이고 아직 엄마 아빠 맘마밖엔 못하지만 느긋함이 중요한것 같아 지나가다 말씀드려봅니다^^;
@@지현-m1y5m
혼자노는 ? 편인대 상호작용도 부족하고
사람이랑 놀고 몸으로 노는거 늘려야한다네요
두돌지나고 단어는 20개이상 갑자기 말하기
시작하는대 검사갔다가
더 걱정만 ㅋㅋ 안고 치료 시작중이지만
열심히 다녀보려구요🥹
혼자 노는 편이라면 기질 탓이 클 것 같은데, 외향성 수준이 낮은 아이인 것 같고 그런 아이들은 소통에 조금 덜 적극적일 수 있어서 말이 늦게 트이기도 하거든요. 3T 법칙을 일상에서 실천하시고, 아이의 관심을 따라가면서 주고받는 소통을 많이 늘려보시면 좋아질 거예요 :)
@@babysciencetv 네네 지금 딱 저에게
필요했던 ㅠㅠ 내용이라 감사하네요
잘 적용해서 애기랑 즐거운 시간 보낼께요
두분다 너무 감사합니다
만4세 아이 (5세 유치원1학년) 가 있는데요, 5년까지라면…만4세가 끝나는 시점 까지 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아 그러한 워딩은 너무 거기까지만! 이라고 생각지 않으셔도 됩니다ㅎㅎ 어릴수록 더 중요하다는 정도이고요, 만 5세를 이야기한 것이긴 하지만 그 후에도 중요해요~
안녕하세요~^^영상보고 도서관에서 책빌려서 일고 있는데요~아기가 40개월이 되었는데 가소성시기가 지났지만 앞으로도 긍정적인 언어를 많이 들려주면 아기발달에 도움이 되겠죠?😂😊
가소성 시기가 지나는 것은 없어요! 사람의 뇌는 성인이 되어서도 가소성이 있답니다. 물론 뇌발달 과정에서 어릴수록 더 가소성이 크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만 지금 충분히 어리고 앞으로 아이에게 좋은 언어를 물려줄 기회가 많으니 걱정 마세요 :)
너무 감사해요!!! 책읽으면서 궁금한점이나 실천이 잘 안되었던 점들 이상과현실 사이에서 허덕이고 있었는데 그런점들이 이번 영상을 통해서 어느정도 해소된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유익해요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고민했던 내용들이었어요. 말없는 엄마라서... 말을 만들어보려해도 금방 멈추게 되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걸로 아기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니.. 희망이 생겼습니다😂
좋은 인터뷰영상 감사드립니다 베싸님, 유창한 영어실력 너무 멋져요~*.*
"3T 법칙 일상에서 해주자."라는 핵심 키워드를 오늘도 가슴 깊은곳에 새겨봅니다.
영상의 후미부분, 과거 또는 미래의 일에 대해 아이와 상호작용하는 것에 대한 이점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아이와 여행을 갔을 때 또는 어떤 이벤트가 있었을 때 찍어두었던 사진이나 동영상을 보며
같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는 경우가 많아요.
(과거 이야기를 하며 우리는 또 이렇게 좋은 여행을 갈거야~ 라고 하면서 이야기함.)
그냥 말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시각적인 영상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시간이 되신다면,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도 유익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좋은 전략이라고 생각해요! 책읽기와 비슷하지만 아이가 직접 겪은 일에 대해 나누기 때문에 아이에게 더 개인적으로 의미있고, 과거 시제를 포함하여 다양한 말들을 들려줄 수 있지요~ 사진첩을 만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커갈수록 사진이나 영상이 없어도 대화가 잘 되니 자연스레 매개 없이도 일상 속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더라고요. 어떤 방향이든 대화를 촉진다면 다 좋은 것 같습니다 :)
귀한 영상 감사합니다❤ 베싸님 요즘 영어공부는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제 영어 공부는 손 놓은지 오래되서...ㅠㅠ베싸님 보니 다시 영어 공부해야겠다는 자극을 받아서요! 루틴 궁금합니당🫠
안녕하세요? 저는 미드를 영자막 혹은 무자막으로 꾸준히 보고 일할 때 영어로 자료를 많이 찾아봅니다. 질좋은 자료가 영어로 더 많기도 하지만, 꾸준히 영어를 일상에서 사용해야 놓지 않을 수 있는 부분도 있거든요~
관심있는 분야가 있으시다면 영어로 한번 배워 보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면 몬테소리에 관심이 있다면, 관련해서 영어로 한번 검색도 해보시고, 유튜브도 영어로 된 채널도 보시고.. 일상과 아주 멀어진 영역에서 영어를 '공부'로 하려고 하면 지속성이 떨어지거든요! 일상에 녹아들게 만드는 게 가장 효과적인 것 같아요 ;)
@@babysciencetv 똑순이 베싸님 잊지 않고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한번 도전해볼게요😊 좋은 정보 항상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We all have our own special genetic features.
제가 잘 이해를 못해서 질문드려요! 마지막에 부모가 말이 없어도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방법은 많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상호작용을 다양하게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언어 환경을 조성하려면, 즉 발화로 연결되려면 결국 부모가 말을 많이 해서 노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예시로 말씀하신 독서 역시 부모가 말을 해야하는 언어 노출의 일부라고 생각되는데.. 아니면 다른 상호작용은 어떤게 있을까요?
물론 그렇습니다. 독서도 아이에게 말을 걸어주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에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구요. 평소 말수가 적은 부모라면 일상 속에서 예를 들면 뭘 볼 때마다 아이에게 저거봐 이거봐 어쩌고저쩌고 하긴 어려울 수 있겠지요. 그렇더라도 예를 들어 아이와 책읽는 걸 즐긴다면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에게 다양한 말을 건넬 수 있겠죠. 꼭 평소 말 많은 성격이 아니라도 책읽기 루틴을 더 잘 만든다거나 하는 식으로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베싸님
뇌발달 관련으로 머리둘레 도 유심히 체크중인데요
저희애가 태어날때부터 돌까지 90 프로대였고 두돌쯤 80프로대, 지금 30개월인데 60프로대에요 궁금한것은 갑자기 머리크기 성장이 더뎌진것이 먹는것에 영향인지 5개월된 어린이집 때문(스트레스)인지 걱정이 많습니다.. 혹시 이런 문제 관련으로 아시는 정보가 있으실까요?
저희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부터 자주아프고 24 개월은 지나 보내기 시작했지만 새로운환경에 서 아프기까지 한 상태로 적응하자니 막 울거나 등원 거부가 있진 않았지만 얼굴이 많이 안좋아졌었거든요 ㅠ 머리둘레와 뇌발달 에 상관관계가 있을것같은데..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해요
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통계적으로 보면 머리둘레와 뇌면적, 지능 간에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는 연구들이 있습니다.
Gale, C. R., O’Callaghan, F. J., Godfrey, K. M., Law, C. M., & Martyn, C. N. (2004). Critical periods of brain growth and cognitive function in children. Brain, 127(2), 321-329.
위 출처에 따르면, 태어났을 때의 머리 둘레는 9세 때의 지능과 별 상관관계가 없었으나, 9개월 때 머리 둘레가 9세 때의 지능과 상관관계가 있었고, 9세 때의 머리 둘레는 9세 때의 지능과 더 큰 상관관계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생애 초기의 머리둘레 증가는 부모가 고소득층이거나 교육 수준이 높은 등 뇌발달에 조금 더 우호적인 환경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경우에 더 많이 커지는 경향이 있었다고 해요.
아이들의 머리 크기는, 키가 커지는 게 더뎌지듯이 당연히 성장하면서 더뎌질 것입니다. 퍼센타일이 줄어들었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다른 아이들에 비해 상위권에 있다가 조금 덜 상위권으로 내려왔다는 것이지요. 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물론 영양이나 수면, 스트레스, 양육 환경 등 다양합니다.
하지만 상위 90%로 태어났다고 해서 그 퍼센타일이 아이의 성장 과정에서 계속 유지되어야만 한다고 믿는 것도 사실 맞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크게 태어나서 성장 속도가 느려져서 평균이 되는 아이들도 있고, 작게 태어나서 따라잡기 성장을 하는 아이들도 있는 것처럼, 아이들은 각자 시기마다 발달 속도가 제각각이지요. 만약 머리둘레가 갑자기 바뀌었다면 의학적 문제일 수 있으나 갑자기 그런 게 아니고 영유아 검진 때 어떤 소견을 듣지 못하셨다면 아마도 정상일 것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니면 자주 아프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구요! 적응할 때 아이들은 스트레스를 분명 받지만, 대부분은 극복할 수 있는 수준의 스트레스이기는 합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하고 만성적인 징후가 보이신다면 (식욕 부진, 수면 부족, 짜증 심화)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시는 방법도 있어요. 어쨌든 아이들이 다 양육 환경이 다르고 뇌발달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는 거라서, 정상 범위에서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에 대해서는 줄세워서 과도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부모의 노력과 전혀 무관한 것일 수도 있구요. 뇌발달에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앞으로도 꾸준히 신경을 쓰신다면 지능이 높은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요즘에는 교육에 있어 지능보다 훨씬 성공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다른 것(예를 들어, 성장 마인드셋이나 그릿, 자기조절력, 회복탄력성 등..)들이 조명되고 있으니. 아이가 생애 초기에 머리둘레 백분율이 높았던 것은 그 시기에 빠른 뇌발달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고 이는 향후의 지능에도 플러스인 지점이 있을 거라 봅니다만, 퍼센타일이 줄어들었다고 해서 너무 실망하실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babysciencetv 자세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성심성의껏 알아봐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중언어 환경에 자라는 아이에게 가정에서는 한가지 언어만 (한국어로 대화, 한국어 책, 장난감 등), 밖에서는 (유치원, 학교) 영어만 하는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소수어(가족이 쓰는 말)를 잃지 않기 위해 보통 그렇게 하라고 권장해요.
베싸님,,, 항상 좋은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 아기가 21 개월인데,,,, 언어발달의 발화는 어떤것이 기준인지 자세히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상호작용에 대해서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시와 상황을 조금 더 알려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아그리고 요즘 저희 아기가 아니야, 하지마 이런말만 하고, 소리 지르기만 하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완만하게 고칠수있을까요?
기준을 아는 게 사실 그렇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기는 한데, 어른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을 기능적으로 하느냐를 보면 되겠죠. 예를 들면 엄마가 필요할 때 '엄마'라고 부를 수 있다면 발화하는 것입니다. 물론 첫 발화 이후에도 여러 단계들을 잘 거쳐 나가야겠지만요.
예시와 같은 부분은 '부모의 말, 아이의 뇌'를 읽어보시면 정확하게 이해하실 수 있는데요. 어쨌든 중요한 건 상호작용의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인데, 그러려면 아이가 하는 행동이나 말에 관심을 기울이는 게 1번인 것 같습니다. 아이가 무언가를 보고 흥분해서 소리를 낸다면 말로 반응해 주는 것이죠. '그게 신기했어? 이게 뭘까? 한번 같이 볼까?' 한다거나. 물론 다 해주시고 있는 부분이겠지만 사람마다 하루 중 그런 부분에 신경을 쓸 수 있는 정도는 사실 많이 다를 수 있거든요. 다른 것에 정신을 빼앗기고 있을 수도 있고, 너무 힘들어서 반응을 잘 못해줄 수도 있고요. 가급적 아이의 행동과 말에 반응을 많이 해줄 수 있는 정신적 여유와 신체적 환경, 마음가짐, 이런 것을 잘 갖춰야겠지요~
말씀하신 부분은 사실 고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으시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ㅎㅎ 발달 단계상 적절하고 당연한 것이고요.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아니야, 싫어, 와 같은 부정어를 많이 사용하는 부분은 자아가 발달하면서 스스로 하고 싶은 부분, 자율성에 대한 욕망이 굉장히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하라고 하는 것에 대해 자신이 독립적인 개체임을 내세우고 싶고 주장하고 싶고 반대하고 싶어지는 것이죠. 소리 지르는 것은 하고 싶은 것을 모두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부정적 감정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그런 일이 많은데, 그것도 점차 감정 조절력이 성장하면서 좋아집니다.
그럴 때 역시 사실은 아이에게 좋고 긍정적인 말을 많이 들려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OO이는 이렇게 하고 싶구나. 이렇게 하고 싶은데 엄마가 안 된다고 하니 화가 났구나? 네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자. 하지만 그건 안 돼... 뭐 이런 식으로 긍정적인 분위기 안에서 아이의 감정도 알아주고, 그 감정이 뭔지 인정도 해 주고, 서로의 욕구를 원만하게 조절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 가는 것이지요. 아이는 이런 과정들을 거쳐, 결국엔 마음대로는 다 할 수 없다는 것, 부모는 그래도 내 편이라는 것, 자기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조절해 나가고 부모와 잘 공생해 나가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
@@babysciencetv 베싸님! 제 고민을 정성스럽고 자세히 상담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영상 열심히 보고,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영상 잘 보고있습니다
위 영상과 별개로 컨텐츠로 요청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노르웨이산 연어를 모유수유 중에 먹었는데..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가 독성이 있다vs 안전하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저는 먹고는 자책감으로 토도 하고 유축한번해서 짜내긴했지만 실제로 중금속과 독성물질이 제 몸속에 들어온것인지, 그렇다면 얼마나 머물고 모유수유 중에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모르겠고 혼란스럽더라구요...
그러던 중 베싸팀비가 생각이 났아요.. 모유수유 중 양식 연어섭취 안전한지에 대해 영상 올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누가 보내줘서 본 적 있는데요, 독성 주장에 대한 근거는 단 하나의 다큐멘터리였기에 일단은 의심이 좀 되구요. 반박 근거들을 보니 해당 다큐멘터리에서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독성 물질들은 모두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기준치 이하임이 자료로 뒷받침되어 있었기에 조금 과장된 주장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노르웨이산 양식 연어가 정말 기준치 이상으로 위험물질이 나왔다면 리콜 등의 사태가 뒤따랐을 것이며 조치가 취해졌을 것입니다. (법적으로 유통 금지이니까요.)
다만 이러한 논쟁은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 검색되는 자료만 가지고 판단하기 어렵기는 합니다. 그런 점은 참고하시구요!
다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는 절대로 중금속과 독성물질에서 자유롭지 않습니다. 토양과 공기, 물에 중금속과 독성물질 모두 존재하구요. 지구에서 살다 보면 먹게 되는 것들이라서. 다만 고농축인 것을 많이, 자주 먹어서 체내 수치가 높아지면 당연히 좋지 않고 신경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의 아이들은 더욱 그렇습니다. 조금 더 조심하자~ 노출을 줄이자~ 이런 것이지 조금이라도 먹으면 큰일나는 개념은 아니예요!
그래서 너무 걱정은 마시고, 골고루 다양히 드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노르웨이산 연어도, 매일 드시면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어쨌든 기름기가 많은 생선이나 육류는 그 지방층에 축적된 중금속 등이 있을 것이거든요(특히 참치 뱃살 같은, 대형 어종의 지방부분은 임신/수유기엔 가급적 자제하심이 좋아요. 아이들도요). 하지만 한 번 드셨다고 너무 걱정하시진 마세요~ 중금속은 몸에 들어왔다가도 다양한 건강한 음식들을 먹고 운동도 하면서 배출도 된답니다.
베싸님이 말씀하셨듯 일상생활에서 중금속과 독성물의 노출을 피할수 없습니다. 큰생선, 알루미늄캔, 농약검출수입과일, 등등 일상생활에 퍼져있죠. 알려진 해독방법은 대항하는 음식물이나 영양제를 섭취하는 거에요. 다양한 좋은 음식을 먹으면 배출된다는 베싸님 말씀이 맞아요. 몸속에 미네랄 중금속 방사능물질의 정확한 수치를 알고 싶으시면 모발검사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문가 상담해주는 곳으로요.
아이 키우면서 제일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 한 가지
아이가 표현하는 것을(손 짓, 소리 등)
부모가 말로 표현해주면 그렇게 기뻐하죠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행복해 합니다
그 안에 자녀에 대한 관찰, 인정, 사랑, 존중, 칭찬, 보상까지 다 담겨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경험을 하기 이전에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궁금한것들이 많이 해결되었어요. 18개월 막 된 남아를 키우고 있는데 책육아 하면 도망가버리고 딴 책 보려고 하고 그럴때 등에다 대고 읽어야하는지 관심갖는걸 봐줘야하는지 고민됐는데
3t법칙을 사용해야겠네요.
제가 말이 좀 없는 편이라 아기랑 있을땐 일부러 더 많이 말을 하고 그래도 부족해서 말이 느린가 하고 또 걱정했었는데 죄책감 가질 필요 없겠어요 앞으로 조금 더 3t법칙을 사용해서 다양한 언어를 들려줘야겠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
베싸님 영어를 정말 유창하게 하시네요 다시 한번 더 반했어요! ❤역시 서울대 나온 뇨자😊 특급 게스트 초대에 유용한 지식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도 꼭 읽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