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오미가 감정적으로 서로 싸우고 나갈때도.....고개를 숙이고, '그동안 감사했다' 라고 (형식적이지만)인사하고 가는 모습에서 일본인들의 예의를 또 배우네요. 당시의 일본 사회상을 알 수 있는,게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고 갑니다^^
우리나라였으면 저당시에 31살이면 완전 아줌마였음. 초중년나이였다. 군인들도 완벽한 군인아저씨들 위문 편지 보내던 시절인데. 20살만 넘으면 완벽한 어른들이었음 저시대에는 고생들을 많이해서 상당히들 어른스러웠지 마인드가 어른스럽다보니 진짜 아저씨 아줌마들이었구. 요즘 처럼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지식은 요즘같지 않았지만 삶에 있어서 인성은 다 어르신들 마인드. 20대 초반에 거의 다 결혼들했구. 지금처럼 잘먹지도 못해서 쌀밥먹기도 힘든시절. 영양상태 좋지 못하니 다들 일찍 늙었구 당연 의학도 발전되어있지 않은거구 피부상태도 요즘 처럼 하얗지도 못하고 당연 탱탱하지 못하지. 조선시대 평균수명 40대 생각하면 이해가려나.. 지금 시대랑 절대 비교하면 안됀다는거다. 그시대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김기영, 홍상수, 김기덕...사실 한국적 맥락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스타일들인듯.... 우리 근대 문학에 저런 자생적인 탐미적 전통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본과의 접점과 영향을 제외하면 굉장히 계보를 이해하기 힘든 존재들.. 한국의 문화적 전통은 오히려 봉준호에 더 가까운 듯...
조금이나마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단순히 음란한(?) 주제로 창작을 하셨다는 점에서는 타니자키나 마광수 선생님이 같은 부류일지 모르겠지만 독자를 당황시킬 정도(?)의 비상한 상상력에 있어서는 70년 정도 이후 세대인 마 교수님이 도리어 조금 부족하셨던 게 아닐까 싶은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두 분 다 보기 힘든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암튼 이젠 이런 개성있는 두 분 모두 고인이시라는 게 서글프네요ㅠㅠ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일도..사랑도..돈도..그 어느것 하나 이루지 못한 노처녀의 마지막 히든 카드(실화) [영화리뷰/결말포함]](/img/n.gif)
1967년의 영화라는것에 놀라울뿐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오미의 늪에 빠져버렸네요.
두 남성이 머리맞대고 고뇌하는 장면이 왠지 짠하면서도 절박해보였어요.
옛날 영화가 감정, 대사, 표정에서 인공감미료 없이 구수한 된장찌개처럼 맛을 내고 있어서 재미있어요.
나오미는 진정한 여우😊
멋진 감상평 감사합니다^^
여주인공 나오미의 모던한 생활 양식과 자유 분방한 연애관에 당시 젊은이들에게 커다란 공감을 얻으며 "나오미즘"이라는 신드롬이 생겨날 정도로...
나오미가 감정적으로 서로 싸우고 나갈때도.....고개를 숙이고, '그동안 감사했다' 라고 (형식적이지만)인사하고 가는 모습에서 일본인들의 예의를 또 배우네요. 당시의 일본 사회상을 알 수 있는,게다가 이렇게 재미있는 작품들을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즐겁게 보고 갑니다^^
15년전 아트선잰가에서 놓치고 못보고 두고두고 생각나는 영화였는데 너무 감사합니다
일본 2세대감독들 누벨바그보다 뛰어나다 생각 합니다~
변둘이님의 아카이브를 존경합니다
저도 동감입니다. 시청해 주시고 응원의 댓글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번에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업로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자료 어디서 구하시는건지
대단하십니다
추천해 주신 덕분에 재미있는 영화 소개할 수 있어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완전한 사육을 꿈꿨지만 도리어 자기가 사육되어버린것 같네요 꿀잼입니다ㄱㅅㄱㅅ
역시 열도국 영화는 이런 스토리가 Good 👍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 오는 날엔 역시 아름다운 영화 한편이죠?
비오는 날에 제 영상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감사합니다
대학생역 누군가했더니
타무라 마사카즈였네요ㅎㄷㄷ
안녕해세요! 반갑습니다! 좋습니다!!! GOOD!!!
제 채널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야말로 반갑습니다^^
아무리 예뻐도 ㅡㅡ호구를 잡히니,세상에 널린게 여자다
2023년 퐁퐁남은 1960부터 있었다..
행님 제목 바꿔서 다시올리면 진짜 개터질거 같아요.. 응원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얼굴에 31세라니...
우리나라였으면
저당시에 31살이면 완전 아줌마였음. 초중년나이였다.
군인들도 완벽한 군인아저씨들 위문 편지 보내던 시절인데.
20살만 넘으면 완벽한 어른들이었음 저시대에는
고생들을 많이해서 상당히들 어른스러웠지
마인드가 어른스럽다보니 진짜 아저씨 아줌마들이었구.
요즘 처럼 배울수 있는 기회가 없어서 지식은 요즘같지 않았지만
삶에 있어서 인성은 다 어르신들 마인드.
20대 초반에 거의 다 결혼들했구.
지금처럼 잘먹지도 못해서 쌀밥먹기도 힘든시절. 영양상태 좋지 못하니 다들 일찍 늙었구
당연 의학도 발전되어있지 않은거구
피부상태도 요즘 처럼 하얗지도 못하고 당연 탱탱하지 못하지.
조선시대 평균수명 40대 생각하면 이해가려나..
지금 시대랑 절대 비교하면 안됀다는거다.
그시대 입장에서 생각해야지
홍상수 영화에 뿌리가 여깄었네~
김기영, 홍상수, 김기덕...사실 한국적 맥락에서는 나타나기 힘든 스타일들인듯.... 우리 근대 문학에 저런 자생적인 탐미적 전통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일본과의 접점과 영향을 제외하면 굉장히 계보를 이해하기 힘든 존재들.. 한국의 문화적 전통은 오히려 봉준호에 더 가까운 듯...
이영화 제목이 뮌가요!!??
치인의사랑!!
이해하기 힘든 심오한 인간심리 내면의 표현!!??
한국의 김기영감독의 하녀가 생각 나네요
우리할배시절인데 ~ 울나라보다 사는게 많이 나았네요.~
아내가 결혼했다,,,,가 떠오르네요~ ^^
이걸 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이 영화 구하기도 힘들더라구요 야후일본옥션으로나 겨우 Dvd판으로 올라오는 정도인데 리뷰해주셔 감사합니다.
원작자 타니자카는 일본 문학계 거성으로 추앙받고 노벨상후보로도 거론되는 사람인데 마광수 교수님은 문단에서도 손가락질 받았던 현실이 안티깝습니다.
타니자카 문학상 출신중 한명이 무라야마 하루키더라구요
조금이나마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단순히 음란한(?) 주제로 창작을 하셨다는 점에서는 타니자키나 마광수 선생님이 같은 부류일지 모르겠지만 독자를 당황시킬 정도(?)의 비상한 상상력에 있어서는 70년 정도 이후 세대인 마 교수님이 도리어 조금 부족하셨던 게 아닐까 싶은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두 분 다 보기 힘든 각자의 매력과 개성이 있다고 생각하지만요. 암튼 이젠 이런 개성있는 두 분 모두 고인이시라는 게 서글프네요ㅠㅠ 시청해 주시고 귀한 댓글도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자전적 소설? 이란말에 소름이!!!
타니자키 준이치로의 삶을 한번 들여다 보시면 지금 시각으론 도덕적으로 지탄을 받아도 부족함이 없는 삶을 살았고 그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많은 작품들을 남겼답니다 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comingofagecinema 도덕적으론 지탄받을지 몰라도 인생은 꿀잼이였겠네요ㅋㅋ
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신작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라야마부시꼬 나 감각의제국 올려주세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 궁뎅이 철썩철썩 찰지게 때린다
인생 종치게 하는 여자네....이쁘면 다 괜찮다는 생각...결혼해보고 피눈물 흘리게 된다...심지어 이쁘지 않아도...
정말 인성, 가문 꼭 봐야함
원작은 1924년이예요.
조영남인줄
요오망한 계집가트뉘!!!!
아..!
정말 유명한 이 영화 (∗❛௦❛∗) !!
늘 궁금했었는데 좀처럼 기회가 없었어요>_< 리뷰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아ㅜㅜ 7분 23초 타무라 마사카즈 님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최근에 타계하셨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로멘틱 코미디라니
철저히 개인적인 주관으로 제가 이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분류한 것이지 당시 관객들이 이 영화를 로맨틱 코미디로 받아들였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0:25 울부대 보급관이랑 주임원사인줄 ㄷㄷ
이미 60년대에 이런 호구의 삶을 그리다니 ㅋ
호구들은 어느 시절에나 있었나 봅니다 ㅋ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원작은 1924년입니다.
재밌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990년대 나온 Bitter Moon이라는 프랑스영화가 이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 아닌가?
즐거운 유튜브
남자 배우 31살!
도대체 뭘 잘못 드셨길래
ㅋㅋ 실제 나이는 거의 마흔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무척이나 학구적인 분이었던 것 같은데 코믹한 연기를 잘 하셔서 이런 어리숙한 캐릭터를 잘 맡으셨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히야.. 현재 일본애들은 60년대의 문화 재탕으로 사는구만..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이 없다는 말처럼 세상에 재탕 아닌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ㅋ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나라한테나 시대가 앞서간거지
경제차이도 몇백위나 차이났으니..
저당시 우리나란 진짜 옷깃만 스쳐도 인연
남녀칠세부동석 이었지.
다큰성인들도
거리에서 손도 제대로 못잡고 다니던 시절아니던가
제가 국민학교6학년이던 해(88년도)만 해도 버스에 옆자리가 비어도
옆에탄 사람이 이성이면 옆에 안 앉거나 허락맡고 앉고 그랬지요.
그리고,국민학교 때 포크댄스 할 때 애들이 손을 안잡으려고 해서
선생님들이 매를 들고 혼을 내고 울면서 안잡으려고 하고....
유쾌하다는 모르겠고 내현적 외현적 나르시스트들의 연애
0:34 31살??
여자들 그래 이해할수있어 근데 ㅋㅋㅋ 영상 잘봤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장르가 코미디라고???
유지인같당
옆에 사람들이 염려하는게 하나같이 쓸데없는 헛소리네 ㅋㅋ그나저나 남주가 너무 찐따라 고구마네요 ㅋㅋ
현실에서도 주변에서 염려해 준다며 하는 소리가 말씀처럼 쓸데없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선의 얼라들 이런영화 감당 못할건데
1960년대 영화라니 그사실이 초대박
이상민 닮았네
실제 나이는 51세!
1:35 67년도 영화인데 센스라는 단어가 나오네ㄷㄷ 한국은 일본어의 영향에 있다고봐도 될 듯..
sense는 영어다.
@@말하는늑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영화답다. 그나마 잘만든거지. ㅇ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