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 가고있는데 한 어른이 벌떡 일어서더니 "여러분 제가 암투병중에 치료하던중 경과가 좋지않아 병원에 입원하러갑니다 딸아이가 다음달 결혼식인데 제가 참석을 못할거같아 딸아이가 혼자 신부입장하게될 생각에 나중에 추억했을때 좋은기억을 남겨주고파 미리 이곳에서 신부입장 예행연습하면서 추억을 남겨주고파 무례를 무릅쓰고 한번해보려합니다 여러분께서 축복을 해주시겠습니까?" 하면서 지하철 통로문을 열고 들어오시던 부녀 그리고 박수로 축하해주던 승객들 생각이나네요
하늘에 있는 엄마 이젠 아프지말고 고생하지 말아요 첫 직장에 취업해서 일 하다가 받은 엄마의 부고소식 놀란 마음에 급히 병원으로 달려 갔지만 이미 늦은 그 장면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무서운데 다 참고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남들 앞에서한번 울기시작하면 못 멈출꺼 같아서 영정사진 앞에서 부터 지금까지 남들앞에서 울어보진 못 했지만 참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나를 낳아주고 20대에 입고싶은거 놀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한평생 나를 위해 살아온 우리 엄마 아들이 많이 사랑하고 제발 이젠 쉬고 있어요. 멋진 아들 낳았다고 그런 얘기만 듣게 내가 더 열심히 배려하며 나누며 살아가볼께요 많이 사랑해요 엄마 보고싶어요
내 유일한 형아 형이 나에게 해준 게 그리 많은데 내가 받은만큼 줄수있을 때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가 너무 충격이어서 그런지 맨날 옥상가다 울다 아빠가 날 달래더라 이런 모습보면 형아가 마음이 편히 갈수있겠냐고 형 향수 느끼려고 허자형 보는데 가슴이 아직 너무 아프다 형아 너무 보고싶고 잘지내고있지 형아 내가 너무 못난 동생이라 미안하고 사랑해
아빠 잘지내지? 벌써 멀리여행떠난게 1년좀 넘었네. 요즘 추워지니까 더 생각이 많이나서 마음이 슬퍼. 울고싶지않아서 꾹꾹 참았다가 아빠랑 같이 갔던 편의점, 산책, 걸으면서 느꼈던 공기들 그 사이사이에 나를 보는 사랑담긴 눈빛들이 나한테 아직 너무 선명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터져버렸네. 너무보고싶다. 아빠. 나는 잘지내고있으니까 아빠 어딘가에 있다면 아빠도 잘지내고있어줘. 그곳에서는 항상 웃음만 가득하길바랄게. 항상 해준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빠 우리 이렇게 이쁘고 건강하게 사랑가득한 우리로 키워줘서 고마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빠가 얼마나 대단한사람인지 알게되는거같아. 그래서 얼마나 기댈곳이없고 울고싶었을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 영원히 ! 나 그래서 하나의꿈이 생겼어 내 자식낳으면 아빠가 나한테 준 그 사랑들 애정들 믿음들 꼭 내아이에게 예쁘게 나눠줘야겠다고, 아빠 너무 고생했어. 앞으로도 아빠가 너무너무보고싶어서 울날들도있을거야 그건 이해해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 우리꼭보자
인간으로써 천국에 편지를 보낼수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나 혼자여도 괜찮다고 아직은 부모님과 가족들 힘으로 잘 버티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곳에선 눈물없이 웃다지쳐 쓰러질정도로 행복에 겨워도 된다고 그럴 자격 충분한 사람이니깐 맘 편히 있으라고 해주세요 10년동안 정말 박힌거 빼내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젠 안울고 좋은 생각하며 견디고 있으니깐 가끔은 생각할시간도 있지만 전처럼 망가지진 않으니깐 날마다 더 굳건해지니깐 이젠 너도 웃어도 돼 ^^
저희 아버지가 암발견후 수술도하시고 항암도 하셨지만 1년도 못버티시고 고생만 하시다 가셨어요. 5개월이상 아무것도 못드시고.. 처음엔 이제 고통없는 곳에 가셔서 아빠에게 잘된일이다.. 이렇게 고통스러우신데..가지말라고 잡는건 내 욕심이다.. 마음을 잡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긴 커녕 가슴이 저미도록 슬퍼지네요. 아빠! 아빠가 아픈것도 돌아가신것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내가 얼마나 슬픈지도 모르고 장례까지 마쳤는데.. 너무 너무 보고싶다 울 아빠 왜케 빨리갔어.... 아빠 끝까지 어떻게 그렇게 참았어.. 미안하고 사랑해.. 천국에서 만나..
헤어지고 되돌아보니. 넌 참 애기였더군요. 쓸애기. 허구헌날 다른 여자들하고 비교질 했었고. 내 헤어스타일. 패션까지 지적 했어요. 만날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나했는데 갈구는거 였어요. 그리고 너의 대단한 과거 여자이야기 듣고 잇을땐 그게 자랑이고 날 초라하게 하려는 의도인지 몰랐어요. 그렇게 잘난여자 만났었는데 결국 넌 ... 나한테도 차인걸요.. 기억나요 ? 그렇게 우습게 보던 여자에게 매달리던 당신의 모습. 전 잊을 수가 없어요. 차라리 안 매달렸다면 덜 찌질해보였을꺼같아요. 온갖 잘난척 다하더니 왜 매달려요... 아무튼 당신은 지옥에 갈꺼같아서 이노래를 들으면 당신이 떠올라요. 넌 여기 못와...
음..안녕 잘 지내니? 너무 보고 싶다 동생아! 27살, 꽃이 지기엔 너무 이른 시기인데 어째서 그렇게 착하던 너를 하늘은 데려갔을까...오늘날까지도 하늘을 원망하며 역시 신은 없다고 한 잔 기울이며 눈물을 참아낸다. 벌써 너의 기일인 1월이 다가와 나는 또 죄책감에 숨막혀 살아간다. 그날 피곤해하던 너를 나는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자고 가라는 말에도 급하게 신발을 신던 너의 뒷모습이 사진처럼 기억에 박혀서 매순간 나를 괴롭힌다. 문 밖을 나가던 너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가지말라며 말렸어야 했는데...너의 죽음을 말릴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 나였었는데 어리석은 나는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정말 미안해. 언니가 너무 미안해...이따끔 웃으면서 지내서 너무 미안해...너랑 마지막으로 먹었던 떡볶이를 차마 버리지 못해 냉동실에 넣어두며 스스로 가시를 안고 살아가다 얼마전 마음 다잡아 흘려보냈단다. 아마 나는 앞으로 평생을 떡볶이는 먹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먹인게 떡볶이 밖에 되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조금만 더 하늘에서 기다려줘 나도 정말 조금만 더 있다가 조금만 더 정리하고 보러 갈게. 항상 사랑하고 오늘 밤에도 꿈에서 보자 사랑하는 동생아.
지하철에 가고있는데 한 어른이 벌떡 일어서더니 "여러분 제가 암투병중에 치료하던중 경과가 좋지않아 병원에 입원하러갑니다 딸아이가 다음달 결혼식인데 제가 참석을 못할거같아 딸아이가 혼자 신부입장하게될 생각에 나중에 추억했을때 좋은기억을 남겨주고파 미리 이곳에서 신부입장 예행연습하면서 추억을 남겨주고파 무례를 무릅쓰고 한번해보려합니다 여러분께서 축복을 해주시겠습니까?" 하면서 지하철 통로문을 열고 들어오시던 부녀 그리고 박수로 축하해주던 승객들 생각이나네요
주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쇼를해라
한달 뒤에 참석 못할 환자가 지하철에선 완치됐누. 앞으로 지하철을 암병동으로 쓰면 암 정복 할 듯
ㅉㅉ 구라면 ㄴㅁㅊ
여기 삐딱한 사람들 왜이리 많은거지? 주작이든 아니든 그게 중요한건가? 누가 이득을 보는것도 아니고
주작
아버지.저 지켜봐주세요.아이들과 어떻게 사는지.열심히 잘 살아볼께요 보고싶습니다.
선율아. 내 꿈에 한 번 나타나고, 더 이상 나오지 않는데, 무슨 일 있을건가 걱정 된다.
하늘에서도 잘 지내고 있지? 내 사랑 너무 보고싶다. 언젠간 우리 다시 만나는 날이 있길 바라면서 지낼게. 정말 많이 사랑한다🖤
ㅠ
하늘에 있는 엄마 이젠 아프지말고 고생하지 말아요
첫 직장에 취업해서 일 하다가 받은 엄마의 부고소식 놀란 마음에 급히 병원으로 달려 갔지만 이미 늦은 그 장면 1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도 무서운데 다 참고 견디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남들 앞에서한번 울기시작하면 못 멈출꺼 같아서 영정사진 앞에서 부터 지금까지 남들앞에서 울어보진 못 했지만 참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어요
항상 감사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나를 낳아주고 20대에 입고싶은거 놀고 싶은거 다 포기하고 한평생 나를 위해 살아온 우리 엄마 아들이 많이 사랑하고 제발 이젠 쉬고 있어요.
멋진 아들 낳았다고 그런 얘기만 듣게 내가 더 열심히 배려하며 나누며 살아가볼께요 많이 사랑해요 엄마 보고싶어요
어머님이 하늘에서 대견해하며 지켜보고 계실거예요.앞으로 좋은일만 있길 바랄께요😊
어머니께서 정말 이쁜 아드님을 두셨네요. 다 잘될꺼예요. 건강하세요.
명곡엔 사연이 붙는다는 말이 있다
엄마.. 우리이쁜설이.. 같이함께있지? 오랫만에펑펑울어보네.... 허각님감사합니다...
할머니 보고싶어요
그곳에선 농사 그만지어요..
허리아프시잖아요..
남편~가끔씩보고싶다..하늘에선술마시지말고남은우리들잘 지켜봐주라..애들이날힘들게하고있다..애들꿈에나와서뭐라 고좀해줘..혼자선힘들다...정말로~
힘내세요. 다 잘될꺼예요.
너무 많은 눈물이나네요. 뼈속까지 공감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파이팅입니다..❤❤❤❤
허갓이네요!!담백하고 음색이 청아해서 더 슬프네요~
사랑합니다..
사람들 사연 다들 눈물 난다
진짜 눈물 버튼임ㅜㅜ
ㅠㅠㅠ
역시 허각
하늘아 보고싶어. 있는동안 못해줬던게 어찌나 맘에걸리던지. 못해줘서 미안하고 즐겁게 해줘서 고맙고 언제나 사랑해
다음생에 또 만나자
내 유일한 형아 형이 나에게 해준 게 그리 많은데 내가 받은만큼 줄수있을 때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 가 너무 충격이어서 그런지 맨날 옥상가다 울다 아빠가 날 달래더라 이런 모습보면 형아가 마음이 편히 갈수있겠냐고 형 향수 느끼려고 허자형 보는데 가슴이 아직 너무 아프다 형아 너무 보고싶고 잘지내고있지 형아 내가 너무 못난 동생이라 미안하고 사랑해
와 좋다
하늘에 있는 내동생...그리고 반려견 모모.. 둘다 잘 지내고있지
너무 보고싶어..
와 허각이랑 잘 어울린다
주연아. 고마워. 나같이 부족한사람이랑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우리 딸, 아들 건강하게 예쁘게 키워줘서 고마워. 정말 미안하구. 고마워.
정말.
아빠 잘지내지? 벌써 멀리여행떠난게 1년좀 넘었네. 요즘 추워지니까 더 생각이 많이나서 마음이 슬퍼. 울고싶지않아서 꾹꾹 참았다가 아빠랑 같이 갔던 편의점, 산책, 걸으면서 느꼈던 공기들 그 사이사이에 나를 보는 사랑담긴 눈빛들이 나한테 아직 너무 선명하게 느껴져서 눈물이 터져버렸네. 너무보고싶다. 아빠. 나는 잘지내고있으니까 아빠 어딘가에 있다면 아빠도 잘지내고있어줘. 그곳에서는 항상
웃음만 가득하길바랄게. 항상 해준게 없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빠 우리 이렇게 이쁘고 건강하게 사랑가득한 우리로 키워줘서 고마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아빠가 얼마나 대단한사람인지 알게되는거같아. 그래서 얼마나 기댈곳이없고 울고싶었을까. 너무 감사하고 사랑해. 영원히 ! 나 그래서 하나의꿈이 생겼어 내 자식낳으면 아빠가 나한테 준 그 사랑들 애정들 믿음들 꼭 내아이에게 예쁘게 나눠줘야겠다고, 아빠 너무 고생했어. 앞으로도 아빠가 너무너무보고싶어서 울날들도있을거야 그건 이해해줘!!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너무 !! 우리꼭보자
엄마,아빠 그단어 너무 불러보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 오랜만에 글을 써보내요. 저는 와이프랑 잘살고 있습니다. 아빠도 보리도 민우네도요 ㅎㅎ 항상 보고 계신거 알고 있습니다. 씩씩하게 잘살겠습니다.
글을왜 여따쓰세요? ㅋㅋ
@@fendi852 댓글을 왜 여기에 다세요?
@스켈퍼 댓글을 댓글다는곳에달지 어따다니? ㅂㅅ인가 ㅋㅋ
하늘에 계신 우리아빠 마지막 인사도 못 드려서 죄송합니다 27년을 후회하고 살고 있어요
마지막 사랑한다고 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 아빠 사랑합니다
여보 잘지내고 있는거지?
그곳에서 지켜봐조
우리 씩씩하게 잘살게
당신의 부재가 오늘은 더 춥다
와 이명곡을 리메이크하다니..
인간으로써 천국에 편지를 보낼수있다면 그럴수만 있다면 나 혼자여도 괜찮다고 아직은 부모님과 가족들 힘으로 잘 버티고 있다고
전해주세요 그곳에선 눈물없이 웃다지쳐 쓰러질정도로 행복에 겨워도 된다고 그럴 자격 충분한 사람이니깐 맘 편히 있으라고 해주세요
10년동안 정말 박힌거 빼내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이젠 안울고 좋은 생각하며 견디고 있으니깐 가끔은 생각할시간도 있지만 전처럼 망가지진 않으니깐
날마다 더 굳건해지니깐 이젠 너도 웃어도 돼 ^^
저희 아버지가 암발견후 수술도하시고 항암도 하셨지만 1년도 못버티시고 고생만 하시다 가셨어요. 5개월이상 아무것도 못드시고.. 처음엔 이제 고통없는 곳에 가셔서 아빠에게 잘된일이다.. 이렇게 고통스러우신데..가지말라고 잡는건 내 욕심이다.. 마음을 잡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긴 커녕
가슴이 저미도록 슬퍼지네요. 아빠! 아빠가 아픈것도 돌아가신것도 너무 빨리 지나가서 내가 얼마나 슬픈지도 모르고 장례까지 마쳤는데.. 너무 너무 보고싶다 울 아빠 왜케 빨리갔어.... 아빠 끝까지 어떻게 그렇게 참았어.. 미안하고 사랑해.. 천국에서 만나..
주야 그곳에서 잘지내지
난 진짜 이노래랑 다른 안타까운 사건이랑 진짜 너무 어울리는거 같음..
나도 아빠 엄마 남편 다 보고싶다ㅠㅠ😢😢😢😢
아빠 보고싶어요 평소에 대화한번 제대로 못해봣는데 안마도 해드리고 같이 여행도다니고 캠핑도 하고싶고 당구도 치고싶고 술도 취할때까지 마시고 싶고... 너무 일찍 가셧어요 ㅎㅎ 다음에도 제 아빠로 있어주세요 제발... 행복하세요 아빠
헉 진짜 투해븐 음이랑 가사랑 똑같네요
내 평생의 소울메이트 동생을 보낸지 2년이 지났네요. 그 많던 눈물이 말라서 2년동안 한번도 울지 않았어요. 근데 어제 처음 이 노래듣고 눈물이 나더군요. 이제 조금 치유가 되려나 싶네요.
그저 또 먹먹해지네요...
2006년도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돌아가신날 병원에서 엄마가 소리내셔서 엄청 울었어요 이노래를 듣고있으니 하늘에 계시는 외할머니가 보고싶네요
아빠...
보고싶어!
순복아 오빠가 미안해
많이 미안해
사랑해
기일전에 얼굴 한번 보여주고 한번도 안 오는거야.착하고 착한 내사랑.보고싶다.
엄마 거기선 울지마
엄마....거기선 잘 지네지...?
헤어지고 되돌아보니. 넌 참 애기였더군요. 쓸애기. 허구헌날 다른 여자들하고 비교질 했었고. 내 헤어스타일. 패션까지 지적 했어요. 만날땐 그냥 궁금해서 물어보나했는데 갈구는거 였어요. 그리고 너의 대단한 과거 여자이야기 듣고 잇을땐 그게 자랑이고 날 초라하게 하려는 의도인지 몰랐어요. 그렇게 잘난여자 만났었는데 결국 넌 ... 나한테도 차인걸요.. 기억나요 ? 그렇게 우습게 보던 여자에게 매달리던 당신의 모습. 전 잊을 수가 없어요. 차라리 안 매달렸다면 덜 찌질해보였을꺼같아요. 온갖 잘난척 다하더니 왜 매달려요... 아무튼 당신은 지옥에 갈꺼같아서 이노래를 들으면 당신이 떠올라요. 넌 여기 못와...
컸나요??
사랑하는 아버지 그립습니다.
음..안녕 잘 지내니? 너무 보고 싶다 동생아! 27살, 꽃이 지기엔 너무 이른 시기인데 어째서 그렇게 착하던 너를 하늘은 데려갔을까...오늘날까지도 하늘을 원망하며 역시 신은 없다고 한 잔 기울이며 눈물을 참아낸다. 벌써 너의 기일인 1월이 다가와 나는 또 죄책감에 숨막혀 살아간다. 그날 피곤해하던 너를 나는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자고 가라는 말에도 급하게 신발을 신던 너의 뒷모습이 사진처럼 기억에 박혀서 매순간 나를 괴롭힌다. 문 밖을 나가던 너의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가지말라며 말렸어야 했는데...너의 죽음을 말릴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 나였었는데 어리석은 나는 마지막 기회를 놓쳐버리고 말았다...정말 미안해. 언니가 너무 미안해...이따끔 웃으면서 지내서 너무 미안해...너랑 마지막으로 먹었던 떡볶이를 차마 버리지 못해 냉동실에 넣어두며 스스로 가시를 안고 살아가다 얼마전 마음 다잡아 흘려보냈단다. 아마 나는 앞으로 평생을 떡볶이는 먹지 못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먹인게 떡볶이 밖에 되지 못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조금만 더 하늘에서 기다려줘 나도 정말 조금만 더 있다가 조금만 더 정리하고 보러 갈게. 항상 사랑하고 오늘 밤에도 꿈에서 보자 사랑하는 동생아.
힘내세요...동생분도 언니가힘들어하는거 아파할거에요 ...
진짜 원곡 개조져놨네
조성모 To Heaven 제목만 일부러 한글로 바꾼건가ㅋㅋㅋㅋ
리메이크입니다
조성모버전도 한글있음
ㅋㅋㅋㅋ는 머임?
역시 조성모 노래는 건들면 안됨 원곡 듣고 오삼 그럼 이해간다 모르면 막귀 ㅋㅋㅋ
형 너무 보고싶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