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ASF 또 발생…가축 전염병 비상 / KBS 2024.10.14.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18 ต.ค. 2024
  • [앵커]
    화천의 양돈농장에서 어제(13일)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했습니다.
    소, 돼지, 닭, 온갖 가축전염병이 잇따르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하초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화천의 양돈농장.
    방역복을 입은 사람들이 오갑니다.
    트럭은 바퀴 하나하나까지 꼼꼼하게 소독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ASF가 발생한 탓입니다.
    올해 들어 전국에서 9번째, 강원도에선 2번째입니다.
    이 농장의 돼지 3,500여 마리는 도태시킵니다.
    반경 10km 안쪽은 방역대로 설정됐습니다.
    농장 6곳, 돼지 16,000여 마리에 대해 이동 제한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ASF 정밀검사도 진행됩니다.
    가축도 사람도 드나드는 데 제한을 겪다 보니 식사도 문제입니다.
    농장주를 비롯한 관계자들은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방역대 바깥의 양돈농장에 대해서도 긴급 이동 중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경기 가평과 포천, 강원 철원, 화천, 양구, 춘천 등 모두 6개 시군입니다.
    추가 발생이 없으면, 48시간 뒤에 해제됩니다.
    [홍순규/대한한돈협회 춘천화천지부장 : "지금 한창 이제 돼지 출하도 많이 해야 할 때고 분뇨도 액비 처리라든가 퇴비 처리를 많이 해야 할 때인데, 갑작스럽게 이런 일이 닥쳐서 모두들 경황이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소도 문제입니다.
    올해 '럼피스킨'이 양구, 양양, 고성 등 강원도 내 3개 시군에서 발생했습니다.
    [조승열/강원도 가축방역현장통제관 :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운영하면서, 여러 가지 방역 농장 지도 점검이라든지 소독 강화라든지, 그다음에 예찰 강화 이런 것들을 통해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강원도는 철새 이동 시기가 다가오면서, 조류독감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어 가축 방역을 더 강화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ความคิดเห็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