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던 항공기정비사입니다. 혹시라도 토크렌치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실까해서 올립니다. 많이들 실수하는부분이 토크렌치로 볼트 너트를 조이시는 겁니다. 정확한 사용법은 일반 공구로 볼트너트를 적당히 조인후에 최종토크를가할 경우에만 토크렌치를 사용해야합니다. 일반 공구로 조이듯 지속해서 토크렌치를 사용하면 내부 메커니즘에 데미지를 주게되어 나중에는 정확한 토크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랫댓글에 한번 조였다 풀고 다시 조이는 방법을 쓰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 방법 명칭은 breakaway torque라고 합니다. 일반차량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항공기 랜딩기어의 휠타이어 교환할때는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유는 항공기 타이어는 대형에 엄청무겁고 휠을 조이는 볼트가 하나 뿐이기 때문에 사람이 휠을 교환할때 휠 허브에 타이어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을수 있기때문에 747, 380 같은 초대형 항공기의 경우 run on torque.. 즉 타이어를 손으로 조이는 방향으로 돌리면서 항공기마다 다르지만 규정토크의 1.5배이상으로 너트를 조인후에 푸르고 정상토크로 다시 조이게 됩니다. 이거는 항공기같은 특수 상황에 해당되며 일반차량에는 굳이 안쓰셔도 무방합니다. 단 바이크중에 싱글너트를 쓰거나 하면 써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자전거 페달 교체하며서 그 원리를 알았어요. 자전거 판매점에 있는 긴 렌치로 페달 조인 것을 집에 있는 짧은 렌치로 풀려면 힘이 충분히 전달 되지 않아 잘 안 풀립니다. 진짜 힘세야 가능하죠. 그런데 가정용 짧은 렌치를 연장할 수 있는 파이프류를 구해서 연결해 풀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풀리더라구요.
한번 풀어보고 이정도 토크구나 계산해서 20~25% 더 쌔게 조으면 된다는건데 말이 쉽지 이거 보고 한번 해봤다가 10% 오차 생겨서 걍 토크렌치로 잠궜네요 ㅋㅋ 많이 해보신분들이 하면 진짜 근사치에 맞춰서 조일수 있겠네요 그런데 정확히 하는거에 고집하시는분들은 그냥 토크렌치 쓰세요
동네 정비소에서 나사산 손으로 돌려놓지도 않고 그냥 에어건으로 조져놓고 나중에 빵구 때우려고 풀려고 하다 안풀려서 정비소 갔더니 볼트 부러트려놓고 풀때 발로 밟아서 부러졌다고 개소리를 씨부리더라구요. 발로 밟아도 안풀릴 정도로 나사산 안맞추고 건으로 조져서 그런건데 덮어씌우고 볼트 교체비용까지 지불해야 했습니다. 정비 못하는 곳에서 에어건에 너트 넣고 볼트에 그냥 조져놓으면 어쩌다 나사산 안맞아서 돌린놈은 풀리지도 않고 부러집니다.
저도 정비소 임팩으로 쪼이는게 못미더워서 차 살때 토크렌치도 하나 샀죠.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하고 너트 풀고 다시 조였는데... 정비소에서 체결한 토크가 다 제 각각이더군요. 너트마다 체결 토크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팩으로 1~2초만 더 쪼여도 오버토크 나오는거 순식간입니다. 정비소에서 토크랜치 안쓰는건 그냥 귀찮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보쉬의 10.8v 전동 임팩 드라이버의 최대 토크가 110N.m 이고 이게 어느 정도의 힘인지 궁금했는데, 결론적으로 1m 스패너 끝에 약 11Kg 추를 올려 놓은 정도였군요. 그렇다면 일반적인 200N.m 18v 전동 임팩 드라이버에 자동차와 같은 기어비를 주면 자동차도 살짝씩 음직이게 할 수 있는걸까요? 아무나 실험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어렴풋하게 이해하고 있던 토크에 대한 개념 및 실생활에 적용 방법 까지 원큐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모터로 차량을 움직인다는게 이론상이든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동력을 넣어주는 수단이 엔진에서 모터로 바뀌는 것 뿐이니까요! 수치만 맞으면 가능하겠쥬? ex) BMW, 혼다 오토바이의 후진기능 -> 스타트모터의 힘으로 후진 구동, 스타트 모터의 힘이 전동드릴보다 강력하긴 하나, 언덕배기 후진으로 올라가는거 실제로 보고 기겁했음 th-cam.com/video/rD7fwx4FlCk/w-d-xo.html 미션부(구동계)를 오픈하고 크랭크축과 연결된 부분에 임팩드라이버 꽂고 작동시킴 -> 시동걸림
모터사이클 자가정비에 관심이 많아서 토크 렌치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토크 렌치에 관해 조사하다보니, 관리가 어렵고 어느 정도 사용하면 정확한 토크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토크렌치가 그렇게 민감하고 자주 교체가 필요한 제품인지요?
저는 엔진보링까지 자가정비로 해결하는 아메리칸 방식?으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다닙니다. 너무 세밀할 필요까지는.....뭐,,,자세하게 나가면 기계식 토크 렌치는 캘리브레이션? 측정을 1년 단위로 하라는데....뭐 자가 정비에 그 정도까지는.....좀 과한 것....같네요. 2분1 하고 4분 1하고 두개 정도면 모터사이클 정비용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세요.....자가정비용으로 싸고 좋습니다)
전자과 출신인데 소싯적 기계 학회 가면 볼트만 연구하는 세션이 있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 나가보니 볼트가 생각보다 무지무지하게 중요한 부품이더군요.. 그나저나 아래 잠그는 방식 (?) 토크 렌치는 잠가두면 안에 뭔가가 늘어나서 부정확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휴우.....정형외과 의시들이 뼈에 심을 박고 그 심에 고정나사 체결하면서 제조사에서 알려준 토크 값 보다는 자기 손 느낌으로 조이기도 합니다. 토크값을 가진 라쳇으로 조여보기도 했는데, 그것보다는 자기들이 손으로 조이면서 나사선에서 빠드득 소리가 나야 만족 하더라구요. ㅎㅎ
승용차 바퀴 풀때, 70kg 몸무게로 700mm 토크렌치에 올라가도 절반 정도는 안돌아감 (이론상 약 49kgf.m~ 규정치 2배 이상). 위에서 널뛰기를 좀 해야 풀림(규정치의 약 3~5배). 도대체 임팩렌치로 얼마나 세게 잠그는지!!! 풀릴까봐 그러는 건 알겠는데, 볼트나 나사산이 부셔질 것 같다. 이렇게 세게 조여졌던 볼트를 규정토크로 잠갔을때, 별 이상이 없을지 신경쓰임!!
풀림토크는 일반적으로 그런 특성이 있다..정도에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풀림토크에 대한 제조사가 안내하는 바는 없습니다. 조일때 권장하는 규정토크는 무조건 토크렌치의 기준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조임토크는 일반적으로 오차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예를들어, 11~15N.m 처럼 안내되는게 일반적이고요. 이 경우 그 가운데 값 13N.m 으로 토크렌치를 세팅하여 조이면 됩니다. 자동차업계에서 쓰는 토크렌치는 +/- 5% 오차로 매년 검교정을 받고 있으니, 결국엔 해당 범위내로 조여지는게 됩니다.
갑자기 궁금해짐 남의차 휠볼트 풀어놓는건 범죄겠죠? 완전 풀어서 볼토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풀고 거기다가 껴놓기만하면 무슨 범죄일까요? 차를 부시거나 가치를 떨어트린건 아니라서 재물손괴는 아니라고 볼까요..? 살인미수로 봐야될지..... 갑자기 길에서 휠볼트 푸는거 보니까 누가 내차 휠볼트 풀어놓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들어서 궁금
www.tohnichi.com/torque-technical-data.htm
Tohnichi 사에서 제공하는 토크조임에 대한 친절한 기술/공부 자료입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씩 읽어보세요.
지나가던 항공기정비사입니다. 혹시라도 토크렌치 사용하시는 분들이 보실까해서 올립니다. 많이들 실수하는부분이 토크렌치로 볼트 너트를 조이시는 겁니다. 정확한 사용법은 일반 공구로 볼트너트를 적당히 조인후에 최종토크를가할 경우에만 토크렌치를 사용해야합니다. 일반 공구로 조이듯 지속해서 토크렌치를 사용하면 내부 메커니즘에 데미지를 주게되어 나중에는 정확한 토크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아랫댓글에 한번 조였다 풀고 다시 조이는 방법을 쓰시는 분이 계시던데 그 방법 명칭은 breakaway torque라고 합니다. 일반차량등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지만 항공기 랜딩기어의 휠타이어 교환할때는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이유는 항공기 타이어는 대형에 엄청무겁고 휠을 조이는 볼트가 하나 뿐이기 때문에 사람이 휠을 교환할때 휠 허브에 타이어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을수 있기때문에 747, 380 같은 초대형 항공기의 경우 run on torque.. 즉 타이어를 손으로 조이는 방향으로 돌리면서 항공기마다 다르지만 규정토크의 1.5배이상으로 너트를 조인후에 푸르고 정상토크로 다시 조이게 됩니다. 이거는 항공기같은 특수 상황에 해당되며 일반차량에는 굳이 안쓰셔도 무방합니다. 단 바이크중에 싱글너트를 쓰거나 하면 써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그 실수를 범할뻔했네요 ㅋㅋㅋ
타이어 자가 정비를 시작한 이후로 수공구 체결토크에 대한 속시원한 영상이 없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형에서 볼트를 많이 쓰는데요, 규정토크를 초과해서 초과해서 손으로 조이는게 일상이서.
1. 렌치가 이가 나가던가 2. 볼트목이 나가던가 3. 나사산이 나가던가 4.볼트산이 나가던가
규정토크도 규정인데. 규정보다 적게 조이면 문제가 생기지만 더조이면 문제가 안생기죠.
그리고 금형은 자동차휠과 다르게 몆수십번 수백번은 더 풀었다 조였다 하죠.
대박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재미있네요
너무 좋습니다. 이런 컨텐츠!! 차량 정비 컨텐츠도 꼭 부탁 드립니다
덕분 토크를 쉽게 설명할 수 있 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늘 리스펙합니다~!!!
썸네일만 보고 들어와서 수학적 이론 계산과 현실은 다르다고 하려고했는데 정말 상세한 설명을 보고나니 그런 생각이 쏙 들어갔네요
공대졸업하고나서 보는 영상이지만 일반인에게 쉽게 풀어서 설명하려고 공들이시네요 그래서 공돌이파파 이신...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체중에선 한 뼘 정도 떨어져 밟으면 되겠어요~! ^^
자동차 경기를 나가면서 토크 렌치의 중요성을 깨달았는데 이렇게 쉽게 설명해 주시다니!! 너무 합니다.. 혼자서 독학으로 배운건데.. ㅠㅠ
토크렌치 없이 가능한건 정말 신기하네요 ㅎㅎ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설명 최고 입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구독자 입니다.
공돌이 파파님은 차량 지식이 있으니 괜찮지만, 구독자 들은 하면 안돼여/
휠볼트가 그렇게 튼튼하지 않아요. 부러질 수 있으니 상체를 이용해서 렌치를 두 팔로 꽉 눌러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비소에서 임팩으로 얼마나 조져 놨는지 몸무게를 실어도 안풀립니다
이럴땐 쇠파이프를 연결해 연장해서 풀면됩니다
브레이크 패드 자가교체 다들 한번씩 해봤잖아요 ㅎㅎ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빠지는 사고는 풀려서 빠지는게 아니라 대부분 임팩으로 조져서 볼트너트가 파괴되어 빠지는 사고죠
자전거 페달 교체하며서 그 원리를 알았어요. 자전거 판매점에 있는 긴 렌치로 페달 조인 것을 집에 있는 짧은 렌치로 풀려면 힘이 충분히 전달 되지 않아 잘 안 풀립니다. 진짜 힘세야 가능하죠. 그런데 가정용 짧은 렌치를 연장할 수 있는 파이프류를 구해서 연결해 풀면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풀리더라구요.
잘 풀리지 않는 것을 풀때는 렌치의 길이를 연장하는 방법이 제일 안전합니다만, 간혹 해당부품이 댐퍼등과 닿아있는 경우, 부품이 울렁거려서 힘만쓰고 풀리지가 않죠...그럴때 쓰라고 나온 툴이 임팩인데.. 조일때도 마구 써버리는게....
토크값에 대한 이야기를 이렇게 심도있게 할수도있꾼요 ㅎ
잘봣ㅅ브니다 ㅎ
뭐가 정확한 수치 좋아하시는 분들은
토크렌치가 정비함에 있어 또다른 기쁨을 줄거라 생각듭니다.. 기계식(가변식) 과 디지털식 둘다
구비시 정비가 참 재미지고 만족감도 좋네요..
인정합니다. 저는 기계식 쓰는데 그 딸깍 거릴때의 느낌이란.. 참 좋죠 ㅎㅎ
맞습니다.. 취미의 영역에서는 뭐든지 즐기는게 중요하므로.. 손맛이란게 반은 먹고 들어가는..... 딱깍하는 진동이 손에 전해질때 "이 볼트조임은 완성되었다.."라는 성취감 ㅋㅋㅋ 그런데 그 딸깍 소리를 몇번 더 듣고싶어서 몇번 더 재끼면 오버토크..ㅋㅋㅋ
구독 2주차. 정말 다양한 영상이 올라오는구나 새삼 느끼게됩니다 ㅋㅋㅋㅋ
보통 헤드랑 블럭 체결하는 볼트가 각도법으로 조이죠 ㅎㅎ 토크 + 90 + 90 거의 대부분의 엔진이 똑같더라구요.
볼트피치나 연신부 길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각도법을 사용했다는건 텐션을 정밀하게 주기 위함입니다. 무조건 제조사 메뉴얼에 따라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풀렀다가 다시 조이는...것도 있죠. ㅋㅋ 조임순서가 나오다가 갑자기 0N.m 이 나오는...
오늘 컨텐츠 대박이네요. 공부가 많이 되었어요 ㅎㅎ
이거 언젠가 칼지에 에피소드 기고된 적이 있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자전거 정비때 토크렌치 없어서 육각렌치에 물병을 실로 달아서 토크렌치 대용으로 썻는데 이제는 먹고 살만해서 토크렌치 샀어요.☺
형님의 숨소리.... 어흠.... 네.. 잘보고 있습니다.
대박~! 역시 배우신분..ㅋㅋ
대형 볼트, 너트는 조금 힘들지만 소형볼트,너트에서는 조여진 각도로 재체결하시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제일 좋은건 역시 토크렌치죠 ㅋ
채결->체결
@@d2341a 오타지적 감사
ㅎㅎ 곰돌이님 구독자수 점점 늘어나니 좋네요
야드 파운드를 몰아내자!!
아는 내용 이지만 정말 쉽게 설명해주시네요 자동차 카페에 퍼가도 될까요? ~
네 가능합니다
지렛대의 힘이 생각보다 어마어마 하네요 ㄷㄷ
토크가 뭔지 궁금했는데 너무 잘 알려주셔서 좋으네요~ 토크만으로 이렇게 토크를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오늘 완전 잼나요~ 이런 이야기 좋네요^^
디테일을 추구하는 영상 너무 힐링되네요!
자가정비 할때 아주 유용한 내용입니다.
감탄이 나오는 유익한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동차 정비하는 사람들이 꼭 봤으면 하는 영상이네요.요즘에도 에어임팩으로 마구 조져놓는곳이 많아요
볼트 안풀려서 결국 두개 였던가 부러졌습니다.
음악쪽 전뮨가인줄 알았는데 차량 전문가셨네요.. 더들려주세요 차량컨텐츠!!
보통 야매는 토크렌치 없이 힘받을때까지 조여서 30도 더돌리는것이 대부분일텐데요
와! 너무 과학적이라 놀랐습니다. 정말 도움되요^^
되요->돼요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호기심 자극...최고!!
한번 풀어보고 이정도 토크구나 계산해서 20~25% 더 쌔게 조으면 된다는건데 말이 쉽지 이거 보고 한번 해봤다가 10% 오차 생겨서 걍 토크렌치로 잠궜네요 ㅋㅋ
많이 해보신분들이 하면 진짜 근사치에 맞춰서 조일수 있겠네요 그런데 정확히 하는거에 고집하시는분들은 그냥 토크렌치 쓰세요
현실 정비소에서는 인팩으로 따따라락.. 볼트가 금이가든 말든 내사 모른다. 지적하면 주둥이 만발로 튀어니와 오리주둥이 되고.
금안가요 그리고 주둥이를 진짜 튀어나오나요?
이 영상을 보고 토크렌치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재밋고 유익한 영상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언제나 유용한 영상 감사합니다
오오 적정토크가 되네요 이게 ㅋㅋㅋㅋ 신기합니다.
이래서 정말 데이터가 중요하죠 발로 밟아도 되는 타이밍ㅋㅋㅋㅋ
볼트가 연성(늘어나는성질)처리가 되있다면 오버토크해도 버텨주지만 공학적인 측면에선 좋지 않죠 열처리 볼트라면 늘어나는게 아니라 깨지겠지만...공학의 미묘함ㅋㅋ
되있->돼있
동네 정비소에서 나사산 손으로 돌려놓지도 않고 그냥 에어건으로 조져놓고
나중에 빵구 때우려고 풀려고 하다 안풀려서 정비소 갔더니 볼트 부러트려놓고
풀때 발로 밟아서 부러졌다고 개소리를 씨부리더라구요.
발로 밟아도 안풀릴 정도로 나사산 안맞추고 건으로 조져서 그런건데
덮어씌우고 볼트 교체비용까지 지불해야 했습니다.
정비 못하는 곳에서 에어건에 너트 넣고 볼트에 그냥 조져놓으면 어쩌다 나사산 안맞아서 돌린놈은
풀리지도 않고 부러집니다.
이론을 잘 알고있으면 어떻게든 임기응변이 가능하군요 ㅋㅋㅋㅋㅋㅋ
요즘 배우신분들이야 토크렌치 쓰지
동네 카센터는 토크렌치 안쓰더라구요
감으로 한다는데
나중엔 안풀리고 부러지고ㅡㅡ
그래서 시내버스를 했던 과거에 동료 기사님과 내기를 했었죠. 공장에서 갓 나온 새 차는 손이나 수공구로 풀린다고. 안믿으시다가 직접 보여주니 입 떡 벌어지시더군요. ㅋㅋㅋ
버스나 택시 정비과도 그렇고 심지어 블루핸즈들조차 그냥 임팩으로 조이는 게 현실이니...
재밌네요 그간 간간히 보다 오늘은 구독 누르고 갑니다 ㅎㅎ
저도 정비소 임팩으로 쪼이는게 못미더워서 차 살때 토크렌치도 하나 샀죠.
정비소에서 타이어 교체하고 너트 풀고 다시 조였는데...
정비소에서 체결한 토크가 다 제 각각이더군요.
너트마다 체결 토크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임팩으로 1~2초만 더 쪼여도 오버토크 나오는거 순식간입니다.
정비소에서 토크랜치 안쓰는건 그냥 귀찮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제 각각->제각각
풀림토크 때문에 엔진 헤드볼트나 인젝터 클램프 볼트는 재사용하지 않았던 거군요...
정비 영상 볼때마다 궁금했었는데...
제가 수학만 잘했어도 공대갔을텐데 참 흥미롭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차량정비병때 임팩도 없고 토크렌치도 장비도 없어서 삼각대두고 발로밟아서 너트 체결했던 기억이 🤣
현직 타이어회사 연구원입니다.
토크 무시하고 체결했는데 부끄럽습니다.
허억허억 이 채널 미쳤어....
[몸무게토크 변환표] 감사합니다.
비상 타이어로 갈아낄 때 렌치 끝에서 방방 뛰어야 휠볼트 겨우 풀리던데
정비소에서 오버토크로 조였나보네요
공돌이님 생각보다 날씬하시네요 ㅎㅎ
이 영상 잘 만드셨네요.
자동차 리뷰어 하셔도 잘하실거 같아요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으아~ 휠너트가 안풀려서... 찾아보니.. 휠볼트는 바퀴가 굴러가는 반대방향으로 풀러야 하는거죠?😅
올라타서 몸으로 여러번 구르다가 빠직 소리가 나야 제대로 조였구나 하는 느낌인데 사실은 볼트 너트가 비명을 지르는거
그래서 손토크가 괜히 나온 말이 아닌게 대충 렌치가 10센치쯤 되니까 거기에 10키로 힘만 더하면 10뉴턴미터가 되는거 ㅎ
10센치 렌치에 체중을 가한만큼이 토크다 이것만 기억하면 굳이 토크렌치 살 필요 없이 안까먹고 좋음
자동차엔진토크가 체중보다 적다는 사실은 뜻 밖이네요... 보통 4,5인 씩 태우고 다니는 데....
다음엔 하이힐 신고 뒷굽으로 측정하는 거 한번 해 주시면 안될까요?
실제로 학교에서 배운걸 적용하는게 신기하네요... 재밌다
감사합니다. ^^ 말 그대로 재미있고 유익했습니다!
근데...진짜 볼때마다....제가 궁금했던거 많이 알려주시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아!! 이런거 너무 좋네요!!! 이정도면 #크록스코리아 ppl점 넣줘야죠~ ㅎㅎ
이쪽 분야까지 손을 대시는 군요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보쉬의 10.8v 전동 임팩 드라이버의 최대 토크가 110N.m 이고 이게 어느 정도의 힘인지 궁금했는데, 결론적으로 1m 스패너 끝에 약 11Kg 추를 올려 놓은 정도였군요. 그렇다면 일반적인 200N.m 18v 전동 임팩 드라이버에 자동차와 같은 기어비를 주면 자동차도 살짝씩 음직이게 할 수 있는걸까요? 아무나 실험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어쨋든 어렴풋하게 이해하고 있던 토크에 대한 개념 및 실생활에 적용 방법 까지 원큐에 이해할 수 있는 영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은모터로 차량을 움직인다는게
이론상이든 불가능한 얘기는 아닙니다!
동력을 넣어주는 수단이 엔진에서
모터로 바뀌는 것 뿐이니까요!
수치만 맞으면 가능하겠쥬?
ex) BMW, 혼다 오토바이의 후진기능 -> 스타트모터의 힘으로 후진 구동, 스타트 모터의 힘이 전동드릴보다 강력하긴 하나, 언덕배기 후진으로 올라가는거 실제로 보고 기겁했음
th-cam.com/video/rD7fwx4FlCk/w-d-xo.html 미션부(구동계)를 오픈하고 크랭크축과 연결된 부분에 임팩드라이버 꽂고 작동시킴 -> 시동걸림
가능합니다.
근데 자동차는 저 힘을 1분에 1000~3000번씩 때리는거고 임팩은 수백번 정도라서.. 속도가 나긴 어렵습니다
와우 좋은 내용이네요
와... 기본공구로 토크렌치 대용할수있는건 대단한데요? 전 그게 가능할거라고 생각 자체를 안하고 토크렌치 샀었습니다... 좀 더 빨리 알려주셨으면(한 10년전쯤...) 좋았을텐데요 ㅎㅎㅎㅎ
모터사이클 자가정비에 관심이 많아서 토크 렌치 구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런데 토크 렌치에 관해 조사하다보니, 관리가 어렵고 어느 정도 사용하면 정확한 토크로 사용하기 어렵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토크렌치가 그렇게 민감하고 자주 교체가 필요한 제품인지요?
저렴이 토크렌치 블루버드 사세요.
아니믄 페인트 마킹 추천이요
1년에 한번정도 교정을 받아서 정확한 토크값을 나타내는지 검사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시에는 충격을 주면 않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토크랜치 관리 제대로 하실줄 모르시면 구매안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저는 엔진보링까지 자가정비로 해결하는 아메리칸 방식?으로 모터사이클을 타고 다닙니다. 너무 세밀할 필요까지는.....뭐,,,자세하게 나가면 기계식 토크 렌치는 캘리브레이션? 측정을 1년 단위로 하라는데....뭐 자가 정비에 그 정도까지는.....좀 과한 것....같네요. 2분1 하고 4분 1하고 두개 정도면 모터사이클 정비용으로는 충분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냥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세요.....자가정비용으로 싸고 좋습니다)
맨손으로 하는것보단 나을걸로 생각됩니다. 검교정비도 만만치 않고 어차피 검교정을 받더라도 토크랜치가 고쳐지는건 아닙니다. 그냥 고장을 빨리 알아내기 위함이죠. 녹만 슬지 않았다면 5년정도 쓰고 불안하면 새로 사서 쓰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형님 귀여운 크록스 썸네일 못참고 왔습니다.
놀러가도 될까요~
문과인데 정말 재미있게 시청했습니다!
그럼 10cm * 5kg 과 5cm * 10kg 은 같은 힘이 걸리는 건가요?
네. 곱해서 같은 값이면 토크는 같아요
@@공돌이파파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
전자과 출신인데 소싯적 기계 학회 가면 볼트만 연구하는 세션이 있어서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납니다. 현장에 나가보니 볼트가 생각보다 무지무지하게 중요한 부품이더군요.. 그나저나 아래 잠그는 방식 (?) 토크 렌치는 잠가두면 안에 뭔가가 늘어나서 부정확해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많은 전문가들이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최하 토크값아래로 완전히 풀어두고 보관하다가 필요할 때 맞춰서 씁니다.
네 주의사항에도 있어요 풀어놓기
추천하는 토크렌치가 있을까요?
몸무게 가벼우면 렌치 긴거 사야 하니 원가가 더 비싸지겠....
휴우.....정형외과 의시들이 뼈에 심을 박고 그 심에 고정나사 체결하면서 제조사에서 알려준 토크 값 보다는 자기 손 느낌으로 조이기도 합니다. 토크값을 가진 라쳇으로 조여보기도 했는데, 그것보다는 자기들이 손으로 조이면서 나사선에서 빠드득 소리가 나야 만족 하더라구요. ㅎㅎ
흠.... 비슷한 경험, 의심이 든 경우가 있는데요. 임플란트 하는데 분명 토크렌치에서 딸딱 소리가 났는데 조금 더 조이더라구요. 그 당시 저는 각도법이 있겠거니 했어요 ㅋㅋㅋ
이건 상상도 못했다 ㅋㅋㅋㅋ
에어임팩은 힘만으로 조이는 연습하는거 보다는 힘과 눈 귀 경험
임팩 단계별 조임값등을 알고 연습하면 빠르고 좋습니다 대신 적은 토크값을 조임 할때는
힘이 작은 걸로 연습하면 되고요 지금은 충전 임팩등도 토크 값 잘되 있고 좋더군요
영상 잘 봤습니다. 혹시 수동 토크렌치로 뉴턴미터 14인지 140인지로 풀었다가 조이면 문제가 될까요? 유럽거주중이라 스스로 하다보니 쉽지가 않습니다ㅠ.ㅠ(타이어 교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 재밌어재밌어......
타이야집에서 왱왱 돌리면 볼트 짤리는거 아닌가 걱정했는데 제조사도 짤릴수도? 있는거 감안해서 만드는지 몰랐네요 ㅎㅎ
500mm쯤 되는 라쳇렌치 끝에 올라타 뛰어도 안 풀릴 정도로 조여놓은 휠볼트는 도대체... 타이어 가게는 어떤 공구로 조아놓았길래...
에어임팩 출력 최대로! ㅋㅋㅋ 저도 안풀려서 쇠파이프 구해다 풀었네요
에어임팩....따따타,,,윙윙,거리는 1급정비소는 가지마셈!!!
세게 조여서 그런거겠지만 볼트를 오랜시간 세게 조여두면 냉간용접등의 이유로 쇠끼리 미세하게 붙어버려 더 강한 힘으로 풀러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승용차 바퀴 풀때, 70kg 몸무게로 700mm 토크렌치에 올라가도 절반 정도는 안돌아감 (이론상 약 49kgf.m~ 규정치 2배 이상). 위에서 널뛰기를 좀 해야 풀림(규정치의 약 3~5배). 도대체 임팩렌치로 얼마나 세게 잠그는지!!! 풀릴까봐 그러는 건 알겠는데, 볼트나 나사산이 부셔질 것 같다.
이렇게 세게 조여졌던 볼트를 규정토크로 잠갔을때, 별 이상이 없을지 신경쓰임!!
질문 있습니다 : 토크를 지정하는 기준은 어떻게 되는가요? 풀리는 토크 값이 조임 토크 값의 70~80%라는건 이해 했는데, 그럼 이 풀림 토크 값의 기준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유튜브 검색하면 다 나오던데요....
@@leekeeyoung8 그럼 그 링크라도 주세요,
영상에서 설명하는 풀림토크는 일종의 검사방법이고 제조사에서 보증하는 검사법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조임토크는 제조사 메뉴얼을 참고해야 합니다.
풀림토크는 일반적으로 그런 특성이 있다..정도에서만 이해하시면 됩니다. 풀림토크에 대한 제조사가 안내하는 바는 없습니다. 조일때 권장하는 규정토크는 무조건 토크렌치의 기준으로만 보시면 됩니다. 조임토크는 일반적으로 오차범위가 상당히 넓습니다. 예를들어, 11~15N.m 처럼 안내되는게 일반적이고요. 이 경우 그 가운데 값 13N.m 으로 토크렌치를 세팅하여 조이면 됩니다. 자동차업계에서 쓰는 토크렌치는 +/- 5% 오차로 매년 검교정을 받고 있으니, 결국엔 해당 범위내로 조여지는게 됩니다.
@@공돌이파파그럼 조임 토크를 선정하는 기준은 어떻게 될까요? 예를 들면 어떤 사이즈의 볼트가 있으면 이 볼틍의 조임 토크 값이 보통 정해져 있는데 적정 토크를 선정하는 기준을 잘 모르겠어 그럽니다.
형 아니 아재요 너무 재미있음 ㅋㅋㅋ 기타 좀 쳐주세요
밟는건 진짜 생각도 못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하면 거리를 다시 조정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
토크 온라인 계산기?? 사이트 좀 알 수 있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짐 남의차 휠볼트 풀어놓는건 범죄겠죠? 완전 풀어서 볼토를 가져가는게 아니라 그냥 풀고 거기다가 껴놓기만하면 무슨 범죄일까요? 차를 부시거나 가치를 떨어트린건 아니라서 재물손괴는 아니라고 볼까요..? 살인미수로 봐야될지..... 갑자기 길에서 휠볼트 푸는거 보니까 누가 내차 휠볼트 풀어놓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 들어서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