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임 초등학교4학년땐가 뜬금없이 광안리 밤바다가 보고싶어서 15분거리라 버스타고갔는데 그때 무슨공사를하고있어서 좀 어두웠고 주위에사람도 없었음 바다끝쪽 회센터있는쪽에서 혼자서 바다감상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떤40대~50대 아저씨가 혼자왔냐고물어보는거임 주변에 사람도없고 쎄한느낌이 진짜 본능적으로들어서 나도모르게 그냥 말이 나왔음 최대한 당황한티안내고 웃으면서 엄마아빠랑 회센터에 회먹으러왔고 심심해서 잠깐나왔다 저기서 창문으로 저보고 있을거예요 라고했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회센터 창문몇초 올려다보다가 그렇구나 한마디하고 천천히 감 나는 가는거 보자마자 최대한 즐기는척하면서 사람많은곳으로 빠르게 걸어감 지금생각해도 무섭고 신기함 생각해서말하는게아니고 그냥 말이먼저술술나왔음 본능적으로살려고그런듯
나도 어릴때 납치 당할뻔 했었는데 5살 정도 였었나? 엄마가 문방구 하셔서 대낮에 문방구 앞에서 놀고 있었는데 등산복 입은 아저씨가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나를 번쩍 안아 들고 그냥 그대로 갔음.. 나는 어려서 그대로 벙쪄서 안긴채로 엄마...이러고 있었는데 엄마가 딸이 없어져서 나와보니까 모르는 아저씨한테 안겨가는중이었음.그래서 아저씨!!! 아저씨!!!! 누구세요?? 누구신데 애를 데려가요!!! 하니까 그대로 나 내려놓고 가던 길 감. 더 소름돋는 건 누구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해서 사과도 없이 가는 모습 때문에 엄마가 더 철렁했다고 했음
진짜 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더 무방비한 상태였는데 지금 어릴때 생각해보면 소름돋는일 개많음…댓글다시는 분들중에도 그런경험하신 분들이 꽤 많아서 더 심각성을 느꼈는데 성범죄나 납치, 스토킹등 너무 처벌이 가벼워서 재범률도 높고 우리나라가 진짜 왜 개선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특히 여성분들 스토킹당해보신분이나 성추행 당해보신분이 엄청 많아서 진짜 살기 무섭다…제발 국회는 일을 좀 하시길
초딩때 몸이 안좋아서 조퇴한적 있음. 집 가는 길에 어떤 특이한 옷차림 아저씨가 다가와서 자꾸 길 물어보는거야 나도 잘 모르는데 계속 따라오니까 내가 좀 까칠하게 대답함. 그러다 사람 없는 길목으로 들어서니 내 손목 꽉 잡고 갑자기 화내는거임. 어른한테 그러는거 아니라면서.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벌벌 떨었는데 아저씨가 그럼 자기가 원하는거 뭐든 할 수 있냐고 하더라 난 대답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가 순간 힘 팍 주고 손 뿌리치고 전력질주함. 손이 작아서 미끄러진 것 같음. 그땐 뭐든 할 수 있냐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아마 나쁜짓 하려고 했던 것 같음. 그때 도망가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
그렇게 낮을 수 있나 하고 한국 치안 순위 키워드 해서 검색해서 봤는데 갤럽 발표 보신건가요? 이거 그냥 만족도 조사 수준이잖아요 질문 4개 중 2개가 주관적인 기준에 대한 문항이고요 석사 학위도 이런 설문조사 못 올려요 인도네시아가 9위에요 일본이 25위 미국이 32위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가보세요 밤에 다니는거 자체가 치안이 좋단 증거에요 빠ㄱ통아 중남미는 대낮에 길 가다가도 총으로 살인강도 일어나고 경찰과 마약카르텔 유착은 이미 오래됐죠 밤에는 당연히 말도 못할 수준이고 웬만한 북유럽 아니면 유럽에 밤에 절대 혼자 못나갑니다 미국 캐나다는 당연하고요
요새는 모르겠는데 03년생 내 기준 초딩 때 즉 한 2010년도 쯤엔 안 좋은 동네라 그런지 이상한 사람들 많았음. 나도 태권도 학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저녁 8시쯤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떤 할아부지가 자기 짐 좀 언덕 위까지만 옮겨달라 하길래 알겠다 했지. 근데 들고 있는 가방 말고 짐이 차에 하나 더 있다네? 차는 할아부지 바로 뒤에 주차 되어있었고 누가봐도 ㅈ같이 무서운 차였음. 그 당시 한참 어른들한테 납치 조심하라고 배웠던 때라 할아버지한테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하고 뒷걸음질 치다가 바로 런 박았음. 할아버지 내가 차 보기 전까진 잘 풀린다고 생각하고 차로 슬금슬금 가서 문 열더라. 조금 뛰다가 숨 차서 뒤 돌아봤는데 차에 있던 건 푸틴이었음.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푸틴 경호원이었고 나한테 다시 달려와서는 속여서 미안하고 혹시 KGB 요원 되어 볼 생각 없냐고 묻더라. 나는 수락했고 지금은 뛰어난 백수임.
나도 납치당할 뻔한 일 있어서 얘기해 봄. 어릴 때 외갓집에 가서 생각 없이 마당 뛰어놀고 있었음. 근데 대문 앞에 손님이 찾아온 거임. 다들 막 반기면서 막 이야기하는데 알고 보니 엄마 친구랬음.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갈 때 되어서 가려고 하는데 나를 보더니 잠깐 나와보래. 생각 없이 나왔다가 아저씨가 오토바이 타고 한 바퀴만 돌고 오겠다는 말을 하고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감.. 처음에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길래 좋았음. 근데 점점 어두워지는 거임 심지어 좀 멀리 온 것 같았음. 나는 점점 무서워져서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 말했고, 그러니까 하는 말 " 내 딸 하면 안 돼?" ㅈㄴ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함. 사람들이 한두 명씩 쳐다봤음. 아저씨는 당황해서 나를 잡고 가려고 하는데 시장 어딘가에서 나를 찾는 엄마와 친척분들의 목소리가 들림. 그리고 금방 엄마를 찾고 집으로 돌아감.. 그 뒤부터 그 아저씨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음. 엄마도 마찬가지. 너무 무서웠음..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 치킨시키고 돈들고 나갔는데 애기혼자 있는줄알았는지 배달부가 들어가자, 들어가자 하면서 집으로 들어오려했었어요.. 현관까진 들어왔고 거의 신발벗기직전이었는데 그때 엄마가 허겁지겁 나와서 누구세요 하니까 허둥지둥 도망가더라고요.. 그때 저 혼자였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ㅜㅜ 댓글보니 저처럼 운 좋게 살아남으신 분 많네요..
그거 주차장에 토막살인하고 시멘트로 묻어뒀던 곳인가? 나도 피아노학원 가려고 지나다니던 골목길 있는데 어느 날부터 이상한 냄새나서 다른 곳으로 다녔거든 알고보니 거기에 아내 토막 살인하고 묻어둔거라 시체 섞은 냄새 나는거였어 그리고 몇달 전에 부인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고 찾아달라는 전단지 막 붙여둔거 생각나서 완전 소름이었는데
와…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저도 어릴때 집가는길에 있는 파출소 앞에 주차된 경찰차를 무심코 봤는데 뒷자석에 수갑채워져서 구부정 누워있는 사람이 진짜 살기있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겁나 무서웠는데… 아직도 기억해요 그눈빛 ㅠㅠㅠㅠㅠ 진짜 살인범인지 강도인지 모르지만 그 눈빛은 평범한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게 아녔어요 ㄹㅇ…
댓글썰도 무섭다.. 난 살면서 그나마 아찔했던 게 내가 초딩 땐 ㄹㅇ 운동캐였는데 어떤 아저씨가 아파트 앞 옆길에 애들 하교하고 있는 거 보다가 갑자기 날 보더니 아파트 안까지 쫓아들어옴 계단 두세칸씩 오르는 게 별거 아니었던지라 ㅈㄴ 빠르게 4층까지 올라갔는데 아저씨도 날 보면서 성큼성큼 올라옴 근데 내가 ㄹㅇ 빨랐어서 집 쏙 들아감 끝임..
난 길가다 할아버지한테 목졸린적 있었는데...ㅠㅋㅋㅋㅋ 심지어 대낮이었음 초1때라 기억은 잘 안난다...친구들이랑 길가다 어떤 할아버지가 대뜸 말을 걸었음, 아마 길을 물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내 목에 손을 얹고 계속 말을거는거...그냥 말그대로 진짜 목젖을 조르면서 아무것도 아닌척 대화를 이어나가려 하는데 난 너무 어려서 이게 뭔지도 모르고 기침나고 목이 너무 아파서 콜록거리는데 다행이 어른들이 뭐하는거냐고 말려줘서 상황이 끝났던거같음..아직도 뭐였는지 미스테리
나도 비슷한 썰 있는데 초딩 때 컵떡 먹으면서 집에 가는 길이었음 골목길인데 골목이 약간 특이하게 세 줄로 차도가 있고 그 차도 사이사이로 주택들이 쭉 있어서 세 도로 중에 암거나 하나 선택해도 시작도로랑 끝도로는 같은 빙글빙글 동그란? 주택가임 나는 두 번째 도로로 집가서 여느 때와 같이 골목을 들어섰는데 어떤 아저씨가 첫 번째 도로에서 슥 나오더니 내 옆에서 같이 걷더라? 떡볶이 맛있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아저씨가 계속 옆에서 같이 걷는거임 그래서 우리 집 앞까지 왔음 이제 인사하고 대문 여는데 나보고 생리하냐고 묻더라 나 초4였고 “아뇨 아직 안 해요”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고, 아저씨는 웃으면서 “응 알았어~” 라고 대답함. 여기서 중요한게 아저씨는 우리 집 뒤쪽으로 그니까 자기가 나왔던 첫 번째 도로로 뒤돌아 갔음. 처음부터 나를 보고 기다리다가 첫 번째 도로에서 나온 척 하고 같이 걸었던 거임;;;; 그러고 집 들어와서 엄마한테 얘기해 주는데 심각해져서 저녁 먹으면서 아빠랑 셋이 다시 얘기하고 내일 경찰서에 가자는 결론이 나옴. 담날 엄마랑 같이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신고 접수하고 상담받고 막 이러다가 초5 때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엄마한테 범인을 검거했다고 문자가 온 거임. 알아보니까 다른 동네에서도 나랑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서 범인을 잡았는데 내가 진술한 내용이랑 비슷했고, 나한테 그지랄했던 아저씨였음. 감옥가서잘살고나왔을듯~~ 추가로 생리를 안 했기 때문에 아저씨가 갔다기보다는 아저씨가 가면서 물은 거라서 생리를 했든 안 했든 그날에는 아무 일이 없었을 거 같아요 며칠뒤에 다시 찾아올 생각이었을 거 같은데 경찰들이 순찰을 계속 돌았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갔던 거 같구요
진짜 요즘 세상도 너무 흉흉하고... 특히 혼자 다니는 어린애들 너무 걱정돼요 ㅠㅠ 학원 간다고 늦게까지 남으니까... 제가 어릴때 살던 곳은 몇살 이하 어린이들은 무조건 보호자랑 다녀야 했어서 아예 다들 안티라고 입주도우미? 같은 분이 데리고 다니셨는데 한국은 없어서 애들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는거 보면 참 아찔합니다 ㅠㅠ
저도 어릴때 엄마랑 같이 무슨 곤충 박물관(?) 행사 갔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집으로 가는 지하철 역에서 어떤 60대 중반 아저씨가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서성거리고 있었음 그리곤 교통카드가 없는지 경비실 호출에서 문 열어달라하고 들어감 그렇게 지하철 타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 아저씨가 막 소리 지르면서 난동 부리더라 근데 톡톡히 봤는데 손에 식칼을 쥐고 있었음.. 버럭 소리지르면서 주변에서 난리나고 경비들이 그 아저씨 제지하고 지하철 문 닫히는 순간까지 엄마 품에서 오들오들 떨었음.. 칼부림 하려고 했던걸까.. 7년 정도 된 이야기임..
나 중딩때 집이 시골이었음. 버스에서 내리면 집까지 20분 걸어들어가야했고, 버스 앞에는 슈퍼가 있음. 낮술하는 아저씨들, 할아버지, 그리고 수다떠는 할머니들 이렇게 계셨는데 그날은 어떤 흰머리 할아버지만 계심. 그분이 술마시다가 나 보더니 짐 좀 들고 자기 집에 같이 가재. 그냥 놓고만 가려고 했음. 할아버지 친구분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분인줄 알고. 근데 막 집 앞에 출입금지 스티커 붙어있고, 집 불도 다 꺼지고, 할아버지는 계속 선물 줄테니 들어오라고 그래서 무서워서 걍 입구에 짐 두고 뛰쳐나옴. 집까지 가는 길이 너무 조용하고 암두 전화 안받고 돌아보니 그 할아버지가 따라오시길래 무서워서 전속력으로 달림. 진짜 생애처럼으로 개빨리 달린것같음. 그러고 며칠뒤에 잡혀간걸로 앎... 알고보니 술마시면 성추행에 폭행까지 하는 전과범 할아버지였음... 나 진심 어릴때 골로갈뻔...
나 진짜 소름돋는 게 나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저녁 7시쯤? 동생이랑 학원 끝나고 같이 손붙잡고 집가는데 집 가는 길에 좀 어두운 골목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어떤 모르는 40대? 50대? 아저씨가 다가와서 갑자기 피자 좋아하니? 피자 먹으러 갈래? 아저씨가 피자 사줄게 이러면서 계속 그러길래 무섭고 왜이러지 싶어서 싫다고 밥먹었다고 말하면서 그 아저씨 손을 봤는데 검은 봉지에 칼 손잡이가 보이는거임..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동생 손 잡고 냅다 밝은 곳으로 달림.. 집에 오자마자 문 다 잠그고 엄마아빠 보자마자 울었던 기억이… 정작 동생은 기억 하나도 못함ㅋㅋ..
2004년 여름 초2때 토요일에 오전수업마치고 집가는길이었음 웬 군복입은 젊은 남자가 자기가 바로 옆 피아노학원에 물어볼게 있는데 자기는 어른이라서 혼자 들어가기가 좀 그렇다면서 잠깐 같이 가달란거임 지금 생각하면 개소리였는데 그땐 어른이 도움을 요청하네?하고 별생각없이 따라갔었음 피아노학원은 2층이었고 1.5층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계단 올라가는도중에 갑자기 화장실로 끌고 가더니 변기잇는 칸안에 억지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바지내리고 보는앞에서 자위를 하기시작함 무서워서 고개돌리고 왜이러냐고 울었는데 자기거 보라면서 억지로 계속 보게만들었음.. 그리고 할거 다하더니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집에 찾아간다고 너네 집 안다면서 협박하고는 자기갈길감 그땐 너무 충격이고 진짜 집에 찾아올까봐 무서워서 아무함테도 말못하고 몇년이 지나고서야 엄마한테 말했었음ㅜㅜ 근데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걸로 끝난게 다행이었던것같음 그냥 변태성욕자였기에 망정이지 강간 폭행 살인이 아니었던거에 안심해야하는 사실이 씁쓸하기도함
2년전 제 친구에게 일어났던 일이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제가 다니는 여고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여고생들이 많이 타거든요. 친구는 여름방학에 방과후들으러 왔었고 4시쯤 학교에서 나와 버정에서 혼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옆에 앉으시더니 친구한테 혹시 돈 필요하지 않냐고 해서 친구가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그 할아버지는 데이트 한번에 10만원을 벌 수 있다며 계속 얘기했고 친구 팔뚝을 계속 잡고 만지며 말해서 친구가 무섭고 수치스러워 울 뻔 했다고 하더라고요.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그때 검은 차 하나가 버정 앞에 섰고 창문을 내렸대요. 그리고 타라는 손짓을 했고 할아버지도 친구에게 타라고 했대요. 그때 딱 친구가 기다리는 버스가 와서 바로 버스로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집에서 부모님께 얘기하니까 담부턴 그런 일 있으면 바로 뒤로 튀라고 하셨다고... 저 또한 매일 가는 버정이다보니 그 일이 있었다는 걸 알고 너무 놀랐네요..
저는 어릴때 납치 이런건 아니고 다 커서 느꼈던 불쾌?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25살인가 그랬고 가을쯤이었음 등기 보내야될일이 있어서 우체국을 가는데 회사에서 우체국까지 좀 거리가 있어서 마을버스 타러 가려고 정류장 가기 전 횡단보도에서 폰 보면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언제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꾸 옆에 모르는 아저씨가 옷이 닿을정도로 밀착해서 서있는듯한 느낌인거… 그래서 처음에는 옷이 안닿을 정도만 옆으로 조금 더 갔는데 계속 갈때마다 바짝 붙는거임; 난 그래서 아저씨 옆에 사람이 있는줄알고 대놓고 봤더니 사람도 없길래 그냥 다시 옆으로 조금 더 갔음 근데 또 밀착하는거 내가 그때부터 좀 이상해서 거리를 1미터 정도? 더 두고 떨어졌는데도 자꾸 따라오는 느낌이라 원래 서있던 곳에서 뒤로 가고 앞으로 가고 해도 자꾸 따라와서 짜증나는거임 설마 이 아저씨가 나 따라오는건가 싶고 그래서… 근데 마침 신호 바뀌어서 횡단보도 건너는데 건너는 와중에도 내 뒤에서 내 발걸음 속도 맞춰서 따라오는 불쾌한 느낌이 자꾸 드는거… 내가 느리게 가서 저 아저씨를 먼저 보내려하면 옆에 있고 빨리가면 발걸음 맞춰서 내 뒤로 오고 여튼 무조건 나를 앞질러서 안갔음 근데 갑자기 그때 내 양옆으로 사람들이 많아졌나? 뭐 여튼 그렇게 비슷하게 되어서 내가 아저씨 시야에서 좀 떨어졌었음 그때 바로 옆이 정류장이었는데 버스가 바로와서 탔더니 그때 아저씨가 버스 탄 내 모습 보고 아.!! 이러고 소리치는거… 물론 난 끝까지 안보고 무시함 그때 내가 타자마자 문 닫아서 다행이지 문 바로 안닫혀서 아저씨가 탔으면 ㄹㅇ 우체국까지 쫓아왔을듯 지금 생각해보니 더 소름인건 대낮인데 그 지랄한 그 아저씨도 아저씨지만 내가 횡단보도에서 계속 끝까지 그 아저씨 떼어내려고 발악을 하는데도 아무도 신경안쓰는 사람들이었음 물론 나서기 좀 그래서 그랬겠지만….
요즘 사람들.. 이어폰 꽂고 스마트폰 보기 바쁘고 남들한테 관심없음...ㅠㅠ 나도 20대초반에 역근처 번화가+학원가에서 빡빡이 머리한 조폭같은 인상의 아저씨 두 명한테 양팔 붙잡혀서 실랑이하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ㅎㅎ 낮 5시쯤이었는데.. 4절 스케치북 두권이랑 큰 숄더백까지 무겁게 들고 가는 중이었는데 내 가방을 빼앗을듯이 잡아당기고 어딘가의 방향으로 끌고가려하는 느낌이 있어서 보니 그 블록 꺾어지는 방향에 은색 봉고차 문이 서있고 문이 열려있었음. 똑같이 빡빡머리한 아저씨가 문 옆에 서 있었고.. 바닥에 주저앉듯이 실랑이 엄청하면서 근처에 지나가는 어떤 아주머니한테 “이모!!” 했는데 번화가라 시끄러워서 그런지 사람들 못 듣고 그냥 지나갔음..ㅎㅎ 진짜 죽을 힘으로 한참 버티고 밀치고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오래 버텼는지 그 아저씨들 그냥 갔음.. 너무 다행..ㅠㅠ
저도 비슷한 거 있었는데 중학생 때 집가는 버스가 대형마트 앞 정류장에 있어서 남은 시간에 마트 구경하는 거 좋아했었거든요 그날도 구경하다가 2층에 속옷 코너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뜬금없이 투지폰 내밀면서 가오나시 톤으로 어어... 거리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봤더니 전화번호 찍는 다이얼화면이더라고요 심지어 SIM도 없는 ㅋㅋㅋ 그래서 아 뭐 도와드릴까요 해봤는데도 계속 어어 거리시길래 죄송합니다 하고 뒤돌아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이때 개소름인 게 그 아저씨가 에스컬레이터 난간에 매달리다싶이 하고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거였어요 왠지 불쾌해서 제가 걸어내려갈려고 액션취하는 순간 끌고있던 카트 버리고 우다다다 따라 뛰어내려오더라고요 그거 보고 ㅈㄴ 나 살려라 앞만 보고 내달렸는데 마트 앞 신호등 파란불이 진짜 간당간당하게 저 건너자마자 끊겼어요 ㅣㅋㅋㅋ 그렇게 횡단보도 건너고서 뒤돌아봤는데 그새기 씩씩거리면서 금방이라도 건너올 것처럼 준비태세하는 것 같았음 진짜 개무섭고 오금이 지릴뻔 대낮에 사람도 있는데 왜저럴까 싶었던,, 지금 생각해도 뭐하는 새낀가 싶네여 그런데 더 이상한 건 마트에서 절었던 다리가 마트 밖에 나오니 멀쩡햐짐! 뭐였을까 살아평생 미스테리일 듯
중학교 때 혼자서 집 가는 버스 타고 가고있는데 내 자리보다 앞에 앉은 아저씨가 몸을 뒤로 돌려서 나를 빤히 쳐다봄. 그 시선이 내 가슴 쪽을 향한다는 걸 인지하고 확인하는데 그때 여름이였는데 하복 교복 단추가 한 개 풀어져 있었음 당황해서 몇초 얼타다가 잠궜는데 내 얼굴 보더니 씩 쳐웃고 고개 돌리더라. 진짜 기분 더러웠음... 대학생 때 강의 끝나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차 한대가 서더니 한 남자가 창문 내리고서는 갑자기 알바 안 할래요? 이럼.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성희롱 당한거라고 봄. 사회에 나가서는 여기에 쓰지 못할 만큼의 심한 성희롱도 당했었는데... 진짜 세상 생각보다 더 더럽더라.
와 듣다보니까 나 초딩때 있던일이네ㅋㅋㅋ 친구 빌라 바로 옆이였고 뺑뺑이 놀이터 가는길 ㅋㅋㅋ 근처 초등학교 나왔는데 이때당시에 ㅈㄴ 학교인근에서 흉흉한 일이많았음 저사건 포함해서 막 바바리맨도 많았고 벽돌들고 후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초딩들 노리는 남자이야기 등등 학겨끝나면 바로 집가라고 선생님들이 매일 주의줬고 부모님이랑 같이 하교하고 무서웠었음
지금은 중3인데 증1때 다니던 학원에서(지금은 이사옴)그 학원을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다녔었음 근데 그 학원에 다니는 사람중 여자가 딱 1명 나였기때문에 그 학원 원장쌤이 날 너무 좋아했었는데 자기는 아들이2명밖에 없다며 내가 딸같다고 뽀뽀하고 그랬었음(남자쌤) 어느날 갑자기 상담실이라고 오픈되어있지않은 방같은게 있는데 그쪽으로 날 부르더니 막 안고 내 생식기부분을 겉으로 만지고 가슴을 만지는 행위를 자주했었음 나는 그때 소심하고 날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해서 그런거니 기분이 나빠도 꾹 참았음 그 눈빛도 너무 더러워서 보기싫어서 5달 다니고 끊고 이사를 결정하고 제대로된 학원을 다니고있음.. 지금도 다른 학생들 한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당시에 내 기분은 정말 수치스럽고 너무 안좋았었음 간식하나 입에 물려주고 나를 상대로 계속 더듬거리고 그랬다는거 자체로 기분이 많이 안좋았음..
저는 초딩때 얼굴 되게 능글맞게 생긴 5,60대 체육쌤 있었음 되게 애들한테도 용돈도 주고 착하고 나름 인기있었던 선생님이였는데 한번은 체육시간에 애들이랑 다투다가 체육쌤이 말리려고 저 대리고 교단 밑에 창고에 대려가 앉힘 그리고 거기 있으라고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데 창고 문 닫고 어깨 주무르면서 그러면 안되지 않냐 자기 테니스부 들어와라 계속 무슨 말같지도 않는 말하면서 어깨랑 팔 주무르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머라머라 함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서 아 생각해보고 얘기하겠다 하고 창고 얼른 나오고 그날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쌤 피해다니라고 칭구들이랑 꼭 같이 다니라 하더라고요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엄마도 섣부르게 나서지 못한거 같음)그 이후로 계속 거리두면서 다녔는데 언제는 학교 끝나고 하교 하는데 그 학교 철망? 안에서 나랑 눈이 딱 마주쳤음 손가락으로 이리오라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옆에있던 친구랑 빨리 집가자 하면서 끌고 갔거든요 가는 내내 뒤 힐끗힐끗 쳐다보는데 계속 그자리에서 우리 가는거 지켜봄 지금생각해보면 여자애들한테만 용돈주고 친절했던거같아서 좀 께름직 했음 학교 선생님이 용돈 주는거 자체도 이상했고;;
최근에 엄마가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엄마 친구가 자기 젊었을때 친구들이랑 저녁약속 끝나고 택시타고 집 갈려는데 택시기사가 점점 딴길로 세길래 살짝 뭐지 하면서 그냥 가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딴길로 가길래 아저씨 지금 어디가시는 거냐고 하니까 그 택시아재가 대답도 안하고 더 쎄게 달렸다고함 그래서 이모친구가 진짜 와 이거 나 죽겠다 싶어서 지갑이고 뭐고 다 두고 바로 달리는 차 문열어서 걍 뛰쳐내렸다했음 막 구르고 자시고 제발제발… 이러면서 근처에 숨어있다가 자기 오빠한테 전화해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했는데.. 엄마가 나한테도 택시 납치 조심하라 했음 한참 그 시기때 인신매매 이런거 많았다고
나는 어릴때 납치 당할뻔한적 한번 있는데 어머니는 은행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어머니 기다릴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빨간색 잠바 입은 아줌마가 나한테 갑자기 인사를 하는거임 "안녕? 이모 알지? 엄마 친구야" 이러면서 내 손목을 잡고 따라와보라는거임 (전혀 모르는 사람) 신호등 딱 가운데까지 왔을때 어머니가 뒤에서 "00아!!" 이러면서 소리 지르시는거임 그래서 왜 저러시지? 이러고 빨간 잠바 아줌마 얼굴 보는데 개정색 빨고 내 손목 쎄게 잡은 다음에 말없이 계속 데리고 감 그때 어머니가 달려와서 내 손목이랑 어깨 잡으시면서 그거 놓으라고 당신 누구냐고 막 엄청 소리 지르시는거임 근데 그 아줌마가 절대로 안놓고 더 땡기는거임 손목이 끊어질듯 아팠음 그러다가 말없이 가버림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남자든 여자든 지나가면 경계하고 다님
어릴 때 아니고 20살 때인데 나는 갓 상경한 촌놈이었고 한창 친구들이랑 놀던 시기였음 놀다가 지하철 거의 막차를 처음 타 봤는데 자리가 텅텅 비어서 좀 무서웠음 근데 40대 후반 정도 되는 아저씨가 굳이 내 옆에 딱 앉는거임 지금같으면 거기서부터 바로 의아함을 느낄텐데ㅋㅋㅋ 자기가 지금 되게 사는 게 고달파서 대화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난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그 아저씨랑 몇 살이다 고향은 어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음 뭐 사는 얘기 같은 거? 근데 그 아저씨가 어디 내리냐는 거임 뭔가 그건 좀 말하고 싶지 않아서 되물어봤더니 눈을 막 굴리다가 어디 역에서 내린대 ㅋㅋ 나는 대충 몇 정거장 뒤인 아무 역을 말했고 아저씨는 아 그러냐고 하면서 말수가 좀 줄었음 그대로 쭉 가다가 아저씨가 내릴 역까지 왔는데 갑자기 한숨 푹 쉬고 정색하면서 아가씨 앞으로는 이렇게 아무나 대화하는 거 아니라고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다고 훈수하고 내림.. 대체 뭐 하는 아저씨였을까..? 그냥 아무에게나 말을 건 낭만충이었을까?
이거보니까 우리 엄마 어릴 때 일 생각난다 집 앞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던 엄마를 누가 납치하려고 했었음. 기껏해야 5살쯤 됐을 때 일이라 맛있는거 사준다는 말에 뭣모르고 따라감 근데 그 사람 손을 잡고 따라가다 골목길 코너를 도는 순간에 할머니가 그 모습을 목격한거임. 너무 놀라서 엄마 이름을 부르며 쫓아가니까 그 사람이 엄마만 두고 도망쳤다고 함… 너무 어릴때라 엄마 본인도 기억이 없고 할머니가 말해줘서 알고 있는 일이래 그 납치범이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혹은 할머니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나는 여기 없었겠지 내가 이 이야기를 들은게 초딩때인데, 그때는 납치라고하면 뭔가 거창한 일일거라고 생각했어서 한순간의 행동으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했음
나도 고등학교때 학교가려구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갔는데 세탁 배달온 50대 아저씨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냥 가려는데 아저씨가 왜인지 쌩판 첨보는 나한테 친근허게 말을걸면서 나를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시는거임. 물론 좋은 의도이셨을 수 있지만 기름지게 웃는 아저씨얼굴을 보니 뭔가 타면 안될것 같아 거절하고 뛰어옴. 22살때.여름에 알바가려고 지하철을 탔음.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콩나물시루같은 지하철을 타고 핸드폰을 보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귓가에 미지근한 숨결이 느껴졌음. 뭔가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30대중반의 남자가 서있었는데, 서서 조는척을 하고있었음. 그래서 신경안쓰려고 다시 핸드폰을 보면서 가려는데 그 남자가 내 목이랑 어깨사이에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는 냄새를 맡는거임. 살이 조금씯 부딪힐 정도였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지금 뭐하시는거에요?하니까 바로 서서 자는척.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어서 큰소리로 망신주려랬는데 사람들은 다 이어폰을 꼽고있어서 그런지 못듣는 눈치였음. 그래서 그냥 자리릉 피해버렸음 초등학교 때 우리집으로가는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당시 거기에 바지를 안입고 승용차를 타고다는 아저씨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었음.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그 골목을 지나가는데, 어떤 승용차 한대가 와서 나랑 내 친구한테 길을 물었음.그런데 기분이 왠지 쎄한게 대답하면 안될 것 같아서 끝까지 앞만보고 무시하면서 빠르게 뛰어감.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 그아저씨가 바지를 안입고있었더랬음. 중학교 때 잘 가지않돈 우리집 10분거리의 편의점을 갔음. 친구들이랑 같이 떠들면서 라면을 고르고 다른친구들은 다 계산하고 나가서 나는 마지막으로 라면을 계산대에 올려두었는데, 카운터에 있던 주인아저씨가 갑자기 내옷이 후트러졌다며 정리를 해주겠다는거임. 난 그때 멜빵치마를 입고있었음. 아저씨가 내 가슴께에 손을 대면서 멜빵을 정리해주는척 했음.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울렁거렸는데 나가서 친구들과 얘기하니 다들 이상하다했음.근데 그땐 상황판단이 잘 안되고 무서워서 그냥 빨리 거길 벗어나버림 작년 여름 버스를 타고 가는길이었음.내가 그날 목이파진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해서 일부러 눈을 감고 머리응 기대어 가고있었음.그러다 어느순간 눈을떴는데, 대각선에 앉은 어떤70대 할아버지가 뒤를 돌아서 나를 뜛어져라 쳐다보고있었음.불쾌했지만 멀미가 너무 심해서 기운이 없어서 째려보기만 하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음. 그러고 찜찜해서 다시 할아버지 쪽을 봤는데, 아까와 같은 부동자세로 내 가슴께를 뚫어져라보고있었음… 내가 너무 짜증나서 대놓고 째려봤더니 잠깐 고개릉 돌렸지만,내가 한눈판후 다시 확인할 때마다 나를 쳐다보고있어서 그 기억때문에 그 블라우스는 다시는 안입게됐음. 이거말고도 유치원때 사촌오빠가 몰래 불러서 성기를 만지게했는데 알고보니 나포함 사촌동생 4명을 다 성추행했던걸 알게된것 등 살면서 이런일들이 참 많았다… 이런생각을 하면 딸낳기가 싫음
나도 좀 무서운 기억 하나 있음 초5 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아래에서 어떤 사람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음. 집이 20층인데 계속 올라오길래 뭔가 무서워서 18층 복도로 숨었는데 거기까지 따라옴... 30대쯤 추정되는 남자였는데 검은 옷 검은 모자 쓰고 엄청 큰 가방을 매고 있더라. 너무 무서워서 가만히 굳었는데 아저씨는 그냥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음. 난 그나마 남은 힘으로 그 아저씨 지나쳐서 20층으로 올라옴. 근데 아직도 뚜벅뚜벅 소리가 나는거야... 급하게 문 비번 누르고 들어갔음. 그리고 배란다에서 아래를 보는데 그 아저씨가 밖으로 나오더라,,, 왜 날 따라왔을까 뭔가 눈빛이 진짜 차갑고 무감정하고 섬뜩했었음
내가 겪은 일은 진짜 별거 아닌데 중학생때였나 가족끼리 놀러가서 카페에 갔다가 다른곳도 구경하고 싶어서 나 혼자 카페 근처에서 가게들 눈으로 둘러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슬렁 거리다가 오시더니 나보고 몇시냐는거임 그 아저씨는 손목시계 차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지금 몇시야 이러면서 대낮에 내 손목 잡고 어디로 끌고가려는데 그 당시에 내가 예의는 또 발라서 당황함과 동시에 무서워서 저도 몰라요...죄송합니다 이러고 팔에 힘주면서 뿌리쳤는데 힐끗보더니 그냥 감... 너무 벙쪄서 그 자리에서 조금있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작정하고 납치하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어디 아픈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큰일 안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함
저도 썰하나 있어요…저 중국에서 납치/인신매매 당할뻔했었어요ㅠㅠ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2008년) 아빠 일 때문에 중국에서 건너가서 살았어요. 하루는 일요일에 교회 마치고 친구랑 같이 교회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려했는데 친구는 자기가 교회 끝나고 할일이 남았다고 저보고 먼저 버스를 타라해서 저먼저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제가 딱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아침에 엄마가 저한테 자기는 볼일이 있으니 교회 끝나고 정문앞에서 만나서 같이 친구집에 놀러갈꺼라고, 친구랑 붙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 말이 기억나서 멘붕이 왔었어요…게다가 수많은 아파트 중에서 (친구도 같은 단지인데 다른 빌딩) 친구 아파트도 생각이 안나서 그냥 걷고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중국아저씨 (친구네 집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익숙한 사람) 가 나와서 저보고 서툰 영어로 친구네 집을 아니까 데려다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 아저씨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데 이 아저씨가 갑자기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서 점점 더 외진 곳으로 걷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머리굴리고 있는데 그때 엄마가 뒤에서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택시에서 내려서 뛰어오시더라구요..집에서 먼지나게 맞고 들은 얘기가 안그래도 지난 1-2년사이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중국인들이 부유해보이는 한국인 아이들 (제가 사는 지역이 한국인 진짜 많았음) 유인해서 납치한다음 인신매매하는 일이 잦았다고…그때 엄마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저는…
우리 엄마 나 낳기 전에 강호순인가?? 수원에서 활동한 사람 있잖음 그 사람 집 앞에서 만났었음 엄마가 키 작고 체구 작은데 걸어다니니까 차 타고 졸졸졸 따라오면서 자꾸 집까지 태워준다고 타라고 했다함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고 집도 몇 걸음 앞에 있으니 몇번이고 싫다고 하니까 표정이 무섭게 급변해서 되게 신경질적으로 드리프트하면서 차돌려서 가버렸다고 함 엄마 원래 부정맥도 있는데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한참 진정했댔음.. 진짜 개무서워...
옛날에 엄마랑 같이 집 들어가고 있었는데 추운 겨울이었는데 하얀 나시를 입고 있는 아저씨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거임 솔직히 계단에서 내려오면 밖으로 나가겠지? 이런 생각하명서 엘베 기다리고 있는데 제 옆으로 오는거임 엄마도 이상하다 생각 했는지 아빠 오면 같이 가자 말 하는 순간 나가는 거..ㄷㄷ 사실 그때 아빠가 소방관 일하셔서 거기서 자고 오시는 날이셨음 더 소름인건 그 아저씨가 나가면서 째려보면서 나갔음..솔직히 이사 가서 이젠 상관 없지만 아직 거기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 아저씨가 계속 살고있을지
이건 내가 어릴때 있었던 일인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소름돋는 일임 한 8~9살때쯤으로 기억함. 어릴때 나는 친구들하고 동네 뒤쪽에 약간 산같이 나무엄청 무성하고 사람들이 쉴 수 있게 의자같은 것들을 배치해놓은 공원?에서 여름이면 매미같은 곤충들을 잡고 놀았음. 그날도 평소처럼 매미를 잡다가 내가 한눈판 사이에 친구들이 잠깐 사라졌음. 어차피 이 주변에 있겠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냥 나 혼자서 돌아다녔음. 그러다가 의자에 한 40대 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앉아계셨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어릴때는 그래도 인사를 쫌 많이 하는 편이였읍.그래서 그때도 당연하게 인사를 했고 아저씨랑 얘기도 했음. 그러다 아저씨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며 자기 지갑에 있는 돈을 보여주더니 자기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자는거임 ㅇㅇ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근처에 있는 마트가 엄청 외진곳에 있고 지하에 있는 마트였음) 그때는 “씨발 개꿀이넹 ㅋㅋ” ㅇㅈㄹ하면서 따라가려고 했음.아저씨가 일어나서 나하고 마트로 가려는 순간, 사라진 친구들의 어머니가 나를 목격하심. 알고보니 친구들이 집에 들어와야될 시간이 됐는데도 집에 들어오지않아 찾으러 나온것이였음. 그러다가 나를 발견하신거고 ㅇㅇ 다행이도 친구 어머니가 아저씨께 뭐하시는거냐며 나를 도와주심. 그때 당시에는 친구 어머니가 존나게 원망스러웠지. 아이스크림 꽁으로 사준다는데 이걸 내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었거든. 지금 와서 생각했을때는 친구 어머니께 너무 감사함. 글만 읽어 봤을때는 정말 착한 의도로 사주려고 했는데 괜히 친구어머니께서 오버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때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이건 당연히 막았어야함. 상황이 너무 교과서에 써있는 납치범이 아이들 납치할때 쓰는 방법하고 너무 비슷하긴한데 진짜 실화임.
중학교때 트렁크 ㅈㄴ 큰 검은색차 타고 맨날 우리학교에 전도하러 오는 교회아저씨 있었는데 하교하는길에 나랑 내 친구들한테 햄버거 먹고싶지 않냐고 하길래 먹고싶어요!!! 해서 내 친구들이랑 나랑 네명이서 차 타서 근처 맥도날드감. 가서 세트 시키고 다 먹으니까 교회아저씨가 집 근처에 내려주심. 그러고 집 가서 엄마한테 오늘 있었던일 말했는데 존나 혼남ㅠㅠ 남의차를 그렇게 함부러 타면 어떡하냐고... 태우러가면서 납치라도 하면 니네가 뭘할 수 있냐고 담부턴 절대 그러지말라하셨음. 여러분도 항상 의심. 조심.
유치원때부터 중학교까지 살던 동네에 문구점을 엄청 자주 갔음 당연히 주인 아저씨 아줌마랑도 엄청 친해지고 올때마다 ㅇㅇ이 왔네 하고 반겨주심. 그 후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는데 3-4년 지나고 그 아저씨 학생들 다리, 치마속 몰카해서 잡혀갔다는 말 들음 .. 소름 쫙 돋았음 ㅜ
저는 고등학교때 여자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다 마치고 11시~12시 사이쯤에 걸어서 여자친구 집 데려다 주고 있었는데 가다가 초등학교 지나고 있는데 옆에서 여자가 흐느끼면서 울고있는 소리라고 해야되나? 그런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50~60대 되보이시는 할아버지 분이 계속 저희 뒤를 쫒아오시길래 원래는 앞으로 쭉 가서 골목 벗어나려고 했지만 그냥 빠르게 오른쪽으로 가서 골목을 빠져나와 도로쪽으로 가서 신호 기다리는데 그 할아버지도 저희 따라서 오다가 신호등 서있는곳에 살짝 거리둬서 같이 기다리길래 저랑 여자친구는 신호 켜지자마자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는데 계속 따라오시길래 여자친구 집 앞 편의점에 들어가서 알바생분께 어떤 이상한 할아버지가 계속 저희 뒤를 쫒아와서 잠시만 여기 있겠다 말씀드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편의점 안에서 그 할아버지를 지켜봤는데 그 할아버지도 저희 편의점 들어가니까 편의점 앞에 조그만한 놀이터가 있는데 거기 밴치에 앉아서 계속 저희나오기만을 계속 기다리시다가 경찰 오기 3분전쯤에? 포기하고 그냥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시더라
초5 때 부모님이랑 지하철 타고 놀러갔다 오는 길이었음. 나-아빠-엄마 나란히 앉아있었고 엄마 아빠는 피곤해서 잠들어버림. 나 혼자 멀뚱멀뚱 앉아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내 앞에 자리 잡고는 자꾸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는거야.. 처음엔 눈 반쯤 감긴 채로 생긋 웃더니 갑자기 눈을 까뒤집고 입은 살짝 벌리더니 한 손은 손잡이에 의지한 채로 내 쪽으로 몸을 굽히기 시작함... 지하철이 덜컹 흔들릴 때마다 그 사람이 계속 몸을 굽히는거야.. 얼굴이 진짜 내 코앞 까지도 왔다 감ㅅㅂ 너무 무서워서 옆자리에 있던 아빠한테 아빠 일어나!!!! 소리치면서 다급하게 깨웠는데 그 새끼 존나 놀라더니 허리 꼿꼿하게 피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더라.. 나 혼자 지하철 탄 줄 알았나봄 눈 안뒤집어까니까 진짜 조온나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었음 그게 제일 소름돋았음;;;; 그 새끼는 지금쯤 아동 성범죄로 감옥 가있지 않을까.. 진짜 세상에 변태는 많다....
저는 초1이였나 초2였나 그때 같은 학교 언니랑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져씨가 친근한 말투와 표정으로 저희한테 "안녕~ 아져씨가 재밌는 농담 하나 할까? 아몬드가 넘어지면 뭐게? 다이아몬드~" 이런 식으로 막 농담도 던지고 아져씨가 계속 재밌는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는 그냥 당연히 언니네 아빠인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00이 언니 아빠 재밌네요?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은데 자기 아빠 아니라고 언니가 그러는 거에요 근데 그 아져씨가 계속 농담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자꾸 우리한테 말 걸고 친근한 표정이랑 말투로 다가오니깐 당연히 경계심이 없어졌죠 근데 제 할머니께서 뭔가 쎄한 걸 느끼셨는지 "아져씨 여기 아파트 사람이오? 어디서 사쇼? 자꾸 애기들한테 왜 자꾸 말거쇼?" 물어보니까 그 아져씨는 대답도 얼버무리고 계속 하하하 웃고만 있고... 할머니가 얼른 경비 아져씨 부르고 얼마 안 가서 경비가 오고 금방 할머니랑 집으로 걸아가면서 그 아져씨 상황이 문득 궁금해져서 뒤를 돌아봤는데 경비 아져씨 사이로 그 아져씨가 제가 걸어가는 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어요
이 영상에서 찬미님 안광이 약간 흐리게 보여서 더 무서워요ㅠㅠ 저도 20살땐가 무서웠던 썰이 있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걷는걸 좋아해서 그때도 술먹고 집에 걸어가고 있었거든요 가다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화장실 가고싶다 급하면 길 구석에서 해결해라 미쳤냐 이런 의미없는 대화하다가 진짜 너무 급해서 인적 드문 길로 가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조용한 조금 시골에 가까운 동네였는데 그 동네에서도 인적 드문 곳이니 가로등도 띄엄띄엄 있고 그랬는데 저기 멀리서 봉고차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기쪽에 사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너무 천천히 들어오는거예요 길에 누구 아는 사람 만나면 차 속도 확 낮춰서 슬금슬금 가잖아요 그 속도로 오길래 그때부터 뒷통수쪽에 소름이 돋으면서 뭐지?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중간쯤 와서 갑자기 봉고차 문이 확 열리더라구요 더 이상한건 문만 열리고 사람은 나오지않았어요 내다본다던지 그런것도 없이 안에서 문만 열고 슬금슬금 오니까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는 척 하다가 그 차가 온 방향으로 막 달렸거든요 직진보단 후진이 힘들거라 생각했고 거기서 조금만 뛰면 가로등에 사람들 사는 방향이라 소리 지르면 살수있을것 같았어요 제가 서있었던 곳은 공장 있는 쪽이었어요 그래서 문 열린쪽 반대로 막 뛰어가서 거의 울다시피 으아아ㅏ아억ㅇ엉ㅇ엉 하면서 내리막을 막 뛰어내려왔는데 무서워서 뒤를 돌아보니까 쫒아오진않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술먹고 집에 걸어가거나 저녁에 사람 없는 길로는 절대 안다녀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꿈꾼건가 싶고 그렇습니다ㅋㅋㅜㅜ 다들 밤 길 조심하세요!
저도 지금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변태들도 엄청 마니만나고 납치당하거나 큰일당할뻔한적이 엄청 많았어요..그땐 잘몰랐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진짜 다행이다싶을정도ㅜㅜ 인생 첫 변태경험은 중학교때 학교가는길에 엄청좁은 골목길을 지나가야했는데 비오는날 우산쓰며 지나가고있는데 뒤에서 어떤 아저씨(지금생각해보면 20대였던듯) 어깨를 톡톡치면서 "저기요!" 하길래 "네?" 하면서 돌아봤는데 "저좀 봐주세요.. !" 해서 한 3초간 머지.. ? 하고 얼굴보고있다가 밑에보니 자위행위하고있었던..야동도 못봤던 나이여서 남자거시기를 처음보고 너무 충격적이었고ㅜㅜ 그뒤로 고딩때 좌석도 비어있는 버스에서 내리려고 문압ㅍ에 서있는데 20대정도도는 대학생남자가 내뒤에 바짝붙길래 머지..내리려고 그러나 하고 있는데 먼가 딱딱한게 엉덩이쪽에 느껴지길래 순간 이상한생각도 들면서 크로스백인가 싶어서 보니까 지거기를 비벼대길래ㅡㅡ너무열받아서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하니까 네.. ? 아..하면서 얼버무리는 사이에 버스가 정차해서 (그때 기사님께말했어야했는데 화가나서 내린게 후회) 손목잡고 끌어내렸더니 죄송합니다..하더니 팍! 치고 빤스런 하던새끼.. 대학교다닐때는 친구랑 맥주한잔하고 집가는길..밤12시쯤이었는데 집이 주택가밀집 지역이었는데 큰길에서 부터 엄청 멀끔하게생긴 대학생같은 남자가 같이오길래 너무 멀쩡해서 아무의심없이 집가고있었는데 골목접어들고 집 도착 5초전쯤 집앞에서 입을 확! 잡고 막더니 한손으로 속옷속으로 손집어넣어서 위아래 주물주물 만지고 끌고가려는거 입막힌상태로 으으! 소리지르니까 밤이어서 그런지 2층집아저씨가 그소리들었는지 창문열고 보더니 "너이새끼 뭐야!!" 하니까 놀래서 저 확 밀치고 도망가더라구요ㅜ 저 무릎이랑 팔꿈치 다갈려서 피뚝뚝 흘리면서 집들어간적도 있고.. 학교가려면 버스내려서 육교건너야했는데 육교건너고있는데 내려가는 계단쪽 밑에서 썬루프열고 치마입은 여자들만 찍고있길래 그날은 혼자 욕하면서 그냥 갔는데 며칠뒤에 또 찍고있길래 자세히보니 사진찍고 자위행위하고있더라구요ㅡㅡ 그날 시험전날이었는데도 너무 화가나서 바로앞에 경찰서가서 경찰데리고 가서 현행범으로 잡았어요. 종이봉투안에 휴지 가득하고 사진첩에 사진도 많고.. 양복입은 멀쩡한 30대였는데 경찰아저씨가 알만한분이 왜이러시냐고 하니 거래처나왔다가 자기도 모르게 처음 충동적으로 그랬다길래 제가 며칠전에도 봤다고 거짓말하지 마시라그랬어요. 그뒤로 재판과정,결과 문자로 오더라구요ㅎ 한번은 집들어가는길에 누가봐도 수상한 남자가 따라오길래 제가 위에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엄청 곙계하고 의심을 하게되서.. 뒤에 계속 같이오길래 잠시멈췄다가 다시내려가니 그아저씨가 멈칫 하다가 그냥 골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멈춘길이 중앙에있으면 저희집이 그길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이었고 그아저씨가 들어간길은 왼쪽 골목이었는데 양옆으로 마주보고있어서 뛰어오려면 충분히 올수있는 거리여서.. 혹시몰라 한 7분정도? 그 중간에 큰 골목길에 서있다가 이정도면 내가 오해했나보다 그아저씨는 갈길간거고 집갔구나 싶어서 가려는찰나에 들어갔던 왼쪽 골목에서 나오더라구요ㅡㅡ 저 기다리고있었던듯.. 또한번은 큰길에서부터 또 따라오던 50대? 정도되는 할저씨가 저 가면가고 멈추면 멈추고 이러길래 골목진입도 안하고 10분을 서있는데도 계속 뒤에 서있더라구요 누가봐도 그냥 대놓고 따라오는거같아서ㅜㅜ 진짜 어쩌지 경찰부를까 하다가 그때 어디 배달갔다가 내려오시는분 계시길래 죄송한데 하면서 상황설명하고 어디로가시냐고 여기바로 위에 저희집인데 좀 태워주실수있냐니까 타라고하시면서 집앞까지 내려주셨어요ㅜㅜ 여자분들 진짜 경계하시구 조심하셔야되요ㅜㅜ
저도 막 성인 됐을 때 강남역에서 화려하게 입은 할머니에서 중년정도 여성분이 길 물어봐서 알려줄려고 했어요. 근데 그때 저 말고도 다른 친구 3명이 더 있었어요. 그걸 봤던 친구들이 뭐야 무슨일인데 하면서 왔는데 그 사람이 뭐야 혼자가 아니네 하고 그냥 가는 거에요.... 심지어 길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친구들이랑 저랑 얼음되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나도 초4-5 때 혼자 집으로 가는데 패딩 후드까지 뒤집어 쓴 엄청 키큰 아저씨가 사진관이 어디냐고 물어봄. 당시 사진관이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었고 느낌이 너무 쎄해서 손으로 가리키고 나는 빠르게 집으로 걸음을 옮김. 아저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계속 따라왔음. 우리 집이 닭갈비 집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무서워서 들어가자마자 엄마한테 누가 따라온다고 하고 방으로 바로 들어갔음. 아저씨는 우리 가게까지 따라들어옴... 엄마는 그 아저씨를 내쫓았고 그때 중고등학교 언니들이 닭갈비를 먹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본인들한테도 똑같이 길을 묻고 따라오는 행동을 했다고 했음 ,,, 당시에는 별 일 아닌것처럼 생각했는데 작은 시골마을이라 십몇년 지금까지도 생각나는거 보면 어린 시절에 꽤 큰 충격이었던듯 ..
초딩,중딩때 가까운 아파트들에서 성범죄자 2~3명 나온거 우편으로 알게된적도 있고 진짜 3~4년전에 친구가 심부름 끝나고 집들어가는데 아파트에서 ㅈㅇ하고있었던 할아버지 보고 눈가리고 당황했다던 일이 생각나네,, 손잡자고 추근대는 할아버지도 봤다했고,,, 진짜 별의별 인간들많다,,
저도 7살때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떤 아저씨가 슬금슬금 다가온 일 있어요.. 당시엔 몇 아이들이 있었고 근데 그 아이들이 슬슬 집에 갈 무렵 뭔가 으스스해서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절 보고 있더라구요 당시엔 겁이 많아서 집으로 바로 갔는데 그 아저씨가 절 뚤어저라 보면서 투벅투벅 걸어오는거에요.. 그래서 개 튀었어요 근데 그 아저씨가 아직도 그 아파트에 사는지 가끔 보여요.. 소름.. 그 뒤로 남자어른 공포증같은게 생겼습니다 왠지 경계를 먼저 하는 습관이랄까.. 길에서도 남자 중년 어른분이랑 옆에서 못 걸어요 그냥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딱봐도 혼자사는 외로운 아저씨가 아이들 노는거 구경하고, 말걸고 싶어서 그런거구만 꼴값을 떨어라 우리 동네에도 처음에 나랑 내 친구들이랑 놀 때 자꾸 멀리서 쳐다보고 조금씩 따라오길래 왜 따라오냐 물어봤더니 자기가 외로워서 그렇다고 같이 놀재서 그 아저씨랑 중2 때 까지 친구들이랑 만나서 피방가고 아이스크림 먹고 그랬음ㅋㅋ 지금은 이사 갔는데 가끔 생각남
저는 초3때 영어학원 가려고 엘베 탔는데 7층에 사는 할아버지가 저보고 어디가냐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학원 간다고 하니까 자기가 태워다줄까? 라고 하길래 애써 무심한척 하하 괜찮아요 저 학원이 가까워서 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학원 끝나고 바로 엄마한테 말함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제가 귀여워서 그런 거 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무서운 상황이 일어났었을 수도 있을듯여..
초1때 친구, 사촌동생이랑 집 앞에서 배드민턴 치면서 놀고 있었음 친구가 서쪽에 서있었고 나는 동쪽에 서있음. 사촌동생은 남쪽에. 우리 집은 산 밑이었고 인적도 드물고 차도 잘 안다님. 어쨋든 그렇게 어두운 저녁도 아니었고 오후 3-4시 쯤. 옆집 사는 할머니(50대 정도)가 갓난 아기 엎고 산책하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셨음.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멈춰서 내 뒷쪽을 쳐다보더니 빨리 집에 가자고 함. 나는 왜왜 더 놀자 하면서 얘기하고 있는 와중에 옆집 할머니가 너네들 얼른 집 들어가라. 저기 위험한 사람이 오니까 다 나두고 빨리 집 먼저 가라. 하심. 그때 놀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웬 미친놈이 아래에 살색 스타킹만 신고 우리쪽으로 뛰어오고 있더라.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대문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그 놈이 우리 놀던 곳 와서 오줌 갈겼다더라.. 옆집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아저씨가 우리집 와서 순찰 강화 하겠다고 친구 집까지 데려다 주심... 뭐 이런 개같은 일도 있었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막 말걸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더니 자기 무릎에 앉아봐라 해서 앉았더니 가슴을 만지고 주물럭 된 일도 있었음. 참.. 아동성폭행 범은 뭐가됐든 저주받고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아야 함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6년전에 친구집이랑 저희집이랑 뛰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친구집가서 놀다가 시계보니 12시여서 이제 가야겠다하고 나왔는데 동네 자체가 되게 어두웠어요 아무튼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앞에 숏컷 보다 더 짧은? 머리 한 아줌마가 선글라스 끼고 가방 들고 걸어가다가 갑자기 다시 뒤돌아서 가길래 신경 안쓰다가 생각해보니까 밤인데 선글라스를 왜 끼지?하고 뒤돌아 봤는데 없길래 가만히 서 있었는데 잘 보니까 제가 지나간 곳 중에 학원 있었는데 거기가 주택 상가? 같이 생긴곳이라 대문이 있는데 거기서 얼굴 반쪽만 내밀고 저 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름 돋아서 엄청 뛰어서 집가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후로도 그 집 터도 안좋고 이상한 일 많이 생겨서 다른 곳으로 이사갔는데 얼마전에 다시 가보니까 가로등도 많이 생기고 밝아졌더라구요 그래도 그 동네는 여전히 음침하네요...
저는 얼마전에 친한 여동생이랑 파자마하고 밤에 한 10시에 아이스크림사고 주차장으로 왔는데 뚱뚱하고 안경쓴 덩치큰 아저씨가 저 멀리서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기만 하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저랑 눈마주쳤는데 그대로 제 앞으로 걸어오시길래 소름끼쳐서 빨리 동 호수 누르고 엘베 기다렸는데..ㅠ그분이 따라 들어오신거에요 진짜 겁나 무서워서 동생이랑 숨죽이고있었는데 그분이 계속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반복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무서워하다가 엘베가 도착했는데 와 그분이 뛰어오시는거에욬ㅋㅋ그래서 겁나빨리 연속으로 닫힘버튼 와다다다 누르고 결국 닫혔는데 올라가면서 그분이 “얘들아 같이가자..아ㅆ 아쉽…”여기까지 들렸는데 진짜 겁나 무서웠습니다
1.5배속으러 보는 거 추천이요
감사합니당😊
오오 감사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봤어요 원속으로 봤으면 좀 답답했을수도 있겠네요
@@angel_yoonheeㅇㅈㅇㅈ
굿 진짜 딱맞네요
인사성이 살렸네요… 부모님이 지켜주신겨 ㅠㅠ묻어놓고 주변 살피고 있는데 인사안했으면 쟤가 나봤나? 생각할듯
? 인사했다는건 정확히 봤다는 확신을 주는거고 더 위험해 질 확률이 큰건데 무슨말씀
@@redmoon93 인사를 안하면 범죄자입장에서 내가 하는 나쁜짓을 본지 안본지 계속 의심하고 결국 안좋은 일까지 일어났을 수 있다생각함 인사 + 차라리 무슨 일이있었는지 모른다식의 대처가 범죄자를 안심시켰을거라 생각해서 쓴 댓글입니다
@@warerepopo 듣고보니 일리가있는 말이네요
여자임 초등학교4학년땐가 뜬금없이 광안리 밤바다가 보고싶어서 15분거리라 버스타고갔는데 그때 무슨공사를하고있어서 좀 어두웠고 주위에사람도 없었음 바다끝쪽 회센터있는쪽에서 혼자서 바다감상하고있는데 갑자기 어떤40대~50대 아저씨가 혼자왔냐고물어보는거임 주변에 사람도없고 쎄한느낌이 진짜 본능적으로들어서 나도모르게 그냥 말이 나왔음 최대한 당황한티안내고 웃으면서 엄마아빠랑 회센터에 회먹으러왔고 심심해서 잠깐나왔다 저기서 창문으로 저보고 있을거예요 라고했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회센터 창문몇초 올려다보다가 그렇구나 한마디하고 천천히 감 나는 가는거 보자마자 최대한 즐기는척하면서 사람많은곳으로 빠르게 걸어감 지금생각해도 무섭고 신기함 생각해서말하는게아니고 그냥 말이먼저술술나왔음 본능적으로살려고그런듯
진짜 잘하셨다…. 다행이에요
똑똑하시네
와 순발력,,,
ㅋㅋㅋㅋㅋㅋ혼자 망살 빠진거 뭐냐
사실 진짜로 어린애가 혼자와서 걱정해준걸수도 있음ㅋㅋㅋ
초4면 엄청 애긴데 밤에 혼자 그러고 있으니 걱정될수밖에..
나도 어릴때 납치 당할뻔 했었는데
5살 정도 였었나? 엄마가 문방구 하셔서 대낮에 문방구 앞에서 놀고 있었는데 등산복 입은 아저씨가 지나가다 자연스럽게 나를 번쩍 안아 들고 그냥 그대로 갔음..
나는 어려서 그대로 벙쪄서 안긴채로 엄마...이러고 있었는데 엄마가 딸이 없어져서 나와보니까 모르는 아저씨한테 안겨가는중이었음.그래서 아저씨!!! 아저씨!!!! 누구세요?? 누구신데 애를 데려가요!!! 하니까 그대로 나 내려놓고 가던 길 감.
더 소름돋는 건 누구의 눈치를 보고 행동하는게 아니라 너무 자연스럽게 행동해서 사과도 없이 가는 모습 때문에 엄마가 더 철렁했다고 했음
이렇게 납치되고 사라진 애들이 얼마나 많을까..
하… 미친 이래서 애들이 실종되는거구나…그지같네
와 대박 미쳣다 소름.........
저도 5살 때 엄마보다 좀 더 앞서서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안고 가셔서 울면서 엄마 불렀더니 내려놓고 도망가심
우리오빠도 엄청 어렸을때 어떤 아저씨가 아무렇지도 않게 본인이 아빠인척하면서 끌고 갔음..
당연히 오빠는 아저씨 누구냐고 소리질렀는데 그 아저씨는 얘가 왜이래~ 이러면서 끌고 가고..
주변에 사람이 많았음에도 다들 오빠가 땡깡 부리는줄 알고 지나갔다고함..
진짜 어렸을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더 무방비한 상태였는데 지금 어릴때 생각해보면 소름돋는일 개많음…댓글다시는 분들중에도 그런경험하신 분들이 꽤 많아서 더 심각성을 느꼈는데 성범죄나 납치, 스토킹등 너무 처벌이 가벼워서 재범률도 높고 우리나라가 진짜 왜 개선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특히 여성분들 스토킹당해보신분이나 성추행 당해보신분이 엄청 많아서 진짜 살기 무섭다…제발 국회는 일을 좀 하시길
초딩때 몸이 안좋아서 조퇴한적 있음. 집 가는 길에 어떤 특이한 옷차림 아저씨가 다가와서 자꾸 길 물어보는거야 나도 잘 모르는데 계속 따라오니까 내가 좀 까칠하게 대답함. 그러다 사람 없는 길목으로 들어서니 내 손목 꽉 잡고 갑자기 화내는거임. 어른한테 그러는거 아니라면서. 그래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벌벌 떨었는데 아저씨가 그럼 자기가 원하는거 뭐든 할 수 있냐고 하더라 난 대답 못하고 가만히 있었다가 순간 힘 팍 주고 손 뿌리치고 전력질주함. 손이 작아서 미끄러진 것 같음. 그땐 뭐든 할 수 있냐는 말이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아마 나쁜짓 하려고 했던 것 같음. 그때 도망가서 정말 다행이야 ㅠㅠ
뭐든 할수 있냐.....?아마 납치나 성범죄같은거 저질르려고 한것 같네요 ㄷㄷ 초등학생이신데도 대처 엄청 잘하셨어요!!몸이 아프신데도 그정도 뛰셨다니 ㄷㄷ
글을 읽으니까 난 속이 안 좋아진다
아 글 자체가 존나 불쾌하고 막 토나올거같음
여기잇는 댓글들 다 소름이네.. 미친.. 이게 치안이 좋은 나라 맞음?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나는데 사람들이 다 잘 모르는 거 같음
그렇게 낮을 수 있나 하고 한국 치안 순위 키워드 해서 검색해서 봤는데 갤럽 발표 보신건가요?
이거 그냥 만족도 조사 수준이잖아요 질문 4개 중 2개가 주관적인 기준에 대한 문항이고요 석사 학위도 이런 설문조사 못 올려요
인도네시아가 9위에요 일본이 25위 미국이 32위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 가보세요 밤에 다니는거 자체가 치안이 좋단 증거에요 빠ㄱ통아
중남미는 대낮에 길 가다가도 총으로 살인강도 일어나고 경찰과 마약카르텔 유착은 이미 오래됐죠 밤에는 당연히 말도 못할 수준이고
웬만한 북유럽 아니면 유럽에 밤에 절대 혼자 못나갑니다 미국 캐나다는 당연하고요
@@달팽고양이어휴 😢😢😢😢😢 국평오 + 왜곡정보 선별적 블라인드+ 감정호소자
통계 말그대로 숫자만 본건지.. 최소한 뭘 조사한건지, 모집단은 몇명이고 임의추출인지 이 정도를 확인하는건 통계 차트보는 기본 아니니?
영어도 딸리는데 구글번역도 안하고 숫자만 읽었니? 😢😢🎉🎉🎉😂😂
진짜 이런애들이 태반이니 선민의식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다 어휴
한국이 베트남 보다 치안 안좋음
소설 쓰는 사람들도 많아서 어떻게 보면 사기의 나라 같기도 함 ㅇㅇ
그런 면에서는 치안 안좋은 듯
댓글들 보고 소름 돋아서 적어봐요
정상적인 사람, 멀쩡한 사람은 본인이 할수 없을거같은 일은 _절대로_ 본인보다 어린사람들한테 도움을 청하지 않아요.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한테 가지, 자기보다 어린 사람들한테 도움을 청하진 않아요.. 진짜 조심하세요 다들
아니 무슨 댓글 내릴때마다 사연이 이렇게나 많아 이 정도로 미친 노인네들이 많았나
나도 애기 낳으면 귀가 닳도록 모르는 사람이든 아는 사람이든 도와주지 말라고 하고 그럴 경우에는 나한테 전화로 허락 받으라고 해야겠다 누르면 경고음 소리 나는거 항상 가지고 다니라고 하고
요새는 모르겠는데 03년생 내 기준 초딩 때 즉 한 2010년도 쯤엔 안 좋은 동네라 그런지 이상한 사람들 많았음. 나도 태권도 학원 끝나고 집 가는 길에 저녁 8시쯤 아파트 주차장에서 어떤 할아부지가 자기 짐 좀 언덕 위까지만 옮겨달라 하길래 알겠다 했지. 근데 들고 있는 가방 말고 짐이 차에 하나 더 있다네? 차는 할아부지 바로 뒤에 주차 되어있었고 누가봐도 ㅈ같이 무서운 차였음. 그 당시 한참 어른들한테 납치 조심하라고 배웠던 때라 할아버지한테 싫어요 안돼요 하지마세요! 하고 뒷걸음질 치다가 바로 런 박았음. 할아버지 내가 차 보기 전까진 잘 풀린다고 생각하고 차로 슬금슬금 가서 문 열더라. 조금 뛰다가 숨 차서 뒤 돌아봤는데 차에 있던 건 푸틴이었음. 알고 보니 할아버지는 푸틴 경호원이었고 나한테 다시 달려와서는 속여서 미안하고 혹시 KGB 요원 되어 볼 생각 없냐고 묻더라. 나는 수락했고 지금은 뛰어난 백수임.
@@까줘 아ㅋㅋ
@@까줘 .? 어? 아아... 응? ㅇ... ㅏ....
나도 납치당할 뻔한 일 있어서 얘기해 봄. 어릴 때 외갓집에 가서 생각 없이 마당 뛰어놀고 있었음. 근데 대문 앞에 손님이 찾아온 거임. 다들 막 반기면서 막 이야기하는데 알고 보니 엄마 친구랬음. 그러다가 그 아저씨가 갈 때 되어서 가려고 하는데 나를 보더니 잠깐 나와보래. 생각 없이 나왔다가 아저씨가 오토바이 타고 한 바퀴만 돌고 오겠다는 말을 하고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감.. 처음에는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길래 좋았음. 근데 점점 어두워지는 거임 심지어 좀 멀리 온 것 같았음. 나는 점점 무서워져서 엄마한테 데려다 달라 말했고, 그러니까 하는 말 " 내 딸 하면 안 돼?" ㅈㄴ 너무 무서워서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함. 사람들이 한두 명씩 쳐다봤음. 아저씨는 당황해서 나를 잡고 가려고 하는데 시장 어딘가에서 나를 찾는 엄마와 친척분들의 목소리가 들림. 그리고 금방 엄마를 찾고 집으로 돌아감.. 그 뒤부터 그 아저씨 살면서 한 번도 본 적 없음. 엄마도 마찬가지. 너무 무서웠음..
진짜임?
그분이 사실 친아빠 일수도~
뭐가 무서운거임? 걍 귀여워서 맛있는거 멕이고 산책 시켜주고 농담 한 번 했는데 울려고 해서 당황한 아재 아님?
@@까줘 님이 애라서 잘 모르나 본데 뭔 누가 상식적으로 모르는 애를 데리고 먹을거를 사주고 산책 시키고 그러냐 지 맘대로;;;; 엄마친구인데 엄마한테 말도 안 하고 데려감? 뭔 당사자가 무서웠다는데 꼭 이렇게 맥락 파악 못하는 애들 있어
애를 안보내려고 한 늬앙스 가득이니 무서웠겠지.. 당사자가 무섭다는데 뭐가무섭냐니 무서웠구나 해 그냥..
나 이거 봤었는데 찰스인지몰띾다
저도..
미투,,,
ㅋㅋㄱㅋㄲㄱ저도욬ㅋㅋㅋㄱㅋㄱㅋ
미 이덜 ㅋㅋㅋㅋㅋ
디바제시카 뒤를 이어가는 디바찰스…
zzzzzzzzzzㅠㅠ
아 ㅠㅠ
저도 초등학교 3학년때 치킨시키고 돈들고 나갔는데 애기혼자 있는줄알았는지 배달부가 들어가자, 들어가자 하면서 집으로 들어오려했었어요.. 현관까진 들어왔고 거의 신발벗기직전이었는데 그때 엄마가 허겁지겁 나와서 누구세요 하니까 허둥지둥 도망가더라고요.. 그때 저 혼자였다면 무슨일이 일어났을지ㅜㅜ 댓글보니 저처럼 운 좋게 살아남으신 분 많네요..
어우 알고리즘 무슨일이야 2년전영상이 뜨네 내용 개소름...
나두
나두
나두
me too
나두
그거 주차장에 토막살인하고 시멘트로 묻어뒀던 곳인가? 나도 피아노학원 가려고 지나다니던 골목길 있는데 어느 날부터 이상한 냄새나서 다른 곳으로 다녔거든 알고보니 거기에 아내 토막 살인하고 묻어둔거라 시체 섞은 냄새 나는거였어 그리고 몇달 전에 부인 쓰레기 버리러 나갔다가 실종됐다고 찾아달라는 전단지 막 붙여둔거 생각나서 완전 소름이었는데
그거 맞는 거 같아 ㅠㅠ
눈 똥그랗게 뜨먼 너무 무섭게 생겼다ㅋㅋ
혹시 신정동??
성남이죠??ㅌㅍㄷ
찾아보니 목사였다고... 윽...
교회건물에다가 그랬다는데... 어우.... 무서워라.. 근데 이게 왜 알고리즘에 뜨는거지...😂😂😂
와… 진짜 무서우셨겠어요😮😮…
저도 어릴때 집가는길에 있는 파출소 앞에 주차된 경찰차를 무심코 봤는데 뒷자석에 수갑채워져서 구부정 누워있는 사람이 진짜 살기있는 눈으로 쳐다보고 있어서 겁나 무서웠는데… 아직도 기억해요 그눈빛 ㅠㅠㅠㅠㅠ
진짜 살인범인지 강도인지 모르지만 그 눈빛은 평범한 사람한테서 나올 수 있는게 아녔어요 ㄹㅇ…
이 영상 묘하게 화질도 안좋아서 더 무서움…
근데 댓글들 다 지들 납치 당할 뻔 했다고 sf소설 쓰는 거 개웃김ㅋㅋㅋㅋ
@@user-ikaldn7 ㅈㄹ하네 안 당해봤으니까 그렇게 쉽게 말하는거임
@@user-ikaldn7어릴때 본인들이 당할뻔한 경험을 그대로 적은건데 소설이 왜 나오냐;; 맨날 방구석에서 놀지 말고 사회생활하면서 뉴스도 좀 보고 살아
댓글썰도 무섭다.. 난 살면서 그나마 아찔했던 게 내가 초딩 땐 ㄹㅇ 운동캐였는데 어떤 아저씨가 아파트 앞 옆길에 애들 하교하고 있는 거 보다가 갑자기 날 보더니 아파트 안까지 쫓아들어옴 계단 두세칸씩 오르는 게 별거 아니었던지라 ㅈㄴ 빠르게 4층까지 올라갔는데 아저씨도 날 보면서 성큼성큼 올라옴 근데 내가 ㄹㅇ 빨랐어서 집 쏙 들아감 끝임..
헐…..도망치셔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 만약 붙잡혔다면…생각만해도 너무 무서워요ㅠㅠㅠ
하 진짜 범죄자 새끼들은 왜 살까.... 무사하셔서 다행이네요 제발 부디 아무런 희생자가 없었기를....
@@sunyeo4511미친 ㅜㅜㅜㅜ살아계셔서ㅠ다행이에여 하 미친놈들 왤케 많아;;
범죄자들 모아서 헝거게임 한판 해야함
아파트 전단지 알바였을수도 있어요
난 길가다 할아버지한테 목졸린적 있었는데...ㅠㅋㅋㅋㅋ 심지어 대낮이었음 초1때라 기억은 잘 안난다...친구들이랑 길가다 어떤 할아버지가 대뜸 말을 걸었음, 아마 길을 물었던거 같은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내 목에 손을 얹고 계속 말을거는거...그냥 말그대로 진짜 목젖을 조르면서 아무것도 아닌척 대화를 이어나가려 하는데 난 너무 어려서 이게 뭔지도 모르고 기침나고 목이 너무 아파서 콜록거리는데 다행이 어른들이 뭐하는거냐고 말려줘서 상황이 끝났던거같음..아직도 뭐였는지 미스테리
그거 기절시키는 방법이에요 수련회가서 레크리에이션강사가 하는거 보여줌...조심하라고...일분이면 기절한다고
@@봄-n1c미쳤네요...
한남이지뭐
@@hwang726이러는 애들 때문에 은연중에 범죄율 더 높아지는거임 혐오로 해결되지 않음
@@계정-o1s지랄하네 ㅋㅋㅋㅋ
댓글에 살아남은 여자들 왜 이렇게 많아ㅠㅠㅠ근데 나도 비슷한 경험있어서 슬프다
밤에 이 영상 보는데 너무 소름돋았어요. 그래도 아무 일 일어나지 않아서 다행인거 같아요. 최근에 찰스님 처음 알게되서 전 영상들 다 정주행 하고 있는데 너무너무 웃겨요 ㅋㅋㅋ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 해주세요 !
패미=성범죄와는 1도 관계없는 모쏠추녀들이 정신승리하려고 남자 전체를 성범죄자라고 우김. 거기다 질투도 심해서 정작 성범죄자말고 인기 많은 예쁜여자를 더 증오함
되서xxxxxxxxxxxx돼서ㅇㅇㅇㅇㅇㅇㅇㅇㅇ
되요xxxxxxxx돼요ㅇㅇㅇㅇㅇㅇㅇ
연프 리액션 줄줄이 보다가 이 영상 봤는데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엄마랑 자고싶어졌어요
미친놈들은 극히 일부라고 생각했는데 댓글 보니까 왜 이렇게 세상이 무섭게 느껴지지..
일부긴 한데 그게 인구수에 따라 상대적이니까
인구의 30%는 미ㅊ놈년임
와 이무서운 썰들중에 따뜻한 썰 하나 풀자면
어렸을때 친구들이랑 놀고있는데 같은 동네에 살고계시는 할아버지가 우유준다고 하셔서 친구셋이랑 같이 할아버지네로 가서 우유 얻어먹고 좀 놀다가 간 생각난다
😢좋구료
이렇게 따뜻한 분 들만 세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ㅠ
와 착한분이시네여
@@alexbkf아닠ㅋ큐ㅠ 갑자기 분위기 무섭게 하지 말라고욬ㅋㅋㅋ큐ㅠㅠㅠㅠㅠ
나도 비슷한 썰 있는데 초딩 때 컵떡 먹으면서 집에 가는 길이었음 골목길인데 골목이 약간 특이하게 세 줄로 차도가 있고 그 차도 사이사이로 주택들이 쭉 있어서 세 도로 중에 암거나 하나 선택해도 시작도로랑 끝도로는 같은 빙글빙글 동그란? 주택가임 나는 두 번째 도로로 집가서 여느 때와 같이 골목을 들어섰는데 어떤 아저씨가 첫 번째 도로에서 슥 나오더니 내 옆에서 같이 걷더라? 떡볶이 맛있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아저씨가 계속 옆에서 같이 걷는거임 그래서 우리 집 앞까지 왔음 이제 인사하고 대문 여는데 나보고 생리하냐고 묻더라 나 초4였고 “아뇨 아직 안 해요” 라고 아무 생각 없이 대답했고, 아저씨는 웃으면서 “응 알았어~” 라고 대답함. 여기서 중요한게 아저씨는 우리 집 뒤쪽으로 그니까 자기가 나왔던 첫 번째 도로로 뒤돌아 갔음. 처음부터 나를 보고 기다리다가 첫 번째 도로에서 나온 척 하고 같이 걸었던 거임;;;; 그러고 집 들어와서 엄마한테 얘기해 주는데 심각해져서 저녁 먹으면서 아빠랑 셋이 다시 얘기하고 내일 경찰서에 가자는 결론이 나옴. 담날 엄마랑 같이 경찰서가서 얘기하고 신고 접수하고 상담받고 막 이러다가 초5 때 다른 곳으로 이사를 왔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르는 번호로 엄마한테 범인을 검거했다고 문자가 온 거임. 알아보니까 다른 동네에서도 나랑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서 범인을 잡았는데 내가 진술한 내용이랑 비슷했고, 나한테 그지랄했던 아저씨였음. 감옥가서잘살고나왔을듯~~
추가로 생리를 안 했기 때문에 아저씨가 갔다기보다는 아저씨가 가면서 물은 거라서 생리를 했든 안 했든 그날에는 아무 일이 없었을 거 같아요 며칠뒤에 다시 찾아올 생각이었을 거 같은데 경찰들이 순찰을 계속 돌았기 때문에 무사히 넘어갔던 거 같구요
ㅆㅂ 존나 무서워.... 아무일 없으셔서 너무너무 다행입니다...........ㅠ
@@Sayy_Whatㄹㅇ로
부모님한테 말씀드리길 잘하셧어요 ,,, 기특한 애기 🥺
미친놈 진짜 별의별 잡놈이 다있네 초4한테 뭔 ㅋㅋㅌㅌㅌ 어휴 아무일없어서 다행이에요..
으악 미친 ㅠㅠㅠ 왜그러고 사나 몰라요 정신머리가 썩었어 아재가
진짜 요즘 세상도 너무 흉흉하고... 특히 혼자 다니는 어린애들 너무 걱정돼요 ㅠㅠ 학원 간다고 늦게까지 남으니까... 제가 어릴때 살던 곳은 몇살 이하 어린이들은 무조건 보호자랑 다녀야 했어서 아예 다들 안티라고 입주도우미? 같은 분이 데리고 다니셨는데 한국은 없어서 애들 늦은 시간에 혼자 다니는거 보면 참 아찔합니다 ㅠㅠ
ㅑ😊
아니 미친 이 영상 찰스였어???
ㄹㅇㅋㅋㅋ맨날 알고리즘에 뜨는거 악?쓰고 안봤는데(왜그랬지)
선업튀 보고 정주행중이다가 발견하고 너무 놀램ㅋㅋㅋㅋ
헐 왠지 나도 악쓰고 안봤는데...이것마저 소름
연프 리액션 보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헐 모야...소름..
저도 어릴때 엄마랑 같이 무슨 곤충 박물관(?) 행사 갔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 집으로 가는 지하철 역에서 어떤 60대 중반 아저씨가 검정 비닐봉지를 들고 서성거리고 있었음 그리곤 교통카드가 없는지 경비실 호출에서 문 열어달라하고 들어감 그렇게 지하철 타고 자리에 앉았는데 그 아저씨가 막 소리 지르면서 난동 부리더라 근데 톡톡히 봤는데 손에 식칼을 쥐고 있었음.. 버럭 소리지르면서 주변에서 난리나고 경비들이 그 아저씨 제지하고 지하철 문 닫히는 순간까지 엄마 품에서 오들오들 떨었음.. 칼부림 하려고 했던걸까.. 7년 정도 된 이야기임..
세상에는 내가 안 겪는다고 무조건 그런 일이 없는 나라가 아닌거 같다 내가 모르게 누군가는 다 겪어봤단거..댓글들만 봐도 알거 같다 인스타에 이분 재밌어서 유튜브까지 온건데 개소름이네 진짜 댓글이나 사연이나 ㅜ
나 중딩때 집이 시골이었음. 버스에서 내리면 집까지 20분 걸어들어가야했고, 버스 앞에는 슈퍼가 있음. 낮술하는 아저씨들, 할아버지, 그리고 수다떠는 할머니들 이렇게 계셨는데 그날은 어떤 흰머리 할아버지만 계심. 그분이 술마시다가 나 보더니 짐 좀 들고 자기 집에 같이 가재. 그냥 놓고만 가려고 했음. 할아버지 친구분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그분인줄 알고. 근데 막 집 앞에 출입금지 스티커 붙어있고, 집 불도 다 꺼지고, 할아버지는 계속 선물 줄테니 들어오라고 그래서 무서워서 걍 입구에 짐 두고 뛰쳐나옴. 집까지 가는 길이 너무 조용하고 암두 전화 안받고 돌아보니 그 할아버지가 따라오시길래 무서워서 전속력으로 달림. 진짜 생애처럼으로 개빨리 달린것같음. 그러고 며칠뒤에 잡혀간걸로 앎... 알고보니 술마시면 성추행에 폭행까지 하는 전과범 할아버지였음... 나 진심 어릴때 골로갈뻔...
미친할배네요 ㅎㄷㄷ미쳣다 진짜..
나 진짜 소름돋는 게 나도 초등학교 저학년때 저녁 7시쯤? 동생이랑 학원 끝나고 같이 손붙잡고 집가는데 집 가는 길에 좀 어두운 골목이 있었단 말이야 근데 어떤 모르는 40대? 50대? 아저씨가 다가와서 갑자기 피자 좋아하니? 피자 먹으러 갈래? 아저씨가 피자 사줄게 이러면서 계속 그러길래 무섭고 왜이러지 싶어서 싫다고 밥먹었다고 말하면서 그 아저씨 손을 봤는데 검은 봉지에 칼 손잡이가 보이는거임..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동생 손 잡고 냅다 밝은 곳으로 달림.. 집에 오자마자 문 다 잠그고 엄마아빠 보자마자 울었던 기억이… 정작 동생은 기억 하나도 못함ㅋㅋ..
만약 그때 마주친게 어린아이가 아니라 성인이였다면..? 높은 확률로 안좋은일 당했을거임ㄷㄷ....
2004년 여름 초2때 토요일에 오전수업마치고 집가는길이었음 웬 군복입은 젊은 남자가 자기가 바로 옆 피아노학원에 물어볼게 있는데 자기는 어른이라서 혼자 들어가기가 좀 그렇다면서 잠깐 같이 가달란거임 지금 생각하면 개소리였는데 그땐 어른이 도움을 요청하네?하고 별생각없이 따라갔었음 피아노학원은 2층이었고 1.5층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계단 올라가는도중에 갑자기 화장실로 끌고 가더니 변기잇는 칸안에 억지로 데리고 들어가더니 바지내리고 보는앞에서 자위를 하기시작함 무서워서 고개돌리고 왜이러냐고 울었는데 자기거 보라면서 억지로 계속 보게만들었음.. 그리고 할거 다하더니 다른사람한테 말하면 집에 찾아간다고 너네 집 안다면서 협박하고는 자기갈길감 그땐 너무 충격이고 진짜 집에 찾아올까봐 무서워서 아무함테도 말못하고 몇년이 지나고서야 엄마한테 말했었음ㅜㅜ 근데 성인이 된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그걸로 끝난게 다행이었던것같음 그냥 변태성욕자였기에 망정이지 강간 폭행 살인이 아니었던거에 안심해야하는 사실이 씁쓸하기도함
웩 무ㅜ야
와 제 친구도 그런거당함 그때는 가해자가 남자 고등학생이었음
그나마 다행이네요 그래도 충격 크셨겠다
저도 이랫어요.......... 전 할아버지였는데 도와달래서 따라갔더니 바지내리고 ㅈㅇ함..... 도중에 도망쳣는데......... 충분히 죡같긴하지만 더 큰일없어서 다행이에요..
2년전 제 친구에게 일어났던 일이 생각나서 댓글달아요. 제가 다니는 여고에서 100m 떨어진 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는데 거기서 여고생들이 많이 타거든요. 친구는 여름방학에 방과후들으러 왔었고 4시쯤 학교에서 나와 버정에서 혼자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 옆에 앉으시더니 친구한테 혹시 돈 필요하지 않냐고 해서 친구가 괜찮다고 했어요. 그런데도 그 할아버지는 데이트 한번에 10만원을 벌 수 있다며 계속 얘기했고 친구 팔뚝을 계속 잡고 만지며 말해서 친구가 무섭고 수치스러워 울 뻔 했다고 하더라고요. 당황스럽고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그때 검은 차 하나가 버정 앞에 섰고 창문을 내렸대요. 그리고 타라는 손짓을 했고 할아버지도 친구에게 타라고 했대요. 그때 딱 친구가 기다리는 버스가 와서 바로 버스로 뛰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날 집에서 부모님께 얘기하니까 담부턴 그런 일 있으면 바로 뒤로 튀라고 하셨다고... 저 또한 매일 가는 버정이다보니 그 일이 있었다는 걸 알고 너무 놀랐네요..
찰스님 이영상으로 처음보고 환승연애 하트시그널 리액션영상들 정주행완료함 개꿀잼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리즘 일잘하넼
같은 사람이였음???? 와우 완전다른데?
나도 ㅋㅋㅋ
뭐지 이 보물찾은 듯한 느낌의 영상은….
찰스님에게 아무일이 일어나지않게 신께서 보호해주신거같아요 천만다행이네요.. 찰스님 영상 정주행중인데 너무 잘보고있습니다! 앞으로 엄청난 유튜버가 되실거같아요🫢
당한 사람은 보호 못받은건가요? 뭔 말을 이런 식으로 하니
밑댓병먹금
@@핑퐁-t6r 지 랄 시 작
@@핑퐁-t6r병먹금
사이비도 아니고 신께서 보호 어쩌고 ㅋㅋ
저는 어릴때 납치 이런건 아니고 다 커서 느꼈던 불쾌?한 경험이 있었는데
그때 25살인가 그랬고 가을쯤이었음 등기 보내야될일이 있어서 우체국을 가는데 회사에서 우체국까지 좀 거리가 있어서 마을버스 타러 가려고 정류장 가기 전 횡단보도에서 폰 보면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언제왔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꾸 옆에 모르는 아저씨가 옷이 닿을정도로 밀착해서 서있는듯한 느낌인거… 그래서 처음에는 옷이 안닿을 정도만 옆으로 조금 더 갔는데 계속 갈때마다 바짝 붙는거임; 난 그래서 아저씨 옆에 사람이 있는줄알고 대놓고 봤더니 사람도 없길래 그냥 다시 옆으로 조금 더 갔음 근데 또 밀착하는거 내가 그때부터 좀 이상해서 거리를 1미터 정도? 더 두고 떨어졌는데도 자꾸 따라오는 느낌이라 원래 서있던 곳에서 뒤로 가고 앞으로 가고 해도 자꾸 따라와서 짜증나는거임 설마 이 아저씨가 나 따라오는건가 싶고 그래서… 근데 마침 신호 바뀌어서 횡단보도 건너는데 건너는 와중에도 내 뒤에서 내 발걸음 속도 맞춰서 따라오는 불쾌한 느낌이 자꾸 드는거… 내가 느리게 가서 저 아저씨를 먼저 보내려하면 옆에 있고 빨리가면 발걸음 맞춰서 내 뒤로 오고 여튼 무조건 나를 앞질러서 안갔음
근데 갑자기 그때 내 양옆으로 사람들이 많아졌나? 뭐 여튼 그렇게 비슷하게 되어서 내가 아저씨 시야에서 좀 떨어졌었음 그때 바로 옆이 정류장이었는데 버스가 바로와서 탔더니 그때 아저씨가 버스 탄 내 모습 보고 아.!! 이러고 소리치는거… 물론 난 끝까지 안보고 무시함 그때 내가 타자마자 문 닫아서 다행이지 문 바로 안닫혀서 아저씨가 탔으면 ㄹㅇ 우체국까지 쫓아왔을듯
지금 생각해보니 더 소름인건 대낮인데 그 지랄한 그 아저씨도 아저씨지만 내가 횡단보도에서 계속 끝까지 그 아저씨 떼어내려고 발악을 하는데도 아무도 신경안쓰는 사람들이었음 물론 나서기 좀 그래서 그랬겠지만….
넘 무서워요…. 또라이들 진짜 집밖에서 나오지마😢
요즘 사람들.. 이어폰 꽂고 스마트폰 보기 바쁘고 남들한테 관심없음...ㅠㅠ 나도 20대초반에 역근처 번화가+학원가에서 빡빡이 머리한 조폭같은 인상의 아저씨 두 명한테 양팔 붙잡혀서 실랑이하는데 아무도 안 도와주더라.ㅎㅎ 낮 5시쯤이었는데.. 4절 스케치북 두권이랑 큰 숄더백까지 무겁게 들고 가는 중이었는데 내 가방을 빼앗을듯이 잡아당기고 어딘가의 방향으로 끌고가려하는 느낌이 있어서 보니 그 블록 꺾어지는 방향에 은색 봉고차 문이 서있고 문이 열려있었음. 똑같이 빡빡머리한 아저씨가 문 옆에 서 있었고.. 바닥에 주저앉듯이 실랑이 엄청하면서 근처에 지나가는 어떤 아주머니한테 “이모!!” 했는데 번화가라 시끄러워서 그런지 사람들 못 듣고 그냥 지나갔음..ㅎㅎ 진짜 죽을 힘으로 한참 버티고 밀치고 했는데 내가 생각보다 오래 버텼는지 그 아저씨들 그냥 갔음.. 너무 다행..ㅠㅠ
@@bambbangbam다음엔 아빠엄마라고하세여
@@bambbangbam관심 없다기 보단 워낙 흉기난동에 몸싸움 일어나면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도 처벌 받으니 위축되는 것도 있는 듯
저도 비슷한 거 있었는데 중학생 때 집가는 버스가 대형마트 앞 정류장에 있어서 남은 시간에 마트 구경하는 거 좋아했었거든요 그날도 구경하다가 2층에 속옷 코너 지나가는데 어떤 아저씨가 뜬금없이 투지폰 내밀면서 가오나시 톤으로 어어... 거리는 거예요 그래서 뭔가 봤더니 전화번호 찍는 다이얼화면이더라고요 심지어 SIM도 없는 ㅋㅋㅋ 그래서 아 뭐 도와드릴까요 해봤는데도 계속 어어 거리시길래 죄송합니다 하고 뒤돌아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는데 이때 개소름인 게 그 아저씨가 에스컬레이터 난간에 매달리다싶이 하고 절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거였어요 왠지 불쾌해서 제가 걸어내려갈려고 액션취하는 순간 끌고있던 카트 버리고 우다다다 따라 뛰어내려오더라고요 그거 보고 ㅈㄴ 나 살려라 앞만 보고 내달렸는데 마트 앞 신호등 파란불이 진짜 간당간당하게 저 건너자마자 끊겼어요 ㅣㅋㅋㅋ 그렇게 횡단보도 건너고서 뒤돌아봤는데 그새기 씩씩거리면서 금방이라도 건너올 것처럼 준비태세하는 것 같았음 진짜 개무섭고 오금이 지릴뻔 대낮에 사람도 있는데 왜저럴까 싶었던,, 지금 생각해도 뭐하는 새낀가 싶네여 그런데 더 이상한 건 마트에서 절었던 다리가 마트 밖에 나오니 멀쩡햐짐! 뭐였을까 살아평생 미스테리일 듯
2:11 이때 들리는 소음이 일부러 공포비지엠마냥 더 무섭게 만들어주네요ㅠㅠㅠㅠㅠㅠ
와 소름 ... 검색하니 진짜 나오네요;;;; 처음 들어본 사건...
헐.... 이게 팔당호에 .... ㅎㄷㄷ 용의자는 목사 50살이고 부인 이라던데 어디는 여자친구라고 하고 여성은 36살이라고 하네용...
근데 교도소에서 자살했다고 합니다;;;
뭐라쳐야 나오나요?
치사하게 도망쳤네 대가는 치뤄야지
중학교 때 혼자서 집 가는 버스 타고 가고있는데 내 자리보다 앞에 앉은 아저씨가 몸을 뒤로 돌려서 나를 빤히 쳐다봄. 그 시선이 내 가슴 쪽을 향한다는 걸 인지하고 확인하는데 그때 여름이였는데 하복 교복 단추가 한 개 풀어져 있었음 당황해서 몇초 얼타다가 잠궜는데
내 얼굴 보더니 씩 쳐웃고 고개 돌리더라. 진짜 기분 더러웠음... 대학생 때 강의 끝나고 버스 기다리고 있는데 차 한대가 서더니 한 남자가 창문 내리고서는 갑자기 알바 안 할래요? 이럼. 처음에는 그게 무슨 말이지 싶었는데 성희롱 당한거라고 봄. 사회에 나가서는 여기에 쓰지 못할 만큼의 심한 성희롱도 당했었는데... 진짜 세상 생각보다 더 더럽더라.
와 힘드셨겠네요...ㅠㅠ 그래도 지금은 안당하시면 좋겠네요! 미친놈은 미친놈만 상대할수 있다죠...굳이 상대하려 들기보단 그냥 무시, 심하면 신고하시면 좋겠네요!
저도 밤에 길가는데 갑자기 뒤에서 부르더니 알바할 생각 없냐고 어떤 아재가 물어봄...
와 듣다보니까 나 초딩때 있던일이네ㅋㅋㅋ 친구 빌라 바로 옆이였고 뺑뺑이 놀이터 가는길 ㅋㅋㅋ 근처 초등학교 나왔는데 이때당시에 ㅈㄴ 학교인근에서 흉흉한 일이많았음 저사건 포함해서 막 바바리맨도 많았고 벽돌들고 후문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초딩들 노리는 남자이야기 등등 학겨끝나면 바로 집가라고 선생님들이 매일 주의줬고 부모님이랑 같이 하교하고 무서웠었음
부디 트라우마 관리 잘 하시길.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도 봐서... 의사도 만나시고 주기적으로..
지금은 중3인데 증1때 다니던 학원에서(지금은 이사옴)그 학원을 처음 오픈했을때 부터다녔었음 근데 그 학원에 다니는 사람중 여자가 딱 1명 나였기때문에 그 학원 원장쌤이 날 너무 좋아했었는데 자기는 아들이2명밖에 없다며 내가 딸같다고 뽀뽀하고 그랬었음(남자쌤) 어느날 갑자기 상담실이라고 오픈되어있지않은 방같은게 있는데 그쪽으로 날 부르더니 막 안고 내 생식기부분을 겉으로 만지고 가슴을 만지는 행위를 자주했었음 나는 그때 소심하고 날 싫어하는게 아니라 좋아해서 그런거니 기분이 나빠도 꾹 참았음 그 눈빛도 너무 더러워서 보기싫어서 5달 다니고 끊고 이사를 결정하고 제대로된 학원을 다니고있음.. 지금도 다른 학생들 한테 그럴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당시에 내 기분은 정말 수치스럽고 너무 안좋았었음 간식하나 입에 물려주고 나를 상대로 계속 더듬거리고 그랬다는거 자체로 기분이 많이 안좋았음..
나중에 그런일 있으면 부모님께 꼭 말하세요. 부모님은 자식편입니다.
당연히 기분 안좋죠ㅜㅠ 아동성범죄자들 진짜 다 잘라버려야함
신고해요아직얼마안댓네 부모님한테말해서 몰래 거기 수강생들위주로 증언담고 증거확보후
신고해서없애야되요그런곳은
헐.... 명백한 성추행이잖아요..... 에고 ㅠㅠㅠㅠㅠ
지금이라도 신고해서 다른 아이들 같은 일 반복되지 않게
아니 미친
잋게 찰스였어??? 예전에 알고리즘으로 봤다가 와 개소름하고 내 머리 속 한쪽에 남아있었는뎃 ㅅㅂ 뭐야
저는 초딩때 얼굴 되게 능글맞게 생긴 5,60대 체육쌤 있었음 되게 애들한테도 용돈도 주고 착하고 나름 인기있었던 선생님이였는데 한번은 체육시간에 애들이랑 다투다가 체육쌤이 말리려고 저 대리고 교단 밑에 창고에 대려가 앉힘 그리고 거기 있으라고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데 창고 문 닫고 어깨 주무르면서 그러면 안되지 않냐 자기 테니스부 들어와라 계속 무슨 말같지도 않는 말하면서 어깨랑 팔 주무르고 머리 쓰다듬으면서 머라머라 함 분위기가 뭔가 이상해서 아 생각해보고 얘기하겠다 하고 창고 얼른 나오고 그날 엄마한테 말했더니 그쌤 피해다니라고 칭구들이랑 꼭 같이 다니라 하더라고요 (정확한 증거가 없어서 엄마도 섣부르게 나서지 못한거 같음)그 이후로 계속 거리두면서 다녔는데 언제는 학교 끝나고 하교 하는데 그 학교 철망? 안에서 나랑 눈이 딱 마주쳤음 손가락으로 이리오라고 하는데 너무 무서워서 옆에있던 친구랑 빨리 집가자 하면서 끌고 갔거든요 가는 내내 뒤 힐끗힐끗 쳐다보는데 계속 그자리에서 우리 가는거 지켜봄 지금생각해보면 여자애들한테만 용돈주고 친절했던거같아서 좀 께름직 했음 학교 선생님이 용돈 주는거 자체도 이상했고;;
소설을 써라
@@민우의로블록스tv 니가 안 겪어본 일이면 다 소설임?
@@민우의로블록스tv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이런일 많았음 학교 앞 바바리맨 학교쌤 아니더라도 학원쌤도 그렇고 신체터치같은게 예민한 시대가 아니였기에 이상한 짓하는 것들도 많았음
@@민우의로블록스tv한 남 특 : 소 추 임
@@민우의로블록스tv한남수준. 눈에 지방꼈냐
최근에 엄마가 친구 만나서 얘기하는거 들었는데 엄마 친구가 자기 젊었을때 친구들이랑 저녁약속 끝나고 택시타고 집 갈려는데 택시기사가 점점 딴길로 세길래 살짝 뭐지 하면서 그냥 가는데 진짜 이건 아니다 싶을정도로 딴길로 가길래 아저씨 지금 어디가시는 거냐고 하니까 그 택시아재가 대답도 안하고 더 쎄게 달렸다고함 그래서 이모친구가 진짜 와 이거 나 죽겠다 싶어서 지갑이고 뭐고 다 두고 바로 달리는 차 문열어서 걍 뛰쳐내렸다했음
막 구르고 자시고 제발제발… 이러면서 근처에 숨어있다가 자기 오빠한테 전화해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했는데.. 엄마가 나한테도 택시 납치 조심하라 했음 한참 그 시기때 인신매매 이런거 많았다고
나는 어릴때 납치 당할뻔한적 한번 있는데 어머니는 은행 안으로 들어갔고 나는 어머니 기다릴려고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음
근데 빨간색 잠바 입은 아줌마가
나한테 갑자기 인사를 하는거임
"안녕? 이모 알지? 엄마 친구야"
이러면서 내 손목을 잡고 따라와보라는거임 (전혀 모르는 사람)
신호등 딱 가운데까지 왔을때
어머니가 뒤에서 "00아!!"
이러면서 소리 지르시는거임
그래서 왜 저러시지? 이러고 빨간 잠바 아줌마 얼굴 보는데
개정색 빨고 내 손목 쎄게 잡은 다음에 말없이 계속 데리고 감
그때 어머니가 달려와서 내 손목이랑 어깨 잡으시면서 그거 놓으라고
당신 누구냐고 막 엄청 소리 지르시는거임
근데 그 아줌마가 절대로 안놓고
더 땡기는거임 손목이 끊어질듯
아팠음 그러다가
말없이 가버림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서
남자든 여자든 지나가면 경계하고 다님
미친 싸이코 아줌마.. 너무 화나네요 어머님 마음은 얼마나 철렁하셨을까...
ㅜㅜㅜㅜ세상에 진짜 미친놈들이 많아요...
와...그런 사람은 발로 차고 밟아도 되는 법 좀 생겼으면 좋겠다
오잉 이게 찰스일 줄이야……..
댓글 보니 정말 미친놈들한테 당할 뻔하셨던 분들 많으시네요ㅠㅠ 그도 그럴 게 저랑 저희 여자 가족도 모두 위험한 적 있었어요 심지어 안전하고 밝은 동네에서요ㅠ 총기 허용국이 아니라 그나마 나은 거지 치안 좋지 않습니다 법 형량이나 경찰이 하는 조치들 보면 엉망이잖아요
사우디가서 사셈 거기 우리나라보다 치안 좋음
위에 저런 식으로 비꼬는 것들은 뭐가 문제냐 진심? 이런 애들이 군대 처우 어쩌고 할 때 북한 군대나 가세요 하면 누구보다 게거품 물고 발작할듯
어릴 때 아니고 20살 때인데 나는 갓 상경한 촌놈이었고 한창 친구들이랑 놀던 시기였음 놀다가 지하철 거의 막차를 처음 타 봤는데 자리가 텅텅 비어서 좀 무서웠음 근데 40대 후반 정도 되는 아저씨가 굳이 내 옆에 딱 앉는거임 지금같으면 거기서부터 바로 의아함을 느낄텐데ㅋㅋㅋ 자기가 지금 되게 사는 게 고달파서 대화를 나눌 사람이 필요하다고.. 난 진짜 순수한 마음으로 그 아저씨랑 몇 살이다 고향은 어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음 뭐 사는 얘기 같은 거? 근데 그 아저씨가 어디 내리냐는 거임 뭔가 그건 좀 말하고 싶지 않아서 되물어봤더니 눈을 막 굴리다가 어디 역에서 내린대 ㅋㅋ 나는 대충 몇 정거장 뒤인 아무 역을 말했고 아저씨는 아 그러냐고 하면서 말수가 좀 줄었음 그대로 쭉 가다가 아저씨가 내릴 역까지 왔는데 갑자기 한숨 푹 쉬고 정색하면서 아가씨 앞으로는 이렇게 아무나 대화하는 거 아니라고 세상에는 별별 사람이 다 있다고 훈수하고 내림.. 대체 뭐 하는 아저씨였을까..? 그냥 아무에게나 말을 건 낭만충이었을까?
헐..걍 망상일 수도 있는데 그 아저씨가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가 님이 너무 아방수같아서 양심에 찔려서 그냥 포기하고 자기같은 사람 조심하라고 말한거아님?아님말고..걍 이런 내용 생각나서 적어봤음
@@gkdms028 사람 좋아하는 낭만충 아저씨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아마 그런 의도였을 수도 있을듯요.. 근데 아방수 개웃기네ㅋㅋㅋㅋㅋ
@@mul-gyeol ㅋㄹㅋㄹㅋㄹㄹㅋㄹㅋㅋㄹㅋ
이 영상 보고 다른 영상 구경했는데 캐릭터가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큐ㅠㅠㅠ 구독햇어요
이거보니까 우리 엄마 어릴 때 일 생각난다
집 앞 놀이터에서 혼자 놀고 있던 엄마를 누가 납치하려고 했었음. 기껏해야 5살쯤 됐을 때 일이라 맛있는거 사준다는 말에 뭣모르고 따라감
근데 그 사람 손을 잡고 따라가다 골목길 코너를 도는 순간에 할머니가 그 모습을 목격한거임. 너무 놀라서 엄마 이름을 부르며 쫓아가니까 그 사람이 엄마만 두고 도망쳤다고 함…
너무 어릴때라 엄마 본인도 기억이 없고 할머니가 말해줘서 알고 있는 일이래
그 납치범이 조금만 더 빨랐더라면 혹은 할머니가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나는 여기 없었겠지
내가 이 이야기를 들은게 초딩때인데, 그때는 납치라고하면 뭔가 거창한 일일거라고 생각했어서 한순간의 행동으로 결과가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게 신기하면서도 한순간의 실수로 평생 후회하는 사람도 있을 거라는 생각에 안타깝기도 했음
범죄 피해자 될 바엔 예민한 사람 되는 게 훨~~ 낫다 요즘 여자들은 참 현명하네
들으면서 온몸에 소름이 3번 정도 끼쳤어 ㄷ ㄷ
아니 언니가 언니얐어요? 저 환연 보가 전에 갑자기 이 영상 알고리즘에 떠ㅓㅅ 봤엇는데 이게 언니엿구나 대박 쩐다
나도 고등학교때 학교가려구 엘리베이터타고 내려갔는데 세탁 배달온 50대 아저씨가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음. 그냥 가려는데 아저씨가 왜인지 쌩판 첨보는 나한테 친근허게 말을걸면서 나를 차로 데려다 주겠다고 하시는거임. 물론 좋은 의도이셨을 수 있지만 기름지게 웃는 아저씨얼굴을 보니 뭔가 타면 안될것 같아 거절하고 뛰어옴.
22살때.여름에 알바가려고 지하철을 탔음.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콩나물시루같은 지하철을 타고 핸드폰을 보면서 가고있는데 갑자기 귓가에 미지근한 숨결이 느껴졌음. 뭔가 이상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30대중반의 남자가 서있었는데, 서서 조는척을 하고있었음. 그래서 신경안쓰려고 다시 핸드폰을 보면서 가려는데 그 남자가 내 목이랑 어깨사이에 얼굴을 바짝 들이밀고는 냄새를 맡는거임. 살이 조금씯 부딪힐 정도였음. 그래서 그자리에서 지금 뭐하시는거에요?하니까 바로 서서 자는척.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어서 큰소리로 망신주려랬는데 사람들은 다 이어폰을 꼽고있어서 그런지 못듣는 눈치였음. 그래서 그냥 자리릉 피해버렸음
초등학교 때 우리집으로가는 골목길을 지나가는데, 당시 거기에 바지를 안입고 승용차를 타고다는 아저씨가 출몰한다는 소문이 있었음. 그날도 아무생각없이 그 골목을 지나가는데, 어떤 승용차 한대가 와서 나랑 내 친구한테 길을 물었음.그런데 기분이 왠지 쎄한게 대답하면 안될 것 같아서 끝까지 앞만보고 무시하면서 빠르게 뛰어감. 나중에 친구가 말하길 그아저씨가 바지를 안입고있었더랬음.
중학교 때 잘 가지않돈 우리집 10분거리의 편의점을 갔음. 친구들이랑 같이 떠들면서 라면을 고르고 다른친구들은 다 계산하고 나가서 나는 마지막으로 라면을 계산대에 올려두었는데, 카운터에 있던 주인아저씨가 갑자기 내옷이 후트러졌다며 정리를 해주겠다는거임. 난 그때 멜빵치마를 입고있었음. 아저씨가 내 가슴께에 손을 대면서 멜빵을 정리해주는척 했음. 기분이 너무 이상하고 울렁거렸는데 나가서 친구들과 얘기하니 다들 이상하다했음.근데 그땐 상황판단이 잘 안되고 무서워서 그냥 빨리 거길 벗어나버림
작년 여름 버스를 타고 가는길이었음.내가 그날 목이파진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는데, 버스를 타면 멀미를 해서 일부러 눈을 감고 머리응 기대어 가고있었음.그러다 어느순간 눈을떴는데, 대각선에 앉은 어떤70대 할아버지가 뒤를 돌아서 나를 뜛어져라 쳐다보고있었음.불쾌했지만 멀미가 너무 심해서 기운이 없어서 째려보기만 하고 창밖으로 고개를 돌렸음. 그러고 찜찜해서 다시 할아버지 쪽을 봤는데, 아까와 같은 부동자세로 내 가슴께를 뚫어져라보고있었음… 내가 너무 짜증나서 대놓고 째려봤더니 잠깐 고개릉 돌렸지만,내가 한눈판후 다시 확인할 때마다 나를 쳐다보고있어서 그 기억때문에 그 블라우스는 다시는 안입게됐음.
이거말고도 유치원때 사촌오빠가 몰래 불러서 성기를 만지게했는데 알고보니 나포함 사촌동생 4명을 다 성추행했던걸 알게된것 등 살면서 이런일들이 참 많았다…
이런생각을 하면 딸낳기가 싫음
헐 저도 어릴때 사촌오빠가 명절때 방에 데리고 들어가서 자는척 놀이 하다가 성기 만짐;;......
진짜 아재나 노인이나 지나갈때나 버스에서나 젊은 여자만 보면 힐끔힐끔 쳐다보거나 어쩔때는 빤히 보는데 내가 다 기분 나쁘던데,, 물론 나한테도 괜히 그런적 있어서 째려보면 아재 쫄려서 바로 눈 돌려버림 ㅋㅋ
하….친한 언니도 사촌오빠가 이불안에 들어오라고 하고든 자기 성기 빨아달라고 게임같은거라며 시켰었다고…저학년때라 뭣 모르고 햇었다는데 트라우마가 엄청나다고 하더라구요ㅠㅠ
사촌이 왜 그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나도 좀 무서운 기억 하나 있음
초5 때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아래에서 어떤 사람도 올라오는 소리가 들렸음. 집이 20층인데 계속 올라오길래 뭔가 무서워서 18층 복도로 숨었는데 거기까지 따라옴... 30대쯤 추정되는 남자였는데 검은 옷 검은 모자 쓰고 엄청 큰 가방을 매고 있더라. 너무 무서워서 가만히 굳었는데 아저씨는 그냥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음. 난 그나마 남은 힘으로 그 아저씨 지나쳐서 20층으로 올라옴. 근데 아직도 뚜벅뚜벅 소리가 나는거야... 급하게 문 비번 누르고 들어갔음. 그리고 배란다에서 아래를 보는데 그 아저씨가 밖으로 나오더라,,, 왜 날 따라왔을까 뭔가 눈빛이 진짜 차갑고 무감정하고 섬뜩했었음
이거 갑자기 알고리즘에 떠도 되는건가,, 얼굴 나오는 영상인데 무슨일 생기는거 아니겠지 걍 무서워서,,
아니 찰스님이 손으로 얼굴 가리고 표정 묘사하는거 넘므 무서움.......
알고리즘미친놈아새벽3시에이걸추천하네; 다른날엔 찰스 환연에 대충격받은 표정영상만 띄워주더니..; 이것도 그냥 그러한 소설책광고인가 싶어서 보다가 실화인거 알고 오늘 잠 다 잣네.. 찰스 재연왤케잘해여ㅜㅜ
내가 겪은 일은 진짜 별거 아닌데 중학생때였나 가족끼리 놀러가서 카페에 갔다가 다른곳도 구경하고 싶어서 나 혼자 카페 근처에서 가게들 눈으로 둘러보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어슬렁 거리다가 오시더니 나보고 몇시냐는거임 그 아저씨는 손목시계 차고 있었음.. 근데 갑자기 지금 몇시야 이러면서 대낮에 내 손목 잡고 어디로 끌고가려는데 그 당시에 내가 예의는 또 발라서 당황함과 동시에 무서워서 저도 몰라요...죄송합니다 이러고 팔에 힘주면서 뿌리쳤는데 힐끗보더니 그냥 감... 너무 벙쪄서 그 자리에서 조금있다가 카페 안으로 들어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작정하고 납치하려는 느낌은 없어서 그냥 어디 아픈사람이었나 싶기도 하고 큰일 안나서 다행이다 싶기도 함
다들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듯이 그 중에 저도 한명입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보게 되었네요 이렇게 직접 겪은 ㄷㄷ 공포 썰 풀어주시는것도 너무 재밌습니당❤
저도 썰하나 있어요…저 중국에서 납치/인신매매 당할뻔했었어요ㅠㅠ
제가 초등학교 2학년때 (2008년) 아빠 일 때문에 중국에서 건너가서 살았어요. 하루는 일요일에 교회 마치고 친구랑 같이 교회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려했는데 친구는 자기가 교회 끝나고 할일이 남았다고 저보고 먼저 버스를 타라해서 저먼저 아파트 단지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제가 딱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 아침에 엄마가 저한테 자기는 볼일이 있으니 교회 끝나고 정문앞에서 만나서 같이 친구집에 놀러갈꺼라고, 친구랑 붙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한 말이 기억나서 멘붕이 왔었어요…게다가 수많은 아파트 중에서 (친구도 같은 단지인데 다른 빌딩) 친구 아파트도 생각이 안나서 그냥 걷고있는데 갑자기 어디서 중국아저씨 (친구네 집에서 일하시는 분이라 익숙한 사람) 가 나와서 저보고 서툰 영어로 친구네 집을 아니까 데려다준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 아저씨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데 이 아저씨가 갑자기 아파트 단지 밖으로 나가서 점점 더 외진 곳으로 걷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머리굴리고 있는데 그때 엄마가 뒤에서 저한테 소리지르면서 택시에서 내려서 뛰어오시더라구요..집에서 먼지나게 맞고 들은 얘기가 안그래도 지난 1-2년사이 제가 살고있는 지역에서 중국인들이 부유해보이는 한국인 아이들 (제가 사는 지역이 한국인 진짜 많았음) 유인해서 납치한다음 인신매매하는 일이 잦았다고…그때 엄마가 조금이라도 늦었다면 저는…
아....
진짜 큰일날 뻔했네요 ㅠㅠ
쒵 개소름..
맞아요 저도 중국에서 국제학교 나온 친구가 있는데 거기가 한국인이 많이 다니던곳이라 주변에서 어린애만 타겟으로 인신매매하는 사람조심하라고 몽타주사진 공유하고 그러더라구요.
와..
오우 식겁하셨겠다...살아계셔서 다행임
우리 엄마 나 낳기 전에 강호순인가?? 수원에서 활동한 사람 있잖음 그 사람 집 앞에서 만났었음
엄마가 키 작고 체구 작은데 걸어다니니까 차 타고 졸졸졸 따라오면서 자꾸 집까지 태워준다고 타라고 했다함
당연히 모르는 사람이고 집도 몇 걸음 앞에 있으니 몇번이고 싫다고 하니까 표정이 무섭게 급변해서 되게 신경질적으로 드리프트하면서 차돌려서 가버렸다고 함 엄마 원래 부정맥도 있는데 너무 놀라서 집에 와서 한참 진정했댔음.. 진짜 개무서워...
정말 다행이시네요...
아니 이 분 어린 시절 레전드임
옛날에 엄마랑 같이 집 들어가고 있었는데 추운 겨울이었는데 하얀 나시를 입고 있는 아저씨가 계단에서 내려오는 거임 솔직히 계단에서 내려오면 밖으로 나가겠지? 이런 생각하명서 엘베 기다리고 있는데 제 옆으로 오는거임 엄마도 이상하다 생각 했는지 아빠 오면 같이 가자 말 하는 순간 나가는 거..ㄷㄷ 사실 그때 아빠가 소방관 일하셔서 거기서 자고 오시는 날이셨음 더 소름인건 그 아저씨가 나가면서 째려보면서 나갔음..솔직히 이사 가서 이젠 상관 없지만 아직 거기에 아파트가 있어서 그 아저씨가 계속 살고있을지
헐 나도 예전에 이 사건 부모님께 듣고 약간 안 믿었는데… 진짜 실화였구나…
이건 내가 어릴때 있었던 일인데 그때는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하면 소름돋는 일임
한 8~9살때쯤으로 기억함. 어릴때 나는 친구들하고 동네 뒤쪽에 약간 산같이 나무엄청 무성하고 사람들이 쉴 수 있게 의자같은 것들을 배치해놓은 공원?에서 여름이면 매미같은 곤충들을 잡고 놀았음. 그날도 평소처럼 매미를 잡다가 내가 한눈판 사이에 친구들이 잠깐 사라졌음. 어차피 이 주변에 있겠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냥 나 혼자서 돌아다녔음. 그러다가 의자에 한 40대 정도 되보이는 아저씨가 앉아계셨는데 지금은 아니지만 내가 어릴때는 그래도 인사를 쫌 많이 하는 편이였읍.그래서 그때도 당연하게 인사를 했고 아저씨랑 얘기도 했음. 그러다 아저씨가 갑자기 아이스크림을 사주신다며 자기 지갑에 있는 돈을 보여주더니 자기랑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자는거임 ㅇㅇ (지금 생각해보면 이때 근처에 있는 마트가 엄청 외진곳에 있고 지하에 있는 마트였음) 그때는 “씨발 개꿀이넹 ㅋㅋ” ㅇㅈㄹ하면서 따라가려고 했음.아저씨가 일어나서 나하고 마트로 가려는 순간, 사라진 친구들의 어머니가 나를 목격하심. 알고보니 친구들이 집에 들어와야될 시간이 됐는데도 집에 들어오지않아 찾으러 나온것이였음. 그러다가 나를 발견하신거고 ㅇㅇ 다행이도 친구 어머니가 아저씨께 뭐하시는거냐며 나를 도와주심. 그때 당시에는 친구 어머니가 존나게 원망스러웠지. 아이스크림 꽁으로 사준다는데 이걸 내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었거든. 지금 와서 생각했을때는 친구 어머니께 너무 감사함. 글만 읽어 봤을때는 정말 착한 의도로 사주려고 했는데 괜히 친구어머니께서 오버했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때 당시의 상황과 분위기를 생각해보면 이건 당연히 막았어야함. 상황이 너무 교과서에 써있는 납치범이 아이들 납치할때 쓰는 방법하고 너무 비슷하긴한데 진짜 실화임.
그럼 혹시 친구들은 어디갔나요..?
제가 글을 이해 못한걸까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중학교때 트렁크 ㅈㄴ 큰 검은색차 타고 맨날 우리학교에 전도하러 오는 교회아저씨 있었는데 하교하는길에 나랑 내 친구들한테 햄버거 먹고싶지 않냐고 하길래 먹고싶어요!!! 해서 내 친구들이랑 나랑 네명이서 차 타서 근처 맥도날드감. 가서 세트 시키고 다 먹으니까 교회아저씨가 집 근처에 내려주심. 그러고 집 가서 엄마한테 오늘 있었던일 말했는데 존나 혼남ㅠㅠ 남의차를 그렇게 함부러 타면 어떡하냐고... 태우러가면서 납치라도 하면 니네가 뭘할 수 있냐고 담부턴 절대 그러지말라하셨음. 여러분도 항상 의심. 조심.
유치원때부터 중학교까지 살던 동네에 문구점을 엄청 자주 갔음 당연히 주인 아저씨 아줌마랑도 엄청 친해지고 올때마다 ㅇㅇ이 왔네 하고 반겨주심. 그 후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갔는데 3-4년 지나고 그 아저씨 학생들 다리, 치마속 몰카해서 잡혀갔다는 말 들음 .. 소름 쫙 돋았음 ㅜ
뭔데 찰스님 왤케 청순
저는 고등학교때 여자친구랑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다 마치고 11시~12시 사이쯤에 걸어서 여자친구 집 데려다 주고 있었는데 가다가 초등학교 지나고 있는데 옆에서 여자가 흐느끼면서 울고있는 소리라고 해야되나? 그런소리가 들리길래 뭐지? 하고 그냥 지나갔는데 갑자기 뒤에서 어떤 50~60대 되보이시는 할아버지 분이 계속 저희 뒤를 쫒아오시길래 원래는 앞으로 쭉 가서 골목 벗어나려고 했지만 그냥 빠르게 오른쪽으로 가서 골목을 빠져나와 도로쪽으로 가서 신호 기다리는데 그 할아버지도 저희 따라서 오다가 신호등 서있는곳에 살짝 거리둬서 같이 기다리길래 저랑 여자친구는 신호 켜지자마자 최대한 빠른걸음으로 걸어갔는데 계속 따라오시길래 여자친구 집 앞 편의점에 들어가서 알바생분께 어떤 이상한 할아버지가 계속 저희 뒤를 쫒아와서 잠시만 여기 있겠다 말씀드리고 경찰에 신고하고 편의점 안에서 그 할아버지를 지켜봤는데 그 할아버지도 저희 편의점 들어가니까 편의점 앞에 조그만한 놀이터가 있는데
거기 밴치에 앉아서 계속 저희나오기만을 계속 기다리시다가 경찰 오기 3분전쯤에? 포기하고 그냥 다시 왔던길로 돌아가시더라
아마 님 여자친구가 혼자 남을 때를 기다리면서 뒤따라갔던 것 같네요. 님이 눈치채고 편의점으로 숨은것 같으니까 그냥 허탕치고 간 듯..
이 모든 것이 한 문장이라는 사실
소름이네 .. 썰로 제2의 랄랄이 되어보자 😎
초5 때 부모님이랑 지하철 타고 놀러갔다 오는 길이었음. 나-아빠-엄마 나란히 앉아있었고 엄마 아빠는 피곤해서 잠들어버림. 나 혼자 멀뚱멀뚱 앉아 있었는데 어떤 남자가 내 앞에 자리 잡고는 자꾸 이상한 표정으로 쳐다보는거야..
처음엔 눈 반쯤 감긴 채로 생긋 웃더니 갑자기 눈을 까뒤집고 입은 살짝 벌리더니 한 손은 손잡이에 의지한 채로 내 쪽으로 몸을 굽히기 시작함... 지하철이 덜컹 흔들릴 때마다 그 사람이 계속 몸을 굽히는거야.. 얼굴이 진짜 내 코앞 까지도 왔다 감ㅅㅂ 너무 무서워서 옆자리에 있던 아빠한테 아빠 일어나!!!! 소리치면서 다급하게 깨웠는데 그 새끼 존나 놀라더니 허리 꼿꼿하게 피고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더라.. 나 혼자 지하철 탄 줄 알았나봄 눈 안뒤집어까니까 진짜 조온나 멀쩡하게 생긴 사람이었음 그게 제일 소름돋았음;;;; 그 새끼는 지금쯤 아동 성범죄로 감옥 가있지 않을까.. 진짜 세상에 변태는 많다....
저는 초1이였나 초2였나 그때 같은 학교 언니랑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아져씨가 친근한 말투와 표정으로 저희한테 "안녕~ 아져씨가 재밌는 농담 하나 할까? 아몬드가 넘어지면 뭐게? 다이아몬드~" 이런 식으로 막 농담도 던지고 아져씨가 계속 재밌는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저는 그냥 당연히 언니네 아빠인줄 알았어요
근데 제가 00이 언니 아빠 재밌네요? 이런 식으로 말했던 것 같은데 자기 아빠 아니라고 언니가 그러는 거에요
근데 그 아져씨가 계속 농담이랑 이야기를 하면서 자꾸 우리한테 말 걸고 친근한 표정이랑 말투로 다가오니깐 당연히 경계심이 없어졌죠
근데 제 할머니께서 뭔가 쎄한 걸 느끼셨는지 "아져씨 여기 아파트 사람이오? 어디서 사쇼? 자꾸 애기들한테 왜 자꾸 말거쇼?" 물어보니까 그 아져씨는 대답도 얼버무리고 계속 하하하 웃고만 있고... 할머니가 얼른 경비 아져씨 부르고 얼마 안 가서 경비가 오고 금방 할머니랑 집으로 걸아가면서 그 아져씨 상황이 문득 궁금해져서 뒤를 돌아봤는데 경비 아져씨 사이로 그 아져씨가 제가 걸어가는 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어요
이유 없는 호의, 특히 어른 없이 혼자 있는 어린이에게 거는 부탁이나 말장난.... 주의하세요 여러분. 인간이란 결코 처음보는 상대에게 계획없이 친절할 순 없습니다.
이 영상에서 찬미님 안광이 약간 흐리게 보여서 더 무서워요ㅠㅠ
저도 20살땐가 무서웠던 썰이 있는데
제가 어릴때부터 걷는걸 좋아해서 그때도 술먹고 집에 걸어가고 있었거든요
가다가 친구랑 통화하면서 화장실 가고싶다 급하면 길 구석에서 해결해라 미쳤냐 이런 의미없는 대화하다가 진짜 너무 급해서 인적 드문 길로 가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조용한 조금 시골에 가까운 동네였는데 그 동네에서도 인적 드문 곳이니 가로등도 띄엄띄엄 있고 그랬는데
저기 멀리서 봉고차가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아 여기쪽에 사는 사람인가보다 했는데 너무 천천히 들어오는거예요
길에 누구 아는 사람 만나면 차 속도 확 낮춰서 슬금슬금 가잖아요 그 속도로 오길래
그때부터 뒷통수쪽에 소름이 돋으면서 뭐지? 설마 아니겠지 했는데 중간쯤 와서 갑자기 봉고차 문이 확 열리더라구요
더 이상한건 문만 열리고 사람은 나오지않았어요
내다본다던지 그런것도 없이 안에서 문만 열고 슬금슬금 오니까 너무 무서워서 도망치는 척 하다가 그 차가 온 방향으로 막 달렸거든요
직진보단 후진이 힘들거라 생각했고 거기서 조금만 뛰면 가로등에 사람들 사는 방향이라 소리 지르면 살수있을것 같았어요
제가 서있었던 곳은 공장 있는 쪽이었어요
그래서 문 열린쪽 반대로 막 뛰어가서 거의 울다시피 으아아ㅏ아억ㅇ엉ㅇ엉 하면서 내리막을 막 뛰어내려왔는데 무서워서 뒤를 돌아보니까 쫒아오진않더라구요
그때 이후로 술먹고 집에 걸어가거나 저녁에 사람 없는 길로는 절대 안다녀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꿈꾼건가 싶고 그렇습니다ㅋㅋㅜㅜ
다들 밤 길 조심하세요!
와 1m 앞에 얼굴 있다고 상상해보셈.
개무섭다….
저도 지금생각해보면 어릴때부터 변태들도 엄청 마니만나고 납치당하거나 큰일당할뻔한적이 엄청 많았어요..그땐 잘몰랐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진짜 다행이다싶을정도ㅜㅜ
인생 첫 변태경험은 중학교때 학교가는길에 엄청좁은 골목길을 지나가야했는데 비오는날 우산쓰며 지나가고있는데 뒤에서 어떤 아저씨(지금생각해보면 20대였던듯) 어깨를 톡톡치면서 "저기요!" 하길래 "네?" 하면서 돌아봤는데 "저좀 봐주세요.. !" 해서 한 3초간 머지.. ? 하고 얼굴보고있다가 밑에보니 자위행위하고있었던..야동도 못봤던 나이여서 남자거시기를 처음보고 너무 충격적이었고ㅜㅜ
그뒤로 고딩때 좌석도 비어있는 버스에서 내리려고 문압ㅍ에 서있는데 20대정도도는 대학생남자가 내뒤에 바짝붙길래 머지..내리려고 그러나 하고 있는데 먼가 딱딱한게 엉덩이쪽에 느껴지길래 순간 이상한생각도 들면서 크로스백인가 싶어서 보니까 지거기를 비벼대길래ㅡㅡ너무열받아서 저기요! 지금 뭐하시는거에요?! 하니까 네.. ? 아..하면서 얼버무리는 사이에 버스가 정차해서 (그때 기사님께말했어야했는데 화가나서 내린게 후회) 손목잡고 끌어내렸더니 죄송합니다..하더니 팍! 치고 빤스런 하던새끼..
대학교다닐때는 친구랑 맥주한잔하고 집가는길..밤12시쯤이었는데 집이 주택가밀집 지역이었는데 큰길에서 부터 엄청 멀끔하게생긴 대학생같은 남자가 같이오길래 너무 멀쩡해서 아무의심없이 집가고있었는데 골목접어들고 집 도착 5초전쯤 집앞에서 입을 확! 잡고 막더니 한손으로 속옷속으로 손집어넣어서 위아래 주물주물 만지고 끌고가려는거 입막힌상태로 으으! 소리지르니까 밤이어서 그런지 2층집아저씨가 그소리들었는지 창문열고 보더니 "너이새끼 뭐야!!" 하니까 놀래서 저 확 밀치고 도망가더라구요ㅜ 저 무릎이랑 팔꿈치 다갈려서 피뚝뚝 흘리면서 집들어간적도 있고..
학교가려면 버스내려서 육교건너야했는데 육교건너고있는데 내려가는 계단쪽 밑에서 썬루프열고 치마입은 여자들만 찍고있길래 그날은 혼자 욕하면서 그냥 갔는데 며칠뒤에 또 찍고있길래 자세히보니 사진찍고 자위행위하고있더라구요ㅡㅡ 그날 시험전날이었는데도 너무 화가나서 바로앞에 경찰서가서 경찰데리고 가서 현행범으로 잡았어요.
종이봉투안에 휴지 가득하고 사진첩에 사진도 많고.. 양복입은 멀쩡한 30대였는데 경찰아저씨가 알만한분이 왜이러시냐고 하니 거래처나왔다가 자기도 모르게 처음 충동적으로 그랬다길래 제가 며칠전에도 봤다고 거짓말하지 마시라그랬어요. 그뒤로 재판과정,결과 문자로 오더라구요ㅎ
한번은 집들어가는길에 누가봐도 수상한 남자가 따라오길래 제가 위에 일로 트라우마가 생겨서 엄청 곙계하고 의심을 하게되서.. 뒤에 계속 같이오길래 잠시멈췄다가 다시내려가니 그아저씨가 멈칫 하다가 그냥 골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제가 멈춘길이 중앙에있으면 저희집이 그길 기준으로 오른쪽 골목이었고 그아저씨가 들어간길은 왼쪽 골목이었는데 양옆으로 마주보고있어서 뛰어오려면 충분히 올수있는 거리여서.. 혹시몰라 한 7분정도? 그 중간에 큰 골목길에 서있다가 이정도면 내가 오해했나보다 그아저씨는 갈길간거고 집갔구나 싶어서 가려는찰나에 들어갔던 왼쪽 골목에서 나오더라구요ㅡㅡ 저 기다리고있었던듯..
또한번은 큰길에서부터 또 따라오던 50대? 정도되는 할저씨가 저 가면가고 멈추면 멈추고 이러길래 골목진입도 안하고 10분을 서있는데도 계속 뒤에 서있더라구요
누가봐도 그냥 대놓고 따라오는거같아서ㅜㅜ
진짜 어쩌지 경찰부를까 하다가 그때 어디 배달갔다가 내려오시는분 계시길래 죄송한데 하면서 상황설명하고 어디로가시냐고 여기바로 위에 저희집인데 좀 태워주실수있냐니까 타라고하시면서 집앞까지 내려주셨어요ㅜㅜ
여자분들 진짜 경계하시구 조심하셔야되요ㅜㅜ
ㄷㄷ 진짜 경험담이 많으시네요.....여자가 우스워서 이러는건지 그냥 태생부터 미친ㄴ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그냥 신고하세요!!
왤케 이뻐…
저도 막 성인 됐을 때 강남역에서 화려하게 입은 할머니에서 중년정도 여성분이 길 물어봐서 알려줄려고 했어요. 근데 그때 저 말고도 다른 친구 3명이 더 있었어요. 그걸 봤던 친구들이 뭐야 무슨일인데 하면서 왔는데 그 사람이 뭐야 혼자가 아니네 하고 그냥 가는 거에요.... 심지어 길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그래서 친구들이랑 저랑 얼음되고 그랬던 경험이 있어요.
강남역은 피부과 호객행위(중년아줌마), 도를 아시나요가 엄청많아요..제가 강남으로 출퇴근하는데 일주일에 두번이상, 어쩔땐 하루에 세번 마주친답니다. 언니,아가씨~하고 부르세요. 지방분들은 늘 당하시던데 거의 길물어보면 다 그런거에요
저는 강남에 안 살아서 몰랐는데 설문조사? 하는 사람들도 다른 지역에 있을때는 그냥 지나가면 무시하는데 그쪽 지나갈때는 여자분들이 팔로 저를 붙잡더라고요 싫다고 하는데도.. 게다가 혼자였어서 진짜 무서웠어요
이분이 그 요즘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썰 개웃기다고 하시는 분이구낰ㅋㅋㅋㅋㅋ 이거 봤을 때부터 뭔가 맘에 들었는데 재미있는 관상인가
나도 초4-5 때 혼자 집으로 가는데 패딩 후드까지 뒤집어 쓴 엄청 키큰 아저씨가 사진관이 어디냐고 물어봄. 당시 사진관이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었고 느낌이 너무 쎄해서 손으로 가리키고 나는 빠르게 집으로 걸음을 옮김. 아저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나를 계속 따라왔음. 우리 집이 닭갈비 집을 하고 있었는데 내가 무서워서 들어가자마자 엄마한테 누가 따라온다고 하고 방으로 바로 들어갔음. 아저씨는 우리 가게까지 따라들어옴... 엄마는 그 아저씨를 내쫓았고 그때 중고등학교 언니들이 닭갈비를 먹고 있었는데 아저씨가 본인들한테도 똑같이 길을 묻고 따라오는 행동을 했다고 했음 ,,, 당시에는 별 일 아닌것처럼 생각했는데 작은 시골마을이라 십몇년 지금까지도 생각나는거 보면 어린 시절에 꽤 큰 충격이었던듯 ..
그리고 나 애기때 시장에서 엄마가 유모차태우고 데리고 왔었는데 그 붐비는 사이에 어떤아줌마가 나 데리고 가려고해서 엄마가 유모차 확잡았고 아무일없었다는 일 생각남 듣고 소름돋음 데리고갔으면 그 아줌마가 친엄마 인줄알고 살았거나 이 세상에 없었을지도 모르겠음
초딩,중딩때 가까운 아파트들에서 성범죄자 2~3명 나온거 우편으로 알게된적도 있고 진짜 3~4년전에 친구가 심부름 끝나고 집들어가는데 아파트에서 ㅈㅇ하고있었던 할아버지 보고 눈가리고 당황했다던 일이 생각나네,, 손잡자고 추근대는 할아버지도 봤다했고,,, 진짜 별의별 인간들많다,,
그리고 엄마한테 들은 얘기지만 전전전이랑 전전살던 집 문 할아버지,어떤아저씨가 철컥철컥 거렸다는 이야기도 들었음 보안철저해야함 무슨일 일어날지 모르니까 조심해서 나쁠거 전혀없음 요즘세상에 소리도 내지말거나 아무나 열어주지 말아야함
아니 이거 예전에 봤었는데 찰스인거 첨알았음
저도 7살때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다가 어떤 아저씨가 슬금슬금 다가온 일 있어요.. 당시엔 몇 아이들이 있었고 근데 그 아이들이 슬슬 집에 갈 무렵 뭔가 으스스해서 보니까 어떤 아저씨가 절 보고 있더라구요 당시엔 겁이 많아서 집으로 바로 갔는데 그 아저씨가 절 뚤어저라 보면서 투벅투벅 걸어오는거에요.. 그래서 개 튀었어요 근데 그 아저씨가 아직도 그 아파트에 사는지 가끔 보여요.. 소름.. 그 뒤로 남자어른 공포증같은게 생겼습니다 왠지 경계를 먼저 하는 습관이랄까.. 길에서도 남자 중년 어른분이랑 옆에서 못 걸어요 그냥 그게 트라우마가 되어서 그런가봐요..
소설을 써라 비유웅신아
그.. 납치범일 가능성은 전혀 없는 것 같은데요,, 애초에 님 납치하려고 했다 실패했으면 다른 아이라도 할 텐데.. 아직도 그 아파트 살고 계시는 거면ㅠㅜ 그냥 착각하신 것 같아요
딱봐도 혼자사는 외로운 아저씨가 아이들 노는거 구경하고, 말걸고 싶어서 그런거구만 꼴값을 떨어라 우리 동네에도 처음에 나랑 내 친구들이랑 놀 때 자꾸 멀리서 쳐다보고 조금씩 따라오길래 왜 따라오냐 물어봤더니 자기가 외로워서 그렇다고 같이 놀재서 그 아저씨랑 중2 때 까지 친구들이랑 만나서 피방가고 아이스크림 먹고 그랬음ㅋㅋ 지금은 이사 갔는데 가끔 생각남
@@Its_not_trueeeeeㄹㅇ..ㅠㅠ 자의식 과잉,,이신듯
얘들아..세상 너무 순수하게 보지마라 그러다 다친다...
웬만한 공포라디오보다 훨씬 무섭다;;
저는 초3때 영어학원 가려고 엘베 탔는데 7층에 사는 할아버지가 저보고 어디가냐고 묻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학원 간다고 하니까 자기가 태워다줄까? 라고 하길래 애써 무심한척 하하 괜찮아요 저 학원이 가까워서 라고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학원 끝나고 바로 엄마한테 말함 지금 생각해보면 어린 제가 귀여워서 그런 거 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무서운 상황이 일어났었을 수도 있을듯여..
진짜로 어르신분들 호의 베풀지 말아주세요. ...진짜 무섭단 말이에요...ㅠㅠ
새벽내내 밖에서 놀다가 집가는데 비도 안 오는데 우비 쓰고 뭔가 들고 가는거 보고 곧장 빠른걸음으로 지나갔건 기억이 남.. 본능적인 무언가가 느껴져서 ㅠ
헐 이게 찰스님이었다니,.,,예전에 알고리즘에 떠서 봤던 영상인데 대박이네
다들 무사하셔서 댓글 쓰실 수 있음에 다행...
이 썰 풀던 사람이 찰스님이셨어..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보고 잉! 찰스엔터님?하고 놀랐네
보고싶었는데 보려 하면 항상 밤이어서 무서워서 못보다가 드디어 보네 ㅋㅋㅋ
초1때 친구, 사촌동생이랑 집 앞에서 배드민턴 치면서 놀고 있었음 친구가 서쪽에 서있었고 나는 동쪽에 서있음. 사촌동생은 남쪽에. 우리 집은 산 밑이었고 인적도 드물고 차도 잘 안다님. 어쨋든 그렇게 어두운 저녁도 아니었고 오후 3-4시 쯤. 옆집 사는 할머니(50대 정도)가 갓난 아기 엎고 산책하시며 우리를 지켜보고 계셨음. 열심히̆̎ 배드민턴을 치고 있는데 친구가 갑자기 멈춰서 내 뒷쪽을 쳐다보더니 빨리 집에 가자고 함. 나는 왜왜 더 놀자 하면서 얘기하고 있는 와중에 옆집 할머니가 너네들 얼른 집 들어가라. 저기 위험한 사람이 오니까 다 나두고 빨리 집 먼저 가라. 하심. 그때 놀래서 뒤를 돌아봤는데 웬 미친놈이 아래에 살색 스타킹만 신고 우리쪽으로 뛰어오고 있더라. 너무 놀래서 소리도 못지르고 대문 안으로 뛰어들어갔는데, 그 놈이 우리 놀던 곳 와서 오줌 갈겼다더라.. 옆집 할머니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 아저씨가 우리집 와서 순찰 강화 하겠다고 친구 집까지 데려다 주심... 뭐 이런 개같은 일도 있었고 운동장에서 친구들이랑 노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 막 말걸고 친근하게 대해주시더니 자기 무릎에 앉아봐라 해서 앉았더니 가슴을 만지고 주물럭 된 일도 있었음. 참.. 아동성폭행 범은 뭐가됐든 저주받고 죽을 때까지 고통 속에 살아야 함
무서웠겠다.....😢
괞찬으시죠..?
진짜 더럽네요 할머니 계셔서 진짜 다행이에요 친구분이랑 같이 계셨던것도..ㅠㅠ
진짜 미친놈이네;;
이런거올리셔도되나요..? 그살인마가 기억이라도하면 ㅠ
네 그 살인마 잡히기 전에 결국 스스로 생 마감했거든요
저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6년전에
친구집이랑 저희집이랑 뛰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여서 친구집가서 놀다가
시계보니 12시여서 이제 가야겠다하고
나왔는데 동네 자체가 되게 어두웠어요
아무튼 걸어서 집으로 가는데 앞에 숏컷
보다 더 짧은? 머리 한 아줌마가 선글라스
끼고 가방 들고 걸어가다가 갑자기 다시
뒤돌아서 가길래 신경 안쓰다가 생각해보니까
밤인데 선글라스를 왜 끼지?하고
뒤돌아 봤는데 없길래 가만히 서 있었는데
잘 보니까 제가 지나간 곳 중에 학원 있었는데 거기가 주택 상가?
같이 생긴곳이라 대문이 있는데 거기서
얼굴 반쪽만 내밀고 저 보고 있더라구요
진짜 소름 돋아서 엄청 뛰어서 집가서 엄마한테 얘기하고 그후로도 그 집 터도 안좋고 이상한 일 많이 생겨서 다른 곳으로 이사갔는데 얼마전에 다시 가보니까 가로등도 많이 생기고 밝아졌더라구요 그래도 그 동네는 여전히 음침하네요...
상상햇는데 너무 소름. . .아무일도 안생겨서 다행이에요 ㅜㅜ
아줌마 맞아요? 남자아니야?
@@user-zs8jh9lf3m 내가 꼬인건가 남자남자거리는거 짜증나네
@@user-zs8jh9lf3m 미친 다시 생각해보니까 그런거 같기도 아 너무 소름 돋고 무서워서 눈물나요 ㅠㅠㅠㅠㅠㅠㅠ
@@raratv-x3o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이게 무슨일이야… 환연으로 들어와서 새벽에 냅다 알고리즘으로 공포라니 설레네히히히(본인 공포물 개좋아함. 본인하니까 보포 생각나네)
저는 얼마전에 친한 여동생이랑 파자마하고 밤에 한 10시에 아이스크림사고 주차장으로 왔는데 뚱뚱하고 안경쓴 덩치큰 아저씨가 저 멀리서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기만 하시는거에요 그러다가 저랑 눈마주쳤는데 그대로 제 앞으로 걸어오시길래 소름끼쳐서 빨리 동 호수 누르고 엘베 기다렸는데..ㅠ그분이 따라 들어오신거에요 진짜 겁나 무서워서 동생이랑 숨죽이고있었는데 그분이 계속 들어갔다가 나갔다가 반복하시는거에요 그래서 무서워하다가 엘베가 도착했는데 와 그분이 뛰어오시는거에욬ㅋㅋ그래서 겁나빨리 연속으로 닫힘버튼 와다다다 누르고 결국 닫혔는데 올라가면서 그분이 “얘들아 같이가자..아ㅆ 아쉽…”여기까지 들렸는데 진짜 겁나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