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토벤 월광 소나타 1악장의 ‘템포’에 대한 이야기를 피아니스트 임윤찬 님의 연주를 중심으로 합니다. 영상 후반부에는 임윤찬 님이 연주하는 월광 소나타를 악보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임윤찬 님의 템포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베토벤과 메트로놈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댓글로 함께 소통해요. ^^ 7월 18일 오후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되는 ‘클래식이 알고싶다 - 고전의 전당 편’ 예약판매에도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무지하고 무식한 내게 엄청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이젠 알 것 같습니다. '같은 악보를 갖고 치는데 뭐가 다른가?' 에 대한 평생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용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연주자에 따라 차이와 다름이 있다는 걸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하겠습니다. 똑 같은 제목으로 두권의 다른 책이더군요. 둘다 구입할겁니다.
이렇게 비교하여 들려 주시니까 무엇을 말씀하는지 잘 이해가 됩니다. 같은 부분을 연주하는데도 연주자마다 이렇게 다르고 연주자마다 자기의 해석이 들어가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비교한 분들의 녹음이 예전 것이라 녹음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듣기에는 임윤찬 님의 연주가 베토벤 님의 작곡 의도에 더 깊이있게 다가 선 것으로 들립니다.
악보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클알못이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예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흘러나왔던 월광은 윤찬군이 연주했던 것보다 더 화려하고 더 애절해서 좀더 드라마틱했었다는 기억이 나는데. 윤찬군의 월광은 과잉되거나 돋보이려하지도 않고 되레 더 절제되고 담담하게 곡을 표현한거 같아요. 근데 그게 더 가슴을 후비고 더 아프게 느껴지네요. 마치 슬픔을 가슴속에 가득 채우고 있으면서도 잔잔한 호숫가를 바라보며 나는 괜찮다. 나는 이겨낼거다 속으로 수천번 곱씹으면서도 표정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처럼.. 암튼. 저 같은 클알못이 느끼기에도 임윤찬군은 애초에 클라스가 달랐고. 17세에 이미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철학이 확실한 거장의 풍모였네요. 윤찬군 쫓아다니며 덕질하는 팬으로서 알수록 너무 대단하고 멋져서 제가 덕질하기엔 윤찬군 클라스가 너무 높은데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ㅎㅎ
지금까지 많은 유명한 분들의 클래식 해설을 듣고 읽었는데.. 안인모님 처럼 독특한 방식으로, 그러나 최고의 해설을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목소리가 마치 악보를 연주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클래식의 작곡가. 연주가. 악기.이론 역사. 숨은 이야기 등 많은 것을 알려주세요
섬세하고 아름다운 해설에 이 곡의 또다른 면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연주자나 지휘자가 작곡가가 지시한 그대로 연주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연주자나 지휘자가 자의적으로 곡을 비트는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베토벤의 교향곡을 베토벤이 악보에 지시한대로 '정격지휘'하는 '죤 엘리엇 가디너'를 좋아한답니다. 재작년 봄 뉴욕 카네기홀에서 베토벤탄생 2백주년기념 음악회에 가디너가 초대되어 교향곡7번 연주하는데 단원 모두 기립연주하더군요. 물론 정격연주였죠. 윤찬군이 클라이번콩쿠르가 배출한 거장 ' 라두 루푸'의 뒤를 이어 거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귀한 선물 감사해요.
월광 도입부를 이렇게 여러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교해서 듣고보니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그 중에서는 어릴 때 부터 듣던 익숙한 선율도 찾을 수 있었구요. 임윤찬님 때문에 클래식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계속 배우게 되네요.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연주만 뽑아 들었었는데 다른 연주가들의 연주도 듣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오래전 월광소나타 앨범 사려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매장에 있는 모든 피아니스트 월광소나타를 다 들어보고 첫손가락에 꼽았던 피아니스트는 "빌헬름 켐프"였습니다. 곡에 대한 해석이 매우 탁월했고 흔들림 없는 곡의 호홉 속에 로맨틱함과 열정이 묻어나 잠자리에 잠들기까지 매일매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캠프는 베토벤의 직계. 베토벤ㅡ체르니ㅡ리스트 ㅡ 리스트제자ㅡ리스트 제자의 제자 ㅡ 켐프 임. ( 지금 이름 생각 안남 ㅋ) 켐프 살아 계실때 나의 피아노 선생님 께서 베토벤ㅡ리스트 ㅡ켐프 라고 하셨는데 켐프 위로 두분 더 계심. ㅋ 항상 켐프의 연주가 약간 빠르게 느껴졌는데 윤찬군 연주 들으니 오히려 켐프가 쬐끔 느린느낌. 베토벤 스토커라는 임현정 피아니스트 연주 템포도 빠름(켐프 보다). 임현정씨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의 베토벤 연주가 그 템포가 아니라 더 빠르다고 했는데 윤찬군의 텀포가 맞는듯 하네요. 빠른데도 음하나 빠지지 않음. 3악장에선 빠르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들 연주에서 오른손 화음의 sf 뒤 두번째음이 안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임동혁도 동영상에선 ) 윤찬군은 가장 빠른데도 음이 다 들림. 라흐피협 3번도 호로비츠 보다 잘침. 이정도면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뿐 아니라 역대 세계 최고 피아니스트 인듯.임동혁은 자기는 베토벤 녹음 안할거라고 했음.( 나중에는 나이가 더 들면 모르지만 ) 자신이 원하는 베토벤을 칠수가 없어서 라고~피아니스트 이름은 말 안했는데 베피협 4번을 너무 잘 치더라며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다고 했는데 혹시 윤찬군이 아닐까 싶다. 반 클라이번 콩쿨 전에 말했으니까. 옛날에 쇼팽콩쿨 우승자 부닌이 베토벤도 천재지만 그의 음악은 거칠다고(쇼팽에 비해서) 했는데 임현정씨 베토벤 연주 듣고 처음으로 거칠다는 느낌이 들었음. 근데 윤찬군은 템포 빨라도 거칠다는 느낌 안들고 너무 감동적이다. 너무나 보물같은 임윤찬 피아니스트.
진심으로 비교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임윤찬의 경연 실황을 보고 클래식 문외한인 제가 왜 며칠동안 머리가 멍했고 계속 피아노 소리를 듣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했는지 이제 말 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습니다. 그동안의 어떤 피아니스트 거장들과도 다른 독특한 자기만의 감성과 울림을 지닌 연주를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죠. 임윤찬의 피아노 소리를 실재로 듣게 된다면 그 소리에 끌려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끓어오르려고 공기방울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문득 끓어오르려다가. 여전히 무겁게 내리누르는 대기의 압력... 호수 표면에서 잔잔하게 일렁이는 달빛은 아니네요. 어느 한 순간도. 심연에서 수면으로 나오고자 하는 수직상하운동이 많이 느껴져서 험께 끓어올랐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며 듣습니다.
반갑습니다^^ 베토벤은 곡을 만들때마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걸고 창조주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곡을 쓰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걸 곡에서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런 베토벤의 마음을 가장 존중한 선율을 임윤찬님의 연주에서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싶다님^^♡
이 영상을 전에 조금은 날림으로 보고 오늘 다시 보고 있는데 참 소중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음악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주는 내용이 매우 과학적이면서 인문학적 토대도 단단하고 음악사의 배경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앞으로 좀더 진지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빠른 느낌이랄까....... 월광소나타의 무게감을 덜어내는 듯한.... 꾸미지 않는 뭐랄까 ㅋㅋ 저는 사실 클래식 잘 모름. 그냥 들었는데 느낌이 ㅋ 임윤찬군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협주곡 3번! 매일 3번씩은 듣는거 같습니다. 너무 좋네요. 라흐마니노프 ~정말 대단했습니다.
79년에 대학 1년때 기숙사 피아노로 1장 치고 있었는데, 그 때는 이강숙 교수님인지 몰랐는데 (그 당시 사복 형사들이 학교에 쫙 깔려있었습니다. 이 분은 그 당시 기숙사 사감이셨습니다.) 자기가 쳐 보시겠다고 한 수 연주 지도하시더라고요. 형사가 꽤 잘 친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제 소재로 여성중앙인지 잡지에도 기고 하셨는데.. 그 때 이 곡은 왼손에 주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 때문에 이 곡 연주시엔 왼손을 신경을 꽤 쓰고 있습니다만... 제 연주 속도가 제 상황에 많이 좌지우지 되더라고요. 제 살기 빡빡하면 속도가 빨리지는 등 ㅠ.ㅠ 예전에 비해 제 실력도 좀 발전은 있었습니다만 레파토리를 잃어버리는 중이나 예전에 눈감고 연주하기로 연습한 월광이라 아직 안 잊고 있습니다. 잘 듣고 한 수 지도받고 갑니다.
오늘은 베토벤 월광 소나타 1악장의 ‘템포’에 대한 이야기를 피아니스트 임윤찬 님의 연주를 중심으로 합니다. 영상 후반부에는 임윤찬 님이 연주하는 월광 소나타를 악보와 함께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임윤찬 님의 템포에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베토벤과 메트로놈 이야기 어떻게 들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좋은 댓글로 함께 소통해요. ^^
7월 18일 오후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시작되는 ‘클래식이 알고싶다 - 고전의 전당 편’ 예약판매에도 여러분의 큰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느리게 연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앞에 소개한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임윤찬의 연주가 큰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
폄훼하는 것이 아니고 차별화된 연주라는 생각이 들진 않네요.
암튼 임윤찬이 훌륭한 피아니스트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
무지하고 무식한 내게 엄청 도움이 되는 영상입니다. 이젠 알 것 같습니다. '같은 악보를 갖고 치는데 뭐가 다른가?' 에 대한 평생의 의문이 풀렸습니다.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내용을 알게 되었고, 이제는 연주자에 따라 차이와 다름이 있다는 걸 확실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하겠습니다. 똑 같은 제목으로 두권의 다른 책이더군요. 둘다 구입할겁니다.
이렇게 비교하여 들려 주시니까 무엇을 말씀하는지 잘 이해가 됩니다. 같은 부분을 연주하는데도 연주자마다 이렇게 다르고 연주자마다 자기의 해석이 들어가는 듯하게 느껴집니다. 물론 비교한 분들의 녹음이 예전 것이라 녹음의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듣기에는 임윤찬 님의 연주가 베토벤 님의 작곡 의도에 더 깊이있게 다가 선 것으로 들립니다.
책 예약주문했어요
음표가그려진컵도 받고 책빨리보고싶네요^^
너무 좋네요.. 조그만 더 느리게..더 애절하게 치면 더 좋을것 같다는...저의 개취였음다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품의 본질을 발현하기 위해 연주한다는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예술가 정신에 경의를 표합니다.
예수님의 모습과 같네요!
자신만의 감성으로..
본질을 새롭게 발현하고 있지요^^
슈만의 음악 철학이죠 그 때 막 고전이 떠오르기 시작할 때여서 리스트가 베토벤의 곡을 치는 등 과거 음악가들의 곡을 치는 경우가 많아지자 슈만은 "피아니스트로써 진정으로 실수할 때는 자신이 그 음악 위에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이다" 라고 말했죠.
오 공감합니다
임윤찬의 생각은 진짜 애가 아닙니다. 도저히 10대의 생각이라고는 생각할 수가 없어요. 나이도 어린 애가 말하고 행동하는게 얼마나 기특하고 이쁜지...
악보도 제대로 볼 줄 모르는 클알못이 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예전에 영화나 드라마에서 흘러나왔던 월광은 윤찬군이 연주했던 것보다 더 화려하고 더 애절해서 좀더 드라마틱했었다는 기억이 나는데. 윤찬군의 월광은 과잉되거나 돋보이려하지도 않고 되레 더 절제되고 담담하게 곡을 표현한거 같아요. 근데 그게 더 가슴을 후비고 더 아프게 느껴지네요. 마치 슬픔을 가슴속에 가득 채우고 있으면서도 잔잔한 호숫가를 바라보며 나는 괜찮다. 나는 이겨낼거다 속으로 수천번 곱씹으면서도 표정은 애써 담담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사람처럼.. 암튼. 저 같은 클알못이 느끼기에도 임윤찬군은 애초에 클라스가 달랐고. 17세에 이미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철학이 확실한 거장의 풍모였네요. 윤찬군 쫓아다니며 덕질하는 팬으로서 알수록 너무 대단하고 멋져서 제가 덕질하기엔 윤찬군 클라스가 너무 높은데 이를 어쩌면 좋습니까~!!ㅎㅎ
아직도 어린데 음악에서 이런 관조가 느껴지다니, 들을 수록 천재로구나 하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관조 이모님 연세는 60대중반 나름 지성인이시네요 빗소리 들어며 주무세요.
천재입니다 절대음감
단순히 답습하는 해석이 아니라 임윤찬님 본인 스스로 고민하고 연구한 결과로 나온 속도의 연주라고 생각하고 감상하니 더욱 감동적입니다. 월광1악장을 들으면서 베토벤의 격정을 느낀건 처음이예요.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다 임윤찬 군이라고 하는데 누구나 인정하는 실제적인 피아노의 거장이니 임윤찬님으로 호칭을 존대해주시는 안인모님의 사려깊은 배려 우리모두 본받아야 할귀감이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우리가 팬카페에 가입을 해도 회칙에 아티스트는 ~님 등으로 존칭을 쓰거든요. 나이를 떠나 우린 그들의 예술성을 존경하기에요
@@lesser-panda 본인의 생각을 쓰신 글에 오만이라..
참 세상 빡빡합니다..
보통사람이면 군으로 부르고 대가면 님자붙이고 이게 더 웃기는거 아님?능력으로 차별하나요?
프로그램 내용과 동떨어진 댓글이네요 다른곳에서 임윤찬 군, 김연아 양. 이라 불렀다 해서 덜 존중한건가요? 사회에서 부르는 일반적인 호칭일 뿐입니다. 불편한 댓글이네요
나이 어리다고 군이라 하는게 예술성 깎아먹나요 ㅎㅎ 뭘
임윤찬 군의 어머님의 탁월한 선택에 찬사를 보냅니다.
씩씩하게 자라라고 피아노 학원 대신 태권도 학원에 보냈다면 이 천재 자질이 사장될 뻔 할수도 있었을테니까요.😊
와~….. 안인모님 너무 감사합니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들의 같은 곡 다른 연주 한꺼번에 모아서 들을 수 있게 해주면서 비교를 해주시니 작곡가의 의도가 뚜렷이 전달되네요 우리 윤찬군 정말 감동적입이다
지금까지 많은 유명한 분들의 클래식 해설을 듣고 읽었는데.. 안인모님 처럼 독특한 방식으로, 그러나 최고의 해설을 하시는 분은 처음입니다. 특히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목소리가 마치 악보를 연주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앞으로도 클래식의 작곡가. 연주가. 악기.이론 역사. 숨은 이야기 등 많은 것을 알려주세요
참 고품격의 클라스의 자태와 목소리를 가졌지요
섬세하고 아름다운 해설에 이 곡의 또다른 면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연주자나 지휘자가 작곡가가 지시한 그대로 연주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연주자나 지휘자가 자의적으로 곡을 비트는것을 싫어해요. 그래서 베토벤의 교향곡을 베토벤이 악보에 지시한대로 '정격지휘'하는 '죤 엘리엇 가디너'를 좋아한답니다.
재작년 봄 뉴욕 카네기홀에서 베토벤탄생 2백주년기념 음악회에 가디너가 초대되어 교향곡7번 연주하는데 단원 모두 기립연주하더군요. 물론 정격연주였죠.
윤찬군이 클라이번콩쿠르가 배출한 거장 ' 라두 루푸'의 뒤를 이어 거장으로 성장하기를 바래봅니다. 오늘도 귀한 선물 감사해요.
우와 대박...이렇게 연주자 마다 비교 설명 해주시니 클래식 문외한에게도 확~ 느껴지네요. 이해도 빠르고요. 감사합니다.
월광 도입부를 이렇게 여러 피아니스트의 연주를 비교해서 듣고보니 연주자의 해석에 따라 느낌이 정말 다르네요. 그 중에서는 어릴 때 부터 듣던 익숙한 선율도 찾을 수 있었구요. 임윤찬님 때문에 클래식에 관해 새로운 사실을 계속 배우게 되네요. 지금까지는 내가 좋아하는 연주만 뽑아 들었었는데 다른 연주가들의 연주도 듣고 싶어졌어요~ 감사합니다.^^
같은 도입부도 여러 연주자를 나란히 들으니 정말 제각각이라 깜놀했네요😳 소신을 갖고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가는 윤찬님의 예술가적인 면모가 좋아보여요. 9월에 루체른 페스티벌 가는데…밤의 호수에서 이 곡 들으면서 렐슈타프의 감상을 떠올려 봐야겠어요😌🌘🏞
부럽부럽
그러게말이에여 클래식은 다비슷하다 라고생각햇는데 아니엇어요 몰라서 귀에안들어온거엿어요ㅠㅠㅠ 정말 다 연주자들마다 개성이 다르네용
클래식 초보자인 제게 안인모 님의 해설은 소중하고도 큰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님의 아름다움과 함께 항상 건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극도의 절제력이 느껴집니다~!! 잊고 있었던 월광소나타 훌륭한 피아니스트 덕분에 원없이 듣게 됩니다. 도입부에서 비교 할 수 있도록 영상 만들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음악에 문외한이지만 너무 행복하네요~!!
이야! 안교수님 내 육십평생 이렇게 쉽고 이쁜 강의는 처음! 그렇게 달빛을 들어왔어도 박자가 바뀌니 이리 다를수가! 임 윤찬 보유국 대한민국 🇰🇷 만세 만세 만만세 🇰🇷 구독알림 하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만세!!
월광 소나타를 들으면 들을수록 깊이 빠져듭니다
설명을 듣고 감상을 하니 더욱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빠른템포가 더 좋아요 느림템포는 항상 들을때마다 너무 길고 지루하고 반복되는느낌이 많다라고 여긴적이 많았는데 이템포는 그런 느낌이 다 사라지고 아쉬울정도로 모든 마디마디를 알차게 다 향유하게 되네요.
에니 피셔의 연주는
너무 느려서 조금
답답한 느낌이네요.
베토벤이 달빛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으므로
구태여 그 것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임윤찬의 생각이 당당하고
멋지네요.
안인모님의
자상하고 속깊은 해설에
경의를 표합니다.
음악을 대하는 태도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래전 월광소나타 앨범 사려고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매장에 있는 모든 피아니스트 월광소나타를 다 들어보고 첫손가락에 꼽았던 피아니스트는 "빌헬름 켐프"였습니다. 곡에 대한 해석이 매우 탁월했고 흔들림 없는 곡의 호홉 속에 로맨틱함과 열정이 묻어나 잠자리에 잠들기까지 매일매일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는 곡입니다.
빌헬름 켐프는 생전에 음악 평론가들에게 가장 베토벤답게 연주한다는 평을 들은 연주자이시죠 저도 오래 전에 그분 음반을 사서 오랫동안 아끼며 들어오고 있답니다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하게 연주하시는 연주자지요
캠프는 베토벤의 직계.
베토벤ㅡ체르니ㅡ리스트 ㅡ 리스트제자ㅡ리스트 제자의 제자 ㅡ 켐프 임. ( 지금 이름 생각 안남 ㅋ)
켐프 살아 계실때 나의 피아노 선생님 께서 베토벤ㅡ리스트 ㅡ켐프 라고 하셨는데 켐프 위로 두분 더 계심. ㅋ
항상 켐프의 연주가 약간 빠르게 느껴졌는데 윤찬군 연주 들으니 오히려 켐프가 쬐끔 느린느낌. 베토벤 스토커라는 임현정 피아니스트 연주 템포도 빠름(켐프 보다). 임현정씨의 말에 의하면 대부분의 피아니스트의 베토벤 연주가 그 템포가 아니라 더 빠르다고 했는데 윤찬군의 텀포가 맞는듯 하네요. 빠른데도 음하나 빠지지 않음. 3악장에선 빠르게 연주하는 피아니스트들 연주에서 오른손 화음의 sf 뒤 두번째음이 안들리는 경우도 있는데( 임동혁도 동영상에선 ) 윤찬군은 가장 빠른데도 음이 다 들림. 라흐피협 3번도 호로비츠 보다 잘침. 이정도면 현존하는 피아니스트 뿐 아니라 역대 세계 최고 피아니스트 인듯.임동혁은 자기는 베토벤 녹음 안할거라고 했음.( 나중에는 나이가 더 들면 모르지만 ) 자신이 원하는 베토벤을 칠수가 없어서 라고~피아니스트 이름은 말 안했는데 베피협 4번을 너무 잘 치더라며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다고 했는데 혹시 윤찬군이 아닐까 싶다. 반 클라이번 콩쿨 전에 말했으니까. 옛날에 쇼팽콩쿨 우승자 부닌이 베토벤도 천재지만 그의 음악은 거칠다고(쇼팽에 비해서) 했는데 임현정씨 베토벤 연주 듣고 처음으로 거칠다는 느낌이 들었음. 근데 윤찬군은 템포 빨라도 거칠다는 느낌 안들고 너무 감동적이다. 너무나 보물같은 임윤찬 피아니스트.
오 👍
임윤찬의 템포가 가장 적절하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윤찬님은 지루하지 않은 템포로 연주해서 듣기가 너무 좋아요 ~
곡에 대한 느낌도 확실히 살리고~ 최고입니다 ^^
3D연주 한음 한음 리듬 박자 모두 살아있어
윤찬군 연주는 마음을 두드리고 일깨우네요
월광소나타1악장은.언제들어도
늘.미지의세계로이끄는것같습니다
윤찬님의연주는.더깊고그윽한.아름다움
선율이잔찬히.흐르네요
헉 17세...정말 기가막힌 연주네요
환상적입니다
내가 치면 왜 그렇게 안되는지
참
악보에 메트로놈 표기를 처음 기재한 작곡가가 베토벤이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저의 무식함에 저 스스로가 놀라게 되네요....좋은 지식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아침을 시작하는 루틴으로
임윤찬 피아니스트를 찾아
보다가 이렇게 월강소나타
까지 비교 영상을 보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좋아요!
월광
달빛
월강 소나타면 강을 건넌다는 말인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월담, 월북 소나타 시리즈
클래식을 알고 싶게 하는 윤찬님 안인모님 감사드립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듭니다~~
그렇게 들어서 그런진 몰라도 임윤찬 치는 것이 가장 젊게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차분한 목소리로 알차게 해설,,,젤. 칭찬해요, 해설자가 내용은 없고 시끄럽고 외모나 언급하는 우후죽순 해설들 많네요,,
우리 아이 선생님을 이렇게 만나서 너무반갑습니다 여전히 아름답고 귀한모습이 긴 세월이 지났는데도 더 성숙해 보여 너무 반갑습니다 선생님 외국출국으로 짧은 레슨 이었지만 많은 배움으로 감사했습니다 이제부터 영상으로 자주 뵙겠습니다 늘 평강하세요
역시 뭘 알아야 제대로 즐길 수 있네요
거장이 될 면모가 연주 속에서 느껴집니다
우리 나라 출신 피아니스트 연주로 클래식 그리고 월광곡을 들을꺼라곤 예전엔 미쳐 몰랐습니다
자부심이 느껴지네요
세세한 부연 자료까지 곁들여 전문적인 해설을 해주시니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역시 클랙식은 지식이 더해져야 감상할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윤찬군 모습은 보이지 않고 곡만 들어도 뭔가 다르게 느껴지고 빠져 듭니다... 다른분들은 훌륭히 연주...윤찬군 연주는 심연의 무언가를 자꾸 건드려 가슴을 미어지게 합니다.. 라흐 3번 듣고 저절로 눈물이 난것처럼.
임윤찬 피아니스트
베에토벤 월광소나타
아름다운 선율 감동입니다
the lady talking, is so beautiful :)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 버리는 임윤찬 피아니스트!!!17세라는 것도 믿기지 않지만 천재적 곡 연주의 힘이 느껴집니다~
진짜 베토벤 그는 무엇일까 ? 연습하다가 몸살 막 납니다 집안일 하랴 또 연습시간 부족해도 짜증나고 높은산 넘으려니 베토벤의 파워 작곡자가 탄성 자체입니다 ~~~음악성과 체력 역사를 알아야 제 맛이 납니다
비교해서 들어보니 약간 뻐른 템포 임윤찬 템포가 딱 좋네요
클래식의 무식자입니다. 해석과 해설이 넘 치열해서 좋아요. 문득 월광이 아니라 은하수 또는 북극의 오로라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임윤찬님의 뿌리는 본능과 본질 아닐까요?...감사합니다
안인모님~
세세한 설명 감사드리며
같은 곡을 유명 피아니스트의 연주로 들으니 클랙식연주의 미묘한 차이를 느끼게 돼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베에토벤의 위대함을 느끼며 임윤찬님의 놀라운 연주 감사드립니다
불멸의 연인에서 베토벤이 귀먹어서 그랜드 피아노에 한쪽 귀를 갖다대고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진짜 베토벤을 제대로 해석한 것같은 연주네요
우와~~ 윤찬님이당~♡♡♡
진심으로 비교 감상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음악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임윤찬의 경연 실황을 보고 클래식 문외한인 제가 왜 며칠동안 머리가 멍했고 계속 피아노 소리를 듣고 싶어서 안절부절 못했는지 이제 말 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습니다. 그동안의 어떤 피아니스트 거장들과도 다른 독특한 자기만의 감성과 울림을 지닌 연주를 해 주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죠. 임윤찬의 피아노 소리를 실재로 듣게 된다면 그 소리에 끌려들어가는 경험을 하게 될 거 같습니다.
클알못이 임윤찬군 덕분에 들어요.
임윤찬님을 찾아가다가..
이분 안인모님을 알게 된것도 너무 감사한일! 감사합니다!
17세 임윤찬의 월광소나타 너무 좋습니다...고맙습니다!
윤찬님의 템포가 확연히 빠르네요~ 메트로놈이야기도 너무 재밌었어요.
아 그래서 베토벤의 월광소나타를 듣다보면
항상 멜로디가 누군가 대화하는 소리 같다고
느꼈는데 그게 베토벤이 사랑했던 그 소녀의
목소리를 담은 거 일 수도 있군요
해설과 목소리가 너무 좋습니다..클래식전공한두아들 둔부모입니다
꾀꼬리같이 아름답고 상큼한 목소리로 Classic음악을 알기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임윤찬군의 연주가 감동적입니다~! 정말 피아노의 천재입니다~~!!
그렇지 월광은 느린템포의 낭만소나타가 아님.
낭만적 연주는 상업적 쓰레기일뿐.
월광은 날지 못하는 거위가 된 백조의
시퍼런 멍든 가슴이 응결되어 있음.
그런 의미에서 임윤찬은 진정한 예술가임.
에이 그래도 상업적 쓰레기는 좀..
그래요. 과격한 표현은 정치쪽에서 사용하시고
문화 예술, 특히 클라식쪽은 품위있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가고 싶어요.
조심스럽게~ 은은하게~그리고 힘차게~
그러네요. 전에는 물살이 정체된 호수 위의 달을 연상했었는데
안인모님 해설로 2/2박이 새로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잔잔한 유속이 흐르는 임윤찬의 속도가 더 와닿습니다. 감사~
평화롭게 뛰는 심장소리! 난 이런 심장소리로 살고 싶어라???
안인모님의 해설은 언제나 멋지십니다 💕💕언제나 넋놓고 귀기울이게 됩니다 💕💕
전1악장이 좋아요. 바흐 느낌나요. 단순한 멜로디로 계속변주되는게 질리지않죠. 역시 베토벤형님은 천재^^
헐 임윤찬 듣자마자 소름돋음 신기ㄷㄷ
끓어오르려고 공기방울들이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문득 끓어오르려다가. 여전히 무겁게 내리누르는 대기의
압력... 호수 표면에서 잔잔하게 일렁이는 달빛은 아니네요. 어느 한 순간도.
심연에서 수면으로 나오고자 하는 수직상하운동이 많이 느껴져서 험께 끓어올랐다가 가라앉았다가 하며 듣습니다.
반갑습니다^^
베토벤은 곡을 만들때마다 자신의 모든것을 다걸고
창조주가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곡을 쓰지 않았을까 싶은
그런걸 곡에서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그런 베토벤의 마음을 가장 존중한 선율을
임윤찬님의 연주에서 느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좋은 저녁 행복한 저녁 되시기 바랍니다^^
안인모의 클래식이 알고싶다님^^♡
설명을 듣고 들어서
그런지.월광.1악장을 들으면서
가슴이 설레고 심박이 빨라지긴 첨이에요. 정말이지 임윤찬 님과 안인모 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
아~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로는 참 표현이 힘든건데, 써주신 댓글이 진심으로 다가오네요~!^^♥️
임윤찬군 나중에도 베토벤처럼 세월이 지나도 두고두고 세상사람들 잎에 오르내리는 역사적인 음악가가 될거라 믿습니다
피아노계의 김연아인가요 윤찬군의 통찰력에 또 놀랍니다 또 멋진 해설 감사합니다
음악 1도 모르는 사람에게 아주 유익한 유투브같아요
좋은 방송 고맙습니다^^
자주 듣고 .구독. 좋아요 쿡쿡
할께요
손민수님 후덜덜...
임윤찬님의 3악장도 넘 좋아요! 멜론에서 들었네요.
좋은 여러 피아니스트 비교 편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2박자인걸 까먹었네요. 베토벤의 의도를 생각하면서 처지지 않게 연주를 해봐야겠어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밤이 더욱 깊어가는 곡이네요
굿나잇~~**~~
내향과 질감이 느껴집니다. 음, 좋아요.
처음 손민수님 연주가 찰떡.정석같았는데
이 분이 그 스승이라고요!!?
이 영상을 전에 조금은 날림으로 보고 오늘 다시 보고 있는데 참 소중한 채널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음악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주는 내용이 매우 과학적이면서 인문학적 토대도 단단하고 음악사의 배경도 제대로 갖추고 있어서 앞으로 좀더 진지하게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피아니스트의 연주에 따라 같은 곡이 이렇게 연주가 달라지는군요....
알기쉬운 설명 감사합니다
그대 때문에 오랜만에 귀가 행복합니다
듣노라니
소름이...
우리 사회는
분야 분야마다
톡특하게 너무 잘하는
사람들이 있죠
델루나 ost삽입곡..
해설을 들으니 더욱 감상의 폭이 넓어진듯 하네요
안인모님의 깊이 있고 고급스러운 설명은 정말 최고인 거 같습니다. 월광을 보다 멋지게 듣게 될 수 있어 고맙고, 임윤찬 피아니스트 곡 해석과 연주 설명 후 들으니 더 좋습니다 ^^
안인모님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안인모 교수님의 해설을 들으니 정말 그렇케 느껴짐니다-피아노가 생각보다 깊은 생각을 하게 하는 악기 같슴니다-두터운 소리가 여러가지 감정을 한꺼번에 느껴지게 함니다-
신비함니다-
이렇게 수학적이고, 과학적이고, 전문적으로 잘 설명해즤시니. 월광이
슬픈곡이 아니고 사랑의 황홀함이 느껴지는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신기한게 기존의 티피컬한 월광의 느낌이 하나도 없네.. 마이너한 코드의 느낌이 더 부각되는데 에너지 자체가 다른 느낌
역시 연주보다 해설이 더 명품입니다. 최고!!!
'동네 피아노 학원'에서 월광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고맙습니다
아 월광을 시작하셨군요! 축하드려요! 즐거운 배움의 시간, 응원합니다~!👍👍👍
비교감삼 너무 좋습니다. 임윤찬님이 앞으로 수없이 연주하게 될 텐데 세월이 가면서 변함이 없을지 변하게 될지도 궁금하네요.
안인모 선생님
참 알기 쉽게 잘 가르쳐 주시네요~
열심히 배울게요~
좀 빠른 느낌이랄까....... 월광소나타의 무게감을 덜어내는 듯한.... 꾸미지 않는 뭐랄까 ㅋㅋ 저는 사실 클래식 잘 모름. 그냥 들었는데 느낌이 ㅋ 임윤찬군 좋은 음악 잘 들었습니다. 협주곡 3번! 매일 3번씩은 듣는거 같습니다. 너무 좋네요. 라흐마니노프 ~정말 대단했습니다.
이런 곡들의 뒷 배경과 해석이 클래식을 더 알차게 듣고 관심을 가지게 하는거 같아요
79년에 대학 1년때 기숙사 피아노로 1장 치고 있었는데, 그 때는 이강숙 교수님인지 몰랐는데 (그 당시 사복 형사들이 학교에 쫙 깔려있었습니다. 이 분은 그 당시 기숙사 사감이셨습니다.) 자기가 쳐 보시겠다고 한 수 연주 지도하시더라고요. 형사가 꽤 잘 친다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제 소재로 여성중앙인지 잡지에도 기고 하셨는데.. 그 때 이 곡은 왼손에 주제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말씀 때문에 이 곡 연주시엔 왼손을 신경을 꽤 쓰고 있습니다만... 제 연주 속도가 제 상황에 많이 좌지우지 되더라고요. 제 살기 빡빡하면 속도가 빨리지는 등 ㅠ.ㅠ 예전에 비해 제 실력도 좀 발전은 있었습니다만 레파토리를 잃어버리는 중이나 예전에 눈감고 연주하기로 연습한 월광이라 아직 안 잊고 있습니다. 잘 듣고 한 수 지도받고 갑니다.
그래서 임현정 피아니스트 경우, 베토벤 곡을 상당히 빠른 속도로 연주하시는 것 같더군요.
해설과 설명덕에
연주자의 마음 더나아가
영혼까지 보이는듯 들리네요.
초저녁 달빛 좋은 고요한 숲길을 걷고 있는데... 귓가에 들려왔던 월광소나타! 그 순간의 판타스틱한 무드가 절 사로잡았는데...
설명이 넘 흥미롭습니다. 1악장을 달빛에 비견한 데는 저도 동의할 수 없더군요. 잔잔한 흐름 속에 날카로운 긴장감이 역력한데 말이죠
클래식을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가슴의 울림이 다릅니다
설명감사드리고 연주 감상 잘 하겠습니다
어떤 연주회에 갔을때 왜 눈이 감기고 지루했던 적이 있었는지 ㅠㅠ 이해가 안갑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임윤찬의 연주템포가 앞주자들보다 표시나게 빠른듯하네요..경주마같이..
저는 임윤찬님, 그리고 바렌보임의 월광이 맘에 들어오네요~ 은은하게 마음을 적셔주는 듯 해요~ 😍
보통은 묵직하게 치는데 임윤찬님은 깃털 날아가듯이 가볍고 빠르게 치시네요 ㅎㅎ 아 참고로 제가 들은 연주자중에 가장 느리게 친 연주자는 Frantz Justus 였습니다-!
안선생님 목소리가 귀에쏙쏙들어와서 넘 좋읍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쉽게 이해되고 역시 임윤찬 👍
음해석의 중요성을 느끼게해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