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추모비가 나오지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잘 모르는 진실은 이수연씨 뿐만 아니라 일본인 한분도 같이 내려가서 도와주다가 같이 돌아가셨다는거... 일본에서는 2명을 확실히 거론하면서 추모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수연씨 혼자서 한거 같이 묘사를 하기 때문에 실제 저기가서 추모비 읽어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도 제법 됨...
한일 교류의 되게 빼놓을 수 없는 소재라고 해야될까 미담으로 엄청 거론되지만.. 가족분들 생각하면은.. 소중한 자기 자식이 해외나가서 이렇게..돌아오지 못하고..너무 마음이 아픔.. 생명을 구해야겠다 이런 좋은 마음도 컸겠지만 유학생 특유의 뭐랄까 우울함..? 그런것도 있지 않았을까 싶음.. 다른사람을 구하고 자기 자신은... 상관없다는... 유학갔을 때 경험으로 뭔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것 같은 그런 감각을 느꼈었음..
@@svada3517 별다른 뜻 없이 제가 유학하면서 느낀걸 얘기한 거에요.. 향수병에 쩔어있을 때 저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수현씨 이야기가 굉장히 한국과 일본의 가교 같은 미담으로 많이 언급되긴 하는데 막상 내가 유가족 입장이었다면 나서지 말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었을까 하는거랑 되게 해외 나가서 외롭고 고독하고 그렇다 보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잘 못느낄 수도 있겠다 그런... 물론 선로 밑으로 갔을때의 첫번째 의도는 순수하게 그 사람을 구하고 싶다가 맞았겠지만 잠재의식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조금 희박하지 않았었나 하는..
글쎄요 저는 분노는 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지. 사망사고면 보통 치우는데 두시간정도는 걸리니.. 대부분은 다른노선타고 돌아가죠. 우회 노선이 없으면 주구장창 기다릴 수밖에요. 밖에 나가서 밥먹고 오던지..앉아있으면 휴대폰 보다보면 시간은 잘갑니다. 출근할때 사고나도 전철지연땜에 어쩔 수 없이 지각하게 되는거라 늦게가도 미안함 같은거 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종종 겪는일이라..
일본 전철에서 생각보다 인신사고가 빈번한 이유 1. 스크린도어 설치가 잘 안되어있다. 혼잡 노선인데도 스크린도어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2. 도로와의 입체교차가 안되어있어서 건널목이 너무 많다. 그래서 출퇴근시간 열리지 않는 건널목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경우도 많고 열리지 않는 건널목에서 무리하게 건널목 횡단을 시도하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user-uu9ka1sb4n함부로 건들면 안된다는 말 공감합니다. 2000년에 모 연예인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사고 발견한 행인이 2차사고 방지한다고 길가로 옮겼다가 하반신 마비되어서 휠체어 타고 다니시고 있구요.. 몸에 박힌 이물질을 함부로 빼면, 큰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난 4월에 일본 출장 갔다가 지역이동하려는데 표사고 해당 승차하려고 올라가려는데 역무원이 사고때문에 다른곳에서 승차하라고 안내받아서 20분후에 출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구글맵에도 인명사고났다고 표기가 나와서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작은 도시로 갈 수록 안전도어를 볼 수가 없었네요.
지인이 오사카에서 전철 운전을 해서 인사사고에 관해 물어본 적이 있어요. 인사사고로 운행이 지연되면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절단된 사체의 토막을 같이 찾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끔찍해서 트라우마로 인해 퇴사하는 사람도 많고 본인도 빨리 사무직으로 옮기고 싶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본은 남한테 폐 끼치지 말라고 배우면서 선로에 왜 투신하는지 그 심리가 이해가 안 가네요
랭귀지스쿨 다닐 때 전철이 지연되서 역에서 발급한 지연증명서 받아 출석 인정받는 친구들 있었어요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부랴부랴 오던 학생도 있지만 수업 시간 전 잘 나오다 늦게 온거면 보통 전자일 가능성 일본의 여름은 한국과 기온이 비슷하다고해도 생각보다 훨씬 덥고 습하기때문에 오전에 전철로 등교할 때 신주쿠역에서 열사병으로 기절해서 바닥에 쓰러진 젊은 여자분들 종종 봤음- 요즘 뉴스 보면 건강 관리 잘하고 수분섭취 꼭 하라고 방송에 언급되는 게 여름 느껴보면 절대 예삿말로 하는게 아님을 깨닫게 될거에요
일본 오사카에서 5년넘게 살면서 어디 놀러갈때 출퇴근 시간 아닐때는 사고도 덜한데 희안하게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많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늦어도 회사에 연락하고 종이 받아서 가면 되기 때문에 자거나 가끔 역에서 아침먹고 간적도 많았습니다 제 경험상 오사카에서는 JR이 사고가 드럽게 많았고 다른 철도는 거의 없었네요 여행자분들 오시면 이런거 안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엄청 오래걸려요 ㅠ
저는 일본에서 10년 이상 거주중이므로 추가 내용을 덧붙입니다. 인신사고의 대부분은 자살입니다. 그러나 전철회사는 자세한 사고 이유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사고조사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조사를 거쳐 자살로 판명되면 사고로 인해 손해본 비용 전액을 자살한 가족들에게 청구합니다. 물론 가족들이 못내겠다고 버티면 다 받을수는 없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운행중단이나 지연의 이유로 인명사고(인신사고) 이외에도 '차량점검'이나 '스크린도어 고장', '출입문 고장', 심지어 승객 트러블(승객끼리의 싸움) 의 사례도 있습니다.이는 최근 승객이 열차 내에서 흉기로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이 몇 차례 일어난 이후 민감해진 탓일지도 모릅니다만.
4월 도쿄 여행에서 너무 충격이었던게 거의 매일 구글로 길찾기 하면 인명사고로 지연되었다는 문구를 매일 봤구요...심지어 마지막날 오후 2시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 겨우 수습해서 그 라인을 타고 공항을 갔는데...또 공항에서 그 라인에 사고가 났으니 다른 것을 타고 도쿄로 가라는 안내가 떴고 찾아보니 또 인명사고가 났더라구요..(2번째는 오후 7시에 난 사고..) 아니 이정도로 피해가 나면 전체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할텐데 아직도 설치가 안된 장소가 많더라구요..ㅠㅠ
지연 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서울권 또는 서울권 진입하는 전철, 지하철에서 밥먹듯이 떼어갑니다. 원인으로 '승객폭주' 등 으로요. 얼마나 바쁘면 승객폭주.. ㅜㅜ 한 정류장 가는데 20~30분 이상 소요되거나 시위나 집회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정류장에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유도리있게 중간에 내려주시는 기사분들도 계시는데, 앵간하면 버스 지연 증명서도 땔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불편한 사항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을까봐 출근을 한 시간 정도 일찍하는 편인데. 역 내 스크린도어 등 여러 방면으로 방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도 승객 또는 기관사, 기사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개선되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 해당 나라의 수도권 고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가가 오사카 교토선에 있는 곳인데 처가 방문할 때 마다 꼭 한번 이상은 인신사고 지연을 경험했던거 같아요. 주요역, 급행 멈추는 역에만 스크린 도어가 있고 보통 열차만 멈추는 역, JR 외 지하철역에는 아직 스크린도어가 없더라구요. 같은 승강장에 문 위치 다르게 여러 노선이 서는 승강장은 긴 줄을 올리는 방식 스크린 도어가 있었지만 그나마 그것도 어린 애들은 그냥 통과할 수 있을 정도 틈이 있어 별로 안전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일본이 왜 스크린도어를 설치 안하는지 의아해하고 한국보다 안전 의식이 못하다는 식의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은 스크린도어를 "안" 설치하는 게 아니라 "못" 설치하는 것이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사람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는 지은 지 70년 된 건물보다, 지은지 20년 된 비교적 사람들이 덜 왔다갔다 하는 건물이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과 논리가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1. 일본의 철도 역사는 150년 가량으로 굉장히 오래 되었으며, 여러분이 도쿄 오사카 등지에 가서 탑승하는 도시철도(예를 들어 도쿄의 야마노테선 혹은 오사카의 한큐 전철) 중 상당수가 약 100여년 전, 즉 일제 시대 경에 건설된 인프라입니다.(참고로 한국의 지하철 1호선 개통은 1974년) 2. 철도의 역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철도 규모와 여객 분담율은 압도적인 전세계 1위이며, 도쿄와 오사카 광역권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철도 노선의 밀집 지대로 철도만으로 대부분의 행선지를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신주쿠, 시부야 역 등 세계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역의 1위부터 10위까지가 전부 일본에 소재) 3. 상기 1과 2의 이유로, 일본에는 건설된 지가 오래된 노선과 역이 '무수히' 많으며, 의당 이러한 역과 노선들은 철근과 콘크리트 등이 다용되기 이전 전근대적 시대의 기준으로 건설되었으므로, 승강장 기반 자재가 흙과 목재 등으로 구성이 된 노후화한 역들이 많으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일수록 철도 역사가 오래되었기에 오히려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4. 위와 같이 흙과 돌, 목재 기반의 승강장에 철근과 각종 제어장치 등으로 이루어진 스크린 도어를 그대로 설치한다면, 해당 승강장은 스크린도어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가라앉을 위험이 매우 크며, 또한 애시당초 스크린도어의 제어장치를 설치할 만한 공간조차 마땅치 않기 때문에, 스크린 도어의 설치에 앞서 해당 승강장의 보강 및 개보수 공사가 필요합니다. 5. 그런데 개보수 공사라는 게 말이 쉽지, 그 엄청난 승객들을 계속 나르면서 짬짬이 지반 및 주변 환경 그리고 장래의 역 구조까지 고려하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생각보다 훨씬 긴 시간과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 때문에 예를 들어 도쿄의 야마노테선의 역에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깔려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이용객 많고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신주쿠 역 및 시부야 역에는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6. 또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일본의 많은 도시철도 노선들은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대개 한 선로에 한 노선만 지나다니는 서울 지하철 혹은 홍콩 MTR같은 개념이 아니라, 겉모습만 비슷할 뿐 사실상 코레일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의 노선과 같은 '기차'가 반 이상이며, 지하철 같은 통근 열차가 지나다니는 똑같은 선로와 똑같은 정거장에 새마을호 같이 생긴 특급 열차가 주행하며 정차합니다. 7. 그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환승 시 서로 다른 노선 혹은 다른 철도 회사 간의 물리적 환승(내렸다 걸어서 다시 갈아타는 등의 번거로움) 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직통 운행'이라는 것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예를 들자면 신분당선이 양재에서 그대로 3호선 선로로 들어가서 종로 3가까지 운행하다 종로 3가에서 1호선 청량리 의정부 방면으로 방향을 트는 것 같은 개념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본 지식이 없으면 헷갈리기 쉽지만,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은 용인과 분당에서 강북 시내까지 내렸다 다시 탔다 할 필요 없이 그냥 쭉 타고 있으면 되니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8. 위 다른 노선 및 회사와의 직통 운전과 (새마을호 같은) 특급열차가 일반 통근 열차와 같은 승강장에 정차하는 연유로, 승하차 시의 출입문의 위치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으며, 열차에 따라 출입문 위치가 다른데 일반적인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다면 의당 한가지 규격의 열차밖에 정차할 수 없게 되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안전장치(예를 들어 줄이나 막대기가 위아래로 왔다갔다 한다거나, 스크린 도어의 개구부를 넓게 설계한다거나) 를 적용시키던지, 통근열차의 경우는 규격에 안 맞는 차량을 폐차시키고 새로 신형 차량을 개발한다던지의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당연히 이것 역시 시간과 자본 그리고 노고가 많이 드는 사안이며, 여러가지 애로 사항들로 인해 쉽사리 결정되기가 어렵습니다. 예컨데 한 교외 철도 회사의 멀쩡하게 잘 굴러가던 자사 차량을, 시내 지하철 구간 내 스크린 도어 규격에 맞춘다고 폐차시킨 후 신형 차량을 개발한다는 것이 해당 교외 철도 회사로서는 큰 부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지엽적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표적인 원인은 상기 기술한 부분들이며, 각 철도 회사들도 스크린도어 완전 구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실제로 지상철이 아닌 지하철 역에는 대부분 설치됨) 연초에는 홈도어(스크린 도어) 등 배리어 프리 설비 완비를 목표로 정부 주도로 운임을 10엔씩 인상하였으나, 워낙 오래된 도시철도의 역사와 그 규모를 감안한다면 일본 대도시권 대부분의 전철역에 스크린 도어가 구비되는 건 10여년 정도 더 걸리리라 생각되며, 일본 모든 철도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는 것은 더 먼 미래, 아니 사실상 아예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끔찍하다 아직도 최근까지 지하철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있다니..😢 일본도 스크린도어만들어 시민 안전을 지키지..개중에는 노숙자가 사람을 미는 사고도 있었을지 모름. 한국에서도 그런 사고 있었고 2000년대 옥수역에서 20대 여자가 투신자살한 사건도 기억나는데..😢 무서움. 아는분이 지하철은 아니지만 철도에서 여자 2명이 열차에 치였는데 그냥 순식간에 고깃덩이가 되어 사방으로 퍼졌다는데 그거보고 트라우마때문에 미치겠다고 함.치우는 사람도 환장할듯. 죽을려면 곱게죽지 남에게 피해는 안줬으면 정말 끔찍한 죽음임
도쿄쪽은 워낙에 빈번해서 무덤덤해지는데 딱한번 좀 특이한 경험해본적있네요. 퇴근이 얼추 막차근처였고 집에 가던중 다른 구역서 사고로 차안서 한시간 대기. 운행재개해서 환승역에 내리니 막차끊김. 역무원이 환승해서 도착할역별로 사람모아서 4명씩 묶어서 종이줌. 그걸로 택시타고 가서 내릴때 그종이를 택시기사한테 주고 내림. 아마도 나중에 그종이로 택시기사아저씨는 지하철회사에 청구하겠거니했는데 꽤 많은 사람이 택시로 갔을텐데 지하철회사는 손해가 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얼마 전에 지인 회사 동료가 교토?오사카?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타려고 공항 가는 기차타기로 했었는데 인신사고로 타기로 한 열차가 뒷처리한다고 아예 열차편이 통으로 없어졌었다고함 공항버스는 매진이고, 버스나 열차 다음꺼타면 비행기를 놓치게 되서 그 사람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일본택시타고 공항 달렸는데 택시비 50만원 나왔다고 함 ㅎㄷㄷ 오싹오싹 인신사고 이야기
간사이 공항 가는 난카이... 또는 JR 에서...가끔씩 인신사고 나서.. 발동동 상황에 빠지는 여행객분들 가끔 있죠. 그렇게 사람들이 안전빵으로 출발시간 3시간 전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하는데도.. 자기는 사전체크인 했다.. 수화물도 없다 해서... 2시간.. 심지어는 1시간 30분 전 도착 기준으로 출발했다가... 인신사고 등으로 전철 멈쳐서.. 생전 첨 보는 듣도 보도 못한 역에서 내려서... 어찌해야 할 지 몰라 맨붕 오는 여행객들 꽤 봄.. 요 몇일전에도 태풍으로 인한 강우 때문에 JR 먼저 멈추고...난카이마저 종일 멈춰서...타고 가던 분들 뱅기 놓친 분들 있더라구요.. 간사이 도착 후 오사카나 교토 가는 분들이야 그냥 좀 늦어질 뿐이니 다른 교통편 타면 되지만.. 귀국때 이런 일 생기면 비행기도 놓칠수 있고.. 그럼 편도행 뱅기 표 끊어야 하는데.. 편도행 뱅기가 왕복 뱅기 비용보다 더 비싼 경우도 허다함..
일본의 뛰어난 철도인프라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사례네요. 스크린도어를 깔아야하는데 역은 너무 많고 경기는 초장기 침체되어 있어서 자살율은 높아서 인신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이와중에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지각을 피할 수 있는 일본의 경직된 직장문화도 참 답이 없다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서면보고만 해도 인정되는데 말이에요.
일본에서 전차를 멈추게 하면 그 가정은 그냥 파산입니다. 얼마전 인스타에서 전차 덕후 몇명이 선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있다가 급정거 시킨 사건이 뜨던데 정신 없이 도망가는 이유가 잡히면 그 전차에 탄 인원만큼 배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나온거 처럼 자살을 해도 자살한 이의 가족이 다 배상해야 됩니다.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그냥 폐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어린애들 한테도 단단히 교육 시킵니다.
이번년도 2월달에 오사카로 엄마랑 여행을 갔었는데 우지마을로 가려고 해서 표를 끊고 지하철 타러 가다가 갑자기 모든 노선이 중단되더니 한국어 안내판에 인명사고라고 뜬 적이 있었어요. 트위터 일본지역으로 설정 뒤 확인해보니 취한 할아버지가 철로로 뛰어들었다가 저희쪽으로 오는 길에 치여서 사고가 났더라고요... 저희는 너무 충격이어서 말도 못하고 조금 떨리고 무섭기도 했었는데 2시간정도 지연이라고 하니 전철타러 가던 사람들이 멈춰서서 벽에 기대고 어딘가로 전화를 막 걸더라고요. 그때가 오후 2시쯤이었는데 사람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하며 전화하는 모습이 조금 기괴해 보이기도 했어요. 물론 자살 이런것도 아니고 사인이 그냥 취해서 걷다가 꽝 하고 치였다고 하더라고요. 트위터에 사진같은게 자꾸 올라와서 너무 놀란기억이 있는데... 어쨌든 저희는 우지마을에서 오사카성으로 길을 틀어서 다른 노선이 재개된 후 일정을 마쳤어요. 우리는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새삼 이런 사고가 안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은 아예 없더라고요 여행중에 확인한게 한곳정도만 있고 다른 곳은 아무데도 없고요. 요즘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철로에 맨홀뚜껑같은 거 넣어서 장난쳐서 열차 멈춰서게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던데 이점은 꼭 고쳐야 하는 것 같아요.
전 심지어 일본여행 마지막날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우에노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탈선사고나서 운행중지되어서 발등에 불떨어진 적이 있었네요 ㅋㅋㅋ 간신히 도쿄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지정석 티켓 안끊고 바로 탄 탓에 내내 서거나 쭈구려앉아서 가야했습니다 ㅠ 스카이라이너는 탈선사고였지만 딴 전철탔을 때 인명사고나서 20분가까이 멈춘 적이 있었는데 사실 인명사고난 노선이 제가 탄 전철노선도 아니었는데도 이게 서로 연계가 되어서그런가 타 노선들도 지연이 같이되더라구요
저런 사고가 나면 100배를 환불해줘야 경각심이라는게 0.1% 생길까 말까. 실제로 보면 사고와 투신이 처리과정이 다르며. 투신의 경우 내장이 바퀴에 갈려 줄줄 흘러 감기기때문에 몇시간 들죠. 일본의 처리과정을 못봤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일 뭣같이 하는건 똑같을 거라는 전제 하에 이용객들은 불만이 터질텐데. 역 근처 택시나 버스랑은 당연히 제대로 커뮤니케이션 안 될 테고. 유럽 2개 국가에 대비책이 아주 잘 되어있는데 알지도 못하고 있겠죠. 간단하게 막으려면 ai로 24시간. 평균30km로 운행하면 되는데. 짤릴 사람들 때문에 문제라하는데. 기관사들 근태 엉망에 지각도 잦고. 4,9월 고정파업에 임금인상요구하고. 싹 해고시키고 한국에 시니어 안전요원이라는 사람 대신 대학생이나 젊은사람들 투입하길 바랍니다. 물론 젊은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안내도 제대로 못하고 대처도 못하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니어 안전요원이라는 분들보다는 나을 것 같으니까.
후쿠오카에서 겪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인신사고가 생겨 기차가 급정차하여 멈췄습니다 한 80분정도 서 있었던거 같네요 기차가 멈췄을때 경찰인가 역무원인가가 와서 내부를 한바퀴둘러보면서 괜찮은지 물어보고 비행기를 타야하거나 급한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래서 내리는 분들 몇몇분 계셨습니다. 아마 시체를 안보이게 덮어놓고 내릴수 있게 유도를 한거같습니다. 저는 내릴수있는 껀덕지가 없어서 대기를 하며 역무원에게 요금환불규정도 물어봤지만 90분인가 2시간이 되면 환불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환불은 못받았습니다 저는 이런일이 생겨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현지인들은 매우 평온해보여서 놀랐습니다
4:18 기관사 트라우마를 호소해서 스크린도어가 생겼다고 하시는 데 허위 정보고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런 식으로 틀린 정보 올리지 마세요 2003년 6월 26일 오전 10시, 회현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한 중년 여성이 뒤에 서있던 노숙자에게 갑자기 등을 떠밀려 선로에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크린도어가 생긴 겁니다 스크린도어가 생기면서 또 다른 사건사고가 생기긴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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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씨 이야기는 100번을 넘게 들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기일마다 잊지 않고 추모행사를 하는 걸 보면 이수현씨의 행동이 헛된 일이 아닌 것 같아 다행이기도 합니다. 하늘에서도 행복하시길 빕니다.
중간에 추모비가 나오지만 우리나라 사람 대부분이 잘 모르는 진실은 이수연씨 뿐만 아니라 일본인 한분도 같이 내려가서 도와주다가 같이 돌아가셨다는거...
일본에서는 2명을 확실히 거론하면서 추모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수연씨 혼자서 한거 같이 묘사를 하기 때문에 실제 저기가서 추모비 읽어보고 깜짝 놀라는 사람들도 제법 됨...
@@user-bf5zc6ly5q 저도 댓글 보고 알았네요
한일 교류의 되게 빼놓을 수 없는 소재라고 해야될까 미담으로 엄청 거론되지만.. 가족분들 생각하면은.. 소중한 자기 자식이 해외나가서 이렇게..돌아오지 못하고..너무 마음이 아픔.. 생명을 구해야겠다 이런 좋은 마음도 컸겠지만 유학생 특유의 뭐랄까 우울함..? 그런것도 있지 않았을까 싶음.. 다른사람을 구하고 자기 자신은... 상관없다는... 유학갔을 때 경험으로 뭔가 자기 자신의 존재감이 희박해지는 것 같은 그런 감각을 느꼈었음..
@@말랑이a가족분들 생각하면은.. 하면서 의도에 재뿌리는게 모순이네요
@@svada3517 별다른 뜻 없이 제가 유학하면서 느낀걸 얘기한 거에요.. 향수병에 쩔어있을 때 저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이수현씨 이야기가 굉장히 한국과 일본의 가교 같은 미담으로 많이 언급되긴 하는데 막상 내가 유가족 입장이었다면 나서지 말지..라고 생각하지 않았었을까 하는거랑 되게 해외 나가서 외롭고 고독하고 그렇다 보면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잘 못느낄 수도 있겠다 그런... 물론 선로 밑으로 갔을때의 첫번째 의도는 순수하게 그 사람을 구하고 싶다가 맞았겠지만 잠재의식속에서 자신의 생명을 지키고자 하는 마음은 조금 희박하지 않았었나 하는..
이수현님은 천국에서 잠시세상에 놀러온 천사였던것
서울 현직중인데 스크린도어 때문에 사고 안난지 10년이넘음.. 다만 안전문이 뛰어타거나 무리하게 타는사람들 때문에 겁내 자주고장남. 안전문이 정상될때까지 기관사는 출발을 할 수없음. 이게 지연의 원인인데다가 안전문에 끼여 다칠수있으니 조심 좀 했음 좋겠음
하지만..스크린도어 수리하다가 끼어죽은 사고가 있었죠
@@hh-gx6tk 구의역사고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그고장의 원인이 급격한온도저하같은 거나 승객들이 억지로타다 고장난거에요.
그 사고 내면을 보면 2인1조근무가 원칙인데 한명이 노조집회인가? 근무중이탈해서 혼자작업하다사고난거임
스크린도어를 양 옆이아닌 위아래로 변경하면 됨
@@johnjal2525그게되겠냐고...
@@adenkwon3260 서울현직이라고 말씀드렷어요. 1호선이나 4호선 코레일구간 즉 서울지역외에서는 안전문없는곳에서 자살사고가있었죠. 서울전지역은 psd가설치되어있어요.
Psd에 우산끼어넣다가 돌아가신할머니정도제외하면 근 10년간 뛰어내려사망한사고가없네요
인신사고가 워낙 자주 일어나다보니 시민들도 익숙해져서 사람이 다쳤다 죽었다보다는 자기 약속시간에 지장을 준거에 대한 분노의 감정이 먼저 생긴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
진짜 약속시간이나 출근할 때 분명 일찍도착하게 출발했는데 인신사고로인한 지연 이지랄하면 뚜껑 열립니다 사고일 수 도 자살일 수 도있지만 매번 드는생각은 왜 철로에서 염병이지 저기 산속 드가서 목이나 멜것이지 라는 생각만 들음 한두번이어야지..
그럴수 밖에. 인명피해는 해외뉴스와 같다.
글쎄요 저는 분노는 안해요. 그냥 그런가보다.. 라고 생각하지. 사망사고면 보통 치우는데 두시간정도는 걸리니.. 대부분은 다른노선타고 돌아가죠. 우회 노선이 없으면 주구장창 기다릴 수밖에요. 밖에 나가서 밥먹고 오던지..앉아있으면 휴대폰 보다보면 시간은 잘갑니다. 출근할때 사고나도 전철지연땜에 어쩔 수 없이 지각하게 되는거라 늦게가도 미안함 같은거 없어요. 다른 사람들도 다 종종 겪는일이라..
죽거나 다치는 건 1명인데 피해 보는 건 1000명이니까요
@@gsugar_travel 천명이 뭔가요 수만명일텐데
일본 전철에서 생각보다 인신사고가 빈번한 이유
1. 스크린도어 설치가 잘 안되어있다. 혼잡 노선인데도 스크린도어 없는 경우도 부지기수.
2. 도로와의 입체교차가 안되어있어서 건널목이 너무 많다. 그래서 출퇴근시간 열리지 않는 건널목 문제로 불편을 겪는 경우도 많고 열리지 않는 건널목에서 무리하게 건널목 횡단을 시도하다가 열차에 치이는 사고도 많이 일어난다.
ㄴㄱㅁㅈㄱㅌㅇㅅㄱㄱㅇㅂㅁㅈㄴㄱㅅㄴㅊㄱㅇㄱㅅㅇㅂㅇㅅㄱㄹ
+과도한 업무량 및 스트레스
3. 자살
ㄴㄱㅇㅇㄹㄷㅎㅇ
JR이나 시영전철은 그나마.... 스크린도어가 좀 있는데... 사철은 뭐... 거의 없더라구요.. 오사카..교토 기준으론..
(그나마 JR 시영도 다 있는 것도 아님...)
기관사로써 부탁드립니다
역진입시 스크린도어없는 역사 내에 노란선에 서있으신분들 너무 잘보입니다 뒤로물러나있어주세요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사람을 치고 밟았을경우 만지면 안되고 눈으로 확인후 상태를 관제하고 119기다려야합니다
기다릴 때 뒤로 다른 분들 지나다니기 불편하실까봐 노란 타일 위에 서 있곤 했는데, 그런 스트레스가 있으실거라곤 생각을 못했네요...
@@user-uu9ka1sb4n함부로 건들면 안된다는 말 공감합니다.
2000년에 모 연예인이 교통사고가 났는데, 사고 발견한 행인이 2차사고 방지한다고 길가로 옮겼다가 하반신 마비되어서 휠체어 타고 다니시고 있구요..
몸에 박힌 이물질을 함부로 빼면, 큰 출혈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관사님들 트라우마 장난 아니겠네요. 뛰어드시는 분 눈이라도 마주치면...어후....
진짜 우리나란 스크린도어가 잘되어 있어서 많은사람 구하는거같다. 솔직히 공항철도쪽만 봐도 지금도 압사사고 안나는게 신기할정도인데 스크린도어 없었으면 ㄹㅇ 얼마나 사고났을지 상상이 안가네
우리도 어느 아주머니가 누가밀어서 돌아가신후부터 새겼다고 하네요
그 옛날 사람 훨씬 많은 신도림 구로역에서도 승강장 사람 많다고 사람이 밀려 죽진 않았단다..
스크린도어뿐만아라,후미끼리가 문제입니다.
저는 나고야 살고있어서 교통요금이 일본본에서 가장비싸기 때문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있지요...
@@user-ed4ff3vf1o 밀려죽은게 아니라 밀었다고 난독련아
이런게 세금의 좋은 쓰임을 나타내는 예인것 같네요
스크린도어는 세금을 잘쓴듯
이수현님, 내세란게 있다면 부디 좋은 곳에서 편히 쉬시길 기원합니다.
이수현씨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일본 감독이 제작하기도 했었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요노스케이야기
한국에서 기사보고 알았던 사건입니다. 용감한 분으로 기억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 요노스케이야기
일본인과 중국인의 공통점…남의 일에는
나서지 않는다 ㅡㅡ
@@user-fr8tq8in3c그때 이수현씨만 뛰어든게 아니라 일본인 한명 더 뛰어들었음 한국에서는 이수현씨만 뛰어든 것처럼 말해서 모르는 사람 많긴 하더라고
일본 가자마자 신오쿠보역 들려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던게 이수현씨의 희생을 기리는 추모패였습니다
정말 의인 중의 의인...
한국은 저러면 개죽음. 언론에 안나오거나 나와도 냄비처럼 잊혀짐
최신 정보)
2023년 현재 일본 모든 교통기관의 지연증명서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더 이상 종이 증명서는 발급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피해끼치지말고 조용히 혼자 죽으라고들하는데 그냥 죽지말아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ㅜㅜ 착하시네요 닉네임처럼
😢😢
그럼에도 기어이 죽겠다면
일본 사는데 인신사고 진짜 많은것같아요.. 찾아보니까 급행열차에 뛰어드는 사람이 많다하더라구요 즉사 가능성이 높아서... ㅠ 스크린도어 있어도 건널목에서 사고가 나는것도 많더라구요
더이상 가슴 아픈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절대 다수가 자살일껄
지난 4월에 일본 출장 갔다가 지역이동하려는데 표사고 해당 승차하려고 올라가려는데 역무원이 사고때문에 다른곳에서 승차하라고 안내받아서 20분후에 출발했던 기억이 있네요. 구글맵에도 인명사고났다고 표기가 나와서 깜짝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작은 도시로 갈 수록 안전도어를 볼 수가 없었네요.
사실 놀랄 일 도 아닙니다 하루이틀 그런것도 아니라..아침에 나가기 전에 지연인지 아닌지 앱으로 보고 나가는데 지연 떠있으면 욕나오죠 ㅋㅋ 또 지랄이네 하... 하고
진짜 유학중에 인신사고로 인한 열차 지연이 너무 잦아서 정말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다뤄 주시는군요...
문제라니요 지연증명서만 있으면 무적인데 땡큐지
@@thisisjusthis1476 ㄹㅇㅋㅋ
@@thisisjusthis1476 ㄹㅇ 뭐가 됬든 지연증명서만 제출하면 뭐라 안해서 꿀이긴 함 인명피해는 안타깝긴한데
우리야 뭐 도장찍어가면 그만인데 죽은 사람들은..
@@말랑이a지가 뒤지고 싶어서 뛰어든건데 뭐가 안타까움
지인이 오사카에서 전철 운전을 해서 인사사고에 관해 물어본 적이 있어요.
인사사고로 운행이 지연되면 이용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절단된 사체의 토막을 같이 찾아야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끔찍해서 트라우마로 인해 퇴사하는 사람도 많고 본인도 빨리 사무직으로 옮기고 싶다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고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일본은 남한테 폐 끼치지 말라고 배우면서 선로에 왜 투신하는지 그 심리가 이해가 안 가네요
으 시체토막 너무 괴로울거같아요;;
자살하려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있진 않을것같네요..
전동차에 뛰어들어서 자살하는 사람이 본인 죽은 후에 그 시체 치울 사람들까지 걱정해 줄 여유가 있을 리가ㅋ
걍 강에 떨어져서죽지 죽을때까지 사람들한테 민폐 ㅋㅋ
@@user-lh5cf2dd9z강에 떨어져도.. 민폐는 똑같지 않나요 결국 누군가 발견하고 치워야;;
일본 기관사들 트라우마 엄청날 거 같네요..그 과정 수습하는것도,..아휴,..우리나라도 스크린도어 설치전 사고 많았는데,..설치된 후,.그런 기사 안봐서 너무 좋아요.. 정말,. 안전이 제일입니다.
덕분에 지하철로 뛰어들어 자살하는 씬이 드라마에서 사라짐.
랭귀지스쿨 다닐 때 전철이 지연되서 역에서 발급한 지연증명서 받아 출석 인정받는 친구들 있었어요
늦게 일어나 허둥지둥 부랴부랴 오던 학생도 있지만 수업 시간 전 잘 나오다 늦게 온거면 보통 전자일 가능성
일본의 여름은 한국과 기온이 비슷하다고해도
생각보다 훨씬 덥고 습하기때문에 오전에 전철로 등교할 때 신주쿠역에서 열사병으로 기절해서 바닥에 쓰러진 젊은 여자분들 종종 봤음-
요즘 뉴스 보면 건강 관리 잘하고 수분섭취 꼭 하라고 방송에 언급되는 게 여름 느껴보면
절대 예삿말로 하는게 아님을 깨닫게 될거에요
저걸보니 한국은 철도 민영화 안시킨게 다행
민영화됐다면 스크린도어 까는것도 밍기적댔을것
오늘 아침에도 지연되었답니다~~ 진짜 매일 지연되는것같아요... 신오쿠보 갈때마다 이수현씨의 희생을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인신사고가 엄청 빈번하네요? 헉스…
일본도 저희나라만큼 자살 많이 합니다
도쿄 오사카쪽 구급맵보면 최소 2곳이상 전철에 물체가껴서 지연된다고 안내문 떠있는데 거의 인신사고지요ㅜ
그냥 교통사고라고 생각하면 됨
저걸 전부 자살율 + 교통사고로 중복 계산해도
한국 자살율, 교통사고 사망자수보다 월등히 낮음.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교통사고 보는거랑 같은 선상에서 이해하는게 편함 ㅋㅋ
방금 보고왔는데? 꿈을꿨나...😢
ㅋㅋ잠깐 비공개처리 되었다가 수위조절하고 다시 올리신거같아요
뭐지.. 방금전에도 올렸지만 와카야마 기시역 가지마세요.. 왕복 교통비 4천엔 이상이고 유리상자에 갇힌 고양이 역장있는데 잠자는게 대다수 입니다. 주변에 볼거리 하나도 없어요
..
일본 오사카에서 5년넘게 살면서 어디 놀러갈때 출퇴근 시간 아닐때는 사고도 덜한데 희안하게 출퇴근 시간에 사고가 많았네요
그래도 이렇게 늦어도 회사에 연락하고 종이 받아서 가면 되기 때문에 자거나 가끔 역에서 아침먹고 간적도 많았습니다
제 경험상 오사카에서는 JR이 사고가 드럽게 많았고 다른 철도는 거의 없었네요 여행자분들 오시면 이런거 안걸렸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엄청 오래걸려요 ㅠ
출퇴근하면서 여기서한발만 더 간다면 편해지지않을까하는 마음으로 뛰어드는 경우가많대요 그래서 출퇴근시간에 유독 많이일어나는거라 하더라구요
@@jiyeaaaaaaaaaaa 슬프네요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그런 이유였다니 ㅠ
그니까요 왜 하필 출퇴근 시간에....그 사람들도 출퇴근 하기가 싫었던건지....편히 잠드소서...
@@jiyeaaaaaaaaaaa ㅜㅜㅜ...
희안하다x 희한하다o
직접 겪지는 못했지만, 일본여행을 앞두고 교통편을 알아볼려고 야후재팬교통(?) 지하철(?)으로 목적지 찍어보고 있었는데 소요시간이 안나와서 뭐지? 싶어 봤더니 여행경로에서 인신사고가 났더라구요..ㅠ 그래서 교통을 끄고 뉴스를 봤더니 그 인신사고로 70만명의 발이 묶였다는 내용이 나오더라구요..ㅠ 새삼 어마어마한 사고구나! 싶었어요
그것도 그거고 시간표대로 정확히 가서 그렇기도하고..
이수현님 이야기는 정말 잊으면 안되는 이야기이고...
출구가 1개인 신오쿠보역에 계단에 보면 추모패도 있는것을 알 수가 있죠..
그리고, 인신사고가 발생했을때 일부 운영회사는 다른 전철을 통해 갈수 있는 대안의 방법도 설명해주기도 합니다.
전철 연령별 인신사고자 수가 나오는데...흥미로운게 100세 이상이 1명 있음...
100세 이상 어르신이 지하철 타러 나오신것도 대단한데 하필 사고가 나심...ㅠㅜ
저는 일본에서 10년 이상 거주중이므로 추가 내용을 덧붙입니다.
인신사고의 대부분은 자살입니다. 그러나 전철회사는 자세한 사고 이유를 설명하지 않습니다. 명확한 사고조사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조사를 거쳐 자살로 판명되면 사고로 인해 손해본 비용 전액을 자살한 가족들에게 청구합니다. 물론 가족들이 못내겠다고 버티면 다 받을수는 없다고 합니다.
통계자료에는 대부분이 아니라 4할정도로 나와있음
(1위는 주취나 실족으로 인한 추락)
도쿄에서 일할때 꽤 이런 일이 있어서 역에서 티켓을 발급받고 회사에 제출 하는게 일상 이였죠
비공개 되어가지고 깜짝 놀랬네요ㅋㅋ 뭔가 노딱 받을 부분이 있어서 수정하신건가요
어찌되었든 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실제일어난 사고/인명피해 장면이 영상에 들어가 있으면 자동 노딱입니다. 노딱은 원래 자동이지만요.
최근에는 운행중단이나 지연의 이유로 인명사고(인신사고) 이외에도 '차량점검'이나 '스크린도어 고장', '출입문 고장', 심지어 승객 트러블(승객끼리의 싸움) 의 사례도 있습니다.이는 최근 승객이 열차 내에서 흉기로 사람을 다치게 한 사건이 몇 차례 일어난 이후 민감해진 탓일지도 모릅니다만.
あなたが言及するその課題は、日本にとって大変重要な課題です。日本の鉄道駅はどれもとても古く、駅のほとんど全部が100年以上前に建てられたまま構造が進化していない。そのために、少ない工事では重量が重いスクリーンドアをプラットフォームに置くことができない。プラットフォームの構造強化をするにはとてもお金が掛かる（ときに、駅ごと立て直す事態になる）。これらの理由からスクリーンドアが増えない。また、鉄道が古いために、地平を走っているために踏切が多く、線路への立ち入りは簡単にできるから、もし駅にスクリーンドアを完璧に作っても、事故が起きる場所が、駅以外になるだけである。
협소님 요즘 일본으로 한국관광객이 여행가서 도요코키즈에게 말거는 남성분들이 많다고 다른 일본에계신 유튜버분이 영상 올리셧더라구요..
도요코키즈가 얼마나 위험한지 모르는것같아 걱정입니다..해당 관련해서 다시 영상하나 만드셔서 경고 해주심이 어떨가요!
안협소 생방 언제 어디서 하는지 아시는분?ㅠㅠ 생방으로 보고싶어요🙏🏻
4월 도쿄 여행에서 너무 충격이었던게 거의 매일 구글로 길찾기 하면 인명사고로 지연되었다는 문구를 매일 봤구요...심지어 마지막날 오후 2시에 인명사고가 발생했는데 겨우 수습해서 그 라인을 타고 공항을 갔는데...또 공항에서 그 라인에 사고가 났으니 다른 것을 타고 도쿄로 가라는 안내가 떴고 찾아보니 또 인명사고가 났더라구요..(2번째는 오후 7시에 난 사고..) 아니 이정도로 피해가 나면 전체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할텐데 아직도 설치가 안된 장소가 많더라구요..ㅠㅠ
저 정도면 정부에서 각 역마다 스크린도어 설치를 의무화시켜야하는데 그냥 계속 냅두네요...
일본에 노선이 얼마나 많은지 알고 다 설치해야한다고 말하는거임?
한국에 설치된 스크린도어보다 지금 일본에 설치된 스크린도어가 더 많을걸?
스크린도어 요금은 고스란히 탑승자가 부담하는거다
@@thisisjusthis1476 그니까 좀 하라고 ㅋㅋ 교통비도 ㅈㄴ 비싸면서
타마역 너무 귀여워요 고양이 모양역😺😸😻😼😽🐈
제 기억이 맞다면 98년도에 도쿄에 갔을때 스크린도어 처음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뒤 한참 후에 한국에 스크린도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했구요. 그런데 일본은 아직도 설치 비율이 10프로도 안된다니..
사후에 기관사의 트라우마도 문제지만.... 누군가는 훼손된 사체를 치워야한다....
예전에 울나라에서 지하철 투신사고 유행이던 시절에
투신사고 겪은 기관사 지하철 공사에서 위로휴가 받아서 쉬고 복귀했는데 복귀한 당일 또 투신자 치는 사고 났다며 뉴스에 나왔던거 기억나네요
지연 증명서 같은 경우에는 서울권 또는 서울권 진입하는 전철, 지하철에서 밥먹듯이 떼어갑니다. 원인으로 '승객폭주' 등 으로요. 얼마나 바쁘면 승객폭주.. ㅜㅜ 한 정류장 가는데 20~30분 이상 소요되거나 시위나 집회 등 여러가지 이유로 정류장에 진입 자체가 불가능하다면 유도리있게 중간에 내려주시는 기사분들도 계시는데, 앵간하면 버스 지연 증명서도 땔 수 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서 번갈아가며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불편한 사항입니다. 이러한 일이 있을까봐 출근을 한 시간 정도 일찍하는 편인데. 역 내 스크린도어 등 여러 방면으로 방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도 승객 또는 기관사, 기사 등 여러 변수가 있어서 개선되지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 해당 나라의 수도권 고충이라고 생각합니다.
처가가 오사카 교토선에 있는 곳인데 처가 방문할 때 마다 꼭 한번 이상은 인신사고 지연을 경험했던거 같아요. 주요역, 급행 멈추는 역에만 스크린 도어가 있고 보통 열차만 멈추는 역, JR 외 지하철역에는 아직 스크린도어가 없더라구요. 같은 승강장에 문 위치 다르게 여러 노선이 서는 승강장은 긴 줄을 올리는 방식 스크린 도어가 있었지만 그나마 그것도 어린 애들은 그냥 통과할 수 있을 정도 틈이 있어 별로 안전하다는 생각이 안 들었습니다.
일본이 왜 스크린도어를 설치 안하는지 의아해하고 한국보다 안전 의식이 못하다는 식의 댓글이 많이 보입니다만,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은 스크린도어를 "안" 설치하는 게 아니라 "못" 설치하는 것이며,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예시를 들자면 사람들의 왕래가 끊이지 않는 지은 지 70년 된 건물보다, 지은지 20년 된 비교적 사람들이 덜 왔다갔다 하는 건물이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리모델링이 가능한 것과 논리가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1. 일본의 철도 역사는 150년 가량으로 굉장히 오래 되었으며, 여러분이 도쿄 오사카 등지에 가서 탑승하는 도시철도(예를 들어 도쿄의 야마노테선 혹은 오사카의 한큐 전철) 중 상당수가 약 100여년 전, 즉 일제 시대 경에 건설된 인프라입니다.(참고로 한국의 지하철 1호선 개통은 1974년)
2. 철도의 역사 뿐만 아니라 일본의 철도 규모와 여객 분담율은 압도적인 전세계 1위이며, 도쿄와 오사카 광역권은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철도 노선의 밀집 지대로 철도만으로 대부분의 행선지를 편리하게 갈 수 있습니다.
(신주쿠, 시부야 역 등 세계에서 승객이 가장 많은 역의 1위부터 10위까지가 전부 일본에 소재)
3. 상기 1과 2의 이유로, 일본에는 건설된 지가 오래된 노선과 역이 '무수히' 많으며, 의당 이러한 역과 노선들은 철근과 콘크리트 등이 다용되기 이전 전근대적 시대의 기준으로 건설되었으므로,
승강장 기반 자재가 흙과 목재 등으로 구성이 된 노후화한 역들이 많으며, 도쿄 오사카 등 대도시일수록 철도 역사가 오래되었기에 오히려 이러한 경향이 두드러집니다.
4. 위와 같이 흙과 돌, 목재 기반의 승강장에 철근과 각종 제어장치 등으로 이루어진 스크린 도어를 그대로 설치한다면, 해당 승강장은 스크린도어의 하중을 견디지 못해 가라앉을 위험이 매우 크며,
또한 애시당초 스크린도어의 제어장치를 설치할 만한 공간조차 마땅치 않기 때문에, 스크린 도어의 설치에 앞서 해당 승강장의 보강 및 개보수 공사가 필요합니다.
5. 그런데 개보수 공사라는 게 말이 쉽지, 그 엄청난 승객들을 계속 나르면서 짬짬이 지반 및 주변 환경 그리고 장래의 역 구조까지 고려하면서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의 생각보다 훨씬 긴 시간과 많은 자본을 필요로 합니다.
( 때문에 예를 들어 도쿄의 야마노테선의 역에은 대부분 스크린도어가 깔려 있지만, 역사가 오래되고 이용객 많고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신주쿠 역 및 시부야 역에는 아직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아니 설치를 못하고 있습니다.)
6. 또 한가지 유념해야 할 것은, 일본의 많은 도시철도 노선들은 한국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대개 한 선로에 한 노선만 지나다니는 서울 지하철 혹은 홍콩 MTR같은 개념이 아니라, 겉모습만 비슷할 뿐 사실상 코레일 무궁화호나 새마을호의 노선과 같은 '기차'가 반 이상이며, 지하철 같은 통근 열차가 지나다니는 똑같은 선로와 똑같은 정거장에 새마을호 같이 생긴 특급 열차가 주행하며 정차합니다.
7. 그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는 환승 시 서로 다른 노선 혹은 다른 철도 회사 간의 물리적 환승(내렸다 걸어서 다시 갈아타는 등의 번거로움) 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직통 운행'이라는 것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은데,
쉽게 예를 들자면 신분당선이 양재에서 그대로 3호선 선로로 들어가서 종로 3가까지 운행하다 종로 3가에서 1호선 청량리 의정부 방면으로 방향을 트는 것 같은 개념입니다.
처음 이용하는 사람들은 기본 지식이 없으면 헷갈리기 쉽지만, 자주 이용하는 승객들은 용인과 분당에서 강북 시내까지 내렸다 다시 탔다 할 필요 없이 그냥 쭉 타고 있으면 되니 편리한 시스템입니다.
8. 위 다른 노선 및 회사와의 직통 운전과 (새마을호 같은) 특급열차가 일반 통근 열차와 같은 승강장에 정차하는 연유로, 승하차 시의 출입문의 위치가 서로 다른 경우가 많으며,
열차에 따라 출입문 위치가 다른데 일반적인 스크린 도어를 설치한다면 의당 한가지 규격의 열차밖에 정차할 수 없게 되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방식의 안전장치(예를 들어 줄이나 막대기가 위아래로 왔다갔다 한다거나, 스크린 도어의 개구부를 넓게 설계한다거나) 를 적용시키던지,
통근열차의 경우는 규격에 안 맞는 차량을 폐차시키고 새로 신형 차량을 개발한다던지의 대응책을 강구해야 하는데,
당연히 이것 역시 시간과 자본 그리고 노고가 많이 드는 사안이며, 여러가지 애로 사항들로 인해 쉽사리 결정되기가 어렵습니다.
예컨데 한 교외 철도 회사의 멀쩡하게 잘 굴러가던 자사 차량을, 시내 지하철 구간 내 스크린 도어 규격에 맞춘다고 폐차시킨 후 신형 차량을 개발한다는 것이 해당 교외 철도 회사로서는 큰 부담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다른 여러 지엽적 이유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대표적인 원인은 상기 기술한 부분들이며, 각 철도 회사들도 스크린도어 완전 구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실제로 지상철이 아닌 지하철 역에는 대부분 설치됨)
연초에는 홈도어(스크린 도어) 등 배리어 프리 설비 완비를 목표로 정부 주도로 운임을 10엔씩 인상하였으나,
워낙 오래된 도시철도의 역사와 그 규모를 감안한다면 일본 대도시권 대부분의 전철역에 스크린 도어가 구비되는 건 10여년 정도 더 걸리리라 생각되며,
일본 모든 철도 역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는 것은 더 먼 미래, 아니 사실상 아예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생김새는 다르지만 밧줄 형태로 되어있는 스크린도어는 한국에서도 볼 수가 있는데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승강장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일본갔을때 고 이수현님이 다니시던 일본 어학원에 견학 갔었어요. 그때가 20년전인데 한국인 청년의 죽음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전에 일본 놀러 갔을때 놀랐던 점이 지하철 플렛폼이 엄청 좁아서 이거 자칫하면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섭더군요
거의 한국의 1/2 수준으로 플렛폼 폭이 좁아서 정말 아찔한 느낌이 들던 기억이..
끔찍하다 아직도 최근까지 지하철 투신자살하는 사람이 있다니..😢 일본도 스크린도어만들어 시민 안전을 지키지..개중에는 노숙자가 사람을 미는 사고도 있었을지 모름. 한국에서도 그런 사고 있었고 2000년대 옥수역에서 20대 여자가 투신자살한 사건도 기억나는데..😢 무서움. 아는분이 지하철은 아니지만 철도에서 여자 2명이 열차에 치였는데 그냥 순식간에 고깃덩이가 되어 사방으로 퍼졌다는데 그거보고 트라우마때문에 미치겠다고 함.치우는 사람도 환장할듯. 죽을려면 곱게죽지 남에게 피해는 안줬으면 정말 끔찍한 죽음임
기관사들 정신건강을 정말 신경써야할듯... ㅠㅠ 진짜
개인적으로는 스크린도어 없는게 특유의 감성이 있어서 좋은데 역시 위험하군요
스크린도어 절대 기대지 마세요. 지하철 진입하기 전에 스크린 도어 갑자기 열린 거 본 적 있습니다.
도쿄쪽은 워낙에 빈번해서 무덤덤해지는데 딱한번 좀 특이한 경험해본적있네요.
퇴근이 얼추 막차근처였고 집에 가던중 다른 구역서 사고로 차안서 한시간 대기.
운행재개해서 환승역에 내리니 막차끊김.
역무원이 환승해서 도착할역별로 사람모아서 4명씩 묶어서 종이줌.
그걸로 택시타고 가서 내릴때 그종이를 택시기사한테 주고 내림.
아마도 나중에 그종이로 택시기사아저씨는 지하철회사에 청구하겠거니했는데 꽤 많은 사람이 택시로 갔을텐데 지하철회사는 손해가 상당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본도 시급히 더많은 스크린도어를 설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도 인신사고도 많았었죠 과거에 😢😢
이수현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학교근처, 시험기간에 잘 일어나요ㅠㅠ 도쿄같은경우는 빨리 수복되겠지만 제가살았던 후쿠오카같은경우엔 라인이 두개밖에 없어서 기본 한시간씩 걸렸어요
얼마 전에 지인 회사 동료가 교토?오사카?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 타려고 공항 가는 기차타기로 했었는데
인신사고로 타기로 한 열차가 뒷처리한다고 아예 열차편이 통으로 없어졌었다고함
공항버스는 매진이고, 버스나 열차 다음꺼타면 비행기를 놓치게 되서 그 사람 입장에선 어쩔수없이 일본택시타고 공항 달렸는데 택시비 50만원 나왔다고 함 ㅎㄷㄷ
오싹오싹 인신사고 이야기
2009년도에 도쿄로 어학연수가서 처음 신오쿠보갔을 때 같은 반 형이 이수현씨에 대해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저도 다른 한국분들이 어학연수나 관광으로 신오쿠보를 오게되면 이수현씨 이야기를 여러번 해준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의 스크린도어와 지하철과 버스의 분산체계가 잘 되어있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이게 익숙해지는 것도 무섭네요...
가까운 일상 속에서 매일 사람이 죽는데...
차라리 모르고 있는것도 아니고...
재업로드 인가요?^_^ 한번 더 봐야징 ㅎㅎ 안협소 존잼❤
일본 여행 처음 갔을때 사고나서 예약한 공항철도가 오지도 않고, 일본어 하나도 모르니 너무 당황스럽고, 제가 잘못 알았나 싶어. 멘붕 공항과 철도를 헤매었던 기억이 나네요.
부산 영락공원에 가면 의인 이수현씨 묘와 위령비가 있습니다. 할머니 뵈러 갈 때 가보면 거의 빠지지 않게 생화가 있었던걸로 기억되네요.
항상 고맙습니다 ❤️ 😊 💕 😄
간사이 공항 가는 난카이... 또는 JR 에서...가끔씩 인신사고 나서.. 발동동 상황에 빠지는 여행객분들 가끔 있죠.
그렇게 사람들이 안전빵으로 출발시간 3시간 전 도착할 수 있게 준비하라고 하는데도..
자기는 사전체크인 했다.. 수화물도 없다 해서... 2시간.. 심지어는 1시간 30분 전 도착 기준으로 출발했다가...
인신사고 등으로 전철 멈쳐서.. 생전 첨 보는 듣도 보도 못한 역에서 내려서... 어찌해야 할 지 몰라 맨붕 오는 여행객들 꽤 봄..
요 몇일전에도 태풍으로 인한 강우 때문에 JR 먼저 멈추고...난카이마저 종일 멈춰서...타고 가던 분들 뱅기 놓친 분들 있더라구요..
간사이 도착 후 오사카나 교토 가는 분들이야 그냥 좀 늦어질 뿐이니 다른 교통편 타면 되지만.. 귀국때 이런 일 생기면 비행기도 놓칠수 있고.. 그럼 편도행 뱅기 표 끊어야 하는데.. 편도행 뱅기가 왕복 뱅기 비용보다 더 비싼 경우도 허다함..
공항가서 딱히 할게 없고 기다리기 지루해 무조건 출발 1시간 30분전 도착으로 맞춰서 열차 탔었는데 운이 좋았던거네요. 인사사고로 지연은 생각도 못했다는
일본살때 정말 많이 있었던일. 그럴때마다 마음이 철렁했습니다
이수현님.. 용기와 선한마음에 박수드리고 싶습니다 그곳에서는 행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명복을 빕니다
안협소님 이제 미스테리는 안하시나요ㅠㅠ 예전꺼 돌려보다가 다 외워버렸다구…!
일본의 뛰어난 철도인프라가 오히려 독으로 작용하는 사례네요. 스크린도어를 깔아야하는데 역은 너무 많고 경기는 초장기 침체되어 있어서 자살율은 높아서 인신사고도 많이 일어나고...
이와중에 지연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지각을 피할 수 있는 일본의 경직된 직장문화도 참 답이 없다 생각이 드네요. 한국은 서면보고만 해도 인정되는데 말이에요.
진짜 역이 너무많음 철도몰빵나라라서
한국은 술먹고 전철보다 자동차를 많이 타니까 전철사고보다 도로위에서 사고가 더 많은 것 뿐.
반박시 님이 옳습니다.
일본에서 전차를 멈추게 하면 그 가정은 그냥 파산입니다. 얼마전 인스타에서 전차 덕후 몇명이 선로 가까이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있다가 급정거 시킨 사건이 뜨던데 정신 없이 도망가는 이유가 잡히면 그 전차에 탄 인원만큼 배상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 나온거 처럼 자살을 해도 자살한 이의 가족이 다 배상해야 됩니다. 슬퍼할 겨를이 없어요. 그냥 폐입니다. 그래서 일본에선 어린애들 한테도 단단히 교육 시킵니다.
롯본기 힐즈에서 야경 보고 지하철 기다리고 있었는데 스크린도어 없는건 둘째치고
전동차 기사석 창문에서 기사님 머리 내밀고 사람 내리고 타는거 확인하는거 보고 심하게 아날로그해서 이건 뭐 기사님 노안 오면 뒤에 사람은 찡겨 뒤지겠구나 했던 기억남
위에 CCTV영상으로 확인하면서 문닫으니 그건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되려 한국에선 스크린도어가 있음에도 스크린도어에 끼인채 기관사가 확인도 안한채 열차를 출발시켜 승객이 사망한 사례가 있습니다.
육안으로 확인하는건 그냥 일종의 루틴입니다..
기관사 한명만 있는게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중간중간 역무원들과 무전하고 더블체크하고 cctv도 본 다음에 출발합니다.
일반 사철은 사고 유족에게 영업 손실 보상금 청구하기때문에 잘 안뛰고 JR로 많이 뛰어든다고 하더라구요. 비일비재합니다 진짜...사철도 인신사고 없는게 아니고... 약속시간 20분전에 진짜 개열받더라구요...
저런곳에 자살하는 사람도 인식을 해야하는게 나로인해 피해보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야함.
아무 죄없는 기관사는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고
스크린도어를 설치하면 해결 될텐데..
정거장이 너무 많아서 불가능하려나..
알면 알수록 문제가 많은 나라네…
역사 자체도 50년 넘은 곳이 부지기수라 설치가 불가능한 곳도 많다더라구요
저기 사람들도 웃긴게, 자기 죽음을 세상 사람들이 다 알았으면 좋겠는거? 한가한 시간에 죽는게 더 쉽지 않나? 혼자 죽는게 억울해서, 더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고 싶은거? 알려진 것과 너무 다른거 아님? 민폐를 발작적으로 혐오한다메?
이번년도 2월달에 오사카로 엄마랑 여행을 갔었는데 우지마을로 가려고 해서 표를 끊고 지하철 타러 가다가 갑자기 모든 노선이 중단되더니 한국어 안내판에 인명사고라고 뜬 적이 있었어요. 트위터 일본지역으로 설정 뒤 확인해보니 취한 할아버지가 철로로 뛰어들었다가 저희쪽으로 오는 길에 치여서 사고가 났더라고요... 저희는 너무 충격이어서 말도 못하고 조금 떨리고 무섭기도 했었는데 2시간정도 지연이라고 하니 전철타러 가던 사람들이 멈춰서서 벽에 기대고 어딘가로 전화를 막 걸더라고요. 그때가 오후 2시쯤이었는데 사람들이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내거나 하며 전화하는 모습이 조금 기괴해 보이기도 했어요. 물론 자살 이런것도 아니고 사인이 그냥 취해서 걷다가 꽝 하고 치였다고 하더라고요. 트위터에 사진같은게 자꾸 올라와서 너무 놀란기억이 있는데... 어쨌든 저희는 우지마을에서 오사카성으로 길을 틀어서 다른 노선이 재개된 후 일정을 마쳤어요. 우리는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새삼 이런 사고가 안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일본은 아예 없더라고요 여행중에 확인한게 한곳정도만 있고 다른 곳은 아무데도 없고요. 요즘 틱톡이나 인스타에서 철로에 맨홀뚜껑같은 거 넣어서 장난쳐서 열차 멈춰서게 하는 애들도 많이 보이던데 이점은 꼭 고쳐야 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잊지않고 추모해주고하니 감사하네요
이래서 인프라는 공공이 해야됨.... 스크린도어 설치가 회사마다 지지부진....
몇년 전에 일본에 갔을 때 수도권에는 스크린도어가 꽤 보였던 기억이 나요. 일본은 민영 철도가 많아서 설치율이 더 저조한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수도권은 올림픽을 기해서 스크린도어가 대부분 설치됐더군요
민영철도도 많긴한데 전철역이 너무많음
마을버스 시외버스 두종류밖에 없고 대중교통 70퍼는철도의 의존하는 나라라서
다 설치하는데는 시간꽤걸릴듯
저도 시부야역에서 야마노테선 타고 호텔가는데 제가 탄 열차 바로 다음 열차가 인명사고가 났더군요
스크램블교차로에서 신호 바뀌기 전에 안뛰었다면 인명사고를 눈앞에서 볼 뻔 했는데
다행인지 유감인지 마음이 복잡하더군요
인명피해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시부야역이면 사람많아서 보고싶어도 못봤을거임
퇴근시간 키타센쥬역에서 인신사고로 차량 멈춰서 오도가도 못하고 고통받던 트라우마가....
보는도중에 내려가서 놀랬넹......
전 심지어 일본여행 마지막날 나리타공항으로 돌아가야하는데 우에노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가 탈선사고나서 운행중지되어서 발등에 불떨어진 적이 있었네요 ㅋㅋㅋ 간신히 도쿄역에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탔는데 지정석 티켓 안끊고 바로 탄 탓에 내내 서거나 쭈구려앉아서 가야했습니다 ㅠ
스카이라이너는 탈선사고였지만 딴 전철탔을 때 인명사고나서 20분가까이 멈춘 적이 있었는데 사실 인명사고난 노선이 제가 탄 전철노선도 아니었는데도 이게 서로 연계가 되어서그런가 타 노선들도 지연이 같이되더라구요
저런 사고가 나면 100배를 환불해줘야 경각심이라는게 0.1% 생길까 말까.
실제로 보면 사고와 투신이 처리과정이 다르며.
투신의 경우 내장이 바퀴에 갈려 줄줄 흘러 감기기때문에 몇시간 들죠.
일본의 처리과정을 못봤지만. 한국이나 일본이나 일 뭣같이 하는건 똑같을 거라는 전제 하에
이용객들은 불만이 터질텐데. 역 근처 택시나 버스랑은 당연히 제대로 커뮤니케이션 안 될 테고.
유럽 2개 국가에 대비책이 아주 잘 되어있는데 알지도 못하고 있겠죠.
간단하게 막으려면 ai로 24시간. 평균30km로 운행하면 되는데. 짤릴 사람들 때문에 문제라하는데.
기관사들 근태 엉망에 지각도 잦고. 4,9월 고정파업에 임금인상요구하고.
싹 해고시키고 한국에 시니어 안전요원이라는 사람 대신 대학생이나 젊은사람들 투입하길
바랍니다. 물론 젊은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안내도 제대로 못하고 대처도 못하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니어 안전요원이라는 분들보다는 나을 것 같으니까.
30만 넘으셨네요🎉
다시 올리셨네요?? ㅋㅋㅋ
후쿠오카에서 겪었습니다
하카타역에서 유후인노모리를 타고 유후인에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인신사고가 생겨
기차가 급정차하여 멈췄습니다
한 80분정도 서 있었던거 같네요
기차가 멈췄을때 경찰인가 역무원인가가 와서 내부를 한바퀴둘러보면서 괜찮은지 물어보고 비행기를 타야하거나 급한일이 있는지 물어봅니다. 그래서 내리는 분들 몇몇분 계셨습니다. 아마 시체를 안보이게 덮어놓고 내릴수 있게 유도를 한거같습니다.
저는 내릴수있는 껀덕지가 없어서 대기를 하며 역무원에게 요금환불규정도 물어봤지만 90분인가 2시간이 되면 환불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환불은 못받았습니다
저는 이런일이 생겨 매우 당황스러웠지만
현지인들은 매우 평온해보여서 놀랐습니다
오늘 뻑가 채널에 잠시 소개되었네요 ㅎㅎ
国鉄じゃなくてJRも民営化しちゃったし私鉄多いからスクリーンドアを導入する設備投資のお金が各会社に無いのが残念
ホームドアで費用抑えてるけどそれじゃ守りきれてないのが問題
한국에서는 대부분 지하철이나 전철은 국철이라 스크린도어 투자 가능한경우
이수현 선배님 이야기가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시골의 고양이 역장이라~
참신하고 좋은거 같네요.
우리도 참고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우리나라 스크린도어는 정말 대단합니다 스크린도어가 아니여도 우리나라는 역안에 비상전화기와 비상정차등이있어 만약 비상상황이일어나면 비상전차등이켜져 기관사가 빠른확인으로 정차할수있어 좋은거같습니다
진짜..한달에 두세번은 있는거 같아요.
인신사고 덴샤도 탄적있어요
영상 시작 2초만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감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스피드 ㅋㅋㅋㅋ 완전 좋음
한국은 반대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는 비정규직 협력업체 직원들이 열차에 치이거나 빨려들어가서 어이없이 죽어나가죠...
장마철때 진짜 한국지하철의 스크린도어 위엄을 깨달았죠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이유가 2003년 6월 회현역 살인사건 때문이라고 들었어요.
6:48 이수현씨 혼자 목숨을바친건 아닌데 세키네 시로 씨를 기억하는사람은 드물다는게 안타깝다
4:18 기관사 트라우마를 호소해서 스크린도어가 생겼다고 하시는 데 허위 정보고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런 식으로 틀린 정보 올리지 마세요
2003년 6월 26일 오전 10시, 회현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한 중년 여성이 뒤에 서있던 노숙자에게 갑자기 등을 떠밀려 선로에 추락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으로 인해 스크린도어가 생긴 겁니다
스크린도어가 생기면서 또 다른 사건사고가 생기긴 하였죠
예전에 일본살때 스크린도어도 없고 야마노테선 일주일에 한번씩 인신사고났을 정도로 심각했는데 ..
요번에 일본 놀러가보니 스크린도어도 많이 설치되고 친구들이 사고도 많이 줄었다고 하더라구요
0:50 철로앞에서 깔려죽는게 아니고 유리 깨진곳을 보니 그냥 승강장에서 타이밍 맞춰 뛰어든 흔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