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저래도 되는게 국민들이 아무런 힘도 의지도 없음. 아마 일본 국민들은 저런 상황에서도 조종수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회사의 잘못 이런건 생각 못할걸? 사망자 가족들도 그냥 슬프고 말지 뭐 소송이나 이런걸 생각 못하는 국민성임. 그니까 우리는 비천하니까 감히 국가나 회사한테 함부로 하면 안된다, 우리의 목숨보다 정치인과 기업가의 목숨이 소중하다 이런게 팽배해진 사회가 일본사회라. 순종적이고 종속적인 국민성. 오히려 중국이 일본보다 이런 주체적인건 더 높음. 중국은 그래도 천안문 시도해서 착한 중국인은 다 죽었지만 일본은 사실 민주주의 다운 정부가 없었음. 돈 많으면 살기 좋은곳이 한국이라지만 일본이 더 좋음. 저긴 돈과 지위만 있으면 맘대로 살아도 됨. 여론이 한국보다 더 멍청하고 우둔해서 내가 상급 계급이면 하급 직원한테 막해도 되는 곳
엄밀하게 따지면 징계에 대한 공포가 죽음보다 무서운건 아니었죠. 100% 죽는다고 생각했으면 기관사도 당연히 비상제동 걸었을테지만, 잘 어떻게 해보면 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걸지 않은거죠. 아무리 징계가 무섭다고 해도 본인 손에 수많은 생명을 손에 쥐고있는 기관사로써 욕먹을 만한 상황은 맞습니다. 이 정도의 실력과 성격이였다면 기관사를 못하게 막았어야 하는게 맞죠. 이전에도 이미 여러번 실수를 해서 그렇게 갈굼을 당할정도면 더 긴장해서 제대로 하던지 아니면 직을 때려 쳤어야죠. 이 사건에서 기관사는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가 맞고. 순수한 피해자들은 승객들 뿐입니다.
20대 중반에 코레일 철도 기관사로 입사해서 지금 경력만 8년정도 되었는데.. 사고 당사자를 보니 처음 견습기간때와 단독탄지 얼마 안되었을때가 기억나네요. 견습전에는 교육과 면허과정에는 시뮬레이터로만 운행해보다가 견습할때 옆에 본무 기관사가 있어서 안심하고 운행했고, 견습 마지막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며 단독운행과 구간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단독운행 첫날부터 출근시간이였는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열차가 30~40cm정도 초과하거나 미달되면 승강장 안전문이 안열리는데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계속 정차위치 50cm정도 미달이 떠서 다음역부터는 조금 과감하게 제동을 덜 잡았는데 바로 5미터 밀려나서 출발 신호기를 지나서 관제에 보고하고 뒤로 갔었고 그 이후 점점 차가 늦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10분이상 지연되면 진술서를 써야되서 저도 급하게 시간 맞춘다고 속도를 올리고 급하게 제동잡고 그러다보니 차도 많이 흔들리고 정차위치는 더 안맞고 관제에서 차가 지연된다고 회복해달라고 무전오고 계속 심리적 압박이 오다보니 헛구역질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어째어째 운행이 끝났는데 내리자마자 부장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민원이 몇개 들어왔다더라구요. 10분이상 지연되서 진술서도 썼고.. 조금 익숙해지기까지 5개월 정도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3년정도 걸린거 같은데... 아무튼 23살 저 기관사는 비상시 쓰라는 비상,보안 제동을 취급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았을텐데.. 같은 일을 해서 그런가 공감이 되고 마음이 더 아프네요.
여러사람 목숨을 책임지는 직원을, 그것도 경험도 거의없는 어린직원을 저렇게 정신적으로 극한으로 몰고간 회사잘못이지..저렇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긴박한 상황에서조차 죽음보다 징계가 두려울 정도였다는거 아닌가..? 물론 이런 사고를 내기 전, 여러사람의 생명에 대한 자각심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저 어린직원은 이미 극한의 공포로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 정신적 단계가 아니었던거같다.. 가뜩이나 공포스러운데 조급한 상황이기까지 하면 사람이 얼마나 이성적인 사고를 상실하는지 알기때문에 그저 안타깝다..
23살이면 군 제대하고 복학한지 얼마 안되던 해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었던게 참 행운이였던거 같네요. 운전사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이 확실히 맞지요... 하지만 실수한 기관사가 자살까지 할 정도로 저 당시의 일본철도회사는 실수에 대해 강압적이라고 한 걸 보면 23살의 젊은 기관사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무서웠나봐요. 실드할 생각도 없고 저 운전사가 미련하단 댓글에 딴지 걸 생각도 없지만.. 너무 심한 욕도 좀 그렇다고 봐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 분야에서든지 실수로 인한 눈치나 징계는 미래에 더욱 큰 스노우볼을 굴려올수도 있는거같음 작업이나 업무전에는 직원의 긴장감이나 경각심을 높이게 할때는 물론 필요하겠지만 실수로 인한 처벌은 더욱 큰 실수를 몰고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참사를 배경으로 그런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같다
배운 것을 기억해보자면 당시 차량문제점이 제기되었는데 일정속도 이상에선 제동이 늦게 걸린다는 것이 있었는데 너무 과속이라 기관사 탓으로 돌리며 살며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죠… 그리고 해당기관사가 차장 시절에 역 통과하는데 비상 제동을 걸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인가?? 이정도면 기관사로 임용하지 않는 것이 더 옳았을 겁니다.
이게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라는 책에서도 잘 드러남. 일본인들은 사회적인 책무(구체적으론 본인의 직업군에서 맡은 업무 등등)에 대해서 약간 군인정신 같은 게 있음 무조건 이뤄내야하고 잘해야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잘해야 본전이고 진짜 잘해야 좀 인정받고 못하면 앞뒤에서 엄청 까임. 이 부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을듯
열차민영화가 이렇게 무섭다. 지금도 일본은 지하철이 민영화라 경쟁에 목을 메고 있을거같은데ㅠㅠ 차라리 저런 사고 날 바에야 우리나라 중앙선처럼 뻔뻔하게 느리게 운전하는게 나아여ㅠㅜ 중앙선.. 자전거보다 느리지만 ..특히 상봉에서 왕십리까지 가는 구간 ..그래도 사고 안내고 미련하게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일본 열처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추측이지만 기관사로서는 승객들이 위험해진다는 생각조차 못했을 걸요? 애초에 승객위험=자기 생명도 위험해진다는 소리인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징계받고 목숨구하는 판단을 했겠죠. 근데 사람이 심리적으로 극한상황에 내몰리면 거기에 매몰돼서 다른게 안보입니다. 기관사가 잘못한 게 맞으나 원인 제공은 회사가 했음.
ATS지상자가 있기는 했는데 자동폐색신호장치의 정지,주의,감속 신호일때만 감지하고 통과하는 열차속도 감지기능이 없는 구형이었음. 즉 자동폐색신호장치가 녹색 진행일 경우에는 재한속도가 감지되지않아 110km/h주행해도 60km/h커브구간이 다가와도 정차가 되지않은거임. 그 사고이후로 저 노선은 현재 ATP/ATO 자동운전 시스템으로 운영중.
저도 12년차 기관사이지만 사내문화는 저희도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저 친구가 느꼈을 부담감이 이해가 됩니다. 자동운행이라 70m 과주될일은 없지만 수동운행중 아차하는 순간 지나가면 다음날 뉴스에 나옵니다. 직위해제, 감봉, 수년간 진급누락은 기본이구요. 모든걸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지상근무 하면서 규정책 깜지도 하구요~ 여러부서에 조사도 받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타고 있는만큼 책임이 따르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놀이공원에서 일했는데 전력을 끊은 긴급 버튼으로 위험할때 끌수있는데 그걸 못누르게 했음 누르면 전력이 꺼지는거라 가장 이쁘고 중심이 되는 회전목마가 꺼지면 사람들이 당황할수있고 수명이 준다고 움직이는걸 멈춤 버튼을 누르고 완전히 멈추기까지 8초인데 그 사이에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가서 안떨어지게 잡아야하는거지 움직이는걸 그리고 멈추게 하면 혼남 저기도 똑같은 이유겠지
그러니까 회전목마에서 일하시는 중이고, 긴급상황에 전력을 아예 차단하는 비상정지버튼 혹은 천천히 멈추게 하는 버튼 두 가지를 누를 수 있는데, 전력 차단 버튼을 눌러서 갑자기 작동이 중단되면 놀이공원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으니 사람들이 당황해하고, 회전목마 기계 수명도 짧아지니 비상정지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서 천천히 제동할 수밖에 없고, 멈출때 탑승객이 떨어지지 않게 잘 잡아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고생 많으십니다.
기술과 문명의 많은 발달로 자동차나 비행기등 많은 운송수단이 발명 되었지만 결국 사람의 손길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기계는 감정도 없을 뿐 더러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지만 사람은 감정도 있고 때로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해줄 수 있는 건 장치와 기계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처럼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 할 수 있게 끔 관리하고 케어 해 주는 것이 고작인데 그것의 중요성을 잊어 일어난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회사원이나 밖에서 청소를 해주시는 미화원, 마트에서 바코드를 찍는 캐셔 모두 한 그룹의 구성원이라면 모두 해당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좋은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일한다면 일의 효율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앞으로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코너과속은 첫 실전운행에 오버런 실수로 인한 운행지연이 회사에 보고될까 두려워해서 실수한거고 오버런은 처음 운행해보는 실전운행이라 부담감도 큰데 승객 수에 따른 열차 무게변화나 그런게 감이 안잡힌상태에서 만원 찰정도의 출퇴근시간대에 배치한거라 브레이크 때 연습운행과 달리 제대로 제동이 걸리지 않은 점도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함. 기관사의 기량문제보다 기관사를 배치한 운영쪽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비상제동을 쓰면 속도 0될때까지 쭉 브레이크되는거라 일반적으로 주행할때 쓰는건 아니기때문에 비상은 사용X, 지연 줄일려고 과속을 했고 커브구간인건 인지하고 있었기때문에 상용제동(일반브레이크)을 체결해서 속도를 줄이고 코너를 극복하려했으나 그 속도가 현저히 빨라 원심력에 의해 탈선
@@beautifulrose99어떻게 생각하면 회사가 문제가 더 클수도 있는게 결국에는 일어났을 사고임 신참을 출근시간에 배치한것도 잘못되었고, 초단위로 못지키면 뭐라 하는것도 잘못되었고.. 물론 기관사도 잘못이 큼 몇백명에 생명을 앗아갔으니깐 근데,, 제 생각은 회사가 잘했으면 저런일 벌어지지는 않았음
일본이 철도계에서 탑으로 쳐준다고 하지만 옛날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인듯. 사내 문화도 문제인데 아직도 구닥다리 ATS시스템을 쓰니 저런사고가 나는거.. ATC ATP 시스템은 저런 사고가 날 수가 없음 우리나라도 코레일에서는 ATS구간 많은데 진짜 예산만 된다면 다 바꿔야함
열차가 탈선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 기관사.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탈출 지시에 따라서 탈출을 할때 절대로 반대편 선로로 가시면 안됩니다. 열차가 급정거.선로 이탈.외부와의 충돌을 일으킬 경우 비상신호 경보기가 작동하여 철도 관제소와 주변에 있는 다른 열차에 자동으로 위험 경보 신호를 송출하지만 관제사와 기관사가 신호를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탈출할때 자동 출입문 근처에 있는 비상 수동 전환 장치를 조작하면 자동문에 장착된 실린더의 압력과 모터의 잠금장치가 해제되어 손으로 직접 문을 당기고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게 됩니다. 탈출을 하실때 야광반사복.손전등.구급약품을 미리 휴대하고 있으면 매우큰 도움이 됩니다. 사고 장소가 역 등 사람들이 있는 장소인 경우에는 사람들이 소방서에 신고를 한뒤 달려와서 모이기 때문에 사상자의 인명구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만 터널이나 산간지역 등 민가.도로가 없거나 떨어져있는 곳에서 사고가 날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호사나 의사 구급대원이 자기의 직업이거나.구급약품을 가지고 있고 구급처치를 할줄아는 경우에는 사상자의 구호에 협조를 하셔야 하며 절대로 구호를 방해하시지 말고 협조를 하셔야 합니다. 이를 어기고 협조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소방기본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구호를 해주다가 잘못되면 어떻게하나 두려우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사상자의 구호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고의성이나 중대한 과실(살인을 하려고 했다거나 구급처치를 할줄아는 사람의 판단과 지시를 무시하고 사상자를 함부로 다루는 행위를 한 경우 등)이 없으면 부상은 민.형사 책임 면제 사망은 형사책임을 감면(감경과 면제)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법원.검찰.경찰에서 사상자의 생사와 상관없이 선의(착한 의도)의 목적으로 구급처치를 해주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들을 무죄로 처리하여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JR이 다른 철도회사에 비해 유난히 시간이 잘 안지켜지고, 조금만 날씨가 안좋아도 바로 운행정지하는 경향이 많은데 이런 사고들의 경험으로 무조건 안전제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일본은 저래도 되는게 국민들이 아무런 힘도 의지도 없음. 아마 일본 국민들은 저런 상황에서도 조종수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회사의 잘못 이런건 생각 못할걸? 사망자 가족들도 그냥 슬프고 말지 뭐 소송이나 이런걸 생각 못하는 국민성임. 그니까 우리는 비천하니까 감히 국가나 회사한테 함부로 하면 안된다, 우리의 목숨보다 정치인과 기업가의 목숨이 소중하다 이런게 팽배해진 사회가 일본사회라. 순종적이고 종속적인 국민성. 오히려 중국이 일본보다 이런 주체적인건 더 높음. 중국은 그래도 천안문 시도해서 착한 중국인은 다 죽었지만 일본은 사실 민주주의 다운 정부가 없었음. 돈 많으면 살기 좋은곳이 한국이라지만 일본이 더 좋음. 저긴 돈과 지위만 있으면 맘대로 살아도 됨. 여론이 한국보다 더 멍청하고 우둔해서 내가 상급 계급이면 하급 직원한테 막해도 되는 곳
죽음의 공포보다 징계에 대한 공포가 더 컸다는게 충격이다. 사람을 얼마나 벼랑까지 몰았으면
엄밀하게 따지면 징계에 대한 공포가 죽음보다 무서운건 아니었죠. 100% 죽는다고 생각했으면 기관사도 당연히 비상제동 걸었을테지만,
잘 어떻게 해보면 살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걸지 않은거죠.
아무리 징계가 무섭다고 해도 본인 손에 수많은 생명을 손에 쥐고있는 기관사로써 욕먹을 만한 상황은 맞습니다.
이 정도의 실력과 성격이였다면 기관사를 못하게 막았어야 하는게 맞죠. 이전에도 이미 여러번 실수를 해서 그렇게 갈굼을 당할정도면 더 긴장해서 제대로 하던지 아니면 직을 때려 쳤어야죠. 이 사건에서 기관사는 피해자이자 동시에 가해자가 맞고. 순수한 피해자들은 승객들 뿐입니다.
@@ohd_3494 초보 기관사라잖아요.
사람이 극단적인 상황에 몰린다면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습니다 저건 명백히 사람을 극단적인 환경으로 내몰리게한 기업에 1차적 책임이 있습니다
누가봐도 oh 댓글이 설명 기가 막히게 했는데 저거에 저런 답글 다는건 난독이노?
@@lIlIlIlIllI1118 좀 어디 모자란가.. 팩트가 도대체 어디있나? 다 추측일뿐이고 추측일수밖에 없는데.
다카미 류지로 마냥 욕하기는 힘든 이야기.... 애초에 회사 시스템이 이상했고 조급해서 상황판단도 어려워서 참... 말그대로 참사죠..
철저하게 시스템에 의한 참사이고 다카미는 피해자 중 하나일뿐
@@shopbob3289 ㄴㄴ 피해자 행세임
@@shopbob3289 피해자는 아님
사건 원인중에 하나로 지목된 사내 문화가 우리나라에서도 있을 법한 일이라 충격적이네요.
@lIIIlllIIIlIllI ㄹㅇㅋㅋ 지능딸리는애들 많음ㅋㅋㅋㅋ
저 참사로 돌아가신분들 편하게 쉬고 계셨으면 좋겠다..
진짜 얼마나 갈궜길래 죽음보다 징계를 더 무서워했을까..
@@sb_o.42 사람이 정신나가면 제대로 판단 못함 마냥 비난할것까진 없을듯
걍 기관사가 폐급인거임 쉴드ㄴㄴ
징계를 죽음보다 두려워했던 게 아니라, 죽음만큼 두려워했던 거야.
@@승리하다 JR서일본 당시 규정을 알면 그딴소리 못할텐데 급식아
@@승리하다 군대도 안 간 놈이 폐급 폐급 거리지 마라
20대 중반에 코레일 철도 기관사로 입사해서 지금 경력만 8년정도 되었는데.. 사고 당사자를 보니 처음 견습기간때와 단독탄지 얼마 안되었을때가 기억나네요. 견습전에는 교육과 면허과정에는 시뮬레이터로만 운행해보다가 견습할때 옆에 본무 기관사가 있어서 안심하고 운행했고, 견습 마지막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며 단독운행과 구간인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단독운행 첫날부터 출근시간이였는데 긴장이 많이 되더라구요. 열차가 30~40cm정도 초과하거나 미달되면 승강장 안전문이 안열리는데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계속 정차위치 50cm정도 미달이 떠서 다음역부터는 조금 과감하게 제동을 덜 잡았는데 바로 5미터 밀려나서 출발 신호기를 지나서 관제에 보고하고 뒤로 갔었고 그 이후 점점 차가 늦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10분이상 지연되면 진술서를 써야되서 저도 급하게 시간 맞춘다고 속도를 올리고 급하게 제동잡고 그러다보니 차도 많이 흔들리고 정차위치는 더 안맞고 관제에서 차가 지연된다고 회복해달라고 무전오고 계속 심리적 압박이 오다보니 헛구역질이 나오더라구요. 그러다 어째어째 운행이 끝났는데 내리자마자 부장님한테 전화가 왔는데 민원이 몇개 들어왔다더라구요. 10분이상 지연되서 진술서도 썼고.. 조금 익숙해지기까지 5개월 정도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완전히 익숙해지기까지는 3년정도 걸린거 같은데... 아무튼 23살 저 기관사는 비상시 쓰라는 비상,보안 제동을 취급하지 못할 정도로 엄청난 심리적 압박을 지속적으로 받았을텐데.. 같은 일을 해서 그런가 공감이 되고 마음이 더 아프네요.
와우 기관사
너무 생생하네요 ㅠㅠ 단독운행 처음 하신 그날부터 익숙해지기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출근길을 책임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본무 기관사 동반 탑승 기간을 더 더욱 연장 해야 겠군요!!
개선점 은 바로 바로 건의 할수 있어야 합니다!! 대형사고 예방 차원에서요!! 철도청 간부들 명심하시길..
헉
23살짜리가 심리적 압박이 얼마나 컸을지를 생각하면 마냥 기관사 탓이라고 할 수도 없다... 23살이면 완전 애인데.. 참으로 안타깝다
23살이 뭐가 애냐? 우리나라로치면 이미 군대도 갔다오고 다 큰 성인인 나이인데
@@thl1873 성인은 맞지만
사회로 봤을때는 3살임
사회 경험이 3년밖에 안된다는거지
최소 5년은 해야 일을 할만하지 갓 고등학교졸업하고 대학나온 애들이 뭘 하겠어
@@배달왔어요 군은 빼야지
@@thl1873 23살이면 아직 애지 당연히 짬이 쌓였다면 얼마나 쌓였다고...
thl4421 사회 경험 부족한 나이고 군대는 그리고 20살 되면 가는데 제대해도 1살 넘길가 말간데 좀 나이 어려도 데접 해주는데 있음
승객들 입장도 이해되고
기관사 입장도 이해되어
슬프구만
늦으면 늦는다 뭐라해
늦으면 안되니까 민원넣어
늦으면 징계때려
회사가 문제다
모든 대중교통 종사자분들 감사합니다
여러사람 목숨을 책임지는 직원을, 그것도 경험도 거의없는 어린직원을 저렇게 정신적으로 극한으로 몰고간 회사잘못이지..저렇게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긴박한 상황에서조차 죽음보다 징계가 두려울 정도였다는거 아닌가..? 물론 이런 사고를 내기 전, 여러사람의 생명에 대한 자각심이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저 어린직원은 이미 극한의 공포로 그런 생각을 할수있는 정신적 단계가 아니었던거같다.. 가뜩이나 공포스러운데 조급한 상황이기까지 하면 사람이 얼마나 이성적인 사고를 상실하는지 알기때문에 그저 안타깝다..
23살이면 군 제대하고 복학한지 얼마 안되던 해였는데, 생각해보면 공부만 열심히 하면 됐었던게 참 행운이였던거 같네요. 운전사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한 것이 확실히 맞지요... 하지만 실수한 기관사가 자살까지 할 정도로 저 당시의 일본철도회사는 실수에 대해 강압적이라고 한 걸 보면 23살의 젊은 기관사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고 무서웠나봐요. 실드할 생각도 없고 저 운전사가 미련하단 댓글에 딴지 걸 생각도 없지만.. 너무 심한 욕도 좀 그렇다고 봐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user-jm3xe9me9v 삼도수군통제사
실드가 맞습니다~
@@user-jm3xe9me9v 실드맞
@@user-jm3xe9me9v 쉴드라고 해도 그 뜻이 나오긴하지만 실드라고합니다^^찾아보세요
@@user-jm3xe9me9v 애초에 영어인데 쉴드 실드 가르고 있네 ㅋㅋ 알아들으면 되지
23살이 얼마나 무서웠을까 게다가 경력도 11개월...
어떤 분야에서든지 실수로 인한 눈치나 징계는 미래에 더욱 큰 스노우볼을 굴려올수도 있는거같음 작업이나 업무전에는 직원의 긴장감이나 경각심을 높이게 할때는 물론 필요하겠지만 실수로 인한 처벌은 더욱 큰 실수를 몰고옴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참사를 배경으로 그런행동은 하지 않는게 좋을거같다
맞음 작은 실수를 안할수는 없으니까 그 실수를 숨기려들면서 커지는거지
체르노빌도 그렇고 고립, 징계가 심한 경직된 조직일수록 사고시 더 크게 무너지는듯
실수를 너무 눈감아 주면 실수의 결과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합니다. 충분히 가볍게 경고 정도는 해주는 약간의 징계는 필요합니다.
@@정용협-j2d 그건 맞는데 저건 사탄도 울고갈듯
테네리페 참사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회사에서 직원 빡빡하게 혹사 시키면 그 부담감으로 참사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여럿이네요.
ㄴㅇㄱ
올여름 윤식당 테네리페 놀러가는데 거기에서 KLM 항공기 참사가 있었더라구요
테네리페는 직원 혹사가 아닌 관제사와 파일럿의 부주의한 운항 강행이에용~
@@user-dj9lv9xh9m 그 파일럿의 부주의한 운행 강행이 벌어진 이유가 지연됐을 때 모든 패널티와 불이익을 기장에게만 부과하는 것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한 겁니다.
@@죠셉·보라매-Parody 그것도 맞는말인데....일단 klm 기장이 ㄱ또라이임
잘봤습니다. 시스템의 문제를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려는 문화가 일으킨 안타까운 사건 같네요.
@@대버지성 자라
ㅉ
ㅉ
@@대버지성
ㅋ
대안이나 제시하면서 비난을 하던가.
ㅣ
??? :
기관사가 기관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thl1873 니도 자라
배운 것을 기억해보자면 당시 차량문제점이 제기되었는데 일정속도 이상에선 제동이 늦게 걸린다는 것이 있었는데 너무 과속이라 기관사 탓으로 돌리며 살며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죠… 그리고 해당기관사가 차장 시절에 역 통과하는데 비상 제동을 걸지 않았던 적도 있습니다. 그래서 교육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두번인가?? 이정도면 기관사로 임용하지 않는 것이 더 옳았을 겁니다.
저 사람만 스트레스받은 것도 아니고 정황상 개인 일탈 요소가 제일 커보입니다.
그리고 원가절감을 위해서 차체 내구성을 약하게 제작함...
일정속도이상에서 제동이 늦는건 차량문제점이아니라 그냥 모든 차량의 특징아닌가?
참고로 도쿄가신분은 알겠지만 철도회사가 여러개다보니 지하철 환승하려고 할때 돈 계속 내야하죠. 우리나라 지하철이 좋습니다.
환승해도 얼마안나오니...(신분당 예외)
ㅇㅈ 제가 경기도 용인시에 사는데 신분당선은 ㄹㅇ ㅈ같아요 에어컨 안켜주고 열차는 3량에 사람들은 점점 늘어만 가고 환승비는 드럽게 비싸고...
신분당선이 현재 민영화된 노선이라서 그런 걸로 아는데 원래 민영화하면 전기든 수도든 의료든 철도든 모두 비싸고 ㅈ같아집니다... 민영화 절대막아
@@confused_cat 그래서 민영화가 매우 신중하게 결정해야할 사항이죠
@@김정은-j8e9q 신분당선 제외 환승 한번까지는 무료에오
버스 타는게 최고지.. 교통카드 발급 받으면 무료야
출퇴근시간이라 완전 꽉꽉 차있었을텐데 그런 열차라 짜부라진 상황이면 진짜 끔찍한 참상이겠네요...
20대 초반 사회초년생이 회사한테 혼나는 게 무서워서 생긴 대참사...ㅋㅋㅋㅋㅋ
진짜 저런 강압적인 회사 문화는 좀 없어져야 한다
저건 사회초년생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병신인거 같은데.. 한번 보고 줄여달라는 이해해도 일 다 타지고 브레이크 할때도 혼날까봐 긴급브레이크를 안 썼다는게, 회사 문화를 떠나서 쟤 자체가 병신..
군대로 따지면 딱 고문관같은..
ㅋㅋ 걍 징계받는게 낫지 개무리하다 여러사람 길동무로 데려갔네 ㅋㅋ
@@Ssulsa 저때 1초만 늦어도
작성하고 짐승취급 당하면서 언어폭행 받고 징계를 쳐 먹었음
괜히 속도를 낸게 아님
@@Ssulsa 23살이고 1년경력이면 군대도 안가고 21살쯤 입사인데 일본도 만개념있어서 만 20살임
일본에는 지하철을 운영하는 회사가 많고 지하철역의 승강장 한 곳만 해도 정차를 하는 노선이 많기 때문에 열차 한 대가 지연이 되면 다른 회사의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되기 때문에 배차간격을 잔인하리만큼 지키도록 요구하고 교육을 받기 때문...
이게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이라는 책에서도 잘 드러남. 일본인들은 사회적인 책무(구체적으론 본인의 직업군에서 맡은 업무 등등)에 대해서 약간 군인정신 같은 게 있음 무조건 이뤄내야하고 잘해야되는 그런 느낌이랄까... 잘해야 본전이고 진짜 잘해야 좀 인정받고 못하면 앞뒤에서 엄청 까임. 이 부분 빼놓고 설명할 수가 없을듯
一人前라는 개념이 어느 집단에서 평균이하나 평균이상 의 기량을 가진 사람에겐 따돌림 으로 이어집니다.
자기앞에 주어진 것만 잘하면 욕먹을 알도 업고 조직에 위화감도 안주고 ...
일본회사ㅜ경험자 입니다
시스템 문화가 너무 후져서
사람들이 정신이
이상해져요
다들 지치고 뭔가 화나있음
보고를 엄청 무서워함
한국도 비슷해요 ㅎ
와 이글이 좋아요 사십구개라니 ㄷㄷ
개인의 잘못 보다는 회사 전체의 책임이 크네...
회사문제같은데
얼마나 갈굼받기 끔찍했으면 죽기직전의 순간에서도 보고가 두려워서 브레이크를 안쓸까
이 사건이야기를 여러번 본거같은데 가장 자세하게 다뤄주신거같아요 👍🏻
이 사고가 발생한 후 JR 서일본은 지연이 많아졌습니다.
왜냐하면 무리한 시간 엄수 운전을 하지 않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는 현재의 지연이 많아도 안전한 상태가 좋다.
에구….젊은 친구가 너무 안타깝게 갔네요…아둔한 경영진들 때문에…많은 사람이 사망하는 너무 안타까운 사고군요
6:41 이 사건의 주요 원인이었던 직원 교육 개선 방안은 해결책에 등장하지 않은 것 같아 씁쓸하네요... 기업의 욕심이 한 사람을 공포에 떨게 하고 결국엔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한 것 같습니다
사고수습을 했던 구급대원들 정말 PTSD 엄청났을 것 같다 열차가 저렇게 구겨졌는데 사고현장은 얼마나...
사람이 저 납작한 지하철에 끼어있다는 생각만해도 무섭네요
열차 쇠판이 종이처럼 구겨졌는데 그 안에 사람들은 다짐육이 됐을듯
다카미를 포함한 피해자들 구급대원들 다 안타깝다
사람이 그냥 즙짜듯이 짜졌을거 같은데
열차민영화가 이렇게 무섭다. 지금도 일본은 지하철이 민영화라 경쟁에 목을 메고 있을거같은데ㅠㅠ
차라리 저런 사고 날 바에야 우리나라 중앙선처럼 뻔뻔하게 느리게 운전하는게 나아여ㅠㅜ 중앙선.. 자전거보다 느리지만 ..특히 상봉에서 왕십리까지 가는 구간 ..그래도 사고 안내고 미련하게 가는게 훨씬 낫습니다. 일본 열처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갠적으론 이런 사건사고 많이 다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과속 경보가 울리는데도 징계가 두려워 속도를 줄이지 않은건 회사 시스템 문제 이전에 기관사의 잘못이 맞음 다만 해당 사건은 영상속 기관사가 아니더라도 회사의 시스템으로 인해 분명 언젠간 다른 기관사의 손으로 일어났을 시간문제 였던 사건임.
저 사건으로 인해 사고 차량과 동일한 차종의 열차들이 유족들의 요청으로 도색을 바꾸었죠.
후 안타까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역시 많은사람들을 책임져야하는 막중한상황에서 책임을 최소화하기위해 본인을위해 승객들을위험에 끌어들이는것은 명백히 잘못된 상황인듯합니다ㅠㅠ
잘못한건 맞지만 그 책임을 한사람에게만 돌리는건 근시안적이면서 너무나 편리한 생각이죠 당장 우리나라 대구 지하철 참사도 그저 정신 질환자와 무책임한 기관사를 탓하는걸로 끝났다면 세상은 변하지 않았을겁니다.
추측이지만 기관사로서는 승객들이 위험해진다는 생각조차 못했을 걸요? 애초에 승객위험=자기 생명도 위험해진다는 소리인데,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징계받고 목숨구하는 판단을 했겠죠. 근데 사람이 심리적으로 극한상황에 내몰리면 거기에 매몰돼서 다른게 안보입니다.
기관사가 잘못한 게 맞으나 원인 제공은 회사가 했음.
얼마나 사람가지고 들들 볶았으면 차라리 징계받는것 보다 죽는게 났다고 생각하겠냐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 시스템이구나 다시는 이런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엄하게만 다스린다고 능사가
아닙니다 진짜 무식하게 회사운영 하지 맙시다
늘 일이 일어나고 바뀌는 게 참 슬프다
이당시 일본거주중이었는데 당일 속보뉴스에서 사고당시 객차의 폭이 최대 50cm까지 좁혀졌던 구간도 있었다는 멘트가 기억나네요. 정말 참혹한 현장이었습니다
안타까운 사건이네요... 그나마 저 사건으로 열차들의 규정속도와 운행시간이 여유로워졌으니, 교훈을 얻은걸까요... 일이 벌어져야 알게되는 사건들은 언제쯤 나아질지... 죽은 사람들만 뭔 죄인지....
우아...2000년생 일본사람인데
이런사고가 있었다는게 처음알았어요..
무섭다...
分かりやすい解説、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韓国語理解できるんですか?
@@dhjang9634 翻訳機能を使って視聴しました!
@@shinyuriなるほど
진짜 옛날 일본은 저 특유의 이지메 때문에 발생한 사고가 너무 많은거 같음;;
말만 징계고 말만 챙피를 주는거지 사실상 이지메랑 다를게 없는 행위잖아
얼마나 스트레스를 줬으면 …
모든 문제해결과정에는 희생자가 생겨야만 완성된다는게 참 아이러니하다..
고작 몇분 늦었다고 민원 뒤지게 걸고
중요한 시간대에 신참을 왜 넣어서 문제지
신참을 넣었으면 좀 느슨하게 해야하는데
그대로 진행하려니까 사고가 난것
사고구간이 급커브 구간 이였고 ATS(열차자동정지장치)도 설치가 안되어 있었다고함
그러네 ATS 있었음 다이아에 큰 지장은 생겨도 대형사고는 절대 안났을텐데
ATS지상자가 있기는 했는데 자동폐색신호장치의 정지,주의,감속 신호일때만 감지하고 통과하는 열차속도 감지기능이 없는 구형이었음.
즉 자동폐색신호장치가 녹색 진행일 경우에는 재한속도가 감지되지않아 110km/h주행해도 60km/h커브구간이 다가와도 정차가 되지않은거임.
그 사고이후로 저 노선은 현재 ATP/ATO 자동운전 시스템으로 운영중.
ATS가 있었는데 구형이였지
고인이 되신 기관사분과 많은 승객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자기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에서조차 망설였다는게 진짜 안타깝다....
2차대전때도 그놈의 정신력 운운하다 망했는데 그걸 아직도...
공감합니다. 일본 국민성이 그래서 절대 고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나마 요즘은 mz들이 말을 안들어서 많이 호전되고 있지만요…
진짜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면…언젠간 터져버리는듯 ㅠㅠㅠ 혼날것만 생각하니까 제대로된 상황판단조차 못하는…ㅠㅠㅠ 얼마나 혼날게 무서우면 멈추지도 못했을때 어린나이에 더 무서웠을거임…사람들앞에서 망신까지 주면서 저렇게 했어야했냐 …;;
약간 체르노빌 사고와 굉장히비슷한 유형이네요
단순히 한사람의 실수가아닌
내부적으로겹겹히쌓인게 터진거 더크다는
하인리히 법칙이라고 하는
1건의 대형 사고가 터졌을때는 단순한 우연으로 생긴 1건이 아니라 이미 같은 경우의 300번의 미세한 사고 징후와 29건의 비슷한 작은 사고가 나타났다는
2차세계대전 영상 보고 왔어요 헤헷 재밌다앙
아이고.. ㅜㅜ
이런 시스템이면 다카미가 아니더라도 누군가 저질렀을 수도 있는 사고였네..
3:02 기와니시 아케다 > 가와니시이케다(川西池田駅)
저는 오사카, 전여친이 다카라즈카에 살아서 자주 타던 노선인데 이런 일이 있었다니 소름돋고 무섭네요…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정말 슬픈.
헐 이 책 봤는데 ㅠㅠ
실화인지도 모르고 책 먼저 보고 엄청 울었어요 실화이지 않길 바랬는데..
저도 12년차 기관사이지만 사내문화는 저희도 크게 다를바 없습니다. 저 친구가 느꼈을 부담감이 이해가 됩니다. 자동운행이라 70m 과주될일은 없지만 수동운행중 아차하는 순간 지나가면 다음날 뉴스에 나옵니다. 직위해제, 감봉, 수년간 진급누락은 기본이구요. 모든걸 다 말씀드릴순 없지만 지상근무 하면서 규정책 깜지도 하구요~ 여러부서에 조사도 받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타고 있는만큼 책임이 따르는건 어쩔수 없는것 같네요.
이런거 볼때마다 너무 마음이 아파..
와 잘 봤습니당!!😢
사고 뒤 회사의 수습이 참 인상적이네요
항상잘보고있어요
뉘앙스는 좀 다르지만.시스템적으로 보면 우리나라도ㅡ철도와 시설관리를ㅡ별도기관ㅡ즉.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국가철도공단으로..또한 한국철도공사내에서도ㅡ같은선로쓰는ㅡ여객본부와 광역철도본부간의 사내정치갈등문제등등..우리에게도 이런구조적문제로 언제라도 발생할수도 있겠죠
1분20초 늦었다고 항의..
우리나라 1호선은 저정도면 선방인데😅
배차간격 Hell인 경의중앙선 보면 기절할듯.
+ 1호선 빌런들
このような悲惨な事故はもう起きないで欲しい
일본어 못하는데
많은 사람의 목숨이 위험한데 뒷생각은 안하고 책임을 회피할 생각만 하니 이런일이 생긴거지. 기관사 잘못이 더 크다.
영상 잘 봤어요~
그래서 경쟁사가 있든 없든 일부 주도권은 정부가 가지고 있어야함...그럼 과하게 무리하는거 그만하라고 하면서 조절 가능하니까
근데 JR은 구조적으로 문제가 많았음...
역시 관례는 사람이죽어야지만 바뀌는게
우리나라뿐은아니구나!!!
한국은 사람 죽어도 안바뀌던데ㅋㅋ
큰사고가 나야지 바뀜
아니무슨 대형참사가 터져야지 고치고 아주
뒷북행정 이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냐🤬🤬🤬🤬🤬🤬🤬🤬🤬🤬🤬🤬🤬🤬🤬🤬🤬🤬
놀이공원에서 일했는데
전력을 끊은 긴급 버튼으로 위험할때 끌수있는데
그걸 못누르게 했음
누르면 전력이 꺼지는거라 가장 이쁘고 중심이 되는 회전목마가 꺼지면 사람들이 당황할수있고 수명이 준다고
움직이는걸 멈춤 버튼을 누르고 완전히 멈추기까지 8초인데 그 사이에 떨어지는 사람 있으면 가서 안떨어지게 잡아야하는거지
움직이는걸
그리고 멈추게 하면 혼남
저기도 똑같은 이유겠지
읽기힘들다
외국인이신가
그러니까 회전목마에서 일하시는 중이고, 긴급상황에 전력을 아예 차단하는 비상정지버튼 혹은 천천히 멈추게 하는 버튼 두 가지를 누를 수 있는데, 전력 차단 버튼을 눌러서 갑자기 작동이 중단되면 놀이공원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있으니 사람들이 당황해하고, 회전목마 기계 수명도 짧아지니 비상정지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아서 천천히 제동할 수밖에 없고, 멈출때 탑승객이 떨어지지 않게 잘 잡아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시죠?
고생 많으십니다.
이게 참사지..
ㅇㅇ 이걸 추모해야지 이태원은 추모할 거리도 못됨
@@thl1873 ㅂ
@@thl1873 쿨찐등장❤
2:28 그놈의 정신력 진짜
기술과 문명의 많은 발달로 자동차나 비행기등 많은 운송수단이 발명 되었지만 결국 사람의 손길 없이는 움직이지 않는다. 기계는 감정도 없을 뿐 더러 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다면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지만 사람은 감정도 있고 때로는 실수를 할 수도 있다. 해줄 수 있는 건 장치와 기계관리를 소홀히 하지 않는 것 처럼 좋은 환경에서 최고의 컨디션으로 일 할 수 있게 끔 관리하고 케어 해 주는 것이 고작인데 그것의 중요성을 잊어 일어난 참사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회사원이나 밖에서 청소를 해주시는 미화원, 마트에서 바코드를 찍는 캐셔 모두 한 그룹의 구성원이라면 모두 해당되는 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좋은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일한다면 일의 효율도 올라가지 않을까요… 앞으로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래봅니다.
그런데 기관사가 맘먹으면 저럴 수 있다는것도 문제 아닌가? 커브에서 과속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하도록 만들어야지..
그 일 때문에 많은 사람이 돌아가셨네요 ㅠㅠ
사고 터지고 인명피해 나오니까 규정 바꾸는거 익숙한 레파토리인데..?
익숙한 레파토리가 아니라 대부분, 혹은 당연한 거지. 원래 모든 안전수칙은 피로 쓰여지는 법
@@skim1090 당연하거제
급하게 바꿔도 다시 사고나는 한국은 뭐임? 소잃고 외양간 고친척하기 전문ㅋㅋ
그럼 그냥 내비두나?
근데 소잃기전에 외양간 고치는게 베스트긴한데 현실적으로 소를 잃기전에는 외양간 어디가 문제있는지 모르자너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건 어쩔 수 없는듯
코너에서 과속하고 오버런을 2번정도 했으면 기관사로써 실력이 낙제점인대 이런 기관사를 출퇴근시간에 배치한 회사도 문제가 크다고 봄
코너과속은 첫 실전운행에 오버런 실수로 인한 운행지연이 회사에 보고될까 두려워해서 실수한거고
오버런은 처음 운행해보는 실전운행이라 부담감도 큰데
승객 수에 따른 열차 무게변화나 그런게 감이 안잡힌상태에서
만원 찰정도의 출퇴근시간대에 배치한거라
브레이크 때 연습운행과 달리
제대로 제동이 걸리지 않은 점도 많이 작용했다고 생각함.
기관사의 기량문제보다 기관사를 배치한 운영쪽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함
@@아르-y8k 그냥 기관사가 폐급임
여유로운 낮시간에 배치를 했어야함😢
철도민영화거리는 민영화충들은 제발 이 영상보고 정신좀 차렸으면 ㅋㅋㅋ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일어나기 쉬운 철도 사업을 왜 민간에게 맡기냐. 영상에서 나오듯이 일본이 그렇게 민영화해댔다가 안좋은 점들만 더 늘어났는데
근데 동일본 철도회사들은 잘먹고 잘살잖아요.
이번 엘리자베스선도 도쿄메트로에 넘어갔는데요. 뭐..
회사 자체적으로 수익수단이 있으면 상관없다고 봅니다. 서일본은 돈이 워낙 없으니 이런 면도 있고요..
이건 걍 회사가 문제라고봄 왜냐하면 징계만 없었어도 이런 사건은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함
회사가 멋같았구만 근무자가 근무환경을 좋게 만들어야지
어쩔 수 없었어 원래 일본이란 나라가 사철들끼리 피터지게 경쟁하는 곳이라 직원들 기강 빡쎄게 안잡으면 회사는 도태됨
@@thl1873
민영화의 패해 입니다.
@@thl1873 니는 대규모 참사가 어쩔 수 없었다는 말로 끝나는 일인거 같나?
@@thl1873모든 사람이 그렇다는건 아니고 일부만 그런거지 너무 모든 사람을 죄있는 사람으로 몰아가진 말자 바보야
@@thl1873일년전 댓글이네 학교는 나오고 회사 생활은 해봤냐??
"안전결벽증 일본"이라는 허상이 무너지는 순간이었죠. 해외에는 저사고 전까지는 그렇게 알려지고 있었거든요.
민영화 하면 서비스가 좋아지고 가격이 줄어든다?
일본만 봐도 바로 답니옴 직원들만 달달 볶이고 이용객들은 비싼가격에 진절머리 나고
일본은 직장에서 교통비 지급해주는데
@@thl1873 이용하는 사람들이 다 직장다니냐?
5:20 쪽에 비상브레이크를 밟지 않은이유가 비상브레이크를 키면 상사에게 들켜서 그런듯요
결국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항공 괌 추락 사건처럼 한국도 만만치 않은 아시아 특유의 인간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네...
비상제동을 쓰면 속도 0될때까지 쭉 브레이크되는거라 일반적으로 주행할때 쓰는건 아니기때문에 비상은 사용X, 지연 줄일려고 과속을 했고 커브구간인건 인지하고 있었기때문에 상용제동(일반브레이크)을 체결해서 속도를 줄이고 코너를 극복하려했으나 그 속도가 현저히 빨라 원심력에 의해 탈선
전 솔직히 운전자는 잘못이 없다고 생각함. 세상에 있는 모든 사람이나 상관없이 11개월만 연습했고 급 브레이크를 쓰면 반성문 등등 해야됐으면 똑같이 했을듯…
무슨;; 회사도 당연히 문제가 있지만 본인만 생각하고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저 기관사가 제일 큰 문제죠
@@beautifulrose99어떻게 생각하면 회사가 문제가 더 클수도 있는게 결국에는 일어났을 사고임 신참을 출근시간에 배치한것도 잘못되었고, 초단위로 못지키면 뭐라 하는것도 잘못되었고..
물론 기관사도 잘못이 큼 몇백명에 생명을 앗아갔으니깐
근데,, 제 생각은 회사가 잘했으면 저런일 벌어지지는 않았음
운전자에도 책임이 있죠 회사의 징계 처분이 무섭다 하더라도 저런 상황에서 비상브레이크 사용조차 안 하면 어떡하나요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야겠네요.
아타까운 사건이지만 일본은 우리나라랑 다르게 사후처리가 굉장히 깔끔하네요
일본이 철도계에서 탑으로 쳐준다고 하지만 옛날 시스템을 사용하기 때문에 일어난 사고인듯. 사내 문화도 문제인데 아직도 구닥다리 ATS시스템을 쓰니 저런사고가 나는거.. ATC ATP 시스템은 저런 사고가 날 수가 없음 우리나라도 코레일에서는 ATS구간 많은데 진짜 예산만 된다면 다 바꿔야함
요즘에는 ATS로 제한속도가 자동으로 통제되고 있지만 저 당시에는 ATS가 다 안 깔려 있었죠 이것도 얘기하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더 쉬울텐데
ATS 꽤 역사깊은 장치에요. 저기에도 ATS가 깔려 있었지만 작동이 잘 안된 거에요
저 열차의 상황은 잘 모르지만 사실 ATS도 꺼버리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정확히는 그때도 ats는 다 깔려있었으나 저 노선을 포함해 많은 노선들은 강제정차를 무시할수있는 ats-p를 쓰고있었음
그래서 계속 무시하고 갔던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아아 이거 기억나네요. 한창 일본유학가기 전이라 집에서 NHK등도 가끔 채널돌리다 보곤 했는데, 이 사고뉴스 엄청 나오던거 기억납니다.
얼마나 스트레스가 심하고 압박감이 심하면 저렇게 했을까
이건 회사가 더 잘못함
이걸 기관사 욕만 하는 사람은 뭐지?
회사가 교육을 정신력 교육만하고, 절대 자기들이 잘못되었다고는 생각 안하면서 일어난 사고임 이건 여기서 나온 기관사가 아니더라도 다른 사람이어도 이런 사건은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일 이었음
저러고도 비상 브레이크 밟을려면 회사 보고하는 건 그대로란 말이야?
한국도 마찬가지로 그대로
열차가 탈선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 기관사.승무원의 지시에 따라서 침착하게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탈출 지시에 따라서 탈출을 할때 절대로 반대편 선로로 가시면 안됩니다. 열차가 급정거.선로 이탈.외부와의 충돌을 일으킬 경우 비상신호 경보기가 작동하여 철도 관제소와 주변에 있는 다른 열차에 자동으로 위험 경보 신호를 송출하지만 관제사와 기관사가 신호를 놓칠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탈출할때 자동 출입문 근처에 있는 비상 수동 전환 장치를 조작하면 자동문에 장착된 실린더의 압력과 모터의 잠금장치가 해제되어 손으로 직접 문을 당기고 밀어서 열고 닫을 수 있게 됩니다. 탈출을 하실때 야광반사복.손전등.구급약품을 미리 휴대하고 있으면 매우큰 도움이 됩니다. 사고 장소가 역 등 사람들이 있는 장소인 경우에는 사람들이 소방서에 신고를 한뒤 달려와서 모이기 때문에 사상자의 인명구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지지만 터널이나 산간지역 등 민가.도로가 없거나 떨어져있는 곳에서 사고가 날 경우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간호사나 의사 구급대원이 자기의 직업이거나.구급약품을 가지고 있고 구급처치를 할줄아는 경우에는 사상자의 구호에 협조를 하셔야 하며 절대로 구호를 방해하시지 말고 협조를 하셔야 합니다. 이를 어기고 협조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12조.소방기본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구호를 해주다가 잘못되면 어떻게하나 두려우시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5조의2에 사상자의 구호과정에서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고의성이나 중대한 과실(살인을 하려고 했다거나 구급처치를 할줄아는 사람의 판단과 지시를 무시하고 사상자를 함부로 다루는 행위를 한 경우 등)이 없으면 부상은 민.형사 책임 면제 사망은 형사책임을 감면(감경과 면제)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며 실제로도 법원.검찰.경찰에서 사상자의 생사와 상관없이 선의(착한 의도)의 목적으로 구급처치를 해주다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사람들을 무죄로 처리하여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이 생각난다ㅠ
이형 말투가 중독성있어
일본은 탈선이 일어나도 100여명 목숨을잃었는데 우린 압사로 150명넘게.. 그것도 가뜩이나 젊은인구 부족한데
갓조선
너무 안타깝네요
궁금소님 2차대전 남은전투랑
그리고 옛날에 프랑스혁명 해주신적있는데
나폴레옹 전쟁도 지난번 해주신
임진왜란편처럼 2~3편으로 제작해주시면
진짜 재밌을거같아요!!!
삼국지에서도 장비나 관우의 강압적인 태도로 인해 배신을 하거나 투항하는 경우가 있죠. 항상 주변인들에게 겸손하고 존중해야합니다.
이야.. 안타까운 사건이네여..
초보 운행사를 출근시간대에 배치한것도 잘못이지만 시간을 만회하겠다고 과속한 류지로도 잘못이라고봄 출근시간대라 승객의 불편이 생기는건 그렇다해도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데 코너에서 급브레이크를 작동한게 좀 큰 잘못이라고봄…보통 미리 감속해서 진입하는게 정상일텐데
이걸보니 대구 지하철사건이생각난다... 화재로 인한 사고지만 입안이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