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성채 너무 관심이 생겨서 홍콩여행 갔을 때 다녀왔는데요. 현재는 공원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 평화로운 공원이 한 때 구룡성채였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현재 배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는 카이탁 공항 활주로 터와도 가까우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세용- 전 개인적으로 홍콩하면 생각나는 게 화려한 네온사인과 구룡성채 위를 지나 카이탁 공항에 랜딩하는 B747비행기인데, 비록 그당시 흔적은 하나도 없지만 기분이 묘해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우리나라였다면 바로 고층 아파트라던가 대규모 쇼핑몰로 재개발 되었을 것 같은데 그 좁은 홍콩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으로 재개발 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다 좋은데 9:55 팝업스토어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7:43 에 보여주신 구조도가 구룡성채가 철거되기 1~2년 전에 일본인 두 명이서 탐사해서 그린 그림으로, 구룡성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이자 마지막 자료일 겁니다. 그만큼 3차원 미로였고, 건물 상태가 좋지 않았죠. 비용 문제도 있으니, 철거가 답이었다고 봅니다.
셜록현준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재수학원의 공간 배치가 학생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나요?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두곳의 재수학원을 다녔었는데 한곳은 뻥뚫린 공간들이 많았고(정확히 말하면 중앙에 거실처럼 뻥뚫린 곳에 오픈된 공부 공간?이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마인드맵처럼 여러 강의실들이 존재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뻥뚫린 쉼터(?)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 학원 학생들은 쉼터나 오픈된 공간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에서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았어요.(그 학원 실적은 좋습니다. 실적과는 무관하게 그렇다는 것입니다.) 반면 또 다른 학원은 복도식 공간이었는데 전자와 달리 좁고 기다란 복도를 중심으로 강의실들이 가지처럼 옆에 달려있었어요. 학생들의 친목을 유도하는 구심점 공간이 없었습니다. 물론 전자처럼 윗층에 쉼터가 있기는 했는데 남녀가 따로 나뉘어져 있었고 쉼터 이용 시간의 규제가 다소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학원은 전자와 달리 학생들이 서로 친한 경우가 드물었고 대부분 개인플레이였어요. 학원의 공간 차이가 학생들의 친목질?공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물론 후자 학원이 규제가 더 빡센 것도 있지만 그 학원의 공간도 분명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일단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는 구심점 공간이 없었고, 여러 규제들이 그나마 존재하는 쉼터의 구심점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낮춤. 덕분에 후자 학원 학생들이 좀 더 조용하고 친목이 덜하고 좀 더 개인주의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구룡성채 관련 영상 잘 봤습니다. 몇가지 보충설명을 하자면 1. 구룡성채의 인구가 늘어나게 된것은 60년대에는 중국대륙에서 벌어진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때문에 중국대륙에서 난민들이 몰려들었고, 7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베트남계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폭증한게 컸습니다. 2. 중심부의 단층은 구세군이 세운 유치원과 양로원이 있었는데, 유치원의 경우는 아이들을 2개조로 나누어 한쪽은 재우고 한쪽은 밥을 먹이고 다시 재우는 등의 교대작업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3. 이곳의 인구밀도는 약 190만명/km2로 서울시 안에 약 11억 5천만명이 살았던 셈입니다. 4. 당시 영국령 홍콩정부가 철거를 서둘렀던 이유는 그대로 남으면 '제국주의하의 홍콩의 실상'으로 프로파간다에 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유교수님의 의견을 존중하나 5만명의 생활이 가능하던 공간에 상주 인구 없이 활용 가능한 팝업 스토어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한 예로 20년 전에 압구정 신사에 많은 팝업스토어며 상점들이 사라졌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 하게 퍕업 컨텐츠가 진입하는게 성수인데. 홍콩반환전 관광과 여행의 도시였던 우리시대의 낭만이라면 모를까. 현시대에 저 공간이 남아있었으면 그냥 한국의 여느 재개발을 기다리는 구 건물로 남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저 위치에 차지한 공원을 바라보며 참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지만 그건 제 낭만이겠지요.
지난 가을에 다시 한 번 다녀왔는데요. 입구 앞에 구룡성채 모형이 있어요. 그곳에서 한 홍콩 할아버지께서 모형의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구룡성채에 대해 영어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할아버지께서 어렸을 적 그곳에 사는 친구를 따라서 들어갔을 때의 경험도 말씀해주셔서 정말 흥미롭게 들었어요. 😊👍
한국에 살고있는 개발도상국 수준에서도 뒤떨어지는 수준의 나라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분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일하면서 몃번이고 본적이 있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외국인 노동자들이 정말 순하다~~ 착하기도 하고 열심히 일합니다 당연한게 같이 일하는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열심히 일합니다 따라서 시스탬같은 이런 구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간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한국인들 후진국 사람이라 멸시하는게 덜합니다 많이 줄었습니다 젊은사람중에는 거의 없는거 같고 일부 나이좀 있으신분들이 무식한짓 하는경우는 있는데 이분들 조차 정말 열심히 하는 외국인은 좋아하거든요 제가 원룸촌에 살고 있는데 동남아분들 진짜 많이 살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쓰레기 문제에 관해서는 답이 없을정도로 무단투기가 생활화되고 문화로 고착화 된 나라인데 한국사는 동남아분들...분리수거를 합니다... 당연하지요 쓰레기 대충비닐봉투어 담거나 그냥 원룸앞에 버리면 집주인이 가만있지 않습니다...교육시키지요 집주인 아니라도 그런거 보면 한국사람들 누구라도 참지않습니다... 이게 바로 동화의 시작입니다 신호등앞에 무단횡단 않합니다 모든사람이 않하니까 않하는겁니다 한국에 녹아든 이 동남아 사람은 이미 상당한 수준높은 국민성을 장착하게 되는겁니다 자신의 나라에 갔을때 답답함을 느끼고 실망도 합니다... 앞으로의 한국은 외국인이 늘어도 치안은 그리 험학해지지 않을겁니다 문제는 간단하고 심플합니다 절대 이들끼리 거주하는 도심내 집건 거주구역을 만들면 안됨니다 차이나타운? 이거 절대 안됨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고.. 그런게 생기면서 치안이 무너지는겁니다 어둡고 더러운 환경을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항상유지시키고 집단화의 조짐이 있는곳에는 24시간 경차차가 순회하고 경찰이 순회해서 치안을 극단적으로 올리면 바보아닌이상 이곳에 자리잡을 곰팡이 세균같은 조폭은 없겠지요 습하고 더러워야 번식이 되는 범죄조직이 살기에 맞지않으니까...,
교수님 인사이트는 정말 훌룡합니다. 한국,일본,아이슬랜드, 뉴질랜드는 문화적 동질성이 강한 국가 입니다. 이런 국가에는 특별히 위험한 위범지대가 없습니다.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문화적 이질성이 커지면서 조화롭게 됬으면 좋을텐데.. 한국에서 거주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은, 가난한 동남아 국가 출신이 많습니다. 그들은 한달에 300만원 벌면 250만원을 모국에 보냅니다. 결국 한국의 행정기관이 국민의 세금을 써가면서 그들을 도와줘야지 위범지대를 방지할수 있지만, 단순히 돈 벌러온 외국인 노동자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다는 여론도 생각해야 되겠네요. 건축학은 사회문제와 크게 관련된 학문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대학생때 필리핀 마닐라 빈민촌으로 봉사활동 갔었는데 엄청큰 공터 주차장을 감싼 담벼락이 있는데 그 담벼락을 지지대 삼아서 구룡성채처럼 불법 증축해서 한 5층까지 올라가 있는 동네엿름.. 구룡성채는 직사각 모양인데 여기는 담벼락을 따라 길쭉한 복도식이엿는데 바로 옆에 하천이 잇어서 불법 증축된 건물(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판자) 아래에 생활하수가 섞인 하천이 흐르고 잇고. 불법 증축된 그 공간에 그래도 사람이 왔다갔다 해야하니까 길쭉하게 골목길이엇는데 그게 공간이 사람 한명 지나가고 두명은 못지나감.. 거기 서서 위를 쳐다보면 그 위에 판자촌 바닥이 보임. 그니까 그냥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공간인거. 그 안에서 슈퍼도 잇고 애기도 키우도 닭도키우고.. 습하지 통풍안되지 햇빛 없지 그안에 가축도 잇고 옆으로 생활하수흐르는 하천도 잇지.. 갓난쟁이 애기들이 죄다 피부병이 잇음.. 교수님이 말하신것처럼 사진이나 영상으로 안담기는 그 공간의 냄새랑 공기..소음이..진짜 사람이 살 수 없는 공간에 어케 살아서 버텨내고 있는지 모르겟음.. 구룡성채도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지금은 세기말 홍콩의 낭만 같은 느낌처럼 되버렷는데 실제로 그 안에서 어케 살아남았을지...
건축가적 시각으로는 보존하고 싶겠지만 행정가들의 눈으로 본다면 반드시 철거해야 하는곳임. 저걸 철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사람이 들어올수밖에 없고 그것을 막으려면 경찰등 행정력 낭비가 없을수 없음. 단순 치안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가 화재 위험도 크고 위생상 취약할수밖에 없음..
중국 입장에서 구룡성채의 기록과 흔적들은 치욕입니다. 보존은 커녕.. 영국한테 굴욕당하고 대외적으로 쪽팔려서 최소한의 면 세울려고 영국한테 허락(?) 받고 무의미하게 세운 성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 관리/보존 되겠습니까? 삼합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자기네들도 주거하던 곳이라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튼튼하게 쌓아올렸고 야매 건축은 없었던걸로ㅎㅎ~ 의외로 외식용 음식 재료 위생들도 양호한편.. 자기네들도 먹고 홍콩 내부로도 들어갔기 때문.. 웃긴건, 일본쪽에서 관심이 많아서 해체전에 건축 내부 지도?도면? 같은거 철저히 그려 놓아서 나중에 어느 누가 재연하려면 충분히 재연 가능ㅋ
홍콩사람입니다 저는 구룡성채 가본적없지만 교수님이 공항에대한 언급하시니까 생각이 납니다 저 초등학교는 홍콩 옛날 공항의 근처에 있었거든요 비행기 머리위에 날아가는 모습이 멧날 볼수있었어요 수업중에 비행기소리 때매 15-20분에 멈추고 비행기 지나가고나서 다시 수업 시작에요 매일매일 그래요
결국은 세금을 내지 않는 외국인들에게도 복지혜택을 줘야 하는 건데, 대한민국 사람들 특징이, 사회 질서의 차원, 장기적 관점에서 보지 않습니다. 그저 단기간에 나에게 이득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판단을 하죠. 물론 셜록현준 채널 보는 구독자분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내가 손해를 봐야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손해 안 보려고 하는 거죠.
9:26 《 이것을 보존했으면 어땠을까💬 》 (⏸️영상 끝까지 보고나니)슬럼화 된 도시건축을 재생하려면 '골목(길)' 은 무늬로 삼고 그대로 보존하되 노후진단받은 건물은 보전가치 여부를 따져 용적률-인센티브를 얹더라도 【*이벤트밀도】 를 높여 '골목중심' 의 가치를 일깨우는 재생을 추구해 종로-피맛골 같은 추억과 정취를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교수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이벤트밀도: 100m 당 거리 입면에 면해있는 출입구의 수로 빈도수는 '걷고싶은거리' 의 특징을 규정하는데 중요한 요소
구룡성채가 공원이 됐군요..!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특정 지역에 큰 공원이 생긴다는 것이 지역 경제적으로 어느정도의 의미를 가지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경의선 숲길 조성사업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것도 그렇고 제가 사는 강서쪽에도 국회대로 상부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이 긴 거리의 도로를 지화화를 하고 위에 공원이 조성되는게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기는건지 궁금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성과 더불어 서울숲같이 전면적이 넓은 공원과 경의선 숲길처럼 다른 지역들을 연결시킬만큼의 긴 면적의 공원이 주는 경제적 효과, 문화적 효과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허물지 않고 보존했으면 몰래몰래 숨어드는 사람들을 결국 감당하지 못했을 듯 하네요
와 구룡성채 참을 수 없다
개추 ㅋㅋㅋ
맛있어~~~
ㅋㅋㅋㅋㅋ 참을 수 없다!
이 성채를 봤으면 희망을 버려라
구룡성채.. 이름도 포스가
건축학 교수가 설명하는 구룡성채......ㄷㄷ
어케참누ㅋㅋㅋㅋ
와아 진짜 주제 선정 센스가 너무 좋으시네요ㅋㅋㅋ 클릭 안할수가 없어요ㅋㅋㅋ
구룡성채는 정말 철거된 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영화나 공포게임 등에서 볼 때마다 참 신기해서 한 번 쯤은 가서 보고 싶었는데. 그래도 시 입장에서는 저게 맞겠죠.
와 구룡성채 왜 다뤘었다고 생각했지 ㅋㅋㅋㅋㅋ 현준 교수님 구룡성채 리뷰라니.. 주제부터 너무 재밌는데 중국 근대사에 대한 이해도도 그렇고 우리나라까지 다루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
구룡성채로 시작해서 우리나라 치안까지 생각해볼수 있는 좋은 영상이네요.
3:10
건축적으로 의미가 있겠지만... 홍콩의 기후를 생각한다면 안에는 바퀴벌레를 비롯한 온갖 해충들의 서식지로 최적화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철거를 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음...
구룡성채 너무 관심이 생겨서 홍콩여행 갔을 때 다녀왔는데요. 현재는 공원으로 되어있더라구요.. 그 평화로운 공원이 한 때 구룡성채였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현재 배 터미널로 운영되고 있는 카이탁 공항 활주로 터와도 가까우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가보세용- 전 개인적으로 홍콩하면 생각나는 게 화려한 네온사인과 구룡성채 위를 지나 카이탁 공항에 랜딩하는 B747비행기인데, 비록 그당시 흔적은 하나도 없지만 기분이 묘해지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우리나라였다면 바로 고층 아파트라던가 대규모 쇼핑몰로 재개발 되었을 것 같은데 그 좁은 홍콩임에도 불구하고 '공원'으로 재개발 했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09:55 언제 쓰러질지도 모르고 세부 도면도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게 나두는 발상은 좀 아닌 거 같은데요. 햇빛도 안들어와서 낮이고 밤이고 바퀴벌레 쥐새끼들 기어다니는 곳이 무슨 공유 플랫폼이 되겠습니까? 교수님의 평소 생각 맞으신가요??
구룡성체는 그야말로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민낯을 제대로 보여주는 건축물이기도 하죠.
부천 건대 인천 이미 중국 슬럼화 시작되고있음. 골목마다 차이나타운마냥 되고 중국인 욕하면 칼맞을것같은 분위기가 매우 많이형성됨
초등학교에는 중국인 아이들이 한국인보다 많을정도인데도있고
건대는 그 제가 아는 건대입구역 거기인가요? 지방인이라서.. 거기에 중국인이 모여 살군요
ㄷㄷㄷ ㅠㅠㅠ
@@노-f8l건대입구에 마라탕이랑 가지튀김파는곳이 아예 골목을 형성하고 있어요 ㅋ 식재료도 중식재료 ㅋㅋ 유흥가라 한국사람도 많긴한데 거의 반 대림동이에요
근데 지반공사가 안돼있고 구조를 알 수가 없어서 붕괴 위험 때문에 무조건 부숴야 했을듯ㅋ안무너진다는 확신이 없다면
홍콩 친구가 그 근방에 학교 다녔어서 철거 전 지나가면서 본 적 있다고 한 번 얘기해줬었는데 흥미롭더라구요 ㅋㅋ 이렇게 설명들으니 더 재미있네요
구룡성채 매력적인 건물 한번쯤 보고 싶었는데 아쉬울뿐..
수많은 사이버펑크 장르 창작자들에게 큰 영향을 준 건축물
사이버펑크 장르가 자본에 잠식당한 디스토피아인 만큼 일반 서민들은 극한의 빈곤에 내몰리는데 그게 현실에 형상화된 것 같은 건축물이라고 함
마지막에 말씀하신 주제가 확 와닿네요.
조회수 치트키를 가져왔군. 홀린듯 들어와버렸다
역사 배우면서 매우 흥미로웠던 주제였는데 다뤄주셔서 후다닥 왔습니다
다 좋은데 9:55 팝업스토어 만은 아니라고 봅니다, 7:43 에 보여주신 구조도가 구룡성채가 철거되기 1~2년 전에 일본인 두 명이서 탐사해서 그린 그림으로, 구룡성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초이자 마지막 자료일 겁니다. 그만큼 3차원 미로였고, 건물 상태가 좋지 않았죠. 비용 문제도 있으니, 철거가 답이었다고 봅니다.
와 구룡성채 왜 다뤘었다고 생각했지 ㅋㅋㅋㅋㅋ 현준 교수님 구룡성채 리뷰라니.. 주제부터 너무 재밌는데 중국 근대사에 대한 이해도도 그렇고 우리나라까지 다루는 정말 좋은 영상이네요 ㅎㅎ
셜록현준님의 유툽 덕분에 영국령이었을 당시의
홍콩섬과 구룡반도에서의 추억이 떠올라
좋았습니다 ~~~^^ 👍
😊
와 내가 좋아하는 구룡성채. 유튜브 옛날 영상보면 진짜 지림
이제는 볼수없다는 ㅠㅠ
셜록현준님, 궁금한 게 있는데요, 재수학원의 공간 배치가 학생들의 행동에도 영향을 주나요? 우연일수도 있겠지만 예전에 두곳의 재수학원을 다녔었는데 한곳은 뻥뚫린 공간들이 많았고(정확히 말하면 중앙에 거실처럼 뻥뚫린 곳에 오픈된 공부 공간?이 있고 그곳을 중심으로 마인드맵처럼 여러 강의실들이 존재했습니다.) 윗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뻥뚫린 쉼터(?)가 나왔어요. 그래서 그 학원 학생들은 쉼터나 오픈된 공간 바로 앞에 있는 화장실에서 서로서로 친하게 지내는 경우가 많았어요.(그 학원 실적은 좋습니다. 실적과는 무관하게 그렇다는 것입니다.)
반면 또 다른 학원은 복도식 공간이었는데 전자와 달리 좁고 기다란 복도를 중심으로 강의실들이 가지처럼 옆에 달려있었어요. 학생들의 친목을 유도하는 구심점 공간이 없었습니다. 물론 전자처럼 윗층에 쉼터가 있기는 했는데 남녀가 따로 나뉘어져 있었고 쉼터 이용 시간의 규제가 다소 강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학원은 전자와 달리 학생들이 서로 친한 경우가 드물었고 대부분 개인플레이였어요.
학원의 공간 차이가 학생들의 친목질?공부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치나요?
물론 후자 학원이 규제가 더 빡센 것도 있지만 그 학원의 공간도 분명 영향을 미친 것 같아요.
일단 친목의 자리를 마련하는 구심점 공간이 없었고, 여러 규제들이 그나마 존재하는 쉼터의 구심점 공간에 대한 접근성을 낮춤.
덕분에 후자 학원 학생들이 좀 더 조용하고 친목이 덜하고 좀 더 개인주의적인 분위기가 강했던 것 같아요.
구룡성채를 아무 생각없이 혼자 여행하면 돌아오는건 시체거나 실종이라고..지도는 없고 내부는 미로라고..우스갯소리로..월요일에 들어갔다가 나오면 일요일..내부는 햇빛도 안들어와서 시간개념이 아작난다고..
10:10 진짜 구룡성채 골조만 남기고 스켈레톤으로 다 뜯은 다음에 거기서 브랜드 팝업스토어 같은거 열었으면 엄청 힙한 공간이 되었긴 했을듯...ㄷㄷ
글쎄요.. 워낙 개판인 건물들이라 싹 철거 하고 새로 지을수밖에 없어보이는데 그러면 별 의미가 없을듯
제가 브랜드 직원이면 절대 안 갈것 같은데요… 하루라도…
@@hk3993아예 새로 지은 수준으로 리모델링 해야하긴하는데 구룡성채가 있던 자리라는 사실하나로 잘 될거같은데요 세계적으로 유명하니까
골조 상태를 알 수가 없음ㅋㅋ
작업물 정도로 만드는건 꽤 괜찮을지도?!
하지만 보수도 불가능할 정도의 밀도를 가진 건물이 노후화 된 상태인데 구조 안전성이 충분했을까요? 안전을 위해서도 철거가 맞았다고 생각해봅니다.
안녕하세요. 구룡성채 관련 영상 잘 봤습니다. 몇가지 보충설명을 하자면
1. 구룡성채의 인구가 늘어나게 된것은 60년대에는 중국대륙에서 벌어진 대약진 운동과 문화대혁명 때문에 중국대륙에서 난민들이 몰려들었고, 70년대에는 베트남 전쟁으로 인한 베트남계 난민들이 몰려들면서 폭증한게 컸습니다.
2. 중심부의 단층은 구세군이 세운 유치원과 양로원이 있었는데, 유치원의 경우는 아이들을 2개조로 나누어 한쪽은 재우고 한쪽은 밥을 먹이고 다시 재우는 등의 교대작업이 이루어 졌다고 합니다.
3. 이곳의 인구밀도는 약 190만명/km2로 서울시 안에 약 11억 5천만명이 살았던 셈입니다.
4. 당시 영국령 홍콩정부가 철거를 서둘렀던 이유는 그대로 남으면 '제국주의하의 홍콩의 실상'으로 프로파간다에 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도 가리봉동 구로 이쪽 조선족때문에 무서움
유교수님의 의견을 존중하나 5만명의 생활이 가능하던 공간에 상주 인구 없이 활용 가능한 팝업 스토어 가능할까 의문입니다. 한 예로 20년 전에 압구정 신사에 많은 팝업스토어며 상점들이 사라졌고, 지금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 하게 퍕업 컨텐츠가 진입하는게 성수인데.
홍콩반환전 관광과 여행의 도시였던 우리시대의 낭만이라면 모를까. 현시대에 저 공간이 남아있었으면 그냥 한국의 여느 재개발을 기다리는 구 건물로 남아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저는 저 위치에 차지한 공원을 바라보며 참 여러가지 감정이 들었지만 그건 제 낭만이겠지요.
공각기동대 같은 사이버펑크물에 큰 영향을 준거 보면 구룡성채는 기묘하네.
현준님 시티즈 스카이라인 게임 해주시는 컨텐츠는 생각이
없으신지요? 셜록현준님이 경영하는 도시를 보고싶어서요! 꼭 검토 부탁드려요!!
지난 가을에 다시 한 번 다녀왔는데요. 입구 앞에 구룡성채 모형이 있어요. 그곳에서 한 홍콩 할아버지께서 모형의 이곳저곳을 가리키며 구룡성채에 대해 영어로 설명해주시더라고요. 할아버지께서 어렸을 적 그곳에 사는 친구를 따라서 들어갔을 때의 경험도 말씀해주셔서 정말 흥미롭게 들었어요. 😊👍
홍콩 자주 놀러 갔는데 이 흥미로운 곳을 안갔다고?하며 보다보니 역시 철거가 되었네요ㅎㅎ 인문학과 어우러진 건축 이야기 늘 흥미롭습니다!!
중국화 되어버려 드문드문 흔적만 남은 홍콩 분위기도 좋았는데 구룡성채 남아있었으면 지렸을듯
1:38 이건 정화가 아니라 명나라 황제인 영락제인 거 같은데요
저도 그거보고 깜놀 ㅋㅋㅋ
그죠 영락제죠 뭔가했습니다 시기도 완전 달라서
@@변건우-l3d 정화가 원정을 떠난 건 영락제 시기가 맞긴 합니다
정화가 영락제에게 총애받던 이슬람 출신 환관이긴 함
환관인데 관우수염 초상화가 나오니 갸우뚱?
나중에 중국이 영국 제국주의 시절 홍콩의 상징물이라며 프로파간다에 구룡성채를 이용할까봐 홍콩 반환 전에 영국이 서둘러 구룡성채 철거했습니다. 흔적 하나 남기지 읺고
추억의 심시티 3000으로 구룡성채를 옮겨와서 싹 불도저로 밀고 새로 짓고 싶다
한국에 살고있는 개발도상국 수준에서도 뒤떨어지는 수준의 나라 사람들이 외국인 노동자로 많은분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일하면서 몃번이고 본적이 있고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생각이 듭니다
이외국인 노동자들이 정말 순하다~~
착하기도 하고 열심히 일합니다
당연한게 같이 일하는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열심히 일합니다 따라서 시스탬같은 이런 구조에 자연스럽게" 동화"되어간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몰라도 지금은 한국인들 후진국 사람이라 멸시하는게 덜합니다 많이 줄었습니다
젊은사람중에는 거의 없는거 같고 일부 나이좀 있으신분들이 무식한짓 하는경우는 있는데 이분들 조차 정말 열심히 하는 외국인은 좋아하거든요
제가 원룸촌에 살고 있는데 동남아분들 진짜 많이 살고 있습니다
동남아는 쓰레기 문제에 관해서는 답이 없을정도로 무단투기가 생활화되고 문화로 고착화 된 나라인데 한국사는 동남아분들...분리수거를 합니다...
당연하지요 쓰레기 대충비닐봉투어 담거나 그냥 원룸앞에 버리면 집주인이 가만있지 않습니다...교육시키지요
집주인 아니라도 그런거 보면 한국사람들 누구라도 참지않습니다...
이게 바로 동화의 시작입니다
신호등앞에 무단횡단 않합니다
모든사람이 않하니까 않하는겁니다
한국에 녹아든 이 동남아 사람은 이미 상당한 수준높은 국민성을 장착하게 되는겁니다 자신의 나라에 갔을때 답답함을 느끼고 실망도 합니다...
앞으로의 한국은 외국인이 늘어도 치안은 그리 험학해지지 않을겁니다
문제는 간단하고 심플합니다
절대 이들끼리 거주하는 도심내 집건 거주구역을 만들면 안됨니다
차이나타운? 이거 절대 안됨니다
다른나라도 마찬가지고..
그런게 생기면서 치안이 무너지는겁니다 어둡고 더러운 환경을 밝고 깨끗한 환경으로 항상유지시키고 집단화의 조짐이 있는곳에는 24시간 경차차가 순회하고 경찰이 순회해서 치안을 극단적으로 올리면 바보아닌이상 이곳에 자리잡을 곰팡이 세균같은 조폭은 없겠지요 습하고 더러워야 번식이 되는 범죄조직이 살기에 맞지않으니까...,
와 전문가의 구룡성채 리뷰 미쵸따
어 뭔가 전에 올라온영상같은데 재편집인가요??
진짜 너무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사는 주거용 건물에
그 긴 세월동안 계속 불법 증축 행위가 일어나면서도
큰 화재가 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더 대단함.
소방시설이 전무할 것이므로 화재나면 대참사였을텐데..
홍콩 느와르 영화 '성항기병'이라고 당시 구룡채성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영화가 있습니다. 홍콩 느와르 영화 계보의 시초이기 합니다.🤗
정말 교수님 말씀처럼 한국이 외국인을 받아야 하는 분기점에 거의 도달한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치안이 나빠지지 않으면서 외국인 노동자를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그런 건 없습니다
한국은 항상 저질상품만 수입함. 중국산도 돈만 더 주면 좋은 제품 많은데 한국인들은 항상 최저가에 싸구려 제품만 수입해옴. 사람도 마찬가지로 싸구려인간들만 데려오겠지
@@user-ek4ar0ez9a한국인이 선진국으로 워홀가는게 다 외노자임ㅋㅋ
걍 안받으면됨
안받을 수 없으니까 이렇게 얘기하겠죠...
구룡성채 보존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고 봅니다
교수님 인사이트는 정말 훌룡합니다. 한국,일본,아이슬랜드, 뉴질랜드는 문화적 동질성이 강한 국가 입니다. 이런 국가에는 특별히 위험한 위범지대가 없습니다.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문화적 이질성이 커지면서 조화롭게 됬으면 좋을텐데.. 한국에서 거주를 희망하는 외국인들은, 가난한 동남아 국가 출신이 많습니다. 그들은 한달에 300만원 벌면 250만원을 모국에 보냅니다. 결국 한국의 행정기관이 국민의 세금을 써가면서 그들을 도와줘야지 위범지대를 방지할수 있지만, 단순히 돈 벌러온 외국인 노동자에게 잘 해줄 필요가 없다는 여론도 생각해야 되겠네요. 건축학은 사회문제와 크게 관련된 학문이라고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영상에서 언급은 안하셨지만 우리나라도 도심속 슬럼화에 대해 분기점에 와있다 하시는데...대림동 말씀하신 듯
구룡성채 이야기 진짜 흥미롭게 들었는데 다뤄주시니 너무 감사드립니다. 머리 위로 비행기가 지나다니는 홍콩의 상징..
근데 불법 건축이라 내구도가 더 문제 됐을수도
12:36 월급주기 싫어서 외국인 싸게 들여오는 마당에 슬럼화 신경도 안쓸걸요. 자기들은 잘사니까.
울나라에도 부족한 고급인력만 들어오면 아무 문제 없어요.
대학생때 필리핀 마닐라 빈민촌으로 봉사활동 갔었는데 엄청큰 공터 주차장을 감싼 담벼락이 있는데 그 담벼락을 지지대 삼아서 구룡성채처럼 불법 증축해서 한 5층까지 올라가 있는 동네엿름.. 구룡성채는 직사각 모양인데 여기는 담벼락을 따라 길쭉한 복도식이엿는데 바로 옆에 하천이 잇어서 불법 증축된 건물(이라고 하기도 좀 뭐하고 판자) 아래에 생활하수가 섞인 하천이 흐르고 잇고. 불법 증축된 그 공간에 그래도 사람이 왔다갔다 해야하니까 길쭉하게 골목길이엇는데 그게 공간이 사람 한명 지나가고 두명은 못지나감.. 거기 서서 위를 쳐다보면 그 위에 판자촌 바닥이 보임. 그니까 그냥 빛이 하나도 안들어오는 공간인거. 그 안에서 슈퍼도 잇고 애기도 키우도 닭도키우고.. 습하지 통풍안되지 햇빛 없지 그안에 가축도 잇고 옆으로 생활하수흐르는 하천도 잇지.. 갓난쟁이 애기들이 죄다 피부병이 잇음.. 교수님이 말하신것처럼 사진이나 영상으로 안담기는 그 공간의 냄새랑 공기..소음이..진짜 사람이 살 수 없는 공간에 어케 살아서 버텨내고 있는지 모르겟음.. 구룡성채도 독특한 분위기 때문에 지금은 세기말 홍콩의 낭만 같은 느낌처럼 되버렷는데 실제로 그 안에서 어케 살아남았을지...
실제로는 하루빨리 철거가 정답입니다 도시계획적으로 너무나 위험하고 치안도 망하게 되요 누가 저기서 팝업을 해요… ㅡㅡ;;
올해 부천영화제 폐막식으로 구룡성채가 나와요 🎉
1:37 이건 정화가 아니고 정화시기 황제 영락제입니다.
국내에서 봐야할 건축물 TOP3 나머지 두 곳 리뷰 기다립니당
건축가적 시각으로는 보존하고 싶겠지만
행정가들의 눈으로 본다면 반드시 철거해야 하는곳임.
저걸 철거하지 않으면 반드시 다른 사람이 들어올수밖에 없고
그것을 막으려면 경찰등 행정력 낭비가 없을수 없음.
단순 치안뿐만 아니라 건물 자체가 화재 위험도 크고
위생상 취약할수밖에 없음..
중국 입장에서 구룡성채의 기록과 흔적들은 치욕입니다. 보존은 커녕..
영국한테 굴욕당하고 대외적으로 쪽팔려서 최소한의 면 세울려고 영국한테 허락(?) 받고 무의미하게 세운 성이라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 관리/보존 되겠습니까?
삼합회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관리하고 자기네들도 주거하던 곳이라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튼튼하게 쌓아올렸고 야매 건축은 없었던걸로ㅎㅎ~ 의외로 외식용 음식 재료 위생들도 양호한편.. 자기네들도 먹고 홍콩 내부로도 들어갔기 때문..
웃긴건, 일본쪽에서 관심이 많아서 해체전에 건축 내부 지도?도면? 같은거 철저히 그려 놓아서 나중에 어느 누가 재연하려면 충분히 재연 가능ㅋ
홍콩에 청킹맨션같은 값싼 호텔에 가면 저정돈 아니라도 비슷한 분위기를 느껴볼수 있습니다ㅋ 한 건물안에서도 호텔이 여러개고 좁디좁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문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문이 나오고 미로에 들어간듯 내호텔이 어딨는지 헷갈리는 상황ㅋㅋ
홍콩사람입니다 저는 구룡성채 가본적없지만 교수님이 공항에대한 언급하시니까 생각이 납니다 저 초등학교는 홍콩 옛날 공항의 근처에 있었거든요 비행기 머리위에 날아가는 모습이 멧날 볼수있었어요 수업중에 비행기소리 때매 15-20분에 멈추고 비행기 지나가고나서 다시 수업 시작에요 매일매일 그래요
잘 없앴죠..세운상가는 거기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레트로가 유행이라고 청나라적 유행하던 구룡성채가 한반도에 다시 유행! 용적률 1000% 건폐율 50% 넘쳐나기일보직전
안무너진게 신기하신가요? 전 저 전깃줄들이 불이 안난게 더 신기해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수도를 서울이 아닌 대전 또는 부산으로 옮긴다면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타일러님 유투브에서 한국에만 있는 고정문에 대하여 얘기 하셨는데. 우리나라는 왜 고정문이 있는 걸까요? 셜록현준님께선 알고 계실까요?
어우 구룡성채 저기에 장사를 한다고? 어후.. 물건 들이는데 인력 비가 다 나가겠다;;; 완전 미론데
이거 뭐 물건 잘못 배송하면 아...;;; 엘레베이터도 없이 16층? 그것도 미로? 아....진짜 지옥이 따로 없을 듯
절대 불가능이요 일단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데 뭔 공간을 활용… 그러다 애들이나 여성 범죄피해 한건이라도 발생하면 난리날수밖에 없어요 철거가답
팝업스토어나 뮤비, 영화 촬영장소 같은 예술활동을 위해 남겨놨으면 좋았을거 같긴 합니다. 홍콩 영화에서도 구룡성채 나오면 정말 멋졌는데 ...이젠 홍콩영화도 쇠퇴하고 구룡성채도 사라졌네요
결국은 세금을 내지 않는 외국인들에게도 복지혜택을 줘야 하는 건데, 대한민국 사람들 특징이, 사회 질서의 차원, 장기적 관점에서 보지 않습니다. 그저 단기간에 나에게 이득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판단을 하죠. 물론 셜록현준 채널 보는 구독자분들은 다른 의견을 가지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렇습니다. 내가 손해를 봐야지 되는 부분이 있는데, 손해 안 보려고 하는 거죠.
와 넘 신기해서 댓글달게 되네요
오늘 세계사 책 읽으면서 구룡성채 오랜만에 보고 검색도 좀 해보고 했는데
이 영상 뭐죠...? 책에서 영상으로 이어지는 오늘 완벽한 하루입니다^^
네옴시티 현실판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오 설명 잘봤습니다.. 구룡성채 홍콩액션영화도 10월에 개봉하던데.. 보기전 도움이 되네요 ㅎㅎ
집 값과 연관되어 있어 언급을 피하신거 같은데 서울에서도 싼 인력으로 온 외국인들이 모이는 곳이 있죠. 우리도 점점 슬럼화 되는 곳이 넓어질거 같습니다
다 그렇다 치고
개인적으로 오수배수 어떻게 해결했을까?!
교수님 약간 컨텍스트 벗어나긴했는데
미국 할렘 차이나타운 다 가봤는데
저희동네(중랑구)가 더 치외법권같아요😂
요새는 할렘 완전 깨끗해요~
할아버지들 술먹고 맨날 싸우는디...
저동네는 그냥 총쏴서 할배들 입배틀 뜰수가 없어예 ㅋㅋ
그건 지금 미국 들어오는 중국인 이민자가 그때랑 다르게 고등교육을 받은 고소득층이 주로 이루면서 구조가 바뀌었기 때문
위생, 방범, 상수 등 손볼게 많아서 수익 대비 비용이 더 크다고 봐서 철거했겠죠.
교수님 영상 너무 재밌게 보고 있어요 ㅎㅎ
설국열차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90년대에 나온 '쿠론즈게이트'라는 게임이 구룡성채를 실제 취재해서 그대로 3D 맵으로 재현한 게임인데, 게임은 재미없지만 지금은 구룡성채를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입니다.
9:26 《 이것을 보존했으면 어땠을까💬 》
(⏸️영상 끝까지 보고나니)슬럼화 된 도시건축을 재생하려면 '골목(길)' 은 무늬로 삼고 그대로 보존하되 노후진단받은 건물은 보전가치 여부를 따져 용적률-인센티브를 얹더라도 【*이벤트밀도】 를 높여 '골목중심' 의 가치를 일깨우는 재생을 추구해 종로-피맛골 같은 추억과 정취를 잃는 안타까운 사례를 만들지 말아야한다는 교수님 인터뷰가 떠오르네요
*이벤트밀도: 100m 당 거리 입면에 면해있는 출입구의 수로 빈도수는 '걷고싶은거리' 의 특징을 규정하는데 중요한 요소
구룡성채를 공원으로 만들지말고 비슷하지만 안전한 구조로 다시 만들어서 관광하게끔했으면 좋았을텐데ㅠ 구룡성채가 뭐 합법적인 공간은 아니었지만 그 시절 홍콩이 많이 사라진 지금이기에 그때의 자유롭던 홍콩이 그리움
96년도쯤, 홍콩에 갔을때 공항을 빠져나올때 밀집된 아파트에 진짜 놀랬던 기억이 있었는데...그게 `구룡성채`였을꺼 같네요..역쉬 셜록현준님 컨텐츠는 유레카👍👍
재밌당ㅎㅎㅎ
???? 정화 얘기하면서 왜 주원장 그림이 나오죠...? 순간 어리둥절 ㅋㅋㅋ
따흐흑! 건 물을분석하는것은너무나즐거워 교수님!
사진으로 충분하다,공원잘만들었다
위험할 것 같아.. 치안적으로든, 건물 안정성으로든...
야메로 증축 한 건데... 무서워서 못 들어갈 듯.;;
명이 정화의 원정 이후 해금령을 다시 실시한건 환관 세력을 키우기 위함이 아니라 환관 세력들이 강하게 저항해서입니다.
그리고 영락제 재위 초반까지만 해도 남아있던 원 잔존 세력들이 해상무역으로 힘을 길러 반란을 일으키는걸 막고자 하기 위해서이기도 했고요.
와 구룡성채 말벌아저씨처럼 뛰어옴
해병 문학 드립 너무 많이들어서
해병성채인줄알고 눌렀네요 ㅠㅠ
다친다리에 부목 대고 몇십년을 버틴 😅
리노베이션은 현실적으로 어불성설인게 공조, 안전, 유지보수 등 철거보다 더 많은 비용이 꾸준하게 들어가지 싶네요
나방금 구룡공원 다녀왔는데 운명처럼 영상이 똭^^
인생 꽤 살았지만 처음 알았어요 구룡성채란 걸. 감사합니다 넘 재밌게 봤어요!!!
헐레벌떡 주윤발처럼 뛰어왔습니다
생각해보니 안 무너진게 신기한거였네요. 이민자가 늘면 치안이 무너진다는건 많은 나라가 증명하고 있고...유럽 사람들이 사회나 교육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겠죠.
진짜 너무재밌어서 엄청집중하고봣네요
외국인 슬럼가 부분 절대 공감!
만약 통일이 되어 북한 주민들이 대거 대한민국으로 이주한다면... 북한 출신자들의 슬럼가가 만들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홍콩은 진짜 신기하게 생긴 곳이죠 마카오 갔을때도 엄청 높은 건물 다닥다닥 붙어있는 거주지역 보면서 아니 여기서 어떻게 사는거지 했는데 홍콩은 더 심하대서 상상도 안갔음..
불 안난게 신기하네
심시티 게임방송 기원합니다 !
1:40 이건 영락제 사진입니다잉
우리도 대림쪽이 슬럼가같은 느낌이나는
구룡성채가 공원이 됐군요..! 오늘도 양질의 컨텐츠 너무 감사합니다. 특정 지역에 큰 공원이 생긴다는 것이 지역 경제적으로 어느정도의 의미를 가지는지 문득 궁금합니다. 경의선 숲길 조성사업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것도 그렇고 제가 사는 강서쪽에도 국회대로 상부공원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여기도 규모가 상당하더라구요. 그래서 문득 이 긴 거리의 도로를 지화화를 하고 위에 공원이 조성되는게 얼마나 큰 변화가 생기는건지 궁금했습니다.
대한민국의 특성과 더불어 서울숲같이 전면적이 넓은 공원과 경의선 숲길처럼 다른 지역들을 연결시킬만큼의 긴 면적의 공원이 주는 경제적 효과, 문화적 효과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캬 드디어 구룡성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