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bb탄 권총으로 결투 문화 부흥 시켜보고 싶네요 ㅋ 글락이나 ppk 시그자우어 다양한 권총으로 결투할수 있다는게 장점 ㅋ 그리고 실탄이 아니기에 안정성도 보장 ㅋ 단 장탄수는 서로가 단 1발로 10보 걸은후 신호에 따라 동시에 격발 ㅋ 다른 방식도 해보자면 서로 권총을 분해한 뒤 총알까지 한발 넣고 쏘는 자가 승리 (그래서 결투할 때 탄창을 제거한 뒤 탄창 의 총알도 빼야 함 ㅋ)
실제로 전쟁터에 장군들은 실크를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옷은 총알이 박히면 그 당시 기술로는 팔다리면 절단, 그대로 스스로 박힌채로 살거나(앤드류잭슨) 해야하는데 실크는 총알위로 그대로 같이 살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크를 그대로 드러내면 총알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쉽게말하면 질깁니다.
앤드류 잭슨이 결투를 많이 한 것은 그가 변호사였기 때문이죠. 그당시 변호사는 지금처럼 변호인이 아니라 거의 해결사?였습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죄의 유무가 아닌 변호사끼리 결투를 해서 이기면 승소 하는 것으로 판결을 받는 방식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변호사가 아니었지만 앤드류 잭슨은 머스킷을 잘쏴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몸에 몇발의 납탄이 있어 납중독의 일종으로 죽을 때까지 시달렸다고 합니다.
@@dorianfa4209 20 m면 아무리 머스킷이라도 지향사격으로도 맞춰요. 강선없는 총이라도 단거리에선 탄환의 직진성이 좋습니다. 일본 머스킷이 새를 쏘아 맞춘다며 조총이라 불린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영국군 일반 전열보병들이 좋은 조건에서는 160 m 거리에서 명중율 75% 였다고 합니다
맞아여 옛날에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챔피언을 소환하여 중대사를 결정하는 다대다 결투재판을 벌이는 것이라는 설정이 있었고, 원래 스토리상으로는 훨씬 강한 애들도 협곡에서는 밸런스 조절돼서 비등하게 싸운다는 그런 설정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바뀌고 그냥 챔피언이라는 이름만 남았어요
리들리 스캇 감독의 처녀작인 결투자들(1977년) 보면, 나폴레옹 시대에 군바리 하비 케이틀이 저 결투에 중독된 사람으로 나오고 그 광기가 상대 주인공에게도 전이되고, 주인공은 그 미친 짓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말려들어 평생 둘이 싸운 다는 내용인데 무척 재밌습니다. 즉 영화는 "너 왜 그런 미친 짓을 했어?" "엉, 그때 그곳엔 분위기가 그랬어."
유럽은 평야가많아 은폐엄폐할곳도 적었고, 대규모 군대간의 전투에서 당시 전장식소총은 엎드려쏠수있는 방식이 아니였다네요.. 그리고 산개해서 싸울경우 기병의 밥이될수있기에 밀집해서 총검을 유사시 장창진처럼 사용했다하고 그러한 밀집대형을 파괴하기위해 공성용이아닌 살상용 야전대포가 동원되었죠. 당시 유럽의 라인배틀방식은 세계 어느군대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방식이였습니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의 국가들이 이런 유럽군대에 짓밟히던 시대죠
겉만 핥는 유튜버들과 다르게
교양 교수님 강의 듣는 깊이에 재미까지 있어서 좋습니다.
저도 알고리즘에 떠서 들어왔는데 저 같은 사람들 많나 보네요 금방 10만 찍으시겠어요
1,2 편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결투라는 주제가 딱히 정리된 것이 없었는데 덕분에 지식을 늘려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전 bb탄 권총으로 결투 문화 부흥 시켜보고 싶네요 ㅋ 글락이나 ppk 시그자우어 다양한 권총으로 결투할수 있다는게 장점 ㅋ
그리고 실탄이 아니기에 안정성도 보장 ㅋ 단 장탄수는 서로가 단 1발로 10보 걸은후 신호에 따라 동시에 격발 ㅋ 다른 방식도 해보자면
서로 권총을 분해한 뒤 총알까지 한발 넣고 쏘는 자가 승리 (그래서 결투할 때 탄창을 제거한 뒤 탄창 의 총알도 빼야 함 ㅋ)
실제로 전쟁터에 장군들은 실크를 입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옷은 총알이 박히면 그 당시 기술로는 팔다리면 절단, 그대로 스스로 박힌채로 살거나(앤드류잭슨) 해야하는데 실크는 총알위로 그대로 같이 살로 파고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크를 그대로 드러내면 총알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쉽게말하면 질깁니다.
몽골기마대도 비단옷을 입었는데 화살이 박히는걸 막아줬다고 합니다.
칼에서 총으로 오늘날에는 키보드로 바뀌는 결투의 문화
개웃기네 ㅋㅋㅋㅋ
그러네요 키보드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고
근데 키보드 워리어들은 명예롭지 않음
?? : 쫄?
@@minisam2693 이기는 병신은 명예로울수도
1부에세 2부로 넘어 와서 열심히 시청중인 팬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차분하고 정확한 어조라서 잠자기 전에 듣기 좋음ㅋㅋ 육훈소 시절 취침 전 틀어주던 교양방송 생각나는데 주인장 팟캐스트하셔도 될듯하네요.
앤드류 잭슨이 결투를 많이 한 것은 그가 변호사였기 때문이죠. 그당시 변호사는 지금처럼 변호인이 아니라 거의 해결사?였습니다. 모두 그런것은 아니지만, 죄의 유무가 아닌 변호사끼리 결투를 해서 이기면 승소 하는 것으로 판결을 받는 방식이었죠. 지금 생각하면 변호사가 아니었지만 앤드류 잭슨은 머스킷을 잘쏴서 인기가 좋았습니다. 그렇게 몸에 몇발의 납탄이 있어 납중독의 일종으로 죽을 때까지 시달렸다고 합니다.
변호사가 아니라 현피대행ㄷㄷ
그런 황당한 역사가 있었군요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임용한 교수님이 말하셨죠
상남자네...
@@zxcv225 대리겜뛰는 정치인인데 어디서 본거같기도 하고 ㅋㅋ
너무 재밌어요 자주 올려주세요...
ㅎ 지금으로선 이 이상은 능력 밖이랍니다~
어머 따끈따끈~♡지식 브런치님 감사히 시청 할께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교양교수님과 톤, 목소리가 비슷하셔서 많은 채널 중 이 채널에 특히 정이 갑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익한 정보가 쏙쏙! 목소리도 차분하고 명료해서 쏙쏙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코로나땜에 방구석행인데 요즘 지식브런치 보는재미에 푹빠져있습니다 내용도 너무너무 좋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선생님 설명을 들어면 나도 지식인에 합류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결투, 3분 전, 지식 브런치님...
요런 단어조합은 못참쥬~!!!
기다렸습니다!! 감사합니다!!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도 이미 결투는 불법이었죠. 신이 꼭 정의를 지지해주지는 않는다는 인식, 명예보다는 돈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결투를 사라지게 했으니 역시 "세속화"가 참 중요합니다.
가오가 뇌를 지배하던 시절 ㅋㅋ...
결투를신청한다 황민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사실 의외의 장점도 있다고 생각함. 남한테 무례한 소리 했다가 뒤질 수도 있다고 생각을 안하니까 요즘은 입으로 더 아무 소리나 하지.
@@talkertalker0 문명인들은 예의없는 말을 해도 머리가 쪼개지지 않기 때문에 야만인보다 더 무례하다. - 로버트 E. 하워드, 코난 사가 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찰떡표현
결투란 매우 끔찍한 방식이었긴 하지만, 오늘날 사람들에게서 (특히 우리나라) 잊혀진 명예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몰라도 사는 데 지장없지만 알게 되면 재밌는 지식이 너무 좋아요. 유튭에서 결투의 역사를 보게 되다니 감사합니다^^
앤드류 잭슨이 100회이상 결투?
결국은 개사깃꾼이었다는 말.
서부영화에 술집앞에서 1대1 리볼버 싸움이 이런데서 파생된거구나..
고맙습니다!^^
6:30 정보)모래를 채운 스타킹은 충분히 생명에 위협적이다
내용이 풍부하네요. 동시에 쏘게 했을경우에는 보통 먼저 쏘는 사람이 당황해서 명중율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그럼 상대방이 천천히 겨눠서 쏠 여유가 생겼기 때문에 더 이길 확율이 높았다네요. 그래도 15~20m 떨어진 사람을 화승권총으로 맞추는건 쉽지않았다고 합니다
20미터 떨어진 상태에서는 플린트락 머스킷 소총으로도 맞추기 쉽지 않았음.
따라서 권총은 명중율이 더 떨어졌고.
@@dorianfa4209 20 m면 아무리 머스킷이라도 지향사격으로도 맞춰요. 강선없는 총이라도 단거리에선 탄환의 직진성이 좋습니다. 일본 머스킷이 새를 쏘아 맞춘다며 조총이라 불린게 괜히 그런게 아니죠. 영국군 일반 전열보병들이 좋은 조건에서는 160 m 거리에서 명중율 75% 였다고 합니다
최근 일런머스크와 마크 저커버그의 말과 소문만 무성했던 인터넷 결투를 보고 영상에서 언급한 명예롭고 용기 있는 사람임을 남에게 보이는 것이라는 말이 본래 결투의 취지임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봅니다 보여주기식 결투는 시대를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너무 재미잇게 듣고 갑니다 브교수님!!
최고입니다
결투 문화에 대해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예전에는 결투에서 총보다 검이 더 위험했군요.
하나도 궁금하지 않았고 특별할게 없다고 생각했던 주제였는데 이렇게 들으니 엄청 흥미롭네요 ㅋㅋ
기다리기 힘드네요~
염치 없지만 자주~ㅎ
ㅎ 지금으로선 일주일에 하나 정도 하는 게 최선이네요...
넘재밌게보고잇어요
기다렸습니닷!
이런 지식은 어디서 구하는거에요??? 대단
이런걸 어디서 다 알아 오시는거죠? 정말 재밌게 정주행중입니다!!!
기다렸습니다!!!
곧 4만명이겠네요.
이달안에 10만 고고씽 기원합니다.
지식의 바다가 이리 넓어지네요.
벌써 4만명 훌쩍 넘으셨음 ㄹㅇ 이달안에 10만 가실듯
7만ㄷㄷ
10만~
20만!
최근에 채널을 알게되어 잘 보고있습니다! 혹시 스페인내전도 한 번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영상 잘봤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서 ‘해밀턴’이란 뮤지컬을 봤는데, 이 영상 덕분에 더 잘 이해할수 있었어요✨ 매번 유익하고 흥미로운 영상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너무 좋은 내용입니다
항상 감시해요~
8:20 제가 알기론 푸시킨이 프랑스 장교와의 결투에서 패배한 이유가 그 장교가 두려움을 못이기고 푸시킨을 먼저 쏘았기 때문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식이 뿜뿜
재밌어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막연히 결투구나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군요 감사합니다
굿굿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기다렸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보구갑니다~~ 챔피온이 거기서 나온말이었군요~~
5:18 롤에서 챔피언이 이걸 뜻하는거였군.
맞아여 옛날에는 소환사의 협곡에서 챔피언을 소환하여 중대사를 결정하는 다대다 결투재판을 벌이는 것이라는 설정이 있었고, 원래 스토리상으로는 훨씬 강한 애들도 협곡에서는 밸런스 조절돼서 비등하게 싸운다는 그런 설정이 있었는데 요즘은 많이 바뀌고 그냥 챔피언이라는 이름만 남았어요
챔피언의 원뜻을 아니 더 이해가 되네여
영화 백투더퓨처의 서부시대 결투 장면이 떠오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유튜버는 진짜 아무나하는게 아니라는걸 이채널을 보면 알겟다. ㅋㅋ
개잼있음. 음성도 흡인력있고 내용도 간결하고 명확함. 예스잼!!
존경스러운 컨텐츠다
근데 1부에서 보니 결투신청을 할만한 상대가 매우 제한적이던데.. 차남에 결혼안한 망나니한테나 신청해야겠더만유 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맞음 ㅋㅋ 그래서 하는 놈들끼리 계속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투는 암묵적으로 남아 있었고 대부분 나라들도 '이제 그런걸 누가 함?'이러는 와중에 1930년대 중반에 프랑스에서 진짜 '결투'가 발생하고(역사적으로 공식적인 마지막 결투) 그 후에 부랴부랴 금지....
와~! 1만 구독자 달성이 몆일 전인데 벌써 3만이 되었네요!
이런 채널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지길 바랍니다
오늘도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밌게 봤어요!
1시간전은 못참죠 ㅎㅎ
So good!!
정말 흥미롭습니다. 이런 지식들은 어떻게 해서 습득하시나요? 가령 참고하신 책이라도 있으면 알려주십사 합니다
사망율은 6.5%밖에는 안되지만 문제는 계속 반복 했을 터이니가요. 모래를 채운 스타킹이라는 우습게 보이지만 제대로 맞을 경우 사망도 가능한 무기입니다.(블랙잭)
완전 흥미로운것
어릴때 듀얼리스트라는 영화를본적있지요 사소한일로 원수가되어 수많은결투를하는두사람 결국명예보다 이해할수없는상대에대한증오로 끝까지물고늘어지지요
실크는 고중세 전장 하에서도 화살촉을 빼내기 좋다고 해서 일종의 방탄 효과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크 기대했는데 역시 재밌네요!
대학교 교양수업같아요 ㅋㅋ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기달렸소이다
남녀결투부분의 삽화는 이혼하려는 부부의 방법이라고도 어디서본거같아요
기다렸습니다
와 진짜 겁나 재밌다
재미있네요. 서양영화 중에 전 근대의 결투를 소재로 한 영화들이 많이 있는데 먼저 이 룰들을 알고 봤다면 더 좋았을걸 아쉽네요.
백년쯤 뒤에는 오늘날의 키배 문화도 후대의 사람들이 볼 때
우리가 이 영상을 보고 재밌어 하는 것 처럼 역사적 떡밥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아.. 개재밌어..😍
이거 보니 서부의 총잡이 결투도 다뤄주셨으면 하네요. 비슷한게 있을 것 같은데
그건 헐리우드 영화의 과장이 양념된 것임.
실제로 미국 서부 개척시대에 결투로 하는것보다 먼저 쏘고, 여러명이 와서 다굴치고 쏘는게 더 많았음. ㅋ
미국 역사에 나오는 빌리 더 키드란 놈이 숨어서 총 쏘고 보안관 죽이고 토낀놈임. ㅋㅋ
저때 총의 명중률이 엉망진창이어서 결투가 성행했다는 아이러니함이란
결혼은 상대방을 죽을때까지 혼내주는 결투의 최종진화형입니다
이상하게 목소리가 끌림이 있으세요^^
우리도 어렸을때 결투를 많이 했습니다. 무기는 주먹으로 코피를 내거나 울리면 승리였죠.
이게 ㄹㅇ이지.
증인 서주고 말려줄 입회인도 있었지 ㅋㅋ
뻗은 놈 때리는건 불명예고 ㅋㅋ
혹시 브런치님이 올리신 영상중에 저랑 연관된게 있으면 링크를 걸어도 될까요?
6:05 왼쪽눈 감으면 핸디캡에서 적중률 보정으로 변경
세컨드( second) 와 챔피언의 유래가 유럽의 결투에서 유래된것이었군요.
이런 1등 놓쳤네!! ㅠ
라크쉬르를 신청한다거나 막고라를 신청한다거나 하는 경우가 요즘도 있다죠.
살고자하는 본능이 명예를 이겼군요.
귀족이라는 외피를 두르고 고상한척 했지만 결국 자신의 목숨이 우선이었죠.
현피의 역사.. 잘 봤습니다.~
동네에서 서로 다 아는경우니까
지금이야 유명인이 아니라면
6:29 저렇게 만들어도 총과 칼보다 살상력이 적은거지 제대로 직격타를 맞으면 죽어요.
옛날에 어릴 때 버려진 스타킹으로 비슷한거 만든 적이 있는데, 무심결에 콘크리트 계단에 내려쳤는데 계단이 살짝 깨진 적이 있습니다. ㅎㄷㄷ
모래=풍화된 돌
말로는 해결 못하는구만
21세기판 결투는 뭐니뭐니 해도 게임이죠 ㅋㅋ
믿고 즐기고 맛보는 '지식 브런치' 뇸뇸~~~
기다리고 있었다규
서로 죽이지 않을 의도로 빗겨쐈는데 상대가 의도치 않게 죽어버렸을 경우도 있었겠네요
미국 서부 시대에 일어난 결투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형식적이기만 한 명예를 조롱한 것은 좋았으나, 부르주아 가치관에 이후 우리의 정신은 예속되고 말았군요.
비겁한 인간이 승리한다는 건 예나 지금이나 다름없군요
과거에서 미래를 배운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결투가 불법이라는 것도 첨알았네요
서양이나 한국이나 중세 근세시대엔 명예때문에 쓸데없이 목숨거는 일이 많네.
거의 사라진 거면 아직도 있다는 뜻인가요?
리들리 스캇 감독의 처녀작인 결투자들(1977년) 보면,
나폴레옹 시대에 군바리 하비 케이틀이 저 결투에 중독된 사람으로 나오고
그 광기가 상대 주인공에게도 전이되고,
주인공은 그 미친 짓을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이 말려들어
평생 둘이 싸운 다는 내용인데 무척 재밌습니다.
즉 영화는 "너 왜 그런 미친 짓을 했어?"
"엉, 그때 그곳엔 분위기가 그랬어."
이 아씨 쫌 똑똑하네
아씨 ㄴㄴ 아이씨
결국 돈이 명예보다 우선이 되었네..
명예가 떨어져도 돈이 많으면 이젠 그리 멸시당하고 무시당하지 않으니... 명예따윈 필요없이 돈을 모아도 되었고..
돈이 모이면 명예도 따라오니.. 결투같은것도 필요없어졌네..
저시대 전열보병들의 라인배틀을 보면서 개어이가 없었는데...
은폐엄폐낮은포복 그딴거 없이 서로 일렬로 당당히 걸어가면서 차례차례쏘고 당당히 뒤지고;;;
이 영상을 보니 살짝 이해가 감
유럽은 평야가많아 은폐엄폐할곳도 적었고, 대규모 군대간의 전투에서 당시 전장식소총은 엎드려쏠수있는 방식이 아니였다네요.. 그리고 산개해서 싸울경우 기병의 밥이될수있기에 밀집해서 총검을 유사시 장창진처럼 사용했다하고 그러한 밀집대형을 파괴하기위해 공성용이아닌 살상용 야전대포가 동원되었죠. 당시 유럽의 라인배틀방식은 세계 어느군대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방식이였습니다. 아시아 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의 국가들이 이런 유럽군대에 짓밟히던 시대죠
@@stivejin9281 너무 정확히 알고계서서 할말이 없네요 ㅎㅎ
기병때문에 라인배틀이 생긴건 정답
저 미련해 보이는 라인방진에 중국 팔기군, 태평천국군 도살장에 돼지처럼 도살당함
챔피언이 그런 뜻이었군요
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