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공포를 느껴 당황하게 되는 것은 닥친 위험/위협의 실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위험/위협의 실체를 알고 나면 그 경중에 무관하게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버드 스트라이크도 마찬가지입니다. (1) 저출력 상태(착륙 단계)에서 엔진에 유입된 새는 (거대한 캐나다 갈매기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엔진에 유입된 상황이 아닌 이상) 블레이드에 갈려서 후방으로 빠져 나간다. (2) 이 비행기는 (영상에서 소개한 대로) 최고 출력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인증을 받았다. (3) 엔진에 흡입된 새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EGT, Vibration level, temp가 일시적으로 fluctuation하고, 진동과 소음도 발생한다 (4) 저출력 상태(접근 착륙 단계)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을 때 표준 대응 절차는 계속 접근/착륙하는 것이다 (5) 착륙 단계에서 Go-Around하는 일이 없도록(엔진 출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비행에 집중한다. 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즉 위협/위험의 실체를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갑작스런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핵심은 침착하게 계속 비행을 하는 것입니다. 에어라인 조종사는 초기 시뮬레이터 과정에서 모든 비상상황을 아래 GOLDEN RULE대로 수행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1. FLY (PITCH, BANK, AIRSPEED) - 비행기 자세와 속도 안정 2. NAVIGATE - 수직/수평 경로 안정 3. COMMUNICATION - 상황 판단 및 처리
참으로 안타까운게 이 영상은 24년 1월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사고입니다. 착륙때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였는데도 고어라운드를 해버렸고 그럼에도 새의 크기나 공항의 상황등이 좋아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죠. 문제는 그 이후에도 항공사들이 버드 스트라이크시 대처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있지 않나 하는 정황이 보여 참담합니다. 심지어 유럽연합 대응 지침서가 있다는데도 국내 항공사들 교육 제대로 안하는 것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영상을 보니 이번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 공항 사고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됩니다. 지금와서 무슨 소용이겠으며, 이런 주장이 고인들에게 어떠한 위로도 되지 않지만, 조종사들에게 버드스트라이크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다시 한번 필요한 시점 인 것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경우도 조류 경보 이 후 고어라운드를 진행 했는데... 만약 고어라운드 하지 않고 랜딩절차를 계속 진행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커다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엔진뿐만 아니라 기수 조종석, 엘리베이터등의 조종면, 레이더등의 장비에 충돌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죠. 재미있는건 대부분 민항기의 엔진은 2개. 조종석 창문도 2개. 조종사도 2명. 엘리베이터같은 핵심적인 조종면도 2개씩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하나정도는 박살나도 아무튼 비행기는 무사하죠. 수직꼬리날개는 1개. 레이더도 1개만 달려있지만 이것들은 없어도 무사착륙하는데 별 지장없습니다. 그리고보면 반세기넘게 변화가 없는 현재의 민항기 구조 자체가 상당히 안전한 형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이번 사고가 이해하기 어려운거죠 애초에 정밀 ILS착륙대신 RNP착륙을 하면서 고도실수를 유발했는가(ILS는 공사관계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왜 복행을 결심했는가 전 기장이 첫 착륙시도 접근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했다는 추측이 드네요.(ILS고장이니 뭐...) 복행의 이유만 설명되면 될듯하네요.
Tway 관계자는 아니지만..이번 고어라운드는 2000ft 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럴때는 고어라운드도 하나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급할게 없거든요. 한쪽엔진과 오토파일럿으로 충분히 안전하게 고어라운드 할 수 있습니다. 기장도 그렇게 판단한거같고요. 보통의 기장들은 1000ft 이하에서 조류충돌 발생하면 그냥 그대로 착륙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그냥 내리는거죠..
당시의 상황에 대한 기장의 오랜 경험과 순간적 판단에 의거 항공기 및 승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였다면 옳은 판단입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항공관련 위급이나 비상상황에는 절대적 옳은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드슨 강의 기적 영화에서 보여줬드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것도 저고도에서 조우할 경우 오로지 기장의 판단에 의거 최선의 방법을 찾을 뿐, 매 사안마다 정해진 정답을 항공기 제작사도 항공사도 미항공청도 그 어디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후 지상에서 한가하게 앉아서 여러가지 옵션을 연구하는것은 훗날 유사 사건에 대비한 자료 만들기용이구요, 개별 사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처리는 어쩔수 없이 기장의 판단에 의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티웨이 이벤트는 매우 적절한 처리였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유는 항공기도 승객도 무사하기 때문입니다. 😊
당시의 상황에 대한 기장의 오랜 경험과 순간적 판단에 의거 항공기 및 승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였다면 옳은 판단입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항공관련 위급이나 비상상황에는 절대적 옳은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드슨 강의 기적 영화에서 보여줬드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것도 저고도에서 조우할 경우 오로지 기장의 판단에 의거 최선의 방법을 찾을 뿐, 매 사안마다 정해진 정답을 항공기 제작사도 항공사도 미항공청도 그 어디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후 지상에서 한가하게 앉아서 여러가지 옵션을 연구하는것은 훗날 유사 사건에 대비한 자료 만들기용이구요, 개별 사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처리는 어쩔수 없이 기장의 판단에 의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티웨이 이벤트는 매우 적절한 처리였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유는 항공기도 승객도 무사하기 때문입니다. 😊
하.. 지난번 타고왔던 비행기 예기군요.. 티웨이항공.. 제가 그 엔진 뒤쪽에 앉았었는데.. 그땐 정말 무서웠습니다.. 긍데..지금 예기 들어보니.. 음.... 그땐 안개도 많이 꼈고.. 엔진도 엄청난 소음과 불꽃땜에 고어라운드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기장님이 잘 판단해서 하셨겠죠?..
비행기 엔진 하나하나가 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강합니다. 웬만한 쌍발 제트엔진을 달고있는 민간 항공기는 엔진 하나만 있어도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오히려 이륙직후 바로 한쪽 엔진에 버드스트라이크를 당했는데 연료가 너무 많아 연료를 소비하느라 공중에 몇시간 있어야 했던 사건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한쪽엔진만으로 정상 비행을 안하냐고 하실수있는데 항공법상 그건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일어나면 안될 사고이고, 항공기운행에 큰 차질이 생길수도 있지만, 엄청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장님들은 이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도없이 연습하셨습니다. 믿고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gurmiro 엔진 하나만 있어도 이륙과 착륙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게 항공기 제작 규정이에요. 엔진하나 나갔다고 엄청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론 엔진이 모두 나갔다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겠죠. 그리고 이륙할때는 스트롤을 최대로하고 이륙하지 않습니다. 거의 80퍼센트만 당기고 이륙해요
이거는 항공산업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으면 일반인도 알게 되는 내용이고, 기장 등 승무원은 지식이 아니라 몸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임. 하지만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이대로 이행하는 게 쉽지 않음. 이번 사고에서도 해외에서는 이 부분을 지적하는 전문가가 많음. 근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인 만큼 고인이 되신 승무원 앞에 누가 될 만한 얘기를 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임 우리 같은 댓글러들이나 얘기하는 거지. 내가 볼때도 이 부분이 가장 뼈아픈 판단임. 그대로 착륙했다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지만 누구나 조종석에 앉게 되면 살고자 하는 본능이 먼저 작용하게 됨. 안타까운 사고였음
안녕하세요, 이 영상과 비슷한 뉴스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가슴 아프네요 다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 방법이 잘 알려졌으면 하고 항공사고 보고서에 있는 문구처럼 책임보다는 사고 재발 방지에 초점이 맞춰졌으면 합니다. - "사고 조사의 목적은 비난이나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 사고 및 준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 [단독]15년 전부터 "복행하지 말라"…이탈리아 '유사 사고' 조사보고서 입수 [MBN 뉴스7] th-cam.com/video/TBCWVkfQHLM/w-d-xo.html
진짜 저도 그냥 방구석에서 플심을 즐기는 평범한 항덕입니다만, 이번에 착륙단계에서 BS가 발생했는데 고어라운드를 했다고 해서 처음에 정말 의아해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사고라길래 무안공항에서 이륙했던 비행기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착륙하던 중에 터진거면 도저히 고어라운드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시뮬레이터 한두번만 해보셔도 아실텐데 파이널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사실 엔진추력이 절박할만큼 필요한건 아닙니다. 1000피트 이하에서는 윈드시어같은 상황이 아니면 그냥 사실상 활공으로도 충분히 착륙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강하율이 조금 높은 경착륙이 되겠지만 말이죠... 왜 고어라운드를 하셨을까요 어떤 심각한 이유가 있었던걸까요?... 블랙박스 조사가 시급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조류충돌 위험 공항에서 이륙시 최대 플랩을 사용하여 이륙할경우에는 이륙거리는 줄어들지만 이륙후 상승률은 줄어 들기때문에 가능한 작은 플랩을 이용해서 이륙하는것이 상승률을 증가시켜 조류회피에 도움이 더 되지 않을까요? 착륙시에는 최대플랩 보다 한단계 낮은 플랩사용시(B787, Flap 25/30) 접근 속도는 5 -6 kts 늘어나지만 엔진 출력은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어떤 플랩셋팅이 유리할까요?
메인데크 아랫쪽에 소화액 저장장치와 분사 장치를 이용해 엔진에 분사하여 자체 소화가 가능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엔진은 완벽하게 Fail 상태가 되기에 신중히 작동하여야해요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콕핏에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여 기장 또는 부기장이 소화장치를 작동하여 동체에 불이 옴겨 붙기전 진화 가능해요
옛날 비행기의 엔진들은 주로 날개에 직접 붙어있다보니... 엔진트러블이 날개의 골조에 영향을 미쳐서 날개를 부러뜨리거나 화재가 날개 전체를 거쳐 동체까지 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의 제트민항기들은 엔진이 날개에 직접 붙는게 아니라 길쭉한 지지대 아래에 붙어있다보니 화재가 날개까지 올라가지도 못하죠. 이상진동도 이 길쭉한 지지대가 거의 흡수해주기에 날개가 부러질 염려도 없습니다. 이 지지대가 부러지거나 엔진고정볼트가 깨져 엔진이 통째로 떨어져나가 아파트 한복판에 쳐박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튼 비행기는 안전합니다.
공중에서 엔진 화재는 기체로 옮겨 붙은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행 중에는 화염과 열기가 엔진 후방으로 blow off 됩니다. 비행기 속도(시속 수백킬로미터)의 바람이 정면에서 불고 있을 때 한정된 공간(엔진)의 화염이 주변으로 퍼져 나갈 수는 없겠죠. 두 번째 이유는 엔진 내부에 강력한 소화기가 장착되어 있고, 조종사가 이를 작동해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있으니 편안해지네요 다음부터는 이 영상 보여줘야겠어요. 아무 문제 없이도 떨어지는게 비행기인데 조종사가 놀라게 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버드스트라이크 후에 고어라운드? 돌발 상황이 감당 안되는 분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이 고어라운드 안하고 착륙했을때 어떻게 되었을지를 상상해보면 한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제3자가 봤을때 옳지 않은 판단이라고 하지만 기계 조종하다가 충분히 익숙할법한 돌발 상황에 당황해서 사고나는 일은 흔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나고 파일럿은 아직 사람이에요.
제작사에서 100피트 이하 고도에서 엔진 Fail이 될 경우 Continue Landing을 권고합니다. 그 위 고도에서는 Go-Around를 하는 것이 표준 절차입니다만, 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닙니다. 나머지 엔진에 결함(Hydraulic 등)이 있는 상태에서 엔진 Fail이 발생하거나, 연료 고갈, 기내 화재 등 Go-Around를 했을 때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우 PIC는 Continue Landing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잘봤습니다 기장님 Icao교육자료에 의하면 새들은 비행기를 포식자로 인식하지 않더라도 회피 기동을 합니다. 시력이 월등한 새들이 매나 독수리같은 포식자를 1km밖에서 보고 도망간다면 하루종일 도망만 다녀야 할겁니다. 따라서 약 100피트내에 접근했을 경우 회피하도록 진화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항공기는 새들의 반응속도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겁니다. 바람과 접근 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초당 70~75m를 진행하는 속도이니 새들이 회피를 시작한지 0.5초 만에 달려들게 되니까요
항공기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비행기의 역사는 피로 쓰여졌고 천재공학자들이 쌓아온 100년의 데이터를 통해 2중 3중 4중으로 안전이 보장되는 항공기보다 자신들의 판단으로 운전하는 자가용 자동차가 몇십배는 더 위험하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hggffffdfhyesbvdxsswwwbbvc5773 바퀴가 펴졌다는 전제로, 고도 높이지 않고 유턴해서 바로 착지해도 되겠다라는 판단까진 좋았는데, 바퀴 없이 유턴 착지해 버리니 모든게 미스테리 이 미스테리를 풀려면 조류충돌에 동력상실 유압상실 전력상실 랜딩기어 마비 통신두절이 되어야 하고, 멀리서 잘 날아온 비행기는 정비불량이어야 하고, 새때 규모는 역사상 최대규모여야 하고, 조종실은 기내와 관제탑에 비상 동체 착륙에 대비하라는 통신을 할 수 없을만큼 긴박했어야 하고, 기체 셧다운 상황에 조종사 컨트롤은 완벽했어야 하고 성립조건이 까다롭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안공항의 사고는 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고라 너무 가까워서 섬뜩해요 영상을 다시봐도 새 충돌이 엔진에 미치는 영향은 이해하겠는데 랜딩기어에도 영향이 갈 수 있는 건가요? 무서워요. 사고조사보고서 나온 나중에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궁금한 게 버드 스트라이크 같은 갑작스런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려면 어떤 훈련을 해야하나요?
끊임없이 이미지 트레이닝 하는 게 중요할까요?
인간이 공포를 느껴 당황하게 되는 것은 닥친 위험/위협의 실체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위험/위협의 실체를 알고 나면 그 경중에 무관하게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버드 스트라이크도 마찬가지입니다.
(1) 저출력 상태(착륙 단계)에서 엔진에 유입된 새는 (거대한 캐나다 갈매기 수십 마리가 한꺼번에 엔진에 유입된 상황이 아닌 이상) 블레이드에 갈려서 후방으로 빠져 나간다.
(2) 이 비행기는 (영상에서 소개한 대로) 최고 출력에서 버드스트라이크 인증을 받았다.
(3) 엔진에 흡입된 새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EGT, Vibration level, temp가 일시적으로 fluctuation하고, 진동과 소음도 발생한다
(4) 저출력 상태(접근 착륙 단계)에서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했을 때 표준 대응 절차는 계속 접근/착륙하는 것이다
(5) 착륙 단계에서 Go-Around하는 일이 없도록(엔진 출력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비행에 집중한다.
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으면, 즉 위협/위험의 실체를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갑작스런 비정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핵심은 침착하게 계속 비행을 하는 것입니다. 에어라인 조종사는 초기 시뮬레이터 과정에서 모든 비상상황을 아래 GOLDEN RULE대로 수행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1. FLY (PITCH, BANK, AIRSPEED) - 비행기 자세와 속도 안정
2. NAVIGATE - 수직/수평 경로 안정
3. COMMUNICATION - 상황 판단 및 처리
@@plane_sense 감사합니다!!
@@plane_sense 우리나라는 에어라인사처럼 버드스트라이크시 훈련을 따로받나요?
저도 이번 티웨이 뉴스영상을 보면서 저상태에서 왜 고어라운드를 하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대로 착륙하는게 더 안전한게 맞았군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조종"은 짧은 시간 많은 것들을 판단해야 하는 정말 힘드거네요ㅠㅠ
모든 조종사님의 안전 운항을 빕니다.
9:00 이거네요.. 대부분의 사고는 착륙 중 go around 등으로 발생... ㅜ
착륙중 버드스트라이큰데 고 어라운드했다는 뉴스보고 의아해했었는데..
이번 사고에서 기장이 왜 복행했는지 참 미스테리
오늘 제주항공 2216편 사고도 착륙 과정에서 go around 했네요… ㅠㅠ
참으로 안타까운게 이 영상은 24년 1월 티웨이항공 인천공항 사고입니다. 착륙때 일어난 버드 스트라이크였는데도 고어라운드를 해버렸고 그럼에도 새의 크기나 공항의 상황등이 좋아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죠.
문제는 그 이후에도 항공사들이 버드 스트라이크시 대처 훈련을 제대로 시키지 않고 있지 않나 하는 정황이 보여 참담합니다. 심지어 유럽연합 대응 지침서가 있다는데도 국내 항공사들 교육 제대로 안하는 것 심각한 문제입니다.
아직은 그무엇도 예단할때가 아닌듯합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를 정확히 분석하고 수정하고 노력하는게 중요할듯 합니다
제주항공 사고가 너무 생각납니다
이런 지침이있는데도 왜 수많은 기장들이 착륙 버드스트라이크시 고어라운드를할까요?
최근 방영된 추적60분에 나오신 기장님들도 1차 접근 중 복행 판단에 의문을 표명하시더군요. 플센님 영상이 생각나서 다시 들렀습니다. 추적60분 댓글을 읽다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아직 파일럿 에러의 가능성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네요..ㅎㅎ 힘내세요
이 영상을 보니 이번 발생한 제주항공 무안 공항 사고에 대한 이해가 조금은 됩니다. 지금와서 무슨 소용이겠으며, 이런 주장이 고인들에게 어떠한 위로도 되지 않지만, 조종사들에게 버드스트라이크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다시 한번 필요한 시점 인 것 같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경우도 조류 경보 이 후 고어라운드를 진행 했는데... 만약 고어라운드 하지 않고 랜딩절차를 계속 진행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커다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조종사들이 그것을 몰랐을까요? 버드스트라이크후 1개 엔진 고장후..랜딩기어도 나오지 않았다면 바로 동체착륙시도 하지 않겠죠.. 한바퀴 돌지 않고 반대편으로 급하게 동체 착륙한 이유는 뭘까요..
@@tv-lz2vg 칵투스1549편보다 절반도 안되는 낮은 고도에서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원인이지 않을까싶네요
@@tv-lz2vg 랜딩기어 나왔어요. 다시 집어 넣고 고어라운드하다 사고 났죠
기장님, 무안공항 다뤄 주십시요. 기장님 의견이 정말 필요한 순간입니다
조만간 올릴께요. 죄송합니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엔진뿐만 아니라 기수 조종석, 엘리베이터등의 조종면, 레이더등의 장비에 충돌해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있죠. 재미있는건 대부분 민항기의 엔진은 2개. 조종석 창문도 2개. 조종사도 2명. 엘리베이터같은 핵심적인 조종면도 2개씩 달려있다는 점입니다. 하나정도는 박살나도 아무튼 비행기는 무사하죠.
수직꼬리날개는 1개. 레이더도 1개만 달려있지만 이것들은 없어도 무사착륙하는데 별 지장없습니다. 그리고보면 반세기넘게 변화가 없는 현재의 민항기 구조 자체가 상당히 안전한 형태라는 생각이 드네요.
5:10 이번 참사 핵심이네요. 버드스트라이크시 저출력 즉시 착륙이 가장 안전하다. 고어라운드시 정상 착륙이 보장되지않는다. 엔진 하나 남아서 고어라운드하다가 둘다꺼지면 대참사죠
그 비행기 큰일날뻔 했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복행해서 다시 반대편 활주로까지 정렬할 수 있었다는 말은 평소랑 달리 무척 힘드셨겠지만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한 상황이었을텐데 복행하지 않고 바로 착륙하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결국 대처가 제일 중요하다... 조종사의 무게는 정말 무거울 것 같네요.
플레인 센스 모두 읽고 두번 째 책을 구매했습니다. 재밌게 잘 읽고있습니다!
애독자님 감사합니다.
두 번째 책은 제목이 였는데 출판사에서 자극적인 제목으로 바꾸자고 고집해서 그렇게 나왔어요.
아쉬움이 많은 책인데 찾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lane_sense 이런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라고 생각하고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가지 비행이야기 말인가요? 하늘에서 본 세계사가 더 멋진 제목 같은데 아쉽군요 @@plane_sense
이런 내용들을 들을 때 늘 느낍니다만, 오랜 시간,긴 세월 동안 수 백 명, 수 백 톤의 기체를 안전 비행해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와 리스펙트를 표합니다.
기존의 영상들에서 배운 비행기의 절대 안전 내용들과 매칭이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관제탑과 조종사의 교신내용이 정확이 나와야 할꺼 같음.
버드 스트라이크 라고 해서 무조껀 고 어라운드 하는게 아니군요 잘알았습니다.
요즘 되도않는 음모론들이 많이 보이는데 확실히 이런 항공 전문 유튜브를 보니 신뢰가 가네요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거보다 무서운건 엔진이 떨어져나가면서 날개까지 떨어저나가는거죠. 물론 설계상 엔진만 떨어져나가게 되있지만 엔진 화재나 폭발로 날개에 대미지가 가면 큰일이 벌어집니다.
착륙시 버드스트라이크 상황에선 복행보다 착륙이 더 안전한거군요.
그래서 이번 사고가 이해하기 어려운거죠
애초에 정밀 ILS착륙대신 RNP착륙을 하면서 고도실수를 유발했는가(ILS는 공사관계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왜 복행을 결심했는가
전 기장이 첫 착륙시도 접근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했다고 생각했다는 추측이 드네요.(ILS고장이니 뭐...)
복행의 이유만 설명되면 될듯하네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죠. 경우에 따라서는 GA가 더 안전할 수 있는거고, 판단은 기장이.
제주항공 영상중 유일하게 공감하던 영상 지우셔서 어디갔나 했네요
잘 배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격려와 구독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기장님
이번 무안공항 사고에서 버드스트라이크로 비행기가 폭발했다고 하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무안공항 사고에서는 정말 많은 의구심이 듭니다.
보통 유명(?)항공사고를 재현에 초점을 두는데 교육 자료를 통한 지식 전달이 매우 새롭습니다.
의미있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채널에서 조종사 과실로 보는 이유가 이런 이유가 있었군...
오늘도 잘 봤습니다😊
늘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행기가 날기좋은곳은 새들도 날기좋다는말이죠... 정말 어쩔수없는일이고 자주 발생한다면 결국 매뉴얼대로 행하는것이 최선이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를 쫓아내는 네거티브 방법도 필요하지만 공항인근에 공항보다 살기 좋은 초지나 습지를 조성해주는 포지티브한 방법도 좋을 듯 합니다
비행기를 무서워할 줄 아는 맹금류가 공항지역에 머물면 새떼가 오질 않을텐데 방법이 없을까요? ㅎㅎ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사소하지만 치명적인 경우에 대해서도 항공운항에 있어서는 세세하게 대비되어 있는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추워졌네요, 따뜻한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늘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졸려서 짧게 ㅎ
티웨이건은 고어라운드가 더 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었던거였네요
정확히는 활주로 접지까지 먼거리가 남아 즉시 확인이 가능한 경우 고어라운드 하지 않고 착륙하는게 가능하겠지만 이번건은 착륙 젝전 조류와 충돌하여 기장이 상황 파악과 피해의 정도를 파악하기위해 고어라운드 한거 같아요
정답을 주시는감사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기장님 최근 아시아나 747 화물기가 SFO에서 compression stall single eng out 상황에 대해 영상 만들어주세요~~
Tway 관계자는 아니지만..이번 고어라운드는 2000ft 이상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럴때는 고어라운드도 하나의 방법 중 하나입니다. 급할게 없거든요. 한쪽엔진과 오토파일럿으로 충분히 안전하게 고어라운드 할 수 있습니다.
기장도 그렇게 판단한거같고요.
보통의 기장들은 1000ft 이하에서 조류충돌 발생하면 그냥 그대로 착륙합니다. 적절한 조치를 취할 시간적 여유가 없으면 그냥 내리는거죠..
글쎄요.. ..
영상 잘보았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의문점이 생겼는데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버드스트라이크의 경우 Short final에 가까운 상태이니 고어라운드보다 Continue Landing을 하는게 옳은 판단이라고 생각되는데, 해당 항공기의 PF는 잘못된 선택을 한것인가요?
이벤트 분석은 정확한 자료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언론에 보도된 수준의 내용으로는 해당 건에 대해 제가 답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당시의 상황에 대한 기장의 오랜 경험과 순간적 판단에 의거 항공기 및 승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였다면 옳은 판단입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항공관련 위급이나 비상상황에는 절대적 옳은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드슨 강의 기적 영화에서 보여줬드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것도 저고도에서 조우할 경우 오로지 기장의 판단에 의거 최선의 방법을 찾을 뿐, 매 사안마다 정해진 정답을 항공기 제작사도 항공사도 미항공청도 그 어디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후 지상에서 한가하게 앉아서 여러가지 옵션을 연구하는것은 훗날 유사 사건에 대비한 자료 만들기용이구요, 개별 사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처리는 어쩔수 없이 기장의 판단에 의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티웨이 이벤트는 매우 적절한 처리였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유는 항공기도 승객도 무사하기 때문입니다. 😊
@@charlie2284 동감합니다. 뭐든지 안전이 항상 최우선이죠. 소중한 의견 감사드립니다
혹시 그러면 이번 tway는 왜 go-around를 한 걸까요? 사실 뉴스를 보면서 의아했습니다. 오히려 저 접근 상황에서 go-around를 하면 더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엔진 한개가 버드 스트라이크로 이상이 생긴걸 확인하고 남은 엔진하나로 고어라운드를 실시하여 지상에 만일에 사태를 대비한 소방대원이나 구조팀이 유도로까지 와서 대기하여 비행기가 활주로 접지와 동시에 대응할수 있도록 하게 위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만약 1, 2번 엔진 모두 버드스트라이크로 엔진이 동력을 손실하면 즉시 글라이더 비행하여 착륙했을거 같지만 한쪽 엔진의 추력이 있어 그나마 안전한 상황이라 판단한거 같아요
@@razer3249아니예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고 그냥 고어라운드 한거예요. 상황파악한다고.
당시의 상황에 대한 기장의 오랜 경험과 순간적 판단에 의거 항공기 및 승객들의 생명을 안전하게 하였다면 옳은 판단입니다.
다소 억지스럽게 들릴수도 있지만, 항공관련 위급이나 비상상황에는 절대적 옳은 정답이 없기 때문입니다.
허드슨 강의 기적 영화에서 보여줬드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을 그것도 저고도에서 조우할 경우 오로지 기장의 판단에 의거 최선의 방법을 찾을 뿐, 매 사안마다 정해진 정답을 항공기 제작사도 항공사도 미항공청도 그 어디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후 지상에서 한가하게 앉아서 여러가지 옵션을 연구하는것은 훗날 유사 사건에 대비한 자료 만들기용이구요, 개별 사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 사건에 대한 처리는 어쩔수 없이 기장의 판단에 의존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번 티웨이 이벤트는 매우 적절한 처리였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이유는 항공기도 승객도 무사하기 때문입니다. 😊
왜 제주항공에 대한 진실을 다룬 영상을 지우셨나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라면 편집해서 다시 올려주세요. 플레인센스님의 내용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하.. 지난번 타고왔던 비행기 예기군요.. 티웨이항공.. 제가 그 엔진 뒤쪽에 앉았었는데.. 그땐 정말 무서웠습니다.. 긍데..지금 예기 들어보니.. 음.... 그땐 안개도 많이 꼈고.. 엔진도 엄청난 소음과 불꽃땜에 고어라운드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기장님이 잘 판단해서 하셨겠죠?..
비행기 엔진 하나하나가 사람들 생각보다 엄청 강합니다. 웬만한 쌍발 제트엔진을 달고있는 민간 항공기는 엔진 하나만 있어도 정상적인 비행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오히려 이륙직후 바로 한쪽 엔진에 버드스트라이크를 당했는데 연료가 너무 많아 연료를 소비하느라 공중에 몇시간 있어야 했던 사건도 있습니다. 그러면 왜 한쪽엔진만으로 정상 비행을 안하냐고 하실수있는데 항공법상 그건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일어나면 안될 사고이고, 항공기운행에 큰 차질이 생길수도 있지만, 엄청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기장님들은 이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수도없이 연습하셨습니다. 믿고 안내에 따르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비행기의 최대출력은 이륙할때만 쓰이죠. 비행시에도 최대속도를 낼때 쓰이지만 민항기들은 일반운항때 그럴 일이 없으니까요.
아무튼 그렇기에 버드스트라이크를 비롯한 엔진트러블은 이륙시에 발생될때가 가장 치명적입니다. 영상에서도 반복해 강조하듯 말이죠.
@@gurmiro 엔진 하나만 있어도 이륙과 착륙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게 항공기 제작 규정이에요. 엔진하나 나갔다고 엄청 위험하지 않습니다. 물론 엔진이 모두 나갔다면 상대적으로 더 위험하겠죠. 그리고 이륙할때는 스트롤을 최대로하고 이륙하지 않습니다. 거의 80퍼센트만 당기고 이륙해요
현재 무안공항 상황 분석해주세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
@@plane_sense 구독알림해야겟어요
이거는 항공산업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으면 일반인도 알게 되는 내용이고, 기장 등 승무원은 지식이 아니라 몸으로 알고 있어야 할 내용임. 하지만 막상 실제 상황이 닥치면 이대로 이행하는 게 쉽지 않음.
이번 사고에서도 해외에서는 이 부분을 지적하는 전문가가 많음. 근데 적어도 국내에서는 정확한 사실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시점인 만큼 고인이 되신 승무원 앞에 누가 될 만한 얘기를 하기도 어려운게 사실임
우리 같은 댓글러들이나 얘기하는 거지.
내가 볼때도 이 부분이 가장 뼈아픈 판단임. 그대로 착륙했다면... 하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지만 누구나 조종석에 앉게 되면 살고자 하는 본능이 먼저 작용하게 됨. 안타까운 사고였음
오히려 부딪히는게 회피하는것보단 낫다는게 신기합니다.
민항기는 전투기처럼 민첩하지 않아 사실상 300km/h의 속도로 움직임을 예측할수 없는 조류를 피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못피해요 요크 인풋 넣으면 비행기 3초 4초 뒤에 움직이거든요. 큰 배랑 똑같음.
자동차도 야생동물 만나면 급조향 하지말고 그대로 주행하라고 하니깐요.
@@eefly1451그건 터무니 없는 말이고 단순히 기동성이 좋지 않은겁니다...
@@둠칫둠칫-d9l 뭐 3초 4초까지는 과장이라쳐도 요크 인풋에서부터 실제 움직임이 느린건 사실이죠 그리고 그게 기동성이 안좋다는 말과 상응하는 것같은데요
안녕하세요, 이 영상과 비슷한 뉴스 기사가 있어서 가져와 봤습니다.
가슴 아프네요 다신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처 방법이 잘 알려졌으면 하고
항공사고 보고서에 있는 문구처럼 책임보다는 사고 재발 방지에 초점이 맞춰졌으면 합니다.
- "사고 조사의 목적은 비난이나 책임을 묻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유사 사고 및 준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
[단독]15년 전부터 "복행하지 말라"…이탈리아 '유사 사고' 조사보고서 입수 [MBN 뉴스7] th-cam.com/video/TBCWVkfQHLM/w-d-xo.html
아....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것이 정답.결국 버드스트라이크후 고어라운드가 대형참사의 큰 원인이네요.
네 거기다 어찌저찌 착륙했는데 막판 구조물까지..대형참사는 결국 여러요소가 차곡차곡 모여서 완성 되더군요..ㅠ
진짜 저도 그냥 방구석에서 플심을 즐기는 평범한 항덕입니다만, 이번에 착륙단계에서 BS가 발생했는데 고어라운드를 했다고 해서 처음에 정말 의아해했습니다... 저는 처음에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사고라길래 무안공항에서 이륙했던 비행기인줄 알았습니다... 근데 착륙하던 중에 터진거면 도저히 고어라운드를 할 이유가 없거든요... 시뮬레이터 한두번만 해보셔도 아실텐데 파이널 어프로치 단계에서는 사실 엔진추력이 절박할만큼 필요한건 아닙니다.
1000피트 이하에서는 윈드시어같은 상황이 아니면 그냥 사실상 활공으로도 충분히 착륙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강하율이 조금 높은 경착륙이 되겠지만 말이죠... 왜 고어라운드를 하셨을까요 어떤 심각한 이유가 있었던걸까요?... 블랙박스 조사가 시급히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게 정답이네........
이번 사건도 조종사 과실이 없진 않겠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당시 비행기가 문제를 언제 어떻게 인지하고 대처 했을지가 궁금해지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연휴 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버드스트라이크에 깜놀해서 하면 안되는 복행을 했을 소지가 높지
여기는 성지가 될듯하네요 안타깝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았습니다. 조류충돌 위험 공항에서 이륙시 최대 플랩을 사용하여 이륙할경우에는 이륙거리는 줄어들지만 이륙후 상승률은 줄어 들기때문에 가능한 작은 플랩을 이용해서 이륙하는것이 상승률을 증가시켜 조류회피에 도움이 더 되지 않을까요?
착륙시에는 최대플랩 보다 한단계 낮은 플랩사용시(B787, Flap 25/30) 접근 속도는 5 -6 kts 늘어나지만 엔진 출력은 줄어드는데 이럴 경우 어떤 플랩셋팅이 유리할까요?
이착륙 성능 산출 시 조류 충돌은 2차 고려 사항입니다.
AGTOW와 ASD, 2nd Segment Performance를 고려해서 T/O Flap을 선택하게 되어 있습니다.
플레인 센스를 정독하고 기장님의 다른 저서 "19가지 비행이야기"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으로, 컨텐츠로, 오늘도 배웁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책까지 찾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격려와 구독도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엔진화재가 기체로 옮겨갈 확률은 없나요?.
엔진에 화재가 발생하면 자체적으로 소화할 수 있는 장치가 있습니다. 다만, 그렇게 되면 그 엔진은 영구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죠. 따라서 신중하고 최종적인 결정으로 해야합니다.
메인데크 아랫쪽에 소화액 저장장치와 분사 장치를 이용해 엔진에 분사하여 자체 소화가 가능합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엔진은 완벽하게 Fail 상태가 되기에 신중히 작동하여야해요
질문에 답을 드리자면 만일 화재가 발생하면 콕핏에 화재경보기가 작동하여 기장 또는 부기장이 소화장치를 작동하여 동체에 불이 옴겨 붙기전 진화 가능해요
옛날 비행기의 엔진들은 주로 날개에 직접 붙어있다보니... 엔진트러블이 날개의 골조에 영향을 미쳐서 날개를 부러뜨리거나 화재가 날개 전체를 거쳐 동체까지 번지는 경우도 비일비재 했습니다.
그런데 현대의 제트민항기들은 엔진이 날개에 직접 붙는게 아니라 길쭉한 지지대 아래에 붙어있다보니 화재가 날개까지 올라가지도 못하죠. 이상진동도 이 길쭉한 지지대가 거의 흡수해주기에 날개가 부러질 염려도 없습니다. 이 지지대가 부러지거나 엔진고정볼트가 깨져 엔진이 통째로 떨어져나가 아파트 한복판에 쳐박히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튼 비행기는 안전합니다.
공중에서 엔진 화재는 기체로 옮겨 붙은 가능성이 희박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비행 중에는 화염과 열기가 엔진 후방으로 blow off 됩니다. 비행기 속도(시속 수백킬로미터)의 바람이 정면에서 불고 있을 때 한정된 공간(엔진)의 화염이 주변으로 퍼져 나갈 수는 없겠죠.
두 번째 이유는 엔진 내부에 강력한 소화기가 장착되어 있고, 조종사가 이를 작동해 소화시킬 수 있습니다.
버드스트라이크는 위험하지 않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있으니 편안해지네요 다음부터는 이 영상 보여줘야겠어요. 아무 문제 없이도 떨어지는게 비행기인데 조종사가 놀라게 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위험하지않나 생각합니다. 버드스트라이크 후에 고어라운드? 돌발 상황이 감당 안되는 분들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이 고어라운드 안하고 착륙했을때 어떻게 되었을지를 상상해보면 한 것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제3자가 봤을때 옳지 않은 판단이라고 하지만 기계 조종하다가 충분히 익숙할법한 돌발 상황에 당황해서 사고나는 일은 흔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나고 파일럿은 아직 사람이에요.
짧은 순간 버드스트라이크 인지 실제 결함인지 판단하기가 진짜 어려울거 같네요. 만일 버드 스트라이크가 아니라 실제 엔진 결함일경우 저고도에서 GA가 현명한 판단일까요? 그대로 먼저 내리는게 현명할까요???
제작사에서 100피트 이하 고도에서 엔진 Fail이 될 경우 Continue Landing을 권고합니다.
그 위 고도에서는 Go-Around를 하는 것이 표준 절차입니다만, 반드시 그런 것 만은 아닙니다. 나머지 엔진에 결함(Hydraulic 등)이 있는 상태에서 엔진 Fail이 발생하거나, 연료 고갈, 기내 화재 등 Go-Around를 했을 때 더 심각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는 경우 PIC는 Continue Landing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기장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항상 즐겨보고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영상 부탁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른 데서 얻기 어려운 정보들이 많아서 좋네요. 혹시 가능하시다면 마이크를 조금 고성능 기기로 바꿔보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참고할게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게 활주로 주변에 파랗게 풀밭으로 조성해놨는데 진짜 풀밭이 맞나요?
아무래도 풀이 있으면 벌래가 있을거고, 새가 날아들텐데 왜 잔디밭으로 조성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배수 한계를 넘는 강우/강설을 활주로와 유도로에 고이지 않도록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plane_sense 플레인 센스 기장님
정말 훌륭한 기장이셨으며 최고의 유튜버 입니다
영상 기획력과 나레이션 정말 최고입니다
철덕은 역쟁이, 항덕은 플레인님이 지식욕구를 채워 줍니다
늘 응원하고 즐겨 보겠습니다
잘봤습니다 기장님
Icao교육자료에 의하면 새들은 비행기를 포식자로 인식하지 않더라도 회피 기동을 합니다. 시력이 월등한 새들이 매나 독수리같은 포식자를 1km밖에서 보고 도망간다면 하루종일 도망만 다녀야 할겁니다. 따라서 약 100피트내에 접근했을 경우 회피하도록 진화했다고 합니다. 문제는 항공기는 새들의 반응속도보다 월등히 빠르다는 겁니다. 바람과 접근 속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초당 70~75m를 진행하는 속도이니 새들이 회피를 시작한지 0.5초 만에 달려들게 되니까요
새영상❤
그렇다면 버드스트라이크로 인한 엔진정비 혹은 엔진교체 비용이 전체 엔진정비 비용중 얼마를 차지할까요? 생각해 보면 엔진고장의 원인이 대부분 새 때문일 거 같은데 말이죠(참새든 독수리든).
조류 충돌로 인해 블레이드 한 두개를 교체하는 경우는 있어도, 엔진 자체를 교체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캐나다 기러기와 같은 대형 조류 수십마리가 한꺼번에 유입되는 버드스트라이크(캡틴 설리 케이스) 정도 되어야 엔진이 손상됩니다.
기장님 궁금한게 있는데요 버드스트라이크 당한 엔진이 왼쪽이면 right turn 보다는 left turn 레이더 벡터가 더 나을까요?
한쪽 엔진이 정상이라면 선회 방향에 따른 차별적 benefit은 없습니다.
파일럿은 자만하지 말고 끊임없이 공부해야 하는 직업
복행만 안했어도!
슬퍼요
기장님 요번 제주항공 고어라운드때 엔진 하나가 더 나갔다면 계속 상승할경우 스톨위험도 있어서 더이상 올라가지 않고 바로 하강 한것 같은데 버드스트라익과 연계해서 종합적으로 설명좀 부탁합니다.
설명한 영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 이런 영상이 맞냐'는 항의를 받았기 때문에 비공개된 상태입니다
정말 잘 배웠어요, 금번 제주항공 참사에 원인을 알게해준 훌륭한 동영상 입니다
엉터리 SNS 영상이나 잡튜버 찌라시 기레기들보다 이채널의 이영상이 백만배 도음이 되네요 관종&기레기들은 시청률과 조회수만 신경씀
에어라인현직기장님(13000시간돌파) 이셔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분석하십니다.
p.s 기장님이 집필하신 동명의 플레인센스 라는 책을 읽어보시는건 어떠신가요? 유튜브에 올라오지 못하는 뒷이야기 까지 다루십니다.
구독과 격려 감사합니다.
항공기에 대한 사람들의 전반적인 이해도가 너무 떨어지는것같습니다.
비행기의 역사는 피로 쓰여졌고 천재공학자들이 쌓아온 100년의 데이터를 통해 2중 3중 4중으로 안전이 보장되는 항공기보다 자신들의 판단으로 운전하는 자가용 자동차가 몇십배는 더 위험하다는걸 알았으면 합니다…
외국에서도 대부분 조종사의 착륙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더라구요.. 랜딩기어는 왜안내렸는지 동체착륙 속도랑 위치도이상하고..
비상상황 대비가 잘안돼있던거같아요..
무안사고 너무 성급히 내린게 아닌가 싶어요 ㅠㅠ
양쪽 엔진 다 아웃된 최후의 선택임
@@hggffffdfhyesbvdxsswwwbbvc5773 바퀴가 펴졌다는 전제로, 고도 높이지 않고 유턴해서 바로 착지해도 되겠다라는 판단까진 좋았는데, 바퀴 없이 유턴 착지해 버리니 모든게 미스테리
이 미스테리를 풀려면 조류충돌에 동력상실 유압상실 전력상실 랜딩기어 마비 통신두절이 되어야 하고, 멀리서 잘 날아온 비행기는 정비불량이어야 하고, 새때 규모는 역사상 최대규모여야 하고, 조종실은 기내와 관제탑에 비상 동체 착륙에 대비하라는 통신을 할 수 없을만큼 긴박했어야 하고, 기체 셧다운 상황에 조종사 컨트롤은 완벽했어야 하고 성립조건이 까다롭다.
성급하게 내린게 아니라 해서는 안될 고어라운드를 한것입나다
ㅋㅋㅋㅋ 헬기같이 밖으로 로터가 돌출되어있는 항공기득은 새들이 무서워서 피힐까요?
제주항공참사때 고어라운드는 어떤 의미일까요?
1차 랜딩때 랜딩기어가 혹시 모두 내려가있었나요?
@@Alderbridge 1차 접근 때 랜딩기어가 내려온 것을 찍은 사진 있습니다
한번 유튜브에서 버드스트라이크영상 을 찾아보니 747기(엔진이4개) 가 이륙때 새한마리 를 먹고도 그대로 이륙하는 영상이 있네요
th-cam.com/video/0StmurmZ2aA/w-d-xo.htmlsi=5JQKhtp6082Cg-xb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안공항의 사고는 왜 그런 건지 궁금합니다 ㅜㅜ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고라 너무 가까워서 섬뜩해요 영상을 다시봐도 새 충돌이 엔진에 미치는 영향은 이해하겠는데 랜딩기어에도 영향이 갈 수 있는 건가요? 무서워요. 사고조사보고서 나온 나중에라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착륙하는게 아니었군요.. 오호..
와 필구독
무안 사고도 설명좀 해주시면 안되겠어요 ... 도통 모르겠네요 랜딩기어를 내렷다고 하더라도 인명사고는 피할수 없었던거 같은데
조만간 분석하여 영상 올리겠습니다.
완전 항공상식 무지에서 질문을 드립니다.동체 하단에 렌딩기어가 내려왔는지 유무를 직접볼수있는 카메라 설치는 어려운걸까요?
그걸 꼭 봐야 알까요 ㅋ
관제탑에서도 랜딩기어확인이 의무입니다.
@@nop8v 평상시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번 사고를 보면서 궁금해서 물어봤습니다.
@@charleschang4523 육안으로 확인할수있는건 결국 관제탑만 가능한거 잖아요.빽업시스템으로 가능한지 물어봤습니다
파일럿이 랜딩기어 하강 유무를 깜박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에 그런 생각을 하실수도 있는데
랜딩기어를 내리지 않고 하강접근시 요란한 경고음이 울리기 때문에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여객기의 경우 큰 엔진 두개만 달지 말고 프로펠러형 엔진까지 4개를 달아야한다 그래서 안전하게 착륙할수 있도록 해야한다.
말씀하신대로면 무안사고는 조종사실수에 힘이 실리는건가요... 첫번째착륙시도때 버드스트라이크직후 활로남쪽끝 펜션을 지날때 바퀴는 내려와있지않았습니다 그순간에는 착륙직전이기에 바퀴가 내려와있어야합니다 ㅠ
@@존도우-r9x 기사 찾아보세요. 첫 착륙시 랜딩기어 내려진것 찍힌 사진있어요.
드론 테러 가능성도 있을가요?
틀니냄새
기체 다 가져가서 상세히 원인 조사하고 재연도 해보더라구요. 오래 걸리겠지만 결과 기다려보면 명확히 나올겁니다. 지금은 새로운 의혹제기보단 기다리는게 좋겠습니다.
th-cam.com/users/shorts4QW84AwVhxw?si=mdsV-314AFhlttlQ
@@이거왜샀지 당신처럼 삽소리 하는건 지능 문제거나 양심 문제.
자연이 생체드론을 보내서 격추시켰습니다.
이게 무슨일이람…
새때문에 앤진 폭발이 가장 의심스러움
난 여태 앤진 폭발은 보지도 못함
다른 유튜브 영상에서 버드 스트라이크를
영상으로 볼때마다 엔진에 불붙은거 보여주고 그러니까
엄머 연료 불붙어서 터지는거 아냐..? 라는 생각을 했었더랬죠
단순히 파편이 빠져나가는거 뿐이었다니 안심하고 비행기타도 될것 같네요 ㅋ_ㅋ
우리는 새대가리 라고 하고 일본 말로는 빠가야로 라고 합니다.
'안전기준 인증을 통과한 항공기라면, 비둘기 16마리가 한꺼번에 흡입되어도 치명적 엔진 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다.'
과연 이 '사고'가 버드 스트라이크가 맞을까?
엔진에서 불이 뿜어져 나왔던 '사고 순간'을 촬영한 영상에는, 새떼 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도 음모론충이.. 이미 버드스트라이크 정황이 많은데
치명적 엔진손상은 발생하지 않는데, 깜놀해서 추력 이빠이 높이면 진짜 엔진 터집니다.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깜놀해서 추력 이빠이 높이면'이라는 망상 가정을 대체 왜 붙입니까?
그래도 자주오가는 공항이었다면 특성을 잘알아야하지 않았을까.. 터치다운시 살짝 방향을 트는 방법도 있었을거고 아쉽습니다 😢
이 영상을 이번제주항공 사고나기전에 모든 승무원들이 봣더라면...
무안공항 사고는 기존영상말고 다른 영상은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공항내 cctv도 있지않나요? 이상하네.
1차착륙을진행햤어야
이 시대까지 제트엔진 구조적으로 조류 흡입 방지를 못막는게 참 어의가 없네
그럼 뭐 어떻게 해결하게요?
어이없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