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쪽 사는데요, 어제 중고물품을 사러 백인 청년이 우리집에 왔는데, 들어오면서 신발을 벗을까요 하고 묻더니, I'd appreciate it 하니까 웃으면서 벗고 들어오더라고요. 주변에 아시아인들 친구들하고 같이 자라면서 크다 보니까 문화 이해도도 높고 예의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문화권에서는 신발을 벗는게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관점을 처음 알게됐는데 매우 흥미롭네요. 잘은 모르지만..😅 미국은 홈파티? 이런 걸 집에 초대해서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영상에 나온 것처럼 신발까지 패션의 일부인데 벗으라고 하면 저라도 아쉽고 그럴 것 같아서 갑자기 신발을 벗으라고 하면 불편한 반응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공감도 한편으로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러니까요.. 코로나 이후로 가래 침, 담배 꽁초, 개똥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있을 수 있고 모르고 밟았을 수도 있고 응급하게 씻고 물티슈로 닦아도 그거 쉽게 없어지나요.. 그냥 집 밖에 두거나 신발장에 넣고 집안에서도 신발 신고 싶다면 실내화로 갈아신고 발냄새가 신경 쓰이면 귀가 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서 발부터 씻으면 되는데.. 미국인들은 매일 샤워하는게 아니라서 아마 벗질 않는 신발을 생각해보면 발도 안 씻을것 같고... 근데 걔들 어릴때 학교 수영부 가입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설마 걔네도 그냥 입수하는걸까요?😨😰😖
시골이랑 뉴욕에 살아봤는데 뉴욕은 길바닥에 개똥, 쓰레기, 죽은 쥐, 벌레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신발벗고 들어가는 집이 많더라구요. 시골에도 벗는곳 안 벗는곳 다 있었는데 괜찮게 사는 깔끔한 사람들은 대부분 실내화로 갈아신거나 벗는 걸로 기억해요. 대학교때 룸메들이 절대 안벗었고 자기집이면 깔끔하게 관리하는 차원에서 많이들 벗더라구요. 그리고 손님한테 신발벗으라고 강요한다고 말하는 영상속의 여자는 미국에서도 진상과예요. 남의 집에 가면 다 그 집의 룰을 따릅니다.
@@앨런아이버-m6j 이젠이 아니라 원래 집에서 신발 보통 잘 안신어요. 영화에 젊은 애들이 신발신고 침대에 누워있고 이런게 나와서 그런 인식이 있는게 아닐지...적어도 깔끔하게 사는 대부분 집에서는 대게 실내화로 갈아신거나 걍 맨발로 다녀요. 세계 어디나 신발신고 있으면 갑갑한건 같으니까요. 큰 차이점이라면 한국은 현관에서 신발을 벗거나 신고 바닥에 앉고 눕고하는 문화이다보니 신발을 신고 거실에 들어오면 엄첨 더럽다고 생각하기에 신발신고 거실들어오는 일은 상상밖의 일이지만 서양에서는 외출하려고 차려입고 신발까지 다 신었는데 뭘 깜빡해서 다시 방에 들어가야한다 그럼 신발신고 걍 들어갔다 나옵니다. 어차피 바닥에 절대 앉지도 않으니까 그러지 않을까하는 제생각...하지만 외출에서 집으로 왔다. 그럼 신발 다 벗고 실내화신든지 맨발행입니다. 특히 미국인들 맨발행 엄첨 좋아합니다.
@@앨런아이버-m6j 유럽 사람들 거의 안 신음. 드물게 신는집 있어도 1층에만 신어요. 침대에서 신는거 미국 문화라고 영어로 된 미국 vs 유럽 영상에 백만번 나옴.. 같은 문화권이라고 중국얘기, 일본 얘기를 울 나라 얘기처럼 섞어서 서양인이 얘기하면 다들 질색할꺼면서..
덴마크 산지 10년 넘었음.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가정집에서 신발 벗지 않고 사는 경우 단 한 번도 못 봤음. 반 애들이 다 돌아가며 생일을 하기 때문에, 자식이 여러 명인 나는 가정집 수십군데를 방문해봄. 다만, 작업 중이거나 잠깐 들어가거나 할 때 신발 신는 거에 거부감은 덜해서 우리처럼 무릎으로 기어가거나 신발 하나 벗고 깨금발로 가진 않음. 여기 애들은 마당이나 집앞 주차장을 맨발(양말도 안 신은)로 마구 쑤시고 돌아다니고 놀고선 딱히 발도 안 닦는 게 함정.
해당 문화때문에 서구권에서 라임병이 굉장히 흔하죠. 카페트를 바닥에 깔면서 그 위에 신발을 신고 밟고 다니는데 심지어 그 위에 앉기도 히잖아요…늘 소파나 침대 위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거 보면서 너무 지저분하단 생각은 했어요 😂 한국에서 9년 사시던 미국인 분 자기 방에 들어올때 절대 신발 벗어야 한다고 했던거 생각나서 재밌게 봤습니다ㅋㅋㅋ
넘어서는 안될 딱 한가지 선만 서로 지키면 어려울게 없는 것 같아요 “내 집에선 내 룰을 따르는게 맞음(지가 손님이어도 내 집을 지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 신발 신는 집에선 신고, 벗을 곳에선 벗으면 그만. 벗어야하는 곳에서 벗으라는게 왜 무례하다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내 집인걸?? 어떤 문화가 더 선진이다 깔끔하다 미개하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다가가지 않아도, 내 집 내룰 원칙만 있을뿐. 다만 서로 좀만 배려를 하자면, 신발 벗는게 번거롭거나 어색한 손님을 위해 실내화를 따로 마련해둔다든지, 미리 예고를 해서 당황하지 않게 한다든지, 얼마든지 서로 예를 갖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듯. 다만 지금 미국에선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서 서로 뭐가 더 낫다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듯 흠... 화이팅!ㅋㅋㅋ
@@generalgeneral237 님이 미국에 살고 계시잖아요. 문화도 존중해주세요. 용납이라고 하셨는데 용납 안되는데 왜 미국 가셨어요. 신발벗고 들어와서 발냄새 풍기는것 또한 용납안된다면 애초에 한국에 오면 안되겠죠. 근데 저도 2년정도 호주에 살아봤지만 기후가 달랐던건지 그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늘 신발바닥이 깨끗했구요.
마냥 뭐라하기도 힘든게 오래 이어져온 관습이니까. 비슷한 예로 한국도 코로나 이전까지는 냄비 하나두고 여럿이서 침묻은 숟가락 담궈가며 국떠먹는게 일상이었음. 그게 2000년대 초 TV에서도 헬리코박터 균 퍼지는 경로 중 하나라며 떠들어댔고 딱 봐도 국에 침이 섞이는 더러운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내 침이 더럽다느니 불쾌감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임. 그전까지는 극소수만이 싫어했었다면 이젠 코로나 2년동안 사람들 인식이 단번에 고쳐졌다는게 놀라운 거임. 이제 냄비에 숟가락 담궈먹으면 눈총받는 세상임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입니다. 저는 집에서 신발을 벗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문화 중 하나가 공동 슬리퍼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집을 방문했을 때 슬리퍼나 찜질방에서 화장실에 슬리퍼가 있으면 저희는 절대로 신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신었기 때문이죠.
세균이 눈에 잘 보인다면 진작 바뀌었을 문화가 실내에서 신발신는 문화일 거예요..특히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가 바닥을 기니까 바깥의 이물질을 내 공간에 묻히지 않는 위생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많아요.. 에를 들어 비말감염같은 경우 남이 뱉은 침 밟은 신으로 내 공간을 활보한다면 감염위험 높아지겠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샐러드 챙겨먹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어떨지요..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입니다. 신발 벗는 문화는 너무나도 여러면에서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균도 균이지만 발은 숨을 쉬어야하니까요. 한 가지 미국인들이 힘들어하는데 한국분들이 이해 못하시는 거가 저희는 공동 슬리퍼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집이나 찜질방에 가면 슬리퍼가 있는데 저희는 신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이 신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미국에 살아보니 신발 벗는걸 꺼려하는것도 십분 이해가 됩니다. 왜냐면 영상에서처럼 위생개념이 우리랑 전혀 달라요. 집안 청소는 커녕 집안 정리도 안하고 거지소굴마냥 사는 사람이 태반이거든요 ㅎㅎ 한번은 친구가 초대해서 갔는데 집이 공사중이더라고요. 이럴거면 밖에서 보자고하지 왜 초대했나 싶고 어이가 없었는데 여기는 그냥 그런 컨셉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셜미디아에서 집 예쁘게 꾸미고 청소하고 이런게 ‘특별’해보여서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청결의 기준이 심각하게 다르다보니 저도 그런집에서 신발 벗어달라고 하면 당황스럽더라고요. 다만 우리집에 손님을 초대하면 무조건 깨끗이 청소하고 슬리퍼를 내어줍니다. 그러면 불만갖는 사람 거의 없더라고요.
미국이나 우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국에도 집 꾸미고 깨끗하게 해 놓고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하지만 대충 해 놓는 수준이 다른 거죠. 인테리어 잡지처럼 해 놓고 사는 집은 잘 없지만 대체로 미국도 청소하고 어느 정도 관리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대충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경제적인 수준의 차이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방문 전에 손님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겠네요. 저희집에서는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옵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 신발을 절대로 벗지 않겠다는 사람은 초대를 받아도 집에 오지 않으면 되죠[사전 정보를 받았어니까]. 그런 사람중에, 꼭 만나야 되는 사람이라면, 집 밖에서 만나면 되죠. 나는 당신집에 방문할때, 당신집의 규칙을 따를 것이고, 나의 집을 방문할때는 내집의 규칙을 따라야죠. 나라를 방문할때도 마찮가지...
위생적이지 않은 건 당연하므로 논외로 치고, 그걸 감안해도 집에서 신발을 벗게 하는 것이 무례하다거나 속좁게 보인다거나 할 수 있다는 게 꽤 흥미롭네요. 남의 집에 방문하면 남의 집 주인이 따르는대로 규칙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우리나라 문화와는 크게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해외서 일할때 파티까진 아니지만 펍에서 한잔마시고 근처 팀원 집에서 한잔 마시는 분위기 였는데 본인 집이라지만 신발을 신고 침실을 제외한 어디든 가는 모습에서 술이 깨는 경험한 적이 있어요. 집 전체에 러그가 깔린 곳에 특히 화장실...에서 어라... 싶었어요. 그렇게까지 제가 깔끔한 사람은 아니지만 러그잖아요 길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신고 러그... 뭔가 괜시리 코 간지럽고 몸 간지러운 느낌 받은 기억이 있어요
원래는 서양권(중세유럽)에선 집안에서 개, 돼지, 닭등등을 같이 키웠습니다. 주거공간과 가축공간이 혼용되있었다는거죠. 당연히 바닥청결이 신발바닥과 다를 바 없고, 신발을 신는게 더 청결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침대라는 별도의 수면공간을 만들어 거기만은 가축이 못오게 한거죠. 우리는 마당이라는 공간과 구들장이라는 바닥을 통해 가축공간과 주거공간을 분리하고, 동시에 바닥에서 잤습니다. 바닥의 청결은 수면청결과 즉결되고, 바닥이 잘만큼 청결하니 신발을 벗고 들어가던거죠. 그런 역사가 이어와서 그럴 필요 없음에도 신발을 신던건데, 벗자. 라는 의견에 대한 반발심리가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로 포장됫을 뿐입니다. 참고로 재밋는게 우리와 같은 문화권인 북한경우 아직도 마당에서 가축을 키우는데, 마당이 없는 아파트경우 베란다를 마당처럼 쓴답니다. 그니까 베란다에서 닭키워요.ㅋㅋ
이민한 동양권 사람들이 사는곳을 방문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서구권 사람들도 점차 그동안 살아온 가치관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벗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생각하는게 있는거 같아여. 그냥 무심코 살땐 몰랐는데 동양인집에 갔더니 벗어야한다하고… 그이유를 또 듣고보니… 그동안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사람들도 봄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저희집에 왔을 때 "우리집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지 않는다." 라고 했을 때 한번도 기분 나빠한 적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 친구들은 이미 알아서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어요ㅋㅋ 그리고 처음 오는 사람이면 미리 얘기를 해줍니다. 2:47에 나오는 사람은 정말 진상에 이기적이네요... 당연히 내 집이 더 중요하지.
미국에서 산지 5년이 넘었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또래 20대 친구들 집가면 대부분 신발 벗었고 5-60대부부의 집에 초대받으면 백프로 신고 들어갔어요. 그리고 저희집에서는 신발 벗고 생활하다가 누가 놀러오거나 집 수리하는분이 오시면 그냥 맘대로 신발 신게 두고, 나중에 물걸레질 했어요 ㅋㅋ
자라온 환경도 중요, 부모가 괜챦다고 하면 당연히 신은 신발은 어디서나. 어떤 집은 오히려 벗는게 남의집 갈때 실례라고 교육하는. 그러니 이런식의 논쟁이 가능하고 큰집 파티같은데 초대되어 가면 멋진 신발도 패션의 일종으로 벗는다는건 상상도 안되는 문화. 신발 밑창을 봐야 이런 논쟁이 없어짐 얼마나 더럽고 흙이니 먼지가 달라붙어있는지.
문화는 각자의 개성일 수도 있지만 오래된 비효율적인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서양권에서 이해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예로 들면 찌개같은 것을 큰 냄비에 두고 다양한 사람이 같이 먹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옛날 방식을 현재는 각자의 국그릇에 덜어먹는 문화로 변형되었듯이 서양권에서도 집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던 문화가 현재는 운동화를 벗거나 실내화를 착용하는 문화를 변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문화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차츰 변형되어가고 있는 단계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보다 몇 세기 이상 앞서 발전한 서양권 나라에서 이제서야 신발벗는 문화가 변형되고 아직까지도 비위생적인 문화로 살아가는 서양인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좀 더 위생이나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오래전에 호주 워홀을 가서 부동산을 통해 집 렌트를 했는데 겨울에 집에서 따뜻한 물이 안나온적이 있어요. 부동산에 연락하니 부동산 여성분과 보일러를 봐줄 남성 한분씩 우리집에 왔는데, 남성분이 우리집 현관앞에 신발 벗어놓은걸 보자 바로 신발벗고 들어왔던게 인상깊었습니다. 상호간의 문화를 안다면, 뭐라 하기전에 그냥 서로 먼저 배려해주면 훈훈하고 인상도 좋아짐.
개인주의가 우선시된다고 해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신발을 벗으라는 말을 기분 나쁘다거나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처럼 행동할 뿐, 내면 속에는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는 사람들임.
이게 일반화의 오류임. 신발을 벗으라는게 모욕으로 느끼지 않는건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인식을 할때나 가능한 거지. 근데 미국에서는 신발을 벗고 말고는 자기의 자유라고 인식하고 그런 사람들이 다수임. 설사 신발을 벗는 사람들이 다수라해도 여전히 신발을 집에서 신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지. 신발을 집에서 신는 사람을 초대해놓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신발을 벗으라고 강요하는게 정말 예의인가?란 거임.
20년전에 캐나다에서 핵교를 다녔는데 어린 나이라 홈스테이를 오랫동안 했었어요 많은 집들이 신발 벗고 생활했었어요 특히 눈이 많이 와서 겨울엔 질척한 신발을 신고 실내로 들어가는 것은 등짝에 스매싱 받기 딱 좋은 행동....ㅋ 이미 그때부터 깔끔한 집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닌 집도 있었는데...확실히 먼지가 많았던 기억
@@CaptainPark2.0ㅎㅎ..맞는말.. 쨍깨 바이러스도 맨 메이드.. 마스크도 개돼지 훈련용.. 펜데믹도 개사기.. 빽신 패스는 개돼지들 통행증.. 압권은 본인의 자연 면역력을 오히려 파괴시키는..빽신 주사.. 임상커녕은 유인원, 동물 시험도 안한 개사기 주사를.. 스스로 시험체가 되어 면책에 사인하며..줄서서 맞은것.. 주사 맞히면서 CDC에서 '백신'의 정의에서.. 면역이란 단어를 없애 버렸고..(삭제) 그런 면역이 없는 빽신주사를.. 면책을 주면서까지..줄 서서 맞는 유인원들.. 개돼지들 맞음..
난방 차이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해요. 벽난로를 쓰면 어쩔 수 없이 장작 부스러기+재가 항상 날리는데 그걸 매번 방바닥처럼 청소는 못 해요. 그리고 벽난로 아니더라도 라디에이터로 공기를 데우니까 차가운 바닥에서는 신발을 신는게 더 좋아서 이런 문화 차이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서양같은 경우 침대 소파 부엌 등등 입식 생활문화가 오랜 전통이라 방바닥에 앉거나 누워 생활 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신발을 벗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반대로 한국도 사무실이나 사업장 같은곳에 침대 갖다두고 숙식까지 하는 사람들은 신발 신고 살고 가정에서도 최근 입식 생활이 되다보니 맨발보단 실내화 정도는 신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외출시 입었던 옷만으로도으로 침대에 절대 올라가지 않는데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에서도 신는다는게 저로서는 정말 끔찍한 문화에요... 저도 정말 개인주의이기는 하지만 위생에 관한 문제를 개인의 자유 침해로 해석하는 것만 봐도 좁힐 수 없는 문화 차이로 느껴져요. 이거 외에도 건식 화장실. 물청소를 하지 않고 도대체 약품으로 그 더러운 변기를 어떻게 청소하는지 비위가 약한 저는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집에서 화장실 저혼자 써도 이틀에 한번씩 변기 세정제로 청소하고 물 쫙쫙 뿌려주고 말려주는데 어떻게 물청소 없이 변기를 쓸수 있는지... 욱...
내가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살고 있는데 솔까놓고 내 주변의 지인들 보면 단순하게 집안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침대위에까지 신고 올라감 거기다 일반적으로 1~2층 오르내리는 계단같은 경우 카펫재질의 원단으로 마감되어있음 거길 신발 신고 왔다갔다 하는데 아기들도 그 더러운 상태의 카펫을 기어서 오르락 내리락함
저는 영국에 사는데, 요즘엔 현지인 집에 가도 신발을 많이 벗으라고 합니다. 저희집에 오시는 손님도 신발을 벗어달라고 부탁드리면 벗긴 하는데, 저희가 드리는 슬리퍼는 거의 신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내화도 어쨌튼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찝찝(?) 해 하는 거 같아요. ❤
미국에서도 점점 신발 안신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고 뭐 통신회사나 집안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덧신 가지고 와서 아예 신어주세요 벗어달라는 건 약간 예의없어 보일까봐 덧신 있다고 하면 바로 신어주시고 영국도 바닥을 마루로 하고 난방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져서 요즘 인테리어 새로하는 데는 그렇게 하는데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집이 나무+카펫이라 관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것도 있는 듯ㅋ우리나라는 콘크리트에 마루고 관리 깨끗히 하는게 보통이니..
확실히 '버릇'(습관, 관습)이란 건 무섭습니다. 재채기도 (가리지 않고)마음대로 하면 예의없다 여기는 문화이면서도 신발에 대해서는 기분 나빠 한다는 것이... ^^ 옛날 일반적인 위생관념이 없을 때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손을 자주 씻던 유대인들이 흑사병에 덜 걸리게 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또 더 미움받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위생의 기본 중에 기본인 '손 씻기'도 그렇게 자리를 잡았듯이, 아마도 실내에서 신발 벗기도 또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리를 잡겠지만, 그것이 논쟁의 거리가 되고 또 기분 나빠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머리로 아는 '생각'(지식)과 마음으로 느끼는 '느낌'(감정)은 간격이 꽤 큰 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택은 신발 벗고 들어가기엔 너무 발이 시려울 듯ㅋㅋㅋ 여름엔 몰라도 겨울 되면 우리처럼 바닥난방이 아니라 공기난방이라 발 겁나 시려울 듯ㅋㅋㅋㅋ 심지어 중국과 일본도 전통 방식은 바닥난방이 아니었음ㅋㅋㅋ 이 모든 걸 내다 보시고 고대부터 바닥을 난방해오셨던 조상님들이야 말로 그저 빛이어라..😊😊😊
놀랍네요 제가 8~9년전쯤 어학연수 할 때도 동양인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보통 벗고, 백인친구들은 신발신는 문화였지만 그 중에도 한번씩 신발 벗는단 친구들이 있었어요. 한 친구는 나도 요즘 너희 아시안처럼 현관에서 신발벗어~ 아기를 키우니까 그게 위생상으로도 합리적이라고 느꼈어 하니, 다른 백인 친구도 2층부터는 외부신발 금지로 룰을 정했다고 하더라구요 계단앞에 신발장을 마련해뒀다고 아무래도 손님들은 보통 1층에서 머물고 있으니까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속으론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겪어본 미국인들 대부분 호스트의 하우스 룰을 대부분 따릅니다 존중하는 의미로요. 보통 벗는 집 집주인도 손님배려를 위해 달러트리에서 산 저렴한 실내화 같은걸 여러 사이즈로 다 마련해두고요
사실 전혀 코로나랑은 관련없어요 하하... 마스크에 대한 인식도 원점으로 돌아간걸요 ㅋㅋ... 원래도 청결문제로 조금씩 조금씩 집에선 신발벗는 가구들이 있었는데 최근 5년동안 집에서 신발 벗는사람들이 늘더니 주류가 되더라구요 ㅋㅋ 제 생각엔 외국인 비율 증가(사실 동양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신발 벗고 집에 들어갑니다) , Cleaning tik tok 유행으로 물살을 탄듯해요
@@marines806 기사가 나온적은 있을지 모르나 주변 친구들중 신발 안 신는 집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카펫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벗는다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사실 마스크도 그렇게 난리치면서 안낄거다, 백신 안맞을거다 하던 사람들이 신발에 묻어서 들어오는 박테리아에 크게 신경쓸까요?
⬇️ 정리된 대본과 영어표현 다시보기
🐄 alook.so/posts/Batq4w8
K드라마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 ^^
2. 아니.. 씻고 닦으면 되잖아...
샌프란쪽 사는데요, 어제 중고물품을 사러 백인 청년이 우리집에 왔는데, 들어오면서 신발을 벗을까요 하고 묻더니, I'd appreciate it 하니까 웃으면서 벗고 들어오더라고요. 주변에 아시아인들 친구들하고 같이 자라면서 크다 보니까 문화 이해도도 높고 예의에 대한 생각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초코파이 하나 주지 그랬어요 ㅎㅎ
서서히 변화하겠지요~
안궁금해 pusst 베타메일아
@@위너s2느그궁금하라고 쓴글아니니까 ㄷㅊ
@@khd5031 프사 고양이 부터 ㅆ베타&pussy확정이네 ㅋㅋ
한국인이면 절대 못받아들이는거
1. 침대 위에 신발신고 눕는거
2. 세제로 설거지하고 물로 안헹구고 쓱 닦고 쓰는거
3. 팁문화
3번은 살다보면 당연해짐. 물건 가격에 세금 나중에 따로 붙는것도 다 적응됨.
솔직히 2,3은 한국이랑 환경이 다르니까 문화차이라고 이해할 수 있는데 1은 정말 이해하기 어렵긴 함ㅎㅎ
2번은 세제 그냥 다 입으로 들가는거 아닌가요ㄷㄷ
2.왜 쓱 닦나요?? 친환경 세제인가?
2는 건강에 너무 안 좋을 것 같은데
저런 사회적 논의가 생기는 거 자체가 문화의 변화인 거 같아서 신발 벗는 입장에선 좋네요. 다 제쳐두고 위생이 크죠...
정말 토론을 한다라는 것이 넘 멋진것같아요... 토론 프로그램 더 생겼으면ㄴㄴ
유럽에 사는 교포입니다. 스웨덴에서는 한국하고 똑같아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요. 유럽,미국 신발을 신는 이유중에 집안이 춥기때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요즘은 많은 나라에서 집들을 따뜻하게 짓기에 그리고 바딲난방을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hey__you 저게 뭐가 멋있음.... 그냥 사회적 비용의 낭비일 뿐이지.....
더러운 신발에 드럽게 목 매네......
다른 문화권에서는 신발을 벗는게 개인의 자유를 제한할 수도 있다는 관점을 처음 알게됐는데 매우 흥미롭네요. 잘은 모르지만..😅 미국은 홈파티? 이런 걸 집에 초대해서 하는 걸로 알고있는데 영상에 나온 것처럼 신발까지 패션의 일부인데 벗으라고 하면 저라도 아쉽고 그럴 것 같아서 갑자기 신발을 벗으라고 하면 불편한 반응이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공감도 한편으로 드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그냥 말을 번지르르하게 해서 그렇지 그냥 뇌에 들은게 없는 미개한 행동입니다. 미국문화라고 전부 상위문화이고 존중해야하는 문화라고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그냥 무지함에서 오는 배려가없는 이기적인 미개한 행동일 뿐입니다.
미국 가정집 브이로그 보다가 아기가 집 바닥을 기어다니는데 가족들은 밖에서 신던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거 보고 충격먹음 ㄷㄷ
송탄쪽에 미군기지 앞 맥도날드를 가봤는데요 가자마자 놀라웠던게 전부 외국인들(미국인)이었다는 거고 애들이 많았다는거 그리고 그 애들이 전부 바닥에 뒹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난 식당에서 한국 아이들이 바닥 뒹굴고 있는 모습을 한번도 본적이 없어요.
밖에서 개똥밟고 다시 집안에서 신발신고 돌아다니고 똥범벅 바닥을 아기들이 기어다님
가만 생각해보면..인간도 짐승이고 원래바닥에 앉든 눕든 원초적 자연적으로생각하면 문제없음
아기가 기어다니면 만나는 사소한균들은 이불균처럼 그냥 이겨내야하는 성장과정
물론 이해한다는것뿐ㅋㅋ물론 난 로봇청소기 걸레까지 끼워 열심히 돌리고 살겠지만ㅋ
@@ACE-vo9sd 미국인 특유의 머리 텅비고 무지성한 그런게 있죠. 나라 덕분 잘먹고사는... 그리고 사실 미국은 상위 10% 말고는 가난하다는 사실...
미국애들 천식 많은게 집 안에서 더러운 바닥에서 기어다니고 벽에서 떨어진 페인트 주워먹고 해서 라는 얘기가 있음
밖에서 신던 신발이 더러울건 뻔한건데 그걸 이제서야 인식했다는게 신기...
방바닥이 더러워지는걸 보고서도 어떻게 그동안 몰랐을수가 있지ㄷ
미국의 역사를 보면 집안이나 집밖이나 둘다 존나 더럽습니다. 그래서 계속 신고다니던 문화가 이제야 변화하는거죠.. 별거아닌 문화를 바꾸는데 50 ~ 60년은 기본으로 걸립니다..
온도시스템때문에 그렇져... 서구권의 벽난로는 바닥이 데워지지않아서 예전부터 신발을신고다녔던 거랍니다
저쪽은 방바닥이라기엔 좀 다르죠.
우리기준으론 회사 휴계실 바닥에 더 가까운 개념인듯.
방바닥은 이불덮고 누우면 거기가 침실이지만
저쪽 개념에선 그게 불가능하잖아요?
@@ahfld5959 그럼 별도로 실내화를 신으면 되는데^^;; 걍 위생 개념이 부족한걸로...
한국처럼 집 바닥에 꿇고 앉거나 바닥 이용해 생활하는 문화가 아니기도 하고, 겨울에 히터가 바닥에서 나오지 않으니...
그냥 미국 사회에서도 신발 벗는 문화가 이미 절반 가까이 된다는 것 자체가 놀랍다.
말이절반이지 다들 벗고다닌다고보면됨
드러운애들이나 꼰대나 옛날사람들이그럼
3분의 2라자나
잘사는집들은 대부분 벗고다님.. 손님오면 슬리퍼나 부티를 줌
3분의 2면 이제 미국도 한국화 되었다고 봐도 되겠네. 아마 동양에 영향을 받아서 바뀐 사람들이 대부분일 듯.
@@첼린져-j1b 뭔 한국화?ㅋㅋㅋ한국만 신발벗나
혹시 건축양식의 차이 때문일려나?
석조건축이 기본인 서양에서 신발을 벗는다면 돌바닥의 냉기가 그대로 발에 전해질테고
목조건축이 기본인 한중일 3국은 목재 자체의 특성상 지면과 떨어져있어 냉기부담이 적었을테니까
오호 흥미로우면서 일리있는 추측이네요
미국은 모든 집이 콘크리트 안쓰고 나무로 지어요..
@@sgp3469 고대 건축양식이라고 썼어야 했는데 실수했네요
죄다 콘크리트인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신발을 벗는 것처럼 집이 목조더라도 신발 신는 문화가 이어져온게 아닐까 하고 쓴 글입니다
그리고 미국도 만만찮게 콘크리트 집 많은데 모든 집이 목조라는건 틀린 명제같네요
@@ABCD-pp2qi 차라리 온돌이 더 신빙성 있을듯 그리거 미국 개인주택은 대부분 다 목조임
@@danj7152 중일은 온돌 없음
밖에서 뭘 밟고 다니는지 모르는데 어떻게 그걸 신고 집 안에 들어갈 수 있는지.... 어쨌든 저들도 조금씩 바뀌니 다행이네요
그러니까요.. 코로나 이후로 가래 침, 담배 꽁초, 개똥에도 코로나 바이러스 있을 수 있고 모르고 밟았을 수도 있고 응급하게 씻고 물티슈로 닦아도 그거 쉽게 없어지나요.. 그냥 집 밖에 두거나 신발장에 넣고 집안에서도 신발 신고 싶다면 실내화로 갈아신고 발냄새가 신경 쓰이면 귀가 하자마자 화장실로 직행해서 발부터 씻으면 되는데.. 미국인들은 매일 샤워하는게 아니라서 아마 벗질 않는 신발을 생각해보면 발도 안 씻을것 같고...
근데 걔들 어릴때 학교 수영부 가입하는 애들도 있을텐데 설마 걔네도 그냥 입수하는걸까요?😨😰😖
회사 안에선 어떻게 신발 신고 있나? 길거리에서 뭘 밟고 다녔는지 모르는데.
@@sukkim8445 댁은 회사 바닥에 엎드리고 앉고 눕고 그래요? ㅋ
@@sukkim8445이게 뭔소리임 ㅋ 집이랑 회사랑 같은가
회사에서 신발 벗는사람이 있음? ㅋㅋ님은 회사에서도 씼고 자고 하나봅니다 ㅎㅎㅎ
@@보빈-k9h 그러니까 집 바닥에서 엎드리고 앉고 눕고 안그러면 집에서 신발 신어도 문제 없는거 아닌가벼?
손님보다 바닥을 더 소중히 한다고 생각하다뇨..마인드가 놀랍습니다. 우리는 집주인의 바닥을 소중히 해주고 싶은 문화인데..그리고 건강상에 좋지않죠.
개똥밟고 가래침 뱉은거 밟고 우리집 들어온다고 생각하면 ㅎㄷㄷ..ㅠㅠ
@@jahhuwuu이게 그 무지성 국까인가 뭔가인가 ㅋㅋㅋ
@@jahhuwuu 뉴욕 길가 한 가운데에서도 개똥이 보이는 나라인데?
문화가 다르다고 비하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국에 숟가락 같이 퍼먹고 개고기 먹는 나라에서 누굴 비하할 처지가 안됨.
@@케로로-중사 라고 조선족이 답했습니다.
@@케로로-중사꼭 남 문화 존중해야한다고 하는 것들이 지 옆에 있는 사람 개인취향조차 존중 못 해놓고 그 지랄 하더라 ㅋㅋㅋㅋ
개고기가 뭐 어떤데?
신발밑창에는 흙,담배,개똥,침,가래,쓰레기,커피물,껌,머리카락,각종오물등등 이런걸 집안에 들여오다니 그것도 침대에서까지 신는 미국인들 대단하다😢
미국은 가래는 길바닥에 잘 안뱉어요.. 우리나라가 유독 길바닥에 침뱉음
악 드러워🤮
@@wememe681
미국은 흑인 히스페닉이 길바닥에 침도뱉고 똥도쌈
@@wememe681미국거리에 노숙자가 얼마나 많은데요...거리에 똥싸고 오줌싸고 다 하는데
@@wememe681 이건 또 뭔 개소리야ㅋㅋㅋㅋ
차이를 설명해주니 좋네요.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하게 됨.
근데 비오나 눈오나 그 더러운 신발로 집안 곳곳을 신발을 신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에서도...
@@GGMU-s8n 노노 침대는 절대 신발신고 안들어갑니다. 서양은 침대는 매우 신성(?)시 합니다. 남의집 침대도 웬만하면 앉지도 않구요. 외투를 입고 침대에 올라가지도 않아요.
충격적..
@@Azure-pf호텔에서는 그렇죠, 집에서 신발 신고 들어가는 정도까지는 못봤어요
@@bosedigit 하지만 미드에선 매번 신발신고 침대에.......
시골이랑 뉴욕에 살아봤는데 뉴욕은 길바닥에 개똥, 쓰레기, 죽은 쥐, 벌레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신발벗고 들어가는 집이 많더라구요. 시골에도 벗는곳 안 벗는곳 다 있었는데 괜찮게 사는 깔끔한 사람들은 대부분 실내화로 갈아신거나 벗는 걸로 기억해요. 대학교때 룸메들이 절대 안벗었고 자기집이면 깔끔하게 관리하는 차원에서 많이들 벗더라구요.
그리고 손님한테 신발벗으라고 강요한다고 말하는 영상속의 여자는 미국에서도 진상과예요. 남의 집에 가면 다 그 집의 룰을 따릅니다.
이젠 서구사회에서도 집에서는 신발을 벗는다는걸 처음알았네요
@@앨런아이버-m6j 이젠이 아니라 원래 집에서 신발 보통 잘 안신어요. 영화에 젊은 애들이 신발신고 침대에 누워있고 이런게 나와서 그런 인식이 있는게 아닐지...적어도 깔끔하게 사는 대부분 집에서는 대게 실내화로 갈아신거나 걍 맨발로 다녀요. 세계 어디나 신발신고 있으면 갑갑한건 같으니까요.
큰 차이점이라면 한국은 현관에서 신발을 벗거나 신고 바닥에 앉고 눕고하는 문화이다보니 신발을 신고 거실에 들어오면 엄첨 더럽다고 생각하기에 신발신고 거실들어오는 일은 상상밖의 일이지만 서양에서는 외출하려고 차려입고 신발까지 다 신었는데 뭘 깜빡해서 다시 방에 들어가야한다 그럼 신발신고 걍 들어갔다 나옵니다. 어차피 바닥에 절대 앉지도 않으니까 그러지 않을까하는 제생각...하지만 외출에서 집으로 왔다. 그럼 신발 다 벗고 실내화신든지 맨발행입니다. 특히 미국인들 맨발행 엄첨 좋아합니다.
@@앨런아이버-m6j 유럽 사람들 거의 안 신음. 드물게 신는집 있어도 1층에만 신어요. 침대에서 신는거 미국 문화라고 영어로 된 미국 vs 유럽 영상에 백만번 나옴.. 같은 문화권이라고 중국얘기, 일본 얘기를 울 나라 얘기처럼 섞어서 서양인이 얘기하면 다들 질색할꺼면서..
서양도 동양도 서로 좋은 장점은 받아들이고 있음
딱딱하고 두꺼운 밑창의 신발 하루종일 신고 잇어서
발의 근육, 감각이 제대로 발달 못하고
또 신발 모양이 발모양과 만이 달라서 (신발들의 앞부분이 너무 좁음)
이게 안 좋단 얘기들도 잇는 듯
밖에 공중화장실 다녀온 신발로 집안을 거닌다고 생각해보삼. 불쾌해하든 말든 닥치고 벗길거임.
캔디맨이란 공포영화에 더러움이 스크린 뚫고 나올 듯한 화장실 나와요. 그거보면 집에서 벗고 싶을거에요.
하지만 남의 똥오줌 분진 떠다니는 공중화장실에서 입벌리고 양치하는 한국인 ㄷㄷ
@@wydudhdu5024 님말대로 생각해보니까 그럼 공중화장실에서 숨 쉬면 똥오줌 분진 떠다니는게 내 콧구멍으로 들어오는거네ㄷㄷ 앞으론 거기서 숨도 쉬지 말아야겠당😢
어렷을때 영화 보다가 신발 신고 침대에 눕는거 보고 충격 먹었지 ㅋㅋㅋㅋ
좋은 내용이네요. 집안 신발 유무는 입식문화와 좌식문화의 차이에서 시작된 것이지만.
코로나 팬데믹까지 경험한 오늘날의 시대에서는 위생이라는 개념이 들어오면서 문화와 위생의 관념들이 충돌하는 것 같네요.
오늘도 좋은 번역감사합니다.
입식 좌식 문화 차이 아님. 프랑스에서도 집 안에서 신발 안 신음.
난방때문이지 븅아 뭔 입식좌식이야 ㅋ
결정적인 것은 난방의 차이죠. 겨울에 온돌식 난방 없는 곳에서 신발 벗는다면 발이 얼 것 같은 추위가..
@@BOMBCC 그 이유 아님. 온돌 난방은 우리나라에만 있었던 거지만, 집안에서 신발 벗는 나라는 아시아 ,동유럽, 아프리카, 북미(미국 제외) 등 전세계 대다수임.
덴마크 산지 10년 넘었음.
여기 처음 왔을 때부터 가정집에서 신발 벗지 않고 사는 경우 단 한 번도 못 봤음. 반 애들이 다 돌아가며 생일을 하기 때문에, 자식이 여러 명인 나는 가정집 수십군데를 방문해봄.
다만, 작업 중이거나 잠깐 들어가거나 할 때 신발 신는 거에 거부감은 덜해서 우리처럼 무릎으로 기어가거나 신발 하나 벗고 깨금발로 가진 않음.
여기 애들은 마당이나 집앞 주차장을 맨발(양말도 안 신은)로 마구 쑤시고 돌아다니고 놀고선 딱히 발도 안 닦는 게 함정.
비위생적이고 발도 피곤한데 안 벗는것도 이상
발 냄새가 심해서 일부러 안벗는 서양인도 많아
@@애꾸선장그럼 진짜 궁금해서 여쭤보는데요, 신발을 안벗는다는 입장의 사람들은 계속 24시간 신어요?
샤워하고 침대에 자러갈 때는 결국 벗고 바닥을 맨발로 밟을 일이 생길텐데 그럴 바에는 그냥 처음부터 신벌장에 벗어놓고 생활하는게 편리하고 위생적인거 아닌가;;
@@duf1997미국에서 관찰했던바로는 침대에 들어가거나 샤워할때 빼고 안벗던데여 개신기…
@@yaimmasiki 서양도 잘사는 집 사람들은 집에 가서 실내화로 갈아신고 다녀요.
@@yaimmasiki 위생 문제가 아니라 발이 피곤해져서 건강에 안 좋을텐데. 의사들이 이런 것도 연구했을 법도 한데 원래 신발을 신고 지내는 문화라 별 관심이 없나봐요.
문화간 충돌이 있을땐 실리로 따지는게 나을듯.
개인접시 vs 찌개문화 문화가 부딪치면 더 위생적인 전자를 존중해주는게 맞고
실내 신발 vs 맨발이면 같은 이유로 후자.
난 매번 신발을 벗을 때 마다 해방감을 느끼는데 ..
하루가 끝난 느낌이라 ㄹㅇ
ㄹㅇㅋㅋㅋ 반대로 신발을 벗고 집에 들어가면 자유를 느끼는 거 아니었나?ㅋㅋㅋㅋ
신발을 신고 있는 게 자유 맞나?ㅋㅋㅋㅋㅋㅋㅋ
신발 답답하게 집에서 어케 신고있지 한시라도 빨리 벗어제끼고 싶은데
양말까지 벗으면 진짜 홀가분..
@@snwknfbsiwjzk 맞음 홀가분.. 빤스도 벗고.
코로나 이후로 서양에서도 신발벗고 생활하는걸 많이 선호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신발 벗는 가정이 많아졌다 그래도 손님한테 신발벗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좀 과한듯 싶어요..
@@이경숙-n4q왜? 가정마다 룰이 따로 있는데 남의 집 방문할때는 그 집의 룰을 따라야지. 나 미국에 살때도 친구들 놀러오면 다 신발 벗고 들어오라 했음
그럼 손님 하나 들일때마다 바닥 대청소를 해야하나…신발로 인한 오염은 소독해야할텐데. 우리는 바닥에 앉고 눕고 엎드리기도 하잖음
유럽도 젊은사람들은 신발벗는걸 선호한대요
미국 얘기지 서양 아님. 프랑스에선 신발 벗음.
해당 문화때문에 서구권에서 라임병이 굉장히 흔하죠. 카페트를 바닥에 깔면서 그 위에 신발을 신고 밟고 다니는데 심지어 그 위에 앉기도 히잖아요…늘 소파나 침대 위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거 보면서 너무 지저분하단 생각은 했어요 😂 한국에서 9년 사시던 미국인 분 자기 방에 들어올때 절대 신발 벗어야 한다고 했던거 생각나서 재밌게 봤습니다ㅋㅋㅋ
라임병이 뭐예요?
@@wooks5717 진드기한테 물렸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뱡 중 하나라내요
신발신는 것 때문에 라임병 걸릴거란건 생각도 못해봤는데 또 생각해보게 되네요 ! :) 저는 미국 사람들이 말 키우는걸 좋아하는데 옷을 잘 차려입고 말을 타는게 아니라 나시 반바지등 입고 그냥 말 타고 말 기르고 해서 틱에 물려서 그렇다고만 생각했거든요 :)
저스틴 비버도 그렇고 미국에 유명한 모델도 걸린 병이에요 . 틱에 물려서 피로 인해 생기는 병이에요 네이버에 찾아보시면 자세히 나올꺼에요 :)
무슨 라임병이 카펫때문에.. 에휴……
집먼지진드기면 몰라도.
한국말로 다 진드기라고 하니 같은건줄 아나
넘어서는 안될 딱 한가지 선만 서로 지키면 어려울게 없는 것 같아요
“내 집에선 내 룰을 따르는게 맞음(지가 손님이어도 내 집을 지맘대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 신발 신는 집에선 신고, 벗을 곳에선 벗으면 그만. 벗어야하는 곳에서 벗으라는게 왜 무례하다는지 모르겠네요 이건 내 집인걸??
어떤 문화가 더 선진이다 깔끔하다 미개하다 이렇게 공격적으로 다가가지 않아도, 내 집 내룰 원칙만 있을뿐.
다만 서로 좀만 배려를 하자면, 신발 벗는게 번거롭거나 어색한 손님을 위해 실내화를 따로 마련해둔다든지, 미리 예고를 해서 당황하지 않게 한다든지, 얼마든지 서로 예를 갖춰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듯.
다만 지금 미국에선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중이라서 서로 뭐가 더 낫다의 싸움이 일어나고 있는듯 흠... 화이팅!ㅋㅋㅋ
상식적으로 밖에 다닌 신발이 집안 바닥보다 깨끗하다 생각하는 게 말이 되냐고?
그게 현실이면 그 집의 위생은 말이 아닌게지
집안에 슬리퍼 구비하면 되잖아
근데 밖이 그렇게 안더러워요. 뭐 어느 국가냐에 따라 다르고 하겠지만. 막상 생활해보니 왜 그렇게 사는지 알것같단 기분이 듬
나름의 편함이 있음.
@@jjgg8640 미 남가주에 공부땜에 몇 년 살았었는데요 아파트에 간간이 오시는 분들 - 공공수리업자같은- 신발신고 들어와서 카페트에 먼지배겨 닦느라 열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밖이 안 더럽다고 하시는 데 그 먼지를 집으로 끌고오는 것에대해서 용납가능하신지?
@@generalgeneral237 님이 미국에 살고 계시잖아요. 문화도 존중해주세요. 용납이라고 하셨는데 용납 안되는데 왜 미국 가셨어요. 신발벗고 들어와서 발냄새 풍기는것 또한 용납안된다면 애초에 한국에 오면 안되겠죠. 근데 저도 2년정도 호주에 살아봤지만 기후가 달랐던건지 그런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늘 신발바닥이 깨끗했구요.
@@jjgg8640 어디 사셨길래? 미국은 도시 살면 한국보다 훨씬 더러움.
@@user-lritd8bouw 호주
위생 문제에도 표현의 자유를 끼얹는...
뭐 코로나 시국에도 마스크 끼는게 자유침해라고 시위하는 나란데요 😅
@@marbling3 그건 맞지;;; 마스크는 아무 역할 못하는 지배층들 서민 재갈 물리긴데 백신 맞추기 위한 하나의 프레임
내집 바닥이 깨끗할 자유는 무시하는 ㅋㅋㅋ
내로남불적 자유. 디즈니를 나락으로 보낸 그 사람들 사상이랑 같음. 자기랑 같으면 빛의 편.. 다르면 폭력적이고 차별주의자. when in rome, do as the romans do
내 집인데 내가 청소만 잘 하면 상관 없는 거 아님? 코로나는 남한테도 피해를 끼쳐서 문제인거고 내 집 바닥에는 자유의지가 없고
저걸 눈으로 보고 수치로 느껴야 비위생이라는걸 아는게 더 문제 아니야?
생활 문화는 그 사회 속에서 그렇게 된거라 문제인가 아닌가로 생각할 수는 없죠.. 어느 부족은 목에 링을 끼워서 목을 늘리면 건강에 안좋은데 그걸 모르면 문제 아냐? 라고 할 수 없는 거랑 비슷한 거 같아요..
저게 평균임 오죽하면 상위가 먹여살린다는 말이있겠음
@@riverten102 문화일수도 있겠지만 전 교육의 문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마냥 뭐라하기도 힘든게 오래 이어져온 관습이니까.
비슷한 예로 한국도 코로나 이전까지는 냄비 하나두고 여럿이서 침묻은 숟가락 담궈가며 국떠먹는게 일상이었음. 그게 2000년대 초 TV에서도 헬리코박터 균 퍼지는 경로 중 하나라며 떠들어댔고 딱 봐도 국에 침이 섞이는 더러운 방식인데도 불구하고 내 침이 더럽다느니 불쾌감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임. 그전까지는 극소수만이 싫어했었다면 이젠 코로나 2년동안 사람들 인식이 단번에 고쳐졌다는게 놀라운 거임. 이제 냄비에 숟가락 담궈먹으면 눈총받는 세상임
@@EE-fd6bx관습이전에 외부세균이 집 / 침대로 들어온다는 산술적인 계산이 안되는건 생각하는 머리가 없긴한듯한데.. 서구권 평균 iq가 낮긴할껀데 동양에비해서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
서구도 집에서 신발을 벗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이미 2/3정도가
신발을 벗고 생활한다고 하니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르게 변하는 것같다.
작년에 작고하신 Queen Elizabeth2세께서도 한국에 방문하셨을때 우리는 권유조차 하지 않았음에도 먼저 실내에 신고계시던 신을 벗으시고 들어오셨다. 여왕께서도 다른 문화권에서의 예의법을 먼저 인지하시고 존중히는 모습을 스스로 보이셨는데…
여왕 밑으로 다 벗어
ㅋㅋㅋㅋㅋㅋ
🤣👍
이게 우리나라의 문제임. 권위에 따라 순종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것. 당연히 자기 자신의 생각에 따라 벗든, 벗지 않든지를 결정해야하고 왜 그런지를 이해하고 양보해야하는데
개인에 대한 권리 침해라고 받아들이지..
@@hh3977뭔 병싱같은 소리냐 걍 서로문화 존중하고 마지막엔 여왕이그랬으니 조크로한소리지 ㅋㅋㅋㅋ 우리나라우리나라 이지랄좀하지마라ㅋㅋ
손님용 실내화를 준비하면 좋지
키가....확 줄어드니까 곤란한가 보죠.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입니다. 저는 집에서 신발을 벗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문화 중 하나가 공동 슬리퍼입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집을 방문했을 때 슬리퍼나 찜질방에서 화장실에 슬리퍼가 있으면 저희는 절대로 신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신었기 때문이죠.
@@dodgerswschamp5166 오호
@@dodgerswschamp5166 요즘 일회용 슬리퍼 좋습니다. 값도 싸구요.
@@dodgerswschamp5166 신기하군요 이런걸 보면 참 사람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도 참 많이 달라요
세균이 눈에 잘 보인다면 진작 바뀌었을 문화가 실내에서 신발신는 문화일 거예요..특히 아기가 있는 집에서는. 아기가 바닥을 기니까
바깥의 이물질을 내 공간에 묻히지 않는 위생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이 많아요..
에를 들어 비말감염같은 경우 남이 뱉은 침 밟은 신으로 내 공간을 활보한다면 감염위험 높아지겠죠..
자신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샐러드 챙겨먹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어떨지요..
목소리도 좋고 자료도 좋고~~
감사합니다.😊😊
한국을 사랑하는 미국인입니다. 신발 벗는 문화는 너무나도 여러면에서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균도 균이지만 발은 숨을 쉬어야하니까요. 한 가지 미국인들이 힘들어하는데 한국분들이 이해 못하시는 거가 저희는 공동 슬리퍼를 굉장히 싫어합니다. 예를 들어 다른 집이나 찜질방에 가면 슬리퍼가 있는데 저희는 신지 않습니다. 다른 분들이 신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도 이해해요. 손님한테는 새 슬리퍼를 줘야하고, 공용슬리퍼 사용은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한국인들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이유로 일회용을 쓰면 환경에 굉장히 나쁘겠져?
어찌 해결 해야 할려나 ㅜㅠ
우리나라는 집자체가 깨끗해서 슬리퍼는 필수가아님
이제야 답이 나왔군요. 가정집에서는 신말을 벋고, 슬리퍼는 개인용이 아니면 준비하지 않으면 되겠군요. 남 생각 안하는 게으른 사람들이 신발 싵고 남의 집 합부로 들어간다고 생각됩니다.
한국인도 공용슬리퍼 찝찝 싫어해요 그런장소에 갈때는 양말을 꼭 신고가요
덜찝찝하게
미국에 살아보니 신발 벗는걸 꺼려하는것도 십분 이해가 됩니다. 왜냐면 영상에서처럼 위생개념이 우리랑 전혀 달라요. 집안 청소는 커녕 집안 정리도 안하고 거지소굴마냥 사는 사람이 태반이거든요 ㅎㅎ 한번은 친구가 초대해서 갔는데 집이 공사중이더라고요. 이럴거면 밖에서 보자고하지 왜 초대했나 싶고 어이가 없었는데 여기는 그냥 그런 컨셉자체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셜미디아에서 집 예쁘게 꾸미고 청소하고 이런게 ‘특별’해보여서 인기가 많은것 같아요. 청결의 기준이 심각하게 다르다보니 저도 그런집에서 신발 벗어달라고 하면 당황스럽더라고요. 다만 우리집에 손님을 초대하면 무조건 깨끗이 청소하고 슬리퍼를 내어줍니다. 그러면 불만갖는 사람 거의 없더라고요.
미국이나 우리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국에도 집 꾸미고 깨끗하게 해 놓고 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죠. 하지만 대충 해 놓는 수준이 다른 거죠.
인테리어 잡지처럼 해 놓고 사는 집은 잘 없지만 대체로 미국도 청소하고 어느 정도 관리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고 대충 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죠. 경제적인 수준의 차이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karuna9211한국인이 세계에서 제일 깔끔하고 깨끗함..
집주인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 생각했는데 이거였군요...
@@Jay5100 왜 그러고 사냐?
방문 전에 손님에게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겠네요. 저희집에서는 모두 신발을 벗고 들어옵니다.
로마에서는 로마의 법을 따라야 하듯이, 신발을 절대로 벗지 않겠다는 사람은 초대를 받아도 집에 오지 않으면 되죠[사전 정보를 받았어니까].
그런 사람중에, 꼭 만나야 되는 사람이라면, 집 밖에서 만나면 되죠.
나는 당신집에 방문할때, 당신집의 규칙을 따를 것이고, 나의 집을 방문할때는 내집의 규칙을 따라야죠. 나라를 방문할때도 마찮가지...
집 안이 실외보다 더러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놀라워요 ㅎㅎ
위생적이지 않은 건 당연하므로 논외로 치고, 그걸 감안해도 집에서 신발을 벗게 하는 것이 무례하다거나 속좁게 보인다거나 할 수 있다는 게 꽤 흥미롭네요. 남의 집에 방문하면 남의 집 주인이 따르는대로 규칙을 지켜주어야 한다는 우리나라 문화와는 크게 다른 부분인 것 같습니다.
집바닥이 깨끗하지 않다는걸 아니까 그러는듯. 우리는 보통 집바닥을 깨끗이 유지한다는 사회적 합의가 존재하는데 저긴 아니니까... 우리로 치면 공중화장실 맨발로 들어오라는 격.....
예전에 해외서 일할때 파티까진 아니지만 펍에서 한잔마시고 근처 팀원 집에서 한잔 마시는 분위기 였는데 본인 집이라지만 신발을 신고 침실을 제외한 어디든 가는 모습에서 술이 깨는 경험한 적이 있어요. 집 전체에 러그가 깔린 곳에 특히 화장실...에서 어라... 싶었어요. 그렇게까지 제가 깔끔한 사람은 아니지만 러그잖아요 길에 뭐가 있는지도 모르는데 그걸 신고 러그... 뭔가 괜시리 코 간지럽고 몸 간지러운 느낌 받은 기억이 있어요
원래는 서양권(중세유럽)에선 집안에서 개, 돼지, 닭등등을 같이 키웠습니다. 주거공간과 가축공간이 혼용되있었다는거죠.
당연히 바닥청결이 신발바닥과 다를 바 없고, 신발을 신는게 더 청결하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침대라는 별도의 수면공간을 만들어 거기만은 가축이 못오게 한거죠.
우리는 마당이라는 공간과 구들장이라는 바닥을 통해 가축공간과 주거공간을 분리하고, 동시에 바닥에서 잤습니다. 바닥의 청결은 수면청결과 즉결되고, 바닥이 잘만큼 청결하니 신발을 벗고 들어가던거죠.
그런 역사가 이어와서 그럴 필요 없음에도 신발을 신던건데, 벗자. 라는 의견에 대한 반발심리가 '개인의 자유'라는 논리로 포장됫을 뿐입니다.
참고로 재밋는게 우리와 같은 문화권인 북한경우 아직도 마당에서 가축을 키우는데, 마당이 없는 아파트경우 베란다를 마당처럼 쓴답니다. 그니까 베란다에서 닭키워요.ㅋㅋ
영어표현과 함께 문화의 차이를 이렇게 또 배우고 갑니다 :) 모두 좋은 하루 보내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본인 집 깨끗한게 중요하면 남의 집도 깨끗하게 써 주는게 도리죠
이제 문화가 바뀌었나보네요~ 어릴때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신발신고 침대위로 올라가는 장면에 미쳤나? 생각했고 그게 문화라는걸 알면서 뭐 그럴 수 있네 생각했는데 이젠 완전히 바뀌는듯.
애초에 유럽도 신발을 벗는 문화가 만만치 않았어요. 즉 선진적이고 세련된 문명을 누린다는 자부심으로 은근히 유럽인들은 마음속으로 미국을 야만인들이라고 깔보는 편이었죠. 미국이 왜 신발을 집안에서도 신는지는 그 기원을 모르겠음.
이민한 동양권 사람들이 사는곳을 방문하는 기회가 늘어나면서 서구권 사람들도 점차 그동안 살아온 가치관에 의문이 들기 시작하면서 점점 벗어야 하는게 맞는거 같다고 생각하는게 있는거 같아여. 그냥 무심코 살땐 몰랐는데 동양인집에 갔더니 벗어야한다하고… 그이유를 또 듣고보니… 그동안 왜 그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사람들도 봄요
신발을 신고 벗고의 문제를 떠나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하듯이 남의 집에 갈거면 그 집의 규칙을 따르는게 맞지 그것갖고 왈가왈부 한다는게.. 그럼 미국인들은 남의 나라에 가서도 미국법대로 하면 된다는건가.
밖에서 신발에 같이 묻어오는 나쁜 균들때문에 서양에서도 문제가 되어서 계속 신발 벗는 문화가 확산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얘기죠 ㅎ
그쵸 코로나때메 인식이 완전히 바뀌고있는거같아요
미국에서 살고 있는데, 저희집에 왔을 때 "우리집은 집 안에서 신발을 신지 않는다." 라고 했을 때 한번도 기분 나빠한 적 없었습니다. 저희 부부 친구들은 이미 알아서 신발을 벗어서 신발장에 넣어요ㅋㅋ 그리고 처음 오는 사람이면 미리 얘기를 해줍니다. 2:47에 나오는 사람은 정말 진상에 이기적이네요... 당연히 내 집이 더 중요하지.
그건 님이 아시안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분들이 신발 벗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가서 그런 것 아닐까요?
님이 동양인이라서 미리 문화권에 대한 이해가 있기때문에 그럼
@@밥그릇-t8p그럼 외국애들은 남 집에 가서 막해도 된다고 생각함?
남 집에 가면 오히려 그 집 주인을 존중 해줘야하는거 아닌가
내가 손님이니 내 맘대로 할거다!
이제 외국애들 마인드임?
본인 친구보다 본인 집이 더 중요하신 분이군요.
저 할미는 소위 서양꼰대인가?
인도 중국등 아시안들이 미국의 주류쪽으로 많이 진격하고 있고 백인과 흑인들도 건강에 대한 이해 혹은 집착들이 많아져서 집안에서 신는 신발과 밖에서 신는 신발을 나눠서 그쪽으로 가고 있는듯요. 한국교민들도 실내화를 권유해요 같은 한국인들이 집에 방문할때에요
미국에서 산지 5년이 넘었는데요 제 경험으로는 또래 20대 친구들 집가면 대부분 신발 벗었고 5-60대부부의 집에 초대받으면 백프로 신고 들어갔어요.
그리고 저희집에서는 신발 벗고 생활하다가 누가 놀러오거나 집 수리하는분이 오시면 그냥 맘대로 신발 신게 두고, 나중에 물걸레질 했어요 ㅋㅋ
집식구들은 벗고 생활하지만 집에 방문한 사람들은 그냥 신게 한다는건 물걸레질을 하는 불편함을 감수하면서라도 손님들을 대접하고 배려하는것이겠네요. 문화의 차이가 흥미롭습니다 :)
Please take off your shoe here 하면 다 해주지 않나요? 요즘 미국도 신발 벗는집이 한두집이 아닐텐데. Time Warner같이 대형 케이블 회사 기사분들은 아예 신발 덮게같은걸 가지고 다니더라구요.
저희 부부는 별로 신경쓰는편이 어니라서 만약에 손님이 신발 벗냐고 물어보면 벗으라고 알려주고 아니면 그냥 냅둬용. 만약 집안에서 신발 벗는걸 중요하게 여겼다면 벗어달라고 했을거같아요!
94~95년도 미국에서 1년 생활했는데요.
제 집에는 항상 신발을 벗고 들어오게 했으며 외국인 친구들은 그게 당연하다고 느꼈다고 생각했는데 현 시대에 이런 토론을 한다는 것을 보니 그때 안 그럴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어릴때부터 외국서 반, 한국서 반 살았는데 우리집, 일본친구 집 가면 자연스럽게 신발 벗고 유럽애들 집에 놀러가면 신발 신고 다님 (어차피 우리집도 아니고 나 혼자 신발 벗는것도 웃김)
슬리퍼 챙겨주면 다 벗고 들어올거임.....
신발 문화에서 맨발에 대한 거부감은 좀 있을 수 있지.....
미국은 바닥이 차서 대리석일 경우엔 발이 시릴수도 있음.
자라온 환경도 중요, 부모가 괜챦다고 하면 당연히 신은 신발은 어디서나. 어떤 집은 오히려 벗는게 남의집 갈때 실례라고 교육하는. 그러니 이런식의 논쟁이 가능하고 큰집 파티같은데 초대되어 가면 멋진 신발도 패션의 일종으로 벗는다는건 상상도 안되는 문화. 신발 밑창을 봐야 이런 논쟁이 없어짐 얼마나 더럽고 흙이니 먼지가 달라붙어있는지.
원래 뭔가가 변할때는 극도의 거부감과 격렬한 사회적 논의와 과도기가 수반되는법... 미국의 신발문화도 확실히 변하고있네요 ㅎㅎ
목소리가 참 좋으시네요
"손님이 자신보다 바닥을 더 소중이 여기는것처럼 느낀다??" 헛소리하네.... 간단하다.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면 된다. 초대받았을때 그 집이 신발을 벗는 곳이라면 벗고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 집이었다면 신고 들어가는 것이다.
말이 안되는게 그럼 자기가 청소할것도 아닌데 신발신고 들어가는건 무슨 매너야?
신발신고 집에 들어가는 건 진짜 미개한 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생이 제일 중요한 거 아닌가… 침대에 신발신고 올라가는 것도 극혐
홈스테이할 때 정말 신기하게 생각했는데(밖에서 밟고 다닌 오물들이 묻은 신발을 침대 앞까지 들고온다는게) 2020년이 되어서 바뀌는게 신기하네요. 이것도 코로나가 불러온 나비효과일까요
문화는 각자의 개성일 수도 있지만 오래된 비효율적인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서양권에서 이해못하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예로 들면 찌개같은 것을 큰 냄비에 두고
다양한 사람이 같이 먹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옛날 방식을 현재는 각자의 국그릇에 덜어먹는
문화로 변형되었듯이 서양권에서도 집에서 신발을 신고 생활하던 문화가 현재는 운동화를 벗거나 실내화를 착용하는 문화를 변형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그런 문화가 시대의 흐름에 맞게
차츰 변형되어가고 있는 단계라는 것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나라보다 몇 세기 이상 앞서 발전한 서양권 나라에서 이제서야 신발벗는 문화가 변형되고 아직까지도 비위생적인 문화로 살아가는 서양인들이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좀 더 위생이나 시대의 변화에 적극적이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벌써 2/3 면 대부분인데.. 놀랍네요. 호텔 침대도 신발 신고 올라가는 이불 따로, 속에 덮고 자는 이불 따로 있는 게 미국인데
서구사회도 문명화되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남의집 안에 들어가면서 신발을 신고 들어가는건 강도 외엔 없는데.
저쪽도 후진국이라서
여성을 남자취급하더라구요.
여자가 더많은 권리를 누리고
더적은 의무를 누리는 건 당연한데.
맞아요😊
미국이라고 해 주세요 ㅋㅋ 캐나다는 백인이든 흑인이든 아시아인이든 집에선 무조건 신발 벗어요ㅎㅎ 심지어 클리닉이나 학교, 치과같은데 가도 신발 벗어야 함..
조선보다 미국이 먼저 현대화 됐을텐데 왠 문명화? 그냥 달라지는거지 신발 문화 차이로 문맹이 되는건 아니니 위생이나 난방 방식의 차이지
중학교때 미국으로 이민간 친구한테 문화차이라고 다 이해하지만 침대 위에 신고 올라가는건 너무하지 않냐고 했더니 어차피 이불과 시트 사이에 들어가기 때문에 위생적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연락 안하는데 그 친구는 여전히 집에서 신발 신고 있을지 ㅎㅎ
전혀 안 그럼 ㅋㅋ 미국 사람들 생각보다 위생적이지 않음.
아침에 시트가 빠지거나 이불 위로 올라가 있는 경우도 많이 봤음.
그래 저는 일부러 커버 하나 더 깔아 뒀음.
자다보면 이불이 뒤집어지고 바닥에도 떨어지고 하는데 괜찮기는.. 자기문화 합리화 실패죠ㅋㅋ
위생관념은 확실히 미국이나 유럽인들이 우리보다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요. 물론 우리는 때로 너무 깔끔 떠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긴 하지만요.
미국으로 이민간 그놈 지도 미국인 된줄 백인코스프레 하느라 이불과시트가 어쩌고저쩌고 침대위에 신발신고 올라가는거는 열심히 따라하네 ㅋㅋ 신발에 세균 ㅏ다 쳐먹엇을듯
위생관념의 포인트가 다른것 같아요. 우리는 음료 같이 마시면서 빨대 각자 쓰면 괜찮다고 생각하잖아요? 찌개는 좀 나아졌지만 반찬은 아직도 쉐어하고요. 걔네는 그런 거를 극형해요
영어도 이렇게 스토리가 있어야 잘 흡수되는 거 같아요. 잘 하셨어요. 미국도 신발을 신고 집안에 들어가는 문화가 사라지고 있다니 다행이네요. 최소한 외부의 오물과 세균이 현관에서 멈추게는 해야죠.
우리가 찌개 한 냄비에 숟가락 여러 사람꺼 막 넣어서 먹을 때 아무 생각없었던 거 처럼 저들은 신발이 그랬나보죠... 우리도 점차 덜어 먹듯이 저들도 바뀌는 거죠~
그건 충분한 예시가 아님. 숟가락 여러개를 같은 찌개그릇에 넣는건 느낌적인 더러움인거고 신발은 누구나 다 더러운거임. 찌개나 숟가락이 비위생이면 키스문화는?
@@lokikim1684선생님... 찌개 같이 먹는거 느낌적 더러움이 아니라 존11나 더러워요 그냥...
우리 전통은 독상문화
물론 하류층으로 갈수록 함께
거지들은 바가지에 모두 함께
한국은 거지가 와도 따로 상을 내주는 각상 문화였음 우리 할머니 말로는 어릴때 결혼식하면 상을 트럭으로 몇백개 날라서 줬다는 얘기 생각남 찌개 한숟가락에 먹는거 한국 문화 아님
@@lokikim1684이거 하지말라고 어청 홍보했었어요. B형간염 위험도 있구요
여기 채널 영상 오늘 처음 봤는데 쓸만한 숙어들 강조해주는거 좋네요
오래전에 호주 워홀을 가서 부동산을 통해 집 렌트를 했는데 겨울에 집에서 따뜻한 물이 안나온적이 있어요. 부동산에 연락하니 부동산 여성분과 보일러를 봐줄 남성 한분씩 우리집에 왔는데, 남성분이 우리집 현관앞에 신발 벗어놓은걸 보자 바로 신발벗고 들어왔던게 인상깊었습니다.
상호간의 문화를 안다면, 뭐라 하기전에 그냥 서로 먼저 배려해주면 훈훈하고 인상도 좋아짐.
와 근데 벌써 2/3나 신발 벗는 문화가 정착됐다니 놀랍다 ㅋㅋㅋㅋㅋ
신발벗는 것을 개인 자유의 침해로 받아들이는 건 겁나 까다로운거죠 ㅋㅋㅋ (미국에서 오래 살아봄)
신발을 집에서 신는 사람의 경우 혹시 반려동물 같은 경우는 어떤가요? 산책을 다녀와서 발을 씻기고(수건등으로 간단하게) 집에 들이나요? 아니면 걍 집에 들어오게 하나요?
그래 한 20년전인데도 신발 벗기 싫으면 자유보다는 안전이든 발냄새든 양말 안 신었다는 등 다른 이유를 내세우긴 하더군요.
@@machineshuffle5323발 안씻기죠
@@Gimoho 확실히 개념이 다르긴 하네요.
@@machineshuffle5323강아지도 산책하고 오면 그대로 화장실로 직행해서 발 씻기고 마루에 놓아 줍니다. 강아지도 알아서 화장실 앞으로 작행하고요;;;;
개인주의가 우선시된다고 해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있다면 신발을 벗으라는 말을 기분 나쁘다거나 존중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음. 그러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겉으로는 남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처럼 행동할 뿐, 내면 속에는 남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마음이 없는 사람들임.
오래보면 겉으로도 티가 나긴하죠.
이게 일반화의 오류임. 신발을 벗으라는게 모욕으로 느끼지 않는건 모든 사람들이 같은 인식을 할때나 가능한 거지. 근데 미국에서는 신발을 벗고 말고는 자기의 자유라고 인식하고 그런 사람들이 다수임. 설사 신발을 벗는 사람들이 다수라해도 여전히 신발을 집에서 신는 사람들이 많다는거지. 신발을 집에서 신는 사람을 초대해놓고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신발을 벗으라고 강요하는게 정말 예의인가?란 거임.
@@mist670자기 집에서 신는거 가지고 뭐라 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의 침해겠지만 남의 집으로 손님으로 갔으면 집주인이 불쾌하게 생각하는건 안 하는게 정상이고 예의 아닌가요?
@@mist670 미국사는데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그리고 남의집 들어오는데 신발벗고들어가야하는게 그렇게 안될일이면 안들어가면 되지않음? 그런 의사능력결정도 자유일텐데 그럴땐 자유가 없어지나?
개인의 자유는 타인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는 한도에서만 허용되어야!
맞아요..
나의 자유와 권리가 소중한만큼 타인도 존중받아야 마땅한 것..
손님에게 신발을 벗어달라는 건 집주인이 자신의집 바닥을 청결하게 관리해왔다는 것인데. . 손님이 거부하면 손님다녀간 후 소독에 가깝게 청소해야 하는데.. ;
유익한 영상 영어공부까지 허허!
20년전에 캐나다에서 핵교를 다녔는데 어린 나이라 홈스테이를 오랫동안 했었어요 많은 집들이 신발 벗고 생활했었어요 특히 눈이 많이 와서 겨울엔 질척한 신발을 신고 실내로 들어가는 것은 등짝에 스매싱 받기 딱 좋은 행동....ㅋ 이미 그때부터 깔끔한 집은 신발 벗고 들어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닌 집도 있었는데...확실히 먼지가 많았던 기억
저도 캐나다 살고 미국은 신발을 안벗는데 여기는 왜 벗냐 가지고 이야기 해본 적 있는데, 가장 큰게 눈 때문이라고 말하더라구요. 위생은 신경 안쓰냐는 말에 5초 생각하고 벙찌더니 아 그렇네? 라고 한게 웃겼습니다.
마스크를 거부하는 것도 그렇고.. 집에 신발을 신는 것도 그렇고..... 정말.... 서양사람들은 뭔생각을 하는지 모르겠다.
마스크 거부는 정부에서 규제하는 것에 대한 저항이니까 결이 좀 다르다고 생각함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정확히 인식하니까 강한 개인들이 모여 강한 나라를 만드는듯
침대에서조차 신발을 신고 있는건 정말 문화차이라는 걸로도 합리화가 어려움 ㅡㅡ 씻지도 않은 맨손으로 밥먹는거하고 뭐가 다름
집에서 신발뿐만아니라 양말까지 벗으면 어마무시한 자유로움이 느껴지던데 난~
신발은 몰라도 마스크 쓰는 개돼지가 안쓰는 정상인들을 신기해 하는게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CaptainPark2.0ㅎㅎ..맞는말..
쨍깨 바이러스도 맨 메이드..
마스크도 개돼지 훈련용..
펜데믹도 개사기..
빽신 패스는 개돼지들 통행증..
압권은 본인의 자연 면역력을 오히려 파괴시키는..빽신 주사..
임상커녕은 유인원, 동물 시험도 안한 개사기 주사를..
스스로 시험체가 되어 면책에 사인하며..줄서서 맞은것..
주사 맞히면서 CDC에서 '백신'의 정의에서..
면역이란 단어를 없애 버렸고..(삭제)
그런 면역이 없는 빽신주사를..
면책을 주면서까지..줄 서서 맞는 유인원들..
개돼지들 맞음..
난방 차이 때문에 그런가 싶기도 해요.
벽난로를 쓰면 어쩔 수 없이 장작 부스러기+재가 항상 날리는데 그걸 매번 방바닥처럼 청소는 못 해요. 그리고 벽난로 아니더라도 라디에이터로 공기를 데우니까 차가운 바닥에서는 신발을 신는게 더 좋아서 이런 문화 차이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naldawson7336 다른 근거나 의견없이?
서양같은 경우 침대 소파 부엌 등등 입식 생활문화가 오랜 전통이라 방바닥에 앉거나 누워 생활 할 일이 거의 없다보니 신발을 벗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게 아닌가 싶네요. 반대로 한국도 사무실이나 사업장 같은곳에 침대 갖다두고 숙식까지 하는 사람들은 신발 신고 살고 가정에서도 최근 입식 생활이 되다보니 맨발보단 실내화 정도는 신고 지내는 경우가 많기도 하고요
예전 헐리웃영화보면서
침대에 흙묻은 부츠신고 눕는거보고 문화충격받음
수백년 맨땅에 오두막짓고 침대 만들어 잠자고 살던 애들이니 어색할수밖에요....신발벗는곳과 거실의 구분(단차)도 없는 집구조에 신발장이란 개념도 없었고...요즘엔 외국아파트가보면 단차가없으니 대문밖 복도에 신발스탠드 두고 벗어놓은후 들어가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미국에 있을 때 살던집이 전주인이 신발을 하고 신고 다녀서 화장실 마루바닥이 다 까지고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위생도 그렇지만 신발 신고 다니면 바닥도 금방 망가짐. 미국은 더군다나 거실은 다 카펫인데 닦지도 않으면서
일단 집구조자체가 미국은 카페트문화라 신발을 벗을공간도없이 신고들어가게끔 자연스럽게돼있는거구 한국집은 옛날부터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집구조가 돼있기때문에 지금까지 계속그렇게 유지하는거지요ㆍ
외출시 입었던 옷만으로도으로 침대에 절대 올라가지 않는데 밖에서 신던 신발을 집에서도 신는다는게 저로서는 정말 끔찍한 문화에요... 저도 정말 개인주의이기는 하지만 위생에 관한 문제를 개인의 자유 침해로 해석하는 것만 봐도 좁힐 수 없는 문화 차이로 느껴져요. 이거 외에도 건식 화장실. 물청소를 하지 않고 도대체 약품으로 그 더러운 변기를 어떻게 청소하는지 비위가 약한 저는 생각만해도 속이 울렁거려요. 집에서 화장실 저혼자 써도 이틀에 한번씩 변기 세정제로 청소하고 물 쫙쫙 뿌려주고 말려주는데 어떻게 물청소 없이 변기를 쓸수 있는지... 욱...
오~~신발을 벗는 사람들이 반 넘는다는게 너무 다행이네요. 정말 비위생적이잖아요~ 대신에 홈신발을 준비하는게 하나의 에티켓이 되겠네요. 굿~!!!
남의 집 놀러가면서 남의집 규율 개무시하는걸 당당하게 말하고 당당하게 권리라고 하네 ㅋㅋㅋ 안 놀러가면 되잖아
내가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살고 있는데 솔까놓고 내 주변의 지인들 보면 단순하게 집안에서 신발 신고 돌아다니는 수준이 아니라 침대위에까지 신고 올라감
거기다 일반적으로 1~2층 오르내리는 계단같은 경우 카펫재질의 원단으로 마감되어있음
거길 신발 신고 왔다갔다 하는데 아기들도 그 더러운 상태의 카펫을 기어서 오르락 내리락함
손님용 실내화를 준비 해 두면 되는 일 아닐까요?........
4:23 이 그 내용인 것 같네요
빙고!!
신발도 패션의 일부이고 코디라는 사람한테는 해결책이 안될듯요..
저는 영국에 사는데, 요즘엔 현지인 집에 가도 신발을 많이 벗으라고 합니다.
저희집에 오시는 손님도 신발을 벗어달라고 부탁드리면 벗긴 하는데, 저희가 드리는 슬리퍼는 거의 신는 사람이 없습니다. 실내화도 어쨌튼 자신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찝찝(?) 해 하는 거 같아요. ❤
완전히 벗는게 어려우면 실내화를 비취 해두고 갈아 신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밖에서 온갖 오염된 신발을 신고 집에서 생활하면 안 찝찝한지..
@@bankeidechen4794 ㅇㅇ 님 똥 굵어요..
비취 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도 점점 신발 안신는 사람들 많아지고 있고 뭐 통신회사나 집안 방문해주시는 분들은 덧신 가지고 와서 아예 신어주세요 벗어달라는 건 약간 예의없어 보일까봐 덧신 있다고 하면 바로 신어주시고 영국도 바닥을 마루로 하고 난방하는 경우도 점점 많아져서 요즘 인테리어 새로하는 데는 그렇게 하는데가 많은거 같아요 근데 집이 나무+카펫이라 관리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 것도 있는 듯ㅋ우리나라는 콘크리트에 마루고 관리 깨끗히 하는게 보통이니..
오 이채널 좋네요 ㅎㅎ
확실히 '버릇'(습관, 관습)이란 건 무섭습니다.
재채기도 (가리지 않고)마음대로 하면 예의없다 여기는 문화이면서도 신발에 대해서는 기분 나빠 한다는 것이... ^^
옛날 일반적인 위생관념이 없을 때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손을 자주 씻던 유대인들이 흑사병에 덜 걸리게 되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또 더 미움받고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한 위생의 기본 중에 기본인 '손 씻기'도 그렇게 자리를 잡았듯이, 아마도 실내에서 신발 벗기도 또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자리를 잡겠지만, 그것이 논쟁의 거리가 되고 또 기분 나빠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머리로 아는 '생각'(지식)과 마음으로 느끼는 '느낌'(감정)은 간격이 꽤 큰 거 같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미국 대부분의 주택은 신발 벗고 들어가기엔 너무 발이 시려울 듯ㅋㅋㅋ 여름엔 몰라도 겨울 되면 우리처럼 바닥난방이 아니라 공기난방이라 발 겁나 시려울 듯ㅋㅋㅋㅋ 심지어 중국과 일본도 전통 방식은 바닥난방이 아니었음ㅋㅋㅋ 이 모든 걸 내다 보시고 고대부터 바닥을 난방해오셨던 조상님들이야 말로 그저 빛이어라..😊😊😊
동양 서양 서로 좋은건 받아드리고 나쁜건 버리는게 좋다
동서 문호 풍습 가풍이 가가 다르지만
볼일보러 화장실 들락날락한 구두 운동화 슬리퍼를 그대로 착용하고
침실을 들어가고 식탁에서 식사한다면 어떤 마음일까.?
다른 것과 틀린 것을 고르라면
틀렸다!
갑자기 자기소개를 해버리시면 어떡해요
동서양 집의 구조 차이가 아직 있으므로 양극단으로 치우치지 말고 집안에서 신는 신발 즉 슬리퍼와 외출 신발을 구분하는게 현명한 선택인것 같아요 ㅎㅎㅎ
영화보면 침대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 장면이 가끔 보이든데 그모습에 저것들이 인간인가 싶더라구요 ㅋㅋㅋ
신발을 벗는것이 개인의 자유를 억제하는것보다, 그동안 몸에 배긴 개인의 습관을 고치기 어려운거죠. 어떤사람을 배려 한다는것이 그가 온통 자유롭게 해주는것과는 다릅니다. 서로 배려해 주면 그만인것을...
미국 사는 사람입니다. 많이 느끼는건 한국인들은 상대의 문화에 맞춰 주려고 노력하고, 미국인들은 자기의 문화에 맞추려고 노력 합니다. 요즘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젊은 사람일수록 상대의 문화를 많이 이해하려고 합니다.
옛날 영화에서 신발 신고 침대에 눕는게 충격이였다..
미국인 3분의 2가 실내에서 신발을 벗는 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아마도 팬데믹 사태에서 급격히 늘어난 상황 같네요.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 같지만 한국처럼 실내와 실외가 온돌 설치에 따른 단차에 의해 자연스레 구분되는 상태가 아니라서 논란의 여지는 많을 거라고 봅니다.
저희집에 들어올 때 신발 벗어주세요
놀랍네요 제가 8~9년전쯤 어학연수 할 때도 동양인 친구들 집에 놀러가면 보통 벗고, 백인친구들은 신발신는 문화였지만 그 중에도 한번씩 신발 벗는단 친구들이 있었어요. 한 친구는 나도 요즘 너희 아시안처럼 현관에서 신발벗어~ 아기를 키우니까 그게 위생상으로도 합리적이라고 느꼈어 하니, 다른 백인 친구도 2층부터는 외부신발 금지로 룰을 정했다고 하더라구요 계단앞에 신발장을 마련해뒀다고 아무래도 손님들은 보통 1층에서 머물고 있으니까 그게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속으론 저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겪어본 미국인들 대부분 호스트의 하우스 룰을 대부분 따릅니다 존중하는 의미로요. 보통 벗는 집 집주인도 손님배려를 위해 달러트리에서 산 저렴한 실내화 같은걸 여러 사이즈로 다 마련해두고요
영미권 국가에서 옛날집은 마루나 카펫으로 된 집이 있다 보니까 그때는 집에 신발신고 들어가고 그랬는데 요즘엔 집이 타일이나 카펫으로 되어 있어 대부분 현관에서 신발 벗고 들어감 집이 동양하고 전혀 다르게 생겨서 나온 문화 요즘엔 집안에서 신발 안신음 아님 실내화 주던가
신발을 벗어달라고 요구하는 건 손님의 욕구를 제한하는 거라고? 그럼 집주인의 욕구는 제한해도 되는건가?
예전엔 집안에 무엇인가를 고치러(기술자등등) 들어오는 경우 신발신고 그냥 들어오는 경우 아 정말 미쳐,,,,그런데 요새는 신발을 감싸는 덧신같은걸 신더라구요 또는 신발을 벗어야 하니 하고 물어오기도😊
그경우는 작업화라서 어쩔수없대요 발이 다치면 책임져줄수없으니
생각해보니 이제서야 이런 논란이 미국에서 생긴건 코로나의 영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많은 사람들이 마주해야했던 공공보건 정책과 개인의 자유 사이에서의 충돌이 결국 전반적인 생활에서도 표출되기 시작한게 아닐까 하고 뇌피셜 굴려봅니다.😊
사실 전혀 코로나랑은 관련없어요 하하... 마스크에 대한 인식도 원점으로 돌아간걸요 ㅋㅋ... 원래도 청결문제로 조금씩 조금씩 집에선 신발벗는 가구들이 있었는데 최근 5년동안 집에서 신발 벗는사람들이 늘더니 주류가 되더라구요 ㅋㅋ 제 생각엔 외국인 비율 증가(사실 동양권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신발 벗고 집에 들어갑니다) , Cleaning tik tok 유행으로 물살을 탄듯해요
@@marines806 기사가 나온적은 있을지 모르나 주변 친구들중 신발 안 신는 집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특별한 이유는 없고 카펫 더러워지는게 싫어서 벗는다라고 대답하는 친구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사실 마스크도 그렇게 난리치면서 안낄거다, 백신 안맞을거다 하던 사람들이 신발에 묻어서 들어오는 박테리아에 크게 신경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