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58 이제까지 쭉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いま、会いにいきます。(이마, 아이니 이키마스)』라고 생각했는데, 『いま、会いにゆきます。(이마, 아이니 유키마스)』 였군요. ''いく'와 'ゆく'의 뜻은 동일하게 '가다'일 텐데, 어떤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져서 이유를 찾다 보니, 하나는 '이쿠(いく)'가 좀 더 일상적이고 회화적인 단어이며, '유쿠(ゆく)'는 문학이나 서면에서 활용되는 편이라 하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흐르거나 인생의 여정을 묘사할 때' '유쿠'를 쓴다고 하네요. (時がゆく = 시간이 흐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문장에서 '유쿠'를 적어둔 것은 단순히 '노트라는 서면'에 필기하기 위함일지도 모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어쩌면 '내가 어떤 미래를 맞게 될지' 알면서도, '나는 앞으로 내게 남아있는 삶의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겠다'라고 결정했다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의지 같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담고자 했던 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좋은 영상과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인이 된 다케우치 유코의 히트작중 하나죠 저 남주 놈이 실제 남편이 됐는데 바람펴서 이혼하고 다시 재혼해서 잘 사는가 했더니 허망하게 갔죠 덕분에 영화의 분위기가 현실에서도 최고조로 갔다가 와장창... 아름다운 그녀 모습만 기억납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 저 아날로그적인 화질의 고즈넉하고 아련한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랑 같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추천해요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몇가지의 충격이 있었다. 스토리도 무척 아름다웠고 여주인공도 이뻤으며 당시 아직까지도 방송에 일본어를 사용하지 못하던 때 봤던 일본 영화라 완성도가 남달랐던 것이라든가... 그후 '오겡끼데스까?'라는 말뜻도 처음접하는 설원의 사랑영화도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도 있다. 잔잔함의 극치...
명작이죠. 이후 두 주연 배우의 결혼으로도 화제가 되었었으나 남자 쪽의 불륜으로 인한 이혼, 그리고 주연 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자살... 이혼으로 인한 우울증 때문은 아니고 오히려 연하 훈남 남편이랑 재혼 후 늦둥이 둘째 낳은 직후라 정말 예상도 못한 일이었어요... 우울증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일인가 봅니다. 개봉 당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손예진, 소지섭 주연으로 만든 우리나라 리메이크작도 볼 만해요...
@@uroki2 앗~ 일본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꽤나 유명한 이야기인데 일본 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인가 보네요. 네... 우울증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가 봅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일본에서는 톱 여배우에요. 저 영화 통해서 만난 남자랑 어린 나이에 속도 위반 결혼했는데 미모의 다케우치 유코에 비해 남자 인물은 별 볼 일 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남자 쪽 집안이 가부키라고 일본 전통극 하는 엄청난 명문가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일본 톱 여배우가 준재벌가 집안에 시집 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다케우치 유코가 시집 잘 간다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저런 보수적인 일본 명문가와 톱 여배우가 잘 맞지 않아 사이가 안 좋다는 설도 꽤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나카무라 시도가 음주 운전으로 걸렸는데 옆에 젊은 여배우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불륜이 발각되어 이혼했죠. 결혼 생활도 2년 채 안 되었을 겁니다. 아들에 대한 친권은 다케우치 유코가 갖고요. 이후 다소 시청률 부진 등 난항을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드라마(장미 없는 꽃집, 스트로베리 나이트 등) 성공으로 재기에도 성공했고 이혼 후 10년 정도 지난 시점에 같은 소속사 후배인 나카바야시 다이키라고 톱 배우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인지도 있는 잘생긴 연하 배우랑 재혼에도 성공했었어요. 아들이 엄마의 재혼 상대를 좋아했다네요. (아마도 이 시점에 아들은 만 10세 정도?) 그리고 재혼하자마자 마흔 다 된 나이임에도 바로 임신에 성공해서 재혼한 남자와의 사이에서도 아들 낳았고요. 한마디로 누가 봐도 행복의 정점에 있는 상태로 보였어요. 전날에 가족들이랑도 식사했다네요. 아무도 예상 못해서 저도 처음 보도 봤을 때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고 단아한 미모에 이혼이라는 아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서 참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지금 이 영상 보고 생각 나서 찾아보니 재혼한 나카바야시 다이키가 참 좋은 사람이고 다케우치 유코를 정말 사랑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런 상황 속에서 다케우치 유코 자살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데리고 가서 지금 고등학생인데 여태 같이 살고 있다네요. 다케우치 유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이랑 셋이 함께요. 저 분도 아직 젊으니 여건이 된다면 다시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딩때 진짜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다케우치 유코님 돌아가셨다니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이거 찍다가 나카무라 시도랑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던 거로 아는데... 가슴 저리는 일본 로맨스물이 많이 있지만 저도 이 작품을 최고로 칩니다.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건데도 영화 ost가 귓가에 울리네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지금의 내가 미래를 다녀왔다면 용기 내어 볼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 마음을 표현할 용기, 그리고 내가 죽을 것임을 알고도 그 사랑-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 아이에 대한 사랑까지-을 택할 용기. 영화 봤을 때도 엄청 울었지만 짧은 요약 영상임에도 눈물이 주룩 또 나는 걸 보면 정말 명작입니다. 엄마가 된 지금 예전보다 더 큰 폭풍 눈물이 나는 부분은 역시 12년치 생일 케이크를 주문하는 엄마의 모습이네요. 이 영화를 다시 돌이켜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나면 벌어지는 일 [영화리뷰 결말포함]](http://i.ytimg.com/vi/Yhgr76RyywM/mqdefault.jpg)
![사람 하나만 보고 결혼했는데 남편이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나면 벌어지는 일 [영화리뷰 결말포함]](/img/tr.png)
![감옥 같은 남편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매일 달콤한 파이를 굽는 여인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AhrGbw4AVSM/mqdefault.jpg)
![여러가지 고민들로 머릿속이 어지럽다면, 꼭 한 번 보면 좋은 영화 [ 감동 영화 추천 ] [ 일본 영화 추천 ]](/img/n.gif)
희대의 명작이로군요. 24프레임님의 영상 하나하나에 감동 또는 그 무엇을 느꼈는지 모르겠습니다. 응원해요❤
와 짧게 본건데도 눈물이주룩ㅜ 다시 봐야겠어요ㅜㅜ
18분에 영화의 스토리와 감동을 너무 잘 담아내시는것 같습니다. 정말 마음에드는 채널입니다. 화이팅 하십쇼
어린데도 씩씩하고 아빠마음까지 챙기려는 유우지때문에 더 눈물 났었어용 ㅠㅠㅠㅠㅠㅠㅠ
20대 말에 이거 보면서 펑펑 울었는데,, 벌써 50
짧은 요약본이지만 다시 봐도 찡하군요.. 잘봤습니다.
이 영화의 최고의 장치는
여주가 한 겨울, 첫 데이트에서 미숙한 남주를 위해 "추워"라고 말하며 사랑을 시작하고
매미가 울 정도로 더운 한 여름, "추워"라고 다시 말하며 이별하는 것이 최고입니다ㅠㅠ 너무 감동이에요ㅠㅠ
16:58 이제까지 쭉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いま、会いにいきます。(이마, 아이니 이키마스)』라고 생각했는데, 『いま、会いにゆきます。(이마, 아이니 유키마스)』 였군요.
''いく'와 'ゆく'의 뜻은 동일하게 '가다'일 텐데, 어떤차이가 있을지' 궁금해져서 이유를 찾다 보니,
하나는 '이쿠(いく)'가 좀 더 일상적이고 회화적인 단어이며, '유쿠(ゆく)'는 문학이나 서면에서 활용되는 편이라 하고,
다른 하나는 '시간이 흐르거나 인생의 여정을 묘사할 때' '유쿠'를 쓴다고 하네요. (時がゆく = 시간이 흐르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라는 문장에서 '유쿠'를 적어둔 것은 단순히 '노트라는 서면'에 필기하기 위함일지도 모르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어쩌면
'내가 어떤 미래를 맞게 될지' 알면서도, '나는 앞으로 내게 남아있는 삶의 시간을 당신과 함께 보내겠다'라고 결정했다는, 시간의 흐름에 대한 의지 같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담고자 했던 게 아닐까 상상해 봅니다.
좋은 영상과 리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제목만 알았던 영화였어요. 만약 영상 제목이나 썸네일에 제목이 적혀 있다면 굳이 눌러보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저 그런 로맨스 영화가 아니었네요.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성 가득한 편집과 나레이션 덕분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너무 많이 울었네요😢
자신이 어떻게 될지를 알면서도 다시 찾아가 사랑을 시작한 미오의 선택이 대단하면서도 슬프네요..
이 영화 처음보던날 기차 안에서 영화의 모든것을 나타내는 지금 만나러갑니다 글씨를 딱 보여줄때의 임팩트는 못 잊는다 엔딩까지 완벽했고 엔딩곡 또한 기억에 남음
애기가 학교에서 나와 뛰어가는 모습이 참 ㅠㅠㅠㅠㅠ 마음이 아프네요
그녀는 현실에서도 그렇게 모두에게 기억만을 남기고 쓸쓸히 떠나버렸다.
미오처럼 행복을 안고 갔다면 좋겠습니다.
다시 봐도 명작이네요
우와 이게 이런 영화였구나
다케우치 유코님.. 영면하시길..ㅠㅠ 너무 보고싶네요.
헐.... 좋아하는 여배우였는데 영화에 나오는 남주랑 실제 부부였었는데 남자가 엄청 속썩였다더니..
아빠의 관점에서 풀어가는 멋진 영화 ! 감사합니다❤
으이 에푸킬라
여기서 보노 ym
한창 감수성 풍부할때인 고딩 시절 보고 내맘속 멜로영화 부동의 1위로 자리잡은 영화...그 시절도 그립고 영화의 감동과 여운을 오롯이 느낄수 있던 어릴적 나도 그립네요
지금 보면 엄청 노잼
전계도 지루함
@@성이름-c3k3i 볼줄모르는
@@성이름-c3k3i전계..ㅉ
진짜 사랑은 그 사람이 존재하는 그 자체
영상 안올리세요?? ㅠㅠㅠ
제 최애 유튜버입니다
몽 글 몽 글 🌧️
몽글몽글... 봐도 또 봐도..ㅠㅠ 이 감정은 똑같네요..ㅠ
그런데 여주인공이 저 선택을 하지 않았더라면,
여자도 오래살고, 남자도 홀아비 되지 않고 다른 여자랑 백년해로 했을 수도.
애는 안 태어났겠지만.
꼭 전체영상으로 ost와함께 꼭보셨으면합니다 감동과 여운이 엄청나요
정말 좋은 영화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크~ 역시👍 명작이죠.
저도 좋아하는 영화가운데 하나인데, 리뷰로 다시보게 되니 참 좋네요. 감사합니다.😊
이런 내용 였구낭.. 감사합니당~구독 꾸욱!!
영화 처음 봤을때 너무 좋았는데... 남주와 여주가 이 영화 찍고 실제 결혼까지 해서 화제가 됐는데 결국 남주가 외도하고 이혼 후 여주가 자살한 뒷이야기 듣고 더이상 이 영화가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음
그런뒷이야기가... ㅋㅋㅋ 몰랐으면 더 좋았을내용
현실은 영화처럼 아름답지가 않다
아... 이런 건 혼자 알고 계세요 좀
모래에 머리 쳐박고 난 괜찮아 하는 타조인가?
지금까지 본 지금만나러 갑니다 소개영상중 가장 정리가 잘 된 영상이었어요. 덕분에 아름다운 영화 잘 보고 갑니다.
남편과 결혼전에 연애할때 감명깊게 보고 둘이 저런남편 저런아내 되고싶다했지요 지금 딱저만한 막내아들, 위로 형아두명 삼형제와 소박하고도 행복하게 살고있네요 .. 그때 나와같은 어렸던 유코짱의 모습에 추억이 물씬하고.. 잘 봤습니다 ❤😊
볼때마다 가슴시리는 영화입니다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ㅠㅠ 영화 리뷰 더 올려주세요 ㅠㅠ
40입니다. 얼마전 비오는날 소주한잔하면서 보는데 옛날생각에 코가 찡긋하더군요ㅎㅎ
이런영화였구나... 찾아봐야겠다ㅠㅠ
영화 너무 좋네요 진짜 어릴때 봤던 기억이 흐릿하게 있네요 잘봤어요
좋은 영화를 잘 소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끝없는 해바라기가 집 마당 가득핀 해바라기로 이어지는것도 ㅠㅠ 정말 연출 넘넘 아름다워요 띵작 ㅠㅠ
제가 좋아했던 영화를다시 보니 좋았습니다. 새벽에 눈물이 나네요. 좋은영화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사랑 영화임
모르고 봤을땐 그장면에서 미친듯이 울었고
두번째 봤을땐 그장면 전부터
울면서 봤다
안본눈 사고 싶네요 여러분은 꼭 풀 영상 보세요!!!!
다케우치 유코ㅠㅜ진짜 수번은 돌려봤던 이 옛작품에서 다시봐도 설렌다..
그곳에서 평온히 행복하길
진심 보물 찾은 느낌이에요 좋은 영상들 감사해요!! 초심잃지말고 오래오래 해주세요 구독하고 영상 기다리고있겠습니다 ㅎㅎ
영화 선택 좋아요🥰👍
영화 리뷰가 깔끔하구 몰입도가 좋아서 정주행 하려구 했는데 아직 별로 없네욤 ㅠㅠ 구독하고 합니다. 공포나 자극적인것만 좋아하는데 진짜 리뷰들이 깔끔하고 임팩트 있어서 자꾸 보네요~~!
아 이분 진짜 명작들만 리뷰해주시네.. 감사합니다 !
간만에 다시 보게 되었는데 역시 다시 봐도 눈물이.. ㅠㅠ
이거 한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있지않나요? 저는 그걸 캠핑장에서 처음 보고 몰래 엄청 울었던 기억이나는데 그영화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해당 영화하고 제목이 같습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입니다.
지금 함께 있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해주고싶게 만드는 영화네요.. 😢
비가 오는날에 가끔 생각나는 영화
dvd로 가지고있는데 비오는날에 한번 봐야겠네요.
고인이 된 다케우치 유코의 히트작중 하나죠
저 남주 놈이 실제 남편이 됐는데 바람펴서 이혼하고 다시 재혼해서 잘 사는가 했더니 허망하게 갔죠
덕분에 영화의 분위기가 현실에서도 최고조로 갔다가 와장창...
아름다운 그녀 모습만 기억납니다
지금은 보기 힘든 저 아날로그적인 화질의 고즈넉하고 아련한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이 잘 묻어나는 작품이었습니다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랑 같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있는 영화입니다
추천해요
24프레임님.. 영화 선택도 너무 좋고 다 좋네요. 엄청 잘봤습니다
어렸을때 이거보면서 엄청 울면서도 힐링도 참 많이했는데
음악도 너무좋고..
다케우치 유코.. 이 영화를 안 찍었다면 아직 살아계시지 않았을까 싶다. ㅜㅜ
저도 그런 생각 많이 했는데….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번 이상 봤던 영화였는데 다케우치유코가 죽고난후론 못보겠더라구요…
남자배우 때문에 돌아가신건 아니지 않나요. .? 혹시 연관이 있나요?나무위키에는 안나와서 ㅜ
@@laspal8292 남배우때문에 죽었다기엔
이미 오랜 시간이 흘렀고 그 후로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재혼도 하고 둘째를 출산한지 얼마 되지않은 시점이라 왜 그렇게 됐는지 아직도 의문이지만 애초에 첫 단추가 다르게 채워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죠…ㅠ
@@laspal8292ㅍ
이야 참.. 이게 20년 전 영화라니.. 언제봐도 심장이 뭉클뭉클 합니다.
....37살...18살?19살때 보면서 혼자 엄청 울었던 기억이나네...엄마 없이 자라서 그런가 아직도 여운이 남는 영화..
다른 영화도 해주세요
예전에 봤던 감동과 한때 저의 상황에 맞물려, 내내 눈물을 흘리며 봤네요..
처음부터 다시 사랑하기 위해 다시 만나러 갔었습니다...
리뷰 잘하십니다❤
형 왜 영화 안올려요ㅠㅠ
이게 이런 내용일줄일이야...
완전 감동입니다
와.......마지막....진짜...12년치 생일 케이크 미리 주문 해 놓고 가는거....진짜....너무 멋진 줄거리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지..
책도
영화도보았는데
또
다시봐도명작입니다
쭈르륵
눈물흘리며빠져봅니다
댓글 진짜 안다는데 리뷰하는 모든 영화가 다 좋습니다 제발 계속 활동해주세요
이 영화 처음 봤을 때 몇가지의 충격이 있었다.
스토리도 무척 아름다웠고 여주인공도 이뻤으며 당시 아직까지도 방송에 일본어를 사용하지 못하던 때 봤던 일본 영화라 완성도가 남달랐던 것이라든가...
그후 '오겡끼데스까?'라는 말뜻도 처음접하는 설원의 사랑영화도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도 있다.
잔잔함의 극치...
나중에 둘이 결혼한것도 충격이었음
참 예쁜 영화네요
고맙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화!
흐엉.. 이 영화는 이제 처음 부분만 봐도 결말이 떠올라서 눈물이 주르륵...
정말 명작이죠~ 덕분에 오랜만에 이 영화를 떠올렸네요ㅎ
잔잔하고 좀 슬픈 로맨스 영화죠. 판타지 요소는 없지만 비슷한 매력을 가지고 강한 감동을 주는 한국 영화로는
가 떠오르네요. 일본에서도 사랑받은 영화라서 혹시 안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일본 원작도 명작 한국 리메이크도 개명작 지금 티비서 해서 또보는데도 눈물 좔좔나네ㅠㅠ
영화리뷰 더 해주세요..
원조 멀티버스의 영화.
미치게 울다 잠이들었던 나의 20대... 마지막 사랑을 그리던 영화.
그래서 리메이크와 재개봉을 보지 못한 영화.
지금도 그 글만 보면 눈물부터 나오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 보고 탈수 증상을 느낀건 처음이었죠 얼마나 울었는지..
구독바로박았습니다
명작이죠. 이후 두 주연 배우의 결혼으로도 화제가 되었었으나 남자 쪽의 불륜으로 인한 이혼, 그리고 주연 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자살... 이혼으로 인한 우울증 때문은 아니고 오히려 연하 훈남 남편이랑 재혼 후 늦둥이 둘째 낳은 직후라 정말 예상도 못한 일이었어요... 우울증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일인가 봅니다.
개봉 당시 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손예진, 소지섭 주연으로 만든 우리나라 리메이크작도 볼 만해요...
헐 그러네 여자 2020년도에 사망햇네 ㄷㄷ
@@uroki2 앗~ 일본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꽤나 유명한 이야기인데 일본 쪽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분인가 보네요. 네... 우울증이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가 봅니다.
다케우치 유코는 일본에서는 톱 여배우에요. 저 영화 통해서 만난 남자랑 어린 나이에 속도 위반 결혼했는데 미모의 다케우치 유코에 비해 남자 인물은 별 볼 일 없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남자 쪽 집안이 가부키라고 일본 전통극 하는 엄청난 명문가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일본 톱 여배우가 준재벌가 집안에 시집 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다케우치 유코가 시집 잘 간다는 분위기였어요.
그런데 저런 보수적인 일본 명문가와 톱 여배우가 잘 맞지 않아 사이가 안 좋다는 설도 꽤 있었지만 결정적으로 나카무라 시도가 음주 운전으로 걸렸는데 옆에 젊은 여배우가 타고 있었던 것으로 불륜이 발각되어 이혼했죠. 결혼 생활도 2년 채 안 되었을 겁니다. 아들에 대한 친권은 다케우치 유코가 갖고요.
이후 다소 시청률 부진 등 난항을 겪기는 했지만 그래도 드라마(장미 없는 꽃집, 스트로베리 나이트 등) 성공으로 재기에도 성공했고 이혼 후 10년 정도 지난 시점에 같은 소속사 후배인 나카바야시 다이키라고 톱 배우까지는 아니지만 꽤나 인지도 있는 잘생긴 연하 배우랑 재혼에도 성공했었어요. 아들이 엄마의 재혼 상대를 좋아했다네요. (아마도 이 시점에 아들은 만 10세 정도?) 그리고 재혼하자마자 마흔 다 된 나이임에도 바로 임신에 성공해서 재혼한 남자와의 사이에서도 아들 낳았고요.
한마디로 누가 봐도 행복의 정점에 있는 상태로 보였어요. 전날에 가족들이랑도 식사했다네요. 아무도 예상 못해서 저도 처음 보도 봤을 때는 눈을 의심했습니다.
항상 열심히 하고 단아한 미모에 이혼이라는 아픔을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서 참 좋아하는 배우였습니다... 지금 이 영상 보고 생각 나서 찾아보니 재혼한 나카바야시 다이키가 참 좋은 사람이고 다케우치 유코를 정말 사랑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이런 상황 속에서 다케우치 유코 자살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을 데리고 가서 지금 고등학생인데 여태 같이 살고 있다네요. 다케우치 유코와의 사이에서 낳은 친아들이랑 셋이 함께요.
저 분도 아직 젊으니 여건이 된다면 다시 좋은 인연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와 이름만 알고있었는데 너무 감동이네요 잘봤습니다
직접 영화로 보셔요
정말 명작입니다
전 26살때 10번은 돌려봤네요
정말 볼때마다 행복했어요
다케우치 유코님 명복을 빕니다.
이 영화를 안찍었으면 살아있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니 애달프네요
형...더 없어요?ㅠ
커밍쑨!
썸네일이 미니어처처럼 이쁘게 나왔네요
처음봤을때 기차에서 지금 만나러갑니다 글 쓰고 ost깔릴때 느껴졌던 그 뜨거운감정이 다시 기억나네요
명작입니다
내기준. 제일 충격적인 반전은 식스센스였고 제일 아름다운 반전은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이 영화였음
볼 때마다 눈물이 나는, 소박하지만 사랑스러운 띵작. 이런 감성을 만들어 줄 영화가 다시금 나올 수 있을까?
BGM이 거의 뭐 콩쿠르급이니 영화가 더 빛나는구나.
너무 행복한 기억을 나에게 안겨줬던 영화
소유섭 나오는 한국판 영화로 봤는데 재미없어서 중간에 잠들었는데 원작은 뭔가 느낌이 다르네요. 연기력 연출의 차이 인가요??
고딩때 진짜 펑펑 울면서 봤던 기억이 있는데 다케우치 유코님 돌아가셨다니 마음이 많이 안좋네요. 이거 찍다가 나카무라 시도랑 속도위반으로 결혼했던 거로 아는데... 가슴 저리는 일본 로맨스물이 많이 있지만 저도 이 작품을 최고로 칩니다. 엄청 오랜만에 보는 건데도 영화 ost가 귓가에 울리네요. 리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뒤늦게 다케우치 유코를 알게해준 영화. 이후 출연한 드라마 영화는 옛날거고 뭐고 다 몰아봤는데.. 사망소식은 충격이었죠ㅜ 웃는얼굴이 아름다웠던 배우..
너무 가슴 따뜻하고 아리다..유유지..ㅠㅜ어린아이가 짠하다
소심한 남녀의 로맨스 영화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죽음도 무서워하지않는 엉청난 사랑 영화였다....
2000년 감성명작영화다운영화입니다. 가족,사랑 이라는 감성이 살아숨쉬는것같은 그런마음이듭니다.
가족을 위한 힘
타케우치 유코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아무것도 모르는 지금의 내가 미래를 다녀왔다면 용기 내어 볼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내 마음을 표현할 용기, 그리고
내가 죽을 것임을 알고도 그 사랑-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내 아이에 대한 사랑까지-을 택할 용기.
영화 봤을 때도 엄청 울었지만
짧은 요약 영상임에도 눈물이 주룩 또 나는 걸 보면
정말 명작입니다.
엄마가 된 지금 예전보다 더 큰 폭풍 눈물이 나는 부분은 역시
12년치 생일 케이크를 주문하는 엄마의 모습이네요.
이 영화를 다시 돌이켜보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운 적은 또 처음임… 너무 울어서 머리 아픔ㅋㅋㅋㅋㅋㅠㅠ
ost - 花(Hana) 이거로 끝임 ㅜㅜ
유코 보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
일본 영화 특유의 감성은 뭔가있다는..
옛날에 봤던 영화지만 아이 아빠가 되서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다 좋은데 가끔 맞춤법 틀리면 몰입이 깨져요ㅠ 자막 달기전에 맞춤법 검사기 좀 돌려주세요 ...
제가 항상 바라는 일입니다.
유튜버들 한국어 실력이 정말 형편 없어서요.
요새 한국어 파괴자는 전부 유튜버들인 듯.
실제로 배우 둘이 결혼을 했었죠
근데 남자 배우의 바람으로 이혼 했고 심지어 임신 상태였는데 다른 여배우와 음주운전하다가 발각 되었습니다
2020년에 여자 배우 다케우치 유코는 자택에서 ㅈㅅ 했습니다
순수하고 예쁜 영화
다케우치 유코
벌써 4년이 흘렀네요
오렌지렌지의 화 노래도 좋았는데
최고의 명작중 하나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여주인공인 다케우치 유코는 2020년 사망했죠...안타깝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