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세상 사이의 거리감이 느껴질 때 [장 그르니에 - 섬 (혹은 고양이 물루)]

[@simpleWish-o4c]

공학자님 영상을 보면 처음보는 책도 읽어보고 싶어져요!!! 공학자님 효과인가봐요^^ 매번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공학자의책장]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책 더 자주 소개시켜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flalwj343]

고양이가 고양이로부터 벗어나야할 이유라도 있는, 합리적인 죽음인 것처럼 물루를 죽이는 과정과 결말에 충격 받아서 아침에 책을 덮은 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예상치 못한 성찰에 환호하다가 ..기가 막혀서. 야생에서 왔으니 야생으로 돌려보내면 되는 것이지~~

[@bookishbookish]

부질없는 것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죽지 않고 삶을 견디는데에 도움을 준다는 것에 격한 공감을 합니다. 영상 중후반부에 고양이가 카메라 앞을 지 나갈 때 내적으로 웃음과 귀여움에 몸부림 치시지 않았나요?(ㅋㅋㅋ) 공학자님의 연구는 어떤 부질 없는 것에 대한 것인가요?

[@공학자의책장]

ㅎㅎ 귀엽죠.
제가 연구하는 건 물질 내부의 전자기력 분포 입니다 ㅎㅎ

[@bookishbookish]

@@공학자의책장 저는 잘 모르는 분야이지만 나름의 의미있는 부질없는 연구에 항상 기쁨이 함께하시길..;>

[@공학자의책장]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ㅎ 안그래도 요즘 논문을 쓰느라 영상을 못찍고 있네요. 조만간 발표하러 파리로 가는데 그 전에 한 편 더 찍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ㅎ

[@bookishbookish]

@@공학자의책장 파리요???(개부럽)

[@공학자의책장]

ㅎㅎ 가서 일주일 동안 공부만 하고 (그리고 폭염과 시위대를 피해 며칠 쉬고) 와요. 발표 잘 하길 빌어주세요 !

[@락서]

사실 저도 저번에 '섬'을 집게 된 것이 공학자 님이 예전에 이야기해주신 것을 떠올렸던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상에서는 고양이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네요! 후.. 나만 고양이 없어.. ㅠㅠ
갑작스럽지만 마지막 연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자니 최근에 읽은 P. G. 해머튼의 '지적 생활의 즐거움'이라는 책이 떠오르더군요. ㅎㅎ 혹여나 기회가 되신다면, 지적 생활을 즐기신다면, 읽어보시길 추천드리고 싶네요!

[@공학자의책장]

락서님에게 섬을 소개드리는 행운을 얻었네요. 마음에 드셨길 바랍니다. 북튜버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서로서로 좋은 자극이 되는거 같아요. 저도 락서님 영상 보면서 늘 좀 더 부지런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ㅎ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ㅎㅎ)

[@공학자의책장]

책 추천 해주신거 지금 봤어요 ㅎ 찾아보니 재밌어보이네요.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연두-n3w]

아하~~~물루라는 이름이 이렇게 나온거군요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뒷 부분은 폭풍검색후 알게 되었고요 준우라는분도 계신걸 오늘 알았따지요 ㅎ

[@공학자의책장]

어... ㅎㅎ 그게 접니다. 뒷부분은 어떤거 이야기 하시는 건가요?

[@연두-n3w]

@@공학자의책장 물루의 뒷부분 이야기요 가슴아프다해서 어떻게 이어질까? 궁금해서 ~~찿아봤어요

[@공학자의책장]

아하 ㅎ 그 부분이 슬프지만, 그걸 읽은 덕에 물루와 더 잘 지낼 수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