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중요한 사실은... 총알의 이름은 무슨 법칙이 있어 정해진게 아니라 "상품명"이고, 마케팅 목적으로 지어진다는 것입니다. 0.357인치의 탄환을 사용하는 총알인데 .38로 칭한것도 그 일환이죠. 흑색화약을 사용하던 시절인데... 그땐 큰 탄환=강력한 위력 이었으니까요. 물론 9X19mm, 5.56X45mm같은 제식명칭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미군도 과거에는 30-06(1906년에 재식채용된 .30구경탄)같은식으로 별 규칙 없는 제식명칭을 붙였었습니다. 한국에서야 군용으로 제식채용된 탄 이외에는 이름조차 별로 접하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미국같은경우 진짜 별의별 탄이 다 있습니다. .223레밍턴(5.56X45mm탄의 모체가 되는 탄. 원래 탄피규격이 살짝 다르고 탄두 무게도 다르지만 대부분의 총들이 두 탄의 구분없이 발사자체는 잘 되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탄으로 여겨짐)과 거의 구분이 안되는 .222나 .227같은 탄도 있구요, 탄두를 살짝 큰걸 끼워넣은(neck-up) 25-40 같은 탄도 있고, 탄피의 밑부분만 규격이 같게 만든 .300BK탄은 나름 유명하죠...
정제된 설명 감사합니다. 게시판에 특정 주제 게시물 하나 올라오면, 실제 경험자들이 에헴 하면서 살짝씩 올리는 경험담들에서 느껴지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와 내공을 보는 맛. 한국은 어떤 면에서는 밀덕질 하기 좋은 나라이면서도, 가장 단순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구경은 미국넘들의 기준이 적용됀 것이죠.나토구경인 7.62밀리도 1/3인치죠 권총에서 . .38이면 9.652밀리인데 .38스페셜이면 9밀리로 알구요.다른 예로 탱크등에 잘 사용하는 .50구경이면 1/2인치 즉 2.54센티/2=12.7밀리입니다. 해군에서 포탄 경우 127밀리 76밀리등 인치로 따라간거구요. 37밀리 47밀리는 영국따라서 그렇게 됐다는 내용은 생소하지만 무게인 파운드가 어떻게 직경에 영향을 준 것인지는 궁금하네요.아울러 러시아쪽의 23밀리 대공탄등은 어떻게 나온 것인지는 궁금하네요. 포나 총이나 포탄 총탄의 최고속도인 점은 총신이나 포신 약간 앞이듯이 가스가 총,포 외부에도 영향을 주죠. 포신이나 총신등에서 섬광을 줄이고 반동을 줄이기 위해서 의례 포구제동기를 달죠.
@@이정효-r4z 결론만 말씀드리면 제네바 협정 관련해 알고 계시는 사안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백린탄 관련한 영상에서 그런 내용도 좀 언급하긴 했는데, 헤이그 협약에서 덤덤탄에 대해 규제하나 그게 납 때문은 아니지요. 탄환에 커버를 씌우는 것은 발사하는 총기보호를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38구경이라고 할 때 '구경'이란 단어는 멍텅구리 화포 시절 부터 사용된 탄환의 지름을 나타내는 단어임. 멍텅구리 화포의 탄환은 '탄환'이라는 단어에서 '환'이라는 글자의 뜻 그대로 균질한 둥근 구체 형상이고 그 탄환의 지름, 그러니까 균질한 구형체의 지름을 '球(공 구)徑(지름 경)'이라고 쓰는거임. 그렇게 쓰던 것이 지금의 원추형 탄환을 쓰는 시대 까지도 이어져서 쓰이는 거. 또 하나 다른 의미로는 총구에서 '구'가 '口(입 구)'로, 총구의 지름을 뜻하는 의미로 '口(입 구)徑(지름 경)'이라고 쓰기도 함. 그러니까 영상에 설명한 대로 '38구경'이라고 하면 탄환(탄두)의 지름이 .38인치 이거나 총구의 지름이 .38인치 인 총이나 탄약 이라고 이해하면 됨.
가장 중요한 사실은... 총알의 이름은 무슨 법칙이 있어 정해진게 아니라 "상품명"이고, 마케팅 목적으로 지어진다는 것입니다. 0.357인치의 탄환을 사용하는 총알인데 .38로 칭한것도 그 일환이죠. 흑색화약을 사용하던 시절인데... 그땐 큰 탄환=강력한 위력 이었으니까요.
물론 9X19mm, 5.56X45mm같은 제식명칭은 예외입니다. 하지만 미군도 과거에는 30-06(1906년에 재식채용된 .30구경탄)같은식으로 별 규칙 없는 제식명칭을 붙였었습니다.
한국에서야 군용으로 제식채용된 탄 이외에는 이름조차 별로 접하기 힘든게 사실이지만 미국같은경우 진짜 별의별 탄이 다 있습니다. .223레밍턴(5.56X45mm탄의 모체가 되는 탄. 원래 탄피규격이 살짝 다르고 탄두 무게도 다르지만 대부분의 총들이 두 탄의 구분없이 발사자체는 잘 되기 때문에 사실상 같은탄으로 여겨짐)과 거의 구분이 안되는 .222나 .227같은 탄도 있구요, 탄두를 살짝 큰걸 끼워넣은(neck-up) 25-40 같은 탄도 있고, 탄피의 밑부분만 규격이 같게 만든 .300BK탄은 나름 유명하죠...
정제된 설명 감사합니다.
게시판에 특정 주제 게시물 하나 올라오면, 실제 경험자들이 에헴 하면서 살짝씩 올리는 경험담들에서 느껴지는 믿을 수 없는 퀄리티와 내공을 보는 맛.
한국은 어떤 면에서는 밀덕질 하기 좋은 나라이면서도, 가장 단순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게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38광땡'의 임팩트를 ... 양키들도 알고 있었던것이군요!!! 역시 위아더월드!!!
이렇게 자세한 내용 진짜 첨이네요. 많이 배워갑니다.
과찬의 말씀이세요. 전 무기에 관심 가지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신게 신기합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세상일은 참 예상하기 어렵네요. 진지하지 않고 가볍게 연습하자는 의미로 만든 영상이 가장 조회수가 높다니....
내용이 정말 알차네요
알을 채우기보다, 무게감을 덜고 재밋어져야..
이러한 상세하고 자세한 설명 너무 좋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궁금했는데 확실한 설명
영상감사합니다
평소에 38구경이라는 단어의 정체가 궁금하셨던 분들이 생각보다 많았던 것 같습니다
와 설명이 진짜 체계적이고 알아듣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진짜 궁금했는데 여기서 해소하네요.
잘 들었습니다.
충동적으로 만든 유튜브고, 초반 주제들도 독자지향적이라기보다는 제작자 지향적으로 만드는데, 흥미롭게 봐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송구스럽습니다.
전에 번역된 외국 소설을 읽는데 12구경(아마도 원문은 12게이지)라는 말을 보고는 그만 정신이 아찔해졌습니다
번역에 사회적으로 자원분배하지 않는 우리나라에서 본인 갈아넣어서 번역하시는 분들은 너무 고마운 일이라, 작은 불만들이 있어도 참으려고 하긴 합니다...
진짜 대단하십니다 🎉🎉🎉🎉🎉🎉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들었습니다. 감사 감사합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즐거움 드리려고 합니다
잘 봤습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설명 잘듣고 갑니다, 구독 좋아요 꾸~욱 눌렀어요. 화이팅 입니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보고 갑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구경은 미국넘들의 기준이 적용됀 것이죠.나토구경인 7.62밀리도 1/3인치죠 권총에서 . .38이면 9.652밀리인데
.38스페셜이면 9밀리로 알구요.다른 예로 탱크등에 잘 사용하는 .50구경이면 1/2인치 즉 2.54센티/2=12.7밀리입니다.
해군에서 포탄 경우 127밀리 76밀리등 인치로 따라간거구요.
37밀리 47밀리는 영국따라서 그렇게 됐다는 내용은 생소하지만 무게인 파운드가 어떻게 직경에 영향을
준 것인지는 궁금하네요.아울러 러시아쪽의 23밀리 대공탄등은 어떻게 나온 것인지는 궁금하네요.
포나 총이나 포탄 총탄의 최고속도인 점은 총신이나 포신 약간 앞이듯이 가스가 총,포 외부에도 영향을 주죠.
포신이나 총신등에서 섬광을 줄이고 반동을 줄이기 위해서 의례 포구제동기를 달죠.
1파운드의 포탄지름이 37mm라서 그렇게 된것입니다. (2파운드 40mm, 3파운드 47mm, 6파운드57mm)
산탄총의 12게이지도 1/12파운드 납의 지름에서 따왔습니다.
3:28 말씀은 0.2인치라 하시는데. 영상에는 0.3인치라 나오네요. 확인이 필요할듯 합니다
0.3이 맞습니다 녹음 실수입니다. 한번 올린 영상을 어떻게 수정하는지를 잘 몰라서 민망하지만 그대로 두었습니다 하하
그래서 가끔 외국 사제 총기들 영상보면 총열길이와 탄피장약 조합 문제로 한번 발사했는데 폭음이 2번 이상 들리는거엿군요 폭발 - >미연소 ー>낮은 밀폐력 -> 추입 산소 + 총신내부 마찰열 = 늦은 후폭발
총과 탄에 대한 이야기는 한도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안에서는 다소 탁상공론일 수도 있긴 하지만요. 그렇지만 중화기까지 직접 만질 수 있는 우리나라 나쁘지는 않습니다.
간혹 총열에서 다 연소되지 못한 장약이 총구 밖으로 빠져나오고 그 뒤에 점화되어 한번 더 폭발하기도 합니다. 이러면 총구 화염이 어마어마해지죠.
@@O-ri 리볼버에서 빈틈 사이로 나온 장약때문에 손가락 위험해지는 영상 본 기억이 있습니다
@@critiqu.e .500 매그넘 리볼버 실린더 틈새에서 새어나온 가스에 소시지를 댄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소시지가 반쭘 갈라져서 너덜거리더군요..
38 special 이 9mm로 아는데 아닌가요? 그리고 7인치 8인치인가해서 175mm 203mm 자주포 기억나네요.
38 스페셜 구경 9밀리 살짝 넘고, 90kg 포탄을 쓰던 8인치는 지금쯤 전부 도태됐을 것 같습니다.
@@critiqu.e 의외로 핵'포탄' 을 쏠 수 있던 포였죠.. 지금은 박물관에 있을 포입니다.
와우
저는 16년차 와우저입니다.
서양의 인치 사용국가는 분수형으로 많이 사용한걸로 압니다ᆢ
38구경은 3/8 인치를 나타내는 호칭법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묘하게 소숫점으로. 환산하면 0.375 인치가 나옵니다 소숫점세째자리를 반올림하면 0.38 인치가 나오네요ᆢ미터법으로 환산하면 9.525밀리미터가 나오네요ᆢ
흥미로운 접근 방법이네요
인치는 팔진법과 십진법이 있습니다.25.4×1/8=3.185
25.4×0.5=12.7 입니다
25.4×1/8=3.175 입니다
그리고 탄두에 구리로 감싸는것은
병사가 납탄두로 인해서 상처부위가 썩거나 곪아서 제네바 협정에서 납탄두를 사용하지말자고
협정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이정효-r4z 결론만 말씀드리면 제네바 협정 관련해 알고 계시는 사안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백린탄 관련한 영상에서 그런 내용도 좀 언급하긴 했는데, 헤이그 협약에서 덤덤탄에 대해 규제하나 그게 납 때문은 아니지요. 탄환에 커버를 씌우는 것은 발사하는 총기보호를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그럼 45구경은 어쩔...;;;
38미리면 직경이 3.8cm라는 얘긴데 그리된다면 총이 아니라 포지. ㅎ
38구경=0.38인치
케레바(켈리버)50=0.50인치
30구경=0.30인치
를 말하죠.
인찌당퍼센테지 38구경(caliber)=1인치에 38% ,48구경마구나무 48%, 22구경22%등등허리...
놀라운 지식입니다....
지식이 넘쳐나는 인터넷 시대지 않습니까...
08:25 초에서 자막 잠깐 사라집니다 집중해서 보고있었는데 아쉬워서 댓글 남겨봅니다ㅠㅠ
08:34 초도 휙 지나가네요
@@hny2798 하하하 제가 유튜브 시작하고 2일차에 편집한 영상이다보니, 그 정도 실수는 애교로 봐주세요. 역사라고 생각하고 놔두는 것...은 아니고 사실 어떻게 고쳐야할지를 모릅니다 아직
@@critiqu.e 앗아... 그럼 어쩔수 없죠
@@hny2798 자막 작업 후에 락을 걸어서 이후 편집하는 내용 영향을 안받도록 해야하는데, 그 땐 그런 잔기술이 없다보니…. 이젠 같은 실수를 안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허허
앞으로는 구경보다는 mm나 inch라고 말해야될듯
그렇다고 0.38인치 라고 부르기엔 또 너무 길어지다 보니...
@@critiqu.e 그냥 38인치 48인치 해도 되요
👍👍👍👍👍 ~ ^^
포탄 장약이 일시에 폭발하는 이유는 열에 의한 연소보다 신관의 충격파에 의한 화학작용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비전공자라서 자신있게 설명할순 없더라도, 굳이 그 두 표현이 그다지 다른 말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
물리와 화학에 각각에 시각임메로
그럼 38구경이랑 9밀리 랑 같은 거군요.
조금 다르더라고요
옥의 티.
신관 과 뇌관을 혼돈해서 설명하네요.
네 업로드 후에 말미에 말이 헛나온것을 나중에 알았지만, 고칠 방법이 없어서 많은 오류들과 함께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허허
@@critiqu.e영상 편집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유튜브잡것들아책임져 실수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허허허
ㅎㅎㅎ 캘리버50을 50mm라고 해석하면,, k201 규격 유탄보다도 굵은 ㅋㅋㅋㅋ, 캘리버50은 고속유탄발사기였어!!!!
그러니까요, 지금은 인터넷이라도 있어서 바로 찾아볼 수나 있으니 다행이지만. 과거에는 이런 사소한 궁금증 하나 생겨도 찾아볼수 없어서 답답했습니다
38구경이라고 할 때 '구경'이란 단어는
멍텅구리 화포 시절 부터 사용된 탄환의 지름을 나타내는 단어임.
멍텅구리 화포의 탄환은 '탄환'이라는 단어에서 '환'이라는 글자의 뜻 그대로 균질한 둥근 구체 형상이고 그 탄환의 지름,
그러니까 균질한 구형체의 지름을 '球(공 구)徑(지름 경)'이라고 쓰는거임.
그렇게 쓰던 것이 지금의 원추형 탄환을 쓰는 시대 까지도 이어져서 쓰이는 거.
또 하나 다른 의미로는
총구에서 '구'가 '口(입 구)'로, 총구의 지름을 뜻하는 의미로 '口(입 구)徑(지름 경)'이라고 쓰기도 함.
그러니까 영상에 설명한 대로
'38구경'이라고 하면 탄환(탄두)의 지름이 .38인치 이거나 총구의 지름이 .38인치 인 총이나 탄약 이라고 이해하면 됨.
한자가 쓰고 컴퓨터로 기입하기 까다로운게 문제지, 써놓은 한자를 읽을 때만큼 효율적일 때가 없는 것 같습니다.
38mm면 ㄷㄷ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의 뭐 대공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밀리 차이로 그 느낌 있네요 ㅋㅋ
미국이 주도하고 막상 지들이 미터법 절대로 안쓰지.
문제는 미터법으로 바꾸다가 안하는 관종기자들이지.
책꼿이 책들을 왜 또 꺼꾸로 꼿았다냐 ? 이상한 성격이네........
한참 무슨 뜻인가 했네요 . 나중에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유가 있어요
아 그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철수 스타일^^
책진열장에 책이.....? 이유가 있겠지요
추억이 오래된 책들이 많아서 나중에 한권 한권 뒤집으면서 따로 이야기하겠습니다
@@critiqu.e 낭만적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