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애초에 빌런이 누구인지 교수 쥭이는 첫 장면에서 보여줬는데,, 뭐가 예측이 쉬웠고 범인을 연상하지 않는게 가능하다는건지… 애초에 범인을 알랴주고, 관객은 알고 극중 인물을 빌런 정체를 모르는 상태 속 정보 차이에 의한 서스펜스가 중요한 영화였는데… 전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핀트가 나간 리뷰 지점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영화 보시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시면 더 좋은 리뷰가 될듯요! 빌런 예상하기가 너무 쉬웠다는 말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것임을. 이미 빌런을 공개했고. 그의 가끔 나오는 비정상적 행동으로 정체를 알고 있는 관객은 인물들이 언제 정체를 알까 하는 긴장을 갖게 하는거죠..
아니 내 귀가 이상한것인가?? 매불쇼에서는 그렇게 호평일색 하더니, 커뮤니티나 인스타 페이스북 그리고 실질적으로 스코어가 처참하니깐 결과 보고선 이렇게 올리는건가?? 라이너씨 정치에 대해서 뭐 자기 소신 가지고 얘기하는것도 좋은데, 당신 평론가야. 본업을 잘하라고 본업을.
베테랑2는 웹툰 비질란테 분석만해도 반은 먹고 들어갔을텐데. 1은 조태오라는 명확한 빌런이 있어서 1차원적 방향이 가능하지만. 2는 비질란테와 사적제재라는 메세지가 있어서 비질란테에 중점이 아닌 처벌 당해야 하는 메인급 빌런이 있어야 함. 사적제재는 이야기 흐름속 하나일뿐. 몰입도를 높여주진 않음. 더구나 캐릭터성이 부족함. 1때는 한 명 한명이 캐릭터성을 보여줬는데. 2는...
솔직히 영화 베테랑2를 지적하려고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비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좋게좋게 리뷰 해주신 듯 하기도 합니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작중 유튜버 렉카들을 그렇게 이슛거리나 쫒아다니는 인간 이하의 짐승들 같이 묘사하면서 정작 감독 본인도 한국 사회의 민감한 사회문제나 이슛거리들을 마땅한 해답도 없으면서 영화 내내 늘어놓듯이 소재로만 써먹구선 그 영상 매체로 수익 내는 상업영화 감독일뿐 아니냐는 되물음도 가능할법한데 말이지요.. 여러가지 의미로 참 생각해볼 것이 많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정해인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함. 베테랑2에서에 유일한 유산인듯,,, 하지만 정해인 배우가 연기한 박선우는 마지막에 캐릭터가 붕괴하면서 개연성이 박살남 1.박선우는 살인 혹은 자살을 직접적으로 행한 악인을 같은 방식으로 처벌함 2.그런 박선우에게는 관객이 어느 정도 이입할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함(악인에 대한 사법체계가 붕괴되어 약한 처벌을 받은 범죄자를 처단하기 때문) 3.하지만 박선우에게 거의 살인을 갈망하는 캐릭터를 부여함(이건 감독이 박선우에게 관객이 잘 이입하지 않고 범죄자로서 보이기 위한 장치일수도 생각함) 4.하지만 종반부에 가서 1번의 박선우의 캐릭터가 붕괴됨 4-1. 경찰에게 흘려준 노트들을 보면 사전준비가 그렇게 철저한데, 보험사기녀에 대한 상세한 조사없이 뜬소문만 듣고 타겟으로 삼은것인가? 4-2. 황정민의 아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불에 태우려고 하는것인가? 4-3. 정의부장tv는 가짜해치가 죽을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기여한것은 맞지만, 박선우는 그런 가짜해치를 죽이려했음. 그런데 정의부장도 죽이려함. 5. 박선우가 비질란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황정민때문에 살인의 목적이 바뀐것인지? 정확히 심경변화나 목적의 변화가 잘 보이지 않았음. 영화를 보면서 사회의 이면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도가니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영화후반에 그것이 해소되기를 바랬지만, 더 찜찜하게 남은 영화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비질란테와 닮은 점이 많아 이미 아는 사람은 진부할 수 있지만 영화 내내 해치 선인지 악인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할 거리가 생길 수 있었는데 마지막 정해인이 죄없는 인질 둘을 잡으면서 비질란테에서 그냥 개썅싸이코가 되어버렸죠 차라리 정해인을 완벽한 비질란테로 만들고 오프닝에 쓸데없는 개그와 이상한 슬로모션 액션을 빼고 정해인이 해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사를 짤막하게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비질란테 본 사람이면 다 알죠. 타겟 설정은 아주 신중하게 합니다만, 잘못된 가짜뉴스 하나로 타겟 설정한다는 것 부터가 개연성 와장창. 다만 4-2. 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잡히지 않는 것에 대한 욕망이 영화 내내 드러났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 라고 저는 봤습니다만 이 명분은 박선우의 캐릭터성(사적제재)과 배치되므로 이러나 저러나 관객이 납득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아들 시퀀스를 다 빼버리고 정해인이 왜 나쁜놈인지 더 설명했어야 합니다. 공공의 적 시리즈도 보면 정재영이나 이성재의 잔인함, 무도함을 보면 꼭 잡고 싶다라는 감정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입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해치에겐 그런 감정 이입이 일어날 틈이 없어요. 영화 내내 해치의 사적제재에 대해 주인공조차 일부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며 관객들도 우리 사법 시스템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는 상태에서, 결국 살인은 살인이야 라는 말로 정해인을 때려잡아야 하는 명분을 말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니 잡을때 쾌감도 덜하고요. 똥 덜 싼 느낌으로 극장을 나오게 됩니다.
영화가 구려터진거랑 별개로 박선우가 캐붕이라는건 본인의 멍청함만 인증하시는거같은데요. 애초에 박선우는 비질란테같은 캐릭터가 아니라 쾌락살인범입니다. 살인을 갈망하는게 원래부터 의도된 캐릭터고 사적제재나 악인처단 같은건 살인을 편하게 하기위한 수단이에요. 해치라는 이름도 본인이 붙인게아니고 정의부장이 그렇게 불렀던것이며, 범죄자를 죽이는 배트맨같은 이미지도 대중들이 만든거죠. 작중에서도 박선우가 그런말 하잖아요? 나는 해치라고 한적 없다고. 거기다 남산타워장면에서 가짜 해치한테 너 뭐냐? 라고 했을 때의 조소와 잔혹성, 초반부터 중간중간 나오는 폭력성 등등 박선우가 미친놈이라는걸 보여주는 요소는 꾸준히 나왔습니다. 영화가 구려터진거랑 별개로 본인이 멍청해서 헛소리 찍찍 싸는건 자제합시다 제발.
추석연휴때 봤는데 전작 비교안하면 걍 적당히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고 생각함 아쉬운점이 있다면 좀 병맛스러운 오프닝 개그 소개장면, 아들 학폭 소재, 마지막 라면씬 정도? 이것들만 빼고 나왔으면 덜 찝찝한 영화가 됐을듯 3에 대한 쿠키영상을 두긴했는데 과연..?
저는 도박장 장면 몇분만에 그냥 이후 내용에 대한 기대를 버렸습니다.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에 깊게 탐구하지는 않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정의부장이 출소 라이브에서 하루에 500 땡겼다고 놀라는 점이라거나 학폭문제라거나 그냥 간만 살짝 보고 모든 걸 아는 척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냥저냥 봤습니다. 눈 즐거우면 만사 다 좋으신 우리 엄니는 재밌었다니 다행이지요. 밀수 이후 처음보는 한국영화. 거기에 같은 감독 작품이라는 점에서 실망이 크네요. 걔가 어떻게 대학을 가? 이 부분이 가장 재밌는 장면이었습니다.
범인에 대한 지점에선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진 않았거든요. 박선우가 범인임을 짐작하는 부분의 연출은 좀 아쉽긴 했지만... 내부자가 최소 공범일 순 있다는 정보를 한 번 더 강조해줬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 감독의 문제는 한번 거장 소리를 들으면 그 다음 작품은 평작이거나 기대이하작이 나온다는 거....부당거래에서 찬사 받더니 베를린 같은 평작 만들고 베테랑으로 찬사 받더니 군함도로 평타치고 모가디슈로 찬사 받은 후 밀수로 평타치고 이번에 베테랑2는 그럼 찬사를 받아야 하는데 느낌은 평타같은 느낌
류승완 정도 되는 감독이 사적제제를 다룬다면 더 깊이있고 차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가디슈에서 보여준 그 탁월함은 어디로 가고 설익은 탕이 나왔는지… 이 영상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동의합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자고요. 범인 검거에 힘들어 죽는 광수대에 감정적으로 기대면 이 사회의 복잡다난하고 끈적한 이해관계 덩어리가 녹아 없어진답니까? 그냥 이 작품은 베테랑 3를 위한 인질입니다. 정해인이란 인물의 동기를 속편에 넘기는 것만 봐도요.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보다 빌런 캐릭터를 더 잘 만들어야함을 항상 느낍니다. 영화 다크 히어로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게 영화의 완성도와 직결되기 때문이겠지요, 아마 해치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도 늘 현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캐릭터를 만드는 감독의 입장에서 자기를 배트맨으로 착각하는 조커같은 유형의 캐릭터를 만드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현실에 없으니까.. 그간 세간의 여러 일들을 통해 많이 비춰줬지만 현실에서 본인을 다크 히어로라 자처하는 사람은 많아도 정작 다크 히어로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지요 단 한명도
@@jyh2968 몇분에요? 4번 라디오로 들었는데 못들은거 같은데..ㅋㅋ 꼭 좌표좀 찍어주세요^^ 범죄도시랑 같은 클리셰 베테랑에서 이젠 좀 바꿔야한다 얘기한거 말곤 단점얘기한게 어디..? 결국 류승완이 표현한 적나라한 사회적문제 괜찮았다와 상업적으로 재미있고 볼만하다고 얘기했어요ㅎ 평소 범작 영화 얘기 할때보다 절제해가며 차분히 영화 괜찮았다는 식으로 말한걸로 느꼇는데요 저는
맞음.. 전찬일 선생님이야 뭐 원랴 그렇긴 하시지만 평소에 비춰봤을때 거품물고 까이는게 자연스러운 수준의 영화였는데.. 최광희만 이상한 사람 됨.. 그렇다고 최광희가 그렇게 악평을 한 것도 아니었음. 최광희 평 듣자마자 전혀 공감 안된다는 듯이.. 이상하더라. 지금 보면 같은 맥락이구만. 특히 거없은 이정도면 얄짤 없었을텐데. 믿고 보러 갔다가 오프닝 보면서 이게 지금 맞냐? 싶었음.. 매불쇼에서는 말을 아끼는 느낌이 들더라..
무도실무관이랑 같은 날에 나왔는데 평가는 정반대. 사람들이 베테랑이란 영화에 기대한 건 어설픈 비질란테물이 아니라 무도실무관 같은 사이다지. 이미 관객들은 그 정점인 배트맨 트릴로지를 봤고 조잡한 베테랑2보다 뛰어난 비질란테물은 넘쳐남. 류승완 본인도 자신이 없었기에 베테랑 이름을 팔아서 이 짓거리를 했다고 확신함.
저는 오프닝을 좀 더 유치하지않게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몇몇 장면에서 박찬욱 감독에 대한 오마주와 존경심을 표하는 장면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해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의식과 현상을 '정리'해서 나열식으로 '보여' 줬다는데서 나름 필요성과 '의의'가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아들에 대한 묘사를 평하는 라이너님의 분석은 날카롭고 어이가 없는 부분들이 맞아 헛웃음이 나네요. 그렇죠. 좀 더 섬세하고 세심하고 공감력이 높아야겠죠. 그런걸 마초적 액션만 평생 찍어온 류승완 감독에게 바라는것이 온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잘봤습니다~
좀 물리는 소리지만 티켓값 15000원이 문제임 그냥 만원~ 8000원 정도면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 영화인데 액션 좋고 복잡하지 않고... 티켓값 유연화 해야함 잘만든 건 2만원도 아깝지 않고 이런 영화는 8000원에 팔면 천만 그냥 들텐데 이번 추석 사실상 독점해 가지고
전 재밌게 봤지만 그럼에도 라이너님 영화 해석 내용은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김규삼 작가의 비질란테가 감명깊었던건 비질란테의 세계관 속에 필요악의 함의가 잘 녹아있었고 어디까지나 웹툰의 세계관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비질란테같은 존재는 세상에 없다는것도 알고, 있어서도 안된다는걸 다들 잘 알면서도 독자들이 수용 할 수 있었지만 베테랑 세계관 속 비질란테는 서도철의 세계관 속에 만화적인 비질란테 캐릭터인 해치가 들어온것이라 영화적으로 구조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았고 잘 섞이지 못했던거 같아요. 영화 초반부에 해치의 정체를 드러내는것도 비질란테라는 어떻게보면 장르적으로 캐릭터 해석이 어긋난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원래 비질란테는 "저러다 들키면 어떡하지?"하면서 맘 졸이게 만드는 서스펜스가 주요 표인트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주인공이 해치가 아니고 빌런이다보니.. 류승완 감독이 김규삼작가의 비질란테라도 한번 보고 그 함의를 잘 헤아렸다면 오히려 베테랑의 빌런으로 비질란테형 빌런은 고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류승완감독님 영화 특유의 장점들과 범죄도시와는 또 전혀 다른 치열한 액션의 볼거리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것 만큼은 해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 연출 역량과 실력을 메타인지를 못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나 데이빗 핀처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은 흥행과 타협하다 클리셰 범벅 장면으로 즐비하게 런닝타임 채우고 넷플 사적 제재 드라마로 눈높아진 관객을 무시하는 영화 만듬. 대기업 제작사 등에 업고 천만영화 시리즈물 만들면 천만관객 쉽게 달성할수 있다는 오만함이 명백히 보이는 영상물임.
라이너님의 영화평중에서 제일 불일치한영화고 실망스러운평인거 같습니다. 빌런이 왜 무슨일때문에 그런일을 했는지 알려주지 않는 영화도 있었죠 소위 사이코패스들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화들이죠 감독은 조커같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을까요??? 그러기엔 쌓인 서사가 너무 빈약합니다. 영상미만 뽑아내고 이야기에 흐름은 구멍숭숭이고 우린 이런 영화를 봤습니다. 리얼이죠. 그것보다 조금더 나은 서사가 있는 영화입니다. 이건 졸작입니다. 그리고 비질란테요? 그게 대체 뭔가요??? 혹시나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감독이 애기하지 못했던 구멍을 채운 '감독판'이 혹시나 나온다면 정말 최악의 영화가 될겁니다.
어제 밤에 보고 왔는데 확실한건 1편보다 안좋다는거... 너무 많은 내용을 우겨넣다가 '중구난방'... 딱 이 한단어가 어울리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빌런에 대한 묘사가 어설퍼서 개연성이 다 사라져버리고 어설프게 '나 싸패임'하는 표정만 중간중간 넣었을뿐. 빌런의 매력이 1편의 유아인 반의 반도 안됨.
오랜만에 최광희말에 동의함. 오락영화는 오락영화 다워야지. 베테랑1을 만족하게 본 관객이 베테랑2보러가면 실망함. 사적제재의 주제도 너무 흔하고 똑같은 의미를 던지믐 살인자ㅇ난감이나 마스크걸보다도 재미없게 만듦. 베테랑2는 영화인데도 앞선 두 시리즈물보다 전개도 루즈함.
영화를 500편본 사람과 1000편본 사람, 그리고 만편 본 사람의 식견은 확연히 다르다고 느낍니다. 영화에 대해 쥐뿔도 모르지만 누구나 댓글을 쑬 자유가 있으니 한마디 끄적여봅니다. 베테랑2는 1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연출액션영상미개연성 이런거 잘 볼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았던 건 오프닝부터 감독이 의도적으로 유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뻔한 빌런이 뻔하지 않은 메시지를 던지는 것에 뒷통수릂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쉽게 대중의 분위기에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예측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비꼬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파쿠르 액션씬과 옥상씬은 열번 봐도 열번 흡입될 것 같이 대단하다고 셍각합니다. 류승완 감독님만의 천재적인 촬영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하면 대중들은 뻔한 결말과 유치한 클리셰에 박한 평가를 내리는거라 여깁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도 있고.. 전 베테랑 2가 메이저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연배우들은 메이저지만 이 영화는 철저하게 마이너한 영화라는 생각이 보는내내 들었고.. 추석에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과 시선이 평일과는 다름을 알텐데도 과감하게 대중성을 상당히 포기한 작품을 선보인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 2시간내내 눈을 감을시간없이 즐겼습니다 저는.. 어떤 댓글처럼 공장식 해피엔딩, 공장식 새드엔딩이 난무하는 영화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번더 보러갈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제 편을 들지는 마십시오. 류숭완감독님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철저히 군함도란 작품성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저도 영화보는내내 졸았습니다) 영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베테랑2는 그 대중성과 배급사의 요구같은 속사정들을 많이 타협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마이너하지만 대단한 배우가 이끄는 영화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중간 중간 오그라들고 어설픈 장면도 확실히 있지만 거슬린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왜냐면 시작부터 이영화는 결말은 정해진 작품이고.. 서두에 말했듯이 결말로 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들을 지켜보며 수십번 마음이 바뀌는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훈장님이 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꼬집는데 더 큰 의미를 두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작품자체에서 재밌는점이. 빌런의 이름이 해치라는겁니다. 해태라는 가상의 신수인데 이 해태는 악한것을 태워죽이고 잡아먹는다해서 궁궐의 입구나 절같은곳에 많이 조각해서 뒀는데. 전설에는 해치는 분명 선한 동물이고 악자를 용서하지않고 불로 태워 죽이며 악한것들을 잡아먹는다고 하나...흉포함이 있고 악자들을 잡아먹다보면 자신도 흑화해서 요괴가 되기도 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작중 해치는 처음 의도자체는 악하지는 않았을텐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악해지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더욱더 행동이 과격해진다는점. 마지막으로 서도철을 궁지에 몰기위해 아들을 태워죽이려했다는점을 보면 이름의 모티브와 많이 닮았지요. 영화보다가 살짝 비웃음이 난건 서도철의 아들이 학폭의 대상자가 되있는데 보다가 그러니까...방송에 까지 대서특필되고 지금도 아는 유명한 강력계형사이자 강력계 팀장위치의 인물인데다 집에도 강력계형사들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인데 촉법들조차도 일반경찰에게는 날뛰다가 강력계형사랑 눈마주치면 눈까는 경우가 많은데 촉법도 아닌애들이 집단을 형성한데다 영상까지 찍고 학폭을 한다고...? 잡히면 진짜 인생 조지는데? 이런 생각만 들었네요.
해치란 인물의 설명은 불친절하게도 곧곧에 묻어나서 관객이 찾아서 봐야 합니다. 가령 차량에서 발견된 마이클 샌들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같은 거 말이죠. 해치가 서도철팀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본인이 잡힐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것으로 생각됨...이 부분은 유념해서 영화에 집중해야 후반부 상황이 설명됩니다. 반복되는 상황이나 이야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없다고 느끼게 만드는데 기존의 사적제재를 다룬 드라마 등에 매료된 관객들이라면 불친절한 연출에 더더욱 재미없는 흔한 영화로 보였을 것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만의 매력은 충분히 있고 개인적인 기준에서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되네요. 범죄도시보다는요.
그냥... 웃긴 코미디 B급 영화 같기도 했고... 정해인이 보여준 액션은 초크 위주였지만 그래도 멋있었으나... 뭔가... 가볍달까. 싱겁게 끝나는 것도 있고. 막 뭘 보여주는, 의미와 목적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닌. 그저그런 영화랄까 싶어요. 킬링 타임 코미디 영화 같은 ㅋㅋ 국회의원들은 정부를 욕하며 본인들의 화살을 피해가지만... 실제로 이 영화에서 나온 것들이나 대부분의 민생, 민원의 핵심에 필요한 건 그 부분을 관할하는 법 조항, 처분내역, 처벌기준 등 다 입법부가 해야할 일들이 많죠. 수십년 전에 만든 법이 여전히 그대로 있는 것도 많고. 급격하게 변한 사회와 시민들의 인식, 생활 등에 너무나 부족한 법들이 많아요. 공무원들이 가지는 행정적 구속력도 그 법에서 발생하는 건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요구사항을 법이 못따라가니 욕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먹고 ㅋㅋㅋㅋㅋ
영화보고 느낀 문제점. 1. 유아인과 같은 명확한 ‘악’의 구도가 없어 관객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주지 못함. 2. 작 중 정해인이 하는 행동이 늘 빌런 짓이 아님. 이는 1번 문제점을 극대화 함. 3. 전편에서는 개그 코드와 영화를 세련되게 조합해서 만들었음. 그러나 2편에서는 너무 단편적인 개그 코드를 만을 사용함. 시도때도 없이. 나아가 가장 중요한 액션 신에서 조차 쓸데없는 코믹 요소를 넣어 몰입을 방해함. 4.영화에 등장하는 인방 요소가 영화를 너무 가볍게 만들었음. 늘 보는 ott시리즈 그 이하. 5. 영화가 범죄도시 시리즈화 되어감. 6. 마지막 부분 라면 먹방 부분은 도대체 뭘 의도한건지 하나도 모르겠음 7. 쿠키영상으로 관객들 고혈압 만듦. 8. 주연 배우들의 이전 작품 속 강렬한 모습이 자꾸 오버램 됨. 제 평점은 ‘0.7 웅남이’ 드리겠습니다.
@@dasvlkjasvlkqaejavav 알죠. 잘 압니다. 근데 영화가 너무 산만해지잖아요. 감독이 코믹 영화를 그린건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것인지, 서도철 형사의 인생을 다룬 건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의 다르고 지극히 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좋은 소재 가지고 짬뽕을 하니 혼란스럽다.“ 이정도로 이해한 것 같습니다.
그냥 먼가 방향을 잃은 선장 같습니다 밀수 때 부터 생각 했지만 참 .....먼가 돌아오세요 류감독님 ㅠ
감. 홍시감을 추천.
부당거래, 베테랑1은 진짜 대박이었죠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류승완표 통쾌함 너머 저 밑에 가진자들의 커넥션을 자근자근 까는 디테일에 반하게 하는 게 있었습죠 ㅎㅎ 리뷰 잘 들었습니다
류승완 이제 돈많아짐ㅎㅎ
3🎉3😂1😂😂🤒😮😂😂🎉😂😂🎉3😂
이젠 가진자 그 자체니까 니까
왜 가졌다고 까여야하나요
영화첫장면에서 이미 정해인이라고 말하고 시작합니다.
성범죄교수에게 영상보여주고 마스크를 내리면서 정해인이 범인이라고 하고 영화는 시작됩니다.
그래서 재미가 더 반감됬어요
맞아요.처음부터 정해인이라고 알려주고 시작해서, 뒤에 나오는 장면들은 범인이라고 확신을 주는 장면들이 아니라 박선우가 어떤 싸이코패스인가 보여주는 장면들이라 봤습니다.
@@Money_DesireQueen
됐
@@lecouragelasagesse8603 아 물론 다른 부분에서 아쉬운 부분이 많기는 한데,
라이너님 리뷰에서 말씀하시는 내용에 정해인이 범인이라는 것을 처음에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시작한다는 것이 빠져있는 것 같아서 나온 얘기입니다.
그러게요. 근데 라이너님은 왜 그
장면을 못보신거처럼 리뷰하시지요…?
근데 애초에 빌런이 누구인지 교수 쥭이는 첫 장면에서 보여줬는데,, 뭐가 예측이 쉬웠고 범인을 연상하지 않는게 가능하다는건지… 애초에 범인을 알랴주고, 관객은 알고 극중 인물을 빌런 정체를 모르는 상태 속 정보 차이에 의한 서스펜스가 중요한 영화였는데…
전개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핀트가 나간 리뷰 지점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영화 보시고 수정할 부분은 수정하시면 더 좋은 리뷰가 될듯요!
빌런 예상하기가 너무 쉬웠다는 말은 애초에 말이 안되는 것임을. 이미 빌런을 공개했고. 그의 가끔 나오는 비정상적 행동으로 정체를 알고 있는 관객은 인물들이 언제 정체를 알까 하는 긴장을 갖게 하는거죠..
그러니까요ㅎㅎ처음부터 까고 시작했는데 본인이 제대로 안봐놓고 엉뚱한 지점을 비판하고 있음😅
라이너님 혹시 영화 10분 늦게 들어오심?
오프닝부터 해치 얼굴까고 시작하는데요....
저는 10분 늦게 들어가서 재미있게 본거군요 ㅋㅋㅋ
@@ttju2926 10분 늦으면 도박씬 할때쯤..
웹툰의 비질란테는 주인공이 왜 경찰이면서 범죄자를 처단 한다는 내용이 쌓아 올려진게 있기에 경찰이면서의 범죄가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그런데 베테랑에서의 박선우는 빌드업이 너무 짧기에 납득이 적은거 같습니다..
@@changheonLee-we5de그래서 매력이 없....😅
ㄹㅇ 그냥 뭐지 저 병sin은 싶었음 ㅋㅋ@@changheonLee-we5de
웹툰의 비질란테가 아무나 죽이러 다니는 싸패 연쇄살인마라고 생각한다면 이 댓글이 이해가 되는데 비질란테는 전혀 그게 아니죠
아니 내 귀가 이상한것인가??
매불쇼에서는 그렇게 호평일색 하더니, 커뮤니티나 인스타 페이스북 그리고 실질적으로 스코어가 처참하니깐
결과 보고선 이렇게 올리는건가??
라이너씨 정치에 대해서 뭐 자기 소신 가지고 얘기하는것도 좋은데, 당신 평론가야.
본업을 잘하라고 본업을.
남의 채널가서는 이미지관리,
자기채널에서는 시원하게 뚜까패면서
도파민 쥐어짜주면
영화 재미없게 본 관객들이 몰려와서
속시원하다며 박수쳐줌ㅋㅋㅋ
원래 좋은 얘기보다 까는 얘기가 돈이 됨.
돈되는 얘기는 내 채널에서 해야지 ㅋㅋㅋ
솔직히 소비자기만+사기마케팅 이라 생각함
베테랑2는 웹툰 비질란테 분석만해도 반은 먹고 들어갔을텐데.
1은 조태오라는 명확한 빌런이 있어서 1차원적 방향이 가능하지만.
2는 비질란테와 사적제재라는 메세지가 있어서 비질란테에 중점이 아닌 처벌 당해야 하는 메인급 빌런이 있어야 함. 사적제재는 이야기 흐름속 하나일뿐. 몰입도를 높여주진 않음. 더구나 캐릭터성이 부족함. 1때는 한 명 한명이 캐릭터성을 보여줬는데. 2는...
류승완은 솔직히 거품 심함... 부당거래 말고는 그닥
초반기 액션전문감독으로는 인정하지만 거장으로 보긴 좀
영화가 시작되자마자 드는 이 기시감은 뭘까?....노웨이아웃 ㅋㅋ. 베테랑1은 유승완의 가오가 있는 영화였는데 베테랑2는 가오도 빌런도 신선함도 없는 영화.
솔직히 영화 베테랑2를 지적하려고 하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이 비판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많이 좋게좋게 리뷰 해주신 듯 하기도 합니다.. 극단적이긴 하지만 작중 유튜버 렉카들을 그렇게 이슛거리나 쫒아다니는 인간 이하의 짐승들 같이 묘사하면서 정작 감독 본인도 한국 사회의 민감한 사회문제나 이슛거리들을 마땅한 해답도 없으면서 영화 내내 늘어놓듯이 소재로만 써먹구선 그 영상 매체로 수익 내는 상업영화 감독일뿐 아니냐는 되물음도 가능할법한데 말이지요.. 여러가지 의미로 참 생각해볼 것이 많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아들 얘기는 뺏어야했다 아무것도 설명되지 않았음
뭘 말하려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그 과정이 너무 짜치고 산만해서 뭐지 싶었던 ㅠㅠ
이동진만 평점 2점 주고 나머지는 4점씩 줬던데 평론가들 진짜
이런 말 하면 안 될 것 같은데… 영화 보면서 유아인 연기가 그리웠다 😂😂 그리고 류승완 감독님… 저는 "밀수"부터 물음표가 찍히기 시작하네요…???
밀수는 왜요? 재밌든데 흥행도 했고
@@스테비아-l1q 개인적으로 밀수는 로컬라이징의 측면에서 봤을 때 완전히 실패한 영화처럼 보입니다😅
밀수가 실패한 영화라..
류승완은 명작을 만들었다가 졸작을 만둘었다가 .. 모가디슈를 만들었다가 군함도를 만들었다가 .. 수준이 평준화가안되어있는 ..
밀수가 류승완 영화군요 ㅋㅋㅋ 어쩐지 재미 드릅게 없는데 디지게 빨더라
라이너 이중성 ㅠ 감독이 다른 사람이였이면 매불쇼에서도 엄청 깟을듯
영화 제대로 안 보심?
예상과 다르게 처음부터 범인 알려주고 시작해서 좀 놀랐는데...
이번만큼은 라이너에게 수긍이가는 리뷰를 들을려고 오게 되었다 진짜 오프닝 처음부터 손발이 오글거리는 연출에 헛웃음마저 짜게 식어버리는 웃음코드에 딱밤 마려웟다
근데 범죄도시보다 오히려 노웨이아웃: 더 룰렛 에서 더욱 기시감이 들게하는데 노웨이아웃 초반부랑 너무 비슷한게 많이 나오니깐 진짜 날계란 던지고 싶엇다
라면은 맛있기라도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반에 "힘내라!" 들었을 때 극장 나왔어야 함 ㅋㅋ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모두가 함께 화이팅! 아우 짜쳐
@@whdudgh0725 ㅋㅋㅋㅋ 첫날 봤는데 시작부터 그 부분에서 진짜 느낌이 싸했죠 ㅋㅋㅋㅋㅋ
영화 보신거 맞나요? 서도철이 박선우를 범인으로 지목한건 초크말고도 앞에 여러 사건이 있었는데 무슨 초크만으로 범인을 지목한다는거에요 초크는 확신하는 계기였을뿐이에요
영화에서 조연들도 트라이앵글 쵸크 그게 무슨 증거냐?고 반응하는데.... 여러모로 아쉬은 리뷰
정해인의 연기는 좋았다고 생각함. 베테랑2에서에 유일한 유산인듯,,, 하지만 정해인 배우가 연기한 박선우는 마지막에 캐릭터가 붕괴하면서 개연성이 박살남
1.박선우는 살인 혹은 자살을 직접적으로 행한 악인을 같은 방식으로 처벌함
2.그런 박선우에게는 관객이 어느 정도 이입할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생각함(악인에 대한 사법체계가 붕괴되어 약한 처벌을 받은 범죄자를 처단하기 때문)
3.하지만 박선우에게 거의 살인을 갈망하는 캐릭터를 부여함(이건 감독이 박선우에게 관객이 잘 이입하지 않고 범죄자로서 보이기 위한 장치일수도 생각함)
4.하지만 종반부에 가서 1번의 박선우의 캐릭터가 붕괴됨
4-1. 경찰에게 흘려준 노트들을 보면 사전준비가 그렇게 철저한데, 보험사기녀에 대한 상세한 조사없이 뜬소문만 듣고 타겟으로 삼은것인가?
4-2. 황정민의 아들이 무슨죄가 있다고 불에 태우려고 하는것인가?
4-3. 정의부장tv는 가짜해치가 죽을수 있도록 간접적으로 기여한것은 맞지만, 박선우는 그런 가짜해치를 죽이려했음. 그런데 정의부장도 죽이려함.
5. 박선우가 비질란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는데, 황정민때문에 살인의 목적이 바뀐것인지? 정확히 심경변화나 목적의 변화가 잘 보이지 않았음.
영화를 보면서 사회의 이면이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서 도가니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고 영화후반에 그것이 해소되기를 바랬지만, 더 찜찜하게 남은 영화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비질란테와 닮은 점이 많아 이미 아는 사람은 진부할 수 있지만 영화 내내 해치 선인지 악인지 계속해서 질문을 던지면서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할 거리가 생길 수 있었는데 마지막 정해인이 죄없는 인질 둘을 잡으면서 비질란테에서 그냥 개썅싸이코가 되어버렸죠 차라리 정해인을 완벽한 비질란테로 만들고 오프닝에 쓸데없는 개그와 이상한 슬로모션 액션을 빼고 정해인이 해치가 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사를 짤막하게 보여줬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비질란테 본 사람이면 다 알죠. 타겟 설정은 아주 신중하게 합니다만, 잘못된 가짜뉴스 하나로 타겟 설정한다는 것 부터가 개연성 와장창. 다만 4-2. 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자신이 잡히지 않는 것에 대한 욕망이 영화 내내 드러났기 때문에 잡히지 않는다면 어떤 짓도 할 수 있다. 라고 저는 봤습니다만 이 명분은 박선우의 캐릭터성(사적제재)과 배치되므로 이러나 저러나 관객이 납득하기는 어렵긴 합니다.
아들 시퀀스를 다 빼버리고 정해인이 왜 나쁜놈인지 더 설명했어야 합니다. 공공의 적 시리즈도 보면 정재영이나 이성재의 잔인함, 무도함을 보면 꼭 잡고 싶다라는 감정에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이입하게 되는데 말입니다. 그러나 해치에겐 그런 감정 이입이 일어날 틈이 없어요. 영화 내내 해치의 사적제재에 대해 주인공조차 일부 동조하는 태도를 보이며 관객들도 우리 사법 시스템의 솜방망이 처벌에 대해 어느정도 공감하는 상태에서, 결국 살인은 살인이야 라는 말로 정해인을 때려잡아야 하는 명분을 말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니 잡을때 쾌감도 덜하고요. 똥 덜 싼 느낌으로 극장을 나오게 됩니다.
@@boshu1ana 제가 찝고싶었던 부분이였습니다. 갈등을 해소할만한 카타르시스도 부족했고, 그 갈등마저도 설정과 장치가 이랬다 저랬다해서 이입을 어디다 하라는 건지 알수없었습니다.
영화에 비해 댓글의 내용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영화가 구려터진거랑 별개로 박선우가 캐붕이라는건 본인의 멍청함만 인증하시는거같은데요.
애초에 박선우는 비질란테같은 캐릭터가 아니라 쾌락살인범입니다. 살인을 갈망하는게 원래부터 의도된 캐릭터고 사적제재나 악인처단 같은건 살인을 편하게 하기위한 수단이에요.
해치라는 이름도 본인이 붙인게아니고 정의부장이 그렇게 불렀던것이며, 범죄자를 죽이는 배트맨같은 이미지도 대중들이 만든거죠. 작중에서도 박선우가 그런말 하잖아요? 나는 해치라고 한적 없다고.
거기다 남산타워장면에서 가짜 해치한테 너 뭐냐? 라고 했을 때의 조소와 잔혹성, 초반부터 중간중간 나오는 폭력성 등등 박선우가 미친놈이라는걸 보여주는 요소는 꾸준히 나왔습니다.
영화가 구려터진거랑 별개로 본인이 멍청해서 헛소리 찍찍 싸는건 자제합시다 제발.
짬통에 있는 음쓰를 퍼서 양푼이 그릇에 가지런히 넣은다음 양푼이 비빔밥인 척 하는 영화
개인적으로 너무 실망스러웠음
추석연휴때 봤는데 전작 비교안하면 걍 적당히 킬링 타임용으론 나쁘지 않은 영화였다고 생각함 아쉬운점이 있다면 좀 병맛스러운 오프닝 개그 소개장면, 아들 학폭 소재, 마지막 라면씬 정도? 이것들만 빼고 나왔으면 덜 찝찝한 영화가 됐을듯 3에 대한 쿠키영상을 두긴했는데 과연..?
그런거 빼면 그냥 조미료 없는 그냥 국이야..😮
역시 기대 했지만, 현실이 더욱 재미 있다는.. 영화라도 정의 구현이 안된다면.. 누가 영화를 볼까요
오프닝에 법인이 누구인지 알았는데..
그찰나에 감독이 대놓고 알려줘서 놀랐다
저는 류승완감독 영화 중에 죽거나혹은나쁘거나, 부당거래 말고는 다 그저그랬습니다. 모가디슈의 일부정도는 좋았지만… 멋은 있는데 사람에 대한 통찰은 갈수록 떨어지는, 아예 관찰조차 안하는 듯한 영화만 이어지는 감독.
한국영화는 이제 기대도 안되고 화도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 것들은 머리가
개봉날 봤습니다. 보고나온 관객들은 말이 없었습니다.저는 탈모가 생각나던군요. 듬성듬성 머릿카락이 빠진 탈모. 그이유를 라이너의 리뷰에서 찾을수 있었네요. 사운드와 액션은 칭찬합니다. 하지만 나머지 편집이나 전개설정 , 억지개그는 좋은 점수를 줄수가 없더군요.~
진 지인이 영화 보여줬는데 개판이다라고 말할 수 없었어요. 진짜 그냥 여러 번 나가고 싶었어요.
저는 도박장 장면 몇분만에 그냥 이후 내용에 대한 기대를 버렸습니다.
뭔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그것에 깊게 탐구하지는 않았다고 느껴졌습니다.
정의부장이 출소 라이브에서 하루에 500 땡겼다고 놀라는 점이라거나 학폭문제라거나
그냥 간만 살짝 보고 모든 걸 아는 척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냥저냥 봤습니다. 눈 즐거우면 만사 다 좋으신 우리 엄니는 재밌었다니 다행이지요.
밀수 이후 처음보는 한국영화. 거기에 같은 감독 작품이라는 점에서 실망이 크네요.
걔가 어떻게 대학을 가? 이 부분이 가장 재밌는 장면이었습니다.
500땡겼다고 놀라는점은 없었고 500 떙겼다고 가짜해치라고 설득하는 장면이었고 학폭문제는 서도철이 평소에 폭력에 대한 신념이 아들로 인해 바꿔주는 계기가 되는 사건입니다.
매불쇼보고 러이너님한테 존나 실망했음
매불쇼는 다르게 표현 하나요?
@@붕붕이네-n1p 호평일색
감독이 영화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장면장면이 다 전에 본적있는 장면설정임.
초반엔 코믹홍콩물, 비질란테, 파쿠루 액션에 좀비 디스토피아 같다가
인정사정볼것없다 빗속액션 같다가 조커가 다크나이트에게 선택하라고 하는 장면 같다가 히치콕 싸이코 같다가...항상 나오던 배우들 나오다가... 매번 억울하고 부조리한 처지에 놓이는 형사들 푸념만 듣다가... 뭐 이러다 끝남.
짬뽕전문점은 그래도 맛있지 않나요?ㅎㅎ
그게 잘 맛나게 한번에 어울려 지면
25번째 천만 짬뽕이 나오는 거지 😊😊
범인에 대한 지점에선 저랑 생각이 다르네요. 범인이 누구인지 알려주고 앞으로 일어날 사건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렇게 나쁘게 보이진 않았거든요.
박선우가 범인임을 짐작하는 부분의 연출은 좀 아쉽긴 했지만... 내부자가 최소 공범일 순 있다는 정보를 한 번 더 강조해줬으면 깔끔하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 감독의 문제는 한번 거장 소리를 들으면 그 다음 작품은 평작이거나 기대이하작이 나온다는 거....부당거래에서 찬사 받더니 베를린 같은 평작 만들고 베테랑으로 찬사 받더니 군함도로 평타치고 모가디슈로 찬사 받은 후 밀수로 평타치고 이번에 베테랑2는 그럼 찬사를 받아야 하는데 느낌은 평타같은 느낌
난 그런 부분은 연상호가 더 심한거 같음..
@@ko_hyun_jeong 부산행..그다음…
평타요?? 돈 내고 그래 그저그래 라면 평타지 .. 이건 내 시간이 아까운데? 한화랑 롯데 경기가 더 재밌었늡니다
@@파무침-v1l연상호를 거장대열에 넣긴 하나요??
ibk기업은행에서 영화투자에 사용하는 방식에 부합하네요 ㅋㅋㅋㅋ전작이 망하면 다음 작 성공률이 올라가서 10퍼센트 가산점 ㅋㅋㅋ아마 전작 망하면 감독의 고집도 좀 줄이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하고 그럴듯
류승완은 신인때나 지금이나 과대평가된 감독. 무술감독 빠지면 볼만한 영화 만들 수 있을까. 한편으로는 한국영화의 고질적인 장르영화 공급을 위해 존재하는 능숙한 기술자 그정도의 역할.
무술액션영화를 제대로 만들 줄 아는 몇 안 되는 감독임에 충분한 존재가치가 있죠
부당거래 쌉명작인데… 매번잘풀어내면 봉준호고 박찬욱이죠 뭔 ㅋㅋ
류승완 정도 되는 감독이 사적제제를 다룬다면 더 깊이있고 차가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가디슈에서 보여준 그 탁월함은 어디로 가고 설익은 탕이 나왔는지…
이 영상의 마지막 부분은 정말 동의합니다. 그래서 뭘 어떻게 하자고요.
범인 검거에 힘들어 죽는 광수대에 감정적으로 기대면 이 사회의 복잡다난하고 끈적한 이해관계 덩어리가 녹아 없어진답니까?
그냥 이 작품은 베테랑 3를 위한 인질입니다.
정해인이란 인물의 동기를 속편에 넘기는 것만 봐도요.
영화를 보다보면 주인공보다 빌런 캐릭터를 더 잘 만들어야함을 항상 느낍니다. 영화 다크 히어로 시리즈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그게 영화의 완성도와 직결되기 때문이겠지요, 아마 해치라는 캐릭터를 제대로 만들지 못한 것도 늘 현실에서 모티브를 가져와 캐릭터를 만드는 감독의 입장에서 자기를 배트맨으로 착각하는 조커같은 유형의 캐릭터를 만드는건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 사람은 현실에 없으니까.. 그간 세간의 여러 일들을 통해 많이 비춰줬지만 현실에서 본인을 다크 히어로라 자처하는 사람은 많아도 정작 다크 히어로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은 한명도 없지요 단 한명도
무도실무관 추천합니다!
기대 안했는데 너무 좋게 봤습니다.
아 그런가요 봐야겠네요~
무도실무관이 베테랑2보다 훠어얼씨인 재밌습니다
흠….. 결은 같던데….
오 저도 차라리 무도실무관이 뭐랄까. 깔끔했어요.
@@김진학-m5x 결은 같은데 베테랑2는 알맹이가 없잖아요;
아 라이너님이 본 시사회랑 극장용이랑 좀 달랐나봐요
극장판 보면 오프닝끝나자마자 해치 얼굴 바로 깝니다. 근데 시사회는 달랐나보네요
오프닝에서 왜 까?ㅠㅠ
매불쇼에서도 산만한 범작이라고 얘기하시지... 여러번봐도 장점으로 포장해서 얘기하시던데요 최광희만 잘못본사람 된거같네
산만하다고 했는데😅
@@jyh2968 몇분에요? 4번 라디오로 들었는데 못들은거 같은데..ㅋㅋ 꼭 좌표좀 찍어주세요^^ 범죄도시랑 같은 클리셰 베테랑에서 이젠 좀 바꿔야한다 얘기한거 말곤 단점얘기한게 어디..? 결국 류승완이 표현한 적나라한 사회적문제 괜찮았다와 상업적으로 재미있고 볼만하다고 얘기했어요ㅎ 평소 범작 영화 얘기 할때보다 절제해가며 차분히 영화 괜찮았다는 식으로 말한걸로 느꼇는데요 저는
떳떳하게 범작이라고 얘기하는 게 어딤. 망작이 더 나오는 요즘입니다. 범작이면 시간이 아깝지는 아니니까요.
요즘처럼 ott발 공장식 영화가 전세계적으로 난무하는 시대에 국내산 범작이면 귀함 ㅋㅋㅋㅋㅋㅋㅋ
맞음..
전찬일 선생님이야 뭐 원랴 그렇긴 하시지만
평소에 비춰봤을때 거품물고 까이는게 자연스러운 수준의 영화였는데..
최광희만 이상한 사람 됨..
그렇다고 최광희가 그렇게 악평을 한 것도 아니었음.
최광희 평 듣자마자 전혀 공감 안된다는 듯이.. 이상하더라. 지금 보면 같은 맥락이구만.
특히 거없은 이정도면 얄짤 없었을텐데.
믿고 보러 갔다가 오프닝 보면서 이게 지금 맞냐? 싶었음..
매불쇼에서는 말을 아끼는 느낌이 들더라..
비질란테를 이미봤던 터라서 베테랑2는 너무 아쉬웠습니다. 스토리가 너무 익숙해서 신작을 보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권해효씨가 겹치게 나와서 쫌 그랬네
평론 영상부터 먼저 보고 영화를 봐서 조금 걱정했는데,
평론가가 아닌 영화를 그냥 즐기는 관객으로써
베테랑2 너무 재밌게 잘 봤어요.
솔직히 여기서 어떻게 더 잘 만들수 있지? 라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공부는 평생해야 하고 성공의 무게에 의무감을 갖고 성찰의 단계를 거쳐야 레벨업이 되는게 인생. 자신의 욕망 기저에 깔린 이유를 들여다 보고 능력의 객관화를 거친 후 이타심을 기반으로 깨달음 내 보일때 사람들은 공감하고 그의 성장에 왕관을 씌워 주는 거
무도실무관이랑 같은 날에 나왔는데 평가는 정반대.
사람들이 베테랑이란 영화에 기대한 건 어설픈 비질란테물이 아니라 무도실무관 같은 사이다지.
이미 관객들은 그 정점인 배트맨 트릴로지를 봤고 조잡한 베테랑2보다 뛰어난 비질란테물은 넘쳐남.
류승완 본인도 자신이 없었기에 베테랑 이름을 팔아서 이 짓거리를 했다고 확신함.
무도실무관 같은게 영화관에 걸려야 하는데..OTT영향이 너무 쎄요😮
아들 에피소드는 없었으면 더 깔끔 했을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요즘 유행 하는 사회 현상은 다 때려 넣은 느낌의 영화..~~
저는 오프닝을 좀 더 유치하지않게 잘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몇몇 장면에서 박찬욱 감독에 대한 오마주와 존경심을 표하는 장면들도 있었던것 같습니다.
영화는 해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문제의식과 현상을 '정리'해서 나열식으로 '보여'
줬다는데서 나름 필요성과 '의의'가 있지않았나 싶습니다.
아들에 대한 묘사를 평하는 라이너님의 분석은 날카롭고 어이가 없는 부분들이 맞아 헛웃음이 나네요.
그렇죠. 좀 더 섬세하고 세심하고 공감력이 높아야겠죠.
그런걸 마초적 액션만 평생 찍어온 류승완 감독에게 바라는것이 온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ㅎㅎ
잘봤습니다~
매불쇼보고 보러옴ㅋㅋ최욱덕에 이영상 떡상할듯🎉🎉
"힘내라"는 뭔지....앞10분 없었으면 65점정도는 줬을지도 모르겠군요. 제 평은 "범죄도시4욕한게 미안하다"였습니다. 물론 범죄도시4가 수작이라는 뜻은 아닙니다
저도 앞10분에 이 영화 보러들어온걸 너무 후회했습니다 똑같은 생각입니다
범도4보다는 낫지않음 어떻게 봐도?
일부러 박선우가 범인인걸 알려주고 시작한거 아님? 곧 개봉하는 영화 '트랩'처럼.. 트랩에서도 주인공 아저씨가 연쇄살인범이라는걸 알려주고 시작하잖아요? 박선우가 범인인거 그냥 원래 알려주고 시작하는거 아니었음요?
범인 마스크 내리고 시작했던거 같은데
맞음 범인 알려주고 시작하는건데 이 유튜버 영화를 제대로 안본듯
차라리 한건의 사건을 기준으로 범인 외에 그애게 면제부를 준 경찰, 검사, 판사를 대상으로 사적 제재를 하는 흐름이면 1편의 연장선에서 해석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을텐데... 액션이 아까운 영화였습니다.
좀 물리는 소리지만 티켓값 15000원이 문제임
그냥 만원~ 8000원 정도면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 영화인데
액션 좋고 복잡하지 않고...
티켓값 유연화 해야함 잘만든 건 2만원도 아깝지 않고 이런 영화는 8000원에 팔면 천만 그냥 들텐데 이번 추석 사실상 독점해 가지고
자리에 따라서 다름 뒤에는 너무비싸유
이거 ㅇㅈ ㅋㅋ 7 8천원이면 걍 잘봤다 하고 나옴
베테랑 리뷰가 아닌 류승완 리뷰같아요. 작품에서 감독이야기는 당연히지만 비중과 언급에서 주객전도 느낌을 자주 받습니다.
동감~~~
해치가 진짜.. 시작부터 얼굴 까고 중간중간 나 해치요! 해서 관객들은 다 아는데 주인공만 모르는 것이 매트릭스 4 보는 것 같아서 짜증났음. 추리물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 감
영화판은 이미 "우리가 남이가?"가 된지 오래다. 류승완이기 때문에, 천만관객을 만들어줘야 하기때문에 평론가들은 없는 감상평을 만든다.
이 영화로 그들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관람객들의 말이 맞는 것이다.
외계인 헐도록 핧아주는거 보고 ㅋㅋ 자신들이 왜 존재하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되었음. 대한민국은 언론부터 시민들까지 자본의 노예가 되었음. 유시민님 말대로 대한민국은 시대정신이 없는 천민자본주의가 판치는 지옥이 되어가고 있음
평론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부터 어떤 판이든 로컬임.처음엔 대중의 의견을 대변하다가, 소수의 의견도 들어주는척 하다가 결국은 평론가끼리 물고빨고 스폰서 의견으로 평론하고 개판이됨. 영화, 미술, 게임 아닌곳이 없음
영화시간이 이 영화밖에 없고..
독과점이 쎄서..흠😮😮
감독이 전작을 넘어서야한다는 압박감에 밤잠설치고 몸부림쳤지만 그결과는... 봉준호, 나홍진 같이 한편한편 어마어마한 무게감을 주는 그런 작품을 준비했는데 안된거 같다.
이번 영화보면서 이제 류승완감독도 한물 간것 같네요.
류승완 감독 작품중 최악의 영화였습니다.
초반에 너무 산만하고 진부한 캐릭터구성...보는내내 영화 언제 끝나나 그런생각만 들었습니다.
류승완감독의 그동안 작품의 구성은 절대볼수없는 작품.
@@양동호-w5n 잘하면 한번은 실패도 있는법..
@@붕붕이네-n1p 점점 감각이 떨어지는겁니다.
초반에 영화가 너무 산만했어요.
보는내내 불편했던 영화.
조금만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개연성이 너무떨어지고 작위적이란 느낌이 들었던 영화였습니다.
시나리오 감수도 제대로 안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양동호-w5n 최동훈 감독도 실패 했자서
외계인 머시기..ㅋ
중학생이 베테랑정도면 범죄도시처럼 흥행시킬수있겠는데 라는 생각으로 독학해서 시나리오 짜고 낸 영화
처음 오프닝은 기대하게 하였으나 경찰들이 박수치며 응원하고 유치함의 극치를 달리는 개그같지 않은 개그가 나올때 현타가 오는 나 자신과 싸우느라 힘든 영화
박선오의 비질란테의 이유가 좀 있었다면 좀 좋았겠는데,
현대에 잘못된 사적제제.법적제제 알겠지만 영화에 다 그려지지 못한게 안타깝습니다.
지금 사회를 다 그리기는 어렵다.
저도 이게 가장 아쉬웠음 비질란테는 자신이 정의라는 뭔가 이유라도 보여줬는데 정해인은 그냥 사이코패스인지 무엇때문에 저러는지 서사가 제로
이유는 간단함. 사적제재는 사람들이 열광하니까. 관객도 빠방하겠다 즐겁게 사람죽이는 쇼를 한다고 생각하면 편할듯.
라이너의 신작 리뷰는 언제나 기다려짐 👍
영화 기대를 너무 했는지 각본이 아쉬워요~ 흥미로운 평론 감사합니다!
의도는 좋지만 의도만 좋은건 아무쓸모 없음
전개가 참 시대 역행적이고 유치하고 억지스러운 스토리와 개그코드
1편에 비해 오버스러움이 좀 빠진건 좋았지만 그거 외에는 이질감이드는 장면들이 많아서 몰입 긴장감 따위는 하나도 없는 영화
첫날 기대감으로 봤는데...너무 많은걸 담으려고 한것 같습니다
액션은 역시 잘하고 시간도 잘갔지만 뭔가 찜찜하고 아쉬운...
복지사였던 엄마도 해결못한 학폭의 상처를 라면으로 떼우는게 레전드였음 진작 라면하나 끓여주지 그랬냐
그냥 학폭은 빼고 해치와의 대결을 더 집중해서 보여줬어야함
부자 관계는 더 설명하거나 아예 빼야 했음
진짜 레알 이걸 도려내고 다른거에 집중했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Money_DesireQueen다음번에는 님이 영화 만들어 보세요😅
26:05 정해인은 저런 연기를 잘하는 것같습니다…내면의 무언가 다른자아 가면을 쓴듯한..
악인처단이라는 틀에박힌 캐릭터성을 오히려 살인을 편하게 하기위한 수단으로 쓴 연쇄 살인마 박선우라는 캐릭터는 꽤 괜찮았어요. 나머지 요소들이 하자인게 문제가 크지만요.
13:20 류승완이 바라보는 '유튜버'가 아니라 '사이버렉카'겠죠 너무 가셨어요. 단어 성택
류승완 감독은 애초에 정해인을 숨긴적인 없었는데.. 교수 죽일때 이미 얼굴을 보여줬는데 뭔소리 ㅋㅋㅋ
애초에 정해인이 범이이라는건 반전의 장치가 아니라고요~~
영화를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
오히려 그게 마이너스로 작용했다고 봄 초반부터 확실히 숨겼어야 했음
미리 얼굴을 보여줬던 대놓고 알려줬던 비슷한거 아닌가 ?
그게 큰 실수야😢😢
@@박기범-n8qㅇㅇ.,..최고의 실수
애초에 해치를 경찰이 특정도 못하는데 다른사람을 해치로 만들려고 하는거 부터 공감이 안됨...
확실히 1편에 비해서 뭔가 웹툰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기대한건 공공의적처럼 뭔가 사회의 기득권과 싸우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 뭔가 단순해졌고, 감독이 3편을 위해 조금 힘을 뺀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 재밌게 봤지만 그럼에도 라이너님 영화 해석 내용은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김규삼 작가의 비질란테가 감명깊었던건 비질란테의 세계관 속에 필요악의 함의가 잘 녹아있었고
어디까지나 웹툰의 세계관이었기 때문에 실제로 비질란테같은 존재는 세상에 없다는것도 알고, 있어서도 안된다는걸 다들 잘 알면서도 독자들이 수용 할 수 있었지만
베테랑 세계관 속 비질란테는 서도철의 세계관 속에 만화적인 비질란테 캐릭터인 해치가 들어온것이라
영화적으로 구조 자체가 매력적이지 않았고 잘 섞이지 못했던거 같아요.
영화 초반부에 해치의 정체를 드러내는것도 비질란테라는 어떻게보면 장르적으로 캐릭터 해석이 어긋난것같은 느낌도 들구요..
원래 비질란테는 "저러다 들키면 어떡하지?"하면서 맘 졸이게 만드는 서스펜스가 주요 표인트중에 하나라고 보는데
주인공이 해치가 아니고 빌런이다보니..
류승완 감독이 김규삼작가의 비질란테라도 한번 보고 그 함의를 잘 헤아렸다면 오히려 베테랑의 빌런으로 비질란테형 빌런은 고르지 않았을거라고 생각되네요..
그래도 류승완감독님 영화 특유의 장점들과 범죄도시와는 또 전혀 다른 치열한 액션의 볼거리는 이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것 만큼은 해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인이 범인이라는걸 눈치채게 했다는게 비판의 중심이고 평이 박한 주요 이유라면...
잘못 생각하신것 같습니다
진짜 마지막 라면먹는씬 그냥 의 라면씬만큼 동떨어져있고 어이없었음 방금 불타 죽을뻔한 아이는 왜이렇게 덤덤하고 그엄마도 마찬가지고
서도철은 ...그냥 휴....
그리고 크레딧에 농심 올라오는거보고 아~~~~^^....
크레딧에 농심 올라와여?저는 쿠기 보고 싶어서.. 안봄 크레딧 올라갈 때
류승완 감독님이 박선우 캐릭터 서사 묘사를 일부러 누락시킨 느낌이 강렬하게 들었는데 쿠키영상 보고 확신했죠 ㅋ
본인 연출 역량과 실력을 메타인지를 못하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나
데이빗 핀처가 되고 싶었으나 현실은 흥행과 타협하다 클리셰 범벅 장면으로
즐비하게 런닝타임 채우고 넷플 사적 제재 드라마로 눈높아진 관객을 무시하는 영화 만듬.
대기업 제작사 등에 업고 천만영화 시리즈물 만들면 천만관객 쉽게
달성할수 있다는 오만함이 명백히 보이는 영상물임.
해치가 "비질란테"를 모방했다고 말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렉카 혼자 "정의의 사도"로 포장 했을 뿐이고 사실 해치는 비질란테와 전혀 다른 인물로 드러나는게 영화의 연출입니다. 이번 평론은 아쉽습네요.
해치가 내면까지 같았으면 아예 가져다 베낀거겠죠. 영화 내에 나오는 요소와 흐름이 비질란테에 나온 내용과 많이 같습니다. 솔직히 쌍둥이폰은 베껴올필요가 있었나 싶었어요. 오히려 비질란테를 까는 내용인가 싶더라구요.
@@harinj8126오마주 아닐까요??..
전 재밌었습니다
정해인 배우님 외모와 액션연기에 감동 황정민 배우님이 영화 살리고
오달수 배우님께서 웃음을 주었음
전술적 실패는 잘못 파악하신 거라 생각하는게 빌런 얼굴 걍 초반에 보여줘요. 빌런 정체가 중요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게 실수 같아유😮😮
학폭, 사이버렉카, 가짜뉴스, 자경단, 솜방망이처벌 이것저것 사회이슈에 관심 많던 사람이면 영화가 전혀 신선하지않다 점심에 먹은게 소화도 안됐는데 억지로 불러내서 먹는 비빔밥 같달까
언제먹어도 맛있지만 만족없는 식사
우진이에 대한 부분이 정말 심각한 부분이고 깊은 것인데, 너무 얕게만 나와서 소모성으로 이용되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노잼이었음..류승완의 쌈마이속에서 진짜 인생의 그것을 보여주지 못한듯..
역시.. 리뷰는 여기고만!!!
1편보다는 덜 할줄은 알았지만 이정도일줄이야😢
2편이 잘되는 건 45프로도 안되여😅
ott로나 볼 영화임. 내 돈, 내 시간 아까움
그냥 유아인이 1편 캐리한거고 2편은 당연히 그냥 쓰레기인거지.
해치 뭔가 아쉬웠네요 전반부는 잘못된 정의감에 빠진 케릭인지 착각하게 만들고 후반부엔 그냥 싸이코였잖아 하는 느낌 .. 영화 끝나고 대체 쟤는 뭘까하면서 나왔어요
관종 살인광 아니었을까요 애초에 정의감은 없고 그걸 구실삼아 살인욕망 채우려는
최근엔 그런 설정이 있는 주인공이랑 빌런이 많이 나와서 차라리 그냥 대놓고 악당으로 나오는 쪽도 인근 괜찮다고 저는 생각해요.
정의감으로가 아니고 관심받으려고에요 …
나이가 드니까 조심스러워지는듯
조심스러워지는게 당연해지는거 같아요.
@@고양이앞발-s9s 나이 쳐먹으면 새가슴 되는거 국룰이잖냐 딸피야 ㅋ뭐가 당연하냐? 합리화 ㅈ되네;;
무지성 최광희 반대하는 포지션같음 특히 요즘 부쩍 심함
학교폭력을 제대로 다루지도 못했고 하다못해 범죄자에게 은혜받은 소년이라는 요소도 살리지 못한 아쉬움
라이너님의 영화평중에서 제일 불일치한영화고 실망스러운평인거 같습니다.
빌런이 왜 무슨일때문에 그런일을 했는지 알려주지 않는 영화도 있었죠
소위 사이코패스들이 영향력을 발휘하는 영화들이죠
감독은 조커같은 캐릭터를 만들고 싶었을까요??? 그러기엔 쌓인 서사가 너무 빈약합니다.
영상미만 뽑아내고 이야기에 흐름은 구멍숭숭이고 우린 이런 영화를 봤습니다.
리얼이죠. 그것보다 조금더 나은 서사가 있는 영화입니다.
이건 졸작입니다.
그리고 비질란테요? 그게 대체 뭔가요???
혹시나 손익분기점을 넘기고 감독이 애기하지 못했던 구멍을 채운 '감독판'이 혹시나 나온다면
정말 최악의 영화가 될겁니다.
이미 넘기고 3편 확정 ㅋㅋㅋㅋ
어제 밤에 보고 왔는데 확실한건 1편보다 안좋다는거... 너무 많은 내용을 우겨넣다가 '중구난방'... 딱 이 한단어가 어울리는 영화가 되어버렸다.
빌런에 대한 묘사가 어설퍼서 개연성이 다 사라져버리고 어설프게 '나 싸패임'하는 표정만 중간중간 넣었을뿐. 빌런의 매력이 1편의 유아인 반의 반도 안됨.
빌런 짱 정해인의 차가운 느낌과 살기어린 눈빛과 미소, 기존 서도철외 멤버들의 느낌들이 좋았고 사람같은 유머가 너무 좋았고 천만 무조건 찍을 것같아요 저는 두번 보았어요^^
ㅋㅋㅋ 매불쇼에선 호평하고 왜 여기서 이렇게 까시는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매불쇼에서도 호평을 하진 않았던걸로... 그냥 재미있고 흥행할 것 같다고 했습니다.
잉? 객관적으로 봐도 호평했는데요?ㅋㅋㅋ
여기서는 평을 달리하시네요?? 뭐가 찐짜예요?@@라이너의컬쳐쇼크
@@라이너의컬쳐쇼크 후..
오랜만에 최광희말에 동의함. 오락영화는 오락영화 다워야지. 베테랑1을 만족하게 본 관객이 베테랑2보러가면 실망함. 사적제재의 주제도 너무 흔하고 똑같은 의미를 던지믐 살인자ㅇ난감이나 마스크걸보다도 재미없게 만듦. 베테랑2는 영화인데도 앞선 두 시리즈물보다 전개도 루즈함.
영화를 500편본 사람과 1000편본 사람, 그리고 만편 본 사람의 식견은 확연히 다르다고 느낍니다. 영화에 대해 쥐뿔도 모르지만 누구나 댓글을 쑬 자유가 있으니 한마디 끄적여봅니다. 베테랑2는 1보다 훨씬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영화라 생각합니다. 연출액션영상미개연성 이런거 잘 볼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괜찮았던 건 오프닝부터 감독이 의도적으로 유치하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고 뻔한 빌런이 뻔하지 않은 메시지를 던지는 것에 뒷통수릂한대 맞은것 같았습니다. 쉽게 대중의 분위기에 여기붙었다 저기 붙었다 하는 사회문제에 대한 예측을 하는 사람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비꼬는 것 같았으니까요. 그리고 파쿠르 액션씬과 옥상씬은 열번 봐도 열번 흡입될 것 같이 대단하다고 셍각합니다. 류승완 감독님만의 천재적인 촬영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무리하면 대중들은 뻔한 결말과 유치한 클리셰에 박한 평가를 내리는거라 여깁니다. 그리고 감독에 대한 기대가 컸던 것도 있고.. 전 베테랑 2가 메이저한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출연배우들은 메이저지만 이 영화는 철저하게 마이너한 영화라는 생각이 보는내내 들었고.. 추석에 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의 마음과 시선이 평일과는 다름을 알텐데도 과감하게 대중성을 상당히 포기한 작품을 선보인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러닝타임 2시간내내 눈을 감을시간없이 즐겼습니다 저는..
어떤 댓글처럼 공장식 해피엔딩, 공장식 새드엔딩이 난무하는 영화판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한번더 보러갈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제 편을 들지는 마십시오. 류숭완감독님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철저히 군함도란 작품성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저도 영화보는내내 졸았습니다) 영화를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 베테랑2는 그 대중성과 배급사의 요구같은 속사정들을 많이 타협한 작품이라는 생각은 안들어서 더 좋았습니다. 마이너하지만 대단한 배우가 이끄는 영화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중간 중간 오그라들고 어설픈 장면도 확실히 있지만 거슬린다는 생각은 안들거든요. 왜냐면 시작부터 이영화는 결말은 정해진 작품이고..
서두에 말했듯이 결말로 과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사회문제들을 지켜보며 수십번 마음이 바뀌는 그리고 인터넷상에서 훈장님이 되는 사람들을 비판하고 꼬집는데 더 큰 의미를 두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가 잘되면 무지 잘되는데 안되면 그냥 손익분기점도 못넘고 망해버림..ㅠ
비질란테가 이미 나왔는데 솔직히 거장이라면 비슷한 소재를 피했어야지....
불가능하죠 비질란테 나왔을때는 이미 후반작업중이었을텐데
@@무보수-p3m비질란테 웹툰이 드라마화된다는 건 알았을 거예요 피하려면 피할 수 있었음
거장이 아니기에.....
피하기보다 더 잼나게 만들었어야....
나도 첫관람 첫개봉날 봤는데 비질란테 생각했는데 어어 하면서 너무 비슷하다 하면서요
다만 작품자체에서 재밌는점이. 빌런의 이름이 해치라는겁니다. 해태라는 가상의 신수인데 이 해태는 악한것을 태워죽이고 잡아먹는다해서 궁궐의 입구나 절같은곳에 많이 조각해서 뒀는데. 전설에는 해치는 분명 선한 동물이고 악자를 용서하지않고 불로 태워 죽이며 악한것들을 잡아먹는다고 하나...흉포함이 있고 악자들을 잡아먹다보면 자신도 흑화해서 요괴가 되기도 한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작중 해치는 처음 의도자체는 악하지는 않았을텐데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악해지고 자신의 행위를 정당화하며 더욱더 행동이 과격해진다는점. 마지막으로 서도철을 궁지에 몰기위해 아들을 태워죽이려했다는점을 보면 이름의 모티브와 많이 닮았지요.
영화보다가 살짝 비웃음이 난건 서도철의 아들이 학폭의 대상자가 되있는데 보다가 그러니까...방송에 까지 대서특필되고 지금도 아는 유명한 강력계형사이자 강력계 팀장위치의 인물인데다 집에도 강력계형사들이 왔다갔다하는 상황인데 촉법들조차도 일반경찰에게는 날뛰다가 강력계형사랑 눈마주치면 눈까는 경우가 많은데 촉법도 아닌애들이 집단을 형성한데다 영상까지 찍고 학폭을 한다고...? 잡히면 진짜 인생 조지는데? 이런 생각만 들었네요.
해치란 인물의 설명은 불친절하게도 곧곧에 묻어나서 관객이 찾아서 봐야 합니다. 가령 차량에서 발견된 마이클 샌들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같은 거 말이죠.
해치가 서도철팀으로 들어간 순간부터 본인이 잡힐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것으로 생각됨...이 부분은 유념해서 영화에 집중해야 후반부 상황이 설명됩니다.
반복되는 상황이나 이야기는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없다고 느끼게 만드는데 기존의 사적제재를 다룬 드라마 등에 매료된 관객들이라면 불친절한 연출에 더더욱 재미없는 흔한 영화로 보였을 것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만의 매력은 충분히 있고 개인적인 기준에서 볼만한 영화였다고 생각되네요.
범죄도시보다는요.
그냥... 웃긴 코미디 B급 영화 같기도 했고... 정해인이 보여준 액션은 초크 위주였지만 그래도 멋있었으나... 뭔가... 가볍달까. 싱겁게 끝나는 것도 있고. 막 뭘 보여주는, 의미와 목적을 보여주는 영화는 아닌. 그저그런 영화랄까 싶어요. 킬링 타임 코미디 영화 같은 ㅋㅋ 국회의원들은 정부를 욕하며 본인들의 화살을 피해가지만... 실제로 이 영화에서 나온 것들이나 대부분의 민생, 민원의 핵심에 필요한 건 그 부분을 관할하는 법 조항, 처분내역, 처벌기준 등 다 입법부가 해야할 일들이 많죠. 수십년 전에 만든 법이 여전히 그대로 있는 것도 많고. 급격하게 변한 사회와 시민들의 인식, 생활 등에 너무나 부족한 법들이 많아요. 공무원들이 가지는 행정적 구속력도 그 법에서 발생하는 건데... 민원인들의 불편사항, 요구사항을 법이 못따라가니 욕은 지자체 공무원들이 먹고 ㅋㅋㅋㅋㅋ
먼소리야 정해인은 캐스팅 때부터 빌런 인걸 알려준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다 예상한거지 ㅋㅋㅋ 정해인이 그냥 동료였으면 이영화 제목은 베테랑이 아니고 투캅스나 리셀웨폰임
영화보고 느낀 문제점.
1. 유아인과 같은 명확한 ‘악’의 구도가 없어 관객들에게 큰 카타르시스를주지 못함.
2. 작 중 정해인이 하는 행동이 늘 빌런 짓이 아님. 이는 1번 문제점을 극대화 함.
3. 전편에서는 개그 코드와 영화를 세련되게 조합해서 만들었음. 그러나 2편에서는 너무 단편적인 개그 코드를 만을 사용함. 시도때도 없이. 나아가 가장 중요한 액션 신에서 조차 쓸데없는 코믹 요소를 넣어 몰입을 방해함.
4.영화에 등장하는 인방 요소가 영화를 너무 가볍게 만들었음. 늘 보는 ott시리즈 그 이하.
5. 영화가 범죄도시 시리즈화 되어감.
6. 마지막 부분 라면 먹방 부분은 도대체 뭘 의도한건지 하나도 모르겠음
7. 쿠키영상으로 관객들 고혈압 만듦.
8. 주연 배우들의 이전 작품 속 강렬한 모습이 자꾸 오버램 됨.
제 평점은 ‘0.7 웅남이’ 드리겠습니다.
영화 마지막에 라면 장면을 굳이 넣은 이유 조차 모르면서 이런 문제점을 쓰는거 자체가 웃기네요 영화를 다시보세요 ㅋㅋ 그리고 서도철이 아들한테 자신의 생각이 틀렸다고 한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ㅋㅋ
작 중 정해인이 하는 행동 모두 연쇄살인범의 심리 상태입니다. 늘 빌런 짓이 아니라는건 어떤 부분을 말하는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dasvlkjasvlkqaejavav 알죠. 잘 압니다. 근데 영화가 너무 산만해지잖아요. 감독이 코믹 영화를 그린건지,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것인지, 서도철 형사의 인생을 다룬 건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의견의 다르고 지극히 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좋은 소재 가지고 짬뽕을 하니 혼란스럽다.“ 이정도로 이해한 것 같습니다.
저랑 완전히 같은 생각을...
정해인같은 악역은 전혀 매력이...
애초에 이번작은 카타르시스를 줄려고 만든게 아닌것 같은데...
6:03 베테랑 컨테이너 씬에서 먼저 한걸로 기억하는데
누가 그렇게 평하드라구요..정해인이 범인인걸 숨긴게 아니라 의도적으로 보여준거고, 그것은 해치가 누구인가는 감독이 말하고자한게 아니기때문이라고요
이미 일일관객수가 천만은 갈수 없는 지경에 이를정도로 관객수 드랍률이 높아져서 빠르게 끝물에 와버렸고 이제서야 쿠폰 프로모션 열심히 돌리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더군요. 왈가왈부할 가치도 없는 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