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5 기존 방식 대비 "보다 세분화 된" CVA산미평가양식 26:00 기미사 지향점 : 단만 중심의 밸런스 + 커피의 특수성을 얘기해 줄 수 있는 플레이버 22:54 인스턴트 커피를 위한 원두 블렌딩 14:47 커피의 산미는 왜 나는가 (and 살려줘) 단맛 파트부터 이어보기 - 36:00
커피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저도 센서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망상 댓글’ 보고 저도 생각해봤는데 에스프레소 추출 하면서 그 수많은 변수를 통제 하는게 너무 어렵고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맛도 다 다른것을 보면서 명확한 기준을 찾는것조차 어렵다면 커피 맛을 깊이 논하는건 그냥 판타지아닐까?? 싶다가도 전문가들의 레시피를 따라하거나 로스터가 의도한 맛과 향을 느낄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센서리를 잘 하고 싶어지네요.
요즘 바리스타들은 내 직업은 이렇게 대단한 직업이다 우린 이렇게 어려운걸 한다 이런걸 보여주고 싶어하는거 같음. 너무 직업에 진입장벽이 낮으니 그들이 모여서 우리직업을 진입장벽 높이고 전문성 강화해서 보통사람들이 깔보지 못하게 만들자 이런느낌? 그렇게 센서리가 어쩌고 추출컨트롤이 어쩌고.. 그걸마신 비전문가들도 그런 정교함을 알수있나요? 너무 어렵게 가져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시는사람이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우쭐하고자 얘기하는 대화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분야든 전문가들이 존재해야 계속되는 발전이 있지않을까요. 커피뿐 아니고 과학의 분야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서로 공유하고 대화하고 발표해서 일반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보아요. 커피에서도 여러 전문가들 그리고 연구가들을 통해 결국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달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기에 모든 전문가들의 행동이 단순 우리가 최고야 라는 얘기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집중해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너무 무식하게 깎아내리는 글 같네. 한 분야를 평가절하 하려면 그걸 잘 아는 사람이 지삭에 의해 까면 그런면도 있겠네 하는데 무식하게 맛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잘난척들이야. 이 지랄 하네.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초등학교서 곱셈 나눗셈 배우고서 실생활에 불편 없는데 수학자나 과학자들은 왜 연구한답시고 알아듣지도 못하는거 가지고 지랄들이지 라고 하는 거와 똑같다. 음식연구는 왜하냐? 라면만 처먹으면 되는데? 한 분야를 깔라면 그 분야에 대한 권위를 갖거나 지식을 기반으로 까라. 안보이는 데서 댓글이나 싸지르지 말고.
@@HoradrimLast뮈지 이사람? 뭐 커피 살짝 발 들이신 ㅈ밥느낌 나시는데 본인이 경력자면 "내가 느끼고 알고있는 것과 다른사람이 설사 다르게 느끼더라도 그걸 무시하는듯한 뉘앙스로 얘기하기보단 ㅈ문가아니고 전문가면 알려주거나 그런생각도 할수있구나라고 좋게 넘어가야지"고정관념 가지고 일할것같은 님 수준보이는데 뭘 쪼개요;; 커피 5~6년차 애들도 아는 시트러스여도 레몬과 살구가 주는 시트러스에 대한 강도가 다른건 아시죠?
결국은 온수에 커피가루 우려서 내려 마시는 거임. 너무 심오하게 들어가면 망상이 주를 이루게 됨. 더군다나 커피 이론들은 대부분 논리에 허점이 많아서 어느 한 주장이나 이론이 맞다고 보기 어려움. 안스타조차도 그 날고 기는 바리스타들 데리고 블라인드 테스트했었을 때 실패하는 모습 다 보여 줬었잖아. 센서리니 옘병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야. 분쇄도나 탬핑, 물 온도, 드립 레시피 이론 기술 정도만 알면 커피 맛은 거기서 끝나.
1:59:50 + "예전에 프랑스의 한 와이너리에서 일을 해봤다는 사람의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테이스터들의 모임 장소에서 재미로 와인병을 모두 가리고 잔 내부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한 뒤, 이 와인이 화이트 와인인지 레드 와인인지 같은 아주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어느 나라 와인인지, 종류는 무엇인지, 몇 년도 산인지 등등을 물어봤는데 이를 꽤 잘 맞췄던 사람 한 사람 정도만 제외하고는 다들 틀려도 너무나 틀린 대답을 했단다. 심지어 라벨을 가린 와인 중에는 완전히 똑같은 와인도 서너 개 섞여있었는데 세계적인 와인 테이스터들이 똑같은 와인을 마시면서 첫 번째 와인은 분명 프랑스 와인인데 두 번째 와인은 칠레산 와인이라고 확신한다고까지 하는 답변도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끼리 엄청나게 낄낄대며 웃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이 실력이 없는 와인 테이스터라는 생각보다는 그토록 와인이라는 세계가 주관적이고도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먹는 게 싼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그냥 그런 것 같은데 진짜 비싼 와인을 마실 때는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 출처 : brunch.co.kr/@thebluenile86/31 댓글 원문 @favorite290 : 결국은 온수에 커피가루 우려서 내려 마시는 거임. 너무 심오하게 들어가면 망상이 주를 이루게 됨. 더군다나 커피 이론들은 대부분 논리에 허점이 많아서 어느 한 주장이나 이론이 맞다고 보기 어려움. 안스타조차도 그 날고 기는 바리스타들 데리고 블라인드 테스트했었을 때 실패하는 모습 다 보여 줬었잖아. 센서리니 옘병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야. 분쇄도나 탬핑, 물 온도, 드립 레시피 이론 기술 정도만 알면 커피 맛은 거기서 끝나.
![핸드드립의 매력에 빠지게 된 이유에 대하여 [브루어의 밤 EP. 01]](http://i.ytimg.com/vi/l-7vAZw0ws4/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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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커피타임] 실력이란?｜슈카랑 밥 먹은 썰｜상속세 (이진우, 박정호, 안승찬, 김현우, 박세훈)](/img/n.gif)
윤선희 심사위원의 커피 센서리 클래스 바로가기: edu.unspecialty.com/courses/sensory/
송인영 심사위원의 커피 센서리 클래스 바로가기: edu.unspecialty.com/courses/sensory-class/
33:05 기존 방식 대비 "보다 세분화 된" CVA산미평가양식
26:00 기미사 지향점 : 단만 중심의 밸런스 + 커피의 특수성을 얘기해 줄 수 있는 플레이버
22:54 인스턴트 커피를 위한 원두 블렌딩
14:47 커피의 산미는 왜 나는가 (and 살려줘)
단맛 파트부터 이어보기 - 36:00
이런분들이 계시다는것만으로도 축복임.
두명의 남제자들과 두명의 교수님이 대화하는 내용같아요!🤣 너무 유익한 콘텐츠입니다👍🏼
이 영상은 챕터를 꼭 봐야한다 흥미로운게 맞네 재밌네요 1:56:12 티라이크한 커피를 먹을 거면 티를 먹으면 되지 않나요? 흥미로움ㅋㅋㅋㅋ
점점 깊이 빠져들어요
감사합니다👍
대단하신분들을 섭외하셨네요.👏
영상 내용 좋네요!!!
단맛이 받쳐주는 산미를 느껴보면 강배전 먹기가 싫음....
이사님 에듀 클래스 보며 영상 다시 보니 이제 쪼끔 알아 듣겠네요 기미사 싱글 게이샤 정말 최고 였습니다. 좋은 커피 망칠까봐 손 떨며 내렸다는.
너무 재밌어용
뭘 위해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하기위한 업계의 생존노력인가 싶고..
반면에 맛있는 커피를 찾고자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센서리 훈련을 받아봐야하나 싶기도 하고ㅎ
인간은 소통을 어떻게 할수있을까… 정확한 소통하는 법 내가 느끼는걸 너도 느끼지 않아? 하는게 없다면
.
커피는 기호 식품일 뿐임..
몰라도 알아도 내 취향의 맛으로 마시게 된다.
멍게맛~?! 알 것 같은 건 뭐징~? 😅
그리고 갠적으로 아이스로 먹었을 때 명확한데~? 라고 느낀 이유를
알게 되어서 좋았네요~
커피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저도 센서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망상 댓글’ 보고 저도 생각해봤는데
에스프레소 추출 하면서 그 수많은 변수를 통제 하는게 너무 어렵고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고 좋다고 생각하는 맛도 다 다른것을 보면서 명확한 기준을 찾는것조차 어렵다면
커피 맛을 깊이 논하는건 그냥 판타지아닐까?? 싶다가도
전문가들의 레시피를 따라하거나 로스터가 의도한 맛과 향을 느낄 때 엄청난 희열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센서리를 잘 하고 싶어지네요.
조회수가 시계분이 올라가듯이, 차 미터기가 올라가는 것처럼 재미있네요
서로다른 다양한 개성을
다채롭게 받아들인다
최고다.. 진짜
센서리 강의를 듣고싶은데 윤선희,송인영 중 어떤 강의를 먼저 들어야 할지 고민입니다
추천부탁합니다
둘 중에 선택해야 한다면 송인영 대표님의 강의를 듣고 윤선희 이사님의 강의를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ahnstar_ 고맙습니다^^
송인영대표님 너무 멋있어요
너무 멋있게 느껴지는데요!!! 재밌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우연히 마신 에스프레소에서 달고나캬라멜 맛,향을 느끼고는 또잉~ 해가지고.. 센서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알아야할것,경험해봐야할것들이 많이 있다는것에 설레는 마음이드네요. 영상 감사합니다^^
센서리를 정의할 수 있을까...?
57:52
👍
영어 공부하는것 같네요^^ 단어 이해 차이일수도 있겠어요.
맛이나 질감 표현에 시럽피하다 워터리하다
크리미하다 그런 표현들이 한글과는 너무 이질감이 심하네요
요즘 바리스타들은 내 직업은 이렇게 대단한 직업이다 우린 이렇게 어려운걸 한다 이런걸 보여주고 싶어하는거 같음. 너무 직업에 진입장벽이 낮으니 그들이 모여서 우리직업을 진입장벽 높이고 전문성 강화해서 보통사람들이 깔보지 못하게 만들자 이런느낌? 그렇게 센서리가 어쩌고 추출컨트롤이 어쩌고.. 그걸마신 비전문가들도 그런 정교함을 알수있나요? 너무 어렵게 가져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마시는사람이 맛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와인을 생각해보시면 쉽겠죠
우쭐하고자 얘기하는 대화들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느 분야든 전문가들이 존재해야 계속되는 발전이 있지않을까요. 커피뿐 아니고 과학의 분야도 계속해서 연구하고 서로 공유하고 대화하고 발표해서 일반인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보아요. 커피에서도 여러 전문가들 그리고 연구가들을 통해 결국 일반 소비자들에게 전달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주는 것이기에 모든 전문가들의 행동이 단순 우리가 최고야 라는 얘기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었는데 왤케 아니꼽게 보고 비관적인지? ㅉㅉ 이런사람들은 좀 혼좀나야됨
겸손하고 정신차려라. 그렇게 내려서 마시는것도 커피고 이렇게 센서리하는것도 커피다. 무슨 혼자 다 깨우친마냥 남들 하는거 깎아내리지말고 본인이랑 안맞으면 걍 안보고 지나치면된다. 그렇게 평생 살면 뭐 니한테 도움될거같냐? ㅉㅉ
한 분야에서 연구하고 집중해서 종사하는 사람들을 너무 무식하게 깎아내리는 글 같네.
한 분야를 평가절하 하려면 그걸 잘 아는 사람이 지삭에 의해 까면 그런면도 있겠네 하는데
무식하게 맛만 있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잘난척들이야. 이 지랄 하네.
이 사람이 하는 말은 초등학교서 곱셈 나눗셈 배우고서 실생활에 불편 없는데 수학자나 과학자들은 왜 연구한답시고 알아듣지도 못하는거 가지고 지랄들이지 라고 하는 거와 똑같다.
음식연구는 왜하냐? 라면만 처먹으면 되는데?
한 분야를 깔라면 그 분야에 대한 권위를 갖거나 지식을 기반으로 까라. 안보이는 데서 댓글이나 싸지르지 말고.
제가 생각하는 산미는 산미가 없는 커피는 앙코 없는 찐빵이라 생각합니다...
시간내내 단어만 달라지지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는거 같다......
왼쪽분 성시경 닮으신듯
기모링
심오하다…알면 알수록 어렵다리…
와인 따라하네ㅋㅋㅋㅋ
드라이한 산미, 스윗한 산미ㅋㅋㅋㅋㅋㅋ
와인이랑 커피는 걍 아예 다른데 와인 용어 가져다 쓰면 오히려 역효과일듯
커피가 과일이다??
씨다.
오! 커피가 씨앗이라는걸 아시는군요!! 대단한 발견이십니다! 여기 출연하신분들은 몰랐던 내용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이한 산미 스윗한 산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리 웃지? 저기 뭐 웃을 말이 있다고
@@qmffnfkdldhswm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웃는것도 못하나요 ㅋㅋ
@@HoradrimLast하도 웃으니까 뭐가 웃긴지 궁금해서
@@qmffnfkdldhswm 큰 의미 두지 마세요 ㅋㅋㅋ 일이년 뒤에 이걸 다시 보면 웃으실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HoradrimLast뮈지 이사람? 뭐 커피 살짝 발 들이신 ㅈ밥느낌 나시는데 본인이 경력자면 "내가 느끼고 알고있는 것과 다른사람이 설사 다르게 느끼더라도 그걸 무시하는듯한 뉘앙스로 얘기하기보단 ㅈ문가아니고 전문가면 알려주거나 그런생각도 할수있구나라고 좋게 넘어가야지"고정관념 가지고 일할것같은 님 수준보이는데 뭘 쪼개요;;
커피 5~6년차 애들도 아는 시트러스여도 레몬과 살구가 주는 시트러스에 대한 강도가 다른건 아시죠?
결국은 온수에 커피가루 우려서 내려 마시는 거임. 너무 심오하게 들어가면 망상이 주를 이루게 됨. 더군다나 커피 이론들은 대부분 논리에 허점이 많아서 어느 한 주장이나 이론이 맞다고 보기 어려움. 안스타조차도 그 날고 기는 바리스타들 데리고 블라인드 테스트했었을 때 실패하는 모습 다 보여 줬었잖아. 센서리니 옘병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야. 분쇄도나 탬핑, 물 온도, 드립 레시피 이론 기술 정도만 알면 커피 맛은 거기서 끝나.
1:59:50
+
"예전에 프랑스의 한 와이너리에서 일을 해봤다는 사람의 이야기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테이스터들의 모임 장소에서 재미로 와인병을 모두 가리고 잔 내부 내용물이 보이지 않게 한 뒤, 이 와인이 화이트 와인인지 레드 와인인지 같은 아주 기본적인 질문부터 시작해서 어느 나라 와인인지, 종류는 무엇인지, 몇 년도 산인지 등등을 물어봤는데 이를 꽤 잘 맞췄던 사람 한 사람 정도만 제외하고는 다들 틀려도 너무나 틀린 대답을 했단다. 심지어 라벨을 가린 와인 중에는 완전히 똑같은 와인도 서너 개 섞여있었는데 세계적인 와인 테이스터들이 똑같은 와인을 마시면서 첫 번째 와인은 분명 프랑스 와인인데 두 번째 와인은 칠레산 와인이라고 확신한다고까지 하는 답변도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끼리 엄청나게 낄낄대며 웃었다. 그런데 나는 그들이 실력이 없는 와인 테이스터라는 생각보다는 그토록 와인이라는 세계가 주관적이고도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먹는 게 싼 와인이라고 생각하면 왠지 그냥 그런 것 같은데 진짜 비싼 와인을 마실 때는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다르게 느껴진다."
- 출처 : brunch.co.kr/@thebluenile86/31
댓글 원문
@favorite290 : 결국은 온수에 커피가루 우려서 내려 마시는 거임. 너무 심오하게 들어가면 망상이 주를 이루게 됨. 더군다나 커피 이론들은 대부분 논리에 허점이 많아서 어느 한 주장이나 이론이 맞다고 보기 어려움. 안스타조차도 그 날고 기는 바리스타들 데리고 블라인드 테스트했었을 때 실패하는 모습 다 보여 줬었잖아. 센서리니 옘병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맛있으면 장땡이야. 분쇄도나 탬핑, 물 온도, 드립 레시피 이론 기술 정도만 알면 커피 맛은 거기서 끝나.
한번씩 커피 유튜버들 말하는거 들어보면 헤드셋 스피커 좋아하는 얘들 생각남. 수력발전소 전기가 소리가 좋다 이런 느낌ㅋㅋ
맛있으면 장땡인 건 맞는데, 그 맛있는 한 잔도 '센서리니 옘병이니'를 갈고 닦은 사람들의 노고가 있기에 가능한 거임. 생두의 값이 매겨지는 순간부터 로스팅 추출에 이르기까지 센서리가 관여하지 않는 부분이 없는데 그게 뭐 허상인 것마냥 센서리니 옘병이니 이래버리네.
분쇄도는 어떻게 정해짐? 물 온도는? 드립 레시피는? 그냥 하늘에서 90도 물을 넣거라~ 하면서 뚝 떨어졌나?
COE는 그럼 센서리니 옘병이니 하는걸 매년 전세계적으로 하는건가 ?! 센서리가 망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