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정말 공감이 되는 게... 저는 IT기업의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입사했을 때 어쩌다보니 개발팀에 혼자 기획자로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개발실장님이 거의 제 사수로 배우게 되었는데,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기획자라는 직업은 결국 개발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거였어요. 중요한 건 피그마로 스토리보드 그리는 게 아니고, 그래서 결과물이 있느냐 없느냐인 거죠. (실장님은 심지어 모든 기획문서는 예쁜쓰레기라고 까지 말씀하셨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뭐야 내가 개발자들을 위해서, 개발자들 시간 아껴주려고 존재한다니... 내 의미가 뭐지?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닌거죠.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기획자든 QA든 어떤 직군이든 본질은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 시야가 확 넓어지죠, 내 정체성을 단순히 '기획만 하는 사람' 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또, 단순히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이 산출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냐를 고민한다면 그건 메이커를 넘어서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저는 사실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지금은 주어진 시간 내에 / 클라이언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작업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이력서에 딱히 쓸말이 없어지더라구요. 단순히 스킬적인 걸 넘어서서 본질을 이력서 몇 장에 담아낼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마지막 말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너무너무 공감해요... 제 정체성을 주어진 퍼포먼스에 제한할 때 일하기 너무 싫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살려고 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게 됐어요. 누군가는 톱니바퀴가 주제를 모른다고 했지만, 두고보세요. 제 정신은 톱니바퀴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평생 톱니바퀴의 삶을 살 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그게 더 어려울 거예요. 영상도 너무 잘 봤지만 이상하게 댓글에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요.. 사유할 수 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의 감각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이는 끊임없는 논리적 사고를 통한 결정 능력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축적된 개인의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본질이 단순함에 있으며, 이미 정답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군에 속하느냐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닫는 사고 과정이 이 에피소드에 핵심 메세지가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첫마디부터 (제 생각에는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ㅈ소 ㅂ신 대표들은 얘기 잘라먹고 자기 쪼대로 받아들인다. 근데 사표쓰고 딴데가면 면접볼때 '짧게 다니셨네요' '대표님을 설득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한다. 저 대사나 방법도 카카오급은 되고 사람 자체가 커야 가능한 얘기.. 개한민국은 직원이 크리에이티브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국가임
거의 대부분의 질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질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쉽게 놓칠수도 있고, 고의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본질" 이라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물론 많은 경험과 도전이 필수적이겠지만 고찰에 대한 습관과 다양성을 보는 관점을 단순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딜 가서 이런 생각과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두드리며 구한다 하더라도 ‘지금 네 일이나 잘해라’라고 얘기를 듣던 중 단비같아요. 일만하기에도 바쁜데 계속 본질적인 것을 해결할 줄 알고 싶다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문제의식이 생겼을 때 수면에 꺼내지 않으면 문제를 찾는 능력을 잃어버릴까봐 조급했던 건데, 방법을 배우고 나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갈증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터뷰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뛰어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까지 내려가서 생각하더라고요. 보통의 사람들은 고객이 요청한 예쁜 로고와 간판을 만들어주고, 마케팅에서 요청한 기획을 디자인하는데만 집중할텐데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질이 뭔지부터 고민하기때문에 고객 요구사항, 직군에 제한되지 않고 더 옳은 의사결정을 해내는 것 같습니다.
사업이 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너무 매몰돼있다는 점. 커피숍을 운영할때는 커피맛에만 목숨걸고 디자인 잘하는 사장님은 디자인에만 목숨건다. 쉽게 말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더 위험한 사람은 자신의 것이 최고라 믿고 고치려하지 않는 사람이다
채널 호스트 최성운이란 분이 누군지는 몰랐고 조수용씨는 어렴풋이 알던 인물이라 섬네일 보고 쓱 와봤는데 질문이 상당히 좋네요. 인터뷰 형식을 보고 어떤 상투적 질문이 나오려나 했는데 뻔하지도 않고, 또 얕지도 않고 진짜 좋음. 내가 게스트였으면 말할 맛좀 났을거같네요. 좋은 채널 발견하고 갑니다.
이 인터뷰는 책으로 내도 좋을거 같네요. 이슬아님의 인터뷰 북 처럼요. 관통하는 대답은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본질적인 진심. 내가 이 일을 해서 돈이나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그 일 자체, 그 회사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는거죠. 중간중간 스케치를 수천장 했고, 수만가지 디자인을 들여다 봤다고 하신걸 반추해보면 실력은 기본이겠지만요.
끊어 봐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데 이제 1부 끝이라니.. ㅠㅠ너무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책을 팔 의지가 없으신가 라고 생각 될 정도로 너무 의미있는 내용을 듬뿍 주셔서 ㅋㅋㅋㅋ ㅠㅠ 오히려 책을 통해 더 길고 자세하게 수용 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ㅎㅎㄹ)이렇게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성운님 오늘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40분 짜리 인터뷰가 이렇게 짧게 끝나다니요.. 오늘 영상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는 올해 중반에서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그 헛헛한 마음과, 회사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일이라는게 뭐지?'라면서 멈춰있던 제 생각이 인터뷰를 보고 조금 덜어졌어요. 저도 20대를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울 정도로) 그 회사에 썼었는데, 퇴사하게 된 계기는 반복되는 의사결정에서 '아, 더 이상 이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거였거든요. 그걸 깨닫는 순간, 회사에 미련이 없어지기도했고 그렇게 어려웠던 퇴사 결정이 쉬워졌어요. 그 이유를 이해받으면서도, 또 앞으로 내가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것들이 다가올 때 조금 더 가볍게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나에 대해 계속해서 돌아보게하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2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대표님 영상이라 다른일 다 제쳐두고 봤습니다. 저도 디자인 전공자이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너무 비슷하고 동감하는 부분에 언급을 하셔서 내가 일을 하는 방식이 나름 곧잘하고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인사’에 관해 스트레스는 많아지지만, 영상 덕에 더 인사이트 얻게되었어요 😊
인터뷰이분들 발언 후에 보통 성운님이 그 발언을 정리하거나 본인 생각을 덧붙이는데, 마지막은 발언에 대해서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아, 좋았습니다’라고만 마무리하는것으로 봐서는 그만큼 그것이 성운님에게 깨달음이나 울림이 컸던 통찰이었기 때문인듯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조수용대표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이 내용이 너무 잘 이해가 되는게..제가 지금 상속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마케팅의 영역으로 제일 공들이고 있는게 디자인 이거든요..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로고와 포스터. 명함. 팜플렛을 준비하면서..결국 이것이 짧은 시간동안 시선을 사로잡아서 마케팅으로 연결할 키 라고 생각하고 비지니스운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어우러져서 같이 나오는거고
저같은 경우는 누구를 보더라도 그 사람에게 굉장히 선한의지를 가진 엄청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믿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관계를 맺는다고 하면 누군가와 경계심을 가지고 벽을 치는 관계로는 어떤 경우에서도 큰 일을 할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에 대한 가능성을 보는게 그 기회의 씨앗이라고 보는데요. 그렇게 되려면 제일 첫 시작은 나에 대한 애정이다. 나라는 사람 괜찮은 것 같은데? - 나라는 사람 하찮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던지는 말들에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다. 내 안에 사람들을 대하는 여유가 생긴다. 나에 대해서 너그러워지면 그 수치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그러워진다. 나에 대한 관심을 높혀가는게 다른 사람에 대한 벽을 안치게 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해요.
정해진 역할을 넘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을 활용하는 사람. 분야의 경계를 뭉개고 새로운 배움을 즐기는 사람. 디자인 일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된 감자(?)인데 이번 영상으로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방향성을 정의할 수 있었어요. 영상 보면서 일의 감각도 바로 주문했네요ㅎㅎ 요즘 사고실험 덕분에 인사이트를 잔뜩 얻어가고 있어요!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마지막에 해주신 말이 정말 공감이 되는 게... 저는 IT기업의 서비스 기획자로 일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처음 입사했을 때 어쩌다보니 개발팀에 혼자 기획자로 들어가게 됐어요. 그래서 개발실장님이 거의 제 사수로 배우게 되었는데, 초반에 가장 힘들었던 이유 중 하나가 기획자라는 직업은 결국 개발을 위해서 존재한다는 거였어요. 중요한 건 피그마로 스토리보드 그리는 게 아니고, 그래서 결과물이 있느냐 없느냐인 거죠. (실장님은 심지어 모든 기획문서는 예쁜쓰레기라고 까지 말씀하셨어요 ㅋㅋㅋ)
처음에는 뭐야 내가 개발자들을 위해서, 개발자들 시간 아껴주려고 존재한다니... 내 의미가 뭐지? 라고 생각했지만,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닌거죠. 개발자든 디자이너든 기획자든 QA든 어떤 직군이든 본질은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거라는 걸 깨달았어요. 그러면 시야가 확 넓어지죠, 내 정체성을 단순히 '기획만 하는 사람' 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한다면.. 또, 단순히 산출물을 만들어내는 것을 넘어서서 이 산출물이 사람들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냐를 고민한다면 그건 메이커를 넘어서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는 거예요. 저는 사실 아직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지금은 주어진 시간 내에 / 클라이언트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 결과물을 가져다주는 작업을 연습하고 있어요. 사실 그래서 어느순간부터 이력서에 딱히 쓸말이 없어지더라구요. 단순히 스킬적인 걸 넘어서서 본질을 이력서 몇 장에 담아낼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마지막 말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톱니바퀴들은 본인이 톱니바퀴인걸 자꾸 까먹는다 ㅋㅋ
개발자들은 왜이렇게 고자세일까요. 저도 개발자들 사이에서 디자이너/기획자로 일했는데 트라우마에요 거의 ㅋㅋㅋㅋㅋ
😅
너무너무 공감해요... 제 정체성을 주어진 퍼포먼스에 제한할 때 일하기 너무 싫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살려고 일에서 더 큰 가치를 찾으려 노력하게 됐어요. 누군가는 톱니바퀴가 주제를 모른다고 했지만, 두고보세요. 제 정신은 톱니바퀴 이상의 것을 가지고 있는데 제가 평생 톱니바퀴의 삶을 살 수가 있을까요? 오히려 그게 더 어려울 거예요. 영상도 너무 잘 봤지만 이상하게 댓글에 이렇게 길게 남기게 되네요.. 사유할 수 있는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석같은 인터뷰입니다
감사합니다
이 형은 여기에도 있네
잘 정제된 질문과 대답들 너무 좋네요..명품 인터뷰입니다
아니 피디님 이번 채널 개설 후에 게스트 라인업이 계속 제 취향저격이에요ㅠㅠ 좋아하는 분들이 계속 나와주셔서 너무 행복해요 매거진비 애독자고 팟캐스트도 예전에 엄청 열심히 들었었는데 조수용 대표님 정말 좋아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일단 댓글부터 달아놓고 영상 보러갑니다
일의 감각이라고 표현하셨지만, 이는 끊임없는 논리적 사고를 통한 결정 능력을 함축적으로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통해 축적된 개인의 데이터가, 쉽고 빠르게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감각으로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의 본질이 단순함에 있으며, 이미 정답이 존재한다는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어떤 직군에 속하느냐가 아니라,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몰입하는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중요한지를 깨닫는 사고 과정이 이 에피소드에 핵심 메세지가아닐까라고 생각해봅니다.
6:02 "감각이라는 건 양이 많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만큼, 버려야 되는 아이디어가 같은 양이어야만 감각은 존재할 수 있다."
6:14 "무언가를 떠올리는 데 집중하기보다 빼야 되는 걸 집중하는게 유리하다"
“본질”을 알아차리는 능력이 중요하단 말씀이 감명깊네요
첫마디부터 (제 생각에는요~) 대부분의 스타트업 ㅈ소 ㅂ신 대표들은 얘기 잘라먹고 자기 쪼대로 받아들인다. 근데 사표쓰고 딴데가면 면접볼때 '짧게 다니셨네요' '대표님을 설득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한다. 저 대사나 방법도 카카오급은 되고 사람 자체가 커야 가능한 얘기.. 개한민국은 직원이 크리에이티브하기 불가능에 가까운 국가임
감각이란 현명하게 결정하는 능력, 경영자란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이 회사에 필요한 일인가를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 많은 도움 받고 갑니다! 2부도 기대되네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네요..... 더할 말씀이 없습니다. 너무 좋아요... 본질과 상식. 뾰족한 단순화...
와 진짜 내용이 너무 좋네요... 인사이트의 결이 다른 것 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질적인 사고를 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본질에 대해서 깊은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쉽게 놓칠수도 있고, 고의적으로 피하려고 하는 부분이지만, 반드시 도달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본질" 이라는 것에 도달하기 위해서 물론 많은 경험과 도전이 필수적이겠지만 고찰에 대한 습관과 다양성을 보는 관점을 단순화 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와 담화가 마치 디자인처럼 정말 간결하면서도 본질에 집중하는 느낌입니다.
디자인만 하다가 사업 오년차인데 생각의 전환이 많이 되었어요.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한마디 한마디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인터뷰 감사합니다 :)
자기 자신을 애정을 갖고 보는게 중요하단 말이 와닿네요. 제 자신을 믿지 못하면 누가 칭찬을 해줘도 그걸 그대로 못받아들이고 속뜻이있나? 별 방향으로 꼬아서 듣게 되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그래요 😭
저두요 ㅜㅡㅜ 애정을 갖고 저를 보는 일이 쉽지는 않더라구요. 노력하다보면 되려나요😂
사회초년생으로서 정말 감사한 영상입니다. 제가 어딜 가서 이런 생각과 말을 들을 수 있겠어요? 두드리며 구한다 하더라도 ‘지금 네 일이나 잘해라’라고 얘기를 듣던 중 단비같아요.
일만하기에도 바쁜데 계속 본질적인 것을 해결할 줄 알고 싶다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문제의식이 생겼을 때 수면에 꺼내지 않으면 문제를 찾는 능력을 잃어버릴까봐 조급했던 건데, 방법을 배우고 나면 한결 편안해지지 않을까 하는 갈증이 항상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인터뷰가 정말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문제해결 잘 하고싶어서, 논리학이나 해석학 공부하려고 하는데 논리학 한 번 공부해 보세요 !
와.. 그냥 사람의 근본이 일반인과는 다른 느낌이네요.. 부드러움속에 깊이와 통찰 솔직함이 묻어나는 인터뷰인거 같아서 잘봤습니다
와.. 귀한 대화👏🏾👏🏾
결국 삶의 본질에 대해 가닿게 되지 않을까요~귀한 인터뷰 넘나 감사드려요 ❤ 두 스페셜리스트의 만남 넘 멋져요 👍 😍 부럽습니다! 모두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뛰어난 사람들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보다 문제의 본질까지 내려가서 생각하더라고요.
보통의 사람들은 고객이 요청한 예쁜 로고와 간판을 만들어주고, 마케팅에서 요청한 기획을 디자인하는데만 집중할텐데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본질이 뭔지부터 고민하기때문에 고객 요구사항, 직군에 제한되지 않고 더 옳은 의사결정을 해내는 것 같습니다.
압도적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사업이 망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잘하는 부분에 너무 매몰돼있다는 점.
커피숍을 운영할때는 커피맛에만 목숨걸고
디자인 잘하는 사장님은 디자인에만 목숨건다.
쉽게 말해 전체를 보지 못한다.
그리고 더 위험한 사람은 자신의 것이 최고라 믿고 고치려하지 않는 사람이다
채널 호스트 최성운이란 분이 누군지는 몰랐고 조수용씨는 어렴풋이 알던 인물이라 섬네일 보고 쓱 와봤는데
질문이 상당히 좋네요. 인터뷰 형식을 보고 어떤 상투적 질문이 나오려나 했는데 뻔하지도 않고, 또 얕지도 않고 진짜 좋음.
내가 게스트였으면 말할 맛좀 났을거같네요.
좋은 채널 발견하고 갑니다.
최성운이 누군데요!
이 인터뷰는 책으로 내도 좋을거 같네요. 이슬아님의 인터뷰 북 처럼요. 관통하는 대답은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본질적인 진심. 내가 이 일을 해서 돈이나 벌어야겠다가 아니라 그 일 자체, 그 회사 자체에 대해 진심으로 대하는거죠. 중간중간 스케치를 수천장 했고, 수만가지 디자인을 들여다 봤다고 하신걸 반추해보면 실력은 기본이겠지만요.
너무 너무 너무 좋은 영상이네요
덕분에 큰 감명 받고 갑니다
이런 영상들 덕분에 사고실험이 정말 보석같은 존재인 것 같아요
항상 감사드립니다
2부가 있다니 대박…❤
사고실험 게스트로 민희진씨 나오면 좋겠어요 일 관련해서 재미있는 얘기를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와~! 진짜 궁금했던 분이다! 대학생 때 해외파가 아닌 분이 이렇게 할 수 있구나 생각하게 했던 분. 당신 덕에 저도 제 자리에이렇게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올해의 인터뷰예요
나에 대한 확신. 믿음.애정..지금 저한테 필요한 거네요
일의 감각 오늘 완독했는데 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너무 멋진 분이시네요. 배울점도 많구요. 인터뷰 내용이 좋습니다
이런 컨텐츠 시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듣는 시간이 고맙고 소중한 컨텐츠는 너무 너무 오랜만이에요.
저장해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보고싶은 영상이네요. ❤
대학때 네이버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업에 대한 진지함을 가지게 된 계기이기도 했습니다. 좋은 내용을 다시 얻게되어 감사합니다.
와~치명적입니다
그 어떤 영상보다 명확한 인사이트가 있네요!
마지막 대목은 브랜딩의 목표까지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일의 본질은 사람의 본능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 이 단순함이 참 새롭게 들립니다.
끊어 봐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끝까지 다 봐버렸데 이제 1부 끝이라니.. ㅠㅠ너무 행복해졌습니다..
그리고 정말 책을 팔 의지가 없으신가 라고 생각 될 정도로 너무 의미있는 내용을 듬뿍 주셔서 ㅋㅋㅋㅋ ㅠㅠ 오히려 책을 통해 더 길고 자세하게 수용 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바로 사러 가야겠어요ㅎㅎㄹ)이렇게 좋은 영상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너무나 귀한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정말감사합니다
요즘 조수용님 (예전보다) 지혜 자주 나눠주셔서 너무 좋아요. 제 최애 프로님의 목소리로 영감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네요.
성운님 오늘 영상 진짜 재밌게 봤어요!
40분 짜리 인터뷰가 이렇게 짧게 끝나다니요..
오늘 영상보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는데요,
저는 올해 중반에서 오래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기로 선택했습니다.
그 헛헛한 마음과, 회사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일이라는게 뭐지?'라면서 멈춰있던 제 생각이
인터뷰를 보고 조금 덜어졌어요.
저도 20대를 (지금 돌이켜보면 아쉬울 정도로) 그 회사에 썼었는데,
퇴사하게 된 계기는 반복되는 의사결정에서 '아, 더 이상 이 회사가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라는 거였거든요.
그걸 깨닫는 순간, 회사에 미련이 없어지기도했고 그렇게 어려웠던 퇴사 결정이 쉬워졌어요.
그 이유를 이해받으면서도, 또 앞으로 내가 하던 일이 아닌 새로운 것들이 다가올 때
조금 더 가볍게 그 제안을 받아드리고, 나에 대해 계속해서 돌아보게하는 귀한 영상이었습니다.
2부 기다릴게요. 감사합니다:)
너무나도 귀하게 잘 들었습니다.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 또 보고싶고 간직하고싶은 인생인터뷰입니다
오늘도 너무 좋네요.. 듣는 내내 감탄을 이어갔던것 같습니다. 성훈님과 수용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의 감각... 사서 봐야겠네요..저한테 딱 필요한 사고의 확장을 위한 걸 감사하게도 발견한 느낌
좋은 채널에 좋은 영상, 앞으로 더 많이 보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오래전부터 동경하던 대표님 영상이라 다른일 다 제쳐두고 봤습니다.
저도 디자인 전공자이면서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너무 비슷하고 동감하는 부분에 언급을 하셔서 내가 일을 하는 방식이 나름 곧잘하고 있는거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말씀하신 ‘인사’에 관해 스트레스는 많아지지만, 영상 덕에 더 인사이트 얻게되었어요 😊
와.. 이게 40분이나 되는 컨텐츠인줄 모르고 완전 빠져들어서 봤어요.
클라이언트가 고민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신뢰를 만드는 것, 제 일에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힌트 하나 얻어갑니다! 말을 쉽게 해주시고 편안한 인터뷰를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고실험 너무 좋아요!
사고실험의 역할을 잘한것 같아요
디자인 말고 다른 직군을 대입해서 넣어봐도 말이 되는 것 같아요. 일의 대한 통찰을 느꼈습니다
와!! 정말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간만에 가슴 뛰는 인터뷰였습니다. 구독 바로 박고갑니다. 뛰어난 통찰은 언제든 가슴 설레게 합니다. 31:09
내용이 너무 알차고 좋네요. 감사합니다.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직장인으로서, 이렇게 직장인으로서 치열하게 고민하며 본인의 커리어를 키워온 분들의 얘기를 많이 듣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따끈한 영상을 보는군요.
이 채널 정말 좋아요.
감사합니다~
이렇게 인터뷰 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 간단명료하지만 깊게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흥미로운 표정으로 집중하고 있는 성운님 표정을 보니까 더 집중하게 돼요 ㅋㅋㅋㅋ
와!!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성운님~~~~
본질 ,, 무료로 듣는것이 영광입니다
너무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 영상은 두고 두고 여러 번 보게 될 것 같아요. 2부 영상도 넘 기대됩니다!!!😊
조우용님이 어떤 분일까 늘 궁금했었습니다. 의미있는 이야기, 짐작보다 훨씬 더 소탈하고 편한 대화여서 좋았습니다. 2부도 기다릴께요.
인터뷰어의 눈에서 시종일관 꿀이 뚝뚝 떨어집니다 😂
감각을 결정하는 감각이라고 정의하신 내용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끝까지 영상 시청을 아니 할 수가 👍👍
디자인 알바를 하면서도 그 문의의 본질을 파악하는것을 보니 경영자적 마인드가 그때부터 있었네요~!
귀한영상 감사합니다⭐️
사고 실험 너무 감사해요!!!
인터뷰이분들 발언 후에 보통 성운님이 그 발언을 정리하거나 본인 생각을 덧붙이는데, 마지막은 발언에 대해서는 고개를 푹 숙이면서 ‘아, 좋았습니다’라고만 마무리하는것으로 봐서는 그만큼 그것이 성운님에게 깨달음이나 울림이 컸던 통찰이었기 때문인듯합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조수용대표님 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능력, ‘감각’
올해의 인터뷰네요. 보는 내내 소름이 몇 번이나 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와 이분이 나오시다니…!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유익한내용
감사합니다
2024 내가 본 최고의 영상 중 하나
인터뷰어 인터뷰이 두 분 다 너무 좋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같이 티 타임하는 줄 ㅠㅠ
23:03 부근 영상에 문제가 있는건지 몇차례 돌려봤습니다. ^^ 좋은 영상 내용을 만들어주셔서 너무 깊게 보면서 잠시나마 의견드리게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부도 기대하겠습니다!
2부 기다려요 😊
와....실제로 조수용씨가 현실속에서도 저렇게 리더쉽을 발휘하는지는 모르겠지만...좋은 리더쉽 인사이트가 많다...많이 배워갑니다.
수용이형같은 한국인이 있어서 다행이다.
조수용이라는 분을 이 동영상을 통해서 알게됐어요. 알고리듬으로 뜬 영상을 클릭한 일이 오늘 했던 일들 중 제일 잘한 일 같네요. 훌륭한 인터뷰 감사합니다. 인터뷰어분도 깔끔하고 일목요연하게 질문을 잘 해주셔서 넘 좋아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영상 거의 모든 이야기들이 공감되어 큰 응원이 되었습니다. 이번 책과 롱블랙 글, 본 영상까지 조수용님 경험을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이 내용이 너무 잘 이해가 되는게..제가 지금 상속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게 되었는데 마케팅의 영역으로 제일 공들이고 있는게 디자인 이거든요.. 박람회에서 바이어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로고와 포스터. 명함. 팜플렛을 준비하면서..결국 이것이 짧은 시간동안 시선을 사로잡아서 마케팅으로 연결할 키 라고 생각하고 비지니스운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게 어우러져서 같이 나오는거고
조수용대표님이시라니,, 매거진b도 예전에 팟캐스트에 진행하시는거 무한반복중인데,,와
뼈때리는 말들
경영의 한 축에 진입할 수 있을듯하네요…
성운님 따로 새로운 채널을 만드신건 이제 Eo에서는 나오셔서 프리랜서로 일하시는건가요?? 궁금합니다!😀
오늘도 너무 유익한 영상이었어요. 경영학부 졸업예정학생으로서 조수용님께 공감이 가고 정리되는 말들이 많았네요!
세상은 넓구나..!
우와!! 조수용님이다!!!!! 오랜만에 조수용님 책이 나와서 오!!! 조수용님 책이다! 이건 필독이닷!ㅎㅎ 했는데 이렇게 유튜브로 나와주시다니!!!ㅎㅎ너무 좋아요~~~~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개뜬금없는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피부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자주가는 피부과 있으신지 /오늘 셔츠 너무 찰떡인데 어느 브랜드 제품인지 알수있을까요?
0:59 박진영의 꽃받침 짤이 떠오르네요☺️
'나음 보다 다름' 재밌게 봤는데 이번에 신간을 내셨네요. 영상도 잘 봤고 책도 구매했습니다.
내용과는 별개로, 그리고 이 채널의 사견이겠지만 ‘전설적인 디자이너’라는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저같은 경우는 누구를 보더라도 그 사람에게 굉장히 선한의지를 가진 엄청난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거든요.
그렇게 믿는게 중요하다 생각하는게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가는 관계를 맺는다고 하면 누군가와 경계심을 가지고 벽을 치는 관계로는 어떤 경우에서도 큰 일을 할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열린 마음으로 사람들에 대한 가능성을 보는게 그 기회의 씨앗이라고 보는데요. 그렇게 되려면 제일 첫 시작은 나에 대한 애정이다. 나라는 사람 괜찮은 것 같은데? - 나라는 사람 하찮다 라고 생각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던지는 말들에 상처 받지 않을 수 있다. 내 안에 사람들을 대하는 여유가 생긴다. 나에 대해서 너그러워지면 그 수치만큼 다른 사람에 대해서 너그러워진다. 나에 대한 관심을 높혀가는게 다른 사람에 대한 벽을 안치게 되는 시작점이라고 생각해요.
찾았다 나의 최애가 될 채널!!!
정해진 역할을 넘어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사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자인을 활용하는 사람.
분야의 경계를 뭉개고 새로운 배움을 즐기는 사람.
디자인 일을 시작한 지 1년이 채 안 된 감자(?)인데 이번 영상으로 앞으로 디자이너로서 방향성을 정의할 수 있었어요. 영상 보면서 일의 감각도 바로 주문했네요ㅎㅎ 요즘 사고실험 덕분에 인사이트를 잔뜩 얻어가고 있어요! 유튜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우리 나라의 리더도 이렇게 생각할 수 있다면 참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을텐데 가장 단순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부분.. 많이 배워갑니다
너무 인사이트 됩니다 최고
결국 모든 사사로운 곁가지들을 쳐낸 다음 드러나는 날것의 '본질'에 집중해야 하는군요. 그간 여러가지 상황이나 현상들을 핑계로 저도 모르게 불필요한 액션으로 스스로를 속이는 디자인을 해온것은 아닌지 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채고인터뷰! 인사이트 두둑! 구독구독구독 💟
2편 빨리요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