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에서 공부하고 학위받은 사람입니다. 5년 넘게 거주하고 있구요. 참고로 박지우 작가님은 주재원으로 잠시 오셨다 가셨고, 굉장히 편향적인 시각으로 집필하셨습니다. 그분이 강연하신 내용을 보면 과장되어 있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습니다. 스웨덴 거주자들 카페에서도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1년 이상 장기간 지내는 사람들 시각에는 편향되고, 과장되었다는 평을 주로 듣습니다. 1) 특히 단점에 활용된 숫자 (병원에 걸리는 시간 등) 들이 주로 과장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시스템이 느리긴 하지만, 응급실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응급실도 오래 기다리긴 합니다. 그리고 병원을 한 달이 아니라 그보다는 짧게 걸립니다. 빠르면 3일 안에도 갑니다. 병의 위중에 따라 보건소에 갔다가 바로 병원 - 그리고 전문의로 연결해 수술까지 당일해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을 안하기 때문에 집에서 쉬라고 하는거고, 회사에서도 감기로 충분히 휴가를 낼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2) 그리고 스웨덴의 임대 주택은 한국의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과 달리 시청에서 건설한 공공주택일 뿐입니다. 가격이 다른 집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긴 한데 시에서 바로 렌트를 주기 때문에 저렴할 뿐이고, 집주인이 따로 있고 렌트를 다시 내놓으면 그냥 시세랑 같습니다. 한국도 도심이나 강남 등의 월세를 생각하면 한국이 훨씬 비싸죠. 정확히 한다면 저렴한 월세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스웨덴은 이민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이민자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서, 도심화 현상이 강합니다. 그래서 도시에 주거지가 계속 부족하고, 때문에 계속해서 뉴타운 같은 지역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는 비싸지만 매매는 싸고 85% 대출이 되서 맞벌이 5년이면 4인 가족 거주 가능한 집 구매 가능합니다. 요즘이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고공행진 하던 한국의 집값과 달리 스웨덴에선 조금만 지나면 가족을 꾸리고 집 장만, 차 장만 가능합니다. 3) 기아차가 비싼 대신 유럽 차들은 저렴하고, 중고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다 차를 훨씬 오래 (15-20년) 타기 때문에 새차 가격이 높은 것에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선 이제서야 겨우 도입된 인증중고차 2년째 몰고 있고, 스웨덴에서 낳은 아이와 잘 살고 있습니다. 학생이었는데도 월급을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4) 맞벌이가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여성이 일하는게 당연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육아휴직도 못하고 독박육아 해야 하는 여건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저도 육아를 해서 알게된건데 독박육아가 힘들지 않다고 하는건 육아 안해본 사람들의 환상일뿐입니다. 단지 과거의 어머니들이 위대한거죠.) 아이 유치원 등하교 때문에 10시 출근 3시 퇴근 하기도 합니다.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죠. 그래서 여성들이 많이 일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이 한국과 가장 큰 차이고,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오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5) 그리고 한국은 자수성가해서 뭔가 부자가 되기를 다들 바라지만, 여기는 분위기가 달라서 적당히 먹고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충분하구요. 한국은 부자가 되고 싶은데 못 돼서 불행한 국가라면, 여기는 부자가 별로 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곳인 것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복지국가의 특징인데, 박지우 작가님은 철저히 미국식/한국식 자본주의적인 시각에서 노동자가 자본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쎄요. 복지국가라 불리는데도 한국보다 스타트업이나 IT 혁신 기업들이 많은 국가인데, 편향된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이민을 가는 경우는 한국처럼 집안이 좋아서 미국 유학 가거나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스웨덴이 싫어서 간다기보단 좀 더 다른 꿈을 쫓아보겠다는 이유입니다. 6) 학자금도 한국은 온전히 자본주의적인 - 앞으로 꾸준한 노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금업 하는 것이라면, 스웨덴은 이자가 전혀 없는, 심지어 일부분은 공제까지 받는 대출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자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냥 채무를 진 채로 지냅니다. 이자가 없고, 상환 기간이 15년인가 그렇습니다. 한국처럼 수천만원 수준도 아니고, 월 백만원 정도 생활비 대출 수준인데다 받고 싶은 달과 그렇지 않은 달을 정할 수 있어서 원하는 만큼만 대출을 받습니다. 오히려 대출(CSN이라 부르는데 받는 것을 장려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학 등록금도 시민이거나 적합한 비자가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그러니 대학을 다니는 부담은 한국보다 월등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대학 진학율이 스웨덴이 더 낮은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무시받지 않고 직장생활하며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이 복지국가의 특징으로 부각되어야 하는데, 박지우 작가님은 반대 부분을 강조했죠. 채널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박지우님의 책이 편향된 시각에서 작성된 책이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박지우님은 심지어 어느 회사에서 일하셨는지도 모르겠는데, 스웨덴에 주재원으로 오시는 등 2-3년 짧은 기간 동안 거주하시면서 책을 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박지우님의 책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그런 편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다는 말씀엔 공감합니다. 같은 곳에 살아도 뭐를 하면서, 누구랑 사는지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삽니다. 그리고 복지국가의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일할 때는 좋지만, 내가 누군가의 일(서비스)을 받아야 할 때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뭐든지 빨리 해주는 한국과 비교하면, 인터넷 설치, 수도 정비, 열쇠 수리, 옷 수선, 행정 서비스 등등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싶을만큼 느립니다. 그거만 적응되면 한국보단 사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한국/스웨덴 둘 다 연금 가입이 되어 있는데, 비교하면 스웨덴 연금이 더 좋습니다. 늙어서 요양원 들어가는데도 경제적 부담이 없습니다. 자식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구요. 한국의 슬프고 외면된 노인 복지와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복지 국가의 강점이죠. 그래서 저는 최근에 한국에서 온 억대 연봉 오퍼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거절하고는 여기 계속 체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웨덴 사는 교민으로서 현지에 살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점들을 아주 잘 설명해주셨어요. 구체적인 내용까지 모두 사실인 내용입니다. 스웨덴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개인주의가 발달된 인간 관계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강한 정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요구되는) 정직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체제든지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극으로 치닫는 것은 언제나 크게 불만을 가질 이들을 만들며 사회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경우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 적절한 것인가를 찾아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진정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스웨덴 옆나라 핀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핀란드도 유사합니다. 몇가지 추가하자면: 1. 이 동네 재벌/금수저 가문들도 잘 보면 스웨덴계 가문이 많습니다. 핀란드의 역사적 위인들 중에서도 스웨덴계 핀란드인이 많지요. (대표적인 예: 핀란드의 국부 만네름하임 장군, 무민 원작가 토베 얀손) 옛날 핀란드가 스웨덴의 지배를 받던 시절 핀란드를 관리하던 관직자, 준귀족 등의 후손들입니다. 2. 핀란드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 정당'도 있습니다. 스웨덴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핀란드인(약 5%)를 대변하는 정당이죠. 3. 핀란드 내에서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사알짝 '금수저' '뿌리있는 가문집 자제'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동네 사람들은 스웨덴계 핀란드인 친구가 있으면 은근슬쩍 '너네 집에도 요트 있니?' (요트 = 핀란드에서 flex를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 농담반 진담반으로 물어보곤 하죠 ㅎㅎ 아니면 '너네 집에도 섬 있니?' (가족 섬 = 핀란드 서쪽 다도해 지역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이 소유한 사유지 섬이 많습니다. 대대손손 물려받는 가족 별장 같은 개념.) 물론 가문도 가문 나름이라...스웨덴계 핀란드인 중에는 일반 서민들도 많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많이 희석되었죠. 4. 이곳도 계층 사다리를 '굳이' 올라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부자로 살든 서민으로 살든 삶의 방식이 비슷하다보니 '굳이...?' 라는 느낌이랄까요. 가는 학교도 어차피 공립 초중고에 국립 대학을 갈거고, 옷은 마리메꼬 입을 거고, 집에선 이딸라 그릇 쓸거고, 여름엔 베리랑 버섯 따고 겨울엔 스키 타고... 밤에 논다고 해도 메탈 클럽이나 노래방. 비슷비슷합니다. 5. 물론 이 나라에도 '크게 성공해보고 싶어!' 성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뭐다? 그런 삶에 도전해볼 수 있는 외국으로 갔다 오면 됩니다. 다들 영어실력이 좋기에 해외취업도 어렵지 않고요. 핀란드 사회도 이렇게 외국에서 도전해보고 돌아오는 자국민들을 좋게 보는 편입니다. 사회에 활력도 되고 새로운 지식도 유입해올 수 있으니까요. 6. 딱 봐도 다쳤거나 아프면 대기고 뭐고 바로 우선순위 받고 병원 진료 받습니다. 그러나 '어...여기 가끔 배가 싸르르 아프곤 하는데요' 이 정도 증세면 먼저 의사가 진통제 주면서 차 마시고 푹 쉬고 한 2달 즈음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그때도 계속 아프면 그때 가서 검사를 해 줍니다. 즉, 증세별로 우선순위를 매겨 중증환자에 집중 케어하는 의료 시스템 입니다. 경증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검사 받고 싶으시면 추가 요금 내고( = 사보험, 사립병원) 진단 받으시면 됩니다. 7. 세금을 많이 걷다보니 나랏님이 부자입니다. 그래서 공공설비들 퀄리티는 놀랍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공공 도서관, 공공 수영장, 공공 아이스링크장 등. 특히 이런 건물들은 여차하면 전쟁날 때 대피소나 벙커로 쓸 수 있도록 딴딴하게 지어놓습니다.
@@user-rt7we7pe6d 북유럽이 저래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유럽이라는 초대형 시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언어장벽도 높지 않고 자원이 뒤지게 많으니까 그런거고. 만약 스웨덴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라서 누가 겐세이라도 넣으면 바로 휘청거릴걸? 애초에 사회주의는 진작에 개쳐망했는데 소련 중공마저 무너뜨린 자본주의랑 비교가 되나? 그리고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스웨덴은 정부가 아예 자본가 편을 들어주잖아? 재벌이라고 하면 물어뜯고 끌어내리기 바쁜 한국 민도로 그게 가능할거라고 봄? 저 동네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장단점이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글쎄. 자차 운용도 어렵고 제대로 된 의사도 없는 나라에서 사는게 과연 좋을까?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거주하는 스웨덴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유토피아가 없다고 하신 분이 맞습니다. 스웨덴도 장점 단점 다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웨덴 게이트로 인해 저희의 문화에 대한 오해가 크게 생긴 것 같아서 그 점이라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스웨덴 사람들이 손님에게 음식을 절대 대접하지 않는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스웨덴에서는 저녁이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식사입니다. 대부분의 스웨덴 가정은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맡겨 어머니도 아버지도 둘 다 일하러 갑니다. 그러므로 가족이 다 모아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대는 평소 저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저녁 식사가 시작하기 전에 모든 가족이 집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친구 집에서 먹고 싶으면 우선 부모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소중한 가족 시간을 빼도 되는지. 그리고 심지어 친구의 부모들이 같이 저녁을 먹자는 제안을 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아니요, 우리집 가서 가족이랑 먹을게요" 이렇게 자주 대답을 주곤 합니다. 자기 가족이랑 먹고 싶어서요. 제가 쓴 것을 다시 읽어보니까 여러모로 부족한 설명인 것 같은데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에 대해서 이런 오해가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스웨덴 사람으로서 간절한 소원입니다 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한국 최고
장담점이 있는건 맞는데 출산율 0%대의 한국으로썬 부러워할만한 복지가 맞는거 같음 한국은 서로간의 욕심이 과해져서 다같이 힘든거 같고 어쨌든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야하긴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은 꾸리고 살아갈 수 있는 쪽이 좋은거 같음 물질적이고 쓸데없는 개인의 욕심이 한국은 너무 과함
현재 미국에서 덴마크 사람과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덴마크 사람 왈 우리나라는 부자들을 부러워하거나 세금많이 낸다고 불평하지않고 국가가 자신들의 평생 노후를 책임져 주고 자녀들의 모든 교육에 책임을 져주는걸로 만족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일도 한국처럼 무한경쟁이 아닌 정시 출근 정시 퇴근 모두가 다함께 도우며 편하게 일하자는 분위기라 일 마치고 집에가서 모든 가족이 같이 밥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나누는게 너무 행복하다 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지만 욕심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과 오순도순 살기엔 북유럽 정말 좋다 생각합니다
오랜시간 지켜봐왔지만 단순히 퀄리티만 높은게 아니었다. 분명 이슈가되는 소재를 한탕 이용해먹을 수 있음에도 이참에 본질을 알아보자는 스탠스가 이 채널의 진심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지식이라는 인류 최대 최고의 유산을 얼마나 겸손하게 대하는지 알 것 같다. 이미 매우 편향적인 중립이라는 위치보다는 보편이라는 위치를 통해 세계를 매우 담백하게 바라보는 것 역시 지식에 대한 존경인 것 같다. 하나하나의 영상이 단순히 이슈를 소비하려는 사람들보단 마치 영상으로 하나의 책을 써내듯 한 장 한 장 공들여 아카이빙하는 태도도 너무 좋다. 그래서 좋다 나도 오늘부터 멤버쉽 가입해야겠다; 해군출신 갑판병인데 거 해적선 갑판 뺀질나게 닦아줄테니 항해좀 부탁합시다.
@김두한 지식이란 본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오늘날 도서관이야 절대적인 지식이 보관되는 곳으로 이해되지만, 과거 도서관이란 지식을 향유하고 토론하며 발전시키는 곳이었죠. 저는 지식을 대하고 있는 태도를 높게 사는 겁니다. 진실이 왜곡된 역사나 사실이 때론 우리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함을 줄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 속에서 더 나은 진실과 내일을 찾기 위해 토론을 벌이는 하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책이자 도서관의 역할입니다. 지식해적단이라는 채널은 지식이라는 때론 무겁고 어렵고 불편한 속성을 가진 소재를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낮춰 극한의 퀄리티로 맞보이게 애쓰는 채널이죠. 그런 점을 높게 사는 겁니다. 달을 보라고 가르킨 손가락이 조금 못생기면 어떠합니까. 우린 달을 보며 우주를 상상할 수 있는 내일이 있는걸요.
예전에 한창 헬조선 헬조선 거릴 때, 어떤 덴마크 사람이 쓴 글을 봤던게 생각나네 북유럽식 사회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죽은채로 살아있는 사회"더라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둘도 없는 태평성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생매장 당한 채 죽지 않는 기분일 수도 있겠더라 개인적으로는 그런 곳에 사느니 한국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나는 일상을 포기하더라도 반드시 무언가 이루고 싶고, 무언가 해내고 싶은 종류의 사람인데 그런데 있다가는 미쳐버릴 듯
ㄹㅇ 그렇기 때문에 굳이 노력해서 대졸자가 되거나 고급직종을 가질 생각이 안 든다고 하더군요. 저도 현재 주6일 근무에 연장 야간수당으로 순수하게 법적으로 인정받는 근무시간으로만 주 100시간 가량을 일하며 출퇴근시간 고려하면 ㄹㅇ 딱 잠만 자고 일하는 대신에 월급 뻥튀기하는 직종인데, 만약 이렇게 열심히 해서 돈을 벌든 주40시간만 일하는 편돌이를 하던 세금을 오지게 뜯어가서 실수령액은 20%도 차이 안 난다 그러면 누가 제 머리에 총구 겨누지 않는 이상 이 직업 다시는 안 합니다 ㅡㅡ.. 그런 의미로 최소한 10년을 넘게 공부해야 겨우 자격이 쥐어지는 의사같은 일도 소득에 큰 차이가 안 난다면 누구도 하려고 하지 않겠죠...? 변호사나 의사나 공장직원이나 그게 그거면 굳이 노력하는 사람이 별종... 그러니 고등교육 받은 비율부터 대학 진학율 까지도 너무나도 신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댓글 달기 전 (!) 저는 2017년에는 워킹홀리데이로, 2021년 8월부터는 스웨덴의 린셰핑 대학에서 민족학과 국제이주 연구전공으로 대학원 유학을 나와있는 한국인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스웨덴에 대한 자료라는게, 고정관념과 환상이 상당히 많이 주입되어있어서 면밀한 분석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날카롭게 지적할 부분은 지적해주셨고 생각하게 할 포인트들을 중간중간에 적절히 넣으신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는 스웨덴의 개인주의 문화가 한국보다 편하고, 임금과 물가의 적절한 동반상승, 그리고 개인에 대한 존중 (나이, 성적 지향, 종교, 출신지, 언어, 출신 지역, 교육 및 경제수준으로 차별하지 않는) 문화가 좀 더 뿌리깊게 자리한 스웨덴 사회가 편합니다. 20년 넘게 한국에 살았지만 한국에서 보고 자란 대부분의 것들은 무한적 경쟁, "남 시선에 맞춰야 하는 트렌드가 있는 삶", 그리고 밤이 없는 삶, 빈곤과 현실적 문제들을 언급하는 것 밖에는 대물림해줄 것들이 많지 않은 현실도 생각해보면, 힘든게 매한가지라면 내가 행복을 느끼는 사회에서 사는게 낫지 싶어서 스웨덴으로 왔습니다. 몇가지 첨언을 할 게 있어서 타임라인을 포함해서 이야기하자면, 0:300:50 맞습니다. 스웨덴은 대신 백인-스웨덴인 중심의 비공식 네트워크 인맥으로 돌아가고, 9 to 4의 노동문화가 오래되었지만 '내 할일만 했으면 됐지' 주의인데 한국처럼 직업의식이나 서비스 정신이 있는게 아니라서 불편할 때 많습니다. 특히, 이주자들은 복지제도의 틈안에 들어가지 않아서, 직장인의 45-50만원선과 국제학생의 25-30만원선에 해당하는 무상의료보험을 등록금이나 월급을 내가며 공제하는 '내돈내산'을 해야하고, 스웨덴은 이를 통해서도 국고를 불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배타적인 사회에요. 한편으로. 1분 내외에서 등장한 스웨덴 게이트의 경우, 현 2-30대 세대에는 집마다 하는 집이 있고 아닌 집이 있는 문화라기보다는 가풍?쪽에 가까운 옛날 문화적 코드가 됐어요. 일단 집에 초대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친화력과 상호 이해가 필요한 문화고 지금같은 경우 별로 엄청나게 친한 친구라고 할지라도 굳이 집에 초대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현지인 친구가 있어도 경험하지 못한 제 한계도 있겠지만 대놓고 문화라고 할 수준까진 아닌 그런 상황인것 같아요. 3:14 , 3:47 등에 등장한 건 한국인과 좀 비슷한데, 생각보다 사회적 표현을 스웨덴 사람들은 정확하게 하는 편입니다. 60-70년대 한인입양문제들을 포함해 산업화 성숙단계에서 이주문제로 얽힌 여러가지 사정들이나 그림자들이 있지만 지금 와서는 이런걸 문제다라고 인식하고 발언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어요. 또한 얀테라겐과 라곰이라고 해서 '튀지 말고 고만고만하게 지내보자'라는 정신은 현 시대에서는 첫인상 파악할때 정도를 제외하곤 일터에서나 학교 등지에선 잘 눈에 띄지 않는 문화가 됐고, 4:44에 나오는 샬트보덴 협약(1938)의 경우 근대적 의미로서의 4대 노동자권리를 명시한 의의가 있어 현재까지도 학계에서 연구대상이 되고 있고, kollektivavtal (집단 계약체제) 라고 해서 육아휴직등을 비롯한 많은 것들을 명시하는 근거가 되었답니다 (스웨덴은 1974년에 아빠들의 육아휴직을 법제화하고, 성별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차별금지법으로 사회구조 개혁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왔기에 직업성비 5:5 등이 가능했던것으로 알고 있어요. Fokhemmet 이라는 국민의 집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했지만, 반대가 컸고, 무조건 이를 좋은것이라고 진행하던 '올로프 팔메' 같은 경우도 여러 이유는 있지만 1986년 암살당했습니다). 8:158:549:4111:3612:00이 대표적인 스웨덴 사회들의 문제인데, 일단 그 무상의료만큼 1년에 다 쓰지 못하는건 기본이고, 골절이 되더라도 앰뷸런스가 비싸거나 수가 적어서 의료용 호송택시를 이용하거나, 1차병원인 Vårdcentral (한국의 동네 의원개념)에 갔더니 진단 제대로 안해주거나 진단서를 써서 3차병원인 Sjukhuset (대학병원)에 가도 기다려야 한다든가.. 이런 일이 있고, 사회보장번호 없이 아무것도 안되는데, 세무서에선 아무 이유 고지 없이 12-16주를 기다리라고 하거나, 2017년 1월 개정법에 따라 '1년짜리 비자가 유효하더라도 365일 체류기간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회보장번호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스웨덴에 정착하는 신규이민자들이나 난민들에게 한번도 제대로 고지한 적이 없어서 세무서가 문제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된거에요. 세율의 경우는 지역마다 28~35%정도로 다르고, 돈을 많이 벌수록 높아지지만 65% 이상은 내지 않아요. 주택같은 경우, 정성을 보여가며 포인트를 쌓고, 매물경매 마지막날 최고포인트/최고기여를 한 사람이 당첨되는 시스템이라 그냥 주택대출 해서 아파트나 집 사고 말지 해요. 스톡홀름이 아니면 한국처럼 20, 30억 집값은 많지 않기에 '버틸만한 빚쟁이' 생활이 낫다 싶은거죠. 스톡홀롬의 경우 짧으면 4개월에서 길면 100여년, 2시간거리에 있는 제가 사는 도시 노르셰핑도 3개월에서 35년까지 다양한 대기기간이 있습니다. moms라 불리는 부가세는 사악하기 그지없지만 술을 살때는 여기에 주류세가 또 붙고, 4% 이하만 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4%이상은 국영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데 술에 대한 엄한 통제가 장난 아닙니다).
그렇죠. 어느 나라나 불평등도 있고 사회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우리나라가 가지지 못한 것을 다른 나라의 모습을 보며 선망하고, 정작 우리가 가지고있는 것은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보같은 생각들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지식해적단에서 좋은 품질의 영상으로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많은 국민들이 각 체제의 실상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주관을 뚜렷히 하여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문제가 없는 세상은 인간이 없는 세상입니다. ㅋㅋㅋ 인간은 물욕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가 있고, 희소자원의 쟁취 과정에서 사회문제는 생기기 마련이죠. 정부가 어느것을 주요 가치로 두고 정책을 펴고 법을 개정하느냐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되짚습니다.
한국이 힘든건 임금체계,세금체계,노동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이 부하직원들에게 갑질과 권력질을 하면서 원초적 지배욕구를 충족 시킬려는 개짖거리를, 사회 전반적으로 당연시하고 용인 한다는게,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점인 것 같습니다.
@@qtp34as37 지금 기업에서 간부급이 80년대 학번들인데 얘네들이 처음 입사할 때도 자기들 상사가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투덜거렸지만 변한게 없죠?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님이 간부급 위치에 올라있을 때 님의 부하직원들은 님 세대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북유럽식 복지국가에 대한 동경이 있을수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안될까?라는 생각을 해봄직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과 북유럽은 경제구조부터 차이가 있음. 부동산을 자산으로보느냐 그냥 사는 집으로보느냐부터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사실 그냥 우리식으로다가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가는게 맞다고 봄.
우리식이 쉽지않은 판국이죠 실제로 한국이 제일 살기 좋았을때는 군부정권부터 옆나라 일본이 먼저 시행했던 정책들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하는걸 기조로 박근혜까지는 이어갔지만 문재인 이후로는 환경과 조건이 너무 틀어져버려 따라할수도 없게됐지요. 문재인이 어마어마한 팽창을 시켜놨으니 곧 다가올 한국 경제위기를 한국식으로 극복하면 노벨 경제학상을 충분히 받고도 남을것이지요
@@hyunsookim6096 얼마를 버는지 몰라도 수입의 50%넘게 뜯어가겠다는데 그걸 오케이 한다고?? 그리고 나보다 못버는 사람들도 똑같이 누리고?? 인적자원의 경쟁으로 쌓아올린 기술력밖에 없는 한국에서 경쟁이 사라진다?? 천연자원 관광자원 하나 없는 나라 잘돌아가겠네요~
특히 의료같은 경우 우리나라만큼 잘 되어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북유럽같은 경우에 공공의료가 발달하면서 낮은 가격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해서 좋을것 같지만 질이 굉장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대기기간도 길죠. 반면, 미국은 민간에서 의료가 발전하면서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반면 우리는 건강보험이 잘 마련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국가가 낮은 의료수가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게 크죠. 이런 제도가 등장할 수 있는건 아이러니하게도 독재정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미국과 달리 의료부분만큼은 처음 산업화의 시작부터 독재권력이 강하게 통제했기 때문에 국가가 낮은 의료수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크죠.
스웨덴의 저녁 대접 괴담 이유까지는 영상에 안 나왔지만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자면, 너도 나도 사는 게 어금버금이니 괜히 남에 자식 밥대접 할 이유가 없다는 거였네요. 서로 100 벌어서 40을 세금 내고 남는 60으로 집세에 고물가를 버텨야 하는데 남 자식한테 그 일부를 준다? 내 자식이 그 집에 다녀올 거란 보장이 없으니 저걸 그냥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호주에 6년간 살았었는데... 외국에 오래 산사람들은 대다수가 한국에서 쭉 살았던 사람보다 한국을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은 자신이 격지 않은것에 대한 동경이 있는거 같아요. 근래에 특히 국까들이 너무 많아지는 느낌인데.. 너무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국제 평균에 비해 어떤지 모른 상태에서 까대기만 하는것 같다는 인삼을 요즘 받습니다.
한국인이 알고 있는 복지는 부자의 돈을 뺏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그냥 나누어 주는것 이라고 생각함. 복지국가의 복지는 복지는 개인이 책임진다라고 생각함 그래서 세금을 내는것에 부담이 없음.그리고 한국에40%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면세자다 이게 지속 가능한 복지와 한국의 단발성 포퓰리즘 선거용 복지랑 나누어 지는것이다. 스웨덴사람은 저축을 하지 않는다.어차피 세금으로 다 가져 가는돈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고 남어지는 다써버린다. 그래서 목돈으로 새로운 투자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스웨덴에 주택담보 대출은 130년이다. 국가가 국민을 부자로 못 만들려고 안달이 난것 같다.
이러니 일부 정치인들 선동질 그리고 오래전 좌파 우파 이념에 사람들 많이 죽이는 인간들 많앗지 당신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부자들 돈 뺏어서 복지가 아니라 개같이 사는 진흙수저 같은 사람도 적어도 기회라도 줄수잇는 세상을 외치는거지 니 생각수준이면 가난한 사람이 아프면 그냥 디져야겟지? 부모가 부자면 평생 부자로살고 가난하면 평생 가난하게 사는게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다 물론 개천에서 용나는 사람도 잇겟지만 당장 교육만 봐라 돈없으면 잇는 사람들 따라거겟니? 참고로 난 돈은 아주 많지만 없는 사람들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니 스웨덴식 복지에 사람들이 혹하는거다 너두 혼자서 잘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사회의 어두운 부분도 보고 생각을 많이하거라 대체 뭐가 ㅇ순제인지
이거 진짜 공감.. 상위 소득 10퍼 20퍼는 월급 절반 이상을 떼가고 하위 20퍼는 세금을 안냄 이게 평등인가? 이미 부가 축적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하향평준화해버리는 거지 뭐가 옳은지는 개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이지만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복지와 평등을 말할거면 유럽처럼 개개인 세금폭탄 월세폭탄 때리고 수백년간 축적된 부의 격차로 인한 계급도 같이 받아들야야됨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한국도 점점 사다리는 끊기고 있어요. 노력해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던 때는 1980-2000년대 초였고, 그 이후로는 부모님의 능력이 자녀들의 미래가 된 것 같아요. 현재는 그 현상이 더 도드라지고 있구요. 상류층 진입이 어렵다는 건 같지만 뭔가 많이 다른 것 같단 생각입니다.
이런 애들이 매번 노오오오력 이러면서 해도 안되는 구조 이런식으로 이야기함. 더 큰 문제는 예전에는 마치 다 쉬웠던거 처럼 이야기함. 1980-2000년대 노력하면 다 얻을수 있었다고?? ㅋㅋㅋ 오히려 지금 유튜버등 보면... 저때 살았으면 굶어죽었을거 같은 애들이 수억씩 벌던데...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식 복지국가모델을 대부분 장점만 있는것처럼 아는 경우가 사실은 영상에서 말했듯이 장점 못지않게 큰 단점들을 많이 가진 제도에요.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들, 미디어, 특정 정당과 정치인들이 스웨덴의 복지제도를 지나치게 성역화하고 단점을 숨기고 장점만 부각하다보니 저런 단점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제도에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게 당연한데도 말이죠. 스웨덴식 복지모델의 허와실을 객관적으로 아주 잘 보여준 영상같습니다.
스웨덴은 산업구조를 크게 바꾸던 1980~90년대에 금융업을 밀어주고 금리를 크게 낮추었다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의 미니버전이 올 정도로 부동산자산에 엄청난 버블이 꼈다가 꺼졌고, 그걸 복구하려고 양적환화로 엄청난 돈을 뿌렸다가 부의 불평등이 더 심해졌습니다. 또, 사회민주노동자당의 정부에서 임대료 상한제를 시행하고 공공주택을 공급하면서 민간임대 공급이 폭락하였는데 그만큼 공공주택 공급이 채워지지 않아서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만성적인 주거공급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고요. 그리고 고세금 복지정책으로 사다리가 사라져 소득은 매우 평등하지만, 부(자산)의 불평등 수준은 전세계 3등인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졌죠. 전 저런 단점 생각하면 스웨덴보단 그래도 사다리가 아직은 남아있는 우리나라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웨덴에서 1년 동안 워홀 다녀온 사람입니다. 비싼 물가는 사실이지만 리디나 쿱 등 저렴한 마트에서 직접 장보고 요리하면 한국보다 장보는 건 더 싸요. 친구 집에 초대받아서 가면 밥 주고 갑작스럽게 놀러가는 건 밥 안 줍니다 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항상 친절한 건 꽤 많은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user-wk3dl3um7m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거같음.. 두 사회에서 장단점이 있고 우리가 때론 그들을 부러워하듯 그들도 그들의 제도만의 단점때문에 때론 우릴 부러워한다는 얘기임 사회주의자로 보이긴하는데 사상에 대해선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무언가 댓글을 달 땐 적어도 영상은 다 봐야하고 말을 할 땐 내가 한말과 상대가 한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말해야함
@@user-gl1of7hn1l ?? 그니까 스웨덴 사람이 우릴 부러워하지 않을 이유로 한국의 적은 자수성가 비율을 근거로 할 수 있는 거 아님?? 차라리 중국이나 미국으로 가지 세습으로만 상류층에 들어가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사회를 왜 스웨덴 사람이 사업성공하려고 들어오려 하는지.. 그럴리가 없으니까 첫번째 댓글을 단 건데 자꾸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그리고 영상은 처음에 한 번에 다 봤는데 대체 뭘 근거로 영상을 보다 말았다고 하는 건지?? 그쪽이나 댓글 제대로 이해 못하고 뻘소리 내놓고 있는줄은 알고 있음??
@@user-wk3dl3um7m 차라리 중국이나 미국으로 간다는 말엔 크게 반박하진않는데 10억 달러면 한화로 1조가 넘는 금액인데 시장이 미국과 중국만큼 크지않은 나라인 한국에선 자수성가로 10억달러는 불가능에 가까움 즉 자수성가의 기준이 너무 높단거지 거기서 통계의 오류가 생김으로 세습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짐 전국민 대상으로 미친듯이 돈 벌어들이는 배민 창업자가 간신히 자산 1조가 조금 넘는데 그것보다 작지만 성공한 사업가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안해봄? 그리고 사회구조상 사업 성공하기가 한국이 훨씬 쉬운데 그럴리 없다고 하는거보면 영상을 제대로 안봤거나 이해 못했거나 둘 중하나지 .. 이해를 못했다고 말을 해줬는데 그 말까지 이해를 못해버면 내가 뭘해줘야하냐
이번주에도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계층 절단과 평등 속에서 존재하는 극심한 양극화라는 주제가 어딘가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와 노멘클라투라같은 공산권 특유의 문화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스웨덴을 조금 색다르게 보니까 자유로운 소비에트 같은 느낌이 나네요. 물론 그만큼 자유롭기에 소련보다는 더 많은 책무와 혜택을 짊어지고 사는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요. 어떻게 보면 이런 게 진짜 사회민주주의의 대표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 영상 보면서 소련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마 주목한 장면에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초창기 소련은 러시아혁명을 통해 볼셰비키가 정권을 잡으면서 공산화 되었고, 공산주의자들은 기본적으로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인정하지 않았으니까요. 이에 비해 스웨덴에서는 마찬가지로 계급투쟁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것이 생산수단의 사회화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자본주의 체제로 남게 되고, 대신 노동당 그룹은 그 안에서 복지를 강화하는 노선, 즉 (북유럽식) 사민주의 노선으로 가게 되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이번 영상을 통해서 사회주의와 사민주의가 완전히 다르다는 게 이런 의미였구나 싶었습니다.
석유, 지하 자원 펑펑 나오는 북유럽 나라들이라서 복지를 저 정도 해도 파산안함. 기업, 국민에게 세금 삥뜯는건 전체자금중 일부분에 불과할뿐.. 그럼에도 재들 삶이 일부 어려운건 서로 국고빼먹으려고 경쟁해서 그런거고..그어렵단 것도 우리가 보면 꽤병 수준임. 부자집 북유럽 걱정을 거지 한국인들이 해줄 필요 없음.
1. 손님에게 음식대접을 안한다는것은 복지와는 전혀 무관.그냥 그 나라의 문화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인데, 도입부 부터 전혀 관계없는 스웨덴 복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함. 2. 발렌베리 가문이 스웨덴 경제를 독점하고 있지만,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언급했듯이 발렌베리 가문은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공헌해 왔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정부도 상속세를 폐지함.(정부,자본층,서민 상생) 3. 병원 문제. 이 점은 지극히 과장되었음. 작가 한명의 편향적인 견해가 반영되었을 뿐. 장기거주자들이 말하길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함. 4. 국세청 정보공개. 이 또한 복지와 관련없음.그 나라의 개인정보 법률의 문제임. 오히려 중산층간 소득격차가 낮다보니, 다 비슷비슷하게 버는데 스웨덴에서는 뭐 공개해도 무방할거같음. 이 점이 스웨덴의 사회와 복지의 우월성을 더 부각시킴. 5. 자동차가 비싸서 자전거를 타고다닌다? 차가 비싸도 그렇지, 스웨덴이 동남아 국가도 아니고 개인의 경제력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님. 오히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할수있는곳에 거주한다는 점이 높은 삶의 질을 보여주는것 같아 부럽기만함. 6. 남녀경제활동 비율. 이걸 소득이 부족해서 맞벌이 한다고 해석한다는게 어불성설임. 오히려 여성들의 높은 경제적활동을 보여주며, 중점은 근로시간이라고 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아주 월등히 높음. 7. 자수성가 비율이 낮다고 하는데, 황당한건 지표상 우리가 더 낮음. 그리고 중국이 1위라는걸 보면 이 또한 복지와 전혀 관계 없음을 보여줌.다양한 요인 있겠으나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지대함.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것임. 한국 경제성장률이 스웨덴 보다 높음에도 자수성가 지수가 더 낮음.. 복지지수가 높아지면 국민들의 근로의욕이 낮아진다고 함. 이런 이유에서인지 북유럽 국가들이 서비스질이 낮다고 함.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말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며 반드시 사라져야된다고 생각함. 인간은 일하는 기계가 아님. 일을 열심히 하던 열심히 하지 않던 개인의 선택과 성취감에 맡겨야 하며, 국가가 이에 관여하면 절대 안되는것임. 일종의 인권문제임. 개인적으로 계층의 평등지수와 복지가 국민의 행복지수 혹은 자살률에 관련성이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됨. 스웨덴은 이러한 지수에서 우리보다 월등히 높음. 다만, 영상에서 언급한 거의 대부분 스웨덴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사실 복지와 연관성 없는 사실들임. 하지만 이러한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영상으로인해 사람들이 스웨덴 복지의 폐해로 오인하고, 더 나아가 추후 우리나라의 복지예산의 증가에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음.
문득 소득 수준이 없는 사람(그냥 막 대학생 졸업한 사람) 기준으로 자기 집을 가지고. 적절한 의료 혜택과 나이들어 죽을 때 까지 어느정도는 있어야 너무 불편하지는 않은 삶을 살 수 있긴한데... 이게 요즘 기준으로는 얼마나 필요한걸까 합니다. 삶에 어지간한 게 보장되어 있는 대신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없는 거랑 다를바 없는 곳도 끝 없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곳도. 결국 삶에 필요한... 어느정도의 경제적인 여유는 분명 필요한 일인데. 이게 과거와 지금은 차이가 어느정도라고 봐야 하나 합니다.
의료관련한 얘긴데 사실 이건 복지모델보다 의료구조가 더 지대한 영향력이있음.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미국이 한국보다 의료대기시간이 더길고 그나마도 1차병원은 집에가서 꿀물먹고 푹쉬라고함. 당일 처들어가서 오늘 약타달라고 해서 되는 나라는 진짜 세계에 몇안되고 그중에 하나가 한국임.
비교적 고소득인 거고 예전에는 전반적 소득수준 낮음 + 대신 집값 건물값 등등은 저렴하고 경제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상승을 감안해서 커버친 거지,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미국이랑 비교해보면 의사는 당연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뭐 별별 병원근무자들 페이가 두배 세배씩 뛰고 근무강도는 더 낮아요. 유럽식 모델은 영상에 나온 거랑 똑같고ㅇㅇ 걍 개인적으로 이런 게 좀 웃기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사람 갈아서 굴러가는 거 맞죠. 근데 그거 덕분에 의료혜택 누리고 미용실 싸게 가고 배달택배 바로바로 받고 민원 피드백 바로바로 돌아오는 거기도 하거든요? 내가 일할 때는 억울하지만 누릴 때는 당연하다는 태도 아닐까요;;
그거야 식민지 해먹던 유럽에서 그 부스러기 떨어지는것 먹고 선진국된거라서 이후에는 유로통합경제 덕도 본거잖아요 특히 미국 중국이 갈라진이후 유럽 전체를 천천히 침몰하는 배로 보는 시각 다수입니다 독일만 해도 이제 발전의 모멘텀이없음. 인구구조, 산업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미국 소련 냉전 덕에 망할 시기를 늦춘것같은 느낌
호주 거주중인데 의료는 호주랑 비슷하네요. 10년전에는 그나마 스웨덴처럼 병원갈때 돈 안냈는데 요즘엔 의료민영화가 슬슬 진행되서 국가 보험 안받고 사보험만 받는 곳들이 늘었고 그래서 병원 예약할때 사보험 없으면 벌크빌링(국가 의료보험으로 커버)이 가능한 병원 찾아야 되고 죽을 병 아니면 전문의 만나는건 꿈도 못꾸고... 의료는 한국이 아직까지는 최고인것 같네요.
우리나라 자수성가 비율이 계층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스웨덴보다 낮은건 심각한거 같은데.... 게다가 우리나라는 6.25로 리셋되서 고작 반세기 조금 넘었는데 벌써 고여버리면 스웨덴처럼 한두세기 후에는 자수성가는 꿈도 못꾸는 사회이지 않을까..? 그런데 핀란드는 왜 자수성가가 거의 없을까...
@@user-su5ws4nc2g 자율적 사고의 틀을 줄이면 줄일수록 행복도는 올라가는거야. 발렌베리 귀족 가문에게 재산세 증여세를 물게 하지 않고 시장독점이 가능하게 정부가 지원해주고 있다는데... 우리도 삼성그룹에게 그럼 독점과 혜택을 주고 법인세 10%쯤 더 받겠다고 하면 찬성하는 국민들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마트는 이마트 하나만 가전도 삼성 하나, 아파트도 다 래미안, 현대고 sk고 다 이병철 가문에게 넘기고 니들은 손털고 나가라. 우리나라는 독점 재벌 하나만 귀족으로 키워 영원히 경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로 가겠다? 남자들 군대 가는거 싫어하는데 작업이고 뭐고 거의 다 열외받고 내무실 왕처럼 사는 90년대 말년 병장으로만 군생활 한다면 처음엔 10년이라도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곧 지겨워서 못참지. 지겨운 삶이라도 만족하는 국민성향이라면 북유럽이 맞고 전화 상담 받으려는데 전화를 10분 이상 안 받으면 열폭해버리는 사람들 이라면 북우럽은 지옥인거다. 지금 우리 국민들을 느긋하고 욕심없는 개천에서도 옹기종기 지들끼리 행복해 하는 가재 붕어 개구리로 개조하려는 거야? 튀면 밟고? 뭐? 튀고 싶으면 다른나라 가서 해보고 오라고?
물론 '우리나라가 최악'이라는 입장에는 반대하지만 이번편은 다소 억지 단점 찾기나 균형 맞추기가 들어간 느낌인데요...;; 스웨덴은 계층 상승 불가 나라인게 문제처럼 말하지만 한국에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스웨덴 사람의 계층 상승 사다리보다 낫다는 근거는 어디서 찾는지요? 스웨덴 사람도 무료로 공부해 석박사들이 해외로나가는 경우를 보면 오히려 계층 상승의 기회가 한국보다 많은 것 아닌가요? 세금 외 보험료 학원비로 쓰는 돈은? 물론 단박에 스웨덴 제도를 도입하자는 말에는 반대하고 스웨덴의 자원이나 인구수 등을 고려해 비교를 해야겠지만 마지막 결론은 좀 무리하게 내려지는 느낌이네요...
제말이 딱 이말입니다~ 당장 영상 통계에서도 그 ’스웨덴‘보다 자수성가 비율 낮은게 한국인데 뭔... 스웨덴 물가 비싸다고 하는데 그럼 한국은 사는데, 애키우는 데에 돈 안드나? 오히려 쓰는 돈은 많은데 버는 돈은 훨씬 적지.. 스웨덴 여가를 못보낸다고 하는데 그럼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워라밸 좋은 직장에서 적당히 일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나? 그냥 뭘로봐도 선진국vs덜된 나라로밖에 안 보이네요.. 애초에 국가의 입지 자체가 영토는 좁아 터지는데 산이 많아 못쓰는 땅은 많고, 근데 인구는 또 엄청 많고, 게다가 고령화사화에, 출산율 0.7, 천연자원 전무하고, 국민들 간의 갈등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 나라! 돈은 한국인이 내고 혜택은 중국인이 받는 의료 시스템밖에 자랑할게 더 있나요..?
계층 사다리라... 몇년전부터 수저론 나온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계층 사다리라는게 얼마나 유효한질 모르겠네. 실제로 위 영상에서 부유층의 세습률을 보아도, 한국이 스웨덴보다 세습률이 높음. 13:32 또한 한국은 스웨덴 자살률의 5배에 달하고, 노인 빈곤률도 4배, 하지만 출산률은 1/2도 안됨. 정말 한국이랑 스웨덴이랑 비슷하게 살만한 나라일까? 이미 통계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는데? 어차피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현재의 수준에서 상승 없이 살아갈텐데, 심지어 이 '상승 없이'에도 상당한 노력과 경쟁이 요구가 됨. 부모 세대보다 가난하다고 뉴스에서 못박은 MZ세대 입장에서는 차라리 경쟁없이 다같이 비슷비슷하게 사는게 훨신 나을수도 있음. 예전에 해외로 교환학생 갔을 때 토론 수업에서 북유럽 학생이랑 토론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걔가 한 말이 "굳이 부자를 꿈 꿀 필요가 있는가? 다같이 비슷하게 웃으면서 살아도 충분히 행복한데" 였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신분상승의 능력이 안되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 MZ세대들, 노인들은 스웨덴식이 더 살만할거라고 생각함.
스웨덴 거주자인데 이렇게 반박하고싶은게 많이 없는 영상은 처음이네요 ㅋㅋㅋㅋ 1. 주거비가 비싸다고 하셨는데 시내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월세가 비싼거지 은행대출받아서 매매하면 같은조건에 한국보다 훨씬쌉니다. 요즘 인플레이션때문에 올라가고 있지만 대출이자 1%대 입니다. 2. 대학생때 국가에서 생활비도 지원해주기때문에(대출포함) 1년에 대략 천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지원해주는 생활비가 깎입니다.지원금 합치면 대충 월100~200사이 인거로 알고있어요 3. 병원은 위급도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바로 치료받을 수도 있어요 4.사업하면 개천에서 용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매우 활성화되어있고 국가지원도 많아요. 5. 계층사다리 굳이 올라갈 필요없이 매우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돈이 행복여부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곳입니다.
음....... 그래도 스웨덴이 모든 스웨덴인들의 지상낙원은 아니겠죠? 한국이 모든 대한국민의 지옥이 아니듯이요... 역사적 배경,천연자원,문화 등등... 많은 부분에서 장단점이 출현되는 겁니다. 삶에서 안빈낙도를 하든,무한경쟁을 하든 각자의 몫이구요.. 절대적인 건 없는 듯 합니다. 극단적 장단점도 없구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저 또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돈이 우선이 아닌 것도 각자의 생각이겠죠?ㅎ
제가 아일랜드 살고있는데 진짜 영상에 나온대로 뭐가 나쁘고 좋고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어떤 시스템이 자기한테 맞나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전 사실 아일랜드 살지만 이 시스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일 해서 번 돈으로 세금 내서 난민이나 노숙자 도와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살면서 경력 쌓고 미국이나 한국으로 리턴 할 계획 입니다. 어디에 사나 장 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가치에 따라서 결정 하시면 됩니다
감기 소화불량으로 병원 가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겁니다. 여러나라 다녀보고 살아도 봤는데 그런 나라는 떠오르지 않네요.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의료재정이 소진되는건 생각을 좀 해봐야합니다. 한국의 소득수준도 이제 상당하니 가벼운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 국가 의료보험 비급여로 할 것은 아니어도 본인 부담율을 대폭 높여야 합니다. 보약 같은건 보험혜택 주면 안되는 거고요. 이러다 모든 의대생들은 사람 목숨하고 상관 없이 보험급여로 환자수 보장되는 과만 선택할거고 동시에 보험재정은 거덜날겁니다.
최고세율도 우리나라랑 크게 안 달라요 우리나라는 최고소득세율 45에 지방세 5 그리고 건강보험 국민연금도 고소득자한테는 높아서 다 합하면 60 가까이 갑니다. 정말 많이 버는 사람들 기준이지만 최고세율도 우리나라가 더 높은데 복지는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그와중에 빈부격차로 소득구간 별 증오도 극에 달했는데요
한국의 복지가 세계최고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한국국민의 40%는 소득세를면제해줍니다. 반면, 스웨덴은 소득이 아무리 작아도 32%를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소득 3000만원을 받아서 소득세 32%를 내면 손에 쥐는 것은 20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푼돈 더 벌려고 쌔빠지게 일해야 합니다. 소득세 내지 않으면 노후에 국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복지비 받지 않고 일하러 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스웨덴은 천연자원이 풍부합니다. 목재, 그리고 특히 철광석! 노천광산에서 퍼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 값싼 철을 이용해서 중공업이 발달했지요. 게다가 수력발전이 엄청나서 에너지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 뿐입니까? 1차, 2차 대전 동안에 특수를 누려서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무지한 한국인들은 스웨덴의 복지를 들먹이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꼴입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인간성이 좋지 못합니다. 옛부터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내꺼도 내꺼, 니꺼도 내꺼입니다. 그래서 복지재정의 50%가 새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만한땅에 인구 한 500만명 살고, 추가로 천연자원 평생 팔아먹을만큼 있으면 복지사회 쌉가눙. 하지만 이 나라는 천연자원없고 돈 벌 수단이 오로지 인적자원이라 인간을 굴리는 수밖에없기때문에 복지로 인간을 편하게하면 그냥 거지국가 특급열차 타는거임 이 나라가 먹고살려면 슬프고 엿가타도 그냥 개처럼 경쟁시켜서 다른 나라 이겨내고 첨단기술 개발해서 돈벌어들이는 수 뿐임. 아니면 필리핀처럼 거지로 살든가. 경쟁안하고 일안하고 복지로 푠히사는 방법은 적어도 이 땅에선 절대 없음
슬픈 현실이지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그런 나라와 국민성 덕분에 이정도로 온거라고 생각하구요. 경쟁은 발전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쟁사회는 어쩔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교육은 평등하고 생각하고 펼칠 수 있는 제도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교육의 다양성과 개인의 아이디어를 구현화하고 지지해주는 제도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프랑스 독일도 저렇진 않은데 대신 계급이 되게 공고한 사회로 알아요. 영국처럼 대놓고 왕족 귀족이 남아있는 건 아닌데 암암리에 핏줄에 따른 계급이 극명한 사회.. 학교시스템도 우리는 각자 재능을 살린다 이러는데 실상은 직업과 부의 대물림이 되고 나머지는 그낭 그 아래서 적당히 놀면서 먹고 사는 시스템에 가깝더라구요. 생각보다 유럽 사회가 굉장히 경직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식민지배 625 겪으면서 나라 개박살난 우리랑 다르게 저 나라들은 중세 근대 시절 상류층 대다수가 그 부를 nnn년째 세습하면서 살고 있을테니까 당연한걸지도..ㅇㅇ 한국이나 미국이랑 비교해봐도, 모두가 복지 제도 아래서 보호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저렇게 고착화된 계급없이는 부작용 우려만 심한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용
프랑스 독일도 저렇진 않은데 대신 계급이 되게 공고한 사회로 알아요. 영국처럼 대놓고 왕족 귀족이 남아있는 건 아닌데 암암리에 핏줄에 따른 계급이 극명한 사회.. 학교시스템도 우리는 각자 재능을 살린다 이러는데 실상은 직업과 부의 대물림이 되고 나머지는 그낭 그 아래서 적당히 놀면서 먹고 사는 시스템에 가깝더라구요. 생각보다 유럽 사회가 굉장히 경직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식민지배 625 겪으면서 나라 개박살난 우리랑 다르게 저 나라들은 중세 근대 시절 상류층 대다수가 그 부를 nnn년째 세습하면서 살고 있을테니까 당연한걸지도..ㅇㅇ 한국이나 미국이랑 비교해봐도, 모두가 복지 제도 아래서 보호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저렇게 고착화된 계급없이는 부작용 우려만 심한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용
@@user-ji3vo7bh3c 복지를 도입하든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인 이상 수저에 따라서 계급 갈리는 건 당연한 거고, 더욱이 프랑스는 시앙스포 같은 특정 대학 학벌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이 양성되어 왔기 때문에 사회적 서열이 공고화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독일은 딱히 그런 이야기는 못 들어봤는데, 경제적 세습 관련 예시가 있을까요? 그리고 경직성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저렇게 놀고 먹는 상황에서야말로 창의성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돈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할 시간에 쓸데없는 생각이라도 하나 해볼 수 있다면 그게 문화, 과학 쪽으로의 강점을 만들 아이디어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독일은 한국으로 치면 초등학생 시절에 공부를 할지, 기술을 배울지 결정해요. 물론 머리좋고 의지있는 아이들만 공부한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이긴 합니다만은.. 결국 부모 직업의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기도 하죠. 전 창의성은 좀 다르게 보는 게, 꼭 여유있는 환경에서 창의성이 나오진 않는 것 같아요. 한국 문화컨텐츠가 잘 팔리는 것도 과다한 경쟁 때문이잖아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연구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단순히 투자의 문제로 봅니다. 학문도 발전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대학 자체도 공부한 학생에게도 너무 투자가 부족하니까요.
7:42 영상의 내용중 허스크바나는 전기톱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엔진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전기톱이니 엔진톱이니 하는 건 소분류이고 체인톱이란 대분류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허스크바나를 소개할 때는 체인톱을 만드는 회사 또는 엔진톱을 만드는 회사라고 해야 합니다 전기톱을 영어로 표기한 걸 보면 chain saw 라고 하는데 chain는 체인 , saw는 톱입니다 이런 오역이 생긴 이유는 74년에 제작된 토니 후퍼 감독의 The Texas Chain Saw Massacre를 우리말로 제목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Chain Saw 를 체인 톱이 아닌 전기 톱이라고 번역을 하면서 그때부터 여러사람들이 체인톱을 전기톱이라고 부르게된 걸로 추정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풀이하면 체인톱이란 기계식 톱에 동력을 공급을 어떤 방식으로 하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엔진톱(주로 벌목 등 야외에서 사용) 유선 전기톱(AC모터가 달린 제품으로 AC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지 못하면 사용불가) 무선 전기톱(DC모터와 충전식 배터리를 활용하여 엔진톱처럼 야외에서 사용하는데 제한을 줄인 제품) 유압톱(별도의 동력발생장치로 유압펌프를 작동시키고 유압펌프에서 공급되는 유압유로 유압모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의 제품)
모수가 50명도 안되는 통계로 계층의 이동을 따지기에는 상관관계가 낮죠 결국 그정도의 자본이 따르려면 기업이라는 주체가 존재해야 하는데 이건 복지보단 10억달러 이상의 자본을 이룰수 있는 자본시장 구조와,지리,사회적 환경에 의한 기업의 독점력, 기업 지배구조의 문제라고 봐야되는거고 금융관련 다양한 산업들이 많은 북유럽에 비해 관치금융과 기업규제가 심한 우리나라에선 세분화된 분야들로 신흥기업들이 나타나기도 힘들었고요 최근들어 규제도 풀리고 하면서 벤처캐피탈 구모나 자본흐름도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핵심 유니콘기업들도 속속히 나오고 있으니 자수성가 부자들은 많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저 통계는 비공개 기업 지분가치에 대한 취합도 하지 않은갈로 보이네요 인도,남아공같은 여타 이머징마켓 국가들도 다 유사한 형태를 띄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단순 자산 상위계급만 보면 사회계층간 자산유동성은 훨씬 유동적입니다 자산 1조가 넘어야 부자인간 아니죠
공감합니다....사실 완벽한 체제라는게 있을수가 있을까 싶네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식 복지는 분명 타자본주의를 채택한 국가들에게 부분적으로 배울점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조로운 임금구조로 인해 계층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세금으로 인한 높아진 물가 때문에 높은 임금과 높은 복지수준에 비해 생활수준이 좋다고만 할수 있는건 아니라는 점....... 사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나아가려면 노르딕(북유럽), 독일-프랑스식 , 영미권 국가들의 모델에서 최대한 장점만 취합한 혼합적이고 독자적인 모델로 가는게 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나라를 모방해야 한다는 사고자체를 버리고 다른국가를 참조해서 이나라 상황에 걸맞는 독자적인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웨덴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부정부패 문제임. 자금의 흐름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스웨덴은 탈세가 일어나기 매우 힘든 환경이지만 한국은 탈세와 부정부패가 만연해 막대한 세금이 눈 먼 돈이 되어 빌어먹을 놈들의 주머니로 흘러감 부정부패로 갉아 먹히는 세금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복지는 물론이고 사회 안전망등 모든 분야에서 진일보할텐데, 기득권 세력은 눈 먼 돈을 포기할 생각이 없음. 출산율이 떨어져 대한민국이 자연 소멸까지 몰리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지만 기득권 세력은 자기들 배를 불리고, 주머니를 채우는데 급급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음. 과연 30년 뒤엔 어떤 지랄이 튀어나올지 궁금함. 사람이 사람 답지 않게 살고, 아이를 낳지 않게 만든 사회를 만든 새끼들이 과연 어떤 말을 쳐내뱉을지.
옆나라 사람들이지만 같은 핀란드 출신인 방송인 따루, 빌푸 같은 사람들이 왜 한국을 그렇게나 좋아하는지 알겄같네요 스웨덴과 비슷한 사회분위기와 제도에 여기에는 언급안됬지만 북유럽 특유의 우중충하고 추운 기후 그래도 한국은 기후가 비교적 따뜻하고 뭔가 나아보이고 재밌고 맘에 드는 구석들이 많기에 단순 립서비스가 아닌 찐텐으로 하는 말이지 않나 싶네요
가장 의외인 점은 13:30에 나온 것과 같이 한국의 10억달러 이상의 자산가 유형 중 상속의 비중이 (상속세가 없는 등 부가 세습되기 좋은 환경인) 스웨덴보다 더 높다는 점입니다 ,, 그래프를 보면 상속의 비중이 더 높은 국가들은 대부분 보편적으로 복지사회인 북유럽 국가들인데, 한국은 아직 복지사회라 보기 어려움에도, 또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와 비교했을 때에도 왜 저렇게 압도적으로 상속의 비중이 높은지에 관해서도 분석하는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13:47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이 스웨덴보다도 자수성가해서 부자된 경우보다 상속해서 된 경우가 더 많은데... 14:32 스웨덴 사람들은 아직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남아 있는 한국을 부러워 하는게 맞나요? ㅋㅋ 북유럽 복지국가 마냥 동경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것 없지만 요즘 북유럽식 복지국가를 억까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아 제대로된 논의로 방향이 가고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북유럽 교민입니다 정확하신 지적입니다 당연히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듯 단점이 있지만 최소한 한국인이 북유럽의 단점보고 살기힘들고 한국이 더 나은 나라야 라고 정신승리하는 건 진짜 웃겨죽습니다 모든 면에서 비교해도 한국이 북유럽보다 나은 점은 없습니다 심지어 날씨도 핀란드 빼고 다 한국보다 좋습니다 그냥 한국이란 나라가 자원도 없고 복지 할만큼 돈도 없고 하니 괜히 북유럽을 시기하고 폄훼하는 거죠 그렇다고 이민도 못가고 한국에서 이뤄질 수도 없는 사회는 사실 나쁜 사회일꺼야 그렇게 좋은 세상이 있을리가 없지 내가 못 먹는 포도는 신포도일꺼야 하는거죠 자기가 있는 곳이 비교적 지옥이라고 생각될 수록 불행이 더 크게 느껴지니까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북유럽이 세금 높다는 건 한국인한텐 틀린 얘기입니다 연소득 5천만원 기준 북유럽은 24% 한국은 14%입니다 소득세+4대보험 해서요 그런데 중요한건 한국의 의료와 연금보험은 둘다 적자고 연금 보험은 최소 두배 즉 당장 4.5%는 더 내야 하는게 확정입니다 추후 저출산 때문에 더 늘어날 예정이고 의료보험은 당장 기금 고갈이 내년입니다 즉 의료보험도 더 늘어나야한다는 거죠 그럼 최소 20%정도로 세금이 늘어나는게 확정적인데 대체 4% 밖에 차이안나고 온갖 복지를 누리는 북유럽 대비 한국은 세금가지고 뭘하죠? 국토도 작아서 인프라 유지비도 덜드는데?
어쩐지.. 중학생 쯤에 이라고, 북유럽 작가가 쓴 로맨스소설을 본 적이 있는데 되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 스산함과 날카로움이 조금 다르지만 일본 문학이 떠오르는, 한없는 무력감과 우울감이 있었어요. 죽지못해 산다는 감성이라고 할까요? 한국사람이 저 말을 할 때 담긴 분노나 한의 정서를 싹 빼고 담백하고 ㅇㅇ 당장 죽는 갓보다 나으니까 그럭저럭 삼 요런 감성ㅋㅋㅋㅋ 저 책 읽고 나서 떠올려보니까 동화부터 소설까지 북유럽 문학들이 되게 무기력하게 우울하고 서늘한 감성이 있었거든요. 막연한 복지 유토피아 이미지와는 되게 동떨어진 감성이라 신기했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나보네요. 뇌피셜이지만 지리적 요인도 크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도 자연재해가 크게 일어나는 지역인데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아니다보니 저렇게 침잠하는 정서가 있더라구요. 어차피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게 사람 목숨인데 왜 굳이 아득바득 노력하고 세상을 바꿔?하는 정서요. 아무튼 신기하네용!!
본 영상은 박지우 작가님이 제공해 주신 저서 '행복한 나라의 불행한 사람들'을 참고하여 만들었습니다!
해적양반 북유럽발음은 붕뉴럽이 아니라 부규럽입니다
@@dullahan777able 사투리 일종이죠 ㅋㅋㅋ 육학년을 유캉년으로 발음하지 않고 유강(가항)년으로 발음하는 사투리도 있어요
박지우 내이름인데 똑같네ㄷㄷ
스웨덴에서 공부하고 학위받은 사람입니다. 5년 넘게 거주하고 있구요. 참고로 박지우 작가님은 주재원으로 잠시 오셨다 가셨고, 굉장히 편향적인 시각으로 집필하셨습니다. 그분이 강연하신 내용을 보면 과장되어 있다는 느낌을 계속해서 받습니다. 스웨덴 거주자들 카페에서도 이슈가 된 적이 있는데, 1년 이상 장기간 지내는 사람들 시각에는 편향되고, 과장되었다는 평을 주로 듣습니다.
1) 특히 단점에 활용된 숫자 (병원에 걸리는 시간 등) 들이 주로 과장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병원 시스템이 느리긴 하지만, 응급실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응급실도 오래 기다리긴 합니다. 그리고 병원을 한 달이 아니라 그보다는 짧게 걸립니다. 빠르면 3일 안에도 갑니다. 병의 위중에 따라 보건소에 갔다가 바로 병원 - 그리고 전문의로 연결해 수술까지 당일해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항생제 처방을 안하기 때문에 집에서 쉬라고 하는거고, 회사에서도 감기로 충분히 휴가를 낼 수 있는 분위기입니다. 2) 그리고 스웨덴의 임대 주택은 한국의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 주택과 달리 시청에서 건설한 공공주택일 뿐입니다. 가격이 다른 집들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저렴하긴 한데 시에서 바로 렌트를 주기 때문에 저렴할 뿐이고, 집주인이 따로 있고 렌트를 다시 내놓으면 그냥 시세랑 같습니다. 한국도 도심이나 강남 등의 월세를 생각하면 한국이 훨씬 비싸죠. 정확히 한다면 저렴한 월세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게다가 스웨덴은 이민자가 굉장히 많습니다. 가장 이민자 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라서, 도심화 현상이 강합니다. 그래서 도시에 주거지가 계속 부족하고, 때문에 계속해서 뉴타운 같은 지역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렌트는 비싸지만 매매는 싸고 85% 대출이 되서 맞벌이 5년이면 4인 가족 거주 가능한 집 구매 가능합니다. 요즘이 아니라 이미 예전부터 고공행진 하던 한국의 집값과 달리 스웨덴에선 조금만 지나면 가족을 꾸리고 집 장만, 차 장만 가능합니다. 3) 기아차가 비싼 대신 유럽 차들은 저렴하고, 중고 시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데다 차를 훨씬 오래 (15-20년) 타기 때문에 새차 가격이 높은 것에 부담이 별로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한국에선 이제서야 겨우 도입된 인증중고차 2년째 몰고 있고, 스웨덴에서 낳은 아이와 잘 살고 있습니다. 학생이었는데도 월급을 받고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4) 맞벌이가 경제적인 이유도 있지만 여성이 일하는게 당연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육아휴직도 못하고 독박육아 해야 하는 여건과는 차이가 많습니다. (저도 육아를 해서 알게된건데 독박육아가 힘들지 않다고 하는건 육아 안해본 사람들의 환상일뿐입니다. 단지 과거의 어머니들이 위대한거죠.) 아이 유치원 등하교 때문에 10시 출근 3시 퇴근 하기도 합니다. 부담 없이 일할 수 있죠. 그래서 여성들이 많이 일할 수 있습니다. - 이 부분이 한국과 가장 큰 차이고, 한국에서 직장생활 하다가 오시는 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부분입니다. 5) 그리고 한국은 자수성가해서 뭔가 부자가 되기를 다들 바라지만, 여기는 분위기가 달라서 적당히 먹고 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충분하구요. 한국은 부자가 되고 싶은데 못 돼서 불행한 국가라면, 여기는 부자가 별로 되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곳인 것이 차이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복지국가의 특징인데, 박지우 작가님은 철저히 미국식/한국식 자본주의적인 시각에서 노동자가 자본가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적다고 강조했습니다. 글쎄요. 복지국가라 불리는데도 한국보다 스타트업이나 IT 혁신 기업들이 많은 국가인데, 편향된 시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기 위해 이민을 가는 경우는 한국처럼 집안이 좋아서 미국 유학 가거나 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스웨덴이 싫어서 간다기보단 좀 더 다른 꿈을 쫓아보겠다는 이유입니다. 6) 학자금도 한국은 온전히 자본주의적인 - 앞으로 꾸준한 노동을 할 가능성이 높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금업 하는 것이라면, 스웨덴은 이자가 전혀 없는, 심지어 일부분은 공제까지 받는 대출이 가능해서,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자금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냥 채무를 진 채로 지냅니다. 이자가 없고, 상환 기간이 15년인가 그렇습니다. 한국처럼 수천만원 수준도 아니고, 월 백만원 정도 생활비 대출 수준인데다 받고 싶은 달과 그렇지 않은 달을 정할 수 있어서 원하는 만큼만 대출을 받습니다. 오히려 대출(CSN이라 부르는데 받는 것을 장려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학 등록금도 시민이거나 적합한 비자가 있는 경우 기본적으로 무료입니다. 그러니 대학을 다니는 부담은 한국보다 월등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대학 진학율이 스웨덴이 더 낮은데,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무시받지 않고 직장생활하며 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부분이 복지국가의 특징으로 부각되어야 하는데, 박지우 작가님은 반대 부분을 강조했죠.
채널 구독하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박지우님의 책이 편향된 시각에서 작성된 책이란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게 되었습니다. 박지우님은 심지어 어느 회사에서 일하셨는지도 모르겠는데, 스웨덴에 주재원으로 오시는 등 2-3년 짧은 기간 동안 거주하시면서 책을 내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박지우님의 책은 그 중에서도 굉장히 그런 편인 것 같습니다.
끝으로 사람 사는데 다 비슷하다는 말씀엔 공감합니다. 같은 곳에 살아도 뭐를 하면서, 누구랑 사는지에 따라 상당히 다르게 삽니다. 그리고 복지국가의 가장 큰 단점은 내가 일할 때는 좋지만, 내가 누군가의 일(서비스)을 받아야 할 때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특히 뭐든지 빨리 해주는 한국과 비교하면, 인터넷 설치, 수도 정비, 열쇠 수리, 옷 수선, 행정 서비스 등등이 왜 그래야만 하는지 싶을만큼 느립니다. 그거만 적응되면 한국보단 사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저는 한국/스웨덴 둘 다 연금 가입이 되어 있는데, 비교하면 스웨덴 연금이 더 좋습니다. 늙어서 요양원 들어가는데도 경제적 부담이 없습니다. 자식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구요. 한국의 슬프고 외면된 노인 복지와는 꽤 차이가 있습니다. 복지 국가의 강점이죠. 그래서 저는 최근에 한국에서 온 억대 연봉 오퍼 (정말 고민 많이 하다가) 거절하고는 여기 계속 체류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면서 어쩐지 박지우 작가의 책이 생각났는데 댓글 보니 맞네요. 박지우 작가가 여러 채널에 나가서 설명한 것도 들어보세요. 상당히 구체적으로 설명하시고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는 게 아주 많으시더라고요.
평화의 시기에 꽤 양심적인 영주 밑에서 사는 소작농같네
이 말이 왜케 와 닿냐.. 나도 이 생각 했음..
적절한 비유 ㅎㅎ
와 비유👍
우리보다 좋은거 아님? 한국은 노예지수가 내전 중인 아프리카 국가랑 비슷한데 거기는 그래도 사람 대우는 해주네
@@user-my2hp2wh2i 뭐 1인당 GDP만 봐도 우리보단 잘 살고.. 더 나은 환경인건 객관적으로 맞을거에요. 그치만..그럼에도 실제로 살아봤을 때 내가 만족할만큼 더 행복해질까? 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스웨덴 사는 교민으로서 현지에 살면서 일상에서 느끼는 여러 점들을 아주 잘 설명해주셨어요. 구체적인 내용까지 모두 사실인 내용입니다. 스웨덴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개인주의가 발달된 인간 관계 속에서 나를 지켜내는) 강한 정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유지되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요구되는) 정직함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역으로 생각하면 딴생각의 일종인 창의적 발상을 해선 안된다는 강한 자기 억제?
사회주의국가 스웨덴
삼성을 해체해야 대한민국이 삽니다! 더불어 민주당 240석 뽑아주시면 헌법을 개정해서 이재용을 끌어내리고 시민단체에 삼성전자를 노나드리겟습니다!
@@user-rn9kz5rw5p 재드래곤 구속되면 삼성주가 떡상해서 오히려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
@@user-rn9kz5rw5p 정신 바짝 차리라고
어떤 체제든지 장단점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극으로 치닫는 것은 언제나 크게 불만을 가질 이들을 만들며 사회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경우가 적은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이 적절한 것인가를 찾아갈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진정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스웨덴 옆나라 핀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핀란드도 유사합니다. 몇가지 추가하자면:
1. 이 동네 재벌/금수저 가문들도 잘 보면 스웨덴계 가문이 많습니다. 핀란드의 역사적 위인들 중에서도 스웨덴계 핀란드인이 많지요. (대표적인 예: 핀란드의 국부 만네름하임 장군, 무민 원작가 토베 얀손) 옛날 핀란드가 스웨덴의 지배를 받던 시절 핀란드를 관리하던 관직자, 준귀족 등의 후손들입니다.
2. 핀란드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 정당'도 있습니다. 스웨덴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핀란드인(약 5%)를 대변하는 정당이죠.
3. 핀란드 내에서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사알짝 '금수저' '뿌리있는 가문집 자제'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습니다. 그래서 이 동네 사람들은 스웨덴계 핀란드인 친구가 있으면 은근슬쩍 '너네 집에도 요트 있니?' (요트 = 핀란드에서 flex를 상징하는 물건 중 하나), 농담반 진담반으로 물어보곤 하죠 ㅎㅎ 아니면 '너네 집에도 섬 있니?' (가족 섬 = 핀란드 서쪽 다도해 지역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이 소유한 사유지 섬이 많습니다. 대대손손 물려받는 가족 별장 같은 개념.) 물론 가문도 가문 나름이라...스웨덴계 핀란드인 중에는 일반 서민들도 많습니다. 시대가 지나면서 많이 희석되었죠.
4. 이곳도 계층 사다리를 '굳이' 올라야 할 이유를 느끼지 못합니다. 부자로 살든 서민으로 살든 삶의 방식이 비슷하다보니 '굳이...?' 라는 느낌이랄까요. 가는 학교도 어차피 공립 초중고에 국립 대학을 갈거고, 옷은 마리메꼬 입을 거고, 집에선 이딸라 그릇 쓸거고, 여름엔 베리랑 버섯 따고 겨울엔 스키 타고... 밤에 논다고 해도 메탈 클럽이나 노래방. 비슷비슷합니다.
5. 물론 이 나라에도 '크게 성공해보고 싶어!' 성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뭐다? 그런 삶에 도전해볼 수 있는 외국으로 갔다 오면 됩니다. 다들 영어실력이 좋기에 해외취업도 어렵지 않고요. 핀란드 사회도 이렇게 외국에서 도전해보고 돌아오는 자국민들을 좋게 보는 편입니다. 사회에 활력도 되고 새로운 지식도 유입해올 수 있으니까요.
6. 딱 봐도 다쳤거나 아프면 대기고 뭐고 바로 우선순위 받고 병원 진료 받습니다. 그러나 '어...여기 가끔 배가 싸르르 아프곤 하는데요' 이 정도 증세면 먼저 의사가 진통제 주면서 차 마시고 푹 쉬고 한 2달 즈음 후에 다시 오라고 합니다. 그때도 계속 아프면 그때 가서 검사를 해 줍니다. 즉, 증세별로 우선순위를 매겨 중증환자에 집중 케어하는 의료 시스템 입니다. 경증임에도 불구하고 당장 검사 받고 싶으시면 추가 요금 내고( = 사보험, 사립병원) 진단 받으시면 됩니다.
7. 세금을 많이 걷다보니 나랏님이 부자입니다. 그래서 공공설비들 퀄리티는 놀랍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공공 도서관, 공공 수영장, 공공 아이스링크장 등. 특히 이런 건물들은 여차하면 전쟁날 때 대피소나 벙커로 쓸 수 있도록 딴딴하게 지어놓습니다.
핀란드가 스웨덴계가 많은 이유가 예전에 스웨덴 제국 때 같은 국가 였다가 러시아 제국과 전쟁 때 패하여 현 핀란드 지방이 떨어져 나간거라 그렇죠
핀란드인 동기가 해줬던 말들이 여러가지 겹치며 생각나네요.. 스웨덴 입장에선 가까우면서도 신기하고 먼 느낌의 나라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공통점과 차이점의 대비 측면에서)
@Edin Kim 왤케 찡찡돼?
@Edin Kim 응 니한테 한얘기 아냐 꺼져
@Edin Kim 너 댓글 하찮아
스웨덴식 복지를 한줄로 요약하면
‘굶어죽지는 않게 해준다. 대신 혼자만 잘살게 냅두지도 않는다’임.
능력 좋은 사람들은 스웨덴에 남아있기 싫어한다더라..
반대로 평범한 사람들은 안굵어죽고 살만 하다는 거네요
@@HellCow0805 능력있는 사람들이 빠져나가면 국가경쟁력 자체가 무너지는건데 하향평준화가 좋을 것 같음? 공산주의가 왜 망했는지 잘 생각해보시길
@@user-nk5tv4ug7l 그래서 복지가 잘 구성돼있는 북유럽이 망했니? 그건 아니잖아 마찬가지로 자본주의로만 가더라도 산업혁명 시대의 모습을 떠올릴수 있겠지 다 장단점이 있다고 봄
@@user-nk5tv4ug7l 좋은건 아니겠다만
저는 그냥 살만 할거 같네요.
뭐 특출난 재능도 없고
주방쪽에서 일하다보니 취급이 박한 한국보다는 저런곳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요
세상모든사람들이 잘난건 아니니
저같은놈들도 있나보다 해주십쇼 ㅇ3ㅇ
@@user-rt7we7pe6d 북유럽이 저래도 버틸 수 있는 이유는 유럽이라는 초대형 시장이 바로 옆에 있으며 언어장벽도 높지 않고 자원이 뒤지게 많으니까 그런거고. 만약 스웨덴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라서 누가 겐세이라도 넣으면 바로 휘청거릴걸? 애초에 사회주의는 진작에 개쳐망했는데 소련 중공마저 무너뜨린 자본주의랑 비교가 되나? 그리고 영상에도 나와있듯이 스웨덴은 정부가 아예 자본가 편을 들어주잖아? 재벌이라고 하면 물어뜯고 끌어내리기 바쁜 한국 민도로 그게 가능할거라고 봄? 저 동네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이 되는 이유를 생각해보자. 장단점이 있다는건 동의하지만 글쎄. 자차 운용도 어렵고 제대로 된 의사도 없는 나라에서 사는게 과연 좋을까?
스웨덴은 그지는 될 일 없고, 크게 아픈데 돈 때문에 죽을 일은 없지만 아무리 열심히 공부하고 능력 있어도 큰 부자 되는 건 불가능한 나라네요. 그냥 대충 평균치만 하면서 사는 사람들한테 좋은 나라인듯요.
큰 병났는데 돈없어 죽을일은 없지만 심각하게 아픈 일이 아니면 병원을 못간다는...ㅋㅋㅋ
사람등 대부분이 중간치에 몰려있으니 좋은 나라라고 불리는 게 아닐까요?
결론: 성공한 공산주의
@Xbejwxhwhixfwg 니같이 무능하고 게으른 인간 주변에 니하고 똑같은 것들만 있어서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안보이는거지 ㅋㅋㅋㅋ
애초에 큰 부자가 되고싶어 하지도 않아요.. 행복의 기준이 달라서.. 우리나라는 돈 많은게 행복이라는 생각 때문에 저러고 사는걸 이해 못하죠
밥 안 주는 문화야 그럴 수 있다지만 스웨덴의 사회구조는 진짜 충격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와... 더 많은 사람들이 이영상을 보면 좋겠네요.. 대부분 몰랐던 내용이니까요. 이상하게도 복지선진국들의 이면과 단점을 들여다 볼 기회는 많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차피 뭐만하면 북유럽 복지 교육 외치는것들은 이악물고 무시할듯ㅋ
그냥 무지에의한 환상이지요
다 사람 사는곳입니다.
@@user-ie9hl1vi2w 하지만 우리나라는 확실히 문제가 더 크지 않나요? 천천히 개선되가고 있으나, 그 방향을 찾기에 적절한 예시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맨날 문제점 부각시키면서 장점도 안 들여오려고 하는 거 아니었나요
한국은 저런복지 절대 할수 없음
석유라도 터져야 비비지 북유럽은 원자재가 얼마나 많은데 님들 먹는 연어 도 다 노르웨이 북유럽에서 나오고 우린 이 상황이 선택이 아님
세상엔 유토피아는 없음ㅋㅋ 복지가 좋으면 그만큼 힘든것도 있는거 ㅋㅋ
유토피아는 없지만 우리가 왜 더 힘들어 보이는걸까요..ㅜㅜ
참 아이러니한게 이민와서 힘들게 자리 다 잡아놓고 살다보면 한국이 행복해 보이는 것도 사람 심리더라구요.
@@user-ll1yl2hu3r 그 이유는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어서 라는 것 같아요. 부처가 욕망의 덧없음을 강조한 이유인것 같기도 하고요.
@@user-ll1yl2hu3r 원래 내가 당면한 곳이 가장 힘든거..ㅋㅋㅋ 님이 북유럽 가서 살고..북유럽의 삶에 익숙해지면 덜 힘들 것 같을까요??
@@user-ll1yl2hu3r 유토피아가 없다했지 지옥이 없다고는 안했고, 여러분이 살고 계시는 한국이 바로 그 지옥의 밑바닥이니까요.
무지성으로 북유럽식(서구식)= 좋은거 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그 정책, 시스템이 어떤 배경에서 생겨 어떤 전제하에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서 한국에 맞게 바꿔 가져와야 할듯. 그게 제일 어려운 일이지만...
대한민국 의료보험은 정말 대단한 제도이다. 외국인 꼼수 혜택으로 건보 재정 악화가 더이상 없기를 바랍니다.
하루에 8번씩 병원 가는 미친놈들이 많으니까 .. 돈 낼 사람은 줄고 복지 받을 사람은 늘고
이상태로면 25년에 건보 파산임
사실 외국인만 문제가 아닌...
뭐가 대단한 제도야 ㅋㅋㅋㅋㅋ
2,30대 직장인은 매년 200만원 내고도 병원 한 번 안가는게 현실인데.
자동차 보험이 대단한 제도라고 망상하는 거랑 같은 레벨
중국인 조선족 문제뿐만이 아니라,
6070 노인들이 무의미하게 한의원에 가서 어마어마한 건보료를 소모하고 있어요. 한방병원을 건보료에서 제외해야합니다.
@@SayNoToChauvinism 이 새끼는 안늙고 한 마흔에 목매달려나보네 국가적으론 이득이니 찬성한다.
프랑스는 대표적인 복지 국가이다. 근데 프랑스에서 세금을 내지 않는 사람은 절대 복지혜택을 받을수 없다. 그래서 복지국가임에도 거지들이 많다.
뭐 당연하긴 함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
이게 개명언임
@Ann Zarh 의료보험은 유지하자구 ㅋㅋ
복지국가라는 사실 말고 거의 무지한 상태였는데 15분만에 실체를 보게됐네요
세상에 이런 자료들을 이렇게 완벽하게 풀어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감사하기보다 부끄러운 줄 아시죠. 북유럽 복지국가들은 사회주의 국가고 좋기만 한 게 아닌데 당신같이 무식한 사람들이 생각도 없이 우리나라를 욕하면서 북유럽을 찬양하죠.
@집에 숨겨둔 돈단지 국평오 수준 ㅋㅋㅋ
@집에 숨겨둔 돈단지 개부들거리는거보니깐 맞네 ㅋㅋㅋ
@Xbejwxhwhixfwg ㄹㅇ 북유럽식 복지국가체제에 허점이 많긴 하지만 솔직히 이걸 한국이 비판할 처지는 못되는듯...ㅋㅋ 저기는 적어도 기본적인 생존권은 무조건 보장되는데... 그리고 주택문제는 한국도 도긴개긴인데다 개천에서 용난다의 사례도 점점 줄어들고 있음
@@user-sz5hg3ov6p우리나라도 저렇게 기본생존권 보장할수 있어요. 그렇게 하려면 월급 150알바생도 200 최저임금 노동자도 저기처럼 소득세 20%이상 떼가면 됩니다 ㅎㅎ 그럼 월급 200 기준 실수령은 150될까말까? ㅎㅎ
죽을때까지 적어도 먹고살게는 해줄게. 단 저축등 할 생각은 하지마. 라는게 저나라 정책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월급 200정도에 소득세 서의 면제 아닌가요? 다 장단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한국에서 거주하는 스웨덴 사람입니다. 세상에는 유토피아가 없다고 하신 분이 맞습니다. 스웨덴도 장점 단점 다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스웨덴 게이트로 인해 저희의 문화에 대한 오해가 크게 생긴 것 같아서 그 점이라도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스웨덴 사람들이 손님에게 음식을 절대 대접하지 않는 그런 것은 전혀 아닙니다. 스웨덴에서는 저녁이 아주 소중하고 중요한 식사입니다. 대부분의 스웨덴 가정은 맞벌이 부부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아이를 유치원이나 학교에 맡겨 어머니도 아버지도 둘 다 일하러 갑니다. 그러므로 가족이 다 모아서 얘기할 수 있는 시간대는 평소 저녁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보통 저녁 식사가 시작하기 전에 모든 가족이 집에 들어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만약 아이가 친구 집에서 먹고 싶으면 우선 부모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소중한 가족 시간을 빼도 되는지. 그리고 심지어 친구의 부모들이 같이 저녁을 먹자는 제안을 한다면, 아이가 스스로 "아니요, 우리집 가서 가족이랑 먹을게요" 이렇게 자주 대답을 주곤 합니다. 자기 가족이랑 먹고 싶어서요.
제가 쓴 것을 다시 읽어보니까 여러모로 부족한 설명인 것 같은데 이해가 조금이라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문화에 대해서 이런 오해가 더이상 생기지 않길 바랍니다. 스웨덴 사람으로서 간절한 소원입니다 ㅠ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감사합니다!!! 한국 최고
그렇군요 소중한 정보감사합니다.
과연 고용율이 높은게 좋은것인가 생각하게 됩니다.
스웨덴 최고! tack!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는 남의 집도 자기집처럼 예고없이 드나들었습니다만,
그것은 옛말입니다.
지금은 스웨덴 못지 않게 남의 집에 가서 밥먹을 일은 없습니다.
이제는 한국이 자택초대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전 이해합니다 그냥 컬쳐쇼크라는거지 정답은없죠
장담점이 있는건 맞는데 출산율 0%대의 한국으로썬 부러워할만한 복지가 맞는거 같음
한국은 서로간의 욕심이 과해져서 다같이 힘든거 같고
어쨌든 개인의 욕심을 버리고 살아가야하긴 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은 꾸리고 살아갈 수 있는 쪽이 좋은거 같음
물질적이고 쓸데없는 개인의 욕심이 한국은 너무 과함
제가 북유럽쪽에서 스웨덴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렇게 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 드립니다!
현재 미국에서 덴마크 사람과 같이 일할 기회가 있었는데 덴마크 사람 왈 우리나라는 부자들을 부러워하거나 세금많이 낸다고 불평하지않고 국가가 자신들의 평생 노후를 책임져 주고 자녀들의 모든 교육에 책임을 져주는걸로 만족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일도 한국처럼 무한경쟁이 아닌 정시 출근 정시 퇴근 모두가 다함께 도우며 편하게 일하자는 분위기라 일 마치고 집에가서 모든 가족이 같이 밥먹으며 즐거운 이야기 나누는게 너무 행복하다 합니다. 물론 장단점은 있지만 욕심을 버리고 사랑하는 사람 또는 가족과 오순도순 살기엔 북유럽 정말 좋다 생각합니다
북유럽에 쭉 살았던 사람은 그렇게 살 수 있어도 한국인이면 심심해서 못 살아요.
물가 비싸서 여가생활도 못 하는데 무슨 낙으로 살아요
조선반도에서는 불가능함
다같이 잘살자?> 빨갱이로몰림
배고픈건 참아도 배아픈건 못참는 조선민도에서는 영원히 할수없음
@@medellin4147 ㅈㅅ월급 받는 사람들이 여가 생활이 어디있다구
대다수 한국인들이 ㅈㅅ 에서 근무하는데
@@medellin4147 한국인은 그럼 모든 국민들이 바쁘게 살아야하나요?? 본인의 무지로 개인 성향차이를 다 똑같은 한국인으로 엮지마시죠
@@medellin4147 이분은 좀 먹고 살만 하신듯. 제대로된 야근수당도 못받으며 여가시간 없을정도로 초과근무 하고 그나마 급여도 충분치 않은 사람들이 넘쳐날터인데…
오랜시간 지켜봐왔지만 단순히 퀄리티만 높은게 아니었다. 분명 이슈가되는 소재를 한탕 이용해먹을 수 있음에도 이참에 본질을 알아보자는 스탠스가 이 채널의 진심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지식이라는 인류 최대 최고의 유산을 얼마나 겸손하게 대하는지 알 것 같다. 이미 매우 편향적인 중립이라는 위치보다는 보편이라는 위치를 통해 세계를 매우 담백하게 바라보는 것 역시 지식에 대한 존경인 것 같다. 하나하나의 영상이 단순히 이슈를 소비하려는 사람들보단 마치 영상으로 하나의 책을 써내듯 한 장 한 장 공들여 아카이빙하는 태도도 너무 좋다. 그래서 좋다 나도 오늘부터 멤버쉽 가입해야겠다; 해군출신 갑판병인데 거 해적선 갑판 뺀질나게 닦아줄테니 항해좀 부탁합시다.
ㅇㅈ합니다
@김두한 지식이란 본디 절대적인 가치가 아닙니다. 오늘날 도서관이야 절대적인 지식이 보관되는 곳으로 이해되지만, 과거 도서관이란 지식을 향유하고 토론하며 발전시키는 곳이었죠. 저는 지식을 대하고 있는 태도를 높게 사는 겁니다. 진실이 왜곡된 역사나 사실이 때론 우리에게 피해를 주거나 불쾌함을 줄 수도 있죠. 하지만 이런 이야기 속에서 더 나은 진실과 내일을 찾기 위해 토론을 벌이는 하나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 책이자 도서관의 역할입니다. 지식해적단이라는 채널은 지식이라는 때론 무겁고 어렵고 불편한 속성을 가진 소재를 가장 보편적인 것으로 낮춰 극한의 퀄리티로 맞보이게 애쓰는 채널이죠. 그런 점을 높게 사는 겁니다. 달을 보라고 가르킨 손가락이 조금 못생기면 어떠합니까. 우린 달을 보며 우주를 상상할 수 있는 내일이 있는걸요.
이미 지식브런치 채널에서 예전에 다 설명한 내용인데요??
채널주인 로각좁
@@user-dl7cx5pj2v 이미 역사서, 뉴스에서 다설명한 내용인데요?
예전에 한창 헬조선 헬조선 거릴 때, 어떤 덴마크 사람이 쓴 글을 봤던게 생각나네
북유럽식 사회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죽은채로 살아있는 사회"더라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둘도 없는 태평성대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그것이 생매장 당한 채 죽지 않는 기분일 수도 있겠더라
개인적으로는 그런 곳에 사느니 한국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게 되더라
나는 일상을 포기하더라도 반드시 무언가 이루고 싶고, 무언가 해내고 싶은 종류의 사람인데
그런데 있다가는 미쳐버릴 듯
한국에서 계층상승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현실은 당장 밥값 카페에서 음료수 사먹을 돈도 후덜덜합니다
좌파들이 집권할때마다 서민은 대가리 깨지죠 ㅋㅋ 소주성으로 실제 계층간 소득수준이 최고치 찍었습니다
08:05 예전에 스웨덴 친구 있어서 얘기 나누다가 이걸 알고 충격 받았었음...
'우리의 복지란 변호사든 일반 노동자든 큰 차이없다'
'그럼 돈 많이 버는 사람들은 누구냐'
'원래 그랬던 사람들'
정확
ㄹㅇ 그렇기 때문에 굳이 노력해서 대졸자가 되거나 고급직종을 가질 생각이 안 든다고 하더군요.
저도 현재 주6일 근무에 연장 야간수당으로 순수하게 법적으로 인정받는 근무시간으로만 주 100시간 가량을 일하며 출퇴근시간 고려하면 ㄹㅇ 딱 잠만 자고 일하는 대신에 월급 뻥튀기하는 직종인데, 만약 이렇게 열심히 해서 돈을 벌든 주40시간만 일하는 편돌이를 하던 세금을 오지게 뜯어가서 실수령액은 20%도 차이 안 난다 그러면 누가 제 머리에 총구 겨누지 않는 이상 이 직업 다시는 안 합니다 ㅡㅡ..
그런 의미로 최소한 10년을 넘게 공부해야 겨우 자격이 쥐어지는 의사같은 일도 소득에 큰 차이가 안 난다면 누구도 하려고 하지 않겠죠...? 변호사나 의사나 공장직원이나 그게 그거면 굳이 노력하는 사람이 별종... 그러니 고등교육 받은 비율부터 대학 진학율 까지도 너무나도 신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user-23wekmf145 그런 사회니까 비로소 그 직업을 진짜 원하는 사람들이 그 역할을 맡게되는 거 아닐까요
@@이섹이
진짜 원하는 사람은 다른 나라로 가죠.....
뭐 하러 세금도 많이 떼고 월급도 실질적으로 고정되어 있는 국가에서 살려고 하겠음?
@@이섹이 그렇긴 하지만 사회가 필요로 하는 직업의 수요와 개인의 선호에 따른 공급이 일치하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죠..
안녕하세요. 댓글 달기 전 (!) 저는 2017년에는 워킹홀리데이로, 2021년 8월부터는 스웨덴의 린셰핑 대학에서 민족학과 국제이주 연구전공으로 대학원 유학을 나와있는 한국인 학생입니다. 한국에서 제공되는 스웨덴에 대한 자료라는게, 고정관념과 환상이 상당히 많이 주입되어있어서 면밀한 분석이 쉽지 않으셨을텐데 날카롭게 지적할 부분은 지적해주셨고 생각하게 할 포인트들을 중간중간에 적절히 넣으신 것 같아요. 물론 제 개인적으로는 스웨덴의 개인주의 문화가 한국보다 편하고, 임금과 물가의 적절한 동반상승, 그리고 개인에 대한 존중 (나이, 성적 지향, 종교, 출신지, 언어, 출신 지역, 교육 및 경제수준으로 차별하지 않는) 문화가 좀 더 뿌리깊게 자리한 스웨덴 사회가 편합니다. 20년 넘게 한국에 살았지만 한국에서 보고 자란 대부분의 것들은 무한적 경쟁, "남 시선에 맞춰야 하는 트렌드가 있는 삶", 그리고 밤이 없는 삶, 빈곤과 현실적 문제들을 언급하는 것 밖에는 대물림해줄 것들이 많지 않은 현실도 생각해보면, 힘든게 매한가지라면 내가 행복을 느끼는 사회에서 사는게 낫지 싶어서 스웨덴으로 왔습니다.
몇가지 첨언을 할 게 있어서 타임라인을 포함해서 이야기하자면,
0:30 0:50 맞습니다. 스웨덴은 대신 백인-스웨덴인 중심의 비공식 네트워크 인맥으로 돌아가고, 9 to 4의 노동문화가 오래되었지만 '내 할일만 했으면 됐지' 주의인데 한국처럼 직업의식이나 서비스 정신이 있는게 아니라서 불편할 때 많습니다. 특히, 이주자들은 복지제도의 틈안에 들어가지 않아서, 직장인의 45-50만원선과 국제학생의 25-30만원선에 해당하는 무상의료보험을 등록금이나 월급을 내가며 공제하는 '내돈내산'을 해야하고, 스웨덴은 이를 통해서도 국고를 불리고 있습니다. 상당히 배타적인 사회에요. 한편으로.
1분 내외에서 등장한 스웨덴 게이트의 경우, 현 2-30대 세대에는 집마다 하는 집이 있고 아닌 집이 있는 문화라기보다는 가풍?쪽에 가까운 옛날 문화적 코드가 됐어요. 일단 집에 초대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친화력과 상호 이해가 필요한 문화고 지금같은 경우 별로 엄청나게 친한 친구라고 할지라도 굳이 집에 초대하는 일이 별로 없어서, 현지인 친구가 있어도 경험하지 못한 제 한계도 있겠지만 대놓고 문화라고 할 수준까진 아닌 그런 상황인것 같아요.
3:14 , 3:47 등에 등장한 건 한국인과 좀 비슷한데, 생각보다 사회적 표현을 스웨덴 사람들은 정확하게 하는 편입니다. 60-70년대 한인입양문제들을 포함해 산업화 성숙단계에서 이주문제로 얽힌 여러가지 사정들이나 그림자들이 있지만 지금 와서는 이런걸 문제다라고 인식하고 발언하는 사람들도 많이 늘었어요. 또한 얀테라겐과 라곰이라고 해서 '튀지 말고 고만고만하게 지내보자'라는 정신은 현 시대에서는 첫인상 파악할때 정도를 제외하곤 일터에서나 학교 등지에선 잘 눈에 띄지 않는 문화가 됐고, 4:44에 나오는 샬트보덴 협약(1938)의 경우 근대적 의미로서의 4대 노동자권리를 명시한 의의가 있어 현재까지도 학계에서 연구대상이 되고 있고, kollektivavtal (집단 계약체제) 라고 해서 육아휴직등을 비롯한 많은 것들을 명시하는 근거가 되었답니다 (스웨덴은 1974년에 아빠들의 육아휴직을 법제화하고, 성별격차 문제를 해소하는 차별금지법으로 사회구조 개혁을 점진적으로 진행해왔기에 직업성비 5:5 등이 가능했던것으로 알고 있어요. Fokhemmet 이라는 국민의 집 정신을 바탕으로 진행했지만, 반대가 컸고, 무조건 이를 좋은것이라고 진행하던 '올로프 팔메' 같은 경우도 여러 이유는 있지만 1986년 암살당했습니다).
8:15 8:54 9:41 11:36 12:00이 대표적인 스웨덴 사회들의 문제인데, 일단 그 무상의료만큼 1년에 다 쓰지 못하는건 기본이고, 골절이 되더라도 앰뷸런스가 비싸거나 수가 적어서 의료용 호송택시를 이용하거나, 1차병원인 Vårdcentral (한국의 동네 의원개념)에 갔더니 진단 제대로 안해주거나 진단서를 써서 3차병원인 Sjukhuset (대학병원)에 가도 기다려야 한다든가.. 이런 일이 있고, 사회보장번호 없이 아무것도 안되는데, 세무서에선 아무 이유 고지 없이 12-16주를 기다리라고 하거나, 2017년 1월 개정법에 따라 '1년짜리 비자가 유효하더라도 365일 체류기간이 보장되지 않으면 사회보장번호를 발급하지 않는다'는 조항을 스웨덴에 정착하는 신규이민자들이나 난민들에게 한번도 제대로 고지한 적이 없어서 세무서가 문제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이미지 메이킹이 잘 된거에요. 세율의 경우는 지역마다 28~35%정도로 다르고, 돈을 많이 벌수록 높아지지만 65% 이상은 내지 않아요. 주택같은 경우, 정성을 보여가며 포인트를 쌓고, 매물경매 마지막날 최고포인트/최고기여를 한 사람이 당첨되는 시스템이라 그냥 주택대출 해서 아파트나 집 사고 말지 해요. 스톡홀름이 아니면 한국처럼 20, 30억 집값은 많지 않기에 '버틸만한 빚쟁이' 생활이 낫다 싶은거죠. 스톡홀롬의 경우 짧으면 4개월에서 길면 100여년, 2시간거리에 있는 제가 사는 도시 노르셰핑도 3개월에서 35년까지 다양한 대기기간이 있습니다. moms라 불리는 부가세는 사악하기 그지없지만 술을 살때는 여기에 주류세가 또 붙고, 4% 이하만 마트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4%이상은 국영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데 술에 대한 엄한 통제가 장난 아닙니다).
와... 엄청난 고급 정보 감사합니다! 👍👍👍 부가적으로 질문을 드리자면.. 스웨덴이 외국인으로서 연구자 혹은 관련 분야 취직이 수월한 편인가요? 독일이나 네덜란드 같이 이민자에 관대한 나라에 비해서 어렵다고 들어서요 😂
@@_s00n_ 사실 대부분 사회들이 이민자라는 신분 자체를 고깝게 보는 편이라.. 깔고 들어가지 않을 순 없는데 그렇다고 능력을 판단하는 잣대로까지는 안가는 것 같아요. 물론 영어와 스웨덴어의 구조상 한국어를 원어로 사용하는 제게는 큰 한계가 있음은 맞지만..
시간이 남아 도시나 봐요 아무도 요청 안 했는데 레포트를 쓰시네
@@ahancbjq8946 가정교육을 못 받으셨나봐요. 아무도 요청 안 했는데 타인의 성의를 비꼬시네
@@ahancbjq8946 지식영상에 생생한 부가지식을 첨언했더니 시간이 남아도녜ㅋㅋㅋ뭐가 그리 화났는진 모르겠지만 일단 행동하기 전엔 상황파악을 좀 하길ㅋㅋㅋ
계층사다리를 올라가야 할 이유도 없고 그러지 않아도 살만한 나라 vs 계층사다리 올라가서 걷어차고 못올라온 사람들 인생패배자로 만드는 나라
닥전
ㅋㅋㅋ 그러지 않아도 살만하다라고 단정짓네요 연봉 6천 노동자가 32% 세율 맞으면 4천 남죠? 4천이면 330만원 돈인데 월세로 200씩 날라가죠? 130남았죠? 물가 우리나라보다 두배는 더 비싸죠? 거기에 부가세 25%인데 살만한 나라일까요? 스웨덴은 사치는 커녕 근검 절약 해야 하는 나라에요;; 한국처럼 해외여행이니 호캉스니 할 여유가 오히려 더 적습니다;;
치열한 경쟁에 너무 힘들었지만, 올라가고 나니 계층상승 기회가 남아있었던 사회에 고맙더라
그렇죠. 어느 나라나 불평등도 있고 사회문제가 있기 마련인데, 우리나라가 가지지 못한 것을 다른 나라의 모습을 보며 선망하고, 정작 우리가 가지고있는 것은 되돌아보지 못하는 바보같은 생각들을 참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지식해적단에서 좋은 품질의 영상으로 정확하게 짚어주셔서 많은 국민들이 각 체제의 실상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고 자신의 주관을 뚜렷히 하여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행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문제가 없는 세상은 인간이 없는 세상입니다. ㅋㅋㅋ 인간은 물욕을 포함한 다양한 욕구가 있고, 희소자원의 쟁취 과정에서 사회문제는 생기기 마련이죠. 정부가 어느것을 주요 가치로 두고 정책을 펴고 법을 개정하느냐가 중요하다는걸 다시 한번 되짚습니다.
@@ZhugeLiang1004 또또 비교질 한다. 그리고 일본이랑 비교하는게 맞냐.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의 들어선지 30년이나 빠른데. 일본수준이면 그게 웃긴거 아니냐. 너가 생각해도 웃기지 않냐.
또 비교질 한다. 어떻게 비교하는 대상들이 하나같이 강대국 아니면 우리나라보다. 빨리 선진국이된 나라들이냐. 어떻게든 비교질 해서 국까하고 싶다는 의지가 명확한거 같네.
@@user-ww9rh6nw2i 이런사람들 특
비교하지말고 살자 어쩌고 하면서 그 누구보다 욕심많음
@@user-zx5kk3dh3t 이런말 하는 사람특 자기가. 비교당할때는 그누구보다. 비교당하기 싫어함
전세계를 통틀어 유일하게 최빈국에서 G10으로 평가받는 나라. 의료보험 제도가 가장 훌륭한 나라. 고조선 건국이래 가장 높은 국가위상을 가지고 있는나라. 대한민국
이케아: 알아서 조립하세요
마인크래프트: 알아서 조합하세요
레고: 알아서 만드세요
얘들 왜 이러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거 다 북유럽거였네ㅋㅋㅋㅋㅋ 어쩐지...ㅋㅋㅋㅋㅋ
마크 이거 튜토리얼도 없고 조합법도 안 알려줄때부터 알아봤었어야 했어....
레고가 북유럽 거인지는 몰랐네
@@TheEdel-kx6mj 덴마크산임 ㅋㅋ
@@TheEdel-kx6mj 과거 바이킹놈들이 사람들에게 준 고통(물리) 만큼 그 후예들이 레고로 고통(물리) 준다는 드립도 있으요 ㅋㅋㅋ
이케아 친절하게 설명서 다잇고 집에 출장와서 조립도해줌ᆢᆢ
와 이거였구나. 지역적 분위기였어
스웨덴계 회사(발렌베리 가문 계열)에서 일하면서 두 어번 출장 갔는데 우리나라 보다는 스트레스는 덜 받고 사는 것 같아요. 워라벨도 좋구요
스웨덴은 아니지만 외국에 사는데 엄청나게 떼어가는 세금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일하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한번 일해본걸로 충분.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죠?
한국이 힘든건 임금체계,세금체계,노동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이 부하직원들에게 갑질과 권력질을 하면서 원초적 지배욕구를 충족 시킬려는 개짖거리를, 사회 전반적으로 당연시하고 용인 한다는게, 직장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장 힘든 점인 것 같습니다.
@@qtp34as37 그게 서양에서는 안그럴거란 생각을 버리십쇼 상대는 바이킹입니다 ㅋㅋㅋ
@성이름 권력질 많이 하나보네~ 재밌어?
@@qtp34as37 지금 기업에서 간부급이 80년대 학번들인데 얘네들이 처음 입사할 때도
자기들 상사가 권위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고 투덜거렸지만 변한게 없죠?
지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님이 간부급 위치에 올라있을 때
님의 부하직원들은 님 세대를 어떻게 평가할까요?
내생각엔 한국은 저렇게 다들 평등하게 잘살아져도 만족못함 일단 밟고 올라가야 하는게 문화임 ㅇㅇ 성공이 인생의 척도라
북유럽식 복지국가에 대한 동경이 있을수있고 우리나라에서는 안될까?라는 생각을 해봄직하지만 기본적으로 대한민국과 북유럽은 경제구조부터 차이가 있음. 부동산을 자산으로보느냐 그냥 사는 집으로보느냐부터 너무 큰 차이가 있어서. 사실 그냥 우리식으로다가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가는게 맞다고 봄.
우덜식...우덜식은 안된다!!!!!!!! 우리들만의 방식이라고 해주세요 제발 ㅠㅠ
@@lang6428 아 장난식으로 쓰다보니 썼네요 수정합니다
우리식이 쉽지않은 판국이죠 실제로 한국이 제일 살기 좋았을때는 군부정권부터 옆나라 일본이 먼저 시행했던 정책들을 그대로 복사 붙여넣기하는걸 기조로 박근혜까지는 이어갔지만 문재인 이후로는 환경과 조건이 너무 틀어져버려 따라할수도 없게됐지요. 문재인이 어마어마한 팽창을 시켜놨으니 곧 다가올 한국 경제위기를 한국식으로 극복하면 노벨 경제학상을 충분히 받고도 남을것이지요
@@lang6428 우덜식 왜용? 안 좋은 말인가요?
@@lang6428 그냥 사투리 아님?
참고한 책 읽어본적있는데 스웨덴식 복지모델의 가장중요한점은 그점을 합의할수있느냐인데 개인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합의불가능하다고봅니다
의료에서 이미 컷
세금올려서 좋아할 사람 하나없지
거지새끼들이나 좋아하는 복지모델
우리나라는 이미 과열경쟁사회라 합의를 볼수가 ㅋㅋ
@@warurumental 인구 많고, 천연자원빨이 안되면 과열경쟁으로 신사업 창출해내야죠..ㅠㅠ
이 영상을 보기 전엔 저도 마냥 북유럽 복지의 환상에만 빠져있었는데 이렇게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서 좋네요 역시 완벽한건 이 세상에 없군요
영상보니 복지 좋고 단점은 크게 걸림돌이 안되는거 같은데??
@@David-Davis- 뭔결과가 나와도 한국이 최고여야한다는 정신병이 있어서 설득은 불가능
@@hyunsookim6096 사람마다 다른거죠 가재,게 등으로 사는거에 만족하는 사람은 걸림돌이 안되겠죠 당장 한국에서 연봉 세후 1억 가까이 받는 사람이 세금으로 5000 더내고 스웨덴 복지 누리라면 그렇게하겠어요?
@@hyunsookim6096 얼마를 버는지 몰라도 수입의 50%넘게 뜯어가겠다는데 그걸 오케이 한다고?? 그리고 나보다 못버는 사람들도 똑같이 누리고?? 인적자원의 경쟁으로 쌓아올린 기술력밖에 없는 한국에서 경쟁이 사라진다?? 천연자원 관광자원 하나 없는 나라 잘돌아가겠네요~
@@hyunsookim6096 무능하고 게으르고 남의 돈으로 기생하려는 빈대들이나 저거 좋다고 하지
스웨덴은 전국민이 세금 내고 우리나라는40프로는 거의 세금 안내는데, 스웨덴 찬양하는 사람들에게 막상 스웨덴 식으로 전국민 세금 내라고 하면 욕할게 뻔함
특히 의료같은 경우 우리나라만큼 잘 되어있는 나라가 없습니다. 북유럽같은 경우에 공공의료가 발달하면서 낮은 가격에 의료서비스를 이용해서 좋을것 같지만 질이 굉장히 떨어질 수 밖에 없고 대기기간도 길죠. 반면, 미국은 민간에서 의료가 발전하면서 가격이 미친듯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죠. 반면 우리는 건강보험이 잘 마련되어 있고 결정적으로 국가가 낮은 의료수가를 강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게 크죠. 이런 제도가 등장할 수 있는건 아이러니하게도 독재정권이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미국과 달리 의료부분만큼은 처음 산업화의 시작부터 독재권력이 강하게 통제했기 때문에 국가가 낮은 의료수가를 유지할 수 있었던게 가장 크죠.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독재로 성공한 나라.
박통... 그립읍니다...
외국인들 때문에 건보공단 적자라는데 우짜냐 후
@@lgbt2469 정확히는 중국인들 땜에 적자를 봄.
그 낮은 수가를 힘든 과에도 계속 적용해서 이제 흉부외과 등 힘든 수술하는 의사가 없어서 수술도 못 받을 겁니다
대충 연봉 8천 아래일 때 한국은 24%가 세금인데, 스웨덴은 52%가 세금 ㄷㄷ 스웨덴 평균 연봉이 6천쯤이니 실제로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3천도 안된다는 뜻;; 학비나 의료비 걱정이 없는 사회라고는 해도 물가가 겁나 비싼 걸 감안하면 마냥 좋아 보이진 않네요;;
스웨덴의 저녁 대접 괴담 이유까지는 영상에 안 나왔지만 영상을 바탕으로 정리해보자면, 너도 나도 사는 게 어금버금이니 괜히 남에 자식 밥대접 할 이유가 없다는 거였네요. 서로 100 벌어서 40을 세금 내고 남는 60으로 집세에 고물가를 버텨야 하는데 남 자식한테 그 일부를 준다? 내 자식이 그 집에 다녀올 거란 보장이 없으니 저걸 그냥 손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퀄리티 미쳤어요 인사이트 짱입니다.. 그와중에 마지막 역패륜으로 유우모까지..
스웨덴은 발렌베리 가문 이야기가 정말 재밌죠 ㅋㅋ
한 번 찾아봤는데 후덜덜하네요....
제일 충격인게 승진거부하고 죄다 복권이나 긁고있다는게 ㄹㅇ
역시 장점만 단점만 보지말고 장단점을 봐야하고 사람사는 곳 다 거기서 거기다라는 말이 공감되네요 ㅋㅋ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다 존재함
호주에 6년간 살았었는데... 외국에 오래 산사람들은 대다수가 한국에서 쭉 살았던 사람보다 한국을 좋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확실히 사람은 자신이 격지 않은것에 대한 동경이 있는거 같아요. 근래에 특히 국까들이 너무 많아지는 느낌인데.. 너무 자신의 나라에 대해서 국제 평균에 비해 어떤지 모른 상태에서 까대기만 하는것 같다는 인삼을 요즘 받습니다.
정답이죠 스웨덴,핀란드 등 여러나라친구들 만나봤는데 대충하는 이야기가 살기좋은 선진국 탑20안에서는 그냥 개인차 인거 같다고 하더군요 핀란드인친구는 한국도 장단점있고 핀란드보다 재미있다고하고 굳이 위험한나라가서 사는게아닌이상 그냥 개인선호도 차이인거같다고 하네요
한국인이 알고 있는 복지는 부자의 돈을 뺏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그냥 나누어 주는것 이라고 생각함. 복지국가의 복지는 복지는 개인이 책임진다라고 생각함 그래서 세금을 내는것에 부담이 없음.그리고 한국에40%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는 면세자다 이게 지속 가능한 복지와 한국의 단발성 포퓰리즘 선거용 복지랑 나누어 지는것이다. 스웨덴사람은 저축을 하지 않는다.어차피 세금으로 다 가져 가는돈이기 때문에 세금을 내고 남어지는 다써버린다. 그래서 목돈으로 새로운 투자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스웨덴에 주택담보 대출은 130년이다. 국가가 국민을 부자로 못 만들려고 안달이 난것 같다.
이러니 일부 정치인들 선동질 그리고 오래전 좌파 우파 이념에 사람들 많이 죽이는 인간들 많앗지 당신같은 생각 가진 사람들이 부자들 돈 뺏어서 복지가 아니라 개같이 사는 진흙수저 같은 사람도 적어도 기회라도 줄수잇는 세상을 외치는거지 니 생각수준이면 가난한 사람이 아프면 그냥 디져야겟지? 부모가 부자면 평생 부자로살고 가난하면 평생 가난하게 사는게 지금 대한민국 현실이다 물론 개천에서 용나는 사람도 잇겟지만 당장 교육만 봐라 돈없으면 잇는 사람들 따라거겟니? 참고로 난 돈은 아주 많지만 없는 사람들 입장은 충분히 이해한다 그러니 스웨덴식 복지에 사람들이 혹하는거다 너두 혼자서 잘 사는것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사회의 어두운 부분도 보고 생각을 많이하거라 대체 뭐가 ㅇ순제인지
양극단이 문제죠
시소타기하는게 좋음
간접세 가 있어서 세금 거의내지않는건 아니에요
@@user-pv7nc3qv2e vat나 유류세 주세 등을 말씀하시는거같은데 그건 사실 물건값이라고 생각해야지요. 보통 우리가 왈가왈부하는 세금은 소득에 대한 세금을 얘기하지요.
이거 진짜 공감.. 상위 소득 10퍼 20퍼는 월급 절반 이상을 떼가고 하위 20퍼는 세금을 안냄
이게 평등인가? 이미 부가 축적된 일부를 제외하고는 하향평준화해버리는 거지 뭐가 옳은지는 개개인의 가치관과 판단이지만 최소한 거짓말은 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함 복지와 평등을 말할거면 유럽처럼 개개인 세금폭탄 월세폭탄 때리고 수백년간 축적된 부의 격차로 인한 계급도 같이 받아들야야됨
유럽이 자전거 많이타고 외식보다 집에서 놀고 홈파티가 많고 자동차가 소형 해치벡이 인기가 많은이유… 결국 돈입니다 유럽사람도 한국같은 나라살면 다 돈 써요 결국 비싸서 안산다는 거
ㄴㄴ 큰 차 안사는건 실용적이라서
14:39 둘이 좋은말로 티키타카하는거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
가장 큰 단점은 3가지 인듯
1. 주택 - 3대가 갚아야 함. 이사 못감.
2. 창업 - 3대가 돈을 모아야함. 3대가 근면 성실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있어야함.
3. 의료 - 능력있는 의사들은 다 다른 EU국가로 런함.
다른 eu라고 딱히 의사가 크게 벌 수 있는건 아니라 미국으로 갈 듯?
북유럽 복지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정말 궁금했는데 궁금증을 다 해결했습니다. 역시 지식해적단!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한국도 점점 사다리는 끊기고 있어요. 노력해서 원하는 걸 얻을 수 있었던 때는 1980-2000년대 초였고, 그 이후로는 부모님의 능력이 자녀들의 미래가 된 것 같아요. 현재는 그 현상이 더 도드라지고 있구요. 상류층 진입이 어렵다는 건 같지만 뭔가 많이 다른 것 같단 생각입니다.
사다리가 끊긴지 오래된상태죠 영끌이 그예시입니다.더이상 상승기회가 안보이니 무리하게 대출로 해보려는거죠
사다리 좀 만들어 낡갔어.ㅠㅠ
노력하면 억대연봉가능합니다
개같이 노력하면 상위 5~10%까지는 갈수 있슴다
이런 애들이 매번 노오오오력 이러면서 해도 안되는 구조 이런식으로 이야기함. 더 큰 문제는 예전에는 마치 다 쉬웠던거 처럼 이야기함. 1980-2000년대 노력하면 다 얻을수 있었다고?? ㅋㅋㅋ 오히려 지금 유튜버등 보면... 저때 살았으면 굶어죽었을거 같은 애들이 수억씩 벌던데...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식 복지국가모델을 대부분 장점만 있는것처럼 아는 경우가 사실은 영상에서 말했듯이 장점 못지않게 큰 단점들을 많이 가진 제도에요.
그런데 우리나라 언론들, 미디어, 특정 정당과 정치인들이 스웨덴의 복지제도를 지나치게 성역화하고 단점을 숨기고 장점만 부각하다보니 저런 단점은 모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모든 제도에는 장단점이 모두 존재하는게 당연한데도 말이죠. 스웨덴식 복지모델의 허와실을 객관적으로 아주 잘 보여준 영상같습니다.
스웨덴은 산업구조를 크게 바꾸던 1980~90년대에 금융업을 밀어주고 금리를 크게 낮추었다가 서브프라임모기지 위기의 미니버전이 올 정도로 부동산자산에 엄청난 버블이 꼈다가 꺼졌고, 그걸 복구하려고 양적환화로 엄청난 돈을 뿌렸다가 부의 불평등이 더 심해졌습니다.
또, 사회민주노동자당의 정부에서 임대료 상한제를 시행하고 공공주택을 공급하면서 민간임대 공급이 폭락하였는데 그만큼 공공주택 공급이 채워지지 않아서 영상에서 말한것처럼 만성적인 주거공급 부족에 시달리게 되었고요.
그리고 고세금 복지정책으로 사다리가 사라져 소득은 매우 평등하지만, 부(자산)의 불평등 수준은 전세계 3등인 기형적인 구조가 만들어졌죠.
전 저런 단점 생각하면 스웨덴보단 그래도 사다리가 아직은 남아있는 우리나라가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좌퐈들이 아주 쪽쪽 빨았죠. 단점은 얘기 안하고(아마 몰랐을수도)
좋은내용입니다. 독일에 사는데 비슷한 점도 많아요. 높은 세금. 병원비는 무료인데 많은 경우 아에 환자를 받지 않거나 몇달을 기다려야 하지만 민간 의료보험은 프리패스, 근데 보험료가 보통 오십만원 이상. 월세 엄청나고 등등.
스웨덴에서 1년 동안 워홀 다녀온 사람입니다.
비싼 물가는 사실이지만 리디나 쿱 등 저렴한 마트에서
직접 장보고 요리하면 한국보다 장보는 건 더 싸요.
친구 집에 초대받아서 가면 밥 주고
갑작스럽게 놀러가는 건 밥 안 줍니다 ㅋㅋ
그래도 사람들이 항상 친절한 건 꽤 많은
단점들을 커버하고도 남는 장점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은 밥 안 주는군요ㅋㅋㅋ
조건부로 밥 안주는건 맞네 ㅋㅋㅋㅋㅋㅋ
노노 친구 집에 초대 받아 가면 - 그 친구가 가장인 경우 -
그 친구가 아이라면(그러니까 초대 받은 사람도 아이인 경우) 밥 안주는 경우가 잦죠.
맞아요 직접 마트물가는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어떤건 훨씬 더 싸죠 ㅋㅋ
근데 이건 컬쳐소크라는거지 욕할건 아니라고봄
가난하지 않을수 있지만 그만큼 부자가 되지 못하는것도 북유럽의 특징인듯
어 이거 완전 모두가 평등하다는 사회주의?
우리나라도 부자가 되기 어려워 보이는 건 마찬가지긴 한 것 같은데
그냥 매우 어렵나 그냥 어렵나 정도의 차이인듯
@@user-fs1hp6vs6n 맞아요 사실상 사회주의에 가까운 모델이죠
@@user-fs1hp6vs6n 이제까지는 본적없는 잘사는 사회주의같음
@@yackak 부자되는건 원래 어려움. 스웨덴은 부자가 될 사람이 가도 부자가 못됨
그래도 한국에서 지쳐서 스웨덴 복지 누려보겠다는 사람은 있어도 스웨덴 복지에 지쳐서 한국에서 계층사다리 타고 자수성가 해보겠단 사람은 없을 것 같다.
영상 본거 맞음? 복지에 지친건 아니지만 복지에 따라 생긴 여러 요인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는 사람이 많다고 직접적으로도 언급하는데?
@@user-gl1of7hn1l 그게 그거 아님?? ㅋㅋ
@@user-wk3dl3um7m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는거같음.. 두 사회에서 장단점이 있고 우리가 때론 그들을 부러워하듯 그들도 그들의 제도만의 단점때문에 때론 우릴 부러워한다는 얘기임 사회주의자로 보이긴하는데 사상에 대해선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무언가 댓글을 달 땐 적어도 영상은 다 봐야하고 말을 할 땐 내가 한말과 상대가 한 말을 정확히 이해하고 말해야함
@@user-gl1of7hn1l ?? 그니까 스웨덴 사람이 우릴 부러워하지 않을 이유로 한국의 적은 자수성가 비율을 근거로 할 수 있는 거 아님?? 차라리 중국이나 미국으로 가지 세습으로만 상류층에 들어가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은 한국사회를 왜 스웨덴 사람이 사업성공하려고 들어오려 하는지.. 그럴리가 없으니까 첫번째 댓글을 단 건데 자꾸 뭔 헛소리를 하는 건지.. 그리고 영상은 처음에 한 번에 다 봤는데 대체 뭘 근거로 영상을 보다 말았다고 하는 건지?? 그쪽이나 댓글 제대로 이해 못하고 뻘소리 내놓고 있는줄은 알고 있음??
@@user-wk3dl3um7m 차라리 중국이나 미국으로 간다는 말엔 크게 반박하진않는데 10억 달러면 한화로 1조가 넘는 금액인데 시장이 미국과 중국만큼 크지않은 나라인 한국에선 자수성가로 10억달러는 불가능에 가까움 즉 자수성가의 기준이 너무 높단거지 거기서 통계의 오류가 생김으로 세습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짐 전국민 대상으로 미친듯이 돈 벌어들이는 배민 창업자가 간신히 자산 1조가 조금 넘는데 그것보다 작지만 성공한 사업가가 얼마나 많은지 생각안해봄? 그리고 사회구조상 사업 성공하기가 한국이 훨씬 쉬운데 그럴리 없다고 하는거보면 영상을 제대로 안봤거나 이해 못했거나 둘 중하나지 .. 이해를 못했다고 말을 해줬는데 그 말까지 이해를 못해버면 내가 뭘해줘야하냐
항상 재밌다!
절대 가난하지 않도록 보살펴주지만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는 나라
이번주에도 좋은 영상 보여주셔서 늘 감사합니다.
계층 절단과 평등 속에서 존재하는 극심한 양극화라는 주제가 어딘가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와 노멘클라투라같은 공산권 특유의 문화가 생각나기도 합니다.
스웨덴을 조금 색다르게 보니까 자유로운 소비에트 같은 느낌이 나네요. 물론 그만큼 자유롭기에 소련보다는 더 많은 책무와 혜택을 짊어지고 사는 부분은 조금 다르지만요.
어떻게 보면 이런 게 진짜 사회민주주의의 대표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이번 영상 보면서 소련과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아마 주목한 장면에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초창기 소련은 러시아혁명을 통해 볼셰비키가 정권을 잡으면서 공산화 되었고, 공산주의자들은 기본적으로 생산수단의 사유화를 인정하지 않았으니까요.
이에 비해 스웨덴에서는 마찬가지로 계급투쟁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그것이 생산수단의 사회화로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스웨덴은 자본주의 체제로 남게 되고, 대신 노동당 그룹은 그 안에서 복지를 강화하는 노선, 즉 (북유럽식) 사민주의 노선으로 가게 되었으니까요.
저는 그래서 오히려 이번 영상을 통해서 사회주의와 사민주의가 완전히 다르다는 게 이런 의미였구나 싶었습니다.
사민주의적 사회라기에는 자산 분배가 과하게 안돼서...
북유럽식 사회주의 모델은 굉장히 특수한 예시라고 봐야 합니다
@@doublerholo6018 사회주의나 사회 민주주의나 거기서 거기에요..... 유럽식 복지국가 대부분의 국가들
전부 사회 민주주의 하는 나랍니다! 스웨덴식 모델이 먹힌건 노조가 엄청나게 강성했기 때문인데
러시아는 혁명 단계에서 공업화 하지 못했죠....
@@doublerholo6018 사회민주주의는 사회주의를 기존 민주주의 체제 내에서 이뤄내자는 것이죠. 사회주의와 사회민주주의는 다르다기보단 사회주의 안에 사회민주주의가 들어가 있다는 게 정확한 표현일 것 같습니다.
@신광민 공산주의 발전 이론을 모르네.... 공산국가 건설이 최종 이상향이고 그 중간 단계가 사회주의 국가야... 그리고 북한도 엄연히 민주주의 국가야!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스웨덴이 일본은 부러워해도 한국은 안부러워할듯... 한국은 스웨덴보다도 상속률이 미친수준이고 자수성가는 더 어려움.... ㅠㅠ
가족을 만들 수 있다는 차이가 더 큼
돈 경쟁 이런거 없이 나이 들어 사람들이 가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회
출산율 0%대의 한국이 부러워할 수 밖에 없는 이유임
스웨덴에서 20년간 살고있는 30살 중반 아재입니다. 치과는 23세 이후 돈 내고 치료해야 합니다. 오늘 치과에 다녀왔는데 검사비용만 17만원 나왔습니다. 예전에는 신경치료 했었는데 치료비용으로 거의 50만원 나왔습니다.
45만원의 기준은 어디서 나왔는지 궁금하네요. 병원에 방문하면 상징적으로 150-500 크로나 정도의 "방문비용"을 지불하긴 합니다만.
대부분의 정보는 맞습니다. 정보조사하느라 고생하셨을 것 같아요. 수고하셨습니다.
신경치료는 한국에서도 50만원 나와요..
@@evekim8989 국민건강보험에 적용이 안되나요? 그리고 그 신경치료에 부가적인 비용들이 발생합니다. 아까 언급한 검사비용, 기타등등. 딱 신경치료만 말한겁니다.
@@evekim8989 ?? 대체 어디 치과를 가셨길래 신경치료로 50만원을…
애초에 복지에 쓰는 돈은 국가의 돈인데 국가의 돈=세금이니 마냥 좋지만은 않겠죠…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석유, 지하 자원 펑펑 나오는 북유럽 나라들이라서 복지를 저 정도 해도 파산안함.
기업, 국민에게 세금 삥뜯는건 전체자금중 일부분에 불과할뿐..
그럼에도 재들 삶이 일부 어려운건 서로 국고빼먹으려고 경쟁해서 그런거고..그어렵단 것도 우리가 보면 꽤병 수준임.
부자집 북유럽 걱정을 거지 한국인들이 해줄 필요 없음.
1. 손님에게 음식대접을 안한다는것은 복지와는 전혀 무관.그냥 그 나라의 문화적이고 개인주의적 성향인데, 도입부 부터 전혀 관계없는 스웨덴 복지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함.
2. 발렌베리 가문이 스웨덴 경제를 독점하고 있지만,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언급했듯이 발렌베리 가문은 오랫동안 사회적으로 공헌해 왔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음.정부도 상속세를 폐지함.(정부,자본층,서민 상생)
3. 병원 문제. 이 점은 지극히 과장되었음. 작가 한명의 편향적인 견해가 반영되었을 뿐. 장기거주자들이 말하길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함.
4. 국세청 정보공개. 이 또한 복지와 관련없음.그 나라의 개인정보 법률의 문제임. 오히려 중산층간 소득격차가 낮다보니, 다 비슷비슷하게 버는데 스웨덴에서는 뭐 공개해도 무방할거같음. 이 점이 스웨덴의 사회와 복지의 우월성을 더 부각시킴.
5. 자동차가 비싸서 자전거를 타고다닌다? 차가 비싸도 그렇지, 스웨덴이 동남아 국가도 아니고 개인의 경제력이 부족해서 그런게 아님. 오히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할수있는곳에 거주한다는 점이 높은 삶의 질을 보여주는것 같아 부럽기만함.
6. 남녀경제활동 비율. 이걸 소득이 부족해서 맞벌이 한다고 해석한다는게 어불성설임. 오히려 여성들의 높은 경제적활동을 보여주며, 중점은 근로시간이라고 봄. 우리나라의 근로시간이 아주 월등히 높음.
7. 자수성가 비율이 낮다고 하는데, 황당한건 지표상 우리가 더 낮음. 그리고 중국이 1위라는걸 보면 이 또한 복지와 전혀 관계 없음을 보여줌.다양한 요인 있겠으나 국가의 경제성장률이 가장 지대함. 그만큼 기회가 많다는 것임. 한국 경제성장률이 스웨덴 보다 높음에도 자수성가 지수가 더 낮음..
복지지수가 높아지면 국민들의 근로의욕이 낮아진다고 함. 이런 이유에서인지 북유럽 국가들이 서비스질이 낮다고 함.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말은 전체주의적 발상이며 반드시 사라져야된다고 생각함. 인간은 일하는 기계가 아님. 일을 열심히 하던 열심히 하지 않던 개인의 선택과 성취감에 맡겨야 하며, 국가가 이에 관여하면 절대 안되는것임.
일종의 인권문제임.
개인적으로 계층의 평등지수와 복지가 국민의 행복지수 혹은 자살률에 관련성이 있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됨. 스웨덴은 이러한 지수에서 우리보다 월등히 높음.
다만, 영상에서 언급한 거의 대부분 스웨덴의 부정적인 측면들이 사실 복지와 연관성 없는 사실들임. 하지만 이러한 주관적이고 편향적인 영상으로인해 사람들이 스웨덴 복지의 폐해로 오인하고, 더 나아가 추후 우리나라의 복지예산의 증가에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음.
문득 소득 수준이 없는 사람(그냥 막 대학생 졸업한 사람) 기준으로 자기 집을 가지고. 적절한 의료 혜택과 나이들어 죽을 때 까지 어느정도는 있어야 너무 불편하지는 않은 삶을 살 수 있긴한데... 이게 요즘 기준으로는 얼마나 필요한걸까 합니다. 삶에 어지간한 게 보장되어 있는 대신 치고 올라갈 가능성이 없는 거랑 다를바 없는 곳도 끝 없는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곳도.
결국 삶에 필요한... 어느정도의 경제적인 여유는 분명 필요한 일인데. 이게 과거와 지금은 차이가 어느정도라고 봐야 하나 합니다.
의료관련한 얘긴데 사실 이건 복지모델보다 의료구조가 더 지대한 영향력이있음.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미국이 한국보다 의료대기시간이 더길고 그나마도 1차병원은 집에가서 꿀물먹고 푹쉬라고함. 당일 처들어가서 오늘 약타달라고 해서 되는 나라는 진짜 세계에 몇안되고 그중에 하나가 한국임.
의료보험만큼 의사들 갈아서 국민에게 돌려주는 이런 전무후무한 복지를 누리면서 다른 나라 복지 따라갈 필요 없습니다.
@성이름 뇌,심장, 응급 같은 소위 바이탈과 들은 의사 갈아서 유지되는거 맞지 않음?
그래서 지금 한다는 사람도 점점 줄어들어서 문제시되는거고.
비교적 고소득인 거고 예전에는 전반적 소득수준 낮음 + 대신 집값 건물값 등등은 저렴하고 경제성장과 함께 급속도로 상승을 감안해서 커버친 거지, 언제까지나 지금처럼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당장 미국이랑 비교해보면 의사는 당연하고 간호사 물리치료사 뭐 별별 병원근무자들 페이가 두배 세배씩 뛰고 근무강도는 더 낮아요. 유럽식 모델은 영상에 나온 거랑 똑같고ㅇㅇ
걍 개인적으로 이런 게 좀 웃기다고 생각해요. 한국이 사람 갈아서 굴러가는 거 맞죠. 근데 그거 덕분에 의료혜택 누리고 미용실 싸게 가고 배달택배 바로바로 받고 민원 피드백 바로바로 돌아오는 거기도 하거든요? 내가 일할 때는 억울하지만 누릴 때는 당연하다는 태도 아닐까요;;
@성이름 미국의사 얼마나 버는지는 알고?ㅋㅋㅋ 동남아에서 의사하는게 한국에서 하는 것 보다 더 벌고 더 쉼 ㅎ
이해가 안되나. 다른 나라랑 비교하다가 갑자기 ‘우리나라 의사 그래도 돈많이 벌어요 빼액!’
그래 그래… 니 말이 맞다.
13:30
그 와중에 한국의 자수성가 자산가 비율이 스웨덴보다 낮네요...
스웨덴 같은 복지국가의 단점이 경쟁이 없고 발전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의문점은 스웨덴은 상위권에 속하는 선진국이고 꾸준히 발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리에 위치한거 일텐데 왜 발전이 없는 국가로 취급하는지 조금은 의문임
@Franz Liszt 헛된 꿈이나마 삶을 지탱해준다"이건가?? 바닥인생임을 깨잗게 되는 순간 느끼게 될것이야. 남이 아닌 자신이 바닥을 칠 수 있단 사실을.
@@franzliszt3313앉을 수 있는 있는 의자는 1개 밖에 없지만 다른 사람이 서 있든 말든 앉고 싶다는게 한국인이 맞군요.
중국인과도 공유하는 특성이죠.
그거야 식민지 해먹던 유럽에서 그 부스러기 떨어지는것 먹고 선진국된거라서
이후에는 유로통합경제 덕도 본거잖아요
특히 미국 중국이 갈라진이후 유럽 전체를 천천히 침몰하는 배로 보는 시각 다수입니다
독일만 해도 이제 발전의 모멘텀이없음. 인구구조, 산업구조 등 여러 측면에서 미국 소련 냉전 덕에 망할 시기를 늦춘것같은 느낌
스위덴에서는 창업하기 어렵다고 하는데 저기 의외로 창업 많이 함 ㅋㅋ 포브스 선정으로 창업하기 좋은 나라 2위임 사회안전망이 탄탄하니까 오히려 부담없이 할 수 있는거임
그런데 이슬람 이민자들 때문에 치안이 엉망임 ㅋㅋ
망해도 다시 일어설 순 있으니까~ 물론 기존 기업에 밀릴 위험은 높지만
이게 정답
창업이 어렵다고는 얘기 안함. 창업후 유지가 어렵고 유지가 안되서 파는 거라고 나옴
@신광민 더 정확한 팩트는 저게 14년도?자료로 보이고 20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자수성가는 50퍼 정도는 한다는거죠
13:53 아니 우리나라는 왜 더 낮아........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헬조선이네요.. 스웨덴에 비하면 복지도 별 볼일 없는데, 계층이동 조차 어려운 사회ㅋㅋㅋ 그냥 웃음만 나옵니다
단점은 강화 장점은 약화 ㅋㅋㅋㅋ
중국 자수성가는 대단하네 본받을만하다
@@user-tw4hu4hx6x ㄹㅇㅋㅋ
@@I_am_GH 그럼 핀란드 , 덴마크 뭐여
호주 거주중인데 의료는 호주랑 비슷하네요. 10년전에는 그나마 스웨덴처럼 병원갈때 돈 안냈는데 요즘엔 의료민영화가 슬슬 진행되서 국가 보험 안받고 사보험만 받는 곳들이 늘었고 그래서 병원 예약할때 사보험 없으면 벌크빌링(국가 의료보험으로 커버)이 가능한 병원 찾아야 되고 죽을 병 아니면 전문의 만나는건 꿈도 못꾸고... 의료는 한국이 아직까지는 최고인것 같네요.
호주서는데 호주 진짜 의사들 수준도 낮고 무조건 파나돌 만병통치약.. 웅급실가도 4 시간이성 대기고 수술도 잘 안해줘 맹장 터져서 복막염 갈확률도 30 퍼넘음
13:32 한국보다 자수성가 비중이 더 높다.
핀란드는 자수성가 0으로 되지만 인구당 창업 비율은 1위다.
우리나라 자수성가 비율이 계층이동이 거의 불가능한 스웨덴보다 낮은건 심각한거 같은데.... 게다가 우리나라는 6.25로 리셋되서 고작 반세기 조금 넘었는데 벌써 고여버리면 스웨덴처럼 한두세기 후에는 자수성가는 꿈도 못꾸는 사회이지 않을까..? 그런데 핀란드는 왜 자수성가가 거의 없을까...
저기에 나온 기준은 10억달러이상자산가인데 10억달러면 1조 2천억이상의 자산을 가지고있다는건데 당장 우리나라기업들 시총순위만봐도 40위밑으로는 시총 10조도 못찍는데 1조2천억이상 가진 자산가가 얼마나 있겠어요...
기업하기 너무좋은 나라인데 뭐가 고임 ,,,,.
@@indiagarlic 이미 기업하고 있는 사람들만 좋은 나라 아닌가요? 돈 없이 창업해서 성공하기도 쉬울까요?
ㄴㄴ 저 자료는 2014년도 자료임
2020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수성가형은 50퍼정도 나옴
진짜 지금까지 스웨덴 복지 맹신하는 사람들한테 이런말 해도 다 안들어줬는데 지식해적단에서 실체를 까발려주니까 너무 좋네요ㅠㅜ 진짜 겉으론 좋아보여도 계층상승을 꿈꿀 수 없는나라가 좋은나라인가요
그래도 좋은데요?
님 계층상승할것같음?
그 계층상승 내가 못하는데 무슨상관임 ㅋㅋ
노력은 해봤고?
굳이 계층상승이 필요 없어요. 한국에서 돈 많이 벌어 성공하라는 메세지에 파뭍혀있으면 절대 이해 불가능...
아니 근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경쟁이 심한데 자수성가 비율이 저꼬라지밖에 안되면 심각한거 아님? 자수성가비율이라도 높았으면 이해라도하지
보다보니 한국의 현실이... 13:39 신분상승 기회가 적다는 지표로 금수저 비율이 나왔는데 한국이 스웨덴보다 자수성가 비율이 낮고 금수저 비율이 높네요...그리고 핀란드는 대체 어떻게 된거지...?
일베 이대남 채널이 다 그렇죠 ㅋㅋ
◆노조없애고 ◆전국민 비정규직화
◆의료민영화 외치는 개돼지들 ㅋㅋ
◆20대 개돼지들이 최저시급 낮추는 정당
뽑고있음 ㅋㅋㅋ
한마디로 비교 장점이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ㅋㅋㅋ
북유럽이 천국이 아닐 순 있어도 한국인이 어쩌고저쩌고 할 나라는 절대 아닙니다ㅋㅋ 선진국 중 제일 불행한 나라가 가장 행복한 곳보고 단점이 어쩌고ㅋㅋㅋ
10억달러 자산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1조 3천억입니다.. 그정도면 금수저 넘어서 다이아몬드 수저죠.. 우리가 생각하는 개천에 용난다는 뭐 자산 수십억대~수백억대니까 그정도는 스웨덴보다 높을 수도잇죠
@@user-su5ws4nc2g 자율적 사고의 틀을 줄이면 줄일수록 행복도는 올라가는거야.
발렌베리 귀족 가문에게 재산세 증여세를 물게 하지 않고 시장독점이 가능하게 정부가 지원해주고 있다는데... 우리도 삼성그룹에게 그럼 독점과 혜택을 주고 법인세 10%쯤 더 받겠다고 하면 찬성하는 국민들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마트는 이마트 하나만 가전도 삼성 하나, 아파트도 다 래미안, 현대고 sk고 다 이병철 가문에게 넘기고 니들은 손털고 나가라. 우리나라는 독점 재벌 하나만 귀족으로 키워 영원히 경쟁 없는 평화로운 나라로 가겠다?
남자들 군대 가는거 싫어하는데 작업이고 뭐고 거의 다 열외받고 내무실 왕처럼 사는 90년대 말년 병장으로만 군생활 한다면 처음엔 10년이라도 하겠다고 한다. 그런데 곧 지겨워서 못참지.
지겨운 삶이라도 만족하는 국민성향이라면 북유럽이 맞고
전화 상담 받으려는데 전화를 10분 이상 안 받으면 열폭해버리는 사람들 이라면 북우럽은 지옥인거다.
지금 우리 국민들을 느긋하고 욕심없는 개천에서도 옹기종기 지들끼리 행복해 하는 가재 붕어 개구리로 개조하려는 거야? 튀면 밟고? 뭐? 튀고 싶으면 다른나라 가서 해보고 오라고?
물론 '우리나라가 최악'이라는 입장에는 반대하지만 이번편은 다소 억지 단점 찾기나 균형 맞추기가 들어간 느낌인데요...;;
스웨덴은 계층 상승 불가 나라인게 문제처럼 말하지만
한국에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스웨덴 사람의 계층 상승 사다리보다 낫다는 근거는 어디서 찾는지요?
스웨덴 사람도 무료로 공부해 석박사들이 해외로나가는 경우를 보면 오히려 계층 상승의 기회가 한국보다 많은 것 아닌가요?
세금 외 보험료 학원비로 쓰는 돈은?
물론 단박에 스웨덴 제도를 도입하자는 말에는 반대하고 스웨덴의 자원이나 인구수 등을 고려해 비교를 해야겠지만
마지막 결론은 좀 무리하게 내려지는 느낌이네요...
제말이 딱 이말입니다~ 당장 영상 통계에서도 그 ’스웨덴‘보다 자수성가 비율 낮은게 한국인데 뭔...
스웨덴 물가 비싸다고 하는데 그럼 한국은 사는데, 애키우는 데에 돈 안드나? 오히려 쓰는 돈은 많은데 버는 돈은 훨씬 적지.. 스웨덴 여가를 못보낸다고 하는데 그럼 한국 사람들 대부분은 워라밸 좋은 직장에서 적당히 일하고 여기저기 놀러다니나? 그냥 뭘로봐도 선진국vs덜된 나라로밖에 안 보이네요.. 애초에 국가의 입지 자체가 영토는 좁아 터지는데 산이 많아 못쓰는 땅은 많고, 근데 인구는 또 엄청 많고, 게다가 고령화사화에, 출산율 0.7, 천연자원 전무하고, 국민들 간의 갈등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이 나라!
돈은 한국인이 내고 혜택은 중국인이 받는 의료 시스템밖에 자랑할게 더 있나요..?
계층 사다리라... 몇년전부터 수저론 나온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계층 사다리라는게 얼마나 유효한질 모르겠네.
실제로 위 영상에서 부유층의 세습률을 보아도, 한국이 스웨덴보다 세습률이 높음. 13:32
또한 한국은 스웨덴 자살률의 5배에 달하고, 노인 빈곤률도 4배, 하지만 출산률은 1/2도 안됨.
정말 한국이랑 스웨덴이랑 비슷하게 살만한 나라일까?
이미 통계에서 그렇지 않다고 말해주고 있는데?
어차피 절대 다수의 사람들은 현재의 수준에서 상승 없이 살아갈텐데, 심지어 이 '상승 없이'에도 상당한 노력과 경쟁이 요구가 됨.
부모 세대보다 가난하다고 뉴스에서 못박은 MZ세대 입장에서는 차라리 경쟁없이 다같이 비슷비슷하게 사는게 훨신 나을수도 있음.
예전에 해외로 교환학생 갔을 때 토론 수업에서 북유럽 학생이랑 토론해본 적이 있는데, 그때 걔가 한 말이 "굳이 부자를 꿈 꿀 필요가 있는가? 다같이 비슷하게 웃으면서 살아도 충분히 행복한데" 였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신분상승의 능력이 안되는 절대 다수의 사람들, MZ세대들, 노인들은 스웨덴식이 더 살만할거라고 생각함.
스웨덴 거주자인데 이렇게 반박하고싶은게 많이 없는 영상은 처음이네요 ㅋㅋㅋㅋ
1. 주거비가 비싸다고 하셨는데 시내에서 조금만 떨어져도 가격이 많이 내려가고 월세가 비싼거지 은행대출받아서 매매하면 같은조건에 한국보다 훨씬쌉니다. 요즘 인플레이션때문에 올라가고 있지만 대출이자 1%대 입니다.
2. 대학생때 국가에서 생활비도 지원해주기때문에(대출포함) 1년에 대략 천만원 이상 소득이 발생하면 지원해주는 생활비가 깎입니다.지원금 합치면 대충 월100~200사이 인거로 알고있어요
3. 병원은 위급도에 따라서 우선순위가 다릅니다. 바로 치료받을 수도 있어요
4.사업하면 개천에서 용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매우 활성화되어있고 국가지원도 많아요.
5. 계층사다리 굳이 올라갈 필요없이 매우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돈이 행복여부를 크게 좌우하지 않는 곳입니다.
반박하고 싶은게 많으신건가요 별로 없으신건가요
음.......
그래도 스웨덴이 모든 스웨덴인들의 지상낙원은 아니겠죠?
한국이 모든 대한국민의 지옥이 아니듯이요...
역사적 배경,천연자원,문화 등등...
많은 부분에서 장단점이 출현되는 겁니다.
삶에서 안빈낙도를 하든,무한경쟁을 하든 각자의 몫이구요..
절대적인 건 없는 듯 합니다.
극단적 장단점도 없구요.
저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고
저 또한 행복하게 잘 살고 있어요^^
돈이 우선이 아닌 것도 각자의 생각이겠죠?ㅎ
@@hnjuka5547 네 맞아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ingeorge 이정도면 별로 없는거같아요 ㅎㅎ 다른 채널 영상들은 사실과 다른 정보이거나 공감 안되는 부분이 많았었어요
1.한국도 서울만 벗어나면 집값 쌉니다 다들 서울로 몰려서 비싼거고 그건 스웨덴도 마찬가지
3.영상에서 감기나 소화불량같은 간단한것들은 아예 병원을 못간다 했음
5.이건 성향차이 인거구요 더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단점
영상 잘보고갑니다. 이해쉽고 모르던 정보를 알고 가서 좋네요.
대체적으로 스웨덴의 안 좋은 점들이 강조되는데 그 안 좋은 부분들은 한국이 더 심하다는게 문제.
제가 아일랜드 살고있는데 진짜 영상에 나온대로 뭐가 나쁘고 좋고 그런건 없습니다. 다만 어떤 시스템이 자기한테 맞나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됩니다. 전 사실 아일랜드 살지만 이 시스템 좋아하지 않습니다. 제가 일 해서 번 돈으로 세금 내서 난민이나 노숙자 도와주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살면서 경력 쌓고 미국이나 한국으로 리턴 할 계획 입니다. 어디에 사나 장 단점이 있습니다. 본인의 가치에 따라서 결정 하시면 됩니다
언젠가 얀테의법칙 집중탐구도 올려주세요!!!!!
이거 내 마음에 쏙드는데
감기 소화불량으로 병원 가는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겁니다. 여러나라 다녀보고 살아도 봤는데 그런 나라는 떠오르지 않네요.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의료재정이 소진되는건 생각을 좀 해봐야합니다. 한국의 소득수준도 이제 상당하니 가벼운 질병이나 증상에 대해 국가 의료보험 비급여로 할 것은 아니어도 본인 부담율을 대폭 높여야 합니다. 보약 같은건 보험혜택 주면 안되는 거고요. 이러다 모든 의대생들은 사람 목숨하고 상관 없이 보험급여로 환자수 보장되는 과만 선택할거고 동시에 보험재정은 거덜날겁니다.
최고세율도 우리나라랑 크게 안 달라요 우리나라는 최고소득세율 45에 지방세 5 그리고 건강보험 국민연금도 고소득자한테는 높아서 다 합하면 60 가까이 갑니다. 정말 많이 버는 사람들 기준이지만 최고세율도 우리나라가 더 높은데 복지는 안 되는 이유가 뭘까요 그와중에 빈부격차로 소득구간 별 증오도 극에 달했는데요
자원이 풍부한 나라와 없는 나라
시민단체가 다 가져가는듯
한국의 복지가 세계최고입니다.
무슨 소리냐고요?
한국국민의 40%는 소득세를면제해줍니다.
반면, 스웨덴은 소득이 아무리 작아도 32%를 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소득 3000만원을 받아서 소득세 32%를 내면 손에 쥐는 것은 20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푼돈 더 벌려고 쌔빠지게 일해야 합니다.
소득세 내지 않으면 노후에 국물도 없습니다.
그래서 복지비 받지 않고 일하러 나가는 것입니다.
꼬우면 세금 내든가
그리고 스웨덴은 천연자원이 풍부합니다.
목재, 그리고 특히 철광석!
노천광산에서 퍼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 값싼 철을 이용해서 중공업이 발달했지요.
게다가 수력발전이 엄청나서 에너지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그 뿐입니까? 1차, 2차 대전 동안에 특수를 누려서 엄청난 부를 쌓았습니다.
무지한 한국인들은 스웨덴의 복지를 들먹이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꼴입니다.
게다가 한국인들은 인간성이 좋지 못합니다.
옛부터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고 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내꺼도 내꺼, 니꺼도 내꺼입니다.
그래서 복지재정의 50%가 새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만한땅에 인구 한 500만명 살고, 추가로 천연자원 평생 팔아먹을만큼 있으면 복지사회 쌉가눙.
하지만 이 나라는 천연자원없고
돈 벌 수단이 오로지 인적자원이라
인간을 굴리는 수밖에없기때문에
복지로 인간을 편하게하면
그냥 거지국가 특급열차 타는거임
이 나라가 먹고살려면 슬프고 엿가타도 그냥 개처럼 경쟁시켜서 다른 나라 이겨내고 첨단기술 개발해서 돈벌어들이는 수 뿐임.
아니면 필리핀처럼 거지로 살든가.
경쟁안하고 일안하고 복지로 푠히사는 방법은 적어도 이 땅에선 절대 없음
슬픈 현실이지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반대로 말하면 그런 나라와 국민성 덕분에 이정도로 온거라고 생각하구요. 경쟁은 발전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경쟁사회는 어쩔수 없지만 누구에게나 교육은 평등하고 생각하고 펼칠 수 있는 제도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점점 교육의 다양성과 개인의 아이디어를 구현화하고 지지해주는 제도가 많아졌으면 합니다.
잠이 확 깨는 팩트 오지구요!!!!
정신차려야겠습니다!!
13:53 그런 스웨던보다도 상속유형의 자산가가 더많은 한국
캐나다도 비스무리함ㅋㅋ 무료의료지만 수술은 몇년씩 기다림. 기다리다 죽거나 외국가서 치료받음. 세금도 엄청나게 세서 일할 맛이 안남 ㅠ
아무리 선진국이라 하더라도, 미처 예상치 못 했던 함정이 있다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유럽 복지특: 부자될 생각은 꿈도꾸지마! 대신 굶어죽진 않게 해줄게
북유럽 특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프랑스 독일 같은 나라는 저런 극단적 예시로는 잘 안 들잖어
프랑스 독일도 저렇진 않은데 대신 계급이 되게 공고한 사회로 알아요. 영국처럼 대놓고 왕족 귀족이 남아있는 건 아닌데 암암리에 핏줄에 따른 계급이 극명한 사회.. 학교시스템도 우리는 각자 재능을 살린다 이러는데 실상은 직업과 부의 대물림이 되고 나머지는 그낭 그 아래서 적당히 놀면서 먹고 사는 시스템에 가깝더라구요.
생각보다 유럽 사회가 굉장히 경직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식민지배 625 겪으면서 나라 개박살난 우리랑 다르게 저 나라들은 중세 근대 시절 상류층 대다수가 그 부를 nnn년째 세습하면서 살고 있을테니까 당연한걸지도..ㅇㅇ
한국이나 미국이랑 비교해봐도, 모두가 복지 제도 아래서 보호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저렇게 고착화된 계급없이는 부작용 우려만 심한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용
프랑스 독일도 저렇진 않은데 대신 계급이 되게 공고한 사회로 알아요. 영국처럼 대놓고 왕족 귀족이 남아있는 건 아닌데 암암리에 핏줄에 따른 계급이 극명한 사회.. 학교시스템도 우리는 각자 재능을 살린다 이러는데 실상은 직업과 부의 대물림이 되고 나머지는 그낭 그 아래서 적당히 놀면서 먹고 사는 시스템에 가깝더라구요.
생각보다 유럽 사회가 굉장히 경직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생각해보면 식민지배 625 겪으면서 나라 개박살난 우리랑 다르게 저 나라들은 중세 근대 시절 상류층 대다수가 그 부를 nnn년째 세습하면서 살고 있을테니까 당연한걸지도..ㅇㅇ
한국이나 미국이랑 비교해봐도, 모두가 복지 제도 아래서 보호되면서도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 게 저렇게 고착화된 계급없이는 부작용 우려만 심한걸까 의문이 들기도 하네용
@@user-ji3vo7bh3c 복지를 도입하든 어쨌든 자본주의 사회인 이상 수저에 따라서 계급 갈리는 건 당연한 거고, 더욱이 프랑스는 시앙스포 같은 특정 대학 학벌을 중심으로 정치인들이 양성되어 왔기 때문에 사회적 서열이 공고화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독일은 딱히 그런 이야기는 못 들어봤는데, 경제적 세습 관련 예시가 있을까요?
그리고 경직성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오히려 저렇게 놀고 먹는 상황에서야말로 창의성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돈을 어떻게 메울지 고민할 시간에 쓸데없는 생각이라도 하나 해볼 수 있다면 그게 문화, 과학 쪽으로의 강점을 만들 아이디어로 나타나지 않을까요?
독일은 한국으로 치면 초등학생 시절에 공부를 할지, 기술을 배울지 결정해요. 물론 머리좋고 의지있는 아이들만 공부한다는 측면에서 효율적인 시스템이긴 합니다만은.. 결국 부모 직업의 대물림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이기도 하죠.
전 창의성은 좀 다르게 보는 게, 꼭 여유있는 환경에서 창의성이 나오진 않는 것 같아요. 한국 문화컨텐츠가 잘 팔리는 것도 과다한 경쟁 때문이잖아요. 개인적으로는 한국이 연구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건 단순히 투자의 문제로 봅니다. 학문도 발전하려면 돈이 필요한데, 우리나라는 대학 자체도 공부한 학생에게도 너무 투자가 부족하니까요.
북유럽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대한 팩트를 제공해 주는 건 좋으나
국민들이 느끼는 행복감, 출산율, 자살율 등 여러가지 지표를 감안 해봤을때
거기나 여기나... 라고 말하는 건 상황 판단을 방해하고 나아가 해결도 어렵게 만듭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7:42 영상의 내용중 허스크바나는 전기톱을 만드는 회사가 아닌 엔진톱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전기톱이니 엔진톱이니 하는 건 소분류이고 체인톱이란 대분류 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즉, 허스크바나를 소개할 때는 체인톱을 만드는 회사 또는 엔진톱을 만드는 회사라고 해야 합니다
전기톱을 영어로 표기한 걸 보면 chain saw 라고 하는데 chain는 체인 , saw는 톱입니다
이런 오역이 생긴 이유는 74년에 제작된 토니 후퍼 감독의 The Texas Chain Saw Massacre를 우리말로 제목을 번역하는 과정에서
Chain Saw 를 체인 톱이 아닌 전기 톱이라고 번역을 하면서 그때부터 여러사람들이 체인톱을 전기톱이라고 부르게된 걸로 추정합니다
좀 더 전문적으로 풀이하면
체인톱이란 기계식 톱에 동력을 공급을 어떤 방식으로 하냐에 따라서 아래와 같이 구분됩니다
엔진톱(주로 벌목 등 야외에서 사용)
유선 전기톱(AC모터가 달린 제품으로 AC전원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지 못하면 사용불가)
무선 전기톱(DC모터와 충전식 배터리를 활용하여 엔진톱처럼 야외에서 사용하는데 제한을 줄인 제품)
유압톱(별도의 동력발생장치로 유압펌프를 작동시키고 유압펌프에서 공급되는 유압유로 유압모터를 회전시키는 방식의 제품)
마무리에 한국에는 계층사다리가 남아있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웨덴보다 자수성가 부자 비율이 더 적은 한국이 레전드 아님??? 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
영상보면서 잘못본건지 의심했음 ㅋㅋㅋ
1조 이상으로 기준을 잡아서 그런걸로 알고있음 한 100억까지 내리면 확실히 스웨덴보다 자수성가비율이 높습니다
모수가 50명도 안되는 통계로 계층의 이동을 따지기에는 상관관계가 낮죠
결국 그정도의 자본이 따르려면 기업이라는 주체가 존재해야 하는데
이건 복지보단 10억달러 이상의 자본을 이룰수 있는 자본시장 구조와,지리,사회적 환경에 의한 기업의 독점력, 기업 지배구조의 문제라고 봐야되는거고
금융관련 다양한 산업들이 많은 북유럽에 비해 관치금융과 기업규제가 심한 우리나라에선 세분화된 분야들로 신흥기업들이 나타나기도 힘들었고요
최근들어 규제도 풀리고 하면서 벤처캐피탈 구모나 자본흐름도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핵심 유니콘기업들도 속속히 나오고 있으니 자수성가 부자들은 많이 생길겁니다
그리고 저 통계는 비공개 기업 지분가치에 대한 취합도 하지 않은갈로 보이네요
인도,남아공같은 여타 이머징마켓 국가들도 다 유사한 형태를 띄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단순 자산 상위계급만 보면 사회계층간 자산유동성은 훨씬 유동적입니다
자산 1조가 넘어야 부자인간 아니죠
표 보면 10억 달러 이상 비율입니다 그 이하는 한국도 자수성가가 많겠죠.
공감합니다....사실 완벽한 체제라는게 있을수가 있을까 싶네요.... 스웨덴을 비롯한 북유럽식 복지는 분명 타자본주의를 채택한 국가들에게 부분적으로 배울점 있는 장점이 있지만 단조로운 임금구조로 인해 계층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점.... 세금으로 인한 높아진 물가 때문에 높은 임금과 높은 복지수준에 비해 생활수준이 좋다고만 할수 있는건 아니라는 점.......
사실 그래서 우리나라가 복지국가로 나아가려면 노르딕(북유럽), 독일-프랑스식 , 영미권 국가들의 모델에서 최대한 장점만 취합한 혼합적이고 독자적인 모델로 가는게 맞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나라를 모방해야 한다는 사고자체를 버리고 다른국가를 참조해서 이나라 상황에 걸맞는 독자적인 모델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출산율 바닥났는데 어떻게 복지국가로 가나요...
@@alancheez 모든 사람이 주는 대로 먹고 살라는 식의 태도에 순응할만큼 소시민적인 건 아니니까
@@user-ds2sm8eg2y그냥 서버리셋하자.
듣기좋은개소리일뿐 장점만가져온다는게 가능하겠냐ㅋ 꿈같은생각만하네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는거야 장점만 가져올수있는게아니라 ㄱ
스웨덴에서 태어나면 전생에 득을 쌓아나 보다. 나는 전생에 나라를 팔아먹었나보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월급 35%를
세금으로 내면 가능함
그렇게 내라고 하면 어떤 대통령이든
탄핵 당하겠지
어디서 본건 있어가지고 북유럽국가들
복지타령하다가 정작 본인들은
1년에 세금 200만원은 내는지 모르겠음.
스웨덴과 한국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부정부패 문제임.
자금의 흐름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스웨덴은 탈세가 일어나기 매우 힘든 환경이지만
한국은 탈세와 부정부패가 만연해 막대한 세금이 눈 먼 돈이 되어 빌어먹을 놈들의 주머니로 흘러감
부정부패로 갉아 먹히는 세금만 제대로 쓸 수 있다면 복지는 물론이고 사회 안전망등 모든 분야에서 진일보할텐데, 기득권 세력은 눈 먼 돈을 포기할 생각이 없음.
출산율이 떨어져 대한민국이 자연 소멸까지 몰리는 상황이 다가오고 있지만 기득권 세력은 자기들 배를 불리고, 주머니를 채우는데 급급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이 없음.
과연 30년 뒤엔 어떤 지랄이 튀어나올지 궁금함.
사람이 사람 답지 않게 살고, 아이를 낳지 않게 만든 사회를 만든 새끼들이 과연 어떤 말을 쳐내뱉을지.
기득권 세력보다도 그에 기생하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 헬조선 구조는 바뀔수가 없다.
완전 공감합니다
부정과 부패.. 나라가 망하는 원인 1순위죠..
모 댓글이 그리스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 등을 언급하며 복지 자체가 문제라고 얘기했지만
사실 그 나라들도 복지 이상으로 부정부패 때문에 나라가 망한거였죠...
13:40 가난을 저지하는 대신 계층 상승도 차단하는 스웨덴 모델과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는 한국 모델, 하지만 자산가 중 자수성가 비율은 여전히 한국이 더 낮은 현실...
'이반 데니소비치의 하루' VS '그레이트 개츠비'
@@user-jr4zi7ng2q 사민주의가 강제수용소에 비견할 정도는 아니지 싶네요..
표가 1조이상 자산갑니다
스웨덴 1조이상 자산가몇명인지확인해보시면 이해할수있을겁니다
그래프 보고 어이없어서 웃었음ㅋㅋ
@@yachtboy1 표본 수가 적다는 건가요.
그래도 한국이 여타 자유시장국가들과 차이가 크군요. 기준액을 낮추면 좀 비슷할런지...
옆나라 사람들이지만 같은 핀란드 출신인 방송인 따루, 빌푸 같은 사람들이 왜 한국을 그렇게나 좋아하는지 알겄같네요
스웨덴과 비슷한 사회분위기와 제도에 여기에는 언급안됬지만 북유럽 특유의 우중충하고 추운 기후
그래도 한국은 기후가 비교적 따뜻하고 뭔가 나아보이고 재밌고 맘에 드는 구석들이 많기에 단순 립서비스가 아닌 찐텐으로 하는 말이지 않나 싶네요
겨울되면 하루종일 어두운 동네, 그리고 여름엔 하루종일 밝아서 암막 없으면 잠을 잘 수 없는 동네라서 정신적으로 우울해질 수 밖에 없죠.
북유럽신화가 왜 마지막에 다 죽고 새로 태어나는지 이해가 되는 환경임 ㅋㅋㅋㅋ
가장 의외인 점은 13:30에 나온 것과 같이 한국의 10억달러 이상의 자산가 유형 중 상속의 비중이 (상속세가 없는 등 부가 세습되기 좋은 환경인) 스웨덴보다 더 높다는 점입니다 ,,
그래프를 보면 상속의 비중이 더 높은 국가들은 대부분 보편적으로 복지사회인 북유럽 국가들인데, 한국은 아직 복지사회라 보기 어려움에도, 또한 다른 동아시아 국가와 비교했을 때에도 왜 저렇게 압도적으로 상속의 비중이 높은지에 관해서도 분석하는 영상 만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산업화 역사가 아주 짧은 나라니까요.
13:47 이 자료를 보면 한국이 스웨덴보다도 자수성가해서 부자된 경우보다 상속해서 된 경우가 더 많은데...
14:32 스웨덴 사람들은 아직 계층 상승의 사다리가 남아 있는 한국을 부러워 하는게 맞나요? ㅋㅋ
북유럽 복지국가 마냥 동경하고 무비판적으로 수용할 것 없지만 요즘 북유럽식 복지국가를 억까하는 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 같아 제대로된 논의로 방향이 가고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북유럽 교민입니다 정확하신 지적입니다 당연히 사람사는 곳이 다 그렇듯 단점이 있지만 최소한 한국인이 북유럽의 단점보고 살기힘들고 한국이 더 나은 나라야 라고 정신승리하는 건 진짜 웃겨죽습니다 모든 면에서 비교해도 한국이 북유럽보다 나은 점은 없습니다 심지어 날씨도 핀란드 빼고 다 한국보다 좋습니다 그냥 한국이란 나라가 자원도 없고 복지 할만큼 돈도 없고 하니 괜히 북유럽을 시기하고 폄훼하는 거죠 그렇다고 이민도 못가고 한국에서 이뤄질 수도 없는 사회는 사실 나쁜 사회일꺼야 그렇게 좋은 세상이 있을리가 없지 내가 못 먹는 포도는 신포도일꺼야 하는거죠 자기가 있는 곳이 비교적 지옥이라고 생각될 수록 불행이 더 크게 느껴지니까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북유럽이 세금 높다는 건 한국인한텐 틀린 얘기입니다 연소득 5천만원 기준 북유럽은 24% 한국은 14%입니다 소득세+4대보험 해서요 그런데 중요한건 한국의 의료와 연금보험은 둘다 적자고 연금 보험은 최소 두배 즉 당장 4.5%는 더 내야 하는게 확정입니다 추후 저출산 때문에 더 늘어날 예정이고 의료보험은 당장 기금 고갈이 내년입니다 즉 의료보험도 더 늘어나야한다는 거죠 그럼 최소 20%정도로 세금이 늘어나는게 확정적인데 대체 4% 밖에 차이안나고 온갖 복지를 누리는 북유럽 대비 한국은 세금가지고 뭘하죠? 국토도 작아서 인프라 유지비도 덜드는데?
어쩐지.. 중학생 쯤에 이라고, 북유럽 작가가 쓴 로맨스소설을 본 적이 있는데 되게 충격받았던 기억이 있었거든요. 그 스산함과 날카로움이 조금 다르지만 일본 문학이 떠오르는, 한없는 무력감과 우울감이 있었어요. 죽지못해 산다는 감성이라고 할까요? 한국사람이 저 말을 할 때 담긴 분노나 한의 정서를 싹 빼고 담백하고 ㅇㅇ 당장 죽는 갓보다 나으니까 그럭저럭 삼 요런 감성ㅋㅋㅋㅋ 저 책 읽고 나서 떠올려보니까 동화부터 소설까지 북유럽 문학들이 되게 무기력하게 우울하고 서늘한 감성이 있었거든요. 막연한 복지 유토피아 이미지와는 되게 동떨어진 감성이라 신기했었는데 저런 이유가 있었나보네요. 뇌피셜이지만 지리적 요인도 크지 않을까 싶어요. 일본도 자연재해가 크게 일어나는 지역인데 자원이 부족한 국가는 아니다보니 저렇게 침잠하는 정서가 있더라구요. 어차피 언제 죽을지도 모르는 게 사람 목숨인데 왜 굳이 아득바득 노력하고 세상을 바꿔?하는 정서요. 아무튼 신기하네용!!
한편으로는 끔찍한 느낌이네요.. 자살률하고도 연관되어 있겠죠.
집 하니가 생각난 건데 오스트리아 빈이 주택문제가 없다 하더라구요 요새 나이 먹으니까 복지좋은 북유럽보다는 집 걱정없는 오스트리아 빈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것도 영상으로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ㅋㅋㅋ집은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한건데
한국은 자원이 하나도 없고 거기다 휴전중 국방비가 많이 지출되기 때문에 복지는 정말 잘 설계해야한다. 결코싶지않은한국
세금을 많이 내지만 투명하게 사용처를 공개하고 많이 걷는만큼 복지에 확실하게 투자, 다들 본인 사는거에 만족하니 사회적 갈등이 없고 극강의 개인주의로 사람한테 피곤할 일 많이 없는 것까지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