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아저씨-t4j 오며가며 한번정돈 무조건 봤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본부의 취사반 근처 3수송중대에서 조교생활을 하고 있었어서 훈병들 인수인계시라도 꼭 한 번 뵌적이 있었겠지요. 아 진짜 신기하네요. 하색에서 근무하셨나요? 아니면 단본부? 학생중대는 하색 단본부 모두 잇었던거로 알고잇습니다.
우리때도 그런 사병이 있었습니다. 상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탈영도 아니고 그냥 부대 밖으로 나가서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자는걸 잡아오고...틈만나면 탈영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사병이 있었는데...결국 전출을 보내긴 했지만 갇혀 있는걸 못 견디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쉬는날 없어지면 찾느라 힘들었던...93년도 쯤~
결코 대놓고 할 이야기는 아니어서 안 쓸려고 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씀... 2000년도 초반에 동생이 일병을 달고 나서 탈영을 한 적이 있었음... 여친이 고무신을 꺼꾸로 신는 바람에 눈이 돌아가서 탈영함... 휴가 미복귀를 탈영처리 되서 자대에서 식구별로 다 전화가 오고 헌병대에서 전화 오고 난리가 났었음... 아버지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태울 정도로 진짜 힘들었던 것 같음... 탈영한지 하루 정도 경과되서 집에 기어 들어왔다가 이종사촌 형한태 탈탈 털리고 지프차에 태워져 귀대함... 9박 10일 영창 먹고 퇴창헤서 군장도 찐하게 돎... 우리 어머니가 민페 끼쳤다고 자대에 사과하러 가셨었음... 탈영하면 주의 사람들이 힘들어짐... 아무리 힘들어도 탈영 해서 주의 사람들까지 힘들게 할 이유는 없다고 봄...
와..... 근데 정말 진짜 속마음이 궁금하네요 정말 어떤기분이셨을지... 진짜 어머니께서도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정말 군대란 어떤 곳이셨을까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일하다가 점심때 꿀맛처럼 봤습니다! 오늘도 일요일에 활명수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제 현역 복무 시절에도 현지탈영 시도 2번 미복귀 2번 했던 탈영병 있습니다. 마지막에 제 선임으로 왔는데 당시 한번 이야기는 해보았는데 그냥 죽는걸 선택하고 싶고 죽더라도 나가서 죽고 싶다고 하더군요 절대 군이랑 맞지 않는 적응이 불가능한 사람은 존재 합니다. 뭐 진자 그런 대화 2주후 결국 탈영했지만.
나도 군생활은 정말하기 싫었지,,,75년~78년(33개월 20일) 군복무를 하였는데, 체질적으로 맞지않았는데, 다행이 느슨한 군부대로 갔기에 탈영없이 군복무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어,,, 군생활을 너무 하기 싫어서 한국해양대학도 지원 포기하였어,,,지금생각하면 나도 이해가 안되고, 그때 왜 그랬는지 내 자신도 의문스러움,,
군대가 신병을 믿고 기다려주지 못하는 분위기기 때문에 공부벌레들이 의외로 군대에 적응을 잘 못합니다. 물론 군대란 조직이 언제 전쟁터질지 모르는걸 전제로 운영되긴 합니다만 지금은 하도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교육도 잘 안되다 보니 고문관이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신병을 믿고 기다려주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합니다.
@@kIa0220장군들이 뭐만하면 군인원 부족 하다면서 찡찡 거리면서 군인력 전투력 향상에 필수적인 방탄조끼 야투경 사격보조장치 등등은 지급안해줌 그냥 군전투력 문제는 핑계고 그냥 군병력이 줄면 육사 출신들 장군 되는게 힘드니 발악을 하면서 군복무기간 안줄이고 버티는거지 솔직히 실전에서 필요한 cqc나 이동중 실탄 사격은 필수 중에 필수인데 무슨 판티 때문에 어렵다 총기난사 때문에 어렵다만 그리면서 국방비 부족으로 방탄조끼 지급 어렵다 만반복하니 ㅋㅋ ㅋㅋㅋ 그리 무시하는 중국군이 방탄조끼 140만개 보급하고 있는데 한국은 20만개 있는 상황임 무슨 코미디 인지
17사단출신인데, ASP 경계지원 나갔을때 12월군번 신병이 훈련소 마치고 와서 하루에 여러번 초소근무 서는거 힘들다고 바로 사단장한테 전화해서 그린캠프인지 비전캠프인지 가게되었는데 그 때 규칙이 마음에 드는 선임 한명 멘토로 지명하면 같이 가서 거기서 띵까띵까 노는거라는데 그 애가 아버지 군번인 저를 찜 했네요 겉으로는 ASP근무에 적응해서 캠프가는거 싫은척 하고 속으로는 아자뵹! 외치며 좋아했는데 그때당시 2명의 관심병사에 각각 군생활 1년 넘은 자기중대 한명을 붙여서 가는건데 6월군번 타중대 사람이 제가 할 몫까지 다하는 2대1 멘토링 한다고 저는 필요없다고 인사담당관이 저는 취소되었다고 해서 좋다가 만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차라리 중대원한테는 민폐겠지만 보고체계를 어기면서까지 사단장한테 전화하고 관심병사로 전역하는게 육군교도소행은 면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하 진짜... 저도 헌병 소속이라 탈영병들의 최후를 팩스로 많이 받아봤습니다. 실제 D.P는 아니었지만, 헌병 사무실로 탈영 케이스들 많이 팩스로 왔지요. 진짜 탈영하지 맙시다. 한국 탈영 검거율 99%입니다. 특히 선임들 괴롭힌다고 막 탈영하고 그러면 군생활이 더 길어짐. 차라리 선임과 대판 싸우거나 하는게 군 생활 상 더 이득입니다. 암만 징계 높게 나와도 탈영만큼 안나올겁니다.
병무청이 꾀병부리는거 방지하려고 심리검사를 엉터리로 봐서 그런겁니다. 즉 병무청은 정신과 진료기록이 없으면 정신과 진단은 대충합니다. 그리고 부모도 자기 아들이 사회성 떨어지거나 성격이 이상하면 정신과 치료 받게 하고 그 자료를 병무청에 제출하면 4급이하로 빼주거나 현역판정 시켜도 좋은 보직으로 알아서 해주는데 그러질 않으니 자꾸 일터지는거지요. 정신과 치료기록도 대통령실, 경찰청, 국방부(군간부 및 군무원 포함), 법원, 국회, 민간 육해공 운수업만 제출요구하지 타직장은 요구 자체를 안하는데 이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도 군대 있었을때 워낙 답답해서 외곽작업 있으면 병장때 빼고는 무조건지원 나갔습니다.탈영하고픈 생각 엄청 있었으나 이등병때 같이 보초근무 섰던 고참이 이런애기을 했죠.버티고 힘들면 억지로 버텨내라고.이말 듣고 죽고 싶은 심정이 들더라도 참으면서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군대란 조직이 믿고 기다려주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즉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려면 법과 도덕을 지킨다는 전제로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놈의 군대는 간부란 작자들이 진급만 보여서 믿고 기다려주질 못합니다. 후임병 능력이 거지같으면 직속상관이 본인 관운이 꼬일까봐 분대장 및 상병장을 달달 볶으니 분위기가 험악해지는게 당연하지요.
벌써 20년도 훨씬 넘은 일이다. 당시 7월군번인 얼굴 사격형의 김상조라는 병사가 우리중대로 들어왔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이었다. 우리 중대에는 포항공대의 이건희라는 11월군번의 후임병도 있었다. 두명의 후임병사가 소위 고학력 명문출신이었다. 어느날 김상조가 탈영을 하였다. 그리고, 잡혔는데, 부대 복귀가 아닌, 같은 연대 산하의 3대대로 배치가 되었고, 거기 취사병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안것은, 사단예하 연대에서 동원훈련이 있었는데, 인원이 많아서 타 부대에서 지원을 나온적이 있었다. 그때 지원 부대에서 내 연대 동기와 그 탈영했던 후임병 김상조가 같이 왔었다. 얼굴을 보니 만이 반가웠다, 마음고생은 덜었는지 보기에 좋았다. 짧은 2년 2개월의 군생활. 잘 견디고 부디 상류층 생활속에서 잘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군대가 뭐길래...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도 물론 중요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무사히 전역하는 곳이 군대이지만, 군대라는 거대한 담벼락이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김씨가 첫 탈영 이후 돌아왔을 때,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상담도 하고, 정신과 치료도 받게 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돌봐줬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가 생활하던 당시와 거의 변한 게 없는 듯한 이런 저런 사연들을 접해보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습니다. 사회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급변해가고 MZ 세대다 뭐다 계속해서 바뀌는데 오직 한국 군대만은 그대로 인 것 같아요. 안보도 중요하고 강군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조직이 군대 같습니다.
종교는 헌법으로 보장되는 권리이기 때문에 일요일마다 나가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는 물론이거니와, 토요일에는 제7안식일교(고기와 튀김 요리를 절대 안 먹는 기독교 이단), 하느님의 교회 신자들을 카운팅해서 무조건 보내줬습니다. 제 군 현역 시절에도 제 7안식일교 신자인 수송대 운전병 아저씨와 하느님의 교회 신자 2명(이 둘은 같은 중대.)이 있었는데 토요일 오후쯤에 무조건 스마트폰 쥐어주고 보내줬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나는게, 철원 동송읍 인근의 하느님의 교회 신자들이 스타렉스 타고와서 엄XX 형제님 그리고, 문XX 형제님 어서오세요~라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여 집사님이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옛날 군대에서 탈영병이 엄청 많았읍니다 탈영하여 환갑찬치를 하다가 잡혀 온 경우도 있고 그당시 1,000명이 넘는 인원 안잡히고 있었던 시절 이었읍니다 차라리 교도소에서 마치고 마음 편하게 살지 평생을 신분을 숨기고 산다는것도 상당한 고통 일것인데 36개월의 군복무 하면서 탈영을 생각 안했다면 거짓말 이지요 ㅠ
근데 이것도 공감가는게 군 생활할때 탈영까지는 아니더라도 3수인가 4수해서 중앙대 들어가신분이었는데 갑자기 유격 훈련후 귀신 들렸다고 완전 딴 사람처럼 행동하신분이 계시긴 했는데 평상시에는 멀쩡했고 그래서 그분은 고참들도 터치 안했고 이상하게 이분이랑 같이 생활한게 중간은 기억 나는데 전역할때 모습은 기억 나지 않아서(말년에 사고 친것도 아니었는데) 잘 모르겠지만 중앙대 나오신분이랑 동기인 지방대 나오신분이 오히려 군 생활은 잘했던것 같음 사회에 나왔을땐 다른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우리 구독자분들의 군대 이야기를 보내주세요.
어떤 이야기든 모두 소중한 사연이랍니다.
편하게 보내주세요. ^^
보내실 곳 ---> raidenst@gmail.com
훈련소에서 들은 짤막한 공포이야기도 괜찮을까요?
대부분 군대사연보면 10분 안팎의 분량인데, 이건 2-3분 정도가 한계인 거 같아서
좀 망설여지네요;;;
전에도 문제 일으켜서 영장 4번 갔다온 사연보고 또다시 비슷한 사연을 볼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하였습니다.
감옥간거면 공무원이나 공기업 또는 범죄이력 조회하는 기업은 거의 불가능일텐데 명문대 재학생이 무엇때문에 탈영을 4번이나 했을까…
명문대 재학생이 공부밖에 몰라서 타인과 잘 사는법을 제대로 습득 못한게 크다고 봅니다
정신과 의사친구 말로는 군생활 제대하는거 차제가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남자들이 제대하니 별게 아니게 보일 수 있지만 4번이나 탈영하는 저 사람은 살고 싶어서 그런거 같아요
지휘관이 비응신이죠 현부심으로 전역시켯어야지,
@@안녕봄안녕 저 친구상담이라도 할 것이지..왜 정상 취급하고...
교도소 가도 5년인가 지나면 공무원 문제 없지 않나?
3번까지 봐준 연대장님이 대단하시네요. 거기에 4번 탈영한 그 김씨도 대단하고요…
사실 군대있을땐 저런놈이 한심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약도 알러지 반응으로 죽는 사람이 있듯
사회있을땐 멀쩡히 잘 살 사람도 군대오면 미치는 경우가 많더라 걍 강제징집의 현실임
동의합니다
ㄹㅇㅋㅋ 사람 속은 모르죠
간부는 법과 도덕을 준수한다는 전제로 병사를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다는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즉 간부란 작자는 이등병이 조금만 못해도 상병장만 족쳐대니 일이등병이 안미치겠습니까?
강제징집이 문제는 아니다.
군대..해봐야 2년,3년 인것이다. 군생활 잘견디고
멋지게 하는사람들은 자기인생, 사회생활도 잘한다 군대 부적격자..
물론 있다. 어쩌겠는가..
한국사람인것을....
군대가 얼마나 싫었으면 버려진 비닐 하우스에서 짚푸라기 덮고 자면서라도 도망가고 싶었을까....
자유가 없는 치외법권 지대 라서 그걸 못 견딘듯...
자유가 억압되었을때 그걸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날지못하는 새.... 순응하고 사느냐 그냥 죽느냐..
군대에 워낙 다양한 사람이 오다보니.. 사람마다 자유제한을 견디는 한계치가 다른것같음...
맞아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갈굼보다 그게 더 힘든거 같아요. 억압당하거나 부조리 같은 것들.
저도 첨에 적응 못하고 어리버리하다 짬 차고 비슷한 애들 케어하다보니 대부분 비슷하더라고요
인생 만큼은 탈영하지 말라는 말이 .. 참 ... 맘이 아프네요..
어머니나 친구도 된 사람인것 같음.. 첫 번째는 어머니가 연대에 연락해서 검거된 거고 두번째 탈영은 친구가 집 안에 들여놓고 헌병대에 연락을 취한 듯..
예전에 야수단에 있었는데, 훈련병(교육생)이 탈영하고 부대 뒤 산 두개를 넘어서 나물캐먹고 숨어살다가 너무 배고파서 3일만에 제발로 돌아온 사연은 직접 봤는데 ㅋㅋㅋㅋㅋ 4번은 캬...
야수단 맞나요?3야수교 아니구요? 07군번인데 저도 생각나는 글이라 댓남겨봐여~
@@대한민국아저씨-t4j 반갑습니다. 저도 3야수단에서 복무했고 08년도 군번이니 생각하시는게 맞을 것 같네요 ㅎㅎ 하색교육대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렇게 같은 시기 복무한 분을 뵙게되어 반갑네요~
@@곱창-j4y지나가다가 본적도 있을거같네요ㅋㅋ저는 학생본부중대 있었어요~~
@@대한민국아저씨-t4j 오며가며 한번정돈 무조건 봤을 것 같습니다. 저는 단본부의 취사반 근처 3수송중대에서 조교생활을 하고 있었어서 훈병들 인수인계시라도 꼭 한 번 뵌적이 있었겠지요. 아 진짜 신기하네요. 하색에서 근무하셨나요? 아니면 단본부? 학생중대는 하색 단본부 모두 잇었던거로 알고잇습니다.
@@대한민국아저씨-t4j 생각해보니 제가 조교 자충 출신이라 저 훈병때 지도를 하셨거나 아니더라도 무조건 한번은 마주쳤겠네요. 하색교육대 시절은 기억이 잘 안나고 단본부 젤 끝에 2층짜리 학생중대 건물은 기억이 새록새록 잘 나네요!
혹한기 훈련 받기 싫어서 훈련 하루 앞두고 탈영했다가 춥고 배고파서 제 발로 다시 위병소 앞에 돌아온 소대 후임 신ㅁ수. 벌써 13년이나 흘렀네...아예 다른 사단으로 전출갔다가 거기서도 적응 못해 복무부적응으로 전역했다는 소식듣고 쇼킹했는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
나도 네번 탈영해서 군단 헌병대에서 군사재판까지 받는놈 본적있음. 군사재판도 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수 있고, 국선 변호인도 선임해주는데, 국선변호인도 답이 없는걸 아는지, 정신이상을 주장하더라.
저분 육교 수감 마치고 현재는 취업은 못하더라도 학원강사라도 해서 잘살고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35년째 재입대꿈에 시달리는 한명으로서 간절히 소망합니다
66년생 정도 되시겠군요..
저는 80년생인데 제대 후 17년 정도는 꿈을 꾼 것 같아요 ㅠ
@@user-w9 64년생이고 87년 제대했어요
@@hunhun76 개인적인 능력이
있으니 그렇지요
@@user-w9 아이고..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으면
우리때도 그런 사병이 있었습니다. 상병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탈영도 아니고 그냥 부대 밖으로 나가서 양계장에 몰래 들어가 자는걸 잡아오고...틈만나면 탈영을 밥먹듯이 하는 그런 사병이 있었는데...결국 전출을 보내긴 했지만 갇혀 있는걸 못 견디는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쉬는날 없어지면 찾느라 힘들었던...93년도 쯤~
저는 2011년도 군번으로서 공감가는게 100일휴가 다녀오면 입대전보다더 부대가기 싫고 부대복귀하면 집이더그립고 하지못한걸로인한 아쉬움이 남는건 사실입니다 앞이막막했어도 열심히 하다보니 6개월이란 시간이 흘러 일병말에 일병정기를 나갔는데 첫휴가보다더 길고 여유롭고. 그렇게나더 달콤할수가 없었죠 군생활 절반이 갔으니까요 복귀도 더 여유로웠고요 왜냐면 바로 상병달았으니까요 😊
저도 11년군번인데 저는 이런저런이유로 신병휴가이후1년동안 휴가못나가서 상병부터 병장때까지 1차.2차.전역휴가 다 썻네요
@@KANGTUBE1992 완전 고생하셨네요
@@최현묵-j1b 부대 특성상 임무문제도 있고,여러일때문에 거의 뭐 부대지킴이였네요
님도 고생하셨습니다 ㅎㅎ
@@KANGTUBE1992 네 ^^ 그대신에 상병부터 1차 2차 말년 병장휴가는 달콤한 휴가보내셨겠어요 그리고 마지막휴가 몰아서 나가고 그다음 전역하셨고요 ㅎ 그리고 상병정기랑 말년휴가도 차이가 엄청컸어요 ㅎ
결코 대놓고 할 이야기는 아니어서 안 쓸려고 했지만 공소시효가 지나서 씀...
2000년도 초반에 동생이 일병을 달고 나서 탈영을 한 적이 있었음...
여친이 고무신을 꺼꾸로 신는 바람에 눈이 돌아가서 탈영함...
휴가 미복귀를 탈영처리 되서 자대에서 식구별로 다 전화가 오고 헌병대에서 전화 오고
난리가 났었음... 아버지가 끊었던 담배를 다시 태울 정도로 진짜 힘들었던 것 같음...
탈영한지 하루 정도 경과되서 집에 기어 들어왔다가 이종사촌 형한태 탈탈 털리고
지프차에 태워져 귀대함... 9박 10일 영창 먹고 퇴창헤서 군장도 찐하게 돎...
우리 어머니가 민페 끼쳤다고 자대에 사과하러 가셨었음... 탈영하면 주의 사람들이 힘들어짐... 아무리 힘들어도 탈영
해서 주의 사람들까지 힘들게 할 이유는 없다고 봄...
탈영할 바에 차라리 마편 쓰는게 백번 낫습니다.
@@oasisu2 탈영병은 정신과 이상이 없으면 영창이고 있으면 군병원보냅니다.
@@oasisu2 농담으로라도 탈영하려면 총은 놓고가라는 말도있죠 ㅋㅋ
이종사촌 형이 진짜 개 살벌하게 탈탈 털었나봄. 보통 탈영병들은 독하게 마음먹고 실행하면 몇 년씩 안잡히는 게 기본일텐데... 카드, 핸드폰을 사용포기하고 노가다 등으로 1~2년 정도 먹고 살았다는 탈영병도 존재함.
@@mjk9896 농담이 아니라 찐으로 무장탈영은 사살대상임...
그냥 몸만 나가면 포상영창이나 군교대로 끝나지만 무장탈영은 절대 안됨 이승탈출 넘버원 찍고 싶다면 모를까
와..... 근데 정말 진짜 속마음이 궁금하네요 정말 어떤기분이셨을지... 진짜 어머니께서도 걱정 많이 하셨을텐데.... 정말 군대란 어떤 곳이셨을까요....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오늘은
대구에서 일하다가 점심때 꿀맛처럼 봤습니다! 오늘도 일요일에 활명수가 되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제 현역 복무 시절에도 현지탈영 시도 2번 미복귀 2번 했던 탈영병 있습니다.
마지막에 제 선임으로 왔는데
당시 한번 이야기는 해보았는데
그냥 죽는걸 선택하고 싶고 죽더라도 나가서 죽고 싶다고 하더군요
절대 군이랑 맞지 않는 적응이 불가능한 사람은 존재 합니다.
뭐 진자 그런 대화 2주후 결국 탈영했지만.
나도 군생활은 정말하기 싫었지,,,75년~78년(33개월 20일) 군복무를 하였는데,
체질적으로 맞지않았는데, 다행이 느슨한 군부대로 갔기에 탈영없이 군복무를 무사히 마칠수 있었어,,,
군생활을 너무 하기 싫어서 한국해양대학도 지원 포기하였어,,,지금생각하면 나도 이해가 안되고, 그때 왜 그랬는지 내 자신도 의문스러움,,
저것도 못버티면 뭐 인생답없지
두 번까지 탈영한 인간은 봤는데, 네 번 연속 탈영??? 역대급이군요.
좀 짱인듯... ㅎㄷㄷ;;;
4번은 힘들지 그 전에 육교 갔다가 공익으로 전환되니까 저건 서울대생이라고 저런거고 지잡대생이었으면 2번째에 육교로 직행임
뭔 개소리냐?@@aloha9234
조직생활하신분이나 운동하신분들은
소조직생활을 해봐서. 군대시스템이 똑같고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사람비위 잘 맞춰주고
눈치도 빠르고 일도 알아서
척척하기 때문에
선인이나 고참들이 좋아하는
타입이지 거기다가 카리스마까지
군대가 신병을 믿고 기다려주지 못하는 분위기기 때문에 공부벌레들이 의외로 군대에 적응을 잘 못합니다.
물론 군대란 조직이 언제 전쟁터질지 모르는걸 전제로 운영되긴 합니다만 지금은 하도 가정교육은 물론 학교교육도 잘 안되다 보니 고문관이 늘면 늘었지 줄진 않을겁니다. 그래서 신병을 믿고 기다려주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합니다.
20대였으면 저 사람을 비난 했을텐데 지금은 안타깝네요 국가가 강제로 복무시키니 발생하는 일이고 그런데 국방을 할려면 어쩔수 없기도 하고 슬프네요
진짜 대박이군요.
4번이면은 걍 현부심 아님?? 2번 했을때 걍 시켜주지 에휴
스포...
갠적인 생각으로 소위 범생,엘리트애들이 은근히 군대와서 고문관되는 이유가 환경문제라고 봄. 그들이 나약하다기 보다 아무래도 좋은환경에서 자랐을껀데 군대평균 모이는 애들은 운나쁘면 진짜 상상으로도 못한 희안한 수준낮은 사람들 만나서 그런거 같음
저정도면 정보사 지원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침투 능력이 뛰어나네
현부심이라도 빠르게 진행시켰다면
어땠겠나 싶은 사연이네요~
@@플라이투더문-u3g 명문대 갔대잖어
현부심 가려면 정신과 가서 이상 판정 받아야 하는데 그런거 없으면 현부심 없음
정신과 진료기록 및 진단서와 소견서(입대 전), 부모님 의견서, 학창시절 생기부 등 챙겨야 할 것도 엄청나게 많고, 부대장 및 중. 소대장과 부대원들 증언서도 필요합니다.
그럼 열심히 군복무하는사람들 모독아닌가요? 다른이유도 아니고. 2번째에 교도소 보냈어야함
현부심이 그렇게 쉬운 줄 아시나..현부심 받을려면 과거 병력부터 현재상태까지 제출할 서류만해도 몇십장이 되는데 저런 사람들은 현부심 사유가 안됨
영상 잘보고 갑니다.(한편으로는 안타깝네요 군생활을 도저히 적응 못하겠다하면, 상부에 보고해서,
부적합 전역 및 대체복무로 전환 했었다면 이런 결말이 안나왔을텐데.. 안타갑네요.. 아니면 그냥 가만히 냅둔거 라면 무책임하게 방관한 그 부대에 잘못이지만,,,)
탈영병들 관련 사연을 볼때마다 비난보다 안타까움이 더욱 크게 드는거 같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겁쟁이네 문제아네라고 마냥 비난할 수 없고 그런 상황에까지 내몰리게 되는 현실이 많이 아픈거 같네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우리나라는 아직 휴전중일뿐...전쟁이 끝나지 않았는걸요.
전쟁이 끝나기 전까지는 가족,친구, 이웃을 지키기 위해 가야하는게 군대인걸...
@@kIa0220 솔직히 군대 별 의미없어요. 적성국의 북핵이라는 비대칭전력 앞에선 단순 대칭전력인 군대는 바로 무의미해지니까요.
@@kIa0220 저는 그렇다해도 내일 입대하는 청년이 앞에 있다면 먼저 몸 건강히 몸 조심히 다녀오시라고 말할 것 같아요 누구도 기계로 태어나지 않았으니까요
@@kIa0220장군들이 뭐만하면 군인원 부족 하다면서 찡찡 거리면서 군인력 전투력 향상에 필수적인 방탄조끼 야투경 사격보조장치 등등은 지급안해줌
그냥 군전투력 문제는 핑계고
그냥 군병력이 줄면 육사 출신들 장군 되는게 힘드니 발악을 하면서 군복무기간 안줄이고 버티는거지
솔직히 실전에서 필요한 cqc나 이동중 실탄 사격은 필수 중에 필수인데
무슨 판티 때문에 어렵다 총기난사 때문에 어렵다만
그리면서 국방비 부족으로 방탄조끼 지급 어렵다 만반복하니 ㅋㅋ
ㅋㅋㅋ 그리 무시하는 중국군이 방탄조끼 140만개 보급하고 있는데 한국은 20만개 있는 상황임 무슨 코미디 인지
@@kIa0220 죄송한말씀이지만 군대가는이유는 안가면 감옥보내서 가는거지 딱히 무언가지키고싶은 마음으로가는건아닙니다
3번째 잡았을때는 이놈 답없다 생각하고, 차라리 대민지원 계속하도록 놔두지...ㅋ
대민지원 나갔다가 몰래 어벤져스 엔드게임 보러간 탈영병 생각나네요 그친구덕에 그날 외출 짤려서 극대노했었는데 참..
군대 다녀온 사람들중 대부분 탈영하고싶고,
집에가고싶다는 생각을 하죠
그렇지만 탈영후 처벌 받는게 더 무서워서 탈영을 못하는건데 이분은 대단하면서 안타깝네요
이웃주민들 주변에서도 저새끼가 탈영병이라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다할듯...
17사단출신인데, ASP 경계지원 나갔을때 12월군번 신병이 훈련소 마치고 와서 하루에 여러번 초소근무 서는거 힘들다고 바로 사단장한테 전화해서 그린캠프인지 비전캠프인지 가게되었는데 그 때 규칙이 마음에 드는 선임 한명 멘토로 지명하면 같이 가서 거기서 띵까띵까 노는거라는데 그 애가 아버지 군번인 저를 찜 했네요 겉으로는 ASP근무에 적응해서 캠프가는거 싫은척 하고 속으로는 아자뵹! 외치며 좋아했는데 그때당시 2명의 관심병사에 각각 군생활 1년 넘은 자기중대 한명을 붙여서 가는건데 6월군번 타중대 사람이 제가 할 몫까지 다하는 2대1 멘토링 한다고 저는 필요없다고 인사담당관이 저는 취소되었다고 해서 좋다가 만 사건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하고싶은 말은 차라리 중대원한테는 민폐겠지만 보고체계를 어기면서까지 사단장한테 전화하고 관심병사로 전역하는게 육군교도소행은 면하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어이가 없지만 집념은 대단하신분이셨군...얼마나 군대가
싫었으면 그렇게까지
흐미~
이렇게나 가슴 막막한 사연은 또 처음이네요;;;
탈영만 4번!!! 으아~~~
한편으로 내무반 식구들이 어찌 같이 생활했을지 무척 궁금해지네요.
저사람 욕하고 싶진않다 그마만큼 힘든게 군생활이니까 나는 군대를 다녀왓으니까 김씨를 욕해도돼 , 남자가 그것도 못하냐 등등 그런말들은 안했으면 좋겠다 최소한 군대를 갈예정도 아니고 군생활 해본사람도 아니라면 더더욱 욕하지마라
현역, 예비역 분들도 김씨처럼 군생활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김씨처럼 행동하지는 않죠. 자기 자신한테 부끄럽고 부모님 생각하면서 참고 견디는 거죠
누가봐도 현역 복무 부적합한 사람이네요. 저런 사람까지 싹다 끌고가야하는 군의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병무청 해체하고 다시 조직해야죠
누구는 집안그립고 안힘든가요? 솔까 이기적인 개양아치지. 저거 잡는다고 여럿 힘들게한건데. 열심히 군복무하는사람들만 바보만드는거지
@@abcomg7206병역 의무 안지키는 절반 있는거부터 뭐
2008년인데
@@abcomg7206한편으론 얼마나 싫었으면 2달동안 비닐하우스에서 먹고자고 했을까..
7:52 제가 후반기교육 받던 시절 부대 내에서 다른 특기 교육생 전우님중 인생에서 탈영한 사람이 있었던지라...무섭네요
차라리 어떡하든(의가사 제대) 제대 좀 시켜 주지
마지막에, 인생만은 탈령하지 마세요.
뭔가 울림이 있네요.
공부 그렇게 열심히 해서 좋은대학 들어갔고, 그깟 군대서 2년만 참으면 되는데.... /// 그런데 남승우씨 저랑 같은 08년 군번이시네요 ㅋㅋㅋㅋㅋ 전 102보충대로 입대, 홍천 야전수송교육단에서 교육받고, 2812 운전병 이었습니다. 강릉에서 복무했는데 어쩌면 한 번쯤 마주쳤을수도 있겠네요 ㅋㅋㅋ 아, 15사단 신병교육대 나왔습니다. 기수는 까먹었네요 ;;; 반갑습니다 ㅎㅎ
늘 재밌게 봅니다 늘 기다립니다 허허히히 감사합니다
ㅜㅜ 그 속사정을 어찌 알겠는가.. 차라리 자살보단 살아 가고자 하는 근성이 느껴져서 괜시리 짠해지네..
하 진짜...
저도 헌병 소속이라 탈영병들의 최후를 팩스로 많이 받아봤습니다.
실제 D.P는 아니었지만, 헌병 사무실로 탈영 케이스들 많이 팩스로 왔지요.
진짜 탈영하지 맙시다. 한국 탈영 검거율 99%입니다.
특히 선임들 괴롭힌다고 막 탈영하고 그러면 군생활이 더 길어짐.
차라리 선임과 대판 싸우거나 하는게 군 생활 상 더 이득입니다. 암만 징계 높게 나와도 탈영만큼 안나올겁니다.
선임들 때문에 괴롭다면 기무대 또는 국방부 전화하면 왠만한건 다 해결 됩니다. 저도 군생활 하면서 탈영병 한명 봤습니다. 요구사항이 뭐냐 물어보니까...
중년에 여자배우 불러 달라고 했습니다. 3시간도 채 안되서 원하는 중년에 여자배우 와서 설득한 뒤에 종료 되었구요.
@@황보영훈 ? ㅋㅋ
@@황보영훈 그 중년 여배우도 대단한 사람이네요 시간 내어서 설득할 생각도 하고
@@황보영훈감독님께 제보한번 해보세요. 여배우까지 모셔온 썰은 첨듣네요
대한민국 역사상 다시 없는 빠삐용 탈영병… 연대장남의 인정에 존경과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도 자살로 끝나지 않아 감사합니다
탈영을 저 정도로 할 동안 현부심이든 뭐든 다른 대책도 없었던 거도 신기하네
차라리 탈영이 나중에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극단적 선택을 했던 울동기 좀 어리버리 했지만 그래도 타중대가서 잘 할줄 알았는데 이름도 같이 지내본적도 없는데 지금 갑자기 생각나네
존나 끔찍하다.
물론 나도 군복무 다 했고, 당시에는 그 끔찍한 곳에 ‘적응’되어 남의 자유 구속하고 못된 말 하고 그랬었는데.
저친구는 얼마나 그걸 못견뎠길래 본인 인생이 걸려있는데도 덮어놓고 도망쳤을까
감독님 최송희 하사 진급좀 시켜주세요. 중사 달때 된거 같은데 ㅋㅋ
마자 최하사님 왜 진급 안 시켜줘요 ? 장석조 감독 님 직무유기 ㅋㅋ
짱구가 나이먹으면 진급할 듯ㅋㅋ
이쯤되면 특채로 2년동안 무료과외 임무를 주는것도...
사람이라는게 가치관이 다른만큼 자신이 추구하는 욕망에 충실하기 마련인데.
보편적인사람들이 사회에 맞춰가며 산다지만 특출난사람들은 자신의 욕구충족에 강한 행동력을 보인다.
그런사람들이 특출난 성과를 보이기마련..
명문대도 들어갔을 좋은 머리 냅두고
왜 그런 어리석은짓을 했는지 참;;
저런 경우는 보통 종교때매 그러겟죠..
@@bonoss894 탈영이라는 생각 자체를 한게 어리석단 뜻이죠
그냥 몸사리고 평범하게 군생활 했어도
되는걸 괜히 긁어부스럼해서 인생나락 갔으니 안타까워서 글슴다요
그놈의 명문대타령 공부잘한다도 다른 판단력이 좋은건 아닌데 만능으로아는 ㅡ숭배를 하니 그런 학교나온사람들이 핟벌믿고 더 날뜀
@@모쥬니 글게 JMS만 봐도 뭐 가관이더만
공부만 하다 보니 타인과 살아가는 법을 제대로 못배웠을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고참이란 작자들이 명문대 나온 주제에 이것도 못하냐 저것도 못하냐 무지 꾸짖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요.
탈영 4번이면 능력자긴 하네요... 진짜 육교에서도 탈옥하지 않을까 거의 빠삐용이네요 ㅋㅋㅋ
빠삐용 ㅋㅋ
우와 역대 최고의 탈영병이네.....기회 3번을 발로 찬...ㄷㄷㄷㄷ
저런친구는 현부심으로 집에 보내지 ㅠㅠ 부대원들에게 피해만 주고 어이없네요.
마지막 멘트 멋지다.
군대에서는 범법에 대한 공소시효가 없습니다.
탈영하면 죽을때까지 숨어 지내야 해요.
정확히는 공소시효 자체는 있긴한데 만료하기전에 계속 명령을 내려서 공소시효를 늘리는거지요
@@oasisu2 한마디로 군무이탈로는 처벌은 불가능하지만 명령불복종으로는 처벌이 가능한 거임.
저런 만행을 3번이나 참아준 연대장이 부처인듯..
안됐다...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끌려가서 교도소까지 가고 인생 망치고..... 남자인게 죄냐
나도 군대 전역한지 10년도 넘었지만 군인들 불쌍하게 생각해야돼
진짜면 연대장님은 천천사넹
정말 이게 사실이라니...이건 들어도 봐도 믿겨지지 않을 정도군요.
과연 그 병사는 사회에선 사고 안치고 잘 지내고 있을지....
@@hhk294 아니지.사회는 군대보다 더 냉혹한 곳인데..ㅋㅋㅋ 군 안에서는 웬만한 잘못은 다 참고 덮어주는데 비해서 사회에서는 상사 마음에 안들면 잘라 버리거나 쳐내버리면 그만임.
제발 저런사람은 신검때 걸러서 현역으로 못가게해라 어거지로 현역보내서 군복무 성실히하는 다른사람한테 피해주게하지말고
도박중독자랑 정신병자는 진짜 뭔생각으로 현역 보낸건지 모르겠음. 결국 집에 보내긴 했는데 진짜 방해만 됐음.
병무청이 꾀병부리는거 방지하려고 심리검사를 엉터리로 봐서 그런겁니다. 즉 병무청은 정신과 진료기록이 없으면 정신과 진단은 대충합니다. 그리고 부모도 자기 아들이 사회성 떨어지거나 성격이 이상하면 정신과 치료 받게 하고 그 자료를 병무청에 제출하면 4급이하로 빼주거나 현역판정 시켜도 좋은 보직으로 알아서 해주는데 그러질 않으니 자꾸 일터지는거지요.
정신과 치료기록도 대통령실, 경찰청, 국방부(군간부 및 군무원 포함), 법원, 국회, 민간 육해공 운수업만 제출요구하지 타직장은 요구 자체를 안하는데 이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지금군대는 평온할줄알았는데 나는 1972년에 입대하여 만삼년을 근무했는데. 참 그시절이그립구나
이건 연대장이 씹트롤러인거임 한명 때문에 지금 부대인원이 쉬어야 할 시간에 몇번이나 움직였는데 미래가 유망하다고 영창만 보낸다? 그냥 연대장부터 징계 먹어야 할 일임
보통 저 시절에 서울대 재학생이면
높은 확률로 행정병같이 몸이 편한 보직으로 뽑아갈텐데....
그냥 안타깝다 강제징병이라는게 진짜....에휴
잘 기청하고 갑니다😮
군대얘기는 들어도 들어도 잼있네요~
서울대 재학생이면, 당시에 카투사로 충분히 갈수 있었을 텐데. 아니면 군대에서 알아서 좋은 곳으로 보내주던데. 전의경도 서울대 연고대 출신들은 따로 불러서 원하는 보직이나 좋은 보직으로 보내주더군요. 그때 정말 SKY 못간게 후회되더군요.
자대배치시 좋은 곳에 티오가 안나면 좋은 보직을 의외로 못받습니다. 게다가 성격이 비정상인 장병은 아무리 학벌 높아도 행정병으로 잘 안빼주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행정병이란 보직이 병사는 물론 간부한테 무지 혼나기 쉽다 보니 행정병에 배치시키는 일도 참 어렵습니다.
저도 군대 있었을때 워낙 답답해서 외곽작업 있으면 병장때 빼고는 무조건지원 나갔습니다.탈영하고픈 생각 엄청 있었으나 이등병때 같이 보초근무 섰던 고참이 이런애기을 했죠.버티고 힘들면 억지로 버텨내라고.이말 듣고 죽고 싶은 심정이 들더라도 참으면서 버텼던 기억이 나네요.😢
잘보고가용
진짜 모든사람이 군대랑 맞지는 않지
솔직히 폐쇄적이지 비합리적 융통성없고 썩은 부조리 이어지는 갈굼
군대만가면 정상도 바보가되고
외출외박도 자유없고 폰도없고
심장이 답답함
안맞는애들은 현역부적격으로
빼줘야지 진짜 너무한다 대대장이란새기도 사람이상하네
군대란 조직이 믿고 기다려주질 못해서 그렇습니다. 즉 사람이 긍정적으로 변하려면 법과 도덕을 지킨다는 전제로 믿고 기다려야 하는데 이놈의 군대는 간부란 작자들이 진급만 보여서 믿고 기다려주질 못합니다. 후임병 능력이 거지같으면 직속상관이 본인 관운이 꼬일까봐 분대장 및 상병장을 달달 볶으니 분위기가 험악해지는게 당연하지요.
군대에 맞는 인간이 몇이나 된다고 다 빼주냐?
06년 군번 이었는데 제 밑 후임이 탈영 하였는데 취사반에서 니퍼 빌려서 철조망 뚫고 나간 기억이 나네요 대대 난리나고 분대원들 잠도 못자고 헌병대 수사관한테 조사 받고
저놈 하나 때문에 오지게 뺑이친 부대원과 헌병대들은 무슨 죄냐;;
군대가 엿같기는해도 제발 같이 끌려온 같은 처지의 병사들 엿 먹이지는 맙시다.
탈영할 바에 차라리 마음의 편지를 정성스럽게 쓰는게 백번 낫지요.
그 연대장도 군 생활 주옥됐겠죠....
벌써 20년도 훨씬 넘은 일이다.
당시 7월군번인 얼굴 사격형의 김상조라는 병사가 우리중대로 들어왔다.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 출신이었다.
우리 중대에는 포항공대의 이건희라는 11월군번의 후임병도 있었다.
두명의 후임병사가 소위 고학력 명문출신이었다.
어느날 김상조가 탈영을 하였다.
그리고, 잡혔는데, 부대 복귀가 아닌, 같은 연대 산하의 3대대로 배치가 되었고,
거기 취사병으로 발령을 받았다고 한다.
그것을 안것은,
사단예하 연대에서 동원훈련이 있었는데,
인원이 많아서 타 부대에서 지원을 나온적이 있었다.
그때 지원 부대에서 내 연대 동기와 그 탈영했던 후임병 김상조가 같이 왔었다.
얼굴을 보니 만이 반가웠다, 마음고생은 덜었는지 보기에 좋았다.
짧은 2년 2개월의 군생활. 잘 견디고 부디 상류층 생활속에서 잘 생활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저리 봐줬는데도 저러는거 보면 걍 육교가 답임
현부심을 시켜줘야지;; 뭔 쇼생크탈출도 아니고 탈영만 4번하는사람을 현역으로 써먹으려고하노 육교가면 빨간줄남아서 전과자라 취업도 제대로 못할건데 서울대 타이틀이 아깝다 진심;
@@암내메세지 아재요 입다무쇼
국군교돗ᆢ
@@암내메세지남한산성
@@암내메세지 킁킁 아재 쉰내
50년은 더된 숙성되다 못해 냄새만 맡아고 자동적으로 얼굴이 수축되는 보통 쉰내가 아닌것이 여간 기합이 아니다!
탈영병이 느끼는 군 내무생활의 부조리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군생활이 얼마나 하기 싫었으면 4번이나..ㄷㄷㄷ
방법은 달랐지만..
내가 복무했던 시절
소대에도 군 생활이 싫어 미친척해서 의가사 제대한 사람도 있었으니 뭐..
탈영은 그에 비하면 양반?? ㅋㅋ
아직도 꿈에 전산처리가 잘못되서 군대 끌려가는 꿈을 꾸곤합니다 ㅋㅋ 재미있는 영상 잘보고있어요 감사합니다
보통 한번 저런적이 있으면 두번째 종교활동때는 최소한 전우조라도 붙여야지........
그리고 탈영을 저렇게 할정도면 문제가 있었을텐데 현부심이라도 때리던가 하지
오늘도 즐겁게 보다 갑니다
누가 군대 가는것을 좋아하겠나... 근데 저런 놈들 땜시 피해보는건 다른 사람들이니 원.... 지가 무슨 앤디 듀프레인인가.... 탈출하는게 기가 막히네
군대가 뭐길래...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도 물론 중요하고 대다수의 국민들이 무사히 전역하는 곳이 군대이지만, 군대라는 거대한 담벼락이 도저히 맞지 않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김씨가 첫 탈영 이후 돌아왔을 때, 누군가가 적극적으로 상담도 하고, 정신과 치료도 받게 하는 등 다른 방법으로 돌봐줬다면 이렇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전역한지 20년이 다 되어가지만, 제가 생활하던 당시와 거의 변한 게 없는 듯한 이런 저런 사연들을 접해보면 안타까운 사연들이 많습니다. 사회는 하루가 멀다하고 매일매일 급변해가고 MZ 세대다 뭐다 계속해서 바뀌는데 오직 한국 군대만은 그대로 인 것 같아요. 안보도 중요하고 강군도 중요하지만, 그 무엇보다 변화와 개선이 필요한 조직이 군대 같습니다.
입대까지 2일 남았습니다. 이 채널에선 중딩때 페미삼총사 본 게 다였는데 입대가 가까워지니 재밌게 정주행하게 되네요😂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정해진 날에 전역 하는게 제일 군생활 잘한것 입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하아... 매회 재미없는 이야기가 없었지만, 이번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는 한편 맥빠진다.
저 좋은 머리로 정말 저 방법 밖에 없었을까??
기억력만 좋아 그 기억력으로 부하들을 괴롭히던 행시출신이라는 간부들이 갑자기 줄줄이 생각난다.
똑같은 루트로 4번을 탈영하게 놔둔 부대장도 심각한 문제 아닌가?
정상적이라면 24시간을 밀착감시하고... 교회에서도 눈을 떼지않을텐데..
연대장이.. 자기진급때문에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듯
부대장 부터 강제전역 조치 했어야...
저건 해당부대 연대장이 멍청한거지
말이 좋아서 봐준거지
무턱대고 봐주면 좋은줄 아나???
안녕하세요 저는 98년 5월 11일 입대
장석조 감독님과 동기인것 같아요
저도 자대가 강원도 인제군 서화 였어요 이러게 또다른 동기를 만났네요
저렇게 군대에 적응 못할 사람 입대시키는건 서로 개고생이지
지금도 군대에 끌려가서 고생중인 사람들 힘내라
93년 1월 전역했는데 포승줄은 나비 매듭으로...
이런게 아직도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팔 뒤로 나비매듭 묶고 이동 시엔 고개 젖혀 입이나 목에 묶는...
맞으면서 배우셨나봐요 그렇게 배우면 평생 기억에 남는다는 속설이 있지요
@@정맥스 제2훈련소에서 30개월 군인 만들었습니다.
저 정도면 그냥 전역시켜줘야 하는 거 아닌가;;
국민의 의무이므로 병역을 수행해야함은 맞지만 저사람이 다른나라에서 태어났다면
그냥 평범하게 지냈을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조금 씁쓸하기도 합니다
1,2차 탈영후 관심병사가 종교활동 나가는데 계속 감시하는 병사도 없이 방관했다는게 이해가 안 되는군요...그리고 삽도 아닌 돌로 개구멍을 만들어 탈영이라니?
종교는 헌법으로 보장되는 권리이기 때문에 일요일마다 나가는 천주교, 기독교, 불교는 물론이거니와, 토요일에는 제7안식일교(고기와 튀김 요리를 절대 안 먹는 기독교 이단), 하느님의 교회 신자들을 카운팅해서 무조건 보내줬습니다. 제 군 현역 시절에도 제 7안식일교 신자인 수송대 운전병 아저씨와 하느님의 교회 신자 2명(이 둘은 같은 중대.)이 있었는데 토요일 오후쯤에 무조건 스마트폰 쥐어주고 보내줬습니다. 지금도 생각이 나는게, 철원 동송읍 인근의 하느님의 교회 신자들이 스타렉스 타고와서 엄XX 형제님 그리고, 문XX 형제님 어서오세요~라고 반갑게 맞이해주시는 여 집사님이 지금도 기억에 남네요.
탈영하는 병사들 보니 그 순간에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합디다 헌병대에서 3미터 넘는 담벽에 담넘어면 5미터 낭떠리지가 위에 윤형 철조망까지 쳐져 있는데 그걸 타넘고 탈영하는 병사 봤어요 !
계속 탈영하면 괴롭힘 왕따 등의 원인파악후에 중대나 대대 전출조치를 해야지. 지휘관 잘못도 있네.
탈영 4번이 4번째 에피소드가 아니라 ㄹㅇ 4번한거였냐...
저도 재검사3번 받고 결국 2급으로 운전병인데 특전병으로 차출됐네요 허허..
잠복결핵, 신장결석으로 인한 혈뇨 등으로 재검사만 3번인데 병무청 직원은 계속 확답을안해줘서 치료받으니 바로 2급판정 때리고 나몰라라 ^^...
역시 결론은 병무청을 조져야 된다. 병무청 제대로 조지는 정치인이 있다면 몰표를 해줘야
영원히 없을듯...
검새를 먼저 조지고 병무청 손보면안될까요? ㅋㅋ
다 저런곳을 힘들게 다녀왔음..
꿋꿋하게 다녀온 남자들은 애국자라 할수 있음.. 26개월..
역시 꿀잼 ㅋㅋ
저렇게 탈영하는데도 혼자 활동할 수 있게 해준 부대도 참 신기하고 저정도로 적응을 못하는데도 영창으로만 처리하는게 참 군대답다 싶음
요즘은 구타나 갈굼 없어서 천국이 따로 없지 근무서고 돌아와 자리가 좁아서 고참들 틈으로 비집고 들어가서 자야되는 상황에 잠도 못자고 아주 미치고 힘들었지...
옛날 군대에서 탈영병이 엄청 많았읍니다
탈영하여 환갑찬치를 하다가 잡혀 온 경우도 있고 그당시 1,000명이 넘는 인원 안잡히고 있었던 시절 이었읍니다
차라리 교도소에서 마치고 마음 편하게 살지 평생을 신분을 숨기고 산다는것도 상당한 고통 일것인데 36개월의 군복무 하면서 탈영을 생각 안했다면 거짓말 이지요 ㅠ
근데 이것도 공감가는게 군 생활할때 탈영까지는 아니더라도 3수인가 4수해서 중앙대 들어가신분이었는데 갑자기 유격 훈련후 귀신 들렸다고 완전 딴 사람처럼 행동하신분이 계시긴 했는데 평상시에는 멀쩡했고 그래서 그분은 고참들도 터치 안했고 이상하게 이분이랑 같이 생활한게 중간은 기억 나는데 전역할때 모습은 기억 나지 않아서(말년에 사고 친것도 아니었는데) 잘 모르겠지만 중앙대 나오신분이랑 동기인 지방대 나오신분이 오히려 군 생활은 잘했던것 같음 사회에 나왔을땐 다른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5:54 사실상 이게 더 힘들지 않나?
충성! 하사 최송희를 소개시켜주십시오. 충성 !
ㅋㅋ
오늘도 최하사님과 함께!
오늘도 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