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거래 3화_유서를 품고] 숨막히는 이건희 회장의 승지원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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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ส.ค. 2024
  • 삼성 그룹에는 VIP들을 영접하는 승지원이라는 영빈관이 있다.
    손님을 맞을 때면 승지원은 이태원 거리처럼 활기가 넘쳤다.
    하지만 사장단 회의가 열리면 숨 막히는 공포로 승지원의 공기는
    싸늘해 졌고, 마치 태종이나 세조가 진행하는 공포의 어전회의가
    승지원의 화려한 단청 아래 재현되는 듯했다.
    '오늘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나만 걸리지 않으면 된다. 제발'
    외양은 만찬 형태지만 승지원 회의는 그룹의 대소사와
    중요 사안에 대한 이건희 회장의 질문과 계열사 사장의
    대답이 오고가는 피 튀기는 국문(鞫問)현장 같았다.
    사극에 가끔 등장하는 사헌부의 국문 현장은 살이 찢기고
    피가 튀는 고문 현장인데, 그런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으니...
    (위대한 거래 2장.유서를 품고-삼성시계 이야기 중에서...)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2

  • @littledrummer1728
    @littledrummer1728 4 ปีที่แล้ว +2

    마지막 멘트가 짱이네요! 보다보니 자서전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ㅋ 최고입니다.

  • @chipssun2687
    @chipssun2687 3 ปีที่แล้ว

    어쩌다 타고와 계속보게 하는군요. 성공한 분들께는 역시 이런 스토리가 있었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