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1 오늘의 추리: 인공지능과 건축 -2부 00:38 Point1: 혁명의 순간들 03:46 그 다음의 혁명 06:12 Chatgpt의 한계 07:28 Point2: Chatgpt와 교육의 변화 09:07 그런 교육을 위한 조건 10:05 Point3: 우리의 일자리 괜찮을까요? 11:36 Point4: 살아남기 위한 조건 12:19 현재의 똑똑함 12:47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보다 고급진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3줄 요약 1. ChatGPT가 인터넷 시대보다 인간과 인간의 연결을 비약적으로 늘려줬다. 2. 단순 작업을 ChatGPT가 하면서 초급인력이 대체되고 지금 초급인력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기 어려워진다. 3. 나만의 알고리즘(정보 습득 및 편집)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인간이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점점 확장되어가고 그 확장의 정도가 넓어져 chat GPT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단 말씀에 반 정도만 동의하게 되네요. 아날로그 세대를 경험한, 즉 확장이 이루어짐을 체감한 세대(좁게는 베이비 붐 세대, 셜록님 위부터 X세대, M세대? 정도)는 병렬적 연결을 느끼겠지만, 그 이후의 세대(Z세대랄까요?)에게는 오히려 분절된 느낌도 있을 것 같아요. 확장이 계속 이어지다 오히려 확장임을 인식조차 못하는 확장인식의 마비랄까요.... 그리고 chat GPT 다음 세계에는 셜록님 말씀대로 자신의, 자신만의 수집된 정보 편집과정이 중요해지겠지만 그 이전에 현상을 바라보는 문제의식이 수반되어야 할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문제라고 느끼는 민감성이야 말로 성장, 변화, 발전이 더 어려워지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딴지는 아니구요^^;; 애청자로서 의견 남겨보았습니다. (학술대회 발표에 질문 남기는 기분이네요) 즐겁게 구독과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언어와 감정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작가만큼은 대체되지 않겠지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챗GPT가 나온 뒤론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됐어요. 아이러닉하게도 이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원시시대로 다시 돌아가, "몸"과 "감정"뿐일 거 같습니다. 2016년, 알파고가 등장했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어령 선생을 인터뷰한 적 있었습니다. AI시대에 어떤 교육이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어령 선생님은 "내비게이션이 나왔다고 해서 인간의 길찾기 능력이 훼손당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서 길을 찾는 경험으로 확장됐다."고 답하시면서 "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고유한 능력을 찾아야한다."고 하셨죠. 그 뒤로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결국 지금은 사교육 업계서 일하는 중인데 강의 준비를 할 때마다 계속 고민합니다. 이 친구들이 커서 살아갈 세상에 제일 필요한 게 뭘까? 문해력과 질문력. 내비게이션 설명서를 읽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그 능력. 그것만큼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야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수업하고 있고, 향후 5년 이상 수능 시스템을 지켜보다가 더이상 수능이 아이들을 위한 평가가 아니라 어른들 밥벌이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저는 펜과 책을 내려놓고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요가나 명상 티칭, 웰다잉의 방법.. 등)해야 하겠다 마음먹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했던 인사이트였습니다.
저도 챗지피티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어요. 초급자가 전문가로 가기위한 경험치들이 필요할텐데 그건 어디서 얻을수 있을지. 설국열차생각이 나더라구요. 판단하고 결정하는 권력과 정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갖게되고 인간의 노동력은 기차부품처럼 일하는 아이들정도의 가치로 전락하는건 아닐까하는. 기계나 ai가 돌아가게 하기위해 기술로 대체되지 못한 극소수의 단순노동만 남게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살짝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ChatGPT같은 모델은 대답할때 정보를 어디선가 뒤져서 취합하지 않습니다. 질문이 들어오면 인터넷에 접근해서 정보를 모아서 답변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각지에서 모은 정보로 학습된 모델이 있어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할때는 자기 안에 있는 내용으로만 답을 합니다. 그래서 좀 자주 안 나오는 내용은 모르는 것도 많고, 틀린 이야기도 자신있게 하며, 최신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느낌의 정보를 취합하는 AI는 Bing Chat이 있습니다. 그건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서 정보를 받아와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주제를 해치지는 않고, 그냥 마음에 걸려서 말씀드려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인간다움은 개개인들의 각기 다른 경험과 그로인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만의 알고리즘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반성과 피드백으로 나만의 알고리즘과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것, 그점을 우리가 인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결국에 우리가 가꿔야되는 것은 통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찰은 지나온 인류의 시간적, 공간적인 연결과 그것에 대한 사유를 통해서 얻어지는건 뻔히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책을 가까이 하기엔 저 자신이 너무 산만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너무 흥미를 끄는 것들이 많아진 것 때문인지 너무 많이 병렬로 연결되어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ㅋㅋ 이번 달은 아예 책을 건들지도 않은 것 같네요. 다시 좀 차분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
gpt가 나오기 이전에도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거라고 했었죠 학교에서는 실기,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이론적인 것은 개인에게 자율적으로 맡길 것 같습니다 좋은 학원에서는 체계적으로 본인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수업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공교육이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시장을 주도하는 사교육기관이 공교육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hat GPT 같은 인공지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과 유사하게 발전하고, 그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의존하다가 인간이 가지는 개성과 논리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더구나 chat GPT에서 전문적인 지식까지 다루어주니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스스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전문가 집단에 대한 무시도 공존하겠죠. 이게 쌓이다보면 지식마저도 양극화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누군가 질문하면 바로 답하지 못하고 "chat gpt 한테 물어봐볼게“ 라고 하는 시대가 올까 두렵습니다.
챗지피티가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챗지피티의 활용도는 내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질문하냐?'에 달려있습니다. 저런 랭귀지 모델을 도서관과 같다고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그 큰 도서관에서 내가 세부 내용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기준을 잡고 내가 원하는 책만 골라 꺼낼 수 있게 '질문'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전에 필터링 작업을 해야하는 겁니다. 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각종 법칙들은 절대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발견'된 겁니다.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요. 그런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챗지피티는 오히려 인간들을 능동적으로 바꿔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능동적인 생각을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도와주는 툴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뉴스나 외국 커뮤니티들을 보면 '챗지피티가 시키는대로 사업했더니 진짜 수익이 났다.'이런 글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는 걸까요? 아무리 물어봐도 챗지피티는 뭔가 예상 가능한 원론적인 대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질문 스킬이 부족한 일반인의 경우 챗지피티한테 이렇게 물어봅니다. -성공할만한 사업에는 뭐가 있을까? 그 사업을 지금 해보고 싶은데 너라면 어떻게 시작할 것 같아? -챗지피티: 온라인 쇼핑 배송, 건강 식품 판매... 하지만 질문 스킬이 풍부한 사람들은 -나에게는 100만원의 자본이 있고 이러이러한 사업을 할 건데 그 중 10만원으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50만원으로 재료를 살거고, 15만원정도를 마케팅 비용에 쓸거야. 10만원으로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50만원으로 재료를 사려고 하는데 더 싼 대체품이 있다면 알아봐 줘. 마케팅은 SNS를 통해서 할 예정인데 포스팅을 어떻게 작성할까? 또 남은 돈으로는 무엇을 하면 될까? 이런식으로 두루뭉실하고 원론적인 답변을 할 수 없게 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자료 찾을 때도 질문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아웃풋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엔 인간의 '질문 능력'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저러한 언어모델들은 영어 기반입니다. 한글로 치면 유독 잘못된 정보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를 능통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질겁니다.
요즘은 배우는지 모르겠는데 추론이라는걸 배우게 됩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시험에 나오는게 아니니까 그냥 스쳐지나가거나 나오더라도 추론이라는 과정에 대한 중요도를 말하는 것보다 과정의 순서가 뭐냐.. 이런 쪽으로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정보에 대해서 늘 의심을 하고 심지어 내가 내린 결론에 대해서도 의심을 하면서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또 찾고, 찾은 정보를 정리하고 그렇게 하나의 결론에 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질문이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스쳐지나가듯 배웠던 추론이라는 과정인거죠 꼭 학술적인 분야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업무를 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의 혜안이 느껴집니다. 객관성을 유지하시려는 의지도 좋구요. 그러나, 고급 정보를 잘 처리하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을 가지면 된다는 것은...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소수를 위한 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소수마저 이제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야 빠르게 거기에 갈 수 있을거구요. 그러니, 받치고 있는 80%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기 위한 최상위 20%로가 되라는 해법은 그냥 위로를 위한 착각을 유도하는 말 같아요.
단순 자료조사 같은걸 내는 방식의 과제는 없어져야겠고, 곧 없어지겠죠. chatGPT는 물어보지 않은 것 까지 알아서 답을 내려주지 않아요. 내가 어떤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쓰레기 같은 대답이 나올 수도 있고 훨씬 질적으로 좋은 대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스스로 알고 있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이 고려된 자료조사가 과제로 나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의 인공지능이든, 여지까지의 컴퓨터든간에 핵심은 같은거 같더군요. 통계. 패턴화. 단지 그 패턴화를 시키기 위한 소스가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차이인 거 같더라구요. 그러므로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 이게 발전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자꾸 생깁니다. 스마트폰도 새로운 걸 만든 건 아닙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기술을 융합한거죠. 전화기, 카메라, 메모장, 그 외 기타등등… 스마트폰이 하드웨어의 융합을 향해 나아간다면, 현재 디지털과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융합에 융합이 과연 발전일까… 통계적으로 정리된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다양성을 억제합니다. 현재의 세계를 둘러보면,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뉴욕이나 서울이나 도쿄나 거기서 거기죠. 다른 나라들도 죄다 비슷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정보교류가 이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엔, 각 나라나 각 지역이 자기만의 특성이 분명했습니다. 물론 현대로 오면서 편리해진 많은 것들이 있지만…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단 하나의 방향으로만 모두가 가고 있다는 아쉬움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편리하고 세련되긴 하겠지만 엄청나게 재미가 없는 방향일 듯 하여 참 김빠집니다.😂😂 이 방법밖에 없는 건지…
@@user-rq8rh3si3m 물론입니다. 인간교육도 패턴화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모든 지역이 비슷해지고 있는 거겠죠. 요즘 인공지능이 단순히 통계를 통한 패턴화를 뛰어넘어, 재귀개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교육도 이러한 단계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패턴화잘하는 능력을 뛰어넘어 재귀개선하는 능력을 상승시켜야 할듯요~ 아이들에게 1+1은 2라는 걸 가르치려면, 다른거보다 그냥 외우게 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어째서 그런거냐고 설명하려 들면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혼란에 빠져버려요. ㅎㅎㅎ 그런데 이젠 그걸 생각해보는게 점점 중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왜 1+1은 2지? 다른경우가 어마어마한데, 어째서 그게 기본일까? 다른 알고리즘은 불가능할까? 요딴걸 일반사람들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지도요…
포크레인이 생기면 삽질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삽질을 아주 잘하는 사람만 필요하게 되는 것처럼, 앞으로 모든 분야가 신입사원이 사라지는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업들이 사람이 필요없어지게 되면서 수많은 프리렌서 사업자들에게 경쟁을 통해서 일을 맡기게 될것입니다. 건축업자를 예를 들면 지금은 큰 사무실이 직원들을 두고 일을 하지만 앞으로는 혼자서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대신에 수많은 건축업자중에서 한명을 골라서 선택을 하는 선택이 폭이 커지게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모든 분야에 되다 보니 결국 극소수의 사람들만 직업을 가지고 나머지는 실업을 하게 되겠지요. 결국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수 있는 사람을 교육으로 바뀌고 어린학생들 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바뀌어야만 하게 될것 같습니다.
챗지피티를 잘 빼먹어야하는데 이게 과제하는거 만큼 쉽지않다고 생각함 틀린 정보도 있고 말투도 다 고쳐야하기때메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더 고생스럽다고 생각되기도 함 다만 과제말고 그냥 평소에 뭐 물어볼때 아주 편함 ai를 잘 이용하는 방법까지도 배워야함 이게 우리한테 닥친 시련이지 이 경쟁에서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거짓 정보를 말하는 건 gpt4(유료버전)에서 많이 개선됐습니다. gpt는 2021년까지의 정보만 학습했기 때문에 그 이후 일은 잘 모르고요. 사람들이 chatgpt를 검색 엔진 2.0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예 원리부터 다른 겁니다. chatgpt는 인터넷에 연결되어서 정보를 찾아오는 게 아니에요. bingchat이라면 모를까. 전 gpt3.5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꾸준히 chatgpt를 써왔는데요, 어떤 부분에선 이미 사람보다 똑똑한 것 같습니다. 책 읽고 레포트 쓰는 정도의 일이라면 이미 그 어떤 대학생들 혹은 기자들보다 잘 해요. 번역도 그 어떤 번역기보다 잘 하고요. 또 창의적인 질문을 하면 어느정도 창의적인 답변도 할 줄 압니다. 관건은 인공지능이 정말로 사람들이 현업에서 하는 일들을 대체할 수 있느냐인데, 일단 적어도 평범한 카피라이터 정도는 벌써부터 대체할 수 있겠더군요. 조금만 더 발전하면 몸 안 쓰는 일자리는 아예 사라질 겁니다. 제도와 사회가 이 발전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그럴 논리면 주산을 잘하는 사람들이 도태되는걸 막기위해서 계산기나 컴퓨터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말조련사나 마부를 위해서 자동차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진짜 그 기술의 심각한 폐혜가 아니라 사람들 밥벌이를 위해서 무작정 기술이 나쁘다고 하는건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는만큼 항상 인간의 수준이 그 이상을 극복하고 더 나은 기술의 발달을 불러왔었다.
00:21 오늘의 추리: 인공지능과 건축 -2부
00:38 Point1: 혁명의 순간들
03:46 그 다음의 혁명
06:12 Chatgpt의 한계
07:28 Point2: Chatgpt와 교육의 변화
09:07 그런 교육을 위한 조건
10:05 Point3: 우리의 일자리 괜찮을까요?
11:36 Point4: 살아남기 위한 조건
12:19 현재의 똑똑함
12:47 "많은 정보를 접하는 것보다 고급진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더 중요하다"
다양한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영상의 댓글을 다는 것이 내 생각을 정리해서 나만의 알고리즘으로 만드는 연습일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드네요. 양질의 콘텐츠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만의 알고리즘 중 몇 되는 분류에 있는 셜록 현준 채널☺️ 건축 관점으로 보는 세상 넘 좋습니다.
3줄 요약
1. ChatGPT가 인터넷 시대보다 인간과 인간의 연결을 비약적으로 늘려줬다.
2. 단순 작업을 ChatGPT가 하면서 초급인력이 대체되고 지금 초급인력으로 시작하는 사람이 전문가가 되기 어려워진다.
3. 나만의 알고리즘(정보 습득 및 편집)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초급인력이 대체된다는게 무척 아쉽네요
@@공부해라-y5m과거 부터 있었던 현상이죠
전문직같은 숙련자들에게 ai발전은 보완재가 될것이고
경리같은 비숙련자들에겐 대체재죠
그런데 만약 ai가 고급 전문직 까지도 대체할 만한 정도로 성장한다면 현 직업의 90프로이상은 사라질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미래는 각자가 크리에이터가 되야 할 것 같네요. 스스로 생각하고 경험해야한다는것. 나만의 알고리즘이라는 말씀 가슴에 확~! 와닿네요.^^
항상 생각의 지평을 넓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휴 빠른 말로 짧은 시간에 책 한 권을 써내시는 것 같은 교수님👍
ㄹㅇ 괜히 교수님이아닌듯
극 공감 ^^
본인책에 있는 내용이예요. 생각정리가 잘 되있어서 이야기를 잘 풀어내시는 것 같아요 ㅎㅎ
@@MrAlstm0117 아~ 책도 쓰셨군요.
@@MrAlstm0117 혹시 말씀하신 책 제목 알수 있을까요?
고급진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을 키우기위해 많은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움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인공지능 연구자 입니다. 교수님 답변에 감탄하고 갑니다.
멋져요. 동의하는 부분도 많고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더 확신이 들었고, 감사합니다.
인간의 뇌가 병렬로 연결되어 있어서 진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관점을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하였는데 이 강의를 통해서 새로운 관점으로 볼 수 있게 된 것 같고 다른 나라 언어 공부의 필요성도 느끼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거짓정보인지 아닌지 의심!!!! 항상 이렇게 그냥 이 지식을 얻어도 되나?!!! 생각해요. 감사합니다❤❤❤❤
나는 유튜브로 인해 교수님의 뇌와 연결되었다...
재미도없고 의미도없고,,
재미있는데요..
@@jhj4005뇌가 딸려서 재미가 없나보네요..화이팅하세요!😂
의미도 있죠
@@jhj4005사람이 너무 비관적이네 ㅋㅋㅋ 하는일 다 잘되길~
역시.. 유현준 교수님 생각에 많이 배웁니다. 최근 인공지능에 관한 SF소설책 아이오니아를 읽었는데 이 작가도 인공지능과 인간에 관해 깊은 통찰을 보여주더라고요. 젊은 작가인데 미래를 잘 그렸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려요.
최근 교수님 채널에 마음이 닿아서 계속 보고 있는데, 매번 좋은 인사이트를 제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인간이 병렬적으로 연결되어 점점 확장되어가고 그 확장의 정도가 넓어져 chat GPT에서는 폭발적으로 증가했단 말씀에 반 정도만 동의하게 되네요. 아날로그 세대를 경험한, 즉 확장이 이루어짐을 체감한 세대(좁게는 베이비 붐 세대, 셜록님 위부터 X세대, M세대? 정도)는 병렬적 연결을 느끼겠지만, 그 이후의 세대(Z세대랄까요?)에게는 오히려 분절된 느낌도 있을 것 같아요. 확장이 계속 이어지다 오히려 확장임을 인식조차 못하는 확장인식의 마비랄까요....
그리고 chat GPT 다음 세계에는 셜록님 말씀대로 자신의, 자신만의 수집된 정보 편집과정이 중요해지겠지만 그 이전에 현상을 바라보는 문제의식이 수반되어야 할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문제라고 느끼는 민감성이야 말로 성장, 변화, 발전이 더 어려워지는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이라 생각됩니다.
딴지는 아니구요^^;; 애청자로서 의견 남겨보았습니다. (학술대회 발표에 질문 남기는 기분이네요) 즐겁게 구독과 시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확히 관통하시네요. 지식보단 그것을 관철할 수 있는 insight "통찰력"을 기르는게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ChatGPT가 뻥치는지 안 치는 지 구별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이 자식 정말 뻔뻔하게 뻥을 치더라고요.
장영실에 대해서 물어봤더니 금강산에 터널을 뚫었다고 하질 않나...
애기 다루듯 소질문 몇개 툭툭 던지면서 하나씩 유도하면 답을 잘 하긴해요
언어와 감정만이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서 작가만큼은 대체되지 않겠지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챗GPT가 나온 뒤론 제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게됐어요. 아이러닉하게도 이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건, 원시시대로 다시 돌아가, "몸"과 "감정"뿐일 거 같습니다.
2016년, 알파고가 등장했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되신 이어령 선생을 인터뷰한 적 있었습니다. AI시대에 어떤 교육이 필요하겠느냐는 질문에 이어령 선생님은 "내비게이션이 나왔다고 해서 인간의 길찾기 능력이 훼손당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내비게이션을 활용해서 길을 찾는 경험으로 확장됐다."고 답하시면서 "인간을 인간이게 만드는 고유한 능력을 찾아야한다."고 하셨죠.
그 뒤로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결국 지금은 사교육 업계서 일하는 중인데 강의 준비를 할 때마다 계속 고민합니다. 이 친구들이 커서 살아갈 세상에 제일 필요한 게 뭘까?
문해력과 질문력. 내비게이션 설명서를 읽고, 내비게이션에 목적지를 입력하는 그 능력. 그것만큼은 모두에게 평등하게 주어져야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수업하고 있고, 향후 5년 이상 수능 시스템을 지켜보다가 더이상 수능이 아이들을 위한 평가가 아니라 어른들 밥벌이로만 활용되고 있다는 확신이 들면.. 저는 펜과 책을 내려놓고 많은 "사람"들의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요가나 명상 티칭, 웰다잉의 방법.. 등)해야 하겠다 마음먹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오랜만에 많은 생각을 했던 인사이트였습니다.
좋은 인사이트 감사합니다😊 저도 댓글 읽고 인간다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었어요!
@@leeeef-b4u 인수님 감사합니다:)
좋은 댓글이네요!
최근에 보았던 댓글 중에 가장 훌륭한 댓글입니다. 생각보다 AI 발달이 너무 빠른 것 같아 인간성의미 자체가 훼손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가 고민하고 있던 부분에 대해 가장 명쾌하게 답변을 제시해 주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저도 챗지피티보면서 같은 생각을 했어요. 초급자가 전문가로 가기위한 경험치들이 필요할텐데 그건 어디서 얻을수 있을지. 설국열차생각이 나더라구요. 판단하고 결정하는 권력과 정보는 소수의 사람들이 갖게되고 인간의 노동력은 기차부품처럼 일하는 아이들정도의 가치로 전락하는건 아닐까하는. 기계나 ai가 돌아가게 하기위해 기술로 대체되지 못한 극소수의 단순노동만 남게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살짝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ChatGPT같은 모델은 대답할때 정보를 어디선가 뒤져서 취합하지 않습니다.
질문이 들어오면 인터넷에 접근해서 정보를 모아서 답변하는게 아니라 인터넷 각지에서 모은 정보로 학습된 모델이 있어서 사용자의 질문에 대답할때는 자기 안에 있는 내용으로만 답을 합니다.
그래서 좀 자주 안 나오는 내용은 모르는 것도 많고, 틀린 이야기도 자신있게 하며, 최신 정보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느낌의 정보를 취합하는 AI는 Bing Chat이 있습니다. 그건 실제로 인터넷에 검색해서 정보를 받아와서 답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이 주제를 해치지는 않고, 그냥 마음에 걸려서 말씀드려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인간다움은 개개인들의 각기 다른 경험과 그로인한 교수님께서 말씀하신 나만의 알고리즘 만들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반성과 피드백으로 나만의 알고리즘과 주체적인 선택을 하는 것, 그점을 우리가 인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하고있습니다.
이 영상의 내용또한 , 역시 교수님만의 알고리즘에서 나오는거겠지요
기술의 발전에 놀랄때도 있지만, 겁이날때도 종종 있는 요즘입니다
감탄하고 배우고 갑니다❤
생각해야할건 이제부터 시작이라는거지
1950년쯤에 만들어진 30톤씩이나 했던 컴퓨터가
요즘 계산기보다 못한 성능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죽기전쯤엔 어마어마한걸 볼거같다
아예 안죽게 될수도?
내일 죽을수도 있는겨~~
@@zenkp1058 내일 죽을 수도 있는 거 맞기는 한데, 그렇게 벌써 수십년을 살아오고 있다는 게 함정... 인생 생각보다 길어요ㅋㅋ 가난하면 더 길구요ㅋㅋㅋ
행성으로 부층 다 이민가고 남겨진 사람들은 삭막한 지구를 견디고 살고있을지도 모르지
인공지능이 흉내낼수 없는 나만의 알고리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chat gpt는 거짓말을 그럴듯하게 하는게 제일 문제인것 같아요. 왜 그런 거짓말을 했냐고 물어도 구글 검색을 통한 결과라고 변명도 거짓말을 함.
그래서 일론머스크가 거짓말없는 인공지능을 만든다고 했을때 정말 공감했습니다.
오늘 강의 잘 듣고 갑니다.
시대 흐름을 따라서 하며
자신의 독특한 지혜와 능력으로
앞으로 의 삶을 생각하며 살아가는 길로 인도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
완전 공감하는 말.. 앞으로 회사측에서는 아마추어를 뽑을 이유가 없음. 모든 분야에서 특정 레벨까지는 모두 ai가 작업할거고 인간은 그걸 각자 입맛에 맞게 조금만 수정하면 됨. 여기 교수님 말씀대로 중간과정이 사라졌음
대학에 다니는 목적이 스스로의 발전이 아니라 취업용 학점 뽑아내기다보니 이런 일이 생기죠... 하고픈 일이면 대충 떼우고 그런일 없을텐데
와 챗gpt 필요없네요 교수님의 집약력과 정제성에 감탄
말씀하신대로 결국에 우리가 가꿔야되는 것은 통찰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찰은 지나온 인류의 시간적, 공간적인 연결과 그것에 대한 사유를 통해서 얻어지는건 뻔히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책을 가까이 하기엔 저 자신이 너무 산만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너무 흥미를 끄는 것들이 많아진 것 때문인지 너무 많이 병렬로 연결되어 정신을 못차리는건지.. ㅋㅋ 이번 달은 아예 책을 건들지도 않은 것 같네요. 다시 좀 차분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느끼고 갑니다.
구굴이 bard에게 이 영상 어캐 생각하 물어봣더니
AI 가 자신에 대한 이 영상에 대해 상당히 흥미롭게 여기는듯해요
영상 내용을 정리하고 확장하면 한 권의 책인데요?
감탄을 자아내는 서평 같기도 하네요~
오늘도, 아니 오늘 더 특별히 교수님의 지혜와 통찰력과 분석력, 전달력에 감탄하며 일상으로 나아갑니다~~
- 왓슨 -
gpt가 나오기 이전에도 교육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거라고 했었죠
학교에서는 실기, 평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지고 이론적인 것은 개인에게 자율적으로 맡길 것 같습니다
좋은 학원에서는 체계적으로 본인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효율적으로 수업자료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공교육이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시장을 주도하는 사교육기관이 공교육을 완전히 무너뜨릴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hat GPT 같은 인공지능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과 유사하게 발전하고, 그걸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의존하다가 인간이 가지는 개성과 논리가 사라지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더구나 chat GPT에서 전문적인 지식까지 다루어주니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스스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지 않으려 할 것이고, 전문가 집단에 대한 무시도 공존하겠죠. 이게 쌓이다보면 지식마저도 양극화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누군가 질문하면 바로 답하지 못하고 "chat gpt 한테 물어봐볼게“ 라고 하는 시대가 올까 두렵습니다.
챗GPT를 진짜 특별한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대단하다. 이런 시선으로 해소할 수 있는 사람이 정말 나중에 살아남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챗지피티가 사람들을 '수동적'으로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 챗지피티의 활용도는 내가 어떤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질문하냐?'에 달려있습니다. 저런 랭귀지 모델을 도서관과 같다고 생각했을 때 사람들은 그 큰 도서관에서 내가 세부 내용을 정확히 알아내기 위해 기준을 잡고 내가 원하는 책만 골라 꺼낼 수 있게 '질문'이라는 도구를 통해 사전에 필터링 작업을 해야하는 겁니다. 이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는 각종 법칙들은 절대로 발명된 것이 아니라 '발견'된 겁니다. '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요. 그런 점으로 미루어 봤을 때, 챗지피티는 오히려 인간들을 능동적으로 바꿔준다고 생각합니다. 그 능동적인 생각을 좀 더 빠르고 효율적이게 도와주는 툴이라고 생각해요.
가끔 뉴스나 외국 커뮤니티들을 보면 '챗지피티가 시키는대로 사업했더니 진짜 수익이 났다.'이런 글들이 올라오곤 하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못하는 걸까요? 아무리 물어봐도 챗지피티는 뭔가 예상 가능한 원론적인 대답을 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보자면
질문 스킬이 부족한 일반인의 경우 챗지피티한테 이렇게 물어봅니다.
-성공할만한 사업에는 뭐가 있을까? 그 사업을 지금 해보고 싶은데 너라면 어떻게 시작할 것 같아?
-챗지피티: 온라인 쇼핑 배송, 건강 식품 판매...
하지만 질문 스킬이 풍부한 사람들은
-나에게는 100만원의 자본이 있고 이러이러한 사업을 할 건데 그 중 10만원으로 웹사이트를 만들고, 50만원으로 재료를 살거고, 15만원정도를 마케팅 비용에 쓸거야. 10만원으로 웹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50만원으로 재료를 사려고 하는데 더 싼 대체품이 있다면 알아봐 줘. 마케팅은 SNS를 통해서 할 예정인데 포스팅을 어떻게 작성할까? 또 남은 돈으로는 무엇을 하면 될까?
이런식으로 두루뭉실하고 원론적인 답변을 할 수 없게 하는 겁니다.
뿐만 아니라 자료 찾을 때도 질문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서 아웃풋이 다르기 때문에 결국엔 인간의 '질문 능력'이 더더욱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는 겁니다.
거기에 더해서 저러한 언어모델들은 영어 기반입니다. 한글로 치면 유독 잘못된 정보가 많은 이유이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외국어를 능통하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해질겁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10이라면
제도의 정착,안정화는 1의 속도수준인거같음
대표적으로 자율차에 관한 제도가 얼마나 빠르게 안정화되는지가 앞으로 등장할 여러 과학기술의 대중화 속도?에 영향을 줄거라생각하고있음
교수님 !!
정말 많이 배우고 갑니다
공감됩니다. 이젠 어떻게편집하느냐가 중요한거같습니다
한분야의 전문가는 여러분야로 적용될 수 있어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라면
‘어떤 질문’을 할 것 인가가 역량의 차이를 보여주겠네요.
발전한 신 문물을 접할수록 미래의 기회가 줄어든다는 게 참......무섭네요
다음주에 뵈러가는데 기대가 되네요 :)
요즘은 배우는지 모르겠는데
추론이라는걸 배우게 됩니다
이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데.. 시험에 나오는게 아니니까 그냥 스쳐지나가거나 나오더라도 추론이라는 과정에 대한 중요도를 말하는 것보다 과정의 순서가 뭐냐.. 이런 쪽으로 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정보에 대해서 늘 의심을 하고
심지어 내가 내린 결론에 대해서도 의심을 하면서 끊임없이 정보를 찾고 또 찾고, 찾은 정보를 정리하고 그렇게 하나의 결론에 도달함과 동시에 새로운 질문이 나와야 합니다
이러한 과정이 스쳐지나가듯 배웠던 추론이라는 과정인거죠
꼭 학술적인 분야에서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니라 일상에서 업무를 할 때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진짜 간결한 정리네요 크으 결국 개인의 알고리즘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챗지피티든 인생이든 큰 관건이겠네요
교수님의 혜안이 느껴집니다. 객관성을 유지하시려는 의지도 좋구요. 그러나, 고급 정보를 잘 처리하는, 인공지능이 대체하기 어려운 영역을 가지면 된다는 것은... 거기까지 가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해낼 수 있는 소수를 위한 말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소수마저 이제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야 빠르게 거기에 갈 수 있을거구요. 그러니, 받치고 있는 80% 사람들의 마음에 위안을 주기 위한 최상위 20%로가 되라는 해법은 그냥 위로를 위한 착각을 유도하는 말 같아요.
융합인재가 더더욱 필요한 시대가 온거 같아요 1인 1전공 스택이 아닌 1전공 + it스택1개를 가진 장점이 융화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ㄹㅇ 아직도 수능에서 사탐이런거 외우는거 보면 ㅋㅋㅋㅋㅋ
챗GPT같은 생성형 AI가 나오면서 디지털 세상에서 단순 소비자로만 살지 말고 유능한 생산자로서 살 수 있는 기회가 열린 것 같기도 합니다.
제대로 질문하고 답변을 제대로 판독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stable diffusion이 나온 이후로 그림 그리시는 분들의 근황과 비슷하게 갈 것 같습니다. 최정상의 실력을 가지신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들은 타격이 없거나 오히려 가치가 올라가는데, 그림 입문하시는 분들은 당장 ai 그림과 차별화가 되어야 살아남으니
인공지능과 과학의 발전이 인간이 기피하는 단순노무나 위험한 일등을 줄여줘야 하는데,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치있다고 느끼고, 하고싶은 수요가 있는일을 대체하게 되는 상황이 어떤면에서는 또 사회적 갈등의 요소가 될것 같아요...
방금 챗GPT로 과제하고 왔는데.^^…. ㅎㅎ
챗GPT를 사용하면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문제들도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여러모로 인간에게 유용한 것이긴 하지만 이런 부작용들에 대해서 이용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사용해야 할 것 같어요..
잡을 얻기 1년전인 건축학 공부하는 아들이 있는데 ..ㅠㅠ
나만의 알고리즘 개발해야 한다는 말씀 감사
그러게요 챗GPT가 준 정보를 판단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새롭게 필요한 능력이겠네요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궁금했는데. 교수님 설명을 듣고 조금은 이해가되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영어 수행평가에서도 챗GPT를 제한하는 규칙이 생겼는데.. 앞으로 더욱 더 영향을 끼칠 것 같습니다
근데 쓰는지 안쓰는지 어떻게 알 수 있는 방법이 없지 않나요 😅
제한하는건 진짜 말도안된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쓸 사람은 다 쓰기 때문에
@@배대릿 ai로 쓴 글인지 ai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이 있대여
근데 그대로 쓰는 것도 아닐테고 본인이 좀 편집할텐데 아무리 용써도 본인이 했다고 하면 모르지
@@papohaku어차피 도둑질 할 사람들은 다 한다고 관련 법을 없애자는 꼴이군요
간만에 왔더니 100만이 머지 않았....우와....😲😲😲
몇년전에 세상은 점점 더 타고난 능력이 중요해진다는말을 들었는데 그말이 지금 상황인거같아요
교수님 강의영상을 보다보면 제재는 다 달라도 결과적으로 핵심적인 효과나 발달 과정은 비슷한 게 많은 것 같아요. 잘 보고 있습니다.
단순 자료조사 같은걸 내는 방식의 과제는 없어져야겠고, 곧 없어지겠죠. chatGPT는 물어보지 않은 것 까지 알아서 답을 내려주지 않아요. 내가 어떤 질문을 어떻게 던지느냐에 따라 쓰레기 같은 대답이 나올 수도 있고 훨씬 질적으로 좋은 대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좋은 질문을 하기 위해선 최소한의 스스로 알고 있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들이 고려된 자료조사가 과제로 나가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교수님 모듈러 주택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과학의 힘~
대단합니다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능력을 길러 줘야 할 거 같네요
현재의 인공지능이든, 여지까지의 컴퓨터든간에 핵심은 같은거 같더군요. 통계. 패턴화. 단지 그 패턴화를 시키기 위한 소스가 이전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차이인 거 같더라구요.
그러므로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래서 그런지, 이게 발전이 맞나…라는 의구심이 자꾸 생깁니다. 스마트폰도 새로운 걸 만든 건 아닙니다. 여태까지 있었던 기술을 융합한거죠. 전화기, 카메라, 메모장, 그 외 기타등등…
스마트폰이 하드웨어의 융합을 향해 나아간다면, 현재 디지털과 인공지능은 소프트웨어의 융합을 향해 나아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융합에 융합이 과연 발전일까…
통계적으로 정리된 모든 것은 필연적으로 다양성을 억제합니다. 현재의 세계를 둘러보면, 어느나라를 가더라도 비슷해지고 있습니다. 뉴욕이나 서울이나 도쿄나 거기서 거기죠.
다른 나라들도 죄다 비슷하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과거에 정보교류가 이만큼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엔, 각 나라나 각 지역이 자기만의 특성이 분명했습니다.
물론 현대로 오면서 편리해진 많은 것들이 있지만…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에서 단 하나의 방향으로만 모두가 가고 있다는 아쉬움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게 편리하고 세련되긴 하겠지만 엄청나게 재미가 없는 방향일 듯 하여 참 김빠집니다.😂😂
이 방법밖에 없는 건지…
인간공부도 사실 패턴화에요
@@user-rq8rh3si3m 물론입니다. 인간교육도 패턴화입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모든 지역이 비슷해지고 있는 거겠죠. 요즘 인공지능이 단순히 통계를 통한 패턴화를 뛰어넘어, 재귀개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하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인간교육도 이러한 단계로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순히 패턴화잘하는 능력을 뛰어넘어 재귀개선하는 능력을 상승시켜야 할듯요~
아이들에게 1+1은 2라는 걸 가르치려면, 다른거보다 그냥 외우게 하는게 제일 빠릅니다. 어째서 그런거냐고 설명하려 들면 가르치는 입장에서도 혼란에 빠져버려요. ㅎㅎㅎ 그런데 이젠 그걸 생각해보는게 점점 중요할 거 같아요. 그리고 왜 1+1은 2지? 다른경우가 어마어마한데, 어째서 그게 기본일까? 다른 알고리즘은 불가능할까? 요딴걸 일반사람들도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지도요…
ai는 조별과제 자료조사에서 빛을 발하죠..
원하는 글 싹 긁어와서
글의 목적을 정해두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라 하면
정말 검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이제는 지식보다 지혜가 더 중요!
이제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더 질문을 잘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해 질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나만의 독특한 알고리즘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요? 이제 믹 수능 치르고 대학에 온 20살인데 다가올 미래가 예상되지 않아요 ㅠㅠ 책을 많이 읽는 건 단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일 것 같은데 편집하는 능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컴공이라 chatgpt를 항상 사용하는데 이게 도움은 돼도 이걸로 다 할 수는 없더라구요....
그냥 도움이 되는 정도..?
좋긴 합니다
벌써 100만 다 되가네요 ❤
교수님, 우리 6월 13일에 만나요❤❤❤
진짜와 거짓 정보를 구분 할수있는 능력이 있어야 겠네요😅
포크레인이 생기면 삽질하는 사람들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삽질을 아주 잘하는 사람만 필요하게 되는 것처럼, 앞으로 모든 분야가 신입사원이 사라지는정도가 아니라 대부분의 사업들이 사람이 필요없어지게 되면서 수많은 프리렌서 사업자들에게 경쟁을 통해서 일을 맡기게 될것입니다. 건축업자를 예를 들면 지금은 큰 사무실이 직원들을 두고 일을 하지만 앞으로는 혼자서 하게 된다는 것이지요. 대신에 수많은 건축업자중에서 한명을 골라서 선택을 하는 선택이 폭이 커지게 될것 같습니다. 문제는 모든 분야에 되다 보니 결국 극소수의 사람들만 직업을 가지고 나머지는 실업을 하게 되겠지요. 결국 자신의 직업을 스스로 만들수 있는 사람을 교육으로 바뀌고 어린학생들 교육에서 전인교육으로 바뀌어야만 하게 될것 같습니다.
거래사실 주고 I/S,B/S 만들어달라고 하니까 뚝딱하고 만드는거 보고 세시 준비하는게 맞나 싶었습니다...과연 어디까지 대체될련지...
그 전문가란 비싼 인재의 필요성이 전멸하는게 더 무섭습니다. 지금의 기자(라고 사칭하는)들을 보면 과연 전문 기자가 필요한가 혹은 싸게 만드는 기자가 필요한가 하는 생각이 절로들죠. 그게 기계로 대체될 뿐이라 봅니다.
정보 가공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는 능력이 중요할 것 같아요.
꼰대처럼 들릴수 있는데 라고 말씀하신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00만명 다 되어가네요. ㅡ 홧팅 ❤
좋은 이야기 감사합니다
미국 고딩이에요 챗지피티 숙제할때 엄청 많이 써요!
셜록현준 100만 곧이네요🎉
이 세상에서 가장 고급진 정보 외부가 아니라 내면에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캬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의 새시대버전이군뇨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능력이 중요할거같아요
인공지능 혁명이 나타나는 만큼 그것을 활용하고 어떻게 이용할지가 정말 중요해 보이네요
그러니 우리나라 공교육이 얼마나 심각한가 ib과정이 정말 정답이란 생각이 든다
챗gpt는 단순히 어떤 지식을 알려준다는 것 외에도 일상적인 얘기를 나눌 수 있고 조언을 구할 수 있고 상담도 받을 수 있음.
며칠전 외신에서도 뉴스 봤어요. 월가에서도 주니어급 직원들이 하는 일을 ChatGPT가 한다고…
챗지피티를 잘 빼먹어야하는데 이게 과제하는거 만큼 쉽지않다고 생각함 틀린 정보도 있고 말투도 다 고쳐야하기때메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더 고생스럽다고 생각되기도 함
다만 과제말고 그냥 평소에 뭐 물어볼때 아주 편함
ai를 잘 이용하는 방법까지도 배워야함 이게 우리한테 닥친 시련이지 이 경쟁에서 격차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
공유 !! . 문화 ,문명 .... +알고리즘 ?? 왓슨 👵 이 사는 세상을 이해 해 가며 나눔에 👌👏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교양으로 잘 보고있습니다~~!
거짓 정보를 말하는 건 gpt4(유료버전)에서 많이 개선됐습니다. gpt는 2021년까지의 정보만 학습했기 때문에 그 이후 일은 잘 모르고요. 사람들이 chatgpt를 검색 엔진 2.0쯤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예 원리부터 다른 겁니다. chatgpt는 인터넷에 연결되어서 정보를 찾아오는 게 아니에요. bingchat이라면 모를까. 전 gpt3.5 시절부터 지금까지 쭉 꾸준히 chatgpt를 써왔는데요, 어떤 부분에선 이미 사람보다 똑똑한 것 같습니다. 책 읽고 레포트 쓰는 정도의 일이라면 이미 그 어떤 대학생들 혹은 기자들보다 잘 해요. 번역도 그 어떤 번역기보다 잘 하고요. 또 창의적인 질문을 하면 어느정도 창의적인 답변도 할 줄 압니다. 관건은 인공지능이 정말로 사람들이 현업에서 하는 일들을 대체할 수 있느냐인데, 일단 적어도 평범한 카피라이터 정도는 벌써부터 대체할 수 있겠더군요. 조금만 더 발전하면 몸 안 쓰는 일자리는 아예 사라질 겁니다. 제도와 사회가 이 발전을 따라갈 수 있을까요?
그럼 지금 20대들은 어떤 역량을 키워야 할까요??
실제로 저희 대학은 과제 레포트를 gpt답변이랑 직접 비교한다 하더라고요. 물론 대학원생분들이 검사 하시지만😅
그럴 논리면 주산을 잘하는 사람들이 도태되는걸 막기위해서 계산기나 컴퓨터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말조련사나 마부를 위해서 자동차를 만들지 말았어야지, 진짜 그 기술의 심각한 폐혜가 아니라 사람들 밥벌이를 위해서 무작정 기술이 나쁘다고 하는건 언제나 있어왔다, 그러나 기술이 발달하는만큼 항상 인간의 수준이 그 이상을 극복하고 더 나은 기술의 발달을 불러왔었다.
10:23 일자리 문제
마소의 bing ai나 구글의 Bard도 써보셨으면 좋겠네요. 몇 달만에 훨씬 더 좋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