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타르》 소개, 줄거리, 결말포함 | 말러 교향곡 5번 4악장 아다지에토 | 안인모 필름&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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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 มิ.ย. 2023
-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제95회 아카데미 6개부문 노미네이트의 명작 타르. 케이트 블란쳇의 명품 연기가 빛나는 이 영화의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합니다. 영화가 던지는 질문들은 무엇인지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꼭 영화 전체를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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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블란쳇이 사건의 진범을 찾는 스릴러 영화 [영화리뷰 결말포함]](/img/n.gif)
오늘은 영화 속 클래식 이야기입니다. 지휘자에 대한 주제라 클래식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인데요. 제95회 아카데미 6개부문 노미네이트의 명작 타르. 케이트 블란쳇의 명품 연기가 빛나는 이 영화의 전체 줄거리와 결말을 소개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함께 이야기 나눠주세요.
타르의 올가에 대한 편애와 집착은 카라얀의 '자비네 마이어'에 대한 편애와 흡사하네요.
한 단원에 대한 편애와 집착 때문에 몰락한 타르와 카라얀. 장소만 베를린과 뉴욕으로 다를 뿐,,,
그러나 카라얀의 마이어에 대한 편애는 남성위주의 베를린필의 전통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지만 타르는?
근데 인모님은 음악가세요? 아님 영화 평론가세요?
이렇게 영화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
오늘도 귀한 영상과 해설 감사드리며 영화 꼭 감상해 보겠습니다.
타르! 정말 궁금한 영화였는데, 10분으로 요약해주시니 너무 좋습니다. 엄청 유식해진 느낌이네요. 풀버전으로 제대로 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그래도 왜 안다뤄주시나 궁금했었어요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정말 너무좋았어요.
음악은 인생의 희노애락을 음으로 표현한다는 말처럼
5번의 음들이 말러의 복잡한 감정과 인생이 투영되어
보는 내내 심중을 휘몰아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꼭 영화 봐야겠어요~
음악과 예술
그 삶속에 펼쳐지는 인간의 희로애락
위대한 해석에 분석 빛나는 나레이션 역시 단연 으뜸 예술입니다
음악은 아름다워라
인생은 짧고 예술은 음악은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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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때 거침없이 달려가던 타르 를 잊지못합니다
타르 개봉당시 달려가 봤죠. 오랜만에 씨네큐브 1관이 낙넉해보였어요. 전 타르에게서 대리만족같은걸 느꼈어요. 남자들이 하던거 여자가 하네 뭐 이런 직물적인 대체충족 ㅎ
다음으로는 그게 어떤 성이든 지위를 남용하고 오용하는 모든 권력가에 대해 구역질이 닜구요. 음악 이야기지만 기득권과 권력자의 이야기로 치환해도 무리가 없었어요. 단 뛰어난 예술가가 소모되는 주제로 볼수도 있을것 같았어요. 그들을 보호할 시스템은 없는건가요? 아름다운 음악이 거들어 더 풍성했습니다.
오..신이시여....
클래식 입덕한지 얼마 지나지않아서 좀 딥한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르고 있는데.. 그럼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오 케이트...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아카데미 영화들은 항상 명확한 결론이나 주제 강요가 없어서 참 좋아요..
그런데 그점 때문에 영화관에서 단발성으로 보기는 참 아쉬워요 ㅠ
저도 여러번 보고싶었지만 워낙 상영하는 극장이 제한적이라 한번밖에 못봤었네요
그래서 제가 3번 봤나봐요
리허설에서 모든 게 정해지고 공연은 약속된 시간대로 진행한다 생각하고 무대에 오르기 전에 약을 먹고, 작곡가를 파악해야만 하던 TAR가 관객&연주자들과 공연에서 소통해야하는 환경에서 무대에 오르기 전 약을 먹지 않고 작곡가 파악이 불가능한 게임 음악을 지휘한다. TAR의 표정을 보여주지 않고 멀리 관찰하는 시점은 그 자체로 열린 결말.
09:28 여기 악보에 표시한게 무슨뜻이 있는건가요?
영화 보면서 "아마 '타르'는 동성애자 일것이다" 라고 예상했는데, 그 클리셰는 틀리지 않았네요. 그래도 케이트 블란쳇의 연기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엄청난 대사 하며.....
영상 잘 보았습니다. ^^
타르의 환청의 의미는 무언가요?
11:53 이부분에 대해서는 안인모님의 해석에 동의할수 없는게, 저 주제는 시대에 따라서, 작곡가에 따라서 다르다고 생각해요.
말러의 결혼생활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건 말러 스스로가 자기 투영의 방식으로 곡을 직조했기 때문이구요,
바흐는 심지어 칸타타나 행사음악에도 철저히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독일 정통 음악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도 있어요.
이건 낭만주의 음악과 바로크 양식 음악의 차이라고도 생각하고, 말러와 바흐는 애초에 음악을 대하는 태도가 사뭇 달랐어요
저는 영화 내에서 이 주제가 크게 중요한 갈등으로 다루어진것 같이 느껴지진 않아서 보는 당시에는 그냥 건너 뛰었던 기억이 나네요
음악이든 미술이든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능력)을 어떻게 바라보는가는 계속될 주제 같아요. 타르에서도 그걸 결론을 내지는 않고 던지기는 하는 것 같습니다. 이 영화평들도 보면 그 질문에 대해 꼭 짚더라고요. 안인모님도 그 부분을 타르의 대사를 통해 짚어주신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흐가 정통 음악 방식대로 작곡해서다라는 말씀에는 아... 하게 되기도 하네요.
@@ekl392 일반인 입장에서 보면 좀 생각해볼만한? 주제일수도 있긴 한데 전공생 입장에서 보면 80퍼센트정도는 답이 정해져있는 문제라 별 생각 없이 넘어갔던것 같아요.
영화에서 던졌다?는것도 애매한게, 제가 보기에는 음악인들이 일반인들에게 설명할때 말하는 전형적인 장면으로 느껴졌고, 또 실제로 많이 들었던 이야기들이라서 관객들을 위한 배경설명정도로 이해했어요
말러는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위로 목적도 있습니다.
지휘는꿈도꾸면안델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