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옐카 방송도 잘 봤습니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재민 기자님의 기준에 공감하는 편인데요. 명장으로 불리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우승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한가지 예외조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최초의 기록'입니다. 비록 우승타이틀이 없더라도 "개척자로서 최초로 길을 열고" 후배들이 그 길을 통해 올 수 있도록 인도자 역할을 했다면, '우승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최초의 선구자 역할'을 했을 때에는 명장의 반열에 올려도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최초 월드컵진출팀'의 감독이자, '대한민국 첫 번째 프로축구단의 초대감독'이셨던 김용식 감독님은 한국축구의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징적인 의미뿐만아니라 대한민국대표팀 감독으로서도 '한국축구만의 색'을 입히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실패를 보고, 분노와 의구심으로 "진정한 한국축구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혼자 축구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세웠던 기준은 두가지를 종합하면 한국축구만의 색깔이 무엇인가를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겠다싶어 한국축구역사박물관을 검색해봤는데 거의 없더라구요ㅜ 그 와중에 수원축구역사박물관과 용인시축구센터 안에 있는 한국축구역사관을 (사전 전화문의를 드린 후에)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김용식선생님께서 적으신 '스위스월드컵당시 한국대표팀 전술지시 메모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전술지 안에 내용중에서 제가 주의깊게 본 메세지는 '공격과 수비의 5원리'라는 내용으로 그 중에서도 '공격의 5원리'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여기에 잠깐 옮기보자면 1. 넓게 설것 2. 깊게 설것 3. 침투 play를 할 것 4. 활동할 것 5. 임기응변의 play를 할 것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1,2,4번의 내용이 "공격수는 상대진영에 깊게 선 상태에서 넓게 벌리고, 끊임없이 활동해라" 즉, "압박축구를 펼쳐라"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김용식선생님이 전술지시서를 본 이후로 "한국축구는 세계축구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압박축구에 뿌리를 내리고 태어난 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맞게되는 한국축구의 최고전성기, 한일월드컵당시 우리나라의 무기도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축구였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저는 한국축구의 이 모든 순간을 최초로 열었던 김용식선생님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성공한 선배보다 실패한 선배한테 더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아요.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의 조언보다 "이렇게만 안하면 성공한다"가 저한테는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요인이었어요. "이렇게만 하면"이 저한테 안맞는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도 선수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에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감독이 되려는 보석 같은 사람을 잘 발굴해냈으면 좋겠네요.
포체티노 감독 명장 논란에서 레드재민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딱 한가지 예를 들고싶음 시메오네 감독 어찌보면 AT마드리드나 토트넘이나 선수단 이런 수준으로 따지면 비슷하지 않나? 근데 시메오네 감독은 어찌되었든 우승을 해냈음(대다수가 인정하는 우승은 리그우승과 챔스우승인데 시메오네는 리그우승을 해냈죠) 즉, 레드재민의 말대로 포체티노 감독은 명장이 될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커리어에서 우승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사람들의 기억에는 그냥 그당시에 좀 잘했던 감독 이런 정도로 끝나는거...(물론 그렇다고 우승타이틀 있다고 다 명장이냐? 그건 아님 레드재민도 말했지만 우승타이틀은 기본조건...)
우리가 아는 명장들은 혹은 우승을 시킨 적있는 감독들이 등장 했을때 그들은 한 때 센세이션이었거나, 기존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신선한 모습.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킥앤 러쉬로 대표되는 잉글랜드 축구에 벵거의 축구가 epl의 판도를 흔든 것처럼 퍼거슨의 아성에 도전한 무리뉴의 젊은 패기, 그것을 전술과 결과로 보여준 모습 하지만 그 결과가 달랐을 때는 그들 스스로 발목을 잡은 적도 있었죠.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명장이 아니란건 아니지만 또 완벽한 건 아닌, 그런 면이 축구의 재미, 축구 감독을 보는 새로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의 반할과 그 이후 맨유의 반할은 천지차이 인것 처럼. 그리고 추가로 포체티노는 토트넘이란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개근상을 탈수 있는 정도 까지는 올려 놓았지만 딱 거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토트넘 팀 운영 방식이 딱 중위권 팀 정도의 운영 방식을 고집 하는 데에서 오는 한계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17-18시즌 토트넘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1차전 전반을 봤을때 이과인의 실축만 없었다면 승리는 쉽게 기울어 졌다고 보고 전반 과 후반의 경기 운영에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든 공격력은 인정 하지만( 전반전은 특히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너무 급한 모습이 많이 보였고) 그런 공격력이 홈에서는 더 살아 나지 못하는 점. 그 반대로 유벤투스, 그리고 알레그리는 홈에서 다소 삐끗 한 모습을 2차전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에서 아직은 수비운영이나 토너먼트 운영방식등에서 우승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포체티노의 토트넘은 공격력은 믿음을 주지만 수비와 수비를 운영하는 모습, 수비 조직력은 공격력에 비해 한참 떨어 진다고 봅니다. 공격은 승리를 부르지만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고 라니에리의 레스터가 보여준 우승이 동화라 불리지만, 우승에 목마른 몇몇팀 번번히 실패하는 그들은 간과 할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일단 이영표 위원이 18 월드컵을 앞두고 골닷컴 인터뷰에서 했던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축구를 직접 해봐야합니다 둘째, 축구를 누군가에게 배워봐야 하고 마지막 세번째 , 누군가에게 축구를 가르쳐 봐야해요 "저는 그 첫 번째 두 번째는 해봤지만 세 번째는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저의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by 이영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및 감독을 준비하는 축구인들이 나중에 감독이 되서 다른 기타 감독들과 차별성을 둘수 있는 부분을 가르는 포인트가 '2번째' 라고 보여지는데 누구한테 배웠느냐가 나중에 명장과 일반 감독 혹은 1류와 2류 감독을 가르는 중요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홍재민 편집장님이 말씀하신 타이틀 기준으로 보기위해 최근 UCL 빅이어 타이틀을 수성한 감독들 리스트를 최근 10여년 정도기준으로 살펴보면 08 ~ 18 퍼거슨 - 무리뉴 - 펩(2) - 디 마테오 - 하인케스 - 안첼로티 - 엔리케 - 지단 (3) 큰 틀에서는 이정도로 볼수 있을것 같은데 1~2 명 감독정도를 제하자면 이들에게는 대부분 '명스승' 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디 마테오 엔리케도 좋은 스승이 있긴 했겠지만 엄청난 명감독 까지는 아닌듯 하여 제외하였습니다 약간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리스트중 예외적으로 이들만 유독 '램파드록바 + MSN 등 선수빨로 우승했다는 말을 타 감독들에 비해 자주 듣는감독이기도 하네요...;;) 퍼거슨 에게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 이였던 셀틱의 조크 스타인 무리뉴 에게는 'Sir 경 칭호를 수여받은' 영국의 바비 롭슨 펩 에게는 '14 번 레전드 ' 바르샤의 요한 크루이프 하인케스 에게는 '1970년대 바이에른의 보스' 독일의 우도 라텍 안첼로티 에게는 '사키이즘' 이탈리아의 아리고 사키 지단 에게는 '월드컵 ＆ 챔스 우승 감독' 에메 자케 (자케는 챔스는 x)＆ 마르첼로 리피 ＆ 비센테 델 보스케 까지 직접 최고의 감독들에게 배운 이들은 훗날 이 부분을 베이스로 자신들의 생각을 첨부 하면서 스승 못지 않은 혹은 뛰어넘는 감독들이 되는 경우가 많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장의 조건' 은 어떤 감독 밑에서 얼마나 많이 배워놓느냐가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우도 라텍 크루이프 밑에서 배운 제자들이 하인케스 펩 말고도 엄청나게 많기에 이것만이 100% 적인 조건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중 1~2 명 정도 명장 스승 휘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많이 뽑아먹는 제자들은 확실히 나중에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사비 알론소 (안첼로티 무리뉴 펩 등) ＆ 미켈 아르테타 (아르센 벵거 펩 ) ＆ 챠비 에르난데스 (펩 델보스케 아라고네스) 이 3 명이 08~12 스페니쉬 혁명을 다시 한번 '감독계' 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우승한 감독중에서 센세이션한 전술을 가진 감독들이 엄청많음 솔직히 명장의 조건이 우승 이라는건 맞는말임 그런 센세이션이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인듯 포체티노는 앞으로 토트넘떠나면 우승씹가능 토트넘이 너무짠돌이라그렇지 요번에 영입0만 봐도 답나옴 만약 포체티노가 팀을 안옮기고 이대로 우승못하는 감독되면최소 20년안에 잊어질 가능성이 매우높을듯
제가 생각하는 명장의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우승을 많이하거나. 예를들면 사키는 우승컵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역사상 손꼽히는 명장으로 추앙받고 있죠. 만약 포체티노가 영입이 없는 이번시즌 우승을 일궈낸다면 먼 훗날에도 기억되겠지만 지금과 같은 커리어로 감독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수십년 뒤에도 이름이 언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싸버지가 논리적으로 발리는거 오랜만에 보네 레드재민 너무나 냉철한 분석 좋읍니다 퍼즐을 풀때도 항상 답은 역순으로풀면 쉽게 풀수있음 결과가 있다고 한다면 그걸 거꾸로가면 답이나옴 한가지 잘못된것이 있다면 전북의 우승중에 주작은 빼셔야할듯^^ 주작으로도 결과만 만드면 된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올씨다입니다 증거th-cam.com/video/IgfoXGSRwZk/w-d-xo.html
제가 생각하기에는 포체티노 감독은 명장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치는 관리자형과 전술가 모두를 균형있게 아우르는 새로운 유형의 감독이고, 자신이 주어진 스쿼드 내에서 기대치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축구사에서 우승한 감독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축구라는 스포츠는 공이 둥글고 그 상황의 운이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 감독은 다 배제 한다면 그것또한 더 좋은 명장이 될수 있는 사람을 놓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승이란 것이 제 아무리 실력이 못한 감독이라고 기본적인 소양만 있을 때 압도적인 스쿼드가 주어질때 우승을 이룰 수도 있기에 그 상황마다 고려해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옐카를 시즌1때부터 지켜본 시청자로써 한준희 위원님, 이광용 아나운서 모두 앞으로도 흥미로운 축구이야기로 찾아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앗! 포포투(FourFourTwo)도 선정해주신 다면 이 땅에서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감사히 읽겠습니다~~
포체티노는 아직 명장이 아니죠 일단 클럽팀 감독같은 경우 챔스우승1회 리그우승1회정도 해줘야 명장의 반열에 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대감독같은 경우는 대회일정도 한정적이므로 대륙별로 따지면 유럽, 남미에서 감독을 할 경우 대륙별 우승컵이 있어야되고 월드컵에서 결승까지의 성적을 낸 경우, 아시아, 북중미에서 감독직 맡을 때는 대륙컵 우승이나 월드컵에서 8강이상의 성적을 올릴 때 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축구는 성과를 낼 때 과정들이 빛을 날 수있고 대중들의 이목을 끌 수 있기에 결과로 내보이는 감독이 명장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히딩크감독의 전술보다는 이 사람이 우리를 4강에 올려놨었지를 먼저 생각하고 퍼거슨감독을 떠올 릴때는 그 치열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13번차지했었지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기에 결과를 내는 감독이 곧 명장이다라고 생각합니다
벤투는 형편없는 감독이죠. 요즘 사리하는 짓보면 딱 벤투가 떠오름. 둘이 비슷한 과임. 레드재민씨가 얘기했듯이 한국축구는 비선출이 감독이 되기 힘들고, 스타플레이어출신이 아니면 감독기회도 못받음. 굉장히 보수적임. 나이가 젊어도 안됨. 대부분 기성감독들로 돌려막기임. 그러니 새로운 감독이 안나타남. 나겔스만같은 감독은 영원히 절대로 못나옴.
전북이 대표급 선수는 싹쓸이 해가는 상황에 K리그우승못하면 정말 무능력한거죠. 최강희는 대표팀에서 능력이 드러난거 같아요. 선수장악도 못한거고. 월드컵 못갈뻔했고. 제 국내 명장기준은 얼마나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줬냐 로 봐요. 성적을 요하기엔 전력이 좋은것도 아니라. 그런측면에선 홍명보가 20세이하월드컵 8강, 광저우 동메달(이란전), 런던 동메달(한일전). 가장 중요한 월드컵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네요. 리그+대표팀 경력은 신태용? 월드컵 겨우 진출시켜서 AFC챔스 우승에 독일전 ㅋㅋ 신태용에게도 기회를 줬다면 좋았을거같은데..
이제서야 국회에도 광대가 있단걸 알아버렸어 어차피 모든 건 월드컵이 결정하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2차예선 탈락위기에 처한 조광래감독이 경질됐고, 최강희 감독은 본인이 고사했고, 다 알다시피 홍명보 감독이 사퇴했고, 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탈락위기에 처한 슈틸리케가 경질됐고, 신태용 감독도 물러났습니다. 어차피 국대로 한해버리면 명장이란 없습니다. 왜냐면 결국 그 어떤 감독도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하면 허정무는 명장이었느냐, 이것에 동의하는 팬들은 또 별로 없을 것이죠. 명장? 국내에선 보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나오려면 최소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16강 이상 가고 깔끔하게 물러나면 그게 명장으로 기억될겁니다.
@@user-hb8sw9kg1l 04본프레레 07 베어벡, 11조광래, 15슈틸리케, 19벤투. 죄다 월드컵이후 뽑힌감독이며 다 시간이 애초에 없었는데 이 같은 짓을 반복하는 협회 문제가 큽니다. 이번 명장 주제 돌아가면 각자 기준이 있는거니까요. 태클걸 것 까진 없다고 봅니다.
레드재민 기자님의 축구감독 명장론에 반감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축구는 선수의 예술이기도 하다는 말에 있더군요. 기자님은 명장 테이블에 올려놓을 자격을 가지려면 우승컵을 든 이긴 감독이어야 한다고 하셨죠. 그럼 역으로 그렇게 이기는 팀을 만드는 건 순수하게 감독 개인의 능력인가요? 강등권 맴돌 수준의 선수만 모아놓은 팀을 맡아도 소위 명장반열에 오른 감독이 오면 무조건 이기는 팀으로 변하는 건가요? 글쎄요... 감독이 선수빨 받는다는 얘기가 괜히 나올까요. 명장론은 승리한 감독 중에서 논해야 한다는 말은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장의 자질을 논할 때에는 승리 유무만 따질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은 명장의 자질은 무엇인가, 한국축구에서 그건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런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축구역사 속의 명장은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명장이 '누구'인지보다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하는가를 더 한국축구 밀착형으로 듣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한준희 위원님의 얘기가 간단하지만 충분한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니까 이순신 장군님도 세상유일하시고 역사에 기록되는 축구명장도 유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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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 자막 표기가 잘못됐습니다.
teached(X) taught (O) 입니다
...크흠..
ㅋㅋㅋ방송사 자막이 ㅋㅋㅋ
한성윤 기자한테 혼 좀 나야겠네
댓글달았어요
방금 메일 보낸사람입니다
역사저널 옐카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무번넘게 다시봤지만 이건 재민이형 의견이 옳다
옐카는 너무 속시원하게 해서 좋네요😆😆😆
오 재밌어요!! 특히 레드재민님 의견 신선해요~~
이번 옐카 방송도 잘 봤습니다!
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홍재민 기자님의 기준에 공감하는 편인데요. 명장으로 불리기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우승타이틀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기에 한가지 예외조건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것은 바로 '최초의 기록'입니다. 비록 우승타이틀이 없더라도 "개척자로서 최초로 길을 열고" 후배들이 그 길을 통해 올 수 있도록 인도자 역할을 했다면,
'우승타이틀'이 아니더라도 '최초의 선구자 역할'을 했을 때에는 명장의 반열에 올려도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한민국최초 월드컵진출팀'의 감독이자, '대한민국 첫 번째 프로축구단의 초대감독'이셨던 김용식 감독님은 한국축구의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상징적인 의미뿐만아니라 대한민국대표팀 감독으로서도 '한국축구만의 색'을 입히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셨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지난 브라질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의 실패를 보고, 분노와 의구심으로 "진정한 한국축구란 무엇일까"라는 주제로 혼자 축구여행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제가 세웠던 기준은 두가지를 종합하면 한국축구만의 색깔이 무엇인가를 조금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겠다싶어 한국축구역사박물관을 검색해봤는데 거의 없더라구요ㅜ
그 와중에 수원축구역사박물관과 용인시축구센터 안에 있는 한국축구역사관을 (사전 전화문의를 드린 후에)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곳에서 김용식선생님께서 적으신 '스위스월드컵당시 한국대표팀 전술지시 메모지'를 볼 수 있었는데요.
전술지 안에 내용중에서 제가 주의깊게 본 메세지는 '공격과 수비의 5원리'라는 내용으로 그 중에서도 '공격의 5원리' 내용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여기에 잠깐 옮기보자면
1. 넓게 설것
2. 깊게 설것
3. 침투 play를 할 것
4. 활동할 것
5. 임기응변의 play를 할 것
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1,2,4번의 내용이
"공격수는 상대진영에 깊게 선 상태에서 넓게 벌리고, 끊임없이 활동해라"
즉, "압박축구를 펼쳐라"라는 의미로 해석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전 김용식선생님이 전술지시서를 본 이후로 "한국축구는 세계축구계에 처음 모습을 드러낸 순간부터 압박축구에 뿌리를 내리고 태어난 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맞게되는 한국축구의 최고전성기,
한일월드컵당시 우리나라의 무기도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압박축구였다고 생각하구요.
그래서 저는 한국축구의 이 모든 순간을 최초로 열었던 김용식선생님이 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레드재민이 돌아왔따!
옐카 넘 잼나요~ 화이팅^^
레드재민은 계속 느끼는게 굉장히 실용주의적인 관점을 갖고 있으면서 그것이 마치 정답인 것처럼 얘기하네요 전형적인 포스트모더니즘적인 사고로 스포츠를 바라보는 듯 하네요
이런 사고를 갖고있으니까 축구의 미학이 사라지지 그럼 이기는 축구감독이 명장이면 이기는 전술이 좋은 전술이겠네 그럼 홍재민 기자는 과연 전문가일까?
옐카3 재밌네요 ㅎㅎ 축구이야기 많이 해주세요 ㅎㅎ
지난 류블루님의 영향인가요?? ㅎㅎ 역사저는 옐카스타일 저는 엄청 마음에 들어요..경제학자 레드재민,사회학자 류블루 재밌어요 ㅎㅎ
확실히 레드재민은 냉철한 현실주의자이네요
k리그 분석도 그렇고 이번 감독편에서도 그렇고..축구계의 마키아벨리랄까?
때와장소를 극복하는것이 명장
옐카는 일단 좋아요 누르고 봅니다
퍼거슨감독처럼 누구 탓이 아니라 처해진 상황에서 잘 헤쳐나가는 융통성이 발휘하는 감독인거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레드재민!!!시원시원합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성공한 선배보다 실패한 선배한테 더 많은 도움을 받은것 같아요.
"이렇게만 하면 성공한다"의 조언보다 "이렇게만 안하면 성공한다"가 저한테는 더 도움이 많이 되는 요인이었어요. "이렇게만 하면"이 저한테 안맞는 방법일 수도 있으니까요.
우리나라에도 선수로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에 더 열심히 공부해서 감독이 되려는 보석 같은 사람을 잘 발굴해냈으면 좋겠네요.
KIAORA 그런 의미에서 우승감독 킹기태를 음해하려는 세력들을 처단해야 합니다....읍앱웁....으버버버버
포체티노 감독 명장 논란에서 레드재민의 의견에 동감하면서 딱 한가지 예를 들고싶음 시메오네 감독 어찌보면 AT마드리드나 토트넘이나 선수단 이런 수준으로 따지면 비슷하지 않나? 근데 시메오네 감독은 어찌되었든 우승을 해냈음(대다수가 인정하는 우승은 리그우승과 챔스우승인데 시메오네는 리그우승을 해냈죠) 즉, 레드재민의 말대로 포체티노 감독은 명장이 될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앞으로 커리어에서 우승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한다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사람들의 기억에는 그냥 그당시에 좀 잘했던 감독 이런 정도로 끝나는거...(물론 그렇다고 우승타이틀 있다고 다 명장이냐? 그건 아님 레드재민도 말했지만 우승타이틀은 기본조건...)
우승타이틀있으면 명장아님?ㅋ
레드재민님의 견해가 매우 흥미롭네요.
한준희와 다른시각에서
이런 수준의 토론이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
히딩크,,,,,,,,,,,,,,,
콩진호 의문의 1패...
준희형은 당황해야 제맛
으잉? 거기서 이순신 제독이 왜 나와? 싶었지만 오랜만에 너무 반가워서 그만ㅎ 축구에 이순신 제독을 접목시킨 거 되게 신선하네
레드재민 진짜 좋다 냉정한 평가는 정말 필요함
전 부천 감독인 니폼니시 감독 정도면 계보라는 이름을 붙일수 있지 않을까요?
한국축구에 남긴 임팩트와
조윤환, 최윤겸, 조성환, 윤정환, 이임생, 강철 그리고 남기일 감독까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후배 감독들을 배출했습니다
레드재민님의 공감합니다 ..명장의 결과물은 결국성적이죠.. 시메오네처럼 전술하나로 몇년간 호령해도 결과를 내니 명장소리들으며 .모예스 당시 에버튼에 있을때 명장소리들었지만 맨유이후 성적이 없었으니 ..쏙들어간것도 진실이죠.. 벤투도 A플랜으로 결과만낸다면 명장반열에 오를꺼라생각합니다
김원석 모예스는 에버튼아닌가요??ㅠㅠ
@@user-je9jo6uu1f 맞아요ㅎㅎ .. 수정했습니다
레드재민은 놀랄정도로 현실적이어서 다른면을 못보는것 같다
밑에서 부터 올라오신 우리 경남fc 김종부감독님이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당~ㅋㅋㅋ 화이팅!
응 아니야
우리가 아는 명장들은 혹은 우승을 시킨 적있는 감독들이 등장 했을때 그들은 한 때 센세이션이었거나, 기존의 아성을 무너뜨리는 신선한 모습.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킥앤 러쉬로 대표되는 잉글랜드 축구에 벵거의 축구가 epl의 판도를 흔든 것처럼 퍼거슨의 아성에 도전한 무리뉴의 젊은 패기, 그것을 전술과 결과로 보여준 모습 하지만 그 결과가 달랐을 때는 그들 스스로 발목을 잡은 적도 있었죠.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명장이 아니란건 아니지만 또 완벽한 건 아닌, 그런 면이 축구의 재미, 축구 감독을 보는 새로운 모습인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의 반할과 그 이후 맨유의 반할은 천지차이 인것 처럼. 그리고 추가로 포체티노는 토트넘이란 팀을 챔피언스리그에 개근상을 탈수 있는 정도 까지는 올려 놓았지만 딱 거기까지 인것 같습니다. 토트넘 팀 운영 방식이 딱 중위권 팀 정도의 운영 방식을 고집 하는 데에서 오는 한계도 있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17-18시즌 토트넘대 유벤투스의 경기에서 1차전 전반을 봤을때 이과인의 실축만 없었다면 승리는 쉽게 기울어 졌다고 보고 전반 과 후반의 경기 운영에서 가까스로 동점을 만든 공격력은 인정 하지만( 전반전은 특히 공격에서의 마무리가 너무 급한 모습이 많이 보였고) 그런 공격력이 홈에서는 더 살아 나지 못하는 점. 그 반대로 유벤투스, 그리고 알레그리는 홈에서 다소 삐끗 한 모습을 2차전에서는 더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모습에서 아직은 수비운영이나 토너먼트 운영방식등에서 우승과는 거리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때 포체티노의 토트넘은 공격력은 믿음을 주지만 수비와 수비를 운영하는 모습, 수비 조직력은 공격력에 비해 한참 떨어 진다고 봅니다. 공격은 승리를 부르지만 수비는 우승을 부른다고 라니에리의 레스터가 보여준 우승이 동화라 불리지만, 우승에 목마른 몇몇팀 번번히 실패하는 그들은 간과 할수 없는 사실일 겁니다.
일단 이영표 위원이 18 월드컵을 앞두고 골닷컴 인터뷰에서 했던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첫번째, 축구를 직접 해봐야합니다
둘째, 축구를 누군가에게 배워봐야 하고
마지막 세번째 , 누군가에게 축구를 가르쳐 봐야해요
"저는 그 첫 번째 두 번째는 해봤지만 세 번째는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 이건 저의 치명적인 약점입니다" by 이영표...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및 감독을 준비하는 축구인들이 나중에 감독이 되서
다른 기타 감독들과 차별성을 둘수 있는 부분을 가르는 포인트가 '2번째' 라고 보여지는데
누구한테 배웠느냐가 나중에 명장과 일반 감독 혹은 1류와 2류 감독을 가르는 중요포인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단 홍재민 편집장님이 말씀하신 타이틀 기준으로 보기위해 최근 UCL 빅이어 타이틀을 수성한 감독들 리스트를 최근 10여년 정도기준으로 살펴보면
08 ~ 18 퍼거슨 - 무리뉴 - 펩(2) - 디 마테오 - 하인케스 - 안첼로티 - 엔리케 - 지단 (3)
큰 틀에서는 이정도로 볼수 있을것 같은데 1~2 명 감독정도를 제하자면 이들에게는 대부분 '명스승' 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디 마테오 엔리케도 좋은 스승이 있긴 했겠지만 엄청난 명감독 까지는 아닌듯 하여 제외하였습니다
약간 억울할수도 있겠지만 리스트중 예외적으로 이들만 유독 '램파드록바 + MSN 등 선수빨로 우승했다는 말을 타 감독들에 비해 자주 듣는감독이기도 하네요...;;)
퍼거슨 에게는 '축구 역사상 최초의 트레블' 이였던 셀틱의 조크 스타인
무리뉴 에게는 'Sir 경 칭호를 수여받은' 영국의 바비 롭슨
펩 에게는 '14 번 레전드 ' 바르샤의 요한 크루이프
하인케스 에게는 '1970년대 바이에른의 보스' 독일의 우도 라텍
안첼로티 에게는 '사키이즘' 이탈리아의 아리고 사키
지단 에게는 '월드컵 ＆ 챔스 우승 감독' 에메 자케 (자케는 챔스는 x)＆ 마르첼로 리피 ＆ 비센테 델 보스케 까지
직접 최고의 감독들에게 배운 이들은 훗날 이 부분을 베이스로 자신들의 생각을 첨부 하면서
스승 못지 않은 혹은 뛰어넘는 감독들이 되는 경우가 많아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명장의 조건' 은 어떤 감독 밑에서 얼마나 많이 배워놓느냐가 가장 기본적인 베이스가 아닌가 싶어요 (물론 우도 라텍 크루이프 밑에서 배운 제자들이 하인케스 펩 말고도
엄청나게 많기에 이것만이 100% 적인 조건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그중 1~2 명 정도
명장 스승 휘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많이 뽑아먹는 제자들은 확실히 나중에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이런 시점에서 저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시일내에 사비 알론소 (안첼로티 무리뉴 펩 등) ＆ 미켈 아르테타 (아르센 벵거 펩 ) ＆ 챠비 에르난데스 (펩 델보스케 아라고네스) 이 3 명이
08~12 스페니쉬 혁명을 다시 한번 '감독계' 에서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우승한 감독중에서 센세이션한 전술을 가진 감독들이 엄청많음 솔직히 명장의 조건이 우승 이라는건 맞는말임
그런 센세이션이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인듯
포체티노는 앞으로 토트넘떠나면 우승씹가능 토트넘이 너무짠돌이라그렇지 요번에 영입0만 봐도 답나옴 만약 포체티노가 팀을 안옮기고 이대로 우승못하는 감독되면최소 20년안에 잊어질 가능성이 매우높을듯
맞다 간절함 아시안컵에 우린 간절함이 없었다.
포체티노는 명장의 반열에 올라가는 중이지 이적시장 1년간 0영입에도 우승권을 다투는 중인데..현재는 모르겠는데 30-40년 후에는 명장이라고 평가 받을듯
기록이 남는 프로에서 우승경력이 없다? 명장으로 평가 절대 못 받죠. 높게 봐도 당시 괜찮은 감독 정도
결과 지상주의 그럴 수 있겠다 싶다가 박종환 감독 얘기 나오는 순간 굉장히 잘못된 생각이란걸 깨달았네..
난 개인적으로 펩
상주상무감독님이 명장?
이신거같아요
용병없고 좋은선수는 계약이짧고 선수를 키워넣면 떠나고 하는데도 1부리그에서 활약? 하니까요
활약까진아닐수있지만요
항상 잘보고 있어요 축구 콘텐츠 많이 해주세요 케이리그 홧팅
옐카에서 한국축구에 대한 묵직한 팩폭,돌직구 날리는 모습 매번 기다려요 여러 문제들과 내면들을 자주 꺼내 얘기해주세요 ~~
레드재민
teached?ㅋㅋ taught겠죠ㅎㅎ
"teach - taught - taught"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따끔한 지적 감사합니다~
한준희씨가 처음에 이순신장군으로 말했던것처럼 무조건 리더는(교사, 팀장, 중대장, 감독) 등장악력이 우선임. 역대 유명한 왕들 보면 처음에 한게 왕권강화임. 신하들이 말을 들어야 자기 소신대로 나라를 다스리지 않겠습니까? 장악을 한다음 자기 소신과 철학으로 이끌어가야함
홍재민 기자 대단하네요.저렇게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자가 있었다니.속이 다 시원하네요.레드재민 기자님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습니다.
철학이 없다. 그런 감독이 없다.
아...내가 준희옹 대본 챙겨와서 한번 힐끗하는거 보는게...이 생엔 글렀네ㅠ
발언 수위가 좀 세긴 하지만 레드재민기자 오랜만에 나오니 속이 시원하네요 ㅎ
이광용 아나운서 한준희 해설 항상 응원합니다
저널리즘 토크쇼J에 스포츠 보도의 냄비근성 좀 같이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오른쪽 분 지난번 시도민구단 이야기 할 떄처럼 시원시원 하구만. 듣기 불편해서 그렇지 다 맞는말 옳은말임
레드재민 이성파 원투졸개2 감성파 ㅋㅋㅋㅋ
근데 한준희 위원님도 우승에는 공감을 하시는지 한국최고의 명장을 뽑을때 일부러 약관을 바꾸시네요 29:20
옐카같은 프로가 더 있어야 하는데... 레드재민씨 팩폭 지리네염ㅋㅋ
포체티노는 명장이지
레드재민을 성적지상주의 라고 깠지만 프로는 사실상 우승이 다입니다.
리버풀 올시즌 전까지 PL우승 없다고 까인거 보면요
제가 생각하는 명장의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축구의 패러다임을 바꾸거나 우승을 많이하거나. 예를들면 사키는 우승컵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역사상 손꼽히는 명장으로 추앙받고 있죠. 만약 포체티노가 영입이 없는 이번시즌 우승을 일궈낸다면 먼 훗날에도 기억되겠지만 지금과 같은 커리어로 감독생활을 마무리하게 된다면 수십년 뒤에도 이름이 언급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생각합니다.
사키는 우승컵이 많지는 않지만 이라고 쓰신것처럼 우승컵이 있네요. 레드가 하는 말은 그냥 우승컵이 없는 감독 ex)포체티노
우승 중요하지 하지만 폭행과 폭언을 일삼는 감독이 명장일까
토트넘이 리그 우승 챔스 우승 같은 메이저대회 우승할 체급은 아니지만 컵대회는 우승할만한 전력임...실제 포체티노 토트넘 부임후 상위6개팀중 우승 못한건 리버풀하고 토트넘뿐..메이저대회야 전력차이 감안한다쳐도 컵대회까지 우승못하는건 문제있음
컵만 도전하면 가능할지도.근데 그뎁스로 챔스 리그 카라바오까지 하면서 리그4위안에 드는게기적임.리그4위 챔스8강은기적이다
갑자기 분위기 국뽕!? 축구 이순신 무엇!?
홍재민 기자님의 의견 존중합니다.
정말 명장의 조건 공감 많이 했습니다.
저또한 한국 감독님들 중에 최강희 감독님이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패배만 있는 감독은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한국축구에 바라는 감독은 ‘머니볼’ 같은 감독이 나오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준희옹 사랑해
옐카 축구편 너무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야구보다 축구 좀 자주해주셨으면ㅠㅠ
지구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구대회가 유럽 챔스. 월드컵이 아니고. 아, 예! 마라도나가 디 마리아에게 한 말이 생각납니다.
요즘 포체티노보고 돌아왔습니다.
포체티노 자랑할만한 컵이 없습니다.
레드가 말한대로 우승이 없으면 명장조건으로 못올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나한텐 명장 포체티노 그러니깐 종신해!
프로가 당연히 결과주의적이지 한준희랑 이광용 뜬구름잡고있네... 홍재민 생각이 200%옳다
포체티노가 명장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0영입으로 지금 성적 가능?
좋은 감독이지. 우승하면 명장이고
우승하고 물러나면 종신감독이고. 어차피 팬들은 나쁜 게 하나라도 껴있으면 그 가치가 훼손된다고 생각하니까
영입0해도 스쿼드는. 좋잖아
그래서 지금 파리에서 하는거 보면 명장?ㅋㅋㅋ 파리내에서 컵대회는 못하면 욕먹어야 하는 수준 이니까 빼고
결과지상주의..껄그럽긴 하지만 맞는 말이라 어떻게 반박할수가 없네..
이순신 end
명장의 조건은 단순하게 1.사고 안치고 2.선수들이 좋아하고 3.팀 성적이 좋은 요 세가지만 딱 보면 되는것 아닌가요?
레드재민님 처럼 좋은감독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감독이 명장은 아니잖아요 결국엔 명장은 승리하고 우승이라는 성적을 내야 명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철퇴축구는 먼가요?
레드재민의 논리에 의하면 디마테오가 명장?
우승컵이 있어야 심사를 시작한다고 했지 무조건 명장이라고는 안함
레드재민 볼수록 이재명 닮으신듯 ㅎㅎ
눈이높아지게 만들어준 감독을 명장이라생각함
바닥에서 헤매던팀을 다년간 우승경합권으로 이끌었다면 우승컵 못들었어도 명장소리들을만 함 이끄는 팀의 상황이 어땠는지도 생각해야지
류블루>>>>레드재민
포체티노는 어쨋든 은퇴한 후엔 명장평가 받을듯요
우승못하면못받는다
시간이 지날수록 우승경력 없으면 평가 떨어짐
지금보면 우승권감독은 못된다는 평가죠
언급도 안될 그저그런 감독으로 남을거 같아요
레드재민 생각이 듣기에는 불편하지만 팩트이지
아시안컵 8강 우려먹기는.. 카타르를 안만나게 했어야지. 그럼 4강 갔겠지.
보험왕 ㅋㅋ
이순신 개뿔 ㅋㅋㅋㅋㅋㅋ
싸버지가 논리적으로 발리는거 오랜만에 보네 레드재민 너무나 냉철한 분석 좋읍니다 퍼즐을 풀때도 항상 답은 역순으로풀면 쉽게 풀수있음 결과가 있다고 한다면 그걸 거꾸로가면 답이나옴 한가지 잘못된것이 있다면 전북의 우승중에 주작은 빼셔야할듯^^ 주작으로도 결과만 만드면 된다고 한다면 그건 아니올씨다입니다 증거th-cam.com/video/IgfoXGSRwZk/w-d-xo.html
명장의 조건 : 선수 탓을 하지 않는다. 끊임 없이 공부한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장이 될)명장 : 윤정환 감독
포체티노는 좋은감독 명장은 아님.
퍼거슨도 요즘 맨유 감독 했으면 2~3년 안에 경질임. 무리뉴고 시메오네고 수비축구 ㅈㄴ 재미없다 하면서도 우승으로 실적을 보여주니까 명장 소리 듣는거죠
야구판에서 김경문 감독님도 맨날 명장이냐 아니냐로 싸움. 왜냐? 리그우승이 없으니까요
모든 프로 스포츠 및 국가대표의 소위 '성공한 감독' 첫째 조건은 좋은 성적입니다. 직장생활 예로 들면 열심히 하는 직원이랑 잘하는 직원 둘중에 누굴 더 쳐줄까요? 인성 성실함은 그 다음이죠. 속물처럼 보일까봐 전부 점잖은척 하는 와중에 레드재민님만 정면돌파 하시네요.
근데 이번주 영상에서 우승하면 선수가 잘산거래. 그럼 앞뒤가?
@@springj5602 댓글 늦게봤네요. 그런데 어따대고 반말이지? 나 알아?
제가 생각하기에는 포체티노 감독은 명장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포치는 관리자형과 전술가 모두를 균형있게 아우르는 새로운 유형의 감독이고, 자신이 주어진 스쿼드 내에서 기대치 이상의 승리를 거두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축구사에서 우승한 감독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축구라는 스포츠는 공이 둥글고 그 상황의 운이 작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우승하지 못한 감독은 다 배제 한다면 그것또한 더 좋은 명장이 될수 있는 사람을 놓쳐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우승이란 것이 제 아무리 실력이 못한 감독이라고 기본적인 소양만 있을 때 압도적인 스쿼드가 주어질때 우승을 이룰 수도 있기에 그 상황마다 고려해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옐카를 시즌1때부터 지켜본 시청자로써 한준희 위원님, 이광용 아나운서 모두 앞으로도 흥미로운 축구이야기로 찾아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ㅎㅎㅎ 앗! 포포투(FourFourTwo)도 선정해주신 다면 이 땅에서 한국축구를 사랑하는 1인으로써 감사히 읽겠습니다~~
게비씨라서 싫어요
포체티노는 아직 명장이 아니죠 일단 클럽팀 감독같은 경우 챔스우승1회 리그우승1회정도 해줘야 명장의 반열에 들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대감독같은 경우는 대회일정도 한정적이므로 대륙별로 따지면 유럽, 남미에서 감독을 할 경우 대륙별 우승컵이 있어야되고 월드컵에서 결승까지의 성적을 낸 경우, 아시아, 북중미에서 감독직 맡을 때는 대륙컵 우승이나 월드컵에서 8강이상의 성적을 올릴 때 명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축구는 성과를 낼 때 과정들이 빛을 날 수있고 대중들의 이목을 끌 수 있기에 결과로 내보이는 감독이 명장의 조건이라 생각합니다. 우리가 히딩크감독의 전술보다는 이 사람이 우리를 4강에 올려놨었지를 먼저 생각하고 퍼거슨감독을 떠올 릴때는 그 치열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13번차지했었지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기에 결과를 내는 감독이 곧 명장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아 레드재민 말고 류블루를 불러달라!!!
우승한 감독이 명장이라면서, K리그엔 유산을 남기는 감독이 없다며 비판하는건 비판을 위한 비판이죠. 현역 때 무명이었으나 성남을 우승시킨 학범슨은 어디로?
이순신 얘기 공감은 가는데,, 좀 ㅋㅋㅋㅋ
벤투는 형편없는 감독이죠.
요즘 사리하는 짓보면 딱 벤투가 떠오름.
둘이 비슷한 과임.
레드재민씨가 얘기했듯이 한국축구는 비선출이 감독이 되기 힘들고, 스타플레이어출신이 아니면 감독기회도 못받음. 굉장히 보수적임. 나이가 젊어도 안됨. 대부분 기성감독들로 돌려막기임.
그러니 새로운 감독이 안나타남.
나겔스만같은 감독은 영원히 절대로 못나옴.
뭐 일단 조금만 더 두고 봅시다...ㅋㅋ 중요한 건 월드컵이니까요
한준희씨는 서두가 너무 길고 소리에 울림이 없다. 가려운것을 긁어주지 못해~ 쉽게 얘기해서 보이지 않는 눈의 눈치를 심하게 보는 느낌!
전북이 대표급 선수는 싹쓸이 해가는 상황에 K리그우승못하면 정말 무능력한거죠. 최강희는 대표팀에서 능력이 드러난거 같아요. 선수장악도 못한거고. 월드컵 못갈뻔했고. 제 국내 명장기준은 얼마나 축구팬들에게 감동을 줬냐 로 봐요. 성적을 요하기엔 전력이 좋은것도 아니라. 그런측면에선 홍명보가 20세이하월드컵 8강, 광저우 동메달(이란전), 런던 동메달(한일전). 가장 중요한 월드컵때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네요. 리그+대표팀 경력은 신태용? 월드컵 겨우 진출시켜서 AFC챔스 우승에 독일전 ㅋㅋ 신태용에게도 기회를 줬다면 좋았을거같은데..
이제서야 국회에도 광대가 있단걸 알아버렸어 어차피 모든 건 월드컵이 결정하죠.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2차예선 탈락위기에 처한 조광래감독이 경질됐고, 최강희 감독은 본인이 고사했고, 다 알다시피 홍명보 감독이 사퇴했고, 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탈락위기에 처한 슈틸리케가 경질됐고, 신태용 감독도 물러났습니다.
어차피 국대로 한해버리면 명장이란 없습니다. 왜냐면 결국 그 어떤 감독도 월드컵에서 성과를 내지 못했으니까요.
근데 그렇게 하면 허정무는 명장이었느냐, 이것에 동의하는 팬들은 또 별로 없을 것이죠. 명장? 국내에선 보기 힘들다고 보시면 됩니다. 누가 나오려면 최소 월드컵 죽음의 조에서 16강 이상 가고 깔끔하게 물러나면 그게 명장으로 기억될겁니다.
신태용 감독이 스웨덴전 유효슈팅 하나라도 기록했으면 연임했을 지도 모르죠.
@@user-hb8sw9kg1l 스웨덴전 유효슈팅 기록했더라도 어려웠을겁니다. 여론 얘기는 굳이 말 안해도 아실거고. 다만 국내감독 키우는것도 힘든데 차범근 홍명보 신태용 한국축구레전드들을 일회용품 버리듯 하는게 아쉬울 뿐이죠. 그것도 시간 기회도 제대로 주지 않은 채
@@user-hb8sw9kg1l 04본프레레 07 베어벡, 11조광래, 15슈틸리케, 19벤투. 죄다 월드컵이후 뽑힌감독이며 다 시간이 애초에 없었는데 이 같은 짓을 반복하는 협회 문제가 큽니다. 이번 명장 주제 돌아가면 각자 기준이 있는거니까요. 태클걸 것 까진 없다고 봅니다.
딱히 태클을 건게 아니고 제의견은 이렇다 하는 걸 말하는 거였습니다...ㅋㅋ 독이든 성배라고 하지 않습니까 ㅎㅎ 15년도 아시안컵후 슈틸리케 여론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ㅋㅋㅋ
홍편집장 기준이면 챔스 우승한 디마테오가 포체티노보다 명장이군요.
우승이 갖춰야 할 기본 조건이지 우승하면 다 명장이라고는 안했죠.
당연하지ㅋ
재민아 그럼 포체티노보다 디마테오 가 명장이네~무슨 개논리냐
우승이 기본 조건이 될 수 있다고 했지 우승한다고 모두 명장된다고 말한 적 없다 동영상 다시 봐라
@@user-ol5qt8bs9w 무조건 명장은 팀성적이라고 씨부리는데 그리고 미헬스 얘기하면서 챔스우승을 명장의 최고 조건으로 친다고 얘기도 하는데 디마테오도 챔스우승했는데?ㅋㅋ나대지말고 그냥 니 썩은 대가리로 조용히 살어
@@user-kh8cb7oe7p 개소리 쌉오졌죠 최고 조건이지 그게 백퍼 명장의 조건이냐? 그리고 니가 제시하는 증거라곤 결국 디마테오밖에 없는데 그거 하나 반례로 드는게 제대로 된거라고 보냐?
당연하지ㅋ포치가무슨명장이여ㅋㅋㅋ자칭최강공격라인가지고 우승0회
그래서 지금의 포치가 명장??? ㅋㅋㅋㅋ
이건 뭔가요 ㅡㅡ 결국 시간만 아까운 동영상 같아요 ㅡㅡ
그건 생각하기 나름이지 너한테 도움이 안됐으면 별 수 없는 거고 전부 너의 생각만 가진게 아니란다
레드재민 기자님의 축구감독 명장론에 반감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봤습니다. 답은 축구는 선수의 예술이기도 하다는 말에 있더군요. 기자님은 명장 테이블에 올려놓을 자격을 가지려면 우승컵을 든 이긴 감독이어야 한다고 하셨죠. 그럼 역으로 그렇게 이기는 팀을 만드는 건 순수하게 감독 개인의 능력인가요? 강등권 맴돌 수준의 선수만 모아놓은 팀을 맡아도 소위 명장반열에 오른 감독이 오면 무조건 이기는 팀으로 변하는 건가요? 글쎄요... 감독이 선수빨 받는다는 얘기가 괜히 나올까요. 명장론은 승리한 감독 중에서 논해야 한다는 말은 일리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명장의 자질을 논할 때에는 승리 유무만 따질 게 아니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은 명장의 자질은 무엇인가, 한국축구에서 그건 어떻게 찾을 것인가 그런 이야기를 할 줄 알았는데 막상 보니... 축구역사 속의 명장은 누구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명장이 '누구'인지보다 어떤 '자질'을 가져야 하는가를 더 한국축구 밀착형으로 듣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한준희 위원님의 얘기가 간단하지만 충분한 답일지도 모르겠네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쉽게 가질 수 없는 능력이니까 이순신 장군님도 세상유일하시고 역사에 기록되는 축구명장도 유일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