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손✌️ 고딩때 서태지 데뷔하고 바로 입덕 교복입고 잠실체조 경기장까지 가서 두 번이나 보고 옴 ㅠㅠ 그때 엄마가 무서운 아빠 쉴드 많이 쳐줬지 ㅎㅎ 이제 칠순이 된 울엄마 난 중3아들 맘이 됬네 ㅠㅠ 90년대 추억들 나의 풋풋한 시절들 꿈결같던 영원할듯 했던 시간들.. 이제 Good Boy
4집에 가장 마지막 트랙에 굿바이라는 음악이 instrumental 버전으로 수록되어있었다. 당시 가사없는 연주곡이란 개념이 없던시절에 이건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이당시 이미 은퇴를 준비하고있었다는 복선이었다. 이후 은퇴후 가사와 함께 이노래가 나왔는데 방구석에서 마이마이에 반복재생하면서 졸라 울었던 기억이난다.
항상 이때의 상실감이 잊혀지지않지만, 그만큼 서태지의 존재감 영향력이 엄청 났다는것만은 알고있는 그시절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네요. 아직도 마흔의 남자에게 주책맞게 눈물나게 하는 그런 영상입니다. 이 영상 이노래 이후로 많은 잘나가는 아이돌들의 굿바이 영상들이 생겨났지만 글쎄요. 정말 서태지님 보고싶습니다.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이 노래는 아직도 잘 못들어요 각오를 하고 들어요 참 아름다운 노래인데 내 삶의 전부 였던 사람과의 처음 안녕이라 그랬나봐요 지금은 … 그때보다 못본지 오래됐는데 😂 요즘 다시 오빠 음악 중독 처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보고 싶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다 또 언제나 처럼 돌아와 주세요
많은 팬들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곡인데 몇년전 25주년 공연때 처음으로 라이브를 해주었지요. 이제 과거의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기억은 잊고 새로운 추억을 쌓자는 의미같았지만 역시 그 자리에서 또 훌쩍였었어요ㅎㅎ 간만에 알고리즘에 떠서 또 들으러 왔습니다. 근데 모든걸 다 떠나서 곡 자체가 너무 세련됐고 좋아요. 맘이 편해짐..
지나간 일을 난 오늘 생각해 봤지 내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나 약속되었던 헤어짐을 알면서 너는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었건만 그런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마지막 작별의 시간도 못 가진채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널 바라보면 이젠 눈물만 흘러내려 할말이 없어 나는 말뿐이었어 가끔씩 훌쩍 너를 떠났었건만 항상 환한 미소로 나를 맞이 했었지 다시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채 용서해줘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깊은 마음만
국6에서 중1넘어가던 겨울방학, 필승 활동 후 갑자기 잠적, 설마 했지만 사서함에서 은퇴한다는 발표 듣고 내인생 처음으로 연예인 때문에 울었다. 너무 갑작스런 발표에 당시에는 원망 많이했지만 이제는 저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나이가 되어 되돌아보니 최고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만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던 맘을 이해하며 좋은 음악과 좋은 추억, 내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에 이들의 팬이었음에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며 이들의 최전성기를 동시대를 살며 보고 느꼈다는게 큰 행운이었고 행복했다
4집 수록곡 중에서도 B 트랙 후반부에 나오기도 했고 앨범에서는 가사도 없었던지라 이곡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를 암시하는 곡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리고 해체후 굿바이앨범에 가사가 나오면서 들어보니 가사가 너무 슬프면서도 서태지가 말한 창작의 고통이 그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느낄수 있었다. 나이먹고 다시 1집부터 들어보니 버릴 곡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특히 4집은 정말 아직도 소중히 간직중....
오빠네가 은퇴하던 해에 어찌저찌 나도 타국에서 처음으로 가사붙은 굿바이를 듣고. 뮤비를 보고. 하나도 안슬퍼서 이사람들 참..슬쩍 웃었던 그날이 생각나네. 90년대 이별가란 endless rain 정도의 처절함과 억장이 무너지는 맛이 있어줘야 하거늘. 굿바이는 너무 담담하고 세련 요즘말로 시크. 슬프지만은 않으려는 창법과 가사.잊어버려 날 이제 라니. 아니 뭐래 이사람들이.. 뭔가 배신감도 들고 그랬었음. 너는 그닥 안슬픈가벼. 헬기 타는 표정 봐라 신났네 흥. 슬프다기 보다 맘이 허해지고 속이 쓰려서 굿바이 뮤비는 잘 안보게 되는데. 보면 볼수록 신파스럽지 않게 8퍼센트 정도 묻어있는 서태지의 시크함이 매력적 이라는 생각. 그래서 인지 지금 들어도 오그라들지 않고 담담하게 들을 수 있는 이별가 이지만. 그때. 하필 그 스산한 겨울에ㅡㅡ! 갑작스러운 서태지와. 내친구들과 주변과. 헤어짐이 생각나 자주 듣게 되지는 않는 트라우마 같은 곡. 갑자기 나도 뭔가 말이 하고 싶어서 떠들었어. 내 인생의 축복이자 트라우마 서태지 형님. 언제 나올거유🎉
43살이 된 지금... 어릴적 서태지 노래에 너무 행복해했던 내모습이 떠오른다... 고마웠어요 대장
24년에 듣는데 들을때마다 가사가
마음을 울리네요
천재는 천재다
동시대에 살아 행복합니다.. 서태지와 아이들때부터 현재의 서태지의 음악까지... 고스란히 현재진행형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그 시간을 같이 할수있었다는것만으로도 감사합니다. 당신은 희대의 천재이자 선물입니다..
안나타줬었음 어쩔뻔했어.. 아찔하네요
그 시대를 함께 할수있어서 지금도 너무 행복해요
이때 중학생이였는데요 얼마나 슬펐던지요
아...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날이였어요
44살이된 지금은 더 꿈결 같네요...
여전히 가슴이 아려와. 가슴이 쿵. 주저앉는 곡.
아려와.. 공감..
나의 10대의 마지막
20대의 시작인 노래
잊을수가 없다.
그 시절엔 20대가 된다는게
올챙이 허물벗고 개구리 되는 느낌이었는데...참 두려웠고 그랬는데
그때로 돌아가고싶다ㅎㅎ
아 10일후면 46세되는 틀딱입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식음을 전폐했던 때였지...
40대가 된 지금에 와서는 저때의 서태지의 선택을 이해하고 꼭 안아주고 싶다..
지랄하고있네ㅋ
나이가 먹고 그냥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 만날순 없지만 감사합니다. 휴
대장 콘서트에서 이 곡만은 안 나왔음 좋겠지만 대장 진짜 마지막 콘서트에 마지막곡으로 이 곡 나오면 그 때의 나이랑 상관없이 눈물 쏟아질 거 같네요🥲
26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이 노래는 도입부부터 눈물이 나요. 지금이야 저때의 상황들과 심정들이 너무 이해되지만 여전히 팬들한텐 가슴저릿한 곡이에요 ㅠㅠ 그런데도 너무 듣고 싶은 곡.
눈물 나죠..
젝스키스의 Bye 같은곡!
전 중3 버스안 라디오에서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이야기 듣고 버스안에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불혹이 넘었는데.... 제가 젤 좋아했던 가수 서태지🥰😎
@ 모자란 사람인듯...
해체순간 마지막곡이라는 공통점을 얘기한건데...
이 노래 정말 .. 뭘 하던 끝인거 같아서 슬퍼요 ..참 ..추억 가득한 ..
마음은 저시대에 머물고 있는데, 내 육체는 저물어가는구나~
이 새벽 님 댓글에 회한을 느낍니다..ㅠㅠ
저두요
그때의 나는 어디로 갔을까?. 내 가슴을 아프게 했던 명곡의 9년된 동영상 베스트 댓글의 좋아요가 17개 라니.. ㅎㅎㅎ
그러지마요ㅠㅠㅠㅠ으엉
이빨까고있누 ㅋㅋ
2020년 손✌️ 고딩때 서태지 데뷔하고 바로 입덕 교복입고 잠실체조 경기장까지 가서 두 번이나 보고 옴 ㅠㅠ 그때 엄마가 무서운 아빠 쉴드 많이 쳐줬지 ㅎㅎ 이제 칠순이 된 울엄마 난 중3아들 맘이 됬네 ㅠㅠ 90년대 추억들 나의 풋풋한 시절들 꿈결같던 영원할듯 했던 시간들.. 이제 Good Boy
언제나 젊으십니다. 언제나 아름다우시고요. 소녀의 마음은 영원해요. 낙엽만 떨어져도..
한창 전성기때 잘나가던 스타들이 몰락하는 걸 종종 아니 자주 보는데...
데뷔 30년 넘은 지금까지도 존경받는 거 보면 대단한 아티스트인 건 분명하네...
얼마나 울었는지 아실까요?ㅜㅜ
지금도 그때가 기억나요
들을때마다 좋은곡..
질리지 않는곡..
진짜 서태지와 아이들 짱이다..
2024년 또 보러옴
지금봐도 영상 개쩔음❤❤❤❤❤
중학생시절 버스 라디오에서 서태지와아이들 해체 소식 듣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지금 내나이 40대…
서태지를 너무 미친듯이 좋아해서 그런가..
지금의 mz세대들을 이해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오빠를 미친듯이 좋아하던시절 선생님한테 모의고사 빼먹고 오빠보러갔다고 엄청맞았지만 지금 생각하니 너무 소중한 추억이네요 그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ㅠㅠ
@@lovelycoco717 넘 부럽네요ㅠㅠ
저고 시험포기하고 갈걸..후회중요
태지보이스, 다시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다시 볼 수 없었다
맞어요ㅋㅋ 컴백할줄알았는데 쇼가 아니었음ㅋㅋ
들을때마다 그때 당시의 슬픔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그땐 내가 너무 어렸고 이런 이별을 처음 겪어서인지 감당하기 힘들었던 기억이...
엄마가 그만 울라며 걱정하던 모습도 선해요..ㅎ
지금ᆢ제가 이노래를들으며ᆢ이적지않은나이에ᆢ 죽을거같네요 ㅜㅜ 그 아픔을 마음을 눈물로치유하셨나요? 시간이 약이겠죠? 지금은 행복하시겠죠? 저또한 빨리지나가길ᆢ
가끔씩 들을때마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노래...
특히 저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걸 너무나 잘 알기에 더욱 더 애절하고 슬프다는...
진짜 떠날때까지 완벽한 곡을 선사했던... 초등학교때 정말 좋아했는데 아직까지 첫사랑처럼 남아있는 내 첫 뮤지션.. 굿바이는 언제나 들어도 눈물남
4집에 가장 마지막 트랙에 굿바이라는 음악이 instrumental 버전으로 수록되어있었다. 당시 가사없는 연주곡이란 개념이 없던시절에 이건뭐지?라고 생각했었는데 알고보니 이당시 이미 은퇴를 준비하고있었다는 복선이었다. 이후 은퇴후 가사와 함께 이노래가 나왔는데 방구석에서 마이마이에 반복재생하면서 졸라 울었던 기억이난다.
같은 시대에 살며 같은 경험들을 했네요 우리들은~^^
대장께서 은퇴하신다그래서 식음을전폐하며 들었던곡
ㅎ ㅎ 그정도까지
ㅋㅋㅋ
그당시에는 그러고도 남앗져. 은퇴소식후 학교에서 몇날 몇일동안 말나왔으니까요~ 지금 bts 해체한다 생각해보세요
@@gold378 ㅋㅋㅋ진짠데
저도 은퇴소식듣고 아침에 학교가야되는데..방안에서 엄청 대성통곡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이곡만 들으면 눈물이..사운드..보이스… 어쩜 이런 아티스트가 또 있을까…
항상 이때의 상실감이 잊혀지지않지만, 그만큼 서태지의 존재감 영향력이 엄청 났다는것만은 알고있는 그시절의 한사람으로서 자랑스럽네요. 아직도 마흔의 남자에게 주책맞게 눈물나게 하는 그런 영상입니다. 이 영상 이노래 이후로 많은 잘나가는 아이돌들의 굿바이 영상들이 생겨났지만 글쎄요. 정말 서태지님 보고싶습니다.
사람들은 너무 옛날사람들인데
그 안에서 서태지만 반짝반짝 빛나 ㅠ
서태지와 아이들은 모든 것이 다 처음이었다
학창시절을 서태지로 시작해서 서태지로 끝낸 것은 이제 돌이켜 보면 말도 안 되는 행운이었던 듯.
이런 아티스트들과 청춘을 같이 보낸 우리 40대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이 노래 들음 지금도 가슴 아린 느낌 있어요....태지오빠 목소리도 슬프고요
I am still obsessed with this. It made kpop to bright stage now
난 여전히 서태지와 아이들이 그립다. 마치 굿바이~이처럼 영원한건 없는건가
나고딩때 왜 이거테잎사서 듣고 울었지
진짜 순수했다ㅠㅠ
난 서태지가 군림하던 시대를 온전히 즐겼다. 그것만으로도 내 늙어감에 많은 위로가 된다...
저도 같은생각이에요. 당신과 같은 시대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저두요
방황하던 그 시절 저의 유일한 낙은 서태지 매 앨범을 사서 듣는 거였어요
92ㅡ95 ♡
부럽습니다
저는 그때 뭘 했는지...
다빼낌 서태지 희대의사기꾼 내어린시절을 통채로사기당한느낌..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어도 이 노래는 아직도 잘 못들어요 각오를 하고 들어요 참 아름다운 노래인데 내 삶의 전부 였던 사람과의 처음 안녕이라 그랬나봐요 지금은 … 그때보다 못본지 오래됐는데 😂 요즘 다시 오빠 음악 중독 처럼 다시 듣고 있습니다 보고 싶어요 건강히 잘 지내시다 또 언제나 처럼 돌아와 주세요
이 노래만 들으면 옛 기억 속 그 시절의 따스한 여름 공기 냄새가 나는듯하다. 지금은 그리움만 남아있지만 다시는 맡아보지 못할 그 느낌.
내 첫사랑이자 나만의 가수...
많은 팬들에게 트라우마가 있는 곡인데 몇년전 25주년 공연때 처음으로 라이브를 해주었지요. 이제 과거의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기억은 잊고 새로운 추억을 쌓자는 의미같았지만 역시 그 자리에서 또 훌쩍였었어요ㅎㅎ 간만에 알고리즘에 떠서 또 들으러 왔습니다. 근데 모든걸 다 떠나서 곡 자체가 너무 세련됐고 좋아요. 맘이 편해짐..
1996.01.31~1997.
평생 살면서 울어야 할 눈물.. 반이상은 울었다..
그래도 대장이 있었기에 너무나 행복했어요.
다시는 못 본다는 생각에 슬펐지만 다시 돌아와줘서 고맙고 또 고마웠어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격공합니다!! 뉴스 볼 때마다 하염없이 대성 통곡 했었죠...다시 들어도 그 옛 감정에 다시 울컥하네요... ㅠㅠ
0131 이숫자가 각인되어 모든패쓰워드에 0131들어감 ㅋ
당시 우리반 애들은 60명중에 55명이 울었어요 남여할거없이 ㅎㅎ
“보이는 길밖에도 세상은 있다”
내 삶의 모토를 만들어준 사람
저도 늘 저의 좌우명같이 새긴 말..지금도..😊
4집발매때 instrumental로 앨범에 삽입했고 해체당시엔 하고싶을 말을 가사로 적어 마지막 곡으로 남긴건 서태지만의 감성
10대시절나의우상어느덧40대중반이내요음악들으묜어느새난10대시절로여행떠나내요 그립다그시절이
열한살때부터 좋아해서 마흔이되어도좋아해요.
내 눈물버튼곡.
왜이렇게슬픈건지 그때나지금이나
초6때 나타나서...
어느덧 40대가 되었네요. 굿바이, 너와함께한 시간속에서 를 들으며 출근합니다.
같은 시대에 태어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 최고입니다 행님
어느 가수가 마지막 앨범 굿바이라는 노래에 자기를 잊어버리라는 가사를 쓸 수 있을까...
서태지는 우리 청춘에 한 여름밤의 꿈 같은 존재였다...
그는 어느 날 다 아는거 처럼 말하며 나타나더니 환상속의 그대처럼 머물다 마지막 축제처럼 굿바이를 해버렸다....
1996년 1월에 안타까운 일이 많았던... 서지원ㆍ김광석 타계 소식에 31일에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유난히 혼란스러웠던 때로 기억되네요
진짜 대한민국 대중가요는 서태지 이전 이후 라는 말이 괜히 나온 말이 아니지 서태지와 아이들 노래 들을수 있었고 춤 볼수 있어서 진심 고마웠어요
지금은 2022년 6월 여름이 오려나 ... 언제나 그리운 그이름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그립고 아름답다
한국가요 역사상 전무후무한
거대한 프로젝트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새삼 대단하다.
도대체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안지27년이 지났지만 지금들어도 음악들이 이렇게 유니크할수가 있는건지 진짜 대단하다 정말..슬프네 나도 40이 넘어가네...
잘잘못을 떠나서 현재 한국팝은 서태지한테 108배 해야된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었을 생각하니 너무 슬프다..
멜로디하며 가사…시대를 초월하네 지린다. 2021년 연말에 듣는데 소오름
내 나이도 어느덧 .... 43살 . 국민학교때 난 알아요를 처음 듣고 시골 동네에서 대문을 걸어잠그고 마당에서 춤연습을 했던 노래 .그시절 참 그립네요 . 좋은 추억만을 남겨준 우리 대장 ^^ 영원히 가슴에 담고 싶은 곡입니다. 늘 행복만 가득 하기를 바래요 대장
지나간 일을 난 오늘 생각해 봤지
내겐 아름다웠던 기억들만 생각나
약속되었던 헤어짐을 알면서
너는 그토록 나를 사랑해 주었건만
그런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마지막 작별의 시간도 못 가진채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널 바라보면 이젠 눈물만 흘러내려
할말이 없어 나는 말뿐이었어
가끔씩 훌쩍 너를 떠났었건만
항상 환한 미소로 나를 맞이 했었지
다시 네곁을 난 오늘 훌쩍 떠나네
아직도 하지 못한 말들을 남긴채
용서해줘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영원할듯 했지만
이제 남은건 항상 따뜻한 너와 나의 깊은 마음만
잊어버려 날 이젠
꿈결같던 시간이
깊은 마음만
이노래들었을때가 고등학생때였는데 ㅋㅋ들어도 전혀 촌스럽지않음
저랑 연배가 비슷하겠네요.저도 이노래만 들으면 고1 학창시절이 떠오르네요 ㅜ
내나이 40...........제또래분 서태지가 얼마나대단한가수인지 말안해도아실겁니다
우리시대 최고의가수.................
오 동갑내기 분이시군요ㅋㅋ 알고말고요 그 시대를 살았던게 행운이죠^^
저는 서태지를 몸에 새겼어요.
긴 말이 필요 한가요?
우리들의 영원한 문화 대 통 령 !! ㅅㅂ 전 제산을 주고라도 돌아 가고 싶네여
자다 일어 나서 이 음악들으면서 학교 갔으면 좋겠네 ㅜㅜ
저도 서태지부터 BTS까지 봐왔지만 서태지보다 인기많고 영향럭 큰 아티스트는 못봤네요!!
국6에서 중1넘어가던 겨울방학, 필승 활동 후 갑자기 잠적, 설마 했지만 사서함에서 은퇴한다는 발표 듣고 내인생 처음으로 연예인 때문에 울었다. 너무 갑작스런 발표에 당시에는 원망 많이했지만 이제는 저 당시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훨씬 많은 나이가 되어 되돌아보니 최고의 자리에서 멋진 모습으로만 팬들에게 기억되고 싶다던 맘을 이해하며 좋은 음악과 좋은 추억, 내가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에 이들의 팬이었음에 자부심과 감사함을 느끼며 이들의 최전성기를 동시대를 살며 보고 느꼈다는게 큰 행운이었고 행복했다
이제 다시는 평생 못볼수도 있다는 절망감에 너무 힘들었던 시절...
17아들 둔 43아빠니다
술한잔 하고 들어와서 대장 생각나서 글 올립니다.
한땐 제 삶의 유일한 우상이었고
한땐 대장의 음악이 유일한 안식처였습니다.
그리고 삶에 지치고 하루하루 치열하게 사는 제게 대장은
추억이고 위로고 그리움입니다.
보고싶습니다
저도 17살 아들 둔 81년생 아빠니다. 말씀하신 심정이 똑같네요. 대장 생각하면서 같이 파이팅 합시다.
머냐
창연씨 혼자 존나 꼴값떠네
죽은사함한테 쓴거같네요 ....
83년생 선생님하고 심정이 어찌 이리 똑같을까요ㅜㅜ 술한잔하고 하염없는 눈물이 흐르는중입니다
군대간 친구들과 남겨진 그리움에 자주 불렀던 굿바이... 어느덧 나이가 45..,
가사보면 그냥 당순 팬들에게 적은거
같은데 서태지는 그냥 음악천재
추억/회상/끝/은퇴/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을 정말 잘 표현한 개명곡. 20년도 더 된 곡인데 여전히 흠잡을데가 없다
사랑했던 나의 여인아.. 내 건강때문에 그대를 놓았지만 지금 결혼하는 사람과 부디 행복하게 살길 바래요. 다음생에는 그대를 놓치 않으리.. 내인생에 잠시나마 들어와줘서 고마웠습니다.
22년에 들어도 좋네. 해체팬송의 시초가 아닐지… 모든게 다 서태지스러웠던…
서태지와아이들 전성기를 봤던 세대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행복합니다
실례지만 몇년생이시죠?
자부심 뜻은 알고 사용하는거냐? ㅋㅋㅋㅋ
@@brooks9331 그런가보다 하면되지 무슨...
혹시 아이들 중 한분 이신가요?ㅋㅋㅋ
@@brooks9331 얘 그냥 넘어가렴
이노래는 들으면 아련해...
가사가 넘 현실적이고 애절하다 당시 멤버들 그리고 팬들의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이제 이걸들을수있네...어째서인지 솔로로 컴백하고나서도 이건못듣겠던데...40되고나서야 추억이됐나보다
지금 들어도 해체하던 당시의 감정이 살아나는 듯한데... 슬프면서도 아름답던 그 시절의 추억과 그 당시 나를 만나게 되네요.. 형님 잘 지내시죠? 이제 40대가 되어버린 수많은 오랜 팬 중에 한명, 새벽에 감성터지는 밤입니다 ㅎㅎ
몇십년이 지난 일인데도 ㅋ
다시 돌아왔는데도
인트로만 들어도 가슴이 푹 찔린 듯 아릿해오는 곡이다
사람이면 10집 가져오삼..
샤랄랄 랄랄라 랄라랄라~ 샤랄랄 랄랄라 랄라랄라~
4집 수록곡 중에서도 B 트랙 후반부에 나오기도 했고 앨범에서는 가사도 없었던지라 이곡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해체를 암시하는 곡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다. 그리고 해체후 굿바이앨범에 가사가 나오면서 들어보니 가사가 너무 슬프면서도 서태지가 말한 창작의 고통이 그동안 얼마나 힘든 시간을 느낄수 있었다. 나이먹고 다시 1집부터 들어보니 버릴 곡이 하나도 없을 정도로 너무 좋다. 특히 4집은 정말 아직도 소중히 간직중....
다들 4집 수록곡때 다른 곡과는 다르게 섹소폰? 파트가 나오면서 다른 곡들과는 영 분위기가 달라 의아해 하기도 했는데, 해체를 암시할거라곤 진짜 아무도 상상못했음. 해체한다고 기자회견 열었을 때 정말 누구하나 빠짐없이 "왜? 어째서?" 라는 말밖에 안나왔던... ㅜㅜ
서태지=대한민국…이건 누구도 건들수 없다. 조용필이던 bts 던 유일무이
인기와 사회영향력 파급력은 서태지가 압도적으로 최고였어요! 제가 조용필부터 지금의 BTS까지 봐온 세대라 잘알죠ㅎㅎ
이건 언제까지나 내 눈물버튼..
들을때마다 그때 아팠던 마음이 그대로 살아나요.
갓곡
그 시절 서태지는 정말 대단했었다 어릴 때 서태지를 겪은 건 정말 행운이었다. 은퇴할때 정말 전 국민이 슬퍼했던 서태지!
이노래를 들으면 아련하던 그 시절이 떠올라..
재미있었고 그립고 돌아가고싶다.
2020년에도 듣습니다 예전에 남친이랑 헤어지고 정말 사무치게 이노래가 다가왔었어요 엄청 들었었는데.. 정말 명곡입니다
그리운 과거..... 나도 이제 늙었구려....
ㅜㅜ 저두요 다 늙고 병들어 죽어가겠지요 추억은 뇌리속에 남아 아련하게 기억되네요
이 노래만 들으면 슬퍼지네여 서태지 4학년때 떠날때(은퇴 뉴스기사에서 발표할때 95년) 안경끼고 울다 지쳐 쓰러져서 안경 축대 다 늘어난것이 생각나요 이 노래만 들으면 왜이렇게 슬플까요 ㅜ
96년 1월에 이러고 나서 2년 후에 낸 5집의 Maya 다음 트랙인 Take One의 첫 가사가 바로
"내가 말했잖아. 너를 데려간다고."
라니...
의도가 있는지 없는지 몰라도, 앨범 간에 서사가 이어진다고 볼 수도 있을 정도로 긴밀해 보임.
30년전 대장노래... 샬랄라라라 듣자마자 눙물 ㅠ
서태지와 아이들 1집 뮤직비디오 소장중임
은퇴한지 벌써 25년전이라니 세월 진짜 빠르네요
아......첫음이 들리자마자 눈물 날거 같아.....ㅠㅠ
인정합니다ㅜㅜ
마지막 세사람이 눈물흘리면서 은퇴 기자회견하는 모습이 떠오르네요...중3겨울방학때
맞아요. 도입부를 들으면 순간 제 추억의 한 단락이 마무리 되는 느낌을 받아요.
저도 인정합니다ㅠㅠ
ㅇㅈ ㅜㅜ
아버지가 보시던 신문에서 태지오빠의 잠적은퇴계획 기사를 보고 너무 충격받았던 기억이 나네요...너무 어려서 집도 못찾아갔었는데...ㅠㅠ
오빠 은퇴후 컴백보다 10집 공백이 더커요 ㅠㅠㅠㅠ 기다리다 내나이 앞자리가 바꼈어요 ㅠㅠ
국민학교때 부터 음악 좋아했고 40 넘는 나이에 감동 받으면서 듣고 있네요...
서태지처럼 팬들위해 노래 만들고 불러준 가수도 한국가요사에 처음임. 당시엔 넘 슬펐지만...
디지털 덕에 아날로그 시절을 향수하는 아이러니..
축구나 보자
2019 년 12월 29일 본다 손 . 내 나이 40 되니 예전 노래 많이 그립다 . 서태지 & 듀스 이대로 그냥 예전 구식의 노래 인가? 우리도 계속 구식이 되어 가는건가? 정말 술한잔 먹고 예전 노래 들으면 ~~~ 그립고 다시 돌아가고 싶어. 정말 정말 정말
그립네요
옛날로 돌아가고싶어요 너무너무너무
청춘은 한순간의 꿈이지요. 우리의 삶또한...
공감합니다.
예전으로 저시대의 어떤 느낌과 분위기가 좋아서 돌아가고 싶은 건가요?? 제가 어려서 잘모르지만 궁금해서요..!
Water Imabottleof 표현하기가 힘든데요 . 음~~~ 그 쪽 님께서 한~~~20년뒤 정말 제일 좋와하는 노래였다면 아마도 그렇게 느낄겁니다. 그냥 제 의견입니다
가끔씩 추억생각날때 듣고 싶은곡
서태지 한국음악 수준을 한차원 더 높게 이끌어준 장본인
96년에 11살이였는데 해체소식듣고 이거 채널V 영상보고 거실에서 진짜 엎드리고 꺼이꺼이 울었다
지금 들어도 모든 노래가 촌스럽지않고 너무 멋지다.그리고 나의 추억과 함께한 그 노래들 같은 시대에 했음에 감사합니다ㅠㅠ
12살때 이그룹을만났고 벌써41살이라니...
고된삶을 살아오며 지칠때마다 예전아무걱정없이 뛰놀던그때를 참많이도 그리워했는데 우연히보게된 이영상이 그때에나에게 작별을고하는것같다 다시는만날수없는 그때에나에게
There is no post seotaiji!!
This number one of seotaiji.!!
2020년 다시 들어도 눈물이 나는건 대중예술 자체였던 이들의 퇴장에 대한 아쉬움과 그리움이겠지ㅠ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를 살아서 감사하기만 합니다. 또 다시 이런 종합예술의 팀이 나올까요?
나올수가 없죠! 그 옛날 이미자 나훈아 조용필 서태지,,, 서태지이후로 끊겼죠,, 방탄소년단이 해외적으로 인기지만 계보를 이어가기엔 국내임팩트가 부족하죠!
눈에서 물이 흐르네요ㅜ 2022.12.31
이노래 들으면서 하루종일 울었던 기억이 나네..
그때 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새 세월이 이만큼이나 흘렀지
그때도 지금도 서태지는 서태지..최고
오빠네가 은퇴하던 해에 어찌저찌 나도 타국에서 처음으로 가사붙은 굿바이를 듣고. 뮤비를 보고. 하나도 안슬퍼서 이사람들 참..슬쩍 웃었던 그날이 생각나네. 90년대 이별가란 endless rain 정도의 처절함과 억장이 무너지는 맛이 있어줘야 하거늘. 굿바이는 너무 담담하고 세련 요즘말로 시크. 슬프지만은 않으려는 창법과 가사.잊어버려 날 이제 라니. 아니 뭐래 이사람들이..
뭔가 배신감도 들고 그랬었음.
너는 그닥 안슬픈가벼. 헬기 타는 표정 봐라 신났네 흥.
슬프다기 보다 맘이 허해지고 속이 쓰려서 굿바이 뮤비는 잘 안보게 되는데. 보면 볼수록 신파스럽지 않게 8퍼센트 정도 묻어있는 서태지의 시크함이 매력적 이라는 생각. 그래서 인지 지금 들어도 오그라들지 않고 담담하게 들을 수 있는 이별가 이지만. 그때. 하필 그 스산한 겨울에ㅡㅡ! 갑작스러운 서태지와. 내친구들과 주변과. 헤어짐이 생각나 자주 듣게 되지는 않는 트라우마 같은 곡.
갑자기 나도 뭔가 말이 하고 싶어서 떠들었어. 내 인생의 축복이자 트라우마 서태지 형님. 언제 나올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