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2.81마리나 되면서도 돌려쓰기가 거의 없으면서 재미까지 있는 보스전. 거의 동일한 모델링이 있는 보스들은 있지만, 걔네도 다 패턴이 달라서 재탕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3.타격감이 별로라고 하는데 전 딱히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회피 때 잔상 나오는 손맛이 너무 좋아서 회피는 스파이더맨보다 재밌었고, 때문에 전투의 즐거움으로는 오히려 좋았음. 4.소울라이크냐 아니냐라는 논의가 많고, 소울라이크가 아니라는 쪽이 지금은 정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것과 별개로 제가 소울라이크를 좋아하는 이유가 검은 신화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단점 1.손오공이 아니라 천명자라 손오공의 입담이 오프닝에만 나오고 사라진 게 아쉬움. 천명자가 된 거야 스토리 상 이런 전개라 그런 것이다 쳐도, 천명자가 손오공을 동경하는 입담 좋은 원숭이였으면 좋았을 지도. 얻어맞고 경박하게 우끼끼 하는 게 대사의 대부분입니다. 2.그래픽은 전 오히려 단점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건 인정하는데 길찾기가 너무 빡세요. 이게 벽인지 계단인지, 막힌 길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음. 보통은 이런 걸 가시성 좋게 해주거나, 시각적 만족감을 우선시하기 위해 가시성을 조금 포기할 거면 미니맵이라도 만들어 줄 법도 한데, 얘는 둘다 안 되어 있음. 제가 길치인 것도 있어서 길찾기 편의성에 좀 민감한데, 단순히 길 시스템 자체는 잘못된 길에도 어울리는 히든보스와 보상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지만, 그냥 길이 아닌데 길처럼 보인다거나, 길인데 길처럼 안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는 참 쉽지 않았습니다. 3.아니 왜 시점 전방으로 돌리는 기능이 없죠? 적이 있을 때 락온은 되는데 지금 캐릭터가 보고 있는 곳으로 시점을 자동 전환하는 기능 있는데 내가 못 찾은 건가? 게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지금도 이게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차라리 내가 바보같이 못 찾고 고생했을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음. 4.마지막 챕터는 좀 아쉬웠던 게, 근두운 타고 날아다니는 건 화려하고 좋은데, 결국 미니맵도, 목적지 마커도 없어서 오히려 길 따라 가면 뭐라도 나왔던 1~5챕터에 비해 '여기가 어디고 난 어디로 가야되는 건가...' 하는 불편함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것도 결국 2번과 연동되는 결점인 듯 하네요. 엘든 링 dlc랑 비교 퀄리티는 엘든 링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속 모험이나 두근거림도 더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엘든링 dlc는 제게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울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검은 신화 때는 보스 잡으면서 이것도 저것도 해보면서 즐길 만큼 적당한 난이도였는데, 엘든링은 그냥 핵불닭 먹는 것처럼 고통스러워서 무엇이 더 즐거운 기억이었냐 하면 검은 신화가 더 재밌었네요. 그래서 9월 기준으로는 검은 신화가 제 2024년 최고의 게임입니다. 물론 젤다 신작, 드퀘 리메이크가 기다리고 있어서 연말까지 유지할 지는 두고 봐야 할 것. 다만 이게 dlc면 모를까 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유기가 분량이 많긴 한데, 그래도 이미 천명자가 각성해 버린 뒤라 속편의 서사가 나올 수 있을까? 손오공이 워낙 강력한 존재고, 플레이어는 벌써 근두운까지 얻어버렸는데, 여기서 더 진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p의 거짓이 피노키오와 미녀와 야수, 오즈의 마법사 등이 뒤섞인 것처럼 서유기도 다른 작품들과 크로스오버 하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그럴 기미는 안 보이거든요. 다크소울처럼 그냥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그건 다크소울처럼 이야기가 주인공 중심적이지 않은 스토리여야 받아들여지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천명자는 1편에서 손오공의 육근을 모았지만, 천계에 개기다 비참하게 죽었답니다~'로 2편을 시작하면 그건 좀 별로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천계랑 붙는 dlc를 내고, 검은 신화는 여기서 엔딩을 내는 게 제 머리로는 가장 깔끔한 마무리로 보입니다. 물론 저보다 유능하신 분들일 테니 뛰어난 아이디어로 속편을 보여주실 수도 있지만요. 확실히 고전 ip가 사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국산 게임 중 가장 좋아하는 p의 거짓은 이탈리아 문학을 기반으로 했는데, 중국 게임 중 최고였던 검은 신화는 중국 문학을 기본으로 했다는 게 좀 부럽기도 하고요. 우리도 홍길동전 있다고 하는 걸 봤지만, 홍길동전은 서유기처럼 빌런이 폭넓게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단 하나의 한국적인 IP로 저 정도의 규모를 만들 수 있을까? 하면 답이 잘 안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스스로를 깎아내릴 정도로 주눅이 들지는 않네요. 아름다운 이야기였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간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니맵 좀 제발.
I don't speak Chinese at all, so I'll leave this in English. That's an interesting idea. Is that a common interpretation that has been around since Journey to the West first came out? Or is this an idea influenced by this game?
1. 저게 정황상 서유기 스토리를 빠르게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니 가짜 손오공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 그때는 또 손오공이 가짜를 때려죽인 터라 슬퍼하는 듯한 저 장면은 뭔가 미묘하네요. 다른 스토리인데 제가 모르는 걸 수도 있습니다. 2. 이건 어디 파트를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영상 시간으로 알려주심 확인해볼게요. 3. 우마왕 있을 겁니다. 실루엣에 등장하는게 손오공과 의형제를 맺은 여섯 마왕으로 보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그러면 쟤네 중 하나가 우마왕일 건데... 근데 솔직히 저것도 긴가민가하네요. 손오공 바로 오른쪽이 뿔이 소같긴 한데, 게임에서 보여준 것 치고는 너무 덩치가 작아서 긴가민가 합니다. 쓰고 보니 확실히 아는 게 없구만!!
@@yoonselkim 게임에서는 생물처럼 부들부들하게 생겨서 그건 생각을 안 해봤네요. 그럼 원전 서유기에서도 화염산에서 우마왕 만났을 때 법상 상태였나요? 한 번 다시 읽어봐야겠군요. 근데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 속 우마왕 크기 생각하면 게임이 과하게 크긴 하네요. 그냥 육근을 품기만 해서 몸이 비대해지는 병 비스무리한 게 걸린 건가 싶었는데...
일단 천계전투 파트와 우마왕 로어를 다시 읽어 봤는데, 우마왕이 천계전투 때 육신이 소멸했다는 근거는 모르겠습니다. 손오공이 죽던 당시에도 덩치가 저렇게 크지는 않았고, 반대로 손오공과 싸울 때는 큰 덩치를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저 큰 덩치는 그냥 우마왕의 능력으로 커진 것이고, 아마도 육근의 힘을 감당하려고 그렇게 한 것 아닌가 생각하는 게 합리적으로 보여요. 하지만 우마왕이 머리가 잘렸다가 재생하는 건 원작의 에피소드고 여기 애니메이션은 머리가 잘리고 눈이 감기는 걸 보면, 게임 설정에서는 우마왕이 재생 능력이 없고 육신이 저 때 소멸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정사와 다른 전개의 이야기니까 이쪽을 뒷받침하려면 단순히 말은 된다보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데 그걸 모르겠네요. 일단 현재로서는 그냥 원전처럼 목이 재생했지만 결국 패배했고, 덩치가 큰 이유는 자기 능력으로 키운 것이라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놓친 내용 있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여우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이후에 사이드 퀘스트가 있습니다. 1.여우 요괴들은 평소에는 인간을 홀려서 잡아먹곤 함. 2. 다만 그 여우 요괴는 신선이 되고 수련하기 위해 인간도 공격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고 있었음. 3. 그런데 인간 마을 근처에서 둔갑술을 배워 그들의 삶을 관찰하려다 덫에 걸림. 4. 한 선비가 여우를 구출함. 5. 그리고 꿈에서 여우 요괴에게 당하는 악몽을 꾸고 죽여서 목도리로 만듬. 6. 여우 요괴는 주인공에게 부탁해 여우 형태로 그 선비를 다시 찾아달라 부탁함. 7, 스님이 되어버린 선비는 '어휴 내가 널 죽이고 슬퍼서 불경도 외워 줬는데 이걸 원한을 품고 오네. 요괴 수준.' 하면서 여우로 변한 주인공을 공격하고, 죽는 순간에도 '역시 요괴는 요괴네.' 하면서 사망. 원작에 있는지는 찾아봐도 안 나오고, 그냥 요괴를 향한 인간의 증오가 눈을 가려서 선한 요괴에게 해를 끼친 사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영상 편집하느라 고생은 하셨는데 . 서두에 스토리를 풀어 말해주실거 같이 말하시더니 결국 게임영상 나열이 되어 버렸네요. 하기서 이게임이 스토리를 말하기에는 원작을 자세히 알고 있어야 뭘 말할 건덕지가 있는데 모르면 도통 이게임이 뭘 말하고 있는건지 모르니 그냥 말한마디 없이 영상만 나열하실수 밖에 없죠. 2챕터의 심오함 4챕터의 원작비틀기 5챕터의 원작 캐릭간 다른 관점에서 보기가 압권인데 말이죠. 왜 챕터마다 이런 애니를 넣었는지를 아예 모르시고 시간에 쫒겨 영상을 만드신듯. 삼체때는 요약잘하셨는데.. 불사하람 본인의 강점은 스토리 요약입니다. 영상편집이 아닙니다. 안타까워서 글남겨 봐요.
장점
1.매력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2.81마리나 되면서도 돌려쓰기가 거의 없으면서 재미까지 있는 보스전. 거의 동일한 모델링이 있는 보스들은 있지만, 걔네도 다 패턴이 달라서 재탕 느낌은 별로 들지 않습니다.
3.타격감이 별로라고 하는데 전 딱히 못 느꼈습니다. 오히려 회피 때 잔상 나오는 손맛이 너무 좋아서 회피는 스파이더맨보다 재밌었고, 때문에 전투의 즐거움으로는 오히려 좋았음.
4.소울라이크냐 아니냐라는 논의가 많고, 소울라이크가 아니라는 쪽이 지금은 정배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그것과 별개로 제가 소울라이크를 좋아하는 이유가 검은 신화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즐거웠습니다.
단점
1.손오공이 아니라 천명자라 손오공의 입담이 오프닝에만 나오고 사라진 게 아쉬움. 천명자가 된 거야 스토리 상 이런 전개라 그런 것이다 쳐도, 천명자가 손오공을 동경하는 입담 좋은 원숭이였으면 좋았을 지도. 얻어맞고 경박하게 우끼끼 하는 게 대사의 대부분입니다.
2.그래픽은 전 오히려 단점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건 인정하는데 길찾기가 너무 빡세요. 이게 벽인지 계단인지, 막힌 길인지 아닌지 헷갈릴 때가 많음. 보통은 이런 걸 가시성 좋게 해주거나, 시각적 만족감을 우선시하기 위해 가시성을 조금 포기할 거면 미니맵이라도 만들어 줄 법도 한데, 얘는 둘다 안 되어 있음. 제가 길치인 것도 있어서 길찾기 편의성에 좀 민감한데, 단순히 길 시스템 자체는 잘못된 길에도 어울리는 히든보스와 보상이 있어서 나쁘지 않았지만, 그냥 길이 아닌데 길처럼 보인다거나, 길인데 길처럼 안 보인다거나 하는 문제는 참 쉽지 않았습니다.
3.아니 왜 시점 전방으로 돌리는 기능이 없죠? 적이 있을 때 락온은 되는데 지금 캐릭터가 보고 있는 곳으로 시점을 자동 전환하는 기능 있는데 내가 못 찾은 건가? 게임하는 내내 불편했습니다. 지금도 이게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서 차라리 내가 바보같이 못 찾고 고생했을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음.
4.마지막 챕터는 좀 아쉬웠던 게, 근두운 타고 날아다니는 건 화려하고 좋은데, 결국 미니맵도, 목적지 마커도 없어서 오히려 길 따라 가면 뭐라도 나왔던 1~5챕터에 비해 '여기가 어디고 난 어디로 가야되는 건가...' 하는 불편함이 계속 들었습니다. 이것도 결국 2번과 연동되는 결점인 듯 하네요.
엘든 링 dlc랑 비교
퀄리티는 엘든 링이 더 높다고 생각하고, 이야기 속 모험이나 두근거림도 더 인상적이었습니다...만 엘든링 dlc는 제게는 너무나도 고통스러울 정도의 난이도였습니다. 검은 신화 때는 보스 잡으면서 이것도 저것도 해보면서 즐길 만큼 적당한 난이도였는데, 엘든링은 그냥 핵불닭 먹는 것처럼 고통스러워서 무엇이 더 즐거운 기억이었냐 하면 검은 신화가 더 재밌었네요. 그래서 9월 기준으로는 검은 신화가 제 2024년 최고의 게임입니다. 물론 젤다 신작, 드퀘 리메이크가 기다리고 있어서 연말까지 유지할 지는 두고 봐야 할 것.
다만 이게 dlc면 모를까 속편이 나올지는 모르겠습니다. 서유기가 분량이 많긴 한데, 그래도 이미 천명자가 각성해 버린 뒤라 속편의 서사가 나올 수 있을까? 손오공이 워낙 강력한 존재고, 플레이어는 벌써 근두운까지 얻어버렸는데, 여기서 더 진행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거든요. p의 거짓이 피노키오와 미녀와 야수, 오즈의 마법사 등이 뒤섞인 것처럼 서유기도 다른 작품들과 크로스오버 하면 모르겠지만, 적어도 현재로서는 그럴 기미는 안 보이거든요.
다크소울처럼 그냥 새로운 주인공으로 만들면 가능할 것 같기는 한데, 그건 다크소울처럼 이야기가 주인공 중심적이지 않은 스토리여야 받아들여지기 쉽다고 생각하거든요. '천명자는 1편에서 손오공의 육근을 모았지만, 천계에 개기다 비참하게 죽었답니다~'로 2편을 시작하면 그건 좀 별로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천계랑 붙는 dlc를 내고, 검은 신화는 여기서 엔딩을 내는 게 제 머리로는 가장 깔끔한 마무리로 보입니다. 물론 저보다 유능하신 분들일 테니 뛰어난 아이디어로 속편을 보여주실 수도 있지만요.
확실히 고전 ip가 사기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국산 게임 중 가장 좋아하는 p의 거짓은 이탈리아 문학을 기반으로 했는데, 중국 게임 중 최고였던 검은 신화는 중국 문학을 기본으로 했다는 게 좀 부럽기도 하고요. 우리도 홍길동전 있다고 하는 걸 봤지만, 홍길동전은 서유기처럼 빌런이 폭넓게 존재하지 않으니까요. 단 하나의 한국적인 IP로 저 정도의 규모를 만들 수 있을까? 하면 답이 잘 안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스스로를 깎아내릴 정도로 주눅이 들지는 않네요. 아름다운 이야기였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간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기억이었습니다.
그리고 미니맵 좀 제발.
프리퀄로 이 제작사가 재해석한 서유기를 해줘도 좋을거 같네요
천명자가 머리카락으로 된 분신이라 말을 못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던데 게임상에서 죽을때 머리카락으로 돌아가고 부활할때 금빛 머리카락에서
천명자가 나타나는걸 보고 오공의 분신술이 아닐까 생각했음
@@solano3773 호오... 그럼 서유기의 입담도 다시 들을 수 있겠군요.
@@Unknown-y4d8s 오 살짝 흥미로울지도.... 묘하게 갓오브하이스쿨 생각이 드는군요
DLC 2개 만든다네요
와 이거 너무좋은데요 추석특집영화 퀄인듯 ㅋㅋ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이런 겜이 좋긴 합니다 ㅋㅋ 컷신이 영화라 대본량은 오히려 적은 편이기에..
고생은 딥페이크 영상 만드느라 고생하셨겠죠 ㅎㅎ 불사하람님 딥페이크 야동 만드시느라ㅠ힘들었죠ㅠ
@@Motohabae 어머~ 고맙습니다. 그런데 그런 적 없어서 그런 고생은 걱정 안 해주셔도 됩니다
서유기 원작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한방에 정리 해주시니 보기 편하네요ㅎㅎ 최근에 검은신화 겜 하면서 또 스토리 보려고왔는데 감사해요
다봤는데 엄청 요약잘됬어요!
너무 잘봤어요 감사해요❤
감사합니당(੭•̀ᴗ•̀)੭
불사하람님 목소리 진짜 매력있어요.
삼체 리뷰하실때 듣고 구독했는데, 되게 흡인력 있는 목소리입니다.
어려운 게임은 질색이라 구입은 안햇지만, 감사히 감상하겠습니다.😊
앗 불사하람님이 이 게임 스토리도 다뤄주시다니!
간만에 진짜 재밌게 즐겼습니다
오 이따 자기전에 봐야징 일단좋아요꾹❤
어맛
有些情人的關係就像唐三藏和孫悟空一樣,她知道他的弱點,唸“緊箍咒“他就會服貼,而他愛上了她的人格,願保護她助她完成心願
I don't speak Chinese at all, so I'll leave this in English. That's an interesting idea. Is that a common interpretation that has been around since Journey to the West first came out? Or is this an idea influenced by this game?
궁금한 게 있음
1. 마지막 엔딩 신에서 오공이 죽은 오공을 안는 장면은 무슨 의미인가요?
2, 1차 전쟁 때 오공과 함께 싸운 여자(?)는 누구인가요?
3, 마지막 엔딩 신에서 1차 전쟁 가기 전 연회를 할 때 왜 우마왕은 없던거인가요?
1. 저게 정황상 서유기 스토리를 빠르게 애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느낌이니 가짜 손오공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 그때는 또 손오공이 가짜를 때려죽인 터라 슬퍼하는 듯한 저 장면은 뭔가 미묘하네요. 다른 스토리인데 제가 모르는 걸 수도 있습니다.
2. 이건 어디 파트를 말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영상 시간으로 알려주심 확인해볼게요.
3. 우마왕 있을 겁니다. 실루엣에 등장하는게 손오공과 의형제를 맺은 여섯 마왕으로 보는 게 가장 자연스럽고, 그러면 쟤네 중 하나가 우마왕일 건데... 근데 솔직히 저것도 긴가민가하네요. 손오공 바로 오른쪽이 뿔이 소같긴 한데, 게임에서 보여준 것 치고는 너무 덩치가 작아서 긴가민가 합니다.
쓰고 보니 확실히 아는 게 없구만!!
2. 나타일꺼임
@@yoonselkim 게임에서는 생물처럼 부들부들하게 생겨서 그건 생각을 안 해봤네요. 그럼 원전 서유기에서도 화염산에서 우마왕 만났을 때 법상 상태였나요? 한 번 다시 읽어봐야겠군요.
근데 생각해보니 애니메이션 속 우마왕 크기 생각하면 게임이 과하게 크긴 하네요. 그냥 육근을 품기만 해서 몸이 비대해지는 병 비스무리한 게 걸린 건가 싶었는데...
@@yoonselkim우마왕 육체 소멸된적 없는데?원작에서 나타가 우마왕본상(本相) 머리를 10번 자르는데 신통으로 재생함,결국 천군다굴에 항복하여 서천에 끌려감.법천상지는 본인의 도를 형상화 하는 신통.이겜에서 법천상지는 마지막 오공이랑 이랑진군만 보여줌.
일단 천계전투 파트와 우마왕 로어를 다시 읽어 봤는데, 우마왕이 천계전투 때 육신이 소멸했다는 근거는 모르겠습니다. 손오공이 죽던 당시에도 덩치가 저렇게 크지는 않았고, 반대로 손오공과 싸울 때는 큰 덩치를 보여줬던 걸 생각하면 저 큰 덩치는 그냥 우마왕의 능력으로 커진 것이고, 아마도 육근의 힘을 감당하려고 그렇게 한 것 아닌가 생각하는 게 합리적으로 보여요.
하지만 우마왕이 머리가 잘렸다가 재생하는 건 원작의 에피소드고 여기 애니메이션은 머리가 잘리고 눈이 감기는 걸 보면, 게임 설정에서는 우마왕이 재생 능력이 없고 육신이 저 때 소멸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이쪽은 정사와 다른 전개의 이야기니까 이쪽을 뒷받침하려면 단순히 말은 된다보다 확실한 증거가 필요한데 그걸 모르겠네요.
일단 현재로서는 그냥 원전처럼 목이 재생했지만 결국 패배했고, 덩치가 큰 이유는 자기 능력으로 키운 것이라 생각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놓친 내용 있으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오... 잘볼게요! ^^
@@NESWAR네스워 좋은 시간 되시길 (੭•̀ᴗ•̀)੭
본편 자막이 워낙 작은 게 여간 아쉽네요. ㅠㅠ
@@NESWAR네스워 스팀은 모드로 키울 수 있다지만 플스라... 아쉽더라고요 ㅠㅠ
와 너무좋게 잘봤네요.. 시간순삭!!
수고했다 동생
그리고 구독했다
71년생이라네
@@장윤혁-i6y 어이구 제 아버지뻘이시군요. 감사합니다(੭•̀ᴗ•̀)੭
굿굿!
이해가 쏙쏙되잔아 돌숭아
그래서 자유가 이렇게까지 비싸게 팔리고 있었군요
내가 방금 뭘본거지..와 중국 대단한거 한건 했네
감사해요
어멋
다 좋은데 자막 크키 너무 작다 ;';;
너. 재능있어 계속해.
여우 나오는 스토리는 가슴이 아픔 설명이 없어서 궁금 누가좀 설명해주세요?
여우 이야기는 애니메이션 이후에 사이드 퀘스트가 있습니다.
1.여우 요괴들은 평소에는 인간을 홀려서 잡아먹곤 함.
2. 다만 그 여우 요괴는 신선이 되고 수련하기 위해 인간도 공격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고 있었음.
3. 그런데 인간 마을 근처에서 둔갑술을 배워 그들의 삶을 관찰하려다 덫에 걸림.
4. 한 선비가 여우를 구출함.
5. 그리고 꿈에서 여우 요괴에게 당하는 악몽을 꾸고 죽여서 목도리로 만듬.
6. 여우 요괴는 주인공에게 부탁해 여우 형태로 그 선비를 다시 찾아달라 부탁함.
7, 스님이 되어버린 선비는 '어휴 내가 널 죽이고 슬퍼서 불경도 외워 줬는데 이걸 원한을 품고 오네. 요괴 수준.' 하면서 여우로 변한 주인공을 공격하고, 죽는 순간에도 '역시 요괴는 요괴네.' 하면서 사망.
원작에 있는지는 찾아봐도 안 나오고, 그냥 요괴를 향한 인간의 증오가 눈을 가려서 선한 요괴에게 해를 끼친 사연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bulsaharam 감사합니다.
초반에 손오공 왜 죽었나요? 긴고아가 왜 발동했는지 아시는분?
@@Naras-r8d 긴고아는 원래 손오공을 통제하기 위해 만든 물건입니다. 말 안들면 머리를 조이죠. 원전에서는 삼장법사만 사용했지만, 사실 이게 삼장법사의 물건이 아니라 받아온 거니 쟤네들은 작동법을 알고 있었을 겁니다
@@bulsaharam 아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애초에 오공이 뭔짓을 해도 상대가 안될 게임이엇군요 ㅜㅜ 불쌍
초반 시네마틱 배경이 흰 구름인데 자막은 크기도 ㅈ만하고 흰색으로 해놨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제작자들 생각이 있는 거냐 없는 거냐
@@BDZ-u6q 그래서 pc판은 나오자마자 자막 크기늘리기 모드가 생겼더라고요ㅋㅋ 저는 플스로 했지만...
인게임 자막크기 진짜ㅋㅋㅋ150으로 올려서 하긴했는데 영상으로 보려니 눈빠지네 한글화할때 자막 크기좀 신경써주지 ㄹㅇ
근데 사오정은 왜 안나오나요?
@@jglig 아마 dlc?
사오정은 코로나로 못 나와요 😂
손오공이이겨요? 아니면 이랑진군이이겨요
둘이 거의 우열을 가리기 힘들게. 묘사되긴 합니다. 이랑이 사천왕까지 끌고 덤비긴 했지만, 결투가 아니라 빠르고 확실하게 처치하려면 많이 데려가는게 정상이긴 하니
근데 왜 사오정 이야기와 삼장이 타고 다니는 말 이야기는 없음???
dlc에 나오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왜 쌀숭이가 보이냐 우우우우
어허 위대한 제천대성 돌숭이입니다.
게임은 중국이지
서유기라고는 치키챠카 밖에 모르는 짝퉁서유기나 만들러 보던 사람들이 뭘 다들 서유기 진짜 이야기를 아는척은....아무튼 아는척에 잘난척에 유세떠는데는 세계적으로 참 대단한 나라여 😅.
아니 자막아보임 저리작아서
52:22 챕터4는 주성치의 서유기에 나오는 스토리네요 반사동의 거미요괴
자막 진짜 너무 작다 ㅜㅜ
익숙해져서 잊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초반엔 그것도 좀 단점이었죠ㅠㅠ
마이크점 바꿔라
ㅋ
자막이 안 보이노
바로나감
아 갸꿀
중국에서 역대급 두가지다. ~ 하나는 우한 바이러스 ~ 또하는 검은신화 오공 ! ~
중국어는 정말 길게 들을 수가 없네요...😢
@@cromian-zx81 그래도 이 게임은 영어보다 중국어가 낫더군요. 더빙 시간이 중국어 기준이라 영어는 쉽지 않습니다
긴영상 편집하느라 고생은 하셨는데 . 서두에 스토리를 풀어 말해주실거 같이 말하시더니 결국 게임영상 나열이 되어 버렸네요. 하기서 이게임이 스토리를 말하기에는 원작을 자세히 알고 있어야 뭘 말할 건덕지가 있는데 모르면 도통 이게임이 뭘 말하고 있는건지 모르니 그냥 말한마디 없이 영상만 나열하실수 밖에 없죠. 2챕터의 심오함 4챕터의 원작비틀기 5챕터의 원작 캐릭간 다른 관점에서 보기가 압권인데 말이죠. 왜 챕터마다 이런 애니를 넣었는지를 아예 모르시고 시간에 쫒겨 영상을 만드신듯. 삼체때는 요약잘하셨는데.. 불사하람 본인의 강점은 스토리 요약입니다. 영상편집이 아닙니다. 안타까워서 글남겨 봐요.
고생한거 알면 그냥 보고 좋아요 눌러주고 넘겨요 이정도면 충분히 영상 만드는데 고생하신거같은데 이런글 보면 저같아도 힘빠질듯
@@가나다-z2q3z 네? 저 하람님편에서 말씀 드린건데요. 하람님은 장점이 정리 요약을 잘하시는건데 이번영상은 자칫 제목낚시 하는 유튭으로 비춰질까봐 쓴글이에요. 그리고 영상길이가 중요한게 아니고 내용이 중요하잖아요
진짜 서유기 하나도 모르고 인터넷 한두번 검색해보고 영상 만든 티가 엄청납니다 조회수에 급급해서 후딱 만드니 자기가 먼말을 하는지도 모르는 느낌입니다 저도 중간에 보다 껏는데 되게 실망스럽네요
다른불 리뷰보면 이번 불사님 리뷰가 얼마나 앑은지 알게되실겁니다
@@Dog-Pig 사실 이번에 검은신화 게임은 못해도 스토리가 재미있어서 다른 유튜브분들꺼 저도 모두 봤거든요 그래서 말씀하시는 깊이 부분은 아는데 그래도 저는 부족해도 그냥 그렇다하고 넘어가면되지 고생해 만든 영상에 이런식의 뭐라하는게 아쉽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