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실 나는 그렇게 생각함. 지나보고 나서 그때 이렇게 할 걸 하면서 뼈저리게 후회해도 그때 내가 그렇게 한 데에는 정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나 감정들이 세팅이 되있었던 것임. 예를 들어 내가 그때 남들 의식해서 뭔가 더 멋있는 척 하고 괜찮은 척 한것도 지나고 보면 그렇게 살지말걸 하면서 후회하지만 결국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또 똑같이 행동 할 것임. 결국 지나고 나서의 생각에는 이성적판단만 있고 그때 느꼈던 부끄러웠던 감정같은 것들은 모두 사라진 뒤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지난일 생각하면서 그냥 후회하면서 본인 자책 할 시간에 현재의 일에 집중하는것이 더 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일 것임.
@@alinadreams4449 사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저희 입시때랑 많이 다를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부단한 노력과 공부에 대한 재능이 있어야하는것은 당연하구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의대, sky 이런 것보다 스스로가 정말 원하면서 + 앞으로 유망할 산업들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란 뜻이었어요. 의대 과정도 정말 힘들고, 의사가 되서도 전문의 따기 위해선 더 힘들고, 전문의 되서도 바쁜 일상에 허우적거립니다. 스스로가 그 직업을 좋아하지 않으면, 돈 버는 기계란 생각밖에 안 들고 행복할 수가 없어요. 의대 지망생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의사의 좋은 점은 남들을 건강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직업이라는거죠. 그로 인해 본인도 보람을 느끼고 , 또 거기에 따른 페이도 얻을 수 있으니 적성에 맞으면 참 좋은 직업입니다. 적어도 전 만족하면서 삽니다. 앞으로의 삶에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인생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성취와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살면됨. 우리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목표를 세우던 열심히 노력해서 거기에 도달해보면 그게 기대했던것보다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걸 느끼고 거기서 오는 허무함이 꽤 큼. 그 꿈이란게 고3에게는 서울대일거고 취준생에게는 대기업, 직장인들에게는 부의 달성이겠지. 달성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막상 되어보면 행복은 순간이고 잠시임. 중요한건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온 과정들, 그리고 피땀흘려 성취했을 때의 성취감임. 원하는걸 이룬 순간 또다시 더 높은 꿈을 꾸고 다시 달려가고 또 세우고 달려가고... 이걸 반복해야 살아있음을 느끼고 과정과 성취의 연속에서 계속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음. 만약 서울대 가면 행복해질까? 대기업 취직하면 행복해질까? 100억이 있으면 행복해질까? If만을 외치며 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채우는게 평생걸려도 불가능함.
선생님 말씀 백번 맞습니다. 28세까지 제 인생 꿈도 희망도 없었지만 제 행복과 꿈을 찾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여 나이 29살에 개발자로 취직하고 1년간 일하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직업에 대한 행복함을 찾았고 이 일에 엄청난 만족감을 가지고 일하였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얼마 전 인생 첫 연봉협상 때 20%를 인상 받았습니다. 정말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이영상을 보니 제가 말씀하시는 5%가 된 것 같아서 더 행복합니다.
5:43 10년 이상 업계에서 종사 중인 음악 전공자로서 극 공감합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 시험 필요 없다며 수학선생님이랑 싸우던 친구들 이해 안 갔지만, 지금도 이해 안 갑니다. 음대를 가면 음향학을 배웁니다. 사인파, Hz 계산하는 게 시험 문제로 나옵니다. 음악사 수업 첫 시간에 배우는 게 ‘피타고라스’입니다. 피타고라스가 최초의 음악 이론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성학, 대위법 등 작편곡 수업 시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위법 교수님 : 답 맞혀 봅시다. ‘3 3 6 3 6 5 6 7 8 5 8’ 아름다운 조합이네요~ 음악 전문용어 아시는 분들은 악기로 소리를 들어보지 않아도, 숫자 조합 만으로도 어떤 결과물인지 다 압니다. 예체능 전공하면 잔디 밭에서 수업하면서 “음~ 악상이 떠올랐어요, 시상이 떠올랐어요” 이럴 줄 알고, 국영수가 싫어서 예체능을 선택하시면 안 됩니다. 국영수는 진짜 놀라울 만큼 잘 쓰입니다.
@@user-gg9jo9zp4z 음파를 해석하려면 삼각함수 등의 초월함수를 익혀야 하고, 복잡한 파형을 표현, 해석하려면 푸리에 변환을 익혀야 하고, 푸리에 변환을 응용하려면 미적분학을 배워야 하고, 미적분학을 익히기 위한 기초는 다항함수이고, 음파에 발생하는 노이즈 관련한 지식에는 확률적 접근을 필요로 하니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적 개념이 들어가는군요!
조금씩 나이먹어가면서 느끼는건 그 '일' 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니어도 되는구나라는걸 느낌. 직업이 아니어도 괜찮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거, 재밌어하는거. 사소하게라도 나를 쉬게해준다는 어떤 행위로도 된다는걸. 근데 당장 현실의벽을 보고 달리다보면 그게 사치인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치가아니라 오래가기위해선 꼭 필요한것이더라
예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20년동안 무한동력발전기 만들었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었는데 댓글이 절대 안 만들어지니 20년을 버린거다랑 열정을 갖고 만든다는것 부터가 대단하다.로 갈렸었는데 이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 할아버지는 나름의 행복해지는 방법을 개발에서 찾아내서 20년동안 만든게 아닐까 싶음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는 없을꺼 같네요
그 기회가 기회인줄 모르거나 확신이 없으니까 못잡는거지, 기회가 왔는데 안잡는 사람도 있나?! 기회는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거지 그 시점에 기회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되?? 기회인줄 알았는데 그게 인생 나락으로 가는 지옥문이 될 수도 있는거여!! 잡으세요~~라고 한다고 잡아지는게 아니여~
저는 30중반인데요 어쩌다 이 영상을 보게됐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얘기에요 내가 성공하거나 성취감을 가져본 경험은 나중에 무슨일을 도전 하더라도 엄청난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두려움을 막아줍니다 살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걸 혼자 깨닫기까지는 오랜시간이 필요해요 아주 좋은 선생님이네요 가슴에 새기고 살면 너무 좋은 얘기에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때까지 우울증인지도 몰랐던 우울증을 달고 살면서 머리가 항상 물로 가득찬 것처럼 무거웠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적어도 야자시간, 아침자습시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냥 나와서 뭐라도 했어요. 그래서 영어도 2학년 때까지 3등급하던 것도 1등급으로 올려서 유지하고 그랬거든요. 그랬기는 했지만 열심히 사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사실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원초적으로는 인간의 삶엔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냥 원소로 이루어진 무언가일뿐이라는 생각이에요.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이렇게 인간의 삶에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의지가 강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학창 시절 때 열심히 뭐라도 한 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는 적극성으로 나타나는구나 싶기도 해요. 학창시절 때 못했어도 지금 하려면 다들 할 수 있으니까 기죽지 마세요!!
진짜 우리나라 교육 문화는 바뀌어야 하는 게… 10대 때 열심히 공부했더니 20대에 대학 와서 뭐 할지 모른 채로 방황하다가 놀고 그러다가 대3 되면 취업의 길에 슬슬 뛰어들어야 하고. 이래서 우리나라에 노벨상 탄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건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노벨상 탈 만한 위대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으로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확실히 대한민국의 교육은 잘못됐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못하는, 아니 감히 바꿀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게 현실… 아 그리고 좋은 대학 나왔다고, 공부 잘 한다고 행복한 게 아닙니다.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을 만나며 인간관계를 쌓아가고, 그러면서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게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의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좋은 친구, 좋은 사람. 여러분들이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대학원이긴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전공을 찾아서 생전 처음 보는 분야를 5개월 공부하고 연세대 합격을 했습니다. 문과 대학원.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굶어죽기 딱 좋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대학졸업하고 바로 일본에서 IT쪽으로 4년간 직장다니면서 '결국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길은 무엇인가?'를 자문을 계속 해왔습니다. 소위 이과, 공과가 밥벌이 하기 좋다라고 다들 말하지만 직장다니다보면 결국 잘 해야 살아남고, '나는 어떤 분야를 잘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문과 대학원을 준비했습니다. 잘 하면 어떻게든 내가 살아갈 방법이 나오겠지요. 적어도 밥벌이 잘 되는 분야를 못 하는거 보다는 낫겠지요. 수능준비를 하시는 수험생분들이든, 전직(転職)을 생각하고 계시는 사회인분들이든 내가 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항상 자문자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이 나오기 전까지는 학교책상이든 사무실 책상이든 현장이든 지금의 자리에서 자의로는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답없는 공부포기, 퇴사는 결국 지금의 힘듦에서 도망치는 것 밖에 안 되니까요.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2022년 모두 잘 하는 것을 찾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이 행복한 분야의 일에서 꼭 성공해야만 내가 좋아하는것에서 정점을 이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달려나갔는데 이 행복한 것을 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고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공은 나중문제다. 꼭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학생때는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가 정답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고 현실 도피를 위해서 이런 말들을 좋아했었는데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연봉도 동나이대 상위10%안에 들어가는데 정말 인생이 재미없고 현타가 와서 진짜 재미있는 일을 찾고 싶은 마음에 절실해서 이 영상을 보네요
30살이 돼서 보니 맞는거 같아요. 고등학생때 열정적으로 공부했지만 좋은 대학을 입학 못했습니다. 20대때 내가 하고 싶은일,재능있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내분야에 성공해 있더라구요. 10대 때는 수능이 중요하고 20대 때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 지를 찾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어떤분야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욕망 그리고 시도했을때의 만족감이 중요합니다 만족감이 떨어지면 지속해서 적극성을 띄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재능이 있는분야에서 우월감에서 오는 만족감이 클수도있고 열등감으로 인한 에너지가 큰사람이 있겠죠 이처럼 사람은 너무나 각각이 다릅니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적극성을 띌수있는 분야를 찾으세요 그것이 꼭 공부가 아니여도 됩니다 내 자아가 공부를 원하지않는데 계속 공부하는 환경에 넣는다? 그만큼 괴로운게 없습니다 진짜 내가원하는거랑 머리가 원하는것 자아성찰을 통해 만족감있는삶을 살길 바랍니다
참 서글픈 얘긴데, 인서울 상위 이상 대학갈 정도로 코피쏟고 공부할 노력이면 뭐든 잘 할거임. 문제는 타고난 적성과 운, 집안배경 등등을 무시하고 남들 다 하는거 하면 그 중에 1등하기 힘들단거임. 문제는 10대때 내 적성을 찾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 구조임.. 40대 다 되가는 지금 이직 몇번해보고 이제야 좀 적성을 알 것 같음ㅠ
근데 지금 학생 신분인 저한테는 대학이 다인 걸요 너무 힘드네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는 그냥 원하는 대학 합격통보 받았을때 그때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하고있는데 등급 한 번 잘못 받으면 완전히 넘어져 버릴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애초에 제가 노력한만큼 등급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기도 하고….진짜 죽을만큼 노력했을때의 실패를 한 번 느끼면 더이상 일어설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진짜 힘드네요 지금 제가 예비고1인데 고2,고3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드실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그냥ㅋㅋㅋㅋㅋ아ㅋㅋ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사람으로 정말 공감가는 얘기임. 연봉이 전부가 아님. 내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그것 자체가 행복임. 워라벨이니 뭐니 그런건 행복을 주지않지. 내가 노력을 쏟아부웠을때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럴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일을 해야함. 행복은 여행가고 여유를 즐긴다고 느껴지는것이 아니라 내가 집중할수있는 어떤일을 갖는것이 행복임. 그리고 배우는것에 효율을 찾으면 안됨. 어짜피 어떤형태로든 쓰일거기땜에 무식하게 효율따지지말고 배워두면 큰 도움이 됨. 연봉에 상관없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이 진정한 행복임. 그런일을 찾으면 워라벨 그딴것 따질 겨를이 없음. 일자체가 휴식이고 가치있거든.
너무 맞는 말이라 슬프네요. 십대에 마음껏 도전이던 실패던 그게 무엇이든 니가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보라고 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사회가 정해놓은 테스트에 좋던 싫던, 원하던 원치 않던 열정을 쏟는게 너를 위해 좋다고 말해줘야 하니 말이죠.. 근데 제 아이는 그냥 적당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고통도 노력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말이죠.
진짜 다 쓰입니다. 정말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대학에서 교양수업조차 의미있다는 생각이들고 하는김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까지가면 그게 철든더라고 하더군요. 운좋게도 대학교 3학년 2학기에 이걸 알았습니다. 꿈은 느긋하게 하지만 항상 찾기위해 깨어있아야합니다. 그리고 매사 열심히 살아두세요. 꿈을 위해 도전할때 아주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일과 지금이 절대적인 상황에서는 잔소리 먹을 상황이지만 저는 만족스럽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냐는 이해가 안간다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어떤 일이든 지금의 내 상황이 만족해서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멋지게 보이는 게 아닌 것 처럼, 이해가 안간다는 것처럼 대하는 사회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나이들어서 학창시절때 이랬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들을 경험 없는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다 겪어봐야 안다고.. 겪어보면 누구나 다 과거가 후회되고 미련이 생기죠. 저도 고등학생이었을 때 선생님들, 주변 어른들이 다 이런 말씀 해주셨지만 공감도 못했고 지금 당장 공부하기 싫은데 어쨋든 공부하라는 의미로 받았들였기 때문에.. 이것이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폐해이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공부부터 하고 나중에 꿈을 찾으라는 의미가 너무 강합니다. 내가 왜,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하는지 동기를 먼저 부여해주고 공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봐야 합니다. 모의고사, 수능의 큰 틀 속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들보다 다양한 현장에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경험해야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울지라도요.
하고 싶어하던 일을 하고 있지만 너무 제가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제가 원하는 만큼 이루어지지는 않아 항상 괴롭네요.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거의 포기하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는데 물론 적성에 맞고 오래 꿈꿔온 일을 해서 행복하지만 제 노력에 비해 제 이상이 높아 참 인생 살기 힘듭니다.
근데 옛날엔 대학교 아무 생각 없었는데 막상 4년제 안가니깐 뭔가 후회스럽고 대학생활에서 얻을 경험들을 상상하니 마음이 아파지고 만약 열심히 해서 인서울 4년제 다녔으면 얼마나 값진 경험들을 했을까 하는 상상에 ㄹㅇ 눈물이 나옴.. 뭐 어쩌냐...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애초에 고등학교때 진로조사서야 말로 가장 큰 빌런이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자기가 좋아하는 꿈이 없는 국영수사과 로봇에게 꿈을 묻다니... 그딴건 성공하고 나서 저절로 나올거 아니겠어요? 애초에 저는 고등학교때 매우 후회하는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후회하는게 아니라 왜 열심히 친구들과 지내지 못했나라는 다른사람과는 다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잘 사귀고 공부를 포기해버릴걸이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내꿈도 모르고 공부만 했던게 너무 아쉽네요 공부 하면 좋죠, 그런데 저는 그 공부 한게 후회가 되네요 공부를 해서 성공하면 공부가 좋아보일지 몰라도 실패나 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공부를 하지 말았을걸이라는 말도 하게되니... 공부를 열심히 해본 나이기에 공부에 대한 혐오감으로 가득찬 나이기에 두가지 감정이 섞인 채로 살아온 나이기에 저는 정했습니다. 앞으로는 공부보다 더 재밌는거를 찾아보기로 말이죠. 소위 방황이라고 할까요? 저는 그걸 늦은 나이에 하고 있네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꿈은 무엇인지 다시 찾아봐야 하는 거 같습니다.
나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갑자기 수능수험을 포기하고 원하지 않는 대학에 왔다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고 하기가 싫고 포기가 쉬워졌다 그 뒤로도 항상 한단계 아래를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악순환이라면 악순환이었다 물론 삶에 정답은 없다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다음 높은 곳, 그 다음 다음 높은 곳을 오르려다가 떨어진다 적당히 만족하는 방법을 아는 것만이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있는 힘껏 한번쯤은 해보아야 하는 것 같다
이래서 내가 중딩 때부터 누가 공무원 하라고 하면 질겁/정색하고, 하기 싫다고 나랑 안 맞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라고 못을 박고 다녔지..항상 하는 생각은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거다.'고..난 내 인생에 모든 걸 바칠 거고, 선택에 후회 없이 살 거고, 지금까지 가장 크게 후회한 건 나를 위해 고1 때 좀 더 공부하지 못한 거..엄마랑 너무 싸운 거..이거 말고 없는 듯..
명문대생들이 사회에서 이기는 이유는 이겨봤기 때문임 인생에서 맞는 경쟁들 중 첫번째라 할 수 있는 입시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면 내가 어느 정도로 하면 이기는지를 알게됨 그러면 그 이후로는 뭘하든 이김 왜? 나는 이기는 법을 알거든 어떻게, 어느정도로 노력하면 되는지 알거든 입시에 실패했다고 인생의 실패는 아니지만 이기는 법을 알기까지 먼 길을 돌아가게 됨
재수 삼수정도까진 괜찮아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고고익선(?) 이라고 일단 갈 수 있는 최고의 학벌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시고, 이후엔 본인의 학벌에 얽매이지 말구 본인 ㅈ대로 살아가십쇼. 저는 20대에 열등감으로 시간을 꽤 낭비했구요, 정작 직장 잡을 때 되어서는 내가 여태 무엇을 진정으로 하고싶었는지를 몰라 엄청 방황했고, 결국 전공이랑은 하등 상관 없는 커리어를 선택했습니다. 각자의 인생은 입체적인 방사형 스펙트럼과 같기 때문에 누가 못나고 누가 잘나고 따위는 의미가 없다는 점, 이제 막 대학 진학할 친구들이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외로 적극적으로 살지않는게 행복이라면 저런 노력을 안해도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적극적으로 살수있다는 선택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련이 남을수있기 때문에요 후회는 그때하면 늦을수도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한 이후에 후회가 더 아쉽지않기때문에 인것같아요
냉정하게 말하면 행복은 돈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또한 하루하루의 일상적인 작은 목표,계획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일 들 , 하고 싶었던 일 들, 이런 것들을 위한 목표와 계획에는 반드시 돈이 받쳐줘야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나 자신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있고 열정이 생겨서 거기에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 본들 돈이 없으면 시도조차 못하게되는 현실이죠. 그러면 저희는 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기위해 돈을 벌고 벌다보면 어느순간에 되면 그 일이 내 평생 일인것마냥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그렇게 되면 나 자신이 하고자 했던, 열정을 가졌던 일에 도전하기가 덜컥 겁이나죠. 왜냐면 이 일을 관두게 되면 다시 수입이 없어질까봐 그러죠. 보통 젊을때 자기의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은 애초에 부유하게 태어나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 볼수있는 환경이 마련 되어있거나, 자기 재능이 확실해서 거기에 맞게 가거나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행복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생각되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따라 행복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 저 같은 보통사람에겐 자본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는이상 행복을 찾아나서기가 두렵고 혹, 찾더라도 그 길에서 완전 성공하지 않은 이상 어느순간 돈에 가로막혀 갈 길을 헤매다가 다시 돈을 벌기워해 다른 일을 찾는... 이러한 일들이 악순환 되며 인생을 마감하겠죠. 그러곤 나중에 죽을때가 돼서 살아왔던 삶에 대해 후회가 밀려옵니다. 행복을 찾는 일엔 돈이 바탕이 되어야 결국 찾을수 있는 것이고 내가 얻을수 있는 것이기에 , 인간은 현재까지도 돈때문에 싸우고 물고 뜯고 , 뒤돌면 남이되는관계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ㄱㅈ
쳇
맨날있네
고조?
감자
고자
그런데 사실 나는 그렇게 생각함.
지나보고 나서 그때 이렇게 할 걸 하면서 뼈저리게 후회해도 그때 내가 그렇게 한 데에는 정말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나 감정들이 세팅이 되있었던 것임. 예를 들어 내가 그때 남들 의식해서 뭔가 더 멋있는 척 하고 괜찮은 척 한것도 지나고 보면 그렇게 살지말걸 하면서 후회하지만 결국 다시 그때로 돌아가면 또 똑같이 행동 할 것임. 결국 지나고 나서의 생각에는 이성적판단만 있고 그때 느꼈던 부끄러웠던 감정같은 것들은 모두 사라진 뒤이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지난일 생각하면서 그냥 후회하면서 본인 자책 할 시간에 현재의 일에 집중하는것이 더 나를 위해서도 좋은 일일 것임.
맞아요 그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최선의 방법을 택한 것 일 뿐….
자존감이 부쩍 낮아진 요즘 정말 예전일들도 후회하게 되고 그랬는데.. 위로받고갑니다
맞아요. 저도 이렇게 생각하면서 살고 있네요. 그 때는 그게 자기 나름대로 고민해서 내린 최선의 선택이었기에.
ㅇㄱㄹㅇ
냉정하게 보면 후회라는건 정말 비효율적인 거임
근데 닉네임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을 찾으면 "와 찾았다" 의 느낌이 아니고
"이런식으로 하면 내가 행복해지겠다" 하는 추측으로 시작하다 확신하게 되는 과정인거같음
정말입니다
제가 의대 출신인데, 우리 의대에서도 졸업 못하고 방황하시다 그만 두신 분들이 꼭 기수에서 한 명씩은 있었어요 각자의 행복과 적성을 찾아 가십시오
저는 의대 지망생인데 의대 어떻게 입학하셨어요? 중학교 3학년인데 궁금
@@alinadreams4449 공부 ㅈㄴ하세요
@굳ok 방법을 알면 그걸 왜 물어봄ㅋㅋㅋ
@@alinadreams4449 의대가려면 수능시험에서 정점을 찍어야되는데 공부 재능+ 미친 노력과 끈기,인내같은 공부할 자세+ 운 삼박자 다 맞아야된다고 생각함....
@@alinadreams4449 사실 20년 가까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저희 입시때랑 많이 다를것 같아요. 윗분들 말씀처럼 부단한 노력과 공부에 대한 재능이 있어야하는것은 당연하구요. 제가 말씀드린 것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의대, sky 이런 것보다 스스로가 정말 원하면서 + 앞으로 유망할 산업들에 대해 고민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거쳐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란 뜻이었어요. 의대 과정도 정말 힘들고, 의사가 되서도 전문의 따기 위해선 더 힘들고, 전문의 되서도 바쁜 일상에 허우적거립니다. 스스로가 그 직업을 좋아하지 않으면, 돈 버는 기계란 생각밖에 안 들고 행복할 수가 없어요. 의대 지망생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리자면, 의사의 좋은 점은 남들을 건강하게 해주고 도와주는 직업이라는거죠. 그로 인해 본인도 보람을 느끼고 , 또 거기에 따른 페이도 얻을 수 있으니 적성에 맞으면 참 좋은 직업입니다. 적어도 전 만족하면서 삽니다. 앞으로의 삶에 발전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이분은 수학선생님이 아니라 인생 생선님이다
🐟
사카나 사카나 사카나~
인생이 행복해지고 싶으면 성취와 과정에 큰 의의를 두고 살면됨.
우리가 어떤 꿈을 꾸고 어떤 목표를 세우던 열심히 노력해서 거기에 도달해보면
그게 기대했던것보다 아무것도 아니었다라는걸 느끼고 거기서 오는 허무함이 꽤 큼.
그 꿈이란게 고3에게는 서울대일거고 취준생에게는 대기업, 직장인들에게는 부의 달성이겠지.
달성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막상 되어보면 행복은 순간이고 잠시임.
중요한건 목표 달성을 위해 달려온 과정들, 그리고 피땀흘려 성취했을 때의 성취감임.
원하는걸 이룬 순간 또다시 더 높은 꿈을 꾸고 다시 달려가고 또 세우고 달려가고...
이걸 반복해야 살아있음을 느끼고 과정과 성취의 연속에서 계속되는 행복을 누릴 수 있음.
만약 서울대 가면 행복해질까? 대기업 취직하면 행복해질까? 100억이 있으면 행복해질까?
If만을 외치며 사는 사람들은 행복을 채우는게 평생걸려도 불가능함.
늘 제가 리마인드하는 생각들전부에요.
놀랍네요
너무 좋은 말.. 속으로 항상 하고 있는 생각인데 명쾌하게 정리해주셨네
너무 힘들어보이는데... 어려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행복은 최대한 아무일도 안하는거 인것 같아요....
맞아요. 목표를 달성하고 나니까 거기서 끝일 줄 알았는데 그 뒤의 끊임없이 이어진 길이 보이더라고요. 결국, 행복해지려면 하루하루 순간순간에 충실하고 yeye yeye님이 말하신 것처럼 성취와 과정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진짜 뻥안치고 내가 늘 조금씩 파편처럼 하던 생각인데 글 졸라 잘썼네 감사합니다
25살 대학졸업 후 취준생 공감 5만개 드립니다 졸업하고 보면 대학 네임이 제 진로를 찾아주지 않아요 내가 어떤 걸 좋아하는지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하는지 가치 판단 엄청 하면서 취업 고민합니다 미리미리 찾아두시길 바라요
선생님 말씀 백번 맞습니다. 28세까지 제 인생 꿈도 희망도 없었지만 제 행복과 꿈을 찾게 되어 열심히 공부하여 나이 29살에 개발자로 취직하고 1년간 일하면서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직업에 대한 행복함을 찾았고 이 일에 엄청난 만족감을 가지고 일하였고 열심히 노력하였습니다. 얼마 전 인생 첫 연봉협상 때 20%를 인상 받았습니다. 정말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고 있고 이영상을 보니 제가 말씀하시는 5%가 된 것 같아서 더 행복합니다.
25살 진로고민으로 하루하루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개발자된 과정에 대해 들려주실수 있을까요? 국비지원 교육 수료하신건가요?
@@광주_5반_양준영 저랑 같이 국비 들어요. 저도 개발자 준비중
@@광주_5반_양준영 진로는 타인의 경험을 참고만 하는것이지 따라 가려고 하면 백퍼 다시 불행해집니다.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올바른 길을 개척해나가는 과정이 더 중요해요. 경험이 없다고요? 당장 다 정리해서 경험 쌓으러 다니세요. 지금이니? 싶을때 안하면 평생 못해요
@@siasa0706 이게 맞죠..
@@siasa0706 지금 20살인데 경험은 어떻게해서 쌓을 수 있을까요? 알바같은 거 말고 추가적으로 할수 있는게 있나요?
5:43 10년 이상 업계에서 종사 중인 음악 전공자로서 극 공감합니다. 저는 인문계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 시험 필요 없다며 수학선생님이랑 싸우던 친구들 이해 안 갔지만, 지금도 이해 안 갑니다. 음대를 가면 음향학을 배웁니다. 사인파, Hz 계산하는 게 시험 문제로 나옵니다. 음악사 수업 첫 시간에 배우는 게 ‘피타고라스’입니다. 피타고라스가 최초의 음악 이론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성학, 대위법 등 작편곡 수업 시간에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대위법 교수님 : 답 맞혀 봅시다. ‘3 3 6 3 6 5 6 7 8 5 8’ 아름다운 조합이네요~
음악 전문용어 아시는 분들은 악기로 소리를 들어보지 않아도, 숫자 조합 만으로도 어떤 결과물인지 다 압니다.
예체능 전공하면 잔디 밭에서 수업하면서 “음~ 악상이 떠올랐어요, 시상이 떠올랐어요” 이럴 줄 알고, 국영수가 싫어서 예체능을 선택하시면 안 됩니다. 국영수는 진짜 놀라울 만큼 잘 쓰입니다.
의외로 전기와 비슷하네요. 전기기능사, 기사 이론에도 사인파 교류, 사인 코사인 탄젠트, Hz, 피타고라스, 삼각함수에 따른 피상전력, 유효전력, 무효전력 등이 가장 기초되는 이론이거든요.
@@RunnerBe 소리도 전자기파도 파동이니까요
그때가서 그부분만공부하면되죠 음악에쓰이는수학은 100분의1일텐데 그것때문에 수학전체커리를타는건 효율적이지못한듯
@@user-gg9jo9zp4z 음파를 해석하려면 삼각함수 등의 초월함수를 익혀야 하고, 복잡한 파형을 표현, 해석하려면 푸리에 변환을 익혀야 하고, 푸리에 변환을 응용하려면 미적분학을 배워야 하고, 미적분학을 익히기 위한 기초는 다항함수이고, 음파에 발생하는 노이즈 관련한 지식에는 확률적 접근을 필요로 하니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모든 수학적 개념이 들어가는군요!
@@skyvieew 고등학교에서 배우는게다들어가는건알겠는데 기하 벡터 루트 등등 안들어가는게 많으니까 음악하려고 수능수학공부는 효율x 음악과들어가서 해당되는 수학공부만하는게 좋을듯
이건 진짜 명강의가 아닌가 싶다 내 주위 친구들 싹다 메가로 떠날때 나 혼자 이투스 생선님 붙잡고 인생 상담도 들어보니 너무나 많은 걸 깨닫게 되는 거 같다
진짜 ㅇㅈ...수학 그 이상으로 삶에 대한 지혜를 깨닫게 해주심..ㅜㅜㅜㅜ 너무 소중한 승제쌤♡
이거보고 삼반수고민 접었다
진짜 입시판 떠나서 열심히 살아볼거임
저도 고민중인데 혹시 접은거 후회 안하셨나요? ㅜㅜ
그동안 고생했어요!
잘하셨습니다. 각자 잘하는게 있는겁니다 수능같은 게임은 아무리 많이한다고 해도 사람마다 한계가있습니다.
조금씩 나이먹어가면서 느끼는건 그 '일' 이라는게 거창한게 아니어도 되는구나라는걸 느낌. 직업이 아니어도 괜찮고 그냥 내가 좋아하는거, 재밌어하는거. 사소하게라도 나를 쉬게해준다는 어떤 행위로도 된다는걸. 근데 당장 현실의벽을 보고 달리다보면 그게 사치인것처럼 느껴지는데 사치가아니라 오래가기위해선 꼭 필요한것이더라
저도 재수할때 대학교 가면 행복해질줄 알았는데 대학 졸업하는 지금, 대학이 인생의 행복을 가져다주는게 아니더라구요.
우리 아빠 너무 똑똑쓰~~💜💜
Zzzz닉넴
31년 사는동안 가장 와닿고 공감가는 영상입니다.
눈빛이 다릅니다 그런 사람들은..
명강의 입니다.
예전에 어떤 할아버지가 20년동안 무한동력발전기 만들었다는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왔었는데 댓글이 절대 안 만들어지니 20년을 버린거다랑 열정을 갖고 만든다는것 부터가 대단하다.로 갈렸었는데 이 영상에 나온것처럼 그 할아버지는 나름의 행복해지는 방법을 개발에서 찾아내서 20년동안 만든게 아닐까 싶음 비록 실패하더라도 후회는 없을꺼 같네요
그러게요 누군가는 할아버지가 미련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할아버지 인생인데 뭐라하는 사람들은 지가 뭔 상관이야
안 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 하는 게 훨씬 낫듯이
네 행복해 지고 열정을 쏟을 만한 일을 발견하는게 먼저고 성공은 그 다음의 문제라고 하셨죠
그게 미련한게 아닌건 또 아니고...
뭐 사실 그걸로 행복하다면야 괜찮지만
물리적으로 불가능한일에 몇십년을 태운다는게… 생각하기 나름인거 같네요
20대 30대 가면 꿈이생길것 같죠? 안 생깁니다~ 그러나 기회가 오면 잡으세요. 정말 귀한 순간일거에요
ㅇㅅㅇ.....???
그 기회가 기회인줄 모르거나 확신이 없으니까
못잡는거지, 기회가 왔는데 안잡는 사람도 있나?!
기회는 결과가 나와봐야 아는거지
그 시점에 기회라고 확신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되??
기회인줄 알았는데 그게 인생 나락으로 가는
지옥문이 될 수도 있는거여!!
잡으세요~~라고 한다고 잡아지는게 아니여~
@@Craken-ondori 에휴
@@Craken-ondori귀한 순간이니깐 아닐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충분히 질만 하다는거
??; 난 꿈도 생기고 그 꿈을향해 도전하니 기회도 생기던데? 꿈 안생겼다고 하는사람들 보면 맨날 친구 지인들이랑 우르르 몰려서 노는거 밖에 안함.
저는 30중반인데요 어쩌다 이 영상을 보게됐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는 얘기에요 내가 성공하거나 성취감을 가져본 경험은 나중에 무슨일을 도전 하더라도 엄청난 원동력이 되어줍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데 두려움을 막아줍니다
살면서 이런 얘기를 해주는 사람은 없어요
이런걸 혼자 깨닫기까지는 오랜시간이 필요해요
아주 좋은 선생님이네요 가슴에 새기고 살면 너무 좋은 얘기에요
여러분 정승제쌤의 좋은 말 듣고 새해에는 좋은일만 일어나길 바랄께요.
새해에는 자신이 원하는 길 찾아서 뒤돌아보지 말고 뛰어가길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아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3학년때까지 우울증인지도 몰랐던 우울증을 달고 살면서 머리가 항상 물로 가득찬 것처럼 무거웠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적어도 야자시간, 아침자습시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그냥 나와서 뭐라도 했어요. 그래서 영어도 2학년 때까지 3등급하던 것도 1등급으로 올려서 유지하고 그랬거든요. 그랬기는 했지만 열심히 사는 게 의미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사실 왜 이렇게 열심히 사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원초적으로는 인간의 삶엔 아무 의미가 없잖아요? 그냥 원소로 이루어진 무언가일뿐이라는 생각이에요. 근데 또 한 편으로는 이렇게 인간의 삶에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려는 의지가 강해지는 느낌이 있어요. 그래서 학창 시절 때 열심히 뭐라도 한 게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걸 찾을 수 있는 적극성으로 나타나는구나 싶기도 해요. 학창시절 때 못했어도 지금 하려면 다들 할 수 있으니까 기죽지 마세요!!
1:31 지현입니다 현역때 수학 만점받고 나머지가 성적이 안 좋아서 다시 재수해서 고대 수교과 전액장학금 들어갈까 하다 포기하고 수학 다맞고 국어 좀 아쉬워서 수능 다시본다했는데 결국 영국으로 유학가심
어디 영국대학인가요?
@@ilban-in 거기까진 모르겠어요..
진짜 우리나라 교육 문화는 바뀌어야 하는 게…
10대 때 열심히 공부했더니 20대에 대학 와서 뭐 할지 모른 채로 방황하다가 놀고 그러다가 대3 되면 취업의 길에 슬슬 뛰어들어야 하고.
이래서 우리나라에 노벨상 탄 사람이 거의 없었다는 건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노벨상 탈 만한 위대한 인재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대기업이나 공무원 등으로 가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확실히 대한민국의 교육은 잘못됐다.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바꾸지 못하는, 아니 감히 바꿀 사람이 나오지 않는 게 현실…
아 그리고 좋은 대학 나왔다고, 공부 잘 한다고 행복한 게 아닙니다.
좋은 친구, 좋은 사람을 만나며 인간관계를 쌓아가고, 그러면서 자기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게 행복한 인생이라고 생각해요.
사람의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좋은 친구, 좋은 사람. 여러분들이 꼭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대학원이긴하지만 제가 하고자 하는 전공을 찾아서 생전 처음 보는 분야를 5개월 공부하고 연세대 합격을 했습니다.
문과 대학원. 어쩌면 대한민국에서 굶어죽기 딱 좋다는 소리 들을 수도 있겠지만, 대학졸업하고 바로 일본에서 IT쪽으로 4년간 직장다니면서 '결국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길은 무엇인가?'를 자문을 계속 해왔습니다.
소위 이과, 공과가 밥벌이 하기 좋다라고 다들 말하지만 직장다니다보면 결국 잘 해야 살아남고, '나는 어떤 분야를 잘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으로 문과 대학원을 준비했습니다. 잘 하면 어떻게든 내가 살아갈 방법이 나오겠지요. 적어도 밥벌이 잘 되는 분야를 못 하는거 보다는 낫겠지요.
수능준비를 하시는 수험생분들이든, 전직(転職)을 생각하고 계시는 사회인분들이든 내가 잘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항상 자문자답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해답이 나오기 전까지는 학교책상이든 사무실 책상이든 현장이든 지금의 자리에서 자의로는 벗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해답없는 공부포기, 퇴사는 결국 지금의 힘듦에서 도망치는 것 밖에 안 되니까요.
글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2022년 모두 잘 하는 것을 찾아내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한 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잘하고 싶은 건 있는데 도저히 못할 거 같네요..
맞아요
도망친 곳에 낙원은 없으니까요
왜인지 모르게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
힘이 되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제가 지금 하는 이 행복한 분야의 일에서 꼭 성공해야만 내가 좋아하는것에서 정점을 이뤘다고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달려나갔는데 이 행복한 것을 하는 그 자체가 행복이고 의미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성공은 나중문제다. 꼭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지난주에 학원결제해놓고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이 동영상 듣고 환불해야겠다 결심했지만 2:28초 듣고 다시 다니기로 결심함
ㅋㅋㅋㅋ닉값하는데
승제쌤수업은 교과 지식뿐만아니라 참 된 인생을 가르쳐주는데.. 이건 진짜 돈주고도 듣기 힘든거다.
꿈이 없으면 일단 공부라도 하는게 맞지. 해놓으면 나중에 뭘하든 좋은 밑거름이 되니까.
저는 인생의 목표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죽기전에 대학도 가보고 연애도 해보고 비행기도 타본다는 등 최대한 많이 경험한 사람이 잴 부럽더라고요
이제 숨겨진 부인이
인생의 목적은 승제❤ 이럴거임
학생때는 공부가 하기 싫어서 공부가 정답이 아니다라는 말을 듣고 싶고 현실 도피를 위해서 이런 말들을 좋아했었는데 회사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 연봉도 동나이대 상위10%안에 들어가는데 정말 인생이 재미없고 현타가 와서 진짜 재미있는 일을 찾고 싶은 마음에 절실해서 이 영상을 보네요
이 말을 다시 실감하는 요즈음... 생선님 진짜 참 생선님이셔 학생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잘 되라고 이런 얘기도 해주시고...
0:53 그 천박한 기준도 안맞추는게 아니라 못맞추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는게 현생ㅠㅠㅠ
30살이 돼서 보니 맞는거 같아요.
고등학생때 열정적으로 공부했지만
좋은 대학을 입학 못했습니다.
20대때 내가 하고 싶은일,재능있는 일을 열심히 하다보니 내분야에 성공해 있더라구요.
10대 때는 수능이 중요하고
20대 때는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좋아하는 지를 찾는게 우선인거 같습니다.
어떤분야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욕망 그리고 시도했을때의 만족감이 중요합니다
만족감이 떨어지면 지속해서 적극성을 띄기가 힘들기 때문이죠
누군가는 재능이 있는분야에서 우월감에서 오는 만족감이 클수도있고 열등감으로 인한 에너지가 큰사람이 있겠죠
이처럼 사람은 너무나 각각이 다릅니다
꼭 공부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적극성을 띌수있는 분야를 찾으세요
그것이 꼭 공부가 아니여도 됩니다
내 자아가 공부를 원하지않는데 계속 공부하는 환경에 넣는다?
그만큼 괴로운게 없습니다
진짜 내가원하는거랑 머리가 원하는것 자아성찰을 통해 만족감있는삶을 살길 바랍니다
참 서글픈 얘긴데, 인서울 상위 이상 대학갈 정도로 코피쏟고 공부할 노력이면 뭐든 잘 할거임. 문제는 타고난 적성과 운, 집안배경 등등을 무시하고 남들 다 하는거 하면 그 중에 1등하기 힘들단거임. 문제는 10대때 내 적성을 찾기 힘들게 만들어 놓은 구조임.. 40대 다 되가는 지금 이직 몇번해보고 이제야 좀 적성을 알 것 같음ㅠ
내 삶의 행복은 아빠야!!
대학-좋은직장 이라는 정해진 순서보단 너가 원하는게 뭔지 찾아라. 그리고 눈치보지말고 거기에 모든걸 쏟아라.
근데 지금 학생 신분인 저한테는 대학이 다인 걸요 너무 힘드네요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지금 공부하는 이유는 그냥 원하는 대학 합격통보 받았을때 그때의 감정을 느끼고 싶어서 하고있는데 등급 한 번 잘못 받으면 완전히 넘어져 버릴 것 같아서 ㅋㅋㅋㅋㅋ
애초에 제가 노력한만큼 등급이 나온다는 보장도 없기도 하고….진짜 죽을만큼 노력했을때의 실패를 한 번 느끼면 더이상 일어설 수가 없을 것 같아서 진짜 힘드네요 지금 제가 예비고1인데 고2,고3 분들은 얼마나 더 힘드실지 상상도 못하겠어요 그냥ㅋㅋㅋㅋㅋ아ㅋㅋ
40대 중반으로 가고 있는 사람으로 정말 공감가는 얘기임. 연봉이 전부가 아님. 내가 열정을 쏟을 수 있는 일을 하는것이 그것 자체가 행복임. 워라벨이니 뭐니 그런건 행복을 주지않지. 내가 노력을 쏟아부웠을때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럴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일을 해야함. 행복은 여행가고 여유를 즐긴다고 느껴지는것이 아니라 내가 집중할수있는 어떤일을 갖는것이 행복임. 그리고 배우는것에 효율을 찾으면 안됨. 어짜피 어떤형태로든 쓰일거기땜에 무식하게 효율따지지말고 배워두면 큰 도움이 됨. 연봉에 상관없이 실패하든 성공하든 본인이 하고싶은 일을 찾는것이 진정한 행복임. 그런일을 찾으면 워라벨 그딴것 따질 겨를이 없음. 일자체가 휴식이고 가치있거든.
너무 맞는 말이라 슬프네요.
십대에 마음껏 도전이던 실패던 그게 무엇이든 니가 해보고 싶은 것을 다 해보라고 해주고 싶은데 말이죠.
사회가 정해놓은 테스트에 좋던 싫던, 원하던 원치 않던 열정을 쏟는게 너를 위해 좋다고 말해줘야 하니 말이죠..
근데 제 아이는 그냥 적당히 살았으면 좋겠네요. 고통도 노력도 하고 싶은 만큼 하면서 말이죠.
이렇게 열성적으로 잘 가르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다고 느끼겠습니다.
제 나이 서른인데 19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말씀에 구구절절 공감이 가서 좋아요를 누르지 않을 수 없네요... 생선님의 팬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
2:16 여기 진짜 하고 싶었던 말.
진짜 다 쓰입니다. 정말입니다. 누군가 그러더군요 대학에서 교양수업조차 의미있다는 생각이들고 하는김에 제대로 해야겠다는 생각까지가면 그게 철든더라고 하더군요. 운좋게도 대학교 3학년 2학기에 이걸 알았습니다. 꿈은 느긋하게 하지만 항상 찾기위해 깨어있아야합니다. 그리고 매사 열심히 살아두세요. 꿈을 위해 도전할때 아주 큰 도움이 될겁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일과 지금이 절대적인 상황에서는 잔소리 먹을 상황이지만 저는 만족스럽고 열심히 살고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왜 그렇게 열심히 일하냐는 이해가 안간다는 질문을 종종 받습니다. 어떤 일이든 지금의 내 상황이 만족해서 적극적으로 사는 사람들이 멋지게 보이는 게 아닌 것 처럼, 이해가 안간다는 것처럼 대하는 사회도 많이 바뀌었으면 좋겠어요.
대학교 와서도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으니 신입생 시절을 날려먹었다. 그나마 이제 사람들하고 만나고 있는데, 정말 대학이 인생의 목적은 아님을 깨닫고 있다.
적극성을 가지라고 하면서 동시에 좋아하는 일을 찾는건... 인과관계가 잘 맞지는 않지만 요즘 사회에 필요한 말인건 인정합니다 생선님
맞는말이다... 100세 시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일을 죽을때까지 하면서 살아간다면 정말 행복한 일이지...
길게보면 돈과 가정 그리고 친구가 중요함.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인생 한방이 아닙니다
새해.복.마니받으세요~♡♡♡
어린 친구들 공부도 좋지만 진짜 하고 싶은 걸 찾았으면 좋겠어요
이거 정말 중요한 얘기인데 학생분들한테 이런 말을 해주시는 샘이 계시네요 크👍
생선님 한 번씩 이런 인생얘기해주는거 너무 조타
대한민국이 학벌주의가 된 이유를 설명하시네요. 기업에서 사람을 뽑을때 학벌부터 보는 이유가 바로 선생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을 간 사람이 적극적이고 성실할 확률이 매우 높은거죠
그게 의미없다라는걸 기업도알고 이젠 학벌을 안보고있져.
학벌보다 실제업무능력이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죠.
학벌이좋다고 성실하거나그런게아닙니다요^^
@@leejason7946빡대갈보단 낫죠..
@@화이팅-l1e 실제 업무능력 없는 애들을 빡대갈이라고하죠 ㅎ
@@leejason7946 학벌과 큰 연관이 있죠 100프로는 아니지만
@@화이팅-l1e 큰연관이 없죠.
학벌은 말그대로 암기 공부열심히 잘해서 대학간거고 업무능력은 암기랑은 상관없죠.
ㅎㅎ
주변에 명문대생이 다들 업무능력도 뛰어나던가요?ㅋ 제주변은 아니올시다인데요?ㅎ
나중에 나이들어서 학창시절때 이랬으면 좋았을걸 하는 후회들을 경험 없는 고등학생들이 얼마나 알 수 있을까요?
다 겪어봐야 안다고.. 겪어보면 누구나 다 과거가 후회되고 미련이 생기죠. 저도 고등학생이었을 때 선생님들, 주변 어른들이 다 이런 말씀 해주셨지만 공감도 못했고 지금 당장 공부하기 싫은데 어쨋든 공부하라는 의미로 받았들였기 때문에.. 이것이 주입식 교육의 가장 큰 폐해이죠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점은 공부부터 하고 나중에 꿈을 찾으라는 의미가 너무 강합니다. 내가 왜, 무엇을 위해 공부해야하는지 동기를 먼저 부여해주고 공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것들을 직접 경험해봐야 합니다. 모의고사, 수능의 큰 틀 속에서 진행되는 커리큘럼들보다 다양한 현장에서 간접적으로나마 느끼고 경험해야 합니다. 불가능에 가까울지라도요.
하고 싶어하던 일을 하고 있지만 너무 제가 좋아하는 일이다보니 제가 원하는 만큼 이루어지지는 않아 항상 괴롭네요. 평범한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거의 포기하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는데 물론 적성에 맞고 오래 꿈꿔온 일을 해서 행복하지만 제 노력에 비해 제 이상이 높아 참 인생 살기 힘듭니다.
인생의 목적은 대학이 아니다!!
좋은 대학을 나온다고 무조건 행복한게 아니다 하지만 좋은 대학을 나오면 그렇지 못한 이들보다 조금은 더 행복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대학교오면 공부끝일줄 알았지...
대학공부가 진짜더라 특히 공대는
공대생 99%가 취업할때 되면 배운거 다 까먹는다는건 어찌 설명하실
그토록 가고싶었던 학교에서 자부심갖고 공부하고싶어서 가는거임 똘빡들이나 띵가띵가 놀생각하고 가서 학점깔아주는거겠죠
근데 옛날엔 대학교 아무 생각 없었는데 막상 4년제 안가니깐 뭔가 후회스럽고 대학생활에서 얻을 경험들을 상상하니 마음이 아파지고 만약 열심히 해서 인서울 4년제 다녔으면 얼마나 값진 경험들을 했을까 하는 상상에 ㄹㅇ 눈물이 나옴.. 뭐 어쩌냐... 현실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이 분은 그냥 인생사 현인인것 같다. 배우고 갑니다~♡
남들 눈치안보고 살수있는게 진짜 행복한거같다 나도 눈치좀 안보고싶다.. 근데 습관적으로 계속 눈치봄
수학 살다보니 쓰이더라. . 그 공식이 쓰이는게 아니라 수학 문제를 푸는 문제풀이를 도출해내는 과정이 필요함.. . 나는 꿈도 희망도 없는 회사원이지만. ..
응원합니다
맞아요.. 고민하는 능력이 인생까지 갑니다. 화이팅
등비수열이나 제곱근, 간단한 약분, 공배수 정도는 알아야 풀어갈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역사나 종교, 철학, 정치도 알면 좋지요. 인문학과 국어, 소설, 수필, 희곡 전부 어떤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 존재합니다.
인생의 최종목적은 대학은 아니지만
대학은 무척 중요하다.
1. 대한민국은 학연 지연 혈연 무시못한다.
3가지중 공통사항을 못찾아서 어떻게든 끼워맞추려고 군대까지 판다.
2.이력성 자기소개 필요없다. 커리가 중요한것이다.
초중고대-> 그다음이명함이다.
이어진다.
인생에 그랜드미션이 명확해서 매일이 도전의연속이나 결론적으로는 행복하다가 맞는거같네요
꿈이 있어야 삽니다
직장도 그것의 수단일 뿐으로, 마음에서
직장에대한 허들이 낮아졌구요
열정적으로 살수 있게됬습니다
진짜 맞는 말이네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애초에 고등학교때 진로조사서야 말로 가장 큰 빌런이 아닌가 싶네요. 애초에 자기가 좋아하는 꿈이 없는 국영수사과 로봇에게 꿈을 묻다니... 그딴건 성공하고 나서 저절로 나올거 아니겠어요?
애초에 저는 고등학교때 매우 후회하는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후회하는게 아니라 왜 열심히 친구들과 지내지 못했나라는 다른사람과는 다른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그때 친구들이랑 잘 사귀고 공부를 포기해버릴걸이라는 생각까지 할 정도로 내꿈도 모르고 공부만 했던게 너무 아쉽네요
공부 하면 좋죠, 그런데 저는 그 공부 한게 후회가 되네요
공부를 해서 성공하면 공부가 좋아보일지 몰라도 실패나 참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궁금합니다.
차라리 이럴거면 공부를 하지 말았을걸이라는 말도 하게되니...
공부를 열심히 해본 나이기에 공부에 대한 혐오감으로 가득찬 나이기에 두가지 감정이 섞인 채로 살아온 나이기에 저는 정했습니다.
앞으로는 공부보다 더 재밌는거를 찾아보기로 말이죠. 소위 방황이라고 할까요? 저는 그걸 늦은 나이에 하고 있네요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꿈은 무엇인지 다시 찾아봐야 하는 거 같습니다.
수학은 평생 쓰이지. 특히 이공계는 밥벌이하는데도 평생쓰니깐 열심히 해라. 수학이 나중에 사고하는 방식에도 자연스레 영향을 끼친다.
진짜맞는말인게 수능에서 서연고급 대학간친구들은 뭐든 자신감 있게 거기서 외모도 받쳐주는애들은 쉬질않드라 꿈을향해 웃고있음
이런 어른이 많아야 한다.
나는 열심히 공부하다가 갑자기 수능수험을 포기하고 원하지 않는 대학에 왔다
모든게 마음에 들지 않고 하기가 싫고 포기가 쉬워졌다
그 뒤로도 항상 한단계 아래를 보고 달려온 것 같다
악순환이라면 악순환이었다
물론 삶에 정답은 없다
높은 곳만을 바라보는 사람은 그 다음 높은 곳, 그 다음 다음 높은 곳을 오르려다가 떨어진다
적당히 만족하는 방법을 아는 것만이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그것이 가능하려면 있는 힘껏 한번쯤은 해보아야 하는 것 같다
철학이 필요한 이유
승제쌤보다 보니 진짜 멋진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네요......승제쌤 말대로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5% 안에 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적극적으로 살면, 뭐든 배워둔걸 언제든 써먹으려고 하죠
인생의 생선님이시다..와우
그 출세,행복에대한 천박한 기준을 만드는데는 대부분의 가정교육,학창시절 교육의 영향도 있지만 요즘은 드라마,영화,sns등등 미디어가 정점을 찍어놓은것같아요
인간은 끝없이 후회하며 살아가는 본성과 끝없이 현재보다 나아지길 원하는 본성이 있다는 것을 먼저 인정하셔야 합니다.
강의중 이 부분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개념의 신 책 앞에 몇강몇분몇초인지 기록했던 기억이있다
대단한사람이야 말에 브레이크가 있어
인생의 목적은 대학이 아니에요
10대의 목적은 대학이에요
ㅋ
ㅋㅋㅋㅋ
이래서 내가 중딩 때부터 누가 공무원 하라고 하면 질겁/정색하고, 하기 싫다고 나랑 안 맞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할 거라고 못을 박고 다녔지..항상 하는 생각은 '한 번 사는 인생인데,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거다.'고..난 내 인생에 모든 걸 바칠 거고, 선택에 후회 없이 살 거고, 지금까지 가장 크게 후회한 건 나를 위해 고1 때 좀 더 공부하지 못한 거..엄마랑 너무 싸운 거..이거 말고 없는 듯..
흐흐 ~ 안녕하면서 찾는 거 웃기지만 슬픈 이야기~ 남들의 시선 중요하지 않아요~ 자신을 사랑하며 길을 찾는 거 아닐까요~ 잘 모르니까…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에 최선을 다 해야지요.
고등학생 때 꿈 생겨도 실현 못 해요. 공부해야 한다는 틀에 사로 잡혀서, 대학 못간다는 두려움에 사로 잡혀서 꿈만 바라보고 벗어나고 싶은데도 못 벗어나요
누가 시켜서 하는 공부 말고 필요해서 하는 공부를 하는게 맞는듯
명문대생들이 사회에서 이기는 이유는 이겨봤기 때문임
인생에서 맞는 경쟁들 중 첫번째라 할 수 있는 입시에서 승리를 거두고 나면
내가 어느 정도로 하면 이기는지를 알게됨
그러면 그 이후로는 뭘하든 이김
왜? 나는 이기는 법을 알거든 어떻게, 어느정도로 노력하면 되는지 알거든
입시에 실패했다고 인생의 실패는 아니지만 이기는 법을 알기까지 먼 길을 돌아가게 됨
와 맞말이네...
어차피 고등학생 때는 저런 말 들어도 잘 안 와닿습니다. 당장 입시가 너무 괴로우니까요. 한참 시간이 지나서야 '그게 그런 말이었구나' 하고 직접 느끼게 되죠.
난 이 선생님 가치관이 너무 맘에 들고 많은 부분 내 생각과 비슷해서 속이 시원하다. 정말 아무 생각이 없고 머리에 뭐가 들어나 싶은 사람이 많아서 힐링 하러 왔다.
죽기 직전까지 가볼만한 그 무언가를 "빨리" 발견하시길 빕니다.
명강의 감사합니다. 승짱님. ㅋㅋ ^_^
- 행복한 과학 강사 드림 -
하지만 성공을 일찍 한번 맛보면 실패가 찾아올때 그걸 이겨내기 힘든 사례를 많이봄
이거 내가 24살에 깨달은건데 솔직히 이거 고딩때 들었어도 지금과 같은 공감과 감동을 못느낄듯
진짜 좋은 선생이다
재수 삼수정도까진 괜찮아요. 기회가 주어졌을 때 고고익선(?) 이라고 일단 갈 수 있는 최고의 학벌을 위해 최선을 다 하시고, 이후엔 본인의 학벌에 얽매이지 말구 본인 ㅈ대로 살아가십쇼. 저는 20대에 열등감으로 시간을 꽤 낭비했구요, 정작 직장 잡을 때 되어서는 내가 여태 무엇을 진정으로 하고싶었는지를 몰라 엄청 방황했고, 결국 전공이랑은 하등 상관 없는 커리어를 선택했습니다.
각자의 인생은 입체적인 방사형 스펙트럼과 같기 때문에 누가 못나고 누가 잘나고 따위는 의미가 없다는 점, 이제 막 대학 진학할 친구들이 명심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외로 적극적으로 살지않는게 행복이라면 저런 노력을 안해도됩니다 하지만 확실히 적극적으로 살수있다는 선택지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는것도 나쁘지않다고 생각합니다 미련이 남을수있기 때문에요 후회는 그때하면 늦을수도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한 이후에 후회가 더 아쉽지않기때문에 인것같아요
생선님 항상 너무감사합니다ㅎㅎㅎ
갓승제!!!!!싸랑해여!!!
행복이란 결국 만들어가는거군요.
누워서 행복을 가만히 기다리기만 할 것이 아니라.
우이잉!! (내 인생의 목적은 바로 하라버디얌!!)
수학을 가장한 철학강의 ❤
인생 목적은 취업 인간관계도 학벌도 아무문제 없어보여야 좋아함 사람들은
냉정하게 말하면 행복은 돈에 의해서 형성됩니다. 또한 하루하루의 일상적인 작은 목표,계획이 아닌 우리가 살아가면서 이루고 싶은 일 들 , 하고 싶었던 일 들, 이런 것들을 위한 목표와 계획에는 반드시 돈이 받쳐줘야지 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나 자신이 어느 분야에 관심이있고 열정이 생겨서 거기에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짜 본들 돈이 없으면 시도조차 못하게되는 현실이죠.
그러면 저희는 하고자 하는 모든 것들을 이루기위해 돈을 벌고 벌다보면 어느순간에 되면 그 일이 내 평생 일인것마냥 자연스럽게 스며듭니다. 그렇게 되면 나 자신이 하고자 했던, 열정을 가졌던 일에 도전하기가 덜컥 겁이나죠. 왜냐면 이 일을 관두게 되면 다시 수입이 없어질까봐 그러죠.
보통 젊을때 자기의 꿈을 찾아 그 꿈을 이루고 행복하게 사시는 분들은 애초에 부유하게 태어나서 여러가지 경험을 해 볼수있는 환경이 마련 되어있거나, 자기 재능이 확실해서 거기에 맞게 가거나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행복이라는 건 지극히 주관적이라고 생각되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따라 행복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인생에 있어서 행복이란 저 같은 보통사람에겐 자본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는이상 행복을 찾아나서기가 두렵고 혹, 찾더라도 그 길에서 완전 성공하지 않은 이상 어느순간 돈에 가로막혀 갈 길을 헤매다가 다시 돈을 벌기워해 다른 일을 찾는... 이러한 일들이 악순환 되며 인생을 마감하겠죠. 그러곤 나중에 죽을때가 돼서 살아왔던 삶에 대해 후회가 밀려옵니다.
행복을 찾는 일엔 돈이 바탕이 되어야 결국 찾을수 있는 것이고 내가 얻을수 있는 것이기에 , 인간은 현재까지도 돈때문에 싸우고 물고 뜯고 , 뒤돌면 남이되는관계가 되어버리는 것이지요.
철학인이신듯 감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