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질환을 진단할 때 받는 골수검사. 아프고 힘들고 무서운 검사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실제 골수검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편집없이 보여드립니다. 이대서울병원에서는 골수검사를 혈액내과 전문의 교수가 아프지 않게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해 드립니다. (환자분의 뒷 모습이 노출되어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어 새로 동영상을 올립니다) #골수검사 #혈액암 #혈액질환
5년전 검사결과보니 백혈구 6천대에 호중구가 2930이였고, 그후 유방암, 폐암 수술하고 유방 호르몬제 5년 복용했고, 다시 위암 수술후 모두 1기여서 항암 안하고 있다가 3년만에 위에서 전이가 되어 항암중입니다. 유방 수술전 협십증으로 스텐트 4개 넣었는데 혈소판 수치가 계속 떨어져 혈액내과를 가게됐는데 백혈구 3천대 호중구 1600정도, 백혈구 모양 괜찮으니 오지 말라셨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항암중인데 백혈구가 2천9백대, 호중구는 800대입니다. 많이 오르면 1350이고요. 교수님께서 골수검사를 해보는게 정확한 원인을 알수있다고 9월에 할지 여부를 말해달라셨는데... 김대영 교수님 영상을 보니 진짜 숙련된 교수님께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저희 교수님은 젊은 여자분이신데...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골수검사는 하는 분의 방법과 숙련도에 따라 통증이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부와 뼈가 가장 가까운 부분을 잘 찾아서 뼈를 감싸는 막까지 잘 마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골수에서 혈액을 흡인할 때 통증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너무 아프신 분들은 골수검사 하시기 전에 진통제를 맞고 하시면 좀 낫기는 합니다. 골수검사는 잘 하는 분이 하면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혈액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사실... 골수검사는 의사가 하는것이 맞습니다. 일부 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숙련도가 있는 분이 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의료법 상 골수검사는 의사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사가 하더라도 골수검사를 별로 많이 안 해 보신 전공의 선생님이 하실 경우 하는 방법과 위치를 정확히 찾지 못하면 환우분들께 매우 큰 고통을 드리기도 합니다. 저희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서는 골수검사가 필요한 환우분들에게는 제가 직접 골수검사를, 당일 진료 직후 바로 해 드리고 결과를 당일 저녁 때 확인합니다. 환우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루푸스환자로써 합병증으로 뇌경색이 두번째로 온 상태이고두눈도 실명위기 판정을 받았고 황반변성입니다. 한달전 정기검진 중에 혈소판 수치가 만육천개로 떨어져 현재 너무 심각하게 위험하다고 골수검사를 권유 받았는데요 입원을 해서 검사를 해야된다는데 형편이 안되서 그런데 입원을 꼭해야 하는지요. ㅠㅠ
골수검사는 사실 손끝의 감각과 환자분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지는 검사입니다. 숙련된 의료진이 진행하신다면 환우분들께서 고통없이 편안하게 하실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골수검사를 한 1000건쯤 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이제는 환우분들께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 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골수검사는 전혀 어렵지 않은 검사이고 숙련된 분이 하신다면 편안하게 하실 수 있는 검사입니다. 모든 환우분들이 편안하게 검사를 받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문님... 저에게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교수님 파티클이 무엇인지요 오늘 디니는 병원에서 골수채취를 하는데 총9번 골수검사 바늘을 찔렀는데 파티클을 채취하지 못해서 내일 다시 하지고 합니다. 아직 주치 교수님은 만나지 못했는데 3명의 전공의가 번가러 거면 채취 못했고 지금 조금만 움직여도 죽을정도 통증이 있는데 내일 디시 하지고 하는데 어떻거 해야 되나요 급하서 두서없이 글을 올닙니다
헉. 특정 병원에서는 파티클이라는 게 없으면 계속 다시 검사를 합니다. 사실 그다지 의미있는 건 아닌데 유독 그 곳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파티클은 골수 속의 뼈와 골수세포를 의미합니다. 파티클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그럴 경우 골수 생검을 하면 되는데 유독 그 쪽 병원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도 그런 방침 때문에 곤란을 겪었던 적도 있습니다… 파티클이 안나오면 시술자가 잘못 한게 아니라 환자분의 몸 상태가 그런 겁니다. 이를 어쩌죠? 제가 해 드렸어야 하는데…
일단 내일 담당 교수님 회진 때 의논하셔요. 이대목동병원이…저도 몇 번 경험했는데 골수 흡인액에서 파티클이 없으면 잘못 검사한 거라고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다시 골수검사를 요청하는 경향이ㅜ있어요. 골수검사는 잘 되었고 환자분의 몸 상태 병의 상태 상 그렇게 나올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러면 전공의 선생님들은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고(야단맞을까봐) 다시 골수검사를 합니다… 근데 9번이나 검사를 하다니… 좀 너무한데요… 내일 다시 검사하지 마시고 교수님과 의논하시고 어떻게 하실지 정하세요. 교수님께서는 이 상황을 모르고 계실겁니다. 교수님 지시로 된 일이 아니에요… 혈액내과 전문의들은 환자에게 9번이나 골수검사를 시키지 않습니다. 정말 이상하다고 하면 자기가 직접하는 수는 있어도…9번이라니… 골수검사 관련 얼마전에 저에게 상의하셔서… 답변 드렸는데. 저도 죄송하네요… 그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 최근엔 저희도 혈소판 수급이 좀 되는데…차라리 제게 오시면 어떠실까요? 댁에서도 가깝구요…
생생한 영상 잘봤습니다 이 분은 마취도 금방되고 골수도 잘나오시네요 저는 지금껏 10번을 골수 검사를 했는데 마취가 잘 안돼서 10분이상 기다려야 하고 마른 골수라 뽑는데 40분은 걸리는 것 같아요 한시간 걸릴때도 있었습니다ㅠ 서너곳 찌르고 그것도 더 이상 안나온다고 다 못뽑았데요. 선생님들도 힘들고 저도 힘듭니다 최근 숙주치료로 2주 입원했다가 퇴원후 혈색소, 혈소판이 계속 떨어져 담주에 골수검사를 해보자 하셔서 또 겁이 납니다 제가 특이체질일까요 저는 골수가 왜 이렇게 안나올까요 ㅠ
![[김대영의 혈액사랑] 혈액상식: 골수 검사 판독 과정-왜 추가 수납을 할까요?](http://i.ytimg.com/vi/MgCi1ba95og/mqdefault.jpg)
![[김대영의 혈액사랑] 혈액상식: 골수 검사 판독 과정-왜 추가 수납을 할까요?](/img/tr.png)
![[다큐]"골수검사 소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종양내과 1화(2)](http://i.ytimg.com/vi/5N1Vjp3-dQ0/mqdefault.jpg)
5년전 검사결과보니 백혈구 6천대에 호중구가 2930이였고, 그후 유방암, 폐암 수술하고 유방 호르몬제 5년 복용했고, 다시 위암 수술후 모두 1기여서 항암 안하고 있다가 3년만에 위에서 전이가 되어 항암중입니다. 유방 수술전 협십증으로 스텐트 4개 넣었는데 혈소판 수치가 계속 떨어져 혈액내과를 가게됐는데 백혈구 3천대 호중구 1600정도, 백혈구 모양 괜찮으니 오지 말라셨습니다. 지난 4월부터 항암중인데 백혈구가 2천9백대, 호중구는 800대입니다. 많이 오르면 1350이고요. 교수님께서 골수검사를 해보는게 정확한 원인을 알수있다고 9월에 할지 여부를 말해달라셨는데... 김대영 교수님 영상을 보니 진짜 숙련된 교수님께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ㅠ 저희 교수님은 젊은 여자분이신데...영상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검사를 받으시는 환자분의 뒷 모습이 노출되어 개인정보 침해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다시 올립니다. 구독자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골수검사가 이렇게 이루어지는군요. .김대영 혈액사랑교수님. .자세하고 친절한 강의 잘들었습니다. 혈액질환 환우와 그가족들을 배려해주시는 좋은강의 최고입니다. 그냥 막연히 무섭고 아픈줄만알았습니다.도움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골수검사는 숙련된 의사가 시행하면 아프지 않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저희 이대서울병원은 교수가 직접 골수검사를 시행하고 있고 검사 결과를 가급적 당일에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골수검사를 앞두고 긴장하고 있을 딸 아이가
염려 되었으나 교수님의
골수검사 영상으로 인하여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늘 감사 합니다.
긴장하고 걱정하지 마세요. 편안하게 잘 받으세요^^
선생님은 신부님같은 의사선생님 같아요~세상에 선생님같은 의사분들이 많았으면 ~~~~
외람된 말씀이오나 제가 사제직을 잠깐 생각한 적은 있었어요^^ 사제가 되기에는 너무 부족한 게 많아서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만…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다니엘입니다.
백혈병환자인데요..지금은6차 항암치료까지하고 거의 완치된 상황입니다.저는 거의 반기절상태로해서 더욱 더 놀랐었요..골수흡입할때 뻐근하고 아파서..진짜 반기절했었요ㅜ영상보면서 그나마 힘을얻고있었요 맨날좋은 영상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재발 없이 완치되시길 기원합니다~
골수검사를 네번했는데 할때마다 통증이 다 다르더라구요
딱한번 신기할정도로 안아프고 끝난적도 있고 눈물이 나올정도로 아픈적도 있었어요
골수를 저렇게 여러번 뽑는줄 전 몰랐어요 제느낌으론 딱한번 뽑히는 느낌이었는데 병원마다 다른걸까요
교수님이 직접해주시는 환우분들은 복도 많으시네요
골수검사는 하는 분의 방법과 숙련도에 따라 통증이 다릅니다. 제 생각에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피부와 뼈가 가장 가까운 부분을 잘 찾아서 뼈를 감싸는 막까지 잘 마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봅니다.
골수에서 혈액을 흡인할 때 통증을 많이 호소하십니다. 사실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한데... 너무 아프신 분들은 골수검사 하시기 전에 진통제를 맞고 하시면 좀 낫기는 합니다.
골수검사는 잘 하는 분이 하면 아프지 않게 안전하게 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그리고 혈액질환을 진단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검사입니다. 사실... 골수검사는 의사가 하는것이 맞습니다. 일부 병원에서 의사가 아닌 간호사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숙련도가 있는 분이 하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의료법 상 골수검사는 의사가 하게 되어 있습니다. 의사가 하더라도 골수검사를 별로 많이 안 해 보신 전공의 선생님이 하실 경우 하는 방법과 위치를 정확히 찾지 못하면 환우분들께 매우 큰 고통을 드리기도 합니다.
저희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에서는 골수검사가 필요한 환우분들에게는 제가 직접 골수검사를, 당일 진료 직후 바로 해 드리고 결과를 당일 저녁 때 확인합니다. 환우분들의 고통을 덜어드리고 신속한 진단을 통해 정확한 치료를 시작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ㅠㅠ 보기만해도 아파요 ㅠㅠㅠㅠ
하시는 분이 전혀 아프다는 신음소리 조차 없지요? 너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루푸스환자로써 합병증으로 뇌경색이 두번째로 온 상태이고두눈도 실명위기 판정을 받았고 황반변성입니다.
한달전 정기검진 중에 혈소판 수치가 만육천개로 떨어져 현재 너무 심각하게 위험하다고 골수검사를 권유 받았는데요 입원을 해서 검사를 해야된다는데 형편이 안되서 그런데 입원을 꼭해야 하는지요.
ㅠㅠ
병원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저희는 입원하지 않고도 골수검사를 합니다만 다니시는 병원의 사정이 있겠지요..
@@bloodlove 성심성의것 답변해 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감사합니다. 축복하고 형통하시길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기도합니다.
전 혈소판감소증으로 지난주월요일 수술했습니다~~ 구멍을 두군데 뚫는군요~~ 전 반드시 누워서 3시간동안 꼼짝못했는데 이영상에는 1시간 이네요~~ 결과도 빨리나오고~~ 전아직도 안나왔습니다~~😒😒😒 입원은 5일정도 햇습니다
골수검사를 하자는 얘기에 너무 겁이나서 찾아보다가 교수님 영상들도 보게 되었습니다. 혈소판과 백혈구 증가가 있는데 염증반응이 없다고 다음달에 재검사 해보고 골수검사를 한다는데.. 겁이 나네요. 교수님이 알려주신 고대병원으로 가보려고 예약했습니다.
골수검사전에 이유라도 알았음 싶기도 하네요..
영상이 그래도 걱정을 조금 덜어주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숙련된 의료인이 하면 골수검사는 무섭거나 위험한 검사가 아닙니다.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c-arm 장비를 통해 마취과에서 하는줄 알았습니다 환자분 많이 긴장되시고 힘드실텐데 손에 땀이 다 나네요 무엇보다도 한치의 오차 없이 엄청 스피드하게 시술하시는 교수님 모습이 충격적입니다 대단하십니다
골수검사는 사실 손끝의 감각과 환자분과의 교감으로 이루어지는 검사입니다. 숙련된 의료진이 진행하신다면 환우분들께서 고통없이 편안하게 하실 수 있는 검사입니다. 잘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골수검사를 한 1000건쯤 한 것 같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으로 이제는 환우분들께 아프지 않게 편안하게 해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어려운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골수검사는 전혀 어렵지 않은 검사이고 숙련된 분이 하신다면 편안하게 하실 수 있는 검사입니다. 모든 환우분들이 편안하게 검사를 받으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좋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문님... 저에게 좋은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엑스레이나 영상진단 없이 저렇게 골수검사를 진행해도 상관없나요..? 신경이나 뼈를 건드리면 어트캐 할려고..
안심하세요. 뼈 속에 있는 골수를 채취하는 것이니 원래 뼈를 검사하는 거구요. 신경이 지나가는 부위가 아니니 건드리지 않습니다.
@@bloodlove 엉덩뼈 골수를 채취하면 다른 뼈들의 골수의 상태도 알 수 있는걸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뼈를 채취 한다고 영상이 뜨던데 골수를 채취한 부분에 있는 쪽을 긁어서 나오는걸까요?
골수검사로는 뼈의 상태 즉 골다공증 여부 등을 알수는 없습니다. 뼈를 채취하는 건 일종의 조직검사로 생각하면 됩니다. 바늘을 깊이 넣어서 바늘 속에 남아있는 뼈를 따로 분리해 냅니다.
잘봤습니다 저도 십이지장 소포성림포증진단이나와서 17일날 골수검사하고 몃가지검사하고 치료방법정한다고함니다
소포성림프종은 대부분 잘 치료됩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bloodlove 늣음밤답글감사함니다
선생님 골수검사를 했는데 텅텅비어있어서 다시해봐야겠다는 말이 무슨의미일까요?? 채취가 잘못된다는건지...다음번 다시 해보자고 하는데..재빈환자일때 이런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전혀 진단을 내릴수없다고 하네요..
세포가 거의 없다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세포 충실도라고 하는데 일반적으로는 60%이지만 재빈 즉 재생불량성빈혈의 경우 중증에서는 10%미만으로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 상황인 듯 합니다.
@@bloodlove 댓글 감사합니다 그럼 뭐 확실한거겠네요.. .........
교수님 진성적혈구증가증 진단 목적으로 골수검사 진행 할때 여러번 피를 뽑고 다른 부위를 또 천자 하나요..??ㅜㅜ
골수에서 피를 뽑을 때 한 군데 뼈를 뽑아낼 때 다른 곳에서 합니다만 피부는 한군데만 뚫습니다. 걱정마셔요^^
교수님 파티클이 무엇인지요 오늘 디니는 병원에서 골수채취를 하는데 총9번 골수검사 바늘을 찔렀는데 파티클을 채취하지 못해서 내일 다시 하지고 합니다. 아직 주치 교수님은 만나지 못했는데 3명의 전공의가 번가러 거면 채취 못했고 지금 조금만 움직여도 죽을정도 통증이 있는데 내일 디시 하지고 하는데 어떻거 해야 되나요 급하서 두서없이 글을 올닙니다
헉. 특정 병원에서는 파티클이라는 게 없으면 계속 다시 검사를 합니다. 사실 그다지 의미있는 건 아닌데 유독 그 곳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파티클은 골수 속의 뼈와 골수세포를 의미합니다. 파티클이 안나오는 경우도 많고 그럴 경우 골수 생검을 하면 되는데 유독 그 쪽 병원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저도 그런 방침 때문에 곤란을 겪었던 적도 있습니다… 파티클이 안나오면 시술자가 잘못 한게 아니라 환자분의 몸 상태가 그런 겁니다. 이를 어쩌죠? 제가 해 드렸어야 하는데…
일단 내일 담당 교수님 회진 때 의논하셔요. 이대목동병원이…저도 몇 번 경험했는데 골수 흡인액에서 파티클이 없으면 잘못 검사한 거라고 진단검사의학과에서 다시 골수검사를 요청하는 경향이ㅜ있어요. 골수검사는 잘 되었고 환자분의 몸 상태 병의 상태 상 그렇게 나올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러면 전공의 선생님들은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고(야단맞을까봐) 다시 골수검사를 합니다… 근데 9번이나 검사를 하다니… 좀 너무한데요…
내일 다시 검사하지 마시고 교수님과 의논하시고 어떻게 하실지 정하세요. 교수님께서는 이 상황을 모르고 계실겁니다. 교수님 지시로 된 일이 아니에요… 혈액내과 전문의들은 환자에게 9번이나 골수검사를 시키지 않습니다. 정말 이상하다고 하면 자기가 직접하는 수는 있어도…9번이라니…
골수검사 관련 얼마전에 저에게 상의하셔서… 답변 드렸는데. 저도 죄송하네요… 그정도일지는 몰랐습니다…
최근엔 저희도 혈소판 수급이 좀 되는데…차라리 제게 오시면 어떠실까요? 댁에서도 가깝구요…
교수님 뼈를 9번 뚫었는데 별일 없을까요. 왼쪽에서 채취했는데 왼쪽오른쪽 코리뼈 까지 통증이 와서 입원해서 진통주사 맞고 있습니다. 모래팩은 간호사선생이 4시간정도 누루는 자세로 있으라고 하는데 얼마정도가 적당 한지요 그라고 문교수님 만라뵙는데 파티클 없이 검사 하신다고 하시네요. 교수님 집사람이 김대영 교수님 보면 눈물이 나올것 같다고 사네요. 근간에 진료차 찾아뵙겠습니다
큰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아픈 것이 힘드셨겠네요... 4시간 정도 누르시면 충분하고 누른 다음에 피가 멎었는지 확인해 보면 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도움이 못 되어 드려 죄송합니다.
교수님! 골수검사를 한곳과 다른쪽도 심한통증이 있고 걸음은 아장아장 걸을정도로 통증이 많은데 혹 통증을 완화시키는 방법이 있을까요. 시술자국은 딱지가 내려 앉아 있고 상처른 덧나지 않았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타이네놀등 진통제 복용해도 되는지 얼음팩등 같은것 해도 되는지요 교수님
골수검사에서 뼈도... 채취하나요??
뼈는 겉의 단단한 뼈, 속에 스펀지 모양으로 생긴 뼈가 있고 그 사이사이에 골수가 있거든요. 골수혈액을 주사기로 빨아들인 다음(흡인) 바늘로 뼈를 조금 뜯어내는데 그걸 '생검'이라고 해서 '흡인'과 '생검' 두 가지를 합니다.
마취 하면 안아프겠죠
마취를 잘 해야 합니다. 뼈를 감싸고 있는 골막까지 잘 마취해야만 안 아픕니다.
생생한 영상 잘봤습니다
이 분은 마취도 금방되고
골수도 잘나오시네요
저는 지금껏 10번을 골수 검사를 했는데 마취가 잘 안돼서 10분이상 기다려야 하고
마른 골수라 뽑는데 40분은 걸리는 것 같아요
한시간 걸릴때도 있었습니다ㅠ
서너곳 찌르고 그것도 더 이상 안나온다고 다 못뽑았데요.
선생님들도 힘들고 저도 힘듭니다
최근 숙주치료로 2주 입원했다가 퇴원후 혈색소, 혈소판이 계속 떨어져 담주에 골수검사를 해보자 하셔서 또 겁이 납니다
제가 특이체질일까요
저는 골수가 왜 이렇게 안나올까요 ㅠ
환자분의 병에 상태에 따라 다를 수 있고 골수 검사를 하는 분의 기술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습니다 힘드시겠어요
@@bloodlove
담주엔 수치가 좀 올라서 검사 안받았으면 합니다
저는 급성백혈병으로 두번 재발하고 작년 3월에 미니이식을 했는데 이번에 유전자 검사는 음성 나욌지만 아무래도 생착율 검사를 하시려는 것도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골수검사도 수면마취가 가능한가요 ㅜㅜ 공포감이 ㄷㄷㄷㄷ ㅜㅜ
수면 마취 안 하셔도 되요. 잘 하는 사람이 하면 별로 아프지 않습니다. 수면마취 비용도 들고 위험할 수도 있으니까요.
안녕하세요.골수검사는왜하는건가요?
골수검사 편 동영상을 참고하셔요.
골수검사하고 다음달PET 검사와 다음날전신빼검사 한다고합니다 골수검사하고 최소3일은 움직이지말라고 교수님방송을듣었읍니다 그래서궁금합니다
검사순서를 수정해야되지않나요
3일동안 움직이시지 않을 필요는 없고 무리한 활동만 안 하시면 됩니다. 보통은 당일에는 조심하시고 다음날부처는 정상 활동을 하셔도 됩니다^^
아프지 않나여...??
뻐근한 정도로 아프긴 하지요. 마취를 잘 하고 숙련된 의사가 하면 힘들지 않게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진단에 꼭 필요한 검사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