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평냉파가 여러 소리를 듣는 이유는 간단함. 자기 취향은 소중한데 다른 사람 취향은 존중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자기들이 틀렸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기 위해서 다른 주장을 하는 거. 홍어나 수르스트뢰밍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평냉이 뭐가 문제겠음. 하지만 그간 맛을 모르네 하면서 무시했던 주제에 막상 평양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하니까 별의별 말을 다 꺼내면서 외면하기 때문임. 먹는 데 고하가 없음을 잊고 신념을 강요하고 남을 까내리면 그 순간 같이 오물을 맞을 각오도 했어야 한다는 소리.
친구가 똑같이 말하더군요. 본인도 처음엔 진짜 이딴걸 왜 먹지 하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그렇게 계속하여 강력 추천을 하길래...그래서 같이 용산에 있는 평양냉면집에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면전에서 쌍욕이 나와버렸습니다.... 만두를 주문 안했었다면 전 그냥 나가서 다른거 먹으러 갈뻔했죠. 친구가 말하는 국물의 맛을 느껴보려 아무리 노력해봐도 제 입에는 닝닝한게.. 이도저도아닌 수돗물보다 못한, 차라리 육수대신 녹차물이었다면 더 맛있게 느껴질 만큼의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먹어봐야 안다는 그 친구의 꼬드김에 다시 한번 속아줬었습니다. 그리고..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웨이팅 까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더 이상의 제 시간과 돈 낭비를 곁들인 쓸데없는 평양냉면 도전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냉 부심(?) 부리는 사람들 한텐 그런 느낌 아닐까? 우리가 돌돔이나 다금바리로 생선까스를 해 먹는다고 하면 안타까워 하잖아, 아.. 저 생선은 날 것으로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근데 날 것 싫어하는 사람들 한텐 그냥 다 똑같은 별 맛 안나는 날 생선일 뿐인거야.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도 평냉에 식초, 겨자, 다대기 다 넣고 먹는 사람들 보면서 아.. 평냉은 그냥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거지, 물론 그렇다고 같잖은 부심 부리면서 평냉 싫어하는 사람들을 맛 알못이라고 무시하는 건 걍 인성이 글러 먹은 거지만 ㅋㅋ 평냉을 걸레빤 물로 느낀 나로썬 대충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금강산 관광이 가능하던 오래 전, 대학교에서 관광 인원에 뽑혀 금강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거기서 평양 옥류관 금강산 분점(?)의 냉면을 먹었습니다 와 여태까지 내가 먹었던 냉면은 다 헛거였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지만 절대 무맛이나 걸레 빤 물의 느낌이 아닌 감칠맛이 폭발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제 평생 냉면을 앉은 자리에서 두 그릇 먹은건 그때가 유일합니다 그 이후로 평양냉면은 슴슴함이 어때야 하고 식초 겨자는 넣으면 안 되고 식의 얘길 들으면 아 그렇군요 하고 그냥 웃고 만답니다 ㅋㅋㅋ 제가 모르는 어떤 맛을 그 분들은 느끼는거겠지요
안녕하세요 평양냉면 찐 매니아입니다. 전국 평냉 안먹어본곳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사람인데 의정부 평양냉면이 최고입니다. 성시경 먹텐에 나온 서울 평냉성지 필동면옥도 의정부 평양면옥 자녀분이 하셨었죠... 의정부 평양면옥 가서 꼭 드셔요 빅페니스님..진정한 평냉에 눈을 뜨실겁니다.. 제육반에 만두반 시켜서 같이드시부요 추울때만 하는 이북식 만둣국도 별미구요.. 오실때 연락주시면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전수해드립니다.
내 입맛에는 평양냉면이 정말 안맞음. 그래도 입맛이라는건 사람마다 다 틀린거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생각은 없음 하지만 누군가 내가 평냉 싫어한다고 맛알못 취급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짜증남 당장 아래 댓글만 봐도 평양냉면은 '혀가 맛을 잘 구별할수록' 맛을 느끼게 된다면서, 자기들은 맛을 잘 느끼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평양냉면을 싫어한다는 식으로 내려치기 하고 있음 걸레빤 물 아니라는거 알고, 고기맛도 있고 간도 있는거 다 아는데, 그냥 그 맛이 맛없을뿐인거.
와 정확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사귄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평양냉면 좋아한다고 해서 생전 처음으로 을밀대에서 평양냉면 먹었었는데, 한입 먹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무맛이어서 놀랬습니다. 그땐 연애초라 "맛있네" 거짓말하며 무절이를 잔뜩 넣고 간신히 참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여러곳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난 후 을밀대 재방문하였을 때 신기하게도 간이 상당하다는 빅페이스님과 같이 느낌을 받고 되게 신기했었습니다. 추억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이라고한다면 보편적으로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함흥냉면은 1회 15,000원으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평냉은 4회로 잡았을 때 60,000원에 맛을 비로소 느끼는건데 경제적으로 봤을때도 비효율적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임)
@@SHJ92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섣부른 판단이라는 건 무슨 논리죠? 제가 말하는건 평냉파들이 평냉을 맛있다고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게 맛을 모른다고 절하하는 부분을 제 사견으로 비판한거예요. 제 기준에서는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느껴야 진입장벽이 낮고 지속성을 갖기에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겁니다. 뭐가 섣부르죠 대체? 그럼 평냉파들이 평냉의 맛을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 절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이 볼 수록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처음에 별로였던 음악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 것 처럼 음식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별로였는데 자꾸만 입에서 맴도는 그런 맛이 평양냉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뭐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수명은 한정적이지만 인생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은 너무 많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 내가 맛 없는 음식도 누군가는 맛있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부럽기도 합니다. 분명 매력이 있는 음식임에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 입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무엇이 매력일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먹은 음식이 맛이 없던 이유는 그 식당이 별로였을 수 도 있고 제가 놓친 맛이 있었을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처음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시면 분명 좋아하시는 음식이 더 많아지리라고 믿습니당
빅페니스랑 동갑인데 난 아직 입맛이 어린가보다...직관적으로 맛이 느껴지는 게 좋음. 누가 만약 지금 나한테 만오천원짜리 평냉 먹을래, 6천원짜리 고깃집 냉면 먹을래 하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할 거임...근데 팽냉만의 맛을 알고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움..난 못 느끼는 무언가를 느낀다는 거니까ㅠㅠ
맛의 레이어가 복잡하지 않고 msg+고기국물+소금간+냉면 면+고명으로만 쌓아올린 음식이다보니 오히려 짬뽕 쌀국수 이런것과 비교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맛집마다 원재료와 고명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다보니 그런 부분들도 재미지고요 어느집들은 갈비탕이라기보단 고기육수에 가깝고, 어느집은 사골육수에 가깝고, 그런 차이도 재미있고요
실제 평냉은 동치미육수가 원조여서 굳이 따지자면 남포면옥이 그나마 제일 가깝다고 할까요 지금의 평냉들은 대부분 일제시대에 경인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따라서 과거에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평냉과 너무 다르다고 토로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 좋아서 먹으면 그만이지
냉면에서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평양냉면을 마포에서 구매했습니다. 15,000원 주고요 평양냉면을 맛있게 하기 위해 점검을 시작!! 평양냉면이 맛있어지기 위해서는 슴슴한 냉면 국물이 아닌 자극적인 냉면 국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랐습니다. 자극적인 냉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고기 다시다를 구매!! 무적의 380°로 냉면 육수를 끓여 주면서 소고기 다시다를 투척!!! 갑자기 국물 맛이 맛있어져서 한숟가락 먹어 봤는데… 나이스!! 형이 전문가야~~😊
평냉은 나이먹고 먹어도 별로임. 그리고 평냉집 가면 평냉은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하고 참견하는 오지라퍼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 않음. 걍 음식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유독 평냉은 가스라이팅 및 강요가 많아서.. 평양 우레옥에서도 다대기 및 식초, 겨자 다 넣는데 .... 이거 나온 다음에 평냉 매니아가 한말...평양은 이젠 변질 됐고 현재 남한에 평냉은 조선시대의 그 냉면 가술로 만든 거라면서 말하는데 그럼 이게 평냉인가? 조선냉면이지. 그리고 조선시대에 누가 소고기 육수를 썼나.. 꿩고기 육수를 썼지...
처음에 면과 국물을 같이.먹으면 진짜 맛이 없는게 맞음. 싱겁게 느껴지고 그냥 맛이 없음.. 그다음 먹을때 국물만 먼져 들이키고 먹으면..간이 되어있는게 느껴지고.. 그게 뇌로 전달되서..그 국물맛을 생각하면서 먹게됨..그래서 먹을만함 국물 계속 리필하는 이유임... 결론은 국물과 면이 따로노는 맛이 없는 음식이 맞다고 생각함 (예, 면에 양념안밴 짬뽕 생각하면 됨)
*제시처럼 달려왔습니다 금지*
오짐ㅋㅋㅋ
첫댓 프로필 가면 신기한 세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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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여전히 101번지 돈까스 프렌차이들을 보고 있노라면 울분이 치밀어 오른다.
한국 사람의 수준이 그 정도라 생각하세요.
전 서초갈비의 영업 행태를 겪어보고 울분이 치밀어 오릅니다.
언급한 두 집 다 허허.
@@chongpillee1828그건 마케팅이라치고 무시하면되는데 101번지는 씹 ㅡㅡ
@@ayrtonsenna2184 폭행, 사기, 기만을 저지른 식당(기업)과 그냥 비싸게 파는 식당을 '둘 다'라는 말로 한 데 묶을 수 있나요?
어릴때 맛없는거 늙으면 맛있더라 형...
그거 미각세포 늙어서 둔감해져서 그렇대...
평양냉면 은 아니란다
영양갱... 어릴때 ㅈㄴ 이딴거 왜먹나 싶었음
@@Mizeria_Park나는 양갱은 어릴때도 맛있었는디
@@Mizeria_Park나 15인데 영양갱 사먹음
최근에 탈북한 아저씨가 말한게 남한와서 매일같이 면요리 먹는다고 했음 너무 맛있어서
북에서 저렇게 먹는 이유는 저렇게 먹는게 맛있어서가 아니라 걍 뭘 넣을 여유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어그로겠죠 먹을게 없으면서 소 육수를 사용할리가 나 또 빨갱이 될라
북에서 소고기 육수를 어떻게 만듦.. 닭육수도 못 먹을듯ㅠㅠ
@@lililllo 북한에서 고깃국에 쌀밥이 진짜 걍 고기뼈만 넣고 끓인 육수만 있는 맹탕임 그거랑 같은 맥락일듯
평양에서 만든 평양냉면 티비에 나온 게 언젠데 ㅋㅋ
내가 본 탈북자는 한국 평양 + 함흥 냉면 맛보고 이건 북한 냉면아니라고 하던데? 특히 한국 평양냉면은 너무 맛이 없고...함흥에서 온사람도 이거랑 함흥이랑 아무 상관도 없다고함.
영상이 11년전부터 빌드업 되었다니....ㄷㄷㄷ
오 빌드업도 알아 ㄷㄷ
@@유진-l1r5t그… 아니다
11년 준비한 영상 잘봤고 난 안먹을게 ㅋㅋㅋ
난... 함흥냉면 먹을란다..
난 후식냉면
나두 함흥냉면 ㅋㅋㅋ 😂😂
평냉 4번 먹었는데.. 저도 함흥냉면... 먹을래요 ㅎㅎ
고구마면 좋죠
난 밀면ㅋㅋ
잊을만하면 오는 유튜버 빅페이스
잊혀져야 오는 유튜버보단 낫죠 뭐 ㅋㅋㅋ
@@1212gktjd 아... 그 빨간 마스크...
@@에르-m3j그 마스크는 잊혀져도 안 와…
잊혀지지 않는 유튜버 빅페니스❤
@@에르-m3j 그게 ㄴㄱ
평냉은 진짜 누가 사줘야 입문할 수 있는 음식 같음
옛날에 회사 선배가 평냉 첨 사줬을때 제 반응 보고 쪼개던게 생각나는군여 ㅋㅋㅋㅋㅋ
그거 금융권 문화라고 들은 거 같은데...ㅋㅋㅋ 신입 성깔있는 애인지 순한 애인지 판별하려고. 어쨌든 평냉은 맛대가리 없다는 전제가 깔린 거죠
@@garlicohen960 금융권 다니는데 그런 문화 없습니다 들어보지도 못했고요 아는 척 하고 싶어하시는데 좀 싸닥치세요
순간 내가 처음먹었을때가 떠 올랐네요. "이거 뭐야~" 다 먹고 경험은 한번 뿐이라며 중국집 들러 짬뽕으로 씻어내었네요, 이후 사람들과 가면 비냉만 먹음
이제는 제 눈에 빅페이스님이 이상한 사람으로 보입니다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핵공감
이 영상으로 정말 이젠 믿음이 안감
신기한게 어릴때 별로였던 음식이 커서 먹으면 은근히 맛있음
십대는 단거 이십대는 매운거
삼십대는 짭잘한거 사십대는 싱거운거 이렇게 바뀌는듯요
@@J혀니-w2m나이먹고 취향이 바뀌나 싶긴 해요. 다만 어렸을 때 할머니는 음식 정말 짜게 했다는 거는 기억나네요.
@@홍정기-f4c할머니쯤 되면 미각이 둔해져서 간을 못맞춘거일거에요
@@홍정기-f4c님 할머니가 님 암살시도한듯
채소를 예로 들면 가지, 고추 등...
내 첫 평양냉면의 경험은 포카리스웨트 한캔을 물 2L에 희석해 마시는 느낌이라고 표현하겠음 ㅋㅋㅋㅋ
정확함
와~무슨 맛인지 한번에 확 알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극공감
그나마 맛있게 표현하셨네~
난 고기구워먹은 테이블 닦은 헹주
물빨래 해서 나온 물 먹는거 같다고 말했는데ㅋㅋㅋ
간간하게 느껴지는 다른 맛들도
고기먹으면서 흘린 파절임 같은거 흘린게 들어가서 그런거라고~
와씨 그냥 물을 마시고 말지
을밀대가 예전보다 간이 세졌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세상에
하긴 10년 이면 맛에 변화가 있을 수 있겠네용
저에겐 을밀대가 행주 삶은 물에서 과하게 진한 고기 육수로 변하는데 두달 걸렸습니다.
새로 간 회사에 냉면 마니아가 많아서 무 맛 냉면을 종류별로 10번 쯤 먹고 득도 했는데,
같은 가게 같은 메뉴가 아에 다른 맛이 나서 당황 했어요,
이제 으른이 되었구나... 빅페이스!!!! ㅎㅎㅎㅎ
오셨군요. 항상 배고플 시간에 오는 유튜버
내 인생 첫 평양냉면은 가족끼리 부산여행 갔을 때 먹었던건데 가족 전원이 다 남김... 심지어 아빠가 음식 남기는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봄...
냉면을 부산에서 ? 부산은 밀면....
부산에선 무슨 음식 먹어도 다 남김.
특히 돼지국밥 밀면 먹어보고 다신 안 먹음
@@tanjin6839존맛이었는데?
@@tanjin6839
니 입맛이 거지같겠지ㅋ
@@tanjin6839 ㅋㅋㅋ 이건 그냥 부산혐오네
18년전 을밀대 웨이팅을 보고 호기심에 먹어보고 정확하게 90%남겼던 1인입니다 그이후 평양냉면과 등을 지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평냉은 기본적으로 3번은 먹어야 한다는 주변 지인들의 권유로 3번을 도전했습니다 결과는 제 마음을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
아직 한발 남았습니다
저는 딱 5번 도전해봤습니다😅 (저걸 왜 먹죠?)
10번 먹어봐야 압니다 ㅋㅋ
마음이 움직일때까지 먹어야하는 듯 ㄷㄷ
3번만 더 먹어봐유
이분 이렇게까지 맛있어하는건 처음보는거 같은데 ㅋㅋㅋㅋ 맛이 궁금하네요
처음 몇번은 맛없는거 감수하고 드셔야함... 근데, 요즘 냉면가격이 미쳐서 권유하고 싶진 않음 ㅠ
와...! '거냉'해서 먹는것도 너무 좋고, 을밀대의 경우는 '양많이' 달라고 하시면 사리추가 없이도 면이랑 육수를 더 주십니다! ㅋㅋㅋㅋㅋ 항상 을밀대 가면 '거냉양많이'라고 해서 먹어요 ㅋㅋㅋ
앗 저랑 같네요. 저도 거냉양많이 먹어요❤
혹시 북한에선 씻어낸물을 '을'이라고 말하나요?
여름엔 그냥 먹어도 좋지만
거냉양많이가 국룰이긴하죠 ㅋㅋㅋ
거냉이뭐죠
@@한국정력공사-n2i 去갈거 冷찰냉. 얼음을 빼주세요 라는 의미에요
국물 들이키시고 미간의 진실 타임 잘 봤습니다!! 다소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지만 맛있다면 맛있는 거다라는 생각으로 한번 찾아가 봐야 겠네요!!!
알고있지만.
누구도 쉽게 말을 꺼낼수 없는 그 리뷰.
정말 ㅋㅋ 완전 공감합니다..
무맛........ 너무나 정확한 표현.
평냉은 차라리 무맛인데 전라도 사람들은 음쓰맛 홍어를 대체 어떻게 먹는건지 신기함
사실 평냉파가 여러 소리를 듣는 이유는 간단함. 자기 취향은 소중한데 다른 사람 취향은 존중하지 않기 때문, 그리고 자기들이 틀렸다는 것을 애써 부정하기 위해서 다른 주장을 하는 거.
홍어나 수르스트뢰밍을 먹는 사람도 있는데 평냉이 뭐가 문제겠음. 하지만 그간 맛을 모르네 하면서 무시했던 주제에 막상 평양에서는 그게 아니라고 하니까 별의별 말을 다 꺼내면서 외면하기 때문임.
먹는 데 고하가 없음을 잊고 신념을 강요하고 남을 까내리면 그 순간 같이 오물을 맞을 각오도 했어야 한다는 소리.
저는 아직도 내돈 내고는 돈이 아까운 음식, 남이 사준다고 해도 안먹는 음식이 평양냉명입니다.
몇번의 경험을 해봤음에도 여전히 평양냉면은 이해가 가지 않는 음식이네요.
이래서 취향이라는게 존재하나 봅니다.
친구가 똑같이 말하더군요.
본인도 처음엔 진짜 이딴걸 왜 먹지 하다가 지금은 너무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가 되었다고.
그렇게 계속하여 강력 추천을 하길래...그래서 같이 용산에 있는 평양냉면집에 방문했었습니다.
정말 면전에서 쌍욕이 나와버렸습니다....
만두를 주문 안했었다면 전 그냥 나가서 다른거 먹으러 갈뻔했죠.
친구가 말하는 국물의 맛을 느껴보려 아무리 노력해봐도 제 입에는 닝닝한게.. 이도저도아닌 수돗물보다 못한, 차라리 육수대신 녹차물이었다면 더 맛있게 느껴질 만큼의 끔찍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먹어봐야 안다는 그 친구의 꼬드김에 다시 한번 속아줬었습니다.
그리고..
평양냉면을 좋아해서 웨이팅 까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더 이상의 제 시간과 돈 낭비를 곁들인 쓸데없는 평양냉면 도전을 하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큰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냉 부심(?) 부리는 사람들 한텐 그런 느낌 아닐까? 우리가 돌돔이나 다금바리로 생선까스를 해 먹는다고 하면 안타까워 하잖아, 아.. 저 생선은 날 것으로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근데 날 것 싫어하는 사람들 한텐 그냥 다 똑같은 별 맛 안나는 날 생선일 뿐인거야.
평냉 좋아하는 사람들도 평냉에 식초, 겨자, 다대기 다 넣고 먹는 사람들 보면서 아.. 평냉은 그냥 먹어야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는 거지, 물론 그렇다고 같잖은 부심 부리면서 평냉 싫어하는 사람들을 맛 알못이라고 무시하는 건 걍 인성이 글러 먹은 거지만 ㅋㅋ
평냉을 걸레빤 물로 느낀 나로썬 대충 저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음
음 결이 다른 비유지만 뭘 의미 하는지는 알겠음
정확히 설명하자면 동치미 김치
그 자체로 맛있는데 굳이 간장넣고 고춧가루 넣고 먹는 느낌
근데 평냉매니아들중에 그렇게 말하는사람들은 많이 못봤고 매니아 아닌사람들이 평냉매니아들보고 꼴값이다 있는척한다 이렇게 욕하는걸 더 많이 본듯
아 참고로 난 평냉 안좋아함
도저히 적응안되는 맛
맛있다고 억지로 끓고가서사주는 사람을 한대 패고싶었던 첫느낌
욕하면서 나왔던 음식
끓여서 갔으니 패고싶은듯ㅋㅋㅋ
컵라면 머거라
금강산 관광이 가능하던 오래 전, 대학교에서
관광 인원에 뽑혀 금강산을 다녀온 적이 있는데
거기서 평양 옥류관 금강산 분점(?)의 냉면을 먹었습니다
와 여태까지 내가 먹었던 냉면은 다 헛거였구나
싶을 정도로 정말 맛있었지만 절대 무맛이나 걸레 빤 물의
느낌이 아닌 감칠맛이 폭발하는 그런 맛이었어요
제 평생 냉면을 앉은 자리에서 두 그릇 먹은건 그때가 유일합니다
그 이후로 평양냉면은 슴슴함이 어때야 하고
식초 겨자는 넣으면 안 되고 식의 얘길 들으면
아 그렇군요 하고 그냥 웃고 만답니다 ㅋㅋㅋ
제가 모르는 어떤 맛을 그 분들은 느끼는거겠지요
ㅋㅋ 저도 금강산 옥류관이랑 금강산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평양랭면 2번 먹었는데..
확실한건 을밀대나 서울평양냉면부심집이랑 결이 완전 다르다였음..
오히려 일반고깃집 후면냉면이랑 비슷했음..
안녕하세요 평양냉면 찐 매니아입니다.
전국 평냉 안먹어본곳 없다해도 과언이 아닌사람인데 의정부 평양냉면이 최고입니다. 성시경 먹텐에 나온 서울 평냉성지 필동면옥도 의정부 평양면옥 자녀분이 하셨었죠... 의정부 평양면옥 가서 꼭 드셔요 빅페니스님..진정한 평냉에 눈을 뜨실겁니다.. 제육반에 만두반 시켜서 같이드시부요 추울때만 하는 이북식 만둣국도 별미구요.. 오실때 연락주시면 더 맛있게 먹는 꿀팁 전수해드립니다.
빅페..뭐...뭐요?;
의정부 평양면옥말하는건가요
솔직히 개 노맛인곳이 아산 메밀집임 여기 특히나 개 노맛이니 아무도 가지마시길
제발 발길조차 하지마셈 웨이팅 빡세니까
@@rozenf359 네 의정부 평양면옥 맞아요
필동이 사라졌나요? 어제 먹었는디
처음엔 비싸고 맛없는 냉면 그래도 계속 먹다 보면 맛있다는데 정말 맛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걸 10번까지 먹는건 무립니다.
이형은 원래 슴슴하고 깔끔한거
좋아합니다.
부산에 횽이 맛있다는 국밥집가서
너무 아무맛이 안나서 놀란1인
양산국밥
을밀대는 녹두전이랑 같이 먹어야해요, 다른 곳과 달리 고기가 정말 많고 적당히 진득합니다
을밀대 맛있죠...
녹두전 정말 맛있죠..갈수록 사이즈는 줄고 값이 올라 아쉽네요..ㅎㅎ
ㄹㅇ 첨에 몇번은 이게 뭐지 싶은데 자꾸 머릿속에 맴돌아서 가끔 먹다보면 어느샌가 매니아가 돼있음ㅋㅋㅋ
평냉까진 그렇다 치는데 수육은 도저히 쉴드 못치겠다..
육수값으로 이미 충분히 받는거 같은데
육수 다 뽑아낸 고기를 수육이라고 저 돈 받고 판다고..?
와.. 말문이 턱 막히네..
배가 부르면 당연히 간이 심심한 음식이 맛있어지지 ㅋㅋㅋㅋㅋㅋㅋ 배고픈 사람들에게까지 맛있어지긴 어려운 음식
을밀대 고인물들의 마법의 언어
“거냉 양많이”
그리고 저는 서울사는데 공덕본점 안 갑니다 동생이 하는 일산점 갑니다! 일산점은 기본 양많이 양이 사리추가시킨 양이에요^^
11년 아재가 되기에는 충분 한 시간 ㅎㅎ
솔직한 심정을 이야기하면 평양냉면 무맛이라는 사람들 많은거보면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듬. 왜냐면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평냉집들은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거든 ㅠㅠ
우래옥 평일 오후 2시반에 20분 웨이팅 이거맞냐고
ㅆㅇㅈ 이세상에서 나만 맛있었으면 좋겠음
ㄹㅇ
5번 먹었는데 개맛없음 진짜
50번 먹어도 마찬가지
먼 냉면이 15000이야..을밀대라도 그렇지
진짜 안먹어봐서 궁금하긴하네 ㅋㅋㅋㅋ
맛없는데 왜 5번을 먹음? ㅂㅅ임?
@@danielkim2683오바아니라 진짜 맹물육수에 메밀면맛임
평냉갖고 맛이 있다느니없다느니 호들갑떠는사람이 넘치는가운데 누가먹자면 먹고 굳이 찾아서 먹지는않는 나같은 사람도 많을듯
4:01 중짜가 어딨누
해명하세요
小 작을 소 겠지 ㅋㅋ
대짜에 소짜 시키면 중짜 2개가 아닐까?
@@낼름-s1n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자를 모른답니다.
내 입맛에는 평양냉면이 정말 안맞음.
그래도 입맛이라는건 사람마다 다 틀린거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뭐라 할 생각은 없음
하지만 누군가 내가 평냉 싫어한다고 맛알못 취급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짜증남
당장 아래 댓글만 봐도 평양냉면은 '혀가 맛을 잘 구별할수록' 맛을 느끼게 된다면서,
자기들은 맛을 잘 느끼고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평양냉면을 싫어한다는 식으로 내려치기 하고 있음
걸레빤 물 아니라는거 알고, 고기맛도 있고 간도 있는거 다 아는데, 그냥 그 맛이 맛없을뿐인거.
아무리 육수가 소고기국물이라 비싸더라도 한끼에 10만원쓴사람한테 육수리필을 2컵으로 주는건 한국의 정이란건 애진작에 다털린거같네
첨 댓글 답니다.
너무 똑!!!!같은 경험을 한 1인으로 도저히 안쓸수가 없...ㅋㅋㅋㅋㅋ
반드시 거냉으로!!!!
참고로 1인 1메뉴 시키면 양많이도 추가 요금없이 가능합니다!!!
두번 먹어봤는데… 찝찌름한 맛이 묘미라는데 그냥 함흥냉면 먹을 랍니다
먹자마자 맛있는 음식이 좋습니다 ㅎㅎ
그냥 좋아하면 먹고 싫어하면 안먹는거지... 그냥 서로 인정해주면되지.. 싸우는게 이상하지...
ㅇㅈ 평냉에 뭐 넣는다고 시비거는 사람들도 많음 ㅋㅋㅋㅋ 김정은도 겨자넣어먹는다는데
요즘은 평냉충보다 평냉먹는 사람보고 일침하려는 인간들이 호들갑 더 떰 ㄹㅇ
보통 평냉 맛 모르는 사람한테 뭐라하는 것보다 평냉 맛있게 먹고있는데 걸레빤물이네 무맛이네 하면서 평냉 폄하하는 사람이 많음
@@쬬쬬쬬쬬-t5f 진짜 대 혐오의 시대인듯 ㅋㅋ
평냉 개좋아하는데 뭐 좋아하는거면 좋아하는거고 싫어하면 싫어하는거지
전주의자존심빅페이스화이팅❤❤❤
평양냉면이 맛있어 졌다는건 나이들었다는 증거. 아재입맛 ㅋ
나이가 드실수록 점프 발차기 높이가 점점 낮아지시는것 같아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영상을 자주 올리지 않으면 남성성기를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뭔가 평앙냉면 맛있다고하면 자신이 미식가가 된거같고 그렇게 생각해서 뇌이징 되는거임 솔까 존내 맛없다 왜먹냐 차라리 진주냉면 먹어라
평냉먹는다고 미식가된것같은 시대는 이미 지났다. 이젠 그냥 맛있어서 먹는사람만 남음
식은 갈비탕 맛이라서 맛있던데요…
네가 맛알못 유전자로 태어난걸 왜.. 네 부모탓을해
4:03 중짜가 없는데 어떻게 중짜를시키셨어여
나도 졀라 생각함
ㅋㅋㅋㅋ그러네
나도 이것 땜에 뒤로 가기 누름 ㅋㅋ
히든메뉴 ㄷㄷ
강평 ㅋㅋ
_냉면 매니아로서 말씀 드리면 물냉은 계란 먼저입니다😊비냉은 마지막!! 저도 함흥파인데 을밀대 바로 앞인데 다시 한번 가봐야겠네요ㅎㅎ_
다음부터는 계란먼저 먹어야겠군요
3번에서 포기했는데, 너무 이른 포기였나봅니다ㅋㅋㅋㅋ😂
와 정확히 저랑 비슷한 경험을 하셔서 보는 내내 공감하면서 봤습니다.
저도 사귄지 얼마 안 된 여자친구가 평양냉면 좋아한다고 해서 생전 처음으로 을밀대에서 평양냉면 먹었었는데, 한입 먹는 순간 표정 관리가 안 될 정도로 너무 무맛이어서 놀랬습니다.
그땐 연애초라 "맛있네" 거짓말하며 무절이를 잔뜩 넣고 간신히 참고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여러곳에서 평양냉면을 먹고 난 후 을밀대 재방문하였을 때 신기하게도 간이 상당하다는 빅페이스님과 같이 느낌을 받고 되게 신기했었습니다.
추억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봤습니다. 늘 재밌는 영상 감사합니다.😊
딥페이크님 오늘도 영상잘보고갑니다
술병이나서 물만 마셔도 올라오는 숙취가 온날 평냉의 참맛을 깨달았다
백프로 공감하는 이야기입니다
저 역시 처음 그렇게 시작했습니다.
스무살때 소주는 쓰고 단맛이라고는 1도 없는 건줄 알았는데
30대때 소주는 진짜 설탕 왕창 넣은 단맛이 남
실제로도 아스파탐 때려박았고
난 개인적으로는 모르겟네요 저게 뭐가 맛잇다는 건지..
영상 보고 미친듯이 군침 나와 잽싸게 함흥냉면 주문했습니다
아존나웃기다 나도 저랬음ㅋㅋㅌㅌㅌ을밀대 맛있음 면발도 적당히 굵고 육수 육향이 진짜 찐함
십수년전 빅페이스님 처럼 을밀대에서 같은 경함한 사람입니다, 딱 행주빤 얼음물 맛 ㅋ⫬ 그사이 다른곳에서 평냉이 일순위가 됐는데,,, 을밀대 ‘거냉’으로 재방 각입니다!
개인적으로 몇번 먹어야 제대로 맛을 느낄수 있는 음식이라고한다면 보편적으로 "맛있다"라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함. 함흥냉면은 1회 15,000원으로 맛있다고 느꼈는데 평냉은 4회로 잡았을 때 60,000원에 맛을 비로소 느끼는건데 경제적으로 봤을때도 비효율적임.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임)
4회에 느끼고 그 이후에도 맛있다고 느끼면 계속 먹을거고 그럼 경제적인 측면은 결국 15,000원에 수렴
그런 음식이 몇가지 있는데
숙성한 음식이 특히 많음 생선들어간 김치나 젓갈 과메기나 홍어 돼지고기 소고기
@@leeks0990 이후에 맛있다고 느꼈어도 이전 4회의 비용도 같이 고려되어야하지 않나요? 그리고 몇번을 먹어도 맛있는걸 느끼지 못했다면 아예 실패고....ㅋㅋㅋㅋㅋㅋㅋ 대표적으로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한다면 치킨 삼겹살 뭐 이런게 있을 것 같네요.
너무 섣부른 판단이네요. 직관적인 맛이 맛있다라고 생각하는 부류도 있는거고 슴슴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요 예전에 우리가 야채나 무침류가 싫었는데 나이 먹고 좋아질 수도 있는거고 입맛은 바껴요.
@@SHJ92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섣부른 판단이라는 건 무슨 논리죠? 제가 말하는건 평냉파들이 평냉을 맛있다고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게 맛을 모른다고 절하하는 부분을 제 사견으로 비판한거예요. 제 기준에서는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할만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느껴야 진입장벽이 낮고 지속성을 갖기에 '보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한겁니다. 뭐가 섣부르죠 대체? 그럼 평냉파들이 평냉의 맛을 느끼지못하는 사람들에 대한 평가 절하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나도 평양냉면 집 그냥 따라가서 억지로 여러번 먹었는데 진짜 아직도 세상에서 젤 싫은 음식임.
계속먹으면 먹을수록 이해한다는 음식맛이 젤 슬프다
첫맛에 ㅇㅈ 하는 음식이 편하거늘 ㅠ
처음에는 별로였던 사람이 볼 수록 매력적이라고 느끼고 처음에 별로였던 음악이 자꾸 귓가에 맴도는 것 처럼 음식도 그렇습니다. 처음에 별로였는데 자꾸만 입에서 맴도는 그런 맛이 평양냉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저는 뭐든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살 수 있는 수명은 한정적이지만 인생에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것은 너무 많죠.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사랑하는 사람이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은 누구나 그럴 것입니다.
내가 맛 없는 음식도 누군가는 맛있게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저 같은 경우에는 좀 부럽기도 합니다.
분명 매력이 있는 음식임에 분명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처음 입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무엇이 매력일까를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먹은 음식이 맛이 없던 이유는 그 식당이 별로였을 수 도 있고 제가 놓친 맛이 있었을 수 도 있기 때문이에요. 강요하는건 아니지만 처음에 안 맞는 음식이라도 다시 한번 도전해보시면 분명 좋아하시는 음식이 더 많아지리라고 믿습니당
@@im_23korean아 안먹어요
평냉 싫으면 먹지 않으면 됨. 안먹고 죽어도 아쉽지 않은 인생이 성공한 인생임.
어쩌다 평양냉면을 좋아하게 됐고 어떤 맛이 좋았는지 얘기해줬으면 좋았을듯
평냉 10번이면 15만원인데 맛없는거에 15만원 쓰는 게 쉽지는 않을지도 ㅋㅋㅋ
처음 유튜브 시작할때부터 구독자입니다. 평양냉면 버전 두번째네요.. 요즘 젊은이들 입맛은 설탕과 과한 양념맛에 중독되어 있어서.. 요즘 젊은이들은 그냥 배가 불러서 맛이 없어요..ㅎ
예전엔 평냉 매니아들이 난리였다면, 요즘은 평냉 불호파들이 아주 육갑들 떠는듯 각자 취향인것을 좋아한다하면 이상한 취급함
난 평양냉면 한번 먹어보고 이 돈 주고 굳이 사먹어야 하나 마인드가 깔려버림
빅페니스랑 동갑인데 난 아직 입맛이 어린가보다...직관적으로 맛이 느껴지는 게 좋음.
누가 만약 지금 나한테 만오천원짜리 평냉 먹을래, 6천원짜리 고깃집 냉면 먹을래 하면 주저 없이 후자를 택할 거임...근데 팽냉만의 맛을 알고 즐기는 사람들이 부러움..난 못 느끼는 무언가를 느낀다는 거니까ㅠㅠ
스몰이랑께 ㅋ
평냉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평양냉면의 맛을 묘사하자면
적당히 차가운 갈비탕 국물에 냉면 말아 먹는 느낌이에요.
근데 그게... 그게 적절하고 맛있고 편하고 좋아요. 뭔가 고차원적이고 복합적인 작용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적당히 차가운 갈비탕 국물에 냉면 말아먹는게 좋은거라 ㅎㅎ
맛의 레이어가 복잡하지 않고 msg+고기국물+소금간+냉면 면+고명으로만 쌓아올린 음식이다보니
오히려 짬뽕 쌀국수 이런것과 비교하면 훨씬 직관적이고 맛집마다 원재료와 고명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지다보니 그런 부분들도 재미지고요
어느집들은 갈비탕이라기보단 고기육수에 가깝고, 어느집은 사골육수에 가깝고, 그런 차이도 재미있고요
@@1q2e3e4r5t 궁금한 것, '차가운 갈비탕이나 고기육수'라고 표현하셨는데, 사람들이 고기육수나 갈비탕을 '맹물, 무맛, 걸레 빤 물'이라고 하지는 않잖아요. 국물이 끝내준다고 하면서 먹지. 진짜 고기육수 맛 맞아요? 따지는 거 아니고 진짜 궁금한 거임.
@@loveandjusticethatisthebeauty 그건 아마 대부분 냉면을 먹을때 함흥냉면을 생각해서 그러지 않을까요..? 저도 함흥냉면이나 평양냉면 둘다 잘 먹는데 확실히 평양냉면 먹고 난후에가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그...평양냉면은 현지인이 이렇게 까진 안한다고...
탈북민들이나 북한현지인들한테 한국식 평양냉면 시식시켰더니 하나같이 하는말
"더럽게 맛대가리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면서 식초 설탕 쳐서 먹음ㅋㅋㅋ
ㅋㅋ진짜 평양냉면이 최고의 허세 음식임ㅋㅋㅋㅋㅋ 맛의 거품이 강남 아파트값보다 심함ㅋ
실제 평냉은 동치미육수가 원조여서 굳이 따지자면 남포면옥이 그나마 제일 가깝다고 할까요
지금의 평냉들은 대부분 일제시대에 경인지역에서 시작되었다고 보는게 맞을듯
따라서 과거에 평양 옥류관 냉면을 먹어봤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지금의 평냉과 너무 다르다고 토로
근데 그게 무슨 상관인가
좋아서 먹으면 그만이지
@@llillili8036 허세를 누가 부림 ㅋㅋ 걍 지 맛있으면 먹는거지 ㅋㅋㅋ 존나꼬여있네 ㅋㅋ
@@pmy7932 ㅋㅋㅋ니가 꼬여있구만ㅋ 평냉먹는 인간치고 평냉맛을 모르면 미식가가 아니라고 말하는 인간이 99프로다ㅋㅋ 그런걸 허세라고하는거지ㅋㅋ ㅉㅉ
@@llillili8036어디 인터넷에서 썰을 주워 들었거나, 어쩌다 방송에서 한 두번 들은걸로 99퍼라고 단정 짓는거 아닌가요?? 저 포함 제 주변 평냉먹는 사람들은 그런말 아예 안하는데요 ㅋㅋㅋㅋ
걷든 뛰든 오는거 다 금지!!
돈 많이 들이지 않고 내가 평냉 좋아하는지 알아보는 법: 2천원짜리 비비고 양지육수 차갑게 식혀서 맛소금만 조금 친 후 쭉 들이켜본다
근데 그래도 고명이랑 면이 있는 쪽이 더 맛있는건 사실임
평냉 입문은 우래옥 추천함 간이세서 다른데보다 확실히 대중적임
헉 ㅇㅈ 딱 평냉의 기본맛이자 입문으로 좋음 만두도 맛잇고 여기저기잇고
동의
@@kjhyffdcjbrr8927우래옥은 고깃집이라 만두 없고 본점 하나밖에 없지 않나요? 그나마 잇던 강남점도 닫은지 몇년됏는데..?
ㅇㅈ 여기 간이랑 육향 엄청셈 그리고 같이나오는 겉절이도 입에 착착 감김
저도 우래옥에서 시작해서 그런가 평냉이 맛없다고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ㅋㅋ
형님 화이팅입니다!!❤
이사람 점점 믿을수가 없네 ...
동감입니다...ㅋㅋㅋ...점점 맛평가에 의혹이 가는 큰바위얼굴 ㅋㅋㅋ...신뢰가...이슈유튜버 성향이 강한듯..ㅉ
왜요
저기는 안간지 오래되고 요즘 일산 을밀대 많이 가지만 그냥 일반 물냉에 양많이 시키시고 가위로 완전 고기랑 면발 다 조사서 수저로 먹으면 존맛탱입니다!!! 아 계란은 그냥 먼저 드세요!!!국물 해칠까봐 맨날 먼저 그냥 먹네요 ㅎㅎㅎ
냉면에서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다고 하는 평양냉면을 마포에서 구매했습니다. 15,000원 주고요
평양냉면을 맛있게 하기 위해 점검을 시작!!
평양냉면이 맛있어지기 위해서는 슴슴한 냉면 국물이 아닌 자극적인 냉면 국물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랐습니다.
자극적인 냉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소고기 다시다를 구매!!
무적의 380°로 냉면 육수를 끓여 주면서 소고기 다시다를 투척!!!
갑자기 국물 맛이 맛있어져서 한숟가락 먹어 봤는데… 나이스!! 형이 전문가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적의 380을 이리 살리셨네요 ㅎㅎ
익숙한 bgm과 목소리가 자동으로 재생되네요 ㅡㅡㅋ
누구 따라한거에요?@@허영욱-y8g
육수가 380도면...ㅋㅋ
@@메시린가드-i7l 낮에
평양냉면 레시피 자체가 육수에다가 맹물을 들이 붓는건데... 진한 육향이 날 리가 없거든요.. 그냥 평냉은 스스로 가스라이팅해서 먹는 음식입니다.
평냉은 나이먹고 먹어도 별로임.
그리고 평냉집 가면 평냉은 이렇게 저렇게 먹어라하고 참견하는 오지라퍼때문에 별로 가고 싶지 않음.
걍 음식은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데 유독 평냉은 가스라이팅 및 강요가 많아서..
평양 우레옥에서도 다대기 및 식초, 겨자 다 넣는데 ....
이거 나온 다음에 평냉 매니아가 한말...평양은 이젠 변질 됐고 현재 남한에 평냉은 조선시대의 그 냉면 가술로 만든 거라면서 말하는데
그럼 이게 평냉인가? 조선냉면이지.
그리고 조선시대에 누가 소고기 육수를 썼나.. 꿩고기 육수를 썼지...
처음에 면과 국물을 같이.먹으면 진짜 맛이 없는게 맞음. 싱겁게 느껴지고 그냥 맛이 없음..
그다음 먹을때 국물만 먼져 들이키고 먹으면..간이 되어있는게 느껴지고..
그게 뇌로 전달되서..그 국물맛을 생각하면서 먹게됨..그래서 먹을만함
국물 계속 리필하는 이유임...
결론은 국물과 면이 따로노는 맛이 없는 음식이 맞다고 생각함 (예, 면에 양념안밴 짬뽕 생각하면 됨)
겨자나 식초 다른 곳에 타먹는건 ㄱㅊ은데 이상하게 평냉은 고유한 맛을 즐기고 싶어서 안타게 되더라구요. 취향차이긴 하지만 ㅋㅋ
제시 빠르게 손절한 박재범 처럼 달려왔습니다.
9:26
아무리 별로여도 딱 10번! 참고 먹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 10번! 먹겠습니다~
일주일에 영상을 1개 이상 안올리면 남성성을 잃을 수 있습니다
뭔가 이번 영상은,, 인정 못하겟다 ㅋㅋ
아.. 을밀대는 녹두전을 먹어야하는데.. 그리고 고추가루도 고추가루인데 후추를 넣어서 드셔보시면 또 새로운 세상입니다ㅋㅋ
전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ㅠ
속이 뻥~~~
세월이 흐르면 입맛이 변화는 것 처럼...밍밍한 그 매력 또한 매력임
맛없다고 느끼는 음식을 10번...?
그 돈만 15만원인데 큰 돈은 아니지만 맛 없다고 느끼는 음식에 15만원을 그냥 태울 바엔 좋아하는 음식 먹겠습니다...
최악의 냉면 평양냉면 슴슴한수준이 진짜 소가 족욕 10초 담구고 뺀맛
나이들어도 맛있다는데 아니야.. 나이들어도 맛없어
나는 걍 맛있다 맛없다도 아니고 그냥 먹었는데 부모님 두 분 다 표정 안 좋아지시더라;
평냉은 호불호 음식중에서도 불호가 훨씬 많은 음식이 맞아
빅페니스가 극찬한 식당 목록 있는분? 이쯤되면 그 목록이 너무 궁금하다
맛있다 맛있다 하니 맛있다고 생각하면서 반복적으로 맛에 길들여진거고 그맛이 맛있다라고 생각하는거지 첨부터 맛없는 건 맛없는것
많은 사람들이 먹고있는 음식인데
나는 맛 없다라고 하는건
맛 없는것이 아니라 맛을 모르는것
모르고 있으니 마냥 평가질하지말것
@@권오경-c9l 위에 분께서는
'나는 맛 없던데'라고 하신게 아니라
'맛이 있느냐, 맛에 길들여졌느냐'라는
원초적인 말을 하는 거임.
님 독해력에 문제 있으신 듯.
@@권오경-c9l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깐 내가 맛 없으면 맛 없는거지 뭔 모르는거냐 헛소리좀ㅋㅋ
@@권오경-c9l 평냉이 과연 일반 인기음식들처럼 많은 사람이 맛있게 먹는 음식인가? 그건 아니라고 보는데..
아니 비린내나고 질겅거리는 맛없는음식이 익숙해졌다고 맛이있게되누 원래 맛잇는음식인데 적응하먼서 맛잇어지는거면 몰라도 ㅋㅋㅋ 외국음식이라고 생각하셈
타코도 쌀국수 고수도 다 익숙해져미야 맛잇음
저도 10여년전에 한번 가보고 젓가락 놓고 나왔다가
올 여름 다시 가봤는데 좋더라고요.
예전과 확실히 면과 육수가 달라진것 같은데
저의 착각일까요??? 예전과 같나요???
많이 가 본신분들 의견이 궁금합니다^^~~~~~
뭐... 저가격이 이해되시는분들?
충무김밥도 사랑해주고 계신거 맞죠?
진짜 서울에 놀러갔을때 먹었던 여러 음식 중 최악의 음식 중 하나임
근데 다른 사람들은 좋아한다고 말하는거 보면 신기하더라
평양냉면 맛있다고하는거보니깐 지금까지의 리뷰들이 갑자기 의심가는군요..
드립인지모르겟지만 평냉은 맛잇다고 느끼는사람들도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