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에 나온 리메이크판이 원작내용을 끝까지 다뤄서 좋았지만 역시 후르바의 그 따뜻한 분위기를 잘 살린 건 이 구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십이지 캐릭터들 중에선 시오를 가장 좋아했는데 원작만화에선 흑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계략남이라 꽤 놀랐었던... 오늘도 즐거운 감상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ps. 더빙판으로 시오의 흑화버전을 못본 게 한입니다ㅠㅠ
이거 애니도좋지만 만화책을 본 사람으로써 십이지 외 토오루엄마 등 절대 잊을 수 없음ㅠㅠㅠㅠㅠ 모두의 사정이 다 마음이아프고 또 동시에 힐링이됐음 리메이크판은 원작담아줘서 너무고맙기도하지만 그림체만큼은 구작이였으면했었음 나만 모든 애니의 신작그림체들 따라가기가 어려울지도모르겠지만 90-2000년대 구작애니들의 그림체가 더좋음ㅠㅠ 후르바 특유의 따수운 느낌은 구작이 강함
@@나나-g9w7m 솔직히 작품을 망쳤다기엔 전체적으로 호평인 편이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긴했지만 후르바는 구작을 리메이크한 애니인점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합니다 구작느낌을 선호하는 기존팬과 그래도 새롭게 보는입장에선 꽤 좋게 받아들인 신규유입팬이 있을테니까요 저도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완성도가 좋다보니 점점 볼만해지더라구요 처음엔 아마 익숙치않은 모습에 거부감이들었던거겠죠 실제 후르바 연재당시 작가님은 병때문에 연재할때 몇번 휴재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편집자가 병실까지 찾아가 원고를 시켰단 썰이 있을정도에요 그만큼 원작자분에겐 힘든시간을 함께해온 아픈손가락이겠죠 저도 창작자인 입장인지라 작가님의 요구사항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픈손가락인 작품인 만큼 그시절 어렵게 그려낸 아픈 느낌을 살리는게 신경쓰셨을 원작자의 심정도 이해해줄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많은요소가 바뀌었음에도 작품자첸 호평을 받기도 했으니까요
리메이크판은 도저히 그림체의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겠어서 원작 완결까지 다뤘다고 해도 접근할수가 없었습니다. 후르바는 역시 구판...... 저는 유키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유키의 결말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ㅠㅠ ... 넘나 재밌게 잘 보았고 언젠가 리메이크판도 부탁드려요!!~ 후르바는 너무 많은 일들이 쌓여 있을때 발밑에 있는 일부터 차근 차근 해나가다보면 다 해냈을거라는... 그리고 내 장점은 등에 있어서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이라는 것을 알려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후르츠 바스켓은 어릴 적부터 볼 때마다 눈물 줄줄,,, 저는 자막판으로 봤는데, 어릴 때는 그렇게 자막을 보기 싫어 했는데 이건 꼭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대사 하나하나가 어린 아이 마음에 어떻게 다가간건지.. 늘 볼 때마다 눈물을 흘렸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대사와 분위기, 노래까지.... 저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후르바 구작 오슷은 하나같이 명곡.... 이 감성 절대 놓칠 수 없어..ㅠ 어릴땐 그 송씨네 가문 의사선생이랑 전여친 커플을 좋아했더랬죠ㅋㅋㅋㅋ지금 봐도 더빙 너무 좋네요..(후르바는 무조건 더빙만 보는 사람) 그리고 능글남 시오 정말 좋아서 남몰래 제일 좋아했는데 원작 스토리 보고 깜짝 놀랐죠...🤔🤔🤔 시오야...너...
많이 지쳤던 학생때, 성인이 되고 대학생때, 직장 신입일 때에도, 때때로 너무 감정이 닳고 지치는 지금도 생각나고 보고 싶어지는 애니에요! 각자의 힘든 과정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지지대가 되어주는 모습이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ㅎㅎ 이 애니를 보고나면 현실은 치열하고 각박하지만 누군가에게 저도 작은 친절을 베풀수 있길, 때때로 손해를 본다 해도 도움이 되기를 하고 바라게 되네요! 데비님이 늘 좋은 영상을 통해 저의 작은 동심을 살려주시는것 처럼 말예요!! ㅎㅎ 늘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감사해요💕💕
ㅠㅠㅠ 원작 리뷰 최고에요 추억소환...ㅠㅜ 또 보러가야겠네요ㅠㅠ 저도 이 만화보고 띠 바꾸고 싶어했던 기억이..ㅠㅜ 그림체에 비해 슬픈 스토리ㅠㅠ 완전 로맨스물로만 봤다가 눈물 펑펑 흘렷죠... 특히 서로서로 다 상처가 너무 큰데 수정이도 큰 상처가 있음에도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위로해주는게 너무 마음아팟죠... 막 애들 다같이 놀고있으면 웃기긴한데 또 한편으론 슬프고... 인영이 진짜 보면서... 화도 났지만 너무 불쌍했죠.. 진짜 보면 한동안 절대 절대 못잊어요... 찐찐찐찐 재밋으니까 꼭보시길.. 노래만 들어도 따뜻한 만화ㅠㅠ
등장인물들 서사 중에서 하토리의 서사가 유독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하토리가 카나 기억을 지우는 장면만 보면 마음이 아리네요 영원히 녹지않는 눈에 둘러싸여도 좋으니 카나만 행복하게 해달라니 .. ㅜㅜ 카나도 하토리도 결국 다른 사람들 속에서 행복을 찾지만 이 둘의 관계성은 이기지 못하는 기분 ,,ㅠㅠ
아직까지도 수정이(토오루)가 너무 과장된 캔디 캐릭터다, 성녀 이미지다 라는 이유로 후르바를 평가절하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꼭 원작 만화책으로 끝까지 보셨으면... 보이는 것처럼 마냥 힐링순정물 아니고 개매운 마라맛 순애물임..수정이(토오루) 이야기가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초반에는 다소 납작한 캐릭터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중후반부 보고 나면 그저 수정갓 토오루신
@@오이-p2g 언급하신 바로 그 불편할 정도로 착해보이는 점이 수정이가 가진 양면성이자 오해받기 쉬운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어른 뿐 아니라 친구, 어린아이에게도 높임말을 쓰고 언제나 예스맨에 다정한 수정이의 모습은 사실 아빠가 죽고 엄마로부터 방치되었던 기간에 습득된 분리불안, 버려질거라는 공포감 등이 섞인 일종의 생존본능으로 만들어진 면모니까요. 첨언을 하자면, 방치된 채 엄마를 기다리던 수정이가 쿄코(엄마)가 돌아오자 건넨 말은 “다녀오셨어요” 라는 말이었죠. 늘 존대를 쓰던 죽은 아빠의 말버릇을 따라하면 엄마가 자기를 돌아봐 주지 않을까 하는 아이의 마음에서 나온. 어쨌든 수정이가 가진 극단적 이타주의는 바로 스스로의 방어기제였고 그 배경이 이렇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빠가 살아계셨고 좀 더 안정적인 가정환경이었다면 수정이도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쿄코(엄마)는 수정이의 그 말 한 마디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로 정신을 차리고 수정이와 스스로를 돌보기로 결심한 거지만 삶이란 참 모두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는 거라 아빠의 죽음, 엄마의 방치가 어린 수정이에게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었죠. 수정이는 그 극단적인 이타주의를 바탕으로 누구든 포용해주는 ‘착한 아이’가 되었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은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죠. 다른이의 아픔에는 이상하리만치 공감해주지만 엄마와 관련된 자신의 고통은 잘 돌아보지 못해요.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수정이의 그 방어기제 덕분에 송씨 가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지만요. 유진이나 대협이는 말할 것도 없고 송준석이나 송가을을 비롯한 십이지 구성원들을 유일하게 있는 그대로 포용해주면서 서로 이해를 주고 받고, 그 과정에서 수정이 자신도 엄마에 대한 낡은 애착을 놓을 수 있도록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수정이의 이타주의에서 오는 이질감이 바로 그의 양면성이자, 수정이 말을 따오자면 수정이의 ‘매실장아찌’ 아니었을까요. 같은 상처를 갖고 있다고 해도 모두 수정이처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원작 만화책 중후반부를 보면서 수정이가 가진 엄마에 대한 애착이 생각보다 딥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고통의 질량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수정이의 외로움 또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절대 작지 않았을텐데 이해와 포용을 베풀고, 그러면서 스스로 쥐고있던 과거의 아집이나 기억들을 놓아준 채 제 길을 찾아갔다는 점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쿄코가 말했잖아요 “수정이는 수정이답게“ 라고ㅠㅠㅠ
우연찮게 데비님 영상이 떠서 후르츠 바스켓 결말을 모르는 터라(구작만 본..), 신작을 전부 봤는데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토오루라는 캐릭터 자체가 희귀하다는 것. 요즘 애니메이션에는 잘 안 보여서요, 물론 2010년대 후반부터 나온 애니는 잘 안 봐서 모르는 것일 수 있지만요. 뒤로 갈수록 작가가 어디까지 노린 건지 몰라도 참 잘 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도한 이타주의가 토오루에게는 결핍으로 인한 방어기제인데, 그게 소마가에게는 치유가 되는 방식이니까요. 그 특유의 '과도함'이 일반 사람이라면 거부할 수준까지도 이해해주는 것이 되니, 유키 같은 인물에게는 하늘과 같은 존재가 된 것이겠죠. 거의 20년이 다 지나서야 결말을 알게 된 만화인데,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안고 가서 참 좋았습니다.
으ㅏ아아ㅏ아ㅏ 후르바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진짜 해주셨어ㅠㅠㅠㅠㅠㅠ 데비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정말 모든 회차가 위로가 되는게 좋았어요 유일하게 자막판 더빙판 둘 다 챙겨봤던 작품이에요 정말 추억이네요! 어쩐지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이랑 다른 방향이라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나봐요 기회가 된다면 만화책으로도 봐야겠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시오를 좋아했었는데 그런 반전이 있는 것도 몰랐어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데비님!!
이거 갑자기 알고리즘 왜떴는지 모르겠는데...후르바 진짜 너무좋아했다 인생작이라고 할정도로..내용도 그렇고 저 음악을 들으면 정말..마음이 일렁거리는 느낌. 후르바보면서 매 인물들의 사연마다 울었던듯ㅠㅠ 쿄우ㅜㅜㅜㅜㅜㅜ다시봐도 너무 좋다 후르바ㅜㅜ 토오루 캐릭터는 진짜 최고인듯 모두를 위로하는 순수한 착한마음..
진짜 만화책이... 문학도서..? 를 뛰어넘는 경험을 준다는게 후르바를 두고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진짜....... 여느 책보다도 후르바를 보면서 많은 영감과 삶의 지혜를 깨달았거든요....예를 들면, 내 등 뒤에 붙어있는 장아찌라던가.... 산더미같은 빨래가 있을 때는 내 발 밑에 있는 것 먼저라던가....아직도 제 삶에 큰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어요ㅠㅠ
후르바 입덕한 계기가 러브히나때 너무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오카자키 리츠코님이 OST 프로듀싱을 맡는다 해서 믿고보던 때가 떠오릅니다. 일본판 성우진도 캐스팅도 어마어마하신 분들의 열연으로 몰입도 또한 엄청났었는데, 더빙판 성우진 분들도 거물급에 지금 다시봐도 몰입되게 만들어 30대 아저씨 눈에서 땀이 나오게 만들어 주시네요.ㅎㅎ 당시 순정만화 트렌드의 작화, OST, 성우진의 열연으로 뭐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게 조립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OST는 아직도 생각 날 때마다 듣고있습니다. 아리아 시리즈 OST와 같이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플레이리스트가 될거 같네요.
후르츠 바스켓 ) 명대사 " 넌 이 차가운 눈이 녹으면 뭐가 된다고 생각하니??? > 봄이 되겠죠??? " 이 대사가 나한테 울컥했음 ㅠ_ㅠ & 토끼 도 펑펑 울었음 ㅠ_ㅠ 아니.... 리메이크 했으면 " 더빙판 " 으로 해야지 18.... 자막으로 하냐 " CJ 투니버스 " ???? 그럼 성우님들 왜 뽑았냐??? CJ돈도 많으면서 이런데 쓰라고 ㅠ_ㅠ 결론 ) 이거 보면서.... 울컥했다.... " 뱀 편 ( = 의사 ) & 토끼 편 & 냥이 괴물로 변하는 편 & 신 편 " 다 울었다.... 리메이크 더빙판 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행복했던 " 오리온 투니버스 " 그저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ㅠ_ㅠ ( = 현 20 ~ 30대분들 )
이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책으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중학교 생활 내내 같은 반이였고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저의 소울메이트와 연을 맺게 해준 귀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다시 보면 눈물 나올만큼 정말 명작을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들어왔어요 이렇게 압축해서 봐도 여전히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 ㅜㅜ.. 재밌게 잘 봤습니다 :3
아무리 오늘 하루가 힘들고 어려워도 어제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어도 마음속의 믿음을 간직한채 나아간다면 새롭게 다시태어날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변해갈수는 있을거야 Let's stay together 언제나 아무리 오늘 하루가 힘들고 괴로워도 언제가 소중한 추억이 될수있다면 마음속에 감춰둔 비밀을 말할순 있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되겠죠 내일을 바라보며 소망할수 있기를 Let's stay together 언제나 눈이녹으면 봄이온다 그렇게 난 녹지않는 눈이되기를 바래본다 너와함깨한 추억이,꿈이 녹지않기를 P.S 위에 1절은 투니버스 에서 방영당시 나온가사이고 밑에2절은 원곡의 가사를 참고하여 써봤습니다
어릴 때 구작만 보고 진짜 결말을 몰랐었는데, 우연하게 이 영상으로 신작을 모두 정주행하고 왔어요. 한 4일 걸린 것 같네요, 예전만큼 집중력이 좋지는 않아서 쉬어가며 봐야 했어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캐릭터 설정이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오루의 결핍으로 인한 극단적 배려와 이타주의가 소마 가문에게는 치유가 되는 방식이 마치 현실에서도 가끔 볼 법한 관계라서 재밌었어요. 남들이 봤을 때는 대체 저 커플을 왜 사귀나 싶지만, 어쩌다 속내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 보이는 것들이 서로에게는 치유이자 필요이기에 비로소 그 커플을 이해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리고 동시에 제 내면에 도대체 뭐가 있었나 하는 것도 깨달았네요. 저 스스로 이해할 수 없었던 제 모습들이 있었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내면화된 것 같아요. 여러모로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구판 애니도 그렇고 원작도 제 인생 순정만화라 소장하고 있는 후르츠바스켓ㅠㅠ 토오루가 제 인생 만화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후르바가 담았던 모든 이야기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좋았죠.. 저는 유키도 토오루와 같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토오루와의 만남으로써 새로운 세상으로 비상을 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요.. 원작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었네요. 구판 애니 보고 원작까지 모두 보고나면 토오루도 십이지도 어느 하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었어요..(흑화된 시구레까지 제가 품어도 될랑가..ㅋㅋㅋ...) 토오루 행복하렴🥲🥲..
후르츠바스켓은 원작 만화는 물론 신판 구판 모두 블루레이랑 DVD로 소장할 정도로 제 인생작이예요... 봤던 걸 또 봐도 울고, 데비님의 편집본을 보는데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아프게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솔직히 지금 시대에는 이걸 쉽게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폭력적인 내용인데 그럼에도 등장인물 모두가 치유되고 성장하는 내용이라 정말 좋아해요... 편집본에도 있듯 토오루는 토오루답게, 눈이 녹으면 봄이 와요 등 유명한 명대사도 정말 많은 만화입니다! OST도 명곡이죠! ㅠㅜ 지금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인생작입니다!!! 만화책은 전권 소장하고 있고요. 오리지널 애니를 더 좋아하지만, 만화책 완결 전이라 26화에서 끝나 아쉬운 점도 있었죠. 하지만 리메이크는 그림체도, 성우도 다 바뀌어 옛날의 느낌은 없어져 처음엔 부정도 했지만, 혹시나 기대하며 봤더니.. 만화책 완결부분까지 방영하고 쿄코와 카츠야 이야기까지...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후르바를 더 널리 널리 알려주시다니ㅠㅠㅠ(감동
구작을 봤었고 ott로 리메이크 완결까지 봤습니다. 감성은 구작이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리메이크 결말을 보고나서 진짜 얼마 동안은 경외감에서 못 헤어나온 것 같아요... 후르바의 완성은 결말입니다 진짜 ㅠㅠ 흑흑 ....이런 걸 보고 '작품'이라 하는구나... 어렸을때 만화방 좀 다녔지만 후르바를 따라올 순정 만화는 감히 없다고 봅니다...ㅠㅠ
![Debbie's Cutting Point [데비의 편집점]](http://yt3.ggpht.com/ytc/AIdro_lxUQt8IoG94EXr5nMUD7Ly2WUvyU9hpdhYNJUVesVhUpA=s48-c-k-c0x00ffffff-no-rj)
![[학원 앨리스] 애니 20분 만에 보기 (한국어 더빙판)](http://i.ytimg.com/vi/4kKfj_D1Px4/mqdefault.jpg)
![[학원 앨리스] 애니 20분 만에 보기 (한국어 더빙판)](/img/tr.png)
2019년에 나온 리메이크판이 원작내용을 끝까지 다뤄서 좋았지만 역시 후르바의 그 따뜻한 분위기를 잘 살린 건 이 구판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십이지 캐릭터들 중에선 시오를 가장 좋아했는데 원작만화에선 흑막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계략남이라 꽤 놀랐었던... 오늘도 즐거운 감상되시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ps. 더빙판으로 시오의 흑화버전을 못본 게 한입니다ㅠㅠ
맞아요~뽀샤시하고 포근포근 따뜻한 분위기ㅠㅠ 감성적인 구판의 매력
다들 유키랑쿄우 좋아할때 저도 시구레를 제일 좋아했어요! 으른섹시남 ㅎㅎㅎ
진짜 잊고살았는데 너무 오랜만이고 반갑고 다시봐도 좋네요 ㅎㅎ 좋은 추억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구판 그림체랑 느낌이 최고
100퍼센트 동감합니다.. 리메이크판도 끝까지 보긴 했고 나쁘지 않았지만 그림체도 미묘하고 음악도 뭔가 2프로 아쉬웠어요. 다시보니 너무 좋네요
원조 오은영선생님 수정이의 송씨 가문 금쪽이들 치유 일지
이거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유가 찰떡이에요 슨생님👍
아 내 동심ㅋㅌㅋㅌㅋㅋ쿠ㅠㅜ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애니도좋지만 만화책을 본 사람으로써 십이지 외 토오루엄마 등 절대 잊을 수 없음ㅠㅠㅠㅠㅠ 모두의 사정이 다 마음이아프고 또 동시에 힐링이됐음 리메이크판은 원작담아줘서 너무고맙기도하지만 그림체만큼은 구작이였으면했었음 나만 모든 애니의 신작그림체들 따라가기가 어려울지도모르겠지만 90-2000년대 구작애니들의 그림체가 더좋음ㅠㅠ
후르바 특유의 따수운 느낌은 구작이 강함
토오루 엄빠 이야기 왕왕 울었었던 기억이 나요 ...
그림체도 그림체지만 브금의 그 몽글몽글 아련한 감정을 리메이크는 못따라와요..... 브금만 들어도 그 장면들 다 떠오르면서 슬픈감정 바로 듦 만화책도 다 봤던 사람인데 구작을 작가가 마음에 안들어했다는게 이해안돼요ㅠ 애니메이터들한테 감사해도 모자를 판에 하 뭐 그때만해도 완결이 안났던 작품이었으니 아 몰라 짜증나 구작으로 완결 내놔 ㅜㅜㅜㅜ
저도 아쉬웠는데 원작자가 애니 리메이크를 허락하는 대신 성우,그림체를 바꿔달라고 했대요
작가님이 힘들게 연재하셨던거만큼 이 작품은 작가님에게 아픈손가락이였으니까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chococream0 왜바꿔달라고 해서 작품을 망쳣을까요..
@@나나-g9w7m 솔직히 작품을 망쳤다기엔 전체적으로 호평인 편이였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긴했지만 후르바는 구작을 리메이크한 애니인점에선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합니다 구작느낌을 선호하는 기존팬과 그래도 새롭게 보는입장에선 꽤 좋게 받아들인 신규유입팬이 있을테니까요
저도 처음엔 거부감이 있었지만 완성도가 좋다보니 점점 볼만해지더라구요
처음엔 아마 익숙치않은 모습에 거부감이들었던거겠죠
실제 후르바 연재당시 작가님은 병때문에 연재할때 몇번 휴재를 하신적이 있습니다
편집자가 병실까지 찾아가 원고를 시켰단 썰이 있을정도에요
그만큼 원작자분에겐 힘든시간을 함께해온 아픈손가락이겠죠
저도 창작자인 입장인지라 작가님의 요구사항이 이해가 가더라구요
아픈손가락인 작품인 만큼 그시절 어렵게 그려낸 아픈 느낌을 살리는게 신경쓰셨을 원작자의 심정도 이해해줄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많은요소가 바뀌었음에도 작품자첸 호평을 받기도 했으니까요
리메이크판은 도저히 그림체의 감성을 따라가지 못하겠어서 원작 완결까지 다뤘다고 해도 접근할수가 없었습니다. 후르바는 역시 구판...... 저는 유키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유키의 결말이 그닥 맘에 들지 않아서 ㅠㅠ ... 넘나 재밌게 잘 보았고 언젠가 리메이크판도 부탁드려요!!~ 후르바는 너무 많은 일들이 쌓여 있을때 발밑에 있는 일부터 차근 차근 해나가다보면 다 해냈을거라는... 그리고 내 장점은 등에 있어서 내 눈에 보이지 않을 뿐.. 이라는 것을 알려준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ㄹㅇ 저도 원작만의 그 몽긓몽글한 감성이 없어져서 리메이크 버전은 전혀 못보겠름...
전 일단 오프닝 들으면 눈물 한바가지 흘립니다 넘 조아유
후르츠 바스켓은 어릴 적부터 볼 때마다 눈물 줄줄,,, 저는 자막판으로 봤는데, 어릴 때는 그렇게 자막을 보기 싫어 했는데 이건 꼭 찾아 보게 되더라구요
대사 하나하나가 어린 아이 마음에 어떻게 다가간건지.. 늘 볼 때마다 눈물을 흘렸는데...
어른이 된 지금도 볼 때마다 눈물이 흐르는 대사와 분위기, 노래까지.... 저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진이(유키) 남주파 손✋… 흑흑 감사해요 데비님ㅠㅠ 정말 꼭 다뤄 주셨으면 했던 후르츠 바스켓ㅜㅜ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준석(하토리) 회상은 언제 봐도 연기고 서사고 미쳤죠ㅠ 후르바 신작도 다 봤었는데 구작이든 신작이든 눈물 버튼이에요 왜 그리 날 울려 하
준석이가 유진이나 가을이에게 상처입히고 울리면서도 명령이라 어쩔수없다며 기억을 은폐시켰고 그 죗값이라며 인과응보라고 스스로 사랑하는 연인의 행복했던 추억까지도 지우는 장면은 진짜ㅜㅠㅠ... 넘 맘이 찢어져요ㅠㅠ
후르바 남주 최애 유진이, 차애 준석이인 지나가던 팬입니다
여러분....후르바는 정말이지 한국어더빙판이 진리입니다....... 주연들은 뭐 당연하고 조연들도 미쳤어요ㅠㅜㅜ 특히 개인적으로 송준석, 백장미역 넘나 찰떡이었다고 생각...
저는 토오루(수정)역도요ㅠㅠㅠ
제가 생각하는 토오루는 당찬 느낌이 있었는데 원작은 너무 여리여리해서 개인적으로 한국 성우분이 훨씬 더 좋았어요
후르바 구작 오슷은 하나같이 명곡.... 이 감성 절대 놓칠 수 없어..ㅠ 어릴땐 그 송씨네 가문 의사선생이랑 전여친 커플을 좋아했더랬죠ㅋㅋㅋㅋ지금 봐도 더빙 너무 좋네요..(후르바는 무조건 더빙만 보는 사람) 그리고 능글남 시오 정말 좋아서 남몰래 제일 좋아했는데 원작 스토리 보고 깜짝 놀랐죠...🤔🤔🤔 시오야...너...
헐 저두 의사선생님 스토리만 몇십번 돌려봤어오….ㅜㅠ
이 애니가 갓띵작인게
슬플 땐 오지게 슬픈데
자기들끼리 캐미 터져서 개그신 나올땐 빵 터짐 ㅋㅋㅋㅋ
전 유키 형 찾아왔던 에피가 진짜 웃기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ton_ami_mon_ami_ ㅋㅋㅋㅋㅋㅋㅋ맞죠 ㅋㅋㅋㅋㅋ
많이 지쳤던 학생때, 성인이 되고 대학생때, 직장 신입일 때에도, 때때로 너무 감정이 닳고 지치는 지금도 생각나고 보고 싶어지는 애니에요! 각자의 힘든 과정에서 서로에게 따뜻한 지지대가 되어주는 모습이 아직도 너무 기억에 남아요 ㅎㅎ 이 애니를 보고나면 현실은 치열하고 각박하지만 누군가에게 저도 작은 친절을 베풀수 있길, 때때로 손해를 본다 해도 도움이 되기를 하고 바라게 되네요! 데비님이 늘 좋은 영상을 통해 저의 작은 동심을 살려주시는것 처럼 말예요!! ㅎㅎ 늘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감사해요💕💕
처음 접한 건 20년이 가까이 됐는데, 아직도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만화입니다.
눈이 녹으면 봄이 온다는,
물론 신판도 원작도 좋지만 이 몽글몽글 따뜻한 힐링분위기는 구판애니를 따라갈 수가 없음.... 워낙 원작이 후반부에 너무 피폐물기도 하고 ㅋㅋㅋㅋㅋㅋ
눈이 녹으면 봄이 돼요. 정말 기가 막힌 말입니다.
후바 op은 서른이 넘은 지금도 종종 찾아듣는 명곡인데 이것만 들어도 힐링이 돼요.
구작이라니 ㅠㅠ 게다가 한국더빙판으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성우도 굉장히 유명하신 성우분들이라 넘 좋아여ㅠㅠ
개인적으로 모미지(송가을/토끼띠) 에피소드와 하토리(송준석/용띠), 키사(호랑이띠) 에피소드가 가장 가슴아프고 많이 울었던게 생각나네요 신작에서는 두 에피소드가 구작과 다르고 많이 요약된것같더라구요.
보는내내 십이지에 끼지못한 고양이(쿄우/송대협)와 후르츠바스켓놀이에 끼지못한 주먹밥(토오루/정수정)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게 두사람의 결말을 보여주는 복선이었다 생각해요
결말은 이미 알지만 몇몇 인물들의 처분이 아쉽기도 하고...내용도 후반부에는 상당히 다크하고 뜬금없다가도 특히 유키의 그 엄마발언(?)때문에 보기가 싫어졌지만..ㅋㅋㅋㅋ 결론은 다들 수정이에게 위로받아 행복의길을 찾아 떠난것같아 보는내내 저도 행복했고 아직도 가끔 찾아보는 제 인생애니입니다
아키토는 사연이 있다해도 아직도 용서가 안됩니다... 민폐덩어리...
(와중에 유진이 목소리 다시들어도 꿀이네요... 체리랑 도진이도 여기서 만나네요 ㅠㅠ)
여기서는 안나왔지만 하루(소띠) 가 제 최애였어요ㅜㅜ
가을이 진짜로 너무 슬픔.. 어찌보면 불쌍한 인물..
@@존-z8e 해피엔딩으로 끝난 다른인물에 비해 가을이는 행복하게 잘 지냈답니다 이런 내용이 안나와서 더 안쓰러웠던것같아요 ㅠ
@@aeong1102 모미지 너무 불쌍하고 슬픈 에피소드죠ㅠㅠ
@@aeong1102 후르바 어나더에서 나름 뒷이야기가 나오는?편이니 한번 봐보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ㅠㅠㅠ 원작 리뷰 최고에요 추억소환...ㅠㅜ 또 보러가야겠네요ㅠㅠ 저도 이 만화보고 띠 바꾸고 싶어했던 기억이..ㅠㅜ 그림체에 비해 슬픈 스토리ㅠㅠ 완전 로맨스물로만 봤다가 눈물 펑펑 흘렷죠... 특히 서로서로 다 상처가 너무 큰데
수정이도 큰 상처가 있음에도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고 위로해주는게 너무 마음아팟죠... 막 애들 다같이 놀고있으면 웃기긴한데 또 한편으론 슬프고... 인영이 진짜 보면서... 화도 났지만 너무 불쌍했죠.. 진짜 보면 한동안 절대 절대 못잊어요... 찐찐찐찐 재밋으니까 꼭보시길.. 노래만 들어도 따뜻한 만화ㅠㅠ
눈이 녹으면 봄이된다는말 요즘 다른사람이 말하는걸로 돌아다녀서 혼자 이거 후르츠바스켓이 원조라고! 쓸데없이 분했는데 ㅋㅋ 올려주시니 너무 반가워요😃😃😃😃
그리고 이걸보고 꼭 가족에게 다녀올게, 다녀오세요 라고 말하는 강박아닌 강박도 생겼다죠
여기 등장인물들은 모두가 친절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가장 가까운 인연들에게 상처를 줄수밖에 없다는게 너무 슬펐어요
인영이라는 사람을 정말 싫어했는데 그또한 외로움에 기인한거라는것때문에 진짜 더 슬퍼할수밖에 없었어요
도데체 몇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후루바 한국더빙은 모든 성우가 레전드지만 개인적으로 시오랑 준석이가 너무 찰떡이었음ㅠㅠㅠ엉엉준석아
그리고 송준석역에 송준석 성우님😏
등장인물들 서사 중에서 하토리의 서사가 유독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하토리가 카나 기억을 지우는 장면만 보면 마음이 아리네요
영원히 녹지않는 눈에 둘러싸여도 좋으니 카나만 행복하게 해달라니 .. ㅜㅜ
카나도 하토리도 결국 다른 사람들 속에서 행복을 찾지만 이 둘의 관계성은 이기지 못하는 기분 ,,ㅠㅠ
와 최애애니 진자 행복하다 ㅠㅠㅠ 이제는 진자 셀 수 없이 본 애니.. 감사합니다!!
만화책 마지막 마무리가 너무 인상깊었어요.. 스포될까봐 말은 못하겠지만 흔하지않고 엄청 따뜻한 마무리라 아직도 떠올리면 몽글몽글해요..
하ㅠㅠ 알바끝나고 밥 먹으면서 보려고 영상틀었다가 눈물젖은김밥 먹고 있어요 이거뭐야 왤케슬퍼요.......ㅠㅠ 성우님들 더빙도 좋고 노래도 다좋아요.... 영상 편집 역시도 언제나처럼 최고세요
아직까지도 수정이(토오루)가 너무 과장된 캔디 캐릭터다, 성녀 이미지다 라는 이유로 후르바를 평가절하하는 분들이 계시던데 꼭 원작 만화책으로 끝까지 보셨으면... 보이는 것처럼 마냥 힐링순정물 아니고 개매운 마라맛 순애물임..수정이(토오루) 이야기가 자세히 밝혀지지 않은 초반에는 다소 납작한 캐릭터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중후반부 보고 나면 그저 수정갓 토오루신
@@오이-p2g 언급하신 바로 그 불편할 정도로 착해보이는 점이 수정이가 가진 양면성이자 오해받기 쉬운 진심이라고 생각해요. 어른 뿐 아니라 친구, 어린아이에게도 높임말을 쓰고 언제나 예스맨에 다정한 수정이의 모습은 사실 아빠가 죽고 엄마로부터 방치되었던 기간에 습득된 분리불안, 버려질거라는 공포감 등이 섞인 일종의 생존본능으로 만들어진 면모니까요. 첨언을 하자면, 방치된 채 엄마를 기다리던 수정이가 쿄코(엄마)가 돌아오자 건넨 말은 “다녀오셨어요” 라는 말이었죠. 늘 존대를 쓰던 죽은 아빠의 말버릇을 따라하면 엄마가 자기를 돌아봐 주지 않을까 하는 아이의 마음에서 나온. 어쨌든 수정이가 가진 극단적 이타주의는 바로 스스로의 방어기제였고 그 배경이 이렇다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아빠가 살아계셨고 좀 더 안정적인 가정환경이었다면 수정이도 지금과 같지는 않았을 거라 생각해요. 물론 쿄코(엄마)는 수정이의 그 말 한 마디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 자기 의지로 정신을 차리고 수정이와 스스로를 돌보기로 결심한 거지만 삶이란 참 모두의 마음을 헤아릴 수는 없는 거라 아빠의 죽음, 엄마의 방치가 어린 수정이에게 크리티컬한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었죠.
수정이는 그 극단적인 이타주의를 바탕으로 누구든 포용해주는 ‘착한 아이’가 되었지만 정작 자신의 내면은 제대로 돌아보지 못했죠. 다른이의 아픔에는 이상하리만치 공감해주지만 엄마와 관련된 자신의 고통은 잘 돌아보지 못해요. 다행이라면 다행인지 수정이의 그 방어기제 덕분에 송씨 가문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었지만요. 유진이나 대협이는 말할 것도 없고 송준석이나 송가을을 비롯한 십이지 구성원들을 유일하게 있는 그대로 포용해주면서 서로 이해를 주고 받고, 그 과정에서 수정이 자신도 엄마에 대한 낡은 애착을 놓을 수 있도록 성장한 거라고 생각해요.
수정이의 이타주의에서 오는 이질감이 바로 그의 양면성이자, 수정이 말을 따오자면 수정이의 ‘매실장아찌’ 아니었을까요. 같은 상처를 갖고 있다고 해도 모두 수정이처럼 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요. 원작 만화책 중후반부를 보면서 수정이가 가진 엄마에 대한 애착이 생각보다 딥해서 놀랐던 기억이 있어요... 고통의 질량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수정이의 외로움 또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절대 작지 않았을텐데 이해와 포용을 베풀고, 그러면서 스스로 쥐고있던 과거의 아집이나 기억들을 놓아준 채 제 길을 찾아갔다는 점이 정말 감동이었어요. 쿄코가 말했잖아요 “수정이는 수정이답게“ 라고ㅠㅠㅠ
우연찮게 데비님 영상이 떠서 후르츠 바스켓 결말을 모르는 터라(구작만 본..), 신작을 전부 봤는데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특히 토오루라는 캐릭터 자체가 희귀하다는 것. 요즘 애니메이션에는 잘 안 보여서요, 물론 2010년대 후반부터 나온 애니는 잘 안 봐서 모르는 것일 수 있지만요. 뒤로 갈수록 작가가 어디까지 노린 건지 몰라도 참 잘 짰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과도한 이타주의가 토오루에게는 결핍으로 인한 방어기제인데, 그게 소마가에게는 치유가 되는 방식이니까요. 그 특유의 '과도함'이 일반 사람이라면 거부할 수준까지도 이해해주는 것이 되니, 유키 같은 인물에게는 하늘과 같은 존재가 된 것이겠죠. 거의 20년이 다 지나서야 결말을 알게 된 만화인데, 여러모로 신선한 충격을 안고 가서 참 좋았습니다.
공감합니다
@@clementine-k6j 갓설명.. 전부 공감합니다
토오루 인생이 너무 안타까워서.. 남주 별로 안좋아해도 제발 행복해져주라ㅠㅠ 이럼. +일진, 오컬트녀 친구들 스토리도 슬픔. +돼지녀의 짝사랑, 고양이남의 짝사랑 다 슬픔.. 근데 왜 애니 고양이남 외모너프가 이렇게 심하니
애니도 좋지만 만화에서는 더 많은 에피소드에 사람들과 얽힌 사연들과 이를 풀어나가는 이야기는 격언을 풀이해주는 이야기같아서 더 따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후르츠바스켓 ost 가 진짜 감성을 자극하는 면이 많아서 좋은게 많은데 그 중에서 세레나데가 너무 좋았어요
아.. 오프닝 엔딩
진짜 아직도 듣고있는데 ㅠㅠ .. 데비님 정말 사랑스런작품들 한 번 더 상기시켜주시는거 너무 좋아요!!
역시 구작애니가 OST덕분에 캐릭터들의 비극이 더 잘표현된거같네요
구판이야말로 원작의 아련따땃한 감성을 잘 살려서 더 깊게 몰입할수있었지ㅠㅠ
후르바 ost는 맘을 아련하게함 ㅠㅠ
내용은 어두운데ㅜㅜㅜ
대협이가 너무 귀여워서ㅜㅜㅠㅠ자꾸 보게됨
후르바 만화책 애정판도 사서 모셔두고 보는 중❤
으ㅏ아아ㅏ아ㅏ 후르바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 진짜 해주셨어ㅠㅠㅠㅠㅠㅠ 데비님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ㅠ 정말 모든 회차가 위로가 되는게 좋았어요 유일하게 자막판 더빙판 둘 다 챙겨봤던 작품이에요 정말 추억이네요! 어쩐지 만화책이랑 애니메이션이랑 다른 방향이라 내용이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 있었나봐요 기회가 된다면 만화책으로도 봐야겠어요 저도 개인적으로 시오를 좋아했었는데 그런 반전이 있는 것도 몰랐어요ㅠㅠㅠㅠ 감사합니다 데비님!!
이거 갑자기 알고리즘 왜떴는지 모르겠는데...후르바 진짜 너무좋아했다 인생작이라고 할정도로..내용도 그렇고 저 음악을 들으면 정말..마음이 일렁거리는 느낌. 후르바보면서 매 인물들의 사연마다 울었던듯ㅠㅠ 쿄우ㅜㅜㅜㅜㅜㅜ다시봐도 너무 좋다 후르바ㅜㅜ
토오루 캐릭터는 진짜 최고인듯 모두를 위로하는 순수한 착한마음..
진짜 90년생 여자애들중에. 순정물 좀 본다하면 후르츠바스켓 절대 못잊지ㅠ 그리고 투니버스 애니버전 ost들 아련아련 너무 좋아ㅠ
인생 만화책이자 평생 가져갈 만화책 나에게 사람의 다정함과 씩씩함을 알려준 작품 볼때마다 눈물나고 ost만 들어도 마음이 아리지만 너무 사랑스러운 작품
10:25 진짜... 몇번을 봐도 이 부분은 연출 미친 거 같아요... ㅜㅠ 볼때마다 눈물나네...ㅠㅠ
정말...정말 좋아했던 만화ㅜㅜ ost며 더빙이며 분위기며 모두 몽글몽글 따뜻해 .....
역시 후르바는 저때 그림체가 제일이야!!
줄거리만 보는데도 눈물날거 같아ㅠㅁㅠ
수정아ㅜㅁㅠ
진짜 만화책이... 문학도서..? 를 뛰어넘는 경험을 준다는게 후르바를 두고 할 수 있는 말인 것 같아요.... 진짜....... 여느 책보다도 후르바를 보면서 많은 영감과 삶의 지혜를 깨달았거든요....예를 들면, 내 등 뒤에 붙어있는 장아찌라던가.... 산더미같은 빨래가 있을 때는 내 발 밑에 있는 것 먼저라던가....아직도 제 삶에 큰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어요ㅠㅠ
애니인생을 시작하게 해준 첫 애니,,, 봤던 게 10년전 초등학생이었기에 다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애니 특유의 몽글함과 따뜻한 대사들은 오래 기억에 남아왔었는데 데비님 덕에 다시 보게 되어서 좋네용 항상 감사합니다
후르바 입덕한 계기가 러브히나때 너무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지금은 고인이 되신 오카자키 리츠코님이 OST 프로듀싱을 맡는다 해서 믿고보던 때가 떠오릅니다.
일본판 성우진도 캐스팅도 어마어마하신 분들의 열연으로 몰입도 또한 엄청났었는데,
더빙판 성우진 분들도 거물급에 지금 다시봐도 몰입되게 만들어 30대 아저씨 눈에서 땀이 나오게 만들어 주시네요.ㅎㅎ
당시 순정만화 트렌드의 작화, OST, 성우진의 열연으로 뭐하나 빠짐없이 완벽하게 조립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OST는 아직도 생각 날 때마다 듣고있습니다.
아리아 시리즈 OST와 같이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플레이리스트가 될거 같네요.
후르츠 바스켓 ) 명대사 " 넌 이 차가운 눈이 녹으면 뭐가 된다고 생각하니??? > 봄이 되겠죠??? " 이 대사가 나한테 울컥했음 ㅠ_ㅠ & 토끼 도 펑펑 울었음 ㅠ_ㅠ
아니.... 리메이크 했으면 " 더빙판 " 으로 해야지 18.... 자막으로 하냐 " CJ 투니버스 " ???? 그럼 성우님들 왜 뽑았냐??? CJ돈도 많으면서 이런데 쓰라고 ㅠ_ㅠ
결론 ) 이거 보면서.... 울컥했다.... " 뱀 편 ( = 의사 ) & 토끼 편 & 냥이 괴물로 변하는 편 & 신 편 " 다 울었다.... 리메이크 더빙판 좀 해주세요 ㅠㅠㅠㅠ
행복했던 " 오리온 투니버스 " 그저 행복했고 추억을 만들어줘서 감사합니다 ㅠ_ㅠ ( = 현 20 ~ 30대분들 )
이 애니메이션 원작 만화책으로 친해진 친구가 있어요 중학교 생활 내내 같은 반이였고 아직까지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저의 소울메이트와 연을 맺게 해준 귀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직까지도 다시 보면 눈물 나올만큼 정말 명작을 다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썸네일 보자마자 고민도 안 하고 바로 들어왔어요 이렇게 압축해서 봐도 여전히 눈물을 참을 수가 없네요 ㅜㅜ.. 재밌게 잘 봤습니다 :3
리메이크도 괜찮지만 저는 역시 구작이 제일 좋아요. 한국말 더빙이라 더 직접적으로 와 닿아서 힐링되는 느낌😊
정말 힘들때마다 생각나면 만화책으로 정주행하는데ㅠㅠ구작 더빙 진짜 띵작이네요..리메판도 봤지만 아쉬움이 조금 크흡..데비님이 다뤄주셔서 오랜만에 생각났네요! ㅎㅎㅎ
ㅜㅜ대박이다 이거 진짜 어릴 때 나만 보는 줄 알고 졸라 외로웠는데 ㅜㅜ 진짜 너무 소중한 추억의 만화...노래도 너무 좋아서 커가면거 생각날 때마다 들었었는데...여기서 이 만화에 대해 말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개슬퍼 나의 추억이여...
데비님 구독자로서 후르츠바스켓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ㅠ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봐도 너무 좋네요 주먹밥 나왔을때 왜케 찡한건지.. 뿌에에에엥😭😭😭😭😭
아직도 후르츠바스켓은 오프닝 노래만 들어도 뭔가 아련해지고 눈물나요 덕분에 간만에 또 추억니 새록새록하네요
아무리 오늘 하루가 힘들고 어려워도
어제의 상처가 여전히 남아있어도
마음속의 믿음을 간직한채 나아간다면
새롭게 다시태어날수는 없겠지만
조금씩 변해갈수는 있을거야
Let's stay together 언제나
아무리 오늘 하루가 힘들고 괴로워도
언제가 소중한 추억이 될수있다면
마음속에 감춰둔 비밀을 말할순 있다면
오늘을 살아가는 이유를 알게되겠죠
내일을 바라보며 소망할수 있기를
Let's stay together 언제나
눈이녹으면 봄이온다
그렇게 난 녹지않는 눈이되기를 바래본다
너와함깨한 추억이,꿈이 녹지않기를
P.S 위에 1절은 투니버스 에서 방영당시 나온가사이고 밑에2절은 원곡의 가사를 참고하여 써봤습니다
아....정말 좋아했던 애니였는데ㅠㅠㅠㅠㅠ 엄청 추억이네요 감사합니다!!
난 뱀스토리가 너무 좋았어요.
과거를 경험삼아 상대를 공감과 이해 할 수도 있다는 방법을 어린나이 때 알게 해줬거든요.
더빙판 캐스팅이 잘되서 캐릭터 하나하나가 감정이입이 깊은 애니메이션 같습니다 우리나라 방영에서 신의 한 수였구요
와 이거 어렸을때 엄청 재밌게 읽었었는데요! 고양이가 너무 불쌍했다구요 ㅠ 결말까지는 못읽었는데 데비님덕분에 다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요❤️
리메이크만 봤었는데 구작도 구작나름대로 따뜻한 이야기네요 ㅠㅠ
평소에 이름만 알고 내옹은 몰랐던 애니인데
이렇게 요약으로 봐도 내용 하나하나가 가슴따뜻해지는 애니일줄이야, 나중에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게 좋겠네요 덕분에 좋은 애니메이션 알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오 저도 어렸을 땐 안 봤는데 데비님 영상 보고 1화부터 보고 싶어졌어요 ㅋㅋㅋㅋㅋ
진짜 감사해요ㅜ스ㅜ옛추억 떠올리면서 다시 보고 싶어도 리메이크판밖에없구 더빙판 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한참 기다렸어요!!나오길 손꼬박 기다림🥹 왜 이제 해 주셨어용
더빙판 성우님들 그리웠어요😍😍😍
어릴 때 구작만 보고 진짜 결말을 몰랐었는데, 우연하게 이 영상으로 신작을 모두 정주행하고 왔어요. 한 4일 걸린 것 같네요, 예전만큼 집중력이 좋지는 않아서 쉬어가며 봐야 했어요.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캐릭터 설정이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토오루의 결핍으로 인한 극단적 배려와 이타주의가 소마 가문에게는 치유가 되는 방식이 마치 현실에서도 가끔 볼 법한 관계라서 재밌었어요. 남들이 봤을 때는 대체 저 커플을 왜 사귀나 싶지만, 어쩌다 속내를 들어보면 아무래도 이해가 되지 않아 보이는 것들이 서로에게는 치유이자 필요이기에 비로소 그 커플을 이해할 수 있게 되거든요. 그리고 동시에 제 내면에 도대체 뭐가 있었나 하는 것도 깨달았네요. 저 스스로 이해할 수 없었던 제 모습들이 있었는데 확실히 어렸을 때 보았던 애니메이션들이 많은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내면화된 것 같아요. 여러모로 많은 깨달음을 주었던 작품입니다.
구판 애니도 그렇고 원작도 제 인생 순정만화라 소장하고 있는 후르츠바스켓ㅠㅠ 토오루가 제 인생 만화캐릭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후르바가 담았던 모든 이야기들이 정말 하나같이 다 좋았죠.. 저는 유키도 토오루와 같이 이 작품의 또 다른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토오루와의 만남으로써 새로운 세상으로 비상을 한 캐릭터라고 생각해서요.. 원작의 마지막 장면을 보고 그런 느낌을 더 강하게 받았었네요. 구판 애니 보고 원작까지 모두 보고나면 토오루도 십이지도 어느 하나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들이었어요..(흑화된 시구레까지 제가 품어도 될랑가..ㅋㅋㅋ...) 토오루 행복하렴🥲🥲..
와 이거 어릴 때 엄청 재밌고 인상깊게 봐서 아직도 기억 날 정도인데 제목이 기억 안나서 슬퍼했건만 ㅜㅠ 이렇게!!! 감사합니다.... 복받으세요.... 최고.... 진짜..ㅠㅠㅠ
너무나 사랑스러운 수정이 ㅜ.ㅜ❤️
위로가 필요할 때면 늘 생각나는 최애 만화를 리뷰해주신 데비님께 감사합니당ㅜ
다정한 수정이 목소리와 ost 덕분에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 들어요ㅜ
노래만 들어도 눈물나요ㅜㅜㅜㅜㅜ
세상 살기 퍽퍽하고 힘들때 날잡아 쭉 보고 펑펑울고 잠들기 좋은 애니.
그리고 다음날부터 따땃한 맘으로 다시 살아가기 ◡̈
캬 진짜 성우진 어마어마하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80~90년대 데뷔한 성우가 너무 좋아
펑펑 울면서 잘 봤습니다ㅠㅠ 추억이 방울방울하네요 감사합니다
이제보니까 여주가 그냥 오은영 선생님임..금쪽이들 치료해주고 다님
후르바는 하토리 모미지 에피소드는 언제봐도 눈물 바튼인거 같아요ㅠㅠ 구판 신판 올해 첫 주행 갑니다
후르츠바스켓은 원작 만화는 물론 신판 구판 모두 블루레이랑 DVD로 소장할 정도로 제 인생작이예요... 봤던 걸 또 봐도 울고, 데비님의 편집본을 보는데도 눈물이 날 정도로 가슴아프게 정말 좋아합니다ㅠㅠ..... 솔직히 지금 시대에는 이걸 쉽게 추천하긴 어려울 것 같다 싶을 정도로 심각하게 폭력적인 내용인데 그럼에도 등장인물 모두가 치유되고 성장하는 내용이라 정말 좋아해요... 편집본에도 있듯 토오루는 토오루답게, 눈이 녹으면 봄이 와요 등 유명한 명대사도 정말 많은 만화입니다! OST도 명곡이죠! ㅠㅜ 지금 들어도 마음이 따뜻해져요... 가장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마 이야기 너무슬펐어요....브금이랑 너무 어울렸었죠...준석씨...미안해..~
와 드디어 나왔다!!!!! ㅠㅠㅠㅠㅠ 선댓글후감상합니다... 심지어 구작이야!!!!!
다른 이야기지만 베트남이라면 송대협은 12지 일원이었답니다
베트남에서 12지는 토끼가 빠지고 고양이가 들어가거든요
준석씨 츤데레ㅠㅠ차가운 말에 자상함이 느껴져..나의 눈물 버튼 가을이도
아 정말 그 시절 내가 가장 사랑했던 애니 🥹❣️
후르바라니 ㅠㅠㅠ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게다가 구작 더빙이라니 너무너무 더 좋어요ㅠㅠㅠㅠ 제발 카켑체도 해주세요 ㅠㅠㅠㅠ
30대 후반인데 얼마전에도 또 봤던 명작입니다 ㅎㅎ 다섯번이고 여섯번이고 봐도 볼 때마다 재미있어요 :) 한국어로 들으니까 또 색다르네요 ㅎㅎ
후루바도 인생애니죠, 십이지들이 가진 저주는 우리가 사는 현실속에서 볼수있는 고질적인 문제들의 은유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치 유전병처럼,,, 이전 세대의 갈등이 다음세대로 이어지듯, 나이들어 이런저런거 겪다보니 더 와닿네요ㅜ
동물들까지 너무 귀엽게 그려져서 좋아했던 구작..🥰 우석아 시오야 사랑했다..
모미지편은 아직도 제 눈물버튼....
만화책은 그림체가 점점 성장하는것도 매력인죠..ㅋㅋ 후르바는 참 좋게좋게 끝났는데도 아픈손가락처럼 아련해요.
최고의 인생작입니다!!!
만화책은 전권 소장하고 있고요.
오리지널 애니를 더 좋아하지만, 만화책 완결 전이라 26화에서 끝나 아쉬운 점도 있었죠. 하지만 리메이크는 그림체도, 성우도 다 바뀌어 옛날의 느낌은 없어져 처음엔 부정도 했지만, 혹시나 기대하며 봤더니.. 만화책 완결부분까지 방영하고 쿄코와 카츠야 이야기까지...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후르바를 더 널리 널리 알려주시다니ㅠㅠㅠ(감동
해피엔딩의 정석을 보여줬던 애니.. 만화책 완결까지 애니로 나와줘서 너무 좋았던 ㅜㅜ
하 내 인생작 후르츠바스켓,,,,
원작도 구애니도 신애니도 다 각자의 매력이 좋아서
30대가 된 지금도 틈틈히 생각날때에 정주행하는 인생작,,,,
소마가문 집안 사람들 하나씩 개척(?) 해나가는 우리 고생많은 토오루 사랑혀,,,,❤
이 과일 하나 없는 과일 바구니가 왜 이리도 재미나고 눈물나고...
구작을 봤었고 ott로 리메이크 완결까지 봤습니다. 감성은 구작이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지만... 저는 리메이크 결말을 보고나서 진짜 얼마 동안은 경외감에서 못 헤어나온 것 같아요... 후르바의 완성은 결말입니다 진짜 ㅠㅠ 흑흑 ....이런 걸 보고 '작품'이라 하는구나...
어렸을때 만화방 좀 다녔지만 후르바를 따라올 순정 만화는 감히 없다고 봅니다...ㅠㅠ
기다렸어요❤❤❤❤❤❤
후르츠바스켓 보면서 힐링 되면서 마음이 위로 되었습니다
송씨 가문은 수정(토오루)이(가)치료하면서 하지만 본인도 치료했습니다
난 대협과 수정 커플 어울리고 행복하는 것 정말 감동적이고 좋아했어요
인생 애니...구작 특유의 느낌이 잇죠ㅠㅜ
이 애니는 어렸을때도, 고등학생때도, 대학생때도, 다 큰 성인이 되었을때 봐도 재밌음... 그리고 나이에 따라 볼때마다 느낌이 다름..ㅠㅜ
정말 더빙도 원어도 ㅜㅜ너무좋아해요 항상감사해요💜
남자들 오질나게 잘생겼누❤
와 대박 후르바를 해주시다니ㅠㅠㅜㅜㅜ 갬동이야
진짜 데비님 영상 보는거 너무 힐링됨..
이거 제 인생 첫 애니이고 인생애니인데 해주시다니ㅜㅜㅜㅜㅠㅠㅠㅠㅠ 진짜 넘넘 감사해요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구판 감성 못잊어..ㅠㅠost 오프닝 엔딩 다 명곡이죠
구판애니 더빙 보고싶어서 꺼억꺼억 울었는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해요🥹
유키, 하토리, 모미지 사랑해따ㅠㅠㅠㅠㅠㅠㅠㅠ 키사도 귀여웠고 12지 다들 매력터지고 막ㅠㅠㅠㅠㅠㅠㅠ
몽글몽글한 애니에 속아 원작 단행본을 봤는데 통수맞은 딥다크하고 피폐했던 후반부는...ㅋㅋㅋㅋㅋ 그치만 여전히 애정합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섬세한 스토리와 감정선...
오르골 음악같던 오프닝까지 모든 게 넘사죠bbbbb
이작화로 일어판자막으로 보다가 다시나온 애니의 그림보면 그림이 깔끔해졌지만 오프닝도엔딩도 바뀌어서 낯설다 느꼈음.. 저 당시 저 만화는 몽글몽글 한 힐링되는 그림체랑 오프닝이나 엔딩곡이 최고였는데.. 그립다..그시절 그감성..🥹🫠
헐... 이걸 올려주셨다니ㅜㅠㅠ 진짜 제 어렸을때 와 지금도 보고 있는 후르바를.. ㅠㅠㅠㅠ
데비님 항상 감사드려요 ❤최근댓글에도 좋아요달아주시구...
헉~~ 추억의 대존잼작!! 이렇게 다시보게되니 너무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꺅 데비님..! 후르츠 바스켓 ㅠ.ㅠ 주제가만 들어도 눈물나요~~감사해용!!
개인적으로 순정만화중 가장 좋아하던 후르바 리뷰 감사합니당😂😂 더빙도 정말 잘된 작품이죠ㅠㅠㅠ
ㅠㅠ 이거 올려달라고 요청 하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어용 ㅠㅠ 감사합니당
구판…. 구판이 찐인 후르바… ㅜㅜ 대체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추억의 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