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와 원작이 후반 전개가 좀 달라서 뒷부분 리뷰의 원작비교가 꽤 길어졌습니다...ㅎㅎ 참고로 애니 제작 당시엔 원작의 마지막 권이 나오지 않아서 치이의 과거나 정체 등 세부설정이 조금 달라진 것 같구요, 애니도 나름대로의 결말을 잘 낸 편이고 원작도 모두 잘 만든 작품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둘 다 감상해보길 추천드립니다^^ ps. 전 영재와 PC유미의 스토리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인형공주의 반주와 어우러진 장면 연출이 계속 기억에 남았네요ㅎㅎ
지금 봐도 시대를 앞서간 작품인게 느껴지네요. 인간형 안드로이드랑 사랑을 한다는 스토리는 어찌보면 진부한 소재일수도 있는데, 자기 대신 사고로 죽은 컴퓨터를 백업하면 금방 다시 고칠수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라든가, 불임여성이 자식대신 만들어낸 존재라는 설정 등등으로 감정의 파장이 훨씬 짙어지는 느낌 입니다. 특히 빵집 사장과 유미의 관계에서 컴퓨터가 감정을 갖고 행동하고 사랑을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그거대로 안타깝고, 컴퓨터는 어차피 무생물이니까 일방적인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우울해지는...차원이 다른 무거운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느꼈던 작품 입니다. 만약, 결말이 전영소녀 같은 결말 이었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는 않았겠죠. 그래서 쵸비츠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문득 예전 직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던 직장 상사분이 생각났습니다. 겉으론 모두 축복했지만, 긍정을 말하는 입은 진실된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고, 그분을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응원과 격려의 말을 덧붙일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타인인 우리가 왜 멋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분에게 격려 따위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분은 늘 아내분을 자랑하시며, 한치의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이 늘 자신의 행복을 내비치셨습니다. 어쩌면 그분은 아내분께서 장애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 만큼 많은 것을 해줄 수 없을지라도,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셨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도 그럴게 두분은 정말 부러울정도로 행복해 보였으니까요. 또 다른 시각으로는 먼 미래의 메타버스 시대에는 저런 일도 꽤나 많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실제로 넷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아주 먼 거리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보면 플라토닉 러브라는 이론이 납득이 가는 날도 오게될지 모르겠네요. 어린 나이, 그 당시의 시대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과 내용이었지만 커서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오늘도 좋은 작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쵸비츠, 뫼비우스의 띠, 최유기, 프린세스츄츄, 바람의 검심 등. 어린시절엔 의미도 멋도 이해못하고 그냥 보기만 하던 작품들. 그 자체만으로도 방과후 내 시간을 함께 보내주었던 작품들을 성인이 되어서야 다시보며 어떤 이야기들이었는지 진지하게 보게 되네요. 항상 재미있게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데비님 목소리만큼이나 차분하게 시청하는 구독자라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영상을 보는 동안 10,20년 전으로 돌아가 그 방 안의 티비 앞에 앉아있는 듯한 향수를 불러오게 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이건 남성향처럼 보이고 남성을 독자층으로 뒀지만 내용은 여성향에 가까웠죠 ㅋㅋㅋㅋ 사랑이란 무엇인가, 얼마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있는가, 성욕을 제거하고 가장 순수하고 순수하게 마음으로 사랑하는 플라토닉을 유지 할 수 있는가.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드는... 섬세한 내용.
클램프 애니 엔젤릭 레이어와 쵸비츠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쥬 쵸비츠에서 나오는 치이와 프레이야 아빠는 다른 클램프 애니인 엔젤릭 레이어에서 엔젤릭레이어 게임을 만든 미하야 이치로(19:49) 랑 같은 사람이고 엔젤릭레이어에 나오는 안경낀여자 사이토 카에데(16:54)는 쵸비츠에서 나온 미노루의 죽은 누나랑 같은 사람 애니 세계관을 알면서 보면 더 재밋는 CLAMP 애니
확실히 시대를 앞서간 내용, 주제 다만 플라토닉 러브가 에로스(육체적 사랑)를 무조건 배제하며 상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게 아닌, 서로가 정신적인 조율로 맞춰가는 사랑을 의미 아쉬운건 감정(사랑)을 지닌 안드로이드의 시점을 수동적인 여성상에 고정시켰다는 점, 주인공을 남성으로 두고 리셋 스위치를 그곳에 설정하여 노골적으로 남성의 욕망과 사랑에 대한 딜레마를 강요하게 만듬;; 작가가 상당히 철학, 심리학 지식을 가지고 작품을 구성했을텐데 차라리 타나토노스(죽음)에 대한 부분을 좀더 심도있게 내용을 다루고 그렸다면, 시대를 앞선걸 넘어서 초월한 작품이 되었을듯... 간만에 니아, 마음짓기 생각나서 감상 리뷰 잘 봤습니다:)
예전 만화들은 나름의 철학적 고민과 신념등을 담고 있는데 요즘은 감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같아서 계속 예전 작품들을 찾게되네요 쵸비츠를 보면 안되는나이에ㅋㅋㅋ클램프 팬이라 보게되었던 작품이라 기억에남아요ㅋㅋㅋ츠바사도 리뷰해주셨음 좋겠네요 ㅜㅜ결말이 너무 복잡해서 꽤욕을 먹엇던 작품이지만 클램프의 딸이나 다름없는저한테는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 데비님 리뷰가 보고싶습니다 ㅜㅜ
클램프 작품이 거의 다 여성향이었지만 이 작품은 유일하게 남성향의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예고편 올리신걸 보고 어떤 스토리였었나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아무것도 없는 재수생 처지에 어느 날 나만 보는 백치미 동안 미인을 주운 남자 주인공이라~ㅎㅎ 10년도 더 전에 학생일 때 본 작품이지만 작품 주제상 성적인 부분을 계속 다루는데 여주가 너무 어린애 같은 외형이라서 그런 주제를 다루는 것 자체에 미묘한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이렇게 보니 왜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지 정확하게 알겠네요ㅋㅋ
유미랑 빵집 주인은 카드캡터체리의 민지랑 선생님 같고,쵸비츠 제작자 부부와 프레이야,엘다의 관계는 크로우리드랑 크로우 카드,수호자들의 관계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익숙 하고 아련한 느낌이 들어요..클램프 작품들이 평행 세계관 이라 하던데 다음엔 츠바사 크로니클 리뷰도 보고싶어요ㅠㅠ원나잇,높아지는 이혼률 같은 암울한 현실의 이야기들을 접하다 컴퓨터와 인간의 플라토닉 러브를 보니까 꺼져가던 인류애가 좀 살아나는거 같아요..항상 퀄리티 높은 리뷰 영상과 해석 길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몰입도가 높아서 영상 길이가 5분처럼 느껴져여ㅠㅠ
일본어더빙으로 먼저 보고 투니 더빙으로도 봤었는데 코믹스는 몰랐는데 애니 오리지날이 많았구나 갠적으론 애니 오리지날이 더 맘에 드네 일상적인 얘기와 시리어스한 얘기 인간과 컴퓨터의 얘기 등 뭔가 생각해볼게 많았던 애니 지금이야 덕후들을 겨냥한 양산물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저때만해도 저런 애니들이 나왔으니 그립다
@@ghrud07 리셋스위치입니다ㅠㅠ 그래서 저걸 누르면 치이의 모든 인격이 소멸되고 자율화모드가 켜져버립니다.. 이영상 엔딩에서도 나왔듯 육체적 관계로서가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길 원했던 원작자가 리셋스위치를 저기 넣어버림으로써 관계를 못 갖게 하고 진정한 사랑이 아닌 사람이 저걸 다시누르면 자율화모드가 켜져서 컴퓨터들이 주인이 아닌 자기감정에 따르게 만들어버려 자기만의 사람을 찾게만들고 치이는 초기화되게한.. 반대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버리면 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게되는거져..
헐 더빙판 있었어요.?! 워낙 옛날에 일본 건너와 살았더니 몰랐 ㄷㄷ 뭔가 남성향이면서 그림은 여성향이고 성적인 걸 다루어 가벼운 줄 알았는데 갈수록 묘하게 무거운 작품이었죠 결말 나기 전에 일본 유학 오고 오히려 유학에 바빠 만화 자체에 손 떼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군요 ㅎㅎㅎㅎㅎ
이 작품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으로 엔젤릭레이어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 카에데랑 미하라 치프가 죽었다는거도 충격이었고 당시 저에게 생각보다 깊은 내용이 적응이 잘 안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와서 원작을 보기에는 어색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간만에 감동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니를 많이 보지 않았는데 그중에 이런 류는 유일하게 본 게 쵸비츠였습니다. 그때는 주마다 나오는고 보고는 잊고 지내다 갑자기 쵸비츠 ost를 흥얼거리며 생각나서 검색했는데 이 영상이 있네요. 오랜만에 예전에 보며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어릴적에 이작품을 보고 컴퓨터를 인간보다 더 좋아할까는 영원히 젊고 예쁘니까 당연한거 아닌가 했는데 나이가 들고 이걸보면 인간보다 컴퓨터가 더좋아할수밖에 없던건 믿을수있고 배신을 안하고 자기를 이해해주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여 요즘에 황혼이혼도 많아지고 아무리 오래살아도 이해못할 상황들을 보니 더욱 그런생각이드네여 타인을 이해한다는건 너무나 어려운일인데 컴퓨터는 프로그램에따라서 자기를 이해해주고 따라주니.... 만화책을 전판 소장하고 있어서 더애착이 가는 작품이네여
만화책 소장중인데 처음 봤을 땐 너무 순진해서 야한 부분은 하나도 인식하지 못 했다는 과거가...;;; 그저 치이와 스모모가 귀여웠고, 남편에게 잊혀진 학원강사가 불쌍했고, 빵집사장과 PC 유미의 이별이 슬펐고, 엔젤릭 레이어의 등장인물들이 사망했다는 것에 충격을 먹었고, 마지막으로 정부 컴퓨터 커플이 제일 좋았다.(응?)
클럼프 작품의 특징은 세계관이 무섭지. 사쿠라도 원래는 상당히 무서운 세계관인데 그나마 워낙 세계적인 작품이라서 컷했다던데 원래는 츠바사 크로니클+엑스+블레이드C와 비슷했다던데? 클럼프가 참견한 작품은 거짐 온전한게 없지. 여성작가의 섬세함에 잔혹함을 추가한게 클럼프인데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Ai의 감정유발로인한 자유의 갈망 기계이지만 인격체로서의 노예같은것이아닌 자유를 원하고 자유의 갈망속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에 관한것이였다면 쵸비츠는 사람으로서 완벽해보이는 Ai에게 사랑에빠진다면 과연그것은 어떤사랑이며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있는것인가... 또한 Ai가 사람의 감정을 배우고 이해하고 깨우친다면 과연 그것을 인격체로보아야하는것인가 아니연 그저 흉내내는 기계일뿐인가를 생각하게도 만드는군요
약간 뭐랄까, 치이의 사랑이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이다라는 원작의 입장과 치이의 사랑도 사람의 감정과 동등한 존재이다라는 애니메이션의 입장. 마치 원작을 존중은 하지만 애니 각본가는 나 자신은 이렇게 생각한다라면서 원작을 무조건 따라한다기 보다는 원작에 자신의 입장을 넣어 애니메이션만의 결말을 만들어나가고 원작도 애니 완결 후 나중에 완결 지을때 원작만의 입장을 넣어 결말을 만들어가면서 서로 만화와 애니 사이에 토론 프로그램을 만든 것같은 느낌이 드네... 개인적으로 이런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우열을 가리지 않고 편견없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지금의 AI 기술이 데이터를 입력 받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수집 학습을 하게 되어있는데 만약 프로그램을 통한 데이터의 수집과 학습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데이터 수집과 학습 그리고 수정을 거치는 자아 프로그램이 있다면 과연 인간에게 득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를 본다면 자아라는 프로그램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인간은 수많은 모순을 만들며 대립이라는 산물을 만들고 있는데 인간처럼 배우고 생각하는 AI라면 이건 또 다른 모순의 대립을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나를 변...(ㅋㅋㅋㅋ 나만 그런거 아니쥬~)의 길로 인도한 두 작품 오! 나의 여신님 그리고 쵸비츠 이번은 쵸비츠하셨으니 다음은 오! 나의 여신님 함 가시죠~ 더위에 몸조심하시고요 담 영상 콩국수와 냉면 먹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 덥다~~ 시원한 맥주 한잔 먹구 잡다~~~~~
당시 작화, OST, 더빙, 스토리라인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수작이었던지라 실시간으로 완주 하고서도 여운이 너무 깊게 남아서 오래갔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요즘은 뭘 해도 자극이 없어 신선한거 없이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데 리뷰영상을 보면서 데비님 영상을 보면서 기억 속 깊이 있던 그 잊었던 감동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 당시엔 무지성으로 봤다면 지금 돌아보고는 내용 자체도 심도있고 영상을 다 보고서도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심도있는 내용이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네요. 스기타 토모카즈 데뷔 초창기와 타나카 리에의 역작, 치이가 히데키 빈보 라고 하는 대사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ㅋㅋㅋ
![Debbie's Cutting Point [데비의 편집점]](http://yt3.ggpht.com/ytc/AIdro_lxUQt8IoG94EXr5nMUD7Ly2WUvyU9hpdhYNJUVesVhUpA=s48-c-k-c0x00ffffff-no-rj)
![[건방진 천사] 애니 30분 만에 보기 (한국어 더빙판) / 걸크러쉬 / 학원코미디 / 애니요약 / 30분안짝애니](http://i.ytimg.com/vi/A7BNk6BoKek/mqdefault.jpg)
![[건방진 천사] 애니 30분 만에 보기 (한국어 더빙판) / 걸크러쉬 / 학원코미디 / 애니요약 / 30분안짝애니](/img/tr.png)
![[엔젤릭 레이어] 쵸비츠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클램프의 격투 만화 - 애니 30분 만에 보기 (한글자막) / 클램프 / 기계인형 / 의족과 의수 / 애니요약 / 30분안짝애니](http://i.ytimg.com/vi/l-l2ACA69vk/mqdefault.jpg)
![스케일 지렸다... 넷플릭스 제작진이 아마존 프라임으로 넘아가 만들어낸 역대급 게임 원작 신작_[시크릿 레벨] 총합본](http://i.ytimg.com/vi/U4GCdFZkMWM/mqdefault.jpg)
애니와 원작이 후반 전개가 좀 달라서 뒷부분 리뷰의 원작비교가 꽤 길어졌습니다...ㅎㅎ 참고로 애니 제작 당시엔 원작의 마지막 권이 나오지 않아서 치이의 과거나 정체 등 세부설정이 조금 달라진 것 같구요, 애니도 나름대로의 결말을 잘 낸 편이고 원작도 모두 잘 만든 작품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둘 다 감상해보길 추천드립니다^^
ps. 전 영재와 PC유미의 스토리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특히 인형공주의 반주와 어우러진 장면 연출이 계속 기억에 남았네요ㅎㅎ
마지막 bgm 프리스타일 - Y 인가요?
그렇습니다^^
지금 봐도 시대를 앞서간 작품인게 느껴지네요. 인간형 안드로이드랑 사랑을 한다는 스토리는 어찌보면 진부한 소재일수도 있는데, 자기 대신 사고로 죽은 컴퓨터를 백업하면 금방 다시 고칠수 있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 장면이라든가, 불임여성이 자식대신 만들어낸 존재라는 설정 등등으로 감정의 파장이 훨씬 짙어지는 느낌 입니다. 특히 빵집 사장과 유미의 관계에서 컴퓨터가 감정을 갖고 행동하고 사랑을 표현한다고 생각하면 그거대로 안타깝고, 컴퓨터는 어차피 무생물이니까 일방적인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더더욱 우울해지는...차원이 다른 무거운 느낌을 개인적으로는 느꼈던 작품 입니다. 만약, 결말이 전영소녀 같은 결말 이었다면, 이런 느낌을 받지는 않았겠죠. 그래서 쵸비츠가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문득 예전 직장에 장애가 있는 사람과 사랑을 나누던 직장 상사분이 생각났습니다.
겉으론 모두 축복했지만, 긍정을 말하는 입은 진실된 말을 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고, 그분을 보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응원과 격려의 말을 덧붙일뿐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타인인 우리가 왜 멋대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그분에게 격려 따위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그분은 늘 아내분을 자랑하시며, 한치의 망설임이나 흔들림 없이 늘 자신의 행복을 내비치셨습니다.
어쩌면 그분은 아내분께서 장애가 없는 평범한 사람들 만큼 많은 것을 해줄 수 없을지라도,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셨을지 모를 일입니다.
그도 그럴게 두분은 정말 부러울정도로 행복해 보였으니까요.
또 다른 시각으로는 먼 미래의 메타버스 시대에는 저런 일도 꽤나 많이 일어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제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실제로 넷상으로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 아주 먼 거리에서도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을 보면
플라토닉 러브라는 이론이 납득이 가는 날도 오게될지 모르겠네요.
어린 나이, 그 당시의 시대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과 내용이었지만 커서보니 참 많은 생각이 드는 작품입니다.
오늘도 좋은 작품 떠올리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쵸비츠, 뫼비우스의 띠, 최유기, 프린세스츄츄, 바람의 검심 등. 어린시절엔 의미도 멋도 이해못하고 그냥 보기만 하던 작품들. 그 자체만으로도 방과후 내 시간을 함께 보내주었던 작품들을 성인이 되어서야 다시보며 어떤 이야기들이었는지 진지하게 보게 되네요. 항상 재미있게 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데비님 목소리만큼이나 차분하게 시청하는 구독자라 마음을 잘 표현하지 못하지만. 영상을 보는 동안 10,20년 전으로 돌아가 그 방 안의 티비 앞에 앉아있는 듯한 향수를 불러오게 합니다. 항상 좋은 컨텐츠를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와 바람의 검심 최유기 쵸비츠 언급하시는거보니 배우신 분이네요
사실 이건 남성향처럼 보이고 남성을 독자층으로 뒀지만 내용은 여성향에 가까웠죠 ㅋㅋㅋㅋ
사랑이란 무엇인가, 얼마나 다양한 사랑의 모습이 있는가, 성욕을 제거하고 가장 순수하고 순수하게 마음으로 사랑하는 플라토닉을 유지 할 수 있는가.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드는... 섬세한 내용.
이게 후반 갈수록 여성향으로 가네요. 아마 남성향 만들다 실패한거려나.
@@panda08a36그게 아니라 걍 내용을 심오하게 만들고 싶었던 거 같은데 여성향 남성향 다 떠나서 ㅋ...
클램프 애니 엔젤릭 레이어와 쵸비츠는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쥬
쵸비츠에서 나오는 치이와 프레이야 아빠는 다른 클램프 애니인 엔젤릭 레이어에서 엔젤릭레이어 게임을 만든 미하야 이치로(19:49) 랑 같은 사람이고 엔젤릭레이어에 나오는 안경낀여자 사이토 카에데(16:54)는 쵸비츠에서 나온 미노루의 죽은 누나랑 같은 사람 애니 세계관을 알면서 보면 더 재밋는 CLAMP 애니
평행세계인가보네요 같은세계관이지만 평행세계일것같아요
@@Naomijoy1992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아니면 엔젤릭레이어 이야기 바로뒤에 쵸비츠가 이어진다고 생각할수도 있죠 🙂
확실히 시대를 앞서간 내용, 주제
다만 플라토닉 러브가 에로스(육체적 사랑)를 무조건 배제하며 상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는게 아닌, 서로가 정신적인 조율로 맞춰가는 사랑을 의미
아쉬운건 감정(사랑)을 지닌 안드로이드의 시점을 수동적인 여성상에 고정시켰다는 점, 주인공을 남성으로 두고 리셋 스위치를 그곳에 설정하여 노골적으로 남성의 욕망과 사랑에 대한 딜레마를 강요하게 만듬;;
작가가 상당히 철학, 심리학 지식을 가지고 작품을 구성했을텐데
차라리 타나토노스(죽음)에 대한 부분을 좀더 심도있게 내용을 다루고 그렸다면, 시대를 앞선걸 넘어서 초월한 작품이 되었을듯...
간만에 니아, 마음짓기 생각나서 감상
리뷰 잘 봤습니다:)
예전 만화들은 나름의 철학적 고민과 신념등을 담고 있는데 요즘은 감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것같아서 계속 예전 작품들을 찾게되네요 쵸비츠를 보면 안되는나이에ㅋㅋㅋ클램프 팬이라 보게되었던 작품이라 기억에남아요ㅋㅋㅋ츠바사도 리뷰해주셨음 좋겠네요 ㅜㅜ결말이 너무 복잡해서 꽤욕을 먹엇던 작품이지만 클램프의 딸이나 다름없는저한테는 가장 애정하는 작품이라 데비님 리뷰가 보고싶습니다 ㅜㅜ
나도저런컴퓨터갖고싶어
미남ver있었으면좋겠는데
@@rsdw211 사람생각하는거
다똑같나봐요
12:19 가희님이 원하시는 남성형 컴퓨터도
보이네요
@@jaeeunkim7880 찾았어요!!!!
순식간이라못봤는데
역시 클램프;;;
여기서도 엔젤릭 레이어와 연결시키다니... 역시... 작가들 넘 좋다
쵸비츠는 더빙판 자료가 그래도 남아있는데
엔젤릭레이어는... 비디오 녹음본 자료도 없고 투니버스가 사실상 더빙판 원본을 폐기시켜서... 볼방법이 없음...😢
나이들었나봐.... 20:48 보고 전기세 걱정밖에 안들어....ㅋㅋㅋㅋㅋㅋ
클램프 작품이 거의 다 여성향이었지만 이 작품은 유일하게 남성향의 느낌이 강했던 기억이 있네요.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예고편 올리신걸 보고 어떤 스토리였었나 궁금했는데 이런 내용이었군요. 아무것도 없는 재수생 처지에 어느 날 나만 보는 백치미 동안 미인을 주운 남자 주인공이라~ㅎㅎ 10년도 더 전에 학생일 때 본 작품이지만 작품 주제상 성적인 부분을 계속 다루는데 여주가 너무 어린애 같은 외형이라서 그런 주제를 다루는 것 자체에 미묘한 거부감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이렇게 보니 왜 그런 느낌을 받았었는지 정확하게 알겠네요ㅋㅋ
저도 미묘한 거부반응 있었는데 내용을 알고보니 오히려 반대였네요
그런 사람들을 저격한 내용이였어요.
요즘의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과는 다르게 올바른 인식과 성관념을 가지신 분이시네요!
그리고 이거...쵸비츠...처음주워와서 작동시키는 전원이ㅡ하필...여자거기..에..위치.ㅋㅋㅋㅋㅋㅋ
어릴때 야해서 숨기면서 봤던 기억이 있네요ㅋㅋ
유미랑 빵집 주인은 카드캡터체리의 민지랑 선생님 같고,쵸비츠 제작자 부부와 프레이야,엘다의 관계는 크로우리드랑 크로우 카드,수호자들의 관계랑 비슷한 느낌이 나서 익숙 하고 아련한 느낌이 들어요..클램프 작품들이 평행 세계관 이라 하던데 다음엔 츠바사 크로니클 리뷰도 보고싶어요ㅠㅠ원나잇,높아지는 이혼률 같은 암울한 현실의 이야기들을 접하다 컴퓨터와 인간의 플라토닉 러브를 보니까 꺼져가던 인류애가 좀 살아나는거 같아요..항상 퀄리티 높은 리뷰 영상과 해석 길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 합니다!!몰입도가 높아서 영상 길이가 5분처럼 느껴져여ㅠㅠ
이게 그냥 순애물이나 하렘물이 아니고 인간에 대한 철학적인 고찰이 있는 작품입니다.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시면 괜찮을 듯.
일본어더빙으로 먼저 보고 투니 더빙으로도 봤었는데 코믹스는 몰랐는데 애니 오리지날이 많았구나
갠적으론 애니 오리지날이 더 맘에 드네 일상적인 얘기와 시리어스한 얘기 인간과 컴퓨터의 얘기 등
뭔가 생각해볼게 많았던 애니 지금이야 덕후들을 겨냥한 양산물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저때만해도
저런 애니들이 나왔으니 그립다
원작에서.. 치이의 스위치가 가랑이에 있어서 사랑해도 평생 육체적 관계를 하지 못해서 고뇌하는 강제적 플라토닉러브 스토리..
그거 스위치가 아니라 그 보호모드 같은거 발동한거 아니었어요??
@@ghrud07 리셋스위치입니다ㅠㅠ 그래서 저걸 누르면 치이의 모든 인격이 소멸되고 자율화모드가 켜져버립니다.. 이영상 엔딩에서도 나왔듯 육체적 관계로서가 아닌 진정한 사랑을 받는 존재가 되길 원했던 원작자가 리셋스위치를 저기 넣어버림으로써 관계를 못 갖게 하고 진정한 사랑이 아닌 사람이 저걸 다시누르면 자율화모드가 켜져서 컴퓨터들이 주인이 아닌 자기감정에 따르게 만들어버려 자기만의 사람을 찾게만들고 치이는 초기화되게한.. 반대로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버리면 그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게되는거져..
헐... 걍 야해보이라고 거기다가 스위치 둔줄 알았는데
역시 독자를 괴롭게 만드는데 도가튼 클램프 작가집단 답네요. 진짜 독자 애타게 만드는건 장르를 불문하고 잘 만드네요.
몸에는 구멍이 여러개가.. 읍읍
오랜만에 본 스모모 여전히 귀여워요 ㅠㅠㅠㅠㅠ
헐 더빙판 있었어요.?! 워낙 옛날에 일본 건너와 살았더니 몰랐 ㄷㄷ 뭔가 남성향이면서 그림은 여성향이고 성적인 걸 다루어 가벼운 줄 알았는데 갈수록 묘하게 무거운 작품이었죠 결말 나기 전에 일본 유학 오고 오히려 유학에 바빠 만화 자체에 손 떼게 되었는데 오랜만에 보니까 반갑군요 ㅎㅎㅎㅎㅎ
이 작품이 과거에는 그냥 모던판타지로 보였지만, 지금 보면 현실을 각색한 동화로 보임
사람마다 컴퓨터를 휴대하고, 없으면 못 살고, 정지되면 혼란스러운 등등
참고로 2000년 작품
어릴때 보던거랑 나이먹고 보는거랑 보는 시각도 달라지고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소녀혁명 우테나 해주세여!
한극어 더빙은 장미의 기사 티나인데 원치 않게 오프닝이 괴랄한 걸로 유명하죠ㅠ
이거 스토리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요약해주시다니 ..너무감사합니다 ~ 이런내용이였을줄은 상상도못했네요 마지막 만화책 해석부분도 머리 띵~ 하면서 그런깊은뜻이~ 하면서 봣네요 ㅋㅋㅋ 너무재밌게 잘봤습니다
순정만화들관 비교할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 작화네요
진짜 감탄나와요 클램프
여러 의미에서 시대를 앞섰다...
뭔가… 다른 애들은 머신 러닝이고 쵸비츠 시리즈는 AI인건가…
만화 다시 읽고 싶어지네요 ㅎㅎ
너무 좋아했던 애니..
오프닝도 되게 좋아했었는데ㅜㅜ
나중에 마법기사레이어스도 해주셨음 좋겠습니다ㅜㅜ🙏
발음도 좋고 발성도 좋아서 듣기 편안해서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쵸비츠.. 그냥 남성향 로맨스물인줄 알았는데... 엄청나게 심오하고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었네요.... 참 클램프 작가님들은 대단하신거 같아요... 원작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 잘봤습니다~~~
이거 편집 중이라 하셨을 때부터 기대했는데 정말 ,,, 추억 짱이에요 쵸비츠 ㅠ! 나 애니 많이 보고 살았구나 ㅎㅏ ㅠ 저 방 안의 기억만 희미하게 남아 있었는데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잘 봤슴미다 !
너무 어렸을때 봤던 만화라 기억이 가물가물했는데 나이들어서보니 철학적이면서도 감동적이기도 하네요..ㅎ
정말 최고에요.. 어렸을때 지나친 작품인데 이렇게 깊이있는 내용이었다니
리뷰써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피타텐이랑 작은눈의요정슈가도 해주세욥,,,
이 작품 처음 접했을 때 굉장히 충격이었습니다.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으로 엔젤릭레이어를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는데, 그 후 카에데랑 미하라 치프가 죽었다는거도 충격이었고 당시 저에게 생각보다 깊은 내용이 적응이 잘 안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와서 원작을 보기에는 어색했는데 이렇게 잘 정리해주셔서 간만에 감동을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애니를 많이 보지 않았는데 그중에 이런 류는 유일하게 본 게 쵸비츠였습니다. 그때는 주마다 나오는고 보고는 잊고 지내다 갑자기 쵸비츠 ost를 흥얼거리며 생각나서 검색했는데 이 영상이 있네요. 오랜만에 예전에 보며 느꼈던 생각이나 감정을 다시 떠올리게 됐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냥 그림이 예뻐서 한권한권 모았던 만화책인데 그런내용인 줄 몰랐음... 고등학교때 다시 읽어보기전까지ㅋㅋㅋ 재밌다고 친척오빠한테 빌려주고 왜 반응이 애매하지했는데^^ 애니는 안봤는데 리뷰 달려봅니다~
어릴적에 이작품을 보고 컴퓨터를 인간보다 더 좋아할까는 영원히 젊고 예쁘니까 당연한거 아닌가 했는데
나이가 들고 이걸보면 인간보다 컴퓨터가 더좋아할수밖에 없던건 믿을수있고 배신을 안하고 자기를 이해해주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드네여 요즘에 황혼이혼도 많아지고 아무리 오래살아도 이해못할 상황들을 보니 더욱 그런생각이드네여
타인을 이해한다는건 너무나 어려운일인데 컴퓨터는 프로그램에따라서 자기를 이해해주고 따라주니....
만화책을 전판 소장하고 있어서 더애착이 가는 작품이네여
중딩때인가 더빙판 본방사수 하려했는데 TV가 거실에 있어서
가족들 앞에서 보기 민망해
차마 볼수가 없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
우와 이게 엔젤릭레이어 랑 세계관 이어지네 ㄷㄷ
만화책 소장중인데 처음 봤을 땐 너무 순진해서 야한 부분은 하나도 인식하지 못 했다는 과거가...;;;
그저 치이와 스모모가 귀여웠고,
남편에게 잊혀진 학원강사가 불쌍했고,
빵집사장과 PC 유미의 이별이 슬펐고,
엔젤릭 레이어의 등장인물들이 사망했다는 것에 충격을 먹었고,
마지막으로 정부 컴퓨터 커플이 제일 좋았다.(응?)
어렸을때 본거라 기억은 안나지만
뭔가 굉장히 슬프고 우울했었던 기억이..
클램프 작품들은 하나같이 보다 보면 아련하고 애가 타...
모든 관계와 인연이 사랑인 것 같고 애절하고 해피도 새드도 아니여서 그래서 더 기억에 많이 남는 관계가 많은듯
와 초중딩때보고 치이앓이 개오지게 했었는데 ㅋㅋ 추억이네
이거 몇번씩이나 다뤄달라고 목까지 올라오려다 말았었는데
전 이거 책으로만 봤어요.. 엄청 많이 울기도 했고ㅜㅜ 외로움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지만 결국 많은 위로를 받은 작품이네요:):)!!
지금 리뷰를 봐도 눈물이 나네요..ㅠㅜ
키야 쵸비츠 너무 재밌게 본 만화였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ㅜ 사람같이생긴 로봇… 순박하고 착한 희수와 치이에 캐미가 너무 사랑스러웠었어…. 여기 나오는 캐릭터들이 거의다 호감형이야 ㅠㅠ
7:22 주인공이 약골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성인남성이 들기 힘든 무게로 저런 속도로 달려든다면 저 빵짐아저씨는 죽었을수도 있겠군요.
어우 무서워라!
아니 근데 로봇이 월급도 받을수 있구나
제가 정말 아끼면서 봤던 쵸비츠 ㅠㅠ 둘의 사랑 꼭 이어지기를 두손 모아 기도하면서 보았던 애니죠 😭
컴퓨터 전원버튼 보고 충격
언젠가 한번….베르세르크도….리뷰해쥬세용
ps:목소리 너무너무 힐링되고….항상 너무 잘 보고 있어요!!!!몇호 팬인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하고있어용!!!너무 무리하진 마시구 항상 화이팅!!입니다!!!❤❤
강제 플라토닉러브.. 엄청 어릴때 본 만환데 충격적이라 아직도 뇌리에 박혀있음ㅋㅋㅋㅋ어려서 이해하기 까지도 오래걸린듯 거시기에 스위치가있는데 사랑을 하는거랑 뭔상관이지?했던..ㅜㅜ
저 빌라 코바토에 나오는 빌라랑 똑같네..... 이렇게 된거 코바토도 해주셨으면...... 본지 오래되서 내용도 많이 잊어버려서 다시 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클럼프 작품의 특징은 세계관이 무섭지. 사쿠라도 원래는 상당히 무서운 세계관인데 그나마 워낙 세계적인 작품이라서 컷했다던데
원래는 츠바사 크로니클+엑스+블레이드C와 비슷했다던데?
클럼프가 참견한 작품은 거짐 온전한게 없지.
여성작가의 섬세함에 잔혹함을 추가한게 클럼프인데
이 작품은 시대를 너무 앞질렀음. 스마트폰보다 인공지능 로보트가 먼저 나와버리다니.. (스티브 잡스가 없었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듦)
베르사유의 장미 더빙판은 올릴 생각이 없나요?
쵸비츠 진심 추억이다 ㅠㅠ
어릴때 본 작품이라 당시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다시보니 심오한? 주제를 풀어낸 작품이네요. 미니사이즈 컴퓨터들이 체조하던 모습이 더 기억에 남았어요.
항상 이런 작품들은 어디서 찾으시는 건가요? 하나 아쉬운건 이런 감성적이고 주제성 강한 작품은 왜 항상 옛날애니 인지 슬프네요 ㅠㅠ
쵸비츠 다른 인물들 더빙은 좀 별로였는데 치이는 참 좋았던듯. 오프닝이 참 좋았는데 예전에 라디오에서도 많이 들었어요ㅎㅎ 근데 쵸비츠도 클램프껀줄 처음알았네여
내 인생 최초로 본 애닌데 진심으로 너무 재밌었음
와 중학생땐가 봤던 만화책인데 이렇게 애니로도 압축해서 볼 수 있다니 넘 좋네요!!! 감사히 볼게요:-)
플라토닉 제가 참 좋아하는 소재에요 ㅎ 모든 컴퓨터들이 행복을 느꼈다는 내용이 마음에 들어요 혹시 언젠가 지옥소녀 한 번 다뤄주시면 안될까요? ㅠ 데비님 목소리로 듣고 싶어요
항상 잘 보고 있는 데비님~!!혹시 나중에라도 소재 떨어지면 피치걸 리뷰 해주시면 안될까요?? 오랜만에 이 애니 봤는데 데비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나중에라도 기회가 된다면 리뷰 부탁 드려요^^
기다리고있었습니다! 원작은 보지않았지만 애니메이션은 울면서 봤던 쵸비츠.. :3
쵸비츠 까지 ❤❤❤
님 채널 너무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헉 쵸비츠 리뷰가 보고싶어서 유튜브에 찾아봤는데도 없어서 아쉬웠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ㅜㅜ
최원형 성우님과 윤미나 성우님께서 더빙을 하셨던 그 선정적의 애니메이션?
중학생 때 심야시간에 방영해서 호기심에 보기 시작하다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인생작 됐음
초, 중 때 좋아했던 작품인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용이 생각보다 철학적이네요. 그때도 어려워서 내용보다 예쁜 일러스트가 좋았던 작품이었는데 결국 플라토닉만 할 수 있는 기계였군요. 나이들고보니 희수가 좀 안타깝기도 하네요.
와 쵸비츠라니.. 어릴적 심야를 기다리게 만든 애니중 하나 그립네요..
쵸비츠 클램프학원탐정단 xxx홀릭..등등 그시절 클램프 만화는 전부 좋았더래죠
꺅 이거 쵸비츠 클램프꺼라 보고싶었는데!!! 감사합니닿ㅎㅎㅎㅎㅎ 지금 보고있어욯ㅎㅎ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Ai의 감정유발로인한 자유의 갈망 기계이지만 인격체로서의 노예같은것이아닌 자유를 원하고 자유의 갈망속 일어나는 분쟁과 갈등에 관한것이였다면
쵸비츠는 사람으로서 완벽해보이는 Ai에게 사랑에빠진다면 과연그것은 어떤사랑이며 옳고 그름을 판단할수있는것인가...
또한 Ai가 사람의 감정을 배우고 이해하고 깨우친다면 과연 그것을 인격체로보아야하는것인가 아니연 그저 흉내내는 기계일뿐인가를 생각하게도 만드는군요
2:50 복선 ㅋㅋ
약간 뭐랄까,
치이의 사랑이 컴퓨터 프로그램일 뿐이다라는 원작의 입장과
치이의 사랑도 사람의 감정과 동등한 존재이다라는 애니메이션의 입장.
마치 원작을 존중은 하지만 애니 각본가는 나 자신은 이렇게 생각한다라면서 원작을 무조건 따라한다기 보다는 원작에 자신의 입장을 넣어 애니메이션만의 결말을 만들어나가고 원작도 애니 완결 후 나중에 완결 지을때 원작만의 입장을 넣어 결말을 만들어가면서 서로 만화와 애니 사이에 토론 프로그램을 만든 것같은 느낌이 드네...
개인적으로 이런거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우열을 가리지 않고 편견없이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있으니까.
어릴때 진짜 재밌게 봤던 애닌데 다시보니 감명깊어요
나중에 진짜 현실이 될 것 같다,,
지금의 AI 기술이 데이터를 입력 받아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정보를 수집 학습을 하게 되어있는데 만약 프로그램을 통한 데이터의 수집과 학습이 아닌 스스로의 의지로 데이터 수집과 학습 그리고 수정을 거치는 자아 프로그램이 있다면 과연 인간에게 득이 될지 아니면 독이 될지 지금까지의 인간의 역사를 본다면 자아라는 프로그램을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인간은 수많은 모순을 만들며 대립이라는 산물을 만들고 있는데 인간처럼 배우고 생각하는 AI라면 이건 또 다른 모순의 대립을 만들지 않을까 싶네요 나를 변...(ㅋㅋㅋㅋ 나만 그런거 아니쥬~)의 길로 인도한 두 작품 오! 나의 여신님 그리고 쵸비츠 이번은 쵸비츠하셨으니 다음은 오! 나의 여신님 함 가시죠~ 더위에 몸조심하시고요 담 영상 콩국수와 냉면 먹으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아 덥다~~ 시원한 맥주 한잔 먹구 잡다~~~~~
와 초딩때부터 보고싶었는데 못본걸 이렇게 리뷰로보게되네요 대박
드디어이거다!!!!!!!!!!!!!!데비언니기다렸어요♡♡♡♡♡♡♡♡♡♡♡♡♡♡♡♡♡♡~~
역시 고전명작들은 하나같아 개쩌는 그게 있구먼
어릴땐 그냥 야한 19금 애니인줄 알았는데 나름 심오한 설정이 있었군요
이게 엔젤릭 레이어랑 이어지네 ㄷㄷ 아저씨...
아니 이렇게 멋진내용이었나요😭😭😭😭😭😭😭😭😭😭😭😭
언제나 리뷰 잘보고있습나다ㅠㅠ 쵸비츠 여자주인공의 모습만 알고있었지 이런 심오한 내용을 담고있는 줄 몰랐어요ㅠㅠ
건슬링거 걸도 가능하심 시간날 때 한 번 해주세요! 진짜 제 인생작ㅠㅠ
중학교때보던 인생작품...
재미도있고 생각할꺼리도줬던 애니메이션
당시 작화, OST, 더빙, 스토리라인 뭐 하나 빠지는거 없이 수작이었던지라 실시간으로 완주 하고서도 여운이 너무 깊게 남아서 오래갔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요즘은 뭘 해도 자극이 없어 신선한거 없이 무미건조한 인생을 살고 있는데 리뷰영상을 보면서 데비님 영상을 보면서 기억 속 깊이 있던 그 잊었던 감동이 다시 떠오르네요..
그리고 그 당시엔 무지성으로 봤다면 지금 돌아보고는 내용 자체도 심도있고 영상을 다 보고서도 무언가를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심도있는 내용이었다는 것을 상기 시켜주네요.
스기타 토모카즈 데뷔 초창기와 타나카 리에의 역작, 치이가 히데키 빈보 라고 하는 대사는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네요 ㅋㅋㅋ
그림이 너무 이뻐서 좋아했던ㅋㅋㅋㅋㅋ
쵸비츠 보고 정말 놀란게 한국더빙판만봐서 몰랐는데 일판 남주가 스기타성우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긴토키가 개 순수한거 같아서 웃겼던 기억잌ㅋㅋ
쵸비츠? 그럼 클로버+코바토 못참지.
코바토? 그럼 홀릭 못참지.
홀릭? 츠바사 못참지.
츠바사? 카캡체 못참지.
카캡체? 오랜만에 엑스 돌려볼까?
엑스보니깐 동경바빌론 봐야함…
등의 클램프 세계관은 참….
정말 작가님들…대단합니다…
다음은…명작… 성전…….신청합니다..
엔젤릭 레이어 돌려보러 갑니다
크흡!!! 명작!!!
예전엔 그냥 그런줄알았는데
진짜 심오하고 다른의미로 명작이네
쵸비츠 로봇 미래요~♡♡♡♡
내가 이걸로 입덕했지....
오 궁금했었는데 잘봤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그때그때 백업해두자
오프닝 노래랑 dear는 명곡임
22:50 ㅈㄹ이요....????? 내 귀가 이상한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행" 입니다^^
데비 님의 클램프 다른 작품들 리뷰가 궁금해여ㅠㅠㅠ xxx홀릭, 츠바사 크로니클 조심스럽게 부탁드려요!!!ㅠㅠ
츠바사 크로니클과 xxx홀릭도 언젠가 해주시겠죠? ㅠㅠ 영상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어렸을 때 만화책으로 먼저 봤는데, 애니는 19금이어서 다 못봤었어요. 결말이 이렇게 달랐구나... 어쩐지 제가 기억하던거랑은 달라서 의아했어요. 애니는 해피엔딩이어서 다행이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