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oncubine" who was loved by the king but had to lose her child without becoming a "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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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2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47

  • @꽃말-y6l
    @꽃말-y6l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오랜만에 영상 올리셨네요^^ 다른 역사 관련 유튜브도 많지만 참 색감 예쁘고 설명하시는 차분한 톤이 좋아서 좋아하는 영상입니다^^
    중종의 부인을 보면 중전이 3명입니다. 단경왕후, 장경왕후, 문정왕후. 이들은 본인이 원해서 들였다기보다는 당시 사회상상 혼인하지 않을 수 없던 이들이고요. 그렇기는 하지만 후궁이 경빈 박씨, 희빈 홍씨, 창빈 안씨, 귀인 한씨, 숙의 나씨, 숙의 이씨, 숙의 홍씨, 숙의 김씨, 숙원 이씨, 숙원 권씨, 이렇게 10명이네요. 이들에게서 13남 11녀를 보았고요. 아무리 반정으로 왕이 되어 일부 반정공신의 딸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들였다고는 하나 그건 정말 일부고 중종도 참 여자 좋아했네요;;; 저게 후궁에 간택된 사람들인 거고 여자 좋아했던 성향을 놓고볼 때 승은상궁들도 꽤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식을 24명이나 보다니 정말 정력가고요.
    그런데 저렇게 여자 좋아하고 부인도 많았던 중종이 가장 총애한 여인으로 기록되어 있는 여인들이 영상에서 이야기하는 경빈 박씨와 희빈 홍씨죠. 야사이기는 하지만 미색에 대한 언급도 많은 걸 볼 때 이 여인들 모두 굉장한 미인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1. 복성군: 1509년생- 경빈 박씨 소생
    2. 해안군: 1511년생-숙의 홍씨 소생
    3. 효혜공주: 1511년생- 장경왕후 윤씨 소생
    4. 혜순옹주: 1512년생-경빈 박씨 소생
    5. 금원군: 1513년생-희빈 홍씨 소생
    6. 인종: 1513년생-장경왕후 소생
    7. 혜정옹주: 1514년생-경빈 박씨 소생
    *1515년 산후병을 앓던 장경왕후 사망
    8. 요절한 옹주: 1516년생- 생모 미상
    9. 정순옹주: 1517년생-숙원 이씨 소생
    *이 해 장경왕후의 3년상이 끝나자 당시 실세 중의 실세 파평 윤씨 집안 문정왕후와 3번째 혼인 (문정왕후 만 16세)
    이게 문정왕후와 혼인 전 낳은 자식들입니다. 제가 이걸 왜 썼냐면 보시다시피 경빈 박씨와 희빈 홍씨하고 사이에서 낳은 인종보다 형인 왕자들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당시에는 숙종이 후궁이 중전으로 격상되는 걸 법으로 막기 전이었어서 장경왕후 3년상이 끝난 후 중종도 새장가를 가면 당시 혼인 연령을 놓고 볼 때 많아봐야 10대 후반인 어린 중전을 들여서 본인보다 10살 가량은 언니들인 후궁들을 통솔하게 하는 것보다 어느 정도 나이도 있고 궁궐 생활에도 익숙한 간택 후궁 중 하나를 중전으로 격상하기를 바랬을 것 같습니다. 어린 여인 보고 싶으면 저 후궁들 숫자에서 알 수 있듯 중종은 얼마든지 원하는 여인은 더 취할 수 있었어요. 나인을 취해도 되고 집안 좋은 여자 들이고 싶으면 간택 후궁을 새로 들여도 되고요.
    간택 후궁 중 하나를 중전으로 격상할 경우 가장 유력한 후보들이 경빈 박씨와 희빈 홍씨였죠. 둘 다 양반 가문 출신에 중종의 총애도 깊어요. 한데 이들을 만약 중전으로 만들면 복성대군이랑 금원대군이 되어 버려 인종과의 후계자 전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어린 중전 들여도 어린 중전이 아들을 낳으면 자신의 아들을 세자로 삼고 싶어할 중전 쪽 세력들과의 알력 다툼이 생기겠죠. 실제 문정왕후가 명종을 낳자 이런 움직임이 일었고요. 하지만 어쨌든 인종의 정통성에 시비를 걸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종은 새장가 간 겁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만약 간택 후궁 중 1명을 중전으로 격상하려고 했을 때 금원군이 없어서 희빈 홍씨가 중전이 되었더라면 인종이 후사 없이 일찍 죽은 후 왕이 되는 것이 그녀의 아들 봉성군이었을 겁니다. 봉성군은 역모에 연루되어 사사당하기는커녕 왕이 되었을 거에요. 남편의 총애를 많이 받아 일찍 출산한 것이 그녀와 그녀 아들의 인생을 크게 바꿔 놓았네요...

    • @tinavino1575
      @tinavino1575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자손 귀한 비상시국도 아니고 왕이 중년인데 후궁을 중전으로 만들 수는 없습니다. 이미 너무 많은 인간관계가 서열정리되어서. 당시는 어린 간택 중전이 덜 민망했어요.

    • @꽃말-y6l
      @꽃말-y6l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tinavino1575 뭐 중종보다도 당시 왕실 어른이었던 자순대비의 의중은 자순대비만이 알겠죠. 하지만 전 경빈 박씨나 희빈 홍씨에게 인종보다 형인 왕자만 없었다면, 왕자가 있었더라도 인종보다 동생이었다면 이 둘 중 하나를 중전으로 올렸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왕이 중년이니까 더더욱이요. 왕도 완전 어린 여자야 데리고 자기 좋은 거고 중요한 일을 의논할 때는 연륜이 있는 비슷한 또래 여성이 더 낫죠. 경빈 박씨랑 희빈 홍씨에 대한 총애도 깊었고요. 그리고 원댓글에도 썼지만 중전은 내명부를 통솔해야 하는데 본인들보다 10살은 위인 언니들을 이제 10대 중후반인 중전이 궁궐 법도도 잘 모르는데 다스리기를 자순대비인들, 중종인들 바랬겠습니까?
      그리고 당시는이 아니라 어린 간택 중전은 언제나 민망할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유교 사회 조선에서는요. 중종보다 후대 왕이기는 하지만 당장 주종의 손자 선조도 의인왕후 사후 본인은 50대일 때 10대 후반의 인목대비랑 재혼하잖아요. 선조의 손자인 인조도 인열왕후 사후 소박 놓기는 하지만 40대의 나이에 10대 중반인 장렬왕후랑 재혼하고요. 숙종도 인현왕후랑 장희빈 가지고 정치판 돌린 후 인현왕후가 죽자 어린 인원왕후에게 새장가 가죠. 영조도 환갑 나이에 10대 중후반인 정순왕후랑 혼인하고요.
      유교 사회 조선에서는 양반가에서도 본부인이 죽으면 새장가 갔어요. 하물며 원하는 여인은 모두 취할 수 있는 왕인데 무슨 어린 중전 들이는 일이 민망하고 자시고가 있습니까? 오히려 적손 많이 보기 위해 장려되는 일이었죠.

    • @꽃말-y6l
      @꽃말-y6l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tinavino1575 당시는이 아니라 더 후대 왕인 영조는 환갑 나이에 10대 중반인 정순왕후를 중전으로 들였죠. 내명부를 통솔할 수장은 있어야 하니 중전은 들여야 합니다.
      왕이 중년인데 후궁을 중전으로 만들 수 없다니, 왕이 중년이기에 어린 중전보다는 나이 많은 후궁들이 이미 있는 마당에 언니들을 통솔하게 하는 것보다는 기존 간택 후궁 중 하나를 격상시키는 게 나은 거에요. 폐비 윤씨 추출 후 정현왕후를 중전으로 격상시킨 것처럼요.

  • @jiinpark3358
    @jiinpark3358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4

    헐 역사패치님 영상 다 정주행해서 볼게 없었는데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 @k85-x1g
    @k85-x1g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5

    여담 ) 희빈홍씨가 극중(여인천하)엔 서출로 설정되어 있지만 사실은 정실부인 태생의 적녀였다 합니다.

    • @theageofinnocence9672
      @theageofinnocence9672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8

      아 그찮아도 의아했는데 정실자식이였구나..감사합니다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0

      간택 후궁은 양반가의 적녀만 선발합니다. 서녀는 중인에 속합니다. 장희빈도 역관 집안이라 중인입니다. 중인은 궁녀 출신의 후궁 밖에 없습니다. 폐비 윤씨도 궁녀가 아닌 신숙주의 친척입니다.

  • @jsh0907
    @jsh0907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7

    난 희빈홍씨 보면 여인천하가 생각나...♡여인천하세대여 좋아요 뜬금 강수연님 보고프네요ㅜㅜ

  • @Euna-shin
    @Euna-shin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오랜만에 올리셔서 너무 반갑습니다~~
    설명을 잘해주셔서 잘보고 있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reolee-gk2gx
    @reolee-gk2gx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9

    저는 전주이씨 왕손이면서 창빈안씨의 후손이기도 한 덕흥대원군 16대손 입니다
    오늘은 같은시기에 계셨던 희빈홍씨의 이야기네요 결국 창빈안씨가 승리자가 되기는 했는데 사망후에 벌어진 일이라..^^;;
    역사패치님..
    항상 응원하고 구독과 알림 안 끊고 기다리고 있으니 건강 잃지마시고 늘 행복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reolee-gk2gx
      @reolee-gk2gx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ferryd669 시집간 딸이니 쓸모없는 후손.. 맞네요
      근데 님은 어느집안 후손인데 남을 함부로 쓸모유무를 따지십니까? 그러는 님은 쓸모있는 후손인가요? 입증도 못할거라고 막말은.. 참 쓸모없고 무모하면서 웃기는 양반이네..

    • @쇼핑하는쇼팽
      @쇼핑하는쇼팽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정현왕후는 안씨를 아들 중종의 후궁으로 추천하여, 1520년(중종 15년)에 안씨는 정5품 상궁에 배수되고 1529년(중종 24년)에는 종4품 숙원(淑媛)에 책봉받았으며, 1540년(중종 35년)에는 종3품 숙용(淑容)까지 올랐다.
      중종 사후에도 문정왕후의 만류 덕분에 안씨는 여승이 되지 않고 궁궐에 머물 수 있었다. 또한 안씨가 죽은 이후에도 문정왕후는 안씨의 세 자녀를 잘 돌봐주었다. 그런 인연 덕분인지 문정왕후의 외아들 명종이 후사없이 세상을 떠나자, 명종의 정실 인순왕후는 안씨의 자손인 하성군을 즉위시켰다. 선조와 이후의 모든 조선 국왕은 안씨의 후손들이다.
      창빈안씨는 손자가 왕이된 후에 추존되어 빈이 된거고 사망시에는 소용이었던 걸로 봐서 중종의 총애를 많이 받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 대신 궁녀에서 왕의 어머니의 이쁨을 받아 후궁이 되고, 나중에 중종이 승하한 후에도 문정왕후 덕분에 비구니가 안돼고 궁에 남았던 걸로 봐서는 성품이 좋았나봐요.

    • @쇼핑하는쇼팽
      @쇼핑하는쇼팽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ferryd669선조가 잘 못했다고 그 후손들에게까지 뭐라고 할 건 아니죠..

    • @Sdygf314
      @Sdygf31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선조의후손 답이없네요 쓸모없는후손 한심 세종의 직계후손들이 더똑똑하답니다.

    • @Sdygf314
      @Sdygf314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쇼핑하는쇼팽 피는 못속이는 겁니다. 쓸모없는 선조의 후손들 세종의 직계가 더똑똑합니다. 피가다르거든요

  • @hahyun06
    @hahyun06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1

    얼마만에 업로드 하신건지....
    올라오자마자 정주행합니다.

  • @에르브
    @에르브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3

    차라리 자식이 없었으면 중전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 @lIlIllIIlIlIlllIIlI
    @lIlIllIIlIlIlllIIlI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희빈 홍씨가 정궁이 되었다면 왕통은 인종에게서 금원군에게 넘어갔겟군요. 하지만 금원군도 자식이 없었으니 결국 하성군이 즉위했을 듯. 왜 실제 양자였던 하릉군이 아니냐면 이런 상황에선 보통 가장 어린 후보를 즉위시켜 군주수업 받을 시간을 버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죠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문정왕후가 봉성군을 죽인 이유는 명종의 자리를 위협할 위치가 있어 죽인 것입니다. 희빈이 문정왕후와 친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죠. 창빈은 문정왕후와 친해 명종 집안과 친하게 지내 손자가 선조가 됩니다. 내가 희빈이라면 봉성군이 똑똑하다는 소문이 나기 전에 바보인척 하거나 오지에 가서 죽은듯이 살라고 타일렀을 것입니다.

  • @관경
    @관경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3

    희빈 홍씨 배역을 맡으신 여배우
    1996 kbs 조광조 - 이재은 님(아역 배우 출신으로 유명함)
    2001-2002 sbs 여인천하 - 김민희 님(당시 홍경주 역은 안대용 님)
    1985 mbc 조선왕조 500년 풍란 드라마에서는 희빈 홍씨 배역을 맡으신 분이 누구신지 궁금합니다. 혹시 아시면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희빈 홍씨의 남양 홍씨 가문은 고려 말 14세기 초 충선왕이 지정된 재상지종 15가문 가운데 하나로써, 13세기 말 홍규(홍문계 ; 12세기 초 이자겸의 난 당시 순절한 홍관의 후손)가 임유무를 제거하고 무신정권을 완전히 종식시키면서 명문가의 기틀을 다져나갔습니다. 고려 말 홍규, 홍언박(홍규의 손자, 공민왕의 외사촌형), 홍자번 3명의 수상(정승)을 배출했습니다.
    불행히도 홍언박(홍규의 아들 홍융의 아들, 홍융은 공민왕의 어머니 명덕태후의 조카 // 계유정난에 참여하고 세조를 옹립한 홍달손이 홍언박의 직계 5대손임)은 공민왕 대 김용의 난 당시 살해되어 순절했지만, 그의 형 홍주의 직계 후손들이 남양홍씨 남양군파로서 크게 번성하여 조선 시대까지 이어졌습니다. 남양 홍씨 가문 계열들 가운데 가장 번성한 가계가 바로 이 홍주의 직계손들입니다.
    홍경주 역시 이 홍주의 직계 후손입니다. 조선 말기 유명한 홍순목-홍영식 부자도 이 홍주의 직계 후손에 속합니다.

  • @NurBota-su2om
    @NurBota-su2om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5

    I watched the drama Ladies of the Palace when I was a child. Good drama. They are the characters in that drama.

  • @유에-u7g
    @유에-u7g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종증손녀 무순뜻인지요?

  • @aubreykringler2570
    @aubreykringler2570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3

    중종 인조 선조 ㅡ없어야 했던 왕들

    • @부릉부릉-p5o
      @부릉부릉-p5o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8

      플러스 영조

    • @영애박-e1u
      @영애박-e1u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9

      고종

    • @entp4905
      @entp4905 6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2

      진짜 ㅇㅈ

    • @해룡-c8q
      @해룡-c8q 4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영조는 정성왕후를 제대로 부부로써 잘지냈으면 아마 또 다를수도..

  • @최수빈-t1v
    @최수빈-t1v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3

    썸네일 누군가요?

    • @원승연-s5q
      @원승연-s5q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배우 김민주

  • @몰캉몰캉-y8w
    @몰캉몰캉-y8w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오래도 살았네

  • @hyeonjunkim9086
    @hyeonjunkim9086 9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북한 여자(남양 홍씨)가 왕비가 됐으면 어쩔뻔

    • @inyeobseo9369
      @inyeobseo9369 8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남양 홍씨 출신의 헌종비 효정왕후가 있습니다. 벽초 홍명희의 딸 홍귀원은 김일성과 염문이 있었으나 1956년 이미 김성애가 김일성의 왕비로 있어 왕비 자리를 바꿀만한 상황이 안되었습니다. 홍명희는 1968년까지 호사스럽게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