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아버지의 고민, 자녀의 호주조기유학 그리고 호주이민 [호주유학클럽 TV]

แชร์
ฝัง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0 ม.ค. 2025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34

  • @seunghonam6568
    @seunghonam6568 2 ปีที่แล้ว +11

    영상을 보고 있으니 4년전에 제가 했던 고민을 동일하게 하고계시네요.. 상황이 너무 흡사해서 제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저는 집사람을 가디언 비자로 진행하여 아이들(당시 중1, 초4)를 호주로 조기유학을 보냈고 저는 한국에서 4년째 홀로 기러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2년 넘게 집사람과 아이들을 못보았는데.. 다행히 호주가 입국 규제를 해제하여 몇년만에 아이들을 보겠네요..
    각자 상황이 모두 다르기는 하지만, 저는 그 때의 결정에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잘 한 선택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아이들의 호주 조기유학을 보내기로 결심하면서 저도 호주에서 가족과 같이 있을 수 있는 방법을 백방으로 찾아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은 호토박이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40대 후반의 제나이대 에서는 뾰족한 방법이 없더라구요..
    당시 가족이 같이 호주에 머무를 수 있는 방법을 여러군데서 찾는 과정에서
    아버님 연세에서는 아이들이 호주 영주권 취득후 부모 초청이민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라고 들었던 것이 생각나네요..
    저희 가족은 저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둘째가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엄마가 가디언으로 아이들과 같이 있기로 하였습니다.
    그 이후 대학교를 호주에서 다닐지 아니면 다른 나라나 한국으로 갈지는 순전히 아이들의 결정에 맞기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반정도 왔네요..
    많은 고민이 있으시겠지만, 가장 좋은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2

      네 공감글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난 코로나 상황에서 많이 힘드셨을텐데... 응원을 보냅니다.
      아이들은 호주에서 하이스쿨을 졸업하면 호주대학을 갈려고 할겁니다.
      이때 전공이 매우 매우 중요합니다.
      이 전공선택에 따라서 호주영주권이 해결되고 호주에서 취업할수도 있고 호주를 떠나야만 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이들이 대학진학하고 와이프 분이 한국으로 돌아온다면 지금보다는 만족감이 올라갈겁니다.
      단 대학졸업까지는 경제적인 서포트를 온전히 아빠가 책임져야할거싱구요...
      그런데....
      아이들이 대학졸업하고 전공에 따라 영주권이 해결된다면 거짓말 처럼 부담이 확 줄어듭니다.
      이때는 오히려 같은 또레의 자녀를 둔 한국 친구분들보다는 오히려 여유가 생길거에요...
      화이팅 하셔요...
      한국에서 홀로 고생많으시죠
      너무 식당밥만 드시면 안되요...
      아침더녁으로 방울토마토 5알씩 꼭 드셔요 ㅎㅎㅎ

  • @PK-RN1234
    @PK-RN1234 2 ปีที่แล้ว +4

    조기유학을 생각하실때 보시면 너무 좋은 영상인거같습니다. 영상중에서도 PlanC: 조기유학을 재고해보시는것에 조금은 공감합니다ㅜㅜ 저는 호주와 여러가지로 유사한 뉴질랜드에서 조기유학을 두차례(초등학교때 2년, 중학교때 1년)했던 케이스입니다. 초등학교때는 어머니와 형제들과 함께 뉴질랜드로 조기유학을 갔고 중학교때는 저 혼자 홈스태이를 했었습니다. 조기 유학당시 부모님께서 여러가지로 힘들어하셨던것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는 기러기 아빠 문제로 여러가지 힘들어 하셨고 어머니는 저를 포함한 형제들을 어떻게 혼자서 키울지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셔서 밤에 눈물을 흘리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뿐만아니라 자녀입장에서 중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 이도저도 안되는 상황이 생기더라고요. 특히 언어적인 면에서요. 자녀가 어린나이에 1~2년간 조기유학을 하고 한국에 돌아간다면 언어적인면에서 한국에 돌아왔을때 영향을 받지 않기가 쉽지않더라고요. 영어면에서 리스닝이나 스피킹은 많이 늘었지만 한국 영어 공부하는데에 있어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던거같습니다. 그래도 세상을 넓게 보게되는 시야(?)가 생겼다는 장점은 있더라고요. 한국에서 힘든일이 있을때 해외에서 살았을때 행복했던 기억들이 있어서 그런지 해외에서도 충분히 행복할수있는데 뭐~ 이러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게되는 상황들이 많이 생기더라고요. 물론 다 부모님께서 서포트를 해주실수 있는 상황을 전제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제 개인적인 경험담이니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3

      소중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네 항상 얻는것이 있다면 또 잃는것도 있는듯합니다.
      조기유학하면 학교선정에만 집중하시는데...좀 더 긴 안목으로 접근하셔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 @sunshinecoast1116
    @sunshinecoast1116 2 ปีที่แล้ว +2

    구독합니다. 좋은정보 너무 감사해요~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임시-q4x
    @임시-q4x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정말 누구도 해주지 않는..정말 소중한 말씀이십니다. 저도 똑같은 과정을 걸어왔네요. 저희 집은 캐나다 였는데요..캐나다 1년 생각하고 갔다가..3년 있다가 일단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영주권 없이 어떻게 되는지? 혹독하게 배웠습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honew
      @honew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실제 생활을 해보신 분의 말씀이니 더 와닫네요 감사합니다

  • @Sam-wk5kn
    @Sam-wk5kn 2 ปีที่แล้ว +5

    호토박이님의 조언이 참 좋네요.
    아주 정확한 조언입니다.
    저는 10여년 전에 40대의 나이에 이민과 호주에 대한 정보 거의 없이 무작정 식구들 다 데리고 호주에 왔습니다.
    시행착오도 많이 했고, 사기도 당하면서 고생했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무모하게 호주로 무작정 온 이유는...
    아이들이 한국에서 학교생활을 경쟁력 있게 잘 해나가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좋은 대학에서 좋은 전공을 하지 못하면 미래가 어둡잖아요.
    그런 한국에서 자식들이 저소득은 물론이고 마음 고생까지 하며 살게 할 수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호주가 경쟁심이 상대적으로 적고 임금 수준은 높고 직업별 차별은 매우 적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왔던 겁니다.
    그땐 지금보다는 영주권 따기가 조금은 수월해서 크게 어렵지 않게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호주로 이민와서 너무 고맙다는 말을 가끔 합니다.
    그 말을 처음 들을 때 울컥했답니다.
    아이들 모두 이곳 생활에 만족하고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참 기쁩니다.
    한편으론 얘들이 지금 한국에서 살고 있어도 저렇게 밝은 표정으로 열심히 살고 있을 수 있을까란 의문이 듭니다.
    질문하신 분이 조금만 더 일찍 이민에 대해 고민하셨다면 어땠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부디 더 나은 길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아이들이 호주로 이민와서 고맙다는 말에 왜 울컥하는지...
      이 아빠 얘기에 공감이 되시는준들이라면 나름 호주정착기의 그 고생글이 책한권씩은 될겁니다....
      네 멋진 아빠 맛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 @HYJ00
    @HYJ00 2 ปีที่แล้ว +4

    안녕하세요?
    호주유학클럽 원장님을 통해 자녀조기유학을 위해 올해4월 브리즈번에 도착한 4인가족(아빠+엄마+아이2)40대 후반 아빠입니다
    해당영상을 보니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거 같아 공감이 매우 되어 댓글남깁니다
    맞벌이 부부인데 아빠인 저는 3월에 자발 퇴사했습니다 한달이나 몇주간의 휴가를 낼수 있는 환경이 못되어 퇴사를 결심했고 엄마는 다행히 호주 시차가 한국과 거의 없어 호주 재택근무 기회를 얻었습니다 아이들은 이번주 첫 브리즈번 초등학교 등교를 시작했는데 다행히 아이들이 큰 불편 없이 적응하고 있습니다 브리즈번에 3주 있어보니 우선 날씨와 공기가 너무 좋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은거 같습니다 다만 생활물가는 한국과 비슷한것도 있고 한국 생필품을 구매할때는 2배정도 비싼것도 있고 일장일단이 있는거 같아요…심지어 현지 이동수단을 위해 차량도 구매했는데 기름값은 한국보다 저렴합니다(리터당1,500원?)다만 반대로 운전이라 조심스럽게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학생비자이고 엄마가 가디언비자이고 아빠인 저는 3개월 관광비자인데 퇴사하고 호주 와보니 한국에 가기 좀 그렇네요..
    구직활동을 해야 하는데 구직을 하더라도 혼자 한국에 있어야하니 좀 그렇기도하고 아무튼 영상에 소개된 분들 사연을 보니 매우 공감됩니다^^
    그럼에도 제 경우는 자녀 조기유학 결정은 잘한거 같습니다 왜냐면 아이들과 엄마가 호주 환경에 만족하고 있으니…아빠인 저는 좀 애매하지만요^^

    • @가을하늘9
      @가을하늘9 2 ปีที่แล้ว +4

      선택 잘 하셨습니다. 응원합니다. 저도 브리즈번 가는데 4월 학기 시작 하고 싶었는데 준비 부족으로 못하고 7월 학기에 들어 갑니다. 아들 1명(6학년) 인데 저는 3개월 정도 있으면서 가족여행 & 초기 정착 돕고 한국이나 뉴질랜드 갔다가 다시 호주 들어와서 6개월이나 9개월 정도 어학코스 하려고요. 호주 2년 뉴질랜드 2년 싱가포르 2년 이렇게 이동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4

      네 한국에서 부모님들이 걱정하는것은 과연 낮선곳에서 아이들이 잘 적응할수 있을까....를 제일 걱정하지만 정작 이문제는 대체로 잘적응하고 빨리 학교생활에 젖어들게됩니다. 또 날씨 공기 등등 한국에서 누릴수없었던것을 만긱합니다.
      이런 자연환경 주변여건등 에 만족하며 지낼수록 점점 비자의 한계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 이렇게라도 가족이 함께할수 있는 경우는 행복한것이지요.
      아이들에겐 엄마도 중요하지만 아빠역시 그 역할이 있는것인데.... 호주에서 아빠 엄마와 함께 지낼수 있다는것은 분명 아이들에겐 축복이니까요...
      화이팅 입니다

  • @jinakim1281
    @jinakim1281 2 ปีที่แล้ว +2

    호토박이님 정말 현실적인 조언감사합니다.
    Plan C 에 놀랐습니다. 그러나 정말 필요한 조언 같습니다. 전 482 비자로 와서 44세(큰아이 Y12)되면 영주권 턱걸이더라구요 ㅎ 제상황에 감사하며 회사에서 잘버텨야 겠습니다 !!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네 호주로 자녀를 조기유학 보내신 아빠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차영이-o1g
    @차영이-o1g ปีที่แล้ว +1

    (영차돼지) - 현실적이 솔직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 @honew
      @honew  ปีที่แล้ว +1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등업 해드렸습니다^^

  • @가을하늘9
    @가을하늘9 2 ปีที่แล้ว +3

    너무 현실적인 대답... 한 발짝 정도는 긍정적인 쪽으로 기울어진 현실이면 좋겠네요.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네 긍정의 힘은 분명 대단하지요...
      가족모두 멋진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 @착한맘-c7h
    @착한맘-c7h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저희아이 경우 초5때 1년 호주학교 홈스테이로 다니고 한국와서 서울대까지 진학했는데 그정도로도 영어에 큰도움 받았습니다 단 가기전에 영어를 최대로 독서,어휘등 많이 해놓으면 가서 토론까지 되어서 오더라구요 1년 코스 그게 애들교육 측면에서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도 너무 영어가 안돼있으면 바로 수업못들어가고 6개월 연수반으로 가서 비는시간에는 한국애들끼리 놀고있는것도 직접 봤습니다 오기전에 충분히 시켜서 흩어진 구슬들을 꿰어오게하는 소중한시간으로 삼는다면 한국와서 공부할때 아주 효과적이고 대학가서도 회화가 아주 잘돼서 관련발표때나 인기동아리에 들어갈때도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 @honew
      @honew  7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아 네 호주에 가서 구슬을 궤어오는~ 이라는 표현이 정말 와닫는데요...
      적어도 잘 다듬어진 구슬들은 어느정도 호주오기전에 한국에서 준비가 되면 더 좋겠네요

  • @tshvmutddk
    @tshvmutddk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예전에 투자이민 20년전 5억이였는데, 그때도 많다고 햇는데 45억은 복권당첨이 돼야지 투자이민 가능하다는소리네요

    • @honew
      @honew  5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현실적으로 아주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하지 않은 비자입니다

  • @고스트-x5i
    @고스트-x5i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애둘의 경우, 부모가 이혼후 2개의 가디언비자를 신청하면 , 부.모 모두 가디언 비자가 나오나요?

    • @honew
      @honew  3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아닙니다 이혼은 부부간 한것이고 조기유학 을 하는 자녀입장에선 부모인것에 변함은 없기에 부부 모두 가디언비자는 받을수 없습니다

  • @주효중-l1g
    @주효중-l1g 2 ปีที่แล้ว +4

    아이들이 호주 영주권 취득후 부모 초청이민을 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라면 아이가 한국에서 고3을 마치고 호주대학으로 진학하는 것도 괜찮은 선택일지요?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3

      네 조기유학부터 호주에서 헉업하면 영어적인 한계가 거의 없으니 선탹할수 있는 영주권 가능 전공선택 폭이 넓을것이구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하고 호주대학진학 할 경우 상대적으로 선택할 전공폭이 좁아질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호주초중고 교사과정으로 영주권을 고려한다면.... 거의 네이티브에 보금거는 영어수준이 요구될수 있는데
      한국에서 고등학교졸업한 경우라면 호주대학 교육학을 전공해도 이 수준의 영어가 안될수도 있겟지요

    • @주효중-l1g
      @주효중-l1g 2 ปีที่แล้ว +3

      예 맞는 말씀이십니다... 늦게 유학을 갈 경우아이엘츠 7.0을 만들어도 대학수업 따라가는게 벅차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 이더라구요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honew
      @honew  2 ปีที่แล้ว +2

      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anyworld76
    @anyworld76 ปีที่แล้ว +1

    아빠 3개월쯤에 한번 다녀오셔요.

    • @honew
      @honew  ปีที่แล้ว

      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sarhaahn2338
    @sarhaahn2338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1

    4억이 아니구요.
    에서 웃음이 났어요

    • @honew
      @honew  10 หลายเดือนก่อน

      네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