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 꼬리칸의 혁명과 북극곰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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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เผยแพร่เมื่อ 23 ต.ค. 2024

ความคิดเห็น • 1K

  • @이즈유-e3n
    @이즈유-e3n 8 ปีที่แล้ว +1831

    북극곰이 존재한다는건 생태계가 살아있다는걸 의미합니다 북극곰이 최상위포식자이기때문이죠 따라서 다시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이 존재한다라는 메세지라고 생각됩니다

    • @곰돌이-m5x
      @곰돌이-m5x 7 ปีที่แล้ว +210

      역으로 생각하면 아무것도 없는 인간은 최하위 개체이기에 포식자들에게 먹이가 되어 멸종할수 있음

    • @무무-r3m
      @무무-r3m 7 ปีที่แล้ว +12

      이지혜 근데 그 최상위 포식자를 죽이고 있다니....

    • @tyfeis5886
      @tyfeis5886 6 ปีที่แล้ว

      iko 오 ㅋㅋㅋ

    • @유창균-f7r
      @유창균-f7r 6 ปีที่แล้ว +36

      무 무 그거랑은 다른문제일꺼에요 최상위포식자가 있다는의미는 생태피라미드에 모든게맞춰져있다는건데 북극곰이 먹을께아니고 사고나 살해로 죽는것과는 다른걸꺼에요

    • @yttst7110
      @yttst7110 6 ปีที่แล้ว +3

      서구질서에벗어나야 희망이있다는 뜻

  • @youngjunam1475
    @youngjunam1475 7 ปีที่แล้ว +520

    꼬리칸의 사람이 목숨걸고 엔진칸까지 갔지만, 결국 만날 수 있었던 것은 (그토록 증오했던) 엔진칸의 주인이 되는 것. 기존의 머리로 가는 방향은 결국 그 것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 남궁민수는 그래서 기차를 멈추게 하고 기차의 밖으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죠. 기차로 대표되는 직선적 공간에서 수직의 선을 그어 밖으로 나갈 용기를 갖는 다는 것. 지금 갖고 있는 우리의 표상이 아니라 전혀 새로운 것을 생각한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는 건 아닐까요. 발터 벤야민은 혁명을 이렇게 정의했죠. 달리는 열차의 비상 브레이크를 당겨, 기차를 멈추게 하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라고. 설국열차는 열차 밖으로 나가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아요. 커티스의 혁명이 아니라 남궁민수의 혁명을. 그래서 '멈추는' 혁명을 하고 밖으로 나간 그 세계에는 북극곰이라는 생명이 있었고. 그것은 기차 안에서 생각도 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무언가였고. 어찌됐건 밖으로 나가자는 이야기를 하는 영화라고 봐요.

    • @갸감-l6t
      @갸감-l6t 5 ปีที่แล้ว +17

      와 해석 감사요

    • @samssoh448
      @samssoh448 4 ปีที่แล้ว

      밖으로 나가자고 하는 의미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각자 계급에서 시스템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듯 해요. 그래서 어떠한 답도 제시하지 않은거 처럼 보여요. 솔직히 꼬리부터 머리 그리고 남궁민수까지 다들 각자의 방법으로 나사가 빠져있고 미쳐있음 뭐가 맞는거고 틀린건지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게 판단할 거 같은 데... 잘 모르겠지만 봉준호 감독은 뭐가 맞고 틀리다고 보여주기보다는 약간씩 다 나사빠져보이고 인물에 대해 모호하게 다루는 경향이 있다고 봐요 그리고 시스템에 대한 주제를 다룰때 답을 안 내리는 거 같아요.

    • @kimggungown
      @kimggungown 4 ปีที่แล้ว

      근데 굳이 부술 필요 있었나 그냥 멈추면 되지 않나?

    • @김우진-l8q3k
      @김우진-l8q3k 4 ปีที่แล้ว +2

      @@kimggungown 철학적 의미를 주려한게 아닐까요? 어차피 열차라는 장소 자체가 모순적이니까요. 보통 지구가 뒤지기 직전이면 벙커를 파거나 대피소를 만들지 기름 아깝게 열차를 운행하진 않잖아요?
      "혁명"이라는 것에 대한 고찰을 담으려고 한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초반부, 커티스는 열차의 독재자 윌포드가 개쌍넘이라고 생각하고 반란을 꿈꿉니다. 그리고 길리엄이 말하죠. "윌포드를 죽이겠다고? 그다음엔 뭘할껀데?"
      영화의 후반부, 커티스는 윌포드와 만나 대화를 합니다. 반란 자체가 윌포드의 계획이었다는 걸 알게되죠. 모든건 인구수를 줄이기 위해 길리엄과 함께 짜고친 고스톱이었고 커티스는 눈물흘립니다. 그리고 윌포드를 죽여봤자 자신이 새로운 독재자가 될뿐이라는 걸 깨닫고 윌포드에게 무릎꿇습니다.
      영화의 최후반부, 커티스가 완전히 굴복하자 송강호가 말합니다. "고작 그문을 열자고 그런거냐? 나는 이 문을 열고 싶은데." 가리킨곳은 바로 열차의 진짜 문, 출구였습니다.
      이 글을 보고 젤 위에 댓글을 다시 보면 좋을 듯합니다.. 사실 저도 잘몰라여 헤헤

    • @m7bong756
      @m7bong756 4 ปีที่แล้ว

      @@kimggungown 멈출수는 없을 뿐더러 2년동안 모은걸 한번에 터뜨린 남궁민수도 제정신은 아니느ㅡㅅ

  • @U_GI
    @U_GI 8 ปีที่แล้ว +728

    와 인종적인 해석은 생각도 못했었네요. 좋은 해설 감사합니다!

  • @drmphy
    @drmphy 8 ปีที่แล้ว +437

    여러가지 해석들이 일리가 있네요
    그냥 계급 사회의 부조리를 표현하고 싶었다면 한국인인 봉준호 감독이 굳이 미국까지 가서 영화를 찍을리 없었겠죠.
    좋은 해설 잘 보고 갑니다

    • @paper95k
      @paper95k 8 ปีที่แล้ว +2

      미국은 빈부격차로부터의 부조리가 없을줄 아시나요? 무슨 개소린지.

    • @drmphy
      @drmphy 8 ปีที่แล้ว +119

      paper95k 개대가리니까 개소리로 들리겠죠ㅋㅋ 계급사회 뿐만 아니라 백인 주류 체제에 대한 비판을 위해서 백인 배우들의 주연이 필요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영화 찍었다는 얘기 아닙니까

    • @paper95k
      @paper95k 8 ปีที่แล้ว

      +zzz 추측에 불과한걸 뭘.. 기정사실처럼 말해요? 개대가리가 누군지 알고

    •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8 ปีที่แล้ว +3

      자본주의 사회에서 빈부의 격차는 곧 계급의 격차죠.

    • @peachblackstudio
      @peachblackstudio 8 ปีที่แล้ว

      네네

  • @kbumboo1
    @kbumboo1 7 ปีที่แล้ว +361

    여러모로 아주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안타깝게도 비슷한 시기 개봉한 칠번방에 다소 묻힌 감이 없지 않지만, 세계에 던지는 봉준호 감독의 메세지는 정말 멋있는 것 같네요. 앞으로도 봉준호감독 해외에서도 많은 작품 만들길 바라고 있어요 ㅋㅋ

    • @dooboonyam
      @dooboonyam 4 ปีที่แล้ว +17

      Bumboo Kim 성지순례왔습니다

    • @탄아탄아탄아
      @탄아탄아탄아 4 ปีที่แล้ว +2

      성지순례

    • @최승준-v1l
      @최승준-v1l 4 ปีที่แล้ว +6

      그땐 별점테러나 당하고ㅠㅠ

    • @kkddjj1994
      @kkddjj1994 4 ปีที่แล้ว +30

      그때만 해도 영화 관람객들 수준이 낮았으니까. 지금같았으면 7번방같은 감성팔이 신파영화보다 설국열차가 훨씬 더 흥행했을지도

    • @FairfaxSpears1216
      @FairfaxSpears1216 3 ปีที่แล้ว +1

      성지순례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 @김혜원-i2l1t
    @김혜원-i2l1t 7 ปีที่แล้ว +592

    유색인종과 아이들이란 이미지 이전에 '열차 밖으로' 에 핵심적 함의가 있습니다. 얼핏 '실패한 혁명'을 그린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오히려 지배자가 아닌 -시스템-을 바꾸는 '진짜 혁명'을 이야기한 겁니다. 열차의 전복이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 언젠가는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운명이었음도 여러 장면을 통해 암시하고 있고요.

    • @kim_baseball
      @kim_baseball 4 ปีที่แล้ว +78

      대표적으로 초반에 단백질블록을 생산하는 꼬리칸 인물이 원래는 자동이였는데 이제는 내가 일일히 해야돼 라고 말할때부터 열차의 엔진이 하나둘씩 망가져가고 있단걸 암시하고있었죠

    • @가랑비-z9g
      @가랑비-z9g 4 ปีที่แล้ว +1

      멋지네요

    • @pqjbrhdj
      @pqjbrhdj 4 ปีที่แล้ว +3

      @@kim_baseball 오오오오 대박이네요 그 시스템은 붕괴할수밖에 없고 그 시스템아래에서 기득권층조차 보호받을수없단걸요

    • @이민자-g9m
      @이민자-g9m ปีที่แล้ว +1

      현 체제를 암시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한계에 다가가고 있는 … 그 걸 이런 서사로 풀어내다니 새삼 천재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 다만 초중반에 쌈씬이 너무 많음 ㅜ 폭동을 보여줘야하니 쌈씬이 필요하긴 했겠지만. 그게 아쉬워요.

  • @AKF1227
    @AKF1227 7 ปีที่แล้ว +275

    혁명이란 것은 단지 들고일어나는게 전부가 아니란거를 보여주는게 정말 좋네요

    • @니체-u9x
      @니체-u9x 6 ปีที่แล้ว +1

      AK F 인

    • @joshuayun7159
      @joshuayun7159 5 ปีที่แล้ว +2

      @@니체-u9x 정

    • @국가유산청_pr
      @국가유산청_pr 5 ปีที่แล้ว +8

      @Geon Woo Do 갑자기?

    • @밥풀묻은훈남
      @밥풀묻은훈남 5 ปีที่แล้ว +5

      @Geon Woo Do 뇌절;;

    • @김우진-l8q3k
      @김우진-l8q3k 4 ปีที่แล้ว +2

      @Sanguinius, The Angel 여기서 정치 꺼내는 건 뇌절인데;; 봉준호가 고작 좌파우파 싸울려고 영화만든건 아닐테고

  • @안지환-s6v
    @안지환-s6v 6 ปีที่แล้ว +790

    ㄹㅇ 팔잘리는장면 어렸을때 존나큰 충격이었음 그리고 호기심에 냉동고에 과일들얼리고 존나때려봄 내가생각해도 ㅂㅅ인듯

    • @JeongMin_Noh
      @JeongMin_Noh 5 ปีที่แล้ว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gujhff2025
      @gujhff2025 5 ปีที่แล้ว +125

      넘모 귀엽고

    • @user-qv3yu9dv6p
      @user-qv3yu9dv6p 5 ปีที่แล้ว +188

      @@user-df4vv4fu6m 너무 말 예쁘게하고 ㅋㅋㅋ

    • @LuftUberSoldat
      @LuftUberSoldat 5 ปีที่แล้ว +14

      당연히 궁금하죠
      유툽에 액체질소로하는 실험들 찾아서 봐요
      재밌을꺼예여

    • @adorable7982
      @adorable7982 5 ปีที่แล้ว +22

      저도 11살때 봤는데 너무 잔인해서 몇 주간 멍때리고 살았음

  • @한용희-h8h
    @한용희-h8h 6 ปีที่แล้ว +178

    마지막에 열차가 눈사태로 인해 탈선하는 장면을 보고 생각나는게 있더군요. 저 난공불락의 철벽처럼 느껴졌던 열차가, 자연재해인 눈사태에 종잇장처럼 흩날리는 모습이 우리가 중요히 여기고 서로 싸우며 간직해 왔던것이 결국 부질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 생각되더군요. 우리의 작은 세계안에서 절대적인 위치에 자리하던것이 사실은 그렇지 않다는걸 말이죠. 내가 전혀 하지못하던 것이 누군가에겐 너무나 쉬운일이라는것과, 반대로 내게는 아무렇지 않게 얻고 사용하던게 누군가에겐 너무나 간절하고 원하는 것일 수 도 있다는것도 말이죠.

  • @yw494
    @yw494 5 ปีที่แล้ว +47

    내가 봤을땐 머리칸 차지하고 커티스가
    지배자가 되는 똑같은 체제에서
    권력이 커티스에게 넘어갈뿐인 혁명보단
    설국열차라는 체제 자체를 박살낸게
    혁몀그자체인거같은데

    • @ddan9764
      @ddan9764 ปีที่แล้ว +1

      저도 그렇게 봤어요 전 단순해서 그 이면의 의미까지는 못 알아봤고 메인플롯의 주제가 되는 혁명이 가장 인상깊었음

  • @tta_goniiiii
    @tta_goniiiii 8 ปีที่แล้ว +140

    그런 거 같네요... 확실히 영화 후반부에 흑인 아이와 함께 끌려간 백인 아이도 등장했었죠. 그렇지만 그 친구는 엔진 속으로 들어가면서 기존 체제에 부품으로 남고 말았죠. 인종의 관점이 거북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니 그 백인아이를 감독이 결말에서 배제하면서 뭔가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인종이라는 은유로 나타낸 것이 맞다는 것에 동감합니다.

  • @Uahhhhhhhhhhhhhhhhhhhhhhhhhhhh
    @Uahhhhhhhhhhhhhhhhhhhhhhhhhhhh 8 ปีที่แล้ว +288

    이건 우리가 사는 세상입니다 좀더 작을 뿐이죠

    • @치코리타-u2p
      @치코리타-u2p 7 ปีที่แล้ว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런데 어떻게할수는 없습니다 그냥 받아드리는수밖에

    • @성이름-f5t6p
      @성이름-f5t6p 5 ปีที่แล้ว +13

      @@치코리타-u2p 맞춤법 보니깐 넌 자본주의 계층에서 탈출하긴 힘들 것 같다. 그냥 받아들여라..

    • @제고추는작지만한마디
      @제고추는작지만한마디 4 ปีที่แล้ว +4

      Be Happy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었던것-i2o
      @이었던것-i2o 4 ปีที่แล้ว +2

      @@성이름-f5t6p 개터졌네 ㅋㅋㅋ

  • @newthing158
    @newthing158 8 ปีที่แล้ว +186

    진짜 어떻게이런생각을하시는지 설국열차가 오씨엔에서하길래 이영상보던게생각나서 또 보러왔습니다 마지막에 꽃이 등장할줄알았는데 북극곰이 등장해서 순간 넋을놓았습니다,,, 북극곰한마리가 이렇게 많은 의미를 축소시킬줄이야 그리고 이영화를 이렇게 해석해주시고 영상만들어주셔서감사합니다 !

  • @바다-f3z
    @바다-f3z 6 ปีที่แล้ว +251

    이거 빙하기 오게된게.유럽에서 g단위로 뿌리라고 했는데. 미국에서 oz단위로 뿌려서 빙하기온거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

    • @ram-lp2ih
      @ram-lp2ih 5 ปีที่แล้ว +5

      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JeongMin_Noh
      @JeongMin_Noh 5 ปีที่แล้ว +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류재정-d4t
      @류재정-d4t 5 ปีที่แล้ว +22

      @@AustinPost123 미국식 단위입니다 g이 표준단위인데 미국에서는 oz를 써요

    • @BummjunJoe
      @BummjunJoe 5 ปีที่แล้ว +37

      아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멍청이들은 진짜 그럴수도 있어서 더 웃김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벼랑위의비뇨기과
      @벼랑위의비뇨기과 5 ปีที่แล้ว

      앜ㅎㅋㅎㅋㅎㅋㅎㅋㄹㅋㅋ

  • @물고기-b2j
    @물고기-b2j 5 ปีที่แล้ว +51

    이쪽문을 여는거야 장면 연출이 ㄹㅇ 간지 ㄹㅇ 핵심 딱표현

  • @백수골방
    @백수골방  8 ปีที่แล้ว +602

    영상 봐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일일이 감사 댓글을 달아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점 항상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영상 업로드 주기는 느리지만, 기다려주시는만큼 더 좋은 리뷰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kbckim
      @nkbckim 8 ปีที่แล้ว +1

      이렇게 영상 만드시는데 오히려 더 감사하죠^^ 이번영상도 잘 봤습니다😜

    • @전찬영-g6p
      @전찬영-g6p 8 ปีที่แล้ว +1

      좋은영상 만들어주셨는데 저희가 감사하죠 항상 좋은영상 잘보고 있어요

    • @심쿵좋앙
      @심쿵좋앙 8 ปีที่แล้ว +1

      맞어맞어

    • @UNI_together
      @UNI_together 8 ปีที่แล้ว +2

      +백수골방 깊은 의미들 짚어주시는데 많은 생각을 해보고 갑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들 잘 부탁드립니다. :)

    • @sing9115
      @sing9115 8 ปีที่แล้ว +1

      사랑해요.

  • @용마-g3c
    @용마-g3c 8 ปีที่แล้ว +297

    하... 프랑스혁명의 실 주도자이자, 실질적인 득을 본 자들도 부르주아였죠...

    • @SulKI0709
      @SulKI0709 5 ปีที่แล้ว +36

      프랑스 대혁명은 체제의 변화가 아닌 리더의 변화

    • @asdfhg256
      @asdfhg256 5 ปีที่แล้ว +6

      결국 러시아혁명도 마찬가지인듯

    • @LuftUberSoldat
      @LuftUberSoldat 5 ปีที่แล้ว +37

      돈만갖고 올라갈 수 없으니까 대다수의 돈없는 불쌍한 사람들을 선동해서 윗대가리들 다 죽이고 자기들이 그틈에 빈자리에 앉는게 혁명의 기본임

    • @비비아나-m3g
      @비비아나-m3g 4 ปีที่แล้ว +1

      프리메이슨임

    • @kangdo-z4h
      @kangdo-z4h 4 ปีที่แล้ว

      리더의 변화도 일어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체제의 변화가 없었다고는 못하지

  • @howto2175
    @howto2175 8 ปีที่แล้ว +77

    옆을 뚫고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찾아야 한다는 주제 만으로도 소름이었는데, 인종과 세대의 한계까지 구체적으로 짚고있는줄은 몰랐네요. 잘봤습니다.

  • @나나나-r4k
    @나나나-r4k 8 ปีที่แล้ว +98

    와...영화를 보고서 전혀 생각치 못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근데 밑에 댓글다신 분들은 북극곰에게 사람이 잡아먹힌다는 결말을 생각하고 계신데 저는 좀 다릅니다. 전 딱히 깊이있는 감상과 이해는 못하는 사람인지라 그냥 단순하게 생각해봤는데요. 일단 북극곰이 나온 이유부터 생각해보면 기차 안에 있던 사람들은 오직 기차만이 사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 다 죽는 거라고 알고 있죠. (유치원에서도 세뇌교육을 받고 있었음.)(사실은 마지막에 북극곰이 암시하듯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기온이 점차 변화돼가고 있음. 이 때 자연의 힘의 크기도 함께 드러나는 거 같음. 함부로 자연을 바꾸려고 하지 말라는...?그런 의미도 살짝 가진 느낌을 받았음.) 그렇기 때문에 꼬리칸의 사람들은 아무리 사람 대접을 받지 못했어도 기차 밖을 벗어날 생각은 안 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실제로 밖에 나가보면 사람이 살 수 있었잖아요? 그걸 관객에게 알리기 위해 감독은 뭔가 장치를 해야 합니다. 그 장치는 식물이 될 수도 북극곰이 아닌 다른 동물이 될 수도 사람이 될 수도 있겠죠. 만약 풀이나 꽃같은 식물이 북극곰을 대신했다면 어땠을까요. 광활하게 펼쳐진 잔디밭과 초원은 이전 내용과 비교하면 너무 어울리지 않고, 그렇다고 조금씩 나있는 거 가지고 기차 밖에서 살 수 있다는 정확한 증거물이 될 수 없어요. 풀만 있고 동물이 없다면 어쩌려고. 풀만먹고 사람이 살 수는 없잖아요? 사람이었다면 이 전에 이미 추운 지역에서 살던 사람들은 다 살아있게요? 처음부터 버틸 수 있던 추위였다면 다들 기차에 타려고 혈안이 되어있지 않았겠죠. 그럼 동물이 가장 적절한데 추운지역에 살지 않는 기린이나 여우같은 거였다면 사람도 살지 못한 곳에서 버틸 수 있었을까요? 그럼 북극이나 남극에서 살던 동물, 즉 추위에 강한 동물이어야 겠죠. 흔히 일반적으로 '추운지역에 사는 동물' 하면 북극곰이나 펭귄을 연상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큰 의미없이 북극곰을 선택한 거 같아요. 북극곰은 바깥에서 사람이 먹고 살 수 있다는 희망적인 존재인 걸 암시한다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백수공방님도 유색인종이 미래를 개척해가야 한다고 해석하셨잖아요? 개척해가야 할 인재들을 밖에 내보내자마자 죽입니까...?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는 이상적인 미래를, 유색인종의 사람들이 만들어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미래를 보여주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기차 안에서 사람들이 식물도 키우고 있었고 온갖 무기도 갖고 있었고 사람 사는 데에 필요한 것들은 많아요. 거기에 기차 안에서 이미 사람들하고 목숨을 걸고 싸워왔고요. 지성도 무기도 경험도 갖고있는 '사람'이 과연 북극곰 하나 못 잡아먹을까요? 뭐 그래서 결론은 '북극곰'의 존재는 사람들이 밖에서 살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 @dbsaldus716
      @dbsaldus716 8 ปีที่แล้ว +15

      공감. 꼭 태클을 요상하게 거는 사람들 많음ㅋㅋ

    • @KJ-oz4ft
      @KJ-oz4ft 6 ปีที่แล้ว +12

      펭귄이 아니라 북극곰인 이유는 '그냥'이 아닙니다. 북극곰은 추운 지역의 최상위 포식자죠. 즉 북극곰이 생존하기 위해선 북극곰의 먹이.. 즉 물범 등도 생존해 있어야 합니다. 물범이 생존하기 위해선 물고기가 생존해야 하고요. 그 말은 인간들도 살 수 있는 환경이라는 뜻이죠.

    • @망가찾아주는티모
      @망가찾아주는티모 6 ปีที่แล้ว +1

      st pp 읽기귀찮아서 넘긴 1인

    • @리베르테-c4w
      @리베르테-c4w 6 ปีที่แล้ว

      이분 댓글 다 읽은 사람 있긴할까 ㅋㅋ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는데

    • @간지의요정
      @간지의요정 5 ปีที่แล้ว +1

      그런 생각을 하는게 현실적인데 멍청한거임 ㅋㅋ 체계에 못 벗어난 사람들이지

  • @dgl3283
    @dgl3283 7 ปีที่แล้ว +57

    프랑스 혁명이 있고 프랑스 국민들의 삶은 더 어려워졌고, 419혁명 이후 이승만보다 더한 군부독재가 시작되었고, 쟈스민 혁명 이후 중동과 북아프리카는 혼돈과 내전. 혁명보다 중요한 혁명 이후.

    • @serpens1789
      @serpens1789 5 ปีที่แล้ว

      더 어려워졌다고? 글쎄.. 나폴레옹이라는 천재를 맞이해서 최강국으로 발돋움 했는데? 4.19 혁명 - 군사독재도 결국 또 다른 혁명으로 무너져서 니가 이런 세계에서 사는 거다

    • @rudrud-eq3sn
      @rudrud-eq3sn 4 ปีที่แล้ว +1

      Ser Pens 사실 혁명은 실패가 맞음 애초에 혁명 주도한 것도 귀족을 질투한 부르주아 세력들이고 혁명 후에도 잘 먹고 잘 살게 된 건 일반 백성들이 아닌 부르주아 세력들임 그리고 계속되는 국 내외적인 상황으로 인해 나폴레옹 같은 지도자를 바라게 된 것임

    • @김우진-l8q3k
      @김우진-l8q3k 4 ปีที่แล้ว +1

      @@serpens1789 혁명이후 형편이 더 어려워졌으니까 나폴레옹이라는 영웅이 등장한거지. 원래 가난하고 궁핍한 상황에선 시민들은 강력한 지도자를 원하기 마련임.

  • @ys2614505
    @ys2614505 8 ปีที่แล้ว +19

    윌포드의 신성한 의무 운운하는건 근대의 백인의 의무 이야기과 유사한 걸로 생각하면서 봤네요. 북극곰이 나온건 생태계가 있다는 걸 의미도 하겠지만 분명히 절망적인 요소로 느껴지는데 영화에서 설정이 이어지는 설국열차 4권에선 요나가 그 북극곰을 이겨내고 살아서 나옵니다 ㅎ

  • @Seok.Chong.I
    @Seok.Chong.I 8 ปีที่แล้ว +61

    난 이거 이렇게 깊게는 생각해보진 못했지만 나름 인상깊게 봤음.

  • @thejzproduc
    @thejzproduc 4 ปีที่แล้ว +28

    기생충으로 백인들의 잔치라고 여겨지던 오스카를 제패한 이 시점에 다시 이 해석을 보니... ㄷㄷㄷ

  • @user-ce4lz4jj1d
    @user-ce4lz4jj1d 8 ปีที่แล้ว +95

    백인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을 못해봤네요!

  • @kimbreed2241
    @kimbreed2241 8 ปีที่แล้ว +179

    방송국에서 이분 모셔가면 광고좀 모을듯

    • @tkoalfewrkdtoal941
      @tkoalfewrkdtoal941 8 ปีที่แล้ว +21

      +kim breed 아 맞아요! 계속 유튜브에서 활동하시면 우리야 좋겠지만 이런분들은 더 넓은곳에서 활동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ㅠㅠㅠ 영상퀄리티도 그렇고 볼때마다 내가 피디였으면 캐스팅했다 이러면서 봤는데ㅋㅋㅋㅋㅋ

    • @유리카-p8d
      @유리카-p8d 8 ปีที่แล้ว +2

      맞아요!!백수골방님 짱!!

  • @globalhishtv2402
    @globalhishtv2402 6 ปีที่แล้ว +9

    단지 처음엔 꼬리칸과 머리칸이라는 계급차이를 말하는 영화인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머리칸 역시 꼬리칸과 같은, 인류의 생태계유지를 위한 도구로 이용되는 걸 표현했다는 걸 알고 진짜 명작이라 생각했음 극장에서만 4번 본 영화

  • @백수골방
    @백수골방  8 ปีที่แล้ว +224

    제목이 스포가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바꿨습니다... 죄송합니다 생각을 못했네요...

    • @박재영-e8q1m
      @박재영-e8q1m 8 ปีที่แล้ว +60

      제목가지고 스포 운운하던 사람들이 이상한거지요 봤을려면 진작봤지 이제와서 스포운운이라니. 이미 여러프로그램에서 곱씹은게 몇번인디

    • @래리호
      @래리호 7 ปีที่แล้ว +2

      이 새낀 진짜 ㅄ이다. 니가 젤 이상해

    • @래리호
      @래리호 7 ปีที่แล้ว +5

      제목을 설국열차:꼬리칸의 혁명에 대해 라고 수정하시면 주제도 짐작이 가고 스포도 안되고 좋을듯

    • @niike809
      @niike809 7 ปีที่แล้ว +7

      원래 제목이 뭐였길래..

    • @이승훈-s6l
      @이승훈-s6l 6 ปีที่แล้ว +6

      박재영 ㄹㅇ 3년넘은 영화인데 타이타닉 결말 나와도 지랄할 새끼들ㅋㅋㅋㅋ

  • @김종현-v8q3n
    @김종현-v8q3n 8 ปีที่แล้ว +14

    인종관련 풀이 나왔을때 이사람 정말 미쳤다 생각이들었습니다.
    존경합니다!!

  • @이상빈-v1z
    @이상빈-v1z 8 ปีที่แล้ว +11

    영화볼땐 몰랐는데.. 백인 배우들이 많이 나온 이유가 따로 있군요.. 인상적이네요!

  • @leeyunseo7246
    @leeyunseo7246 6 ปีที่แล้ว +33

    이것도 어쩌면 난민과 비슷하네요 유럽에 여러 국가들은 난민수용을 해오고 있고 시간이 지나자 그 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고 원래 유럽인들은 불만이 많죠. 물론 불쌍해서 받아들였는데 오히려 감사를 모르고 혁명을 일으킨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세계에 가난한 국가 잘 나가는 국가를 세워 이 빈부격차가 나는 체제를 만든 것은 상위 몇 퍼센트 혹은 비슷하게는 백인들 입니다. 유럽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은 유럽 보다는 과학기술이라던지 문명이라던지 그런게 부족했지만 아예 간섭 없이 그냥 각 국이 잘 살도록 놔두었으면 각국의 문화나 체제 그리고 기술들이 꽃 피우며 평화로웠을 것 같아요 애초에 제국주의등 여러 이유로 지배 ,통치 혹은 백인 문화나 체제가 옳다고 교육하고 세뇌시키고 나라 자체에 급이 매겨진 상태에서 현재에는 차별이 없다고 하는 사회에 도움을 요청하고, 유색인종 그리고 가난한 나라들의 국민들이 목소리를 내고 혁명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한 순리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잘사는 사람보다 못 사는 사람이 더 많기 때문에 더 나은 권리와 생활을 보장받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싸우는 것이죠 우리는 잘 사는 소수의 국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모르지만 막상 그 사람들의 입장이 되보면 그것이 순리라고 알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은 미래를 상징하는 어린 사람 두명과 현재 힘이 약한 유색인종인 황인종 흑인종 그리고 체제가 바낄 수 있다고 가능성을 주는 북금곰을 내놨죠 또한 북금곰은 추운곳에 먹이사슬 최강자이므로 아래 하위개체들도 살고 있다는, 생태계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이 영화는 많은 걸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입니다

  • @user-nb3yb6rd7l
    @user-nb3yb6rd7l 4 ปีที่แล้ว +6

    윌포드가 커티스에게 '기차'라는 메세지를 줄때는 좀 소름돋았음... 영화에서의 기차를 보면 정말 인류라고 할수있을만큼
    최하위층부터 최상위층까지 빈부격차의 현실을 잘 보여준듯... 개인적으로는
    커티스가 엔진칸으로갔을때 지도자가 되고, 또 누군가가 혁명을 일으켜 지도자가 되고 이것을 반복하는게 현실이다라는것을 보여준거같음

  • @룰루랄라-h8g
    @룰루랄라-h8g 7 ปีที่แล้ว +54

    봉준호 감독 진짜 소름이다...

    • @greatgame1013
      @greatgame1013 4 ปีที่แล้ว

      룰루랄라 저건 봉준호가 만든게 아니라 프랑스 만화를 보고 봉준호가 리메이크 한거에요. 봉준호가 저걸 만들 실력은 없거니와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으론 저걸 만들 능력은 안됩니다.

    • @greatgame1013
      @greatgame1013 4 ปีที่แล้ว

      Jaehyeon Lee 니는 자국민을 노예로 만드는 나라를 너를 착취하는 나라를 좋다고 개돼지처럼 맹목적으로 따르는게 좋냐? 그렇다면 그렇게 살아라 나는 상관없다.

    • @greatgame1013
      @greatgame1013 4 ปีที่แล้ว

      그래픽카드 불만은 안갖는 너는 노예가
      틀림 없고 착취당해도 헤헤거리는 바보병신이다. 근데 그런사람이 부려먹긴 좋긴하지 너를 존중한다. ㅎㅎ

    • @EtenKim3228
      @EtenKim3228 4 ปีที่แล้ว

      @@greatgame1013 ㅇㅁㅇ??

    • @사람-x7w9u
      @사람-x7w9u 4 ปีที่แล้ว

      @@greatgame1013 그래서 명작소설들 영화로 만들면 다 성공하고 호평받냐? 생각좀하고 씨부리자

  • @Snafu_1
    @Snafu_1 8 ปีที่แล้ว +4

    단순히 머리 칸의 지배자들을 없애는것으로 만족하고, 그 뒤의 세상을 설계하지 못한 미완성의 혁명. 체제가 바뀌고 제도가 달라져도 어차피 그 기차에, 그 사람들에, 비스끄무리한 것들 뿐입니다.마지막 감독이 열린 결말을 보여주면서 " 찜찜한 혁명이 아닌 이것이 우리가 지향해야할 진짜 혁명이다"라고 메세지를 던지는 듯 합니다. 백수골방님 때문에 영화을 해석하는 시야를 얻는 것 같아서 기쁩니다!!! 정말 영화를 깊게 즐기시는 것 같아서, 너무 부럽고 정말 존경스럽습니다.팬입니다!!

  • @RJYJHJ
    @RJYJHJ 8 ปีที่แล้ว +7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엇보다도 결말을 정해준게 아니라 열린 결말이라는게 좋았어요. 봉준호 감독이 영화에 담은 비유적, 은유적인 표현들은 무엇보다도 사람을 감탄하게 만들었고, 결말을 보기 전까지 느낀점은 결과적으로 모두 백인이라는게 의문점이였고 결말을 보고나서 그 의문점이 다풀렸지요. 또한 몰랐던 부분까지도 백수골방님이 설명해주시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이지 않은가.. 잘 보고갑니다!

  • @HSM544
    @HSM544 8 ปีที่แล้ว +19

    극장에서 봤을때 인종에 대한 의미를 영화에서 찾아볼수 없었는데 이제야 찾아볼수 있었네요 굳:-D

  • @이근동-l8r
    @이근동-l8r 8 ปีที่แล้ว +89

    좀 더 쉽게 설명하면
    윌포드와 길리엄은 머리와 꼬리칸의 리더로 기차 내부의 생태계를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인데요.
    이 둘은 아무도 모르게 서로를 죽이는 것으로 인구를 줄여 균형을 맞추고 있습니다.
    사실 꼬리칸의 혁명은 모두 윌포드와 길리엄의 계획이며 깜깜한 곳에서 꼬리칸의 혁명은 끝났어야 했는데 계속 올라와서 길리엄을 죽인거구요.
    윌포드는 이것은 인류를 위했던 것이고 기차 내 생태계유지를 위한 필연적 방법이였다고 말하며 나는 이제 나이가 됬으니 꼬리칸서부터 올라온 주인공에게 기차를 맡기려고 한겁니다. 주인공이 엔진에서 울었던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두려움보다는 결국 자신이 기차의 리더가 되어도 똑같은 방법으로 해야되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고 몇가지 의문점이 들어 몇가지 적어봅니다.
    기차는 왜 달릴까요? 그 필요성이 궁금하구요
    크로놀중독자였던 남궁민수가 마지막에 모아둔 크로놀로 기차를 부수는데 그것이 단순히 혼자 기차 밖을 나가기 위한 것이라면
    예전 내보내달라고 해서 나간 5명처럼 그냥 나가도 되지 않을까요?
    아이들을 부품속에 넣고 24시간동안 돌리는 것 보다 여러 아이들을 데리고 몇시간 교대를 하는게 좀 더 현실적이지 않을까요?

    • @홍지원-e9n
      @홍지원-e9n 8 ปีที่แล้ว +3

      윌리엄이아니라 길리엄인대요...

    • @이근동-l8r
      @이근동-l8r 8 ปีที่แล้ว

      +홍지원 오타 감사합니다

    • @__Zinnia__
      @__Zinnia__ 7 ปีที่แล้ว +25

      생각할 여지를 많이 던져주는 댓글을 다셨네요.
      1. 커티스가 왜 엔진 앞에서 넋이 나갔나.. 허탈감에 미친건가 싶었는데, 그런 의미였군요.. 무릎을 탁 치게 되네요..
      2. 님 말씀대로 연료 낭비할 필요 없이 한 자리에 서있으면 되는데, 왜 굳이 달릴까요? 1년에 한 바퀴를 선회한다는, 마치 하나의 지구처럼 느끼게 하려는 영화적 장치인 것 같긴 한데, 만약 실제였다면 그냥 멈춰서있는 게 더 효율적인 거 아니였을 지..
      3. 기차를 굳이 부순 이유는.. 영화 중에 남궁민수가 열차 문이 18년째 꽁꽁 얼어붙어서 무슨 문처럼 됐다고 하잖아요. 눈 때문에 꽝꽝 얼어서 별다른 장치 없이 사람의 힘으로는 쉽게 못 열게된 것 아닐까요? 스스로 걸어나간 사람들 때는 아직 열차가 달리기 시작한 초반이라 그냥도 열고나갈 수 있었던 것 같구요.
      4. 그리고 아이들 이야기는 앤디랑 티미는 2인1조로 교대해가면서 일한 걸로 보이구요. 실제로 봉준호 감독님도 아이들을 한 100명 정도 섭외해서 찍고싶었는데 예산 때문에 실행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꼬리칸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봤자 아이를 무한정 낳는 게 아니니까 딱 그 정도 신장의 아이들은 티미와 앤디 밖에 찾을 수 없었다라는 식으로 이해가 되더라구요.

    • @3astra128
      @3astra128 6 ปีที่แล้ว +2

      다른건 모르겠는데 기차가 계속 달리는건 인류의 욕심에 의해 날로 발전되는 기술을 얘기하는것 같습니다

    • @살자반동
      @살자반동 6 ปีที่แล้ว +10

      이준사 계속 달리면서 얼음을 부셔야 물을 얻을 수 있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영화에서도 물은 얼음을 깨서 얻는다고 나왔는데

  • @몽쿠르제
    @몽쿠르제 8 ปีที่แล้ว +4

    항상 한발 더 나아가셔서 제 사고확장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단순히 자본주의 체제에 혁명은 자본주의로 끝이나서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마지막 장면에 대해서는 마르크스의 사상과 같은 자본주의체제에 붕괴가 희망,즉 북극곰을 상징하는 줄 알았는데 거기에 유색인종까지 더하니 딱 맞아떨어지는군요.배우고갑니다.

  • @Uhngg
    @Uhngg 8 ปีที่แล้ว +109

    괴물에선 남주가 살고 여주가 죽더니 같은 감독의 다른 작품에선 그 반대네여 ㅋ

    • @Hwagahwagana
      @Hwagahwagana 7 ปีที่แล้ว

      건 미드빵 한반도를 ㅇㅈㅋㅋ

    • @nockseolgongjoo
      @nockseolgongjoo 6 ปีที่แล้ว +7

      오 이런 해석도 가능하군요. 살아남은 캐릭터와 죽은 캐릭터를 남자, 여자라는 캐릭터성으로 해석하는건 저에겐 새로운 시각이네요. 님의 해석에 공감가지는 않지만 님의 해석을 통해 떠오른 생각은 괴물에서 죽은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가 이영화에선 살아남은 캐릭터를 연기했다는것. 정도가 되겠네요. 여배우 말고 배우요.

  • @인간미-k3d
    @인간미-k3d 8 ปีที่แล้ว +11

    설국열차를 처음보았을때 들었던 허무함은 제가 백인들의 사고방식을 벗어나지못함이겠죠

  • @lllllllll-b2b
    @lllllllll-b2b 5 ปีที่แล้ว

    설국열차 명작이라는 말을 들어만보고 내용을 모르는 상태였는데 학교에서 사회선생님이 관점을 얘기하시며 틀어주셔서 흥미진진하게 보다가 결말을 보고 이해가 안가 멍한 상태인데 다른 애들도 그런것 같더라구요..
    사회선생님은 어째선지 중간중간 해주시던 해석을 오늘만 안해주셨었어요..
    백수골방님 덕분에 설국열차에 대한 의문점이 모두 풀렸어요...
    1.왜 한국인감독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외국인배우를 썼나
    2.결말에서 의미하는게 무엇인가
    (+아이둘만 살아남은 이유와 북극곰이 나온이유)
    3.누군가에게는 인생영화,누군가는 여러번 봤었던 이유 등
    백수골방님 같은분들이 있어 해석을 전혀 못하는 전 복잡한게 이해되고 거의다 재밌게 느껴져 행복합니다!!

  • @expresscomet5587
    @expresscomet5587 8 ปีที่แล้ว +8

    지금 우리나라의 현상황과 마주치는 부분이있네요 생각이 많아집니다

  • @곽민영-y1s
    @곽민영-y1s 8 ปีที่แล้ว +5

    수저계급론이 마치 운명론처럼 얘기하는 현재사회에서 나만 이계급사회에서 빠져나오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영화의 메시지랑 관련은 적지만 새로운 세상을 이끌어나감으로써 모두가 주인처럼 살아갈수있는 사회를 유색인종인 제가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이드네요.

  • @thwlssla00
    @thwlssla00 8 ปีที่แล้ว +6

    너무 좋아하는 작품인데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설국열차에 대해선 워낙 이미 해석을 많이들 한지라 다시 정리된 걸 듣는 느낌이네요

  • @Vinyyang
    @Vinyyang 7 ปีที่แล้ว +7

    백수골방님의 영화에 대한 해설을 듣고 있으면 이렇게 영화를 해석할 수도 있구나라는 것에 대해 경의를 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요. 몇번을 보았는데도 질리지 않고 각기 다른 느낌을 주는 영상인 것 같아요 항상 사랑합니다😘

  • @xlr8229
    @xlr8229 7 ปีที่แล้ว +62

    흑인 아이를 기계부품처럼 사용하네요

    • @alexoralexis
      @alexoralexis 4 ปีที่แล้ว

      백인 아이두 있었어요 팔짤린 남자 아들

  • @katecu1841
    @katecu1841 7 ปีที่แล้ว +1

    영화의 힘은 정말.. 설국열차가 나올 당시와 지금을 비교해보면 또 세계가 많이 변해있는걸 보니.. 놀라워요. 영화의 메시지를 백수골방님처럼 해석하진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베어가게 되는 것 같아요 .

  • @nahan006
    @nahan006 8 ปีที่แล้ว +3

    미쳤다 이번 리뷰 진심 대박... 백수공방님 영상편집능력도 날이 갈수록 진짜 개쩔어져서 왤케 눈물 펑펑 쏟으면서 본건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ㅠ대박

  • @no3mania
    @no3mania 5 ปีที่แล้ว +50

    햐아...알고보니...캡틴아메리카랑... 에이션트 원이 타고있었어..!!!

    • @이었던것-i2o
      @이었던것-i2o 4 ปีที่แล้ว

      저도 몰랐는데 끝나고 크리스 에반스라는 자락이 뜨네요

  • @원효대사-u5q
    @원효대사-u5q 4 ปีที่แล้ว +8

    오늘 MBC에서 보고 찾은사람 손

  • @와쯔용
    @와쯔용 8 ปีที่แล้ว +2

    보고도 이해가 잘 안갔던 작품이었는데 깔끔하게 해석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어요!

    • @백수골방
      @백수골방  8 ปีที่แล้ว

      도움이됐다니 다행입니다!

  • @fpsfps3941
    @fpsfps3941 6 ปีที่แล้ว +6

    자연이 사람을 어떻게 비참하게 하는지 어떻게 운명을 바꾸는지 깨닫는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

  • @sera6527
    @sera6527 8 ปีที่แล้ว +4

    알림 뜨자마자 와서 봤어요. 인종과 세대의 대비가 꽤 뚜렷한 작품이었네요. 어슴푸레 이해하던 내용이 이젠 명확해졌어요. 고마워요.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

  • @seongmin0
    @seongmin0 8 ปีที่แล้ว +70

    영화에 철학을 담는 순간, 그 영화는 지식인들의 고열량 간식이 되지만 영화라는 것은 일종의 문화적 행복을 느끼기 위한 작은 사치라는 점에 기인할땐, 고지방 콜레스테롤 덩어리처럼 여겨지죠.
    가벼운걸 보고 행복하기 위해 돈을 썻는데, 묵직한 펀치를 얻어맞고 가니까요.

    • @푸름-j1v
      @푸름-j1v 6 ปีที่แล้ว +13

      Leon G. 다양성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거창하게 지식인까지 갈 필요없이 영화를 본 후에 생각을 정리하면서 영화를 보고 남은 여운을 곱씹어보는걸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한 영화도 몇개쯤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아웃1965
      @로그아웃1965 6 ปีที่แล้ว +1

      영화가 예술이 아닌 그저 여흥거리가 된다면 그렇겠죠....

    • @JeonJinHan
      @JeonJinHan 6 ปีที่แล้ว

      우리나라 요즈음 흥행하는 영화들을 보면 레온님의 마지막 2줄이 와닿네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은 별개인것 같습니다

    • @우마이우마이-l4t
      @우마이우마이-l4t 4 ปีที่แล้ว

      영화는 표현수단일뿐이지 목적이 어떻다라고 재단하긴 힘들어요 그 저 하얀 백지에 낙서를 할수도 있고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좋은글 나쁜글 아무거나 다 할 수 있는거잖아요? 그걸 보는 사람들은 각자 취향에 맞게 감상을 할 뿐이고요 어차피 극장에서는 가벼운영화 무거운영화 할 것없이 매우 다양하게 개봉되고 있어요 취향에 맞게 시놉시스나 예고편을 잘보고 고르는 수 밖에요

  • @saycluaa
    @saycluaa 6 ปีที่แล้ว +2

    영화를 다 보고 충격받았던것은 어찌보면 전지전능해보이는 윌포드의 책임감이 과연 무소불위의 능축복일까? 라는겁니다. 과연 내게 윌포드와 같은 인류의 생존을 짊어질 책임감을 가질 기회가 주어진다면 감당할 수 있을것인가? 라는겁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 @raspberrypi7576
    @raspberrypi7576 8 ปีที่แล้ว +12

    문 건너편을 알 수 있는 고아성의 특별한 능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Oo-h1d
      @Oo-h1d 8 ปีที่แล้ว +21

      열차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다른사람들보다 청력이 뛰어나다고 해요^^ 그래서 문 뒤에 뭐가 있는지 알 수 있었던 거에요

  • @BangdengE
    @BangdengE 6 ปีที่แล้ว +57

    그렇게 틸다 스윈튼은 머머리가 되어서 에이션트 원이 됩니다

    • @j1planet898
      @j1planet898 6 ปีที่แล้ว

      해탈잼

    • @dongjun7921
      @dongjun7921 5 ปีที่แล้ว +1

      요행이 영어로 뭐~쥐~??

    • @최배달-o1g
      @최배달-o1g 5 ปีที่แล้ว

      그러고 존예가되었다

  • @tableturtle2978
    @tableturtle2978 6 ปีที่แล้ว +4

    영화 시나리오가 현실만큼 냉정하고 잔인할수 있다니 ㄷㄷㄷ..

  • @lightkim4227
    @lightkim4227 5 ปีที่แล้ว +2

    이거 처음 개봉했을때 재미없다 이해가 안간다라는 분들도 있다고 해서 제 나이 중2때 처음 봤어요! 처음엔 이게 뭥미? 좀 찜찜하다라는 해석이 있어서 뭔가 그땐 공감이 갔습니다.. 저도 너무 어렸구요 재미없다 전 단계까진 갔던것 같았습니다. 근데 나이가 들고 대학생이 되서 여려번 재탕해서 보니 참으로 심오하고 조금 뜬금없는 부분이 없진 않지만 나름대로 잘 만들어진 영화인듯 싶습니다. 재미없다던 주변사람들도 시간이 지나 다시보니 나름 잘만들어졌다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만큼 또 우리사회의 생각과 인식이 성장한 것도 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당

  • @혈소판-e6e
    @혈소판-e6e 4 ปีที่แล้ว +3

    여담 : 설국열차 원작자가 엔딩 이후를 살짝 그렸는데 살아있다. 그 즉슨 북극곰을 때려눕혔단 소린데..

  • @yunjichoi9705
    @yunjichoi9705 8 ปีที่แล้ว

    백수골방님 영상은 볼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것같아요 좋은영상 감사드립니다

  • @배제민-n6c
    @배제민-n6c 8 ปีที่แล้ว +18

    마지막 웰포드가 기차가 충돌하기전 마지막 말로
    '나이스'라고 한건 뭘 의미
    하는거져?

    • @차한신
      @차한신 8 ปีที่แล้ว +2

      +배제민 약간 반어적인 표현 아닐까요? 순수한 의미의 좋다 가 아니라 잘들하고 있네~ 같은

    • @chanjinandy5022
      @chanjinandy5022 7 ปีที่แล้ว +3

      배제민 ㄴㄴ 감동적이네 입니다 번역본에서 그리나오더라고요..

    • @hellowolrd5752
      @hellowolrd5752 6 ปีที่แล้ว +13

      어찌보면 비꼬는거지요. 자신이 열심히 이 열차를 만들었고 인류의 존속을 위해 커티스가 열차를 계속 이끌어나가길 바랬으나 남궁민수라는 사람의 생각으로 인해 열차가 파괴되었으나 새로운 세상으로 나갈수 있게 해준것에대해 감동적이다 라는 표현을 쓴거 같네요.

    • @니체-q2f
      @니체-q2f 4 ปีที่แล้ว

      그게 아니라 마지막 터지기전에 커티스랑 남궁민수가 꼬마애랑 남궁딸을 껴안고 폭발로부터 지켜준거 보고 웰포드가 멋지다고 한거에요

    • @asdf1222
      @asdf1222 4 ปีที่แล้ว

      말만 나이스지 직역하면 " 음...난 이제 좆됬네 " 이뜻임

  • @pluto1392
    @pluto1392 8 ปีที่แล้ว +1

    늘 재밋게 잘 보고 있습니다~
    벌써 다음 업로드가 기대되네요~

  • @이상훈-e6n
    @이상훈-e6n 7 ปีที่แล้ว +4

    북극곰의 의미는 설국열차가 마지막 생존자가 아닐수 있음을 암시하는게 아닐까요

  • @ryankim9111
    @ryankim9111 8 ปีที่แล้ว

    백수골방님 영상이 제일 깔끔하고 좋네요 계속 기다리겠습니다!!

  • @핑키-y7f
    @핑키-y7f 8 ปีที่แล้ว +117

    ㅇ황인 흑인에서소름

  • @소오-k2n
    @소오-k2n 8 ปีที่แล้ว

    잘 봤습니다, 백수골방님. 오래 걸려도 동영상에 많은 의미가 담겨있어서 기다린 시간이 아깝지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gentle-chick
    @gentle-chick 8 ปีที่แล้ว +15

    난 마지막에 북극곰이 나오는거보고 인류가 멸족했구나 했는데. . .

  • @지우너-o6e
    @지우너-o6e 8 ปีที่แล้ว +1

    영상에 해석에 목소리까지... 너무 좋은 영상이에요 ㅠㅠㅠ 구독하고갑니다! 앞으로도 계속 올려주세요!!!

    • @백수골방
      @백수골방  8 ปีที่แล้ว

      +최지원 감사합니다 :) 계속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안지환-s6v
    @안지환-s6v 6 ปีที่แล้ว +15

    와 다들 대단하시다 난 어릴때 첨봤을때 우왕 이렇게 추운데 생물이 사는구나 ㅎㅎ 이렇게만 대가리굴렸는데;

  • @이준서-y2i
    @이준서-y2i 8 ปีที่แล้ว +1

    영상을 내놓으실 떄마다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보시고 저희에게 알려주시는 것이 정말로 재밌고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상상하지 못했던 영상을 남겨주세요~

  • @고민호-m6p
    @고민호-m6p 6 ปีที่แล้ว +10

    진짜 대작임ㅇㅇ 봉준호 감독의 대표작..존경합니다..이거 안본사람없길

  • @수능특강-r5r
    @수능특강-r5r 8 ปีที่แล้ว +1

    마지막의 설산과 북극곰은 제 3의 길로 가 새로 직면할 문제들과 만남들을 상징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감독이 현실적인걸 추구하려 했다면 혁명이 성공하는 게 아닌 이런 엔딩이 훨씬 적합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혁명이 완승으로 끝나긴 어려우며, 혁명뒤에도 많은 문제들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채이니까요.

  • @노래자료
    @노래자료 7 ปีที่แล้ว +8

    우리 사회는 더 좋은 세계을 만들기위해 노력한다고 생각합니다 나쁜점은 바꾸고 권력과 싸우고 그게 생명을 가진 것들의 성격이라고 생각됩니다 한국만해도 이번 촛불시위나 3 1운동처럼 자신들을 억압하는 것에 끝없이 저항한다고 생각합니다 몰론 영화에서는 불확실성적인 미래을 보여주지만 살아남은 아이들은 어른들의 실수를 반복하지않기 위해 노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 @kjkj4342
    @kjkj4342 8 ปีที่แล้ว

    이렇게 보니까 진짜 다른영화처럼 느껴져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이애정-h1q
    @이애정-h1q 8 ปีที่แล้ว +196

    안녕하세요 백수골방님! 저는 백수골방님의 동영상을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경제이론을 설국열차랑 연관지어서 논문을 쓰려고 하는데요 이 동영상을 참고해도 될까요? 참고자료에 꼭 출처 올리겠습니다ㅠㅠ

    • @백수골방
      @백수골방  8 ปีที่แล้ว +69

      네 저야 감사하죠 ㅋㅋ 활용해주세요

  • @kjaehyun2
    @kjaehyun2 8 ปีที่แล้ว

    와.. 설국열차보고 실망했었는데 해설을보고 감동했다. 박수를 보냅니다

  • @박씨-z8r
    @박씨-z8r 7 ปีที่แล้ว +7

    정말 다시보니 치밀하게 잘짜인 영화임을 더 느낄수있었다

  • @sue_seunghyeon
    @sue_seunghyeon 8 ปีที่แล้ว

    잊고 있던 영화와 모르고 넘어갔던 의미들을 다시 곱씹게 해주네요. 😃😃 감사합니다.

  • @syoutube8606
    @syoutube8606 8 ปีที่แล้ว +3

    너무 멋져요!! ㅠㅠ 팬이에용😁

  • @etude1011
    @etude1011 8 ปีที่แล้ว +1

    백수골방님의 영상을 통해서 (조금 부담되는말 일 수도 있지만) 제 꿈에 대한 확실한 방향성을 잡은것같네요. 유명한 제작자분들은 공통적으로 바라는 앞으로 사회가 바라는 방향성이 있는것같아요. 그동안은 두리뭉실하게만 느끼고 있었는데 백수골방님께서 해석하신것을 보고나니 모호하던게 잡히는 것 같네요.
    영상 정말 재미있어요! 구독하고 꼭 영상 올라올때마다 챙겨볼께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오진우-t7e
    @오진우-t7e 6 ปีที่แล้ว +3

    사실 코카콜라였다

  • @gahyeon20
    @gahyeon20 8 ปีที่แล้ว

    이런의미였다니...영화볼땐 생각도 못했는데..매번 영상들 잘 보고있습니다

  • @이놈의자슥이
    @이놈의자슥이 5 ปีที่แล้ว +3

    헐 이 영화가 봉준호 감독 꺼라니! 어렸을때 이거 보고 외국영화에 우리나라 사람 나온다!! 하고 좋아했었는데 한국영화였네요??!!

  • @synynjae
    @synynjae 8 ปีที่แล้ว

    백수골방님 영상 잘보고있어요🎈 지금처럼 좋은 영상 많이 올려주세요🎁❣

  • @소유-r5n
    @소유-r5n 6 ปีที่แล้ว +3

    결론: 신세계에서 앵글로색슨, 게르만은 멸종했다

    • @품작-s3z
      @품작-s3z 5 ปีที่แล้ว

      라틴족은?
      슬라브족은?

  • @윤명석-y6y
    @윤명석-y6y 8 ปีที่แล้ว

    평소에는 좋게만 지내려고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진심을 알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상황이 조금이라도 달라지거나 자기한테 손해가 된다 싶으면 욕을 하고, 소리 지르는데 그 모습이 그 사람의 진심입니다. 직장 상사를 형 / 형님이라고 부르는 행동은 스스로 자기 무덤 파는 행위입니다.

  • @김예진-s8b
    @김예진-s8b 8 ปีที่แล้ว +4

    저는 시간여행자의 아내 신청이요 ㅋㅋㅋㅋ 신청되는지도 모르겠지만 ㅋㅋㅋ

  • @이우진-w8g2p
    @이우진-w8g2p 8 ปีที่แล้ว

    항상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하고 부탁드립니다!

  • @user-mt6tj5es7l
    @user-mt6tj5es7l 5 ปีที่แล้ว +4

    이영하는 어릴때정말 충격적인 영화 였음 바퀴벌레 팔 절단등등

  • @찬혈박
    @찬혈박 7 ปีที่แล้ว

    배우고 싶은게 많네요 존경합니다 백수골방님

  • @나르-n7v
    @나르-n7v 5 ปีที่แล้ว +4

    저기...그런데 마지막에 그 17살 여자애랑 8살 남자애는 어떻게 되는거에요?둘이서만 이제 살아가는거에요?

    • @user-mo1gx9tb6z
      @user-mo1gx9tb6z 5 ปีที่แล้ว +1

      떡침

    • @jinoyh2973
      @jinoyh2973 5 ปีที่แล้ว

      북극곰을 아무 무기도 없이 만났으니 뭐..인류 멸종일듯

    • @민초냔
      @민초냔 4 ปีที่แล้ว

      @@jinoyh2973 원작에서는 죽지않고 살아남는걸로 나옵니다!

  • @김민영-z5q3x
    @김민영-z5q3x 8 ปีที่แล้ว

    이번 편도 장난아니게 잼잇네용ㅎㅎ 다음편도 기다리겟습니당😁

  • @emilykim3125
    @emilykim3125 5 ปีที่แล้ว +6

    진짜 궁금한데요ㅠㅠ
    그럼 영화 초반에 팔 밖에 내놓아서 얼어붙어서 잘린 아저씨 있잖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밖이 그렇게 추웠는데
    어떻게 며칠사이에 밖에 나왔더니 따뜻한건가요???

    • @user-fv3oy3zd3k
      @user-fv3oy3zd3k 5 ปีที่แล้ว +6

      기차가 달리고 있는 상황과 멈춘 상황에서의 온도차이 아닐까요...??

    • @user-fv3oy3zd3k
      @user-fv3oy3zd3k 5 ปีที่แล้ว +5

      이세상의 정의는 살아있는가 말씀 참 예쁘게 하시네요~~ 가정교육을 정말 잘받으셨나봐요 ㅎㅎ

    • @나르-n7v
      @나르-n7v 5 ปีที่แล้ว +3

      @@user-fv3oy3zd3k 그쵸?저가 생각해도 전 참 부모님에게 교육을 잘받은거같네요!말은 평소에도 이쁘게 하다보니 습관이됬나봐요 앞으로도 이쁜말 사옹할게요!

    • @wj-mu1pm
      @wj-mu1pm 5 ปีที่แล้ว

      @이세상의 정의는 살아있는가 넷상일진 현실은 그냥 찐

    • @Snrnrpp_
      @Snrnrpp_ 4 ปีที่แล้ว +1

      며칠이 아니고 몇달은 걸리지 않았을까요 ? 위치도 다르고 윗댓처럼 달리는 기차와 온도차도 나구요

  • @yebin798
    @yebin798 8 ปีที่แล้ว

    영상 잘보았습니다!!!
    설국열차 영화자체를 이해못하고 엔딩이 맘에 안들어서 영화표가 아깝다생각했었던 영화였는데
    이영상을 보고 완전히 생각이 바뀌게 되었고 감독의 전하고자하는것이 무엇인지 짐작하게되었어요
    ㅠㅠ정말 감사합니다!!!

  • @박기완-u2c9x
    @박기완-u2c9x 6 ปีที่แล้ว +13

    지금의 한계를 깨는 건 여성, 흑인, 아이, 동물이라고 말하는게 감독의 생각이 아니었을까

  • @seongmin0
    @seongmin0 8 ปีที่แล้ว

    참고로 영상에서 시사하셨듯이, 백인스러운, 그러니까
    리더는 극단적인 상황에서도 중심을 지킬줄 알아야 하고, 말이 많지도 아예 없지도 않아야 하며, 힘 써야 할 일에는 힘을 쓸줄 알아야 한다는 보통 사람들의 근본적인 믿음 자체에 대한 합리성 측면에서도 의심을 해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 @pinkcherry6760
    @pinkcherry6760 8 ปีที่แล้ว +165

    다양한 인종과 아이로 대표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사실 성의 문제도 포함된다고 느꼈어요. 고아성 혼자 여자고, 또, 고아성이 작은 흑인아이보다 더 나이도 많고 리드하는 형국이잖아요ㅎㅎ

    • @hs_politics1590
      @hs_politics1590 7 ปีที่แล้ว +1

      최혜리 오오 그렇게 해석될 수도 있는듯

    • @김대현-s7u
      @김대현-s7u 7 ปีที่แล้ว +22

      최혜리 작중에서 선역이든 악역이든 여자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굳이 성의 문제라고 봐야할까요

    • @김박사-t5c
      @김박사-t5c 7 ปีที่แล้ว +3

      현수리 영화내내 전투씬이 나오니까 남자가 주도하는거죠

    • @user-showmethemoney
      @user-showmethemoney 6 ปีที่แล้ว +17

      김박사 이건또 무슨 소리지 왜 내내 전투신이 나온다고 남자가 주도하는게 당연하다는듯이 말하시죠?

    • @이재현-h5t
      @이재현-h5t 6 ปีที่แล้ว +3

      생각 오지게 꼬였네.. 헝거게임보고 여자가 주도하고 혁명군 대통령이 여자라고 남성차별을 담은 영화라 할 기세네..
      역사만 봐도 그 많은 성군 중에 엘리자베스1세만 정상이고 나머지 여왕들은 나라 말아처먹기 바쁘고 서태후, 양귀비, 민비 등 나라 까처먹은 왕비가 그리도 많은 것만 보고 역사를 통해 배울줄만 알고 일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하는짓만 봐도 여자의 리더쉽이 못하단게 아니라 남자보다 리더쉽이 낮은 것은 다 알텐데요??

  • @유서스
    @유서스 8 ปีที่แล้ว

    이 영상을 가장 감명깊게봤는데 댓글을 안써놨네요 단순하게 빈부격차를 꼬집은 영화라고생각했는데 유색인종....와 정말 대단하신거같아요

  • @woodlibez
    @woodlibez 7 ปีที่แล้ว +8

    나이41살 애둘 아빤데, 고등학교에 학교도서관에 책을 빌릴 수 있었는데 학교에서 사람들이 잘 읽는책 대여증에 이름 남기는 게 점심시간에 낙이었는데, 그때 20여년동안 아무도 안 빌린 책이 마르셸 프루스트의 잃어버린시간을 찾아서 였는데 발견해서 엄청 희열을 느꼈었는데 러브레터에 남자 후지이이츠키가 마지막에 도서대여증에 그림 그린 책이 그 책이었음ㅋ
    저만의 소소한 재미

  • @갈끼
    @갈끼 8 ปีที่แล้ว +2

    항상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다음 리뷰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