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하후돈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적은만들지 말것이며 나의 적도 친구로 만들품성의 하후돈의 인격이 당시에 완성되 있었나 봅니다.산성탐방 기대 많이되며..다음주는 어떤 성니메가 대상인지? ㅋ 분량없는 친구들 하실모양인데..그리고 나관중의 재능을 보면 초한지를 그가 적었으면 어땠을까 발칙한 상상도 해봅니다. 그럼 더 재밌었을 텐데.나중에 번외편 번쾌 한번 해주십시오.ㅋ
저는 박사님의 통찰력에 깊이 감탄하고 갑니다. 같은 것을 보아도 저와 전혀 다른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상황'이라는 단어가 저의 생각을 한차원 발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하후돈이 신임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1.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2. 군대를 지휘할 줄은 모르지만 다스릴 줄 안다. 3. 종군 경력이 오래되었고, 적어도 그 기간동안 살아남은 정도의 능력이 있다. 4. 조조의 통치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실제로 땅을 점령하게 되면 통치를 맡길 수 있는 인물 5. 전후처리가 믿음직하다. 조조의 마음에 들만큼... 초한쟁패전에서 항우가 얼마나 전후처리 개떡같이 했는지 아시져?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 전후처리 잘못하면 영원히 반란 계속 일어나요. 6. 이쯤 되면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아 부럽습니다. 저는 4년 전쯤에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래는 성문으로 접근하는 길 자체가 서문 쪽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계곡 비탈면의 매우 좁았다고 들었는데 그걸 눈으로 볼수 없게 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ㅜ 성터가 무너진 돌무더기 혹은 흙둔덕으로 남아있더라도 본연의 모습을 보는걸 더 좋아합니다.
항상 애청하고 있습니다. 광고 하시는 캐슬어텍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삼국지 인물열전을 이번 기회에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그렇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한페이지 나온 인물 해달라는건 아니구요 ^^ 잘 보고 있다 첨 댓들 달아 본의 아니게 심려 끼친것 같아요 항상 격하게 바라보고 격하게 충성스러운 사람이 있다는걸 이지 마시고 앞으로도 엄청난 강의와 엄청난 인물열전 부탁 드립니다 화요일을 즐겁게 해주신 박사님께 이모티콘이라도 어찌 보내드리고 잡으나 방법을 ;; 콜록;;;
하후돈의 또다른 일화 당시 하후돈은 병졸들에게 맹하후(=장님하후)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 별명을 물건을 깨부실 정도로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에게 처벌을 햇다거나 하는 기록은 없음 (현재도 장애를 안고아는 사람에게 불구자라고 불리면 명예훼손이나 이런것으로 처벌받는데, 당시 군대내에서 병급 병사들이 참모총장을 불구자라고 부르고 다녔음에도 뭐라고 안한것)
이제는 산성편도 나오는 군요. 저희 뒷산에 서천남산성이라고 있는데 정말 동네 분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곳이에요. 군에서는 표지판 달랑 하나 설치하고 대충 정리만 하고 방치하더군요. 지금 그곳에 가면 도자기 파편, 기왓장 널려있습니다. 심지어 동네 할머니 밭에 자세히 살펴보면 기와장 파편 하나쯤은 찾아낼 정도에요.
그러고 보니 하후돈이 사마의 의 맏아들 사마사의 장인어른이 되죠 근데 사마사도 나중에는 한쪽눈에 이상이 생겨서 애꾸눈이 되어버렸었죠 중드사마의 에서 하후돈이 실제 인물에 최대한 가깝게 표현 한거 같습니다.맹장 이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동네에 한쪽눈 불편하신 어르신 느낌 정도랄까
조조가 하후돈을 얼마나 대접해줬냐면 후에 위왕에 오를 때 다른 신하들은 다 위나라 관직을 준 반면 하후돈만 한나라 관직을 줬죠. 이게 무슨 의미냐면 다른 부하는 다 내 밑의 장수지만 하후돈은 다른 유비나 손권과 같은 제후들의 위치로 하후돈을 만들어 준겁니다. 그만큼 조조가 신뢰하고 믿었던 인물이 하후돈이었죠.
저는 원소가 궁금합니다! 사실상 조조보다 더 화북통일에 가까웠던 인물, 조조가 부러워/무서워했던. 개인적으로 관도대전에선 조조에게 천운이 조금따라줬다.. 고 생각되는지라.. 사실상 관도대전이후 원소가 병사하고 후계구도가 갈림으로써 조조가 화북통일 한뒤론.. 결과가 보이는게 삼국지라고 생각.
관도전투후 7년간 원소 잔당처리 했죠..그과정에서 오환족 요동 도 어느정도 정리했고 형주로 내려옴... 그시기가 조조가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고 형주 무혈입성후 자만하게 된시기죠.. 그때 조금더 장기적으로 가후,정욱말 듣고 형주에 알박기하고 서량을 아우르면서 마초무리들을 포섭하고 한중루트를 밟았더라면 천통에 가까웠을겁니다.. 조조가 나이가 적잖아서 아마 살아생전 빨리 천통을 해버릴 욕심에 유비,손권에게 기회를 준거죠
산성특집 정말 반갑네요 에초에 성의 양식이나 구조같은것에 정말 관심이많은 전기학과 학도인데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함왕산성 탐방 가능하실까요? 양근 함씨 시조가 탄생햇다는 신화적 요소와 대몽항쟁같은 굵직한 전쟁시에 주변 주민들의 방어기지로써 역사적 요소도있고 특히 북서쪽 성벽은 보존이잘되있다고합니다.
조조가 초창기 연주 시절 주변에 제후들이 득실거리던 지리적 불리함에 전장에 나갈 때 항상 고뇌했었지 땅 넓히러 갔다가 빈집털리면 게임오버니까 그때 본진에 있던게 무관은 하후돈 문관은 순욱. 언뜻 보면 병법에 뒤처지는 두 인물로 보이나 조조가 그 둘을 후방에 둔 이유가 있다는 소리지
듣고보니 일리가 있네요 하후돈은 부대에 있는 병사들과 고생이나 즐거움을 함께 해서 돈이나 하사품 같을걸 받으면 부하들과 똑같이 나눠가져서 모든병사들이 하후돈 부대에가고싶어했다고 정사에서 봤던거 같은데 인격자가 맞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연의랑 다르게 정사에선 애꾸눈인걸 부끄러워 했다고 적혀던는걸 본 기억도 얼핏 있네요
박사님이 살짝 짚고 넘어가셨는데 인질관련 에피소드는 정사기록을 그대로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조조가 한호를 칭찬하고 키워준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후한말이 되어 세상이 혼란해지자 도적들이 인질을 잡고 재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조가 한호를 칭찬하며 앞으로 도적들이 인질을 붙잡더라도 인질을 생각하지 말고 공격을 하도록 명령을 내렸더니 오히려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교훈으로도 삼을 수 있는 사례로서, 굳이 인질극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때론 강경대응이 어설픈 온건대응보다 어떤 문제를 뿌리뽑는 데에 훨씬 효과적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촉빠 중2병은 사절 연의 말고 실제 역사서인 정사를 무시하고 소설인 연의만 띄우면 그게 제대로 된 거냐? 제갈량 엿먹인 장합, 오나라 킬러 장료, 무패장군 서황, 조조군에서 단독작전으로 유비 박살낸 조인, 하북정벌의 영웅 악진 등등 촉에서 이정도 대규모 회전에서 뭔가 보여준 장군들이 몇이나 있냐? 조운은 초지션이 현대로 치면 특전사령관이라 대규모 회전 이력이 별로 없고, 장비는 한중에서 활약 말고는 별다른 보여준게 없고, 관우는 번성에서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목이 달아났잖아 일신의 용맹과 지휘관으로의 능력을 자꾸 동일시 하려는 것 같은데, 장군이라면 단순히 창 잘쓰는 걸로는 안되지 제갈량이 촉이라면 단번에 과장급인 인재가 위에선 고작 서기보나 하고 있으니 통탄스럽다고 할 정도로 위와 촉의 인력차는 심각했고 거기서 탑티어였던 장수들만해도 촉의 두배는 넘었는데 뭐 위빠고 중2병이 뭐 어쩌고 저째? 정신차려 촉빠 중2병아
하후돈을 위해 변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사를 이미 초월한 전투광이 아닌 이상, 정상인이라면 목숨거는 짓 못합니다. 나폴레옹 전쟁때까지만 해도 전투지휘관은 상황 파악 위해서라도 반드시 전투시 전장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전장은 항상 가변적이라 작전은 완벽해도 실제 어케 될지 모릅니다. 멀리서 지켜봐도 기병의 기습 내지 대포알 맞고 죽은 장교들도 있지요. 그런데 눈이 하나만 남은 하후돈을 전장에 보내라? 간사한 조조라도 그렇겐 못합니다. 눈을 다친 이후 전장에 배제되어서 다른 임무나 하면서 현장감각이 떨어졌을겁니다. 어쩔수 없어요 이건. 2. 인질 사건은 상대방이 여포가 진궁 장막과 손잡고 서주 공략하러 나간 조조의 근거지를 들쑤셔놨던 때입니다. 연의와 다르게 진궁은 조조 밑이었고 얘가 장막 여포 끌어들이고 호족들 죄다 섭외하며 주도적으로 밀고나간 쿠데타 같은거라 정말 조조가 쫄딱 망할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하후돈이라 해도 별수 없었을겁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진궁이 모종의 계략을 썼을거고 방심을 했을겁니다. 조조가 아끼던 모사가 내부에서 일으킨 쿠데타를 알아채는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순욱이 대단한 겁니다. 3. 임박사님이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이상적인 군대는 전투부대가 3할 비전투부대가 7할입니다. 밥 떨어지고 화살 떨어지면 어제의 용사도 오늘의 오합지졸이 됩니다. 하후돈은 눈 부상으로 일선에는 못서지만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겁니다. 소하가 직접 쌀배달하러 다니면 유방이 항우를 잡았겠습니까. 만능형 인간 제갈량도 보급이 잘 안되어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는데 행보관 무시하면 안됩니다. 조조의 성공에는 쌀배달 잘하고 군심 잘 다독이던 하후돈 지분 무시못하고 한 대장군 자리를 주려한건 합당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삼국지의 조예가 싶으신 분들이 많은 글 남겨주셨지만. 연의에서 너무 장수로 나온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론 임용한 박사님 말대로 군 정치가로서 활약을 많이 했다고 저도 기록을 본적이 있네요. 많은 부대들이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과 분배(행보관)에 많이 신경썼고 똑똑했지만 실제로 전술전략을 세우는 모사들(곽가, 정욱, 가후, 순욱 등)처럼 일선에 나서서 조언하기보다는 군의 균형, 즉 장수들과 모사들이 한축으로 기울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고 보았습니다. 군 내부의 정치가로서 조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볼 수있죠. 워낙 조조랑도 오래 긴세월동안 같이 했기에 거의 죽마고우처럼 지냈고 누구보다도 조조를 잘 알아서 크게 모나지 않게 잘 대처했고 조조사후에도 하후돈에게 믿고 많이 맡겼죠. 조조측근의 큰 어른으로서 조씨와 하후씨 또한 세력내에서 다툼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고 합니다. 조비도 황제가 된 이후로도 어른으로서 깍듯이 대했다고 하지요. 후대 일부 평도 하후돈 사후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여 각종 세력이 여기저기 난무하고 (조씨 VS 사마씨 등) 결국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굳이 맹장이 아니더라도 조조군 내에서 상당항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연의에 길들여져서 지금도 회사 선배들은 초선이 실물인줄 알죠. 저도 하후돈이 성질나면 눈에서 피가 튀기는 그런 존재로 알았어요 . 근데 연의를 믿는 사람처럼 저도 하후돈이 성질나면 검은 안대에 피튀기는 존재거든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관우처럼 정치라는걸 할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네요 .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의 진짜 좋은 내정을 했다는걸 모르는것 처럼요 .
![[순삭밀톡] 삼국지뒤집기 ★ 마초,마등 뒷담화 몰아보기](http://i.ytimg.com/vi/6TnJ-YE5V7U/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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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하후돈은 맹장이 아닌 것을 알았지만, 엄청 뛰어난 인재는 맞네요.
철저한 위나라 맹장이자 여포 휘하였던 장료해줘요
행보관이라고해서 내가 아는 행보관 스타일인줄 알았는데 국방부장관급 우와
그럼 다음주 위연편 기대하겠습니다
교수님 하후돈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에 잠깁니다.적은만들지 말것이며 나의 적도 친구로 만들품성의 하후돈의 인격이 당시에 완성되 있었나 봅니다.산성탐방 기대 많이되며..다음주는 어떤 성니메가 대상인지? ㅋ 분량없는 친구들 하실모양인데..그리고 나관중의 재능을 보면 초한지를 그가 적었으면 어땠을까 발칙한 상상도 해봅니다. 그럼 더 재밌었을 텐데.나중에 번외편 번쾌 한번 해주십시오.ㅋ
리얼리티 역사를 이렇게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박사님...
진짜 역사엔 더 깊은 맛이 있다는걸 매번 느낍니다...
진짜 옆집후덕한 아저씨스타일이신데
말 너무 재밌게 잘하시고 호감이가요ㅋㅋㅋㅋ
산성시리즈도 챙겨볼게요ㅎ
뭔가 엘리베이터 타면 "어우 많이 컷네 아들!" 할거같은 옆집 아저씨(?)
@@user-fg9gn2qy8v 마자요!마자요!
@@user-fg9gn2qy8v ㅋㅋㅋ 아 음성 지원되네요
옆집 아저씨 "스타일" 이 아니라 그냥 옆집 아저씨지.
저는 박사님의 통찰력에 깊이 감탄하고 갑니다.
같은 것을 보아도 저와 전혀 다른 것을 생각하고 그것을 논리적으로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고 많이 배우게 됩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상황'이라는 단어가 저의 생각을 한차원 발전하게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오오 산성시리즈 기대되네요! 임박사님, 그리고 제작진 여러분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힘내세요!
하후돈이 신임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1.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2. 군대를 지휘할 줄은 모르지만 다스릴 줄 안다.
3. 종군 경력이 오래되었고, 적어도 그 기간동안 살아남은 정도의 능력이 있다.
4. 조조의 통치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 중의 하나였다. 실제로 땅을 점령하게 되면 통치를 맡길 수 있는 인물
5. 전후처리가 믿음직하다. 조조의 마음에 들만큼...
초한쟁패전에서 항우가 얼마나 전후처리 개떡같이 했는지 아시져? 극단적인 예시이긴 합니다. 전후처리 잘못하면 영원히 반란 계속 일어나요.
6. 이쯤 되면 그냥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
조조가 거병할때부터 함께했으니 위군에선 왕고 이며 사실상 조조의 형제이자 친구이자 신하라고 봐도 무방.
위나라 개국공신이고 어차피 조인이라는 명장 있는데 하후돈까지 전장에 나갈 필요가 없었음.
결국 가장 조조가 하후돈을 총애한 베스트 이유는 충신이 될 자이나 왕이 될 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행보관이다.
6번 ㅋㅋㅋㅋ
국방티비를 보는 이유 !!! 순삭밀톡!!!! 완전 재밌어요
야전사령관급은 위에 많고 많았죠. 장료,서황 등등. 그러나 그들을 묶고 국가전략을 관철시키는 능력을 가진 인물이 어느나라건 꼭필요했고 위는 그 역할이 하후돈이였군요
최근 여기영상 알게되서 틈틈히 시간될때마다 순삭밀톡 토크멘타리전쟁사 보고있어요~넘 재밌어요 ~임용한박사님 인상도 넘 좋으시고 말씀도 넘 재밌게 하셔서 최곱니다~ 산성탐방도 기대됩니다^^
다음주 곽가가 나오는것인가 곽가각인가 곽가각곽가각곽가각?
곽곽곽
레드피그에 나옴
헐 대박 임용한 박사님께서 우리나라 산성탐방을 직접 해주시는군요.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ㅜㅜ 산성 덕후로서 너무나 기쁩니다.
교수님정말 소름돋게 설명대단하십니다. 개인유튜브하셔도 능력이대단하실것같습니다
와 미쳤어요!!! 산성이라니요!! 크게 남아있는 산성 뿐만 아니라 어느 산에만 가도 돌벽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것이 또 무슨 역사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는 했거든요. 너무 흥미로운 요소로 준비해주시니 박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하후돈이 진짜 대인배군요... 저런 사람은 역사 내내 거의 없었던 인물 유형인듯ㅋㅋㅋ
임박사님 나중엔 초한지도 다뤄주실 수 있다면 부탁드리고 싶어요!! 항상 재밌게 잘보고 있습니다!! ㅎㅎ
샤를 이틀러의 무기고도 이 정도 분량으로 해주셨으면 하지만
편집을 조금이라도 느슨하게 풀어버리면 마성이 폭발해서 방송을 못하시겠죠.
ㅋㅋㅋ마성 폭발
빨리 올려주세요 현기증 난단말이에요 정훈시간때만 보던 국방TV를 계속보게만드시네
연의나 기타 게임,영상 매체에서
조인 취급이 너무 안좋아서 슬퍼요....
조인이 얼마나 훌륭한데 ㅜㅜ
조인 파해치기같은거도 한번 해주세요 ㅜㅜ
코에이도 조인 호구화에 한 몫함..
조인을 대머리로 만들질않나...
하늘이 내린 장수 조인.
무려 관우를 상대로 촉군을 막아냈는데도 그놈의 코에이가......
연의에서 하후돈에게 몰빵당해서 듣보잡 취급 당하는 조인 지못미...
실제 조조군 에이스인데..
말년에 삽질하기 전까지 무패장수였던 조인이..
삼년산성, 15년 전에 갔을 때는 복원중이라 어수선 했었는데 꽤나 깔끔해 졌네요
아 부럽습니다. 저는 4년 전쯤에 가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원래는 성문으로 접근하는 길 자체가 서문 쪽에서 훤히 내려다 보이는 계곡 비탈면의 매우 좁았다고 들었는데 그걸 눈으로 볼수 없게 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ㅜㅜ 성터가 무너진 돌무더기 혹은 흙둔덕으로 남아있더라도 본연의 모습을 보는걸 더 좋아합니다.
@@American-drone 군데군데 기와조각 쌓여있고, 걷다보면 기와조각 발에 치이고 그런 맛이 있긴 하죠 ㅎㅎ 그런데 저는 복원된 성만 보면 레고로 만들고 싶어져서 ㅋㅋ 복원된 것도 좋더라구요
@@user-vb6bl7ej6u 저도 복원하기전 포천 반월성 중딩때 올라갔다가 고구려 붉은 기와편 여러개 줏어 왔습니다. 지금은 완전히 복원되어 있지만 원래 남아있던 모습을 기억으로나마 간직하고 있어서 참 아련하고 그렇습니다. ㅜㅜ
산성탐방이라 정말 좋은 컨텐츠 인 것 같습니다. 그냥 산성이 많다 산성에서 싸웠다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가보는 것도 제약이 있고, 산성에서 실제로 어떻게 전쟁을 했는지 일반대중들이 이해하기 쉽지 않아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꾸벅)
산성편 정말 기대됩니다
교수님 영상 올라오면 잼있게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하후돈이 실제로는 덕장에 관리자형 스타일의 장수였군요.
너무 재밌습니다! 조금만 더 길게.... ㅠㅠ
하후돈과 한호에 대한 일화를 들으니 저도 하후돈같이 어떤 순간에도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네요. 다음에 시간이 되시면 비록 문맹이었지만 명장이었던 왕평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순삭말톡 너무 재미있어요 ㅋㅋㅋ 잼이 안와요 ㅋㅋ 매일 하루에 하나씩 올라왔으면 할 정도로 재미있어요 ㅋㅋㅋ
아... 캐슬 어택!! 너무 기대됩니다. 박사님~ 완전 취향 저격입니다.
삼국지라면 위연해주시면 안될까요 위연이 실제로 제갈량 죽고 반란했는지 궁금해서요
캐슬어택 완전 기대되요~!! 미국 현지 답사에 산성 답사 다니시는 박사님 정열에 감사드립니다♡
임박사님 진짜 인상 너무 좋고 호감형이세요. 동네 귀여운 아저씨 같으세요 ㅋㅋㅋ 목소리도 정말 좋으세요.
앞으로도 늘 응원하겠습니다!!
산성탐방 기대됩니다~^^ 박사니, 건강하세요~
항상 애청하고 있습니다.
광고 하시는 캐슬어텍도 많은 기대가 됩니다.
삼국지 인물열전을 이번 기회에 부탁 드려도 될런지요^^;
그렇다고 박사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한페이지 나온 인물 해달라는건 아니구요 ^^
잘 보고 있다 첨 댓들 달아 본의 아니게 심려 끼친것 같아요
항상 격하게 바라보고 격하게 충성스러운 사람이 있다는걸 이지 마시고 앞으로도 엄청난 강의와 엄청난 인물열전 부탁 드립니다 화요일을 즐겁게 해주신 박사님께 이모티콘이라도 어찌 보내드리고 잡으나 방법을 ;;
콜록;;;
임용한 박사님 이야기는 들을때마다 재밌는거 같아요 ㅎㅎ
캐슬어택 ..!? 정말 기대됩니다!! 설명하신 곳 가볼생각이 드네요ㅎㅎ!!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완전 짱 재밌네요. 막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선생님한테 옛날 이야기 듣는 거 같은 느낌이.. ㅎㅎ
하후돈의 또다른 일화
당시 하후돈은 병졸들에게 맹하후(=장님하후)라는 별명으로 불렸는데, 이 별명을 물건을 깨부실 정도로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병사들에게 처벌을 햇다거나 하는 기록은 없음
(현재도 장애를 안고아는 사람에게 불구자라고 불리면 명예훼손이나 이런것으로 처벌받는데, 당시 군대내에서 병급 병사들이 참모총장을 불구자라고 부르고 다녔음에도 뭐라고 안한것)
캐슬어택 정말 기대된닼ㅋㅋㅋ 동내마다꼭있는데 별로 웅장하지도 않고 오히려 볼품없다고 생각했는데 이걸 예능감키운 한국사전문가가 이런저런 이야기해주면 딱일듯
영상을 보고 연의하후돈보다 정사 하후돈이 더 멋있게 느껴지는건 왜죠...?
합리적 교육을 받은 지성인이기 때문이니다.
하후돈 같은 사람은 지금 현대에 장군급으로 잇으면 딱이죠
장군으로는 별로, 제음태수와 하남윤겸한 내정 행정가로는 상급, 저수지 축조, 벼농사 짓는 솔선수범하는 리더로는 특급. 대 끊기자 사마염이 후사를 잇게 할정도로 명성도 높은
이상적인 군인은 아니었으나 이상적인 사람이었기 때문 아닐까요?
실제 하후돈이 더 멋진게 맞습니다. 조조가 후에 하후돈을 대장군에 앉힌것만 봐도 얼마나 뛰어난 인물인지를 알 수 있죠.
아 삼국지 끝나고 캐슬어택이네요.
다음 시리즈도 화이팅입니다.
소설삼국지를 읽으면서 우리나라도 삼국이 있었는데 왜 삼국지 같은 소설이 없을까 아쉬웠는데 나관중 같은 사람이 없었음이 아쉽습니다.
보면 볼수록 재밌네요
이제는 산성편도 나오는 군요. 저희 뒷산에 서천남산성이라고 있는데 정말 동네 분들 말고는 아무도 모르는 곳이에요. 군에서는 표지판 달랑 하나 설치하고 대충 정리만 하고 방치하더군요. 지금 그곳에 가면 도자기 파편, 기왓장 널려있습니다. 심지어 동네 할머니 밭에 자세히 살펴보면 기와장 파편 하나쯤은 찾아낼 정도에요.
그러고 보니 하후돈이 사마의 의 맏아들 사마사의 장인어른이 되죠
근데 사마사도 나중에는 한쪽눈에 이상이 생겨서 애꾸눈이 되어버렸었죠
중드사마의 에서 하후돈이 실제 인물에 최대한 가깝게 표현 한거 같습니다.맹장 이라는 느낌 보다는 그냥 동네에 한쪽눈 불편하신 어르신 느낌 정도랄까
문득 간손미의 실제가 궁금하네요
간손미 정사에서보면 강남제일 갑부 제일 명궁 제일 책사로 나옴
한대웅 명궁이라는표현이 있었나욤?
손건은 책사라기보다는 외교관정도라고 보면 된다네용 ㅎㅎ
@@user-nf5ll6bc7z 미축이 아마 활을 꽤 쐈던걸로 압니다
걔네는 맨손에서부터 같이 시작한 개국공신이라 벼슬 위치로는 유비 바로 아래였습니다.
@@user-nf5ll6bc7z 미축은 당대의 호걸이었죠;; 힘세고 활잘쏜다는 얘기가 정사에 버젓이 나옴; 코에이 삼국지가 무력형에 가까웠던 미축과 노숙을 문관화 시켜버림;;
조조가 하후돈을 얼마나 대접해줬냐면 후에 위왕에 오를 때 다른 신하들은 다 위나라 관직을 준 반면 하후돈만 한나라 관직을 줬죠. 이게 무슨 의미냐면 다른 부하는 다 내 밑의 장수지만 하후돈은 다른 유비나 손권과 같은 제후들의 위치로 하후돈을 만들어 준겁니다. 그만큼 조조가 신뢰하고 믿었던 인물이 하후돈이었죠.
쫄따구병사들이 눈없다고 맹하후라고 낄낄대는데 그냥 거울만 부시고 혼자 화삭힌 장군니뮤 당신은 대체ㅠㅠㅠㅠㅠ
초여름이 된듯 합니다. 항상 건강 만땅, 행복 등뿍 하셈.😃👍
삼국지에 워낙 인물들이 많이 등장하다보니 한번은 거론하고 넘어가야할 인물들 또한 줄이고 줄여도 굉장히 많죠. 하후돈까지 나온 판국에 다루지 않고 넘어가면 섭할 인물들 꽤 많겠네요.
위 : 사마의, 순욱, 순유, 곽가, 가후, 정욱, 조인, 하후연, 우금, 장료, 장합, 서황, 만총, 등애,
촉 : 마초, 황충, 위연, 법정, 마량, 강유, 왕평, 장완
오 : 노숙, 여몽, 육손, 장굉, 장소, 감녕, 장흠, 서성, 제갈각
하후돈을 행보관에 비유하는 건 하후돈의 굴욕이지... 왕좌의 게임을 설계한 순욱도 찬합 한 방으로 보내버리는 조조 밑에서 군부의 핵심이 된다는 게 쉬운 일인가... 그리고 유일하게 조조의 처소를 들락거리는 사람이었다는 점에서 게임 끝.
와 캐슬어택 너무 기대 된다. 박사님 아니면 누가 이걸 해줌 ㅠㅠ. 그리고 지원해준 국방tv와 제작진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원소가 궁금합니다! 사실상 조조보다 더 화북통일에 가까웠던 인물, 조조가 부러워/무서워했던. 개인적으로 관도대전에선 조조에게 천운이 조금따라줬다.. 고 생각되는지라.. 사실상 관도대전이후 원소가 병사하고 후계구도가 갈림으로써 조조가 화북통일 한뒤론.. 결과가 보이는게 삼국지라고 생각.
관도전투후 7년간 원소 잔당처리 했죠..그과정에서 오환족 요동 도 어느정도 정리했고 형주로 내려옴... 그시기가 조조가 제일 힘들었던 시기였고 형주 무혈입성후 자만하게 된시기죠.. 그때 조금더 장기적으로 가후,정욱말 듣고 형주에 알박기하고 서량을 아우르면서 마초무리들을 포섭하고 한중루트를 밟았더라면 천통에 가까웠을겁니다.. 조조가 나이가 적잖아서 아마 살아생전 빨리 천통을 해버릴 욕심에 유비,손권에게 기회를 준거죠
임용한 박사님의 산성탐방......
저 질문이 너무 많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나라 산성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김영범 기대기대..!!
진짜 잼있어요 혼술안주꺼리로 매일 삼국지뒤집기 잘보고있어요
조인이 원탑 아닌가요?...ㅠㅠ
주유고 막고 관우도 막고 패한적이 거의 없는것으로 아는데 ㅎ ㅠ 아무튼 오늘도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진짜 채널 퀄리티 좋은것 같아요
조인은 주유,능통,여몽,감녕 을 상대로 강릉에서 1년버티고 필드전에서 주유랑 붙어서 주유가 화살맞고 강릉을 겨우점거했지만 결국은 병사했죠 ㅋㅋ
근데 사람들은 주유랑 그옆에 합비의 장료만 생각함 ㅋㅋ
장비에 비견돼는 망나니 마초캐릭터인데 헐~ 팩트 훅 박히네~ 재미졌습니다 ㅎ
산성특집 정말 반갑네요 에초에 성의 양식이나 구조같은것에 정말 관심이많은 전기학과 학도인데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함왕산성 탐방 가능하실까요? 양근 함씨 시조가 탄생햇다는 신화적 요소와 대몽항쟁같은 굵직한 전쟁시에 주변 주민들의 방어기지로써 역사적 요소도있고 특히 북서쪽 성벽은 보존이잘되있다고합니다.
산성탐방도 기대되네요.. 언제나 감사히보고있습니다
너무 너무 재밌습니다^^
정주행 가즈아~~!
조조가 초창기 연주 시절 주변에 제후들이 득실거리던 지리적 불리함에 전장에 나갈 때 항상 고뇌했었지
땅 넓히러 갔다가 빈집털리면 게임오버니까
그때 본진에 있던게 무관은 하후돈 문관은 순욱. 언뜻 보면 병법에 뒤처지는 두 인물로 보이나 조조가 그 둘을 후방에 둔 이유가 있다는 소리지
우와~ 이제 산성 리뷰까지! 완전 최고입니다요~!
박사님 이렇게 방송에서 많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오래오래 해주세요ㅠㅠ
오 캐슬어텍 기대됩니다. 인기 좀 끈다음 제작비 좀 땡겨서 국내 산성에 이어 견고하기로 유명한 외국 성 가서 어떤 시스템으로 방어를 견고하게 했는지 소개하는 방송도 했음좋겠어요.
듣고보니 일리가 있네요 하후돈은 부대에 있는 병사들과 고생이나 즐거움을 함께 해서 돈이나 하사품 같을걸 받으면 부하들과 똑같이 나눠가져서 모든병사들이 하후돈 부대에가고싶어했다고 정사에서 봤던거 같은데 인격자가 맞을수도 있겠네요 다만 연의랑 다르게 정사에선 애꾸눈인걸 부끄러워 했다고 적혀던는걸 본 기억도 얼핏 있네요
ㅋㅋㅋ 구독 좋아요~~~~ ㅎㅎㅎㅎ 삼국지말고 진시황이나 한나라시대 이야기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국방부장관급이지,야전사령관 스타일은 아니었던 하후돈
박망파도 사실 제갈량 등용 전이였죠?
하후돈은 사실 눈 빼먹는 장면이 임팩트가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지 개인적으로 매력 넘치는 장수는 아니였는데.
박사님이 말씀하신 하후돈은 완벽한 호감형이네요
고순도 해주세요
함진영 고순!!
산성 탐방 정말 재밌겠네요. 기대하고 있습니다.
가정의 달 5월에 마속이 없다니... 등산인 특집해주세요
그리고 산성어택 기대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했다 ㅋㅋㅋ
이 교수님 예능을 아시는거같아
너무 잼있게 설명해주셔
삼국지중 가장 활을잘쏘는장수 이름부터 멋진 태사자한번해주십시요
2분도 안나올거예요.
@@8park6 활약한게 딱히없어서 맹장이란소린들엇는데...ㅜ
캐슬어택도 기대됩니다~! 믿고 보는 박사님 ㅎㅎ
캐슬어택 기대가 됩니다. 허나 삼국지가 끝이 난다니 아쉽습니다.
마음 같으면 삼국지도 하고 캐슬어택도 해달라고 하고 싶습니다.
박사님이 살짝 짚고 넘어가셨는데 인질관련 에피소드는 정사기록을 그대로 한번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단순히 조조가 한호를 칭찬하고 키워준 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후한말이 되어 세상이 혼란해지자 도적들이 인질을 잡고 재물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조조가 한호를 칭찬하며 앞으로 도적들이 인질을 붙잡더라도 인질을 생각하지 말고 공격을 하도록 명령을 내렸더니 오히려 인질극을 벌이는 경우가 사라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인생의 교훈으로도 삼을 수 있는 사례로서, 굳이 인질극에 한정하지 않더라도 때론 강경대응이 어설픈 온건대응보다 어떤 문제를 뿌리뽑는 데에 훨씬 효과적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위나라 최고의 맹장이자 연의 최고 피해자 조인 부탁드립니다.
조인이 한 주먹했지요..ㅋ.
진짜 조인은 해줘야되요. 연의에선 무슨 어중이떠중이 취급받는데 하..
@예형 저기 정사 삼국지 읽어는 봤나요? 유명한 것은 소설 때문이죠. 안 유명한 장수들 중 대단한 장수는 많아요
촉빠 중2병은 사절 연의 말고 실제 역사서인 정사를 무시하고 소설인 연의만 띄우면 그게 제대로 된 거냐? 제갈량 엿먹인 장합, 오나라 킬러 장료, 무패장군 서황, 조조군에서 단독작전으로 유비 박살낸 조인, 하북정벌의 영웅 악진 등등 촉에서 이정도 대규모 회전에서 뭔가 보여준 장군들이 몇이나 있냐? 조운은 초지션이 현대로 치면 특전사령관이라 대규모 회전 이력이 별로 없고, 장비는 한중에서 활약 말고는 별다른 보여준게 없고, 관우는 번성에서 활약을 보이긴 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목이 달아났잖아 일신의 용맹과 지휘관으로의 능력을 자꾸 동일시 하려는 것 같은데, 장군이라면 단순히 창 잘쓰는 걸로는 안되지 제갈량이 촉이라면 단번에 과장급인 인재가 위에선 고작 서기보나 하고 있으니 통탄스럽다고 할 정도로 위와 촉의 인력차는 심각했고 거기서 탑티어였던 장수들만해도 촉의 두배는 넘었는데 뭐 위빠고 중2병이 뭐 어쩌고 저째? 정신차려 촉빠 중2병아
@예형 쳐웃지만 말고 논리적으로 반박해봐 전투에서 아무리 이기면 뭐하냐 결국 전쟁에선 지고 신나게 빤스런 하는데 전투 몇번에서 용맹했다고 아주 신급이라고 빨아재끼는 그 태도야 말로 중2병 오덕이지 자기소개 하냐?
하후돈이 나올줄이야 ㅋㅋ
마초도 해주세요
아무리 임박사님의 최애인물이라고 해도 팩트폭력을 피할 수 없다!!! 산성시리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박사님 너무 잘보고 있습니다. 제가 진짜 좋아하는 장수가 몇 있는데. 감녕.장료.주태 이 분들중 한 분만 해주실 수 있을까요.ㅠㅠ
장료가 짱이긴 하죠 정원밑에있다가 여포랑 같이 있다가 마지막 조조 가즈아
주태까지 하면 박사님 칠순잔치때까지 하셔야할 듯 ㅋㅋ
제발 5분만 분량 늘려줘요. 너무아쉬워서 계속 돌려보게돼..ㅜㅜ
아무리 정사라고 하더라도 우리들 이미지속엔 이미 연의가 그려진다..
으잌ㅋㅋㅋㅋㅋㅋ 산성도 가십니까ㅋㅋㅋ 진짜 만수무강하세요. 임박사님 산성같은데 지형 험한데 몸조심하시구요!
이거 장료다! 장료일거야! 장료! 장료해주세요 호에에에에엥!
중국의 삼국지 내용도 많고 역동적이면서 스토리도 있어서 인물별로 정사에 기반하여 소개하는 것도 좋지만...우리나라 역사인물들도 이런 식으로 소개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 멋져요 너무 좋아용❤️
임박사님도 이제 진정한 유투버로 거듭나신 듯!
캐슬어택도 기대됩니다^^
최훈이 하우돈을 행보관 이미지로 바꿔놓아서 맹장이 아니라는 팩트폭격해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국방부가 일을 제대로 하네요. 캐슬어택 기대됩니다. 야외촬영이라 힘들텐데 힘내세요!!
교수님 이제 사마의, 법정, 마초, 등애, 허저, 하후연, 가후, 곽가, 정욱, 방통, 원소, 원술, 강유, 순유, 마등, 만총, 육손, 여몽, 장료, 감영, 태사자, 전풍, 허유등이 남았네요
하후돈을 위해 변명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생사를 이미 초월한 전투광이 아닌 이상, 정상인이라면 목숨거는 짓 못합니다. 나폴레옹 전쟁때까지만 해도 전투지휘관은 상황 파악 위해서라도 반드시 전투시 전장에 있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전장은 항상 가변적이라 작전은 완벽해도 실제 어케 될지 모릅니다. 멀리서 지켜봐도 기병의 기습 내지 대포알 맞고 죽은 장교들도 있지요. 그런데 눈이 하나만 남은 하후돈을 전장에 보내라? 간사한 조조라도 그렇겐 못합니다. 눈을 다친 이후 전장에 배제되어서 다른 임무나 하면서 현장감각이 떨어졌을겁니다. 어쩔수 없어요 이건.
2. 인질 사건은 상대방이 여포가 진궁 장막과 손잡고 서주 공략하러 나간 조조의 근거지를 들쑤셔놨던 때입니다. 연의와 다르게 진궁은 조조 밑이었고 얘가 장막 여포 끌어들이고 호족들 죄다 섭외하며 주도적으로 밀고나간 쿠데타 같은거라 정말 조조가 쫄딱 망할 뻔한 사건이었습니다. 하후돈이라 해도 별수 없었을겁니다.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으나 진궁이 모종의 계략을 썼을거고 방심을 했을겁니다. 조조가 아끼던 모사가 내부에서 일으킨 쿠데타를 알아채는것도 쉽지 않죠. 그래서 순욱이 대단한 겁니다.
3. 임박사님이 전에도 말씀하셨지만 이상적인 군대는 전투부대가 3할 비전투부대가 7할입니다. 밥 떨어지고 화살 떨어지면 어제의 용사도 오늘의 오합지졸이 됩니다. 하후돈은 눈 부상으로 일선에는 못서지만 아주 중요한 일을 하는겁니다. 소하가 직접 쌀배달하러 다니면 유방이 항우를 잡았겠습니까. 만능형 인간 제갈량도 보급이 잘 안되어서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는데 행보관 무시하면 안됩니다. 조조의 성공에는 쌀배달 잘하고 군심 잘 다독이던 하후돈 지분 무시못하고 한 대장군 자리를 주려한건 합당한 이유가 있는겁니다.
산성어택 완전 기대되네요~~ 사실 박사님이 하는거 다 기대됨 ㅎㅎㅎ
아 너무재밌어 ㅠㅠㅠ
1주일에 2번해주세요
와아아아!!! 개인적으로 산성을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코너 엄청 기다됩니다!!!
삼국지면 사마의가 안나오면 말이 안되죠!!
하신데요 사마의는
궁예짓해보면 사마의가 최후의 승자다보니 분량많이해서 마지막회에 넣으실듯..
쓰마이 나오면 백령균도 나와야지
진짜 토전사 때문에 국방티비가 살아나네요 이번 산성 관한 제작분도 보고 싶어요
이야. 알고보니 연의 하후돈보다 현실 버전 하후돈이 더 멋있는것 같은데요.
맹장보다 문무겸비 장군이 더 좋은듯ㅋㅋ
와 드디어 올라왔다 신난다재미난다 임박사님 만세 ^^
이야..산성탐방은 일정 공지해서 같이도 가나요? 그리고 산성은 아닌데..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의 역할, 방어방식도 해주시려나요?
저는 삼국지와 삼국지연의를 비교해봤을 때 가장 재밌는 인물 중에 하나가 진궁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보면 굉장히 특이한 선택을 한 인물인데 한 번 다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새 컨탠츠도 기대 할게요!
요즘 삼국지 토탈워란 게임이 출시했는데 현실을 깨우치게 한다죠? 삼국지 시대에 가면 난 동네 지키기도 힘든 이장이라고?!
삼국지의 조예가 싶으신 분들이 많은 글 남겨주셨지만. 연의에서 너무 장수로 나온 이미지가 강한데 실제론 임용한 박사님 말대로 군 정치가로서 활약을 많이 했다고 저도 기록을 본적이 있네요. 많은 부대들이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지원과 분배(행보관)에 많이 신경썼고 똑똑했지만 실제로 전술전략을 세우는 모사들(곽가, 정욱, 가후, 순욱 등)처럼 일선에 나서서 조언하기보다는 군의 균형, 즉 장수들과 모사들이 한축으로 기울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고 보았습니다. 군 내부의 정치가로서 조율을 중점적으로 했다고 볼 수있죠. 워낙 조조랑도 오래 긴세월동안 같이 했기에 거의 죽마고우처럼 지냈고 누구보다도 조조를 잘 알아서 크게 모나지 않게 잘 대처했고 조조사후에도 하후돈에게 믿고 많이 맡겼죠. 조조측근의 큰 어른으로서 조씨와 하후씨 또한 세력내에서 다툼이 나지 않도록 주의를 했다고 합니다. 조비도 황제가 된 이후로도 어른으로서 깍듯이 대했다고 하지요. 후대 일부 평도 하후돈 사후에 조금씩 균열이 가기 시작하여 각종 세력이 여기저기 난무하고 (조씨 VS 사마씨 등) 결국 무너지기 시작했다고 하니 굳이 맹장이 아니더라도 조조군 내에서 상당항 영향력을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아 ...순삭밀톡이랑은 상관없지만..진짜 산성탐방 너무너무 대환영 합니다~~~~~~~~~~~~~~~~
눈이 애꾸면 실전에서 칼로 싸움 못하겠지요. 지휘형 장군이 맞는것 같습니다
연의에 길들여져서 지금도 회사 선배들은 초선이 실물인줄 알죠. 저도 하후돈이 성질나면 눈에서 피가 튀기는 그런 존재로 알았어요 . 근데 연의를 믿는 사람처럼 저도 하후돈이 성질나면 검은 안대에 피튀기는 존재거든요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관우처럼 정치라는걸 할줄 아는 사람이구나 라고 느끼네요 . 많은 사람들이 제갈량의 진짜 좋은 내정을 했다는걸 모르는것 처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