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바비인형을 좋아하고, 바비 영화(OVA영화요)를 거의 다 챙겨보던 사람으로서 이번 영화도 보러 갔었습니다. 마텔 바비 상품들이랑 기존 바비 영화들을 생각하면 원래 유치한 면도 과장적인 면도 많아서 나름 고증하면서 만들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코미디답게 재미있게 보긴 했어요. 그런데 확실히 다시 생각하면 이 영화는 메세지를 주려다가 말았구나 느껴지긴 합니다. 고증이라하면 바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도 좀 특이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바비라고 하면 죄다 여성 인형을 바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바비 친구로 테레사, 밋지, 서머, 레이첼 등등 여러 이름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켈리같이 여동생역 캐릭터도 있습니다. 특히 밋지는 바비의 오랜 절친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실제 논란이었던 임산부 밋지로만 나와서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덤으로 임산부 밋지는 원래 '대가족'시리즈로 나오는 밋지입니다. 조부모,부모,자녀 인형이 다 나오는 드문 시리즈이긴 하죠. 가족으로보면 임산부인 어머니가 있을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 영화 속 쓰임새를 보면 어떤 의도였는지 느껴지긴 합니다..
맞아요 ㅠㅠ 저도 바비 진짜 오랫동안 본 찐팬인데 오히려 바비는 항상 빛나고 잘난체하고 내가 짱임 그러는 친구가 아니라 오히려 주변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친구거든요, 라켈이라고 오리지널 바비 드림하우스 시리즈나 디비디에 라이벌로 나오고 바비의 능력을 시기질투하는 친구가 나오는데 라켈이 좀 안좋은 감정이 있는걸 알아채고바비가 오히려 라켈을 배려해주거든요 더 돋보이게 하고,,어떤 디비디에서는 둘이 화해하고 친구가 되는 결말도 많고 암튼 바비는 영화리뷰에 묘사된것처럼 페미니즘/여성의 무지함 그런것보단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인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바비의 그러한 밝음 때문에 바비라는 정체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바비가 예쁜여성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바비는 다 여자고 캔은 다 남자로 설정하는 것부터 조금 메세지 전달에 에러(?) 가 됐다고 생각해요 바비 오리지널 디비디 영화들은 다 이렇지 않아요 여러분! 오히려 동심을 자극하고 웃으면서 보게되는 힐링시리즈랍니다 현재까지도 매년마다 dvd blue ray 를 냅니다 한번 보는것도 추천 ost도 짱이라는!!
방금 봤습니다. 1. 바비의 원형은 독일의 릴리 라는 콜걸 인형이었다. 2. 마텔의 임원진의 여성 비중은 높다. 3. 엄마들이 바비에 바란 것은 딸들이 좋은 사위감을 얻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는 예행 연습이었다. 4. 바비는 PC 적이면 매출이 떨어지고 빔보 걸 이면 매출이 올라간다.
바비를 처음 영화로 접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는 감독님 그레타 거윅님이 해석하여 만들어낸 시나리오/캐릭터성이라서 바비가 무조건 이렇구나 옛날 바비는 다 이렇게 부정적인 사상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Barbie (Barbie Roberts)는 밝고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드림하우스 시리즈나 시스터즈 시리즈에서는 동생이 3명이나 있고 이름도 다 다릅니다 (skipper Stacey Chelsea) 각자 성격 캐릭터성 다 다르고 생긴것도 다 달라요! 또 캔은 바비의 남자친구로 서브 캐릭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몇몇의 바비 디비디 (Barbie fairy secret, dream house) 등등에서는 굉장한 분량으로 나오고 메인 플롯의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레타 거윅님이 만드신 이 영화에서는 바비는 페미니즘의 상징 캔은 가부장적의 상징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켄은 바비를 한상 서포트하고 도와주는 바비 정체성의 크나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친구에요! 바비가 하고싶어하는게 있는데 문제가 있으면 켄은 문제해결를 도와주고 바비는 항상 캔에게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너는 내 최고의 동반자라고 말합니다-!(오글) 하지만 둘은 원래 너무나 건강한 커플인걸요,,, 캔이 뭐 힘들어하면 바비가 또 구해줍니다 서로 대립하기보단 일심동체! 그 외에도 바비는 캐릭터 한명일 뿐 바비 친구들 Midge, Nicky Erica Nori 등 바비 시리즈마다 친구들이 어엄청 나오거든요!! 여자라고 하서 다 이름이 바비는 아녜요 바비 세계관이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고 큽니다,,, 허허허 관심 있으시면 언제 한번 탐험해 보시길 바비는 제 어린시절을 책임져준 제 동반자였습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메세지 의도는 알겠으나! 많은 분들이 바비 프랜차이즈 그 자체를 부정적이게 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심지어는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걸러졌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서 소름까지 돋더라고요 ㅋㅋ... 같은 여잔데도 이해할 수 없었고 참...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해서는 꼭 반대쪽을 깎아내려야 하는 걸까요? 괜히 평화시위가 고평가를 받는 게 아닐 텐데요. 착잡할 뿐입니다.
이거 ㅅㅂ 아무 정보도 없이 여자친구가 보자고해서 오늘 보고왔는데, 초반부터 아기인형 대가리 깨면서 여성인권 어쩌고 하길래 속으로 'ㅈ됐다.' 고 생각했습니다. 중반부에 가부장제 내용이 진지하게 나오길래 소름이 돋았고, 후반부에 지방법원 판사 드립 나올때는 정신을 잃을 뻔했습니다. 영화 내용이 '남자는 등신 머저리인데 가부장 파워로 권력을 획득했고, 여성은 부당하게 차별받았기에 남성 기득권에서 벗어나 한명의 여성으로서 깨어나야 한다.' 는 개 얼탱이 없는 스토리였음에도 어떤 여자분이 진지하게 눈물 흘리면서 보길래 진심으로 당황스러웠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10대~20대 여성들이었고, 저처럼 여친 손에 강제로 끌려온 불쌍한 남자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영화보는 내내 주변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걸 진지하게 보고 응원하는 관객이라면 나를 대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나를 마치 일제강점기 일본 순사처럼 보고 있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영화 끝나자마자 제게 사과했을 정도로 졸작이었습니다. 욕 안쳐먹으려고 휴머니즘을 넣은 것 뿐이지 특정한 의도로 가득찬 영화였습니다. 여자친구도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돈아깝다고 그러더라고요.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극장에서 두려움을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ㅈ같은 경험이었어요.
1. 초등학교 시절 우리들은 1학년에서 배운 구절이 생각납니다 가. 아버지가 방에 들어 가신다 나. 아버지 가방에 들어 가신다 이 챕터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주제는 다음 내용이죠 "띄어쓰기의 중요성" 위 두 문장만 봐도 다들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었구요 2. 요즘은 위 문장들을 보면 사람들이 이렇게 받아들이는 느낌이에요 가. 1번 문장이 옳고 2번 문장은 틀렸다 나. 아니다. 2번 문장이 옳고 1번 문장은 틀렸다 누군가 위 내용은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라고 얘기하면 "어쩌라고? 주제의식을 명확히 안드러나게 문장만 덜렁 쓴 니 잘못이지" 3. 영상 내용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위 내용이 문득 떠오르네요 요즘은 대확증편향 시대라 해야 할지 호불호로 모든걸 치환하는것 같기도? 바비라는 영화에 대한 이해와 분석도 결국 각자의 몫으로 남는 거겠지요 저랑은 좀 다른 시선이지만 이런 생각도 있구나 싶습니다
전 영화보면서 오히려 남주인공 켄의 행보가 페미니즘을 비꼰다는 생각이 들었음. 켄이 처음에 현실에서 지위 달라고 우기는데 능력 없다고 개같이 까이니까 학교 도서관에서 가부장제 책 세권정도 빌려다가 바비 세상으로 돌아가서 사상 전파하는 모습이 되게 비판적으로 나오는데 너무나도 책 몇 권 읽은거로 유세하며 높은 자리 달라고 우기는 지금 페미니즘 그 자체여서. 보니까 결국 사람의 결말은 누구나 죽음이고 그 삶의 의미는 사상이니 사회적 지위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각자 스스로 찾는거다가 이 영화가 주장하는 휴머니즘의 의미 같은데, 그걸 위해서 너무 많은 부분을 페미니즘 관련 내용에 할애하고 전반적으로 사상이 넘쳐흘러내리는 교조적인 영화였던건 부정할 수 없을 듯
@@나야참기름however their effort to make the film such a great feminist propaganda has gone way over the top and for those who aren't into feminism it does look absurd to the degree that it actually looks like at least some parts of it is making fun of feminism contrary to their intention
@@나야참기름 페미니즘 영화인건 맞음 실제로 영화 내내 여성이 남성들한테 당하는 요소들, 여전히 남은 가부장제 적인 모습들에 대해 열변을 토함. 다만 제가 말하고 싶던 건 흔히 우리가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요소들 또한 분명히 영화에서 비판적으로 나옴. “엄마”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페미 풍조에 대한 비판, 앞서 말한 능력 없이 책 몇권으로 사상 전파하는 모습, 능력을 기반하지 않는 여성 쿼터제의 부정, 페미니스트들이 여성 권력을 위해 특별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다른 여성들에게 요구하는 강박, 뭐든 될 수 있다면서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분야에선 횔약하지 않는 여성들 등 단순히 wishful thinking으로 치부하기엔 기존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요소 또한 많은 영화는 맞음. 물론 이걸 페미니즘 프로파간다를 위해 애써 남들이 까는 걸 같이 까준 척 하는 걸로 볼 지 정말로 비꼰 것으로 볼 건지는 관객들의 몫일 거고 감독이나 배우가 주장한 건 페미니즘 기반한 휴머니즘 영화던데 우선 결말 자체는 휴머니즘으로 마무리 지었다고는 봄 다만 평이 갈린다는 건 그게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거고 많은 관객들에겐 걸캅스 수준의 페미니즘만 주구장창 말하는 프로파간다로 보였다는 거겠죠. 전 그래도 걸캅스 수준은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어째보면 페미니즘을 저격하는 페미니즘 영화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채호님 의견대로 "해석의 여지를 너무 남겨둔 영화"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바비랜드=현실의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세계라고 생각한다면 수없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작품이라고 여겨지네요 다만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작품의 줏대가 없다고도 할 수 있기에 그부분이 아쉬운 작품
걍 되게 안타까운 영화라고밖에 못하겠음.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건 알겠는데 방법이 좀...공감 못할 정도로 어긋나 있음. 나는 여성우월주의 세계인 바비랜드에서 뭐든지 잘하는 바비와 '그냥 켄' 이 설정을 가지고 더 깊이있게 할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이를테면 켄들의 정권 찬탈 때 바비들도 뭔가 잘못됐음을 느껴서 문제가 모두 해결되고 서로의 잘못을 깨닫고 뭐 현실세계보다 훨씬 나은 유토피아를 만든다거나 이런거. 근데 영화는? '저 켄들이 행패를 부리니 우리가 가모장제 파시즘으로 되찾아 오자!' '쓰읍 권력 되찾고 나니 좀 미안하네 옜다 고위직은 못주겠고 우리 권력 요마안~큼 떼어줄게! 바비랜드는 평등해!' 이렇게 끝나버리니까 너무 허무하다 이거야. 개인적으로 바비가 켄한테 켄은 '자기 남자친구인 켄' 이 아니라 켄 그 자체라고 위로해주는 장면은 좀 그나마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바비들이 날치기 법안통과로 켄들 권력 빼앗고 하는 말이라 진정성도 퇴색된 것 같음. 분명 더 좋을 수 있는 영화인데 안타까울 따름임.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텔사 수뇌부 이것들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중간에 한번, 엔딩에 한번 나오고 나올때마다 바보짓함. 얘네는 싹 빠져도 영화에 영향 없음. 아니, 빠졌으면 흐름도 덜 끊기고 나아졌을껄?
제 생각에 1. 바비랜드는 이상적 페미니즘 세계관(극단주의자들이 생각하는)입니다. 결말부에 바비들이 켄에게 조그만 권력부터 나누어 주는 건, 여성들이 점차 사회에 발을 디디는 그런 순간을 (ex. 투표권 쟁취) 표현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과거 바비랜드의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가 완화되기 시작하여 현대사회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을 암시했으며, 더 나아가, 그동안의 극단적 여성우월주의가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진정으로 이상적인 페미니즘이 아니며, 영화 결론에서 암시하는 '성별'이 아닌 '나 자신'에 포커스를 맞추는 페미니즘이 진정으로 이상적인 페미니즘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2. 이사진은 바비세계를 구성하고 조율하는 집단으로써, 현실세계를 대변합니다. 그들은 바비랜드를 통해 이상적인 여성 세계(페미니즘)를 구성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여성세계는 여성 하나 없는 고위층 남성들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바비랜드에서 양 극단화(모계사회, 가부장 사회)를 겪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여성은 이렇고, 남성은 이런 것이 아닌 내 자신이 중요한 것이다'라는 영화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깨닫습니다. 이들은 바비랜드에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현실로 돌아가 기존과는 다른 바비들을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이러한 장면들로 바비 감독은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 변호사 바비', '여성 의사 바비'와 같은 바비들(고위층이 일부러 여자들에게 일부 고위직들을 '양보'함으로써 양성평등을 '해준다'라는 가식들)이 아닌, 독립적인 바비 ('성별'에 관련없이, 오롯이 '내'가 중심이 되는)가 필요하다는 영화의 메세지가 현실에서도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감독의 바람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영화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자인데요. 방학 시작 기념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기대 많이했는데.. ㅎ 일단 처음에 마고로비 춤추는 장면만 봤을 때 가슴 겁나 뛌거든요?? 근데 갑자기 바비들 노벨상 받고 어쩌고 할 때 뭔가 약간 싸--한 걸 감지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캔들이 춤추고 노래할 때쯤 좀 실성했습니다. 그때까지 스토리가 도대체 뭔 개1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그때 옆자리 앉아계시던 아저씨의 반쯤 입 벌리시고 정신줄 놓으신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남자들을 아주 호구, 멍청이, 성희롱하는 사람들로 묘사를 해두고, 영화 속 모녀와 바비의 감정변화도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으며 내용도 초등학교 글짓기처럼 중구난방 대체 뭔 소릴 하는지;; 이것저것 다 섞어서 아주 개잡탕을 만들어놨더라고요.( +억지감동) 특히 남자들 바보 만들어놓고 위하는 척, 챙겨주는 척 하는 게 제일 꼴받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네이버 별점, 왓챠피디아 확인하니 별점 너무 좋아서 내가 맞탱이 간 줄 알았네요...
저도 주인공 하나를 위해 주변 인물들을 싹다 바보로 만드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왠만한 작가들이 그런 전개 많이 쓰더라고요. 주변인물이 바보가 아니면 그런 캐릭터성을 표현하는게 어려운가봐요 ㅋㅋ 솔직히 자주적인 사람 자체가 현실에서도 엄청 귀하다보니 본인이 직접 그런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표현하겠어요 ㅋㅋㅋ
나온지 10년 다 되어가는 고스트 버스터즈 리부트랑 똑같은 패턴을 또 반복함. 그 영화에서도 여주인공들 돋보이게 한답시고 비서 성별 남자로 바꾸고, 크리스 헴스워스 캐스팅해서 똥멍청이 근육 금발미남 캐릭터로 만들어버림. 문제는 원작 고스트 버스터즈의 여자 비서는 성적으로 소비되는 캐릭터도 아니었고, 머리 빈 여자로 묘사되지도 않았고, 러브라인도 챙기고 나름의 역할도 있는 적절한 캐릭터였음. PC 주의에 페미니즘 득세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중이고, 그 사이에 이딴 식으로 여자 추켜세우는 영화 만들었다가 똥망한게 한트럭인데 할리우드 인간들은 아직도 배운게 없음.
방금 보고왔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다만 한 가지 감안해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애초에 바비와 켄 시리즈에서 켄은 존재의의 자체가 전형적인 "바비 액세서리" 중 하나 아닌가 싶거든요. 그리고 바비랜드가 바비를 갖고노는 아이들의 상상으로 구현되는 나라인만큼 켄의 역할과 멍청하고 어리숙한 모습은 그냥 전형적인 켄 이미지라고 봤어요. 그러니 켄의 모습은 그냥 바비 시리즈의 켄을 대변할 뿐이지, 남성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비 영화 자체가 못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구도, 연출, 노래, 춤, 색감, 소품, 세계관, 각본, 유머 등등 모두 수준급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메시지와 메시지 전달 방법이 최악이었죠 ㅋㅋㅋㅋㅋ 바비에 대한 무한기대를 한 여친조차 "그래서 주려는 메시지가 뭐지??? 페미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어있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바비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진짜 재밌고 예쁘게 포장한 쓰레기. 영화 자체만 보면 상당한 수작이지만, 그렇기에 그들이 말하는 어줍잖은 양성평등이 얼마나 멍청한지 더 잘 보여준 계기같습니다
바비 인형을 좋아했던 한 소녀로써 사랑스럽고 유쾌한 내용을 기대하고 영화관에 갔으나 원하지도 않는 훈계만 듣다 나온 기분이였습니다. 평소에 페미니즘이라는 개념(극단적인 분들이 하는 변질된 페미니즘말고)은 모든 여성과 남성들이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바비라는 인형 실사화 영화에서 2시간 내내 이런 내용을 기대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감독과 배우 인터뷰를 좀 더 꼼꼼히 찾아보고 갔다면 이렇게까지 불쾌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겠지만요.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 것은 페미니즘/양성평등을 표현하고 싶다면서 대체 왜 여성/남성을 갈라치기하는 내용들이 영화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차라리 초반에 짧게 남녀가 대립하다가 중후반부터 모든 성별이 조화롭고 지혜를 합쳐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히려 납득이 갔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남성이였다면 이 영화를 보고나서 굉장히 불쾌할 것 같다는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반대의 성별로 이렇게 표현했다면 지금 아마 온 인터넷이 논란으로 폭발했을 겁니다. 영화 내용 중에 켄은 바비의 들러리가 아닌 그냥 켄, 너 자신이야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대사말고는 딱히 양성평등? 글쎄요 그냥 여성이 짱이니까 남성들은 정신차리고 너네는 알아서 살아. 이렇게 밖엔 안느껴졌어요. 제가 페미니즘이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남성의 역할만 중요시되던 구시대적인 사고를 변화시키고, 여성/남성의 인권 모두 평등하게 만들어 양성평등을 이루게 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인데, 바비 영화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향한 메세지가 아니라 그냥 여성과 남성의 기울어진 지위와 파워의 위치를 바꾸기 밖에 더했나 싶습니다. 그러면 뭐가 달라지나요? 모두가 존중받고, 성별때문이 아닌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인해 인정받는 바비들과 켄들의 삶을 표현했다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기 좋은 교훈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페미니즘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더더욱 의문인게, 영화 중반에 이상한 바비가 마고로비에게 하이힐과 버켄스탁을 양손에 들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지, 우주의 진실을 알아보러 갈지 골라"라는 장면인데요. 하이힐을 고르면 예쁘기만 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가리 꽃밭처럼 살아가는 사람, 버켄스탁을 고르면 현실 세계의 진실을 알고 똑똑한 사람이 된다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더욱 거부감이 들었네요. 하이힐을 골라도(예쁘게 본인을 가꾸는 사람도)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버켄스탁을 골라도(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인정받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며도, 꾸미지 않아도 모두가 본인이 바라는 바를 꿈꿀 수 있는데, 바비 영화에서는 마치 둘 중 한 부류만 맞다고 표현하는 걸로 느껴져서 여기서 제일 불쾌했어요^0^.. 하이힐 신고 바비 월드를 구하러 가면 안되나요? 라고 감독에게 묻고 싶었어요 다만 김채호님의 해당 리뷰 중간중간 극단적으로 표현한 부분들에서는 음..싶은 부분도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맨스플레인은 그냥 단순히 남자가 여자에게 뭘 가르친다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남성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여성이 모를 것이라고 단정짓고 무턱대고 여성을 가르치려한다는 개념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마치 이 바비 영화처럼요.. 바비 영화를 한줄평하자면 바비플레인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ㅎ 암튼 전반적으로 저도 리뷰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댓글을 길게 달게 되었네요. 내용이랑 별개로 마고 로비와 그의 아웃핏, 영화 세트, 영상미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반 마고 로비의 댄싱 코레오 부분에서는 심장이 뛰었는데.... 하ㅜ 그래서 더더욱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영화였네요.
켄이 남성대법관이 될수있냐는 질문에 그건 안되겠다는 대답이돌아온게 성별을 반전시켜 풍자한거라고요? 그럼 현실에서 여성은 오직 여성이란 이유로 높은자리에 오를수 없다는 제도가 있나요? 고위직 남녀성비를 들먹이실건 아니죠? 남자라서 뽑은게 아니라 뽑고보니 남자였던거고 21세기에 여자란이유로 교육이나 서회진출을 제한받는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정도밖에 없읍니다 이게 인도나 아프가니스탄에 여성을 다룬 영화도아니고 그리고 바비와켄이 현실세계에 가는장면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고요? 예쁜여자가 길을걸으면 몇분안에 남자가 성추행하고 모든남자는 여자를 보면 입으로 필터도 없이 성희롱 발언을 하는게 현실입니까?물론 그런 사람도있죠 근데 이영화는 현실에 모든남성을 성욕에 찌들었고 무능한데 가부장제 덕분에 잘먹고 잘사는 개돼지로 묘사하고여성은 여성이란 이유로 고통받는다….라는 식으로 현실을 묘사합니다 님은 밖에나가지도 못하겠네요? 걷기만해도 성폭행 당하고 사회는 남자편만 들어주니까?
@@DOKCHANGJUKNICKNAME 왜 믿었습니까? 영화감독 중에 조낸 비뚤어진 생각 갖고 있는데, 초기 작품에선 드러내지 않다가 유명세 얻고 지 뜻대로 영화 만들 위치가 되면 그 때 지 비뚤어진 생각 주입하는 감독 많습니다. 흥행감독이 다음 영화 이상하게 만들어서 존망하면 상당수가 이 케이스에요.
바비가 여자끼리 우월하다는 착각에 살다 현실세계에서 가서 정신차리고 켄 너는 내 키링이 아니라 너 자체로 멋져 인간이 맺어준 커플이 아닌 서로의 삶을 살고 남녀 화합하며 잘살았다라고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영화 지겹다 우당탕탕 왁자지껄 깨발랄 러브러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보고싶다
진짜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워낙 넓고 다양한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찌보면 한발 뒤로 빠져 있고 도망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일 위험한 사람은 이 영화처럼 '내가 똑똑하고 아는게 많으니 남들도 내가 아는걸 깨달아야해'라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들은 더닝 크루거 곡선에서 '멍청함의 피크점'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보러가서 처음엔 역시 페미니즘 영화구나 했는데 남자인 켄을 멍청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리더를 맡겨놔도 능지가 딸려서 여자들한테 당하는 모습 보여주는거 보고 불쾌했음. 그냥 남자를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한 존재로 보여주는게...... 페미니즘...??? 그래놓고 켄은 나야...??? 데체 그게 무슨 말임..;; 마지막에는 하나도 이해 못하고 끝남. 적어도 나는 켄이야 나는 뭐든지 될 수 있어 뭐 이렇게라도 말할 줄 알았는데. 우리 모두 함께 바비와 켄의 세상을 만들어나가자! 하면서 같이 손잡고 바비와 켄이 함께 정치하고 사회를 만들어 나갈 줄 알았다고. 페미니즘 안 좋아하지만 페미니즘 영화라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바비를 현실로??? 띠용~~ 얼마나 연출을 잘했을까 싶어서 보러간건데 볼만한 부분 딱 그것 뿐이더라...
바로 옆나라 일본여자는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탑 클래스 여자인데 한국여자는 같은 아시아 안에서도 성형괴물 취급인것은 이유가 있죠 괜히 전세계 남성들이 일본여자를 찬양하는데 반해, 한국여자들은 성형으로 비웃는게 아닌것같네요 일본여자 외국 결혼율 1위가 한국남자라는건 축복입니다.
언니랑 같이 영화보러 갔는데 이야기 모르고, '아하 바비 영화구나' '애니메이션 바비도 실사화구나 하고있었는데' 그냥 이해가 안되는 영화였음 나는 나고 너는 너다. : 사람대 사람으로 보자. 영화 마지막 장면 이해는 했는데 왜 사람이 될려고 하는지 이해가 그냥 안됐음. 뭔가 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모르겠음 그리고 영화의 앞 부분 중 해변에서 사고가 나서 구급차기 왔던 장면에서도 그렇게 전문 지식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나도 직업을 갖고 싶다는 켄들에게 하는 말이 이게 뭐지,,? 이게 평등의 자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전문 지식을 안배운 켄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일자리가 어느정도 창출된건데? 그래서 뭐가 해결 된건데? 해결 별로 안된거 같은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켄한테 뭐 '필수 과정인 레지던트부터 시작해서~' 이런 말이 있었으면 이해를 했을지도 모름.. 의사란게 그러니깐. 근데 그냥 엄, 그러면 일단 낮은 직위부터 줄게' 이러니깐 ㅋㅋ..;;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는데 평등인가요? 직장에서 신입으로 일할 때 그냥 일 던져주고 '그럼, 잘해봐~' 이러는 느낌인데.
@@ddack2yi 학생일 때부터 국수영 싹다 보통학력 이상비율은 여자가 압도적이며 미달비율은 남자만10% 넘는데도 진학율은 오대오고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못한다는 개뻥헛소리인식도 문이과싸움으로 남아있고 국영수등등등 남자가 딸리는데 취업은 남자가 더함. 올해 몰카 피의자 총 1천288명 가운데 남성은 1천231명이었으며 피해자는 대부분이 여학생. 온갖 비합리적 성차별채용하는(ㅅㅎㅋㄷ, ㅈㄷ, ㅅㅇㄱㅇ등등) 여험기업(대부분의한국)에 입사하면 뭐함? 남녀임금차 전세계부동의1위임. 당연히 동일직급등등기준임. oecd다ㅂㅅ아 게다가 유급 육아휴가등도 같은 카테고리 조사에서 최저기록. 뭐 잘 안죽고 잘살아서 무식하게 결혼출산하면 평균 가사노동시간 6분으로 세계최저인 한국남자랑 애키워야함. 여성 무급가사노동율은 반대로 1위임. 맞벌이던아니던 일을하지않음. 그냥안함. 필리핀이나 인도보다높다.걍 인권이 낮은나라보다높음. 통계청, 27일: "한국의 여성은 평균 84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하는 가사노동보다 가족 내 다른 구성원이 해주는 가사노동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47살부터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전업주부 아빠’는 루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 미국은 14%, 일본도 15%인데 한국은 76%. 구차 부부간폭행이나 친자폭행 아동학대 가해자의 성별을 논하지않아도 명백한손해지만 결혼이 모든 젊은이에게 반강요되는 건 알만한현실임. 대부분 복붙이라 부담갖지않고 읽었으면!
@@냅다스쿼트진학률은 남녀차별이 아님 등급따라 줄세워서 뽑는건데 그게 왜 차별임? 남자가 취업 좋다고? 공대가 남촌데 공대는 취업 잘되는과중 하나임 경영학과도 요즘은 남자가 더 많이 들어가고 애초에 니들이 취업잘되는 과를 갈려 하질 않는데 왜 취업이 잘되길 바람? 몰카 피해자 여성은 전체 여성중 극소수고 그런식이면 살인,폭행등은 남자 피해자 존나많음 성차별 채용은 근거도 없는 니 뇌내 망상이고 남녀임금격차? 그건 동일 직종이 아니라 모든 남녀 줄세워서 두집단의 평균값을 낸 결과임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돈잘벌기로 유명한 의대는 남자가 65%고 공대는 알지? 심지어 야근,육체노동,추가근무 비율도 남자가 훨씬 높은데 왜 남자랑 똑같은 돈을 받을려하지? 가사노동? 외벌이면 당연히 여자가 해야하는거고 맞벌이여도 평균적으로 남자가 돈 더벌고 업무강도 세고 야근 많이 하는건 계산안함? 아맞다 결혼할때 남자가 돈 더 많이 쓰는건 알지?
영화에 대한 다른해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바비가 바비랜드에 갇혀서 현실세계를 외면하고 바비랜드의 이상한점을 깨닫지못하고 거기에 심취해버리듯이 페미니즘 이건 가부장제이건 어느한 세계관에 매립되어 자신을 바라보지못하는 것에대한 비판적인 영화라는겁니다 그레타 감독님을 작품들을 보면 확실히 이분이 어느사상에 심취해서 그사상을 찬양하는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드실분은 아닐것같습니다 이게 페미니즘을 찬양하는 영화라면 파시스트 드립을 치는 샤샤라는 인물을 넣을 필요는 없었겠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에는 우리가 이미 어떤틀에 메여버린 사람이거나 아니면 채호님 말대로 메세지 전달을 실패한 영화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겠죠
학창시절에 바비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해서 수십편을 계속 보고 덕질한 적도 많았습니다... 공주와 거지, 공주와 팝스타, 마리포사, 프린세스 참 스쿨 등등 지금도 좋아해서 시간날 때면 보곤 합니다 물론 이번 영화는 귀찮아서 보러갈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영화 예고편을 보고 인어공주 실사는 ㅈ망했어도 이 영화는 잘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습니다 근데 시부럴 왜 저 사상을 ㅈ같이 처말하는 것에 바비 라는 브랜드를 써버리냐고 ㅅㅂ 핑크핑크한 동심을 보여주던 바비를...
![ปฏิเสธไม่ไหว (Crush on you) - LIPTA feat. No One Else [Official MV]](http://i.ytimg.com/vi/NBw1jF342vw/mqdefault.jpg)
![아줌마 적당히 좀 하세요.. [바비 내한행사 국뽕 논란]](/img/n.gif)
시사회 때 개꿀잼이었다고 형이 좋아할 영화야! 라고 추천한 그놈...
잡히면 죽1일거야...
유튜브 소재로써 좋아할거란 의미였는 듯
좋아죽네 ㅋㅋㅋ
좋아하는 두 배우 때문에 봤는데
흑어공주 보다 더 심하게 재미없음
마음속으로 개쌍욕하면서 봤음
저게 재밌다고 깔깔대면서 보는 사람
이상한 여자들뿐이더라...
좋아하긴하네요😂
리뷰가 개꿀잼이니 된 거 아닐까?
박술녀 : “아아.. 모두를 지키진 못했지만..”
어릴 때부터 바비인형을 좋아하고, 바비 영화(OVA영화요)를 거의 다 챙겨보던 사람으로서 이번 영화도 보러 갔었습니다.
마텔 바비 상품들이랑 기존 바비 영화들을 생각하면 원래 유치한 면도 과장적인 면도 많아서 나름 고증하면서 만들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코미디답게 재미있게 보긴 했어요.
그런데 확실히 다시 생각하면 이 영화는 메세지를 주려다가 말았구나 느껴지긴 합니다.
고증이라하면 바비 좋아하던 사람으로서도 좀 특이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바비라고 하면 죄다 여성 인형을 바비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은 바비 친구로 테레사, 밋지, 서머, 레이첼 등등 여러 이름을 가진 친구들도 있고 켈리같이 여동생역 캐릭터도 있습니다.
특히 밋지는 바비의 오랜 절친캐릭터입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실제 논란이었던 임산부 밋지로만 나와서 안타깝기도 하더라고요.
덤으로 임산부 밋지는 원래 '대가족'시리즈로 나오는 밋지입니다. 조부모,부모,자녀 인형이 다 나오는 드문 시리즈이긴 하죠. 가족으로보면 임산부인 어머니가 있을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이해할 수 있는데 영화 속 쓰임새를 보면 어떤 의도였는지 느껴지긴 합니다..
이분은 진짜네
바비 찐팬이군요
전문직이네 ㅋㅋ
맞아요 ㅠㅠ 저도 바비 진짜 오랫동안 본 찐팬인데 오히려 바비는 항상 빛나고 잘난체하고 내가 짱임 그러는 친구가 아니라 오히려 주변인을 돋보이게 해주는 친구거든요, 라켈이라고 오리지널 바비 드림하우스 시리즈나 디비디에 라이벌로 나오고 바비의 능력을 시기질투하는 친구가 나오는데 라켈이 좀 안좋은 감정이 있는걸 알아채고바비가 오히려 라켈을 배려해주거든요 더 돋보이게 하고,,어떤 디비디에서는 둘이 화해하고 친구가 되는 결말도 많고 암튼 바비는 영화리뷰에 묘사된것처럼 페미니즘/여성의 무지함 그런것보단 긍정적인 에너지로 주변 인물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주인공이라고 생각해요. 바비의 그러한 밝음 때문에 바비라는 정체성이 강하다고 생각하지 바비가 예쁜여성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바비는 다 여자고 캔은 다 남자로 설정하는 것부터 조금 메세지 전달에 에러(?) 가 됐다고 생각해요
바비 오리지널 디비디 영화들은 다 이렇지 않아요 여러분! 오히려 동심을 자극하고 웃으면서 보게되는 힐링시리즈랍니다 현재까지도 매년마다 dvd blue ray 를 냅니다 한번 보는것도 추천 ost도 짱이라는!!
@@wayaway4209안타깝지만 이 영화 감독덕분에 이제 바비는 페미니즘의 상징물이 되었습니다 ㅠ
이야... 우리나라 홍보왔을때
한복홍보하고 전통춤 선보인게 이거때문이었나?
이런영화보지말고 전통춤보라고?
와.....그런 선견지명이 ㅠㅠㅠ 몰랐습니다...
그저 다크나이트 ㅠㅠ
꼬우면 연락하라고 명함까지 찔러줌ㅋㅋㅋ
박술자 선생님...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ㅜㅜ
아...... 미천하고 우매한 저희는 그런 큰 뜻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예고편 보면 바비가 세상에 녹아내리면서 사람들에게 동심을 주는 내용인줄
바비는 현실적인 여성이 되고
현실세상사람들은 바비의 그런 행동에 반해버리는 내용으로 갈 줄 알았는데
저도요...
넷플릭스 다큐 시리즈 '우리가 사랑한 장난감들' 바비 편을 꼭 보세요
바비가 뭔지도 모르는 그레타 거윅의 뻘소리가 아니라 직접 바비를 만드신 분들이 바비가 미국 사회에 있어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기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방금 봤습니다.
1. 바비의 원형은 독일의 릴리 라는 콜걸 인형이었다.
2. 마텔의 임원진의 여성 비중은 높다.
3. 엄마들이 바비에 바란 것은 딸들이 좋은 사위감을 얻기 위해서 자신을 꾸미는 예행 연습이었다.
4. 바비는 PC 적이면 매출이 떨어지고 빔보 걸 이면 매출이 올라간다.
@@thekite3h 어.. 초창기 바비는 3번이었으나 바비 스포츠 시리즈가 발매되면서 미국 아이들에게 여성도 다양한 직업을 가질 수 있고 현모양처 상만이 정답은 아니다 라는걸 알리는데 크나큰 기여를 했다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왜 생략을... 혹시 1편만 보셨나요?
@@thekite3h바비가 시대적 탈피 하기 위해 다양하게 나온다는 내용인데?
@@thekite3h 아니 원댓 의도를 하나도 못전달받은거같은데...색안경 수준이 아니라 컬러렌즈를 눈에 박았음
@@user-or9gj7nd6dㅇHㅁ1뒤진 페미 그만해라
선발대로 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고맙습니다..
숭고한 희생을 잊지않겠습니다
오늘 보려고 극장 갔는데 15분쯤 보다가 영사기가 고장 나서 못 보고 환불받고 공짜 상영권 하나 받고 온 사람입니다… 15분 정도는 예쁘고 귀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는데 후반부 줄거리가 믿기지 않네요ㅋㅋㅋㅋㅋㅋㅋ
영사기도 이건 아니었나봄 ㅋㅋㅋ
영사기: 내가 뒷 내용 아는데 보지말고 가셈 ㅋㅋ
영사기가 영화보지말래ㅋㅋ
영사기도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었나봐요.
난죽택 ㅋㅋㅋㅋㅋ
형 언제나 뭐같은 영화 선발대 고마워~ 일 끝나고 여유있을때 볼까? 하면서 거른 영화들 다 형 덕분임 ㅋㅋㅋㅋㅋ
김채호의 희생으로 만든 영상으로 다른 사람은 시간도 지키고 재미도 얻었으니 공리주의적으로 완벽하다고 생각함 ㄹㅇ
@@김도현-d2g종교적으로도 존ㄴ 충만하지 않음? 한명의 희생으로 모두가 구원되는 종교 그 종교 아니누... ㅋㅋㅋㅋㅋ
@@고수민-q3p 그 종교 ㅇㅈㄹ ㅋㅋㅋㅋㅋㅋㅋ
김채호 선발대로 쓰는거 나만 그런게 아니었누 ㅋㅋ
십자가 가져와ㅏㅏㅏㅏ
바비를 처음 영화로 접하시는 분들께 이 영화는 감독님 그레타 거윅님이 해석하여 만들어낸 시나리오/캐릭터성이라서 바비가 무조건 이렇구나 옛날 바비는 다 이렇게 부정적인 사상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Barbie (Barbie Roberts)는 밝고 모든 사람들을 이해하는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드림하우스 시리즈나 시스터즈 시리즈에서는 동생이 3명이나 있고 이름도 다 다릅니다 (skipper Stacey Chelsea) 각자 성격 캐릭터성 다 다르고 생긴것도 다 달라요!
또 캔은 바비의 남자친구로 서브 캐릭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몇몇의 바비 디비디 (Barbie fairy secret, dream house) 등등에서는 굉장한 분량으로 나오고 메인 플롯의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레타 거윅님이 만드신 이 영화에서는 바비는 페미니즘의 상징 캔은 가부장적의 상징으로 나오는데 실제로 켄은 바비를 한상 서포트하고 도와주는 바비 정체성의 크나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친구에요! 바비가 하고싶어하는게 있는데 문제가 있으면 켄은 문제해결를 도와주고 바비는 항상 캔에게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너는 내 최고의 동반자라고 말합니다-!(오글) 하지만 둘은 원래 너무나 건강한 커플인걸요,,, 캔이 뭐 힘들어하면 바비가 또 구해줍니다 서로 대립하기보단 일심동체!
그 외에도 바비는 캐릭터 한명일 뿐 바비 친구들 Midge, Nicky Erica Nori 등 바비 시리즈마다 친구들이 어엄청 나오거든요!! 여자라고 하서 다 이름이 바비는 아녜요 바비 세계관이 생각보다 엄청 복잡하고 큽니다,,, 허허허 관심 있으시면 언제 한번 탐험해 보시길
바비는 제 어린시절을 책임져준 제 동반자였습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의 메세지 의도는 알겠으나! 많은 분들이 바비 프랜차이즈 그 자체를 부정적이게 인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건강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가지고 똥같은 영화를 만들면서 바비를 만들면서 고심했을 직원들까지 맥여버리는...ㅠㅠ
저도 거윅의 흠집이라고 생각하고 바비에 편견같은거 가지지않을려고요ㅋㅋ 어린애들 동심을 지켜준 바비가 아깝습니다 이건...
@@boomchikichaka6973 맞아요 현대의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반대로 바비는 어린친구들에게 희망과 사람의 온기를 느낄 수있는 세상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ㅠㅠ 왜이래 편협한 사고로 왜곡 시키는지,,,
저도 어렸을때 바비인형 안고 잘 정도로 아끼는 친구임. 바비는 내 소중한 추억이야... 바비 프랜차이즈가 무사하면 좋겠어요..
@@wayaway4209바잘알ㄷㄷ
트위터에서 바비 찬양하는 거 보면서 이거 나랑 맞지는 않겠구나 느꼈는데 영상을 보니 확신이 듭니다. 애초에 색감부터 취향이 아니라 볼 일은 없겠네요
심지어는 중간에 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걸러졌다'라고 말하는 걸 보면서 소름까지 돋더라고요 ㅋㅋ... 같은 여잔데도 이해할 수 없었고 참... 누군가를 응원하기 위해서는 꼭 반대쪽을 깎아내려야 하는 걸까요? 괜히 평화시위가 고평가를 받는 게 아닐 텐데요. 착잡할 뿐입니다.
여자구요 방금 영화 보고 왔습니다...
영화 끝나자마자 나온 소리가 영화 참 거지 같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재미도 없고 너무 편향적이어서 보기 좀 그랬습니다. 하하하... 예고편에 제대로 낚였네요...
그래 이런 영화가 있을수는 있지 근데 씨바 그걸 왜 바비라는 아이피로 만드냐구 난 예고편만 보고 리얼월드로 간 바비의 우당탕탕 대소동 같은걸 기대했는데 젠장ㅠ
그럼 오히려 재밌었겠네요ㅋㅋㅋ
원래 바비가 여성인권이랑 떼어놓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유명해요.
나도 이런 거 예상했음... 바비가 여성 인권이랑 연관되어 많이 언급되는 소재고 감독이 그레타 거윅이어도 그레타 거윅의 전작 은 남캐든 여캐든 인간적으로 잘 그려내서(지금 생각해보면 원작 소설 자체가 뛰어나서 가능했던 연출과 묘사 같음...) 괜찮을 줄 알았음...
아이피에 기대어 사상 전파하는게 그들의 유일한 무기이니까요
@@김현석-v8e ㄹㅇ 꼭 기존의 유명한 IP책임자가 여자가 되면 저 꼬라지나더라
놀랍다.. 걸깝쓰와 빠비의 감독은 전혀 다를진대 이렇게 까지 정신 레벨이 같다니.. 이들은 칼라로 연결 되어 있는 게 분명함.. ㄷㄷ
서로 영혼 보내기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
@@Devil-Jo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 정신차려서 다크템플러가 될지
하지만 그 앞은 "심연"뿐이었어
아몬은 아직인가
이거 평점이 남녀 차이가 4점이상 나더라구요 도대체 왜 그런가 해서 한줄리뷰 읽어봤더니 타인에대한 경멸 조롱 비난 등등의 감정으로 가득한 10점들이 많길래 바로 관람 포기했습니다
여자라서 뭐 항상웃어야되고 미를 강조 된다고 연설하면서 성상품화에 대한 비판을 했으면서 켄들 꼬시려고 미인계를 쓴다는건 성상품화가 아닌가?? 진짜 뭔 논리임 도대체
모순 견뎌ㅋㅋㅋㅋㅋㅋㅋㅋ
페미니즘의 모순 ㅋㅋ
ㄹㅇ 모순 그 자체
켄이 얼마나 지성이 떨어지는지 보여주는 메세지인 부분인데 그게 왜 성상품화 ㅋㅋㅋㅋㅋㅋㅋㅋ
dayeon9310
그럼 바비가 여성을 캔이 남성을 상징하는데 남성은 멍청하단게 메세집니까?
이거 ㅅㅂ 아무 정보도 없이 여자친구가 보자고해서 오늘 보고왔는데,
초반부터 아기인형 대가리 깨면서 여성인권 어쩌고 하길래 속으로 'ㅈ됐다.' 고 생각했습니다.
중반부에 가부장제 내용이 진지하게 나오길래 소름이 돋았고,
후반부에 지방법원 판사 드립 나올때는 정신을 잃을 뻔했습니다.
영화 내용이 '남자는 등신 머저리인데 가부장 파워로 권력을 획득했고,
여성은 부당하게 차별받았기에 남성 기득권에서 벗어나 한명의 여성으로서 깨어나야 한다.' 는
개 얼탱이 없는 스토리였음에도 어떤 여자분이 진지하게 눈물 흘리면서 보길래 진심으로 당황스러웠습니다.
관람객 대부분이 10대~20대 여성들이었고, 저처럼 여친 손에 강제로 끌려온 불쌍한 남자들이 소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는 영화보는 내내 주변 눈치를 살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걸 진지하게 보고 응원하는 관객이라면 나를 대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나를 마치 일제강점기 일본 순사처럼 보고 있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휩싸여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마자 도망치듯 그곳을 빠져나왔습니다.
여자친구도 영화 끝나자마자 제게 사과했을 정도로 졸작이었습니다.
욕 안쳐먹으려고 휴머니즘을 넣은 것 뿐이지 특정한 의도로 가득찬 영화였습니다.
여자친구도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엄청나게 실망했다고 돈아깝다고 그러더라고요.
공포영화가 아님에도 극장에서 두려움을 느낀 건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ㅈ같은 경험이었어요.
아니 이건 여친 자랑글 같은데요ㅋㅋㅋㅋㅋ
자랑글 비추
지방법원판사는 뭐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필자의 여친분께서는 개념과 상식이 있으셔서 다행입니다. 정말 좋은 사람을 연인으로 두셨군요.
에라이 개념녀 여친 자랑글 비추
바비의 국내방영을 막기위해 시사회에서 한복과 국악으로 성벽을 쌓으셨던 박술녀 선생님 그립습니다....ㅠㅠ
재평가 시급...
와 ㅠㅠ 바비 예고편보고 기대하며 보러갔는데, 2시간동안 뭔가 말 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묘한 혼란감과 불편함이 들었었어요.. 뭔가 했는데 딱 말씀하는거 보니까 너무 명쾌하네요 ㅠㅠㅠ
그게 지금 우리 사회니까요
@dayeon9310 바비가 현실이라고요?
채호야 고맙다 난 러브코미디 내지 코미디 일거라 생각하고 보러가려했는데 덕분에 돈이랑 시간 아꼈다
ㅋㅋㅋㅋㅋ 저 감독이 백설공주 각본가더라??ㅋㅋㅋㅋㅋㅋ 채호님 바비 리뷰 보니깐 인어공주가 끝일 줄 알았는데 더 심한 게 나올 거 같아 ㅋㅋㅋㅋ
가망이 없어...
엥? 백설 감독? 테잎 망가질때까지 수백번 돌려본 내 최애공주인데...씨발...
백설x 난쟁이x 그냥 공주인데... 앞날이 뻔한듯...
1. 초등학교 시절 우리들은 1학년에서 배운 구절이 생각납니다
가. 아버지가 방에 들어 가신다
나. 아버지 가방에 들어 가신다
이 챕터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자 했던 주제는 다음 내용이죠
"띄어쓰기의 중요성"
위 두 문장만 봐도 다들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었구요
2. 요즘은 위 문장들을 보면 사람들이 이렇게 받아들이는 느낌이에요
가. 1번 문장이 옳고 2번 문장은 틀렸다
나. 아니다. 2번 문장이 옳고 1번 문장은 틀렸다
누군가 위 내용은 띄어쓰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이라고 얘기하면
"어쩌라고? 주제의식을 명확히 안드러나게 문장만 덜렁 쓴 니 잘못이지"
3. 영상 내용과 댓글들을 읽어보니 위 내용이 문득 떠오르네요
요즘은 대확증편향 시대라 해야 할지 호불호로 모든걸 치환하는것 같기도?
바비라는 영화에 대한 이해와 분석도 결국 각자의 몫으로 남는 거겠지요
저랑은 좀 다른 시선이지만 이런 생각도 있구나 싶습니다
전 영화보면서 오히려 남주인공 켄의 행보가 페미니즘을 비꼰다는 생각이 들었음. 켄이 처음에 현실에서 지위 달라고 우기는데 능력 없다고 개같이 까이니까 학교 도서관에서 가부장제 책 세권정도 빌려다가 바비 세상으로 돌아가서 사상 전파하는 모습이 되게 비판적으로 나오는데 너무나도 책 몇 권 읽은거로 유세하며 높은 자리 달라고 우기는 지금 페미니즘 그 자체여서. 보니까 결국 사람의 결말은 누구나 죽음이고 그 삶의 의미는 사상이니 사회적 지위로 결정되는 게 아니고 각자 스스로 찾는거다가 이 영화가 주장하는 휴머니즘의 의미 같은데, 그걸 위해서 너무 많은 부분을 페미니즘 관련 내용에 할애하고 전반적으로 사상이 넘쳐흘러내리는 교조적인 영화였던건 부정할 수 없을 듯
ㄹㅇ 풍자극이라고도 느껴질 정도로 페미가 과한 영화
페미를 주장하는 프로파간다 영화이지 풍자하거나 비판하는 영화는 절대 아닙니다. 감독과 주연배우가 페미 영화라고 못 박았고 내용도 전형적인 페미입니다. 풍자나 비판으로 보는 건 wishful thinking에 가까워요.
@@나야참기름however their effort to make the film such a great feminist propaganda has gone way over the top and for those who aren't into feminism it does look absurd to the degree that it actually looks like at least some parts of it is making fun of feminism contrary to their intention
@@나야참기름 페미니즘 영화인건 맞음 실제로 영화 내내 여성이 남성들한테 당하는 요소들, 여전히 남은 가부장제 적인 모습들에 대해 열변을 토함. 다만 제가 말하고 싶던 건 흔히 우리가 페미니즘을 비판하는 요소들 또한 분명히 영화에서 비판적으로 나옴. “엄마”를 무시하고 부정하는 페미 풍조에 대한 비판, 앞서 말한 능력 없이 책 몇권으로 사상 전파하는 모습, 능력을 기반하지 않는 여성 쿼터제의 부정, 페미니스트들이 여성 권력을 위해 특별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다른 여성들에게 요구하는 강박, 뭐든 될 수 있다면서 사회적 지위가 낮은 분야에선 횔약하지 않는 여성들 등 단순히 wishful thinking으로 치부하기엔 기존 페미니즘에 대한 비판 요소 또한 많은 영화는 맞음. 물론 이걸 페미니즘 프로파간다를 위해 애써 남들이 까는 걸 같이 까준 척 하는 걸로 볼 지 정말로 비꼰 것으로 볼 건지는 관객들의 몫일 거고
감독이나 배우가 주장한 건 페미니즘 기반한 휴머니즘 영화던데 우선 결말 자체는 휴머니즘으로 마무리 지었다고는 봄 다만 평이 갈린다는 건 그게 설득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거고 많은 관객들에겐 걸캅스 수준의 페미니즘만 주구장창 말하는 프로파간다로 보였다는 거겠죠. 전 그래도 걸캅스 수준은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그렇게 보일만큼이나 수준이 낮았던 거죠.
가끔 고도의 까처럼 보일만큼 멍청한 인간들이 있는것처럼, 고도의 까처럼 보일만큼 멍청한 영화였던거죠.
이게 휴머니즘 영화면 남자는 휴먼이 아니라는 거지.
페미니즘을 앞장서서 박멸하려던 박술녀 선생님의 큰뜻을 몰라보고 그만.....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은 뜻'
뭐 닥스에나⁷오는 생텀 한국지부장이신가 ㅋㅋㅋㅋ
따흐흑...
그런 큰뜻이...ㅠㅜ 몰라뵈어서 죄송해요...ㅠㅜ
따흐흑! ㅠㅠ
결국 스토리가 하려는 말은 래디컬 다 까면서 "너만의 정체성을 찾아라"인 건 알겠는데, 표현 방식과 대사 퀄리티, 밸런스 조절 실패가 과해서 아쉬운 영화
아쉬운 정도가 아녀..ㅋㅋ
안과한데
@bycisowkfc 쿵쾅쿵쾅
@@bycisowkfc 그래 페미야
씨발 솔직히 올리브영 갔는데 안여돼 직원이 이거 요즘 여드름 케어 부문 1위 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하면 그거 사겠냐? 조금만 반대로 생각해봐도 깨닫는걸 줫같은 사상 디미는게 진짜 어이가 없음 ㅋㅋ
오우 개쩌는 비유
어째보면 페미니즘을 저격하는 페미니즘 영화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채호님 의견대로 "해석의 여지를 너무 남겨둔 영화"라는 의견에는 동의합니다. 바비랜드=현실의 남자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세계라고 생각한다면 수없이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줄 작품이라고 여겨지네요 다만 생각이 너무 많아지면 작품의 줏대가 없다고도 할 수 있기에 그부분이 아쉬운 작품
ㅎㅎ 이걸로 오펜하이머의 승리는 확정이다. 그들은 좋은 제물이었다.
워너:아오 시발 짜피 니가 이기는데 팬들 위해서 개봉좀 일찍하자고
근데 지금 월드와이드 기준 존나 흥행중이란게 함정
@@MN-do7hk배우빨이 좀 큼 특히 미국인들 라이언 고슬링 개좋아함
@@MN-do7hk원래 사상다루는건
대놓고 한쪽편들어야 그쪽에서 좋다고 보러감
이도저도 아니거나 중립적이어봣자
평가가 무난하게 좋을순있어도 돈이안됩니다
@@dkssud2354나도 지금 마고로비 때문에라도 봐야하나 고민중이긴 함 ㅋㅋㅋ
뭐 켄은 원래 장난감에서 그런 캐릭터였다느니 뭐느니.., 쉴드 치는 그쪽 성향들이 있는데
그럼 현실의 남자들은 왜 다 그따위로 표현했는데
이따위걸 영화라고 만든 놈들, 그걸 또 쉴드치는 놈들
싹다 역겹다
결국 바비의 자 질이 없었었다
.
이야.....언어 1등급이시네
결국 질생성 엔딩
걍 되게 안타까운 영화라고밖에 못하겠음.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건 알겠는데 방법이 좀...공감 못할 정도로 어긋나 있음. 나는 여성우월주의 세계인 바비랜드에서 뭐든지 잘하는 바비와 '그냥 켄' 이 설정을 가지고 더 깊이있게 할 말을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이를테면 켄들의 정권 찬탈 때 바비들도 뭔가 잘못됐음을 느껴서 문제가 모두 해결되고 서로의 잘못을 깨닫고 뭐 현실세계보다 훨씬 나은 유토피아를 만든다거나 이런거.
근데 영화는? '저 켄들이 행패를 부리니 우리가 가모장제 파시즘으로 되찾아 오자!' '쓰읍 권력 되찾고 나니 좀 미안하네 옜다 고위직은 못주겠고 우리 권력 요마안~큼 떼어줄게! 바비랜드는 평등해!' 이렇게 끝나버리니까 너무 허무하다 이거야. 개인적으로 바비가 켄한테 켄은 '자기 남자친구인 켄' 이 아니라 켄 그 자체라고 위로해주는 장면은 좀 그나마 나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바비들이 날치기 법안통과로 켄들 권력 빼앗고 하는 말이라 진정성도 퇴색된 것 같음. 분명 더 좋을 수 있는 영화인데 안타까울 따름임.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텔사 수뇌부 이것들 왜 존재하는지 모르겠음. 중간에 한번, 엔딩에 한번 나오고 나올때마다 바보짓함. 얘네는 싹 빠져도 영화에 영향 없음. 아니, 빠졌으면 흐름도 덜 끊기고 나아졌을껄?
바비월드에서 바비 남자 켄 페미로 치환하면 현실 사회와 비슷한감이 있음
제 생각에
1. 바비랜드는 이상적 페미니즘 세계관(극단주의자들이 생각하는)입니다. 결말부에 바비들이 켄에게 조그만 권력부터 나누어 주는 건, 여성들이 점차 사회에 발을 디디는 그런 순간을 (ex. 투표권 쟁취) 표현하였고, 이를 시작으로 과거 바비랜드의 극단적인 불평등 사회가 완화되기 시작하여 현대사회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조화를 이루게 될 것을 암시했으며, 더 나아가, 그동안의 극단적 여성우월주의가 주장하는 페미니즘은 진정으로 이상적인 페미니즘이 아니며, 영화 결론에서 암시하는 '성별'이 아닌 '나 자신'에 포커스를 맞추는 페미니즘이 진정으로 이상적인 페미니즘이라는 것을 말하고자 했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맥락으로
2. 이사진은 바비세계를 구성하고 조율하는 집단으로써, 현실세계를 대변합니다. 그들은 바비랜드를 통해 이상적인 여성 세계(페미니즘)를 구성했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그들이 말하는 이상적인 여성세계는 여성 하나 없는 고위층 남성들이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나타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은 바비랜드에서 양 극단화(모계사회, 가부장 사회)를 겪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여성은 이렇고, 남성은 이런 것이 아닌 내 자신이 중요한 것이다'라는 영화가 표현하고 싶은 주제를 깨닫습니다. 이들은 바비랜드에서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현실로 돌아가 기존과는 다른 바비들을 만들기로 결정합니다. 이러한 장면들로 바비 감독은 진정한 페미니즘은 '여성 변호사 바비', '여성 의사 바비'와 같은 바비들(고위층이 일부러 여자들에게 일부 고위직들을 '양보'함으로써 양성평등을 '해준다'라는 가식들)이 아닌, 독립적인 바비 ('성별'에 관련없이, 오롯이 '내'가 중심이 되는)가 필요하다는 영화의 메세지가 현실에서도 반영되기를 희망하는 감독의 바람이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난 마텔ceo로 나오는 윌 페럴이 영화의 최애부분이었음ㅋㅋㅋ
진짜 영화 보는 순간 사람 멘탈 박살내는 영화임;;
진짜 무료 티켓으로 본거 아녔으면 진짜 개빡쳤을거 같음
너무 먹고 살만해지니 병신같은 생각만 너무 하니까 사회가 점점 기형적으로 변하는게 아닐가 싶음
ㄹㅇㅋㅋ
요즘 영화보면서 느끼는건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매세지도 없는 그냥 기승전결 영화가보고싶다 그래서 탑건 잼있게 봄
마즘 괜히 pc, 페미사상 집어넣고 강요하듯이 가르칠때가 제일 거북함
영화는 메시지보다 영상미.. 오락..
@@pokercobalt_8636 메세지도 있으면 더할나위없이 좋긴한데 바비같은 경우는 배꼽이 배보다 커버린 경우라...
이게 그 코쟁이 놈들을 한복으로 뿅가게 만든 그 전설의 영화인가요?
한시간 보고 탈주함
남자를 의도적으로 병신으로 만들어놓고
여자를 의도치않게 병신으로 만들어놓은 영화
진짜 영화 좋아하는 고등학생 여자인데요.
방학 시작 기념으로 본 영화였습니다.. 기대 많이했는데.. ㅎ
일단 처음에 마고로비 춤추는 장면만 봤을 때 가슴 겁나 뛌거든요?? 근데 갑자기 바비들 노벨상 받고 어쩌고 할 때 뭔가 약간 싸--한 걸 감지했습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고....캔들이 춤추고 노래할 때쯤 좀 실성했습니다. 그때까지 스토리가 도대체 뭔 개1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그때 옆자리 앉아계시던 아저씨의 반쯤 입 벌리시고 정신줄 놓으신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남자들을 아주 호구, 멍청이, 성희롱하는 사람들로 묘사를 해두고, 영화 속 모녀와 바비의 감정변화도 도대체 이해할 수 없었으며 내용도 초등학교 글짓기처럼 중구난방 대체 뭔 소릴 하는지;; 이것저것 다 섞어서 아주 개잡탕을 만들어놨더라고요.( +억지감동)
특히 남자들 바보 만들어놓고 위하는 척, 챙겨주는 척 하는 게 제일 꼴받았습니다.
영화 끝나고 네이버 별점, 왓챠피디아 확인하니 별점 너무 좋아서 내가 맞탱이 간 줄 알았네요...
공감해여
@@user-lw4oc1px8y 한남이니 한녀니 갈라치는것처럼 보일수 있는 단어도 자제하는게 나을수도있음 그냥 지극히 정상적인거임
영화보기로 깐깐한 프랑스에서도 평점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정상 맞아요...
@@user-lw4oc1px8y개념한녀라니 그냥 평범한사람1이지 비정상인 여자를 디폴트로 두지 마세요
외눈박이 집합소에서는 두 눈 가진 사람이 비정상처럼 느껴지는...
그 슈레기 같던 걸캅스조차 편집해서 올리고 하다못해 PPT에 사진이라도 올려놓던 사람인데 바비는 아예 편집도 안 하고 라이브 영상 잘라서 올린 게 레전드ㅋㅋㅋㅋㅋㅋㅋㅋ
메모장 어택
사우스 파크에서나 나올 법한 영화가 실제로 나오게 되다니...
이걸 사우스 파크에 비빈다고요?
@@멋진미래그 말이 아니지 않음?
ㄹㅇ 현실이 참 코미디임
@@멋진미래사우스파크에서 까기위한 영화란 말이 아닐까요?
그 사팍은 모두까기에 재미라도 있지. ㅂㅂ는 둘 다 없잖아?
어느샌가 이 사람, 우리 대신 이게 된장인지 짜장인지 찍어먹어보는 유튜버가 되어버렸다
제가 한번 시청해보겠습니다
이번건 음식이 아니었던걸로
기미상궁 똥믈리에
박술녀 여사님:난 구한거다…. 국뽕을 명분으로… 모두를 구하려 한거라고!!!!!!!
다들 살기 어렵다힝잉잉 이러지만, 큰 돈 들여 이런 영화 만드는 걸 보면 배씨데기들이 처불렀어
채호님 오늘도 저희들을 위해 대신 희생제물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짜 저돈으로 차라리 가난한 사람을 돕는게 세상에 더 이로울듯..
저걸 소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계속 만들어지는거 아닐까??
pc 영화랑 페미니즘 영화에 가장 큰 문제가 자주적인 캐릭터를 만들려면 한 쪽을 등신으로 만드는 데 그게 어떻게 자주적이야 자주 적이고 싶은 가장 수동적인 캐릭터지 진짜 자주적인 캐릭터는 그딴 게 필요 없어요 애초에 자주적이면 그딴 설정 없이 알아서 활약한다고
저도 주인공 하나를 위해 주변 인물들을 싹다 바보로 만드는걸 제일 싫어하는데 왠만한 작가들이 그런 전개 많이 쓰더라고요. 주변인물이 바보가 아니면 그런 캐릭터성을 표현하는게 어려운가봐요 ㅋㅋ 솔직히 자주적인 사람 자체가 현실에서도 엄청 귀하다보니 본인이 직접 그런 사람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표현하겠어요 ㅋㅋㅋ
나온지 10년 다 되어가는 고스트 버스터즈 리부트랑 똑같은 패턴을 또 반복함. 그 영화에서도 여주인공들 돋보이게 한답시고 비서 성별 남자로 바꾸고, 크리스 헴스워스 캐스팅해서 똥멍청이 근육 금발미남 캐릭터로 만들어버림. 문제는 원작 고스트 버스터즈의 여자 비서는 성적으로 소비되는 캐릭터도 아니었고, 머리 빈 여자로 묘사되지도 않았고, 러브라인도 챙기고 나름의 역할도 있는 적절한 캐릭터였음.
PC 주의에 페미니즘 득세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중이고, 그 사이에 이딴 식으로 여자 추켜세우는 영화 만들었다가 똥망한게 한트럭인데 할리우드 인간들은 아직도 배운게 없음.
바비 보고 이정도 소재면 나쁘지않다고 생각했습니다. 다음날 미션임파서블을 보고 나와서 바비가 쓰레기임을 알았습니다
다시 보니 뭐같다!
미션임파서블은 그래도 톰형의 빠꾸없는 스턴트덕분에 눈이 즐겁긴하죠
바비 안보고 여름날 우리 본 나 칭찬한다
흑흑 만약 이 영상 먼저봤다면 바비 안보고 미션임파서블 봤을겁니다 ㅠㅠ 왜 바비같은걸 봐서...
돈안내고 포인트로 본거라 다행이지... 진짜 보면서 뛰쳐나가고 싶은적은 캣츠 다음으로 처음입니다.
박술녀 선생님.. 꽃이 지고나니 봄이였단걸 알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이라면 꼭 관람하길.
영화 감상만으로도 높은 확률로 지뢰를 피할수 있는 영화
조상이 매번 도울수 없기에 주기적으로 만들어지는 영호ㅓ
자기야 나랑 바비 보러 갈래?
좋지! 우하하 팡파레!!
@@yhj4740예고편만 보면 내용이 저렇게 페미니즘스러운지는 전혀 알수없기 땜에 보자고 하는 거까진 좋지만 보고나서의 반응을 보는 게 좋음
여기 댓글이나 다른 리뷰댓글에도 저런 줄 모르고 갔다가 상대방한테 민망했다는 내용 많았음
@@yhj4740나 남친이랑 보라 갔는데.. 핑크색에 바비에 뮤지컬 형식이래서 보러 가자고 계속 해서 봄ㅋㅋㅋ 남친이랑 나는 페미니즘 남혐 여혐 관심 없어서 그냥 웃음 포인트나 우리끼리 아는 웃음 포인트에서 서로 웃고 나옴ㅋㅋㅋ
박술녀 당신은 대체..
82년생 바비
산부인과 간 이유는 처음에 임신한 바비는 이상하다고 해설이 나오는데 그걸 깨고 인간으로서의 바비가 되기 위해 산부인과로 간 겁니다
오늘 여자친구랑 보고왔습니다..둘다 이런 내용일줄은 몰랐고 영화보고 나와서 둘다 한마디도 안하고 조용히 밥먹으러 갔습니다. 그냥 시간 맞길래 본건데 둘다 같이 한 말이, 아 그냥 코난 볼걸
걍 코난 보시지 그랬어요;; 왜 이걸 택하셔가지고
이번 코난이 최근 나온 코난중에서는 제일 꿀잼이었음 ㅋㅋㅋ
코난 보고싶당
이번에 코난 ㅈㄴ 재밌음 진짜 보는 걸 추천
@@banjilim6699 한국 여자들 김치아줌마 근성 어디 안 가긴 하지... ㅋㅋ
방금 보고왔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입니다. 다만 한 가지 감안해주셨으면 하는게 있습니다.
애초에 바비와 켄 시리즈에서 켄은 존재의의 자체가 전형적인 "바비 액세서리" 중 하나 아닌가 싶거든요.
그리고 바비랜드가 바비를 갖고노는 아이들의 상상으로 구현되는 나라인만큼 켄의 역할과 멍청하고 어리숙한 모습은 그냥 전형적인 켄 이미지라고 봤어요. 그러니 켄의 모습은 그냥 바비 시리즈의 켄을 대변할 뿐이지, 남성을 대변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비 영화 자체가 못만들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구도, 연출, 노래, 춤, 색감, 소품, 세계관, 각본, 유머 등등 모두 수준급이었던것 같아요.
근데 말씀하신대로 메시지와 메시지 전달 방법이 최악이었죠 ㅋㅋㅋㅋㅋ 바비에 대한 무한기대를 한 여친조차 "그래서 주려는 메시지가 뭐지??? 페미는 자가당착에 빠지게 되어있다??" 이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바비에 대해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진짜 재밌고 예쁘게 포장한 쓰레기.
영화 자체만 보면 상당한 수작이지만, 그렇기에 그들이 말하는 어줍잖은 양성평등이 얼마나 멍청한지 더 잘 보여준 계기같습니다
맞워요 보통은 바비가 주인공인거지 켄을 좋아하는 애들은 거의 없거든요
결론은 영화는 괜찮고 켄은 빡통이고
메세지는 쓰레기군요ㅋㅋㅋ
켄 원래 어리바리 멍청한 이미지임 바비애니메이션에도 바비 도와주는 역할이 많았고
아니 예쁘게 포장한 쓰레기라면서 어떻게 상당한 수작이 되는거죠? ㅋㅋㅋ
안봤지만 그렇게 어리숙한 켄을 왜 꼴마초로 만들어서 꼴마초 패는 페미니즘 구도로 만들어버린거죠?
진짜 바비영화보고 점점 어.. 어...? 어??? ..??????? 하다 나왔는데 그 표현할수없는 거북함을 너무 시원하게 풀어줌
바비 인형을 좋아했던 한 소녀로써 사랑스럽고 유쾌한 내용을 기대하고 영화관에 갔으나 원하지도 않는 훈계만 듣다 나온 기분이였습니다.
평소에 페미니즘이라는 개념(극단적인 분들이 하는 변질된 페미니즘말고)은 모든 여성과 남성들이 한번쯤 생각해보고 고민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으나, 바비라는 인형 실사화 영화에서 2시간 내내 이런 내용을 기대한 것은 아니였습니다. 물론 감독과 배우 인터뷰를 좀 더 꼼꼼히 찾아보고 갔다면 이렇게까지 불쾌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였겠지만요. 제가 제일 이해가 안갔던 것은 페미니즘/양성평등을 표현하고 싶다면서 대체 왜 여성/남성을 갈라치기하는 내용들이 영화 전체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가였습니다. 차라리 초반에 짧게 남녀가 대립하다가 중후반부터 모든 성별이 조화롭고 지혜를 합쳐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오히려 납득이 갔을 겁니다. 그리고 제가 남성이였다면 이 영화를 보고나서 굉장히 불쾌할 것 같다는 생각뿐이 안들더군요. 반대의 성별로 이렇게 표현했다면 지금 아마 온 인터넷이 논란으로 폭발했을 겁니다. 영화 내용 중에 켄은 바비의 들러리가 아닌 그냥 켄, 너 자신이야라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대사말고는 딱히 양성평등? 글쎄요 그냥 여성이 짱이니까 남성들은 정신차리고 너네는 알아서 살아. 이렇게 밖엔 안느껴졌어요. 제가 페미니즘이 좋은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남성의 역할만 중요시되던 구시대적인 사고를 변화시키고, 여성/남성의 인권 모두 평등하게 만들어 양성평등을 이루게 할 수 있는 개념이기 때문인데, 바비 영화에서 말하는 페미니즘은 양성평등을 향한 메세지가 아니라 그냥 여성과 남성의 기울어진 지위와 파워의 위치를 바꾸기 밖에 더했나 싶습니다. 그러면 뭐가 달라지나요? 모두가 존중받고, 성별때문이 아닌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인해 인정받는 바비들과 켄들의 삶을 표현했다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기 좋은 교훈적이면서도 사랑스러운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페미니즘을 표현하고 싶었다면 더더욱 의문인게, 영화 중반에 이상한 바비가 마고로비에게 하이힐과 버켄스탁을 양손에 들고 "원래의 삶으로 돌아갈지, 우주의 진실을 알아보러 갈지 골라"라는 장면인데요. 하이힐을 고르면 예쁘기만 하고 아무 생각없이 대가리 꽃밭처럼 살아가는 사람, 버켄스탁을 고르면 현실 세계의 진실을 알고 똑똑한 사람이 된다는 것처럼 느껴져서 더더욱 거부감이 들었네요. 하이힐을 골라도(예쁘게 본인을 가꾸는 사람도) 똑똑하고 능력있는 사람이 될 수 있고, 버켄스탁을 골라도(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인정받는 게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꾸며도, 꾸미지 않아도 모두가 본인이 바라는 바를 꿈꿀 수 있는데, 바비 영화에서는 마치 둘 중 한 부류만 맞다고 표현하는 걸로 느껴져서 여기서 제일 불쾌했어요^0^.. 하이힐 신고 바비 월드를 구하러 가면 안되나요? 라고 감독에게 묻고 싶었어요
다만 김채호님의 해당 리뷰 중간중간 극단적으로 표현한 부분들에서는 음..싶은 부분도 있었는데요. 예를 들어 맨스플레인은 그냥 단순히 남자가 여자에게 뭘 가르친다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남성이 자의적으로 해석해 여성이 모를 것이라고 단정짓고 무턱대고 여성을 가르치려한다는 개념이라고 알고 있어서요. 마치 이 바비 영화처럼요.. 바비 영화를 한줄평하자면 바비플레인이라고 표현하고 싶네요ㅎ 암튼 전반적으로 저도 리뷰에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서 댓글을 길게 달게 되었네요.
내용이랑 별개로 마고 로비와 그의 아웃핏, 영화 세트, 영상미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초반 마고 로비의 댄싱 코레오 부분에서는 심장이 뛰었는데.... 하ㅜ 그래서 더더욱 여러모로 많이 아쉬운 영화였네요.
@@dwinterkid "하이힐을 선택하는건 니가 아는것보다 더 상징적인거다" 라고할거면 그 선택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던가
어휴 이런 영화인데 당연히 그런 뜻에만 국한되겠냐? 라는 식의 대화가
그렇게 혐오하는 맨스플레인이랑 본인 말투가 다른게 뭔가요?
켄이 남성대법관이 될수있냐는 질문에
그건 안되겠다는 대답이돌아온게
성별을 반전시켜 풍자한거라고요?
그럼 현실에서 여성은 오직 여성이란
이유로 높은자리에 오를수 없다는
제도가 있나요?
고위직 남녀성비를 들먹이실건 아니죠?
남자라서 뽑은게 아니라 뽑고보니
남자였던거고 21세기에 여자란이유로 교육이나 서회진출을 제한받는 나라는
아프가니스탄 정도밖에 없읍니다
이게 인도나 아프가니스탄에 여성을
다룬 영화도아니고
그리고 바비와켄이 현실세계에 가는장면이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다고요?
예쁜여자가 길을걸으면 몇분안에 남자가 성추행하고 모든남자는 여자를 보면
입으로 필터도 없이 성희롱 발언을 하는게 현실입니까?물론 그런 사람도있죠
근데 이영화는 현실에 모든남성을 성욕에 찌들었고 무능한데 가부장제 덕분에
잘먹고 잘사는 개돼지로 묘사하고여성은 여성이란 이유로 고통받는다….라는
식으로 현실을 묘사합니다
님은 밖에나가지도 못하겠네요?
걷기만해도 성폭행 당하고 사회는
남자편만 들어주니까?
바비는 원래 성인용 인형을 시작으로 만들어졌으니까 수위도 성인용일 수 밖에 ㅋㅋㅋㅋ
?? 비꼬는 거죠?
@@obsoletedelete6059 네 ㅋㅋ
모두까기를 하고싶었다면 채만식 작가님의 처럼 했어야한다 생각합니다. 의도한 바와 전하려는 메세지가 [평등] 이라면 더욱...
전체적으로 휴머니즘 영화로 보기에는 좀 아쉬운 작품 이었습니다.
- 네이버 일반인 평점 -
바비: 8.68
코난: 8.69
- 네이버 남녀 평점 -
바비: 남자6.06/여자9.39
코난: 남자8.37/여자8.96
- 네이버 평론가 평점 -
바비: 6점
코난: 6점
- 일일 관람객 -
바비: 4.5만명
코난: 7.7만명
- 누적 관람객 -
바비: 14만명
코난: 20만명
참고로 코난은 바비보다 하루 늦게 개봉했다.
코난부터 넘고 오자 🫡
애초에 코난은 팬층이 크니깐
코난을 뛰어넘는 고난은 겪어야 진정한 페미지
대난
매번 뇌절 혼절치는 코난이지만, 이번만큼은 진짜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겠다.
극단적인 사상을 가진 사람들만 섬에 모아두고 어떤 사회, 인프라, 문화를 구축하는지 보여주는 한 10년짜라 예능 있음 좋겠다.
페미 한달만 무인도에 던져놔도 충분할듯.. 한달은 커녕 일주일도 못버틸것들인데...
알바하는 학원에서 옆의 여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들었어요
"이번에 바비라는 영화가 새로 나왔는데 그 바비 인형 나오고 엄청 핑크핑크한다더라"
안타까웠죠
나는 마고로비의 외모만 봐도 좋다-->보세요
나는 라이언 고슬링을 좋아한다--> 보세요
나는 바비 인형으로 존11나게 좋아해서 지금도 잘때 바비를 빨면서 잔다--> 보세요
나는 패미--> 보세요
해당안되면 보지마라
바비를 빤다고...?
배우들 좋아하면 안 보는게 나을텐데
?
바비 존나 좋아하는데 씨발임 바비 좋아하는 사람은 보면 안됨
여기 댓글창에서도 몇 명이 '메세지나 내용 신경 안 쓰고 머리 비우고 개그로 보면 재밌... 나쁘지 않다'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안 볼거긴 하지만-
이분 남자여자, 한중미일 차별 안하고 다까는게 ㅈㄴ 좋음ㅋㅋㅋㅋ 진짜 님덕에 거른 영화가 한둘이 아님. 코난이나 봐야겠다
썸녀랑 보러 갔는데, 너무 재밌었다고 극찬하길래 잘~ 걸렀읍니다. 감사합니다, 그레타..
둘다 서로 잘 걸렀네 ㅋㅋㅋㅋ
박술녀 센세...당신은 옳았어
영화가 별로니 자신을 희생하신 다크나이트...
아조ㅑㄴ나읏기네
페미니즘? 한복이나 입어 에잇
결국 마지막 메세지는 바비는바비로 켄은켄으로, 스스로만으로 충분하다 였어요
제가 이 영상 보기 직전에 친구들한테 '이 영화는 걸캅스보다 5단계 정도 위에 있는 영화이다. 그렇다. 결국 걸캅스 부류인 것이다!!' 이렇게 설명해줬는데 인트로가 ㅋㅋㅋㅋㅋㅋ 저랑 생각이 똑같으시네요 ㅋㅋㅋㅋ
아아... 박술녀 선생님 이런 미래를 보셨군요... 그 큰 뜻을 모르고ㅠㅠ
우리 어머니랑 같이 바비 보러 같는데 영화끝나고 하시는 말씀, "이야 바비 회사 주식 많이 떨어지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8 오프닝 ㅈㄴ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거 엄청 기대했는데...
페미니즘영화라지만 진짜 잘 생각해서 만든 거라 생각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진짜 바비 색감등등 잘 만들었다 생각했는데 ㅠㅠㅠㅠㅠ
심지어 그레타 거윅이라 믿었는데...
@@DOKCHANGJUKNICKNAME 왜 믿었습니까? 영화감독 중에 조낸 비뚤어진 생각 갖고 있는데, 초기 작품에선 드러내지 않다가 유명세 얻고 지 뜻대로 영화 만들 위치가 되면 그 때 지 비뚤어진 생각 주입하는 감독 많습니다. 흥행감독이 다음 영화 이상하게 만들어서 존망하면 상당수가 이 케이스에요.
@@이엔지-q4w ㅇㅇ대표적인게 라이언존슨이죠
근데 바비가 한국에서 흥행실패하면 CNN에서 또 싸우쓰꼬레아는 여성차별하는 가부장적 안티페미니즘 국가라고 하겠지?
@@제니훈-r5d 아 ㅋㅋ 진짜 개빡치네 ㅋㅋㅋㅋㅋ 우리도 똑같이 외국에서 걸캅스 흥행 안했으니까 안티페미라고 시전하자
예고편만 보면 적당히 코미디 약빨고 진지함 약간첨가한 데드풀같은 느낌 생각했는데 또 선민 pc 사상이엇던거야...?
워너 적자라면서 이쁜 쓰레기 만들 돈은 있나보네 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영화 편집에 힘 쓰고싶지 않다더니 진짜 메모장 켜버렸네 ㅋㅋㅋ엌ㅋㅋ😂
저도 오늘 보고 왔는데 처음에 바비랜드 소개 하는 장면 보면서 아 이거 장르 개그구나? 하고 뇌 빼고 즐겁게 봤습니다^^
진짜 개그라고 생각하시면 재밌게 볼 수있어요 마고로비가 쥰내 이쁨
엌ㅋㅋㅋㅋㅋㅋ
그게 감독의 장치죠.
우악스럽고 어줍잖은 코메디로 포장해서 페미를 설파하려는
혹시 다시 끼웠나요?
영어 모르시는분들은요 그냥 자막 읽지말고 마고로비 얼굴만 보고오면 진짜 재밌어요
바비가 여자끼리 우월하다는 착각에 살다 현실세계에서 가서 정신차리고 켄 너는 내 키링이 아니라 너 자체로 멋져 인간이 맺어준 커플이 아닌 서로의 삶을 살고 남녀 화합하며 잘살았다라고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영화 지겹다 우당탕탕 왁자지껄 깨발랄 러브러브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보고싶다
병맛코미디 영화일줄 알았는데 이런 영화였다니
박술녀 여사님의 재평가....
슬프지만 육아를 한거부터가 우리나라랑은 비교가 안되네
예고편보고 바비랑 켄이 현실세계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 뭐 그런영화인줄알고 괜찮겠다 싶었는데 스토리가 상상했던거랑 딴판이네
박술녀 선생님... 죄송합니다... 얼마나 먼 미래를 예상 하신 겁니까...?
시각테러 흑어공주 정서테러 바비라니..평점 또한 정신이 혼미하다.
저 대신 시간 낭비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영화 자체가 남녀갈등 유발영화인게 어떻게 악역이 ‘켄’이될 수 있냐.. 그냥 한 나라의 남자들이 악역인거잖아 ㅋㅋㅋ
난 분명 예고편만 봤을 땐 병맛?!같은
핑쿠핑쿠한 영화일줄 알았는딩ㅠㅠ
폐미에 물들려진 영화라니 ........요즘 영화표 비싼딩 표값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현명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워낙 넓고 다양한 상황들이 많기 때문에 자기가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알고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어찌보면 한발 뒤로 빠져 있고 도망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제일 위험한 사람은 이 영화처럼 '내가 똑똑하고 아는게 많으니 남들도 내가 아는걸 깨달아야해'라는 사람들입니다.
사실 이런 사람들은 더닝 크루거 곡선에서 '멍청함의 피크점'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은데 말입니다.
보러가서 처음엔 역시 페미니즘 영화구나 했는데 남자인 켄을 멍청하고 아무것도 못하고 리더를 맡겨놔도 능지가 딸려서 여자들한테 당하는 모습 보여주는거 보고 불쾌했음. 그냥 남자를 아무것도 못하는 멍청한 존재로 보여주는게...... 페미니즘...??? 그래놓고 켄은 나야...??? 데체 그게 무슨 말임..;; 마지막에는 하나도 이해 못하고 끝남. 적어도 나는 켄이야 나는 뭐든지 될 수 있어 뭐 이렇게라도 말할 줄 알았는데. 우리 모두 함께 바비와 켄의 세상을 만들어나가자! 하면서 같이 손잡고 바비와 켄이 함께 정치하고 사회를 만들어 나갈 줄 알았다고. 페미니즘 안 좋아하지만 페미니즘 영화라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바비를 현실로??? 띠용~~ 얼마나 연출을 잘했을까 싶어서 보러간건데 볼만한 부분 딱 그것 뿐이더라...
들으면 들을수록 진짜 페미스럽다.....
김채호님은 할말하고 이런게 정말 속시원하다 불편할수 있는 내용을 정면 돌파하는것도 쉽지 않을텐데
그렇다고 영화 자체의 내용이리뷰가 떨어지냐 그것도 훌륭해서
리뷰가 훌륭한퀄리티로 나오는거 같습니다
그냥 니 입맛에 맞으니 그렇게 느껴지는거지 뭐..
@@성이름-f8d9p그게 뭐? ㅋㅋㅋ 여초커뮤녀식 패시브 또 나오네 이런것들이 뭔 양성평등?ㅋㅋㅋ 글러먹었지 여러가지로
바로 옆나라 일본여자는 전세계에서 알아주는 탑 클래스 여자인데
한국여자는 같은 아시아 안에서도 성형괴물 취급인것은 이유가 있죠
괜히 전세계 남성들이 일본여자를 찬양하는데 반해, 한국여자들은 성형으로 비웃는게 아닌것같네요
일본여자 외국 결혼율 1위가 한국남자라는건 축복입니다.
@@성이름-f8d9p페?
@@성이름-f8d9p너도 니입맛에 안맞으니 그렇게 느끼는거다.. 당연한소릴 왜 하고있냐
꼴깝스보다 별로라면 진짜 개폐기물이란 거 아냐?
언니랑 같이 영화보러 갔는데 이야기 모르고, '아하 바비 영화구나' '애니메이션 바비도 실사화구나 하고있었는데' 그냥 이해가 안되는 영화였음
나는 나고 너는 너다. : 사람대 사람으로 보자.
영화 마지막 장면 이해는 했는데 왜 사람이 될려고 하는지 이해가 그냥 안됐음. 뭔가 내용을 이해를 못해서 모르겠음
그리고 영화의 앞 부분 중 해변에서 사고가 나서 구급차기 왔던 장면에서도 그렇게 전문 지식 없어도 될 것 같은데 나중에 나도 직업을 갖고 싶다는 켄들에게 하는 말이 이게 뭐지,,? 이게 평등의 자세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전문 지식을 안배운 켄이니까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일자리가 어느정도 창출된건데?
그래서 뭐가 해결 된건데? 해결 별로 안된거 같은데?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의사가 되고 싶다는 켄한테 뭐 '필수 과정인 레지던트부터 시작해서~' 이런 말이 있었으면 이해를 했을지도 모름.. 의사란게 그러니깐. 근데 그냥 엄, 그러면 일단 낮은 직위부터 줄게' 이러니깐 ㅋㅋ..;; 설명도 제대로 안해주는데 평등인가요?
직장에서 신입으로 일할 때 그냥 일 던져주고 '그럼, 잘해봐~' 이러는 느낌인데.
이 우물에 독은 누가풀었는가....
진짜 그 연설 장면 보자마자 재밌게 보던 영화는 언제 끝나나, 지금 걍 나갈까 하는 충동이 들 정도로 싫었음
ㄹㅇ 연설하고 있어 진짜
여자힘든 거 직면하는 게 그렇게나시름? 난 남자들이 힘들다고 징징대는거 하도봐서 별로안시름ㅋㅋ 어차피 군대밖에없어서 외면할게 없어서그런가? 응어쩔 혐오는편하고 현실직면은ㅈㄴ불편불쾌근질함
@@냅다스쿼트 여자도 출산말고 힘든게 뭐있음?? (진짜 모름)
@@ddack2yi 학생일 때부터 국수영 싹다 보통학력 이상비율은 여자가 압도적이며 미달비율은 남자만10% 넘는데도 진학율은 오대오고 여자가 남자보다 수학못한다는 개뻥헛소리인식도 문이과싸움으로 남아있고 국영수등등등 남자가 딸리는데 취업은 남자가 더함. 올해 몰카 피의자 총 1천288명 가운데 남성은 1천231명이었으며 피해자는 대부분이 여학생. 온갖 비합리적 성차별채용하는(ㅅㅎㅋㄷ, ㅈㄷ, ㅅㅇㄱㅇ등등) 여험기업(대부분의한국)에 입사하면 뭐함? 남녀임금차 전세계부동의1위임. 당연히 동일직급등등기준임. oecd다ㅂㅅ아 게다가 유급 육아휴가등도 같은 카테고리 조사에서 최저기록. 뭐 잘 안죽고 잘살아서 무식하게 결혼출산하면 평균 가사노동시간 6분으로 세계최저인 한국남자랑 애키워야함. 여성 무급가사노동율은 반대로 1위임. 맞벌이던아니던 일을하지않음. 그냥안함. 필리핀이나 인도보다높다.걍 인권이 낮은나라보다높음. 통계청, 27일: "한국의 여성은 평균 84살이 되어서야 자신이 하는 가사노동보다 가족 내 다른 구성원이 해주는 가사노동이 더 많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47살부터 다른 가족 구성원의 가사노동에 의존하는 단계로 진입했습니다."
‘전업주부 아빠’는 루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율. 미국은 14%, 일본도 15%인데 한국은 76%. 구차 부부간폭행이나 친자폭행 아동학대 가해자의 성별을 논하지않아도 명백한손해지만 결혼이 모든 젊은이에게 반강요되는 건 알만한현실임. 대부분 복붙이라 부담갖지않고 읽었으면!
@@냅다스쿼트진학률은 남녀차별이 아님 등급따라 줄세워서 뽑는건데 그게 왜 차별임?
남자가 취업 좋다고? 공대가 남촌데 공대는 취업 잘되는과중 하나임
경영학과도 요즘은 남자가 더 많이 들어가고 애초에 니들이 취업잘되는 과를 갈려 하질 않는데 왜 취업이 잘되길 바람?
몰카 피해자 여성은 전체 여성중 극소수고 그런식이면 살인,폭행등은 남자 피해자 존나많음
성차별 채용은 근거도 없는 니 뇌내 망상이고
남녀임금격차? 그건 동일 직종이 아니라 모든 남녀 줄세워서 두집단의 평균값을 낸 결과임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돈잘벌기로 유명한 의대는 남자가 65%고 공대는 알지?
심지어 야근,육체노동,추가근무 비율도 남자가 훨씬 높은데 왜 남자랑 똑같은 돈을 받을려하지?
가사노동? 외벌이면 당연히 여자가 해야하는거고 맞벌이여도 평균적으로 남자가 돈 더벌고 업무강도 세고 야근 많이 하는건 계산안함? 아맞다 결혼할때 남자가 돈 더 많이 쓰는건 알지?
난 켄이 이영화에서 좀 큰 역할을 할 줄 알았는데.. 너무 예전의 페미니즘만 보여준 것같아서.. 바비가 있으니 켄이 있고 켄이 있으니 바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단면적인 부분만 보인것 같아 너무 슬퍼요..
이쯤되면 지구 전체 인구수를 줄이기위해 남녀가 멀어지게 만들려는 높으신 양반들의 선견지명 아닌가...
박술녀는 조커를 막기 위한 다크나이트 였습니다
ㅋㅋㅋㅋ'질 확인하러가나'ㅋㅋㅋㅋ무슨 리얼돌도 아니곸ㅋㅋㅋ
영화에 대한 다른해석들도 있기는 합니다. 바비가 바비랜드에 갇혀서 현실세계를 외면하고 바비랜드의 이상한점을 깨닫지못하고 거기에 심취해버리듯이 페미니즘 이건 가부장제이건 어느한 세계관에 매립되어 자신을 바라보지못하는 것에대한 비판적인 영화라는겁니다
그레타 감독님을 작품들을 보면 확실히 이분이 어느사상에 심취해서 그사상을 찬양하는 프로파간다 영화를 만드실분은 아닐것같습니다 이게 페미니즘을 찬양하는 영화라면 파시스트 드립을 치는 샤샤라는 인물을 넣을 필요는 없었겠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메세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에는 우리가 이미 어떤틀에 메여버린 사람이거나 아니면 채호님 말대로 메세지 전달을 실패한 영화자체의 문제일수도 있겠죠
학창시절에 바비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해서 수십편을 계속 보고 덕질한 적도 많았습니다... 공주와 거지, 공주와 팝스타, 마리포사, 프린세스 참 스쿨 등등 지금도 좋아해서 시간날 때면 보곤 합니다 물론 이번 영화는 귀찮아서 보러갈 생각은 없었습니다만 영화 예고편을 보고 인어공주 실사는 ㅈ망했어도 이 영화는 잘 나오지 않을까 하고 기대했습니다 근데 시부럴 왜 저 사상을 ㅈ같이 처말하는 것에 바비 라는 브랜드를 써버리냐고 ㅅㅂ 핑크핑크한 동심을 보여주던 바비를...
??? : 나한테 이딴 영화 한번만 더 같이 보러 가자고 하면 그땐 진짜 가만 안 둘거야.
할리우드에 pc가 절여질수록 망해간다는 걸 요즘 너무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