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B tv가 영화당에 이어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새로운 프로그램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런칭했습니다. 영화당과 달리 이동진 평론가의 소장품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영화당을 사랑해주신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자신의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에 소개한 파이아키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글을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제 작업실인 파이아키아(의 물건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방송입니다. 파이아키아에 있는 제 소장품들을 매주 한 두 개씩 소개해드리면서 그 물건과 관련되어 떠올릴 수 있는 예술 역사 시사 철학 등을 포함한 동서고금의 갖가지 지식(잡식?)을 종횡무진(혹은 중구난방?)으로 누비는 스타일의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언제나 영화처럼에서) 아래는 이동진의 소장품 중 할리우드 스타 122명이 사인한 데땅져 샴페인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th-cam.com/video/wu53XXAtRDs/w-d-xo.html
특정한 개인들의 이야기지만 행복과 불행에 대한 은유로도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오호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늘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든 교차하는 것이니 명확히 둘로 나누어지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요즘 어째 모든 논리가 기승전 '범아 일여'가 되어버려요.) 극중 메리가 톰과 제리 부부에게 들러붙어 말도 안 되는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안타까운 한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메리의 공허한, 울 것 같은 표정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아무리 외로워도 저렇게 누군가에게 치대지는 말아야 할 텐데! 요즘 세상에 저런 행동을 받아줄 사람도 만무하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마침내 결혼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다고 다 저절로 톰과 제리 같은 이상적인 부부가 되는 건 아니겠지만) 또 그래서 대면 종교활동에 그토록 필사적으로 목을 매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 역시 또 하나의 '메리'로서 Less thinking More drinking 하렵니다~ㅋ
메리류의 불행은 주위에 꽤 있지. 하나같이 주제파악 못하고 허황되고 내로남불에다가 자기 불행은 남의 탓. 생긴대로 나름 열심히 사는거라 보는 사람은 안타까운데 옆에 있으면 상당히 피곤함. 불똥 튀지 않게 조심도 해야하고, 메리가 차를 다루는거 보면 소중한것에 대한 가치관도 없어 보임
[공지]
B tv가 영화당에 이어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새로운 프로그램 ‘이동진의 파이아키아’를 런칭했습니다.
영화당과 달리 이동진 평론가의 소장품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영화당을 사랑해주신 구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동진 평론가가 자신의 블로그 ‘언제나 영화처럼’에 소개한 파이아키아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한 글을 소개합니다.
“제목에서 짐작하실 수 있듯, 제 작업실인 파이아키아(의 물건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방송입니다.
파이아키아에 있는 제 소장품들을 매주 한 두 개씩 소개해드리면서 그 물건과 관련되어 떠올릴 수 있는 예술 역사 시사 철학 등을 포함한 동서고금의 갖가지 지식(잡식?)을 종횡무진(혹은 중구난방?)으로 누비는 스타일의 방송이 될 것 같습니다.”(언제나 영화처럼에서)
아래는 이동진의 소장품 중 할리우드 스타 122명이 사인한 데땅져 샴페인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th-cam.com/video/wu53XXAtRDs/w-d-xo.html
정말 감사합니다. 지난 5년간 영화당을 보며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닌가 싶네요.
부럽다 ㅠㅠ
정말 마음에 와닿는 진솔한 감상평이었습니다.
'그건 메리가 초대받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흑 왜 저를 울리시나요?
(톰과 제리야 나도 초대 좀 해주라고...ㅋㅋㅠㅠ)
축하합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덕분이 좋은 감상도 듣고 영화도 다시 떠올리고요 고맙습니다 ^^
이번 영화 소개받으며 메리에 대해서 깊은 공감을 할 수 있었어요..그리고 이상한 위로가 되었고요
처음 알게된 영화인데 알려주셔서 참 감사합니다,꼭 찾아볼게요
영화가 행복한사람은 행복한입장이 불행한사람은 불행한입장을 이해하며 보게될 영화일거같아요
세상의 모든 계절을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
세상의 모든 계절... 진짜 몇번을 봤는지 몰라요. 이런 영화가 더 많아졌으면 하고 기다립니다.
세상 쓸쓸함을 안겨줬던 영화..ㅠㅠ 근데도 왜인지 모르게 계절처럼 한 번씩 또 보게 되는 영화였는데.. 감상평도 너무나 마음을 울리네요! 왜인지는 모르지만 어떤 마음인지는 알 것 같은.. 행복의 변경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아는 그 마음..
나는 처음에 나온 린다의 연기가 왜캐 기억에 남지..
아주 짧은 분량이었지만 진짜 우울증 몇년째 겪는 사람 보는 줄 알았음
아 그 분이 린다였구나... 😢
영화를 통한 스스로 치유...감사합니다
메리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많이 본 영화ㅠㅠ
영화당! 영원하라아!! 이동진님 김중혁 작가님 함께요!
와 세상의 모든 계절은 10년전 이동진 평론가님의 시네마 톡으로 봤던 영화인데 너무 반갑네요.
특정한 개인들의 이야기지만 행복과 불행에 대한 은유로도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보니 오호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행복과 불행은 늘 제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언제든 교차하는 것이니 명확히 둘로 나누어지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요즘 어째 모든 논리가 기승전 '범아 일여'가 되어버려요.)
극중 메리가 톰과 제리 부부에게 들러붙어 말도 안 되는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이 안타까운 한편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메리의 공허한, 울 것 같은 표정이 아직도 잊히지 않아요.
아무리 외로워도 저렇게 누군가에게 치대지는 말아야 할 텐데! 요즘 세상에 저런 행동을 받아줄 사람도 만무하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마침내 결혼을 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런다고 다 저절로 톰과 제리 같은 이상적인 부부가 되는 건 아니겠지만) 또 그래서 대면 종교활동에 그토록 필사적으로 목을 매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어쨌든 저 역시 또 하나의 '메리'로서
Less thinking More drinking 하렵니다~ㅋ
이동진님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해요.
인간 본성에 대한 심리묘사가 잘 되어있는 좋은 영화네요~ 영화소개 감사해요♡
저도 두 작품 다 인상 깊게 본 작품 입니다~ 다들 필력이 대단하십니다~
이 영화가 뽑혔다니, 괜히 뭉클하고 감사하고 여러 감정이 드네요. 정말정말 인생작이었습니다. 여기서도 소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작품이였어요ㅠㅠ특히 레슬리 맨빌 연기는 참 대단하다는 말밖에...
항상 즐겁게 보고있어요 ㅎㅎ 이동진 평론가님 김중혁 작가님 오래오래 해주세요~
몰랐던 영화인데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의 모든 계절 제목만 보고 홀린듯 들어왔습니다. 저도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ㅠ 귀한 컨텐츠 감사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화 한편 또 소개받고 갑니다.
와.. 진짜 오래 기다렸어요 세상의 모든계절ㅠㅠㅠㅠㅠ
이동진 평론가님 노래방 애창곡이 울트라맨 이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만...🌝 ㅎㅎ
이 영화 참 좋네요. 이번 주말에 꼭 봐야겠습니다.
울트라 매니아님=김중혁님 ???
ㅋ 어쨌든 다시 보고싶은 마음이 듭니다
이런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메리 아줌마 넘 슬퍼요 ㅠㅠ
세상의 모든 톰과 제리에게 이 영화를 추천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이전에 메리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외로움이나 슬픔을 숨기고 괜찮은 척 하는 메리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고 제 모습 같기도 하구 불행도 나름대로 수용하고 받아들이면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어떤 공포영화보다 공포스러웠음
너무 좋아요 (˘̩̩̩ㅅ˘̩ƪ) 최고
이동진님 울트라 매니아 한번 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여
제 추천 영화들은 떨어졌지만ㅠ 두 영화도 좋은 영화죠! 잘 보겠습니닿
나는 ㅜㅜ
8:21 에 나오는 노래 전에 알람으로 많이 들었던 노래라 너무 찾고 싶었는데 혹시 제목 아시는분 있나요?
일 포스티노 ost 예요
@@matteo2934 TT 드디어 찾았네요 감사해요!!
쓸쓸한 그 사람이 내가 아닐까? ㅠㅠ
첫장면의 이멜다 스턴튼, 린다인가? 자넷인가? 잘 알아봐 주세요.
이번 편에 쓰인 음악들이 특히 좋네요. 14:16-14:48, 16:50-17:47, 24:22-25:20 나오는 곡 제목들을 알 수 있을까요?
같이가자메리
레슬리 맨빌 저 때 칸 여우주연상 못 받은게 진짜 아까움 ㅠㅠ
메리류의 불행은 주위에 꽤 있지. 하나같이 주제파악 못하고 허황되고 내로남불에다가 자기 불행은 남의 탓. 생긴대로 나름 열심히 사는거라 보는 사람은 안타까운데 옆에 있으면 상당히 피곤함. 불똥 튀지 않게 조심도 해야하고, 메리가 차를 다루는거 보면 소중한것에 대한 가치관도 없어 보임
연민하며 적당히 돕는 사람도 있고
중립으로 피하는 사람도 있고
평가하고 혐오하는 사람도 있고요
결말 존나 무섭네
사자방 ( 사대강,자원외교,방산비리 200조 국민혈세 탈세 )관련된 영화소개좀 행주세요. 대한민국 국민들 위한 진실 밝혀질수있는 영화 만들어서 사람들이 진실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월호.천안함 .이명박정권때 연평도 국지전 .사찰 조작한 영화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