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요즘 세상에 손으로 답안지 64장 작성?…변시 CBT 도입된다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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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เผยแพร่เมื่อ 3 ก.ค. 2022
- 【 앵커멘트 】
나흘 동안 무려 A4 용지 64장이나 되는 답안지를 직접 손으로 작성하는 시험이 있습니다.
바로 10년이나 넘은 변호사 시험 얘기입니다.
글씨체가 당락을 결정한다는 인식 때문에 악필을 교정하는 응시생까지 있다는데,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 지시로 컴퓨터로 답안지를 작성하도록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오지예 기자가 단독으로 보도합니다.
【 기자 】
SNS에 올라온 변호사시험 답안지 작성 영상입니다.
변호사 시험은 나흘 동안 민법과 공법 등 네 과목을 나눠 치르는데, 이중 손으로 직접 작성하는 논술형 문제의 비중이 적잖습니다.
내년도 시험을 준비 중인 이승열 씨는 글씨 교정기까지 사서 연습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승열 / 로스쿨 재학생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이렇게 많은 양을 쓰는 게 없었기 때문에 몰랐는데 막상 와서 연습을 해보니까 그 양을 제가 손으로 순수하게 채운다는 게 부담이 되고…."
▶ 스탠딩 : 오지예 / 기자
- "실제 답안지는 B4 사이즈인데, A4 기준으로 환산하면, 응시생은 매일 3~4간씩 총 64장의 답안을 작성해야 합니다."
손 답안지 작성 방식이 비효율적인 건 변호사가 되면 대부분의 업무를 컴퓨터로 처리하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김상원 / 변호사 (지난해 합격)
- "그 능력도 변호사 업무 하는 데 중요한 능력이면 그렇게 평가하면 되는데 실제 업무에서는 손으로 쓸 일이 아예 없는 수준이니깐요."
법무부는 지난해 변호사시험 개선 TF를 꾸렸지만, 부정행위 방지와 학생들 간 컴퓨터 활용 능력 등 형평성 문제로 도입 검토는 제자리 걸음이었습니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한동훈 장관은 취임 직후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조속한 추진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져 답안지 작성에 컴퓨터를 활용하는 'CBT'의 도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미국 변호사시험은 이미 20년 전부터 개인이 지참한 노트북에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컴퓨터로 답안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오지예입니다.
영상취재 : 강두민 기자, 조영민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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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고시들도 cbt도입이 필요합니다. 지금 다 컴퓨터, 모바일로 사용하는데 글씨로 쓰는건 구시대 산물이고 시대뒤쳐지는 제도임.
직업상담사2차도 논술형 필기로 작성합니다만...
와 이게 혁신이지 저거 써본 사람이면 앎 진짜 뒤질거같음ㅋㅋㅋㅋ 내용도 아는대로 못쓰게되고
ㅋㅋㅋㅋㅋㅋ관세사도 64페이지 손으로 썼는데 3년 전인데도 아직도 비오면 손목아픔
한동훈❤ 변시생 소수집단이라고 아무도 신경 안 써주는 동안 몇달 만에 바로 cbt 추진해버림 오늘 시험 보고 왔는데 정말 깊이 감사드립니다.. 수기로 시험보면 이가 다 빠질 거 같고 그냥 팔 누가 가져가도 좋을 거 같은 기분인데 진짜 진통제 매일 한 알 정도로만 버티면서 무사히 끝남..🥹
다른 시험도 마찬가지로 수기작성인데 cbt로 하길 빕니다
변리사시험도 바꿔줘요ㅠ
크. 응원한다
설계도 이젠 다 컴퓨터 캐드로 하는데 건축사시험 아직까지 종이에 선긋고 있음 ㅋㅋ
한동훈 장관이 일을 잘한게 아니고, 그 동안 일했던 사람들이 얼마나 무능력하면.... 2022년에 저걸 고친다고 뉴스가 나오는지 참... 깝깝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집단중에 하나인데......안타깝습니다.
요즘은 아니지... 지방대에서도 로스쿨 얼마나 가는데
@@user-ze6fu9nx9s거의못가는데?
공인노무사시험도 바꿔주세요ㅠㅠ
몇년 걸리겠지
모든 시험을 cbt로 바꿔야함
이젠 타자연습해야겠네
최고의 엘리트층의 오만으로 계속 이어진 악습을 이제서야 끊어내는구나.
한동훈은 그나마 깨인 사람 ㅎㅎ
제발 어깨 나가겟어요
-13기
14기부터 도입...(지나가는 10기)
13기 되시겠는데요?
정말 위대합니다 선생!
변리사도 64페이지 쓰는데 조만간 cbt 도입되었으면..
변리사는 큐넷 답안지 기준이고 변시답안지는 A3용지라서 분량은 변시가 훨씬많음
로스쿨생인데 손목 아대 파스 안붙이는 사람이 없네요 밤에 끙끙 앓으면서 잘때도 있어요 근육통때문에
동의하긴하는데 솔직히 산인공이 과연 할까 ㅋㅋㅋ
애초에 그거할라하면 일단 시험장이 무조건 컴퓨터실이 있는 곳이어야하는데 그렇게되면 사용가능한 시험장이 매우 한정됨 결국 비용이 겁나 듬
또 만약에 뒷사람이 앞사람 모니터보고 컨닝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생길 가능성 518%임 수기는 책상에 붙어있기때문에 거의 컨닝이 불가능한데 컴퓨터라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뒷사람이 앞사람꺼 슬쩍슬쩍 봐도 잡기 매우힘듬
기술사시험도 똑 같은데..
이참에 싹 바뀌는게 맞죠... 업무를 다 수기로 하는것도 아닌데
공식을 왜 켬퓨터로 작성하지 못 하나요?
충분히 가능한데..
잘한건 잘하는거다...
알아도 팔아파서 못쓸것같다
64장 많아보이지만 다른 전문자격증 시험도 다 저정도 씁니다. 바꾸는김에 다 바꾸면 좋을듯..
다른 시험 중에 4일씩 7~8과목을 객관식 사례형 기록형으로 치는 자격시험이 있나요? 어쨋거나 모든 시험들이 cbt로 치면 좋겠죠
@@younryan ㄹㅇ 어떤 시험이 4일 내내 7과목 3유형 보나요?
@@user-yn1gm6zc8j 보통 변호사가아닌 시험은 1차를 객관식시험으로 치고 1차 합격자들에 한해 2차시험 응시권을 부여하죠 그 2차가 사례형이구요
보통을 하루~이틀동안 실시됩니다.
@@user-yn1gm6zc8j 8과목 3유형입니다.. ㄹㅇ 오늘 끝남
열등감ㅋㅋ
역시 일 잘해요. 한동훈 장관님 최고 👍
한동훈 장관은 꼭 바꿔야 할 일만 골라서 함.
쉽게말해서,
이쁜짓만 골라서 함.
한동훈 장관님 업적집 만들어 드려야겠어요. 도대체 두 달 동안 너무 많은 일들을 해내시네요.
하겠냐? ㅋㅋ 13년 전에 이미 한단고 하던 거 안 했는데 ㅎ
다음해부터 컴퓨터 시험 확정됨 ~~
한동훈의 추진력❤ 13년동안 질질 끌던거 몇달만에 진행시켜!!!
했는데ㅋㅋ
캬 이런건 진짜 잘하는거다
법무부장관이 이렇게나 하는일이 많네요
한동훈이 역사를 많이 바꾸네
ㅋㅋㅋㅋ바보거나 알바거나
행시도 좀 ㅅㅂ...
이거 몇년전부터 도입예정되어 있었음.
추미애 전 장관도 한자법전에서 한글법전으로 바꿨음
한글법전도 CBT도 긍정적인 변화 방향입니다.
개인적으로 cbt로 바꾸려면 6지선다로 난이도 높여야
복사 카피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렇게 호락호락할까요 ㅋㅋㅋcbt 시험 시행이 몇년인데
그런 생각이면 법대갈 시간에 하고싶은 걸 더 하겠어요!!
굳이 한동훈이를 마지막에 넣어주시기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