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돼서 수험생활 좀 해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듯 함. 나이는 조금씩 먹어가고, 친구들도 하나둘씩 다 자리잡아 가고있고, 내가 해야하는 공부는 너무 너무 어렵고 양도 엄청나게 방대한데, 어릴 때만큼 동기부여는 안 되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매몰비용이 너무 신경쓰이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온 친구들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같고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켜서 어찌해야하나 판단이 잘 안섰을듯함.
일단 저 분야에 가면 진짜 엄청난 박탈감이 날 수밖에 없음ㅋㅋ 진짜임 주변에서는 이미 로열패밀리, 사업 성공 이런 것 뿐만이 아니고 그래도 공부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똑똑한 애들이 주변에 차고 넘침 내가 잘하는건 하나도 없어 보이고 변호사보다 사업이 더 잘버는거 같고 이미 부모 빽으로 좋은 기업 들어간 애들은 돈도 많이 벌고 내 삶보다 편해보이고 이 상태에서 맘 다잡고 변호사만 보고 달린다? 진짜 어려운 일임ㅋㅋ
배부른 소리 한다는 댓글들도 있지만, 나이들어 수험공부 한 사람은 공감할만한 고민입니다. 그래도 합격 하시면 짜릿하실 거에요. 합격자 조회 후 내 이름 떴을 때 거실에서 엄마 아빠랑 손잡고 강강수월래 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납니다. 서장훈 보살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모쪼록 이 고비를 잘 넘기시고 인생에서 성취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회계사 붙었는데 솔직히 내 인생이 평범한 사람과는 조금 달라지겠구나 라는 생각보다 더 좋았던게 내가 앞으로 인생 살면서 뭘 하더라도 해 낼 수 있는 힘이 있구나라는 성취감이 더 좋았음. 서장훈 도사님이 말 한게 ㄹㅇ 맞는게 저 때 어영부영 하고 결과 못 보면 내가 느낀 뭐든 할 수 있다는 성취와는 반대로 자기는 아무것도 못 한다는 패배감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음. 저 상황에 돌아가기 힘들다면 무조건 해 내야함. 인생에 최고의 갈림길임. 저 때 정신 못 차린다면 정말 아쉽게 됐지
똑같은 고민을 해왔던 한 사람으로서 영상 보다가 로스쿨 때가 생각나 울컥하고, 서장훈님의 조언에 감동받아 댓글 남겨요. 저는 원래 하던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었어요. 멀쩡한 직업 두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에 1학년 때부터 수없이 자퇴를 고민했었습니다. 매일매일 욕하면서도 어찌어찌 해내서 지금은 변호사가 되었고, 이제와서 돌아보니 서장훈님의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마무리를 잘 해내고 보니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다른 분야에 도전해도 충분이 잘 해내며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변호사가 되어도 대형로펌에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내가 초라해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저는 변호사도 좋은 직업이지만 궁극적으로 완전한 나의 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다른 길을 갈거에요. 그 때 변호사 자격증, 변호사로서의 경험은 저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요. 세상에는 즐기며 해내는 사람, 불평하지만 꾸역꾸역 해내는 사람,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해내고 나면 즐기는 사람이나 어떻게든 해낸 사람이나 모두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요. 지금은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부정적인 면들만 더 크게 다가올거에요. 하지만 정말 거의 다왔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마무리를 잘 하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출연자분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많은 로스쿨생 여러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배부른 소리라는 사람들은 평생을 공부에만 올인한 사람들의 마음을 또 모르고 하는 소리다 32살까지 공부 그것도 쉽지 않은 공부하고 있으면 정말 지치고 하기싫고 슬럼프 오는 때가 무조건 있음 시험이란 게 합격할 수 있단 확신도 없는 거기 때문에 불안감은 훨씬 크고.. 변시 붙을 확신이 있으면 저렇게 슬럼프가 오지도 않음 불안하고 확신이 없으니까 하기 싫어지는 거임 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거니까 열폭하지말고 서로 응원해줍시다
스스로 존재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힘든거다.. 그걸 깨달으면 시험을 붙든 떨어지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건 맞지만, 저분의 갈증은 해소가 안됐을꺼라고 생각된다. 어차피 남이 해결해 줄 수 없다 자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보고, 행복하게 사시길
두번째 줄 후반‐막줄이 진짜임.. 저건 자기자신이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뼈저리게 스스로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말 해줘도 저 사람에게 크게 와닿지가 않음.. 그리고 친구들 다하니까 나도 따라서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임.. 학생때 공부도 하라고 해서 했다는건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 부분이라 이해는 하지만.. 저걸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진지하게 뭘하고싶은지 소리를 듣거나 생각을 하는 시간이나 그 해답을 줄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해서 인 듯함..
나이먹고 공부하는거 진짜 어려움 괜히 공부에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게 아님... 시험공부 짬 좀 먹다보면 어떻게 하면 될지 각이 보이게 되지만 체력과 뇌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는 알수가 없어서 처음 시작했을때 공부하던거랑 몇년 지나면서 공부하는거랑 소화 능력이 달라짐. 할거는 산더미 같은거 다 알고 있는데 퍼포먼스는 점점 떨어지니 할맛도 안나고,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까지는 빡세게 안해도 적당히 사는것 같은데 그냥 남들처럼 살까 생각도 들고, 초심을 떠올려봐도 이미 수백번 떠올린거라 그때와 같은 감정도 안들게 됨. 이렇게 어렵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건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 밖에 없음. 서장훈 말처럼 합격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뭘해도 큰 자산이 되겠지만,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끝장을 보고 깔끔하게 그만 둬야지 그것도 경험이라고 할수 있게 됨. 내길이 아니다 결심하는 것도 엄청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끝까지 100%로 완주했다는것 만으로도 큰 경험이기 때문
맞아요.. 저도 세무사 준비하는데 첨엔 한번에 붙어야지 하고 시작햇는데 하면 할수록 진도도 생각보다 잘 안나가지고 이러니 스트레스 받고 이해 안되는거 있으면 끙끙대면서 하다보니 문득 이렇게까지 계속 해서 될까 하다가 더 가면 굳이 이렇게 안하고 걍 적당히 살아도 안되나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ㅋㅋ ㅠ 주변에 자리잡은 애들 보니까 현타오고 그래요
와 서장훈 조언 미쳤네, 나도 대단한 시험은 아니지만 백수라 자격증 하나 따보겠다고 1년 준비하다가 마무리몇개월 걍 놔버리고 논 경험이 있는 입장인데 서장훈 조언 들으니까 갑자기 모든 방황의 잡념이 확사라지고 와 다시한번해보자 이 생각 하나만 생각나네. 와 ㄷㄷ 난 ㄹㅇ 자신감 없어서 머하는거 하나 무서워하는데 이런 나의모습이 도전과 성취를 하지 못해서 그렇겠구나. 도전과 성취 나도 이제 해야대는데;;
사연자님 30대 넘어서 더 그런생각 많이 들것같아요. 친구들으 다들 자리잡고 인생즐기는 때니까.. 그렇지만 로스쿨 가고싶어도 사연자보다 더 늦은 나이이기 때문에, 돈 때문에 등등 다양한 이유로 못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에 비하면 로스쿨 벌써 3년이나 다니고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세요 ㅎㅎ 고등학교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좋은 과 가신 것처럼, 이번에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받으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경험도 조언도 진짜 격하게 공감되네요..! 나이들어 하는 공부는 진짜 머릿속에 안들어오고 어렸을땐 내가 공부를 어떻게했나 싶고 친구들이 잘나가는 모습 보며 내 처지랑 비교하고 후회되죠..그래서 저도 시험 두달 전에 포기하려했고 우울증 증상 비슷하게 왔어요(툭하면 울고),.. 근데 시험 합격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사람이 바뀌어서 너무 행복하고 자신감과 열정 넘치는 삶을 살고 있어요(오히려 어렸을 때보다 더). 합격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나 자신에 대해 너무 뿌듯해서 문열자마자 출근하고 문닫기 전에 퇴근해도 힘들지가 않아요
걍 그럴싸한 소리 하는거지 그 말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몇이나 됨? 그리고 그래봐야 걍 치레하고 사는거지 다 거기서 거기임. 고시 패스해서 남들하고 어울리고 뭐 좋은데 가고 그러고 싶은 아주 인간적인 욕구일 뿐이지. 그런다고 그게 뭐 킹왕짱 좋을 줄 앎? 걍 매일 아침 눈 뜨는 거에 감사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감사히 보낼 줄 알아야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아는거임.
32살이면 주변에 다들 결혼도 하고 진짜 뜬금없이 사업해서 잘사는 친구들 등등 상황이 되게 다양하게 변해있는데 혼자만 학생신분에 수입도 없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그 자체가 현타올만함. 근데 33살에 변호사에 저 미모면 그 나이대에서 상위1%임. 일단 합격하고나면 다른 차원, 수준의 삶을 살 것임
자격을 갖추기 전에는 시험을 통과하는 것 자체가 너무 고되고 힘들게 느껴지고 이것만 통과하면 좋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통과하고 나면 실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일 하다 보면 이것저것 갈등도 생기고 생각보다 일이 재미있지도 않고 고생 한 것에 비해서 월급이 그닥 센 것 같지도 않고 해서 현타가 가끔 와요. 그래서 직업 자체는 꿈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 직업을 통해서 내가 한 사람으로서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가 뭔지 스스로 알아야 돼요. 직업 자체가 꿈이자 목표가 되는 경우 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이걸 직업을 갖추고 나서 알아채게 된다면 이미 나이는 많이 들고 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 힘들어지죠.
저는 해외에서 약대 다니는 학생인데 비슷한 상황이라 매우 공감이 갑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을때 등떠밀리듯 간 약대 유학이라 이게 맞는건가 싶었으면서도 마냥 외국에서 공부 할 기회가 생겨 헤헤 거리며 갔지만,, 방대한 양의 어려운 공부를 외국어로, 또 내 적성에 그닥 맞지도 않는 분야를 하자니 너무 힘이 듭니다. 이제서야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고 관심이 가는 분야를 찾았지만 4년의 학부생활중 3년을 마친 상태라 여태껏 해왔던게 아까워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겠어요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이 공부를 그만두고 나서 스스로 느낄 공허함과 실패감이 나를 집어삼킬것만 같아서, 그리고 곱지못할 주변 시선 또한 힘들것같구요. 하지만 3년동안 여기까지 해 온 이상,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지 몰라도 스스로 떳떳해지기 위해,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힘내서 끝장을 보려 합니다. 졸업과 인턴, 그리고 현지약사 시험과 한국에 돌아온 후 봐야하는 한국 약사국가시험이 남아있어 짧게는 5년 길게는 6-7 년을 더 버티고 고생해야 결실을 보게 되지만 다 마치고 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용기가 생길것 같습니다. 영상이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수학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어렵죠, 외국어로 적성에 그렇게 맞는거 같지도 않는 느낌이 들때 자괴감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책임감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바꾸는거지만 제가 선택한 이상 거기에 책임을 지는것이 뭘 하던 제일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글쓴이 님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저도 같은 처지에 있는 입장으로서 서장훈님말씀에 공감 하고 갑니다. 그리고 사연자님께서는 물론 주변에 지인들과 당연히 비교할수밖에 없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손흥민은 제 지인도 아니지만 저보다 나이도어리고 수백억대 부자가됬는데 비교하면 한도끝도 없어요..같이 공부에 매진합시다..!
진짜 서장훈 말 너무 와닿는다 유종의 미라는게 진짜 사람한테 중요한거 같다ㅠㅠ 그게 어떤 일이든간에 내가 끝까지 해봤다라는 그 사실 자체가 내가 다음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어떤 원동력이 되는 거 같다.. 진짜 그런게 없으니까 뭘해도 무기력한 느낌 그래서 지금이라도 매일 공부중..
학벌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로스쿨 재학 중인 사람이 공부로 고민이라 하니깐 되게 위안된다......내가 다 하고싶었던 것들인데, 이미 가진 사람도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한다는게 위안이되네요. 진짜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비교하는 것까지 진짜 나랑 똑같아.. 공부말고 다른 분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은데, 대체 나는 뭘 잘하는건지 싶고 ㅠㅠ 결국엔 누가누가 잘 버티나 싸움!!!!!!!!!!!!!!!!!!!!!!!!!!! 나...화이팅,,,,, (하기싫다ㅠ)
너무 남과 비교하는건 결국 자신을 갉아 먹는것 같습니다.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것 아니면 할수 있는것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장훈씨가 말할 것처럼 지금은 끝까지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돌아가기엔 너무 늦기도 했고 결과가 어떴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인간이란 동물이 공부를 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 아니니 공부를 하면 힘든게 당연한거 같아요. 힘들어도 하루 하루를 버텨내다보면 끝이오고 그 끝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 때가서 생각해도 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힘내셔서 변호사 시험 잘 치르시고 변호사일을 하시든 다른 일을 하시든 하루하루가 행봉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한 표정 짓기엔 너무 이쁘셔요~
나보다 열심히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 내가 이게 길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점. 어쩌다보니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걸어온 길에 자신도 없다는 점. 매몰비용과 기회비용의 딜레마. 그럼에도 좋은 쓴소리 듣고자 왔으니 그래 해보자 하는 마음과 합리화시키고 안하려는 구멍을 만들고자 방송타는 마음의 콜라보.
그동안 공부 꽤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막상 다시 학교가니 기대보다 성적은 안 나오고, 공부는 해도해도 막막하고 시험압박감도 크고 해서 좌절감과 우울감이 심해서 계속 잠오고ㅜ 동생이랑 놀면서 현실도피 하시는 듯해요. 고민상담한 건 하소연이나 투정한 거고 알아서 잘 극복하실 것 같아요.
저희 오빠도 외고를 졸업했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본인 친구들도 다~ 거의 SKY 출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출연자님의 말씀처럼 주변에 정말 가지각색으로 성공하신 분 친구들이 많으실거에요. 일단 서장훈님 말대로, 이번에 일단 공부하셔서 변호사 시험 결과 나오면 그때 진로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시길 바라요~!
아이고.. 눈물나네요. 어무 높은곳만 바라보면 머리가 아플때가 있고 너무 인생이 고단해요. 가끔 내 밑도 내려볼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예요. 도전자체는 대단한 용기이지만 그러나 도전만이 다 인생은 아닌듯 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것도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합격을 하시기를...
공부가 하기 싫은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ㅜ목표없이 공부를 하는 것도 싫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서 공부를 하면서 오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저는 더 하기 싫게 되는 거같습니다.. 사실 저는 성취감을 느꼈어도 매번 원하는 목표가 생겨 공부할 때마다 이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거 같은데 하면서 본인의 힘듬을 억누르고까지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본인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챙겨가면서 공부하시면 좋갰습니다! 응원합니다~
@@렏벨밥바나나 일상생활에 대응하는 용도라면.. 일상생활도 범위가 참 넓어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우선 누구나 어딘가에 고용되어 있거나 자영업자라면 알바라도 쓰고 있을 거구요, 누구나 세입자이거나 부동산 소유자일테니까, 우선 근로기준법이나 임대차3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가장 실용적일 것 같은데요. 무조건 얇은 책을 사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이유는 정작 이슈가 터져서 찾아보면 해당 부분에 내용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관심가는 이슈가 있을때, 그때, 대형서점에 가셔서 모든 책들을 해당 이슈 챕터 만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고르실때 기준은 단 한가지. 한 10페이지 정도를 두고 찬찬히 읽는데 설명방식이 친절하고 충실한지, 그리고 잘 읽히는지입니다. 근로기준법은 최영우라는 분이 쓴 개별노동법 실무라는 것이 두껍기는 하지만 이슈별로 나누어 놓았고 글 자체가 잘 읽히게 적어놓아서 편합니다. 임대차3법은 새로운 임대차3법이라는 책이 비교적 괜찮구요. 책은 얇은데 어차피 임대차3법이라는게 법 자체도 양이 별게 없어서 책도 얇을 수밖에 없어요. 김준호 교수님이 쓴 민법의 기초라는 책도 가볍게 정리되어 있어서 초심자들에게 딱 입니다. 실무자들이 읽을 것은 아니지만요.
@@DH-lee 인생 전부라고 해도 돼요. 어디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요. 아는 지인이 전직장에서 근로계약을 이상하게 해서 소송걸린 것도 도와줘서 이겨준 적도 있고요. 제 개인 부동산 거래에서 문제가 생긴 것도 스스로 해결한 적도 있고요. 아는 지인의 지인이 연예기획사와 분쟁을 하려는 것도 어드바이스 주기도 했구요. 내가 법을 안다는 걸 상대방이 알게 될때 갑자기 상대방 태도가 달라지는 걸 보게 되면 아는게 힘이다 라는 말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과지망생이 특별히 관심분야가 없을때 무.조.건. 법학을 전공하라고 합니다. 관심없어도 일단 머리에 때려박고 그 법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게 되면 알아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고 말이죠...
올해 처음 중등임용 공부하는 29살로.. 시험이 이제 조금있으면 60일정도 남았는데 많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올해 처음이라 많이 힘들었거든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었구 막무가내로 공부했으니까 그래도 저도 끝까지 해보려구요!!! 저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합격 쟁취하구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장훈님 주옥 같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빨리 안 붙으면 나이먹어서 하기 더 힘들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쉽지가 않죠. 수험생활이 다 힘들지만 로스쿨 온 사람들 다들 기본적인 베이스나 머리가 있을테니 정말 간절히 열심히 해야 변호사 될거 같네요. 나이 먹을수록 암기도 쉽지가 않지만 다른 장점도 있으니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남 얘기 같지 않아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미국에서 의대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현재 4학년 졸업반입니다. 저도 일을 하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계기가 생겨서 뒤늦게 의대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그 전에는 공학을 배웠었고요. 의학이 공학이랑 많이 달라서 처음에 고생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영어도 토종 미국인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준이라 그런지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의사 국가고시 두개는 평균조금 넘게 받았고 실습 성적도 좋게 받았지만 반에 있는 친구들에 비하면 제자신이 한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연자님 처럼 예전에 학부떄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랑 비교도 자주 했고요. 저랑 같은 공대를 다니던 친구들은 다들 가정도 꾸리고 승진도 많이해서 안정적인 높은 월급을 받고 있거든요. '도대체 내가 여길 왜 왔지?' '괜히 의사 되겠다고 했나?'라는 생각을 3년간 여러번 했습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란 마인드로 버텼고 이제 레지던시 지원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서장훈님 말씀처럼 끝까지 해보고 방향을 바꾸는거랑 도중에 바꾸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32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셔서 만약 그냥 포기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시면 허탈감이 지금보다 더 크실거에요. 학비는 날릴대로 날리고 모아둔 재산도 없으실테니 자신감이 더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러니 꼭 끝까지 버티셔서 능력을 겸비하세요. 외모도 괜찮으시니 능력 갖추시면 사는게 훨씬 더 윤택해지실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저렇게 공부잘하고 앞이 탄탄대로인 사람도 저런 고민이 있구나...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얼마나 큰 혜택을 받았는지..알면 좋겠다...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사람도 많고 등록금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고민은 할수 있겠지만...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진 마세요...당신은 거의 대한민국 1프로의 사람입니다~~
로스쿨 재학생은 앞이 탄탄대로가 아니며, 행복은 개인이 인지하는 감각이므로 남이 못가진 걸 가졌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 로스쿨을 갔고 명문대를 갔다고 해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로스쿨재학생/변호사가 하루 벌어 먹고살기도 힘든 사람,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보다 행복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졸업만 해도 빚은 1억을 달고 나오고, 무한경쟁으로 인해 40대가 되어서도 4~5시간만 자며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게 변호사의 삶입니다. 40대, 심지어 30대 후반부터 구안와사, 뇌졸중, 심근경색을 겪는 변호사들이 많습니다. 우울장애 유병률도 높고, 한두다리 건너면 과로사한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전체 직군 중 비관적 사고가 가장 강해 우울증, 중독, 자살 및 기타 정신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 직군이에요. 돈이 많다고, 스펙이 좋다고 행복할 거란 환상을 버리세요. 또한 본인이 그렇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환상도 버리시구요.
내가 그래서 쉽게 포기하나보다 어렸을때 한번 포기한 후로 포기가 쉬워져서 포기만하고 제일 하고싶었던걸 시도하지 못했으니 나는 뭘해도 원하는걸 못할거야 생각에 둘러싸여있었고 하다가 포기하고 또 포기하기만 했고 쉬운거만 도전해서 위안을 삼았던것같다 지금이라도 지금있는것을 끝까지 해봐서 성취감을 느껴봐야겠다 모두들 화이팅🙂
이분들 진짜 똑똑하신분들이시네요 ㅎㅎ어떤 분야라도 그 세계에서 1등을 찍어보신분들은 진짜 대단한겁니다.그게 누구 말대로 유흥이든 환경미화원이든 1등이라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보통 직업이 다른 사람이 조언을 해줄때 너랑 내가 하는 일은 달라서 이렇게 받아들인다면...발전할수가 없음.특히 어떤 직업이든 최상위급에 있었던 사람은 특히 조언을 거의다 비슷함.
성인돼서 수험생활 좀 해본 사람들은 다 공감할 듯 함. 나이는 조금씩 먹어가고, 친구들도 하나둘씩 다 자리잡아 가고있고, 내가 해야하는 공부는 너무 너무 어렵고 양도 엄청나게 방대한데, 어릴 때만큼 동기부여는 안 되고, 그렇다고 그만두자니 매몰비용이 너무 신경쓰이고, 어려운 환경에서 살아온 친구들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같고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켜서 어찌해야하나 판단이 잘 안섰을듯함.
+돈이나 벌고싶고
와 공감
와 진짜 맞아요.. 특히 어릴 때만큼 동기부여가 안됨. 나이 좀 들어보니(?) 적당히 먹고 살면 되지 않나 이런생각도 많이 들고
와... 공감 제대로 되네 ㅋㅋㅋㅋ
그치. 게다가 저 나이에 연애가 딱 좋을시기인데 직업을 위해 계속 미루네. 청춘을 미뤄 미래를 일군다지만 그 청초한 청춘에만 느낄수 있는 그런게 있는데... 정말 세상이 야속하다.
일단 저 분야에 가면 진짜 엄청난 박탈감이 날 수밖에 없음ㅋㅋ 진짜임
주변에서는 이미 로열패밀리, 사업 성공 이런 것 뿐만이 아니고 그래도 공부는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똑똑한 애들이 주변에 차고 넘침
내가 잘하는건 하나도 없어 보이고 변호사보다 사업이 더 잘버는거 같고 이미 부모 빽으로 좋은 기업 들어간 애들은 돈도 많이 벌고 내 삶보다 편해보이고
이 상태에서 맘 다잡고 변호사만 보고 달린다? 진짜 어려운 일임ㅋㅋ
투자랑 비슷하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상황도 힘든데 주변지인들이 잘되거나 혹은 비아냥 되는 주변의 눈초리가 때문에 힘듬의 배가 될때가 있음 ㅇ
이게 맞다..
ㄹㅇ.... 나이먹고 공부하면 주변과의 비교땜에 힘듦. 32살 아니고 28살만 돼도 힘들더라
배부른 소리 한다는 댓글들도 있지만, 나이들어 수험공부 한 사람은 공감할만한 고민입니다. 그래도 합격 하시면 짜릿하실 거에요. 합격자 조회 후 내 이름 떴을 때 거실에서 엄마 아빠랑 손잡고 강강수월래 했던 거 생각하면 지금도 웃음이 납니다. 서장훈 보살님의 말씀이 전적으로 맞습니다. 모쪼록 이 고비를 잘 넘기시고 인생에서 성취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배부른 소리한다는 넘들은 노력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 꼰대일듯
이긍 공감하는척은 너뭐 부동산고시 합격해봤냐 마 오그라든다
@@늘그랬듯이-e7p 닥쳐
@@늘그랬듯이-e7p에휴 딱봐도 도전이라곤 롤 골드 찍기밖에 못해본 방구석 중소대리같네 ㅋㅋ
도전해본 사람들은 남들의 노력을 함부로 말하지 않음. 근데 너는?
이번에 회계사 붙었는데 솔직히 내 인생이 평범한 사람과는 조금 달라지겠구나 라는 생각보다 더 좋았던게 내가 앞으로 인생 살면서 뭘 하더라도 해 낼 수 있는 힘이 있구나라는 성취감이 더 좋았음. 서장훈 도사님이 말 한게 ㄹㅇ 맞는게 저 때 어영부영 하고 결과 못 보면 내가 느낀 뭐든 할 수 있다는 성취와는 반대로 자기는 아무것도 못 한다는 패배감에 휩싸일 가능성이 높음. 저 상황에 돌아가기 힘들다면 무조건 해 내야함. 인생에 최고의 갈림길임. 저 때 정신 못 차린다면 정말 아쉽게 됐지
축하해요
딸이 회계사준비중이예요
멘탈부여잡는게 공부보다 더힘들게보여요
아는 사람이 붙었는데 회계사 힘든거였군요
축하해요ㅎㅎ
몇 년 준비 하셨나요? 대단하네요
힘든 경험하면 ㄹㅇ 난 뭐든 할 수있다는 믿음 생기는 거 공감 그게 인생을 살아가는 데 힘을 줌
각오하셈 일 뒤지게 많이함
선생님 조서 다 작성하셨어요?
장난입니다 ㅎ
남들이 보기에는 배부른소리네 어쩌네 할수있겠지만 충분히 이해가되고 공감이감. 저게 혼자레이스 하는거같고 굉장히 외로울수밖에 없음. 옆에 누군가 조언해주고 고충들어주기만해도 힘이되고 걱정거리가 풀림.
서장훈씨 말에 100프로 공감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노력해서 성공했던 경험이 정말 인생에서 중요합니다
맞아요
😢😢
서장훈은 진짜 옆에 두고싶은 인생선배.. 대단하다 맞는말만하는데 뻔한 얘기가 아니라 더 와닿음
막상 옆에 두면 피곤할듯
성공한 사람이 말을 했기 때문에 와 닿은거지 그냥 저냥한 사람이 똑같은 말했다면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법전원 의전원 없애야 됨.
ㅋㅋㅋㅋㅋ 김용호?
음주운전
마무리를 잘하는게 진짜 중요하다
그게 실패든 성공이든
마무리 안하고 흐지부지해버리면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 못함
마무리 매듭 맞네요!
32살이 공부하기 늦었다는 인간들은.. 어떤인생 살고있는지 보이네 ㅋㅋ 공부는 평생하는거임
ㅇㅈ
맞아요
몇 안 되는 정상인의 댓글
공부도 타이밍이 있는거지 공부란게 펜들고 하는게공부만이 아니지 인생살아가는과정 자체가 공부라고 얘기한다면 공감한다
펜들고 공부해야할 일이 20대 초까지가아니라 40-50되도 생기더라... @@최코코-i5d
똑같은 고민을 해왔던 한 사람으로서 영상 보다가 로스쿨 때가 생각나 울컥하고, 서장훈님의 조언에 감동받아 댓글 남겨요.
저는 원래 하던 일을 하면서 공부를 했었어요. 멀쩡한 직업 두고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이러고 있나라는 생각에 1학년 때부터 수없이 자퇴를 고민했었습니다.
매일매일 욕하면서도 어찌어찌 해내서 지금은 변호사가 되었고, 이제와서 돌아보니 서장훈님의 말이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마무리를 잘 해내고 보니 나는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사람이구나, 다른 분야에 도전해도 충분이 잘 해내며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물론 변호사가 되어도 대형로펌에 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하며 내가 초라해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변호사 자격증이 있으면 선택할 수 있는 길이 정말 많답니다.
그리고 저는 변호사도 좋은 직업이지만 궁극적으로 완전한 나의 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언젠가 다른 길을 갈거에요. 그 때 변호사 자격증, 변호사로서의 경험은 저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줄 것이라고 확신하고요.
세상에는 즐기며 해내는 사람, 불평하지만 꾸역꾸역 해내는 사람, 포기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요. 해내고 나면 즐기는 사람이나 어떻게든 해낸 사람이나 모두 대단한 사람이 아닐까요.
지금은 심적으로, 신체적으로 힘들어서 부정적인 면들만 더 크게 다가올거에요. 하지만 정말 거의 다왔으니 조금만 더 힘내서 마무리를 잘 하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출연자분이 이 댓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비슷한 고민을 하는 많은 로스쿨생 여러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길이 무엇인지 살짝만 여쭤봐도될까요?🤠
로스쿨생은 아니지만 댓글 보니 위로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래요 맞아요.. 변시포기하려던 1인인데... 꼭 꼭.뛰어넘어보렵니다
멋있다...
배부른 소리라는 사람들은 평생을 공부에만 올인한 사람들의 마음을 또 모르고 하는 소리다 32살까지 공부 그것도 쉽지 않은 공부하고 있으면 정말 지치고 하기싫고 슬럼프 오는 때가 무조건 있음 시험이란 게 합격할 수 있단 확신도 없는 거기 때문에 불안감은 훨씬 크고.. 변시 붙을 확신이 있으면 저렇게 슬럼프가 오지도 않음 불안하고 확신이 없으니까 하기 싫어지는 거임 다 각자의 고충이 있는 거니까 열폭하지말고 서로 응원해줍시다
32살까지 공부에 올인할수있는 환경이ㅋㅋㅋㅋㅋ배부른소리하는거 맞지
머 각자의 고충은 있게다만은 ㅋㅋ 고충의 크기가 같을까..
변시가 어렵다고 해도 사시보다 어려울까
@@성이름-w7l 변시가 사시보단 안어려워도 일단 요즘은 로스쿨 들어가는 자체가 빡세요 로스쿨 입시에 몇년 까먹고 들어가서 또 공부하고 변시 한번에 못붙으면 옛날 사시 준비하던거랑 기간 비슷해지더라고요
스스로 존재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힘든거다.. 그걸 깨달으면 시험을 붙든 떨어지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서장훈이 현실적인 조언을 해준건 맞지만, 저분의 갈증은 해소가 안됐을꺼라고 생각된다. 어차피 남이 해결해 줄 수 없다 자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잘 들어보고, 행복하게 사시길
스스로 존재해야한다라.. 좋은 말씀이네요.
할렐 루!야
스스로 존재한다 이 말이 큰 울림을 주네요 스스로 존재한다면 어떤 상황이든 결국엔 극복하고 행복해질 수 있겠죠
두번째 줄 후반‐막줄이 진짜임.. 저건 자기자신이 진짜 마음에서 우러나오고 뼈저리게 스스로 느끼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말 해줘도 저 사람에게 크게 와닿지가 않음..
그리고 친구들 다하니까 나도 따라서는 굉장히 위험한 발상임..
학생때 공부도 하라고 해서 했다는건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겪는 부분이라 이해는 하지만.. 저걸 포함해서 종합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진지하게 뭘하고싶은지 소리를 듣거나 생각을 하는 시간이나 그 해답을 줄 경험을 많이 해보지 못해서 인 듯함..
와...정말 멋진 말입니다..
내가 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공부잘하면 남들이 칭찬하고
변호사도 남들이 좋다고 하니깐..주위친구들이 변호사 하는거보니 좋아 보이니까..
그래서 변호사 해보까 하는 마음으로 도전을 했으니...하기싫은거다.
내가 잘하고 하고싶은일이 뭔지 찾는게 제일억려운거 같음.
참 ... 어이없게산다. 남들이 하닌까 부러워보여서 되고는 싶고 시기질투는 심하고 노력은 안하고
괜한 자존심만 강하고.
변호사가 뭔지는 알고 저렇게 공부하겠다는건가? 남들이 해서 좋아보이닌까 꾸역꾸역 하기싫은거 붙잡고...
하고 싶은걸 하고 살아라
나이먹고 공부하는거 진짜 어려움 괜히 공부에 때가 있다는 말이 있는게 아님...
시험공부 짬 좀 먹다보면 어떻게 하면 될지 각이 보이게 되지만 체력과 뇌기능이 떨어지는 속도는 알수가 없어서 처음 시작했을때 공부하던거랑 몇년 지나면서 공부하는거랑 소화 능력이 달라짐.
할거는 산더미 같은거 다 알고 있는데 퍼포먼스는 점점 떨어지니 할맛도 안나고, 주변 사람들은 이렇게까지는 빡세게 안해도 적당히 사는것 같은데 그냥 남들처럼 살까 생각도 들고, 초심을 떠올려봐도 이미 수백번 떠올린거라 그때와 같은 감정도 안들게 됨.
이렇게 어렵지만 그래도 할 수 있는건 끝까지 노력해보는 것 밖에 없음.
서장훈 말처럼 합격하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 생겨서 뭘해도 큰 자산이 되겠지만,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끝장을 보고 깔끔하게 그만 둬야지 그것도 경험이라고 할수 있게 됨.
내길이 아니다 결심하는 것도 엄청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고 끝까지 100%로 완주했다는것 만으로도 큰 경험이기 때문
맞아요.. 저도 세무사 준비하는데 첨엔 한번에 붙어야지 하고 시작햇는데 하면 할수록 진도도 생각보다 잘 안나가지고 이러니 스트레스 받고 이해 안되는거 있으면 끙끙대면서 하다보니 문득 이렇게까지 계속 해서 될까 하다가 더 가면 굳이 이렇게 안하고 걍 적당히 살아도 안되나 이런 생각 들더라고요 ㅋㅋ ㅠ 주변에 자리잡은 애들 보니까 현타오고 그래요
힘들어 하는 게 눈에 보이네ㅠㅠ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학생이라는 입장에서 어느 분야든 부족하다 느낄 수 있죠.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다.
저분 변호사 되셨어요 ㅎㅎ 변호사 검색해보니 뜨네요 ㅎㅎ
와 서장훈 조언 미쳤네, 나도 대단한 시험은 아니지만 백수라 자격증 하나 따보겠다고 1년 준비하다가 마무리몇개월 걍 놔버리고 논 경험이 있는 입장인데 서장훈 조언 들으니까 갑자기 모든 방황의 잡념이 확사라지고 와 다시한번해보자 이 생각 하나만 생각나네. 와 ㄷㄷ 난 ㄹㅇ 자신감 없어서 머하는거 하나 무서워하는데 이런 나의모습이 도전과 성취를 하지 못해서 그렇겠구나. 도전과 성취 나도 이제 해야대는데;;
힘내세요 저도 뭔가이룬게 없어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컸는데
그리고 시작하기만 하면은 좋은경험이구
끝까지 해낸다면 그것이 나의 경력이다 라는 말있잖아요 끝까지 해내 봅십시오
그것이 경력이 됩니다
@성이름 없던 마음도 180도 바꿔서 하고싶게끔 서장훈이 말을 잘한다는 의미로 말한거임. 말 전달이 좀 안됐네
화이팅입니다 ㅎㅎ
이게 현실판이죠 저도 성인되고 23살 된 4년동안 어영부영 산거같아요..지금 제모습 하😅
유튜브 볼 시간에 뭐라도 하세요. 맨날 그놈의 누군가 그럴싸한 말 하면 머리를 한대 맞았네요~ㅋㅋㅋㅋ 그리곤 쳐자면서.
와 진짜 좋은말이다 여기서 포기하면 다른일을 해도 포기한다.
성공한 경험은 성공을 불러 일으킨다.
인생은 관성이다.
정신과의사 쌤보다 훨씬 잘 상담해주시네요..진심..
정신과의사는 그냥 그만두라든데요
생계는 자기가 책임질건지
정신과 의사는 주로 약이나 치료복용해주시고 직접상담은 심리학사나 상담사들이 주로하지 않나요? 아뭍튼 맞는말씀입니다.
마음의 치료는 정신과 의사가 해주는게 아닙니다 정신과의사는 사실상 뇌,호르몬적 문제를 그냥 증상과 검사를 통해 약처방해주는게 끝
@@go_topG ㅇㄱㄹㅇ
정신과 다니기 때문에 아는데
애초에 그런걸 알기 때문에 상담받으러 간다긴 보단 그냥 주기적으로 약 타러 감
@@user-ho1gj4vy6y 미투요ㅋㅋ
휴유유... 나도 30대에 한의대입학해서 한의사가 되기까지 돈벌면서 공부까지 공부좀한다는 놈이었지만 넘나리 힘들어 정말 자퇴할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네요.
저 마음 너무나도 공감합니다.
머리에서 보고있는 글자가 계속 탈출하는데 양은 이전 대학보다 구라보태서 100배많은 느낌.
힘내세요 태희씨!!!!!!
장훈이형의 말처럼 생각하면서 꾸역꾸역 버텼는데 본인이 겪어본일도 아닌데 정말 현명한 분이라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멋지다
30대 한의대입학 은근 많더라고요 .. 대단하십니다 저도20후반에 의대편입해서 실습중인데 후회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ㅠ😅
@@ziral3982 지금이라도 탈출해요.. 이거 사람할꺼아닙니다 진짜로..
사기치고있네..
@@하명자-r6r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연자님 30대 넘어서 더 그런생각 많이 들것같아요. 친구들으 다들 자리잡고 인생즐기는 때니까.. 그렇지만 로스쿨 가고싶어도 사연자보다 더 늦은 나이이기 때문에, 돈 때문에 등등 다양한 이유로 못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그에 비하면 로스쿨 벌써 3년이나 다니고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세요 ㅎㅎ 고등학교때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좋은 과 가신 것처럼, 이번에도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 받으실 거예요! 화이팅입니다!!
김태희님 변호사시험 합격해서 변호사 되셨더라구요! 서장훈님 말이 큰 약이된듯!
님이 어떻게 알죠??
공부하는 중에 사람은 안만나도 햇빛은 봐야해요. 공부한다고 어두운 골방에 셀프로 갖혀있으니 자꾸 우울해 질거예요, 그러니까 잠이 계속오죠. 열심히 공부하고, 점심때만이라도 나가서 걸어요. 안그럼 우울감에 파묻힐거예요. 잘되길 바랍니다.
주변에 친구를 끊으삼. 혼자 고독을 즐기다보면 내가 더 잘보임.
서장훈씨 공감 능력 좋으시고 슬기가 있으시네요. 와… 대박 맞는 말씀입니다
서장훈 멋있다 ㅋㅋ 서장훈의 위치가 변호사 준비생한테 저런 훈계를 할 수 있는 위치란게 ㅋㅋㅋ 스포츠에서 진짜 피나는 노력을 해본 사람이니. 그리고 업계 탑도 찍어봤고
ㅇㅇ 말의 무게가 다르지... 누구나 저런말 할수있을지 모르겠지만, 중요한건 누가 하는말인지가 중요하다... 친구가 해주는 말이랑 와닿는게 차원이 다르지...
@인싸 호소인 변호사가 문과 탑찍어야 갈 수 있는 곳 중 하나니까 그렇지 뭔 올려치기 ㅋㅋ
서장훈 레벨이면 뭐.. 기업 회장님 빼곤 다 훈계 가능한ㅋㅋ
나이가 많잖아
재스포츠준비탑도찍어봤고사람들그만큼크고빈각시집맛없재
성취를 발판 삼아서 다른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게 정말 맞는 말인 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많은 가능성을 보여줘야 하는데 너무 닫힌 교육을 벋은 것 같아 안타까워요. 남과의 비교로 칭찬을 받던 사람은 같은 이유로 좌절하게 되더라고요. 본인 스스로를 찬찬히 들여다 보세요.
이런 고민 너무 좋아요 ㅠㅠ 대학생인데 요즘 진로고민도 많이 되고 공부도 너무하기싫은데..굉장히 도움되네여
경험도 조언도 진짜 격하게 공감되네요..!
나이들어 하는 공부는 진짜 머릿속에 안들어오고 어렸을땐 내가 공부를 어떻게했나 싶고 친구들이 잘나가는 모습 보며 내 처지랑 비교하고 후회되죠..그래서 저도 시험 두달 전에 포기하려했고 우울증 증상 비슷하게 왔어요(툭하면 울고),..
근데 시험 합격하고 나니 거짓말처럼 사람이 바뀌어서 너무 행복하고 자신감과 열정 넘치는 삶을 살고 있어요(오히려 어렸을 때보다 더). 합격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나 자신에 대해 너무 뿌듯해서 문열자마자 출근하고 문닫기 전에 퇴근해도 힘들지가 않아요
서장훈씨 얘기듣는데 왜 제가슴이 뭉클 웅장해지는지 숙연해지네요.나이 50다된사람인데 한수배우고갑니다.서장훈씨 고마워요 🙏
기대 안하고 있었는데, 의외의 팩폭이엇음.
걍 그럴싸한 소리 하는거지 그 말 듣고 실행하는 사람이 몇이나 됨? 그리고 그래봐야 걍 치레하고 사는거지 다 거기서 거기임. 고시 패스해서 남들하고 어울리고 뭐 좋은데 가고 그러고 싶은 아주 인간적인 욕구일 뿐이지. 그런다고 그게 뭐 킹왕짱 좋을 줄 앎? 걍 매일 아침 눈 뜨는 거에 감사하고 운동하며 하루를 감사히 보낼 줄 알아야 진정한 행복이 뭔지 아는거임.
야!! 서장훈 감탄 그 자체다.
저 까다로운 문제를 어떻게 해법을 제시하나 했더니
멋진 처방을 내리네.
서장훈은 천재인가? 그것이 알고 싶다.
성취감을 느껴라..이거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저런 동기로 변호사 된다 해도 또다른 비교로 스스로 힘들듯...본인이 되고 싶어 열망해서 변호사가 된 게 아니니까 성취감 느끼고 보람을 느낄 수가 없을테니...절박하고 더 변호사 되고픈 이가 변호사가 돼야 해피엔딩이지
32살이면 주변에 다들 결혼도 하고 진짜 뜬금없이 사업해서 잘사는 친구들 등등 상황이 되게 다양하게 변해있는데 혼자만 학생신분에 수입도 없고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그 자체가 현타올만함. 근데 33살에 변호사에 저 미모면 그 나이대에서 상위1%임. 일단 합격하고나면 다른 차원, 수준의 삶을 살 것임
웃기고있어요~
변호사가 얼마나 많은데~
얼굴이쁘고 변호사되면 돈 많이 벌거같아요? 다른 좋은 삶이 있을거 같나요?
돈벌려면 사업을 해야지~ 시집 잘가면 가능하겠네~
장훈이형님이 맞는 말하시는듯 인생이 공부 공부 공부 이렇게 살아와서 공부로 끝맺음이 잘끝나야지
무슨 일을 해도 성공할수있을거같다
서장훈은 정말 현명한 사람같아.
아 근데 난 저 언니분 마음 너무 이해해...
갑자기 공부하기싫은 저마음...
자기 스스로가 왜 변호사가 되고 싶은지 되야 하는지에 관한 동기가 부족한 사람임. 그냥 전문직 한번 해볼까, 하는 정도. 그 동기란게 약하면 정작 변호사 된다고 해도 오래 못 갑니다.
임고생인데 공감가네요... 공부하시다 여기 들르신 모든 임고생들 화이팅!
화이팅ㅠㅠ
자격을 갖추기 전에는 시험을 통과하는 것 자체가 너무 고되고 힘들게 느껴지고 이것만 통과하면 좋은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인데… 통과하고 나면 실전이 기다리고 있어요. 일 하다 보면 이것저것 갈등도 생기고 생각보다 일이 재미있지도 않고 고생 한 것에 비해서 월급이 그닥 센 것 같지도 않고 해서 현타가 가끔 와요. 그래서 직업 자체는 꿈이 되어서는 안되고, 그 직업을 통해서 내가 한 사람으로서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가 뭔지 스스로 알아야 돼요. 직업 자체가 꿈이자 목표가 되는 경우 내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이걸 직업을 갖추고 나서 알아채게 된다면 이미 나이는 많이 들고 해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기 힘들어지죠.
인맥이 좋은것도 큰 재산인데요 비교하고 불행하다 생각하면 지금 인맥도 유지 안될 가능성이…똑똑하신 분같은데 본인 진정한 행복을 찾으시길 .. 우울했던때 있다고 말하실때 목소리 떨리는게 마음아프네요 힘내세요
저는 해외에서 약대 다니는 학생인데 비슷한 상황이라 매우 공감이 갑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을때 등떠밀리듯 간 약대 유학이라 이게 맞는건가 싶었으면서도 마냥 외국에서 공부 할 기회가 생겨 헤헤 거리며 갔지만,,
방대한 양의 어려운 공부를 외국어로, 또 내 적성에 그닥 맞지도 않는 분야를 하자니 너무 힘이 듭니다.
이제서야 내가 진정으로 하고싶고 관심이 가는 분야를 찾았지만 4년의 학부생활중 3년을 마친 상태라 여태껏 해왔던게 아까워 쉽게 그만두지도 못하겠어요
무엇보다 제일 큰 이유는 이 공부를 그만두고 나서 스스로 느낄 공허함과 실패감이 나를 집어삼킬것만 같아서, 그리고 곱지못할 주변 시선 또한 힘들것같구요.
하지만 3년동안 여기까지 해 온 이상, 앞으로 무엇을 하게 될지 몰라도 스스로 떳떳해지기 위해,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 힘내서 끝장을 보려 합니다.
졸업과 인턴, 그리고 현지약사 시험과 한국에 돌아온 후 봐야하는 한국 약사국가시험이 남아있어 짧게는 5년 길게는 6-7 년을
더 버티고 고생해야 결실을 보게 되지만 다 마치고 나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용기가 생길것 같습니다.
영상이 많이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로우-u3y 으이구 이 화상아~~
그냥 응원좀 해주면 손꾸락이 부러지냐??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에서 수학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정말 어렵죠, 외국어로 적성에 그렇게 맞는거 같지도 않는 느낌이 들때 자괴감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책임감이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바꾸는거지만 제가 선택한 이상 거기에 책임을 지는것이 뭘 하던 제일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하기에, 글쓴이 님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이 프로를 보는 이유가 서장훈님 상담하는게 와닿고 넘 지혜로와서 보는거임~ 멋있네요 ~
서장훈은 정말 찐이야.. 똑똑하고 사려깊고 머리가 너무 좋아.. 중딩때 좋아해서 쫒아다닌 거 후회안함 ㅋㅋ
서장훈님 엄청 똑똑한 사람이구나
구구절절 맞는 말씀입니다
저도 상황은 다르지만 많이 배웁니다
서장훈 같은 분을 제 베프로 두고 싶어요. 아니 친구가 아니더라도 개인적인 친분으로 기쁜 일 슬픈 일 나누고 인생 멘토로 삼고 싶어요. 배울부분이 참 많은 분이신것 같아요.
비교는 정서적 피폐로 가는 지름길.
자기 스스로에 대한 객관화를 통해 자신의 장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어떤 환경속에서도 행복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맞는 말씀
주변에 김앤장 다니는 친구들도 많다고 하니.. 변시 합격해도 그들을 따라잡기는 어려운걸 아는거지.. 계속 상대적 박탈감만 느끼고.. 포기하기엔 아깝고 합격하면 또 남들과 비교되고.. 그냥 딜레마에 빠진거임.
저도 같은 처지에 있는 입장으로서 서장훈님말씀에 공감 하고 갑니다.
그리고 사연자님께서는 물론 주변에 지인들과 당연히 비교할수밖에 없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손흥민은 제 지인도 아니지만 저보다 나이도어리고 수백억대 부자가됬는데
비교하면 한도끝도 없어요..같이 공부에 매진합시다..!
진짜 서장훈 말 너무 와닿는다
유종의 미라는게 진짜 사람한테 중요한거 같다ㅠㅠ
그게 어떤 일이든간에 내가 끝까지 해봤다라는 그 사실 자체가 내가 다음에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어떤 원동력이 되는 거 같다..
진짜 그런게 없으니까 뭘해도 무기력한 느낌
그래서 지금이라도 매일 공부중..
예전부터 느꼈지만 서장훈은 정말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
말하는거 들어보면 속이 시원함
학벌도 좋고, 공부도 잘하고, 로스쿨 재학 중인 사람이 공부로 고민이라 하니깐 되게 위안된다......내가 다 하고싶었던 것들인데, 이미 가진 사람도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한다는게 위안이되네요. 진짜 사람 사는거 다 똑같구나. 비교하는 것까지 진짜 나랑 똑같아.. 공부말고 다른 분야로 성공하는 사람도 많은데, 대체 나는 뭘 잘하는건지 싶고 ㅠㅠ
결국엔 누가누가 잘 버티나 싸움!!!!!!!!!!!!!!!!!!!!!!!!!!!
나...화이팅,,,,, (하기싫다ㅠ)
변호사 꼭 합격하셔서 본인 가족과 사회에 더 도움되시는 인재로 커주셔요 화이팅!
남따라살지말고 비교하지말고 본인이 하고싶은게 뭔지, 내인생에 있어서 정말 이루고 싶은 가치가 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는게 중요할듯
학교에서도 이걸 중요시해야할텐데 말이에요.. 무조건 의치한 스카이 인서울 이런식으로 목표를 잡을게 아니라..
좋은말이긴 하지만 우울증이 올 정도로 법쪽이 힘든분야라 느껴진다면 적성이나 재능이 그 쪽 분야가 아닌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영업이나 서비스 사업 쪽이 더 재능있어보여서요
자기 고민이랑 솔직한 이유를 말하는 게 쉽지 않은데 대단하세요
부모님이 그래도 여유가 있으신가보네요.. 등록금스케일이 제가 나이조금 더먹었는데 다른사람과의 비교는 나를 갉아먹는 안좋은 행동이더라구요..
자매가 참 참하고 단아하고 똑똑해보이고 이쁘다~
자매가 유전자가 우월 하고 특히 언니분은 미모도 엄청나고 목소리도 카랑 카랑 힘이 있고 변호사 하시면 큰 성공 이루실거 같아요
목소리랑 변호사랑 상관없어요
@@홍길동-l6l3w 왜 상관이 없죠
@@량량이-b7l 목소리랑 변호사랑 상관없어요!!!!!!!!
상관있죠. 의뢰인들 상대할 때 목소리, 억양, 말투, 언변 중요하죠. 신뢰감과 믿음을 줄 수 있고 수임받을 수 있게 도움됨
서장훈님.. 정말 찐찐찐이세요~
저한테 하는 얘기도 아닌데 그냥 위로가 됩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정말 마인드부터가 다르네요.
확실히 한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있어 봤던 사람은 다르구나~
장훈씨 나보다 나이는 적지만
참~지혜로운 분이네~~
예쁘시구 공부도 잘하시구 말씀도 잘하시구
막상 변호사 되면 잘하실 것 같아요ㅎㅎ
부모님의 재력과 저 공부머리가 부럽다ㅠ
너무 남과 비교하는건 결국 자신을 갉아 먹는것 같습니다.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것 아니면 할수 있는것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서장훈씨가 말할 것처럼 지금은 끝까지 가보는게 좋을것 같아요. 돌아가기엔 너무 늦기도 했고 결과가 어떴든 끝까지 가보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인간이란 동물이 공부를 하기 위해 태어난 동물이 아니니 공부를 하면 힘든게 당연한거 같아요. 힘들어도 하루 하루를 버텨내다보면 끝이오고 그 끝의 결과를 받아들이고 말고는 그 때가서 생각해도 되는것 같습니다. 다시 힘내셔서 변호사 시험 잘 치르시고 변호사일을 하시든 다른 일을 하시든 하루하루가 행봉한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한 표정 짓기엔 너무 이쁘셔요~
그쵸....무어든지 시작을 했으면 정말 죽이되든 밥이되든 끝을 내보는거는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1등이 되었든 아니던요. 그걸 해봐야만 그 경험을 통해서 그 후에 또 뭐를 할수가 있는데 주위의 소리 때문에 잡음이 머리속에 들어가 끝을 못보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근데 어쩜 저렇게 평범하게 그냥 아무것도 안해도 사람이 여유롭고 고급스러워보이냐…꾸미지않고 진짜 여유로운 사람은 분위기부터 그런다는게 진짠가보네..
나보다 열심히 잘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
내가 이게 길이라는 확신이 없다는 점.
어쩌다보니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서 걸어온 길에 자신도 없다는 점.
매몰비용과 기회비용의 딜레마.
그럼에도 좋은 쓴소리 듣고자 왔으니
그래 해보자 하는 마음과
합리화시키고 안하려는 구멍을 만들고자
방송타는 마음의 콜라보.
부모님들께서 얼마나 뿌듯하실까
태희씨는 시험결과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네요 부디 좋은결과가 있었기를 바랍니다 이 두 자매의 앞길은 따놓은 당상이네요 모쪼록 본인들이 원하는 삶 속에서 많은 행복 누리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주변성공에 마음만 조급해지고 내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공부도 손에 안잡히는데 돈 부은게 있으니 어가지라도 해야하고 부정적인 마음이 커져서 그냥 공부가 꼴보기 싫어지는.. 이해갑니다.. 화이팅하시길!
외고출신들이 직장다니다 '겨우 내가 이런일하려고 입사했나?'라는 마음복잡할때 친구들보니 의사,변호사.나도 공부는 알아주는애였으니 로스쿨가서 변호사나 되볼까해서 때려침.그후 이언니같이 길을 잃기도..예전처럼 공부하긴 싫고 남의 눈있으니 공부는 해야겠고~근데 노후는 어쩌고 뒷바라지해야하는 부모님생각좀 하길.
그런 걱정 필요없어서 간거에요..
그런 사람들 알고보면 집이 원래 잘 살거나 상승장에 수익 내서 돈 걱정 없는 경우가 많음
있는 티를 안 내서 주변에서 모를뿐
부모가 원해서 낳았고 원해서 지원하는 걸 왜 지나가는 거지가 이래라 저래라 ㅋㅋㅋ
그동안 공부 꽤 잘한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막상 다시 학교가니 기대보다 성적은 안 나오고, 공부는 해도해도 막막하고 시험압박감도 크고 해서 좌절감과 우울감이 심해서 계속 잠오고ㅜ 동생이랑 놀면서 현실도피 하시는 듯해요. 고민상담한 건 하소연이나 투정한 거고 알아서 잘 극복하실 것 같아요.
직장인인데 , 인생 슬럼프는 왔고 상황상 이직 해야해서 공부는 해야하는데... 알면서도 안되는 ㅠㅠ 이기분 왠지모르게 공감된다... 상황은 다르지만 .
저희 오빠도 외고를 졸업했는데, 오빠가 하는 말이 본인 친구들도 다~ 거의 SKY 출신이라고 하더라고요. 출연자님의 말씀처럼 주변에 정말 가지각색으로 성공하신 분 친구들이 많으실거에요. 일단 서장훈님 말대로, 이번에 일단 공부하셔서 변호사 시험 결과 나오면 그때 진로에 대해 한번 더 고민하시길 바라요~!
서장훈씨 얘기 듣다보니 나도 젊은 시절에 뭔가 결실을 이뤄놓은게 없다는게 참 후회스러워요ㅡ 뭐든 도전해보고 해내고 성공의 경험을 기반으로 나를 키우며 살수도 있었을텐데..ㅠㅠ 너무 안일하게 편하게 나와 타협하며 살아온 나날들 후회합니다
처제가 로스쿨 다닐 때만 해도 5떨이 될 줄 몰랐거든요.
한동안 방황하다 세무사 시험 준비해요. 시험 준비하고 방황하다보니 나이가 마흔 밑자리네요. 결혼도 못했어요.
얼른 열심히 해서 패쓰하고 사랑도 하고 하세요. 옆에 친구들 신경 쓸거 없고...
와..
아이고..
눈물나네요.
어무 높은곳만 바라보면 머리가 아플때가 있고 너무 인생이 고단해요.
가끔 내 밑도 내려볼수 있는 여유가 있다면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예요.
도전자체는 대단한 용기이지만
그러나 도전만이 다 인생은 아닌듯 합니다.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것도 소중하다고 생각됩니다.
빨리 합격을 하시기를...
결혼은 선택의 문제고. 지방대 졷소 딸배들도 하는 걸 뭔 성취라고 ㅋㅋㅋ 본인이 결혼하고 싶으면 세무사로 재도전을 하겠냐?
자신과 적성이 안맞는듯.
나도 연대 나왔는데 학교 다닐때 공부에 흥미가 없었음.고시공부도 해봤는데 너무 안 맞았음.30대 다시 수능 봐서 약대 갔는데 너무 잘 맞았고 장학금 받고 학교 다님.지금 졸업하고 만족하고 삶.
본인과 공부가 맞지도 않을수 있음.
그래도 현실 직시하고 싶어서 방송 나온 용기도 대단하세요!! 본인이 바뀌고 싶어서 나오신 거니까 그 용기로 공부 끝까지 잘 마무리 해보자구요 😊
그래서 애키울때 본인의지로 결정하고 노력해보는 경험이 꼭필요.아무리 사소한거라도.
주변에 잘 휘둘리는 타입인것같은데
직업,친구들,합격 이제 이런거 보다
법공부 자체에 흥미를 느껴서 파보는것도 좋은 방법중 하나가 될수도 있을듯.
That's right.
이 분은 아직 자기가 멀 하고싶은지 모르는듯. 지금 로스쿨도 목표가 있기보단 남이 하니까 뽀대가 나니까 좋아보이니까 하는거 같음.. 일단 장훈이형 말처럼 변호사 시험붙고 다시 자기 꿈을 생각해보시길.
이프로에서 서장훈을 달리봤었죠
예전엔 안좋아했는데 현명한 대답은 서장훈이 다 해줘요~
주변 친구랑 본인을 본인이 비교하는게 안타깝다. 각자의 길이 있고 남보다 빠를 수도 느릴 수도 있는데 친구들이 빨리 출발했다고 불안해 하지말고 나의 길을 가면 돼요. 무엇보다 가족이 믿고 지지해주는건 당연한게 아니니까 꼭 붙어서 효도하세요!
저도 공부중인데 서장훈씨 말듣고 맘 다잡게 되네요ㅋㅋ 마무리 잘하자!!!
다른 분야의 수험생인 제게도 너무나도 와닿고 정말 도움되고 멋진 말씀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공부가 하기 싫은 마음이 너무 공감돼요ㅜ목표없이 공부를 하는 것도 싫지만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생겨서 공부를 하면서 오는 불안감과 초조함을 느끼면서 저는 더 하기 싫게 되는 거같습니다.. 사실 저는 성취감을 느꼈어도 매번 원하는 목표가 생겨 공부할 때마다 이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거 같은데 하면서 본인의 힘듬을 억누르고까지는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천천히 본인 자기자신에 대해서도 챙겨가면서 공부하시면 좋갰습니다! 응원합니다~
그냥 다 가지셨네요. 어떤 사람이 보기에는 그저 부럽고 감사할수 밖에 없는 일이 아닌가싶네요
두 분 다 진짜 바르게 잘 크신 것 같아요 부모님이 엄청 자랑스러워하시겠어요❤
난 이분 좀 이해가 가는데 ㅠ.. 다들 쓴소리만 하네 어른되는거 어렵다
법지식과 변호사 자격증은 의외로 많은 곳에서 필요가 있어요. 그냥 주변사람 도와줄수도 있구요. 문과라면 법은 가장 매력적인 또는 가장 실용성 높은 전공이에요.
회사다니면서 취미로 얕게 일상생활에 대응할 법 정도 공부하고 싶은데, 어떤쪽으로 공부해야 되는지 추천해주실수 있을까요?
@@렏벨밥바나나 일상생활에 대응하는 용도라면.. 일상생활도 범위가 참 넓어서 뭐라 말하기 힘들지만.. 우선 누구나 어딘가에 고용되어 있거나 자영업자라면 알바라도 쓰고 있을 거구요, 누구나 세입자이거나 부동산 소유자일테니까, 우선 근로기준법이나 임대차3법을 알아두시는 것이 가장 실용적일 것 같은데요. 무조건 얇은 책을 사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데 이유는 정작 이슈가 터져서 찾아보면 해당 부분에 내용이 너무 없어요. 그래서 차라리 관심가는 이슈가 있을때, 그때, 대형서점에 가셔서 모든 책들을 해당 이슈 챕터 만을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고르실때 기준은 단 한가지. 한 10페이지 정도를 두고 찬찬히 읽는데 설명방식이 친절하고 충실한지, 그리고 잘 읽히는지입니다. 근로기준법은 최영우라는 분이 쓴 개별노동법 실무라는 것이 두껍기는 하지만 이슈별로 나누어 놓았고 글 자체가 잘 읽히게 적어놓아서 편합니다. 임대차3법은 새로운 임대차3법이라는 책이 비교적 괜찮구요. 책은 얇은데 어차피 임대차3법이라는게 법 자체도 양이 별게 없어서 책도 얇을 수밖에 없어요. 김준호 교수님이 쓴 민법의 기초라는 책도 가볍게 정리되어 있어서 초심자들에게 딱 입니다. 실무자들이 읽을 것은 아니지만요.
법지식과 변호사자격증은 어디서 필요로 해요?
@@DH-lee 인생 전부라고 해도 돼요. 어디라고 말하기가 어려울 정도로요. 아는 지인이 전직장에서 근로계약을 이상하게 해서 소송걸린 것도 도와줘서 이겨준 적도 있고요. 제 개인 부동산 거래에서 문제가 생긴 것도 스스로 해결한 적도 있고요. 아는 지인의 지인이 연예기획사와 분쟁을 하려는 것도 어드바이스 주기도 했구요. 내가 법을 안다는 걸 상대방이 알게 될때 갑자기 상대방 태도가 달라지는 걸 보게 되면 아는게 힘이다 라는 말을 온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과지망생이 특별히 관심분야가 없을때 무.조.건. 법학을 전공하라고 합니다. 관심없어도 일단 머리에 때려박고 그 법이 실제로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경험하게 되면 알아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고 말이죠...
@@nateriver7702 현재 법 관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서장훈은 농구아니라 다른일 심지어 공부했어도 성공했을거 같음.
말하는거 보면 머리가 너무 좋음
하나둘씩 친구들이 결혼도 하고 하나씩 자리잡아가는거보면 속이 터지지..
올해 처음 중등임용 공부하는 29살로.. 시험이 이제 조금있으면 60일정도 남았는데 많이 공감했습니다… 저도 올해 처음이라 많이 힘들었거든요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었구 막무가내로 공부했으니까 그래도 저도 끝까지 해보려구요!!! 저도 끝까지 물고 늘어져 합격 쟁취하구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서장훈님 주옥 같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대학원 진학하셔서 자격증 따신건가요?
네~교육대학원 진학했습니다!
화이팅하세요!!
저도 1월달부터 준비하던 시험 30일정도 남았네요! 같이 합격합시다😊
힘내세요!!
진짜 뼈 때리는 조언이다.
성취 후 다른길 가면 멋있지 캬
빨리 안 붙으면 나이먹어서 하기 더 힘들다고 생각해야 되는데 쉽지가 않죠. 수험생활이 다 힘들지만 로스쿨 온 사람들 다들 기본적인 베이스나 머리가 있을테니 정말 간절히 열심히 해야 변호사 될거 같네요. 나이 먹을수록 암기도 쉽지가 않지만 다른 장점도 있으니 잘 헤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남 얘기 같지 않아 몇 글자 끄적여봅니다.
미국에서 의대 다니고 있는 30대 중반 남자입니다. 현재 4학년 졸업반입니다.
저도 일을 하다가 의사가 되고 싶다는 계기가 생겨서 뒤늦게 의대지원을 위한 준비를 하고
공부를 다시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그 전에는 공학을 배웠었고요.
의학이 공학이랑 많이 달라서 처음에 고생을 진짜 많이 했습니다.
영어도 토종 미국인들에 비하면 떨어지는 수준이라 그런지 더 힘들더군요.
그래도 열심히 해서 의사 국가고시 두개는 평균조금 넘게 받았고
실습 성적도 좋게 받았지만 반에 있는 친구들에 비하면 제자신이 한없이 부족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연자님 처럼 예전에 학부떄 알고 지내던 친구들이랑 비교도 자주 했고요.
저랑 같은 공대를 다니던 친구들은 다들 가정도 꾸리고 승진도 많이해서 안정적인 높은 월급을 받고 있거든요.
'도대체 내가 여길 왜 왔지?' '괜히 의사 되겠다고 했나?'라는 생각을 3년간 여러번 했습니다.
그래도 기왕 시작한거 끝까지 해보자란 마인드로 버텼고 이제 레지던시 지원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서장훈님 말씀처럼 끝까지 해보고 방향을 바꾸는거랑 도중에 바꾸는거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32살이면 적은 나이도 아니셔서 만약 그냥 포기하고 평범한 직장인이 되시면 허탈감이 지금보다 더 크실거에요.
학비는 날릴대로 날리고 모아둔 재산도 없으실테니 자신감이 더 떨어질 확률이 큽니다.
그러니 꼭 끝까지 버티셔서 능력을 겸비하세요. 외모도 괜찮으시니 능력 갖추시면 사는게 훨씬 더 윤택해지실 거에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하세요!! 서로 말은 안하지만 저도 학생때 레지던시때 어텐딩인 지금도 impersonator syndrome 겪을때가 많았어요. 매치 잘되시길 바래요!
저도 의대인데 너무 안맞아요
저도 같은 입장이라 와닿네요 30후반 다 되가서 뭐하는건지.. 그냥 하던일 했으면 어떨까 생각도 드네요. 이러나 저러나 이왕 선택한거 마무리까지 잘 해봅시다!
늦게 의대 가신분들중에 후회하신분들 못봤읍니다. 특희 미국에는 늦게가는 케이스가 종종있죠. 공대 경력을 살릴수있는 과쪽으로 가실수있으면 좋은데. 권투를 빕니다.,
@@hhykk 의대중에도 분야가 다양하니 힘네세요. 환자 안보는 영상학 병리학도 있죠.
저렇게 공부잘하고 앞이 탄탄대로인 사람도 저런 고민이 있구나...자신이 얼마나 행복한지..얼마나 큰 혜택을 받았는지..알면 좋겠다...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사람도 많고 등록금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들도 많은데...고민은 할수 있겠지만...상대적 박탈감을 느끼진 마세요...당신은 거의 대한민국 1프로의 사람입니다~~
로스쿨 재학생은 앞이 탄탄대로가 아니며, 행복은 개인이 인지하는 감각이므로 남이 못가진 걸 가졌다고 행복하지 않습니다. 왜 로스쿨을 갔고 명문대를 갔다고 해서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로스쿨재학생/변호사가 하루 벌어 먹고살기도 힘든 사람, 등록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는 사람보다 행복하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졸업만 해도 빚은 1억을 달고 나오고, 무한경쟁으로 인해 40대가 되어서도 4~5시간만 자며 스트레스 받으며 일하는 게 변호사의 삶입니다.
40대, 심지어 30대 후반부터 구안와사, 뇌졸중, 심근경색을 겪는 변호사들이 많습니다. 우울장애 유병률도 높고, 한두다리 건너면 과로사한 사람이 수두룩합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전체 직군 중 비관적 사고가 가장 강해 우울증, 중독, 자살 및 기타 정신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은 직군이에요.
돈이 많다고, 스펙이 좋다고 행복할 거란 환상을 버리세요. 또한 본인이 그렇지 못해서 불행하다는 환상도 버리시구요.
제 생각에 저분은 여지껏 살아오면서는 본인이 서울대만 못갔다뿐이지 노력하면 뭐든 다 가능하다 불가능은 없다 이러고 살아왔는데 로스쿨 다니면서 처음으로 벽에 막힌 느낌을 받은게 아닐까싶네요.
@Young Young 회계사는요?
@@oopp8959 4대 법인 기준 회계사면 최상위까지는 아니더라도 상위 변호사 로펌이랑 비빌겁니다 ㅋ 애초에 진입장벽은 변호사가 높긴하죠 ㅋ
에효 그럼삼성가 막내분은 왜자살했을까?행복은 돈많고 공부잘한다고 오는게 아님
내가 그래서 쉽게 포기하나보다
어렸을때 한번 포기한 후로 포기가 쉬워져서 포기만하고
제일 하고싶었던걸 시도하지 못했으니
나는 뭘해도 원하는걸 못할거야 생각에 둘러싸여있었고
하다가 포기하고 또 포기하기만 했고
쉬운거만 도전해서 위안을 삼았던것같다
지금이라도 지금있는것을 끝까지 해봐서 성취감을 느껴봐야겠다
모두들 화이팅🙂
이분들 진짜 똑똑하신분들이시네요 ㅎㅎ어떤 분야라도 그 세계에서 1등을 찍어보신분들은 진짜 대단한겁니다.그게 누구 말대로 유흥이든 환경미화원이든 1등이라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니죠.보통 직업이 다른 사람이 조언을 해줄때 너랑 내가 하는 일은 달라서 이렇게 받아들인다면...발전할수가 없음.특히 어떤 직업이든 최상위급에 있었던 사람은 특히 조언을 거의다 비슷함.
끼리끼리...주변에 다 똑똑하고 잘난사람이 많네요...
아 다 떠나서 둘다 참 관상 좋다.. 깔끔하고 쨍하다 ! 그와중에 미모도 훌륭하고..이런분들을 가리켜 될놈될 관상이라고 한다.. 앞으로 인생에 크고작은 굴곡이 있겠지만 무난하게 좋은 삶을 살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