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삼국시대 신화도 다 비슷합니다. 오히려 조선의 권선징악 개념이 더 폭력적이죠. 유ㅓㄴ인결과가 또렸한 이유를 자각조차 못하니... 쯧. 신분이 단단한 사회일수록 권선징악이 뚜렸합니다. 지배계층을 위한 헤게모니로 훌륭한 장치기때문이죠. 권선징악 개념이 더 강하게 있는 곳이 인도죠. 악하면 다음생에 벌받고 착하면 다음생에 보답받는다는식으로 말에요. 이게 뭘뜻하는지 생각해보고 일본의 정의관념같은걸 운운 하시길. 단순한 사고방식에 의한 시선으로 복잡미묘한 인간의 마음과 행위를 재고 판단할때 폭력이 만들어집니다.
오히려 굉장히 깊이있는 인간의 고찰 같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불안정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기도 하고 충동적이기도 하며 극한의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판단도 서슴치 않죠 애초에 이런 인간의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본의 작품들이 저는 오히려 솔직한거 같아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와요
악인이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결국 엄청난 슬픔, 고통, 분노의 굴레를 짊어지고 사는 것이라는 걸 담담히 받아들인 가오. 그래서 그의 눈은 불새를 보고 조각할 수 있었지만 그로인해 남은 팔까지 잘리게 되는 가오. 하지만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은 그에게는 오직 죽음만이 그 슬픔과 고통과 분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지만 이마저도 업보의 굴레에서 도망치는 것이 되기에 그 무거운 굴레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가오. 반면 불새를 만들어야 하는 삶의 목적이자 사명을 가진 아카네마루. 하지만 어느샌가 진정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본질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재주를 이기심, 탐욕, 허영을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아카네마루. 그래서 몇번이고 자신이 하는 일을 수단이 아닌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본질로 돌아가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기심, 탐욕, 허영의 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아카네마루. 그래서 그가 만든 불새는 불경하고 타락한 것이었기에 불로 소멸되고 그 과정에서 존재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그의 목숨도 함께 소멸시키는 불새. 그리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자격조차 없기에 작은 물고기로 환생되는 아카네마루.
이미 깨우친 자와 깨우치지 못한 자의 차이일 뿐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님. 깨우치지 못한 자는 그저 깨닫지 못한 자에 불과하므로 영겁의 윤회를 통해 언젠가는 깨달아야 하는 존재인 것. 이 작품은 인과응보를 다룬 게 전혀 아님. 인과응보라는 개념 자체도 불새의 입장에서는 매우 세속적인 관점이라. 불새은 '용서' '벌'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음. 인간은 깨우침을 위해 무한히 살아가야할 뿐이고 불새가 원하는 건 인간의 깨달음 단 하나임. 불교로 치면 열반에 이르기를 추구하는 거임. 삶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
이 이야기는 못 만든 것 같다, 일단 초반에 극악무도한 살인자이자 강도인 사람을 너무 미화해 놨다, 이 사람이 받는 업보도 이게 업보인가 싶을 정도로 별 감흥이 없어, 그리고 우리 귀여운 푸치는 왜 등장시켜서 갑자기 죽어버리게 만드냐? 뭔가 이야기가 너무 쌩뚱맞고 납득이 잘 안간다.
이 리뷰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아카네마루는 이전에 부치와 있을 때 조각상으로 활동하던 가오우를 보았을 때 절대로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오우가 자신을 밀고하라는 것 역시 무시한 채로 아카네마루가 공격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조각을 했죠. 하지만 마지막에서 그냥 자기가 졌다고 밀고한 것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가오우를 용서했으면서 결국 찌질해져서 가오우의 팔을 자르게 한 것이나 다름이 없죠. 이러한 점을 본다면 부치의 환영을 사라지게 한 아카네마누를 다시 본다면 아카네마루는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탐욕과 지위에 타락한 것이 맞습니다. 결국 데즈카 오사무가 비판하려한 것은 인간의 탐욕과 권세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함과 꿈을 되찾은 가오우와 대비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꿈과 순수함을 나타내는 아카네마루의 봉황이 화재를 일으켜 아카네마루를 저버린 것과, 그에서 날라온 불에서 무당벌레가 가오우에게 돌아온 것을 보면 그 뜻은 명확하지요.
@@youngwookkim2630 애니만 보면...특히 이런 애니 요약본만 보면 그렇게 느낄수 있습니다. 지은죄를 뉘우치고 후회한다고 그게 모두 용서나 납득이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당사자는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해도 그동안 당한사람들은 어쩝니까? 그걸로 상쇄된다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문제는 그과정을 납득시키거나 설명할만큼 원작의 설정과 플롯을 애니가 모두 담지 못했습니다. 애니전편을 봐도 원작에서 생략돼고 간추려진게 많아서 원작만화와는 또 다른데 이런 요약본은 더 말할것도 없죠. 결론은 데츠카 오사무 선생의 원작 만화(책)을 일독하는게 최선 입니다만 워낙에 고전이라서 구해볼수 있는곳이 있나 모르겠네요. 어둠의 경로엔 있으려나?...ㅡ.ㅡ
사람들이 불교를 잘 모르니 피상적으로만 이해를해서 잘못오해를 많이들하는데 산적놈은 수많은 악행을 일삼아왔지만 태어난 환경과 조건영향이 컸고.. 물론 그 악행의 업보로 다음생에는 아마 자기가 죽인 무당벌레로 태어날거라봅니다 근데 자기도 무당벌레의 진심을 뒤늦게알고 자기의 업보를 깨닫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참회하게 된거죠 그림 조각은 그 참회수행의 방편으로 보이고 진심으로 후회 참회를하고 업보도 담담히 받아들인다는 자세가 되어있어서 좋은 작품을 만들수있는거고... 반면 원래 봉황을 그리려했던 조각가는 처음부터 성공 명예등을 쫓던것일뿐 물론 악당은 아니지만 순수한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남을 이기겠다는 탐욕 시기 질투 욕심에 가득차있는 중생일뿐... 그런 의미에서 결국 진심으로 참회하고 수행하는 사람에게 이기지 못할뿐 진심과 순수함이 담겨있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불교적 관점으로 어쨌든 산적놈은 결국 죽으면 업보를받고 무당벌레등으로 태어날겁니다 본인도 알고있고 받아들일뿐 그래서 순수한겁니다
@user-rk7xd3mf4i 원작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카네마루가 물고기로 환생하게 된 것은 불의 새가 벌을 내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카네마루는 처음부터 물고기로 환생하기로 정해져 있었을 뿐이다. 불의 새는 그저 방관자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아케네마루처럼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죽음의 공포를 맛보는 인간으로 몇 번이고 환생해야 하는 것이 더 큰 벌일지도 모릅니다. 번역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습니다.
@@로맨틱뽀이-k9b 그런거에 거부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생각해보세요. 과거를 배경으로 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현대사회를 우리들의 사고방식이라면 스토리에 공감을 할 수 있을까요? 80년대에도 모 코메디언이 월미도를 데이트한다고 여자 데리고 가서 겁탈해서 사귀고 결혼했다고 아침 토크에 나와서 얘기하더군요. 얼마 안되었습니다. 성이나 인식이 이런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게..
악은 그냥 악일 뿐 가오를 본다면 완전한 악이며 그 완전한 악이 저렇게 회개를 할 수가 없다. 현실과는 100% 틀린 시점으로 본 악인들의 거짓말... 악인이 이런 내용을 만들어 선인들에게 보여줘 나는 원래 악이었지만 지금은 회개하여 선이 되었다.는 거짓말을 만든 거... 현실엔 근묵자흑은 있어도 그 반대는 절대로 일어 날 수 없다. 그래서 조상님들이 말하기를 절대로 악한 길로 들어 서지 말라 하였다. 한번 맛 본 악은 절대 벗어 날 수 없다는... 조상님들의 말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마음은(사기,시기 등등) 대대 손손 내려 가겠지요(그때는 모르겠지만....) 업보라고 한다면 언젠가는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그때의 내가 벌을 받지 않아도.....) 다만... 깨달음... 참회.. 등으로 나의 잘못을 깨우치는 순간 그간의 업보가 어느정도 해소된다고 봅니다... 나의 오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언젠가 그날의 행동이 부끄럼으로 느끼고 참회한다면 나의 DNA는 어느정도 정화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미션의 도살자인 멘도자가 원주민들에게 참회하는 장면... 꼭 보셔요~
지극히 현실적이다 실제로 세상은 저렇게 극악무도한것이 오히려 더 잘살고 떵떵거리고 사는거니까... 정의다 뭐다 떠들어대는 것들도 욕심과 감정의 실천뿐인데 뭘 진짜 세상을 보여주는 만화구만 나쁜것들끼리 잘살고 착한사람들은 힘없이 죽임당해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슬퍼하기만 할뿐이고...
사루다히코의 후손 가오우 진정한 불새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수세대를 이어 인류의새시작을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 봉황편만으로 평가하면 안되고 여명편부터 쭉봐야 그 캐릭에 대해 이해가 되죠 원작에서는 그동안 죄에 대한 징벌이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삭제되었죠 후에 수백년을 살며 신선으로 숭배받고 난세편에서 명을 다하며 불새가 나를 데리러왔다를 마지막으로 숨을거두죠
일본문화의 매력입니다.. 원시성을 간직한채 기축시대 이전의 유아적 가치관을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기에 벌거벗은 아마존의 원시 부족처럼 그 의미가 있는 것이죠.. 지금도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와 한편이었으면서도 나치와 싸우는 애니 주인공 일색인... 흥미로운 원시의 아름다움입니다
애니에서 두 사람의 다른 결말은 깨달음에 관한 것입니다. 과정이 조각가였든 거지였든 죄많은 인생이었든간에, 인생의 최후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랍니다. 꽃이 피고 지며, 열매를 맺고, 다시 자라나듯이, 삶을 통한 결말이 아름다와야 다음생도 아름다울수 있다는 동양의 윤회사상이 담겨있지요.
불새 봉황편은 제대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는데 비판 여론이 생각보다 크네 이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보다 작품이 쓰인 시점과 2023년의 상식 차이가 훨씬 큽니다. 유튜버든 연예인이든 사소한 논란 하나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21세기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지요. 그리고 제에에에에발 결말포함 찾아보지 말고 만화로 보라고;;
인과응보 혹은 인과율이라는거를 경험해본적이 없거나 있었어도 한번도 인지한적이 없으니 그리 생각하실수도 있죠. 그동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론 인과응보는 정말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 입에 쉽게 오르내릴것만한것이 아닐뿐더러 굉장히 무서운거라고 할수있죠. 눈에 보이는것만 전부가 아니니 자기자신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님이 쓰신 글에서는 직접적으로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한것은 없지만 맥락을 보면 아닌듯하네요.
이완용이 나라팔아치워도 잘살았다고는 하지만 우주전체로 봐서 나라가 팔리고 안팔리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때당시 이완용이 나라 팔아치웠다고 상처받은 백성도 없었구요 기득권양반들은 난리났겠지만 그전에 부패로 백성들 괴롭힌걸로봐서는 이역시 업을 받은거죠 백성이 응징해야 할걸 이완용이 대신 해준거로 봐도 되지요 인과응보가 성립될려면 분명 상처준쪽과 상처받은쪽이 있어야 성립이 됩니다. 그러나 그당시 문헌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백성이 나라가 팔렸다고 상처받았다는 그런 흔적이 없습니다. 그전에 양반들로부터 수탈당해서 상처받아서 그런지 이완용이 그렇게 팔아치워도 수탈한 양반들이나 열받아 했지 백성들은 오히려 담담했구요 이완용 행보를 보면 쓰러져가는 조선에 그래도 임시로 조선을 일본에 맡겼지만 후일을 위해 백성들 가르치고 학교도 세우고 죽어서 유언으로 지금은 일본이지만 후일에는 미국에 붙어야 조선이 산다는 유언도 남겼어요. 그냥 나쁜놈이라 보기에는 가망없는 조선의 상태가 그를 악인으로 만들었다보면 됩니다. 도박에 빠진 어미와 무능한 아비사이에 태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들 줄줄이 딸린 장남이 조폭한테 큰돈줄테니 너 나와 같이 일하자라 유혹받은 그런상태였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그런 입장의 이완용에게 돌을 함부로 던지기에는 그렇다고는 보는 입장입니다. 진짜 조선말기상태는 최악이었어요. 한양길바닥은 똥으로 뒤범벅이었는데 구루마가 이동수단인 나라였는데 이런나라에(일본은 잠수정에 비행기에 )이런일본이 나라 달라는데 대들었다가는 인명피해가 얼마나 대단히 나올지 모르는상태에서 조약을 거부하기란 힘들었을겁니다. 그리고 나라 팔아치운 진짜 이득은 고종이 봤습니다. 나라팔아치운 댓가로 순식간에 고종은 일본에서 재산 2위로 등극하기까지 했습니다.
일본만화의 특징 처음에볼때 뭔가 그럴듯하고, 대단하고 심오한이야기다하고 와~하면서보지만 끝으로 갈수록 흐지부지한 용두사미이거나, 찝찝하거나 기괴한 내용이 많은것같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도 일본만화에대한 흥미를 잃었고 실제로 일본만화가 점점 저물어가는 이유이기도 한것같다.
요즘 작품들 보면 무식한 신적존재가 인간사회에 개입하면 얼마나 개판나는지 보여주는게 많음. 다만 이 만화는 신적 존재에 대한 찬양심을 바탕으로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아득한 교훈을 전달하기위해 만들었으니 목적은 달랐을 것임.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인간도 세대를 거듭하며 이 작품을 쓴 작가보다 갑절은 유식해졌으니 본래목적과 다르게 종교가 무식한 신념의 결합체라는것만 보여지게 되는것. 옛날 작품이나 역사에선 교훈을 찾으려하기보다 사람들은 저런 상상도 했구나~ 하며 피식하고 지나가면 됨. 저 애니에 고도의 문명화된 인류가 있었다면 불새의 구조를 분석하고 번식시켜서 더욱 인류를 위한 사회를 만들었을것.
나만 이해가 잘 안되는 건가 ㅠ 뭐 서브주인공이 탐욕과 자리를 탐내고 또 진주인공에게 열등감이 있어서 일부러 팔도 짜르게 만들고 복수하다 벌받아 죽는건 알겠는데 따지고 보면 과거부터 사람 죽이고 강간해서 결혼하고 진주인공이 더 쓰레긴데 아무리 아내를 죽이고 낙인감 가지고 살아간다 해도..ㅋ 왜 벌은 서브주인공이 받음? 왜 환생도 금방 못하고 안된다 하면서 물고기만드냨ㅋㅋㅋㅋ 나만 너무 세상에 찌든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인공 죽어도 마땅한데 마을 타는거 멀리서 구경하는거 개 속터지네 복수심, 이기심, 멸시, 탐욕 보다 일단 살인이 더 큰죄 아니냐곸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이 만화 교훈주는거 ㅋㅋㅋㅋㅋ
불새가 파괴 ᆢ다시 태어나고 창조되고 ᆢ마치 선과악은 그저 예술의 창조와 파괴의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신의 관점이 투영된거 같네요. 재밌는건 살인자임에도 자신의 아내가 죽은후 걍 무심으로 조각상을 만드는 도적에게 신성의 불새가 택한게 묘합니다.예술의 찐 광기라고 해야할까나. 사실 예술자체에 왕조자체의 피가 섞여있는게 사실이기도 해서 현실적이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도덕심을 앞세운 행동자체는 깨끗한 젊은이는 자신의 연인이 죽임당해서까지 바라는 우아한 불새의 모습 대신 돈자체를 택하는거에서 가짜 사랑이라고 불새가 판단하는거 같군요.
아카네마루는 고위층도 아니고 고위층한테 강제로 끌려와서 자기 인생 십수년 갈려가며 대불상 만든 노동자인데요...존니불쌍 ㅠ 자기 꿈도 못쫓고 강도당하고 팔도 베이고 이제 좀 자리잡고 나도 사람답게 살아볼려니까 과거 강도새끼가 나와서 명인행세함... 인생 너무 ㅈ같은거 아닙니까
솔까 불새 시리즈는 볼때마다 불새 쉑이 만악의 근원인거 같음.
푸치의 환영도 결국 불새놈이 보여준 거 같은데 마루가 마음에 않들면 환영도 보여주지 말아서 조각 자체를 완성 못하게해서 가오를 부전승 시키지 어떻게든 꾸역꾸역 함정파서 파멸시켜버림
업보가 돌아오는거면 많은 사람 죽인 살인자한테 더 가야지 왜 그냥 성취에 대한 욕심이 많은 사람한테 더 지독하게 돌아감??
결국 둘다 똑같은놈.
둘 다 똑같으면..
그렇게 말한 당신도 똑같은 겁니다..
@@nqxitazgdx0 이세상 좋은사람 나쁜사람 어떻게 갈여요?
타고나길 악인으로 태어났지만 말년에 살짝 회개한 사람과 처음엔 순수한 마음으로 꿈을 쫒던 자가 점점 명예욕이 높아지며 본질을 잊어버리고 비열해져가는 사람 이렇게 두 사람이 서로 대비되는 인물로 만든 거 같음. 둘이 순서만 다를뿐 결국은 비슷한 인물인듯
이세상 좋은사람 나쁜사람은 없다 업보가 그리만들뿐
잘 이해가 안 됨.예를 들어 학폭 가해자는 잘 나가고 피해자는 계속 고통받는 결말 같음. 그런데 가해자는 과오를 깨우쳤기때문에 업보가 사라졌고 피해자는 성공에 대한 야망이 큰 사람이었기때문에 죽었다는 이상한 해석..
불새 시리즈를 보다보면 구속적인 무언가를 느끼게됩니다. 불새가 원하는대로 하지않으면 비극이고, 원하는대로 하는 과정도 비극이고, 인과응보라고 하면서도 억울하게 그 이야기에 휩쓸려 죽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불새랑 관련되는 자체가 비극의 연속이에요. 뭘해도 비극입니다. 게다가 불새가 지멋대로 정의구현 한답시고 불공정 처벌 하는것도 납득이 안갑니다.
불새가 자신이 의도한대로 끌고 가기위해 어떤건 방관하고 어떤건 관여하는것도 공감하기 힘들고, 어차피 죽일거면서 뭘 깨닫게 하겠다는건지, 죽으면 기억이고 나발이고 없는데 깨달음이 무슨소용인가요?
그게 우리가 이 세상에서 보고 있는 신이 아닐까요...불공정하며 자비없는...
일본이란 나라의 문화가 원래 그렇습니다. 문화적으로 예로부터 철저히 계급사회예요. 삶도 운명도 모두 정해져 있습니다. 개천에서 용나는 조선과는 정반대 대척점에 있습니다. 이런사상이 이 만화에 만연하게 펄처져 있죠.
그냥 심판자 코스프레하는 악마인게 본질인거같아요 악마랑 엮이면 모두 불행해지듯. 불새 = 악마
@@Jdusheisnahsbs 일본만 그러는게 아니라 아시아가 그러한 경향이 강함
, 어차피 죽일거면서 뭘 깨닫게 하겠다는건지, 이 부분이 공감
일본 소설이나 만화 보면서 느낀게 이들의 정의라던가 도덕관은 제가 보기엔 뭔가 기괴하게 비틀린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댓글들에서 많이 보이는 응보의 대상에 대한 비판도 이에 기인한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와는 정서가 많이 다르죠
한을 풀어줘도 사람을 해치는 일본 귀신 이야기들 한국 정서에서는 이해가 안감
전범국이다보니 생각 조금만 하면 자기들 잘못이니까 딜레마에서 못빠져나오는거죠 뭐 ㅋ
@@jhy0547 실제로 작가가 일제 시대 때 태어나 자란 사람이기도 하고 1950~80년대에 연재한 내용이라 지금 정서와는 조금 다를 수 있음
한반도 삼국시대 신화도 다 비슷합니다. 오히려 조선의 권선징악 개념이 더 폭력적이죠. 유ㅓㄴ인결과가 또렸한 이유를 자각조차 못하니... 쯧. 신분이 단단한 사회일수록 권선징악이 뚜렸합니다. 지배계층을 위한 헤게모니로 훌륭한 장치기때문이죠. 권선징악 개념이 더 강하게 있는 곳이 인도죠. 악하면 다음생에 벌받고 착하면 다음생에 보답받는다는식으로 말에요. 이게 뭘뜻하는지 생각해보고 일본의 정의관념같은걸 운운 하시길. 단순한 사고방식에 의한 시선으로 복잡미묘한 인간의 마음과 행위를 재고 판단할때 폭력이 만들어집니다.
오히려 굉장히 깊이있는 인간의 고찰 같습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불안정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이기적이기도 하고 충동적이기도 하며 극한의 상황에서는 이성적인 판단보다 감정적으로 어처구니 없는 판단도 서슴치 않죠 애초에 이런 인간의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일본의 작품들이 저는 오히려 솔직한거 같아서 더 현실적으로 다가와요
근데 나쁜건 가오가 ㅈㄴ 나쁜거 같은데 왜 마루한테 벌을 줌?ㅋㅋㅋㅋㅋㅋㅋ;;;;; 봉황 새대가리 아니랄까봐 소름돋네
그저 닭둘기
악인이었지만 가장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나서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이 결국 엄청난 슬픔, 고통, 분노의 굴레를 짊어지고 사는 것이라는 걸 담담히 받아들인 가오. 그래서 그의 눈은 불새를 보고 조각할 수 있었지만 그로인해 남은 팔까지 잘리게 되는 가오. 하지만 삶의 본질이 무엇인지 깨달은 그에게는 오직 죽음만이 그 슬픔과 고통과 분노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지만 이마저도 업보의 굴레에서 도망치는 것이 되기에 그 무거운 굴레의 운명을 짊어지고 나아가는 가오.
반면 불새를 만들어야 하는 삶의 목적이자 사명을 가진 아카네마루. 하지만 어느샌가 진정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본질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재주를 이기심, 탐욕, 허영을 채우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아카네마루. 그래서 몇번이고 자신이 하는 일을 수단이 아닌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본질로 돌아가라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기심, 탐욕, 허영의 덪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아카네마루. 그래서 그가 만든 불새는 불경하고 타락한 것이었기에 불로 소멸되고 그 과정에서 존재 자체가 아무런 의미도 가치도 없는 그의 목숨도 함께 소멸시키는 불새. 그리고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자격조차 없기에 작은 물고기로 환생되는 아카네마루.
오 통찰력 불교적이네요 아주 좋습니다
이미 깨우친 자와 깨우치지 못한 자의 차이일 뿐 선과 악의 문제가 아님. 깨우치지 못한 자는 그저 깨닫지 못한 자에 불과하므로 영겁의 윤회를 통해 언젠가는 깨달아야 하는 존재인 것. 이 작품은 인과응보를 다룬 게 전혀 아님. 인과응보라는 개념 자체도 불새의 입장에서는 매우 세속적인 관점이라. 불새은 '용서' '벌'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음. 인간은 깨우침을 위해 무한히 살아가야할 뿐이고 불새가 원하는 건 인간의 깨달음 단 하나임. 불교로 치면 열반에 이르기를 추구하는 거임. 삶은 찰나에 불과하다는 것.
그 찰나에 발생하는 슬픔과 함 억울함 등등 생명이 느끼는 마음도 헤아리지 못하는게 과연 신적인 존재이자 진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냥 기만자인 조류같네여
대량학살 살인마는 회개하면 용서가 되고, 선량한 소시민은 한번 탐욕부려도 물고기로 환생하는 일본식 업보
주인공 뻔뻔함의 극치ㅡㅡ 보고 나서 기분이 매우 나빠지는 만화 영화네요. 살인, 강도,겁탈했던 사람의
결말이 너무 아름다워서 헐
권선징악은 일본인들한테는 누워서 침뱉기이기 때문에 마치 권선징악 말고 심오한 철학이 있다는듯이 포장하는것 같음
두 팔 다 잘리고 무당벌레만 봐도 눈물이나올만큼 죄책감과 후회속에서 업보 다받으며 죽지못해 사는데 아름다운 결말은 아닌거 같음..
@@포르셰-f1h ㄴㅇㅁ
와 어이가 없는 게 업보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면서
돌아오는 양은 완전 차별적으로 주고받는 수준 아닌가요?
생존형 도적과 살인행위를 즐기며 살아온 ㅅㄲ가 인생에서 특별대우를 받는다는 게 어이가....
그러면서 신이 사적으로 ㅈㄴ게 처 갈구는 방식이라니...
착하게산놈보다 나쁘게산놈이 더 오래산다는 교훈을 주네
이 이야기는 못 만든 것 같다, 일단 초반에 극악무도한 살인자이자 강도인 사람을 너무 미화해 놨다, 이 사람이 받는 업보도 이게 업보인가 싶을 정도로 별 감흥이 없어, 그리고 우리 귀여운 푸치는 왜 등장시켜서 갑자기 죽어버리게 만드냐? 뭔가 이야기가 너무 쌩뚱맞고 납득이 잘 안간다.
이 리뷰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는데 아카네마루는 이전에 부치와 있을 때 조각상으로 활동하던 가오우를 보았을 때 절대로 복수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오우가 자신을 밀고하라는 것 역시 무시한 채로 아카네마루가 공격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조각을 했죠.
하지만 마지막에서 그냥 자기가 졌다고 밀고한 것에 불과합니다. 자신이 가오우를 용서했으면서 결국 찌질해져서 가오우의 팔을 자르게 한 것이나 다름이 없죠. 이러한 점을 본다면 부치의 환영을 사라지게 한 아카네마누를 다시 본다면 아카네마루는 꿈과 열정을 잃어버리고 탐욕과 지위에 타락한 것이 맞습니다.
결국 데즈카 오사무가 비판하려한 것은 인간의 탐욕과 권세라고 할 수 있으며, 순수함과 꿈을 되찾은 가오우와 대비되는 것이 이상한 것은 아닙니다.
꿈과 순수함을 나타내는 아카네마루의 봉황이 화재를 일으켜 아카네마루를 저버린 것과, 그에서 날라온 불에서 무당벌레가 가오우에게 돌아온 것을 보면 그 뜻은 명확하지요.
이거 몰랐으면 봉황 원망할뻔..
최다좋아요 댓글보고 이거보니 속이뻥
어린애고 노인이고 여성이고 닥치는대로 죽이고 강간해도 남은 일생 조각만 하면서 살면 용서받는거구나...
@@pimobendan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mobendan 아무래도 그런 일본감성이 있음 그래서 기독교의 원죄 구원 개념을 쉽게 받아들이기도 했고. 대다수 기독교문화권에서도 개과천선하면 일단은 ㅇㅈ함. 어찌보면 유교문화권인 한국이 좀 특이하다고 볼수도있다.
5:10 배경 다른편에 나온 그 식물 ㄷㄷㄷ
결론은 말년이 중요하다인가..? 세상 나빴던 인간도 나중에 회개하면 덕 볼 수 있고 젊었을적에 아무리 착했어도 말년에 삐끗하면 벌받는 건가
ㅋㅋㅋ 스토리 개짜증나네
살인을 밥먹듯이 하며 여자를 겁탈하고 또 그 여자를 무참히 죽인놈이 더 괜찮아지는 세상이네 ㅋㅋㅋ
아니 저게 그렇게 보이시나요? 제 눈엔 죽기전까지 회한과 고뇌속에서 살아가는 고통스런 삶으로 보이는데 말이죠.
@@youngwookkim2630 애니만 보면...특히 이런 애니 요약본만 보면 그렇게 느낄수 있습니다.
지은죄를 뉘우치고 후회한다고 그게 모두 용서나 납득이 되는것도 아니니까요.
당사자는 반성하고 후회한다고 해도 그동안 당한사람들은 어쩝니까?
그걸로 상쇄된다는게 더 이상한겁니다.
문제는 그과정을 납득시키거나 설명할만큼 원작의 설정과 플롯을 애니가 모두 담지 못했습니다.
애니전편을 봐도 원작에서 생략돼고 간추려진게 많아서 원작만화와는 또 다른데
이런 요약본은 더 말할것도 없죠.
결론은 데츠카 오사무 선생의 원작 만화(책)을 일독하는게 최선 입니다만 워낙에 고전이라서 구해볼수 있는곳이 있나 모르겠네요.
어둠의 경로엔 있으려나?...ㅡ.ㅡ
@@포르셰-f1h 다시 볼 일 없다.
@@포르셰-f1h 감상은 사람마다 다른데? 전형적 꼰대마인드
@@포르셰-f1h 에휴 불교충
가오는 겁나 나쁜짓을 일삼고 살다가 팔잘리고 반성으로 끝.
작가가 불교쪽 윤회사상을 반영한 작품이라 그렇습니다
@@masteryi8821 데츠카오사무는 붓다라는작품을쓸정도로 영향많이받았죠..
사람들이 불교를 잘 모르니 피상적으로만 이해를해서 잘못오해를 많이들하는데 산적놈은 수많은 악행을 일삼아왔지만 태어난 환경과 조건영향이 컸고.. 물론 그 악행의 업보로 다음생에는 아마 자기가 죽인 무당벌레로 태어날거라봅니다 근데 자기도 무당벌레의 진심을 뒤늦게알고 자기의 업보를 깨닫고 진심으로 후회하고 참회하게 된거죠 그림 조각은 그 참회수행의 방편으로 보이고
진심으로 후회 참회를하고 업보도 담담히 받아들인다는 자세가 되어있어서 좋은 작품을 만들수있는거고... 반면 원래 봉황을 그리려했던 조각가는 처음부터 성공 명예등을 쫓던것일뿐
물론 악당은 아니지만 순수한사람도 아닙니다 그저 남을 이기겠다는 탐욕 시기 질투 욕심에 가득차있는 중생일뿐... 그런 의미에서 결국 진심으로 참회하고 수행하는 사람에게 이기지 못할뿐
진심과 순수함이 담겨있지 않기때문입니다 그리고 불교적 관점으로 어쨌든 산적놈은 결국 죽으면 업보를받고 무당벌레등으로 태어날겁니다 본인도 알고있고 받아들일뿐 그래서 순수한겁니다
인간이 동물로 환생한다는 것은 우주의 법칙에 위배됩니다….
😜
이거 진짜 공감안된다. 가오가 저질렀던 수많은 악행에 대한 처벌은 어찌된거이지? 어이가 없다. 근데 그게 세상이구나...
그래서 일본이 세계 2차대전에 저지른 참극을 반성 사과 안하고 피해자 코스프레하는거죠 ㅋㅋㅋ 나도..아팠다...이지랄하면서
原作を読めば分かるが、茜丸は罰を受けて魚に生まれ変わる事になったのではない
茜丸の運命は最初から決まっていたのであり、もちろん火の鳥が罰を与えたわけでもない
火の鳥はただの傍観者に過ぎない
どちらかと言えば、悩み悲しみ苦しみ死の恐怖を味わう人間に何度も生まれ変わる事の方が罰なのかもしれない
@@hinotot4088 am... i don't know what you say,..
@@hinotot4088 i don't know what you say.
@user-rk7xd3mf4i
원작을 읽어보면 알겠지만, 아카네마루가 물고기로 환생하게 된 것은 불의 새가 벌을 내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아카네마루는 처음부터 물고기로 환생하기로 정해져 있었을 뿐이다.
불의 새는 그저 방관자에 불과합니다.
오히려 아케네마루처럼 괴로워하고 고통스러워하며 죽음의 공포를 맛보는 인간으로 몇 번이고 환생해야 하는 것이 더 큰 벌일지도 모릅니다.
번역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습니다.
봉황이 악마로 보이는 이상한 애니.. 업보는 반드시 자신에게 돌아온다면서 불새가 한 패악질은 아무런 업보가 없음.
지랑 관련도 없는 사람들 앞에 나타나서 다 아는척 지껄이면서 인생 조져놓는 악마인데 메피스토펠레스 아닌가요 ㅋㅋㅋ 진심황당
먼 개같은 결말여? 게다가 아무리 목숨을 구해줬어도 자신을 겁탈한 놈을 사랑하는 미친 전개하며 푸치가 마루같은 놈때문에 죽은건 무슨 의미인건지
걍 여캐는 남캐의 종속이자 도구라는 구닥다리 시대관의 곰팡이 슨 작품이죠
일본만화를 보면 뭔가 반성을 하는듯한 것들이 많지만 ....... 오늘날도 하는 짓을 보면 안바뀜. 걍 나쁜짓하고 반성하고 나쁜짓하고 반성하고를 반복하는 것 같음
사람을 수도없이 죽이면 팔두개로 퉁치고, 명예를 꿈꾸며 성취와 완성을 원하면 목숨을 잃는다. 한명죽이면 살인자 백만명죽이면 영웅이다는 것과 다를게없네.... 이정도면 불새는 악마인듯...
애니메이션도 굉장히 멋진 작품이지만 원작도 꼭 한번 감상해 봐야 하는 수작입니다. 창작의 자유라는게 뭔지 보여주는 명작 중 하나죠.
원작은 책인가요? 영화인가요
@@20baam 원작 책을 의미하는 겁니다. 데츠카 오사무가 연재한 작품이죠. 생명, 집착, 죽음에 대해 이렇게 재미있고 숭고하게 다룬 작품도 없을 겁니다.
여자를 겁탈하면 대리고 살 수 있다는 내용이 멋진 작품이라는거군요
@@로맨틱뽀이-k9b 그런거에 거부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생각해보세요. 과거를 배경으로 하면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현대사회를 우리들의 사고방식이라면 스토리에 공감을 할 수 있을까요? 80년대에도 모 코메디언이 월미도를 데이트한다고 여자 데리고 가서 겁탈해서 사귀고 결혼했다고 아침 토크에 나와서 얘기하더군요. 얼마 안되었습니다. 성이나 인식이 이런 수준으로 발전하게 된게..
@@로맨틱뽀이-k9b 불과 몇십년 전만 하더라도 판사가 강간범 에게 피해자 여성과 결혼하면
죄를 없애 주겠다고 한게 한국인데
여자 아이 노인 죽인거면 만만한 사람들만 골라 죽였다는 생각밖에 안 들잖아 ㅋㅋㅋ
일단 겁탈로 맺어지는 부부부터 거지같음 아무리 여자가 남자를 좋아했고 벌레였다해도 그런걸로 정당화시키냐 역겨움. 연쇄살인범 새끼보다 불쌍한 사람 세상에 널렸는데 하필 보살녀의 구원도 저런 놈한테 감. 이래서 불새시리즈 미화가 ㅈ같아 되게 있어보이는척 하는데 실상은 꼰대마인드 그자체 중세에서 벗어나질 못함.
악은 그냥 악일 뿐 가오를 본다면 완전한 악이며 그 완전한 악이 저렇게 회개를 할 수가 없다. 현실과는 100% 틀린 시점으로 본 악인들의 거짓말... 악인이 이런 내용을 만들어 선인들에게 보여줘 나는 원래 악이었지만 지금은 회개하여 선이 되었다.는 거짓말을 만든 거... 현실엔 근묵자흑은 있어도 그 반대는 절대로 일어 날 수 없다. 그래서 조상님들이 말하기를 절대로 악한 길로 들어 서지 말라 하였다. 한번 맛 본 악은 절대 벗어 날 수 없다는... 조상님들의 말씀
남에게 해를 끼치는 마음은(사기,시기 등등) 대대 손손 내려 가겠지요(그때는 모르겠지만....) 업보라고 한다면 언젠가는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성격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그때의 내가 벌을 받지 않아도.....) 다만... 깨달음... 참회.. 등으로 나의 잘못을 깨우치는 순간 그간의 업보가 어느정도 해소된다고 봅니다...
나의 오늘 행동이 남에게 피해를 주었다면.. 언젠가 그날의 행동이 부끄럼으로 느끼고 참회한다면 나의 DNA는 어느정도 정화가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영화 미션의 도살자인 멘도자가 원주민들에게 참회하는 장면... 꼭 보셔요~
불새쉨 살인마를 살인미수 했다고 죽여놓고선 지는 살인마 정의구현한 마루를 죽이네
지극히 현실적이다 실제로 세상은 저렇게 극악무도한것이 오히려 더 잘살고 떵떵거리고 사는거니까... 정의다 뭐다 떠들어대는 것들도 욕심과 감정의 실천뿐인데 뭘
진짜 세상을 보여주는 만화구만
나쁜것들끼리 잘살고 착한사람들은 힘없이 죽임당해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고 슬퍼하기만 할뿐이고...
ㅅㅂ...만화 개킹받노...가오는 살해짓을 몇번을 했고 마루는 사람을 죽이길했냐 뭘했냐.. 그냥 꿈을 쫓다가 현실적인 사람으로 바뀌었을 뿐인데..마루 따라다니던 여자애도 군사가 죽였눈데 왜 마루만 나쁜놈 만드냐ㅠㅜㅜㅠㅠ존나 이상한데서 권선징악이라 개열받음ㅠㅠㅠㅠㅠ
전범국 클라스bbb
이건 권선징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데용
과거에 죄를 지었음에도 회개하고 사랑을 소중하게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말하고 있는듯 하네요. 사랑을 모르고 남을 시기, 질투 하는 것이야말로 죄악이에요
공통적으로 사랑과 희생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라고 말하는듯합니다
불새가 항상 모든 재앙의 씨앗이네... 불새자체를 앖애버려야 평화가 가능.
일본 특유의 ㅈ깉음이 있는 만화.
인과응보가 아니라 그냥 ㅈ대로 응보를 정하는 문화가 일본에세는 있다.
살아감에 있어 잘못은 어떤형태로든 고통을 받지만 깨닫지 못한다면 삶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뜻이네요 누구나 살면서 잘못은 수없이 할수 있지만 그 잘못을 깨닫지 못한다면 억만번 태어나도 소용없겠죠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가치조차 없다는걸 말하고 있는듯
근데 가오 코 저거는 대체 왜 저런 거래 무당벌레가 발라준 약은 무슨 약이길래 저리 독했던 걸까
아카네마루가 잘한건 아닌데 죄에비해 너무 큰 벌을 받은거같음
뭘 말하고 싶었던 건지 이해가 잘 안가네.....
댓글 봐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많은 듯.....
사루다히코의 후손 가오우 진정한 불새의 주인공이기도 하죠 수세대를 이어 인류의새시작을 이루어지기도 하고 이 봉황편만으로 평가하면 안되고 여명편부터 쭉봐야 그 캐릭에 대해 이해가 되죠
원작에서는 그동안 죄에 대한 징벌이 나오는데 애니에서는 삭제되었죠
후에 수백년을 살며 신선으로 숭배받고
난세편에서 명을 다하며 불새가 나를 데리러왔다를 마지막으로 숨을거두죠
여자 노인 아이 안가리고 수없이 죽인 놈이 나중에 신선으로 숭배까지 받는다고요?
진짜 전범국 아니랄까봐 가해자세탁 풀코스로 해주네요
일본인들이 눈물흘리며 명작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었네 개그치나 ㅋㅋㅋㅋ
일본문화의 매력입니다..
원시성을 간직한채 기축시대 이전의 유아적 가치관을 지금까지 보존하고 있기에
벌거벗은 아마존의 원시 부족처럼 그 의미가 있는 것이죠..
지금도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와 한편이었으면서도 나치와 싸우는 애니 주인공 일색인...
흥미로운 원시의 아름다움입니다
타국 비하 자제합시다. 국뽕금지
불새 말대로 각자 운명이 정해져 있다면, 무슨 자격으로 지가 심판하고 물고기로 만들며 속세에 끼어드는거?
불새부터 잡아서 꽁꽁 얼려버리던지 치킨해먹던지 해야 진정한 정의와 평화가 가능.
뭔가 심오한 애니네요~주인공이 아카네 마루가 아니라 가오였네요...착하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둘 다 참으로 안 됐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은 의심이 독이 되었고, 한 사람은 지위와 명예에 눈이 멀고, 적당한 거리가 필요로 하는 때인 교훈이네요.
뭐야 이건 머리에 떠오르는 오만감정을 그냥 어거지로 구현한 느낌이네
이건 단편으로 보는것보다 원작을 다 봐야 왜이런지 대강 이해가 가게됩니다
애니에서 두 사람의 다른 결말은 깨달음에 관한 것입니다. 과정이 조각가였든 거지였든 죄많은 인생이었든간에, 인생의 최후의 마음가짐에 대하여 말하는 것이랍니다. 꽃이 피고 지며, 열매를 맺고, 다시 자라나듯이, 삶을 통한 결말이 아름다와야 다음생도 아름다울수 있다는 동양의 윤회사상이 담겨있지요.
이 애니를 보니까 원한을 복수라는 증오로 풀지말고 용서하라고 조언을 하는 이유를 잘 알거같습니다.
그리고 어떤 일을 할때도 순수성과 열정을 잃어버리면 안된다는 잘 보여주고요!
코의 뾰루지..여드름, 염증은 사혈기 침으로 쪼아서..독성피를 짜주면.. 호전된다.
살인vs욕망 죄무게가 같나? 아니면 죄엔 무게같은게 없다고 말하고 싶은건가?
역시 목소리가 좋으셔서 듣기너무 편하네요🎉
주인공 조각가에게 복수를 증오로 해결하지 말라는건 알겠다만.... 그 앞에 나온 도적새끼는 뭐임? 닥치는대로 죽이고 한량새끼마냥 지 꼴리는대로 산 새끼인데;; 그냥 주인공 저세상 보내기위한 트리거 같은거에요??? 내가 저 도적쉑을 잘 이해 못한건가
님이 이해한게 맞아요 전범국 가해자중심 사고방식을 우리가 못따라가는거죵ㅋㅋ
불새 봉황편은 제대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는데 비판 여론이 생각보다 크네
이건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보다 작품이 쓰인 시점과 2023년의 상식 차이가 훨씬 큽니다. 유튜버든 연예인이든 사소한 논란 하나도 짚고 넘어가야 하는 21세기의 상식으로 이해하기 힘들 수 있겠지요.
그리고 제에에에에발 결말포함 찾아보지 말고 만화로 보라고;;
살인보다 욕심이 더 큰별을 받는다??
데츠카 오사무 감독의 역작 ''불새' 네요 ㅎㅎ
이거 괞찬은 작품이죠
업보지은 사랑은 잘산다 이완용 도 잘살앗고 악비 모함한 진회도 잘살앗고 우리나라 도 법이 가해자 편이고 모든 역사 에서도 배신자가 더잘사는 경우가 만은데 무슨 업보가 자신에게 돌아온다고 하는건지
착하게 살면 바보가대는 세상임
인과응보 혹은 인과율이라는거를 경험해본적이 없거나 있었어도 한번도 인지한적이 없으니 그리 생각하실수도 있죠. 그동안 제 개인적인 경험과 생각으론 인과응보는 정말 있습니다. 사실 사람들 입에 쉽게 오르내릴것만한것이 아닐뿐더러 굉장히 무서운거라고 할수있죠. 눈에 보이는것만 전부가 아니니 자기자신이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물론 님이 쓰신 글에서는 직접적으로 모든것을 알고 있다고 한것은 없지만 맥락을 보면 아닌듯하네요.
이완용이 나라팔아치워도 잘살았다고는 하지만 우주전체로 봐서 나라가 팔리고 안팔리고는 의미가 없습니다. 그때당시 이완용이 나라 팔아치웠다고 상처받은 백성도 없었구요 기득권양반들은 난리났겠지만 그전에 부패로 백성들 괴롭힌걸로봐서는 이역시 업을 받은거죠 백성이 응징해야 할걸 이완용이 대신 해준거로 봐도 되지요 인과응보가 성립될려면 분명 상처준쪽과 상처받은쪽이 있어야 성립이 됩니다. 그러나 그당시 문헌 살펴보면 안타깝게도 백성이 나라가 팔렸다고 상처받았다는 그런 흔적이 없습니다. 그전에 양반들로부터 수탈당해서 상처받아서 그런지 이완용이 그렇게 팔아치워도 수탈한 양반들이나 열받아 했지 백성들은 오히려 담담했구요 이완용 행보를 보면 쓰러져가는 조선에 그래도 임시로 조선을 일본에 맡겼지만 후일을 위해 백성들 가르치고 학교도 세우고 죽어서 유언으로 지금은 일본이지만 후일에는 미국에 붙어야 조선이 산다는 유언도 남겼어요. 그냥 나쁜놈이라 보기에는 가망없는 조선의 상태가 그를 악인으로 만들었다보면 됩니다. 도박에 빠진 어미와 무능한 아비사이에 태어나 아무것도 모르는 동생들 줄줄이 딸린 장남이 조폭한테 큰돈줄테니 너 나와 같이 일하자라 유혹받은 그런상태였다고 보면 됩니다. 저는 그런 입장의 이완용에게 돌을 함부로 던지기에는 그렇다고는 보는 입장입니다. 진짜 조선말기상태는 최악이었어요. 한양길바닥은 똥으로 뒤범벅이었는데 구루마가 이동수단인 나라였는데 이런나라에(일본은 잠수정에 비행기에 )이런일본이 나라 달라는데 대들었다가는 인명피해가 얼마나 대단히 나올지 모르는상태에서 조약을 거부하기란 힘들었을겁니다. 그리고 나라 팔아치운 진짜 이득은 고종이 봤습니다. 나라팔아치운 댓가로 순식간에 고종은 일본에서 재산 2위로 등극하기까지 했습니다.
물고기로 태어나는게 벌이라고 생각하는 시점에서부터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 것
일본만화의 특징
처음에볼때 뭔가 그럴듯하고, 대단하고 심오한이야기다하고 와~하면서보지만
끝으로 갈수록 흐지부지한 용두사미이거나, 찝찝하거나 기괴한 내용이 많은것같다.
그래서 언젠가부터 나도 일본만화에대한 흥미를 잃었고
실제로 일본만화가 점점 저물어가는 이유이기도 한것같다.
저당시의 일본만화는 깔수 없죠 오히려 투자 위축 및 동경대지진 영향으로 무겁고 기괴한 내용 피하고 희망 정의 용기 보여주는 작품 위주로 천편일률화 된게 일본만화 시장이 저물어가는 이유 아닐까요. 물론 요즘같은 사이다패스 시대에는 한국식 양산형 웹툰이 딱이긴 함.
업보는 개뿔 그냥 종교인들이 떠들어대는 주작질..
세상 모든일은 습관과 운에 따라 좌우되는거지. 그걸 업보라고 치부하는건.. 정말 통찰이 부족한거다
이 귀한 작품을 리뷰해주시다니... 감사
??? 자기 능력을 사랑한 사람이랑 사람죽이고 뺏고 겁탈하던 놈이랑 애초에 비교할 가치가 있나? 내용 머 이따위야.
댓글다는 사람들이 좀 단세포들이 많은듯. 누가 더 낫냐는게 메인이 아니라고 봄. 그냥 모든것은 윤회안에서 도는 존재들 푼이라는게 핵심임. 살인자가 더 나쁘다는건 지극히 인간중심, 그중에서도 사회유지 관점에서나 유효한 말임.
와~억지다
님들은 봉황이랑 불새랑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불새와 봉황은 같은새가 아닙니다 전설에나오는새라는건 같지만 둘은전혀 다른새입니다
10:31 모자이크 안 해도 되나요..?
작업 중에 못 보고 지나쳤네요ㅠ 해당 부분 블러 처리했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살아있는 동안 깨우치지 못하면 깨우칠 때까지 다시 반복되는 것
와.. 이거 30년도 전에 중학교때 친구네 집에서 봤던거예요. 친구가 일본 살다 와서 걘 다 알아듣지만, 전 영상이 그시절에 너무 고퀄과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기억하고 있었는데…와 이걸 여기서 보네요. 무당벌레였던게 넘 충격이었었는데..
이건 만화로 전편을 다 봐야함... 큰 맥락에서 다 연결되어있아서..진짜 역사책에 올라가야 할만큼 명작
요즘 작품들 보면 무식한 신적존재가 인간사회에 개입하면 얼마나 개판나는지 보여주는게 많음. 다만 이 만화는 신적 존재에 대한 찬양심을 바탕으로 인간이 이해하기 힘든 아득한 교훈을 전달하기위해 만들었으니 목적은 달랐을 것임.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인간도 세대를 거듭하며 이 작품을 쓴 작가보다 갑절은 유식해졌으니 본래목적과 다르게 종교가 무식한 신념의 결합체라는것만 보여지게 되는것. 옛날 작품이나 역사에선 교훈을 찾으려하기보다 사람들은 저런 상상도 했구나~ 하며 피식하고 지나가면 됨. 저 애니에 고도의 문명화된 인류가 있었다면 불새의 구조를 분석하고 번식시켜서 더욱 인류를 위한 사회를 만들었을것.
너무 재밌네요^^ 정주행중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는 어릴때 일본 만화가 작가들이 사람 얼굴을 일부러 못생기게 그리는 건줄 알앗음, 나이가 먹고, 일본사람을 만나본 결과 , 극 사실체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불새시리즈는 설화같기도하고 뭔가 옛날이야기? 우리나라 배추도사 무도사의 매운맛 느낌ㅎㅎ 만화리뷰로는 많이봤는데. 애니로는 처음보네요. 목소리도 좋으시고 편집도좋고 구독하고갑니다~
좋게 봐주시고 구독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살인마 가오우가 무당벌레 때문에 개과천선하고 유명한 조각가가 되는?
살인죄에 대한 건?
팔 잘라 주고 끝?
법이 없나?
7:28 뭐야 이건, 너무 슬프잖아.
그 부분 보면서 저도 꽤 슬펐던 기억이 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랑 생각이 다르니 묘한 분위기라 보게 되네..근데 내용은 공감 안됨
오랫만에 명작보고 갑니다.
데스카 오사무의 붓다도 약간 이런 교훈들인데 말년에 불교나 윤회사상같은걸 많이 다루시더군요
아니 이거슨!!! MSX재믹스용 불새ㅋㅋㅋㅋ
나만 이해가 잘 안되는 건가 ㅠ 뭐 서브주인공이 탐욕과 자리를 탐내고 또 진주인공에게 열등감이 있어서 일부러 팔도 짜르게 만들고 복수하다 벌받아 죽는건 알겠는데
따지고 보면 과거부터 사람 죽이고 강간해서 결혼하고 진주인공이 더 쓰레긴데 아무리 아내를 죽이고 낙인감 가지고 살아간다 해도..ㅋ
왜 벌은 서브주인공이 받음? 왜 환생도 금방 못하고 안된다 하면서 물고기만드냨ㅋㅋㅋㅋ
나만 너무 세상에 찌든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주인공 죽어도 마땅한데 마을 타는거 멀리서 구경하는거 개 속터지네
복수심, 이기심, 멸시, 탐욕 보다 일단 살인이 더 큰죄 아니냐곸ㅋㅋㅋㅋㅋ 개웃기네 이 만화 교훈주는거 ㅋㅋㅋㅋㅋ
아카네 마루한테 벌 주는 건 둘째치고 저 웃대가리한테는 벌도 안주네 ㅋㅋ
가오야,두 팔이 잘려서 결국 아사한다고 쳐도;
이게 말이되노... 연쇄살인마랑 그냥 탐욕쟁이랑 비교가되나...
이 만화는 전편을 다 봐야 이해할수 있겠네
불편하게도 범죄인 미화처럼 보이기도 하고 죄를 보면 당연한 극악처벌의 대상이나 얄궂게도 세상이 그런 것.
실제로 2차대전 이후 비슷한 사례도 있고 연쇄살인자가 사형집행 직전에는 세상의 천사를 보았다는 증언도 있는게 아이러니.
동대사의 부처를 보며 오직 나무아미타불.
업보가 무슨뜻인줄 모르는가..
맞다 아니다를 떠나서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것이 요새처럼 단지 소비할 뿐이 아닌 수작 애니를 보게 되었네요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실제 봉황을본 자와 그림으로만 통해 본자의 조각은 차이가 클수밖에
몇년도 작품인가요
1986년도 작품입니다 :)
다 중 주인공 방식의 스토리텔링이네.. 다 중 주인공 방식은 좀 적게 쓰이는 방식이지요.. 여러가지 주제를 비슷하게 놓거나.. 하나의 주제로 여러 주인공으로 옮겨 가면 되지... 중요한 것은 주제이고 주인공이 중요하지는 않지..
90년대에 봤던 애니메이션....마지막 노래가 압권인데....
그보다 아카네 마루가 죽고 그 이후 나레이션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는뎅...
그거 포함 노래까지 번역해주셨음 합니다!!
애니판은 만화책보다 생략된게 많아서, 감정이입이 생각보다 잘 안되었지만, 작화가 좋아서 계속 보게 되었습니다
봉황편 애니는 원작을 초월한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작품...
1:57 아이 갑자기 확 스킵되네
불새가 파괴 ᆢ다시 태어나고 창조되고 ᆢ마치 선과악은 그저 예술의 창조와 파괴의 장난감에 불과하다는 신의 관점이 투영된거 같네요.
재밌는건 살인자임에도 자신의 아내가 죽은후 걍 무심으로 조각상을 만드는 도적에게 신성의 불새가 택한게 묘합니다.예술의 찐 광기라고 해야할까나.
사실 예술자체에 왕조자체의 피가 섞여있는게 사실이기도 해서 현실적이기까지 합니다.
오히려 도덕심을 앞세운 행동자체는 깨끗한 젊은이는 자신의 연인이 죽임당해서까지 바라는 우아한 불새의 모습 대신 돈자체를 택하는거에서 가짜 사랑이라고 불새가 판단하는거 같군요.
붓다와 더불어 데즈카 오사무 감독의 역작임.. 내용도 방대하지만 그 안에 들어있는 철학도 매우 깊음.. 심지어 미완이고
이거 엔딩곡도 정말 좋죠. 벌써 20년전에 이 애니 처음보고 나서 엔딩곡 들으며 많은 여운을 느낄수 있었어요. 물론 개인적인 느낌 입니다.
오랜만에 보는 불새네요 아직도 시리즈 이어지고 있다고 하던데요 딴 불새시리즈도 리뷰부탁 할께요
정말 불새 는 명작중 명작
일본 과거의 사무라이시대적 배경을 매우 잘표현.
살인자도둑 vs 음모론적 인간
이건 그냥보면 오류지만 일본사회의 잘못된 단면을 꼬집으려했으나 그 뜻이 매우 잘 전달되지 못함.
그허니까 작가는 살인강도보다 고위층의 잘못이 더 크다고 말하고 싶다는게 아닐까함.
아카네마루는 고위층도 아니고 고위층한테 강제로 끌려와서 자기 인생 십수년 갈려가며 대불상 만든 노동자인데요...존니불쌍 ㅠ 자기 꿈도 못쫓고 강도당하고 팔도 베이고 이제 좀 자리잡고 나도 사람답게 살아볼려니까 과거 강도새끼가 나와서 명인행세함... 인생 너무 ㅈ같은거 아닙니까
만화책으로도 봤지만… 내용이 너무 극단적…
뭐징 하다가 어느순간 구독
이 불새 시리즈가 옴니버스식으로 4개인가요?
각자 다른 시기에 극장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
한국인 정서로는 이해가 도저히 안되네요. 그래도 만들긴 잘한듯